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370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 DTI 규제 확대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9월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움츠렸던 소비 되살아난다 -삼성 "1000원대 환율에도 끄떡않는 체질로" -보금자리지구 민간주택 전매제한 최대 10년 ▲글로벌 금융위기 1년 -신속하고 과감한 나랏돈 투입이 경제운명 갈랐다 -"풀린 재정 브레이크 타이밍이 중요" -금융위기 이후 OECD국 `고통지수`..스페인이 가장 아팠다 -100년만의 위기..한국은 1년동안 무엇을 배웠나 ▲경제종합 -무역흑자 크게 줄었지만... -8월물가 2%나 상승 -"주식시장 좋을 때 신사복 매출 늘어" -한국형 전자정부 아프리카에 수출 ▲국제 -히토야마, 개혁 질질끌땐 민심역풍 맞을수도 -美-日 새정권 벌써 삐거덕? -韓·페루 FTA 10월 타결 기대..한국 광물자원 공급원 될것 -모건스탠리·씨티도 풍력 투자한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흔들` -"석유시대 최소 20년 지속" ▲금융·재테크 -파열음 커지는 금융권 임금협상 -5%대 전세자금 대출받아요..은행들 전세대출 상품 잇따라 내놔 -감독원·금융사 수평 관계로 ▲기업과 증권 -김쌍수식 혁신, 공룡 한전 체질을 바꿨다 -현대로템 전동차 미국 수출 길 올라 -어! 화면-테두리 경계가 없네..LG 야심작 LCD TV 독일 IFA에 출품 -거침없는 LCD 패널 가격 상승세 ▲기업·경영 -LS전선, 중국 홍치전기 인수 -9월 車값 할인 커진다 -GM대우 희망퇴직 실시 -휴대폰 기본료 일본은 15개월 무료 -아이리버 전자책시장 출사표 ▲기업과 증권 -주가 1623 올 최고..온도차는 극심 -불붙은 CMA 경쟁..가입 어디가 유리한가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임상승인 -세계 최고 주조기술 맘껏 뽐낼래요..삼영엠텍 최우식 대표 -에스엔유프리시젼·주성엔지니어링 차세대 AMOLED 수혜주 부상 -"은행주 단기급등 부담 털고 더 오를 것" -환율 1200원 가정때 3분기 실적 추정해보니..매출 1.7%↓ 순이익은 0.8%↑ -가치투자·배당주펀드 꾸준히 잘했다 -예당온라인 스타 CEO 덕볼까 -파생거래세 부과땐 개미들 피해 불가피 ▲부동산 -재개발지역 세입자 연쇄이동이 전세금 부채질 -재개발 전 임대아파트·시프트 먼저 마련해야 -보금자리지구 민간중소형 분양가 높일듯 -장기전세 1159가구 나온다 -이제부턴 `현대엠코` -대림, 그린 컨스트럭션 첫 적용 -GS건설 싱가포르서 3700억 지하철 공사 수주 ◇서울경제 ▲1면 -주택대출 DTI 규제 수도권 일부로 확대 -리먼사태 1년..정치 중도론 부상..경제 `출구` 앞으로 -1년전 악몽은 털고 9월첫날 급등 출발..코스피 32p 올라 -집값 상승세 수도권으로 확산 -삼성전자 내년부터 `정상 경영` 전환..사실상 비상 경영체제 종료 ▲종합 -"재고 줄이자" 기업들 금융위기 이후 거래패턴 바뀌어 -큰 일교차로 신종플루 확산 우려 -인터넷 탄생 40주년..단순한 통신수단서 세계경제 견인차로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상` -8월 무역흑자 급감 `6개월래 최저`.."일시현상-추세변화" 엇갈려 -기업 수익성·재무구조 개선 -새만금 입주 외국기업 직원에 주택 특별공급 한다 -현진, 최종부도..법정관리 신청할 듯 ▲해설 -"집값 심상찮다" 두달만에 대출 더 옥죄 -보금자리주택 중소형 민영도 7~10년 전매제한 ▲리먼사태 1년(정치·경제) -`실용·서민중시`로 국정운영 궤도수정 -"온건개혁·진보적 보수로"..각국 리더십도 변화 추세 -위기 막바지..`출구전략 공조` 과제로 -자산버블 우려..금리인상 시기 저울질 ▲日 선거혁명 이후 -관료·세습·파벌정치 대수술 의지..리더십 확보가 관건 -정·재계 반세기 밀월 끝나나 ▲금융 -엔高 때문에..엔화대출 기업들 휘청 -"솥을 너무 채우면 솥발 부러진다"..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내실없는 양적 성장 쓴소리 -은행 비상자금조달계획 수립 의무화 -현대캐피탈 하반기 영업확장 나서나 -기업銀 외화 중금채 발행 4억弗 늘려 ▲국제 -글로벌 대기업 `횡포`에 中企 `이중고` -"상하이 증시 25% 추가 하락할 것" -"영국도 연봉제한 등 금융규제 공조" -월트디즈니, 마블 엔터테인먼트 40억弗에 인수 -월마트, 아마존·이베이에 도전장 -美금융권 상업부동산 부실 `갈수록 태산` ▲산업 -`대우인터` 인수 물밑 정보전 치열 -신형 쏘나타 사전 예약 실시 -완성차 내수판매 `급브레이크` -LG, 테두리 경계 없앤 TV 첫선 -日 샤프도 中 8세대 LCD 라인 -현대상선, 동유럽 내륙물류 서비스 강화 -삼성 휴대폰 내수 점유율 `승승장구`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도입 검토 -삼성전자, 신세대 겨냥 휴대폰 `코비` 공개 -"규제 풀어 게임산업 육성 주력" -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출시 -셀트리온,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 임상 실험 -LS전선, 中 중견 전선회사 인수 -농협, 대형마트 주유소 1호점 오픈 -파주에 신세계 첼시 2호점 들어선다 -콧대 낮춘 `자라` 아웃렛에 매장 오픈 ▲증권 -커지는 변동성.."배당주가 투자 대안" -1600시대 연 IT·車·금융업종 다시 상승장 이끈다 -펀드 깨고 직접투자한 개인 "성적 형편없네" -삼성SDI `거침없는 질주` -대기업 우선주 "숨은 대박" -회사채 발행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 -굿모닝 신한證, 신한금융투자로 새출발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관심 커진다 -용산 서부이촌동의 악몽? -현대엠코 "2015년 건설 톱5 진입" -재건축연한 기준 축소 논란.."강북발전-집값요동" 찬반 팽팽 ◇한국경제 ▲1면 -인지세 등 `자투리세금` 늘려 추가세수 확보 -도시가스·쇠고기값 급등..8월물가 2.2% 올라 -수도권 집값 상승지역 DTI 규제 검토 ▲종합·해설 -개성공단 통행 정상화 첫날..추석물량 대느라 풀가동 -美투자자들 "중국보다 한국이 좋아" -`不惑` 맞은 인터넷..세상을 바꾼 진화는 계속된다 -KBS 이사장에 손병두씨 -윤진식 정책실장 역할은..`MB노믹스`에 탄력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간 7~10년으로 강화 ▲경제 -"`한·중·일 3國 신용평가사 제휴..