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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증시 랠리..다우 9000선 뚫었다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숨고르기 하루만에 급등 랠리를 재개했다.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주택판매지표 개선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낮 12시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86% 상승한 9046.7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 급등한 1965.9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11% 상승한 974.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포드와 3M, 이베이, AT&T 등 주요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데 따른 `어닝 모멘텀`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또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주전 수치가 다소 왜곡됐던 만큼 지난주 증가세가 큰 악재가 아니라는 인식이 나오면서 실업수당은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 이베이·3M·AT&T `예상치 상회`    인터넷 쇼핑몰업체 이베이가 실적호재로 10% 넘게 급등했다. 2분기 이익과 매출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고, 3분기 매출전망(20.5억~21.5억달러)도 시장의 기대치(20억달러)를 웃돈 점이 호재가 됐다.  또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3M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순이익이 주당 1.20달러를 기록,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94센트를 상회했다. 이 영향으로 3M의 주가는 6% 가까이 올랐다.  다우 종목인 유무선 통신회사 AT&T도 실적호재로 4% 가까이 올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AT&T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54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빅3중 유일하게 구제자금을 받지 않은 포드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발표로 8% 이상 올랐다. 포드의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치보다 적었던 점과 회사측이 2011년 손익분기점 도래를 자신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 포드 주가도 급등...포드 "하반기 경기회복..2011년 영업흑자 자신" 포드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포드의 주가는 장중 9%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영업손익은 6억3800만달러(주당 21센트)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당 50센트의 손실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크게 양호했다.   특히 이같은 2분기 영업손실은 14억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적자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감소한 규모이다. 감원과 제작·설계 변경, 연금 및 광고 지출 축소 등 비용 절감 노력과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루이스 부스 포드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미국의 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 CFO는 또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포드의 기본 사업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수익중시 영업으로 2011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주택판매지표 개선에 은행·주택건설주 동반 강세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자 주택건설주는 물론이고 은행주도 덩달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건설 업체인 호브내니언이 주택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7% 넘게 오른 가운데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러더스도 6% 이상 상승했다.  또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손실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은행주들도 주택지표 개선을 반기고 있다.  다우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를 비롯해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주요 대형주들이 2%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퀄컴, 한국 공정위 과징금에 4% 하락  반면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악재가 겹쳐 4%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대해 로열티 차별과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를 이유로 2억800만달러(2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점이 부담을 줬다.  또 회사측이 올해 매출전망치를 상향조정했지만 칩수요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도 장중 12%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회사측의 실망스러운 향후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 6월 기존주택판매 `기대 이상`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 472만채(수정치)에 비해 3.6% 증가한 연율 489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연율 484만채가 예상됐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제혜택, 그리고 2006년 고점대비 크게 떨어진 집값이 주택수요에 도움을 줬다.  6월 미국의 주택재고는 0.7% 가량 감소한 382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의 판매속도로는 대략 9.4개월 물량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7개월 정도가 적정한 재고량이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부합`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8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3만건 증가한 55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55만7000건을 예상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전주 수치가 다소 왜곡됐다는 인식으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전주의 경우 당초 예상됐던 자동차 메이커들의 공장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수치가 왜곡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연례적으로 이 맘때면 연식변경을 위해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왔고, 이 때문에 이 무렵에는 자동차업계의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살피는데 도움을 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9000건이 감소한 56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1주 이상 지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11일 마감기준)도 8만8000건이 감소한 623만건을 나타냈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적다.
2009.07.24 I 지영한 기자
  • 美 증시 랠리..다우 9000선 안착시도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조정 하루만에 랠리를 재개했다.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주택판매지표 개선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오전 10시40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59% 상승한 9022.54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 오른 1959.83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74% 상승한 970.6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포드와 3M, 이베이, AT&T 등 주요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데 따른 `어닝 모멘텀`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또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주전 수치가 다소 왜곡됐던 만큼 지난주 증가세가 큰 악재가 아니라는 인식이 나오면서 실업수당은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 이베이·3M·AT&T·포드 `예상치 상회`    인터넷 쇼핑몰업체 이베이이 실적호재로 10% 넘게 급등했다. 2분기 이익과 매출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고, 3분기 매출전망(20.5억~21.5억달러)도 시장의 기대치(20억달러)를 웃돈 점이 호재가 됐다.  또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3M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순이익이 주당 1.20달러를 기록,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94센트를 상회했다. 이 영향으로 3M의 주가는 5% 가까이 올랐다.  다우 종목인 유무선 통신회사 AT&T도 실적호재로 4% 가까이 올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AT&T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54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빅3중 유일하게 구제자금을 받지 않은 포드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발표로 8% 이상 올랐다. 포드의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치보다 적었던 점과 회사측이 2011년 손익분기점 도래를 자신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  퀄컴, 한국 공정위 과징금에 4% 하락  반면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악재가 겹쳐 4%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대해 로열티 차별과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를 이유로 2억800만달러(2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점이 부담을 줬다.  또 또 회사측이 올해 매출전망치를 상향조정했지만 칩수요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점이 영향을 미쳤다.    ◇ 6월 기존주택판매 `기대 이상`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 472만채(수정치)에 비해 3.6% 증가한 연율 468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연율 484만채가 예상됐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제혜택, 그리고 2006년 고점대비 크게 떨어진 집값이 주택수요에 도움을 줬다.  6월 미국의 주택재고는 0.7% 가량 감소한 382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의 판매속도로는 대략 9.4개월 물량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7개월 정도가 적정한 재고량이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부합`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8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3만건 증가한 55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55만7000건을 예상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전주 수치가 다소 왜곡됐다는 인식으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전주의 경우 당초 예상됐던 자동차 메이커들의 공장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수치가 왜곡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연례적으로 이 맘때면 연식변경을 위해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왔고, 이 때문에 이 무렵에는 자동차업계의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살피는데 도움을 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9000건이 감소한 56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1주 이상 지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11일 마감기준)도 8만8000건이 감소한 623만건을 나타냈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적다.
