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370건

  • 美 4월 주택차압 32%↑..역대 최대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4월 주택압류신청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출금 연체자에 대한 은행들의 주택차압이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 조사업체인 리얼티트랙(RealtyTrac)은 13일(현지시간) 지난 4월 한달동안 주택압류신청을 받은 주택수가 전년동기보다 32%나 급증한 34만2038채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374가구중 1가구꼴로 압류신청을 받은 셈이다. 특히 4월 주택압류신청 건수는 2005년 데이타가 집계된 이래 2개월 연속 최대를 기록했다. 치솟고 있는 실업률이 주택압류를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의 담보가치가 크게 떨어진 반면 실직 가정을 중심으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연체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4월 현재 8.9%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니콜라스 레시나스 하버드대 주택연구 책임자는 "주택압류증가가 심각한 실업률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며 "실업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차압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올 1분기 평균 집값은 16만9000달러로 전년비 13.8%나 급감했다. 이같은 하락폭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컸다. 은행들의 차압물량이 헐값으로 쏟아지면서 집값 하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2009.05.14 I 지영한 기자
  • 美 주간 모기지신청 8.6%↓..3월 이후 최저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8% 이상 감소하며 3월 중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13일(현지시간) `모기지 신청 인덱스`가 지난주(8일 마감기준) 895.6을 기록, 전주에 비해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청건수는 3월 중순 이후 가장 적었다. 전체 모기지 신청중 주택구입을 위한 신청건수가 0.5% 소폭 늘었지만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차환(리파이낸싱) 신청이 11.2% 감소했다. 차환신청은 2월 중순 이후 가장 적었다. 주택구입 희망자들의 경우엔 집값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택 매입을 미루거나 꺼리고 있어, 지난주 주택구입 모기지 신청에 큰 변동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미국의 평균 집값은 14% 가까이 하락했다. 특히 은행들이 주압물량이 싼값에 내놓으면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모기지 금리는 전주에 비해 떨어졌다.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한주전보다 0.03% 떨어진 4.76%를 기록했다. 이같은 금리수준은 1년전 5.82% 보다는 크게 낮지만, 3월 하순 사상 최저인 4.6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15년만기 모기지 금리도 전주 4.57%에서 4.50%로 소폭 떨어졌다. 1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6.36%에서 6.41%로 올랐다.
2009.05.13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혼조..다우는 0.6% 반등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50.34포인트(0.6%) 오른 8469.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2포인트(0.88%) 떨어진 1715.92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89포인트(0.1%) 하락한 908.35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개장초 반짝 오름세를 보인 이후 약세를 지속했다. 은행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다만, 장막판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주택시장이 회복직전에 있고, 금융시장의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호재로 작용해 주요 지수들은 낙폭을 줄였고, 다우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 GM, 임원들의 주식처분 소식에 급락..포드도 증자악재로 하락 GM이 파산보호신청 우려감으로 20%나 급락했다. 특히 자구노력 데드라인이 내달 1일자로 임박한 가운데 임원들이 보유중이던 GM 주식을 처분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할 경우 GM 주식의 가치는 크게 떨어진다. 이에 따라 임원들이 파산보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식을 처분했을 것이란 의구심이 나왔다. 프리츠 핸더슨 GM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GM이 파산법정 밖에서 (생존) 목표를 달성할 기회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도 "파산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좀 더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의 빅3중 유일하게 구제자금을 받지 않은 포드도 17%나 떨어졌다. 3억주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점이 물량부담으로 작용했다. 포드의 보통주는 5월1일 기준으로 28억주인 만큼 주식이 11%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전날 종가를 적용할 경우 증자액은 18억달러 정도다. ◇ 제약주 강세..은행주는 장중 약세권 후퇴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 종목인 화이자는 5% 이상 올랐고 머크는 2%대의 강세를 보였다. 이날 화이자는 앨 고어 전 부통령의 보좌관 출신인 조지 사이먼을 글로벌 정책 담당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농민들을 대상으로 모기지를 제공해 파머 맥(Farmer Mac)으로 불리는 페더럴 애그리컬처럴 모기지(Federal Agricultural Mortgage)는 113%나 폭등했다. 작년 손실에서 벗어나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광산업체인 파운데이션 코울(Foundation Coal Holdings)도 알파 내춰럴 리소시스에 20억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전해지면서 20% 상승했다.  반면 생명보험사인 내셔널 파이낸셜(National Financial)는 대규모 자산감손비용으로 27%나 급락했다. 은행주들도 약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5% 하락한 가운데 씨티그룹 뉴욕멜론은행 US 뱅코프 등이 3~5% 안팎 하락했다. BoA의 경우엔 자본조달을 위해 건설은행 지분을 73억달러에 매각한다는 재료로 개장초 2% 이상 올랐지만,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 그린스펀 전 의장 "주택시장 회복직전에 놓인 듯"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이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마련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택시장이 회복직전에 있는 듯 싶다"고 밝혔다. 그린스펀은 또 금융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는 것을 매우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NAR은 올 1분기중 미국의 평균 집값은 16만9900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3.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152개 대도시중 올 1분기에 집값이 하락한 곳이 134곳에 달했다. 은행들이 압류주택을 대거 처분하면서 집값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실제 은행들은 평균 20% 낮은 가격으로 차압주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별 집값 하락폭은 1월 18%, 2월 14%, 3월 12% 등으로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美 3월 무역적자 8개월만에 증가..유가상승 영향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3월 무역적자가 276억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9년래 최저였던 전월(261억달러)보다 5.5% 가량 증가했다. 다만, 적자폭은 299억달러를 예상한 시장의 컨센서스 보다는 적었다. 수입과 수출이 동시에 줄었지만 유가상승 영향으로 수입 감소폭이 1%를 기록한 반면 글로벌 리세션 여파로 수출은 2.4% 감소하며 무역적자 폭이 확대됐다. 미국의 무역적자가 다시 확대됨에 따라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도 일단락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해외 수출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수입품목중 기름값이 오르는 가운데 경기부양책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도 조금씩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2009.05.13 I 지영한 기자
  • 美 1분기 집값 14%↓..은행 압류주택이 영향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올 1분기 평균 집값이 전년대비 사상 최대인 14%나 감소했다. 은행들의 압류주택이 쏟아져 나온 점이 영향을 미쳤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2일(현지시간) 올 1분기중 미국의 평균 집값은 16만9900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3.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152개 대도시중 올 1분기에 집값이 하락한 곳이 134곳이었고, 집값이 오른 곳은 18곳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이 19.8% 떨어졌고, 북동부가 15.9%, 남부가 10.8%, 중부가 6.8%씩 떨어졌다. 은행들이 압류주택을 대거 처분하면서 집값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실제 은행들은 평균 20% 낮은 가격으로 차압주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택의 재고량은 2월말 380만채에서 3월말에는 370만채로 소폭 감소했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집값 급락에 따른 일부 투자성격의 주택구매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편 올 1분기 집값 하락폭이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대를 기록했지만 월별로는 급락폭이 둔화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1분기 전체적으로 전년비 14% 가까이 하락했지만 월별로는 1월 18%, 2월 14%, 3월 12% 등으로 점차 하락폭이 감소했다.
