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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동산)글로벌 집값회복 국내 집값은
  • (2010 부동산)글로벌 집값회복 국내 집값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제 금융위기를 불러 온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 11월 미국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7.4%나 증가했다. 2007년 2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11월 기존주택 중간가격 역시 전월대비 0.2% 상승한 17만2600달러를 기록했으며 기존주택 재고도 1.3% 낮아진 352만가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도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세에 동조해 상승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국내 부동산 시장도 미국 등 선진국 상황에 동조화되는 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 2001~2006년 美 주택가격 급등..경제 활황기 미국의 집값은 정책금리가 떨어진 2001년께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2006년까지 급등했다. 2007년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그 폭은 상당히 둔화됐다. ▲ 미국 부동산 가격 동향(자료 : 키움증권)보스턴·LA·뉴욕 등 미국 10대 도시에 애틀랜타·디트로이트 등을 추가한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을 종합한 케이스-실러 지수는 기준시점이 되는 2000년(=100)에서 2001년 1월까지 12.39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2001년부터 6년간 100포인트 가깝게 상승했다. 미국 주택시장의 거품이 형성되는 기간이었던 셈이다. 이 기간 동안 미국 경제 역시 호황을 누렸다. 2001년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0.8% 오르는 데 그쳤지만 2002년 1.6%, 2004년 3.6%, 2006년 2.8%의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2007년 2% 증가한 이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2008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1.1%에 그쳤다. 최근 곳곳에서 향후 미국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예상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이런 미국 경제와 주택시장의 밀접한 관계 때문이다. ◇ 부동산시장 `동조화`..한국도 예외 아니다이 기간 동안 한국의 집값도 급등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1년 전국 아파트값은 전년대비 12.69% 상승했으며 2002년 22.87%, 2003년 13.36% 올랐다. 2004년 잠시 주춤했던 집값은 2005년과 2006년 두해 동안 36%가 오르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반면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7년 한국 집값은 그 동안의 급등세를 멈추고 2.21% 오르는데 그쳤다. 그리고 2008년에는 끝모르고 오를 것만 같았던 한국 집값 역시 1.46% 하락했다. 추세적으로 세계 부동산 시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던 셈이다. 이는 한국 뿐만 아니다. 영국의 주택가격은 2008년 4월(-0.1%) 하락반전한 이후 줄곧 두자릿수 하락율을 기록했고 아일랜드, 스페인 역시 비슷한 시기 하락하기 시작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상승세를 멈추고 2008년부터 보합세로 돌아섰다.  ▲ 국내 아파트 가격 변동률(자료 : 부동산114)◇ 美 경기회복..강남재건축 즉각 반응할 것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가속화 된다면 국내 부동산 시장도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상승에너지가 충만한 상태다.하지만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실제 부동산 시장으로의 유입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미국과 세계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부동산 시장으로 시중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남 재건축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는 환금성이 좋아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금융상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확산된다면 강남지역으로 돈이 몰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셈이다.  ▲2009년 아파트 실거래 건수(자료 : 국토해양부)실제로 강남지역 아파트는 국제 금융위기가 도래했을 때 국내 부동산 상품 중 가장 큰 폭의 변동을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전국 아파트 값 변동률이 -1.46%를 기록할 때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17.68% 떨어졌다. 이상영 부동산114 사장은 "경기가 회복된다면 강남지역 아파트들이 가장 먼저 반응을 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시장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지만 예전과 같은 가격 폭등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지역을 제외하고는 경기가 좋아지더라도 큰 변동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정부의 대출규제가 여전한 상황이고 향후 금리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섣불리 부동산 투자에 나서지는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현재의 집값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 것도 상승의 걸림돌이다. 결국 세계 경제 회복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큰 폭의 집값 상승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강민석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제 경기가 살아나고 국내 경기도 동반 회복한다면 사람들이 향후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부동산 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적인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국내 부동산 시장 상황을 봤을 때 강보합세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9.12.24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정부 임기내 부처이전 없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12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유연근로제 확대..여성 일자리 창출 - 한심한 공공기관..석탄공사 등 6곳 적자에도 인건비엔 펑펑 - 말만 요란한 정부모집펀드 - 고위직 청렴도 내년부터 평가 - 국가차원 산업기술박물관이 없다 - 거래소 새 이사장에 김봉수씨 선출 ▲ 경제/종합 - 애플, TV를 넘보다 - 삼성전자·LG전자·하이닉스 등 오늘 종무식..최장 10일 쉰다 - 포퓰리즘 덫에 걸린 MB노믹스 - 의욕만 앞선 친서민정책 - 감세정책도 일부 후퇴 - "내년 원화가치 12% 오를 것" 로이터 - 與野 4대강 절충점 찾기 ▲ 기업/증권 - 포스코 IT-제철소 결합 나섰다 - 현대차 임원 삭감연봉 돌려준다 - 삼성重의 수주 무기는 `친환경` - STX 신사업 가속..이번엔 풍력발전단지 - 기관 좋아하는 기업銀·두산重·LS 올라타라 - 삼성증권 영업조직 강화 ▲ 금융/부동산 -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백화점 수준으로 낮춘다 - 국민연금 활용·국내-국제 금융정책 통합을 - 우리금융 새 화두는 `원두(OneDo) 경영` - 은행권, CD금리↓ 예금금리↑ - 양도세부담 5~10% 커진다 - 서초 우성1차 35층 재건축 가능 - 이대앞 북아현뉴타운 3631가구 건립 -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나와 ▲ 국제 - 오바마 "지금이 성장할 커다란 기회" - 전세계 명품 4개중 1개 中서 팔려 - 英뉴캐슬大, 줄기세포 각막재생 첫 성공 - 연봉 3조3천억원의 사나이..애펄루사 테퍼회장 ◇ 서울경제 ▲ 1면 - 수도권 `빈 아파트` 다시 늘었다 - 두둑한 보너스에 최장 10일 휴가까지..대기업 `풍성한 연말` -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금융위기前 수준 회복 - 국내 첫 민영교도소 내년 하반기 설립 - 양도세 예정신고 세액공제 1년 연장 - 거래소 이사장 후보 김봉수씨 ▲ 경제/종합 - `한국판 빌게이츠` 육성 나섰다 - "원화, 내년 12% 급등..亞 통화절상 주도할 것" - LH, 6100억 날벼락 세금 `속앓이` - "고령화로 내년 일자리 9만개 줄 것" 한은보고서 - "고용창출 많은 기업 수출지원도 더 많이" - 농식품 R&D에 5년간 5조9000억 투입 - 공정위 "국제M&A 심사주권 강화" - `경제개발 50년 경험` 내년부터 개도국에 전수한다 - 유연근무제 공공기관까지 확대 - 與 `4대강 예산` 대폭 삭감 시사 ▲ 기업/증권 - 삼성 최지성號 "내년 LED TV로 승부" - STX 대대적 조직개편 인사 - SK `미소금융재단` 출범..10년간 2000억 출연 - 동부메탈 합금철 생산 2배 늘린다 - "中 지리車, 머잖아 국내車 위협" - `수익률 관리` 기관 매수종목 주목을 - `정책 테마株` 다시 떠오른다 - "은행株 배당 기대수준 낮춰야" ▲ 금융/부동산 - 미소금융, 중복대출 사고땐 속수무책 - 우리금융 "내년엔 수익중심 내실경영 강화" - 생보사 "IPO 통해 침체시장 돌파" - 메리츠화재 올 사상 최대 순익 기대 - 새해엔 알짜지역 대단지 `찜` - 입주물량 폭탄..매매·전세값 하락 ▲ 국제 - 러 경제회복 `파란불` - 日 하토야마 `불안한 리더십` - 채무불이행 위험 기업 크게 줄었다 - 오바마 "건보 개혁안, 공약 95% 반영" - 연봉이 무려 3조3000억 - 애플, TV콘텐츠 시장 진출 모색 - 亞 꾸준한 내수성장, 글로벌 경제회복 이끈다 ◇ 한국경제 ▲ 1면 - "現정부 임기안에 부처이전 추진 없다" - 불법시위 `無관용`..민사책임도 묻기로 - 중국산 상용차 내년 2월 상륙 - 타이어 가격 내년 5~8% 인상 - 현대차 오늘 대규모 인사 ▲ 경제/종합 - 상가 기준시가 2년 연속 `미끄럼` - 아파트 `실거래價 지수` 첫 공개..서울, 올해 24% 상승 - 수도 빼앗긴 독일 본..기업도시 거듭나 `전화위복` - 베트남, 인플레·동貨 급락에 `통제경제` 회귀 움직임 - 中, 지준율 인상 시사 - `교육·음식` 일자리 줄고 `금융·보건` 일자리 늘어난다 - `유연근무제` 공기업으로 확대 - 현대·기아차, 하도급 공정협약 이행 `최우수` - 張 농림 `인터넷 소통기` 발간 ▲ 금융/부동산 - "CD금리 오르니.." 금융위, 가산금리 인하 압박 - 우리금융 "내년엔 1위 도약" - 국민은행 노사 퇴직연금 도입 합의 - 석달전 집값으로 실거래 파악?..`뒷북통계` 시장 혼란 - 서초 우성1차 용적률 300% 적용..1160채로 재건축 - `안산 돔구장` 현대컨소시엄이 짓는다 - 연말 기관 `윈도 드레싱` 종목 잡아라 - 미래에셋이 미는 4인방 `거침없는` 상승세 ▲ 기업/증권 - LG상사의 `필리핀 매직` - 타이어 3社 "원료값 두배 급등..수익 펑크날 판" - "삼성·LG, 中에 LCD공장 설립 허용" - 동유럽 풍력발전단지 개발..STX, 5000억원에 수주 - 현대모비스, 해외매출 비중 10→30% 높인다 ▲ 국제 - 모두 `NO` 할 때..은행주 주워담아 8조 대박 - 지리차, 볼보 인수 임박..名品기술 확보 급피치 - 美 "하토야마 못믿겠다" 옐로카드 - 빚더미 美 주정부들 해외에 손 벌리는 신세.. - "코펜하겐 결렬 위기에서 살려냈다" - "英·佛·스페인 공공부채 줄여라" 피치
2009.12.23 I 김춘동 기자