2009.07.23 I 지영한 기자
  • 美 6월 기존주택판매 3.6%↑..기대 이상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폭은 시장의 예상치도 웃돌아 미국 주택시장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감을 낳게 한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3일(현지시간) 6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 472만채(수정치)에 비해 3.6% 증가한 연율 489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연율 484만채가 예상됐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제혜택, 그리고 2006년 고점대비 크게 떨어진 집값이 주택수요에 도움을 줬다. 일반적으로 6월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이사가 잦은 철이라 주택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NVR은 전월비 증감을 산출할 때 이러한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 6월 기존주택판매는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0.2% 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6월 미국의 주택재고는 0.7% 가량 감소한 382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의 판매속도로는 대략 9.4개월 물량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7개월 정도가 적정한 재고량이다. 이와 관련, 마이클 마이어 바클레이즈 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의 바닥다지기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큰 폭으로 할인된 압류주택 판매증가도 (수요증가를 가져와) 시장 안정에 일부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2009.07.23 I 지영한 기자
  • (뉴욕전망대)재료는 차고 넘친다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뉴욕 증시가 결국 8일만에 랠리를 멈췄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11일째 상승세가 이어졌고, 다우와 S&P를 포함한 3대 지수 모두 약세장보다는 보합권 횡보에 더 가까웠다. 단기 급등을 감안한다면 차라리 양호한 조정인 셈이다.시장 주변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차익욕구가 일부 엿보이기는 했어도 실적과 지표 모두 전반적인 그림이 나쁘지 않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이제까지 S&P500 기업 가운데 5분의 1이상의 실적이 발표됐고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0%나 상회하면서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고 있다.23일에도 포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맥도널드, 3M,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T&T, 캐피탈원 등 각종 대표주들이 실적 발표를 예고하고 있어 일단 재료들은 차고 넘치는 상태. 최근 사선을 넘나들고 있는 CIT그룹도 이날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경계감도 상존하지만 최근 강하게 형성된 어닝 모멘텀을 크게 꺾기는 힘들 전망이다. 실업수당청구건수와 함께 6월 기존주택판매 지표도 이날 발표되는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집값 하락세가 10개월래 가장 적은 폭으로 떨어진 것과 맞물려 주택경기가 최악은 지났다는 기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부분이다.그러나 최근 랠리의 더 큰 관건은 심리다. 지표와 실적 모두 이면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장은 좋은 쪽을 더 의식한 탓에 견조한 랠리가 이어질 수 있었다.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들이 대체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반면, 여전히 전년대비 수치로는 30% 가까이 감소한 상태다. 상황이 `덜 악화된 것`이 `좋아진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셈이다. 여기에 미국인들이 통상 신학기에 앞서 6월에 이사를 가는 것을 감안할 때 기존주택판매는 지난 주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에 이어 착시효과를 제공할 수도 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 문제도 서서히 미국 경기회복의 골칫거리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물론 우려스러운 재료들 역시 새롭다기보다 시장이 예전부터 인식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조정 흐름과 맞물린 상황인 만큼 지금보다 더 유의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2009.07.23 I 양미영 기자
  • (월가시각)은행주에 달려있다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8일만에 조정을 보였다. 애플 호재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는 0.5% 상승세를 기로한 반면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0.3%와 0.05% 소폭 하락했다. 물론 나스닥 시장에 무게를 두고 보면 뉴욕증시는 오늘도 `어닝 모멘텀`을 지속한 셈이다. 그러나 지수별로 등랏이 엇갈린 만큼 조정흐름으로 볼 수가 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는 호재와 악재가 다소 뒤섞인 듯한 모습이었다.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과 다우 종목이자 제약주인 화이자,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등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면 모간스탠리는 부진한 실적을 내보였다. 웰스 파고 은행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는 좋았지만, 회사측이 부실대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 시장에 부담을 줬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가도 3% 넘게 떨어뜨렸다. 또 미국의 지난 5월 집값의 전년비 하락폭이 10개월래 가장 작았고, 전월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집값이 상승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이같은 호재가 나오기 무섭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하원에 출석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문제가 앞으로 경제에 어려운 과제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내놓으며 부담을 줬다. 이에 대해 모리 퍼티크 렐러티브 밸류 파트너스(Relative Value Partners) 투자책임자는 투자자들이 최근 큰 폭 반등을 되짚어 봤지만, 뉴스가 모두 장밋빛은 아니었다며 이날 주가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주식시장에는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지금보다 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보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퀸시 크로스비 푸르덴셜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 마켓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은 현재 많은 기업실적과 실적전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한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 할 것이라고 말한다. 크로스비는 또 오늘 버냉키 의장이 경기전망에 대해 신중한 전망을 내놓자, 투자자들이 버냉키의 의중을 읽으려는 모습도 보였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문제를 거론한데 이어 미국 경제가 리세션에서 빠져나오는데 있어, 높은 실업률이 가장 절박한 이슈라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는 실업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기회복이 어렵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리차드 스팍스 셰퍼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Schaeffer's Investment Research) 애널리스트는 오늘 몇몇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놓아 긍정적이었지만, 주식시장이 이제는 레인지의 상단에 도달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기업실적은 물론이고 경기지표 모두에서 보다 많은 긍정적인 뉴스를 접하기 전에는 이른바 휴지기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스파스의 생각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애플이 실적호재로 3% 이상 오른 가운데 스타벅스가 향후 실적전망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려 18%나 급등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스코트 체이스 그로스 펀드(Chase Growth Fund)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스타벅스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소비재 종목에 대해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소비재 종목들이 시장을 아웃퍼펌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소비재 관련 기업체의 주가가 S&P 500 지수를 웃돌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스코트는 소비자들이 돈을 쓰는데 매우 신중할 것인 만큼 투자자들도 소비재 종목에 대해서는 크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은행주들이 빌빌 거렸다. 지난 3월 랠리 이후 증시가 조정을 보일 때면 으레 은행주가 약했고, 은행주가 부진하면 시장의 탄력도 크게 떨어졌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와 관련, 데이비듯 스콧 체이스 그로스 펀드(Chase Growth Fund)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융주는 금융위기 및 디레버리징 사이클에서 선봉에 서 있었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핵심이자 동력원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주식시장은 은행과 같은 금융주에 달려있다는 얘기다.