2009.05.12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가격 가파른 상승세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원화값 가파른 상승 견딜만한가-엔씨소프트 사상최대 실적 `아이온`의 힘 -중국 본토에 첫 신종플루환자 -그린벨트에 대규모 아파트단지▲트렌드-비관론자까지 낙관론 펼때가 위험?-금융중심지 `나일론` 지고 `상콩` 뜬다-유학파 U턴-한국주식 성장성 크다▲종합 -정부 "금융시장 안정세 반영되는 과정" 아직 관망-"달러당 1200원 단기고점 연말 1100원까지 갈수도"-외국인 꿩먹고 알먹고-`초고령 한국` 지탱할 경제안전망 확충을▲경제 종합-단기자금 증가율 3년7개월만에 최고-농가현장 안가보고 AI조사-상반기중 전기요금 인상추진-하도급법 위반기업 명단 일괄공개-中·日 분담금 기싸움 치열 한국이 캐스팅보트役 성과▲정치· 외교안보-몸낮추는 MB 측근들-"물류·IT 新실크로드 만들자"-한나라 쇄신 출발부터 삐걱▲국제 -텅빈 공장 주변엔 문닫은 상점·빈주택 널려-日 오자와 끝내 사의-경쟁사 150만고객·영업망 AT&T, 통째로 넘겨받아-커피·설탕값 동반 급등-日 노후자금 회사채로 쏠린다-중국 충칭시 보시라이의 모험-인도 "외국인 조종사 짐싸라"▲금융·재테크-産銀 통한 은행권 재편 내년 이후 추진-카드, 할인혜택 받기 정말 어렵네-BBB급 회사채 발행늘고 금리 큰폭 하락-이팔성 우리금융회장 뿔났다-저축은행 안에 증권창구 개설▲기업과 증권 -모바일인터넷·DMB·IPTV 줄줄이 쓴잔-반도체 치킨게임 승자는 한국-종로 귀금속상들까지 金선물 거래-외국인 바이코리아 파워 언제까지-3월결산법인 시가배당률 대신증권 우선주 12.9% 1위-중국·러시아펀드에 3200억 몰려-우선주 가격이 보통주의 23%라고!-주식거래 급증에 증권사 `흐믓`-창사이래 47년간 적자안본 유화證-삼성重 1분기 영업이익 30%↓-안정성 높은 ELS에 돈 몰린다-한국 펀드 수수료 미국보다 2배 비싸▲기업·경영-삼성 넷북·캐논 카메라 없어 못판다-불안한 유화·해운 경기-환승 수요에 항공업계 희비▲중소기업·벤처-휴·폐업 공장 정부가 산다-귀뚜라미, 에어컨 새 강자되나-전자여권 전문스캐너 美 FBI 인증-정규직 채용하면 급여 80% 지원▲부동산 -그린벨트에 6만가구 들어선다-9월께 사전예약제로 청약가능-통일로 상승정체 해소나선다◇ 서울경제 ▲1면 -`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혼선-미사리에 `보금자리 신도시` 만든다-IT분야-자원·물류 협력 `新실크로드` 구축제안-환율 3거래일새 39원 떨어져 1237원▲종합 -車업계 생산 정상 되찾는다-中서 첫 신종플루 환자발생-`2030 청년 사업가` 서울시 1000명 육성-대만 반도체社 TSMC "태양광 LED사업 진출"▲해설 -`구조조정 방향타` 産銀 행보에 주목-외환당국 움직임 촉각-"최악 상황 대비 금융안정기금 준비"▲종합-5개 신규광구 탐사·개발협력 합의-통계청 `엉터리통계` 틀통-시중 유동성 증가속도 둔화-시장 뒤흔드는 `세금파동` 또 오나-보금자리 신도시 어떻게 개발되나-올들어 빈곤층 빠른 속도로 증가-"양도세 내달 1일까지 신고하세요"-선박운용사 출자제한 폐지-말로만 발주 없앤다▲금융-원·엔 환율 급락에 엔화대출 `꿈틀`-"올 생보사 영업침체 지속될 것"-주가 뜨자 ELD 시장도 `기지개`-저축銀 14곳 자산재평가 통해 BIS 비율 높여▲국제 -"크라이슬러 이어 GM마저"...유령타운 전락우려 확산-러·加 업체 손잡고 오펠 인수전 가세-경기부양 급급, 개혁 소홀 中 장기적 성장동력 고갈-타타 회장 "JLR 인수 시기 안좋았다"-헤지펀드들 수수료 낮춰 투자자 모시기▲산업 -LG전자 `미래선점 마케팅` 대박-삼성·하이닉스 D램 점유율 확대-삼성전자 "반도체 R&D 투자 안줄인다"-현대차, 中시장서 `쾌속질주`-`아이온`의 힘-LG쿠키폰 인기 佛 타오른다-하이브리드 자전거 공동 개발 나선다-해외식품 브랜드 `한국 맞춤식 전략` 통했다▲증권 -순환매 장세...금융·건설·철강주 `매력`-"증시 상승 발목잡을 악재"-전기료 인상 가능성 전기가스업종 강세-유가급등...에너지株 다시 `날개`-우량 신용채 스프레드, 리먼 파산전 수준 회복-인프라웨어 `인텔·SKT와 협력` 으쓱-환율 하락 수혜주 관심가져볼 만▲부동산-조합원 입주권 가격 `고공비행`-수익형 부동산 시장 `회복기미`◇ 한국경제 ▲1면 -산은 `바이백` 적용...구조조정 속도낸다-세곡·우면·미사·원흥에 `보금자리 新도시`-`인텔폰` 국내업체가 개발주도-"경제위기 이후가 걱정"-원·달러 환율 또 떨어져 1230원대▲종합 -일본 車시장 하이브리드카 `질주`-금융공기업, 같은 `神의 직장`이라도 급이 다르네-"보도·종합편성 채널 확대...하반기 `미디어 빅뱅` 시작"-"北 사전계획 짜 美 여기자 2명 납치했다"▲종합·해설-피델리티 등 대거 참여...한국에 `뜨거운 관심`-"한국 외채상환 우려 제거됐다"-"美 경제 3분기부터 성장세로"-상가 수익형 부동산 거래 회복▲경제-돈 은행권에서만 맴돈다-전기·가스 요금 이르면 내달 오른다-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2천620억 투자-하도급 구두계약도 내년부터 효력▲금융-국민銀, 커버드본드 성공은 강정원의 힘-모집수당 줬더니 보험해약 유도하고▲국제 -"GM 변화대응 못해 자멸"...폰티악市엔 한숨만-中 신종 플로 첫환자-중국 자본이 대만 기술을 사들인다-美, 반독점법 강화..다국적기업 비상-中 4월 소비자물가 1.5% 하락-세계 금융허브 `나일론` 지고 `샹콩` 뜬다▲산업 -글로벌 `인텔PC폰`에 코리아 기술 담는다-어려울 때 빛나는 `구본무식 인재경영`-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삼성화재 사외이사 맡는다-반도체 시황 여전히 불투명▲산업 종합-"컴퓨터 바이러스 공격땐 핵폭탄보다 더 치명적"-동부메탈, 산은에 매각 확정▲중기·과학-동화기업 "새집증후군 걱정없는 자재 내놓겠다"-국가 R&D 외국투자 비중 매년 뒷걸음-한미약품, GSK와 제휴 해외 `노크`▲부동산 -미사지구, 평촌보다 크게..세곡·우면지구는 생태마을로-청약저축 3년 넘어야 당첨기대...분양주택은 내년 9월 공급-20억넘는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도 `꿈틀`-은평뉴타운 도심 진입 빨라진다-7월부터 중개법인도 아파트 분양대행 가능▲증권 -코스피 1400 굳히기...옵션만기 부담크지 않다-환율 원자재값 반등·중국 수혜주 주목할 때-우선株, 반등장서 보통주보다 덜 올라-"한국증시 단기급등 충분한 이유있다"-헤지펀드 부활...상승장서 베팅상품 지난달 30% 수익▲펀드·증권-글로벌 금융주펀드 `기지개`-엔씨소프트, 실적호조...외국인 돌아올까 `관심`-퇴출 기사회생 급등락 조심해야
2009.05.11 I 장순원 기자
공급 부족으로 커피·설탕값 오른다..12년래 최고
  • 공급 부족으로 커피·설탕값 오른다..12년래 최고
  • [이데일리 김혜미기자] `아무리 힘들어도 커피는 마신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커피 소비는 줄지 않는 반면, 생산량은 현저히 감소하면서 앞으로 커피와 설탕 가격이 급등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경제위기로 커피값 하락이 예상됐지만 소비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어 가격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더이상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대신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방법으로 소비를 유지하고 있다. ▲ 콜롬비아산 커피가격 그래프(출처 : FT)이에 따라 지난주 뉴욕시장에서 국제 커피 가격은 파운드당 1.28달러로 급등, 7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최저가보다는 22% 높은 수치다. 또 미식가들이 주로 찾는 콜롬비아 커피 현물 가격은 파운드당 2.20달러에 근접해 12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스터 오소리오 국제커피협회(ICO) 회장은 콜롬비아의 경우, 폭우로 인한 피해와 국가 전반에 걸친 공급 부족이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소매 가격도 상승세다. 지난달 콜롬비아 커피콩 가격이 상승하면서 크라프트의 맥스웰 하우스 콜롬비안 블랜드 제품 소매가는 지난달 19% 인상됐다. 지난주 뉴욕과 런던시장에서 설탕가격도 근 3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백설탕 가격은 인도의 수입 증가 전망에 힘입어 지난 12월 중순 이후 52% 급등한 톤당 450달러에 거래됐다. 인도는 과거 수출국이었지만 수입국으로 전환되면서 국제 시장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인도의 2008년~2009년 설탕 생산량이 40% 감소한 1500만 톤으로, 연간 소비량인 2300만 톤을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설탕시장 강세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설탕협회(ISO)는 2009~2010년까지 2년 연속 공급부족을 전망하고 있다.
2009.05.11 I 김혜미 기자
(경기진단)①착시인가 회복인가