  • 뉴욕증시, 주택지표 호재..다우 0.4%↑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전자부품업체인 자빌 서킷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오전 11시2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43.31포인트(0.42%) 상승한 1만457.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87포인트(0.35%) 오른 2245.53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50포인트(0.22%) 상승한 1116.5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2.2%로 예상보다 낮았지만, 투자자들은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점에 위안을 삼는 모습이었다. 특히 개장 후 발표된 11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최근 2년 9개월래 최대를 기록하자 주식시장에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이 24개에 달할 정도로 상승종목이 우세한 상황이다. ◇ 자빌 서킷 실적전망치 상향...주택건설주도 양호 종목별로는 전자부품업체인 자빌 서킷이 실적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이 새해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자빌 서킷은 이번 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0~30센트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9센트를 웃돌았다. 또 미국의 11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KB홈, 톨브라더스, 비저홈즈 등 주택건설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앰코테크놀로지·아더시스·AIG 강세..상품주는 약세  이밖에 반도체 패키징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는 4분기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생명공학업체인 아더시스는 화이자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전날 40%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30% 이상 상승했다. 또 보험주인 AIG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AIG가 차티스손해보험 부문을 분리해 기업공개(IPO)에 나서려던 계획을 중지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철강주인 커머셜 메탈스는 회계연도 1분기 손실 영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고, 비디오게임 퍼블리셔인 테이크-투 인터액티브 역시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금값이 하락하면서 금속관련 상품주 전반이 부진한 모습이다. ◇ 3분기 GDP 연율 2.2% 확정..리세션 종료의미 개장 전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연율 2.2%로 발표됐다. 이는 예비치인 3.5%와 수정치 2.8%보다 낮은 수치였다. 미국의 GDP는 예비치 수정치 확정치 순으로 발표된다. 이번 확정치는 수정치와 비슷한 2.7~2.8% 정도가 예상됐다. 하지만 소비지출과 기업투자, 비거주용건설 등이 당초보다 하향 수정됨에 따라 3분기 확정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3분기 GDP가 1년만에 플러서 성장세로 돌아선 점을 위로로 삼았다. 특히 투자자들은 소비지출 증가와 더불어 그동안 크게 축소된 재고량이 채워지는 과정에서 4분기에는 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 11월 기존주택판매 깜짝 증가 이런 가운데 개장 후 발표된 기존주택판매가 깜짝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1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는 전월 연율 609만채(수정치)보다 7.4% 증가한 654만채를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2007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이고, 연율 625만채 가량을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주택거래가 늘어난 것은 낮아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큰 폭으로 떨어진 집값, 그리고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책 등이 주택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9.12.23 I 지영한 기자
  • (뉴욕/개장전)오름세..지표개선 기대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수선물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오전 7시40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50포인트 상승한 1만392를, 나스닥 100 선물은 10.8포인트 오른 1836.2를, S&P 500 선물은 5.70포인트 상승한 1113.9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되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확정치가 1년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개장후 예정된 11월 기존주택판매도 개선세를 보이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엑손모빌·자빌 서킷 상승세 예상 종목별로는 전자부품업체인 자빌 서킷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회계연도 2분기 이익 전망치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반면 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테이크-투 인터액티브는  회계연도 1분기 손실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에너지주인 엑손모빌은 일본 오사카 에너지에 천연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영향으로 엑손모빌을 독일증시 거래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3분기 GDP 확정치 2.7~2.8% 예상 이날 발표되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한달 전에 발표된 수정치 수준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분기별 GDP는 예비치, 수정치, 확정치 순으로 발표된다. 미국 상무부는 두달전 3분기 GDP 예비치를 연율 3.5%로 발표했지만, 한달전 이를 2.8%를 하향 수정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확정치는 마켓워치와 블룸버그통신 전망으로 각각 2.7%와 2.8%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2.5% 증가한 연율 625만채 전망 개장후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하는 11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비 증가세가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시장의 컨센서는 연율 625만채. 전월비 2.5% 증가한 수준이다. 기존주택판매는 신규주택이 아닌 이미 지어진 주택들의 거래를 말한다. 낮아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집값 하락, 여기에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주택거래를 늘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9.12.22 I 지영한 기자
(2010 부동산)매매 "3.5~4% 오른다"
  • (2010 부동산)매매 "3.5~4% 오른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집값 오른다. 그러나 상승 속도는 더디다" 국내 연구기관과 부동산 정보업체들은 새해 집값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만 정부의 금리인상 카드 등의 변수로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금융권으로 확대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규제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서울 강남 재건축의 경우에는 가격조정이 예상된다. ◇ 내년 집값 완만한 상승곡선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아파트 매매가격이 실물경기 회복의 기대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내년 전국 집값 전망(2009년 대비)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3.9%로 관측하고 집값도 실물경기 회복 과정에서 유사한 궤적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박재룡 수석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며 "다만 금리인상 등의 변수가 많아 상승폭은 작을 것" 이라고 말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0년 주택·부동산 전망`에서 내년 집값이 재건축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보다 4%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한국금융연구원도 `최근의 부동산시장 상황과 향후 금융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주택가격 상승심리, 경기회복 기대감, 금융시장상황 개선 등이 당분간 계속돼 집값 상승 압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부동산관련 연구소와 학계, 금융회사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에서도 전문가의 85.7%가 내년엔 가격이 올해보다 오르고 상승 폭은 평균 3.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집값 상승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서울 강남(52.9%)과 서울 강북(25.7%), 경기 남부(12.9%) 등을 꼽았다.  ▲ 내년 집값 상승·하락 요인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 등 부동산 정보업체들도 내년 집값이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매매시장은 경기 상황만 나쁘지 않다면 수급불안, 전세시장 불안 여파로 상승세는 유지할 것"이라며 "지자체 통합이나 그린벨트 해제, 대심도, 한강르네상스 호재 등 국지적 자극 요인도 많다"고 설명했다. ◇ 경기회복 기대감은 상승요인 부동산 전문가들이 이처럼 내년 집값 상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무엇보다 실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아지면 그만큼 소득이 늘고 이는 구매력 증가로 이어져 부동산 가격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지난 2007년 이후 공급이 급감하면서 입주물량이 줄어든 점도 집값 상승 요인이다. ▲ 서울지역 입주물량 현황(자료 : 부동산114)서울 지역은 내년에 총 3만602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의 입주물량은 4492가구에 그쳐 수급불안은 여전한 상태다.아울러 지방선거와 뉴타운 및 재개발  이주 수요 등도 집값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급불균형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 집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국지적으로는 변동폭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공약성 개발계획이 대거 쏟아지면 집값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도 "내년 매매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과거처럼 집값 폭등 현상을 찾긴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금리인상은 하락요인 내년엔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인상이 집값 하락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 폭이 클 경우 시장 위축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내년 1분기에 금리인상이 이뤄진다면 일시 가격조정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금리인상 폭이 크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DTI·LTV 등의 대출규제도 내년 집값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지난 7월부터 적용된 DTI·LTV는 고공행진하던 집값을 일거에 잠재우는 위력을 발휘했다.특히 DTI가 2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강남 재건축 단지의 집값은 대폭 하락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51㎡는 지난 9월 11억5300만원에서 11월에9억7000만원으로 무려 1억8300만원이나 떨어졌다. 가락동 시영1단지 전용 41㎡도 9월 5억8500만원에서 11월 5억1450만원으로 7050만원이나 빠졌다. 전문가들은 DTI 등의 대출규제가 내년에도 지속될 경우 주택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거래활성화를 위해서는 완화나 폐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함 실장은 "DTI 등의 대출규제는 부동산시장에서 일종의 `진입장벽`"이라며 "매수세의 심리 위축을 불러와 거래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12만 가구가 넘는 미분양 적체 등도 집값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일부 지역의 단기 가격급등에 따른 부담감도 하락요인으로 꼽힌다.