亞 국가·기업 평가기준 만들 것" -8월 무역흑자 급감..16억7천만弗에 그쳐 -2분기 기업 실적 소폭 호전 -정부, IMF의 `내년까지 재정확장 권고`에 동의 ▲금융 -"미래 신한금융그룹 경쟁력은 녹색 금융에서 나온다" -새마을금고서 배당형 상품도 판다 -금융위 "신보 노사협상안 면피수준" 제동 ▲글로벌 금융위기 1년 -獨, 실업대란 없어 `위기 불감증`..메르켈 개혁 지지부진 -`공룡` 프랑스·독일 덕분에..유로존 `터널 끝` 보인다 -`부다페스트의 명동` 바치 거리엔 세입자 찾는 간판만.. -버냉키·다이몬·루비니 `귀하신 몸`..그린스펀·풀드·왜고너 `손가락질` ▲국제 -"버핏, 기다려봐" 中 BYD의 배짱 -LA 산불 검은 연기 6km 치솟아 -인도 경제 2분기 연속 플러스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과 `한솥밥` -中, 제조업지수 16개월만에 최고 ▲변화 선택한 일본 -인기공약 다 지키면 `재정파탄`..`美와 대등외교` 벌써 논란 -日게이단렌, 민주당과 `새 파이프라인` 골몰 ▲산업 -확 바뀐 쏘나타·쏘울·QM5..대어급 신차 경쟁 -정의선 부회장 승진후 첫 대외활동은 `스포츠외교` -삼성 "성과 내면 더 혜택..평가시스템 바꾸겠다" -IFA에 공개될 삼성·LG의 전략제품은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생활경제 -"SSM, 재래상권 미미한 신도시에만 열어라" -여름상품 떨이 효과..백화점 8월 매출 `쏠쏠`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당첨확률 높이려면 `지역우선 물량` 노려라 -동탄2신도시에 급행철도·제2경부고속道 건설 -엠코, 현대엠코로 사명변경..`건설 빅5` 목표 ▲증권 -"뛰는 말이 더 뛴다"..삼성전자·현대차 또 최고치 -"은행주, 더 오를 여지 많다" -英 헤르메스, 5년만에 국내주식 매수 재개 -굿모닝신한증권 `신한금융투자`로 새출발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후광효과`..4년만에 최고가 -눈부신 LED株..삼성전기·LG이노텍 급등 -"선물·옵션 거래세,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
- (주간부동산)매매·전세가 동반 뜀박질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상반기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세가 주춤했던 아파트 가격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끝나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4%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5 %, 0.07% 상승했다. 전셋값은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서울이 0.22% 올랐다. 신도시는 0.16%, 수도권은 0.21% 상승했다. ◇ 매매시장, 강동 재건축 강세 서울은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폭을 키웠다. 강동(0.62%), 영등포(0.25%), 강북(0.23%), 송파(0.22%), 중구(0.18%), 성동(0.17%), 서초(0.16%), 양천(0.15%), 관악(0.13%), 강남(0.12%), 노원(0.09%)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5단지는 2006년 기록한 전고점을 돌파했다. 명일동 삼익그린1·2차, 둔촌동 둔촌주공3·4단지 등 강동구 일대 재건축 단지도 거래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영등포구는 시범, 미성, 삼부, 진주, 광장 등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북구는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동부센트레빌 등 실수요자의 매수 문의가 증가했다. 양천구는 서울시가 재건축 연한 단축 완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수혜가 예상되는 목동신시가지1·5단지가 호가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은 화성(0.31%), 수원(0.14%), 용인(0.13%), 광명(0.11%), 부천(0.1%), 시흥(0.1%), 안양(0.1%), 구리(0.09%), 김포(0.09%), 남양주(0.09%), 군포(0.08%) 등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성시는 화성파크드림, 신영지웰 등이 입주 당시 가격 하락을 딛고 회복세다. 남양주는 호평동, 평내동 등지에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오름세다. 신도시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소폭 올랐다. 평촌(0.09%), 산본(0.06%), 분당(0.05%), 일산(0.03%)순이다. 평촌은 비산동 관악청구, 관악현대, 평촌동 초원부영 소형면적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다. 산본은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금정동 충무주공2단지 소형면적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다. ◇ 전세시장 상승, 강북으로 확대서울은 강남에서 시작된 전세가격 상승세가 강북권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도봉(0.49%), 성북(0.49%), 강북(0.48%) 서대문(0.38%), 서초(0.34%), 마포(0.32%), 양천(0.32%), 중구(0.32%), 중랑구(0.31%) 순으로 올랐다.도봉은 인접한 노원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세 수요가 밀려와 쌍문동, 방학동, 창동 일대 전세가격이 올랐다. 성북은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1차, 길음동 길음뉴타운2~5단지 등 3~4년차 새아파트 대단지 중소형 면적으로 위주로 상승세다. 수도권은 화성(0.52%), 남양주(0.45%), 용인(0.43%), 의정부(0.39%), 군포(0.28%), 고양(0.25%), 수원(0.24%), 하남(0.23%), 시흥(0.22%) 순으로 올랐다. 남양주시는 서울권에서 이동해 온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가격이 상승세다. 소형 면적 물건이 부족하다 보니 중대형 면적을 찾는 전세 수요도 늘었다. 용인은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세 수요가 늘었다. 지하철로 서울 도심 출퇴근이 쉬운 의정부는 전세 수요는 많지만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분당(0.19%), 일산(0.19%), 산본(0.14%), 평촌(0.1%), 중동(0.07%)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소형 면적 매물이 소진되면서 중대형 단지로 구성된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수내동 파크타운대림, 롯데 등에서 매수 문의가 증가했다. 일산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산본은 인근 안산, 수원 등 지역으로부터 전세 수요가 유입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 관련기사 ◀☞(주간부동산)서초·강남 재건축 `고공행진`
