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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안정 불구 집세 급등(상보)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지난 달 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안정된 모습을 나타내면서 하반기 물가 불안 우려를 덜었다.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 재개로 축산물 값이 떨어진데다, 급등했던 유가가 주춤한 영향이다. 다만, 전세와 월세는 3년 4개월만에 전년동월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집 없는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중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해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전월비로는 0.1% 올랐다. 이데일리가 국내외 경제기관 13곳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2.4%, 전월비 0.5% 올랐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 지난 4월 2.5%에서 ▲ 5월 2.3%로 주춤하다 ▲ 6월 2.5% ▲ 7월 2.5%로 한국은행이 설정한 물가안정목표 범위(3.0±0.5%)내 진입을 재차 시도했지만, 이번에 2.0%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1월 1.7%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장바구니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2.4% 올라 지난 4월 이후 넉 달만에 3%대를 밑돌았다. 전월비 상승률도 0.1%에 그쳤다.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전년동월비 2.9%하락, 지난 7월 9.0% 급등세가 한 풀 꺾였다. 전월대비로는 폭우의 영향으로 0.8%올랐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는 전년동월대비 2.3%상승해, 7월과 같은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월비로는 0.1%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동월비 2.6%하락했다. 특히 축산물 가격이 5.4% 떨어졌는데 수입 쇠고기와 국산 쇠고기가 각각 전년동월비 8.1%, 4.1% 하락했다. 돼지고기도 전년동월비 6.8% 내렸다. 석유류의 경우 전년동월비 0.1% 상승하고 전월비로는 0.4% 하락했다. 집세의 경우 2.0% 상승해 지난 2004년 4월 2.1%를 기록한 이후 3년 4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와 월세 상승률이 각각 2.4%, 1.0% 뛰었다. 공공서비스는 전년동월비 3.1%상승하고 전월비 보합을 나타냈다. 개인서비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년동월비 3.2%, 전월비 0.1% 올랐다.
- 이사철 앞두고 너무 조용한 전세시장
- [조선일보 제공] 서울 대치동에서 4년째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최모(45)씨는 “올해는 7~8월에 전세 계약서를 한 건도 못 썼다”면서 “여름방학엔 전세 수요가 움직였는데, 이상하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반면, 경기 시흥 정왕동 J공인중개사 송모 대표는 “작년만 해도 집값 급등은 남의 나라 얘기로 들렸다”면서 “최근 시화호 개발 소식 등으로 하루에도 4~5통씩 외지인의 투자 문의를 받고 있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들어 주택 시장에 예년과 다른 이상(異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방학 특수(特需)로 불리던 7~8월 전세 시장은 사실상 개점 휴업했다. 그동안 집값 상승 사각지대였던 수도권 외곽지역이 올 집값 상승률 ‘톱10’을 점령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강남 턱밑까지 추격했던 신도시 집값은 올 들어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도대체 시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방학 이사철 전세금 요지부동=올 전세 시장에선 여름 방학 특수가 사실상 실종됐다. 통상 이맘때면 학교를 옮기려는 학군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로 매년 전세금이 출렁거렸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거래도 없고, 가격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약세다. 강남에선 2500만~3000만원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8월 주간 전세금 변동률은 지난해 0.5% 안팎에서 올해는 0.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이유가 뭘까. 우선 아파트 입주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었다. 7~9월 서울 입주물량(1만4000가구)은 작년(1만1000가구)의 1.3배에 달한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광역학군제 도입으로 학군 우수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강남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의 전세금은 올해 오른 곳이 거의 없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전세기간이 만료된 세입자들이 지난 2년간 급등한 전세금을 감당하기 힘들어 재계약으로 눌러앉는 사례도 많았다”면서 “다만,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주택 공급 감소 등으로 가격 불안 요인은 잠복해 있다”고 말했다.