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부동산시장의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의 비중을 100이라고 보면 상승요인이 70, 하락요인이 30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12.21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中 상용차시장 진출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12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현대차 中 상용차시장 진출-강남 서초에 시프트 2000가구 -기온상승 섭씨2도 이내 제한키로▲트렌드-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제일기획 업무도 맡아-애경그룹 외동딸 채은정 전무, 부사장 승진-`미래 밝은 아시아 도시` 서울 5위 ▲종합 -행정인턴 속빈강정 "취업 도움안된다"-한국, 그린리더십 재확인 계기 `나부터` 제안이 발목잡을 수도-소득세 법인세 減稅 어디로-세계경제 리스크 여전 일부 국가 부도날 수도-두부 라면값 인터넷서 확인하고 사세요-한국 `고용없는 성장` 사실로▲국제-태양광기업 3천개 `솔라러시`... 외국기업도 가세-신장 네주멍구는 풍력 특화발전-中 마카오 1인당 GDP 4만달러-보호주의 망령 `BUY AMERICAN` 부활-美금융권 월스트리트稅 반발-중국, 駐한 일 대사 교체하나-내년 최고주식은? 마스터카드▲금융 재테크-금리체계 변해도 대출금리 안내릴듯-시중은행 예금금리 5% 육박▲기업과 증권-SI전쟁 시작됐다-SK통신계열사 통합 운영-삼성, 탕정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미국 상용차시장도 2~3년내 진출-모처럼 웃는 정유사-"스마트폰 SK텔 추월한다"-기아차 노조 주말특근 거부-로만손, 이탈리아서 명품 핸드백 생산-손상된 장기 정맥주사제로 치료-전기차 엔진용 특수모터-요즘 젊은여성들 "옷보다 가방"-GS마트 인수전에 10여개사 뛰어들어-"실적 맞혔나" 애널리스트 실력 공개-글로벌 증시 휴장 많아 소강국면 될듯-LG전자 기아차 등 2등주 주목-수액 플랜트 대규모 러시아 수출-국민연금 위탁 성과보수 줄인다-코스닥 워런트 거래 시장 개설-다세대 원룸도 대기업이 짓는다-해양문화권으로 개발한다◇ 서울경제 ▲1면 -"5000만원이사 스톡옵션 법인세 당연 과세는 잘못"-"접대비 실명제 부활 검토할 것"-"공격경영 앞으로" 진용 갖췄다. -MB "에너지 가격 현실화 하라"-현대차, 현지업체와 합작 中 상용차 시장 진출▲종합 -"세종시로 가는 부처 없다"-"잠자는 배당금 131억 찾아 가세요"-"사회통합 국격 향상에 주력"-올해의 사자성어 `방기곡경`-동물원 운영 전문가도 임원급 전문위원에 선임 ▲해설-우수한 해외 현지인력 과감히 중책 기용-삼성가 3세 전진배치 경영권 분할 속도내나-`정의선 인맥` 발탁 규모 관심▲코펜하겐 기후회의의 폐막-구속력 없는 합의... `절반의 성공` 그쳐 ▲종합-정부, 내년 재정 조기집행등 차질 -건설사 평가 `기술력` 비중 높인다-노조법 개정안 연내통과 쉽잖을듯-내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금융-시중은 `집단대출` 눈독-`車요일제` 참여땐 보험료 8.7% 인하-전북 전일저축銀 매각작업 장기화-은행 `채팅상담 서비스` 인기몰이▲국제-美 고용시장 `봄날` 오나-美 `금융거래세` 도입 추진-구글 전세계 도서 디지털화 야심 `제동`-"마카오 지속 번영 안정위해 일국양제 원칙 견지 중요"▲산업-"이젠 글로벌 종합자동차 메이커로"-하이닉스, 40나노 그래픽칩 세계 첫 개발-LG화학 사장에 박영기 조석제씨-SKT, 신성장동력 발굴 올인-국산 모바일게임 수출 부흥기 오나-`배관업계의 종합마트`로 장수기업 육성-미리넷솔라, 태양전지 수주 잇달아-`맞춤형`으로 해외시장서 우뚝-"영남권 대표 쇼핑공간 자리매김"▲증권-"종목 더 늘려야 시장 활성화"-"조선주 차익실현 할때"-주식형 펀드 돈 찾으려면 24일까지 환매 신청해야-풍력기자재주 약세 벗어나나-게임주 시총순위 경쟁 치열-실적개선 기대 차 전기전자 관련주 주목▲부동산-분양가 격차 최대 `수억원`-과천 집값 가장많이 올랐다◇ 한국경제 ▲1면-국회 환노위 "통상적 노조활동 임금지급 안된다"-중견 조선사 SLS 워크아웃 신청-현대차, 中에 상용차 합작사 세운다-현대차그룹 조만간 세대교체 인사-공기업 `완전 연봉제` 내년 6월부터▲종합-하가람高, 인천 청라에 외국인학교-정총리 "세종시에 정말 큰 기업 온다"-울산 삶의 질 亞 太 도시중 3위... 서울은 미래도시 5위 -세종시 낙후지역 이전 기업 7년간 법인 소득세 면제-노조법 개정안 `끼워넣기`로 왜곡...勞使政 모두 혼란-법개정 무산땐 현행법 내년 시행 `전임자 임금` 놓고 갈등 불보듯-`준예산` 사태 땐 일자리 55만개 멈춘다-수주 가뭄 1년.. 이젠 중견 조선사도 탈진▲경제-"한국號, 기초체력 여전히 부실... 위기모드 당분간 필요"-"환율 하락 내년 1045원 2011년 900원대 진입"-소득상위 10% 기업이 법인세 96% 부담▲금융 -`홈쇼핑 보험` 청약철회 기간 15일->1개월로 -어음 위변조 주의보... 지난달 2배 늘어▲국제-베네슈엘라 우크라 아르헨, 그리스보다 더 위험 -유로존 은행 부실자산 6개월새 650억유로 ↑-타이항공 회장 `수화물 스캐들`.. 태국 시끌-`월스트리트稅` 신설 추진-마잉주 대만총통 "양안 FTA 반드시 체결해야"▲산업-현대차 `또 하나의 도전`... 中 상용차 大戰 `출사푳-"중국 다음엔 美 유럽 2~3년내 美 시장 진출"-하이닉스 매각 공고... 내달 29일까지 접수-제일기획 전무 이서현씨... 삼성 3세경영 윤곽-대산NCC공장, 에틸렌 생산 년 100만t 돌파-제조 문화시설 갖춘 공단 국내 첫 생긴다-핵융합로 핵심 블랑켓 국제 성능시험 통과-중견 가구업체 까사미아, 호텔업 진출-20개 생필품 판매가격 오늘부터 인터넷 공개-김해서 재미 본 롯데, 아울렛사업 탄력 받는다-SK네트웍스 품에서 날개 단 `오즈세컨`▲부동산-판교 집값 `동고북저`... 동판교 최대 2억 비싸-건설시공능력 평가때 기술력 비중 높인다-청라..한강신도시..수원아이파크2차..이번주 6197채 공급▲증권-투신권, 중소형주로 연말 윈도드레싱 나서-미원상사 사상최고가 `숨은 실적주`-한솔그룹주 `턴어라운드`.. 1년여만에 시총 1조 회복-해외펀드 중국쏠림 여전.. 올 수조원 환매에도 비중 늘어-美 달러의 잔물결 효과와 달러캐리자금 향방0-부동산주 촉각.. 상하이지수 3000선 버틸지 주목-에스피지, 전기이륜차용 모터개발 계약
2009.12.20 I 안준형 기자
뉴욕증시, 크리스마스 연휴로 한산할 듯
  • 뉴욕증시, 크리스마스 연휴로 한산할 듯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이번 주(21~24일) 뉴욕증시는 주후반 크리스마스로 인해 나흘만 문을 연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로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자리를 비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뉴욕증시는 2009년 거래일을 단 2주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자제하고, 수익률 보존차원에서 보수적인 투자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주 뉴욕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없이 주식시장이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에도 뉴욕증시는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이 주간 단위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우와 S&P 500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마저 혼조세를 보인 셈이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소비지출과 소비자신뢰지수 등 소비관련 지표와 함께 기존 및 신규 주택 판매실적이 발표되고, 매주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간실업수당도 대기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도 발표된다. 이미 예비치, 수정치가 발표된 까닭에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수치가 이전과 달라지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GDP 수치에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이번 주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할 전망이다. 다만, 경제여건 개선은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관측을 강화시키고, 달러화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경제지표 개선은 반갑지만 달러화를 밀어올리면 증시에 되레 부담을 줄 수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달러화 반등에 고전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과 이란-이라크 국경마찰, 여기에다 미 연준의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2010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달러화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경제지표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경제지표에 반응할 달러화의 움직임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변수이다. ◇ 막바지 `연말 쇼핑 시즌`..소비지표 양호할 듯   미국은 현재 지난 달 하순 추수감사설부터 이번 달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이어지는 `홀리데이 쇼핑시즌`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연말 쇼핑시즌을 통해 미국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마침 이번 주 후반에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소비관련 지표에 관심이 더 몰릴 수 밖에 없다. 수요일에 발표되는 11월 소비지출은 전월비 0.6~0.7%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에는 개인소득이 전월비 0.4%~0.5% 증가, 소득과 지출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미시간대가 역시 수요일에 발표하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는 73.4~74가 예상된다. 이는 전월 67.4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발표된 예비치 73.4보다 개선된 수치이다. ◇ 주택지표도  개선 예상...3분기 GDP 확정치도 대기 주택경기지표는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모기지 금리와 집값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하는 11월 기존주택판매는 연율로 625만~628만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다. 이는 전월비 2.5~2.9%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하는 11월 신규주택판매는 조사기관 마다 전망이 엇갈린다. 마켓워치 조사로 전월비 2.4% 감소세가 추정되고 있는 반면 블룸버그 조사로는 1.9% 증가세가 점쳐지고 있다.   한편 화요일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미국의 분기별 GDP는 예비치, 수정치, 확정치 순으로 발표된다. 미국 상무부는 두달전 3분기 GDP 예비치를 연율 3.5%로 발표했지만, 한달전 이를 2.8%를 하향 수정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확정치는 수정치와 비슷한 연율 2.7~2.8%가 예상되고 있다. ◇ 상원 건보개혁법안·OPEC 총회에도 관심이번 주에는 건강보험 개혁법안 관련주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오바마 행정부와 상원의 민주당이 건보 개혁안 처리 시한을 크리스마스 이브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원 100석중 40석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은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를 통해 법안 무산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킬 수 있는 60석을 확보, 금주중 건보 개혁안의 상원 처리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 초 70달러선믈 밑돌았던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이란군이 이라크의 한 유정(油井)을 점령했다는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과 2월물이 각각 73~74달러선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22일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 눈길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OPEC이 생산량을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주에는 S&P 500 종목중 식품가공업체 콘 아그라 푸드, 전자부품업체 자빌 서킷, 소매점인 월그린, 메모리칩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업체 레드햇, 유니폼 및 의류업체인 신타스 등 6개 업체가 실적을 내놓는다.
