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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69건

  • 월드건설, 울산월드시티 `배짱 분양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월드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광역시에서 2700여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3.3㎡당 200만원 가량 비싼 편이어서 분양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울산지역은 최근 3-4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가 2배 가까이 뛰었으며 일부 인기지역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을 넘고 있다. 그러나 올 들어 집값이 하락하고 수요가 위축되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미분양 사태를 겪고 있다.  월드건설은 지난 23일 이 지역 최대 규모인 북구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었다. 약 14만㎡의 대지 위에 최고 지상 21-36층 23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114-310㎡ 2686가구로 구성된다.울산 북구 분양가자문위원회는 지난 23일 월드건설이 3.3㎡당 평균 870만원에 책정한 분양승인 신청안에 대해 70만원 인하하라고 권고했다. 분양가 결정은 북구청장의 최종 결재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는 사업장 인근의 시세를 감안하면 3.3㎡당 200만원 가량 비싸다. 내달 입주를 앞둔 사업장 맞은 편의 대우건설 `매곡 푸르지오`는 지난 2005년 3.3㎡당 540만원선에 분양됐지만 현재도 3.3㎡당 600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월드시티는 울산 도심지 분양가(남구 삼산동 H주상복합 3.3㎡당 1046만-1170만원)보다 는 저렴하지만 외곽지역에 위치해 인기를 끌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매곡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지역이고 인근보다도 비싼 편이어서 초기 분양에 청약자들이 몰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건설은 울산의 침체된 분양 상황을 초대형 단지의 프리미엄과 향후 북구 일대의 개발전망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해 울산의 실수요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인 114·115㎡(34평)이 1651가구로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2007.11.26 I 윤도진 기자
그린스펀 "美 집값, 아직 바닥 안쳤다"
  • 그린스펀 "美 집값, 아직 바닥 안쳤다"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집값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23일(현지시간) 그린스펀 전 의장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한 강연에서 "시장은 아직 대량 매물이 쏟아져 집값을 낮출 수 밖에 없는 시점인 `셀링 클라이맥스(selling climax)`에 이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시장은 집값 하락이 멈추지 않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집값 하락 속도가 과거 50년래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은 그러나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가 자신의 정책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주택경기 하락에 대해 특별한 유감은 없다(no particular regrets)"며 "주택 버블은 우리가 한 일 때문이 아니라 국제적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붕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충격이었다"며 "이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가장 약한 고리였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제침체(recession)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가 대단한 유연성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침체 가능성이 50%보다 더 높았을 것"이라며 침체 가능성을 50%보다 낮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07.11.24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상승 너무 가파르다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nbsp;다음은 23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달러 하락예상해 미리 팔았더니 이젠 품귀-첫 헤지펀드 운용사 등장-7년간 한 펀드수익률 700%..3년만 묵혀두세요▲ 종합 -주가 빠질 때면 들어오던 뭉칫돈 주춤-엔화대출 환차손 비상-월가는 지금 주식 달러 버리고 미국채 엔화로 대이동중▲ 정치 외교안보-BBK 한글계약서 진실게임-YS의 독설 이회창은 먼저 인간이 되어라&nbsp;▲ 국제 -유가폭등이 연말특수도 잠재우나-중국, 대규모 신규투자 억제▲ 금융·재테크 -달러 못구해 은행들 발동동-주택대출 이자 열흘새 2800억 늘어▲ 기업과증권 -대형M&A 절호의 기회가 왔다-수입차 가격인하 태풍부나-포털이 인터넷 왜곡-아르셀로-미탈, 철옹성 중국 입성-주가 많이 빠졌지만 조정 길어질 수도-워런 버핏 왜 한국 좋아할까-중국 과열 90년대 미국 IT 거품과 비슷▲ 부동산 -연말 청약 어디에 할까-오피스텔도 전매 제한-시흥 집값 1년새 두배나 올랐네◇ 서울경제 ▲ 1면-글로벌 자금 엑소더스-17대 대선 1强-2中-3弱-서울 평양에 경협대표부 추진▲ 종합 -삼성·LG전자 LCD TV 대만산 패널 장착 급증 -삼성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동해서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확인-부동산 침체 여파 인구이동 3년래 최저<대선 D-26>- BBK 수사 주말이 중대 전환점-이명박, Lke뱅크 단독 소유-독자행보 지속..3 4자 구도 가능성-에리카김 "한국 들어와 수사 응할 수도"-昌, 중도포기는 없다?▲ 금융-은행, 해외MBS 발행도 제동-환승론 금리 37%까지 낮아져▲ 국제 -아르셀로미탈, 중국 철강업체 인수-짐바브웨 독재종식 전망에 투자 밀물-중동지역 최대 IPO 성공▲ 산업 -수입차 가격파괴 전쟁 예고-세계 1위 광산업체, 3위 인수추진..亞 철강사 반대-기아차 "수입 대형 SUV 섰거라"-이통사 보조금 전쟁 슬그머니 고개-포털업계, 개방된 인터넷 환경 만들어야-이젠 웰빙 넘어 웰싱킹 시대▲ 증권 -헤지펀드 채비 업계 잰걸음-외국인 매도 향후 2주가 고비-120일선 이탈했지만 추세는 안꺾여-개인, 기관·외국인과 반대매매-반도체 내년 상반기 바닥 친다▲ 부동산 -파주 신도시 모의청약해보니 평균가점 33.6-청라지구 13블록, 주거환경 탁월◇ 한국경제 ▲ 1면 -환율상승 너무 가파르다-강남 안부러운 거제 울산..네오 블루칼라가 뜬다-BBK 중간수사 결과 후보등록전 발표 힘들듯▲ 종합-서울 평양에 경제협력대표부 설치 추진-재계 학계 삼성특검 경제 악영향 우려-외환 스왑시장 대혼란..은행들 발만 동동▲ 정치-BBK 이면계약서 원본 오늘 검찰 제출-금산분리 완화, 한국적 발전모델에 적합▲ 국제 -브릭스 증시 버블 중국부터 꺼진다-파생상품 급성장..전세계 516조달러▲ 산업-기아차만의 디자인 아직 안보여-SK, 병행수입차 판매 시작-휴대폰으로 케이블TV 본다-일진, 회사이름 얼마나 좋기에..같은 상호 1995개▲ 부동산 -후분양 은평뉴타운, 당첨되도 고민-서울 명지대 인근 재건축▲ 금융 -외환이체 외환은행 독점 끝낼때 됐다-삼성화재 등 8사 22억 과징금▲ 증권 -펀드 새 트렌드 "덜 먹고 덜 깨지자"-펀드 인기 길어야 석달?-무자본 상호출자 M&A 눈총-비상장사 뻥튀기 인수 어려워진다