◆수도권 외곽, “이젠 우리가 블루칩”=인기지역에 밀려 찬밥 대우를 받았던 수도권 외곽지역의 집값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8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경기 시흥시(18%)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의정부·양주·여주·인천 남구 등도 10% 이상 상승하며 2~5위를 기록했다. 이천·양주·안산·인천 연수 등도 ‘톱 10’에 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강남·송파·서초·양천구 등 인기 지역은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버블세븐은 각종 규제에 묶이고, 세금까지 올라 투자 메리트가 급감했다”면서 “수도권 외곽지역은 올해 각종 개발 호재(好材)가 몰리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쌌다”고 말했다.시흥시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수인선 전철 개통,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의 8월 착공 소식이 겹치면서 정왕·매화·신천동 일대 아파트값이 최고 1억원 이상 뛰었다. 의정부는 지난 7월 경전철이 착공되고, 광역행정타운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집값을 자극했다.◆바닥 모를 신도시 집값 하락=신도시의 집값 추락은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한 일로 꼽힌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워낙 작년에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을 거칠 것으로 봤지만 생각보다 하락세가 오래 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집값은 지난해 평균 21%나 올랐지만, 올해엔 지난 4월 이후 4개월째 조금씩 떨어지면서 평균 0.57% 하락했다. 분당의 경우, 50~60평형대 중대형은 작년보다 3억~4억원씩 내린 매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도 지난해 6억원 선이던 마두동 일대 30평대가 올해는 5억원 선에 주인을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작년과 달리 수요 기반이 약해진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부동산퍼스트 곽창석 전무는 “신도시는 전형적인 중산층 선호지역”이라며 “올 들어 6억원대 아파트가 속출하고, 대출 규제도 강화되면서 사실상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시간과공간 한광호 대표는 “2기 신도시 개발과 분양가 상한제로 싼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도 원인”이라며 “일시적 조정일지, 대세 하락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뉴욕 증시 혼조..버냉키 `불확실성`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여전히 불안한 투자심리를 드러냈다. 와이오밍주 휴양지인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내 잭슨홀에서 `주택경기와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하는 버냉키 의장이 금리 인하 힌트를 줄 것인지에 대해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월마트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내로라하는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하향 조정, 4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덜 노출돼 있는 기술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2분기 GDP 성장률은 종전의 3.4%에서 4%로 상향 수정됐으나 본격적인 신용위기 이전의 상황이라 주식시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238.73으로 전일대비 50.56포인트(0.38%) 하락했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6.12포인트(0.42%) 내린 1457.64로 마쳤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5.30으로 전일대비 2.14포인트(0.08%) 올랐다. 한편 국제 유가는 이란의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 내렸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늦추고 있고, 유엔 사찰단에 협력를 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센트 떨어진 73.36달러로 마감했다. ◇월마트, 투자은행 `하락`..델, 모토로라 등 기술주 `상승`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는 메릴린치로부터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2.0% 하락했다. 메릴린치는 미국 경제 둔화로 미국내 월마트 매장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세계적인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S), 모간스탠리(MS), 메릴린치(MER), 베어스턴스(BSC)도 동반 하락했다.리먼브러더스가 이들 투자은행의 순이익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내년까지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각각 1%와 1.7% 하락했고,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는 1.3%와 0.2% 떨어졌다.