- (미리보는 경제신문)보금자리주택 32만가구 조기공급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 매일경제 ▲1면 -보금자리주택 32만가구 조기공급-삼성 SDI·독일 보쉬 울산에 합작 전지공장-민주당 전격 국회등원 선언-"신종플루 대유행땐 최대 2만명 사망"▲트렌드-세종문화회관 옥상 시민에 개방 -한반도 지진 잦아졌다▲종합 -CD금리 더 올라도 2.8%는 넘지 않을 듯-경기 아직 중환자... 금리인상 신중해야-한은의 딜레마 -보금자리주택 5년거주 의무화로 투기차단 -`힘받는 낙관론` 3분기 성장률 1% 웃돌듯 -돈 빌려 은행소유 못하게▲국제 -엔케리 시대 가고 `달러캐리` 시대 오나 -초당적 협상가 케네디 타계 미국 의료보험개혁 변수로-日 LCD-TV, 남미서 한국에 도전장-자민 前총리 세습의원 몰락 예고 -"미국식 세계화 버리고 아시아로"-사르코지 "2011년 G8->G14로 확대"▲금융 재테크 -은행권 부실채권 처리놓고 삼중고-은행권 `장마` 소득공제 폐지 대책 부심-보험 제대로 설명하고 판매하라-신혼부부 전세대출보증한도 연소득 2배에서 2.5배로 늘려▲기업 -기아차노조의 배짱 투쟁-현대제철 철강값 내달 전격 인상-글로벌 LCD 패널업계 증산 경쟁-SK, `W`로 휴대폰단말기 재도전-현대重, GE와 손잡고 쿠웨이트 발전소 수주-STX도 해양플랜트 사업-벤처투자, IT지고 녹색 뜬다-무역장터로 변신한 KOWIN 행사장▲유통 -1cm 더 큰 새우 찾으려 8시간 헤매-신도시 대형마트 사업조정 기각-올들어 와인 수입물량 양주보다 2.3배나 많아▲기업과 증권 -쪼그라드는 국내주식형 펀드 언제까지-대우조선 풍력사업 M&A 효자될까-외국인이 편애하는 알짜株 뜯어보니...-닭고기株 하반기에 날개?-김종학프로덕션 경영권 분쟁으로 출렁-에어테크솔루션 삼성전자측 16% 보유. 한솔 LCD 최대주주 건설->제지-코스피 나흘만에 다시 1600밑으로 ▲부동산 -연립 타운하우스 분양 기지개 -마포 신수동 아파트촌으로 변신-"위례신도시 투기 꼼짝마"◇ 서울경제 ▲1면 -5000억弗, `중국판 마셜플랜` 나온다-은행으로 돈 몰리는데 대출은 `제자리` 신종 `돈맥경화` 우려-`그린벨트 보금자리` 32만가구 조기공급▲종합 -기아차·금호타이어 입단협 장기레이스 돌입-"오피스텔 허위·과장 광고 확인 안한 입주자도 책임"-중기청, SSM 사업조정 신청 첫 기각-돈 풍년속 中企·서민은 가뭄... 은행 자금펌프 기능 상실-中긴축 조짐에 달러는 웃는다-담배판매 거리제한 확대 적용-중장기 집값안정 도움 강남권 수요흡수 한계-3분기 성장률 `1%돌파` 확실시-`기업, 은행경영 관여` 규제 강화-"경제위기로 세계각국 성장능력 10년 정체"-"올 플랜트 수출 400억弗 이상 가능"▲금융 -중소형 보험사 순위 쟁탈전 치열-産銀, GM대우 신규자금 지원 긍정적-은행권 `소득공제 폐지 장마저축` 대책 부심-"보험상품 완전판매로 고객 보호해야"▲국제 -"천연가스 가격 더 떨어진다"-"달러 단일 기축통화 시대 끝났다"-"中 수출의존도 줄여야 지속성장 가능"-이라크 사상최악 물 부족 사태-유럽 내달부터 100W 백열등 판매 금지▲산업 -삼성도 中에 8세대 LCD라인-"中시장 없인 성장도 없다" 절박감 작용-GS그룹, 중소협력사에 390억 지원-"2011년초까지 신차 3종 출시 수년내 하이브리드차도 생산"-작년 국내 철강 축척량 사상 최대-SK, 휴대폰 사업 재시동 걸었다-KT, `IPTV 서비스` 대대적 개편-삼성 `스타폰` 4개월만에 500만대 팔려-中 연길에 `한국 中企 백화점` 오픈-신설법인 두달 연속 5000개 넘었다-"산단시설 유통매장 용도변경땐 차익 환수"-신성장동력펀드 본격 투자 나서-온라인 쇼핑몰 `꽃남 마케팅` 열풍-`타임`, `구호`, `마인` 등 여성패션 빅3 브랜드 영등포 타임스퀘어 입점 안할듯▲증권 -코스피, 나흘만에 1600 붕과 "숨고르기 거친후 재상승 시도할것"-"주요 임원들 자사주 처분" 녹십자 9%대 `미끄럼`-금호타이어, 생산재개 소식에 강세-보험업종 이틀째 "힘받네"-자산운용사, 환매·세금·저수익 `3중고`-이달 CB전환가 하향조정 속출▲부동산 -전세 씨 마르고... 월세는 쌓이고...미계약 `로또 아파트` 잡아볼까-현대산업, 덕이지구 시공권 인수 막바지-지하철 개통 약발 "이젠 옛말"◇ 한국경제 ▲1면 -3분기에도 `플러스 성장` 계속된다-서민용 반값아파트 조기 공급-"국내 신종플루 대유행시 2만명 사망할수도"-"EBS 제역할 못하고 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종합 -코캄 2차전지 기술로 포드 전기車 만든다-휘발유값 16일 연속 연중 최고치-기후변화로 年1250억弗·30만명 사망-`IFRS관리사` 시험 생겼다-산업자본, 빌린 돈으로 은행 인수 못한다-경제부처 `부동산 종합대책` 동상이몽-`장마저축` 저소득층 소득공제 유지 검토-2012년까지 60만채 공급... 수도권 1순위 56% `당첨 가능`-5년간 의무 거주·최대 10년 전매금지로 `로또 투기` 차단▲경제·금융 -"급격한 남북통일 비용 충격적"-대기업 계열사간 빚보증 1조6천억원-"日, 올 최대 5천만명 감염"-연말 연금보험료 6~10%↑ 종신5%↓-대출금리 올리고 수신금리는 낮추고 -LIG손보 "보험 불완전 판매 척결"-한국씨티銀, 연내 지주사 체제 전환▲국제 -日 `정권교체 바람`에 전직 총리들도 `촛불신세`-달러·엔화 리보금리 역전... 달러캐리 시대는 `글세`-오바마 "케네디는 아메리칸 드림의 수호자"-잘 풀리던 양안 `달라이 라마 암초`-美 사모펀드, 은행업 진출 쉬워진다-中, 풍력 등 신에너지 과잉투자 규제▲산업 -올 수주액 500억弗... 플랜트 `제2중동대첩`-금호석화, 여수에 바이오에탄올 공장 짓는다-SB리모티브·울산시, 2차전지 공장 건설 MOU-"노조와 일렬로 앉아 협상하니 통하더라"-기아차 노조 정상조업 시작했지만 임협 10월 연기로 판매 차질 우려-GM대우 차기 CEO, 비밀리 방한-케이블TV, 프로그램 직접 편성 못한다-고려아연, 아연정광 볼리비아서 직도입-"햄 본고장 獨대사관도 우리 제품만 쓰죠"-"할수있다" 긍정의 힘으로 만든 웅진-나노기술 난제 産學 공동연구로 풀었다-광진윈텍, 獨합작 부산에 車부품공장-제 3의 맥주회사 나온다-전통주, 와인·사케와 `맞장` 뜨려면-롯데마트 광주 수완점 사업조정 기각▲부동산 -하남 미사, 당첨확률 가장 높아.. 고양 원흥, 분양가 최고 저렴-신규 분양가 억제 효과... 길게보면 집값 안정-만능통장으로 85m 초과 당첨땐 불입액 2% 강제환수 ▲증권 -외국인, 자동차 팔고 철강·게임株 산다-美증시 낙관론 2년만에 최고-하이닉스 놓고 외국인-기관 한달 넘게 `치고받기`-금호전기, 실적기대감에 1년신고가-`알짜 子회사` 상장하는 기업들 주목-상장사 순익 `사상 최대` 전망.. 추가상승 기대감-KEBI 100선 회복... `출구전략 시기 상조` 발언 영향-해외펀드 연내 환매 많지 않을 듯-코스피 종목 40% 반등장서 오히려 하락-3노드디지탈 "넷북서 내년 매출 3억弗 달성"
