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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th SRE-산업편)①"또 불안한 건설업"..신용위험 급부상
  • (11th SRE-산업편)①"또 불안한 건설업"..신용위험 급부상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성원건설과 남양건설 등 건설사들의 잇단 법정관리로 건설업의 신용위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건설업의 위기는 부동산PF 대출로 몸집을 불려온 저축은행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물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데일리 신용평가전문가 설문(SRE)`에서 응답자들은 최근 신용위험이 가장 크게 상승한 산업으로 건설부동산서비스업(85%)을 꼽았다. 그 뒤는 저축은행업(53%)이 차지했다. 지난번 조사에선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지만, 최근 글로벌 해운시황이 반등하고 조선업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선·해운업은 건설업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다. 건설업은 그간 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위기가 재연될 불씨를 안고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미 성원건설과 남양건설이 법정관리 들어갔고 대우자판은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회사채 시장에선 이 외에도 2~3곳의 건설사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미분양과 이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연결고리는 부동산PF 대출이다. 이론적으로 부동산PF 대출은 프로젝트 자체의 현금흐름을 상환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건설사와 무관한듯 보이지만, 실제는 지급보증, 채무인수, 책임준공 등의 형태로 건설사가 채무부담을 떠안고 있다. 건설사가 이런 식으로 금융권으로부터 받은 부동산PF 대출잔액이 지난해 6월말 83조3000억원에 달한다. 연체율은 5.9%로 이미 약 5조원에 이르는 PF대출이 부실화됐다. SRE 응답자들이 건설업을 우려하는 것도 결국은 최근의 집값 하락, 미분양 증가 등으로 이 같은 부실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사의 PF 우발채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만기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설업을 둘러싼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SRE 한 자문위원은 "플랜트와 토목부문의 강점을 지닌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건설사의 경우 올해도 신용위험 우려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도 부동산PF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6월말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74조4000억원이다. 지난 2002년 이후 연평균 자산증가율이 18%에 이른다. 저축은행들이 몸집불리기의 주된 수단으로 삼은 게 부동산PF 대출이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현재 저축은행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 이상이 요주의 이하 채권으로 분류된다. 다른 자문위원은 "신용위험 상승 산업이 건설업에서 조선해운으로, 다시 건설업으로 돌아왔다"며 "이번에 저축은행의 신용위험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결국 저축은행의 PF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2010.04.26 I 이학선 기자
(11th SRE-산업편)①"또 불안한 건설업"..신용위험 급부상
  • (11th SRE-산업편)①"또 불안한 건설업"..신용위험 급부상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성원건설과 남양건설 등 건설사들의 잇단 법정관리로 건설업의 신용위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건설업의 위기는 부동산PF 대출로 몸집을 불려온 저축은행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물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데일리 신용평가전문가 설문(SRE)`에서 응답자들은 최근 신용위험이 가장 크게 상승한 산업으로 건설부동산서비스업(85%)을 꼽았다. 그 뒤는 저축은행업(53%)이 차지했다. 지난번 조사에선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지만, 최근 글로벌 해운시황이 반등하고 조선업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선·해운업은 건설업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다. 건설업은 그간 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위기가 재연될 불씨를 안고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미 성원건설과 남양건설이 법정관리 들어갔고 대우자판은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회사채 시장에선 이 외에도 2~3곳의 건설사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미분양과 이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연결고리는 부동산PF 대출이다. 