2009.07.23 I 지영한 기자
  • 美 증시 8일만에 조정..다우 0.3%↓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8일만에 조정을 보였다. 애플 효과로 나스닥 지수는 11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단기상승 부담으로 다우 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34.68포인트(0.39%) 떨어진 8881.2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8포인트(0.53% 오른 1926.38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51포인트(0.05%) 소폭 하락한 954.07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모간스탠리, 야후 등 주요 종목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고, 웰스 파고의 대출부실 증가 문제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기술업종 대표주인 애플과 다우 종목인 화이자, 커피체인업체 스타벅스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보인데 힘입어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3대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7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부담으로 장후반 차익매물이 다시 늘어나 뉴욕증시는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폭이 10개월래 가장 적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경계감을 피력한 점이 이같은 호재를 반감시켰다. 주식시장 조정과 맞물려 유가 엿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동행하고 있는 증시가 조정을 보인데다, 미국의 에너지 재고가 6주 연속 상승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증시 조정은 위험자산 수요를 위축시키고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시켰다. 이 영향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 애플·스타벅스·화이자 `어닝 서프라이즈` 아이폰 생산업체인 애플이 3.4% 올랐다. 지난 6월말에 마감한 애플의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12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의 매출도 같은기간 12% 증가한 8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분기실적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순이익 순이익 11억7000만달러, 매출액 82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커피체인점 스타벅스도 실적호재로 18%나 급등했다. 2분기 흑자로 전환한데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올해 이익전망(주당 74~75센트)이 시장의 전망치(주당 71센트)를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자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도 2분기 실적호재로 1% 남짓 올랐다. 화이자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9% 감소한 22억6000만달러(주당 34센트)를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의류업체 VF도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평가로 2% 가까이 올랐다. ◇ 야후, 마이크로 협력 기대로 강세..AMD는 분기손실로 급락 야후는 3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치에 미흡한 점이 영향을 미쳐 장중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구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검색·광고 무분에서 협력을 할 것이란 관측으로 3.7% 상승했다. 반면 인텔의 경쟁사이자 퍼스널 컴퓨터 프로세서 메이커인 AMD는 2분기 매출 급감속에 적자를 기록한 여파로 13%나 급락했다. AMD의 2분기 손실은 전년대비 3분의 1로 줄었지만 3억3500만달러(주당 49센트)에 달했다. 또 매출액도 전년비 13% 감소한 11억8000만달러에 그쳤다. ◇ 모간스탠리·웰스파고, 실적과 주가방향 엇갈려 모간스탠리는 부진한 실적을 내보였다. 정부의 구제자금 상환 영향으로 2분기 계속사업 손실은 1억5900만달러(주당 1.37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전망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19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주당 54센트의 손실이 예상됐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장중 3% 이상 하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0.07% 소폭 하락한채 거래를 마쳤다. 대형 은행 웰스 파고는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이익을 기록했지만, 회사측이 대출 손실과 무수익자산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해 3.5% 하락했다. 2분기의 경우 웰스 파고의 순 대출 손실률은 전분기 1.54%에서 2.1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뉴욕멜론 급락..BoA·키포크는 반등 뱅크오브뉴욕멜론 은행은 2분이 순이익이 대손충담금 급증으로 전년비 43%나 급증한 영향으로 6% 급락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키프브루옛앤우즈(KBW)의 애널리스트가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또 지방은행인 키코프는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점이 부담이 돼 장중 5% 이상 빠졌지만,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6% 상승했다. 역시 지방은행인 자이언스 뱅코프도 씨티그룹이 증자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지만, 전날 실적악재로 10% 넘게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로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 버냉키 "상업용 부동산 대출부실 예의 주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해 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상용업 부동산 대출의 잠재적인 부실문제가 미국 경제에 어려운 과제를 떠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시장에 대한 추가 대책은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대출 연체를 막기 위해 모기지 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은행들에게 촉구했다. 버냉키는 연준의 조치가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문에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말까지 운용되는 `기간 자산 담보부증권 대출창구(TALF)`를 통해 상업용모기지담보증권(CMBS)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버냉키는 이와 관련,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시장에 지원이 필요할 경우 TALF 지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냉키는 주택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수개월 간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했고 일부 주택 가격 상승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혔다. 다만, 집값 하락세가 끝났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 美 집값 하락폭 10개월래 최저..관련주 강세 미국의 집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10개월래 가장 적은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리세션을 초래한 미국의 집값 폭락세가 점차 진정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지난 5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9% 상승했다. 특히 전년대비 감소폭은 최근 10개월래 가장 적었을 뿐만 아니라 전월에 비해서도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서는 전월비 0.2% 감소가 전망됐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러더스가 4% 올랐고, 주택건설업체인 호브내니언이 3%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2009.07.23 I 지영한 기자