2007.11.22 I 양미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슬금슬금 빠지는 글로벌 주가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내일(11월21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슬금슬금 빠지는 글로벌주가 왜-부동산 건설 음식업 대출 죈다-대통령기록관실 신설에 67명 증원-에리카 김 폭로회견 진실? 거짓?▲종합 -2025년이면 한국도 달에 간다-꺼지지않는 서브프라임 불씨▲경제종합-대외원조 방식 주도권 놓고 재경부-외교부 힘겨루기-원자재값 후폭풍 교역조건 최악-"사모 헤지펀드 2009년중 도입해야"▲국제 -중 벤처투자 붐...3분기 186% 증가-오일머니, 미국자산 헐값매입 눈독▲금융·재테크 -건설업체 경기침체에 고금리 `이중고` ▲기업과증권 -한일 가전 가격파괴 경쟁-르노삼성 내년부터 3교대 근무-한화, 미 차부품사 인수-증권사 4~9월 순이익 53% 급증-헤지펀드 전성시대 열린다-펀드 설정규모 300조 육박-신용융자 축소가 증시에 부담될수도▲중소기업·벤처-시마월드 이청호 사장, 다목적 공기청정기 15국 수출-안동대마방직, 북서 물류사업▲증권·코스닥-코스닥기업 런던으로 가는 까닭은?-증권사 공모가 거품빼기 `효과`▲부동산 -집값 올 16% 급등 의정부 뭐가 다르기에...-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될까▲유통-호텔 레스토랑 연회장 벌써 동났네-롯데마트 오산에 축구장 12개 넓이 물류센터 가동◇서울경제 ▲1면 -"강남재건축 내년 강보합"-현대차, 경소형차 내수시장 손뗀다-외환위기 그후 10년...뼈아픈 대가치르고 `반쪽 재기`▲종합 -신용경색 갈수록 악화..미 국채 수익률 급락-부동산전문가 강남 재건축 전망..거래도 매물도 실종..."시계제로 상태"-헤지펀드 2009년 설립 본격화-"한반도 평화체제 협상 필요" 공감-2017년 달탐사 위성개발 착수-서브프라임 여파 해외부동산 취득 주춤..3개월연속 1억불 못미쳐-한국 "REACH 수수료 면제 요구"▲금융 -대구은 "3년내 아 100대 금융사로"-하나은 해외서 3억불 차입 추진-금리 고정 상한 주택대출 인기-정부 도입 의무보험 "안팔리네" ▲국제 -세계 원유생산량 정체론 힘받는다-"최고투자처 아프리카서 사업기회 놓칠라"..미 투자자들 초조-중 부동산경기지수 3년만에 최고▲산업 -내수시장서 경소형차 손떼는 현대차-한화 글로벌 M&A 가속도-롯데, 대한화재 인수협상 올스톱-워치폰 다시 온다-여성창업분야 갈수록 다양화-환경오염 없는 도금 가능해진다-"R&D사업 성공하면 추가자금 지원"▲증권 -증시, 당분간 기간조정 가능성-실적 턴어라운드주 공략을-`가격제한폭 폐지` 단계적 도입할듯-소프트웨어 의류 목재등 업종지수 연중 최저.."가격보다 전망을 봐라"-은행주 내년 `M&A 모멘텀` 주목▲부동산 -연말 알짜 타운하우스 쏟아진다-수색역 일대 `트리플 역세권` 주목 ◇한국경제 ▲1면 -주가 속락속 채권시장도 요동-BBK 김경준씨 변호인 돌연 사임-3분기 교역조건 최악-정권 막판까지 공무원 늘리기▲종합 -"회사기밀 마음만 먹으면 빼낼 수 있다"-중 "달러약세로 외환운용 어렵다"-참여정부, 사교육비 줄인다더니..가구당 월 15만2천원 사상 최고-주가속락 금리속등..금융시장 혼란-펀드 쏠림현상이 채권시장 불안 초래-"헤지펀드 2009년부터 단계적 도입"-은행 중기대출 또 옥죈다▲국제 -원유 유로화 결제 수비지 않다-중, 억눌러도 부동산투자 가열-사르코지 개혁 `산넘어 산`▲산업 -한화그룹 글로벌 M&A `스타트`-AMD, 쿼드코어 `페놈`으로 인텔에 맞불-`코집` 휴대폰 케이스 아마존닷컴서 불티-롯데백 실적부진 `초비상`▲부동산 -후분양 아파트 전매제한 불이익 `논란`-내년 강남권 입주물량 10년새 최대-강서구 집값하락 "호재도 안먹히네"▲금융 -조건많은 특판예금 `시들` 개인 뭉칫돈 CD로 몰린다▲증권 -중국펀드 가입자 10명중 4명 손실-외국계 큰손 증권사 지분 취득중-코스닥사 `장미빛 신사업계획` 공시 쏟아지지만 전면 백지화 많아 투자주의
2007.11.20 I 공희정 기자
  • `버블 버블`..희비 엇갈리는 글로벌 자산시장
  • [조선일보 제공] 장면1= 중국 상하이(上海) 시내 셴샤루(仙霞路)에 있는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사. 중국 3대 증권사 가운데 하나인 이 증권사의 객장은 3개 층에 걸쳐 있는데, 대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주식 투자자들로 늘 문전성시다. 이 회사는 올 들어 20만 위안(약 2500만원) 이상 투자하는 고객에게는 2, 3층에 별도의 컴퓨터와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100만 위안(약 1억2500만원) 이상을 예탁하면 칸막이된 별도의 방까지 제공한다. 한 직원은 “담요와 도시락까지 가져와 먹고 자는 시간까지 아껴 투자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고 귀띔했다. 장면 2=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의 스톡턴(Stockton). 인구 30만명의 소도시인 이곳 주택단지에 가보면 ‘헐값 매각’ 간판이 줄줄이 세워져 있다. 최근 이 도시는 ‘주택압류 1번지’란 명예롭지 않은 별명도 얻었다. 27가구당 1가구가 주택을 압류당해 미국 도시 중 압류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 지역 저소득층 주민 상당수는 수년 전 저리(低利)의 변동금리로 집값의 100%까지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그러나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이후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빚을 갚지 못해 주택을 압류당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새로운 버블이 계속 부풀어 오르고, 다른 한쪽에서는 버블이 꺼지고…. 최근 글로벌 자산시장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버블 붕괴 우려 아랑곳 않는 중국 증시중국은 최근 한 달간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겪었다. 한때 6000포인트를 넘었던 중국 증시는 최근 5100포인트대까지 추락했다. 이 때문에 한 달 동안 상하이와 선전 A주의 시가총액은 무려 4조8326억 위안(약 577조원)어치가 허공으로 증발했다. 하지만 중국인의 투자 열기는 오늘도 꺾일 줄을 모른다. 지난 14일 하루에만 291억4900만 위안의 자금이 중국 증시에 새로 유입돼 단일 하루 자금 유입액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샤오추(吳曉求) 이코노스미트는 “2020년까지 중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지금의 배로 커질 것”이라며 “국내외 자금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자오상증권(招商證券)과 상하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중국 금융기관들은 “위안화 절상, 중앙정부의 긴축정책 같은 불안요소가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내년에는 상하이지수가 7000~8000에 이를 것”이란 낙관론 일색이다. 많은 해외 전문가들이 버블 붕괴를 우려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 유럽 부동산 버블 꺼지나미국, 유럽의 부동산 시장도 작년까지는 중국 증시처럼 뜨거웠다.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은 7.7% 상승했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빚을 얻어 집을 샀다. 그러나 올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가 터지면서 주택시장은 단번에 얼어붙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Stiglitz) 뉴욕 컬럼비아대 교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여파로 아마 내년에는 미국인 약 200만명이 살 집을 잃고, 이들이 집을 내놓으면 부동산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년간 집값이 매년 10%씩 올랐던 유럽에서도 집값 거품이 빠지고 있다. 1990년대 집값이 3배나 올랐던 스페인의 경우도 지난 7월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프랑스의 주택가격도 3분기(7~9월)에 떨어지기 시작,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 서울 집값 한달만에 하락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재건축&nbsp;아파트 약세와 급매물 증가로&nbsp;서울 집값이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nbsp;그러나 강북지역은 뉴타운, 경전철 등의 호재를 발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간 0.02% 하락했다.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 신도시는 -0.03%를 기록한 반면&nbsp;수도권은 0.01% 올랐다.