장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 세계 2위 PC 제조업체 델(DELL)은 정규장에서 2.2% 상승했다. 세계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MOT)는 리먼브러더스로부터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1.6% 올랐다.리먼브러더스는 부진한 실적에 고전해 왔던 모토로라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 ◇美 2Q GDP 연율 3.4%→4% 상향 수정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상향 조정됐으나 월가 예상치에는 소폭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을 종전의 연율 3.4%에서 4.0%로 상향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2분기 GDP 호조는 무역적자 개선과 기업 투자 증가 이끌었다. 또 소비지출, 정부 지출, 기업재고 증가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1%에는 미달했다. 또 신용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만큼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다만 2분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종전의 1.4%에서 1.3%로 하향 조정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근원 CPI는 전년대비 2% 상승,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권인 1~2%내로 들어왔다. 그러나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CPI는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4.2% 상승했다.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33.4만명..4개월 최고주간 고용시장의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5일 마감 기준)는 전주대비 9000명 증가한 33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4개월 최고치다.◇美 2Q 집값 상승 10년 최저지난 2분기 집값이 전년동기대비 3.2% 상승했으나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이 밝혔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선 0.1% 상승하는데 그쳤다.이번 조사는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모기지 대상 주택의 거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뉴욕증시 혼조..버냉키 불확실성+기술주 반등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0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타고 있다.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여전히 불안한 투자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와이오밍주 휴양지인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내 잭슨홀에서 `주택경기와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하는 버냉키 의장이 과연 금리 인하 힌트를 줄 것인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월마트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내로라하는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하향 조정, 4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장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기술주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부실 사태에 덜 노출됐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라고 월가 전문가들은 전했다. 2분기 GDP 성장률은 종전의 3.4%에서 4%로 상향 수정됐으나 본격적인 신용위기 이전의 상황이라 주식시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오전 11시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267.10으로 전일대비 22.19포인트(0.17%)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21포인트(0.08%) 내린 1462.55를 기록중이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7.05로 전일대비 13.89포인트(0.54%) 상승했다.국채수익률은 하락세다. 10년물 수익률은 4.52%로 전일대비 4.2bp 내렸다.국제 유가는 내림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31센트 떨어진 7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마트, 투자은행 `하락`..델, 모토로라 `상승`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는 메릴린치로부터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1.9% 하락세다. 메릴린치는 미국 경제 둔화로 월마트 미국내 매장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세계적인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S), 모간스탠리(MS), 메릴린치(MER), 베어스턴스(BSC)도 동반 하락세다.