  • (경기진단)①착시인가 회복인가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주식시장이 두달새 40% 급등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광공업생산등 일부 경제지표들도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유낙하`라는 표현이 어울렸던 지난해 4분기 경기급락세가 진정국면으로 돌아서는 모습이 뚜렷하다. 하지만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펀더멘탈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침체 속도 둔화`를 `경기 회복`으로 동일시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어떻게 봐야할지, 정책당국은 이 시점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4차례에 걸쳐 짚어 본다. [편집자주] 코스피지수가 올들어 최고치인 1400선을 돌파했다. 인천 청라, 경기 의왕 등의 분양아파트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다시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등장하는 등 수도권 분양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80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시중 부동자금이 투자처를 향해 주식과 부동산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IMF 외환위기 회복과정에서 `주식과 부동산으로 큰 돈 번 사람이 많았다`는 학습효과도 한몫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국내 금융시장과 달리 실물경제를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막대한 시중자금은 금융권만 맴돌고 있을 뿐 실물경제로 흘러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고용, 투자, 소비 등 경제 펀더멘탈을 결정짓는 주요 지표들은 여전히 한겨울이다. 주식 등 일부 자산가격의 급등을 시중 유동성에 의한 `착시현상` 때문으로 규정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은 배경이다. 벌써부터 `미니 버블`을 지적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선진국 경제의 회복 없이 홀로 성장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기가 더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내외 금융 및 실물경제에 대한 불안요인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지표 개선만을 내세운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냉온탕 지표 혼재..`금융 안정 기미 vs 기초체력 허약`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세는 뚜렷하다. 지난주말 코스피지수는 1412.13으로 마감, 올해 최고치를 이틀 연속 경신하며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3월2일 1018.81이었던 코스피지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두달새 40%나 급등한 것. 3~4월 외국인 투자가들의 연이은 순매수가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차례로 가세한 결과다.    외국인 주식순매수 추이외환시장도 하향 안정세다. 뉴욕 증시의 상승과 외국계 자금의 환류가 영향을 미쳤다. 오히려 원화절상 속도가 너무 가팔라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들어 1570.3원(3월2일)까지 솟구쳤던 달러-원 율은 지난주말 1247원으로 급락, 연중 최저치다.부동산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지난달 전국 평균 집값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올들어 5000만~2억원이 상승,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2006년 최고점 대비 80~90% 수준을 회복했다. 또 청라 의왕 등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자금이 대거 몰리는 등 일부에선 과열 기미까지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제 펀더멘탈의 근간을 이루는 소비, 투자, 고용 등의 실물지표는 아직 우울하다. 주식시장이 경기선행지표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는 하지만 상당한 괴리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계 자금이 계속 유입될 수 있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다. 미국 대형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지만 이를 기초로 한 은행들의 자본확충 과정에서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GM의 파산 가능성 등 불안요인도 여전하다.3월중 소비재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3% 줄었고, 전월대비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설비투자도 전년동월대비 23.7% 급감세를 이어갔고, 서비스업도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이나 소비재 판매 부진 등은 내수가 좋지 않다는 신호다.   소비재판매 및 서비스생산 추이          경기후행 지표인 고용은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및 창출 노력에도 불구하고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4월 실업자는 100만명이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눈을 돌려보면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혼재된 신호가 나오고 있다. 경기침체가 회복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강한 반등의 기미는 아직 없다. 다만 ISM 제조업지수와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등 생산 및 소비 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다. 또 미국 20대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 동향을 보여주는 케이스/쉴러 2월 지수의 하락세가 200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되는 등 주택가격 하락세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경색 정도를 판단하는 라이보-OIS 스프레드 역시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전 상태를 회복하는 등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고용사정이 여전히 악화일로 걷고 있고 있는데다 가계의 부채조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국 경제성장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여건은 계속 악화되는 추세다. 제조업 가동률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다. ◇ "회복이라 말하기엔..." 이같은 냉온탕 지표 속에서 자신있게 `회복국면`이라는 표현을 꺼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4분기가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을 하는 것일 수 있지만 회복을 전망할 수 있는 뚜렷한 징후를 찾기는 어렵다. 조동철 KDI 연구1부장은 "지난해 4분기는 거의 패닉상태였고, 그렇게 심하게 조정됐던 것들이 정상화되어 가는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회복 신호라고 속단하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일부 지표가 개선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기저 효과`(Base Effect)에 따른 착시 현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전 실적이 상당히 좋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지금은 좋아 보인다. 이처럼 비교대상이 나쁠 경우 지금이 좋아 보이는 현상이 기저 효과다. 지난달 24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올 1분기 성장률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지난해 4분기) 대비 0.1%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2008년 1분기)과 비교하면 4.3% 감소한 수치다.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불고 있는 금융시장의 훈풍도 경기침체 속도 완화에 기인한 착시 현상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실물경제가 아직 겨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시장은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허 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여러 가지 지표나 기업 실적만 본다면 회복이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을 바닥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기업들의 실적이 `상상했던` 것보다는 좋게 나왔던 점, 그리고 금리가 낮아지면서 투자처를 찾을 수 없던 시중자금이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주식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지표에 의한 과도한 기대감보다 그 이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일례로 환율의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방향성이 위로 가든 아래로 가든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는 증거다. 