- 美 증시, 주택지표에 힘겹게 상승..다우 0.04%↑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하며 7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격부담으로 장중 약세권을 넘나들었지만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장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4.23포인트(0.04%) 상승한 9543.5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0포인트(0.01%) 오른 2024.43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12포인트(0.01%) 상승한 1028.12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해 장중 약세권을 계속해서 넘나들었다. 5개월 연속 쉼없이 상승한데 따른 부담감이 커진 상황에서 7월 내구재 주문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했던 점이 일부 차익매물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7월 신규주택판매가 기대 이상의 호조세를 나타낸데 힘입어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돼 결국 다우 지수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특히 월가가 주목하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의 개발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주택시장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호재가 됐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에서는 상승과 하락종목이 각각 15개씩을 기록했다. 한편 안전자산 선호로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가 오름세를 보였고, 미국채 가격도 5년물 입찰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가격부담과 원유재고 증가소식에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71달러선으로 밀려났다. ◇ 지수 흐름 주춤하자 개별주 움직임 활발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지수의 흐름이 제한적이다 보니 재료를 보유한 개별종목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주방용품 소매점인 윌리엄스 소노마는 실적호재로 11% 이상 오르며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2분기 이익과 매출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고, 올 연간 실적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할인 소매점인 달러 트리도 2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으로 5% 가까이 상승했다. 인터넷 보안업체인 블루 코스트 시스템즈도 지난 분기 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로 13% 이상 올랐다. 반면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업체인 헤인 설레스철 그룹은 2010 회계연도의 실적전망이 기대에 미흡함에 따라 7% 이상 떨어졌다. ◇ 틈새종목인 생명공학주도 강세 휴먼 게놈 사이언스즈와 마이어드 제네틱스 등 생명공학주에도 매수세가 몰려들었다. 휴먼 게놈 사이언스즈는 토머스 비셀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가 임상 실험중인 신약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며 목표주가를 72%나 올린데 힘입어 주가가 6% 이상 올랐다. 미리어드 제네틱스도 실적호재로 19%나 급등했다. 이 회사의 지난 분기 이익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60%나 웃돌았다. ◇ 주택건설주 강세..쉴러 교수 `턴 어라운드` 언급 주택건설 종목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7월 신규주택판매를 비롯해 최근 주택경기 관련 지표들이 뚜렷한 개선세를 내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로버트 쉴러 예일대학 교수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주택시장이 턴 어라운드하고 있는 듯 싶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에 큰 도움을 줬다. 주택건설업체인 호브내니언이 9% 이상 올랐고,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건축자재체인점 홈디포도 강세로 마감했다. 또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가 3% 이상 올랐고, 역시 건설업체인 DR 호튼과 비저홈즈도 5% 안팎씩 상승했다. ◇ 케네디 상원의원 별세..의료개혁 종목에 영향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에 앞장서온 에드워드 케네디 민주당 의원이 타개했다는 소식으로 뉴욕증시에서는 의료보험 개혁 관련주들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 헬스그룹의 주가가 3% 이상 떨어졌고, 웰포인트와 시그나, 휴매나 등 의료개혁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공화당의 거센 반대에 직면해 있는 의료개혁 법안이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의 타개로 흐지부지될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다. 