리먼브러더스가 이들 투자은행의 순이익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여파로 내년까지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각각 1%와 1.8% 하락했고,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는 1.4%와 0.6% 떨어졌다.장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세계 2위 PC 제조업체 델(DELL)은 2.1% 상승세다.월가는 특별항목을 제외한 델의 2분기 주당순이익이 31센트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세계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MOT)는 리먼브러더스로부터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2.7% 올랐다.리먼브러더스는 부진한 실적에 고전하고 있는 모토로라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 ◇美 2Q GDP 연율 3.4%→4% 상향 수정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상향 조정됐으나 월가 예상치에는 소폭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을 종전의 연율 3.4%에서 4.0%로 상향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2분기 GDP 호조는 무역적자 개선과 기업 투자 증가 이끌었다. 또 소비지출, 정부 지출, 기업재고 증가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1%에는 미달했다. 또 신용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만큼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다만 2분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종전의 1.4%에서 1.3%로 하향 조정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근원 CPI는 전년대비 2% 상승,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권인 1~2%내로 들어왔다. 그러나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CPI는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4.2% 상승했다.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33.4만명..4개월 최고주간 고용시장의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5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9000명 증가한 33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4개월 최고치다.지표의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평균도 32만4500명으로 전주대비 6250명 늘어났다.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18일 마감 기준)는 1만3000명 증가, 260만명에 달했다. 이 역시 4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4주 평균은 256만명으로 1만125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美 2Q 집값 상승 10년 최저지난 2분기 집값이 전년동기대비 3.2% 상승,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이 밝혔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선 0.1% 상승하는데 그쳤다.이번 조사는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모기지 대상 주택의 거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차환용 모기지를 제외하고 집구입용 모기지 주택만을 고려했을 경우 지난 2분기 집값은 전년동기대비 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주별로 보면 네바다, 미시간,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로드 아이랜드 등 5개주의 집값이 떨어졌다. 반면 유타주는 15.3%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1인당 세금 14만원 줄어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23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연봉 4000만원·8000만원 소득세 감면 혜택 크다 -현대·기아차 글로벌시장 긴급 점검 -연내 탄소 거래시장 열린다 -기관 "아직 주식 공격적 매수 안해" ▲종합 -고액권 인물후보 네티즌 세몰이 극성 -버냉키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금융불안 해소" -김용덕 금감위장 "국내 과당경쟁 말고 해외 나가라" -한일 `엔캐리 위험성` 사전대응 -"집값 상승이 유동성 과잉 불렀다"..韓銀 분석 -내년 1인가구 최저생계비 43만원→46만원으로 인상 ▲세제개편 -내년 근로자 1인당 세금 13만2800원 줄어 -중소기업 상속땐 최대 40억 공제 -배우자 10억 증여 -기부금 소득공제 한도 내년 15%·2010년 20% ▲정치,외교안보 -靑·범여권vs이명박 정상회담 놓고 정면충돌 -이명박 "만5세까지 육아비용 지원" -朴 칩거 언제까지? -손학교 선대본부 발족 -`취재접근권` 놓고 정부-기자 전면전 -손학규,정동영 "추미愛~" ▲국제 -國富펀드 위험자산 투자 경계령 -美 모기지업체 또 파산보호 신청 -하버드大펀드 와! 33조원 ▲금융,재테크 -큰손 펀드 환매 않고 신규투자 저울질..은행PB들이 본 `서브프라임` 재테크 -금감위, 금융사 스톡옵션 남발 제동 ▲기업과 증권 -후판 품귀 조선업체 `블랙마켓` 기웃 -사무실 바꾸는 두께 2Cm 블레이드 PC -물·가스 샐틈없는 볼트 신기술..