  • 美 증시 8일째 상승시도..`애플 효과`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8일째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애플 효과에 힘입어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56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3.85포인트(0.04%) 소폭 하락한 8912.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8포인트(0.54%) 상승한 1926.58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10포인트(0.22%) 오른 956.68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모간스탠리, 야후 등 주요 종목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기술업종 대표주인 애플과 다우 종목인 화이자, 커피체인업체 스타벅스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보인 점에 힘입어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 지수들이 낙폭을 축소하고 8일 연속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폭이 10개월래 가장 적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시장`에 대해 경계감을 피력했지만, 주택가격 안정화 조짐으로 되레 주택건설 관련업체드은 강세를 나타냈다.  ◇ 애플·스타벅스·화이자 `어닝 서프라이즈`  아이폰 생산업체인 애플이 장중 4% 안팎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말에 마감한 애플의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12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의 매출도 같은기간 12% 증가한 8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분기실적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순이익 순이익 11억7000만달러, 매출액 82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커피체인점 스타벅스도 실적호재로 18%나 급등했다. 2분기 흑자로 전환한데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올해 이익전망(주당 74~75센트)이 시장의 전망치(주당 71센트)를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자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도 2분기 실적호재로 2% 이상 상승하며 다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화이자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9% 감소한 22억6000만달러(주당 34센트)를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의류업체 VF도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평가로 3% 가까이 올랐다.   ◇ 야후, 마이크로 협력 기대로 강세..AMD는 분기손실로 급락  야후는 3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치에 미흡한 점이 영향을 미쳐 장중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구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검색·광고 무분에서 협력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대의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인텔의 경쟁사이자 퍼스널 컴퓨터 프로세서 메이커인 AMD는 2분기 매출 급감속에 적자를 기록한 여파로 12%나 급락했다.  AMD의 2분기 손실은 전년대비 3분의 1로 줄었지만 3억3500만달러(주당 49센트)에 달했다. 또 매출액도 전년비 13% 감소한 11억8000만달러에 그쳤다.  ◇ 모간스탠리·웰스파고, 실적과 주가방향 엇갈려  모간스탠리는 부진한 실적을 내보였다. 정부의 구제자금 상환 영향으로 2분기 계속사업 손실은 1억5900만달러(주당 1.37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전망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19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주당 54센트의 손실이 예상됐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장중 3% 이상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뉴욕멜론 약세..BoA·지방은행 반등    뱅크오브뉴욕멜론 은행은 2분이 순이익이 대손충담금 급증으로 전년비 43%나 급증한 영향으로 6% 넘게 급락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키프브루옛앤우즈(KBW)의 애널리스트가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장중 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지방은행인 키코프는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점이 부담이 돼 장중 5% 이상 빠졌지만,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7% 이상 올랐다.  역시 지방은행인 자이언스 뱅코프도 씨티그룹이 증자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지만, 3%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실적악재로 10% 넘게 급락함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다.  ◇ 버냉키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 예의 주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해 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상용업 부동산 담보대출의 잠재적인 부실문제가 미국 경제에 어려운 과제를 떠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시장에 대한 추가 대책은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대출 연체를 막기 위해 모기지 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은행들에게 촉구했다.  버냉키는 연준의 조치가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문에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연준은 올해말까지 운용되는 `기간 자산 담보부증권 대출창구(TALF)`를 통해 상업용모기지담보증권(CMBS)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버냉키는 이와 관련,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시장에 지원이 필요할 경우 TALF 지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냉키는 주택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수개월 간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했고 일부 주택 가격 상승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혔다. 다만, 집값 하락세가 끝났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 美 집값 하락폭 10개월래 최저..관련주 강세   미국의 집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10개월래 가장 적은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리세션을 초래한 미국의 집값 폭락세가 점차 진정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지난 5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9% 상승했다.   특히 전년대비 감소폭은 최근 10개월래 가장 적었을 뿐만 아니라 전월에 비해서도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서는 전월비 0.2% 감소가 전망됐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러더스가 3%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주택건설업체인 호브내니언이 4%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9.07.23 I 지영한 기자
버냉키 "상업용부동산 대출 이슈 남아있다"
  • 버냉키 "상업용부동산 대출 이슈 남아있다"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상업용 부동산이 경제에 위협을 줄 수 있으며, 주택 가격 하락세가 끝났다고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의 디폴트 문제는 경제에 어려운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시장에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벤 버냉키 연준의장그는 전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연준의 조치가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문에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말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이어 "연말에 종료되는 기간 자산 담보부증권 대출창구(TALF)는 금융시장의 정상화 여부에 따라 더 연장할 것"이라며 "정부와 의회도 이 부문에 재정적 지원을 고려하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주택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수개월 간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했고 일부 주택 가격 상승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아무리 봐도 집값 하락세가 끝났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차압과 같은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고, 이는 집값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냉키 의장은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실업률은 연준이 직면한 가장 절박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직 기간이 장기화된 사람은 직업 기술이 쇠퇴해 경기 회복 후 일을 하기에 부적합해질 수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의회가 이들을 위해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버냉키 의장은 전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연준의 감독권 강화와 의회 및 회계감사원(GAO)의 연준 감독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처드 쉘비 공화당 상원의원은 "연준이 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했더라면 금융위기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의회는 연준의 권한을 면밀히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나 GAO가 연준을 감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버냉키 의장은 "의회는 연준의 행동을 모든 면에서 조사할 수 있고, 이를 법제화하는 데 협력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다만 통화정책과 같은 고유 영역이 침해받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2009.07.23 I 피용익 기자
(VOD)조익재 하이투자 센터장 "7월에 사서 9월에 팔아라"
  • (VOD)조익재 하이투자 센터장 "7월에 사서 9월에 팔아라"
