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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72건

  • 미 1월 주택가격 `예상밖 0.3% 상승`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의 주요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예상과 달리 전월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경제확장과 맞물려 미국의 주택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관측이 강화될 전망이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S&P케이스-쉴러(S&P/Case-Shille)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20대 미국 대도시의 지난 1월 단독주택 가격(계절조정)은 전월비 0.3% 상승했다. 이로써 미국의 집값은 전월대비 증가세가 8개월 연속 이어졌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1월 미국의 주택가격(계절조정)이 전월비 0.3%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결과는 오히려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1월 집값은 전월비 0.4% 하락했다. 1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0.7% 하락했지만, 이 같은 하락폭은 최근 2년래 가장 적었고, 0.7%의 하락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그동안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모기지 금리 하락과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 등이 주택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튜어트 호프만 PNC 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거래)은 바닥에서 벗어났고, 주택가격은 바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주택가격이 더 이상 자유낙하 상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2010.03.30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제수석 최중경·행안부장관 맹형규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청 경제수석 최중경 행안부장관 맹형규 -천안함 구조대원 1명 순직 -도전받는 한국 디스플레이 -작년 국가채무비율 예상보다 괜찮았다 -일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영토 명기 ▲종합 -"세계경제 회복 초기단계... 위기대응 초심 잃지말아야" -작년 GDP 플러스성장 채무비율 2.6%P 떨어져 -제조업 체감경기에 봄기운 -요르단에도 상용원전 수출 기대 ▲국제 -보험사들 살아남으려면 글로벌화 불가피 -그리스 50억유로 채권 발행했지만... -미 SEC, 23개 금융사 RP거래 조사 -경기호전 전망에 원자재값 들썩 -"세계경제 뚜렷한 개선" -中 내수 강화 위안화절상 병행해야 ▲금융 -금융지주사의 `속 보이는` 지배구조 개선 -결국 곪아서 터진 외환은행 -저축은 후순위채 반짝 인기 끝? -금감원, 회계실수 SC제일은 징계추진 ▲기업과 증권 -삼성 3D TV요? 없어서 못팔아요 -치고받는 IT서비스 업계 -시스코 "인천을 스마트 시티로" -SK, 한구형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 -포스코도 원료값 비상 철광석값 90% 올려줘 -"금호석유화학 다 잘될 것" -동네슈퍼 6천곳 공동구매 지원 -1000L 급 초대형 화학용기 국산화 -코스피 1700 회복 외국인의 힘 -가스공사 유상증자 정부반대로 무산 -대한생명 MSCI 한국지수 편입 -EBS발 교육주 다시 뜨나 ▲부동산 -고양은 지금 `미분양 아파트 세일 중` -재건축 분양가 왜 높나 했더니... -`가든파이브` 정식개장 4번째 연기 ◇ 서울경제 ▲1면 -외국인 "한국 증시에 베팅하자" -국산 차 부품 "잘 나가네" -국회 본회의에도 한은총재 출석 추진 -MB 백령도 방문 "구조 마지막까지 최선을" -행안부장관 맹형규 경제수석 최중경 ▲종합 -"미래 먹을거리 만드는데 도전할 것" -"금융개혁 입법 G20내서 논의하자" -4조4000억 예산집행... 6월까지 10대기술 선정 -게임중독 대책 미흡한 업체에 과태료 추진 -출구전략 늦춰지자 자금유입 봇물... "유동성 장세 이어진다" -글로벌 경제 낙관론 힘 받는다 -작년 공정위 과징금 36% 급증 -중기 창업 부담금 면제 2년 연장 -제조업 체감경기 7년만에 최고 -2015년까지 2배로 높이기로 -BMW 아우디 등 앞다퉈 구매 "주문 맞추려 공장 풀가동" -"IT 부활 시키자"... 지원책 쏟아진다 -"재정정책 출구전략 필요"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수주 ▲금융 -시중돈, 금리 내려도 은행서 맴맴 -은행 해외채권 발행 `천안함`에 촉각 -외환은 "올 당기순이익 8000억 목표" ▲국제 -중 외환보유액 급증... 인플레 자산 버블 우려 고조 -"중 위안화 절상으로 내수중심 전환을" -그리스, 50억 유로 국채 발행 성공 -"스마트폰, 2012년엔 기존 휴대폰 시장 압도" ▲산업 -LG디스플레이 영토확장 "눈에띄네" -대우조선, 초대형 유조선 2척 수주 -철강제품 원자재 가격 급상승세 -삼성 LG TV 수장들의 설전 -현대차 울산 2,3 공장 "아반떼 HD 공동생산" -"전자책 콘텐츠 시장 선점하라" -삼성 옴니아2 판매 60만대 돌파 -엔터기술, 경영권 방어 "너무하네" -세하, 카자흐 유전개발 `탄력` -사조참치, 15년만에 시장점유율 2위 등극 ▲증권 -은행주 반등 타이밍 왔나 -하이닉스 52주 신고가 -현대산업개발 닷새째 `미끄럼` -회사채시장 `빈익빈 부익부` 심화 -"경쟁치열" 홈쇼핑주주 하락세로 ▲부동산 -가락시장 공원화... 주변 집값 -고소득자 시프트 입주 제한한다 ◇ 한국경제 ▲1면 -삼성, 상반기에 반도체 연간 이익목표 넘긴다 -도요타 "품질신뢰 재건하겠다" -코스피 두달만에 1700 외국인 이달 5조 순매수 ▲종합 -"출구전략 국제공조가 깨지고 있다 국가 이기주의 극복... 초심되찾자" -경제위기서 생환 한국 기업들 5가지 성장전략은... -삼성, 물량 달려 하이닉스에 주문... IT, 10년만의 `빅 모멘텀` -회식 전면중단에 금주령까지... 품질검사 인력 20% 늘려 -자고 먹고 씻는데 10시간53분 -앱 개발 외국인은 세금 `0`... 정부 뒷짐만? ▲금융 -"우리+산은+국민... 슈퍼메가뱅크 안돼" -4월, 보험 새 제도는 시행되는데... ▲국제 -달러 덫에 걸린 중국... 인플레 자산버블 공포 커진다 -`정크본드` 화려한 부활 글로벌 금융시장 회복 신호 -베어 샤피로 워런... 우먼파워 눈치보는 월가 ▲산업 -모바일 바람 탄 IT 강소기업, 해외서 승승장구 -SK에너지, 현대차와 전기차 만든다 -아이리버, 중 진출...전자사전 유통 판매 100% 현지화 -철광석값 86% 인상... 조선 차업계 "부담 되네" -금호가 분할경영 첫발.. 화학 타이어 새 경영진 구성 -한국 원자력의 힘... 요르단에 원자로 수출 -이승한의 두 번째 성공... 옛 홈에버 흑자전환 ▲부동산 -단독주택 재건축 폐지... 재개발만 허용한다 -정부, 7개월만에 미분양 매입 나서 -가산디지털단지에 `30층 쌍둥이` 아파트형 공장 -100억은 기본...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 `과열` -올해 수도권 분양 21만채... 10년래 최대 -대한항공 경복궁옆 `7성급 호텔` 건설 제동 ▲증권 -외국인, 원화강세에 베팅... 이달매수 사상최대 육박 -호남석유, 버핏 투자설에 출렁 -삼성생명 예정대로 5월 상장될 듯 -기아차 뛰니 기아차 워런트도 `가속페달
2010.03.30 I 안준형 기자
  • 미국 2차 주택구제금융 실시..실업자에 초점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미국 정부가 기존의 주택보유자 구제 펀드(hardest hit fund) 제공 대상에 5개 주(州)를 추가하는 주택구제금융 계획을 내놨다.기존 주택구제자금이 집값 하락이 심한 곳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실업 상황이 심각한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30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기존 주택구제자금 15억 달러에 더해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의 주택 구제 부문에 배정된 자금 중 6억달러를 추가로 떼어내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의 주택구제금융 지원을 결정했다.이들 5개 주는 지난 해 실업률이 12%에 달하는 등 실업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주택을 보유한 실업자들의 고통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주택구제금융펀드 출범 당시에는 주택가격이 정점대비 20%이상 빠진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미시건주 등이 대상이었다.재무부는 그동안 일부 집값하락 지역에만 자금 지원이 집중되면서 나머지 지역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근 건강보험개혁안 통과를 지지해준 일부 의회 의원들에 대한 답례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모기지 거래 기업인 제프리스의 제시 리트백은 "주택구제금융 확대는 오랫동안 미국 건강보험개혁안 통과를 위해 백악관을 지지해온 의원들에 대한 정치적인 보상 차원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0.03.30 I 양미영 기자
가격하락·거래실종..재건축→중대형→?
  • 가격하락·거래실종..재건축→중대형→?