이론적으로 부동산PF 대출은 프로젝트 자체의 현금흐름을 상환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건설사와 무관한듯 보이지만, 실제는 지급보증, 채무인수, 책임준공 등의 형태로 건설사가 채무부담을 떠안고 있다. 건설사가 이런 식으로 금융권으로부터 받은 부동산PF 대출잔액이 지난해 6월말 83조3000억원에 달한다. 연체율은 5.9%로 이미 약 5조원에 이르는 PF대출이 부실화됐다. SRE 응답자들이 건설업을 우려하는 것도 결국은 최근의 집값 하락, 미분양 증가 등으로 이 같은 부실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사의 PF 우발채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만기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설업을 둘러싼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SRE 한 자문위원은 "플랜트와 토목부문의 강점을 지닌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건설사의 경우 올해도 신용위험 우려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도 부동산PF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6월말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74조4000억원이다. 지난 2002년 이후 연평균 자산증가율이 18%에 이른다. 저축은행들이 몸집불리기의 주된 수단으로 삼은 게 부동산PF 대출이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현재 저축은행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 이상이 요주의 이하 채권으로 분류된다. 다른 자문위원은 "신용위험 상승 산업이 건설업에서 조선해운으로, 다시 건설업으로 돌아왔다"며 "이번에 저축은행의 신용위험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결국 저축은행의 PF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2010.04.26 I 이학선 기자
(11th SRE-산업편)①"또 불안한 건설업"..신용위험 급부상
  • (11th SRE-산업편)①"또 불안한 건설업"..신용위험 급부상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성원건설과 남양건설 등 건설사들의 잇단 법정관리로 건설업의 신용위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건설업의 위기는 부동산PF 대출로 몸집을 불려온 저축은행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물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데일리 신용평가전문가 설문(SRE)`에서 응답자들은 최근 신용위험이 가장 크게 상승한 산업으로 건설부동산서비스업(85%)을 꼽았다. 그 뒤는 저축은행업(53%)이 차지했다. 지난번 조사에선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지만, 최근 글로벌 해운시황이 반등하고 조선업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선·해운업은 건설업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다. 건설업은 그간 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위기가 재연될 불씨를 안고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미 성원건설과 남양건설이 법정관리 들어갔고 대우자판은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회사채 시장에선 이 외에도 2~3곳의 건설사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미분양과 이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연결고리는 부동산PF 대출이다. 이론적으로 부동산PF 대출은 프로젝트 자체의 현금흐름을 상환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건설사와 무관한듯 보이지만, 실제는 지급보증, 채무인수, 책임준공 등의 형태로 건설사가 채무부담을 떠안고 있다. 건설사가 이런 식으로 금융권으로부터 받은 부동산PF 대출잔액이 지난해 6월말 83조3000억원에 달한다. 연체율은 5.9%로 이미 약 5조원에 이르는 PF대출이 부실화됐다. SRE 응답자들이 건설업을 우려하는 것도 결국은 최근의 집값 하락, 미분양 증가 등으로 이 같은 부실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사의 PF 우발채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만기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설업을 둘러싼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SRE 한 자문위원은 "플랜트와 토목부문의 강점을 지닌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건설사의 경우 올해도 신용위험 우려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도 부동산PF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6월말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74조4000억원이다. 지난 2002년 이후 연평균 자산증가율이 18%에 이른다. 저축은행들이 몸집불리기의 주된 수단으로 삼은 게 부동산PF 대출이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현재 저축은행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 이상이 요주의 이하 채권으로 분류된다. 