&nbsp;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가 -0.07%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nbsp;강동(-0.45%), 송파(-0.14%)&nbsp;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nbsp;&nbsp;전셋값은 서울이 -0.03%, 신도시는 -0.05%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강서(-0.20%), 강동(-0.18%), 구로(-0.14%), 송파(-0.14), 양천(-0.13%), 강남(-0.04%), 마포(-0.02%)&nbsp;일대가 하락했다. &nbsp;강서구에선 화곡2주구 입주물량 때문에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등촌동 대동황토방 1·2차는 중소형까지 500만-1000만원이 떨어졌다. 반면 강북(0.26%), 노원(0.23%), 서대문(0.13%), 금천(0.13%), 성북(0.10%), 도봉(0.10%) 등 비강남권은 상승세를 보였다. 드림랜드 공원화와 경전철 사업 호재로 강북구 번동 일대 아파트&nbsp;가격이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nbsp;주공4단지 62㎡는 한 달새 4000만원 가량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4단지는 재건축 기대감을 타고 상승세다. 성북구에선 정릉동 태영아파트 79㎡가 75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2%), 산본(-0.1%), 분당(-0.02%) 등이 하락했다. 중동은 0.02% 올랐고, 일산은 보합세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16%), 김포(-0.09%), 용인(-0.05%), 평택(-0.05%), 화성(-0.05%), 고양(-0.0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정부(0.16%), 양주(0.15%), 인천(0.13%), 시흥(0.10%), 이천(0.05%), 안산(0.03%) 등은 올랐다. ◇전세시장서울에선 강북권 및 강서 지역으로 전세가격 약세가 확산되는 추세다. 지역별로 종로(-0.31%), 송파(-0.25%), 중(-0.18%), 금천(-0.16%), 강서(-0.14%), 구로(-0.1%), 성북(-0.1%), 강남(-0.06%), 강동(-0.05%), 서초(-0.04%), 도봉(-0.03%) 등이 하락했다.반면 서대문(0.32%), 양천(0.13%), 은평(0.1%), 관악(0.07%), 강북(0.06%) 등은 올랐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현대는 인근 가재울뉴타운 3·4구역의 이주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고, 양천구는&nbsp;소형 아파트&nbsp;전세가격이 뛰었다. 신도시에서는 평촌(-0.12), 분당(-0.09%)이 하락했고 반면 일산(0.04%), 산본(0.01%), 중동(0.01%)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도 전반적으로 약세다. 화성(-0.14%), 의왕(-0.11%), 평택(-0.1%), 하남(-0.07%), 김포(-0.07%), 수원(-0.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양주(0.1%), 성남(0.09%), 과천(0.09%), 이천(0.05%), 구리(0.08%) 등은 올랐다.
2007.11.18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도라상자` 김경준 귀국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11월1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판도라상자 김경준 귀국..대선 격랑 속으로 -靑, 삼성특검법안 거부 시사 -증권사 신설 자본금 클수록 유리..금감위 허가기준 발표 -개성공단 인터넷·무선전화 내년 개통 ▲종합 -中 인도 러시아 2008년에도 고속성장 -이머징마켓이 세계경제 구원투수 -이철 철도公 사장은 한국판 사르코지? -중국·인도만 있나요..거미줄 펀드투자 늘어 -코스피 연말까지 조정 이어질수도..美 경기침체·中 긴축이 핵심변수 -돌아온 김경준..암호같은 BBK사건 李연루 여부가 핵심 ▲정치·외교안보 -대선 D-32 정치권 BBK 사생결단 -이명박 56개 행정조직 통폐합 -南北-대륙철도 연결 꿈 더 가까이 ▲사회 -외고 유출문제 본 54명 합격취소 -수리 `나` 92~94점·외국어 96점 1등급 ▲경제·금융 -SC銀, 교보생명 지분 5.33% 인수 ▲국제 -美 집값하락·대출축소로 소비위축 -웰스파고 CEO "美 주택경기 대공황 이후 최악" -中 증시 주식매매차익 과세 공포 -中, 홍콩行 돈줄죄기 극약 처방 ▲기업과 증권 -경제5단체 "기업의욕 꺾는 삼성특검 반대" -김준기회장 40년 꿈 이뤄..동부 당진제철공장 기공 -에쓰오일, 油化에 1조4천억 투자 -신규증권사 내년 상반기에 설립..중소형 증권사 몸값 떨어질 듯 -증시 이끌던 중국관련株 흔들 ◇ 서울경제 ▲1면 -김경준씨 체포·송환..대선판도 `뇌관` 터지나 -내년부터 개성공단서 인터넷·전화 쓸수 있다 -재계 "삼성특검 추진 중단을" -코스피 장중 1900 붕괴 ▲종합 -개성공단 `3통 해소` 실마리 찾았다 -내년 상반기 새 증권사 등장 -건설경기 부진 직격탄..지방경제가 심상찮다 -김경준씨 국내 송환.."진상 조속히 밝혀라" vs "정치공작 말라" ▲대선 D-32 -이명박 "중앙부처 대폭 통폐합" -鄭, 후보 단일화 `꼬이네` -강삼재 "MB 후보사퇴 고민해야" ▲국제 -OPEC 오늘부터 정상회담..유가보다 시장지배력 회복에 관심 -中 `주식 직통열차` 삐걱 -"東亞 이머징마켓 성장세 지속"..세계은행, 내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산업 -동부 `일관제철소 40년 꿈` 이뤘다 -하이닉스 세계 D램시장 `대약진` ▲증권 -불안한 장.."믿을건 역시 실적株" -삼천리 석탄값 오르자 `훨훨` -얼어붙은 코스닥 시장 ◇ 한국경제 ▲1면 -`팍스시니카` 시대가 열린다 -경제5단체 "특검법 도입 반대" -개성공단 인터넷·전화 내년 개통 -BBK 김경준씨 송환 ▲종합 -지구촌 해커 컨퍼런스 `액티브X` 해킹툴 첫 공개 -대졸자 정규직 취업 절반 밑돌아 -정부 `미분양아파트 매입` 기대 못미쳐 ▲정치 -金씨 주가조작 384억..李후보는 몰랐나? -이명박 "56개 정부부처 10여개로 통폐합" ▲국제 -검소한 억만장자들! -도요타, 자동차 10% 가볍게 만든다 -골드만삭스의 맨파워..`인재 사관학교`로 다시 주목 ▲산업 -동부, 그룹 숙원 `쇳물 독립` 첫삽 떴다 -가트너 짐 튤리 부사장 "반도체회사 10년내 3분의 1 문 닫는다" ▲부동산 -"상한제 피하자"..수도권 분양 막판 러시 ▲증권 -외국인 매물 올들어 20조 넘었다 -두산·금호그룹株 추락 왜? -동유럽·천연자원 펀드 유망
2007.11.16 I 최한나 기자
  • 요즘 20대, 부동산에 빠지다
  • [조선일보 제공] 직장생활 6년째인 이모(여·28)씨는 지난달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에 있는 43㎡(13평)짜리 아파트 한 채를 장만했다. 투자금액은 3300만원. 집값은 8100만원이었지만 전세보증금 4800만원을 끼고 사는 방식으로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 이씨는 “친구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데 나만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주택 구입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사회에 갓 진출한 20대 직장인들도 부동산 투자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지난 4~5년간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젊은 층도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대한민국 20대, 내집 마련에 미쳐라’와 같은 서적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20대 부동산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다. ◆서울 변두리 소형 주택 투자부동산에 투자하는 20대 직장인의 공통점은 서울 변두리나 수도권 지역에 있는 1억원 안팎의 중소형 주택과 오피스텔을 집중 공략한다는 것. 큰돈이 없는 데다 각종 규제로 은행 대출이 제한된 만큼 3000만~4000만원 정도로 투자할 만한 곳을 찾기 때문이다. 외국계 마케팅회사에 다니는 박모(여·28)씨는 지난 5월 1300만원을 들여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근처에 있는 69㎡(21평)의 오피스텔을 샀다. 매매가격은 5500만원이지만 전세금 4200만원을 끼고 구입한 것. 