  • [이데일리 박철응 온혜선기자] 올해 초 반짝 상승 기미를 보이던 집값이 이달 들어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집값 상승을 이끌던 강남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실종되다시피 했다.  ◇ 강남 재건축의 `굴욕`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와 개포지구 마스터플랜 발표 등 호재에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은 이달 들어 되레 0.6% 하락했다. 이미 오를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분양과 경기회복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재건축발 집값 상승이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이다. 은마아파트의 경우 이달 초 안전진단 통과 당시 102㎡형이 10억원의 시세를 보이다 현재는 9억8000만원 가량으로 2000만원이나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한두달 사이에 최대 1억원까지 가격이 떨어져 11억5000만원의 매물이 나와있는 상태다. 가격 하락에도 거래는 극히 부진한 상태다. 잠실동 H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급매물이 나와도 문의가 없고 매도자들도 가격 격차가 커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이달 둘째주 이후로는 아예 문의가 끊긴 상태"라고 전했다. 강남권 재건축 약세가 지속되면서 노원과 도봉 등 서울 강북권은 물론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값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동 아파트값도 이달 들어 0.01% 소폭 하락했으며 분당은 0.10% 떨어졌다. 분당 시범단지 삼성ㆍ한신아파트는 108㎡가 올해 초 6억4000만~6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6억원선에 매물이 나와있다. 여의도 지역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올해 초까지 강세를 보였지만 이 역시 최근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현재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여의도도 상승세를 멈춘 상태"라며 "수요자들이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고 특히 담보대출 규제 때문에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중대형 `찬밥`..중소형 급매물만 팔려 매매시장은 중소형과 중대형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중소형은 시세보다 10~20% 낮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중대형은 거래가 없어 매물만 쌓여 가는 상황이다. 강남 대청중학교 인근 대치동 선경2차 전용면적 127㎡는 19억원 이하의 급매물부터 21억원까지 매물이 꾸준히 나오지만 거래가 전무한 상황이다. 반면 대치동 미도 84㎡는 올해 들어 11억6000만~12억원에 거래가 6~7건 성사된 후 현재 비슷한 가격인 11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는 상태다. 중소형 아파트가 모여있는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4호선 노원역 인근 상계주공 3단지는 지난 1월 전용면적 59㎡가 2억8500만원에 거래된 후 현재 2억9500만원에서 3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매물도 2~3개에 불과하다. 반면 인근 중대형은 고점 대비 20%가량 가격을 낮춘 매물도 팔리지 않는 등 여전히 싸늘한 분위기다.  수도권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분당은 중대형 위주로 호가가 뚝뚝 떨어지는 등 아파트값 조정이 크다. 서현동 시범우성 155㎡는 지난달 말까지 9억원에 매물을 내놓던 집주인들이 이달 들어 7000만~8000만원 내린 8억3000만원~8억2000만원으로 호가를 낮췄다. 반면 같은 단지 85㎡는 올해 초 5억1500만원에 거래된 후 5억2000만원 전후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거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다.
2010.03.29 I 박철응 기자
  • "집값, 약보합세 내년 상반기까지 간다"
  • [이데일리 문영재 하지나 기자] "집값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규제와 경기회복 불안감 등으로 매수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투자심리 위축..급락은 없을 것 전문가들은 당분간 집값은 약보합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거래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실거래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창근 현대증권 산업분석부장은 "대출규제 때문에 수요가 움츠러들었다"며 "급락은 없겠지만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장은 "집값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급락사태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도 "매도호가가 급락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들어오려면 동인이 있어야하는 데 현재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대출규제가 완화될 경우에는 주택 거래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전무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대출규제가 완화되면 실수요 시장이 먼저 살아날 수 있다"며 "그러나 2006년이나 2007년처럼 집값이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도 "현재 DTI 규제 등으로 거래가 끊기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폭락을 걱정할 만큼 위험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집값 하락, 언제까지 갈까그렇다면 부동산 경기 침체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전문가들은 오는 6월2일 지방선거 전후로 한 두 차례 변곡점이 있겠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풀리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 자체가 꽁꽁 얼어붙었다"며 "시장이 반전할만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매수자나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 실장은 또 "가을 이사철 신규주택 수요가 살아난다면 어느 정도 거래량이 회복될 수 있겠지만 이 역시 강보합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각 지역마다 개발호재가 있을 수 있고 정책 변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시장은 다극화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집값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란 얘기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부동산 침체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암울한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2010.03.29 I 문영재 기자
(주간부동산)집값, 봄은 멀었다..거래 뚝
  • (주간부동산)집값, 봄은 멀었다..거래 뚝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아파트 매매가는 내림세를 이어가고 전세가 오름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다. 금융규제와 경기회복 불안감 등으로 매수자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평가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서울 집값은 0.03% 떨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 0.03%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세가의 경우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0.10%, 0.05%씩 올랐다. ◇ 강남 재건축 하락세 지속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동구 둔촌주공, 고덕주공2단지 등이 거래 없이 내림세를 보였고 안전진단을 통과한 은마 역시 매수 문의가 끊긴 채 일부 가격을 낮춘 매물도 등장했다. 구별로는 강동(-0.17%), 송파(-0.14%), 도봉(-0.07%), 중랑(-0.07%), 노원(-0.06%) 등의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7단지, 벽산 하계동 청구, 한신 등에서는 급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어렵다는 전언이다. 유일하게 서초구가 0.01% 상승했지만 거래된 단지는 일부에 그쳤다. 반포동 반포자이 82㎡ 소형만 거래되면서 1000만원 올랐다. 수도권도 대부분 지역이 내림세를 보였다. 성남(-0.11%), 용인(-0.1%), 고양(-0.08%), 의정부(-0.06%), 안양(-0.04%), 수원(-0.04%) 등이 하락했다. 수원은 매탄동 한국1,2차가 하락했는데 오는 5월 e편한세상 5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얼마 되지 않는 수요가 새 아파트 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신도시는 일산(-0.04%), 평촌(-0.03%), 분당(-0.02%), 산본(-0.02%) 지역이 하락했다. 일산 백석동 백송두산, 주엽동 문촌신우 등이 하락했고 평촌은 초원부영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 강남·서초 전세가 하락 전세가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중소형 물량은 부족한 상태다. 매매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 타이밍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고 보금자리주택 등 저렴한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려는 수요자들도 많은 상황이다.서울의 경우 동대문(0.21%), 서대문(0.2%), 마포(0.19%), 구로(0.18%), 강동(0.14%), 광진(0.0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동대문구 휘경동 주공1,2단지는 초·중·고교가 가깝고 중랑천도 인접해 있어 전세 수요가 많다는 설명이다. 강남(-0.19%), 서초(-0.1%), 양천(-0.03%) 등지는 하락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115㎡A는 1500만원 떨어졌다. 최근까지 전셋값이 너무 올라 전세 매물이 조금 늘었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 청실2차 등 재건축 대상 단지들의 전셋값이 최대 3000만원까지 하락했다. 수도권은 하남(0.32%), 시흥(0.25%), 의왕(0.2%), 구리(0.19%), 화성(0.13%), 광명(0.09%)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하남은 덕풍동 현대, 쌍용, 신장동 백조현대, 대명강변타운 등이 상승했다. 시흥은 전세가격이 저렴한 정왕동으로 전세 수요가 몰려 대림1,2단지, 영화하이닉스 등이 상승했다. 구리시는 인창동 주공1단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7%), 평촌(0.11%), 중동(0.07%), 산본(0.06%) 지역이 올랐고 일산은 하락했다. 고양 가좌지구, 파주 교하신도시 등 주변에 새 아파트가 계속 입주하면서 기존 전세물량은 조금 여유를 보이고 있다. 