케네디 의원은 이날 새벽 매사추세츠주 아이애니스포트 자택에서 77세를 일기로 타개했다. 고(故) 케네디 의원은 케네디家의 막내로, 둘째형인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셋째형인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이 암살된 이후 케네디가를 이끌어 왔다. ◇ 美 7월 신규주택판매 `서프라이즈` 미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9.6% 급증한 연율 43만3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은 2005년 2월 43만3000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시장의 전망치도 크게 상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7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컨센서스로는 연율 39만채가 예상됐다. 실업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크게 낮아진 집값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이 신규주택 판매증가로 이어졌다. 예상보다 판매가 많이 이루어진 영향으로 신규 주택 재고는 전월비 3.2% 감소한 연율 27만1000채로 줄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35%나 급감한 수치이고 특히 16년래 최저 수준이다. ◇ 7월 내구재 주문은 운송장비 제외하면 `기대치 미흡` 개장전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4.9% 증가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7월 내구재 주문은 기대치에 미흡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증가폭은 2007년 7월 이후 최근 2년래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3% 증가가 예상됐다. 그러나 7월 내구재 주문은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에는 0.8%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3개월째 이어졌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0.9%는 밑돌았다. 항공기 주문이 전월비 107% 급증했고, 지난 6월 감소세를 보였던 자동차 주문도 7월에는 0.9%의 증가세로 전환했다. 또 7월 통신장비 주문도 9.4%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폭은 미국의 리세션이 시작된 지난 2007년 12월 이래 가장 컸다. ◇ 5개월 연속 상승으로 `가격부담` 점증 신규주택판매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예전만 못했다. 이렇다할 조정없이 5개월 연속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과 피로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신규주택판매가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수치를 내보였지만, 오히려 주택건설주에 대해 경고가 나온 점은 주식시장의 부담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이날 로버트 스티븐슨 폭스 피스 켈튼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주택건설주가 서머 랠리로 지나치게 올라 조만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 500 지수내 주택건설업종은 지난 7월8일 이후 46%나 급등했다. 이는 S&P 500 지수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스티븐슨은 미국의 고용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주택건설업계는 앞으로도 16개월간은 영업적으로 상당한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 6주 남짓동안 주택건설업종의 주가가 너무 빠르게, 너무 높게 상승했기 때문에, 조만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뉴욕증시, 가격부담에 혼조세..다우 0.19%↓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장중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5개월 연속 쉼없이 상승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1시48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7.92포인트(0.19%) 떨어진 9521.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8포인트(0.37%) 밀린 2016.75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86포인트(0.28%) 하락한 1025.1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개장전 발표된 7월 내구재 주문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장중 발표된 7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내보임에 따라 지수들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경기회복세에 비쳐보더라도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인식이 강화되면서, 주요 지수들은 장중 다시 약보합세를 넘나들고 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에서는 상승종목이 13개, 보합이 1개, 하락종목이 16개를 나타내고 있다. ◇ 지수 흐름 주춤하자 개별주 움직임 활발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지수의 흐름이 제한적이다 보니 재료를 보유한 개별종목의 움직임이 활발한 모습이다. 