은행 건전성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미진한 구조조정이 다시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이번 위기의 진앙지인 미국의 금융부문이 아직 불안하고 유럽 및 일본 경제도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는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2009.05.11 I 이숙현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상승세 주춤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상승세 주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춤하고 있다. 집값이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부담감과  투기지역 해제 등 강남권 규제 완화가 보류되면서 매수자들이 관망하고 있어서다.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첫째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로 한 주 전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지난주 전세시장도 상승세가 둔화됐다. 서울 0.04%, 신도시 0.02%, 수도권 0.0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하락지역 늘어 서울은 강동(0.09%), 양천(0.07%), 종로(0.07%), 강서(0.05%), 노원(0.04%), 용산 (0.03%), 마포구(0.03%) 등지가 소폭 올랐다.  반면 중랑(-0.09%), 구로(-0.05%), 서대문(-0.03%), 은평(-0.02%), 동작(-0.02%), 도봉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3구의 경우 서초구가 0.04% 올랐고, 송파(0.03%), 강남(0.01%)도 소폭 올랐다.  서울지역 재건축은 송파구가 지난주 0.08% 하락했고, 강동구와 강남구의 재건축은 각각 0.06%, 0.02%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 0.09% ▲일산 0.07% ▲평촌 0.03%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산본과 중동은 모두 0.01%씩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0.03%)에서는 수원(0.09%), 용인(0.06%), 시흥(0.05%), 화성(0.05%), 과천(0.04%) 등이 상승했고 안성(-0.08%), 파주(-0.03%), 광주시(-0.01%)는 떨어졌다. 안성 공도읍 공도지구 어울림3단지 115㎡는 전주대비 400만원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 전세시장 비수기..가격상승폭 줄어  전세시장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0.04%, 신도시 0.02%, 수도권 0.03% 각각 올랐다. 서울은 중구가 0.2% 오른 것을 비롯해 강동(0.15%), 도봉(0.14), 마포(0.11%), 강서(0.08%), 광진(0.07%), 송파(0.06%)등이 올랐다.  비수기여서 수요가 많지 않지만 물량부족으로 전세 인기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강서구 전세시장은 9호선 개통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가양동 도시개발3단지(강변) 49㎡는 1500만원, 가양동 대림경동 155㎡는 1000만원이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 0.08%, 분당이 0.02% 상승했고  나머지 일산, 산본, 중동은 가격 보합세를 나타냈다. 평촌은 꿈건영5단지 125㎡가 500만원 상승했다.수도권은 화성 동탄을 비롯해 주변지역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화성(0.21%)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고양 0.09% ▲용인 0.09% ▲수원 0.08% ▲하남 0.0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안성은 0.12% 하락했고 ▲안양 -0.04% ▲인천 -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5.10 I 김자영 기자
美 정부, 10개 은행에 746억불 자본조달 지시(종합)
  • 美 정부, 10개 은행에 746억불 자본조달 지시(종합)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향후 2년간 경제상황이 악화될 것을 가정할 경우 미국 대형 은행들이 입게될 손실규모가 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10개 대형 은행들에게 750억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자본확충을 지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자산규모 1000억달러 이상인 19개 대형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산 건전성 평가로 최근 2달간 진행됐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악화된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미국 은행들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입게될 손실규모는 총 5992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손실이 1855억달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주식과 채권 등의 단기매매거래(trading accounts) 손실이 993억달러로 뒤를 이을 것으로 분석됐다.  연준은 이같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19개 은행중 10곳에 대해 총 756억달러에 달하는 자본을 민간섹터에서 조달할 것을 지시했다. ◇ BoA 자본조달 339억달러 1위..JP모간체이스·골드만삭스는 테스트 통과 은행별 자본조달 요구액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339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BoA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발생할 손실이 전체 대출의 10%에 해당하는 136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A 다음으론 웰스 파고가 137억달러에 달했고, GM의 금융자회사인 지맥(GMAC)도 115억달러의 자본조달을 요구받았다. 또 BoA와 함께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씨티그룹은 55억달러의 자본조달을 요구받았다. 당초 씨티그룹은 100억달러 가량의 자본조달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돼 왔던 것에 비하면 규모가 적은 편이다. 이외에 지방은행인 리젼스파이낸셜이 25억달러, 선 트러스트 뱅크가 22억달러, 피프스 서드가 11억달러, PNC 파이낸셜이 6억달러, 모간스탠리가 18억달러 등이었다.  반면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JP모간체이스를 비롯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뉴욕멜론, 메트라이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BB&T, US뱅코프, 캐피털원파이낸셜 등은 자본조달을 요구받지 않았다.  ◇ 은행들 민간부문에서 자본조달 시도..여의치 않을 땐 정부 지원 의지해야   자본조달을 지시받은 은행들은 다음달 8일까지 자본확충 계획를 제출하고 오는 11월9일까지  자본조달에 나서야 한다. 자본조달이 필요한 은행들에겐 앞으로 7개월간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은행들은 우선적으로 민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을 설득해 기존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은 유형보통주자본(TCE)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만약 주어진 시간내로 자본을 조달하지 못하는 은행들의 경우엔 미국 정부에게 다시 손을 내밀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미 정부가 구제자금 지원 대가로 보유중인 우선주들은 대거 보통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은 주식가치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민간 투자자들로선 정부의 추가 지원에 대한 경계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는 부실 은행들의 민간자본 유치를 방해할 수 있다. 한편 연준은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민간부문 예측기관의 컨센서스인 `기본 시나리오`와 시장 컨센서스보다 사정이 더 나빠질 것을 가정한 `악화된 시나리오` 등 2가지 시나리오 하에서 진행했다. 이중 기본 시나리오의 경우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09년 마이너스 2%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2.1%로 상승하는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8.4%(1월말 현재 7.6%)와 8.8%를 각각 기록하고, 주택가격이 올해 전년비 14% 하락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또 `악화된 시나리오`는 GDP가 2009년 마이너스 3.3%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0.5% 성장할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올해 8.9%, 내년엔 10.3%까지 치솟고, 2009년 집값은 22% 떨어진 것을 가정했다.