2010.03.28 I 박철응 기자
강남3구 가격↓ 거래량↓..대세하락 초기인가
  • 강남3구 가격↓ 거래량↓..대세하락 초기인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부동산시장에 때아닌 `가격거품(버블)` 논쟁이 거세다. 부동산침체기 거래가 줄면서 아파트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데 버블 논란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민간경제연구소와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버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의 경우 일부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 강남3구의 아파트 거래량과 집값은 어땠을까? 26일 이데일리가 지난 2006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강남3구의 월별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집값은 거래량과 상호작용하면서 동행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집값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2006년-가격 폭등, 거래량 폭증2006~2009년 집값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숨바꼭질하며 4차례 급등과 2차례 급락을 반복했다. 집값 상승기에는 아파트 거래량이 치솟았으나 하락기에는 크게 위축됐다. 2005년 8·31대책의 영향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집값은 2006년 봄 상승 반전한다. 2006년 3월 거래량이 2518건으로 전월(1524건)에 비해 65.2% 늘었는데 이 기간 집값은 전월보다 7.08%나 올랐다. 이후 정부가 `3·30대책`을 발표하자 거래량은 다시 급감했고 이는 고스란히 집값에 영향을 미쳐 가격 오름세가 꺾였다. 3·30대책은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과 투기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 담보대출 때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9월 이후 `로또`라 불린 판교 분양 이후 투기광풍이 몰아쳤고 9~12월 거래량이 월 평균 3000건 수준으로 치솟았다. 집값 상승률도 월간 6%대를 훌쩍 넘었다.  ◇ 2007년~2008년-거래량 최저치2007년 들어 정부가 민간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를 골자로 한 `1·11대책`을 내놓자 거래량과 집값은 다시 움츠러들었다. 같은 해 6월 거래량이 반짝 늘면서 집값이 마이너스 변동률에서 1.39%까지 회복됐으나 `한달천하`에 그쳤다. 지루한 조정기를 거치던 중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는 국내 부동산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11월과 12월의 거래량은 각각 272건과 299건에 그쳤고 이 때 강남3구 재건축 값은 2개월간 4.51% 하락했다. ◇ 2009년-가격 회복, 2010년은2009년에는 봄부터 재건축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거래가 늘기 시작했다. 4월에는 2307건이나 거래됐고 상승률도 3%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정부가 DTI 규제를 확대하자 거래량은 1000건 아래로 내려갔고 집값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2년 안에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는 버블 붕괴 수준의 폭락은 없을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주택구매 심리가 위축된 만큼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임상수 현대경제연구소 산업전략본부 연구위원은 "경기 침체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높지 않다"며 "단기적으로 집값의 급락도 배제할 수 없고 장기적으로는 하향 안정세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06~2009년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가격변동률(단위 : 건, % / 자료 : 국토부, 부동산114)
2010.03.26 I 문영재 기자
(이데일리 금융세미나)"집값 떨어져도 금융불안 가능성 적어"
  • (이데일리 금융세미나)"집값 떨어져도 금융불안 가능성 적어"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이상우 한국은행 조사국장(사진)은 24일 "국내 주택가격 충격이 오더라도 금융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밝혔다. 국내 주택가격이 미국이나 일본의 부동산 버블(거품) 붕괴 직전과 유사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최근 일각의 우려를 일축한 것이다. 이 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열린 이데일리 창간 10주년 기념 `제6회 이데일리-본드웹 금융시장전망 세미나`에서 "일부 연구소에서 집값 전망을 하지만, 한국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으로 관리해왔기 때문에 집값이 조정을 받더라도 금융쪽에 주는 부담은 걱정할 수준이 되긴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서브프라임 위기가 터졌을 때 은행들의 LTV가 100%에 가까웠고, 일본은 1990년대초 자산버블이 붕괴했을 때 은행들의 LTV가 100% 이상이었다"며 "그러나 국내 은행들의 LTV는 40% 수준이라 집값하락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LTV가 100%에 가까울 경우 집값이 조금만 떨어져도 차입자가 대출을 갚지 않고 집을 넘기는 유인이 생겨 은행이 실행한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한국은 LTV가 낮아 대출상환 대신 손해를 봐가며 집을 넘기려는 차입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국장은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하고 중앙은행증권 발행금리를 인상하는 등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는 것도 부동산 시장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조치는 긴축이라기보다는 유동성 관리 강화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중국의 재정 및 유동성 정책을 보면, 경기회복은 뒷받침하되 부동산 가격은 안정시키겠다는 두가지 목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 대출증가율이 35%, 통화증가율도 30% 가까이를 기록하는 등 유동성이 빠르게 늘었고, 그와 비슷하게 집값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올랐다"며 "이러한 주택가격 상승을 중국 정부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워 주택가격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로 집값이 떨어져 또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나오고 있지만, 집값이 조정을 받더라도 큰 폭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집값이 떨어져 주택담보대출에 문제가 생겨도 은행대출중 가계대출 비중이 20% 이하라 중국 경제나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은 미국과는 사뭇 다른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중국의 정책변화 움직임을 긴축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지나친 느낌이 있다"며 거듭 강조했다.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관련해선 "그리스 문제가 글로벌 문제로 확산된 배경은 그리스에 대한 불신이 경제사정이 비슷한 `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에 전염될 수 있고, 역내라는 특징으로 인해 한나라의 문제가 역내 다른 국가로 빠르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리스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 이행실적이 나오면 예상보다 좋든 나쁘든 시장이 주목하고 있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그러나 주요 국제은행들의 세계 경제 전망을 보면 지난해말 3.9%에서 4.2%로 올렸다"며 "유로지역 전망은 낮췄지만, 그 외 미국이나 일본은 전망을 올린 점 등을 감안할 때 남유럽 문제가 세계 경제 성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 국장은 "세계경제는 앞으로도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금융시장 측면에서 보면 글로벌 불균형 해소과정에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부딪치면서 마찰적 요인이 있을 수 있고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문제에 대한 시장의 예상과 실제 결과간 차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0.03.24 I 이학선 기자
  • 집값 버블 논란..서민들 불안감 커진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집값 버블을 둘러싸고 민간연구소와 정부가 엇갈린 의견을 내놓아 수요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특히 집값 하향 국면에서 나온 상반된 시각이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최근들어 집값이 웬만한 호재에도 약보합세를 이어가자 시중에서는 집값이 급락하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가 팽배하다"며 "정부가 정확한 자료를 공개해 수요자들이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산은硏 "집값 미·일 정점 수준 넘었다" 경고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지난 23일 `국내 주택가격 적정성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물가대비 아파트가격 상승 정도는 이미 미국과 일본의 과거 부동산 거품기의 정점수준을 넘어섰다며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PIR)도 미국, 일본에 비해 높다고 경고했다. 산은 경제연구소는 한국의 PIR은 2006년 이후 3년간 6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부동산 버블 붕괴 직전인 2006년 4.03에서 2008년 3.55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같은기간 일본의 PIR도 3.89에서 3.72로 소폭 하락했다. PIR이 높을수록 가계소득으로 집을 사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2008년 PIR이 12.64를 기록, 미국의 주요 도시인 뉴욕 7.22, 샌프란시스코 9.09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박용하 산은경제연구소 경제조사팀장은 "집값이 하락할 수 있는 압력이 존재하고 있고, 가격 급락은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가구의 자산 특성상 큰 충격이 있을 수 있다"며 "상당기간 명목가격 하락을 억제하고 실질가격을 지속적으로 하락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국토부, 소득·물가수준 고려할 때 심각한 수준 아니다산은 경제연구소의 이런 주장에 대해 국토부가 곧바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24일 산은 경제연구소가 `40가구 이상`인 단지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격을 기준으로 PIR을 산정했으나 이를 `전국평균 주택가격`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물가대비 집값 상승수준을 판단하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비교대상이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산은 경제연구소의 주장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 PIR이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집값상승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버블수준이 아니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은 경제연구소의 보고서가 소득이나 물가 등 잘못된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돼 오류가 있다"며 "이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이런 주장에 일각에서는 다소 `생뚱맞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버블세븐`을 경고하며 집값상승에 우려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MB정부는 강남 집값 상승 우려로 강남3구에 대해서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해제하지 않고 있고, 작년 9월에는 서울 수도권에 대해 DTI, LTV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전문가도 버블 가능성 놓고 `갑론을박` 버블이냐 아니냐를 두고 전문가들의 견해도 엇갈린다. 