2009.12.20 I 지영한 기자
  • 전세시장, 강남 `들썩`vs분당·용인 `풀썩`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판교 입주 물량이 늘면서 판교는 물론 인근 용인과 분당 지역의 전셋값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고교선택제가 축소되면서 강남권 전세시장은 들썩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전세시장도 이같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판교·용인·분당 전셋값 하락..2500만원 떨어져18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500여가구 입주가 시작된 판교신도시의 영향으로 판교를 비롯해 용인·분당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한달 사이 1000만~2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용인시 상현동 만현마을 7단지 쌍용아파트 95㎡형은 지난달 초 1억4500만원 가량이었지만 최근에는 1억3000만원까지 전셋값이 하락해 한달 보름만에 1500만원이 떨어졌다. 죽전동 새터마을 현대홈타운 111㎡형도 1억9000만원에서 1000만원 떨어진 1억8000만원 정도에 전세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분당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서현동 시범한양 182㎡형은 한달새 2500만원 가량 가격이 떨어지면서 최근에는 3억3000만원 안팎에 전세물건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입주 폭탄에 직접 영향을 받은 판교신도시는 정도가 더 심하다. 판교신도시 휴먼시아푸르지오110㎡의 전셋값은 최근 1억7000만원 안팎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한달새 2000만~3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하락한 것. 용인 강남공인 관계자는 "판교 입주 영향으로 인근 지역의 전세매물이 많아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며 "여전히 전세 물량이 많은 만큼 당분간 약세는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고교선택제 축소..`학군수요` 강남 전셋값 상승반면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에서 고교선택제를 축소시키겠다고 밝히면서 이 지역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현대 1차아파트 105㎡형은 3억7000만원으로 11월 초에 비해 4000만원 정도 전셋값이 상승했으며 우성아파트 102㎡도 같은 기간 3000만~4000만원 가량 올라 현재 3억7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전세물건이 없는 상황이다. 송파구 레이크팰리스 114㎡형은 4억1000만~4억2000만원 선으로 2000만~3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으며 서초구 신반포 한신 1차 92㎡형도 현재 2억4000만원 가량으로 11월초에 비해 5000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잠실 중앙공인 관계자는 "11월초 반짝 전셋값이 오른 데 이어 최근 고교선택제 영향으로 다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며 "올해 전반적으로 전세물량이 적어 전셋값이 급등했던 강남지역에 학군수요가 다시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전세시장 양극화.."내년 더 심화 가능성 커"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지역별 전세시장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남 3구 입주 물량은 2007년 9171채, 2008년 2만8686채였으나 올해는 3681채에 그첬다. 내년 입주 물량도 4000가구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기남부 지역은 올해 판교신도시와 같이 용인 흥덕택지지구 등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결국 내년 역시 올해와 아파트 공급 형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 현재와 같은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전셋집은 사람들이 직주근접과 교육문제를 가장 우선해서 선택하기 때문에 강남에서 살던 사람이 분당이나 용인 등지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며 "내년 공급 패턴을 보면 전세시장 양극화가 더욱 심하면 심했지 완화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9.12.18 I 박성호 기자
펠드스타인 "미 집값 하락 내년에 재개"
  • 펠드스타인 "미 집값 하락 내년에 재개"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리세션은 끝나지 않았다. 오바마의 주택안정책은 실패할 것이고,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이 내년에 재개될 것이다." ▲ 마크 펠드스타인마틴 펠드스타인 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의 말이다. 펠드스타인은 미국경제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을 공식적으로 판정하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소장을 역임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경제가 아직 리세션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리세션은 끝나지 않았다"며 "리세션 종료를 판단할 충분한 정보를 갖기 위해서는 당분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펠드스타인의 이같은 언급은 로보트 홀 현(現) NBER 소장의 최근 발언과 어긋나는 것이다. 홀 소장은 이달초 미국의 리세션이 끝난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금융위기의 시발점인 미국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미국 정부의 주택시장 회생책은 제대로 준비된 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주택시장 부진은 주택가격을 계속해서 내리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펠드스타인은 "올 여름에 주택가격 하락세가 잠깐 멈추었지만, 이는 (한시적 경기부양책인)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원책이 종료되면 일시적으로 멈췄던 주택가격 하락세가 다시 재개될 것이라는 게 펠드스타인의 생각이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은 작년 12월 1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된 경기부양책이다. 이에 따라 당초 금년 11월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의 로비와 주택시장 안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종료시점이 내년 4월까지 연장된 상태다. 
2009.12.18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살려서 판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12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쌍용자동차 살려서 판다-대학평가, 대교협서 직접하겠다-"중국 인프라 투자 한국 적극 지원을"..시진핑 방한 이틀째-녹색성장 국제기구 설립 추진-중고교 과목 2011년부터 13개→8개..초등학교는 10개에서 7개로 ▲트렌드-아이폰에 대응..삼성·SKT `콘텐츠 백화점` 연다-유로화 가치 급락 3개월만에 최저-"케이블TV, 프로그램 제값내고 써라"-"우즈처럼 인기 뚝 떨어질라" 美서 유명인 평판보험 나와▲종합-"한국 G20회의 개최 힘있는 지지"-시진핑·정몽구회장 긴밀한 칵테일 대화-"녹색기술이 돈" 막오른 그린패권 전쟁▲경제 종합-한미 통화스왑 300억달러 예정대로 내년 2월 종료-`3D 뿌리산업` 젊은이가 찾은 일터로▲정치외교안보-시진핑도 봤다..대한민국 국회의 진면목을-`바른소리` 이한구 상복 터졌네-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 대북지원▲국제-FRB, 상당기간 제로금리 유지 재확인-美 M&A 급증..경기회복 신호?-베트남, 러시아 무기 대량구매-아부다비투자청, 씨티그룹에 소송-EU-MS 브라우저 전쟁 종식-美FTC, 인텔 불공정거래 혐의 제소-日 하토야마, 선거공약 줄줄이 연기-`BOA` CEO에 브라이언 모이니헌▲금융 재테크-은행 영업지침 보면 2010전략 보인다-저금리 대출 받을까..