미국계 록앤스티치사 개발 -삼성전자, 잔상줄인 풀HD 출시 ▲기업·경영 -차값 내리는 벤츠-안내리는 렉서스 -무명 LCD TV 업체가 미국서 삼성 제쳐 -3G 통신장애 왜 자주 생기나 -대우인터, 9년 쓸 천연가스 확보 ▲기업과 증권 -건설·IT·조선주 투자매력 높아져..기관투자가 설문 -서브프라임에 값싸진 금융주 어떻게?..은행·증권보다 보험株가 매력적 -실적만큼 주가도 뛴다..순익 증가 상장사, 올해 60% 올라 ▲증권·코스닥 -키이스트·엠벤처투자·하이쎌·넥사이언..우회상장기업 대부분 `적자` -조이토토,스그마컴 해외증시 상장 추진 -`이명박 테마株` 줄줄이 폭락 ▲부동산 -우림, 용인에 3000가구 짓는다 -회현동 재개발 30년만에 빛보나 -`휴양레저특구` 들어서는 가평 가보니..기획부동산 활개,주변 땅 8배 폭리 ▲소비생활 -소주 알코올 도수 어디까지 내리나 -미국 서부 프랜차이즈 CPK 11월 한국 첫 매장 -쌤소나이트 신발 나온다 ◆서울경제신문 ▲1면-내년 1인당 세부담 평균 14만원 줄어든다..11년만에 종소세 과표구간 조정-한은서 달러 빌려줘 단기외화 차입 억제 검토..외환보유액 활용방안 협의중-미 금융수뇌부 3인방 "모든수단 동원" 합의..시장 호응, 안정감 되찾아-금융시장 변동성 대응..한일 정책공조 합의-4인가구 월 최저생계비 126만5800원..내년 올해보다 5% 인상-빌 그로스 "아시아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희박하다" ▲종합-"신 골디락스 마감 가능성" 경고..현대경제연-금감위장 "은행 과당경쟁 지양하고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야"-한은 보고서 "해외 사모펀드 차입매수 이탈 땐 국내 금융시장 불안 초래"-국내 탄소시장 올해 문 연다..온실가스 배출권 매매-삼성연 "중국경제 올림픽 후 경착륙 우려"-하도급 비리신고 업체와 거래 끊으면 내달부터 과징금 부과-한국인 석방 아프간 정부 특위 구성-현대경제연 "고용정책 패러다임 바꿔야"-중앙 공무원 이미 60만명 넘었다..6개월새 1만여명 늘어-한-EU FTA 협상팀 전열정비..수석대표 겸임 상품분과장 분리 임명 ▲해설-서민 중산층 중기 세금감면에 초점-신축주택 양도세 감면 내년 폐지..기관 주식양도차익 비과세는 유지-체납자 생계유지 재산은 압류 못한다-연봉 4000만원 4인가족 18만원 줄어-가업상속 공제 최대 30억까지 확대 ▲금융-저축은행 기업형 일수대출 뜬다-은행 특판예금 유치경쟁 후끈..씨티 연리 5.7% 적용하자 기업 신한도 우대금리-카드업계 절반 "부가서비스 의견서 못낸다"-저축은행 내년부터 체크카드 발행..BC등 5개 카드사와 제휴로 ▲국제-"모기지 충격 다음 희생자는 차업계"..CNN머니-하버드대 "투자성적도 최고"..기금펀드 상반기 수익률 23% 달해-중국 국영-다국적 기업 긴장..반독점법 이달말 전인대서 통과 확실시 ▲산업-미국발 LCD TV 가격할인 전쟁, 한국에도 상륙 움직임-현대오일뱅크 경영권 넘긴다..대주주 IPIC 지분 70%중 50% 매각-로템 차량패널 생산 프레스 체코에 수출-정몽구 회장, 여수엑스포 명예 유치위원장에..막판 총력전 나설듯-이통사 3G 서비스 총력 전략, 2G휴대폰 급속히 줄어들듯 ▲증권-MSCI 편입 예상주 `주목`..11월 개편, 실제 편입종목은 지켜봐야-중국 금리인상, 증시 영향은 미미-"이명박株 약발 끝났다"..삼호개발 특수건설 등 줄줄이 하한가-변동장선 대주제 활용해볼만"..하락장 때 유용-금융권 과도한 스톡옵션 부여 규제한다 ▲사회-`시내전화료 담합` KT, 공정위 상대 소송승소..과징금 수백억 줄어들듯-대우자판. 시민공원 만든다..인천 송도석산에 2009년까지 ▲부동산-포스트 판교, 은평 뉴타운 주목..내달 이후 서울 유망분양단지는 어디?-재개발 재건축 조합에 공동도로 팔아 용산 서초구청 큰 홍역-우림, 용인서 대형 도시개발사업 ◆한국경제신문 ▲1면-소득세 최대 144만원 줄어든다..내년부터 중기 가업상속세 최대 30억 공제-11월말에 FTA 박람회..5일간 정책홍보 컨설팅-FRB 금리인하 기대..주가 사흘째 상승-금융사 스톡옵션 확 줄인다..금감위, 성과연동형으로 전환 ▲종합-"취재제한은 언론탄압"..한나라 외교부 브리핑룸 현장조사-"KT 담합 과징금 1130억 너무 많다" 판결..KT 대법원 상고-맥쿼리, 방송 통신시장 큰 손 부상..메가박스 인수 이어 하나로텔도 눈독-버냉키 "가능한 모든 수단은?..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탄소 배출권` 국내서도 사고 판다..정부 공기업 주도 연내 시장개설-내년 최저생계비 127만원-공익법인에 대한 주식 출연한도 20%로 확대-연봉 3000만원 직장인 솓그세 연 18만원 덜 내-한-일 재무장관 합의 "국제금융 변동성 공동 대응"-금감위장, 은행 `붕어빵 경영` 질타..행장들과 첫 간담회-카드 일평균 구매액 8천억 돌파-한경연 보고서 "수도권 규제 완화해야 FTA 효과"-외국인 `분당 10배` 땅 보유..공시지가 기준 25조원 ▲국제-부자대학 하버드의 힘..공격투자로 기금 33조원 넘어-도요타 "차 1000만대 팔겠다"..2009년 목표-월가 올해 보너스 깎일 듯..서브프라임 여파로 5년만에 처음-윌버 로스 "나도 버핏의 파티에 참석" ▲사회-사시 합격자 2009년부터 단계 축소..로스쿨 졸업시기 맞춰-동국-단국대 전교직원 학력 검증 ▲산업-정몽구 회장 보폭 넓힌다 "여수 엑스포 반드시 유치"-대우 미얀마 가스 국내 도입 무산-현대오일뱅크 최대주주 IPIC 지분 50%매각..경영권도 넘긴다-진로 소주 점유율 50%대 회복 ▲부동산-재건축 평형배정 어떡하라고?..건교부 표준정관 "지분가액 기준" 명시-우림, 용인 동진원에 3013가구 대단지-혁신도시 채권보상 땐 상가용지 우선 공급 ▲금융-은행 출금에도 순서가 있다..이자 카드대금->공과금->보험료->펀드 적금순-광주은행, 서울 영업에 강한 이유는?-저축은행도 체크카드 발행 추진..내년부터-휴대폰으로 교통사고 처리 ▲증권-땅많은 자산주 들썩..개발기대감 높아지며 주가 급등세-주가 올리는 힘은 역시 `실적`-펀드 보수체계 개선 논의 본격화..토론회서 운용사-판매사 공방-증선위, 시세조정 등 혐의 18명 검찰고발