버블은 징후는 알 수 있지만 버블인지 여부는 터진 후에나 판가름되기 때문이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원은 "버블의 정도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며 "소득 대비 집값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다만 "DTI 등 금융규제가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버블 가능성은 낮다"며 "주택금융이 발달한 미국과 비교하면서 버블이냐 아니냐를 규정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임상수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수요자들이 부동산 가격에 버블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택 거래를 꺼리는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면서 이 과정에서 버블이 조금씩 제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임 연구위원은 "최근 들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주택의 사용가치와 직결되는 전세가는 올라가고 투자가치와 직결되는 매매가는 떨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버블이 조금씩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소득대비 부동산 가격을 따져보면 거품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지역별로 분명히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 통계자료를 갖고 얘기하긴 어렵다"면서 "서울은 땅에 비해 인구는 많고 주택을 더 짓는데 한계가 있어 얼마만큼의 프리미엄이 적정한지에 대해선 단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2010.03.24 I 문영재 기자
  • (시사경제용어)PIR과 HAI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rice to Income Ratio·PIR)은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평균 수준의 주택을 연 평균 소득으로 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PIR이 10배라면 10년치 소득을 모두 모아야 주택 한채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통상 평균 수준의 주택 가격을 평균 연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집값 상승이나 하락세를 가늠할 때 소득 수준의 변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다.주택구입능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 Index·HAI)는 가계 연평균 소득으로 주택 대출 원리금을 어느정도 상환할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가격 지표다. 국가별로 산출식에 차이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대출 상환요구소득을 연 평균 가구소득으로 나눠 100을 곱해 산출한다.대출 상환요구소득은 주택가격 대비 대출 한도액을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으로 산출한 것이다. 통상 지수가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떨어질수록 원리금 상환이 어렵다고 해석한다. 미국의 경우 분자와 분모가 한국과 달라 100을 하회할수록 대출금을 상환하기가 쉽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PIR과 HAI는 집값 변동에 소득 수준이나 대출 한도액 변수를 반영, 주택가격의 적정성을 따지는 지표로 널리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국민은행과 주택금융공사가 PIR과 HAI 지표를 각각 산출해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2010.03.23 I 좌동욱 기자
산은硏 "집값, 美·日 버블 붕괴 직전과 비슷"
  • 산은硏 "집값, 美·日 버블 붕괴 직전과 비슷"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 상승추세가 미국이나 일본의 부동산 버블(거품) 붕괴 직전과 유사,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산은경제연구소가 23일 발표한 `국내 주택가격 적정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계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Price to Income Ratio)이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의 PIR은 2006년 이후 3년간 6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부동산 버블 붕괴 직전인 2006년 4.03에서 2008년 3.55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일본의 PIR도 3.89에서 3.72로 소폭 하락했다. PIR이 높을수록 가계 소득으로 집을 사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2008년 기준 한국의 PIR이 미국과 일본의 수준으로 떨어지기 위해서는 2억9000만원짜리 주택가격이 1억7000만원으로 1억2000만원이나 하락해야한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특히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2008년 PIR이 12.64를 기록, 미국의 주요 도시인 뉴욕 7.22, 샌프란시스코 9.09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주택구입능력지수(HAI)의 경우 2004년 1분기 대비 2009년 3분기 수치가 20% 하락해 주택 대출 원리금 상환에 대한 가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I는 평균소득 가구가 중간가격 수준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월소득으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는 정도를 표시하는 지표로 100을 하회할 경우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 지표는 주택가격에 대해 선행 지표 역할도 한다. 전국 HAI와 서울 지역 HAI 지표가 2005년~2006년부터 하락하고 있어 향후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각각 HAI 지표가 하락하기 시작한 후 약 3년, 6년이 지난 후 주택가격이 본격적으로 떨어졌다. ★그래프 참조 산은 연구소가 실증분석한 바에 따르면 물가 수준을 감안한 전국과 서울 강북 지역의 아파트 실질가격은 직전 최고점인 91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나, 서울 강남지역은 91년 대비 40% 정도 높았다. 또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장기 추세치보다 11.7%, 강북은 23.5%, 강남은 31.2% 높았다. 박용하 산은경제연구소 경제조사팀장은 "주택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압력이 존재하고 있고, 가격 급락은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 가구의 자산특성상 큰 충격이 있을 수 있다"며 "상당기간동안 명목 가격 하락을 억제하고 실질가격을 지속적으로 하락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0.03.23 I 좌동욱 기자
(주간부동산)집값 하락세 지속..장기침체 우려
  • (주간부동산)집값 하락세 지속..장기침체 우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집값 전망이 어둡다. 장기침체 목소리도 나온다. 거래량은 점점 줄고 있다.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어 거래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5~19일) 서울 집값은 0.03% 내리며 4주째 하향곡선을 그렸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 0.01% 떨어졌다.  전셋값은 중소형 물건 부족으로 서울(0.01%), 신도시(0.14%), 수도권(0.09%) 모두 소폭 올랐다. ◇ 강북권까지 집값하락 확산송파구는 재건축아파트인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2차가 연초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동구는 재건축단지인 고덕주공5단지가 1주일 만에 3000만원 떨어졌지만 매수문의는 끊긴 상태다. 둔촌동 주공1단지도 평형별로 1000만~1500만원 내렸다.  노원구는 상계주공9단지 58~105㎡가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인근의 상계동 보람, 중계동 염광 아파트도 거래가 안되긴 마찬가지다.신도시도 거래가 잘 되지 않으면서 가격이 약세다. 일산은 중대형 뿐만 아니라 소형도 조정됐다. 주엽동 문촌주공 7단지 62㎡ 가격이 떨어졌다. 분당은 대형평형 위주로 호가가 많이 떨어졌다.수도권은 중대형 매수세가 적어 하락했다. 의왕시는 오전동 대명구름채 105㎡가 거래부진으로 500만원 떨어졌다. 화성시는 병점동 신창2차 비바패밀리 128~152㎡가 500만~1000만원 내렸다. 파주시도 조리읍 동문그린시티 중대형이 500만원 떨어졌다.   ◇ 수도권 소형 전셋값 `강세`서울은 전세물건이 저렴한 강동과 강북권의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중소형 가격이 올랐다. 마포구 창전동 서강한진해모로와 서강쌍용예가는 전세물건이 나오기만 하면 바로 소진되면서 가격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성동구는 행당동 행당한진타운이 2~3월초까지 전세수요가 늘면서 물건이 모두 소진됐다.  신도시 가운데 분당은 융자가 많은 전세물건만 시장에 남아있는 상태이고 전세물건을 찾기 어렵다. 야탑동 장미현대, 서현동 시범한양 시범삼성, 이매동 아름단지 등 가격이 오른 아파트가 지난주보다 크게 늘었다. 중동도 신혼부부와 봄 이사철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면서 미리내롯데2, 상동 반달동아 등 중소형이 500만원 올랐다. 구리시는 물건 부족으로 수택동 LG원왕, 우림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시흥시는 싼 전세물건을 찾아 인접지역에서 수요가 유입되면서 정왕동 세종1, 2차, 계룡 1차가 상승했다.  광명시는 신규아파트 위주로 전세물건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다. 화성시는 인접한 수원에서 전세물건을 찾지 못한 신혼부부와 전세수요자가 내려왔다. 병점, 봉담읍 일대까지 전세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다.  
