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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헤게모니)②`금력`이 곧 국력이다
  • (골드 헤게모니)②`금력`이 곧 국력이다
  • [이데일리 김혜미기자] 인류 역사상 `화폐`의 기능을 가장 잘 수행해낸 것은 금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3000년 동안 전세계 국가 중심지에서는 통화의 가치를 금의 양에 고정하는 `금 본위제`를 채택해 왔다. 금 본위제를 채택함으로써 통화는 인위적으로 조절되기 보다는 금 보유량에 의존해 조절될 수 있었다. 현재는 금 본위제를 채택한 나라가 없지만 각국 중앙은행들은 아직도 금 보유량 평가를 통해 자국 통화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 중앙은행은 금의 흐름을 통해 통화가치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통화 유통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금 보유량은 매우 중요하다. 정치적으로도 어느 나라가 금을 많이 보유했는지, 금을 어느 정도 매입하는지는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갖는 민감한 사안이다. ◇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각결정은 `실패` 지난 1999년 5월 7일, 영란은행은 보유했던 금괴를 내다 팔고 정부 채권 등을 자산으로 보유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가격에 따라 가치가 급변동하는 금보다는 정부 채권과 외환 보유를 통해 중앙은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이어 프랑스와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각국이 앞다퉈 보유했던 금을 내다팔면서 금값이 폭락하기도 했다. 유럽 각국 중앙은행들이 그동안 내다판 금괴는 총 3800톤으로 총 560억 달러에 이른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들이 금을 팔아 매입한 채권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20억 달러 정도로 평가된다. 그러나 금값이 급등하면서 이들의 10년 전 정책이 실패한 것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정책이 시행됐을 당시 금값은 온스당 280달러였지만, 현재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넘어서면서 금으로 보유했을 경우의 차익이 훨씬 엄청나다는 것. 온스당 1000달러로만 계산해도 무려 780억 달러를 더 벌어들일 수 있었다. 채권 수익보다 660억 달러나 더 많다. 지난 5월을 기준으로 할 때 유럽 중앙은행의 금 보유 자산은 전체 보유 자산의 60%에 이르지만, 1999년 이후 금 보유규모는 최저 수준이다. ◇ 세계 최대 금 보유국, 미국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이다. 지난 2009년 1분기 말을 기준으로, 미국은 8134톤의 금을 보유했으며 독일과 국제통화기금(IMF), 프랑스가 각각 그 뒤를 잇는다.유럽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 매각에 나섰을 때도 미국은 전혀 금 매각을 고려하지 않았다. 유럽 은행들이 금을 매각했던 지난 1999년 당시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그린스펀은 한 의원이 유럽의 상황을 거론하며 미국의 계획을 묻자, "미국은 금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금은 궁극의 통화(ultimate currency)"라고 답하기도 했다. 미국에 있어 금을 보유한다는 것은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최고의 보완책이다. 또 역사적으로 금 본위제를 채택한 경험이 있는 나라인 만큼, 많은 양의 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잠재적 심리도 내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공공기관 외에 민간기관들의 금 매입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금 매입으로 외환보유고 다각화·달러 지위 위협 세계 최대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자랑하는 중국은 이를 다각화하기 위해 자원외교에 나서는 동시에 금을 매입하고 있다. 장기적인 달러 약세를 보완하기 위한 방편으로, 아프리카 등지에서 채광․채굴권 등을 매입하는 동시에 금을 사는 것이다. 통상 달러와 금값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적절한 헤지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연도별 중국 금 보유량 변화(출처 : BOA)그러나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 규모를 감안할 때 금 매입을 통한 다각화는 많이 부족하다. 현재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2조2000억 달러를 넘어선 반면, 금 보유량은 1054톤 정도로 1.6% 정도에 그친다. 따라서 중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을 매입하게 될 것이다. 금 매입에 대한 중국의 의지는 최근에도 확인됐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지난달 보유한 금 가운데 403.3톤 분량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시장 가격보다 할인해 줄 경우` 매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중국이 금을 매입하는 데는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 금 매입을 이용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하겠다는 것. 중국은 궁극적으로 달러와 위안화가 동등한 위치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는 "중국은 어느 시점에 가서는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삼기 위한 시도를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중국은 미국과 달리 외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므로 미국처럼 소비시장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머징 마켓 등 금 매입세 이어질 듯 ▲ 2009년 1분기 국가별 외환보유고 내 금 비율(출처 : WGC)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외환보유고 가운데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다. 지난 1분기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이 78.9%로 가장 비중이 높고, 독일과 프랑스도 각각 70%가 넘는다. 반면 중국을 비롯해 인도와 대만, 태국 등은 모두 5% 미만이다. 러시아도 4.1%에 그친다.외환보유고 다각화를 목적으로 한 이들 국가의 금 매입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금 생산국이기도 한 러시아는 특히 적극적인 금 매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올해 초 중앙은행에 외환보유고 가운데 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10%로 확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금속 컨설팅업체 GFMS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규모는 22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IMF의 금 매각물량 제외).
2009.10.19 I 김혜미 기자
  • 안전진단 앞둔 은마 "문의는 많지만 가격은..."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표적인 강남 중층 재건축 아파트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안전진단 실시 소식에 들떠 있다.   16일 서울 대치동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실시가 결정된 이후 매물을 찾거나 가격을 문의하는 전화가 대폭 늘었다. 아직 시세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102㎡는 10억~10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는 상태다. 112㎡는 12억~12억4000만원 사이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9월 정부가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를 확대 적용하고 매수자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에 나서면서 2000만~3000만원가량 하락한 시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치동 인근 L공인 관계자는 "오늘만 해도 받은 전화가 몇통인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매수 문의가 거의 없었는데 가격이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물건을 찾는 전화가 여러통 걸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재건축 사업이 정말 되는 것인지, 향후 아파트 값이 어떻게 될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고 가격을 올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M공인 관계자는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 나오면 연락을 달라는 매수자들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며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워낙 입지가 좋은 곳이라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1979년 지어진 은마아파트는 총 4424가구로 지난 2003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안전진단조차 받지 못했다. 안전진단을 추진하는 강남구청이 재건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재건축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다.  