  • [이데일리 박새암기자]&nbsp;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데일리TV와의 인터뷰에서&nbsp;"미국의 주택동향지표를 분석해봤을 때 미국 집값은 가을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nbsp;미국인들은 소비를 늘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조 센터장은 따라서 "소비가 살아날 9월을 대비해서 7~8월에 주식을 사서 9월에 수익 실현하는 전략이 좋아보인다"고 설명했다. &nbsp;조 센터장은 관심업종으로&nbsp;'내수 경기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nbsp;유통주와 은행주를 꼽았다. &nbsp;현재 가장 매력적인 투자자산은 원자재를 꼽았다. "역사적으로 1970년대 이후 잉여유동성의 정점에서 하락구간에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자산은 원자재"라며 "지금이 바로 그 시기"라고 설명했다.&nbsp;<!--StartFragment-->&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 코너는 16일 오후 1시30분 이데일리TV '박새암의 마켓메시지' 프로그램 제1부에서 방송됐습니다.&nbsp;'박새암의 마켓메시지'는 매주 월~금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nbsp;☞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nbsp;
2009.07.16 I 박새암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LG, LCD투자 6조 늘린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7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nbsp;◇매일경제신문 ▲1면 -대전 울산 강원 경기 공약 잘 지켰다..지자체장 공약기행 1567개중 557개 그쳐 -중소기업 113곳 구조조정 -MB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인사기준 실용서 도덕성으로 -일자리 7개울만에 플러스 전환..4천명 증가 ▲트렌드 -한-미 과학계 석학 한자리에 모였다..학술대회 노스캐롤라이나서 개막 -4번째 지상파 방송 2013년 이후 허용..최시중 방통위장 -한국에서도 신종플루 급속확산..누적환자 590명 -비만식품 TV광고 오후 5~8시 금지 추진 ▲종합 -천성관 낙마 후폭풍..엄격한 청렴성 잣대, 인선작업 원점서 다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대수술 -여당도 청와대 인사라인에 공세..구멍뚫린 시스템 문책요구 -금융위기 맞고도 보너스 잔치? 각국 CEO 보수 잇따라 줄여 ▲경제종합 -6월 주택담보대출 3조8000억원 증가..31% 급증 -`재정지출 힘` 일자리 늘었는데..민간부문 일자리는 계속 줄어, 고용시장 본격회복 낙관 일러 -교역조건 2년만에 최고 ▲정치외교안보 -미디어법 전쟁에 박근혜 변수.."여야 합의처리가 바람직" -폐렴증세 DJ 중환자실로 옮겨 -백용호 인사청문보고서 간신히 채택 -여야 국회 열리자마자 본회의 농성 ▲국제 -중국 녹색산업에도 보호주의 장막..풍력터빈 공급 25개 정부입찰 -중국, 호주 압박수위 높인다.."리오틴토 청강업체에 뇌물줬다" 대대적 수사 -싱가포르 수출호조에 성장률 상향 -휴대폰 황금시장 인도, 한달에 천만명씩 가입..최근 9개월 연속 -중국 외환보유액 2조달러 넘어..2분기 GDP성장률도 목표치 8% 육박 -GE, 에너지 인터넷 야망..가정용 스마트그리드 내년부터 상용화 -골드만삭스 돈 잔치..거액 보너스 지급 논란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미국 연내 금리인상 없을 것"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120억달러 지원 ▲금융재테크 -은행경영진 징계여부 놓고 고민하는 금융당국..위험상품 손실 났다고 책임 물어야하나 -대부업체 대출금리 낮춰라..김종창 금감원장 -주택연금 가입연령 낮아졌다 -KIC, 주식투자비중 확대..진영욱 사장 ▲기업과 증권 -삼성 바이오시밀러 5000억 투자..특허만료 의약품 2011년부터 대량생산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카 시판 -LG디스플레이 공격경영..8세대 라인 증설 3조 투입 -대우로지스틱스 대규모 해고 왜? -힘빠진 코스닥 언제쯤 달릴까?.."기관매물 거의 나와 곧 반등" 낙관론도 -동부증권 지점 60~80개로..김호중 사장 -삼성전자 66만6000원 올 최고..시가총액 100조 돌파 눈앞 -미국 IB 깜짝실적 한국 금융주에 훈풍불까 -UBS SDIC 투신 CIO "중소형주 비중높은 중국펀드 유망" ▲기업경영 -GS글로벌 앞세워 해외사업 발굴..허창수 GS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태양광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주력 -시장 못읽은 인텔 매출 15% 감소 -가짜 백신주의보..디도스후 악성코드 치료명분 돈 요구 ▲과학기술 -리베이트 적발 땐 약값 최대 44% 내려야 -인공혈액 팔고사느 시대 온다..차바이오 1~2년내 상용화 도전 -우리들병원, 중국에 디지털 척추병원 ▲유통 -이랜드, 한국판 유니클로 만든다..`스파오`로 도전 -장마 때문에 채소값 뛰고 과일값 하락 -이제는 `무지방우유`가 대세 ▲부동산 -63빌딩보다 넓은 도심 오피스빌딩..청계천변 32층 쌍둥이빌딩 `센터원` 내년 12월 완공 -서울 상계동에 재건축 369가구 -가락시장 친환경 첨단공간으로 바뀐다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남광토건 1350억 수주&nbsp;◇서울경제신문&nbsp;▲1면-LG, LCD 호황에 3兆규모 투자-한화는 3년간 6兆5000억 "공격경영"-에스크로 계좌가 되레 사고 진원지?&nbsp;▲종합-"LCD 공급비상" 글로벌업계 앞다퉈 증설-산은지주·KPBC 10월 설립-주한 EU대표부 "합의안 도출 사실…법률화 작업중"-윤증현 장관, 기업들에 뿔났다-하반기 재정투입 여력 급감-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 확정-중기 77곳 워크아웃·36곳 퇴출-KIC "해외 부동산·원자재에 투자"&nbsp;▲금융-시중銀, 순익증가 지속될지는 불투명-"집값 계속 오르면 LTV 더 낮출것"-저축銀, 서민대출 프로그램 참여 `시늉만`&nbsp;▲국제-"美경제 중환자실서 막 나온 상태…V자형 회복 어렵다"-中 `프렌들리 차이나` 이미지 흠집-美 정가 "FRB도 비밀주의 끝내라"-美, 신용부도스왑 시장 거래관행 조사착수-싱가포르 경제회복 조짐&nbsp;▲산업-삼성, 바이오복제약 2011년 상용화-기아 하이브리차도 달린다-롯데, 하노이에 65층 규모 주상복합 건립-"글로벌 성공 역량없이는 국내서도 생존 어렵다"&nbsp;-리니지, 누적매출 2조원 돌파-통신민원 가장 많은 사업자는 KT-이노센트, 수익처 다변화 나선다-집중호우 여파 채소값 `부르는게 값`&nbsp;▲증권-IT주 급등…상승랠리 주도할까-프로그램 5일째 순매도…규모는 줄어-대한제강 2분기 실적 `눈에 띄네`-스타 매니저에 운용 맡긴 펀드 나왔다&nbsp;-코스닥기업 `실적전망 공시` 급감-"지금은 화학株 노리고 중·장기론 정유株 접근을"-"SK케미칼 상승전환 가능성 높다"-CJ제일제당 2분기부터 실적회복 &nbsp;▲사회-`지도부 없는` 검찰 비상체제 돌입-미군기지 이전 평택, 내년 3조들여 개발&nbsp;▲부동산-서울 도심 최대규모 오피스 나온다-상계동에 최고 18층 재건축 아파트 들어서-재개발사업 순항…집값 강세&nbsp;◇한국경제신문&nbsp;▲1면-삼성·LG, LCD투자 6조 늘린다-부실 中企 133곳 구조조정-포스코, 베트남 철강업체 인수-"증시 투자심리 3분기엔 더 좋아질것" &nbsp;▲종합-美, 부유稅 도입 반대 목소리 커진다-"감세기조 유지 성장잠재력 끌어내야"-"집값 올라야 소비증가 효과 크다"-지방 미분양 대란 속 "집 좀 지어달라"는 광명市-서울대병원, 민자로 지하공간 개발 나선다-車보험료 할증기준 50만→70만원으로-美 HD방송·中 가전보조금…LCD TV 나홀로 호황&nbsp;▲경제-"물가급등 대비 해외부동산·원자재 투자"-"집값 더 오르면 LTV 추가하향 추진"&nbsp;▲금융-주택연금 가입, 70대·서울 노원구 가장 많다-"장외파생상품 사전심의 부작용 우려"-산은지주·정책금융공사 10월 출범▲국제-싱가포르, 5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오바마 "칼리지 직업교육에 120억달러 투입"-中 외환보유액 2조달러 넘었다&nbsp;▲사회-쌍용차 파업 개입한 `외부세력` 첫 구속-기아차 파업·금호타이어 폐업-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등에 내년 3조원 투입&nbsp;▲산업-5조 실탄 쥔 포스코 "M&A, 때가 왔다"-기아차도 `에코 드라이브`-신일본제철 `놀리던 고로` 재가동…철강시장 기지개-삼성전자, 바이오 복제약에 5000억 투자-한화, 하반기 1조8000억 신사업에 집중투자-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빨라진다&nbsp;▲부동산-"GS건설, 반포자이 조합원에 2000억 돌려줘라"-상계동에 `주변 조화형` 재건축단지-재건축 공공관리자제 서울 전역으로 확대-남광토건, 1350억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수주-롯데건설, 경춘고속도 개통 `발빠른 마케팅`&nbsp;▲증권-IT·금융株 `쌍두마차`…어닝시즌 이끈다-외국인 지분율 8개월만에 30% 넘어-"삼성전자 목표주가 84만원"-주주 40만 `국민株`…3분기 턴어라운드 유망-"한국증시 여전히 싸다"-SK케미칼 `주가바닥` 분석에 급반등-투자자 코스닥서 코스피로…`대형주 쏠림` 심화
2009.07.15 I 이학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EU FTA 타결 공식선언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13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 매일경제 ▲ 1면 -韓·EU FTA 9월 G20때 가서명 추진 -美 금융불안 아시아증시 덮쳤다. -500대기업 하반기 1만2천명 채용 -지은희 US여자오픈 1타차 역전 우승 -"日 21일 중의원 해산 내달 30일 총선" ▲ 트렌드 -무리한 기록경쟁이 화 불렀다 -새아파트 자전거 주차장 의무화 -한국하면 기술력..25개國 설문조사 -정부-기업 손잡고 에너지 목표관리 추진 ▲ 종합 -DDoS 공격 누가 왜..정부는 아직도 갈팔질팡 -기업형 해커의 실체 -"컴퓨터 켜기 두려워요" -빈곤층 더 늘었다. -한·EU FTA타결 업종별 손익계산서 -한국 경기회복 속도 OECD국중 가장 빨라 -내년 나라 빚 400조원 넘을수도 -무역 보완성 큰 韓-EU는 `볼트와 너트` -美 `긴장 日 `위기감` 中 `기대감` -韓-EU FTA 타결되기까지 ▲정치·외교안보 -민주당 등원은 했지만 국회 `헛바퀴` -"천성관-사업가 박씨 해외서 골프" -對北강경책, 회담에 나오게 하는 전략 -정치적 목소리 내는 이재오 ▲국제 -고용없는 성장기에 유망산업은? -지금 월가 시간은 1930년대 -美-스위스 `UBS해법` 찾는다 -가이트너의 `오일머니 다독이기` -오바마 "끔직했던 노예역사 가르쳐야" -뉴욕필 `음악외교` 이번에 쿠바간다 -도교도의회 선거 후폭풍..첫 정권교체 예상 -중국 하반기 `소비확대`에 올인 -日 식음료 1·2위 이례적 통합 -브라질 심해유전 개발붐을 기회로 ▲금융·재테크 -주택대출 금리 눈속임 사라진다 -증자 못하고 임원 인사도 못해 -우리銀 서민대출금리 1%P 인하 -신한·하나銀 지수연동예금 원금보장에 추가수익 가능 -녹색금융 세제지원 확대 검토 ▲기업과 증권 -포스코 영업이익 `뚝` -글로벌 철강가격 꿈틀 -한화석유화학, 사우디 진출 -STX팬오션, 2억달러 수송계약 -美 콘티넨털항공 신규가입 -쌍용차 협력업체 화났다 -`클라우드`가 DDoS 막는다 -北, 개성공단 인력 700명 늘려 -닭고기 판매 `날개돋친 듯` -영등포 타임스퀘어 우리보다 3배 크다고? -진로소주, 증류주 판매 8년째 세계 1위 -CJ제일제당-오뚜기 때아닌 카레색깔 논쟁 -"무늬만 녹색기술 많다..