2010.03.21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올 매출 150조·영업익 11조 목표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다음은 3월2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화폐 리디노메이션 필요하다- 中 태양광업체 제주에 생산공장- 속도붙는 모바일 코리아, 정부·업계 7600억 투자 ▲ 종합- 직원들이 쏟아낸 `농식품부 망하는 길`- 남용 부회장 "LG전자 운명 3년內 결정된다"- 삼성전자, 올해 매출 두자릿수 성장 공격경영 가속- 사명 바꾼 한화케미칼 글로벌화 선언- KTX 누적이용객 2억명 돌파- 시행 한달 `코픽스` 아직은... ▲ 정치·외교안보- 북 `금강산 남측 부동산 몰수` 실제행동 나서나- 정운찬 9번째 충청행- 北 상하이 엑스포 사상 첫 참가 `강성대국` 홍보 ▲ 국제- 오바마, 美건강보험개혁에 정치생명 걸어- 中 지방정부 재정적자 축소 의혹- 美 금융감독기관도 보너스 잔치- 中 이번엔 `쓰레기 식용유` 파문 ▲ 기업과 증권- 최시중 위원장 눈물의 의미는- 뉴 SM5 출고일 오락가락 왜?- 현대家 정주영 명예회장 9주기 추모- 기아차 외국인 러브콜로 씽씽- 펀드자금 썰물..환매에도 기술 있다- 외국인 6일째 순매수..이달 3조5천억- 현대重 수주 취소에 조선株 철렁 ▲ 부동산- 재건축 공공관리제 전국 확대-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4년만에 대표이사 복귀 ▲ 사회- `한명숙 재판` 궁지에 몰린 검찰- `법원개혁 갈등` 폭발 일보 직전- 도망친 미군남편 찾아드려요- 껌 뱉으면 5만원◇ 서울경제신문 ▲ 1면- 中 진출 기업 `인건비`에 또 운다- 다주택자 지방 미분양 구입 양도세 중과 안한다- 삼성전자 "올 매출 150조·영업익 11조"- 금속노조 `車 해외생산 비율유지` 요구 ▲ 종합- 한·터키 내달 FTA 협상 돌입- 鄭 총리 "美·中 환율갈등 대비책 세워야"- 공공기관 임원 모집기간 단축- 이성태 한은 총재 금융협의회 마지막 주재 ▲ 주요기업 주총- 삼성전자 IT-건강·환경 신사업 양대축 육성- LG전자 B2B ·솔루션 강화...적극 M&A도- 5억 아파트 4억에 할인 매입 뒤 3년 뒤 5억에 판다면..- 셀트리온·손오공 등 `황금낙하산` 잇따라 도입 ▲ 정치- "6자회담 5월 중순 이전 재개 될 것"- 여야 `사법개혁` 싸고 갈등 고조- 李 대통령 "사교육 없애는게 목표" ▲ 국제- 그리스, 결국 IMF로 가나- "FRB, 9월 금리인상 단행할 것"- 日 땅값 2년째 하락- `멸종 위기` 참치 수출금지안 부결- 美 고철값 1년새 70% 급등 ▲ 산업- 삼성 혁신 중심엔 그들이 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4년만에 대표이사 복귀- 정주영 명예회장 9주기..범현대가 모인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 엔진공장 증설 ▲ 증권- 코스닥기업 M&A 핫이슈 부각- 현대證스팩1호도 상장 첫날 상한가- 증권사들 대체 수익원 찾기 골몰-연예인 최고 주식갑부는 이수만씨 ▲ 사회- 금속노조, 車 해외생산비율 현수준 유지 요구-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3150억 향방은- 美 불법 체류자에 조건부 영주권 부여◇ 한국경제신문 ▲ 1면 - 트위터 `140字인연` 직장인 인맥 바꿨다- 코스닥 `제2르네상스` 온다- 금속노조 "현대차 해외생산 48% 이상 안돼" ▲ 종합- 공기업 `경영 민영화`..대기업 출신 CEO 3인방의 `3色혁신`- 코스닥 `히든 챔피언` 누구냐- 금강산 관광 남북 접촉 내달초 이뤄질 듯- 한·중·일 정상회담 5월 제주서 열릴 듯-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지분 전부 사겠다"- MB "수능 1,2점이 당릭 기준돼선 안된다" ▲  경제·금융- 은행이 임금피크제 모범?...속 모르는 얘기- 금융위·금감원 또 `으르렁`- 이성태 총재 "한은, 현장감이 떨어진다" ▲ 정치- 여야, 광역단체장 공천경쟁 `안갯속`- `野 연대` 깨지나..민주당내 내홍 격화- 정운찬 총리의 `격식 파괴`- "분양가 인하·양도세 감면이 지방 미분양 해소에 효과적" ▲ 국제- 中, 버블 걱정...부동산 큰손 국영기업 `철퇴`- 日 디플레 신음..도쿄 긴자 땅값 26% 폭락- 美 금리인상 "9월께" vs "내년에나" ▲ 사회- 껌 뱉으면 5만원- 한화·산은 3150억 첫 법정공방- 교과부 "수능문제 저작권료 받겠다" ▲ 산업- 4년만에 CEO 컴백 김석준 "해외서 승부건다"- 식품업계 최장수 경영인 이상윤 부회장 복귀-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매출·이익 두자릿수 성장할 것" ▲  부동산- 분양가 간접인하 단지는 稅 감면 못받는다- 재개발 조합원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비싸네 -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제 7월 시행- 집값 한달째 미끄럼..전셋값은 고공행진 ▲  증권- 기관 `윈도 드레싱` 수혜주 미리 찜 해둘까- 대차잔액 리먼사태이후 최고- 자사주 매입 기업 올 상승률 코스피 두배- 일성신약, `張 펀드`와 표 대결끝 합병 통과 
2010.03.19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企 성장족쇄 풀린다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다음은 3월1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시중 돈 부동산-증시 밖에서 돈다..정기예금 두달새 37조 늘고 공모주-SPAC에 몰려 -출산장려 막는 까다로운 규제..중구 롯데백화점 보육원이 왜 종로에 있을까 -중견기업 세금부담 줄인다..10년간 히든챔피언 300곳 육성 -종편 보도채널 하반기 선정..홈쇼핑은 상반기에 -미 국무부 종교국장이 한국 찾은 이유.."한국은 종교분쟁없는 모범국가" ▲트렌드 -금강산 관광길 끝내 못열고..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사의 -한-미의원 한-미FTA 협의회 만들자 -60억 있어야 부자 -대기업 금융사 소유하려면 중간 지주회사 설치해야 ▲시중 부동자금 어디로 -리스크에 주눅든 뭉칫돈 안전자산에 숨어 `정중동` -호재에도 부동산시장 외면..매수세 사라지고 대기수요만 ▲경제종합 -지자체 등 감사 200명 민간 개방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달말께 종편 로드맵 발표" -신라호텔 에너지효율 가장 낮아 ▲국제 -IMF 세계은행 역시 미국편..중국에 위안화 절상 압박 -원전 물먹은 일본.."고속철은 꼭" -외국기업들 "중국정부 트집에 못살겠다" -짐 로저스 진단..2대 버블은 미국채와 중국 부동산 -미국 IT산업 승자독식으로 재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서 개인정보 줄줄 샌다 -구글폰, 아이폰에 못미치네..출시후 74일 판매량 아이폰의 8분의1 ▲금융 재테크 -자본확충펀드 회수해 유동성 조인다..금융당국, 은행 후순위채 등 시장통해 단계매각 -대출때 안내 소홀하면 조기상환수수료 못받아 -영업정지 전일저축은행, 가교은행 세워서 판다 ▲기업과 증권 -삼성SDS `스마트빌딩` 사업 나선다 -조선 수주 취소사태 또 오나.."현대중공업외 더 있을 것" -산은 "쌍용차 신차개발 중단해야" -동부제철 철강 내수가격 인상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해외주식 채권투자 2배이상 늘린다 -한국기술투자 경영권 분쟁 일본계 승리 ▲기업경영 -내년말 스마트폰 판매량, PC 앞지른다 -삼성전자 LGD CJ푸드빌 5년간 일자리 많이 늘렸다 -SKC, 태양전지 소재 설비 증설 ▲부동산 -임대료 안오르는 임대아파트 있었네 -상업용 빌딩 수익률 사상 최저 -한화건설, 에너지 70% 절감 주택 짓는다 -미디어콘텐츠 기업들 삼송으로 몰려든다 -논현동에 짓는 호텔 용적률 903%로 -경매서도 외면받는 고가 아파트 ◇서울경제신문 ▲1면 -앱스토어 기반 TV시대 열린다 -미분양 9만3000가구 세감면 연장 -中企 졸업해도 稅부담 확 안 늘려 -지방 공기업 26곳 청산·통합 등 구조조정 -"유로존 안정 해치는 국가 강제 퇴출을" ▲종합 -"은행 계약직이라도…" -초·중학생 무상급식 대상 2배 늘린다 -"정통부 해체 아쉽다" -집값 본격 `하락 사이클` 돌입했나 -정년연장 방안 도출 "쉽잖겠네" -금융사들 한수원 퇴직연금 유치경쟁 "선거전 빰치네" -"장관이라면 中企에 자식 취직 시키겠나" ▲금융 -보고펀드-은행 비씨카드 등기이사 자리 다툼 -대우건설 FI, 금호산업 최대주주로 ▲국제 -"석유비축량 파악하라" 美 쿠싱은 트레이더들 첩보전쟁터 -"中 경제 사상최대 버블 형성중" -"FRB 은행감독권 제한 안돼" ▲산업 -수입차 내수시장서 `무서운 질주` -판재류 가격도 오른다 -LED 연구개발에 매년 200억 투입 -인터넷 이용 쉽고 편리해진다 ▲증권 -삼성전자, 전고점 향해 다시 뛴다 -MSCI 선진수 편입땐 100억弗 유입 기대 -"상장사 1분기 실적 크게 개선될것" ▲부동산 -빌딩 돈 안되네 -지방 미분양 쌓이는데 전셋값은 초강세? ◇한국경제신문 ▲1면 -中企 `성장 족쇄` 철폐…산업 미드필더 키운다 -"종편TV 사업자 선정 선거후 연내 마무리" -혈세만 갉아먹는 애물단지 부실 지방공기업 26곳 `철퇴` -北 "쌀·비료 먼저주면 李대통령에 선물할 것" ▲종합 -신동빈의 특명…"소공동 롯데, G20 대표호텔로 바꿔라" -韓·美 FTA 비준 촉진 양국의원 협의체 만든다 -3년째 A2 `한국 신용등급` 이번엔 오를까 ▲금융 -정기예금 몰린 38조…머니무브로 알았는데 -농협에 보낸 농림장관의 책 선물 ▲국제 -"유로화 15~20년 뒤 사라질 것…그리스 파산하게 놔둬라" -중국도 "토빈세 도입 필요" -`IBM 거액 탈세` 잡은 美…美의 `도요타 뭇매` 복수? ▲산업 -"자동차도 소프트웨어로 돈버는 시대 온다" -동양그룹, 대우일렉 인수하나 -옛 대우맨 한자리에…김우중 전 회장도 참석할 듯 -폰 내비게이션 하반기 공짜로 쓴다 ▲증권 -MSCI 편입설 돌지만…확률은 여전히 `50대 50` -오늘은 `슈퍼주총데이`…삼성·LG그룹 등 462社 ▲부동산 -오세훈 시장 "뉴타운 추가지정 당분간 없다" -앞으로 10년, 집 저물고 땅·오피스빌딩 뜬다
2010.03.18 I 유용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한생명 상장 첫날 시총 7.7조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3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삼성전자 창조적 변신 -청년실업률 10%..10년만에 최고 -대한생명 상장 첫날 시가총액 7조6865억 -리포넨 전 핀란드 총리 "사회통합은 사회적자본 축적부터" ▲종합 -삼성의 미래 SW·솔루션·콘텐츠에 있다…조직 대수술 -위기대응 성적표에 獨 `느긋` 佛 `초조` -김중수 한은총재 내정 반응.."금리인상 어려울듯" -지방선거 판 흔드는 무상급식 -김정일 이달 25~30일 訪中 가능성 ▲금융 -대한생명 상장 업계 파장..보험업계 지각변동 신호탄 될듯 -다른 생보사 상장 움직임 `교보 관망…미래에셋 하반기` ▲국제 -美 실업률 높고 물가안정 `또 금리동결` -환율전쟁 中 후진타오, 美 핵정상회의 갈듯 -혼다도 제2의 도요타 꼴나나 -인도, 국부펀드 설립 ▲산업 -LG전자-포스코 대규모 `교육 품앗이` -두산家 오너 단체로 독일 출장 -삼성석유화학, PTA기술 수출 -BMW, 신차에 한국타이어 장착 -소주·맥주·막걸리 원재료 7월부터 원산지표시 의무화 ▲증권 -포스코, 플랜트업체 성진지오텍 인수 -대한생명 상장첫날 6500만주 거래 -줄줄이 오르는 금호그룹株 안정되찾나? -이달 조인에너지등 10곳 투자유의종목 지정 -현대DSF·롯데삼강·광주신세계, 자산비해 저평가 -김상후 롯데제과 사장, 외국계 제과업체 M&A 검토 ▲부동산 -아파트 안팔리고 자금압박 심해지고… -미아-삼양로 일대 6천가구 짓는다 -도심 역세권에 소형주택 공급 확대 -전국 땅깞 11개월 연속 올라 ◇서울경제신문 ▲1면 -위기의 자영업자…`출구`가 없다 -印도 국부펀드 만들어 대대적 자원사냥 나서 -"기업인들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존경받는 기업인 대상 -KT, 중소벤처와 상생시스템 구축 -이번엔 혼다…美서 41만대 리콜 ▲종합 -팬택 "R&D투자 늘려 기업가치 높일것" -대한생명 상장 첫날 개장 20분만에 2,000만주 -올 IPO 물량 13兆, 증시에 부담줄까 -경제원로·외국금융기관 `저금리의 毒` 경고 잇따라 -美 FRB 기준금리 동결 -고용구조 악화 이은 서민경제 파탄 뇌관으로 떠올라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現 경선룰` 따져보니..오세훈 유리 ▲금융 -정부, 우리금융 소수지분 매각 `속앓이` -산은 `턴어라운드 펀드` 본격 가동 -금융권 인력채용 봄바람 분다 -금감원, 저축銀 건전성 감독 강화 ▲국제 -"미래 에너지 셰일가스 확보하자" 美·유럽·中 개발박차 -獨-佛 무역갈등 고조 -中 "내년 6월까지 희토류 신규 채굴 불허" -UNCTAD "中 외환정책 지지" ▲산업 -포스코, 플랜트사업 키운다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신설 -삼성 `하이브리드 PDP TV` 선봬 -네이트도 `미니블로그 大戰` 가세 -김상후 롯데제과 대표 "국내외 6개업체 M&A 검토" ▲증권 -거래대금 이틀째 5兆 넘어…시장 에너지 강화되나 -포스코서 지분 인수..성진지오텍 상한가 -"실적 좋은 중소형주로 눈돌려라" -"채권형펀드 비중 확대 바람직" ▲부동산 -미아뉴타운 확장지구에 6,000여가구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이젠 중동 아닌 세계를 보겠다" -상암동 집값도 `우수수` -도심 역세권 `고밀복합형` 개발..늘어난 용적률 75% 이상 60㎡ 이하로 ◇ 한국경제신문 ▲1면 -`김중수 효과`…금리하락·주가급등 -롯데 "국내외 20여개사 M&A 검토" -`SW업계의 전설` 강태진, 삼성전자로 간다 ▲종합 -석유公, 공기업 첫 외국인 임원 영입 -금통위 `비둘기 집` 된다 -대한생명, 개장 1시간만에 3365억 거래 -희망근로·청년인턴 `부메랑`…공공부문 일자리 첫 감소 -검찰이 알려주는 `껍데기` 코스닥기업 투자감별법 ▲금융 -토지보상 4조 잡아라…금융사 `검단대첩` -"고금리 유치자금 어떻게 굴리나" 금융社 비명 -윤증현 재정, 원자재 동향 주시 -국민은행 올 600명 채용…학력·연령제한 철폐 ▲국제 -中, 美에 차이나달러 무력시위 재개 -美상원, 환율조작국 제재법안 제출 -혼다, 이번엔 브레이크 결함 -세계 금융계, 2012년 `G2`에 불안한 시선 ▲산업 -이건희 회장 `소프트 왕국의 꿈` 17년 만에 현실로… -강태진 전무 삼성 이직 소식 `트위터`로 알려 -한국타이어, 깐깐한 BMW에 타이어 공급 -포스코, 성진지오텍 인수 -르까프, 부도위기 딛고 화려한 부활 `금탑산업훈장` ▲증권 -`펀드 자본주의` 목소리 작아졌다 -주총공고 마감일 악재성 공시 `우수수` -기관, 조선주 `사자` 언제까지 -"종목장세가 미워"…정통 주식형펀드 힘못쓰네 ▲부동산 -대형아파트 `투자불패` 이젠 끝?…도곡·서초 등 매물 우르르 -정부도 소형 확대에 포커스…용적률·자금지원 `팍팍` -분당 아파트 경매 낙찰가 한달새 2억6000만원 뚝
2010.03.17 I 김국헌 기자
(Jump 2020)빚에 중독된 경제.."마약을 끊어야"