전문가들은 은마아파트 가격이 상반기 한차례 뛰었기 때문에 단기간 급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단 전고점을 기록한 2006년 말과 비교해 아직 1억원정도 낮기 때문에 소폭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상반기 평균 3억~3억5000만원 가량 올랐기 때문에 당장 큰 폭으로 뛰긴 어렵다"면서도 "아직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하면 집값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09.10.16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EU FTA 가서명..내년 7월 발효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10월 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창의성시대 기업조직 잘게 쪼개라"..세계지식포럼 폐막 -韓·EU FTA 가서명 이르면 내년 7월 발효 -원화값 13개월만에 1150원대 -청와대로 간 핸더슨 GM회장 GM대우 외교적 해결 노리나 ▲종합 -전남 서남해안 5GW 풍력발전 -아시아 최고 133층 DMC 빌딩 착공 -機內서 쌀막걸리에 도토리묵 -EU의회 비준없어도 한국 비준만으로 즉시효력 -1억대벤츠 1200여만원 싸진다 -"출구전략 다른나라보다 빨라질 수도" -弱달러로 당분간 원화강세 이어질 듯 ▲국제 -월가 23개사 연봉 162조원 `흥청` -중국에 외국인 투자자금 밀물 -`포스트-브릭스`로 가는 파나소닉 ▲기업과 증권 -팬택 비효율 줄인다 큐리텔과 합병 선언 -한진 재무개선약정 곧 체결 -LG디스플레이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경영 -LG 통신3사 합병법인은 LG텔레콤 -헨더슨 CEO 현안마다 모호한 답변 ▲중소기업 -LED조명으로 미국 밝힌다 -벽지같은 창·한옥풍 창호-덤프트럭 무게 측정 1분이면 OK ▲유통 -매일유업은 외식사업 히트 제조기 -등산객 덕분에 초콜릿 판매 `쑥` -감귤 올해 싸게 먹겠네 ▲증권 -JP모건도 깜짝 실적 `아메리칸 파워` 되살아날까 -토종 금 ETF 내달 첫선 -시노펙스그린테크 손경익 대표..물산업 확 키워 내년 매출 2배로 -원자재펀드 수익률 `훨훨` -"상장자금으로 영업력 강화"..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 -3분기 실적 훈풍에 코스피 9P 올라 ▲부동산 -재개발 공공관리자제도 허점 많다 -별내지구 인기 동두천으로 확산되나 ◇ 서울경제 ▲1면 -환율 하락 속도 빨라진다 -한·EU FTA 농민피해 2兆7000억 -"너무 비관적이었다" 외국계證의 `반성문` -`하늘`까지 간 막걸리 인기 ▲종합 -판교·분당 불법전매 `기습 단속` -"내친김에 연말 랠리" 기대속 조정 불안감도 -외국인 투자가들 다시 `바이 코리아` -GM "GM대우 유상증자 참여하겠다" -CD금리 6개월만에 하락 -세계 최대시장과 협상 결실..선진화 발판 마련 -한노총, 與와 정책연대파기·총파업 결의 ▲금융 -시중銀 동남아시장 진출 가속화 -"2012년 생보업계 `빅4` 올라설 것"..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 -캐피털社 유동성 위기 탈출 조짐 ▲국제 -美 "집 싸게 사자" 차압주택 투어 등장 -홍콩 부동산 시장 광풍 -美 FRB "양적완화 정책 속도 조절" -中, 케냐와 항만·도로건설 투자협상 ▲산업 -안깨지는 `종이 휴대폰` 현실화 -효성-하이닉스 채권단 기싸움? -팬택계열 "2013년 5조매출" 공격경영 -한샘, 가구업계 첫 매출 5000억 눈앞 -"이젠 복합 문화 공간"..매장의 재구성 -"메이커 브랜드들 복합쇼핑몰로 몰릴 것"..현대 아이파크몰 최동주 대표 ▲증권 -철강주 `포스코 효과`에 힘입어 승승장구 -"中증시, 내년 4000P까지 오를 것" -`신종 中 펀드` 출시 잇달아 -신규 상장사들 공모가 낮춘다 -`윈도 7 출시` 약발 다했나 -우주항공주 추락 어디까지.. -韓·EU FTA 가서명 "車부품주 최대 수혜" -"증권주 `길목 지키기` 투자 나설때" ▲부동산 -강남 재건축, 거래 줄고 값 내려 -`위례 중대형` 모두 민간 브랜드로 ◇ 한국경제 ▲1면 -"한국이 없었다면 베트남 자본시장 불가능했다" -계열사간 합병바람이 분다 -GM·산업銀 `GM대우 정상화` 엇박자 -톰슨로이터 "한국 증시 내년에도 황소장" ▲종합 -"동일평형 매매사례 없는 아파트 상속세, 기준시가로 과세해야" -금융공기업 임금 5% 삭감 잇달아 수용 -산은 "증자규모 턱없이 부족..장기 생존방안 내놔라" -한·EU FTA 가서명..`잠정 적용` 통해서라도 내년 중 발효 -비지니스 컨버전스 시대..외부 M&A보다 내부 합병이 대세 -亞·太 지역 소비 美 추월 ▲경제 -"환율안정위해 외환보유액 1천억弗 이상 더 필요" -이성태 "한국경제 더블딥 가능성 없다" ▲금융 -너무 빨리 올렸나..은행 예금금리 상승 멈춤 -또..신한은행 원주지점 억대 횡령사고 ▲국제 -`자동차 강국` 멀어지는 러시아 -연합전선 펴는 중국 車업계 -`M&A 미다스의 손` 와서스타인 잠들다 -위안화 절상에 베팅하는 외국투자가 ▲산업 -불황때 투자했던 LGD, 실적으로 빛났다 -삼성전자 LCD는 `경영 진단 중` -온라인 게임업계 `내우외환` -글로비스, 본격 해운사업..업계 `촉각` -삼진제약, 잘나가는 비결은 `스킨십 경영` ▲생활경제 -환율 내려도 면세점 판매가 제자리? -타임스퀘어 한달새 600만명 방문 -"한국시장 프리미엄 위스키 비중 확대할 것" ▲부동산 -영종vs청라 1만1400채 격돌..청약열기 `가을의 전설` 될까 ▲증권 -`美 훈풍`에도 환율하락에 코스피 상승폭 줄어 -韓·中 이어 선진증시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포스코 "앞으로가 더 좋다" 1년 신고가 -글로벌 금융주펀드 수익률 `청신호`
2009.10.15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세종시 수정` 추진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10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one Asia`는 세계경제의 미래다-정부, 세종시案 변경 추진-삼성, 비상경영 해제-결혼실태등 새통계 33개 개발-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종합-달러 14개월來 최저·금값 사상최고 -불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이대통령 `신아시아 외교` 펼친다▲세계지식포럼-세계경제 저성장 굴레... 실질회복 5년 걸릴것-MB "원아이사 中日 정상과도 논의"-자원부국 고성장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라 -"한국은 제2 삼성전자 키워야"-개방 소통 참여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고객이 있는 위치서 뭘 원하나`를 아는 회사가 승자-맨유 비즈니스 성공비결은 최고의 축구성적▲경제종합-아시아 수출의존 경제 바꿔야 세계경제 부침에 흔들리지않아-9월 일자리 7만개 늘어-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신속한 국제 공조로 더블딥 피할 수 있어"-3분기 플랜트수주 160억달러 최고▲정치 외교안보-곧 터질듯한 세종시 뇌관.. 여야 전면전 태세 -대화모드로 다가선 北 남북관계 해빙기 오나▲국제 -중국 서부대개발 충칭 가보니 "건설장비 구할데 없나요"-미국 건강보험 개혁 끝이 보인다-하토야마 지지율 한달새 6%P 하락▲금융 제테크-은행대출 고정금리형으로 몰린다-농수협 공제는 여전히 100% 보장-한국 금융 녹색투자기회 잡아야-한국은행도 급여 5% 삭감▲기업과 증권-KT, 유무선통합 통신료 35% 낮춘다-이석채회장 "BC카드 금호렌터카 관심있다"-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1조-허창수 GS회장 "1등기업 조건은 실행력과 스피드"-프리우스 휘발유 1L로 29.2km 간다-GM대우 문제 장기화?-SK케미칼 40년 무분규-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현대重, 현대상사 인수 MOU 체결-IT 입힌 가구로 세계시장 진출-한솔그룹 포장솔루션 사업 강화-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앞당긴다-바이오 신약 1단계 임상 승인-더러워지지 않는 차 유리 개발 -롤러코스터 탄 닭고기 가격-유통 서비스의 미래를 본다-이마트, PL상품 리뉴얼 나선다▲기업과 증권-인텔 3분기 깜짝실적에 삼성전자 웃는다-장수기업펀드 돈되네-포스코건설 공모예정가 10만~12만원-동양고속 9개월에 작년 1년 이익 넘어-전북銀, 3분기 영업이익 109%↑-中 실적에 울고웃는 게임주-`그린홈` 관련주 급등-DSR제강 실적 7~8월 바닥쳤다▲부동산-은마 안전진단, 재건축 자극하나-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한국경제▲1면-여권 `세종시 수정` 기류 확산-삼성 성과급 작년수준으로 상향-9월 취업자 7만명 증가... 10개월만에 최대폭 -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표명▲종합-명문제약 "노조 전임자 없어도 복지는 최고"-이대통령, 20~25일 `아세아+3` 참석-"야구장만 규제 완화해도 최대 9조 투자"-"파생상품 리스크 모델 만들어야 금융위기 재발 막는다"-이라크 대형 유전 첫 확보 가스공, 1억4500만배럴-美상장사 `비용절감 함정` 순이익 냈지만 매출 부진▲기업 사회 속으로-박수 받는 `착한기업` 금융위기 수렁 먼저 벗어났다-`사랑받는 기업`이 오래간다... "사회공헌 확대할 것" 72%▲경제-"가능성 거의 사라졌다" 더블딥 논쟁 "내년 심각하게 올수도"-"보호무역 확산 막는데 수출보험기관 적극 동참"-"中企 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필요"▲금융-현금서비스 수수료 "폭리 VS 적절" 진실게임-"의료비 100% 보상보험 아직도 파네"-전북은행 당기순익 `질주`... 창사 이후 최대▲정치-이윤석 "국가발전 위해 세종시 냉철히 접근해야"-10·28재선거, 여야 모두 `3승`에 사활건다-다선같은 초선 `튀는 정책국감`-의원직 던진 민주당 4人 거취는 ▲국제-국화당 소신파 여걸, 오바마 `의보 개혁` 구했다-獨, 위기해법은 `기업 프렌들리`-日, 출구전략 유보... 기준금리 동결-루마니아 정부 퇴지... 경제위기 책임-달러가치 14개월래 최저... 유가 금값 급등-헤지펀드 매니저 `뻥쟁이`많다-블룹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충칭은 거대한 공사장... "풀가동 시멘트 공장 과열로 폭발하기도"-中 `철강 공급과인` 해소 나선다-GM 크라이슬러 이어 포드도 노조와 無파업 합의-"JAL 경영진 퇴진하라"-"오바마 스마트 외교, 北 적용엔 한계... 경제제재가 더 효과적"▲산업-헨더슨 GM회장 첫 방한 "産銀과 운명적 협상"-포스코, 분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혼다신형 CR-V 시빅, 최대 5.6% 인하-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휴대폰 +인터넷전화로 요금 파괴.. KT의 승부수-日서 전량수입 산업용 기능성테이프 국산화-허창수 GS회장 "강력한 실행력이 경쟁우위 만든다"-삼성 LG, 태양광으로 충전 휴대폰 속속 출시-한국 `녹색성장` 투자대비 효율 `아직은~`-케이아이씨, 필리핀 금광 채굴권-한미약품, 신약후보물질 FDA서 임상1상 허가-사이버 탈의실·말하는 스크린... `유통 올림픽` 개막-"홈플러스 안판다... 5년간 4조 추가 투자"▲부동산-CJ김포공장·시흥 대한전선 부지 개발 탄력-은마 이어 잠실 5단지도 안전진단 신청-준공업지역 대규모 부지 `특혜논란`.. 