2009.05.08 I 지영한 기자
美 정부, 10개 은행에 746억불 자본조달 지시
  • 美 정부, 10개 은행에 746억불 자본조달 지시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향후 2년간 경제상황이 악화될 것을 가정할 경우 미국 대형 은행들이 입게될 손실규모가 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10개 대형 은행들에게 750억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자본확충을 지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자산규모 1000억달러 이상인 19개 대형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산 건전성 평가로 최근 2달간 진행됐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악화된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미국 은행들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입게될 손실규모는 총 6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이같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19개 은행중 10곳에 대해 향후 7개월간 총 756억달러에 달하는 자본을 민간섹터에서 조달할 것을 지시했다. 은행별 자본조달 요구액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339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테스트 결과 BoA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발생할 손실이 전체 대출의 10%에 해당하는 136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A 다음으론 다음으론 웰스 파고가 137억달러에 달했고, GM의 금융자회사인 지맥(GMAC)도 115억달러의 자본조달을 요구받았다. 또 BoA와 함께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씨티그룹은 55억달러의 자본조달을 요구받았다. 당초 씨티그룹은 100억달러 가량의 자본조달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돼 왔던 것에 비하면 규모가 적은 편이다. 이외에 지방은행인 리젼스파이낸셜이 25억달러, 선 트러스트 뱅크가 22억달러, 피프스 서드가 11억달러, PNC 파이낸셜이 6억달러모간스탠리가 18억달러 등이었다. 한편 연준은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민간부문 예측기관의 컨센서스인 `기본 시나리오`와 시장 컨센서스보다 사정이 더 나빠질 것을 가정한 `악화된 시나리오` 등 2가지 시나리오 하에서 진행했다. 이중 기본 시나리오의 경우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09년 마이너스 2%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2.1%로 상승하는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8.4%(1월말 현재 7.6%)와 8.8%를 각각 기록하고, 주택가격이 올해 전년비 14% 하락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또 `악화된 시나리오`는 GDP가 2009년 3.3%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0.5% 성장할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올해 8.9%, 내년엔 10.3%까지 치솟고, 2009년 집값은 22% 떨어진 것을 가정으로 삼았다.
2009.05.08 I 지영한 기자
  • 美 정부, 은행 10곳에 746억달러 자본조달 요구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향후 2년간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미국 대형 은행들의 손실규모가 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의 10개 대형 은행들은 추가 자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자산규모 1000억달러 이상인 19개 대형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산 건전성 평가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악화된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미국 은행들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입게될 손실규모는 총 6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이에 따라 10개 은행에 대해 향후 7개월간 총 746억달러에 달하는 자본을 민간섹터에서 조달할 것을 지시했다. 은행별 자본조달 요구액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339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편 연준은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민간부문 예측기관의 컨센서스인 `기본 시나리오`와 시장 컨센서스보다 사정이 더 나빠질 것을 가정한 `악화된 시나리오` 등 2가지 시나리오 하에서 진행했다. 이중 기본 시나리오의 경우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09년 마이너스 2%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2.1%로 상승하는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8.4%(1월말 현재 7.6%)와 8.8%를 각각 기록하고, 주택가격이 올해 전년비 14% 하락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또 `악화된 시나리오`는 GDP가 2009년 3.3%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0.5% 성장할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올해 8.9%, 내년엔 10.3%까지 치솟고, 2009년 집값은 22% 떨어진 것을 가정으로 삼았다.
2009.05.08 I 지영한 기자
  • 美 주택소유자 22%는 `깡통주택` 보유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집값 하락으로 미국의 소위 `깡통주택` 보유자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질로우 닷컴을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1분기 말 현재 언더워터(underwater; 보유 주택 가치가 모기지 가치를 밑도는 것) 상태에 처한 사람은 2040만명으로 전분기 1630만명보다 늘어났다.이는 전체 주택 보유자 가운데 21.9%에 달하는 수치. 역시 지난 분기 17.6%에서 상승했으며, 3분기말 14.3%에 비해선 더 많이 상승했다.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리파이낸싱, 주택 재판매 등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아진 것. WSJ은 그러나 언더워터에 빠진 사람들의 경우마다 모기지 대출에서 주택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는 점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UC버클리 피셔 센터의 케네스 로젠 센터장은 "만약 가격 데이터가 주택차압이 된 경우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면 언더워터 추정치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차압된 주택은 더 헐값에 팔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 무디스 이코노미 닷컴의 경우 1분기말 현재 전체 7820만명의 단독 주택 소유주 가운데 1480만명, 약 19%가 언더워터 상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말 1360만명에서 늘어난 것이다.