  • (Jump 2020)빚에 중독된 경제.."마약을 끊어야"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우리나라 가구당 빚이 4400만원을 넘었다. 한해 벌어들이는 소득(4128만원)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 가계부채가 많다는 것은 미래소비를 저당잡힌 가구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 심지어 파국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지난해 12월30일 금호그룹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두 대의 택시로 시작해 재계순위 8위까지 오른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빌린 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혹독한 구조조정의 길에 들어섰다. 과도한 차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정부도 빚더미에 올랐다. 지난 1999년 93조6000억원이던 국가채무는 지난해 366조원으로 10년새 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적인 국가채무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공기업 등 공공기관 부채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70%에 가까운 규모다. 돈을 풀어 소비를 늘리고 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은 국민경제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긴다. 화폐가 적정수준을 넘어 공급되면 실물자산에 거품이 끼고, 생산적이지 않은 곳에 돈이 유입돼 경제의 비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그렇고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도 똑같은 사례다. 돈 잔치, 빚잔치의 끝은 섬뜩하다. 이들처럼 급격한 파열음이 나지는 않았지만 한국도 거품경제 붕괴위험에서 예외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가계는 눈덩이 부채를 짊어졌고, 기업들은 남의 돈으로 다른 회사를 사면서 큰 시련을 맞았다. 정부도 마찬가지. 세금 인상보다는 반발이 적은 국채발행이나 공기업을 통한 재원조달로 경기를 떠받치는 방법을 써왔다. 돈이 흔해지면서 말 그대로 돈 무서운 줄 모르는 분위기가 경제 전반에 팽배해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단견적 정책이 낳은 병폐다. 파국을 막고, 2020년 선진경제를 이끌 생산성 혁신을 위해서는 더 이상 돈 빌려 쓰기가 만만해서는 안된다.   ◇ 눈덩이 가계부채 가계 빚으로 인해 발생한 일차적인 문제가 부동산 가격 앙등이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0~2008년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상승률은 각각 113.3%, 110.3%로 미국(106.5%)을 웃돌았다.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86%에 달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직간접적인 생산원가가 급증했고, 기업가 정신과 근로의욕이 꺾여 버렸다. 부동산 값 앙등은 가계 부채를 증폭시키는 악순환을 낳았다. 한국은행의 가계신용동향을 보면 지난 2000년 241조원이던 가계대출잔액은 지난해말 691조원으로 2.9배 늘었다. 금융위기 여진이 계속된 지난해에도 가계대출은 43조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절반(48.9%)이 주택관련 용도다. 소득이 늘거나 집값이 계속 상승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부채 규모는 결국 가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미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규모는 1.4배가 넘었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이 가계부채를 축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조정과정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가계부채가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집값하락시 소비위축과 개인파산은 물론이고 은행권 신용경색 등으로 이어져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나라빚도 안심못해가계부채는 결국 저축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지난 2008년 한국의 가계 저축률은 2.5%로 미국(2.7%)보다 낮았다. 기업들의 투자자금 원천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투자가 되살아 날 경우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외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국가채무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국가채무는 366조원으로 GDP의 35.6%에 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통합재정수지는 10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국민연금 등 4대 연기금에서 나간 돈보다 들어온 돈이 20조~30조원 가량 많았는데도 국가재정에 구멍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보장성기금 흑자 등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지난 2000년 이후 단 두번을 제외하고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복지관련 지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정부지출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재정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그만큼 정부 빚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앞으로는 저출산 고령화로 세원은 줄고 지출은 늘어날 수 있어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의 국가채무는 OECD 국가중 미국·일본·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6번째로 빠르게 증가했다. 그리스 등 남유럽국가들의 위기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수 없는 이유다. 오석태 SC제일은행 상무는 "한국은 아시아 다른나라에 비해 가계와 기업부채가 많다"며 "아직은 사회보장지출이 선진국에 비해 적어 정부부담이 크지 않지만 고령화사회가 진전되면 이런 균형이 깨져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빚부른 저금리..경제도 왜곡가계가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고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보다 대형 인수합병(M&A)에 눈독을 들인 것도 따지고 보면 비용(이자)이 기대수익(집값상승 등)보다 훨씬 낮았기에 가능했다. 정부 또한 `부(富)의 효과`에 따른 단기적 경기회복 효과를 정치적으로 즐겨왔다. 경제 주체가 모두 저금리에 취해있었던 것이다.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은 부채와 자산가격의 거품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자원배분을 왜곡하는 부작용도 낳는다. 이른바 `좀비경제`의 원인이다.  부도업체수를 보면 지난 2008년 말 반짝 증가했을뿐 이후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어음부도율도 하향안정된 모습이다. 경제위기는 `옥석가리기`라는 순기능도 수행하는 측면이 있는데, 정부의 각종 긴급대책으로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 은행들은 기업대출을 꺼리고 안전한 곳으로만 돈을 굴리려는 유혹에 빠진다. 금융위기 이후 통화나 유동성의 동향을 보면 이런 현상이 극명히 드러난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대폭 낮춘 이후 협의통화인 M1 증가율은 지난해 초 19%까지 높아졌으나 광의통화인 M2나 Lf는 금융위기 전보다 증가율이 더 떨어졌다. 돈을 많이 풀었는데 금융권 안에서만 맴도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아직은 금융권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 실물로 충분히 돈이 흘러가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이렇게 금융기관에 모여있는 돈이 갑작스럽게 실물부문으로 흘러들어가면 물가부분에서 예상외의 충격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 "마약을 끊어야"전문가들은 자산가격과 물가안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빚으로 쌓은 거품경제와 단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빚에 의한 성장이 계속될 순 없기 때문이다. 우선 부동산시장의 연착륙 유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무너질 경우 실물과 금융부문의 충격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박사는 "지금으로선 부동산 가격을 서서히 안정시키는게 가장 큰 관건"이라며 "집값을 하향안정화하고 부채만기를 장기화해 부동산시장 급랭에 따른 실물과 금융시장 충격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라빚과 관련해선 한시적으로 재정준칙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임언선 국회입법조사관은 "정부는 괜찮다고하지만 감세정책과 정부지출확대, 선심성 정책 등이 지속되면 재정에 문제가 생겨 후대에 큰 짐이 될 수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재정규율을 강화하고 지출관리제, 세입기반 확대 등의 노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저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컸다. 오상근 동아대 교수는 "기업의 투자활성화 등 저금리 정책이 바라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가계부채 등 부작용만 커지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며 "당장 금리를 올리면 가계의 충격이 크기 때문에 저금리 정책이 불가피하지만, 저금리가 자칫 가벼운 우울증환자를 만성 우울증 환자로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0.03.16 I 이학선 기자
(주간부동산)수도권 집값 일제히 하락
  • (주간부동산)수도권 집값 일제히 하락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아파트 매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의 매매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8~12일)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각각 0.01% 하락했다. 신도시도 0.03%하락했다. ◇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소폭이지만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0.08%), 강동(-0.07%), 금천(-0.03%), 노원(-0.03%), 강남(-0.01%), 영등포(-0.01%) 등이 하락했다. 송파, 강동 지역은 재건축 대표 단지들의 약세가 지속됐다. 송파구의 경우 한양 1차, 미성 등 일반아파트 가격도 거래가 없어 하락했다.동대문(0.04%), 도봉(0.02%), 마포(0.01%), 구로(0.01%) 등은 가격이 저렴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6%), 산본(-0.03%), 일산(-0.03%), 분당(-0.02%) 등이 하락했다. 평촌 비산동 샛별한양1차 6단지 46㎡형이 500만원 하락했고 산본 가야주공 5단지 62㎡형이 400만원 떨어졌다. 소형 평형도 주변에 신규 공급이 늘고 있어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도 양주(-0.09%), 용인(-0.03%), 파주(-0.03%), 의정부(-0.02%), 안성(-0.02%), 광명(-0.01%), 수원(-0.01%) 등이 하락했다. 용인시 상현동 금호베스트빌 2차 3,4단지, 수지센트럴I`PARK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 전세시장서울은 송파(0.11%), 서대문(0.1%), 강서(0.1%), 구로(0.09%), 동대문(0.09%), 서초(0.09%) 등이 상승했다. 강남이나 도심보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젊은층 수요가 동대문구, 서대문구 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성북(-0.04%), 강남(-0.03%), 마포(-0.01%) 등은 떨어졌다. 성북구는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하월곡동 푸르지오의 영향으로 주변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 강남 대치동 청실 1,2차와 쌍용 1,2차 아파트의 전셋값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18%), 분당(0.15%), 중동(0.07%), 일산(0.04%) 등이 올랐다. 소형 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 수요가 몰렸다. 평촌은 범계역 등 역세권 중심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전셋집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화성(0.57%), 의왕(0.22%), 동두천(0.11%), 과천(0.11%), 용인(0.10%), 시흥(0.08%)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화성시는 동탄신도시보다 가격이 저렴한 봉담읍 일대로 공장 근로자가 몰리면서 많이 올랐다.  