투기 대책도 미흡-"방 한칸은 임대" 수익형 아파트 잇달아▲증권-`인텔 효과`로 IT블루칩 다시 힘낸다-운용사 "35조 연기금 위탁자금 잡아라" 유치전-투자심리지수 4분기 연속 상승-외국계 증권사 "내수주로 이동하라"-코스닥 전기자동차 관련주 `틈새 테마` 부각-내년 외부감사 대상기업 600여 늘어날듯-로만손은 숨겨진 실적주.. 6일째 상승◇서울경제 ▲1면-`특허권 남용` 가이드라인 나온다-성수2가·문래·신도림 등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3분기 CDP 2%대 후반 `깜짝성장` 전망-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 성공-포스코 영업익 1조 회복▲종합-포드, 노조 양보로 "상생"-온실가스 `4% 감축`기우나-北, `임진강 참사` 유가족에 조의 표명-기업 재고조정·신차 효과·탄탄한 수출 `3박자`가 원동력-산업용 전력판매량 지난달 8.5% 증가 작년 3월이후 `최고`-잠수특허·과다청구로 인한 피해 줄듯-"부처기관·유사 중복·통계 정비"-한은 뒤늦은 연봉 삭감-낙후된 서울 서남권 신경제 중심축으로 육성-재건축 첫 단추 끼웠지만...-野 "강행땐 국회 파행" 반발-해외 플랜트 수주 `화려한 부활`-매출액 200억 이상 외부감사 의무화▲정치 -한나라 "강를외 확실한 곳 없다" 민주 "야권 단일화해야 승리"-`남북대화` 속도 빨라질듯-정문준 "한일 FTA 적극 추진해야"-이대통령 20~25일 동남아 3국 순방▲금융-SC제일銀 `한국 무시` 度넘었다-저축銀 `예금 지키기`-교보생명 톡톡튀는 기부활동-보험업계 `사업비 후취제` 내년 4월 도입-전북은행 창사이래 최대 순이익▲국제-"美 기업 실적개선은 대규모 감원 덕"-日, 기준금리 동결-美 건보개혁 `청신호`-골드만삭스 `날벼락`-"美 인플레 가능성 낮아... 저금리 지속될것"-"쓰촨성 전체가 공사장"... 中 차세대 성장축 도약 `날개짓`▲산업-현대차 "따라잡기 문제없다" 느긋-판매늘고 원가절감 덕 `톡톡`-삼성 "내년부터 장상 경영체제로"-KT, 컨버전스 시장 주도 나선다-삼성 LG `친환경 휴대폰` 유럽 공략-"한국 초고속인터넷 세계 최고 수준"-삼성 `中企글로벌지원센터`에 수백억 쾌척-스포츠시장 블루오션 `워킹화`-이마트 PL상품 `가격 품질`따라 재편성-"홈플러스, 매각설 자금난 사실무근"▲증권-"코스닥 저평가... 추가상승 여력"-삼성전자 목표가 120만원!-"공모예정가 기업가치보다 낮아"-한국네비게이터등 4분기 유망펀드 꼽혀-변동성지수,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우량기업 IPO 봇물... 공모주펀드 "관심"-코스닥 반도체장비 부품주 강세-"해외플랜트 수주 사상최대" 피팅주 급등-이수앱지스 토자이홀딩스 급락-"건자재 에너지절감업체 주목을"-"현대백화점 실적 회복 복격화"-"CJ, 자회사 실적개선 원화강세 수혜"▲부동산-"인천대교 개통, 집값 더 뛸줄 알았는데.."-"미계약분 어디없소"-`환급사업장` 아파트 첫 재분양-"조합원 분담금 너무 많다" 지분값 주춤
2009.10.14 I 안준형 기자
  • 강남 중층재건축 사업재개, 집값상승 불씨되나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이후 약세를 보이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 대치동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실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쯤에는 재건축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화 하면서 최근 약세를 보여온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시 꿈틀거릴 전망이다. 은마에 이어 잠실주공5단지 등 중층 재건축단지들이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DTI규제, 자금출처 조사에 `하락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 상반기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급반등했다. 일부 단지는 전고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하고 매수자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에 나서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포 주공1단지 49㎡ 현 시세는 10억4000만~10억5000만원선으로 최근 한달 사이 2000만~3000만원 가량 하락한 상태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도 한달 전 10억3000만~10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3000만원 가량 떨어진 10억~10억2000만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서울 잠실 주공5단지 112㎡는 최근 11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한 달 전에 비해 5000만~6000만원 하락했다. 지난 7월말 13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억원 넘게 떨어졌다.  ◇ 중층재건축 사업본격화 `집값 변수`전문가들은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함에 따라 한동안 주춤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번 안전진단 실시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사업이 정체돼 있는 중층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어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올 상반기 가격이 빠르게 오른 점도 부담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안전진단을 거쳐 확정되더라도 걸림돌은 많다. 특히 소형평형의무비율, 개발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규정 부동산 114부장은 "중층 아파트는 저층에 비해 용적률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향후 정부가 재건축 관련 규제를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 집값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금리 인상도 변수로 꼽힌다. 대출규제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리마저 인상되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2009.10.14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시사..주식 채권 급등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내일(10일)자 조간 경제신문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 中高 경제교육 유명무실 위기- 빚 떼먹기 권하는 사회- 韓銀 환율 급변 땐 시장 개입 시사- 이브의 가슴 잃었지만 제 2인생 살아요- 韓日정상회담서 `그랜드 바겐` 합의▲종합 - 美 경제 U자형 회복 확률 50~60%- 신사임당 성형수술? 위조 5만원권 유통 - 中충칭-평양 관광노선 개설- 양국정상, 북핵 포괄해결 의기투합- 李 총재 "금융완화 기조 우려 수준"- "3國 역사 직시하고 미래 위해 협력"-하이닉스 분할매각으로 우회-D램가격 올라 3분기 흑자전환▲정치·외교안보- 병역비리자 軍 복무기간 1.5배 늘린다- "세종시 예산 축소되지 않을 것"- 계속되는 鄭총리 의혹- 北美 양자회담 사전 접촉▲경제금융- 대출창구는 `썰렁` 문의전화만- 카드사 현금서비스 낮춰라- 은행주택가산금리 3% 육박- 캠코, 내년 쌍용건설 매각 추진 ▲국제 - 호주, 원자재 대국서 금융강국으로- 美 중국산 벽판지 파문- 네덜란드 농지를 다시 바다로- 골드만 삭스·JP모건·씨티CEO "우린 가이트너맨"- 일본 中企법인세 7% 포인트 인하-루살, 홍콩서 30억 달러 조달나서▲기업과 증권 - SK텔-SK브로드밴드 합병 서둔다 - 인터넷에 찌아찌아族 만든다- 통신사에 관료출신 많은 이유는 - IPTV 가입자 100만 돌파- 키코株 원화값 상승 덕에 멍에 벗나- 금리동결·中 급등 훈풍에 코스피 훨훨- 국민연금 IT 비중 줄여-셀트리온, 美 호스피라와 합치나- 풀무원 홀딩스, 美 식품사 인수 ▲부동산- 국내 최장 21.3km 인천대교 16일 개통- 계약금은 내년 본청약때 낼 듯- 수원 광교 `상가 딱지` 주의보◇서울경제 ▲1면 - 한발 물러선 이성태 총재- 검찰, 토착비리 등 부정부패 척결 나선다- 한일 정상 `그랜드 바겐` 합의- "일자리 못만드는 수출 재점검 해야"▲종합 - "금붙이 팔자" 문전성시- 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소폭 내린다- "경기지표 아직 확신 못해" 내년 1분기께나 가능할 듯- 버냉키 의장 "경기 충분히 회복 땐 통화 긴축 준비할 것"- 매수세 뚝 주택시장 거래실종 재연-주택대출 가산금리 3%P 넘어- 농협 올 벼 매입자금 1000억원 증액- 신규 분양은 `풍선효과` 더 커져- 기대감과 아쉬움 교차한 첫 만남-한일정상회담-삼성硏 보고서 통째로 베껴 물의-병역면탈자 軍 복무자 1.5배 연장-센트리온, 美 호스피라와 합병 추진▲정치- 우리銀 파생상품 손실 예보도 공동책임- 워스트 국회의원들 빈축- 대표 승계체제 오래 가는 것 옳지 않다▲국제- 日 친서민 세계 개혁 닻 올렸다- 美·유럽·日 弱 달러 방관 왜?- 中 강관 수출 `수난 시대`- 印 정부, 공산반군과 전면전 돌입 태세- 日, 남아공 플래티늄 광산 개발권 획득▲산업 - 재계 `work smart` 열풍 거세다- 서아프리카 공략 가속- 풀무원 美 자회사 USA, 현지 냉장식품社 인수- IPTV 가입자 100만 돌파- LG전자, 서아프리카 공략 가속- 노바티스, 국내 바이오 벤처 등에 5년간 1억佛 투자▲증권 - 기지개 켠 철강·기계업종 "선봉장"- 공모예정가 2만1600~2만4400원- GS건설 13개월만에 10만원대 회복- 환율수주난이 악재... 車·조선 목표가 하향- 우리금융, 금융주 강세속 홀로 주춤- 기관, 환율하락 수혜주 사자- 파워콤 오르고 데이콤 내려 희비- 투자자들 금감원에 분쟁조정 신청-전일 가격 기준 매일 수익률 결정 때문◇한국경제 ▲1면 - 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시사...주식 채권 급등- 日총리 "그랜드 바겐은 올바른 방안"- 개성공단 토지 전매제한 폐지- 채권단 하이닉스 지분 분할매각 가능- `트위터 초대메일` 조심▲종합- 인천대교 21km·가거대교 8km..롱다리 늘었다- 골프장 농약 과다 사용 심각- 돈까스 "아니죠" 돈가스 "맞습니다"- 제2의 조두순 뿌리 뽑는다- 집값 부담 던 한은총재 출구서 돌아섰다- 로스쿨 인기 `시들`....25곳 모두 경쟁률 하락- 더 멀어진 금융허브의 꿈-예보 "우리금융 지분 7% 연내 매각"-"1000억원 투자한 예멘 4광구 판매수익 0원"-靑 지지율 올라가니 나서 풀렸나-"李 대통령에게 두번 크게 혼났다"- 외통위 `닮은 꼴` 두 초선 대북 해법 `시각차`▲경제- 은행 `지수연동예금`이 진화하고 있다 - KIC 국내 투자 길 열릴까- 금융위 "카드사 현금서비스 금리 내려라"- 한국 잠재 성장률 3% 후반 미끄럼▲국제 -중국 드디어 美 완성차 오너되다- FRB 매파-비둘기파 `금리인상` 충돌- 가이트너, 금융CEO 편애 `좀 심했군`- 폴란드 "리스본 조약 동참"- 러·홍콩·대만-신흥국달러 사재기 확산-獨 해운사 `하팍로이드` 정부 보조금 받아 구사일생▲산업 - 통신시장, 전직 정통부 장관 李의 전쟁- LG 휴대폰 美서 고객만족도 1위 - IPTV 가입자 10개월만에 100만 돌파- 이건희 前회장 유럽체류 지난달 하순 출국- 효성 하이닉스 인수자금 조달에 일단 숨통- 풀무원 홀딩스, 美 식품업체 인수-증언 광고가 많아진 까닭은-동국제강, 포항에 중앙기술연구소 준공-대형 외식업체 위생관리 `허술`▲부동산 - 평당 2700만원...강북 재개발 분양가 너무해-소형은 웃돈 껑충.. 중대형은 분양가 밑돌아-제2금융까지 DTI 규제... 이번주 집값 `얼음`-재개발 러시... 2011년 6만7000채 헐린다▲증권- 금리인상없다에 외국인 컴백... 블루칩 급반등- 거래재개한 상하이 증시 급등...2900선 회복- 연기금 `구원투수`로 나서나- 코스피 지수, 美 다우 다시 따라간다- 현대건설·GS건설 수주 모멘텀 부각 강세- 타율 안좋을 땐 방망이 길게 잡아라