2009.05.06 I 김윤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가·원화값 연중 최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내일자(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버핏 "한국경제 낙관..투자할 기업 찾는 중" -코스피·원화값 동반 연중 최고 -피아트車, GM유럽 인수 협상중 ▲종합 -윤증현 장관..실업자 이달 100만명 넘을 듯 -"5조 매수 외국인의 힘..美 금융시장 안정이 변수" -아시아증시, 유독 강한 이유 -원화값 1200원대 안착? ▲국제 -피아트, GM유럽·크라이슬러 인수하면 年600만대 생산 -더 강한 경쟁자 만난 현대·기아차 -중국 위안화로 개도국 원조한다 -일본 `5월 위기설` 8일 판가름 -터키 "경제위기가 물가잡았다" -ECB 추가금리인하 나설듯 ▲금융 -55년만에 닻 올리는 産銀 민영화 -신한금융, 카드 순익이 은행 앞질러 ▲산업 -국내 車업계 판매 바닥쳤나 -상복터진 삼성 LED TV -여성 창의력이 세상을 바꾼다 -아동복·완구 최고 50% 싸게 사세요 ▲증권 -원화값 고공행진에 `키코의 덫` 벗나 -LG마이크론 1분기 영업익 186%↑ -정책수혜 자전거株 씽씽 달리지만 -KKR, 오비맥주 끝내 마신다 -ETF·중소형株 펀드 4월에 짭짤했네 -증권사 CEO들 `좌불안석` ▲부동산 -지방 다 떨어져도 거제집값 강세 왜? -1분기 주택건설 30% 감소 ◇ 서울경제 ▲1면 -불황기 지하경제 갈수록 커진다 -"한국 위기극복 난관 기업 몇곳 투자대상에" -車 업계 `稅혜택+추가할인` 판매 대전 -`버핏효과` 환율하락·주가급등 -"유동성 돌지 않아 과잉으로 볼수 없다" ▲종합 -현대차 `공장간 일감나누기` 전격시행 -집값 7개월만에 상승..과천 5.9% 급등 -"적당한 가격에 한국기업투자땐 많은 돈 벌수 있을 것"..버핏회장 기자회견 -外人, 한국경제 회복에 `베팅` 경기민감 대형株 대거 사들여 -"이머징마켓 증시 연말까지 강세 보일것"..모비우스 템플턴 펀드매니저 -은행권 부실채권 20조원 육박 -청소년 경제활동 5년째 감소세 -"경기 저점 찍었다고 보기엔 일러"..윤증현 재정 기자간담회 ▲국제 -피아트 "세계2위 車업체 도약" -中 4월 선물시장 급성장 -美 4월 실업률 25년만에 최악 예상 -獨 정부, 주립은행들 합병 요구 ▲산업 -쌍용 렉스턴 최고 630만원 싸져 -백화점 "고맙다, 황금 연휴" -4월 車판매 6.8~58% 감소 -위젯은 계속 진화중 -국내 휴대폰시장 다시 살아난다 -KT 와이브로 세불리기 본격화 ▲증권 -`금융주의 힘`..1400P 눈앞 -국내 대표 그룹들 `깜짝 실적`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이름값` -키코주 환율급락에 `껑충` -자전거 테마주 과열 양상 ▲부동산 -고양 대화동일대 `대심도 효과`로 들썩 -내달 전국 1만8000가구 집들이 -1분기 주택건설 실적 `최악` ◇ 한국경제 ▲1면 -亞증시 `차이나 효과` -버핏 "한국 주식 추가 매입 검토" -실업자 100만명 넘었다 -"한국 재정건전성 G20 중 5위" ▲종합 -李대통령, 10~14일 우즈벡·카자흐 방문 -피아트의 `야망`..크라이슬러 이어 GM유럽도 눈독 -美 KKR, LBO방식으로 오비맥주 인수 추진 ▲금융 -은행권 부실채권 20조원 육박 -국민銀 전직원에 `격려 이메일` -"車·조선도 외환위기 딛고 일어섰다" ▲국제 -"지금은 景氣 여명기..회복기미 보인다" -中 `위안화 지렛대`로 후진국 영향력 확대 -대처리즘 30년..천사였을까 마녀였을까 ▲산업 -"틈새시장 뚫어라"..기업들, 수출비상경영 도입 -완성차 업계, 이달 할인규모 축소 -국내 휴대폰 판매 월 200만대 회복 -면세점 `시계 전쟁` -마트·백화점 "어버이날 효심 잡아라" -롯데百·샤넬 결별 석달.."진작 헤어질 걸" ▲부동산 -용산·마포 고를까..북한산·한강 조망권 고를까 -더 멀어진 `마이홈`..월급33% 오를때 집값 44% 껑충 ▲증권 -외국인, 경기회복 신호에 은행주 이틀새 3천억 매수 -"이머징 증시 연말께 강세장 진입할 것" -장기투자한 어린이 펀드 `쑥쑥 컸네` -퇴출 위기서 살아난 키코株 급등 -펀드자금, 국내선 빠져나가고 해외선 들어오고
2009.05.04 I 박성호 기자
전국집값 7개월만에 반등..과천 5.9%↑
  • 전국집값 7개월만에 반등..과천 5.9%↑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전국의 주택가격이 6개월간 이어져온 하락세를 접고 반등했다. 서울 강남지역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특히 경기 과천은 한달만에 집값이 5.9%나 뛰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중 전국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격(4월13일 기준)은 평균 0.1% 상승했다. 전국 집값은 작년 10월 -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6개월 연속 떨어졌으나 지난달 반등에 성공했다. ▲ 4월 주택가격 상승률 상위 지역    (자료: 국민은행 연구소)국민은행 연구소 측은 "4월 전국 집값이 강남 등 수요자 선호지역의 상승에 힘입어 가격을 다소 만회해 최고점인 2008년 9월 대비 2.1% 하락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0.2% 하락했던 서울지역 집값은 지난달 0.3% 올라 역시 7개월만에 반등했다. 강남 11개구가 0.4% 오르며 상승 반전했고 강북지역(0.2%)도 6개월만에 반등했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동구(1.5%)가 재건축 규제완화와 저금리에 따른 거래 증가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초구와 강남구도 투기지역 해제와 한강변 개발 및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각각 0.9%, 0.8% 올랐다. 강북지역에서는 용산구가 한남재정비촉진지구계획 공람과 뉴타운 내 토지거래 허가면적 완화에 따른 단독주택 거래 증가로 2.6% 뛰었다. 마포구도 상암지구 초고층 빌딩 9월 착공 등을 호재로 1.2% 상승했다. 한편 경기지역은 전체적으로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과천이 5.9%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을 발판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부천 오정구도 1.0% 올랐고 성남 분당구는 강남권 회복에 대한 후광효과로 11개월만에 상승(0.4%)했다. 반면 인천은 0.2% 하락했고, 충북 충주(-0.8%), 경기 안산 단원구(-0.6%), 의정부(-0.6%) 등도 낙폭이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각각 0.1% 상승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대형(전용 95.9㎡ 이상)과 중형이 보합을 기록했고 소형은(62.8㎡미만)은 0.1% 상승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격은 0.2% 올라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상승지역이 크게 확대됐다. 서울은 0.4% 올랐으며 특히 강남 11개구의 상승률이 0.6%로 높았다. 전셋값은 수도권 0.3%, 기타지방이 0.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09.05.04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亞 공동기금에 韓 192억불 부담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내일자(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경세제민의 틀이 바뀐다..이젠 수출지상주의 전략 바꿀때 -워런버핏 "소비감소 고통 오래갈 것" -산은 민영화로 은행권 재편..M&A 또는 49+2% 지분매각 방식 부상 -"하도급법 위반 대기업 일괄 공개"..백용호 공정위원장 -신종플루 확산 이번주가 고비 ▲트랜드 -"한국시장 매력 넘치죠"..이슬람 금융계 `러브콜` -고홍주 예일대 학장 美 대법관 후보군에 -1분기 유학연수 지급액 35%나 줄었네 ▲종합 -추락하는 글로벌 2위 기업들의 비애 -현대차, 美서 닛산 제쳤다..판매순위 6위로 올라서 -우울한 오마하의 `우드스톡 축제` -CMI기금중 한중일 분담금 960억달러..