이젠 실천이다" -삼성, 바이오 진출에 반응 엇갈려 -한화L&C, 당뇨병 치료제 개발 나서 -북한 리스크까지 덮친 코스피 50P 추락 -여름만 되면 불타는 카프로 올해는? -車부품·타이어·IT株 韓·EU FTA 혜택 본다 -미뤄논 `횐위험 회피` 부메랑 되나 -게걸음場에 ELS투자 급증 -KB지주 증자 받으려면..23일까지 주식 사야 -삼성디지털이미징 기대 너무 컸나 -자사주 사들이니 주가 괜찮네 -증시 자금조달도 되는 곳만 된다 ▲부동산 -전세금 고공행진..전세집 싸게 구하려면 -서울 주택재산세 15.7% 줄었다 -아파트 시가총액 1700조원 넘었다 -SK건설, 재개발·재건축 2건 수주 -"6억이상 주택 중개수수료 협의하세요" ◇ 서울경제 ▲1면 -한·EU FTA 타결 공식선언 -코스피 50P 급락·환율 다시 1300원대 급등 -중앙도..지방도..`곳간`이 비어간다 -`58만弗 버디`..지은희 US女오픈 우승 -가이트너 "회복기미 美경제 여전히 고비 남아" ▲종합 -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은 로또? -中 사재기에 콩값 급등 -하반기 대졸 신입 1만1700명 채용 -日최대 식품사 기린·2위 산토리 경영 통합 추진 -금속노조 완성차 4사노조 지역지부 전환 결정 -한·미 FTA와 차이점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한다 -KOTRA "자동차·전자·섬유·화학 산업 최대수혜" -李대통령 아파트 고급화 `제동` -"녹색금융 세제지원 확대 검토" -KDI "분배 보다 빈곤문제가 더 심각" -공정위, 4대강 사업 담합방지 나선다 -한국 대표이미지 `기술력` ▲정치 -이재오 `정치 재개` 선언 -민주당 전격 국회 등원 했지만.. -"검찰 중립·법질서 확립에 혼신 노력 -김정일 췌장암設..정부 "현재 아는 바 없다" -昌 `충청권 연대設` 일축 ▲금융 -産銀, 중기 직접투자 속도낸다 -주택대출 가산금리 3%P대 달해 -자금 숨통 트인 대부업체들 고객잡기 안간힘 -카드업계 문화·사회공헌 활동 `봇물` -"시장상인과 약속대로 금리 내렸죠" ▲국제 -美 민주 `백만장자세` 신설 추진 -日정계 선거정국 본격 돌입 -日, 불황에 로봇도 해고당할판 -차이완 문화장벽 허물어진다 -中 6월 소비·생산자 물가지수 또 동반 하락할 듯 -美·스위스, 비밀계좌 재판 연기 요청 -中진출 다국적 곡물 메이저들이 콩 값 급등 부추겨 -`대체재` 야자유는 생산 늘어 가격 떨어질 듯 ▲산업 -글보벌 조선社 저가수주 `먹구름` -포스코 2분기 영업익 1705억 -쌍용차 사태 이번주 최대 고비 -STX팬오션, 中과 철광석 장기운송 계약 -한화석화, 9억弗규모 유화 플랜트 사우디에 건설 -디도스 공격 막는 신기술 나와 -온라인 콘텐츠마켓, LG가 첫 문 연다 -국정원, 사이버위협 경보하향 조정 -방통위 `사물통신 네트워크` 위해 식별체제 수립키로 -식품업계 스타 마케팅·PPL 봇물 -카레 `색깔 전쟁` -진로, 증류주 판매량 8년연속 세계 1위 -백화점 세일 실적 장마에 `주춤` ▲증권 -국내외서 악재..당분간 약세 가능성 -외국인 시총상위 대형주 대거 매도 -원자재 가격 급락..펀드 투자 어떻게 -상장기업들 올들어 대규모 자사주 처분 ▲부동산 -LTV규제 강화 타격..양천·용인·분당 가장 클듯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1700조 돌파 -"중개수수료, 서로 협의해서 결정하세요" -친환경 아파트 기준 서울시 대폭 강화 ◇ 한국경제 ▲ 1면 -노동계서도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하지 마라" -한·EU FTA 내년 2월 서명 -한국형 `히든 챔피언` 찾았다 -외국인 현·선물 1조 팔아..코스피 1400붕괴 -지은희 US여자오픈 우승 ▲ 종합 -주말 장맛비에 채소값 폭등 -개성공단 北근로자 반납 기업 첫 등장 -중소기업 10~20% 퇴출·워크아웃 대상 -"한국하면 떠오르는 건..기술력·韓食·드라마" ▲한-EU FTA 타결 -5대 교역국 중 3곳과 `경제 동맹`..`동시다발 FTA`가속도 -이태리·폴란드 막판까지 주저..MB `정상외교`로 돌파 ▲ 경제 -"은행 외형성장 자제·질적경영 주력해야" -경기회복 비관론 `솔솔`..글로벌 달러 강세 이어져 -尹 재정, 감세정책 후퇴 가능성 시사 -KDI "분배보다 빈곤해결이 더 시급" -공정위 "4대강 살리기 입찰담합 근절" ▲ 금융 -"고정금리 대출 늘리라는데"..은행은 고민중 -우리은행 서민대출금리 1%P 내린다 -하나은행 "지수연계예금 가입하면 이자 4%" -신용정보 조회때 서면·인증서 동의 ▲정치 -천성관 "아파트 구입·돈 거래 의혹 송구" -민주, 등원 첫날부터 상임위 보이콧 -세종시법 행안위서 논란 -玄통일 "北, 李대통령 4천여회 비난" ▲ 국제 -中 `투자서 소비로`..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전환 -中 조선업 한국 맹추격..롱성중공, 오만서 40만톤급 4척 수주 -아소 `주사위` 던졌지만..자민당 정권교체 가능성 -日 기린·산토리 합병 추진..세계최대 맥주사로 -역시 골드만삭스, 2분기 20억달러 순익 예상 -기상이변 `엘니뇨`의 귀환..농작물 비상 ▲ 산업 -정유업계 "중동 플랜트 증설 찜찜하네" -쌍용차 협력사 `최후통첩` -한화석화, 사우디에 9억弗 석유화학 설비 건설 -STX팬오션, 中서 2억弗 장기운송계약 -전경련, 부시 前대통령 초청 하계포럼 -해외서 100弗 받는 제품 국내선 10弗에 거래 -"인터넷TV·전화도 해킹 표적 될 수 있다" -LG전자판 `앱스토어` 나왔다 -사막서 키운 `슈퍼 고구마`서 바이오에탄올 뽑는다 -동아제약 `1조 클럽` 기대 -한화L&C, 서울대와 `당뇨병 치료기술` 협약 ▲ 생활경제 -올 여름 캐주얼의류 `피케이츠` 전성시대 -PC 1시간 썼는데 4만원..호텔 비즈니스센터 너무해 -진로, 증류주 판매 8년째 세계 1위 ▲ 부동산 -한여름 `전세공포`..수급 불균형이 주범 -한강신도시에 대형건설사 속속 참여 -1000세대 넘는 아파트 담장 녹화 의무화 -"6억 넘는 주택 수수료는 흥정가능"명시해야 ▲ 증권 -亞 증시 `디커플링` 부담..외국인 매물 쏟아내 -지난달 ELS 발행 10개월만에 1조 넘어 -통신·제약株 급락장속 선방 -자동차·IT株 `한·EU FTA 수혜` 1순위 -버핏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투자 기회는 의심해 봐라" -채권시장, 외국인 매수세 둔화로 나흘만에 약세 반전 -포스코, 2분기 영업익 1705억 `바닥 기대감 -올 자사주 취득 줄고 처분 늘어 -장동건·태진아..증시에 `연예인 바람`
2009.07.13 I 한창율 기자
  • (크레딧리포트)"건설업, 어려워도 IMF에 비할쏘냐"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최근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IMF 외환위기 직후 상황에 비교할 만큼의 위기의식은 과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건설 부문의 수주와 투자 추이는 물론 거시경제 지표, 주택가격 추이 등 다양한 사업 여건이 모두 IMF 당시보다는 양호하다는 분석에서다.13일 한국신용평가는 `IMF 위기 당시와 비교, 최근 건설업 상황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 제하의 스페셜리포트에서 "국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최근의 사업 여건은 과거 IMF 외환위기 직후보다 양호하다"고 결론 내렸다.송민준 한신평 기업·금융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우선 금융위기 직후의 거시경제 여건이 IMF 구제금융 당시보다 낫다고 지적했다.그는 "1998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7.8% 하락하고 연간 6.9% 마이너스 성장했으나, 지난해 4분기 GDP는 5.6% 떨어지고 올해 연간으로는 2.4% 마이너스 성장 전망이 공식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환율과 금리, 건설업체의 재무상황 역시 IMF 직후보다 양호한 상황이다.환율의 경우 지난 1998년 1분기에 달러당 1600원을 상회했지만, 2009년 1분기에는 평균 1415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외환보유고는 지난해 말 현재 2005억달러로 1998년 말 당시 197억달러의 10배 수준이다.건설 부문의 수주와 투자 추이 또한 차이가 컸다. 1998년 당시 건설 수주는 전기 대비 45.5% 급감한 반면, 지난해에는 8% 감소하는 데 그쳤다. 실질 건설투자는 지난해 2.7% 줄었으나, 1998년의 13.2%보다는 감소 폭이 작았다.송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건설 수주의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IMF 당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수주 감소 폭은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집 값의 추가적인 하락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998년 이후 10년 간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고, 최근 강남 집값도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997년 10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2년 간 하향 추세를 지속한 것보다는 양호할 것이라는 얘기다.송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부담과 프로젝트파이낸생(PF) 우발채무 관련 리스크, 경기침체의 장기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건설업계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도 "100대 건설사 중 37개사가 워크아웃·법정관리·화의에 들어갔던 IMF보다 어렵다는 위기 의식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2009.07.13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당정, 상속·증여세 인하 유보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13일자&nbsp;주요 기사 제목들이다.&nbsp;◇ 매일경제▲ 1면-"녹색열풍 버블우려 있다" 73%-에릭슨, 한국에 5년간 15억달러 투자-민주당 "등원"-언론자유·정부효율성 모두 후퇴▲트렌드-오바마, 또 "한국을 보라"-DDos 오늘 첫 대책회의-전경련..대기업 방송시장 진입 허용하라-南美, 신종플루 공동대응키로&nbsp;▲한·EU FTA 타결 초읽기-GDP 19조弗 세계 최대..교역도 NAFTA 2.5배-"한국시장 뺏길라" 美 긴장할듯-유럽산 와인값 13%, 자동차 5~6% 낮아질듯-샤넬백 2.55, 80만원 가량 싸진다-BMW 최고급모델 750Li 2천만원 내려 1억6천만원▲종합-카드 소득공제 줄이고 상속세 인하 유보-올해 수출 세계 9위권 진입 예상-성장률 `前期대비`가 중요해진 이유▲기획-녹색 5년계획 공감..장기 프로젝트 만들라-CEO 4명중 1명 "현재 녹색정책 C학점"-경기회복 늦춰져도 녹색투자는 계속할것-"기후협약으로 기업환경 근본적 변화" 42%▲국제-미국·중국 동시에 `수출바닥론`-美 中企대출 금융회사 파산위기-터키, 중국제품 불매 경고-카타르, 포르쉐 지분 25% 인수 추진▲금융·재테크-경기진작책은 이젠 계륵..부작용에 맞설때-금융감독체계 대안제시에 노력할 것..2기 위원장 이필상 교수-사이버테러, 보험으로 대비할까-우리銀 2억달러 협조융자 유치&nbsp;▲기업과 증권-에릭슨, 한국에 15억달러 투자..미래 이통 유럽식 LTE로 가나-조선빅3, 호주서 20억弗 수주전-日, 한국 브라운관에 과징금?-쏘울·씨드·모닝 등 기아차 英서 `올해의 최고차` 뽑혀-해킹사고 막을 `보안戰士` 46명 불과-"GM대우 소형차기지 변함없다"-해커학교 세우고 현상금제 도입을-중국 본토주식 투자기회 넓어져-美간판기업 실적이 최대변수-현대重 17만원, 한진해운 1만5천원선..조선·해운주 바닥-실권주 투자로 일주일만에 9% 대박-외국인 장기투자금 유입 반갑네&nbsp;▲부동산-서울집값 6년 상승률 부산의 15배-서울 강남 집값, 전남과 11배 차이-벤츠·BMW 같은 명품..