이씨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 시 주택 보유자로 분류되지 않고 투자금도 적게 든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서울 강남권 등의 중대형은 하락세이지만 20대들이 주로 투자하는 저렴한 소형 주택들은 가격이 이상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호회·강좌 적극 활용40·50대가 주변 사람의 조언이나 스스로 투자를 결정한다면 20대 직장인들은 부동산 재테크 동호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회사원 홍모(29)씨는 3년 전부터 인터넷 부동산 재테크 동호회에 가입하기 시작, 현재 ‘판교연합회’, ‘분당소형아파트’ 등 약 40개 동호회에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회원끼리 투자 유망 물건이나 개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매 강의를 듣는 20대도 늘고 있다. 명지대 부동산 대학원 김영선 교수는 “예전에는 나이 지긋하신 분이 거의 전부였는데 3~4개월 전부터 20대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대 재테크 붐은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도 나타난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의 17%가 20대. ◆“집 안사는 것도 재테크”20대 부동산 투자 붐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칫 막차를 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주택가격이 조정기에 접어든 만큼 무리하게 대출받아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특히 정부가 무주택자에게 아파트 우선 당첨권을 주는 등 각종 혜택을 늘리는 만큼 내집 마련을 미루는 것도 재테크의 하나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능 다소 어려웠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1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nbsp;▲1면-바이어 문의 쇄도..삼성, 해명에 진땀-수능, 언어·수리 나형 어려웠다-은행 돈가뭄-철도-화물연대 파업 신속대처..이택순 경찰청장&nbsp;▲종합-헤지펀드 2009년 앞당겨 도입-저축은행도 체크카드 발급-美 중고차 시장서 한국차 찬밥-참여정부 핵심법안 무더기 폐기될듯-부당하도급 거래..현대·기아차 악~-관세청, 탈루 수입차 집중단속-방글라데시 에너지 개발 1조8천억 프로젝트 추진&nbsp;▲국제-골드만삭스·도이체방크·리먼브러더스..위기관리 돋보이네-中·OPEC "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英 경기둔화 염려에 금리 내릴 것&nbsp;▲금융·재테크-잘 될거라던 환승론 제자리 걸음-씨티銀 금융지주사 추진&nbsp;▲기업과 증권-M&A 몸사리는 삼성전자 왜?-기아차, 해외 영업라인 물갈이-SK텔 미디어까지 노린다-LG텔 "휴대폰 황금주파수 함께 쓰자" SK텔에 공식요청-외국인 매도속 펀드로는 뭉칫돈-IT·식음료도 中수혜주라고?-KT, KTF와 합병 가능성에 급등-투신사, IT·금융·내수관련주 '바겐헌팅'-인사이트펀드 수익률 보름동안 -2.59% 기록-"아시아·미국 디커플링 시기상조"..시티븐 로치-금감원, 펀드 불완전판매 실태조사-외국계펀드 CB·BW 매도 심상찮다-"알짜 새내기주 너무 빠졌다"..삼성증권-베당많은 종목 주가수익도 좋네-법정관리기업 즉시퇴출 폐지-올해 외국인 순매도 20조원 넘어&nbsp;▲부동산-미분양 이어 입주폭탄..내달 전국 4만6천가구 집들이-마포구 염리동 일대에 아파트 1400가구-단국대터 고급주거지 개발 첩첩산중-영남권 대표할 신공항 검토&nbsp;◇서울경제&nbsp;▲1면-'물류대란' 또 오나-실시간 인터넷방송 내년부터 볼 수 있다-인문계 성적 낮아지고 자연계 오를듯-김경준 이르면 오늘 귀국&nbsp;▲종합-"경영차질 우려되고 안타깝다"..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中, 치솟는 물가와 전면전-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잇단 인하-"PL 상품 개발, 제조업 영업침범 아니다"..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정부, 일자리 창출 30만명 목표 실패 사실상 인정-방송특위 소위, IPTV 사업자 전국면허 허용-집등 실물자산이 80%..가계자산 불균형 심각..한은 보고서&nbsp;▲금융-금융권 '해외채권 발행' 잇단 차질-주가 널뛰기..저축銀 예금 증가-한국씨티銀 금융지주사 전환 추진-저축銀도 체크카드 발급한다&nbsp;▲국제-골드만삭스맨, 월가도 장악하다-씨티은행의 굴욕..신용타격에 역대최고 금리로 10년물 채권 발행-영란銀 총재 금리인하 시사&nbsp;▲산업-"내년 D램시장 빠르게 회볼될 것"..아이서플라이 전망-'제네시스 쿠페' 내년 국내 출시-SKT, 美 기업 인수합병 나선다-국민銀 대출 중단에 중소기업계 노심초사-식음료업계 '숫자마케팅' 후끈&nbsp;▲증권-증권업계 다시 M&A 폭풍속으로-외국인 6일째 '팔자' 증시부담-게임주 '날개없는 추락'-IPTV 관련주 '꿈틀'-작년 코스닥 배당기업 주가 무배당 기업보다 2배 올라-"LCD패널업종 내년 최대 호황"-LG·SK 자회사 실적호조 수혜&nbsp;▲부동산-인천 송도·청라지구내 아파트 서울·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가능-광주, 7년만에 대규모 공급&nbsp;◇한국경제&nbsp;▲1면-환란 10년..위기는 끝나지 않았다-CD금리 또 급등 주택대출금리 압박-수능 다소 어려웠다-문산 개성 화물열차 연내 개통&nbsp;▲종합-위기의 메릴린치 새 CEO영입-통신사 IPTV 전국서비스 가능..국회법안심사소의 합의-미국증시 궁금하면 엔화를 보라-주식서 1000만원벌면 50만원 소비-국민연금 복지사업에 쓰면 안돼..KDI 보고서-지방 중소건설사 줄도산-정부 올해 일자리 30만개 목표 포기-CD금리 다시 꿈틀..전문가들 5.5%까지 상승 가능성 전망-금융당국 중소기업 대출중단 오락가락-저가신고 옵션누락 세금탈루 자통차 수입 단속&nbsp;▲국제-도쿄는 월가 씨티 벤치마킹중-월가 이코노미스트들 내년집값 하락 더 가파르다-아세안, 온난화 방지 '환경선언서'-유나이티드, 델타항공 합병 검토-성상납은 뇌물..중국 중앙정부기관 규정&nbsp;▲산업-윤종용 회장 "잇단 의혹제기가 경쟁력 발목"-로템, 현대 브랜드 쓴다-SK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사업 우리가 뛴다"-한 중 항공노선 '네트워크 전쟁'-조양호 회장 스카이팀 CEO?-삼성 7분기째 세계TV시장 톱-서울대 벤처 네이버에 도전장-OECD 인터넷 요금발표 큰 파장-고유가 시대 한달 유지비 3천원 전기스쿠터 뜬다&nbsp;▲부동산-신도시명 파주냐 교하냐-파주신도시 발코니 확장 평당 70만원대&nbsp;▲금융-BCG 세계 소매금융시장 침체 경고-부동산 중개 수수료 카드결제 하세요-HSBC 외환은행 인수승인 신청 왜 안하나?-저축은행 9월 수신액 8500억원 늘어..주식변동 커지자 고금리 약발
2007.11.15 I 안승찬 기자
  • (월가시각)오! 해피데이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모든 걱정을 벗어던지고 오랜만에 시원스런 랠리를 펼쳤다. 매일 오늘만 같다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할 것 같은 하루였다. 나흘간 지수 급락을 이끌며 시장을 짓눌러왔던 3대 악재들이 한 방에 해소되면서 지수는 한 번 뒤돌아 보지도 않고 달렸다.제일 먼저 월마트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의 둔화 걱정을 걷어냈다. 월마트의 4분기 실적 전망 상향은 유가 급등과 집값 하락 속에 다가오는 연말 쇼핑 시즌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를 진정시켰다. 유가 급락도 여기에 장단을 맞췄다.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유가는 3달러 이상 추락, 91달러대로 떨어졌다. 경제 상황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게 할 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분석 속에 월가에서는 낙관론마저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짐 폴슨은 "위기를 맞이한 곳은 월 스트리트이지, 메인 스트리트가 아니다"라며 "당신이 헤지펀드 매니저라면 보너스 삭감에 대한 두려움에 떨겠지만 뉴욕을 벗어나면 (경제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실업률과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를 돕고 있다"고 분석했다.뒤이어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등장, 연일 악재를 토해내며 시장을 불안에 떨게 했던 신용 우려감을 걷어냈다.