주방용품 소매점인 윌리엄스 소노마는 실적호재로 12% 이상 오르며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분기 이익과 매출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고, 올 연간 실적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할인 소매점인 달러 트리도 2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으로 5%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보안업체인 블루 코스트 시스템즈도 지난 분기 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로 11% 이상 올랐다. 반면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업체인 헤인 설레스철 그룹은 2010 회계연도의 실적전망이 기대에 미흡함에 따라 6% 이상 떨어졌다. ◇ 틈새종목인 생명공학주도 강세 휴먼 게놈 사이언스즈와 마이어드 제네틱스 등 생명공학주에도 매수세가 몰려들었다. 휴먼 게놈 사이언스즈는 토머스 비셀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가 임상 실험중인 신약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며 목표주가를 72%나 올린데 힘입어 주가가 19%나 올랐다. 미리어드 제네틱스도 실적호재로 15%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 분기 이익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60%나 웃돌았다. 이들 두 종목의 급등세에 힘입어 뉴욕 증권 거래소의 바이오테크 업종은 4%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 美 7월 신규주택판매 `서프라이즈` 미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9.6% 급증한 연율 43만3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은 2005년 2월 43만3000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시장의 전망치도 크게 상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7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컨센서스로는 연율 39만채가 예상됐다. 실업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크게 낮아진 집값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이 신규주택 판매증가로 이어졌다. 예상보다 판매가 많이 이루어진 영향으로 신규 주택 재고는 전월비 3.2% 감소한 연율 27만1000채로 줄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35%나 급감한 수치이고 특히 16년래 최저 수준이다. ◇ 7월 내구재 주문은 운송장비 제외하면 `기대치 미흡` 개장전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4.9% 증가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7월 내구재 주문은 기대치에 미흡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증가폭은 2007년 7월 이후 최근 2년래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3% 증가가 예상됐다. 그러나 7월 내구재 주문은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에는 0.8%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3개월째 이어졌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0.9%는 밑돌았다. 항공기 주문이 전월비 107% 급증했고, 지난 6월 감소세를 보였던 자동차 주문도 7월에는 0.9%의 증가세로 전환했다. 또 7월 통신장비 주문도 9.4%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폭은 미국의 리세션이 시작된 지난 2007년 12월 이래 가장 컸다. ◇ 지표보다는 심리..5개월 연속 상승으로 `가격부담` 점증 신규주택판매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예전만 못했다. 이렇다할 조정없이 5개월 연속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과 피로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신규주택판매가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수치를 내보였지만, 오히려 주택건설주에 대해 경고가 나온 점은 주식시장의 부담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이날 로버트 스티븐슨 폭스 피스 켈튼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주택건설주가 서머 랠리로 지나치게 올라 조만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 500 지수내 주택건설업종은 지난 7월8일 이후 46%나 급등했다. 이는 S&P 500 지수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스티븐슨은 미국의 고용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주택건설업계는 앞으로도 16개월간은 영업적으로 상당한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 6주 남짓동안 주택건설업종의 주가가 너무 빠르게, 너무 높게 상승했기 때문에, 조만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美증시, 지표개선에 6일째 상승..다우 0.3%↑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복귀했다. 