미소금융 북새통-주택대출 기준금리 은행실질금리로 바뀐다▲기업과 증권-대우조선해양 잇단 대형수주 헐값계약 논란-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건설 `첫삽`-경제단체, 경제인 73명 사면 건의▲기업경영-법원, 쌍용차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내달 매각 착수..서울인베스트 등 관심-내년 신차 쏟아진다▲중소기업 벤처-"키코는 기업이 환헤지 한게 아니라 은행이 환헤지한 불공정 거래였다"-은행 "엥글교수 보고서 오류있다"-KB오토시스 새 출발▲기업과 증권-주요 증권사가 본 2010년 자산배분 전략..적정 주식비중 50~60%로-갈수록 약해지는 `FOMC 약발`-조선주 반등은 했지만..-국민연금 내년 주식 16조 더 산다-증권사 파생팀 `열공모드`-돈육선물시장 거래량 `껑충`▲증권 시황-기관 차익실현 매물로 16p 하락▲부동산-청라 시티타워 `삐걱`-재건축·재개발자금 ABS로 조달-짠돌이 응찰자, 경매법정에 북적북적-강남 경복·청실아파트 재건축한다◇ 서울경제 ▲1면-쌍용차 “내년 매각…3년내 정상화”-금호 핵심 계열사 출자전환 추진한다 -`코펜하겐 기후회의` 하루만에 난기류 ▲종합 -김우중 전 회장, `항공 마일리지 소송` 왜?-보즈워스 `오바마 친서` 브리핑 -이건희 전 회장 등 경제인 70여명 재계, 사면 건의안 제출 -첫 국내 기업 센서스 실시한다 -정부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 계획` 확정 -농협 등 `일정비율 서민대출` 의무화 -예금기관 가계대출 540兆 넘어 -쌍용차, `턴어라운드 플랜 3-3-3` 추진 재도약 나선다-美FRB “제로금리 상당기간 유지”-미국계 자금 8개월만에 `셀 코리아`▲정치 -여야 의원 몸싸움…국회 또 `추태`-MB, 201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희망 공식 표명▲금융-주택대출 기준금리, 내달부터 평균 조달금리로 바뀐다 -은행권 `미소금융재단` 공식 출범 ▲국제-日 내년 세출 53조엔 `역대 최대`-S&P, 그리스 신용등급 `BBB+`로 강등 ▲산업-삼성전자 최지성호 공식 출범 -포스코 “녹색산업에 7兆 투자”-GM대두 차세대 신차 3종 첫 공개-게임업계 “겨울방학 특수 잡아라”-대형마트 연말 할인경쟁 후끈▲증권 -코스피 이틀째 하락…당분간 모멘텀 부재로 `관망 장세`-쌍용차 상·하한가 `출렁`▲부동산 -양도세 감면 마지막 물량을 잡아라-강남 중층 아파트 `1대1 재건축` 한다 ◇ 한국경제▲1면-쌍용차 청산위기 모면..매각속도 낸다-주택대출 금리 위험 줄어든다-"韓-中 FTA 北 비핵화 공동 노력"-이건희 前회장 사면 건의▲종합-中 `미래권력` 12시간동안 한국 VVIP 모두 만났다-`전 국민에 경제교육` 봉사단 떴다-녹색경쟁력 대전이 `으뜸`..경기 서울순-NIE 받은 학생이 성적도 `월등`-쌍용차, 해외 2곳서 `입질`..신차개발 자금확보가 회생 `변수`-글로벌 M&A 다시 `꿈틀`..경기회복 긍정적 시그널▲경제-고소득층 소득 축소신고 `콕` 찍어낸다-`G20효과` 한국관료 주가상승-노후대책 `無대책`..개인연금가입 27% 불과-불법경마 매출, 마사회의 4배▲금융-정년 남았어도 55년생이니..은행, 나이기준 `뒷방퇴출` 여전-은행권 미소금융도 출범..KB 우리 신한 업무시작-신한금융 임원인사..부행장 3명 유임▲정치-불치병 국회 또 몸싸움..점거-연말 공직기강 특별 점검-보즈워스 "김정일 답장 가져오지 않았다"▲국제-인텔, 안방서도 `불공정 올가미`-MS `반독점 늪` 10년만에 탈출-美 `제로금리` 상당기간 지속될 듯-국부펀드, 금융사 `백기사`에서 `흑기사`로-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사면초가`-피치 이어 S&P도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사회-살인미수 마약에 집단 성폭행..엽기 수련원-노벨상 수상자 키코 법정증언 `관심`-와인도 중국산 피해주의보-"운전미숙 안전밸트 미착용시 대형참사 불러"-한명숙 3차 출석통보에도 불응▲산업-삼성전자 최지성式 `스피드 혁신` 닻 올렸다-SK 임원 10% 줄인다-김우중 前 대우회장 "내 마일리지 돌려줘"▲산업종합-GM대우, 매년 신차 2~3종 앞세워 `공격경영`-삼성重, 드릴십 국제 특허분쟁 이겼다-GE, 송도에 u-헬스 R&D 센터 건립▲생활경제-"건강엔 아낌없이 쓴다"..친환경 시장 쑥쑥-대상, 녹즙시장 진출▲부동산-시흥뉴타운 본격화..서남권 핵심 주거지로-대치동 청실 논현동 경복아파트 중층 재건축 탄력-새해엔 내집마련..1월에만 1만4800채 대거 분양-정비구역 지정전 재개발추진위 설립은 무효▲증권-IT부품·장비주 동반 강세..`비수기는 없다`-한 종목 100% 투자하는 펀드 나온다-주가 덜 오른 고배당 종목 잡아라-국민연금 내년 국내주식 위탁운용 8조 늘려-현대제철 건설경기회복·고로 가동 기대에 강세
2009.12.17 I 김수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SK텔레콤, 카드사업 진출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다음은 12월 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세계는 지금 모바일전쟁중 -폭스바겐, 스즈키車 인수 -두바이사태 신흥국에 불똥 ▲종합 -모바일 공룡기업들 `트라이버전스`로 주도권 경쟁 ▲경제 -국가경쟁력강화委 1년 개혁과제 점검해보니 -"한미FTA 관련 美 차업계 의견수렴중" ▲정치·외교안보 -北 신종플루가 남북관계 녹이나 -보즈워스 평양체류 길어질수도 ▲국제 -하토야마 경제대책 `고용` 빠진 맹탕 -"中 국제질서 개혁 주도하겠다" ▲금융재테크 -SK-하나카드 제휴 협상 타결 -신한만 교통범칙금 은행수수로 왜 면제? ▲기업과 증권 -다시 공중에 뜬 쌍용車 -LG텔, 스마트폰 전쟁 뛰어들어 -KT, 15년차 이상 조기 명예퇴직 -D램값 너무 올랐나..1개월째 보합 -골드만삭스 "코스피 내년 하반기 2300 간다" -코스피 연말랠리 올까 -ELW 거래 대단하네 -금감원 "ELS 조작혐의 있다" 잠정결론 -그리스發 악재 한국 비켜갔다 ▲기업경영 -GS그룹 "마트·백화점 팔겠다" -종편채널·제작사 윈윈체제 구축을 -부적합 철강재 유통 ▲과학기술 -우수교사 키우고 통합교육 시행해야 -도로주행 무인 전기차 나왔다 -IPTV채널 검색속도 빨라진다 ▲유통 -립스틱을 1cm씩 잘라서 판다고? -내년 유통업 키워드 SMILE ▲부동산 -한강변 주거지 노량진뉴타운 시동 ▲사회 -`전임자 임금지급` 갈등 증폭 -깡통된 3천억대 부동산펀드 ◇서울경제 ▲1면 -`전임자 無賃` 노사정 합의 흔들 -"내년 코스피지수 최고 2700P 간다" -쌍용차 해외채권단 `수정안` 또 거부 ▲종합 -KT 연말 3000명 명퇴 -재계도 이건희 前회장 사면 촉구 -기술규제 4400여건 전면 재검토 ▲종합 -민생 손놓고 제밥그릇만 챙겼다 -경찰청 청렴도 `꼴찌` 불명예 -신흥시장·미들상품서 승부수 전략 -가계 마이너스 통장 대출 급증 -`준공후 미분양` 급증 커진다 ▲정치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논란 확대 -보즈워즈 체류연장 여부에 촉각 -"내년 부처 업무보고 초점은 서민경제" ▲금융 -시중銀 내년 키워드는 "내실" -기업銀 은행권 첫 `품질보증제` 도입 `하나카드·SKT 자본제휴` 협상 마무리 촉각 ▲국제 -멕시코, 내년 유가 하락에 베팅 -日 노무라證 "임직원 보너스 삭감" -"美·英 등 최고 신용등급국 재정위기 지속" -폴크스바겐, 日 스즈키車 지분인수 추진 -`합의 도출`엔 적극..`녹색산업 주도권 잡기`엔 동상이몽 ▲산업 -치솟던 D램 반도체 가격 주춤 -포스코 "비상경영체제 유지" -"아이폰에 유무선통합 기능 추가" -LGT도 `스마트폰 경쟁`에 가세 -창사이래 첫 공채..중기들의 `희망歌` -엠티아이지, 세계로 시장 넓힌다 ▲증권 -한국증시 "외부악재에도 꿋꿋" -쌍용차 '회생안 반대`에 와르르 -인터넷·게임업종 "내년에도 승승장구" -"유통업 마지막 미개척지" 식자재유통株 떠오른다 -"운송업, 경기회복 최대 수혜주" ▲사회 -인터넷 게임 중독자 뇌구조 "마약중독자와 닮았다" -타미플루 복제약 국내 첫 허가 -수능성적도 `부익부 빈익빈` ▲부동산 -판교 집값 `새 아파트의 힘` -연말 분양인기 택지지구 어떤 통장 필요하나 -노량진뉴타운, 실개천 흐르는 녹지로 -친환경 미니신도시..웃돈 최고 1억 ▲과학기술 -"모든 교육이 곧 창의 교육"..학교 정규수업 속에서 실천 ◇한국경제신문 ▲1면 -2010년 신산업 패권놓고 韓·日 정면 충돌 -SK텔, 카드사업 진출한다 -STX, 가나서 유전가스전 사업 ▲종합 -부산 수영만·통영에 초대형 `마리나 리조트` -日 성장률 엉터리 예측 `망신` -연료전지 인증 받는데 43개 항목 중복검사 ▲경제 -내년경제 `맑음`..재정확대 약발 끝나는 하반기가 고비 ▲금융 -`카드`와 `모바일`의 만남..新개념 서비스 예고 ▲정치 -"평양은 지금..휴대폰·수입차 넘쳐난다" -민주당 `미디어법 학습효과` -南 지원 급했나..北, 신종플루 신속 확인 ▲국제 -공공부문에 돈 `흥청망청`..그리스의 `예고된 비극` -개도국에도 `선진국 수준`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 -금값 `꼭지` 지났나..사흘새 84달러 `뚝` -두바이 국영기업 6곳 신용등급 또 강등 ▲사회 -수능성적 영역별 최대 85점차..학교·지역별로 큰 차이 -행정인턴 내년 1만3360명 채용 -3천억대 사상 최대 `부동산 펀드` 사기 ▲산업 -이석채 KT회장 "移通시장 데이터 폭발시대 온다" -강덕수 STX회장 "현장에 답이 있더라" -쌍용차 해외채권단, 회생 수정안 거부 -재매각 나서는 대우조선, 새 주인은 누구 -삼성, 독자 플랫폼 장착한 스마트폰 내놓는다 -LG텔 `오즈 옴니아` 예약판매..스마트폰 경쟁 가세 ▲중기·과학 -中企조합의 변신..신제품 개발서 공동판매까지 ▲생활경제 -내년 유통시장 `SMILE`로 웃는다 -오픈마켄 1위 `G마켓의 횡포` -홈플러스 "중소상인 2억 투자하면 SSM 열 수 있다" ▲부동산 -노량진의 변신!..5577채 뉴타운 개발 본격화 -올해 집값 가장 많이 뛴 곳은 과천 -일반분양 코앞인데..답십리16구역 재개발 전면 중단 ▲증권 -현대차 3인방, 깜짝실적 전망에 `동반질주` -우리銀, 포스코 주식 4800억 판다 -OCI·휴켐스 등 공장증설 기업 관심주로 부상 -그린홈·NEV·뛰는 로봇..새해 이런 테마株를 봐라 -해외기업 국내상장 탄력..내년엔 10~15곳 기대 -코스닥시장 `불성실 공시` 주의보 -`인사이트 펀드` 손실 대거 만회..손실률 20%선으로 줄어