다른 자문위원은 "신용위험 상승 산업이 건설업에서 조선해운으로, 다시 건설업으로 돌아왔다"며 "이번에 저축은행의 신용위험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결국 저축은행의 PF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2010.04.26 I 이학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미분양 4만가구 매입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4월 2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지방 미분양 4만가구 사들인다 -北 "이산가족 면회소 등 5곳 몰수" -청와대 대통령 안보특보 신설 검토 -`7년만의 기회` 날린 한국 경제외교 ▲종합 -"선진국 찬성·개도국 신중 은행세 합의 시간걸릴듯" -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 -출구전략은 아직..왜? -국내외 주요기업 1분기 실적 들여다보니 ▲경제·금융 -아시아 보험시장 불붙는다 -500억 이상 재정사업..재정부와 사전협의해야 -정치자금 대출금지조항 삭제 ▲국제 -오바마 꾸짖자 월街 공동전선..표결 앞두고 충돌 -美상원 "무디스가 금융위기 도화선" -마크 파버 "현금보다 금 보유 늘려야" -IMF "그리스 상황 매우 심각" ▲기업과 증권 -현대 신형 베르나, 중국서 먼저 공개 -포스코 철강가격 인상 -노트북·휴대폰 연결해 무선인터넷 -기아차·삼성전기 역대 1분기 최고실적 -다시 불거지는 그리스 리스크 -중국 동아체육용품 첫날 수모 -녹색기업 상장 쉬워진다 ▲부동산 -하락폭 커지는 강남권 재건축 -`미분양 해소 대책` 건설업계 반응 -작년 국토면적 여의도 24배 늘었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공모주 편법청약 당국, 차단 나섰다 -현대차, 금속노조 파업 동참 안해 -`마지막 미분양 대책이라지만`..시장 싸늘 -산은, 금호타이어에 출자전환·차등감자 -철강값 최대 25% 인상..車업체 등과 갈등 예고 ▲종합 -`스마트폰 앱` 거래에 과세 검토 -MS, 중국서 지재권 소송 이겨 -캐나다, G7중 가장 먼저 금리인상 시사 -강남아닌 곳 6억 집살때 3억 대출..사실상 DTI 일부 완화 -MB "건설업계 자구노력 병행돼야" -`한국 출구전략` 국제적 압력 고조 -"7년후 가계 빚 소득의 2배 넘을 것" -산업계 `원자재값 폭등` 후폭풍 확산 -밥상물가 `고공비행` 꺾일줄 모른다 -심층분석 한중FTA ▲정치 -거래소 급여 평균 1억2000만원 넘어 ▲국제 -美 공화당 `금융규제 지지 여론`에 흔들 -"SEC 사기혐의 제소는 사실무근" -그리스, EU국가에 `브리지론` 요청할듯 -"중국, 올 성장률 9.9% 달할 것" ▲산업 -`삼성의 미래 여는 새 화두` 뭘까 -SK에너지, 내달 전기차 배터리 본격 생산 -현대차 "올 中서 70만대 팔 것" ▲증권 -실적시즌 이후 증시흐름 좌우할 변수는? -車 `빅2` 실적 발표후 주가 엇갈려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도..건설株 `미끄럼` -LG이노텍 장중 5%대 급락 왜? -주가와 거꾸로 가는 `매수` 보고서? -아몰레드주, LGD 투자발표 힘입어 급등 -중국기업 "제값 못받네" -IB스포츠, 김연아 재계약 불발 전망에 약세 ◇ 한국경제신문 ▲1면 -藥리베이트 쌍벌죄 도입..제약업계 구조조정 회오리 -5조 들여 미분양 4만채 줄인다 -현대차 노조, 금속노조 파업 거부 ▲종합 -떨어질줄 모르는 `식탁 물가`..양파 한달새 두배 폭등 -방통위 "방송3社, 월드컵 중계 30일까지 협상하라" -정부, 쌀값 안정 위해 20만톤 사들여 격리키로 ▲경제 -은행세 도입 원칙합의..6월 부산서 결론낸다 ▲국제 -美 IT여걸들, 위기의 캘리포니아 구할까 -中남부 동남아 불법 노동자 북적 -MS가 중국서 사는법..`구글, 봤지!` -드가·르누아르..2차대전때 잃은 걸작 140점 귀환 -`월가 태풍의 눈` 골드만삭스 ▲산업 -자신감붙은 정의선 "중국에 3공장 건설 검토" -국제 원자재값↑..조선·건설 원가상승 부담 더 커진다 -글로벌 휴대폰 최강자 노키아 `3류`로 전락하나 ▲부동산 -`지분 쪼개기` 규제 어쩌나..서울시의 딜레마 -강동구 재건축 3.3m2당 3천만원 무너져 ▲증권 -줄잇는 깜짝실적..전망치도 잇따라 `껑충` -보험주 `삼성생명 효과`로 초강세 -실적전망 오차 0.09% `족집게 애널리스트` -봄만 되면 잘나가는 코스닥, 올해도 `상승예감` -강세 지속하던 채권시장 변곡점 임박했나 -미국펀드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에 함박웃음
2010.04.23 I 안재만 기자
  • (亞증시 오후)中,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0.5%↓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그리스의 국가부도(디폴트) 우려가 확산된데다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편이었다.오전 장에서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3% 내린 2983.54를 기록했다.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책이 소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매업종과 자동차업종이 하락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상하이자동차가 3.2% 하락했고, 하이센스 일렉트릭이 5.8% 밀렸다. 전날 국제 금값이 하락하면서 종진 골드와 샨동 골드 마이닝도 3% 넘게 떨어졌다. 왕졍 징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새 집을 사지 않으면 채워넣을 것도 없다"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소비도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는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으로 약세 마감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32% 내린 1만914.46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3포인트 내린 978.20에 마감됐다.카와사키 키센 카이샤를 필두로 한 선박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다케다 제약이 1% 밀렸고, 닛산 자동차도 0.38% 내렸다.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한국시간 오후 4시 44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85% 내린 2만1272.30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21% 하락한 2974.54를 기록 중이다.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8004.89에 마감됐다.