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메릴린치 주최로 열린 금융 서비스 컨퍼런스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에 대한 대규모 상각을 단행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 `레벨3` 자산 비중이 높은 골드만삭스가 대규모 상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했다.그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여름부터 줄기차게 떨어져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한 금융주들의 랠리 본능을 일깨웠다.세번째 주인공은 애플이었다. 애플이 중국에 아이폰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은 미국 경제 둔화에 따른 IT 수요 증가 둔화 걱정에 밀려났던 기술주들의 랠리를 촉발했다.미국 성장이 경제가 둔화된다고 해도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의 IT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일 것이라는 일깨움이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를 뒷받침했다.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이 모든 호재들이 `하루만의 반짝 이벤트`라면 어쩌나 하는 점. 밀러 타박의 피터 부크바 스트래티지스트는 "중요한 것은 반등의 여부보다 이날의 반등이 하루만의 이벤트(one-day event)로 끝날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다"라고 지적했다.
2007.11.14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호재 만발 랠리`..다우 319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3일(현지시간)&nbsp;뉴욕 주식시장이 나흘간의 하락의 딛고 오래 간만에 랠리를 펼쳤다. 다우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포인트 이상 치솟아 단숨에 1만3000선을 탈환한 뒤 상승폭을 키워 320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 월마트의 실적 호조와 유가 급락, 골드만삭스의 자산상각설 부인, 애플의 중국 진출 등 호재 만발 속에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기지개를 켰다. 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는 호실적과 더불어 4분기 및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고유가와 집값 하락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속에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nbsp;골드만삭스의 대규모 자산 상각설 부인은&nbsp;그간 시장을 짓눌러왔던 신용 우려감을 퇴색시키며&nbsp;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애플이 멀티미디어 휴대폰 아이폰의 중국 진출을 위해 차이나 모바일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으로 기술주도 최근 부진을 털고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19.54포인트(2.46%) 상승한 1만3307.09로 마쳤다. 이는 8주래 최대 상승폭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9.52포인트(3.46%) 오른 2673.65에 마감했다. 이는 4년여만에 최대 상승폭이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1.87포인트(2.91%) 상승한 1481.05를 기록했다.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요 감속 전망으로 3달러 이상 급락하며 91달러대로 내려섰다.&nbsp;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45달러(3.7%) 하락한 91.17달러에 마쳤다. 이는 지난 10월31일 이래 최저 수준이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 마감했다.(가격 하락)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대비 12.4bp 급등한 3.53%로 마쳤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6%로 3.7bp 올랐다. ◇월마트,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 구글 등 기술주 `상승`월마트를 비롯해 금융주 JP모간 체이스, 씨티그룹 등 블루칩 종목이 급등하며 랠리를 주도했다. 월마트(WMT)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6.1% 상승하며 유통주 강세를 이끌었다. 타깃(TGT)과 베스트바이(BBY)도 각각 5.2%. 2.8% 올랐다.&nbsp;월마트는 이날&nbsp;3분기 순이익이 28억6000만달러(주당 7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8%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올해 회계년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3.13~3.1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99센트~1.03달러로 올려잡았다. 골드만삭스(GS)도 대규모 자산 상각설을 부인하면서 8.5% 급등했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메릴린치 주최로 열린 금융 서비스 컨퍼런스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에 대한 대규모 상각을 단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도 5.2% 올랐다. BOA는 이날 4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부실자산 상각 규모를 30억달러로 내다봤으나 주가는 올랐다. 이밖에 씨티그룹(C)과 JP모간 체이스(JPM) 등 금융주가 6%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nbsp;애플의 중국 진출 소식에 기술주도 오랜만에 반등, 나스닥의 랠리를 뒷받침했다. 애플(AAPL)이 10.5% 뛰었다. 인터넷 황제 구글(GOOG)도 4.5%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인텔(INTC)도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nbs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가입자 기준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과 멀티미디어 휴대폰 아이폰을 중국 본토에서 판매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bsp;미국 건설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HD)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3% 올랐다. 홈디포는 3분기 순이익이 10억9000만달러(주당 6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27%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를 하회한 수준이다. 전날 파산설에 휩싸여 주가가 반토막 났던 온라인 증권사 E트레이드 파이낸셜(ETFC)은 인수합병설(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0.8% 치솟아 전날의 급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9월 잠정주택판매 `여전히 부진` 한편 미국의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전월 85.5에서 85.7로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예상 밖의 상승세다. 