2009.10.09 I 박지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LG 통신3사` 합병한다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10월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한국형 전기車 2011년 탈수있다-LG 통신3社 내년초 합병-보험사·저축銀도 DTI규제 확대-오늘 韓·日 정상회담 ▲트렌드-시험대에 오른 `동아시아 공동체`-이번엔 상업용 부동산 위기?-롯데百, 6억짜리 아파트 경품으로 ▲종합-한국형 출구전략 모델은-`남아도는` 추경 복지예산-마일리지 좌석 별따기?-내수 소비·투자 호조 지속..4분기부터 수출도 회복세▲한국 전기차 현주소-한국 IT·배터리는 우수한데 전기차는 아직…-골프장 전동카 일반도로 달린다▲국제-美 3분기 실적발표 출발은 산뜻했지만…-엔화 달러당 87엔대 진입 초읽기-브라질 은행 80억달러 IPO..中기업 제치고 올해 최대▲금융·재테크-포인트 예금 적립·수수료 면제등 밑지는 장사?..은행, 눈앞 이익보다 장기고객 확보-은행권 퇴직연금 꺾기 성행-신용카드 사용액 리먼사태 이전 회복-자산관리공사도 임금 5% 삭감▲기업과 증권-어렵다고 선박 팔아치우면 호황땐…-LG전자, LED TV 반격나섰다 -현대家 故이정화여사 빈소 조문 행렬-원자재펀드 지금 투자해도 될까-동양생명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로-외국인 공매도 다시 급증-인도증시 너무 달렸나-채권거래 지난달 24% 늘어 382조-옵션 만기일 매물폭탄 없었다▲부동산-래미안 수도권 1만1천가구 가을분양-9호선 주변 전세금 집값보다 더 올라-압구정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허용-고덕2단지 4064가구로 재건축-C등급 건설사들 "워크아웃 벗어나자"◇서울경제▲1면-공기업·은행 해외차입 제한한다-2금융권 DTI규제 수도권 전역 확대-전기車 2년 앞당겨 2011년 양산▲종합-기업 전용서체 `감성마케팅 한몫`-"보금자리, 하남미사 가장 선호"-복수노조·전임자 문제 해결 논의..6자회담 체제로 확대될듯-5억8000만원짜리 아파트가 경품으로-공정위 찬성으로 입장바꿔..`포이즌필` 내년 도입될듯-주택대출 `풍선효과` 차단의지-은행 주택대출 2년4개월만에 감소-저축만으로 내집마련 더 어려워졌다-카드 사용 증가율 11개월만에 최고-"4대강 턴키공사 입찰 담합의혹 조사"▲금융-손보사 신상품 이달중 쏟아진다-지방銀도 퇴직연금 쟁탈전 가세-은행권 `퇴직연금 꺾기` 심각-국책銀 개인고객 유치 팔걷어 ▲국제-도요타 공장가동 전격 중단-EU 재정적자 확대로 `골머리`-라트비아發 금융위기 재점화 우려-금값 또 사상최고치▲산업-현대·기아차 3분기 `느림보 주행`-DDR2 D램값 DDR3 첫 추월-LG 통신3사 합병속도 낸다-"NHN, 시장지배적 사업자 해당안돼"▲증권-"변동성 높아 우선株등 틈새 공략"-중소형株 `소외` 심화-동양생명 상장 첫날 `진땀`-효성 `M&A규제 강화` 소식에 급등◇한국경제▲1면-LG `3콤` 내년 상반기 합병-생보상장 1호 동양생명 `신고식 쇼크`-제2금융 DTI규제 수도권으로 확대-국산 전기차 2011년 나온다-환율 하락 가파르다..9월이후 7% 떨어져 ▲종합-빌딩부자들 "수도권 투자 1순위는 광교"-"포털 부동산매물 믿지마세요" 절반이상 가짜-GM대우, R&D팀 감축..하청기지化 우려-2000만원 넘는 배터리..가격 낮출 기술개발 전폭 지원-항공 마일리지는 "무상서비스"vs"소비자 채권"▲경제-"대우건설 풋백옵션 전액상환은 안된다"-공정위 `포이즌필 도입` 찬성으로 선회▲금융-은행만 묶어선 집값 잡기 한계..`풍선효과` 차단-은행, 대출기피 업종 줄인다-캠코, 임금 평균 5% 삭감 합의 ▲국제-"바젤Ⅱ 호각 불기전에.." 글로벌 은행증자 릴레이-짐 로저스 "지금은 金 살 때 아니다▲산업-삼성전자, 메모리카드 시장 진출-LS전선, 시속 80㎞서 사용가능한 무선랜 기술개발-팬택 `듀퐁폰` 홈페이지서 예약판매 -LG, 유·무선 통합.."KT·SK 한판붙자"▲부동산-목동·용산 집값 한달새 최고 5000만원 `뚝`-여의도·압구정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단지-C등급 건설사의 `멍에`..보증 못받아 해외수주 포기-아파트 안에 원룸..`한지붕 두가구`▲증권-블루칩 외국인 공매도 다시 늘어난다-9일만에 문 여는 中증시..한국증시 `모멘텀`될까-대형펀드는 `수수료 먹는 공룡`
2009.10.08 I 김경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3분기 사상최대 영업익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10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는 지금 일자리 전쟁중 -호주 기준금리 0.25%P 전격 인상 -北 조건부 6자회담 복귀 발표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사상최대 -포스코 영업이익 1조 넘는다 ▲트렌드 -홍명보 `신뢰 리더십` 통했다 -11년만에 한국 온 머독 삼성전자 방문 까닭은? -한식, 뉴욕·홍콩을 홀렸네 ▲종합 -한국 경제 `고용없는 성장` -정부·韓銀 "금리인상 여전히 부담" -"4대강 홍수 피해액 부풀려졌다" -"녹색성장산업 거품" ▲정치·외교안보 -세종시 둘러싼 黨·政·靑 `3색 고민` -온종일 진땀 뺀 노동연구원장 ▲국제 -"美채권시장이 미쳤다" -중국, G7 위안화절상 요구에 발끈 -中·日·아랍산유국 비밀회동 `통화바스켓` 논의 -시몬스침대 주인 20년간 7번씩이나 바뀐 사연은? -러시아 국유자산 매물로 쏟아진다 -도요타 전기車 2년 앞당겨 내년 출시 ▲금융·재테크 -연체율 다시 오르고 예대율 낮추기 힘드네 -패키지딜 거부땐 GM대우 대출회수 -자산 10조 넘는 손보사 잇따라 -유학생대출은 부모 볼모잡기? ▲기업과 증권 -SK C&C 다음달 상장 지주회사 전환 급물살 -삼성전자가 만드는 첫 바이오시밀러는 암 치료제 허셉틴·얼비툭스 -국토부 부적합 철강재 단속 나선다 -현대차-금속노조 갈등 -이동통신 3사 장기 가입자는 `봉` -故 이병철 삼성회장 탄생 100주년 ▲유통 -추석 지났는데 조기·동태값 더 오르네! -롯데마트표 포도·우유…프리미엄 PB상품 나온다 ▲기업과 증권 -어! 원화값-주가 이젠 반대로 가네 -내일 옵션만기…4천억 매물 부담 -외국인 8일연속 매도에 1600 깨져 ▲부동산 -반도 자이·래미안은 청소년 아파트? -DTI규제 한달…집값 상승세 꺾였다 -보금자리 임대주택 지역편중 심하다 ▲사회 -입학사정관 한명이 무려 57명 선발 ◇서울경제 ▲1면 -가계 신용위험도 다시 `빨간불` -北 "6자회담 조건부 복귀" -濠, 금리 인상 출구전략 시동 -삼성전자 `환율 역풍`도 이겨냈다 ▲종합 -홍명보 `대표팀 경영` 빛났다 -李대통령 "시장경제 원칙 지켜야" -오늘부터 `보금자리주택` 청약전쟁 -정몽구 회장 부인 이정화씨 별세 -수의계약 2016년 폐지된다 -윤증현 "G20회의 유치후 한국 보는 눈 달라졌다" -정부 "쌀 10만톤 추가 격리" -국세청 "재벌 변칙 富 대물림 차단할것" -최경환 "전통시장 인근 SSM 허가제 가능" -野 "4대강 사업 수자원公 참여는 위법" -與野 대북정책 제각각 훈수 `눈길` -공적연금 여유자금 운용실태 감사 착수 ▲금융 -론스타 `외환銀 매각` 속도낸다 -민유성 "GM, GM대우 증자규모 늘려야" -국책은행 3곳 퇴직금 중간정산 ▲국제 -홍콩 `와인 허브`로 뜬다 -FT "亞 국가들 부동산 규제 고삐" -메릴린치 독립 브랜드로 부활 -英 세계 첫 금융기관 유동성 규제 강화 ▲산업 -조선업계 곳간 비어간다 -SK에너지 "벤츠에 2차전지 납품" -이수그룹, 바이오사업 지원 강화 -전자산업대전 13일 킨텍스서 개막 -휴대폰 `제조사 판매 장려금`도 규제 -SKT, RFID 내년 하반기 상용 서비스 -`결합상품` 1년 넘으면 해지위약금 안낸다 -`SK네트웍스 인터넷전화` 인수 마무리 -스틸플라워, 해외 공략 속도 낸다 -패션브랜드들 해외공략 `잰걸음` -롯데마트 "고품질·고객 맞춤형 PB제품으로 승부" ▲증권 -코스피, 한달여만에 1600밑으로 -내일 선물옵션만기일 물량부담 클듯 -남북경협株, 6자회담 재개 기대감에 `꿈틀` -"코스닥 시총 10위권 경쟁 치열하네" -백화점 살아나니 패션株도 강세 -SK證 "리서치센터 강화 2년내 톱5 진입" ▲사회 -정부 `1사 다수노조` 현황 파악도 못해 -성범죄자 전자발찌 착용 10년이상으로 늘린다 -검찰, OCI 서울 본사 압수수색 -금속노조 "교섭권 이양 불가" ▲부동산 -`한강조망` 재개발 입주권 웃돈 4억 -재건축·재개발 사업 속도 빨라지나 -"이사철 끝나가는데…" 전셋값 여전히 강세 -`DTI규제 효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한국경제 ▲1면 -호주 전격 금리인상…G20 출구전략 신호탄 -코스피 1600 붕괴…외국인 8일째 매도 -中企대출 보증비율 낮춘다 -삼성전자 3분기 사상최대 영업익 ▲종합 -우회상장 통한 변칙상속·증여 `밀착 감시` -"토리노 예수 수의는 중세시대 위조품" -`현대家 어머니` 이정화 여사 별세 -결혼하면 연 1200만원 절약 -하이패스 `시속 30Km 제한` 추진 -민유성 "대우건설 매각 순조…금호 풋백옵션 해결 가능성 높다" -박삼구 "조만간 좋은 소식이…" -北, 조건부 6자회담 복귀 -MB "친서민, 시장경제 훼손 아니다" ▲정치 -공적자금 1조 받은 수협 `편법수당 잔치` -민주 "홍수피해 과장"…鄭장관 "예방차원으로 봐달라" -비리공무원에 명퇴수당…`먹튀` 논란 ▲경제 -외환보유액 7개월째 증가…2500억弗 넘어 -공기업 임원들 `공짜` 대학연수 -정부, 쌀 10만t 추가로 사들여 격리 -尹장관 "현대차 터키 1위는 기업가 정신의 힘" ▲금융 -삼성 `라움` 출사표…VVIP 신용카드 전쟁 -우리은행 월례조회 `형식파괴` -한은 "가계 신용위험도 금융위기 수준" -은행 연체율 두 달째 오름세 ▲국제 -美기업 `월급 봉투` 다시 두툼해진다 -피셔 총재 "美경제 더블딥으론 안간다" -"석유값 달러결제 이제 그만" -英 "은행, 현금·국채보유 1100억파운드 늘려라" -英 더 타임스, 中 동북공정 비판 -오바마 "정부기관부터 온실가스 줄여라" -美 유명스타 `협찬 마케팅` 단속한다 -사모펀드 단골 `먹튀` 대상? 시몬스침대 ▲사회 -금속노조-현대차지부 정면 충돌 예고 -청소년 7% 인터넷게임 `중독` -기무사, `한국형 전투기` 기밀누설 수사 -검찰, OCI 전격 압수수색 -아동선범죄 공소시효 15년+α 적극검토 ▲산업 -통신망으로 해양관측·농장관리…M2M시대 열린다 -수입차값 할인 점입가경 푸조, 최대 1348만원 깎아준다 -통신 결합상품 중도 해지때 위약금 줄어든다 -獨업체 독점 자동성형포장기 국산화 -그 많던 알코올 다 어디갔지?…품귀현상 -일반비누로 씻어도 99% 세균제거 ▲부동산 -멀쩡한 집 팔고…혼인신고 보류…보금자리 `요지경` -다음달 전국 2만4000여채 입주…전세난 해소될까 ▲증권 -환율하락으로 4분기 실적 우려 커져 -외국인 매도엔 `환차익 챙기기`도 원인 -증시 조정장…배당주 투자 매력 더 커졌다 -내달부터 `수수료 3분의 1` 펀드 쏟아진다