2010.04.23 I 김혜미 기자
요즘 부동산시장..`백약이 무효`
  • 요즘 부동산시장..`백약이 무효`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백약이 무효입니다. 좀처럼 주택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요"(A건설사 임원)"봄은 왔지만 건설경기는 아직도 찬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입니다. 과거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안좋은 거 같습니다"(B건설사 부장) 주택시장이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2만 가구에 육박하는 미분양 아파트가 그대로 쌓여있고 최근엔 거래 부진으로 집값마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 신규분양 줄고, 미분양 쌓이고▲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거래량(자료:국토부)분양시장이 한껏 움츠러들었다.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침체로 올해 신규 민간분양 물량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분양 목표 가구수는 총 28만8000가구다. 공공분양은 8만1000가구로 지난해(7만5000가구)보다 8% 늘었지만 민간분양은 20만7000가구로 지난해(27만가구)보다 무려 23.3%나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2월말 현재 모두 11만6438가구에 달한다. 1998년 외환위기때(10만2701가구)보다 13.4% 늘었다. 이 가운데 77%(8만9112가구)는 지방에 몰려 있다. 수도권 미분양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른바 `밀어내기 분양` 여파로 전월보다 1500가구(5.8%) 늘어난 2만7326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넉달째 증가세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 4182가구, 지방 4만5858가구 등 모두 5만40가구로 전월대비 1571가구나 늘었다. ◇ 거래 줄고 서울 집값도 2개월째 하락세 ▲ 서울지역 미분양 아파트 현황(자료 : 국토부)아파트 거래량도 줄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3월 아파트 거래량은 885건으로 전월(1009건)대비 12.3% 줄었다. 이는 지난해 11월(653건) 한 달을 제외하고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거래량이 줄면서 집값도 떨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초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강남3구의 주요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토부가 밝힌 3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2월 9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9억6000만원으로 2000만원 내렸다. 개포주공1단지 전용 51㎡는 2월 10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 9억8000만원으로 50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영1단지 전용 41㎡도 2월 5억5500만원에서 지난달에는 5억2000만원으로 3500만원 하락했다. ◇ 건설사 잇따른 부도..1~3월 80개업체 자금난에 허덕이다 부도를 맞고 있는 건설업체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20일 발표한 어음부도율 현황에 따르면 1~3월 부도 건설업체 수는 80개에 달했다. 특히 2월 22개사에서 3월들어 37개사로 15개나 늘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분기에 미분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도 건설업체들의 증가 등 지표까지 나빠지면서 시장상황이 많이 위축돼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0.04.22 I 문영재 기자
  • 中 초강력 정책폭탄…부동산시장 `화들짝`
  •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치솟기만 하던 중국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정책폭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정부가 2주택 부동산 대출 비율을 50%이내로 줄이고 금리는 10% 인상, 3주택 이상의 대출을 중단하는 등 긴축정책에 이어 부동산 소비세 징수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라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정책발표 직후, 19일 상하이증시는 5% 가까이 폭락하며 8개월 만에 최대의 낙폭을 보였고 부동산 투기꾼들은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 가격을 내려서라도 빨리 처분하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 중국 한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에 주택 10여채를 갖고 있던 한 원저우투자자는 "최근 시세보다 싼 가격에 매물을 모두 판매했다"며 안도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는 "한동안 부동산 투자에는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집값이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구매자가 나타나도 매물 가격을 자꾸 올리며 줄다리기를 하던 주택 소유주들도 많게는 수십만위엔씩이나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려는 등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반전됐다. 