한국1 중국2 일본2 비율로 출자 -한국거래소 15년차 연봉 1억원 ▲신종플루 확산 고비 -잠복기 5~7일 지나 확산여부 곧 판가름 -60대 새 추정환자 2차감염 가능성 높아 ▲정치·외교안보 -엉망된 금융지주회사법 6월 재처리 -한나라 신참의원 뿔났다 -은행법 9%로 타협 안했다면 다른 법안도 통과 못했을 것..임태희 한나라 정책위장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특별히 우려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 성명 ▲국제 -"씨티 100억불 자본확충해야"..7일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앞두고 은행들은 반발 -중국 구매사절단 위력 갈수록 커진다 -동유럽경제 회생조짐 보인다 ▲금융·재테크 -산은 민영화, 한국금융 50년 미래 좌우한다 -21개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추진중 ▲기업과 증권 -원터치·절전·친환경..스마트 가전 열풍 -종합무역상사 역사속으로..지정제 폐지 -현대重 `녹색`에 미래를 걸었다 -독일 車 보조금 덕에 판매 `껑충` -새로 펀드 가입하려면 5월말 이후를 노려라 -주식형 펀드 계좌 1000만개 밑으로 -1분기 실적 발표한 214개 상장사 경영성적표..매출 쏙·이익 쑥 `불황형 흑자` 많네 -비상장 바이오업체 몸값 뛴다 -기아車 1조3천억 자산재평가 차익 ▲부동산 -청라vs송도 어디가 좋을까 -3주택 이상 보유자 양도세 10%p 가산세 -호재만발 동탄신도시 집값 꿈틀 ◇ 서울경제 ▲1면 -버핏 "달러가치 하락·인플레 가중될 것" -주식연계 3E 상품 다시 인기 높아진다 -신종 플루 확진환자 1명·추정환자 2명 -현대·기아차 美서 닛산 제쳐 ▲종합 -9월께 번호이동기간 24시간 이내로 단축..집전화→인터넷전화 쟁탈전 예고 -GM대우에 신규자금 지원위해선 산은 "GM이 신용보강 해야" -美中 신종플루發 통상마찰 조짐 -美 14개은행 자본확충 요구 받을 듯 -보금자리론 대출한도 5억원으로 늘린다 -1분기 M&A 건수 절반으로 `뚝` -`양도세 중과` 제도 영구페지 가능성 -`에쿠스 자전거` 나온다 -`亞공동기금` 韓 192억불, 中日은 384억불씩 부담 ▲금융 -부실PF사업장 처리 새 대안으로 `부동산 펀드` 급부상 -카드업계 "수수료 상한제 역효과 더 많아" ▲국제 -오바마 "월가 영향력 줄어들것" -크라이슬러, 22일까지 자산 경매 -中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 -美, 이란의 중남미 영향력 확대 차단 고심 ▲산업 -해운업계, 회사채 발행 잇달아 -이통사 `정액 데이터 요금제` 바람 -통신업계 `현금 늘리고 투자는 줄이고` ▲증권 -기관이 사는 종목 뜬다 -美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국내 증시에 큰영향 없을 것 -자산재평가 대기업 대규모 평가차익 ◇ 한국경제 ▲1면 -"국회에 생산적 논의 막는 독버섯이 자라고 있다"..김영선 정무위원장 -넷북도 휴대폰처럼 보조금 받는다..SK텔레콤 6월부터 -제2의 타미플루 개발 `올인`..바이오신약 글로벌 경쟁 점화 -아시아 공동기금에 한국, 192억불 부담 ▲종합 -WHO "신종 플루 북미外 확산없어..통제가능" -국내 첫 확진환자..대유행 우려는 없다 -증권시장 `자금조달` 기능 살아났다 -기업들 `재무개선 약정` 속앓이 -버핏 "작년엔 매트리스에 돈 깔아두는게 최고의 투자" -"구조조정 미흡땐 대출중단·여신회수"..은행, 이달중 재무개선 약정 체결 ▲경제 -한국 `아시아 공동기금`서 발언권 세진다 -MB "5년내 자전거 3대 생산국 될 것" -中企 대출목표 37조→30조로 낮춘다 ▲금융 -만능청약저축 돌풍..예약판매만 139만명 -한국 AIG생명→AIA..보험사 4~5곳 이름 바꾼다 ▲국제 -오바마 "난 깨서 잘때까지 경제만 생각" -"日 경제 2분기엔 플러스 회복" -동유럽, 외채발행 잇단 성공..신용경색 완화조짐 -美, 남미서 중·러·이란 영향력 차단 나선다 ▲산업 -현대·기아차, 미국서 닛산 제쳤다 -쌍용車 `운명의 5월` -LG상사, 해외자원개발 속도 낸다 -KAI 지분 매각작업 본격화..한화·한진 인수 저울질 ▲증권 -경기지표 개선에 반등장 지속 기대 커져 -상장사 자산재평가 활발..5곳중 1곳 부채비율 41%p 줄어 -증권주, 거래대금 급증에 모처럼 매수추천 `관심`
2009.05.03 I 최한나 기자
  • 美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7일로 연기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 정부가 개별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다음주 7일로 늦출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자본 건전성 평가인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는 자산규모 1000억달러 이상인 19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당초 다음주초인 4일 평가 결과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공개방법과 시기를 논의한 끝에 목요일인 오는 7일 주식시장이 마감한 이후 개별 은행들의 구체적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기로 입장을 정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주 금요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은행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면서, 대략적인 개요에 대한 짧은 설명만을 내놓았다. 당시 연준은 향후 2년간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은행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은행은 충분한 자본금을 갖고 있지만 일부는 자본금이 `상당한 수준으로(substantially)`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그러나 은행 이름을 구체적으론 밝히지 않아 문제 은행이 누구인지를 둘러싼 논란이 빚어졌다. 이후 미국의 언론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등 6개 은행이 자본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보도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테스크 결과 자본조달이 필요한 은행들은 우선주 보통주 전환이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조달해야한다. 만약 민간을 통해 자본을 충분이 조달하지 못하는 은행의 경우엔 미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물론 이같은 자본조달 과정에선 주가희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겐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내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면 은행주 투자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연준은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민간부문 예측기관의 컨센서스인 `기본 시나리오`와 시장 컨센서스보다 사정이 더 나빠질 것을 가정한 `악화된 시나리오` 등 2가지 시나리오 하에서 진행했다. 이중 기본 시나리오의 경우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09년 마이너스 2%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2.1%로 상승하는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8.4%(1월말 현재 7.6%)와 8.8%를 각각 기록하고, 주택가격이 올해 전년비 14% 하락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또 `악화된 시나리오`는 GDP가 2009년 3.3%까지 떨어지고, 2010년엔 플러스 0.5% 성장할 것을 가정했다. 실업률은 올해 8.9%, 내년엔 10.3%까지 치솟고, 2009년 집값은 22% 떨어진 것을 가정으로 삼았다.