2009.10.06 I 조태현 기자
  • (VOD)유럽, 또 `우유 몸살`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유럽에서는 우유값 폭락에 항의하는 낙농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낙농민들이 우유값 폭락에 항의하며 우유를 들판에 마구 뿌려대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낙농민들이 벨기에 중심가에 모여 불을 지르며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5일 벨기에와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온 낙농민들이 브뤼셀 중심가에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1000여명의 낙농민들은 계란을 던지고 길거리에서 폐타이어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우유값 하락을 막기 위해 생산 쿼터제를 5% 줄이고 우유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프랑스의 요청으로 EU 회원국 대표들이 회담을 열어 우유 파동 대책을 논의하던 중이었습니다. 시위대는 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사회 건물 바로 앞에서 우유를 길거리에 쏟아 부으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회담을 주최한 프랑스를 비롯해 각국 대표들이 대안을 내놓고 있자만 농민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입니다. EU 집행위는 지난 달, 농가 당 최고 1만5000유로의 보조금 지급과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낙농민들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생산쿼터제 감축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 낙농민들은 유럽연합이 생산 할당량을 늘리는 바람에 우유를 과잉 생산해 우유값이 폭락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U는 생산 쿼터가 `이권`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낙농민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또 다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혀 당분간 유럽 낙농업계의 몸살을 게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10.06 I 김수미 기자
하나금융硏 "부동산 잡자는 금리인상은 부적절"
  • 하나금융硏 "부동산 잡자는 금리인상은 부적절"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최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자산거품 방지를 위한 금리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민간 금융연구소에서 부동산가격 억제를 위한 수단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내놨다. 3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 결정요인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내놓고 "과거 사례를 보면 금리와 주택가격의 상관관계가 밀접하지 않다"며 "주택가격의 안정을 위한 금리인상이라면 그 필요성과 효과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송경희 수석연구원은 "실증분석 결과 주택가격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은 경기 및 소득과 주택수급인 것으로 판별됐다"고 밝혔다. 반면 금리라는 변수에서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송 연구원에 따르면 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선 2001년과 2005년에도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됐고, 이는 금리보다는 주택가격 상승기대가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때문에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경우 그 효과가 의문이라고 했다. 필요하면 DTI 등 주택관련 유동성을 규제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미시적 정책을 동원하면 된다는 것이다. 송 연구원은 "만약 주택가격 불안이 다시 나타난다면, 비은행권으로 DTI규제 범위를 넓히거나 DIT비율을 더 낮추는 등의 조치를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추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고 봤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그 지속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풀려 주택시장에서의 유동성이 풍부하기는 하지만 일단 DTI규제 이후 주춤하다는 것. 수급 측면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단기 공급 불안요인이 있으나, 길게 보면 정부의 공급확대 정책에 따라 조금씩 해소되리라는 의견이다. 오르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상승도 유발할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는 견해다. 전세와 매매가격의 비율이 2002년 7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고, DTI 규제와 저소득층의 소득 회복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9.09.30 I 김수연 기자
  • 美증시, 소비지표에 발목 잡혀..다우 0.5%↓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부진한 소비지표가 주택지표 호재를 상쇄했다. 가격부담과 달러강세에 따른 유가 하락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7.16포인트(0.48%) 하락한 9742.2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0포인트(0.31%) 내린 2124.04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37포인트(0.22%) 떨어진 1060.6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도 불구, 개장 전 발표된 주택지표 개선을 호재로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의 실적 호재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에 따라 다우 지수는 장 초반 일시적으로 98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곧이어 발표된 소비지표가 예상 밖으로 악화되자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업 문제가 지속된 영향으로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당초 상승 예상을 뒤엎고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표의 악화는 이번주 예정된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ISM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를 높이며 주식 매도세로 이어졌다. 아울러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기 회복 후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 강세와 국제 유가 하락도 증시에 약세 요인이 됐다. 다만 국채 시장은 소비지표 악화보다 주택지표 개선에 주목하며 주식 시장과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는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세가 집중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4개가 상승했고, 25개가 하락했다. 1개는 보합을 기록했다. ◇ 금융주 종목별 호재로 상승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서도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씨티그룹은 포르투갈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바클레이즈에 매각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3% 가까이 올랐다. 바클레이즈는 씨티그룹에 1억달러 가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CIT그룹은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이 인디맥과의 합병을 추진중이라는 뉴욕포스트 보도로 인해 31% 넘게 치솟았다. JP모간은 투자은행(IB) 부문 최고경영자(CEO)에 제스 스탤리를 선임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회사채 발행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는 파이퍼재프리의 보고서로 인해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0% 넘게 올랐고, S&P의 모회사인 맥그로힐은 7% 상승했다. ◇ 주택지표 개선에 건설주 상승 주택지표 개선으로 인해 미국 3위 주택건설업체인 레나는 1% 넘게 올랐고, 로스앤젤레스(LA) 소재 건설업체 KB홈은 2% 가까이 상승했다.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0.5% 상승을 세 배 이상 웃돈 것이다. 미국 내 20개 주요 도시 가운데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를 제외한 18개 도시의 집값이 6월보다 상승했다. 주택차압 증가, 대출금리 하락,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금 지원 등이 주택 판매 증가로 이어지며 가격이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3.3% 하락, 17개월만에 가장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 소비자신뢰지수 예상밖 악화 컨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4.5에서 1.4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57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지수는 25.4에서 22.7로 떨어져 26년 최저를 기록했던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특히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는 응답이 44.3%에서 47%로 높아졌다. 6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73.8에서 73.3으로 하락했다. 응답자 5000명 가운데 21.3%만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댈러스 연은총재 "빠른 긴축정책 가능"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긴축 통화정책이 필요해질 경우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피셔 총재는 이날 텍사스 크리스찬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긴축 통화정책을 펼 시기가 되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민첩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필요할 경우 완화 정책을 폈던 것과 같은 속도와 정도로 긴축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해 통화정책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긴축 통화정책으로 전환하는 시기는 "경제 성장이 안정되고 은행 시스템의 대출 여력이 확대될 때"라고 설명했다.