- 서울집값 상승률 1위 `강북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들어 강북지역 아파트 값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뉴타운 개발과 경전철 사업 등 호재가 겹친 강북구, 노원구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시내 25개구의 연초대비 현재(8월18일) 집값을 조사한 결과 강북, 노원, 서대문 등 강북 14개구는 모두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북구로 연초대비 4.56%가 상승했다. 이어 도봉구가 4.45%, 서대문구가 4.07%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강북지역 집값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올들어 경전철 사업, 뉴타운 등 굵직한 호재들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 그간 저평가된 지역이라는 평가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고, 개발 재료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강북구의 경우 미아뉴타운 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지난해 말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1㎞의 경전철 사업도 호재로 작용했다. 도봉구와 노원구(3.66%)도 경전철 수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봉구 중개업소 관계자는 "경전철 개발이 확정되면서 예전에 비해 문의가 늘어났고, 특히 소형 위주로 매수세가 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호재를 업고 있으며, 뚝섬 개발이 한창인 성동구(3.68%)와 역세권 국제업무단지 등 개발계획이 가득한 용산구(3.10%) 일대 집값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한강이남 지역, 특히 이른바 `버블 세븐`에 속했던 지역은 하락폭이 컸다. 양천구(-4.93%)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이어 강동구(-2.96%), 송파구(-2.75%), 강남구(-1.31%), 서초구(-1.28%) 순으로 집값이 하락했다.
- 한국 부동산은 어디로 가나
- [조선일보 제공]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위기가 국내 주가를 폭락시키는 등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주가와 달리, 주택시장에는 투매나 가격 급등락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위기가 향후 어떤 식으로 진행되느냐에 따라 우리 주택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미국 집값과 국내 집값의 연계성서브프라임 위기는 미국의 집값 하락과 금리인상이 원인. 원리금 연체자가 늘고 집값이 하락, 담보가치를 상실한 주택이 급증, 파산하는 대출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집값 하락이 금융기관에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집값 하락은 ‘역(逆) 부(富)의 효과’를 초래,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집값이 오르면 재산이 늘어난 집주인들이 소비를 늘리는 부의 효과(wealth effect)가 발생하는 반면, 집값이 떨어지면 집주인들이 소비를 줄이는 ‘역 부의 효과’가 나타나 소비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이어진다. 미국의 내수 부진은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중국 등의 기업에도 큰 영향을 준다. 미국의 수입 감소는 한국·중국 등의 경기침체로 연결, 이들 나라의 집값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집값 하락?미국 내수 위축?한국 수출 감소?한국 경기 침체?한국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미국 집값 폭이 예상보다 커서 미국 내수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이어진다면 국내 집값에도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인 유동성 위기를 초래, 세계 각국의 주가와 주택 등 자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서브프라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한데다 2005년을 정점으로 이미 주택가격이 상당부분 조정을 받은 만큼,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콜드웰뱅크는 최근 “서브프라임 위기는 집값 반등의 시기를 미룰 정도이지 전체 주택시장을 뒤흔들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집값에 어떤 영향을 주나서브프라임 위기로 국내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주가 폭락이 주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전통적인 이론은 주가가 오르면 일정 시차를 두고 집값이 오르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집값이 일정 시차를 두고 하락한다는 것.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위원은 “주가는 경기의 선행지표인 만큼, 주가가 오르면 전체 경기가 좋아지고 소득이 늘어나 주택구입 수요가 늘어나 집값이 오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IMF 이후 우리 주택시장에서는 주가와 집값이 같은 시기에 올랐고 주가 하락이 장기적인 추세가 아니라 서브프라임 위기라는 돌발 변수로 촉발된 만큼, ‘주가 하락=집값 하락’의 등식이 성립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많다. 오히려 주가하락으로, 부동자금이 다시 부동산으로 몰릴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양도세·종부세 등 각종 세금과 대출규제가 강화돼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주택시장에 과거처럼 많은 돈이 몰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과 근본적으로 다른 한국 주택 시장미국 집값 하락의 근본 요인은 주택 과잉공급이다. 