2010.03.14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집값·물가 동반급등..버블 논란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 매일경제 ▲1면 -SSM대책, 통상마찰 시비없게 고친다 -한전, 터키원전 4기 수주 가능 ▲트랜드 -아동위치확인시스템 2013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연아, 투자도 金딸까? ▲종합 -中 집값·물가 동반급등..버블 논란 -주변으로 번지는 中 자산거품 -이성태 총재, 마지막도 일관성 있게 `금리동결` -세종시 지연에 기업들 발동동 ▲경제종합 -월급쟁이 울리는 `궁민연금` -재정부도 스마트폰 열공중 -대한항공 104억 과징금 ▲정치·외교안보 -"美, 북WMD 제거부대 있다" -박 전 대표 침묵모드 ▲국제 -美도 그리스꼴 날라! -개도국, 선진국 출구전략 대비나서 -日 `이혼공작 전문회사` 성행 -버핏 연봉 6억원..CFO보다 적어 ▲금융·재테크 -채권금리 하락 마냥 반길 일 아니다 -위기의 저축은행 M&A로 정상화 나선다 -장록속 카드 3천만장 `사상최대` ▲기업과 증권 -스마트폰이 무선모뎀 역할 -일반 휴대폰을 스마트폰처럼 -NHN, 日 7위 포털 인수 추진 ▲중소기업·벤처 -신제품 개발이야말로 성장한다는 증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평가·공개 ▲유통 -국제 참치전쟁 조짐..국내식탁 불똥? -아바타 열풍에 `블루`가 뜨네 -항생제 안먹인 가축 나온다 ▲기업과 증권 -포스코 594억짜리 장치 다시보니 1조9310억 -CJCGV 주가 3D 영화에 물어봐 -삼성생명 상장예비심사 통과 -교육주 투자심리 당분간 위축? -회계감사인 위협땐 형사처벌 ▲증권·시황 -빅 이벤트 넘긴 증시, 이젠 `1분기 실적` ▲부동산 -인천, 대학 캠퍼스 온다는데 집값 오를까 -경매시장 꽃샘추위 계속 -동탄·화성, 대형쇼핑몰 임대분양이 대세 -주택거래 줄었는데 대출은 증가세 -맞춤형 임대주택 17일부터 공급 ▲사회 -22년된 새차? "비법은 웰빙운전" -`이메일+전화` 보이스피싱 주의보 -폐광 10곳중 9곳 환경오염 심각 -`전자발찌 확대` 문제는 예산 -당정 무상급식 18일 종합대책 ◇ 서울경제 ▲1면 -유가증권시장도 과감히 퇴출시킨다 -스마트폰 시장 2년뒤 PC 추월 ▲종합 -LH, 이번엔 `이지송식 입찰개혁` -1ml에 3만3000원..화장품 값이 너무해! -20대 그룹 "의료·관광 일자리 육성" ▲해설 -"큰 배는 방향 바꾸기 늦다"..통화정책 점진적 전환강조 -이성태 총재 "급격한 자본유출 방지대책 마련해야" ▲종합 -중견기업 최저한세율 낮춰준다 -`지역 탈세기업` 20곳 교차 세무조사 -지하철역 등 반경 250m 이내 재개발·재건축..서울시, 용적률 최대 500%로 상향 -이통3사 무선인터넷 활성화 팔걷었다 -이석채 회장 "통신사-콘텐츠 공급자 동반성장 기틀 다져야" -선거 앞두고 `R&D특구` 요구 빗발 -MB "추경, 현상황서 검토 안해" -터키 산업무역장관 "FTA 협상 곧 개시" ▲정치 -한나라 18대 총선 민생약속 대부분 실행 못해 -여 "성범죄 등은 벌금형도 공천 배제" -민주·유시민 `날선 공방` -친이·친박 이번엔 서울시당 공심위 구성 갈등 ▲금융 -`은행 PF축소` 2금융 부실 악순환 -외환은행 매각 재개 공식 발표..론스타의 분위기 전환용? -금융사 소비자 상대 무분별 소송 제동 ▲국제 -"美 경제, 올해 잘해야 U자형 회복세" -포르투갈도 국채 발행 성공 -"크라이슬러, 도요타보다 더 위험" -미국인 35% "직장 충성도 높아졌다" ▲산업 -삼성 3D TV 뉴요커 사로잡다 -두산 최대규모 `스톡옵션 파티` -항공사들 누리꾼 타깃 마케팅 후끈 -LG전자 노조, 임금인상폭 회사에 위임 ▲산업(정보기술) -LGT "모바일 인터넷 1등 하겠다" -게임위 "구글 게임 접속차단" 경고 -안드로이드폰 美 점유율 3배 `껑충` ▲산업(중기·벤처) -프랜차이즈, 평가 통해 맞춤형 지원 -컨설팅 받으면 글로벌 경쟁력 `쑥쑥` -베스트셀러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업` ▲산업(생활) -이사·혼수철 맞아 가전 할인전 `풍성` -`입소문의 힘` 뉴발란스 날개 달다 -CJ제일제당, 세계 첫 사료용 항생제 대체제 개발 ▲증권 -깐깐한 잣대로 "증시 선진화" -프로그램 비아칙거래 17거래일째 순매수 -수익률·안정성 다 갖춰야 `최고 펀드` -"그리스 위기원화" 유럽펀드 반짝 강세 -드라마 대박나도 제작사는 `쪽박` -박스권 장세, 컴퓨터 자동매매 펀드 `돋보이네` -"두산인프라코어, 상반기엔 주가 씽씽" ▲사회 -`전자발찌 소급` 예산 확보 비상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 "한명숙 전 총리에 골프세트 직접 전달" -행정 잘못으로 수십억 날릴판..장애인 부당수급 LPG지원금 40%만 회수 -방랑하는 구상성단 거대구조 첫발견 ▲부동산 -재개발 지분 여러개 매입 `큰손 투자` 제동 -서울 뉴타운인데 프리미엄이 500만원? -맞춤형 임대주택 17일부터 입주자 모집 ◇ 한국경제 ▲1면 -`취업후 학자금상환` 외면..신규대출의 28% 불과 -中도 무역대표부 만든다 -정총리 "핵연료 재활용 기술 개발할 계획" ▲종합 -"내차를 전기차로 개조" 8월부터 가능 -지역기업 29곳 `교차 세무조사`..1517억 추징 -한국기업 `혁신의 도구`가 바뀐다 ▲종합·해설 -中, 판다본드 이어 외국기업 IPO 허용 -中 2월 물가 급등..출구전략 압박 ▲경제 -정부, 건설업 구조조정 `칼 뺄까` 고민 -잠재성장률 3%..20년새 1·3토막 -대한항공·아시아나 110억 과징금 ▲금융 -은행 여성직원 37%에 임원은 3.8% -은행 BIS비율 14.36% 사상최고 -예금은 몰리고 대출은 억제..은행 예대율 급락 ▲정치 -"민주, 서울서 이기면 승리..총력전 펼칠 것" -꼬이는 야..더 복잡해진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美 "북한 WMD 제거 부대 운용" ▲국제 -카를로스 슬림 `세계 최고 갑부` 등극..빌 게이츠 제쳤다 -AIG·시티..월가 대형 금융주 재평가 활발 -미·브라질 `면화전쟁` 확산..무역보복 난타전 ▲교육 "지난 수능 보다 까다로웠다" 체감난이도 급상승 -웅진씽크빅 등 학습지 업체 매출 늘었다 ▲사회 -근면위 공익위원 `타임오프 해법` 살펴보니 -법제처 "교원 노조가입 정보수집 인권침해 아니다" -국장·국민장 -> `7일 국가장`으로 통합 ▲산업 -경제계, 의료·관광산업 육성..300만 일자리 만든다 -일반폰도 스마트폰처럼..LG텔 `오즈의 마법` 띄웠다 -하나의 요금제로 여러 단말기 사용 ▲산업 종합 -"삼성전자 3D는 `눈맛`이 다르다" -"10년후 모든 디스플레이는 3D" ▲생활경제 -"월드컵 특수 왔다"..패션업계 1천만장 `티셔츠 전쟁` -복지부 총각·롯데백화점 처녀 `사랑의 작대기` -하이마트, 가전제품 최대 50% 할인판매 ▲부동산 -역세권 용적률 최대 500% -`경복궁 서쪽` 한옥만 지을 수 있다 -저소득자 맞춤임대 2만채 17일부터 공급 ▲증권 -삼성생명 상장예심 통과..개인공모 1조 사상최대 -올 첫 `네 마녀의 날` 충격 없었다 -대한생명 주가 1만원 땐 공모투자 수익률 21.9% 예상 -호흡 짧아진 증시..단타매매 극성