상하이의 한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기존에는 거래세금을 구매자가 부담하는 거래방식으로 판매하기를 원하는 주택 소유주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에는 실거래가격으로 빠른 거래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중국은 양회(两会) 이후에도 부동산에 대한 규제책을 내놓지 않아 집값이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번에 중국정부가 둔 초강수에 모두 화들짝 놀란 상황이다. 게다가 상하이를 포함한 일부 도시에서 부동산 소비세를 시범 징수한다는 설까지 나오며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지역에서는 주택 여러채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급히 판매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구매자들은 서두를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기에 들어서게 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측했다.이번 정부의 잇따른 정책발표로 대도시의 집값이 10~20% 하락하고 거래량은 50% 넘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사제공 : 상하이저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골드만삭스 파장 확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4월20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英·獨도 골드만삭스 사기 조사 - 화산재 직격탄에 유럽경제가 운다 - 나로호 재도전 - "글로벌 불균형 인위적 해소땐 부작용" ▲트렌드 - 직장인 6%만 회사일에 완전 몰입 - 전업 주부도 이혼때 재산의 절반 받는다 ▲골드만삭스 파장 확산 - 美 SEC "월가의 탐욕 더는 못봐"..골드만삭스 "부당한 정치적 압력" - 코스피에 먹구름 29P 급락 ▲유럽항공대란 - 항공사손실 13억弗 웃돌아..EU 긴급 자금지원 검토 - 유럽 출장길 이건희·정준양 회장 사업일정 축소하고 귀국도 미뤄 ▲경제 종합 - 국가 재정흑자 1년 앞당긴다 - 택시용 LPG 면세 내년 4월까지 연장 - 수출보험 늘려 수출 지원하자 ▲국제 - 아시아 통화 거침없는 하이킥 - 캐나다에 투자해볼까 - EU "아시아와 통화정책 공조" - 세계銀, 4개 국가펀드 조성해 개도국 지원 ▲금융·재테크 - "30조 땅보상금 모시자" 은행은 錢鬪태세 - 한수원 퇴직연금 논란 점입가경 - 강정원 국민은행장 제재여부 금감원, 이르면 내달중 결정 - 은행들 車할부대출 자제해야 ▲기업과증권 -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삼성 해법은 공정미세화 - 금강화섬 폐업 6년만에 생환 - 보폭 넓히는 박찬구 회장 - SKT 中 모바일게임 진출 - 골드만 쇼크로 코스피 숨고르기 예상 - 호남석유화학 영업익 60%↑ - `아그리젠토` 스팩도 나온다 - 스테인리스株 호시절 오나 - 휴대폰 부품 삼성전자 비중 낮출것 - 불공정거래, 미공개정보 이용이 최다 - 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 전환 ▲기업·경영 - 상하이 엑스포서 한국은? - 그린시티·라이프 선보인다 - 아반떼 후속모델 부산모터쇼서 공개 ▲중소기업·벤처 - 소액 창업자금 P2P서 조달 ▲과학기술 - 나로호 5월말까지 조립완료 ▲유통 - 이제는 쇼핑도 스마트폰 시대 - 먹는 화장품을 아시나요? ▲부동산 - 용산역세권개발, 삼성물산 vs 코레일 정면충돌 - 전국 땅값 1년째 상승 ◇ 서울경제 ▲1면 - 부동산 시장은 지금 `세일 중` - 골드만삭스發 악재..亞증시 일제급락 - 단기 기준급리가 없다 - SM그룹 "쌍용차 인수에 관심" ▲종합 - 페이스북 가치, 하이닉스·SKT 넘었다 - 나로호 6월9일 다시 우주로 -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재개 - `미분양 할인 통매각` 서울까지 北上..상가는 임대도 어려워 - 자산 디플레 오나 - "은행세 도입, 국제공조 선행돼야" - "한은 내부 벽부터 허물어라" - "우리경제 위기극복은 진행형" ▲유럽항공대란 - "재고로 며칠은 버틸 수 있겠지만"..수출기업들 `발동동` - "항공업계 손실만 15억弗..회복세 유럽경제 큰 타격" ▲골드만삭스 사태 확산 - "찻잔 속 태풍" vs "증시 급락 방아쇠" 중장기 전망 엇갈려 - 英·獨도 골드만삭스 조사 착수 ▲금융 - "대부업체 과잉대출 위험수위 조짐" - 시중銀, 개인사업자 다시 `러브콜` - 여신금융協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말도 안돼" ▲국제 - 中, 우주 강국 도전장 - 中 태자당 자녀들, 혈연·인맥 통해 지도자 부상 - 가이트너 美 재무, 금융개혁 자신감 - 투자·개방 빗장푼 몽골..`자원 신천지`가 열린다 ▲산업 - 현대·기아차 "中 SUV시장 잡자" - 삼성, 20나노급 낸드 첫 양산 - LG전자 `사내 로드쇼` 인기몰이 - `기업용 통신서비스` 출혈경쟁 가열 - SKT, 中 모바일 게임 수출 추진 - `14세` 中企가 `쉰살` 日 기업과 기술 맞교환 - 대림자동차, 프리미엄 스쿠터 출시 - 스포츠브랜드 `文化`를 덧입다 - 백화점 봄 세일 실적 호조 - 신원, 온맘닷컴 인수..e-비즈니스 진출 ▲증권 - 날던 금융주펀드 또 불시착하나 - 증권주 `곤두박질` - 호남석유 `깜짝 실적`에도 비실비실 - 조선株 급락장에서 `나홀로 힘 썼네` - "유럽노선 비중 낮아 제한적 영향" - BBB등급 비우량 회사채 투자해볼까 - 갑작스런 거래량 급증 기업 `투자 주의` - 건설업종 투자비중 확대론 `솔솔` - "포스코 저가 매수전략 필요" ▲부동산 - 지하철7호선 역세권 `황금라인`으로 뜨나 - `보금자리` 호재에 땅값 강세 - "입주하기 싫어" ◇한국경제 ▲1면 - 스테레오픽쳐서 `고용 신화`..12명→3000명→7000명 - "IFRS 도입돼도 영업이익 표기" - 골드만삭스 불똥..