2009.09.30 I 피용익 기자
월가 1년전 `패닉`은 과거지사
  • 월가 1년전 `패닉`은 과거지사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대폭락 1주년을 맞았지만 대체로 차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컨퍼런스보드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기대치를 밑돌며 부담을 줬지만, 미국의 20대 대도시의 집값이 전월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점이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1년전 오늘 뉴욕증시는 `패닉`상태였다. 미 하원이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안을 부결시키자 엄청난 충격파가 월가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월요일이었던 이날 뉴욕증시는 전주말 1만1143.13에 비해 3.51포인트 떨어진채 장을 출발했다. 소폭 하락세 출발이 마음에 걸렸지만 몇시간뒤 찾아올 `패닉`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장출발후 구제금융안 처리를 둘러싼 불안감이 조금씩 커지면서, 다우 지수는 오전중 250~300포인트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금융구제안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후 1시45분 무렵 월가는 갑작스레 패닉 상태에 빠졌다. 미 하원이 구제금융안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이 월가를 강타했다.  다우 지수는 `자유낙하`에 돌입했다. 무려 777.68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날 다우 지수의 종가는 1만365.45였다.  월가가 아수라장이 되자 미 의회도 달라졌다. 하원과 달리 미 상원은 며칠뒤인 10월 1일 구제금융안을 서둘러 승인했다. 하지만 자유낙하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우 지수는 작년 10월 곧바로 1만선을 깨고 내려섰다.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금년 3월9일 장중 6469.95선까지 밀린뒤에야 하락세를 멈췄다. 다행히 다우 지수는 3월 저점 이후 지금까지 근 7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9770선까지 회복했지만 아직은 작년 이 맘때 수준은 밑돌고 있다.   다우 지수가 역사상 700 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작년 29일과 더불어 733.08포인트가 하락했던 작년 10월 15일 등 단 두차례에 불과했다. 다만, 퍼센티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작년 29일 하락폭 순위는 20위에 그친다.  이는 지난해 미국의 주가 수준이 워낙 높은 수준에 있었기 때문에 하락비율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한 작년 9월 이후 몇개월간 뉴욕증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역대 하락폭 10위권에는 2008년 9~12월의 거래일이 무려 6일이나 포함돼 있을 정도다. 
2009.09.30 I 지영한 기자
  • 美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약보합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주택지표와 소비지표가 서로 엇갈린 신호를 보낸 영향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다. 오전 10시5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00포인트(0.13%) 하락한 9776.3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포인트(0.27%) 내린 2125.08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66포인트(0.06%) 떨어진 1062.32를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도 불구, 개장 전 발표된 주택지표 개선을 호재로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다우는 장 초반 98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곧이어 발표된 소비지표가 예상 밖으로 악화되자 주요 지수는 약보합권으로 밀렸다. 실업 문제가 지속된 영향으로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당초 상승 예상을 뒤엎고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표의 악화는 이번주 예정된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ISM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를 높이며 주식 매도세로 이어졌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1개가 상승했고, 18개가 하락했다. ◇ 금융주 종목별 호재로 상승 주요 지수가 보합권으로 밀린 가운데서도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씨티그룹은 포르투갈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바클레이즈에 매각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3% 가까이 올랐다. 바클레이즈는 씨티그룹에 1억달러 가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CIT그룹은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이 CIT와 인디맥 합병을 추진중이라는 뉴욕포스트 보도로 인해 12% 넘게 치솟았다. 이밖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0.29% 올랐고, JP모간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 주택가격 3개월 연속 상승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0.5% 상승을 세 배 이상 웃돈 것이다. 미국 내 20개 주요 도시 가운데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를 제외한 18개 도시의 집값이 6월보다 상승했다. 주택차압 증가, 대출금리 하락,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금 지원 등이 주택 판매 증가로 이어지며 가격이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3.3% 하락, 17개월만에 가장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 소비자신뢰지수 예상밖 악화 컨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4.5에서 1.4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57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지수는 25.4에서 22.7로 떨어져 26년 최저를 기록했던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특히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는 응답이 44.3%에서 47%로 높아졌다. 6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73.8에서 73.3으로 하락했다. 응답자 5000명 가운데 21.3%만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9.09.29 I 피용익 기자
  • (뉴욕/개장전)경제지표 앞두고 숨고르기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7시39분 현재 다우 선물은 전일대비 2.00포인트 하락한 9726.00을, 나스닥 선물은 6.25포인트 내린 1716.50을, S&P500 선물은 보합인 1059.00을 각각 기록중이다. 증시는 전일 제록스, 애보트래버러토리스, 존슨앤존슨(J&J) 등의 인수합병(M&A) 소식을 반영하며 나흘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24포인트 오르며 9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관망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 주택·소비 지표 발표 오전 9시에는 S&P/케이스-쉴러의 7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은 전년동월 대비 14% 하락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어 10시에는 컨퍼런스보드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전월 54.1보다 개선된 57.0을 예상하고 있다. ◇ 연준 관계자들 연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관계자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오전 10시에는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또 장 마감 후인 오후 7시에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연설을 한다.