마켓워치의 집계에 따르면 월가는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이는 6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전월의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수준이며, 전년동기 수치인 107.6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컨설팅업체 MFR의 조슈아 샤피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타는 부진했던 봄과 여름을 거쳐 가을에도 주택경기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음을 반증한다"며 "여전히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 가격은 여전히 쌓여있는 재고를 청산할만한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가격 하락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7.11.14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랠리 마감..다우 320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나흘간의 하락세를 딛고 급등 마감했다.다우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포인트 이상 치솟아 단숨에 1만3000선을 탈환한 뒤 상승폭을 키워 320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월마트의 실적 호조와 유가 급락, 골드만삭스의 자산상각설 부인, 애플의 중국 진출 등 호재 만발 속에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기지개를 켰다.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는 호실적과 더불어 4분기 및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고유가와 집값 하락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속에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요 감속 전망으로 3달러 이상 급락, 91달러대로 내려섰다.골드만삭스의 대규모 자산 상각설 부인에 따라 시장을 짓눌러왔던 신용 우려감도 퇴색됐다.애플이 멀티미디어 휴대폰 아이폰의 중국 진출을 위해 차이나 모바일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으로 기술주도 최근 부진을 털고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20.28포인트(2.47%) 상승한 1만3307.83으로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9.52포인트(3.46%) 오른 2673.6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1.52포인트(2.88%) 상승한 1480.70을 기록했다.*지수는 잠정치
2007.11.14 I 전설리 기자
  • 美 국채수익률 급등..`뉴욕증시 랠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 마감했다.(가격 하락)뉴욕 증시가 호재 만발 속에 랠리를 펼치면서 국채 시장에서의 매도세를 촉발했다.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대비 12.4bp 급등한 3.53%로 마쳤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6%로 3.7bp 올랐다. 이날 월마트의 실적 호조와 골드만삭스의 대규모 상각설 부인에 따른 신용 우려감 퇴색, 유가의 큰 폭 하락 등 호재 만발 속에 다우 지수는 250포인트를 넘는 급등세를 타고 있다.오후 3시38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263.93으로 전일대비 276.38포인트(2.13%) 급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0.51포인트(3.12%) 오른 2664.64를 기록중이다. 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는 호실적과 더불어 4분기 및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고유가와 집값 하락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속에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골드만삭스는 최근 나돌았던 대규모 자산 상각설에 대해 반박했다.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메릴린치 주최로 열린 금융 서비스 컨퍼런스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에 대한 대규모 상각을 단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치 산정이 어려운 자산으로 자체 평가 방식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되고 있는 `레벨3` 자산에 대해서도 "잘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국채수익률은 지난 2주동안 신용 우려감 확산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2007.11.14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상승..월마트 `호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3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나흘간의 하락의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우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포인트 이상 치솟아 단숨에 1만3000선을 탈환했다. 월마트의 실적 호조와 유가 하락이 위축됐던 투자 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는 호실적과 더불어 4분기 및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고유가와 집값 하락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속에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요 감소 전망으로 93달러대로 주저앉았다. IEA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함에 따라 미국과 유럽, 일본의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의 세계 석유 소비 규모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오전 10시18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119.88로 전일대비 132.33포인트(1.02%)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54포인트(1.45%) 오른 2621.67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56.65로 17.47포인트(1.21%)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92센트 내린 93.70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화는 유로화에는 약세, 엔화에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9센트(0.61%) 상승한 1.4621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엔대를 회복, 0.77엔(0.70%) 오른 110.19엔을 기록중이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상승세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대비 1.5bp 상승한 4.24%를 기록중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3.47%로 6.6bp 올랐다. 이날 경제지표로는 9월 잠정주택판매가 발표된다. 8월 6.5% 감소한데 이어 9월에는 1% 줄어들었을 것으로 전망됐다.(마켓워치 기준) ◇월마트, 구글 등 기술주 `상승`-홈디포 `하락` 월마트(WMT)가 5.2%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월마트는 이날 3분기 순이익이 28억6000만달러(주당 7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8%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19억5000만달러로 9% 증가했다. 이는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올해 회계년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3.13~3.1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99센트~1.03달러로 올려잡았다. 