한국도 CDO판매 조사 ▲종합 - 마지못해 일하는 한국 직장인.."업무몰입" 겨우 6% - 아시아개발銀 "한국 경제 올 5.2% 성장" - 암환자 20% `영양 실조`로 죽는다 - 콘텐츠 산업이 고용확대 주도..3D·앱 개발자는 구인난까지 - "지분율 50% 이하 주요 자회사도 IFRS 연결대상 포함될 것" - `시장교란 주범` 외국계銀 단기외채 규제명분 생겼다 ▲경제·금융 - 금리변동 줄인다더니..코픽스 대출도 무방비 - 산업단지 클러스터 퇴출제 도입 ▲국제 - 골드만삭스 `사면초가`..英·獨도 칼 들었다 - 골드만삭스 유사거래 조사 확대 - 하토야마 지지율 25%로 추락 - "위안화 절상돼도 美 무역수지 개선 찔끔" - 상하이 증시 한달만에 3000선 붕괴 ▲화산폭발-세계경제 먹구름 - 파산위기 항공사들 "빨리 운항재개 해달라" 당국 압박 - 인천공항 화물기 44대 발묵여..수출 차질 ▲산업 - 10배 빠른 4세대 移通, 해외 `잰걸음` 국내 `소걸음` - SKC, 태양광 소재기업으로 제2도약 - 변정수 만도 사장 "4년내 매출 5조원 돌파" - 아이스테이션, 유럽 PMP 시장 진출 ▲과학·중기 - 나로호 이번엔..6월9일 - 중외제약 `표적항암제` 美서 인정 ▲유통산업 - `지갑 열리는 소리`..안팔리던 남성복 판매 늘어 - LCD 투자 늘며 알루미늄 가격↑ ▲부동산 - 10년후 `돈줄`은 상가·오피스텔..연말까지 집값 하락 -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분양성적은 부동산시장 축소판 - `워크아웃` 월드건설, 채권단서 494억 지원 ▲증권 - 적립식, 금융위기때 계속 넣었으면 16% 수익..중단했더니 2%뿐 - `골드만 쇼크` 亞증시 휘청..유동성 위축 우려 - 소외株의 재발견..비철금속株, 구리값 강세타고 급등 ▲펀드·증권 - 투기등급 동양메이저 회사채 `남다른` 인기 - SBS 동계올림픽 효과 불발?..1분기 실적우려 속출
2010.04.19 I 윤도진 기자
  • (VOD)강남재건축 시장 4개월래 낙폭최대
  • [이데일리TV 김자영 기자] 앵커: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건축 시장은 4개월동안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부동산시장 김자영기자와 정리해봅니다.                                                               앵커: 이번주 부동산 시장 간단히 정리해보죠? 기자: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6%의 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수도권 전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이 지난주보다 낙폭을 확대하며 -0.12%를 기록했고,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지역은 각각 -0.15%, -0.13%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서울지역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보죠? 기자: 서울 권역별로는 재건축 단지들이 약세를 보인 강남권이 0.28% 빠졌고, 비강남권은 지난주와 비슷하게 -0.03%의 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번주 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재건축 구별로는 송파구가 -2.09%로 급락했고, 강남구(-0.73%), 강동구(-0.35%), 서초구(-0.03%)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송파구는 조합원 지분거래로 매물이 나오고 있는 가락동 시영아파트와 신천동 장미아파트가 집값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시영 1차 49㎡(15평형)가 6억1000만 원에서 5억9000만 원으로, 장미1차 151㎡(46평형)가 2500만 원이 하락한 12억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앵커: 일반아파트 시장은 어땠나요? 기자: 서울 일반아파트 구별로는 양천구(-0.18%), 강남구(-0.11%), 마포구(-0.09%), 강서구(-0.05%), 서초구(-0.04%), 도봉구(-0.03%)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양천구는 신시가지 13단지 66㎡(20평형)와 11단지(고층) 89㎡(27평형)가 각각 4억2500만원, 5억3500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마포구는 성산동 대우시영 69㎡(21평형)와 염리동 삼성래미안 105㎡(32평형)가 각각 500만 원이 하락한 3억7500만원, 5억2500만원 선입니다. 앵커: 경기권은 어떤가요? 기자: 경기도는 남부지역의 하락세가 컸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제히 떨어진 과천시가 -2.16%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화성시(-0.30%), 광주시(-0.28%), 용인시(-0.17%), 성남시(-0.15%), 광명시(-0.12%) 등의 순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전세시장 전해주시죠? 기자: 전세는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HN 신사옥 이전 등으로 분당신도시(0.39%)가 큰 폭 전세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장인 수요 등으로 세입자문의가 많은데요. 정자동 한진8차 165㎡가 3억~3억2천만원,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109㎡가 2000만원 오른 2억3천만~2억5천만원 선에 전세매물이 나와있습니다. 