미국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아 온 주택과 소비 부문의 지표 개선이 직접적인 호재가 됐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연임 결정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0.01포인트(0.32%) 상승한 9539.2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5포인트(0.31%) 오른 2024.2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43포인트(0.24%) 오른 1028.0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또 다시 확인시켜주면서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S&P/케이스-쉴러가 집계하는 2분기 주택가격이 전분기대비로 3년만에 첫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만에 반등하면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회복을 낙관하게끔 만들어 줬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재신임한 점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백악관과 의회가 올해와 내년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또한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72달러대로 하락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0개가 상승했고 10개가 하락했다. 주택지표 개선을 반영하며 건설주가 상승했다. 또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 하락했던 은행주가 나란히 올랐다. 다만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에너지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 지표 개선에 건설주·은행주 상승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건설주와 은행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 건설업체인 풀트홈스는 3.49% 상승했고, 톨브러더스는 2.48% 올랐다. 은행주는 최근 잇따른 부실 경고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모간스탠리는 리처드 보브 로치데일 애널리스트의 손실 확대 전망에도 불구, 1.82%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31% 상승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저가 금융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패니는 9.41%, 프레디는 0.49% 올랐다. ◇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 내리고 항공주 올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32달러(3.1%) 하락한 72.05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장 중 연중최고치인 배럴당 75달러대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올 들어 60%나 상승한 가격이 지나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주는 나란히 약세로 돌아섰다. 셰브론이 0.16% 하락했고, 엑손모빌은 1% 가까이 내렸다. 또 아파치코프, 슐럼버거, 마세이에너지 등이 2%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고유가가 부담스러웠던 항공주는 급등했다. 컨티넨털에어라인스가 4.28% 올랐고,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8%대, 제트블루는 3%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 2분기 주택가격 3년만에 상승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을 집계한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6월 전년동기대비 1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작은 하락폭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4%보다 완만한 하락세다. 전월비로는 1.4% 상승해 4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2분기 집값은 전분기보다 2.9% 올라 역시 3년 만에 처음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4.9% 떨어졌지만, 1년만에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다. ◇ 소비자신뢰지수 3개월만에 상승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만에 상승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47.9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좋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6개월 후의 경제 및 재정 상태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상황지수는 23.3에서 24.9로 올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63.4에서 73.5로 상승,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고용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은 48.5%에서 45.1%로 낮아졌다. 반면 일자리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3.7%에서 4.2%로 높아졌다. 