2009.12.09 I 천승현 기자
  • 판교 집값 맥 못추네..한달새 5천만원 하락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판교신도시 집값이 맥을 못추고 있다. 여름에 비해 최대 1억원 이상 호가가 떨어진 물건들도 시장에 나온 상황이지만 DTI 규제 이후 매수세가 없어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6일 판교신도시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최근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어울림 125㎡형은 9억4000만~9억5000만원에 인근 중개업소에 매물로 등록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8월께는 10억4000만원선을 보였다. 지난달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림과 동시에 하락폭이 커지면서 4개월새 최대 8000만원 가량 떨어진 것. 휴먼시아 현대 125㎡형도 지난달에 비해 4000만~5000만원 가량 가격이 떨어져 8억7000만~8억9000만원 가량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DTI 규제 이후 1억원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휴먼시아 푸르지오 142㎡형도 현재 11억4000만원 안팎으로 한달새 4000만원 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이후 판교지역 중대형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만료(미입주 세대 경우)가 되면서 매물이 갑자기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물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 조정됐지만 여전히 분당 집값보다 비싸 매수자들이 집사기를 꺼려하고 있다. 동판교 인근 판교연합공인 관계자는 "DTI규제 확대 조치 이후 매수세가 급감했다"며 "가격이 내리긴 했지만 10억원 가량인 분당신도시의 140㎡형대 아파트와 비교할 때 높은 가격 수준도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매도자들조차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거래량 감소세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실제 이 지역 아파트 142㎡형은 3년전 8억원 가량에 분양을 받았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면 매도자들은 5000만원이 넘는 양도세를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일부 급매물을 팔고자 하는 매도자들의 경우 여전히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미등기 전매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 10월 이후 정부와 지자체가 집중 단속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불법 거래를 뿌리뽑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9.12.06 I 박성호 기자
"토지보상금 40조, 집값 상승압력 커져"
  • "토지보상금 40조, 집값 상승압력 커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4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토지보상금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압력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축소 등 대출규제,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주택가격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 집값 상승·하락 요인(자료:금융연구원)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의 부동산시장 상황과 향후 금융정책방향`보고서(11월30일 발간)에서 현재의 저금리 상황은 차입비용을 크게 낮춰 주택구입 유인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후에는 실수요 이외의 투자수요가 늘면서 집값 상승이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크다. 은행들이 풍부한 유동성 운용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정부의 `4대강살리기 사업`에 따른 토지보상금을 포함 내년까지 풀리는 총 4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도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2005~2006년 행정수도 건설 등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총 47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수도권 주택시장에 풀리면서 집값 폭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또 과거 경기상황 등에 따라 규제완화와 강화가 되풀이된 결과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점도 집값 상승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지난 10월 비은행권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강화와 DTI 확대 적용으로 집값 급등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은행권의 대출규제시 비은행권의 대출확대로 이어지던 풍선효과가 제거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과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따라 수요자들이 주택구입시기를 늦추는 점 등은 집값 하락요인으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집값을 조기에 안정시키지 못할 경우 `가격상승 기대 확산-수요확대`의 과정을 통해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연쇄적 고리가 형성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민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향후 정부의 DTI·LTV 규제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본다"며 "이는 결국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금리인상 등을 통해 시장 안정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2.04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SK텔레콤 아이폰 돌풍에 `비상`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12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가속되는 21세기 신골드러시 -벤처기업 3년간 1만개 육성 -일 닛케이그룹, 매경 종편 출자 ▲트렌드 -삼성전자,SK텔레콤 아이폰 돌풍에 `비상` -어! 옷으로 통화하네 -두바이 채권은행들 공동대응 ▲종합 -파주에 LCD 부품단지 `남한판 개성공단` 만든다 -복수노조 유예 사살상 합의 -내륙특화 구상 빠지고 예산 계획 내년 이후로 -중국, 인도인은 왜 금에 열광할까 -"LPG과징금 납득못해..행정소송도 불사할 텃"▲경제종합 -녹색기술로 제2벤처 붐 이끈다 -"파생상품 거래세 입법 반대" -10억이상 고액 세금체납자 656명 -실업급여 최저 -외환보유 최고 ▲정치외교안보 -북한화폐개혁 미스터리 -올해도 역시나..국회 예산안 법정시한 넘겨 ▲국제 -세계 각국 자금줄 다시 조이나 -일 하토야마 내각 디플레 차단 올인 -모건스탠리, 주룽지 아들 때문에 괴롭네 -미, 아프간 3만명 추가 파병 ▲금융재테크 -부실보함 판매 대리점이 배상 -외국인투자자 전용 지점 만든다 -KB지주 면접 앞둔 강행장의 고민 ▲기업과 증권 -지주자 전환 한진해운, 계열분리 수순 밟나 -포스코, 인니에 제철소 -금호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기해달라"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 늘었는데 점유율은 3개월 연속 하락..왜? ▲과학기술 -특허경영으로 스타기업됐지요 -원자력 르네상스 세계시장 뚫자 -나토포토닉스 `파노라마 카메라` 등 수상 ▲유통 -멸치,갈치,오징어값 왜 오르나 했더니 -"한국에서 성공이 브랜드 미래좌우"..