한국 건설업체서 나와야-한강 르네상스 두얼굴-`뉴타운 원조` 잠실아파트-공공택지 중대형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되나&nbsp;◇ 서울경제▲1면-당정, 상속·증여세 인하 유보-글로벌 FTA 주류로 부상-정부, 디도스 방어망 구축 나선다-민주, 전격 등원 선언..국회 정상화&nbsp;▲종합-못믿을 파생상품 스트레스 테스트..금감원이 직접 실시 검토-에릭슨, 한국에 5년간 2兆원 투자-골드만삭스·JP모건 뜨고 `금융제국` 씨티 지고&nbsp;▲한·EU FTA시대-"세계 최대시장을 품안에"..美에 쏠린 국제관계도 다원화-서울서 유럽산 명품쇼핑하는게 홍콩보다도 싸진다-韓 국회비준, EU는 협정서 23개 언어로 번역 거쳐야-車·가전 소재·화학 :(&nbsp;▲종합-`부자 감세·서민 증세` 논란 벗어나기-"올 수출 3650억弗 세계 9위"-"한국경제 글로벌 순위 더 추락할 것"&nbsp;▲금융-신한銀 "글로벌 상업은행 도약"-우리銀 해외서 2억弗 차입-복합금융상품시장 `후끈`-"리스·할부사, 서민금융으로 육성해야"▲국제-위험상품·이머징시장 투자 `썰물`-美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한다-몽골, 日과 우라늄광산 공동개발-美 중기대출 선두업체 CIT 파산신청 검토▲산업-불붙은 `車 연비 경쟁`-SK네트웍스, 골프사업 시동-LG전자, 인도서 청정개발체제 사업 추진-조선 `빅3` 수주 총력전.."호주 LNG 플랜트 모듈 사업 따자"-국내업계 4G시장 선점 교두보 확보-잊혀져 가는 `망내 할인`▲증권-"박스권 장세서 고수익" ELS·ELW 인기-"한국 증시 투자매력 높아진다"-테마株들 증자 잇따라 차질-"주가 하락 새내기주 저가 매수 기회"&nbsp;◇ 한국경제▲1면-민주, 전격 등원-멀쩡한 당신의 PC도 167분만에 좀비된다-골목길 대형슈퍼 등록제 추진-에릭슨, 한국에 R&D센터..5년간 2조원 투자▲종합-`신도시 모델` 함마르비..폐수·쓰레기까지 재활용-원주아파트 26채 팔아야 강남 한채 산다-오바마 "한국 본받아 아프리카도 빈곤 극복을"-전경련 "대기업 방송시장 진입 허용해야"&nbsp;▲한·EU FTA 타결 임박-韓 `관세환급 유지` EU `상한선 설정` 카드로 돌파구-한국 車·TV·휴대폰 `수혜`-유럽산 명품·와인값 내릴듯&nbsp;▲경제-고소득층 세금 감면 대폭 축소-대형슈퍼 등록제 추진..사실상 `준 허가제`..기업활동 제한 논란-금융硏, 유사 실업률 7%대 중반&nbsp;▲금융-"하반기 재테크 핵심 포인트는 신흥시장·원자재"-매달 1만원씩.."아파트 관리비 깎아드려요"..기업·하나銀 할인 카드 인기몰이&nbsp;▲국제-美 20위은행 CIT 파산 임박..금융시장 또 긴장-美, SEC 권한 대폭 강화-금욕과 절제..경제위기서 주목받는 `칼뱅주의`-中-터키 `우루무치 유혈사태` 갈등 고조-UA 등 4개 항공사 대서양노선 협력체 출범&nbsp;▲산업-공중파 방송도 이젠 3차원 영상으로 즐긴다-뉴 GM "GM대우, 소형차 기지로 키우겠다"-에릭슨, 한국 와이브로 활용 세계 4G시장 선도-日, 삼성SDI에 브라운관 가격 담합 과징금-아시아나 "보잉777 숨겨진 3자리 찾았다"&nbsp;▲부동산-주공 단지내 상가 이달 136개 점포 공급-중소형 3.3㎡당 분양가, 중대형보다 비싸네-청라지구·한강신도시 모처럼 중소형 공급 활기&nbsp;▲증권-LGD·화학 `삼성전자 효과` 이어갈까-바가지 씌우는 리포트 나오는 이유는-잘나가던 게임株에 무슨 일이-국내 주식형펀드 `1차 환매` 마무리 국면-사모펀드, 기관별 투자수익률 `최고`..보험·투신 뒤이어-"하나투어, 美·中·日 전문 글로벌 여행사로 거듭날 것"&nbsp;▲ 펀드·증권-실현가능성 낮은 월街의 `3대 폭락說`-인텔·JP모건 등 2분기 실적 침체장 활력줄까-음식료주, 경기회복 신호타고 `신바람`-中 본토펀드 가입기회 늘어난다
2009.07.12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사이버테러 사흘째 속수무책
  •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10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안철수연구소의 사이버 WAR '10일 공격'DDos 해독했다 방어하라-高1 경제교육 20시간 늘린다-이성태 한은총재 "집값 상승 경계"-G8 정상회의 "경기부약책 철회 이르다" ▲종합-역대 국회의장 '대통령제 개헌'한목소리-미디어법 통과하는대로 연내 종합편성채널 도입-물가·경상수지 안심...고용·자산가격은 불안-정부, 내년예산 298조 요구-엔화급등 달러당 92엔대 미국경제 불신 못벗어나-국민연금 `더 내고 덜 받기` 선택 아닌 필수-사이버테러에 금융권 24시간 비상체제-배후는 북한? 美해커 소행?▲사이버테러-사이버보안 진두지휘할 `워룸` 만들어라▲정치·외교안보-한국 `스마트그리드`선도국가로 선정-국방부, 사이버테러 대비 4892억 투입▲국제-경제전망 누굴 믿나?-내년경제, IMF "+2.5%"-世銀 "-3.0%'-日 태양광 `활활`풍력은 `시들`-위구르 은행·상점 문닫은채 사태 주시-인도 이달 핵추진 잠수함 가동▲금융·재테크-해킹과 달라 비밀번호 유출 우려 없어-연체없으면 석달마다 금리 더 깎아줘-실손의보 가입 지금이 꼭 유리하지 않아▲기업과 증권-현대車일본시장 재도전-삼성SDS 중남미 진출-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 중국시장에 공들일것-"게걸음場 못참겠다" ELW 신기록-STX조선해양 BW에 큰손들 관심-음식료株 옥수수값에 발목잡혀-물먹은 단조株 물만난 IT부품株-증권사 CMA 과당경쟁 막는다▲기업·경영-어!반도체 가격이 꺾이네▲유통-파라다이스, 면세점 매각-소비 되살아난다 이마트지수 99▲부동산-쉬지도 않고 오르는 전세금◇ 서울경제▲1면-사흘째 속수무책...불안감 커진다-CMA편입채권 평균만기 6개월 이내로 유지해야-한전등 신재생에너지에 3년간 3兆 투자▲종합-"집값 상승세 경계해야"-우루무치에 7일도착 한국 관광객 120명 상당수 연락 끊겨 안전확보 비상-4대강등 국책과제 8조 증액-OECD "한국 출산율 회원국중 최저"-▲사상최악 사이버테러-`사이버경제` 아수라장...집중포화땐 대재앙 올수도-"국가 인터넷망을 사수하라"-좀비PC 인터넷 접속 제한..."국제공조로 공격자 색출"-매일 타깃 바꾸고 공격두엔 흔적 삭제...추적 어려워▲금융-은행 여신심사업무 외부에 맡긴다-금웅권 서민지원상품 `속빈강정`-중기대출 연체 증가율 5월 이후 한풀 꺾여-"생존보장보험 손실 커져 대응방안 시급"▲국제-위구르 경제 메가톤급 충격 우려-中 신규대출 폭증...긴축설 `솔솔`-리먼 파산 자문료만 2억6260만弗▲산업-삼성 LG LCD협력 기술 수장들 나선다-컨테이너선 해체 사상 최대-금호타이어 "명품타이어라 불러다오"-KT 'Olleh경영`으로 제2창업 나선다-"휴대폰업체 톱5중 삼성만 판매량 늘것"-'탄산수 제조장치`로 국내기술로 개발-아웃도어 "미래고객을 잡아라"-소비심리 본격 회복세 접어드나▲증권-실적주 중심 업종별 순환매 펼쳐지나-원자재 펀드 수익률 `뚝`-엔씨소프트 "스톡옵션 행사 때문에..."-디도스 공격에 보안주 `함박웃음`-"경기 바닥 찍었다" 광고株 훨훨-`조회공시` 기준 강화된다-이통3사 주가 회복 조짐-"교육株 사교육 경감대책 영향 미미"-자동차업종 실적 호조 하반기에도 계속?▲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내달 나온다-버블세븐 집값 작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한국경제▲1면-"사이버테러범, 미국에 서버 놓고 공격했다"-자족도시냐...유령도시냐...대통령이 결단할때다-中, 대규모 유동성 회수 통화완화책 속도조절-한국, 스마트그리드 글로벌기술 선도▲사이버테러-14시간 추적 "IP찾았다"-퇴근후 귀가시간 맞춰 오후6시공격-악성코드 갈수록 진화...하드디스크 데이터 파괴-전자상거래·이메일 곳곳 불통...불안감 확산-뉴욕증권거래소 `철통`...네이버 `선방`...옥션 `진땀`-안철수 "7·7대란 우리가 자초했다"▲종합-G8 "지구온도 상승 2℃이내로 막자"-원유 수요회복 더딜것" OPEC 전망치 하향조정▲경제-내년 예산 298조 요구-한은총재 "하반기 불확실"...금리 큰폭 하락▲경제·금융-목동 과천 용인 분당 주택대출증가 `강남3구`의 3배-빚 착실히 갚는 신불자 신용카드 발급 해준다▲국제-"美 국채 다시 사자" 안전자산 선호 재연-美정부, 부실자산매입펀드 운용사 9곳 선정-IMF "친디아가 세계경제 견인할 것"-구글, MS텃밭 '컴퓨터 OS`시장 진출▲산업-삼성·LG전자, 중국조직 군살 쏙~뺀다-'글로벌 500대 기업` 한국 14社 포함-쌍용차 점거파업 50일...1만대 생산차질 2100억 손실▲산업 종합-포스코 임원들이 칸트·니체 `열공` 이유는...-정준양 포스코회장 "대우건설 인수 의향 없다"▲생활경제-빈폴·폴로, 아동복 시장도 접수-LG패션, 라푸마 국내상표권 인수▲부동산-도시형생활주택, 내년6월 신림동에 첫 선-서초 아파트값 11개월만에 10억대 회복-신안군에 국내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증권-IT·자동차 이어 금융株에 순환매-태국, 한국채권 8조6천억 보유 `세계1위`-글로벌금융株펀드, 美실적발표 앞두고 눈길-CMA투자채권 만기 6개월 이내 단기물로 제한-채권시장, 기준금리 동결로 강세...상반기 거래량 급증▲펀드·증권-실적대비 덜 오른 종목 찾아라-재등록 안한 펀드`찬밥`신세 우려-우회상장 진행종목 추격매수 주의보
2009.07.09 I 원정희 기자
  • 7월 금통위, 무슨 얘기 나올까..시장의 궁금증은?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7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의 동결이 우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과연 어떤 코멘트를 내놓을 지 궁금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예상해 볼 수 있는 건 한국은행의 현 경기에 대한 판단이다. 지난 6월 사실상 경기가 바닥임을 선언했기 때문에 이제는 바닥을 찍고 오르는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지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일 볼 법하다. 국제유가와 부동산 등 인플레이션 요소에 대한 한은의 시각도 관심사다. 밤사이 국제유가는 경기회복 지연 전망에 또다시 하락, 7주만에 최저치인 60.14달러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지난해 고점인 147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한편, 간밤 G8 정상회의에서는 적정유가를 70~80달러선이라고 밝히기도 해 국제유가에 대한 시각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담보대출 제한 등 다시 규제의 칼날을 대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도 한은에서 어떻게 이해할 지 궁금하다. 전국적인 상승세는 아니지만 꿈틀거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남 부동산 등 한은의 집값 걱정은 어느 정도인지 헤아려 봐야 할 듯 하다. 무엇보다 `출구전략`에 대한 한은과 해외 중앙은행 간의 시각차가 이번 7월 금통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성태 총재는 지난 6월 금통위에서 여타 중앙은행과 유동성 긴축에 대한 공조 의사를 밝힘으로써 시장을 긴장시킨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이나 OECD 등 국제기구, 유수 IB들은 이미 올해는 물론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고, 특히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올려잡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대세지만 이같은 시각의 전환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 지는 오늘 금통위에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통위를 앞두고 채권 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베팅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듯하다.