2009.09.29 I 피용익 기자
  • (뉴욕/개장전)내구재주문 실망에 약세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8월 내구재주문이 예상 밖으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 8시43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24포인트 떨어진 9611을, 나스닥 100 선물은 7.5포인트 하락한 1692.0을, S&P 500 선물은 3.40포인트 밀린 1040.9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8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큰 폭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수 선물은 내구재주문이 발표되기전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표부진이 확인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주요 기술주인 휴렛팩커드와 리서치 인 모션(RIM)의 실적전망이 기대에 미흡한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 美 8월 내구재주문 2.4%↓..예상밖 감소 미 상무부는 8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하락폭은 올 1월 이후 가장 컸고, 시장의 전망치고 크게 벗어났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0.4% 증가가 예상됐었다.  민간 항공기 수요가 42%나 급감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항공기와 자동차를 망라한 운송장비 주문은 9.3% 감소했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이는 당초 1%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며, 4월 이후 가장 저조한 결과다. ◇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비 1.6% 증가 예상 하루전 발표된 8월 기존 주택판매는 기대에 미흡했다.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장중 발표되는 8월 신규 주택판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비 1.6% 증가한 연율 44만채가 예상되고 있다. 집값이 많이 떨어진데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지원되는 8000달러의 세제지원이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세제지원은 11월말에 종료되기 때문에 연장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세 예상 장중에는 미시간대학의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된다. 미국 경제활동에서 소비가 자치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소비지표에는 늘 관심이 모아진다. 블룸버그통신의 조사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65.7에서 70.5로 상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휴렛팩커드·RIM 매출전망 기대에 미흡 미국의 주요 기술주인 휴렛팩커드와 리서치 인 모션(RIM)이 기대에 미흡한 매출전망치를 내놓은 점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퍼스널컴퓨터 업체인 휴렛팩커드가 실적악재로 독일증시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크 허드 CEO가 2010년 완만한 매출 성장세를 예상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마크 허드는 내년 10월까지인 2010년 회계연도의 매출이 3~4% 증가한 170억~11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은 예상치에 미흡하는 수준이다. 스마트폰 블랙베리 생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도 실적악재를 안고 출발할 전망이다. RIM은 3분기(9~11월) 매출이 36억~38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시장의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 G20 정상회담 오늘 폐막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폐막한다.  외신들이 보도한 G20 정상회담 초안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각국은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데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융기관 개혁과 관련해서는 금융안정위원회(FSB)의 권고를 받아들여 장기적인 실적과 연계한 보수체계 개혁에 공감을 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내년 11월 열리는 제5차 G20 정상회의 개최국가로 선정됐다.
2009.09.25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내년 한국서 개최 사실상 확정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9월2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G20 내년 한국개최 사실상 확정 -현대차 노조 중도실용 택했다 -은행의 과도한 외화차입 제동 -원화값 1186원 1년만에 최고 ▲2면 -세종시로 옮겨갈 정부부처 줄이나 -대규모 정상회의 한국 국격 높인다 ▲종합 -열강 식민지였던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에 선다 -세계 경제의 중심축 G8에서 G20로 이동 -G20 유치 `10개월간의 드라마` -피츠버그 G20정상회의 뭘 논의했나 -3일 연속 3번 만난 한미정상 -노조 新바람 분다 -현대차 지부장 6전7기로 당선 이경훈씨 ▲경제 -학원·로펌·전문직 150명 세무조사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내달 본격 추진 ▲정치 -오늘부터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10.28 재보선 공천전략 엇갈려 ▲국제 -中 차스닥시장 열기도 전에 과열 -유엔 안보리 北.이란 핵개발 일제히 비난 -독일 27일 총선, 보수-진보 `박빙` ▲기업과 증권 -포스코, 소형 전동차 만든다 -모린스 상장 첫난 호된 신고식 -올 주가 190% 뛴 모비스 어디까지 -사학연금 주성도 이사장 "원자재,주식 투자 비중 늘릴 것" ▲부동산 -모텔 밀집지역 호텔타운 된다 -보금자리지구,뉴타운 땅값 급등 -연료전지 아파트 나온다 ◇ 서울경제신문 ▲ 1면 -G20시대...한국 역할 커진다 -현대차 새 노조위원장에 중도실리노선 이경훈씨 -내년부터 기업별 파생상품 거래한도 설정 -대우인터 매각작업 본격화 -陳위원장 "경제위기 대응과 감독권은 관련 없어"..한은 맹비난 ▲ G20 정상회의 -G20회의, 亞선 최초..기후변화 등 국제이슈 `한국입김`확대 계기 -弱달러 통한 글로벌 균형성장 합의 -가이트너 "强달러 미국에 중요" -뒷전으로 밀린 `출구전략 공조` ▲종합 -금융위, 은행 외환 건전성 규제 강화 -3兆 종합상사·에너지 누구 품에 -이르면 이달말 차관급 인사 -보금자리,뉴타운 주변 땅값 들썩 ▲국제 -노무라證 또 증자..주가도 폭락 -IMF "세계 경제 전망 상향" -日 은행연합회, 범죄단체 돈세탁 막기 나서 ▲산업 -전자업계 `그린 B2B`사업 강화 -상성, 英 보다폰에 `리모폰`단독 공급 -박성철 SK엔카 사장 "온·오프라인 통합유통에 해외 완성차 업체 큰 관심" ▲증권 -코스피, 3일 연속 하락 "내달 실적 시즌 전까지 1700대 등락" -개인들, 하락장서 저가매수 적극 -게임·엔터테인먼트·홈쇼핑주, 조정장 먹구름속 `햇살` -파루 주가급락에 증자실패 `쓴맛` -수주확대 기대..車부품업체들 강세 ◇한국경제신문▲1면 -종합상사의 재발견..현대상사·대우인턴 등 몸값 `쑥쑥` -G20 내년 한국서 개최 사실상 확정 -현대차 노조, 투쟁보다 실리 선택 ▲종합 -전국 땅값 `들썩`...상승률 1년 래 최고 -스타강사, 변호사 등 150명 세무조사 착수 -IMF 선진국 의결권 5% 개도국에 넘긴다 -윤증현 재정,로이터 인터뷰 "한국 금리 시기상조" ▲정치 -정략에 발목잡힌 총리 청문보고서 -안상수 "기업인 증인채택 자제하라" -野의원이 쓴 책 한나라당 개헌 교재로 ▲경제 -陳 금융위장 "은행 과도한 외화차입 막겠다" -공자위, 금융사 부실債 매입 매달부터 본격화 -황영기 회장 `직무정지`,이종휘 행장 `경고` ▲국제 -오펠 `불공정 감원`..유럽 내분 격화 -엔진 식은 선진 금융시장.."高 성장시대 끝났다" -호주, 광산 투자 제한...中자원쇼핑에 태클 -베일 속 바티칸 銀, 20년만에 수장 교체 -日 노무라증권 내달 5000억 증자 ▲산업 -성림정공, 개성공단 기업 첫 高품질 인증 취득 -포스코, 무인궤도택시 사업 진출 -삼성, 리모폰 개발해 보다폰에 공급 ▲부동산 -평창동 `노는 땅` 왜 집 안짓나 했더니... -사당, 영등포역 모텔촌,호텔 타운 된다 ▲증권 -신사업 날개 단 `新트로이카`가 뜬다 -동양생명 공모가 1만7000원 확정 -외국인 매수 끊기자 증시 수급 `휘청` -우회상장 코스닥 주 대박은 `옛말`
2009.09.25 I 김보리 기자
  • 8월 땅값상승률 올 최고..전월비 0.36%↑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집값 상승과 맞물려 8월 전국의 땅값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올랐다. 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 땅값은 전달보다 0.36% 오르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상승세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땅값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했지만 지난 4월 소폭 반등한 뒤 지난달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현재 지가 수준은 지난해 10월 고점대비 4.4%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63%), 인천(0.41%), 경기(0.40%) 등 수도권 지역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0.36%) 보다 약간 높았으나 지방은 0.06~0.15%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 248곳이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64곳은 평균 이상 땅값이 올랐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성동구로 전달보다 0.8% 상승했다. 왕십리 뉴타운과 신분당선 연장 등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이어 경기 하남시가 보금자리주택 미사지구 등 개발 기대감으로 0.77% 올랐다. 서울 강남구는 보금자리주택 세곡지구와 구룡마을 재개발 계획 등으로 0.7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마포구는 뉴타운 개발 등에 따라 서울 강북구는 미아균형발전 촉진지구, 우이~신설동 경전철 등 개발 기대감으로 각각 0.72%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0.43%, 녹지지역 0.34%, 상업지역 0.33%, 관리지역 0.25% 등으로 가격이 올랐으며 지목별로는 주거용 대지 0.43%, 상업용 대지 0.37%, 농지(전) 0.35% 등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도 늘어났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20만5977필지, 1억7656만90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8%, 6.1% 증가했다. 다만 지난 7월 대비 필지수는 7.1%, 면적은 14.4% 각각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92.2%)과 공업지역(39.3%)이 증가했으나 용도미지정(30.6%)지역은 감소했다.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21.2%)와 임야(18.0%)의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달 대비(필지수 기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009.09.25 I 문영재 기자