반면 미국 건설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HD)는 부진한 실적으로 0.2% 하락세다. 홈디포는 3분기 순이익이 10억9000만달러(주당 6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27%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를 하회한 수준이다. 홈디포는 이와 함께 올해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1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9월 제시한 7~9% 감소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다. 프랭크 블레이크 홈디포 최고경영자(CEO)는 "주택 시장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등 힘든 경영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기술주가 오랜만에 반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황제 구글(GOOG)과 애플(AAPL)이 각각 2.3%, 5.9%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인텔(INTC)도 각각 0.6%, 0.9% 상승했다. 전날 파산설에 휩싸여 주가가 반토막 났던 온라인 증권사 E트레이드 파이낸셜(ETFC)은 14.7% 급등했다.
2007.11.14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명박 "국책銀 민영화해 中企지원 재원 "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1월1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중국 인플레 고민-널뛰는 코스피 불안한 상승-삼성경영 발목잡히나-난방용 유류 특소세 30% 인하▲트렌드-3G폰으로 세계 어디서나 결제-`88만원 세대` 씁쓸한 신드롬-美, 유학생으로 年 145억달러 벌어-中, 對北기금 100억달러 조성▲종합-中 돼지고기값 한달새 55%·채소류 30% 폭등-위안화 절상 속도 빨라질 듯-원·엔 환율 동조화 깨졌다. -난치병환자 의료혜택 없어질판-내년부터 철도·병원 전면파업 금지▲경제종합-에버랜드 CB사건 원점서 재수사-이건희회장 일가 소환여부 촉각-삼성, 충격...연말 사장급인사 올스톱▲정치·외교안보-이명박 中企컨소시엄도 은행소유 허용-이명박의 극진한 朴 모시기-한나라당 BBK 비상체제 돌입-통합한다더니..분영 후폭풍만-오늘부터 남북총리회담▲국제-엔高 엄살 日 기업들 긴급대책 마련-일본은행 또 정책금리 0.5%로 동결-엔캐리 청산에 캐나다달러 급락▲종합-美 모기지 손실 2년간 2500억弗 예상-유탄맞은 월가 CEO들 줄줄이 퇴진-손실 제때 밝혔다면 시장충격 줄였을 것▲금융·재테크-요즘 강남부자들 재테크 고민은?-한누리 이어 증권사 추가 인수-우리금융 소수지분 곧 매각-주&#53475;대출 금리 또 꿈틀▲기업과 증권-계약액 500억弗..보잉 제치고 1위 탈환-포스코·新日鐵 "미탈 저지"-기아차 美CEO 전격교체 현지인 임명해 공격경영-KT·SK텔 통신요금 다양해진다-中企 설비투자 8.5% 증가-인도 기업 한국에 첫 상륙-선진국서 돈버는 한국자본-코스피1850까지 조정받을수도▲증권·코스닥-외국인, NHN팔고 다음 갈아타-추가 M&A로 매출 1조 키울것-태양광사업 무산으로 폭락-대우證 10월 순이익 작년보다 304% 증가▲부동산-2030년 주택시장 어떻게 바뀔까-서울 뉴타운 땅값 못말려-용인서 연말까지 7530가구 쏟아져▲유통-납품조건 못맞추니 해외로 공장 옮길 수밖에-백화점·마트 초밥에 식중독균-강남 뉴코아 3800억원에 매각▲사회-外高 겁잡을수 없는 입시비리-부킹권 불법판매로 수십억 꿀꺽-깅용철 변호사 `떡값 검사` 폭로 이후◇서울경제▲1면-"유가대책이 복지대책 인가"-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급등-"국책銀 민영화해 中企지원 재원 조성"-'삼성 비자금 의혹' 특검 도입할 듯-"韓·EU FTA 협상 속도 내면서 유연성 가질것"▲종합-`론스타 재판` 빨라진다-인천·마산에 로봇랜드 조성-통신요금 3년후 자율화-오늘 남북총리회담 15년만에 개최-美 은행이어 증권사까지 서브프라임 `부실 도미노`-엔화 급등세 지속-"금품 받은적 없어..사퇴 안한다"-삼성, 정치쟁점화에 곤혹-"사회투자로 지방재정 부담 가중"▲대선 D-35-신당·민주 `합당` 거센 후폭풍-昌 MB엔 공세-박근혜 보듬기-`삼성 특검` 대선막판 쟁점으로-"앞으로 어떤 상황 발생할지 모른다"-"보수분열로 정권교체 못하는 일 없을것"▲금융-연금보험료 젊을수록 비싸진다-HSBC수신, 연초보다 58% 급증-"다른 증권사 추가 인수도 가능"▲국제-美쇼핑센터 `북적`..캐나다 몰은 `썰렁`-"달러 자산은 팔고 상품 투자 늘려라"-브라질 위상이 달라진다-中 생활물가 `살인적 폭등`▲산업-美서 집단 소송 당할 위기-포스코·신일본제철 제휴 강화-기아車 씨드, 스웨덴 `올해의 가족차`에-개성살린 MP3P "잘나가네"-통신시장 전방위 경쟁시대 온다-내년엔 해외서도 휴대폰 결제 가능-롯데쇼핑 新유통시장 진출 가속▲증권-다시 온 조정장.."기관 사는 종목 노려라"-"1900선 붕괴땐 코스피 1850 지지선 될 듯"-외국인 이달들어 3兆이상 팔았다-태양광주 `투자 경계령`-대형 철강주 내년 수익성 `파란불`▲사회-저소득층에 대학문 `활짝`-삼성, 김용철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 고소-땅 소유권 변동현황 "한눈에"-지자체간 어업권 다툼 잇달아-지방세 체납자 골프회원권 압류▲부동산-PF사업 금융사 비중 커진다-"고가주택 기준 9억원 이상으로"-강북권 아파트값 "심상찮네"◇한국경제▲1면-민간硏 "경제 위기상황 올수도"-남북총리회담 오늘 개막-난방유 특소세 30% 한시인하-인천·마산에 로봇랜드-"떡값의혹 특검법안 오늘 발의"▲종합-부동산 투기 잡는 `전자지도` 나온다-철도·병원 등 파업해도 필수업무 유지-상의 "임금체계 변화없는 정년연장 반대"-강북뉴타운·판교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종합·해설 -`엔캐리 청산`에 원자재값 일제히 급락-中 인플레 비상..금리인상 초읽기-日총리 "엔화 단기급등이 문제"-해마다 평가 재촉..`부실 보고서`만 양산-"유가 100弗 지속땐 성장률 0.5%P 하락"-정부 "5%성장 무난할것"-기업 "환율 900원 붕괴 대비"-"내년중 서민금융 본격진출 한누리證 이달 인수 마무리"-올 국채 발행규모 축소 세금 더 걷혀 자금여력▲정치-신당 통합 반발 확산..하루만에 무산 위기-통합후 텃밭찾은 鄭 호남 민심은 `시큰둥`-`朴心`도 못잡고..계란 봉변까지-`떡값 특검` 대선영향 주판알 튕기기-조선 협력단지 건설 구체합의 할 듯▲국제-日기업 `엔高 역풍` 오나 전전긍긍-美대학 `백만장자 총장` 시대-"달러자산 팔고 차이나 열차 타라"-고어,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변신▲사회-김포외고 학부모에도 문제 유출-저소득층 年2만~3만명 대학 쉽게 간다-"군사보호구역 탄력적 설정 정부가 투지수용·부상해야"-軍인력·비노조원 904명 투입 ▲산업-삼성 휴대폰 4분기 5천만대팔고 내년엔 시장점유율 20%대 간다-포스코-신일철, 상호협력 확대-"인터넷뱅킹 이체금약 증발 내 메신저 누군가 보고 있다.."-불량 카피약 `괴담`에 제약업계 떨고 있다-비아그라 먹고 `귀 먹을라`-루비·사파이어 `컬러 스톤` 뜬다-해양심층수 정부권고 따르면 손해?▲부동산-잠실일대 `전세 인기지역`으로-서울역 앞 대우빌딩 리모델링 `시동`-뉴타운 땅값 서울 평균보다 최고 10배 급등-강북 집값 10채중 2채 5000만원 이상 올라▲금융-젊을수록 연금보험료 더내야-보험료 카드결제 하려면 금감원에 민원?-정기예금의 `굴욕`▲증권-외국인 `셀 코리아` 다시 속도붙나-주가빠진 다음날엔 펀드에 자금 `밀물`-인사이트펀드 놓고 논란 가열-국내 연금시장 2015년 265兆 규모로-불꺼진 태양光..관련株 `캄캄`-"PER 높은 급등주 절대 편입 못한다"▲문화-기업고객 잡기 마케팅 전쟁 대형공연장들 수익도 `짭짤`
2007.11.13 I 정원석 기자