2009.07.09 I 손희동 기자
  • (집값 동향)목동 "상반기에 1억원 상승"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nbsp;버블세븐 중 한 곳인 목동은 작년 하반기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기록했었다. 그러나 올 들어 집값이 회복되고 9호선 개통 호재까지 반영되면서 가격이 예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 전고점 대비 85% 회복2일 양천구 목동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2단지 115㎡ 매매가는 10억5000만~11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6년 10월에 12억5000만~13억원을 호가했었다. 그러나 작년 금융위기 이후 가격이 급락하면서 한 때 9억원까지 떨어졌었다. 인근 신시가지 1단지 115㎡ 아파트 가격도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11억50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이 아파트의 역대 최고가격은 2007년 7월 12억~12억5000만원.&nbsp;작년 말에는 9억5000만원까지 떨어졌었다.목동 지역 아파트는 강남권 진입을 위한 대기 수요층이 탄탄한 곳이다.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뛰면 목동 집값도 자극을 받는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여기에 학군수요와 노후 저층단지라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nbsp;9호선 개통 호재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9호선 신목동역 부근에 위치한&nbsp; 한신청구아파트 109㎡는 작년 10월 5억9000만원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초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 매매호가가 6억5000만~7억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6년 10월 최고가격 8억원을 찍은 뒤 하락했었다. ◇ 전문가 "가격 상승 여지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목동의 가격 움직임에 대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인 가격 회복세에 학군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덩달아 가격이 뛰는 곳이 목동과 분당”이라며 “이미 최고점을 돌파한 강남 3구와는 달리 목동은 가격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혜현 부동산114 부장 역시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김 부장은 "대출규제가 목동 등 버블세븐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된다고 해도 거래량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며 “봄 이사철에 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올 가을 이사철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9.07.02 I 김자영 기자
  • (집값 동향)강북 "동북권르네상스로 고공행진"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강북지역 집값이 서울시의 강북권 르네상스 발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작년 여름 가격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던 노원, 도봉, 강북일대 아파트는 지난 6월 서울시의 동북권르네상스 발표 후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중심지역인 중랑천 일대 아파트들은 작년 여름 최고가격을 뛰어넘는 등 가격이 무섭게 뛰고 있다. 하지만 동북권 르네상스 수혜지역을 제외한 강북지역 일반아파트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 중랑천변 아파트 역대 최고가 넘어서 2일 노원구 일대 중개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7단지 58㎡의 매매가는 2억4000만~2억5000만원선이다. 이 아파트는 작년 7월 2억4000만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올해 초 1억90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달 9일 서울시가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계획을 밝히면서 가격이 급등해 현재는 작년 최고가를 뛰어넘었다. 특히 이 단지는 7호선 노원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7단지와 마주하고 있는 주공 3단지 역시 작년 7월 시세를 회복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다. 상계주공3단지(저층) 76㎡는 현재 4억3000만원선. 작년 8월 3억6000만원을 찍은 뒤 가격이 떨어졌다가 르네상스 수혜를 받으면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고층 단지보다 지분이 많은 저층 단지여서 재건축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수요가 많다. 도봉구 창동 삼성아파트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 아파트 105㎡는 작년 7월 4억5000만원에서 올 초 3억8000만원대로 떨어진 뒤 현재는 작년 7월 시세를 회복한 상태다. 인근 D부동산 관계자는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 르네상스 수혜단지들의 가격이 단기에 급등하면서 매수 분위기가 잠시 주춤한 상태"라며 “작년 최고가격을 기록한 뒤 떨어졌다는 점 때문에 매수자 상당수가 `다시 가격이 하락하지 않겠냐` 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비수혜 단지, 여전히 하락장 못 벗어나 동북권르네상스 수혜 단지들의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반면 비수혜 단지들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대비되고 있다. 작년 8월 4억2000만원까지 올랐던 강북구 번3동 주공1차 101㎡는 현재 3억6000만원으로 가격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110㎡ 역시 작년 5~6월경 5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현재 4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일대 아파트들도 학군수요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노원구 중계동 건영3차 108㎡는 5억4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 아파트는 작년 6월께 5억8000만~6억원까지 올랐었다. 전문가들은 동북권 르네상스가 주변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장기 계획인데다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경우&nbsp;아파트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서울시가 나서서 개발을 공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며 "다만 동북권르네상스가 주변 집값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선 창동 차량기기 이전 등 가시적인 성과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9.07.02 I 김자영 기자
  • 美 주간 모기지 신청 7개월래 최저..금리 영향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지난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최근 높아진 모기지 금리 여파로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거래량이 늘고 집값 하락세도 완화되고 있어, 이같은 모기지 신청 감소가 주택시장의 추가적인 악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1일(현지시간) `모기지 신청 인덱스`가 지난주(6월26일 마감기준) 444.8을 기록, 전주에 비해 18.9%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기지 신청중 주택구입을 위한 신청건수가 4.5% 감소한 가운데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차환(리파이낸싱) 신청은 30%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중 리파이낸싱의 경우엔 지난주 전체 모기지 신청중 46.4%를 차지했다. 이가은 리파이낸싱이 차지하는 비중은 1월중 85.3%를 피크를 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주대비 모기지 금리는 하락했지만 3월 저점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들어 모기지 차환신청이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최근들어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이에 연동된 모기지 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지난주에는 미국채 수익률 상승이 주춤하면서 모기지 금리도 조금 떨어졌다. 지난주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 5.44%보다 낮아진 5.34%를 기록했다. 하지만 1990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인 4.61%를 기록했던 3월말에 비해선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15년 만기 고정금리도 4.81%를 기록, 전주 4.93% 보다 낮아졌고 1년짜리 모기지 변동금리는 6.54%에서 6.52%로 하락했다. 한편 모기지 신청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에선 개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제프리 메츠거 KB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핵심 경기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정적인 주택시장 트렌드가 완화될 것이란 신호들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크 비트너 와코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지만 회복을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어 내년 하반기까지는 강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2009.07.01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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