향후 6개월 동안 일자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8.4%, 적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23.3%를 차지했다. ◇ 오바마, 버냉키 연준 의장 재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버냉키 의장의 배경, 기질, 용기, 그리고 창조력으로 인해 또 다른 대공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버냉키를 연준 의장에 재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서즈빈야드 섬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 버냉키 의장의 재신임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버냉키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시한 후 "물가 안정 속에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버냉키의 두번째 연준 의장 임기는 상원의 인준을 받아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 백악관·의회 경제전망 하향조정 미국 백악관이 올해와 내년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의회도 실업률 상승이 지속되고 국가채무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올해 미국경제의 위축세가 당초 전망보다는 커지고, 내년 회복세는 예상보다 더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의회예산국(CBO)도 미국의 실업률이 2010년중 평균 10.2%까지 치솟고, 세입감소와 세출확대로 향후 대규모 재정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 美증시, 지표개선에 상승..다우 0.8%↑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아 온 주택과 소비 부문의 지표 개선이 직접적인 호재가 됐다. 오전 11시3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9.36포인트(0.83%) 상승한 9588.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0포인트(0.69%) 오른 2031.98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18포인트(0.80%) 오른 1033.7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또 다시 확인시켜주면서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S&P/케이스-쉴러가 집계하는 2분기 주택가격이 전분기대비로 3년만에 첫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만에 반등하면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회복을 낙관하게끔 만들어 줬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을 재신임한 점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주택지표 개선을 반영하며 풀트홈스, 톨브러더스 등 건설주가 상승했다. 또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 하락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은행주가 나란히 올랐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개를 제외한 29개가 일제히 상승했다. ◇ 2분기 주택가격 3년만에 상승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을 집계한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6월 전년동기대비 1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작은 하락폭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4%보다 완만한 하락세다. 전월비로는 1.4% 상승해 4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2분기 집값은 전분기보다 2.9% 올라 역시 3년 만에 처음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4.9% 떨어졌지만, 1년만에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다. 증시에서는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건설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 건설업체인 풀트홈스는 3.8% 상승했고, 톨브러더스는 3.1% 올랐다. ◇ 소비자신뢰지수 3개월만에 상승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만에 상승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47.9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좋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6개월 후의 경제 및 재정 상태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상황지수는 23.3에서 24.9로 올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63.4에서 73.5로 상승,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고용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은 48.5%에서 45.1%로 낮아졌다. 반면 일자리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3.7%에서 4.2%로 높아졌다. 향후 6개월 동안 일자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8.4%, 적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23.3%를 차지했다. ◇ 오바마, 버냉키 연준 의장 재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버냉키 의장의 배경, 기질, 용기, 그리고 창조력으로 인해 또 다른 대공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버냉키를 연준 의장에 재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서즈빈야드 섬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 버냉키 의장의 재신임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버냉키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시한 후 "물가 안정 속에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버냉키의 두번째 연준 의장 임기는 상원의 인준을 받아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