  • "美 주택경기 바닥 아직 멀었다..5~10년 걸릴 것"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미국의 주택 시장 침체가 앞으로 5~10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가가 가장 신뢰하는 주택 관련 지수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의 공동 고안자인 예일대학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쉴러는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주택의 가치가 지금까지 하락한 것보다 두 배 가량 더 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로버트 쉴러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경 주택 경기가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은 잘못된 것"이라며 "2008년 집값은 올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쉴러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 부진이 수 년간 계속돼 상당수 도시들의 집값이 10%대의 낙폭을 보일 것"이라며 "주택 경기가 바닥을 치는 시점을 예상하기는 힘들지만 5~10년은 더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붕괴를 예언한 저서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로 유명한 쉴러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2005년 이전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그가 웰슬리 칼리지의 칼 케이스 이코노미스트 및 S&P와 공동으로 개발한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확정 모기지 대출 만을 반영하는 `주택기업감독청(OFHEO) 주택가격 지수`와는 달리 서브프라임 모기지까지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가장 비중있게 참고하는 주택 지수로 꼽힌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의 8월 한 달간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미국 전역의 기존 단독주택 가격은 21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10대 도시 종합지수`는 연 5.0% 하락해 1991년 6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쉴러 이코노미스트는 "지수를 분석한 결과 내년 주택 가격은 5% 가량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7.11.13 I 정영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林 검찰총장 내정자 삼성서 떡값 받았다"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11월1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미국발 악재에 파랗게 질린 아시아 -태양광사업 투기판 전락 -1달러 110엔 한때 붕괴 -박근혜 "이회창 출마 正道 아니다" -"떡값검사는 임채진 이귀남 이종백" ▲트렌드 -내년 인프라 에너지 음식료株 유망 -황금돼지해 출산율 1.25명으로 늘어 ▲종합 -코스피 조정 길어질수도..1900지지 촉각 -급락에도 큰 혼란 없어 -홍콩 지나친 비관론 경계 목소리..日 정부 시장불안 해소 나서기도 -우리금융 매각시한 없앤다..정부 곧 입법예고 -내년 경제 5% 성장 낙관..권오규 경제부총리 -도시노동자 소득분배 악화 -서울 주요대학 취업지도..8개大 졸업생 삼성전자 신한銀에 가장 많아 ▲정치 외교안보 -이명박, 박근혜 지지에 대세론 재시동 -昌 기댈곳은 BBK뿐? -침묵 깬 박근혜 파격 발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표는 큰 정치인"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 당대당 통합 전격 합의 -청와대 "..." ▲국제 -초강대국 미국의 외교가 달라진다 -고유가에 전세계 인플레 위험확산 -유럽은행도 서브프라임 충격 ▲금융 재테크 -시중은행 펀드 고객불만 대응전략..국민은행 매월 수익률 통보 등 -달러당 원화값 내년말 880원..프레드릭 뉴면 HSBC이코노미스트 밝혀 -우리銀 해외점포 200개로 ▲기업 경영 -에미레이트 항공, 한번에 143대 계약..두바이 에어쇼 -포스코 쓰레기로 전기 만든다 -동부 경영권승계 속도내나 -휴대폰 망내할인 한달새 80만명 가입 -피 안흘러 못쓰게 된 다리 고친다..인간배아 줄기세포로 쥐 하지허혈증 치료 성공 -성장통 겪는 STX -금호석화 건자재 사업 진출 ▲기업과 증권 -외국인 이달에만 2조 3700억 팔아 -인사이트 펀드 비싼 수수료 논란 -금융권 펀드팔아 수수료 대박 -한국형 Nifty Fifty를 찾아라 -亞 증시 미국과 따로 갈까 -국내 ETF 첫 해외상장 ▲증권 코스닥 -판치는 `뒷문상장`에 코스닥 멍든다 -코오롱 영업이익 242% 늘어 ▲부동산 -건대입구 호텔급 시니어 주택 `더 클래식 500` 가보니 -미니도시 꿈꾸는 경기 서북부 아파트 -송파 오금동 리모델링타운 되나 -PF大戰, 이번엔 남양주 별내 상업용지 ▲유통 -대형마트 가격혁명에 제조업체 몸살..경쟁사에 납품했더니 그날로 "제품빼라" -유통업체 횡포 그냥 안둔다..공정위 곧 대책 발표 ◇서울경제 ▲종합 -은행 `바젤2`내년 도입 앞두고 중기대출 벌써부터 한도 축소 -통합신당 민주당 합당, 후보단일화 선언 -亞증시 동반 폭락 당분간 증시변동성 클 듯 -엔화초강세..엔캐리 청산 우려 고조 -"林 검찰총장 내정자 삼성서 떡값 받았다" -"OPEC 증산 가능성" -권오규 부총리 "연내 새로운 변수들 나타나면 내년 성장률 새롭게 내놓을 것" -코스피 급락.."60일선 지지여부 뉴욕증시 움직임 달려" -인간배아 줄기세포로 `하지허혈증` 쥐 치료 성공 -소비증가율 6년來 최고 -EU온실가스 감축실적 `뻥튀기` -지주사, 소액주주 권익침해 우려 -수출中企, 32%가 적자 ▲대선 D-36 -박근혜 "昌 출마, 정도 아니다" -昌 "박근혜 입장 충분히 이해" -李`朴 다독이기`총력 -통합신당 민주당 합당, 후보단일화 선언..호남+충청 잇는 서부벨트 복원 스타드 -鄭-李 경제정책 큰 차 "화합 걸림돌" ▲금융 -한누리證 인수 합의..국민銀, 종합금융사 기반 구축 -은행 `근로자 우대저축 만기` 비상 -금융사,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여전 -우리銀, 업계 첫 中 현지법인 개점 ▲국제 -亞 이머징마켓 환율방어 비상 -"中 물가 최고치 경신할 것" -자국철강사엔 보조금..외국업체 보조금엔 보복 관세 美 정부 이중적 잣대 비난 -프린스 회장 몰아낸 왈리드 사우디 왕자 `씨티 후원자` 이번에도 구명줄 던질까 -오닐 프린스 등 줄퇴진..다음은 또 누가? ▲산업 -현지기업과 합작 통해 포스코, 中에 생산기지 -금호석화 "2010년 매출 4兆원" -포스코 생활폐기물 연료화 사업 -업계 1위 G마켓 `판매자 차별`논란 -즉석밥업계 "이마트 PL상품 제쳐라" ▲증권 -러 동유럽 펀드 주목 -신세계 롯데쇼핑 초강세 -코오롱 3분기 순익 18억 흑자전한 -조선기자재 포털주 `깊은 시름` -통신주 상승세 `브레이크` -동부證"연말 자기자본 5000억으로 확대" -휴대폰 부품주 재도약 `날갯짓` -동국제강 투자의견 엇갈려 ▲사회 -기업들 `사내 변호사` 줄인다 -김포외고 시험지 유출 파문확산 -수능 이틀 앞..휴대폰 MP3두고 가세요 -대법원 판례 인터넷으로 검색 가능 -30대기업 임원 평균나이 51세 ▲부동산 -2주택자, 차기정부 규제완화 기대감에 버티기..`稅회피 매물폭탄`예측은 불발탄 -"마이너스 옵션 계약 꼼꼼히 따져 보세요" -11.15 부동산대책 1년 `버블세븐 약세`..외곽 강세 -"내년 집값 상승 반전" 고종완 RE멤버스 대표 ◇한국경제 ▲1면 -엔화가치 초강세 지속 한때 1佛=110엔 붕괴 -불안한 증시..코스피 67P급락 -`떡값검사`실명공개 파문 -朴 "昌 출마 正道 아니다" ▲종합 -에미레이트항공, 항공기 143대 발주 -엔캐리청산 가속..파장 어디까지 -코스피 67P급락..또 검은 월요일 -PEOC정상, 유가 안정시키나 -세계 중앙은행들 `弱달러와의 전쟁` -3분기 가계소득 7.45 급증 불구 분배는 악화 -공정위, 손보사 또 손보나 -11.15 부동산대책 1년..집값 잡았지만 거래 활성화 등 과제 산적 ▲정치 -박근혜發 순풍..이명박號 일단 순항할 듯 -昌 "박근혜 발언 이해한다" -李 "朴과 히맙쳐 정권재창출" -鄭-李, 생존게임서 누가 웃을까 -이인제 다음은 문국현? ▲국제 -글로벌기업은 R&D 경쟁중 -美 씨티, JP모건, BOA 3대은행 `750억 슈퍼펀드`로 뭉친다 ▲사회 -떡값검사 공개 파문..검찰 "언제 누가..구체 근거자료 내놔라" -삼성 "김용철씨가 만든 리스트 불과" -서울 `아토피와의 전쟁` -외국계기업 자회사 직원 스톡옵션 이익 대법 "국내 근소세 부과 대상" ▲산업 -이란성 쌍둥이車 현대i30 기아 씨드 유럽판매 동반호조 -동양제철화학 해외생산 "늘려 늘려" -하나로텔 매각 3대 변수 `주목` -인텔, 45나노 공정 차세대 프로세서 `펜린`공개 -日 전자사전 아성 무너뜨린다 -일동제약, 항암제 中 특허권 300만弗에 인수 -백화점 복합쇼핑몰 3社3色 ▲부동산 -동탄1신도시 집값 하락..왜? -건설업체 체감경기 석달째 악화 -계약 후 전매 "우리단지를 주목해" ▲금융 -메리츠 화재, 지주사 `잰걸음` -우리銀 "2010년까지 해외점포 200개로" -은행 "대기업 협력사 잡아라" -HSBC, 하나생명 지분 49.9% 인수 -매각앞둔 외환銀 웬 CI변경? ▲증권 -중국수혜株 `조정의 끝`은 어디 -불안한 장세엔 경기방어주 주목 -가계 금융자산, 투자형 상품으로 이동 가속화..내년 증권 보험주 비중확대 -올 신규등록 PEF 14개..투자약정액 2조 육박 -급등 테마株 말짱 `도루묵` -조선기자재 주 곤두박질
2007.11.12 I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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