2010.03.11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무역 급증..위기이전 수준 회복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한국경제 ▲1면세계무역급증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금호 일가, 아시아나 대한통운 손뗀다종이보다 얇은 2차전지 나온다▲종합지자체 예산 축내는 이벤트 축제 대수술북, 평양개발 한국기업 참여 요청임원도 퇴직금 중간정산 가능오세훈 아파트, 유엔상 받았다금호타이어 '쌍용차 사태' 닮아간다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개막수도권 창업기업 세금혜택 준다더니..2년째 감감GM대우, 대우차 판매와 결별..4개권역 경쟁체제로 재편시보레 브랜드 5월께 도입 신협마저 부동산PF에 발목올해 종부세 수입 1조원 넘을듯비인기 종목 운동팀, 인건비 120% 손비 인정▲금융저축은행 중앙회, 부실 저축은행 인수하겠다보금자리론 금리 0.2%포인트 인하은행 임원임기 2년으로 늘린다 ▲국제CDS 거래 철퇴맞나..유럽 이어 미국도 규제 목소리피치, "영국 잃어버린 10년 올수도"일본 우체국 예금보장 상한선 놓고 시끌 ▲산업전지 조명 공조 태양광...LG 신사업 사각편대삼성전자 3D TV 미국 진출싱가폴 택시 절반은 현대차2차전지도 박막시대..한국, 선발주자로 ▲중기씨티씨바이오, 사료첨가제 5억불 시장 공략삼천리자전거가 돌아왔다..5년만에 국내생산중국 한국해삼 싹쓸이..횟집엔 해삼 가뭄 ▲부동산C보다 못한 B등급 건설사 "예고된 퇴출"신혼부부 생애최초 소득기준 다르네수도권 아파트값 장기 하락기 ▲증권연기금 운용두뇌들, 결산 끝나자 잇단 자리이동증권사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전쟁셀트리온 경영 본궤도..주가 재도약 시동동부증권, 증자, M&A로 덩치 키울것 ◇서울경제  ▲1면IT단말기 통합플랫폼 뜬다임대산업단지 용지 공급방식 다양화채권값 강세 지속..금리 연중 최저치EU, CDS 거래 고강도 규제 나서 ▲종합현대차, 내수용 안전성 크게 높인다금보다 주식부동산 대출 규제 당분간 지속표심 잃을라..정부 선거 앞두고 핵심정책 차일피일표심잡자..국회는 민생법안 쏟아내벤처캐피탈도 안전투자 대세..신생기업은 갈수록 자금난금호타이어 금호산업 경영정산화 먹구름 여전삼성연, 중국 내년부터 성장 둔화될 것현대연, 수도권 아파트값 장기적으로 하락금융투자회사도 적기시정조치 받을땐 임원선임 은행처럼 일정기간 제한투자세액공제에 고용수준 포함해야▲금융금융지주 사외이사 위원회 졸속 우려보금자리론 6월부터 금리 낮춰 판매하영구 씨티은행장 3연임▲국제일본, "외국기업 철수 도미노 막아라"중국, 수주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요타 프리우스 또 급발진 사고국제유가 스프링 랠리 없다▲산업LG, 연구개발에 3.7조원 투자삼성, 3D LED TV 미국시장 출사표GM대우 시보레 브랜드 도입안드로이드폰 대전식품업계 신성장동력 찾아라 ◇매일경제  ▲1면 한전 터키 원전협력 공동선언문 서명수능시험 70% 이상 EBS 강의서 출제저축은행 PF 대출 전면조사▲종합미국 로스쿨 MBA 출신 절반은 실업자철도건설 프로젝트 향후 10년간 수천억불이성태 총재 4년 임기..물가관리 잘했지만 시장소통 미흡노인 1인 창출하는 경제가치 연 1014만원▲국제미국 프랑스 등 외국기업 일본서 액소더스일본 생존은 원아시아에 달렸다도요타 리콜비용 6조원 육박▲금융8%대 저축은행 후순위채 살만한가금호채권단, 개인투자자에 선택안 제시▲기업LG, 신성장동력 4바퀴로 달린다GM대우, 대우차판매와 결별국내 첫 안드로이드폰나홀로족 전용상품 전성시대남자들은 파스텔톤 란제리 좋아해증권사 HTS 보안 경고등부도 악몽에 떨고 있는 한계기업들▲부동산개포지구 가격 많이 올라 추가상승 힘들듯구리-포천 고속도로 연내 착공할 듯
2010.03.10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위례신도시 청약 열기 `후끈`
  • [이데일리 김수연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초단시간 취업 100만명 육박 -李대통령, 토착 교육 권력형 3대비리 엄단 ▲종합 -셀트리온, 모든 독감 치료하는 슈퍼항체 개발 -3대연금 작년 투자실적..사학연금 주식서 수익률 50% 넘어 -외국인 국고채 투자 장기물 쏠림 뚜렷 -역시 교육비가 가계에 큰 부담 -다자녀 가구 차살때 취등록세 감면 -세비 스스로 깎는 美...한국 국회의원들은? ▲국제 -AIG 골리앗에서 다윗으로 변신 -한국, 브라질 고속철 수주 유력 ▲금융 -부동산發 부실공포에 떠는 은행권 -소득공제 혜택에 체크카드 인기몰이 -하나금융 신한은행 사외이사 물갈이 -금융위도 서민 소비자조직 신설 -여신금융협회장 民이냐 官이냐 ▲기업 -삼성重, 세계 최대 LNG-EPSO 따냈다 -현대車, 협력사 파업 불똥튀나 -철강가격 불안 불안 -LG전자 3DTV 첫수출 -KT가 커피를 판다고? -삼표, 슬래그시멘트사업 진출 -키코! 우리는 이렇게 당했다 ▲부동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접수 30분만에 대기번호 160 훌쩍 넘어 -미아 9동 재건축 사업 조합원 갈등에 올스톱 -상암 은평 시프트 2000가구 청약해 볼까 -성원건설 채권단 "22일까지 법정관리 결정하라" -주택산업연구원 보고서 "재건축사업 위축으로 공급 줄면 서울 아파트값 연간 8.5% 상승" ◇서울경제 ▲1면 -세계는 지금 `핫머니와의 전쟁`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최고 100대 1 ▲종합 -中 약진..세계 철강업계 지각변동 -슈퍼독감 치료제 개발 -이동통신 요금인하 기폭제 될 듯 -금호산업 구조조정안 이달말 확정 ▲금융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개편 "소문난 잔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놓고 은행권, 선점경쟁 점입가경 -국민銀 가계대출 줄어 `냉가슴` ▲국제 -中 차세대 지도자들 "권력 핵심부로 가자" -美, 금요일 문닫는 공립학교 늘었다 ▲산업 -SK오너家, 엇갈린 글로벌 행보 -현대 기아차 "안전성 품질 높여라" -SK정만원號 `고객만족 경영` 주목 -LG CNS, 인재채용 대폭 늘린다 ▲부동산 -흑석뉴타운 7구역 재개발 닻 올렸다 -서울 시프트 2014 가구 오늘부터 청약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기 확산 ◇한국경제 ▲1면 -지방주택시장 `빈집` 공포 -채권금리 하락..회사채 발행 러시 -삼성重, 세계최대 LNG-EPSO 수주 ▲종합 -4대금융 사외이사 30% 교체 -막걸리도 등급 매긴다..8월부터 품질 인증제 -北 화폐개혁 100일..쌀값 45배 폭등 -은행, 예금 굴릴데 없어 채권 대량 매입 -尹재정 "공기업 인사개혁, 연봉제 확대"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 크지 않다" 삼성硏 -`대변인에 욕설`WSJ기자 제재 ▲금융 -"금융위기로 일감 급증" 신용정보사 신났네 -LIG손보, 전기車 보험 첫 판매 -여신협회장 이두형·홍성균씨 2파전 될 듯 -치솟던 車 손해율 하락세로 ▲국제 -ECB-IMF, 유럽 재정위기 해법 기싸움 -EU, 재정위기 증폭시킨 `CDS거래`규제 -삿포로맥주·스틸, 또 경영분쟁 ▲산업 -LG전자 "10년후 태양전지가 TV·휴대폰만큼 커진다" -태양전지업체 "실버 재테크 세대 잡아라" -기아차 "에쿠스급 세단 내놓겠다" -삼성TV어플, 스마트폰과 연동 ▲부동산 -입주 1년 지나도 70%는 불꺼져..수도권까지 `빈집대란` -소형아파트 DTI규제 해제 목소리 커져 -건설사의 `늪` 카자흐스탄..이젠 위기탈출?
2010.03.09 I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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