프랑스 `레오나드` 회장 기업과 증권 -우량주는 악재이후 회복도 빠르네 -증권사 내년증시 전망 시각차 왜? -금융투자 전문자격증 확 줄인다 -YBM 시사 올해도 고배당 -김영과 한증 사장 "상품,수익구조 다변화로 금융경쟁력 더 키운다" -식품주 `매출 1조클럽` 이름값 할까 -항공,여행주 악재 끝났나 -외국인 3700억 순매수 사흘째 상승 ▲부동산 -분당집값, 판교 입주태풍에 `휘청` -2차 보금자리 내년 4월 청약 ▲사회 -고고생 `스펙` 인터넷으로 관리 -30만원 뇌물에 옷벗은 공무원 -"내 화물 먼저 실어달라" 아우성 ◇서울경제 ▲1면 -녹색기술분야 집중지원 `제2 벤처붐` 일으킨다 -노조 전임자 평균연봉 6327만원 -이대통령 "일자리 보장받고도 파업, 이해할 수 없다" -DMZ에 세계적 생태, 평화벨트 조성 -"한중, 한일 보다 한중일 FTA가 바람직" ▲종합 -롯데백, 경품행사 500만명 응모 -외환보유액 2708억불 사상 최대 -전광우 이사장 "투자 다변화로 수익기반 확충" -해외부동산 투자 3년만에 최저 ▲해설 -금호 "경영권 FI에 넘기겠다"에 채권단도 긍정 검토 -한구걱래소 차기 이사장, 김봉수,이동걸씨 `2파전` ▲종합 -우수공기업에 인사,예산 자율권 -`신의직장` 금융공기업 정원감축 미흡 -2차 보금자리 내년 4월 사전예약 -외투기업 71% "복수노조 허용 반대" -R&D 투자기업 90% "특허괴물에 노출" -ETF등 상장펀드 팔땐 배당소득 내야 -고액체납자 656명 명단공개 ▲정치 -당정 `세종시 퇴로` 준비하나 -MB "청년실업 문제 책임 통감" -중국도 `한국실세` 알아봤나? -국회 내년 예산안 처리 `마지막날`도 파행 ▲금융 -은행권으로 `자금쏠림` 주춤 -금융사 자본확충용 채권 도입될 듯 -삼성생명 주식 500원으로 액면 분할 -은행 대출 연체기간 늘려 부당이득 관행에 제동 ▲국제 -`부채 폭탄` 두바이 다음은 그리스? -"중국 조선산업 과도한 투자 2011년 공급과잉 직면" -헨더슨 GM CEO 8개월만에 물러나 -"유럽식 경제모델의 승리 지켜보라" -GE, NBC에서 완전히 손뗀다 ▲산업 -포스코, 인니에도 일관제철소 -삼성 올 신규 임원 늘어난다 -최은영 "한진그룹과 계열분리는 시간문제" -아시아나 중단거리 국제선 항공기도 업그레이드 ▲산업(정보기술) -포털,게임업계 "스마트폰 속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장 `흙탕물 싸움` -KT "아이폰 배송,개통 늦어서 죄송" ▲산업(중기벤처) -정부,전력 공기업 공동 중기 기술개발, 판로 지원 -일본 후생성 의약외품인정 ▲산업 (생활) -식품,외식업계 `송년회 마케팅` 돌입 -웅진코웨이 불황에도 승승장구 -CJ제일제당 "24개 품목 1위" ▲증권 -내년 증시전망, 외국계가 더 긍정적 -포스코 60만원 눈앞 -"금 관련주 투자 주의를" -두산 전고점 대비 `반토막` -"내년 경기 좋다" 하반기 시설투자 4배 급증 -"PEF규제 줄여야 기업구조조정 탄력" -이지바이오,에코에너지 동반 상한가 -음식료,담배업종 매수할만 -"현대차, 시장점유율 확대 쉽지 않아" 삼성증권 ▲사회 -`희망근로` 내년 10만명으로 축소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 없앤다 -감사원 "12개 재외공관서 33억 부당집행" -DMC 산업클러스터 조성 `탄력` -국립서울병원 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부동산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속도낸다 -한남뉴타운 4~50층 복합개발 -"쌀 때 사자?"..경매시장 다시 꿈틀 ◇한국경제 ▲1면 -노조 전임자 10명중 4명 임원급 대우 -전임자, 복수노조 노사합의 또 실패 -철도파업 사상 최장..물류대란 현실화 -금호,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장요청 -"세종시, 부처 다 가거나 하나도 안갈수도" ▲종합 -헌재 "토지수용 때 표준지 공시지가로 보상은 합헌" -오바마 `아프간 승부수` 던졌다 -MS 윈도7 먹통..블랙스크린 오류발생 -당정 "아동 성범죄 시효없애고 최대 50년형" ▲종합해설 -KB금융 사외이사, 불공정 논란속 강정원 손들어줄까 -금호, 대우건설 매각 실패땐 "채권단에 지분 넘겨" ▲경제 -10억이상 고액체납자 656명 명단 공개 -영세업자 18개월 세금납부 유예 -전광우 이사장 "기초연금 도입 등 제도 개선 힘쓸 것" ▲금융 -금융사 자본확충 쉽게 `역전환 채권` 도입 -연체이자 하루치 더 받던 관행 없앤다 -올해 이자감면, 채무 재조정 신청 20만명 ▲정치 -정운찬 총리 "MB, 안 듣는 척 하면서 다 듣는 분" -이 대통령 "혁신도시 신념갖고 신속 추진" -송석구 위원장 "세종시 원안 과대포장, 알맹이 없아" ▲국제 -8개월만에 쫓겨난 GM 헨더슨 CEO ▲-미국 올해의 `위너`는 잡스, 멀럴리 -시험대 오른 이슬람 금융 -재정위기 몰린 그리스..중국에 SOS -금 1200달러 돌파 ▲신유럽 탄생 -글로벌 영토확장 깃발 든 유로화..기축통화 자리 넘본다 ▲사회 -철도파업 7일째..시멘트 공장 다음주 가동 중단위기 -이대통령 "이런 식의 파업 지구상에 없어"..철도청서 -간통죄 사문화..대부분 불구속 기소 -실업급여, 고용유지지원금 올들어 최저 ▲산업 -신형쏘나타 부품무게 20% 줄어든 비밀은 -대기업 "특허괴물을 막아라" -최영은 회장 "경영권 분쟁 없다" -삼성, 준법경영 강화 ▲산업종합 -포스코, 인도네시아에 일관 제철소 짓는다 -포크소, 대우인터 인수작업 착수 -LG상사, 인도네시아 팜농장 인수 -유선전화 추억속으로..KT도 사무실서 없애 ▲중기과학 -약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 `가닥` -"제약산업 매출 20% 감소..연2조 줄어든다" 반발 ▲생활경제 -500명 R&D 군단..CJ 식품24관왕 -남양유업, 대상, 크라운해태 `1조클럽` 합류 -한국서만 파는 고급와인 2종 출시 ▲부동산 -`2차 보금자리` 1만5000채 내년 4월 사전예약 -한남뉴타운, 남산, 한강 조망살려 4~50층 복합개발 -"떨어졌을 때 잡자"..서울 아파트경매 다시 북적 ▲한국증시 인맥대해부 -1세대 `명문 상고`에서 `40대 상경대`로 세대교체 -지방 지점장은 지역연고 탄탄 -신세대 90년대 학번 116명..미래에셋 최다 -한투,동원증권,삼성생명출신 `펀드시장의 스리톱` -광주일고, CEO최다 배출..연대 경영 83학번도 인맥 탄탄 ▲증권 -철강,IT,화학 간판블루칩 `두바이쇼크`전 주가 회복 -하반기 시설투자 20조 육박 -금호전기 등 LED 부품주 동반급등 -운용사, 지난달 SK케미칼,SBS, BYC 사들여 -장기소외 코스닥 중소형주에 볕드나 -게임업체 `위메이드` 코스닥입성 -금융투자 자격증 7개, 시험 6개로 축소
2009.12.02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정부 "철도파업 엄정 대처"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다음은 12월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재계 2010경영 이미 시작됐다 -청와대 `워룸` 내년 6월까지 운영 -두바이월드 채무조정 착수 -정부 "철도파업 관용없다" -北 화폐개혁 외국에 통보 -부양가족 공제 50만원 늘어 ▲트렌드 -두바이 다음타자는 중국, 2012년 글로벌 위기우려 -옴니아2 아이폰으로 정부 정책홍보 추진 ▲종합 -"내년이 치고 나갈 기회"..스피드경영 시동 걸었다 -3고 심화 내년 경영 녹록지 않다 -교통범칙금, 배기량 기준 부과 추진..증권거래세, 매도차익따라 차등화 검토 -의사, 변호사, 회계사 확 늘린다 -11월 수출입 1년만에 모두 플러스 ▲연말정산 올 가이드 -장마저축 연내 가입하면 2012년 불입분까지 소득공제 -청약종합저축 올해부터 세혜택 -배우자 연소득 500만원 넘으면 부양가족 공제 신청하지 마세요 -내달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정치·외교안보 -장롱속 돈 끄집어내고 후계체제 다지기 북한 깜짝 화폐개혁..무슨일 있기에 -"세종시 모든 성의 들여 국민이해 구하고 설득" -李-朴 어색한 만남 -국정원 대대적 조직개편 ▲국제 -중국 `60後세대` 정치 전면 배치 -靑, 中 차기실세 시진핑 예우 고민이네 -中신용카드 연체 74억위안 돌파..당국 비상 -호주 3개월째 기준금리 0.25%p 올려 ▲금융·재테크 -저축은행 `비과세예금` 취급 논란 -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1~3%P 내린다 -소송비 보험으로 보장받아야 -보금자리론 투기지역선 가산금리 ▲기업과 증권 -LG가전 매년 10%씩 키워 3년내 글로벌 1위 되겠다 -금호, 아시아나 IDT 매각 무산 -車판매 사상 최대 -휴대폰 판매 5개월만에 늘어 -"나라 잘되려면 규제가 적어야" ▲기업·경영 -삼성전자, 중소기업 지분참여 왜? -LG텔 OZ가입자 100만명 넘어섰다 -반도체 가격 계속 상승 -"STX 조직개편 IR 강화하라" -르노삼성 `뉴SM5` 내달 20일 출시 ▲중기·벤처 -1500℃ 열에도 견디는 페인트 -적자나는 리조트사업 왜 못 버리나 -벤처기업 체감경기 8개월만에 악화 ▲기업과 증권 -100억자산가 두바이쇼크때 무슨 생각했나 -연말랠리 기대는 하지만... -현대해상·동부화재 낙폭과대론 솔솔 -LG이노텍 실적 바닥 언제쯤 -올해 상장 중국기업 `승승장구` -슈퍼개미는 역시 빨랐다 -현대푸드 현금성 자산 많네 -"각종 규제가 CMA 위축 불러" -헤지펀드, 금융규제 따르고 투명성 높인다 -아리진 대주주의 자금조달 `꼼수` ▲부동산 -"전국 최대 화훼단지를 잡아라" -아부다비선 23조원 플랜트 수주전쟁 -서울아파트 관리비 차이 최대 7배 -민간주택사업자 매도청구권 합헌 -"시공사 재무상태·금리수준에 부동산 PF사업 지나치게 의존" ◇서울경제  ▲1면-"철도파업은 불법..