반면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전세만기를 앞두고 물건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성북구, 강북구 등도 입주물량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2010.04.16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반도체·車·LCD "없어서 못판다"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다음은 4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천안함 함미 20일만에 인양 -中 1분기 11.9% 성장..경기과열·거품 우려 -"어뢰나 기뢰…외부 충격 확실시" ▲모바일 -아이패드, 국내 오픈마켓서 못산다 ▲종합 -원화값 고공행진 1달러 1107원 -韓·中 FTA 공론화 -높아지는 위안화 절상압력 -"해외 은닉재산 국제공조로 끝까지 稅추징" -서민 울린 대부업자·악덕 학원 세무조사 -무안 한·중 미래도시 속도낸다 ▲국제 -中 유동성 과잉속 제조업 고속성장 -日, 中 제치고 베트남 고속철 수주 -中 칭하이 강진 사망자 600여명 -"6자회담은 천안함 규명후에"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민영화방식 갑론을박 뜨겁네 -닛케이지수 기초 ELF 원금손실 `빨간불` ▲기업과 증권 -처음 공개된 삼성반도체 라인 가보니 -현대차, 러시아에 상용차 공장 -현대重 러 농장서 곡물 6500t 수확 -한국조선 수주 1위 -대성전기, 日닛산에 차부품 공급 ▲기업·경영 -최태원 SK회장의 `3E 기술경영` -현대제철 후판 첫 수출 -포스코 계속되는 M&A 시도 -"발신번호표시 9월까지 전면 무료" -한진家 차녀, 진에어 등기이사로 ▲중소기업·벤처 -CEO 60% "경기호전 피부로 느낀다" -특수윤활유로 GE·셸에 도전장 ▲유통 -구로공단 확 바꾼 아웃렛 원조 `마리오` ▲기업과 증권 -한국주식 신용등급에 비해 많이 싸다 -종목도 `선택과 집중` 하는 외국인 -금융·항공·철강·음식료株 혜택 -액면분할 공시한 기업 주가 잘 오르네 -"롯데쇼핑 주가 왜 이정도밖에.." -우리證 영업이익 사상최대 -호텔신라 `好好` ▲부동산 -`하자 기획소송`이 분양가 올린다 -오피스텔 욕실 설치기준 폐지 -미뤘던 분양 5월에 쏟아진다 -"내년은 돼야 부동산 경기 회복" -잠실5단지 한달만에 1억원 떨어져 ◇서울경제 ▲1면 -반도체·車·LCD "없어서 못판다" -中, 1분기 11.9% 성장..3년來 최고 -한·중 FTA 본격 논의 시작 -도요타 렉서스 SUV 전세계서 판매 중단 ▲종합 -日 "한국기업 세계화 전략 배우자" -오피스텔 규제 풀어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 -애플·MS 등서 반도체 입도선매 -올 中企 정책자금 금리 안 올린다 -정부 올 성장률 상향조정 가능성 -원·달러 환율 심리적 지지선 1110원 깨져 -석유公, 성과급 차등폭 최대 70%로 확대 -"기업 1000원 팔면 이자만 16원" -조선 수주량, 中 제치고 세계 1위 탈환 -`한은법 개정` 당국회동..합의도출엔 실패 ▲금융 -은행들 "돈 좀 빌려 가세요" -외환銀매각 `수 싸움` 치열 -오토론 코픽스연계 상풍 `0` ▲국제 -中 위수 지진 사망자 600명 넘어 -도요타 리콜사태 책임 싸고 `네탓 공방` -버냉키도 위안화 절상 압박 가세 -WSJ "위안화 절상 계기로 亞 금리인상 줄이을듯" ▲산업 -`클린룸`엔 티끌도 못들어가게 통제 -포스코, 우크라 철강社 인수 추진 -정준양 회장 "조직간 의사소통·협력 중요" -현대제철 조선용 후판 첫 수출 -현대重 러 농장서 곡물 6500톤 수확 -대우인터, 印尼 통신시스템 2500만弗 수주 -휴대폰 발신자번호표시 전면 무료화 -DMB 보면서 인터넷 검색도 한다 -CJ GLS, 소형화물 택배사업 강화 ▲증권 -펀드매니저 `단타 매매` 속앓이 -1兆규모 수주 임박說 STX그룹주 `뜀박질` -"외국인 매수 이어지며 올 1900 갈것" -포스코 목표가 60만원대 `뚝` -현대홈쇼핑 코스피 상장 추진 -태양광·풍력株 다시 고개드나 -"투자 감소로 CER 가격 상승" -악재 겹친 전기차株 `울상` -"은행주, 당분간 상승세 보일것" -"LS, 글로벌 전선업체로 도약…고성장 예상" -"성광벤드 하반기부터 실적 빠르게 개선" ▲부동산 -욕실 자유롭게 설치 `주거용` 유도 -재개발·재건축 구역 사전지정 안한다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 `뚝` ◇한국경제 ▲1면 -아시아 서프라이즈..세계경제 회복 이끈다 -국고채 사들이는 외국인 장기물 보유 첫 30조 돌파 -지방선거에 4조원 풀린다 -기업 실적 개선됐지만 금융위기 이전 못미쳐 ▲종합 -온라인에 취한 한국, 소셜게임에 큰 코 다쳤다 -기업 24% "원자재값 급등 감내할 수준 넘었다" -부가세 환급 3년간 한시 시행 -재정부1차관 임종룡씨·조달청창 노대래씨 ▲경제 -석유公, 파격임금제 도입..`무임승차` 쫓아낸다 -임금·복지 반영한 고용통계 나온다 -2015년까지 농어촌 공동체회사 3000곳 육성 -국세청, 세금 탈루 사업자 무더기 적발…873억 추징 -금융당국 4자회동 `한은법 조율` 불발 ▲금융 -삼성생명 공모 해외 로드쇼 "출발이 좋다" -"中企 대출때 시장 평판 등 고려를" -대형 저축은행 후순위채 청약 잇단 미달 -대부업 최고 이자율 7월부터 年 44%로 ▲국제 -美 금융개혁안 통과 시동..오바마vs공화 재격돌 -HP, 120억원 뇌물 덜미..다국적기업 부패 스캔들 속출 -렉서스SUV 전세계 판대 중단 -초고속 시간차 거래 꼼짝마..美, 추적제 도입 -中 지진..`두부같은 학교` 학생 희생 커 ▲산업 -대만IT의 질주..글로벌시장 재편 중심축으로 -현대제철, 조선용 후판 베트남에 첫 수출 -LG디스플레이, 폐열 재활용 사업 -LG전자의 사무혁신.."시간도 관리대상" -정준양 회장 "원료자급률 70%까지 높이겠다" -삼성 "반도체 공정 백혈병과 무관" -CM대우, 마티즈·라세티 유럽 판매 호조 -조양회 회장 차녀 현민씨 진에어 등기이사에 ▲과학·중기 -형광등 대체 LED 20조 시장 `표준 전쟁` ▲유통산업 -CJ제일제당 "5천억 들여 해외 바이오社 인수" -LS네트웍스 "의류·신발분야 토이저러스 만들 것" -노트북시장 `삼성發 가격하락` -참외·수박 값, 작년보다 30%이상 올라 ▲부동산 -소형 공급 확대..도시형생활주택·준주택 규제 확푼다 -맥못추는 강남 집값..거래량도 두달 연속 감소세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 지정제도 폐지 ▲증권 -신용등급상향vs환율하락..증시 `빛과 그늘` -하이닉스 56만주 한꺼번에 상장..CB·BW 물량 쏟아진다 -`무디스 수혜주`는 역시 은행株 -"펀드환대 자금 증시 안 떠났다" -IFRS 핵심이슈는 `수익·자산평가 기준` -광전자, `한국고덴시·나리지온 계열2사 흡수합병 -금투협 "펀드 광고때 매니저 실명 표기하자"
2010.04.15 I 한창율 기자