미국은 집값이 급등하면서 연간 주택 착공물량이 2000년 159만여 가구에서 2005년 215만여 가구까지 급증했다. 2006년 집값 조정이 시작되면서 184만여 가구로 줄었고 올해는 140만~150만 가구 정도만 공급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집값이 하락세이지만 주택공급이 적고 수요가 많은 뉴욕 등의 주택시장은 아직도 집값이 오름세다. 콜드웰뱅크의 짐 질레스피 부동산담당 사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과잉공급 상태인 일부 시장에만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연간 공급량(인허가 기준)이 2002년 전국적으로 66만여 가구가 공급된 이후 매년 감소, 작년 46만 가구로 줄었다. 현 정부가 각종 규제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주택이 가장 부족한 서울은 2002년 16만 가구에서 작년 4만 가구로 급감했다.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과잉 공급론은 고사하고 주택 부족론까지 나오는 것도 이 때문. 우리 집값은 공급보다는 금리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대출 금리가 10%대로 근접하면 주택수요가 대폭 줄어 집값이 급락하고 가압류가 급증하는 등 주택시장이 위기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모레·LG생건등 불법다단계영업 적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20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남북정상회담 10월2~4일로 연기 -한국 주식·외환시장, 불확실성 불씨 안꺼져 살얼음판 -한나라당 경선..높은 투표율 누구에게 유리할까 -탈레반 "한국에 이틀 시간 주겠다" ▲종합 -중국 수출액 올해 미국 추월 -민간硏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한국=단일 민족국가' 이미지 바꿔야 -미국 정책금리까지 내려 돈 풀까 ▲경제·금융 -엔화 급등에 車·조선·전자 수출주력기업들 표정관리 -30대제외 전연령층 소비지출 늘어났다 -당신이 가입한 변액보험 어떻습니까 -이동걸 금융연구원장, 한국 금융 잘 되려면 '이헌재사단' 청산해야 -주식투자 비중 큰 변액연금 '된서리' -지방부도업체수 올들어 최다 ▲정치·외교안보 -李 지지율 예상보다 높을 것..朴 비밀투표 훼손 책임져야 -'투표용지 폰카 촬영' 놓고 막판 공방 -姜대표 "YS·JP·昌 고문으로 추대" ▲국제 -힘빠진 부시 임기말 레임덕 가중 -부동산침체에도 뉴욕은 황금시장 -금융위기 예견한 '민스키 이론' -中 민영기업 1위 도약 쑤닝전기 회장, 역동경영으로 가전유통 장악 ▲기업과 증권 -주우식 삼성전자IR팀장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3배 높아질 것" -로템, 브라질 지하철 전동차 84량 수주 -주인기 경영학회장 "기업가정신 일깨우는데 앞장" -구조조정도 힘겨운 화섬업계 -한국 CMKC컨소시엄, 콩고서 40억달러 자원 노다지 캔다 -기아車 영업이익 2010년 1조 목표 -국내 대형펀드 수익률 1주일새 11% 하락 -해외펀드 자금유입 둔화 -전윤수 회장 성원건설 최대주주로 ▲부동산 -강북 집창촌 고급 복합타운 탈바꿈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 -수변도시개발 들뜬 용산 서부이촌동 가보니..개발발표후 하룻밤새 매물 사라져 -관리지역 세분 않으면 연립주택등 신축 불허 ▲사회 -LG생건·웅진코웨이·아모레·대교, 다단계판매혐의 공정위 적발 ◇서울경제 ▲1면 -삼성, 글로벌 금융사 M&A 나선다 -"국제금융시장 안정 상당시일 걸릴듯" -남북정상회담 10월2일로 연기 -한나라 대선후보 오늘 판가름 -"국내 엔캐리 자금규모 최대 289억弗 추정"-금융硏 ▲종합 -담합기업 '이중 피해' -서브프라임 충격에 금융시장 요동치는데 금융통화당국 '불협화음' -탈레반 "인질 추가 살해" 위협 -지방 부도업체 크게 늘었다 -아모레등 4社, 방문판매 신고후 다단계영업 적발 -콜금리 연내 추가인상 힘들 듯 ▲금융 -변액보험 펀드수익률 '곤두박질' -안전자산 선호현상 다시 고개 -"대출부동산 PF 미분양 발생땐 저축銀 BIS비율 5%대로 하락"-한신평 -무주택 서민에 최고 1%P 금리인하 ▲국제 -신용경색 경고 '민스키이론' 뜬다 -"포커를 배워라" -中 민영기업 500만개 돌파 -中 '노동쟁의 조정중재법' 이번주에 제정 착수 -허리케인 멕시코만 접근..유가 급등 ▲산업 -기아車 사장 "2010년 영업익 1兆 목표" -北, 변중석 여사 별세에 애도 표시 -조선업계 "가을 태풍 대비" 분주 -로템, 브라질서 전동차 수주 -LG전자, PDP TV 6종 출시 -SKT, 유무선 인터넷 통합 가속 -KT, "미래성장사업·해외진출로 승부" -'쇼' 통화장애 3000원 피해 보상 -SKT 보증금 160억 환급 실시 -ATM업계 中 공략 적극 나선다 -반도체·LCD장비업계 잇단 M&A ▲증권 -"낙폭 큰 실적주 선별투자를" -실적 전망 상향된 업종 주목 -"신도리코, 장비 대여사업 전망 밝다" ▲부동산 -한여름 부동산시장, "이사철 코앞인데.." 침체 시름 -용산 집값은 다시 꿈틀 ▲사회 -국민연금 투자 다변화 "거침없다" ◇한국경제 ▲1면 -FRB구원..최악 넘겼다 -北수해에 정상회담도 타격 -한나라 대선주자 오늘 확정 -HSBC, 외환銀 인수 초읽기 ▲종합 -용인 高분양가 '비싼 기반시설비' 탓 -탈레반 또 인질살해 위협 -시장에 굴복한 FRB -한은, 올렸던 금리 다시 내리나 -美 민스키 '금융위기 가설' 각광 -'골드만삭스 황금손' 맥골드릭 돌아온다 -민간경제硏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 ▲정치 -李 갈리고 朴 터진 14개월..오늘 '운명의 날' -열린우리 '폐업도 힘들어' -유시민 출마선언..추미애 신당 입당 ▲국제 -금융위기, 국경없는 자본이동 빈발..서브프라임 또 '전주곡'인가 -뉴욕 '황금의 도시'?..주택재고 감소·값 상승 ▲산업 -재계 6위 포스코·공기업 1위 한전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손 잡았다 -LG, 50인치 PDP TV 라인업 강화 -현대차, 러시아서 조립생산 확대 -기아차 "신차개발 매년 1조 투자" -로템, 브라질 전동차시장 1위에 -삼성전자 인력감축, 남성 관리직에 집중 -北, 변중석 여사 별세 애도 -코엑스, 외국인 참가 국제회의 잇단 유치 -파란, 야후 누르고 '포털 5위' -한미약품 2세, 금융회사 설립 왜?..'