  • 美 주택시장 하루만에 `김빠졌네`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지난 8월 기존 주택판매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뜻밖의`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기록하는 등 월가의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경제위기가 美 월가의 금융위기에서 비롯됐고, 월가를 위험에 빠뜨린 주범이 다름 아닌 미국의 주택시장이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감안하면 월가의 투자자들이 오늘처럼 주택지표에 민감한 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특히 근래 미국 주택판매 개선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오는 11월말로 종료된다. 이 때문에 월가의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미 주택시장이 재차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기존 주택판매 기대치 미흡..FOMC 발표문 하루만에 `김빠져` 미 연준은 하루전인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문을 통해 "경제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주택 부문의 활동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집값이 전년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매달 발표되는 주택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연준이 다시 한번 확인해준 것이다.  실제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도 미국의 8월 주택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었다. 미국 전체 주택판매의 90%를 차지하는 기존주택 판매의 경우에는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연율 535만채가 예상됐다. 신규주택 판매도 전월비 1.6% 증가한 연율 44만채가 전망됐다. 기존 및 신규 주택을 더할 경우 8월 전체 주택판매는 연율로 579만채에 달하며 근 2년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기존 주택판매는 기대에서 벗어났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되레 감소세를 보였다. 하루전만 해도 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주택시장 개선을 이례적으로 거론했다. 하지만 이를 반기던 투자자들은 기존 주택판매 지표 때문에 하루만에 김이 빠졌다는 반응이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비 2.7% 감소하며 연율로 510만채를 기록했다. 8월 중간 거래가격은 전년동기 20만3200달러에서 17만7000달러로 12.5% 떨어졌다. ◇ 고용시장이 안정 없이는 주택시장 개선도 어렵다  뉴욕증시는 장초반만 하더라도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전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의 감소세를 보인 점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중 기존 주택판매가 기대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자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지표가 혼란스럽자 최근의 경기회복 신호들이 부양책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가 고래를 들었다.  아울러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이번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언제든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가세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취약하다"며 "실업이 증가하는한,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하강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콜로라도 덴버시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신디 맥클레런도 비슷한 생각이다. 그는 "경제와 고용시장의 변화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실업은 주택가격을 하락시키고 (추가하락 기대심리로 거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판매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주택구입 세제지원 11월말 종료..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 올들어 미국의 주택거래가 조금씩 살아난 것도 따지고 보면 정부의 지원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예컨대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금공제는 큰 역할을 했다. 또 모기지 시장의 경색을 완화시키기 위한 연준의 노력도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모기지 시장에 자금이 돌 수 있도록 1조4500억달러 규모인 모기지 관련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그러나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은 11월말 종료된다. 또 연준은 전날 FOMC 발표문에서 모기지관련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종료시한을 내년 1분기말까지 3개월 연장하되 매입규모를 줄여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가의 투자자들은 지원책이 중단된 이후를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주택시장이 자생력을 갖고 회복세를 이어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미 주택시장이 더욱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월터 말로니 NAR 수석 연구원은 최근 주택판매 증가의 1등 공신으로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해 세제혜택을 꼽았다. 따라서 세제혜택이 중단되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말로니는 "세금공제는 정말로 큰 촉매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공제에 힘입어 주택시장이 최근 몇달간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세금공제를 연장할 필요가 하고,이를 모든 주택 구입자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클레런 중개인 역시 "세금공제 때문에 주택 판매가 증가했는데, 앞으로 이같은 세제지원이 없다면 주택 구입자들은 생각을 바꾸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주택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지난 17일 기자들에게 "미국 주택시장의 안정화 징후들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미 행정부는 세금공제 연장 여부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언급, 세제지원 연장여부가 향후 큰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2009.09.25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유럽교두보` 체코공장 준공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다음은 9월2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 산업융합서 신성장동력 찾는다 - 속도붙는 우리금융 민영화 - "서울시, 자치구 통합 때 인센티브" ▲ 종합 - FOMC "경기회복 시작됐다" - 덩치키우기는 이제 그만...돈 될 기업만 산다 - "미적대다간 옛 대우 꼴 난다" - 요지부동 기름값 손본다 - 아프리카서 10년간 우라늄 4000t 도입 ▲ 정치 - 하토야마 "한국은 가깝고 중요한 나라" - 美 "북핵 한·미 의견차 없다" - 세종시, 10·28재보선 심판대에 - 위장전입 맞불..민주 `장상`카드 쓰나 ▲ 금융 - 속도붙는 우리금융 민영화..정부지분 7% 우선 매각할 듯 - 추석선물로 기프트카드 뜬다 - 하나카드 출범 오리무중 ▲ 기업과 증권 - 현대차 `유럽 교두보` 체코공장 준공 - 삼성전자 인사시스템 개혁 - 김승연 한화회장 "산은과 민사소송 갈 것" - KT, 그린IT에 올해 2000억 투자 - 르노삼성 한국점유율 높이겠다 - 외국인 멈칫...15일만에 순매도 ▲ 부동산 - 보금자리주택, 저축·무주택기간 짧아도 도전할 만 - 큰장서는 분양시장, 하남1순위자 "하하" - 4대강 사업 보 구조물 내달 시물레이션 점검 - 벽산건설, 공사대금채권 유동화 ◇ 서울경제신문 ▲ 1면 - 친서민정책 맞아? 월급쟁이 서민 세금 늘고, 부자 대기업은 되레 줄어 - 삼성전자 매출 121조..한국 1등 기업 재입증 - 신기보 보증 중기대출 축소..정부, 옥석가리기 나서 - 내년 G20 정상회의 한국개최 확실시 - 현대차, 연20만대 생산 체코공장 준공 ▲ 종합 - 인천 송도·청라 분양권 `억대 웃돈` - "서울 10년뒤 고령도시로" -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에 보금자리 20% 특별공급 - 한노총 위원장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땐 輿와 연대 파기" ▲ 해설 - 미 FOMC "출구전략 시기상조"..내년봄까지 양적완화 연장키로 - "중기지원, 보호서 경쟁력 강화로"..한계기업 구조조정 한파 몰아칠 듯 ▲ 종합 - 정운찬 vs 윤증현 `불협화음` 내나 - 공정위, 기름값 인하 전방위 압박 - 공기업 구조조정 하위직에 집중 - 정종환 국토장관 추산 "수공, 4대강 금융비용 5년간 1조5000억" ▲ 종합 - 삼성전자 `4.4클럽` 대기록 눈앞 - 포스코, 2분기만에 1조클럽 복귀 - R&D예산 유용 꼼짝마..지경부, 실시간 점검 시스템 - 우라늄 연400톤 도입계약 눈앞 - 진영욱 KIC사장 "금융주 추가투자 안한다" - 중기 추석자금 6조4000억원 푼다 ▲ 금융 - 외화예금 가입자 환율하락에 울상 - 은행 대출금리 인상에도 가계신용 연체율엔 미풍 - 농협 5억불 규모 외화채권 발행 - 금융지주사들 공격경영 나선다 ▲ 국제 - 이번엔 인도판 키코사태..SC은행, ISEC상대 손해보상 소송 - 中 CIC 자원사냥 가속화 - 역시 버핏! 골드만삭스 투자로 1년만에 65억불 벌어 ▲ 산업 - 현대차 체코공장 준공..유럽 자동차시장 공략 첨병역할 - 한화, 100억규모 중기 상생펀드 조성 - KT "스마트그리드 사업 본격 추진" ▲ 증권 - 외국인 차익실현 욕구로 `팔자`.."쉬어갈 듯" -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대표 "금융위기서 3가지 교훈 얻었다" - 개성있는 펀드엔 돈 몰린다..삼성그룹·가치주 투자 등 ◇ 한국경제신문 ▲ 1면 - "세계 성장엔진 재가동" - `야간옥회집회금지` 내년 6월까지만 - 현대차, 유럽 생산·판매체제 구축- 공정위, 주유소 가격 담합 조사▲ 종합- 초중고 대상 영어교육 사업, LG전자의 `이유있는 외도`- 신규 분양 아파트 `아내 명의`가 남편 초월- 압수수색, 세무·담합조사..기업들 `동시다발 압박`에 초긴장- CD금리 11일 연속 상승, 이자부담 1조6000억 늘어- 농어촌公, 탄자니아에 여의도 120배 농업단지 ▲ 금융- 금융사들 `카드복제·승용차깡` 과의 전쟁- "장외파생상품 사전심사 반대"- "상품명 하나로 통합"...은행, BI 마케팅 ▲ 국제- 美, 이번엔 중국산 종이규제- 中, 탄소세 도입 추진- 차이나달러, 동유럽 `공습`- 오바마 금융감독 개혁안 일보후퇴▲ 산업- 현대·기아차, 체코 첨단공장서 첫 동거 실험- 김승연 회장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민사소송 갈 것"- 현대모비스, 유럽 모듈공장 준공- 밤 10시까지...`올빼미` 백화점 늘어난다▲ 부동산 - 보금자리 노리는 2030...하남·고양으로 가라- 인천 도화지구 개발 사실상 올스톱- 같은 집 맞아?...낡은 소형아파트 `리모델링의 마법`- 집값 상승 중심축, 강남권→한강권으로 이동 ▲  증권- 美 유동성공급 감속 관측에 코스피 제동- 한전, 자산재평가 결정에 신고가 행진 - 3분기 어닝시즌 앞두고 실적전망치 속속↑
2009.09.24 I 온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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