관용없이 엄정대처"-아파트 청약시장 `계약률 공포`-거래소, 증권사 수수료 내년부터 15% 내린다-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도 인하-10조엔규모 유동성 공급▲종합·해설 -日소니 `삼성견제` 심상치 않다-청년창업 지원 나섰다-호주 기준금리 3개월 연속 올려 3.75%-공 넘겨받은 노동부, 유예도 시행도 어려워 `고심`-"국가손실 눈덩이..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연말 연초 `예산집행 공백`우려-소비자물가 7개월째 안정세-수출입 1년만에 동반상승-"두바이 이어 中도 위기가능성"-혼인 장례 이사비용 공제폐지-금융위, 결격요건 2년룰 적용..은행 사외이사에 선임 못한다-기업 3분기 수익성 개선..벌어들인 돈 투자보다 비축 ▲정치-조삼모사식 편법 예산증액 여전-내년 예산 법정시한내 처리 사실상 무산-北 17년만에 화폐개혁 왜?..인플레 잡고 내수부양 포석-韓-헝가리 경제통상분야 협력강화 ▲금융-"대기업 퇴직연금, 계열사에 편중"-손보·생보업게 상반기 실적 `희비`-솔로몬저축銀 `영역넓히기` 본격 기지개 ▲국제-"경기침체는 온다..그러나 이겨낸다"-中 "금보유량 5년내 6000톤으로"-FRB, 출구전략 준비작업 가속도-골드만삭스, 연말 사외 파티 금지령-美 올해의 영어단어 `트위터` ▲산업-완성차 5社 노후차 稅지원 덕봤다-삼성 "낸드플래시도 DDR로 승부"-"웰빙기능 우아한 디자인으로 40대 공략"-SK케미칼 에코그린 보일러 첫 도입-"아이폰 기세 꺾자" 경쟁사 대반격-삼성·LG전자 국내 휴대폰 점유율 동반 하락-中企 정책자금 내년부터 통폐합-카이로넷 "내년 매출 200억 달성"-명품에도 PB브랜드가 있다-올 유통 핫이슈 "SSM 갈등" ▲증권-대형 IT·車 등 수출주 다시 뜨나-"외국인 내년 IT 건설 금융 등 투자"-외국인 30조 순매수에 V자형 반등-"CMA 지급결제 규제심해 시장 위축"-한투운용, 신규펀드 올 최다 출시 ▲부동산-아파트형 공장 고급·대형화 바람-LH 지역사옥 대거 매물로 -서울 아파트 관리비 단지별 최대 7배차 -포스코건설 "2018년 세계 20위"◇한국경제 ▲1면 -"공공노조 불법 노동행위 관용없이 엄단"-사대·교대 졸업 공익요원 저소득층 자녀 과외교사로-제조업 稅前 순이익률 5년여만에 최고-예산 시한내 처리는 커녕 심의도 시작 못한 `한심한 국회` ▲종합 -아파트 공동관리비 최대 9배 차이난다-전북道, 새만금 개발 美서 40억달러 투자 유치-2009 히트상품 키워드…걸그룹·맘파워·초식男-"DMZ는 꼭 가봐야할 亞 관광명소"-경제 발목잡는 철도파업 `레드카드`…하루 6000만弗 수출 차질-전임자 無賃 대기업부터 시행 복수노조는 3년 유예 `가닥`-"담합유도 오해살라" 바짝 엎드린 금융委-"5년내 더 큰 위기 올 수 있다" ▲종합·해설-내년 1월까지 재정공백…일자리·서민지원 차질 불보듯-"지주사법 늦어져 사업계획도 못짜"-두바이월드, 채무 구조조정 착수-한국기업 두바이서 아부다비로 이동 ▲경제 -北 아파트값 두배·옥수수값 45배 폭등-`포이즌필` 더 까다로워졌다 ▲금융 -우리금융 `줄대기` 인사난맥 이번엔 사라질까-은행 부실채권 매각 "성과 괜찮네"-투기지역 집 사면 보금자리론 금리 가산-외형커진 손보…순익 늘어난 생보 ▲정치 -싸움하랴 눈치보랴…국회 법안처리 `낙제점`-국회예산도 `구멍`…연말에 몰아쓰고 밑빠진 독 물붓고-MB-박근혜, 두달 반만에 만났지만…-"세종시 첫단추부터 잘못…대통령 세번 네번 사과하라"-사퇴 시기 고심하는 이완구, 세종시특위와 가시돋친 설전 ▲국제 -후진타오 측근들 `中 6세대 지도자` 선두로-印 `깜짝 성장`…7~9월 성장률 8% 육박-오바마 `아프간 결단`…3만~3만5천명 증파-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임기 끝난후 하원의원 출마-"불황은 피할 수 없지만 기회를 만든다"-日銀, 정부 압박에 `항복`…돈자루 풀기로-中 신용카드 부실 1조 ▲사회 -"나 땅 투기했다" 국회의원이 떠드는 속내는-"민간 건설사 토지 수용권은 합헌"-공무원 노조비 원천징수 불허…행안부 개정안 각의 통과-직장인 한달 용돈 45만원…미혼이 기혼보다 20만원 더 써-한국형 전투기 기밀 미국 기업에 유출-직장인들 "MBA 나오면 나도 신분상승"-"비정규 학력 기재 금지 공직선거법 조항은 합헌"-`외고 폐지론`에 학부모도 집단행동-면목동~구리 아천동 연결 용마터널 착공  ▲산업 -최태원 회장 "中 공략위해 경쟁社와 연합군 만든다"-삼성, 32기가 낸드 양산, 속도·용량 3배 업그레이드-LG전자 스마트폰 "속도로 승부한다"-LG CNS빌딩, 현대家에 팔린다-신차·세제 효과…11월 車 55만대 판매 `사상최대`-르노삼성차, 중형세단 신형 SM5 첫 공개-기아 수소차, 한번 충전에 685㎞ 주행-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뽑혀-`오즈의 힘`…LG텔,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100만명-노키아, LCD업계 담합 제소 ▲중기·과학-수입산 물리친 동양매직 오븐기, 콧대높은 스타벅스도 `OK`-보령제약, 예산에 대규모 의약전문단지-민간 이전 아리랑 3A호 위성본체 개발 `4파전`-수족관 물 3년간 놔둬도 변질 안되는 수조수 ▲생활경제 -`라코스테` 짝퉁소리 듣던 형지…"매출 1조 패션그룹으로"-20년만에 다시 온 美최대 멕시칸 패스트푸드-진로도 막걸리 일본시장 공략 가세-백화점 11월도 선방, 매출 7~15% 늘어 ▲부동산 -김포 한강신도시 7940채 이달말 동시분양-포스코건설 "2018년 글로벌 톱20으로"-집 사는 서민 확 줄고…전세자금 대출만 북전-합정역 일대 업무·금융 중심지 개발 본격화-단지내 영어도서관…`당진 롯데캐슬` 분양  ▲증권 -국민연금 `증시 구원투수`로 곧 출격-`인포데믹 증시`…김정일 사망설에 출렁-외국계 "내년 한국증시 투자매력 크다"-"CCMA 지급결제 리스크 지나치게 부풀려져"-`물 오른` 여행·항공株…"연말특수 기대"-동부·현대해상 등 손보주 `실적개선` 일제히 강세-새내기株 주가 주관증권사 보면 안다-아몰레드株` 하반기 코스닥 최고 유망테마
2009.12.01 I 김재은 기자
시장 선도아파트 7개월만에 하락..KB통계
  • 시장 선도아파트 7개월만에 하락..KB통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시장 선도아파트(고가아파트)가 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주택가격도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오름 폭은 둔화됐다. 1일 국민은행 부동산연구팀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지난달에는 109.5로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지난 3월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던 선도아파트지수가 7개월만에 다시 하락 반전한 것.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강남3구 지역에 위치한 재건축아파트 단지를 비롯 분당·용산·목동 일부 지역 아파트 등 대단지 고가 아파트 지수로 2008년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난 9월까지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하던 고가 아파트들은 10월 한 달간 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주춤한 데 이어 드디어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DTI규제 등 금융규제가 여전한 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 강화로 인해 재건축 규제 완화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실망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그 폭은 전달에 비해 둔화됐다. 특히 서울의 상승폭 둔화 경향이 강했다.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서울은 0.1% 상승에 그쳤다. 강남지역은 보합세를 보였고 강북지역은 0.1% 상승했다. 전국 집값은 작년 9월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강남 3구, 강남·서초·송파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분당과 수지는 2008년 9월 대비 각각 -10.0%와 -5.8%의 변동률을 기록해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동구와 과천은 2.0%와 9.1%를 기록 오히려 작년 9월께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주택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 들면서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서울도 0.6% 올랐고 수도권 0.5%, 광역시 0.7%, 기타지방 0.5%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일부 인기 학군 선호지역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셋값 상승세를 이끌었고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공급이 부족해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2009.12.01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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