제약사 M&A 포석' -아모레퍼시픽·LG생건이 다단계 판매? ▲부동산 -서부이촌동 매물 자취감춰 -관리지역 세분화 안하면 내년부터 연립·숙박시설 못짓는다 -'미분양→10년 임대' 백지화될듯 ▲증권 -코스닥 편법 3자배정 증자 판친다 -사립대, 연기금운용풀 통해 주식투자 -현대페인트 개인 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외국인 사기도 했다..한국개발금융·대상 등 지분 높여 -증권사, 1분기 급등장서 '떼돈' -中 화풍방직 상장 포기? -올 새내기株 '깊은 시름'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패닉..사상 최대 폭락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8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셀 코리아' 주식·외환시장 패닉 -한국측-탈레반 대면접촉 재개 -"남북정상 경협을 최우선 의제로" ▲종합 -한나라 경선 D-2 막판 대혼전 -김종훈 통상본부장 정상회담 의제로 남북FTA 검토 -전력수요 연일 사상최고 -신규취업자 두달 연속 30만 넘어 ▲금융시장 대혼란 -"과민반응한다" 펀드자금 유입 늘기도 -펀드런 아직은 없지만 -증시 우울한 기록 속출 -외국인 주식매도는 글로벌 리스크 줄이기 -대폭락 한국 증시 왜? -안전자산 선호 뚜렷..달러·엔 '사자' -한국기업 해외채권 가산금리 급등 -무디스·S&P 뻥튀기 신용평가 서브프라임 사태 책임론 비등 -美 증시자금 MMF로 대이동 -컨트리와이드 파산위기 -KKR도 설상가상 -자금시장 위기→실물수요 위축..기업들 "2차 재앙이 더 큰 걱정" -수출기업 '환율 손익계산' 분주 -굵직한 M&A추진기업들 "자금확보 서두르자" -엔화 빌려쓴 中企 전전긍긍 ▲국제 -'사르코노믹스' 100일 개혁 합격점 -중국기업 회사채 발행 러시 -日기업, 해외수익 현지 유보 -日-인도네시아 에너지 협력 ▲금융·재테크 -처분조건부 주택대출 5조원 '폭탄'되나 -은행 엔화대출 관리 비상 -은행 올 임금 3.2%인상 ▲기업과 증권 -4대그룹 총수 訪北길 오를까 -대우조선 6억달러 드릴십 또 수주 -포스코, 인도 최대 철강사와 손잡다 -LG화학 러시아서 함박웃음 -추가하락땐 우량株 분할매수 나서볼만 -외국인 순매도 1조449억 사상최대 -개인 대규모 매도전환 왜? -주식을 팔지말고 ELW를 사라 -"폭락 예상못해 죄송합니다" -일본 펀드 엔화값 급등 덕보나 ▲기업·경영 -우리나라 100대기업 평균나이 25.6세, 잔존율 75% -삼성 프린터 거침없는 질주 -타이어 진화는 끝이 없다 ▲증권·시황 -건설·증권·기계株 10%이상 급락 -KTF 등 통신주 선방 -키움증권 보름새 36%내려 ▲부동산 -친환경 건물 지으면 지방세 깎아줘 -오산서 아파트 5700가구 쏟아져 -대출금리 부담 커지면 매물 점차 늘어날수도 -오피스 빌딩에도 불똥 튀나..외국인, 수익성 좋아 처분 안할듯 ◇서울경제 ▲1면 -증시패닉..시총 73兆 증발 -"美 최대 모기지 컨트리 와이드 파산위기 직면" -환율은 폭등 -'컨틴전시 플랜' 가동 ▲종합 -"시황 전광판 쳐다보기도 싫다" 한숨만 -주택대출금리 상한 설정 검토 -원·달러 환율 950선 돌파 '시간문제' -엔캐리發 제2외환위기 오면..印尼·태국 등 동남아국 1순위 -"1650~1680이 지지선 될 것" -"적립식 투자엔 지금 오히려 기회" -외국인 매도세 당분간 이어질듯 -美 최대 모기지업체 파산위기, 저금리에 '묻지마 대출'..부실 키워 -"위기땐 안전자산" 美국채 매수세 몰려 -北, 8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자본시장통합법 2009년 2월 시행 -취업자 증가 두달 연속 30만명 넘어 -1억원 미만 소규모 법인 설립때 채권매입의무 폐지 ▲금융 -증시폭락..주가연계예금 들까 말까.."미래 상승여력 커 가입해볼만" -CD연동 정기예금 '인기예감' -생보사들 "10월부터 자사 위험률 적용"..보험료 인상 가능성 높아져 ▲국제 -中 "2021년 공업화 완성기 도달" -차베스 영구집권 노리나 -中완구 리콜 전세계로 확산 ▲산업 -"소비심리 악영향 우려..마케팅 탄력적으로" -포스코 印최대 철강사와 제휴..일관제철소 가속 붙는다 -대우조선 컨선 등 10척 21억弗 수주 -통신업계 R&D투자 크게 위축 -모토롤라 '레이저2'로 재기할까 -미니 클러스터 과제 지원사업..中企 신제품 개발에 큰 힘 -'검은콩 열풍' 식을 줄 모른다 -돼지고기 가격 살아난다 ▲증권 -"서둘러 팔지말고 당분간 관망을" -5兆 신용잔액 '매물 부메랑' 우려 -개인 '팔자' 본격 나서나 ▲부동산 -수도권 1만9863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 CEO들 "해외 출장 중" ◇한국경제 ▲1면 -증시패닉..사상 최대 폭락 -환율급등 -국민연금 주식매입 나섰다 -교대 사범대 2015년부터 폐지..교원전문대학원서 교사 선발 ▲종합 -소규모 기업 세우기 쉬워진다 -인천에 코엑스 1.5배 복합타운 -취업자 두달연속 30만명 넘어 ▲검은목요일..금융시장 패닉 -팔수도 없어요..신용 5조 반대매매 위기 -리스크도 글로벌화..동시에 폭발 -엔캐리 충격에 환율 상승세로 U턴 -국내 엔화 대출자 엔캐리 불똥..엔高 여파 상환부담 크게 늘어 -기업들 환율 상승 좋긴 한데 -남북경제 공동체 구상..정부 무관세 실현 CEPA 등 적극검토, 재계 투자 안전성 확보가 최대 관건 -南 경제규모, 北의 35배 ▲국제 -美 최대 모기지 업체마저 부도위기 -FRB "금리인하 할 때 아니다" -日기업, 해외선 번 돈 해외서 쓴다 ▲산업 -동양, 부도난 ㈜신일 인수 추진 -PDP 턴어라운드? -포스코, 인도 국영 철강社와 제휴 -휴대폰 진화 못따라가는 서비스? -저장장치 제왕 하드디스크 흔들 -하나로텔 인수 뛰어든 온세텔레콤 컨소시엄에 국내 금융사 3곳 참여키로 -홈플러스, 잠실 롯데 텃밭에 도전장 -우리담배㈜, 11월부터 판매 나선다 ▲부동산 -학군도 좋고 집값도 싸네 -친환경 건축물 재산세 감면 -동인천역 도시재생사업 3개월째 제자리 ▲금융 -부자들은 돈 어떻게 둘리나..금·달러 등 대체상품으로 이동 -카드사 체크카드로 해외 현금인출 못해 ▲증권 -추가 하락 제한적..1650선 방어 관건 -국내기업 실적개선 추세 내년 2분기까지 이어진다 -외국인 순매도 1조365억 사상 최대 -포트폴리오 재조정 기회로 -성장 펀드 주식편입비율 뚝 -MBK파트너스, C&M 인수전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