2009.05.02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세계 SI 급속 확산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내일자(4월30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 허용-전세계&nbsp;SI 피해자 3500여명-보행자 좌측→우측통행으로-`다주택 양도세` 재정위 통과했지만..-北 "핵실험 하겠다"&nbsp;▲종합-한국 경기하강 둔화속 `액시트 플랜` 착수-전경련BSI 1년만에 100넘어-3월 경상흑자 66억弗로 사상최대..불황형흑자 기조 이어질듯-SI 전세계 급속 확산..30개국 의심환자 발생-구멍뚫린 공항검역..2·3차 감염 속수무책-SI치료제 타미플루 리렌자, 예방효과 불구 내성 부작용-일부 언론들 SI 호외, 한국관광 취소 속출&nbsp;▲경제종합-수출 고용창출 구원투수 못되네-신재생에너지 국산화 나선다-1조펀드 만들어 노후공단 리모델링-대한전선·동양·한진그룹, 부채비율 240% 넘어-한은법 9월 정기국회서 처리&nbsp;▲정치·외교안보-`법사위 늪`에 빠진 경제법안-유선호 법사위원장의 몽니-정부 `개성억류` 유엔에 곧 문제제기&nbsp;▲국제-명품 브랜드의 퇴조..선진국 소비자 돈 더 안쓴다-"미국 대형 6개銀 자본확충해야"..블룸버그 보도-중국, 페루와 FTA 체결&nbsp;▲금융·재테크-국내은행 평균 NIM 첫 1%대 진입..수익성 악화-법개정 실수로 금융권&nbsp;연체이자 큰 혼선-GM대우 선물환 일단 3개월 만기연장-교보 AXA 車보험료 인하&nbsp;▲기업과&nbsp;증권-현대車 노사상생협력 `말 뿐`.."정부 지원 받기위한 쇼였나"-현대重 조선소에 와이브로 깔린다-삼성 중복사업 `교통정리`..친환경 그린에너지·감시카메라 사업-삼성, 공장 열·스팀 재활용&nbsp;▲과학기술-서울대, 우주융합신기술硏 추진-2015년 나노 3대강국 꿈꾼다..교과부 2485억원 투입-"文·理課 허물어야&nbsp;미래 먹을거리 창출"-공학한림원&nbsp;&nbsp;▲유통-슬그머니 용량줄인 롯데제과&nbsp;▲기업과 증권-경기회복 불투명해 상승지속 `글쎄`..원로고수들이 본 증시-18일만에 주식 매수한 기관 더 살까-넥센타이어 영업이익 61%↑-"세금 줄이자" 기관 ETF 팔자 급증-줄기세포 관련株 일제히 급등-길게보면 역시 가치주·인덱스펀드-英기업도 코스닥에 상장한다&nbsp;▲부동산-신월동 계남공원 옆에 고층아파트숲-경인운하 새이름 `경인 아라뱃길`-전국주택 공시가격 4.1% 하락..이건희 前회장 집값 계속 1위&nbsp;▲사회-불심검문 불응땐 지문채취-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완화-檢의 히든카드는?..盧 심야조사 불가피◇서울경제▲1면-産銀 "GM대우 지분30% 추가인수"-뉴욕 SI 급속 확산 `제2 진원지`여부 조사-6억초과 공동주택 24% 감소▲종합-`연체이자율 인하` 첨예 대립-배아줄기세포 연구 사실상 허용-11~20위 그룹 부채비율 200% 넘어-한은법 처리 9월 국회로 연기-3월 경상흑자 66억弗 사상최대<지구촌 SI 비상>-국내, 의심환자 늘어 `공포`-해외, 멕시코시티 `올스톱`<4·29 재보선>-정치권, 거센 후폭풍 속으로-`미니선거` 관심은 높았다▲금융-카드, 해외겸용 `지고` 국내전용 `뜨고`-금융지주 글로벌 제휴 `옥석 가리기` 나섰다▲국제-`봉쇄 풀리는 쿠바`..美-중남미 관계 해빙 신호탄 되나-주머니 얇아진 소비자들 "비싼 브랜드 NO"▲산업-LCD `제2의 치킨게임` 우려-이통 가입자 유치 또 과열조짐-롯데百 "2011년 中텐진점 단독 오픈"▲증권-"기관, 순매수 전환 기대 아직 이르다"-게임주, 실적개선 호재 타고 `훨훨`▲부동산-강남 중층 재건축 `시련의 계절`◇한국경제▲1면-버블세븐 주택공시價 10% 이상 하락-`양도세 완화` 강남3구는 소급적용 안된다-`황우석 방식` 줄기세포 연구 승인▲종합-뉴욕 `제2진원지`되나..학생 수백명 SI증세-경제 심리 급속회복..기업BSI 1년만에 100넘어-주택 공시가격, 수도권 대부분 하락..과천 21%폭락▲경제-자산 5조원이상 48개그룹 부채 급증-1조원 펀드조성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금융-이상한 금리-"만능청약통장 유치 과당경쟁 말라"▲국제-파산위기 크라이슬러 기사회생 `물꼬`<노 前대통령 오늘 검찰 출석>-검찰 "600만弗 관련 의미있는 카드 있다"-盧측 "증거없는 억측 정리될것"▲산업-정몽구 회장 "환율 착시효과 경계해야"-"해운경기 바닥 쳤다" 중고선 거래 늘어▲부동산-정부 말 믿고 집 판 사람들 "우린 어쩌라고"▲증권-프로그램 매수세..증시 `구원투수`로-게임株, 실적 호조에 주가 신바람
2009.04.29 I 최한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