강남3구 아파트거래량 두달째 감소..집값도 하락
  • 강남3구 아파트거래량 두달째 감소..집값도 하락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거래량이 두 달째 감소했다. 가격도 최대 5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주요지역 월별 아파트 거래량(자료 : 국토해양부)15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3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885건으로 전월(1009건)에 비해 12.3% 줄었다. 이는 지난해 11월(653건) 한 달을 제외하고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강남3구는 거래량 감소와 함께 주요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내렸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2월 9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9억6000만원으로 2000만원 내렸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전용 51㎡는 2월 10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 9억8000만원으로 50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영1단지 전용 41㎡도 2월 5억5500만원에서 지난달에는 5억2000만원으로 3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평촌과 산본 등 신도시 소형아파트는 가격이 올랐다. 안양시 평촌동 인덕원 대우 전용 60㎡는 2월 2억8500만원에서 3월 3억500만원으로 2000만원 상승했다.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 전용 42㎡는 2월 1억2000만~1억2500만원에서 지난달에는 1억3000만~1억4000만원까지 올랐다. 한편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4401건으로 전달의 3947건에 비해 11.5%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도 4만6474건으로 전월(3만9058건)보다 18.9% 늘었다. ▲ 주요단지 월별 거래금액 현황(자료 : 국토해양부)
2010.04.15 I 문영재 기자
신한硏 "강남 포함 서울 집값 2018년부터 하락"
  • 신한硏 "강남 포함 서울 집값 2018년부터 하락"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2018년부터 서울 모든 지역과 평형에서 주택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지주 산하 신한FSB연구소는 최근 내놓은 `국내 주택(부동산)시장 중장기 전망 및 향후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이렇게 예측했다.  주택 주수요층이 줄고 베이비부머가 은퇴하는 등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국내 주택시장은 2012년까지 조정 국면을 거쳐 2013년부터 하락 국면에 접어들고, 수도권 주택 주수요층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2018년부터는 가격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진다는 분석이다. 2012년까지 `조정기`에는 수도권 집값은 오르는 반면 지방은 떨어지고 2013~2017년 `하락기`에는 수도권 집값도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연평균 주택가격이 2%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8~2020년은 `하락 심화기`로  주택 매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수도권 주택 주수요층(35~54세)이 감소하면서 수도권과 지방, 서울 강남을 포함해 전형평대의 집값이 연평균 4~5% 빠진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 참조연구소는 "주택 주수요층 인구 감소는 단기 및 중단기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지방의 가격하락세가 수도권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됐다. 지방 주택의 가격이 수도권 지역보다 덜 상승했는데, 주택 주수요층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수도권과 지방간 집값 차별화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서울에서도 교육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춘 주거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의 가격 차별화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8년부터는 서울 모든 지역과 평형에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대형 평형에서 하락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소형평형은 상대적으로 그 폭이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장기 주택시장 전망(2010~2020년)자료:신한FSB연구소
2010.04.14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鐵의 전쟁` 한-일 공동대응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통매각 아파트 수도권에 등장..파주 안양 천안 평택 등서 -50개국 정상 핵안보회의 2012년 한국서 개최 추진 -KT, 무선랜 올해 1만4천곳 신설..스마트폰 무선인터넷 요금 줄어들어 -글로벌 `철의 전쟁` 한국 일본 공동대응..중국 유럽과도 협력 ▲모바일 -8500만명에 콘텐츠 파는 1인기업가, 스마트폰 드림 앱개발 -김형오 국회의장 "IT 관련정책 총괄할 통합부처 필요" -와이파이존 확대..1인당 연 14만원 절감 ▲종합 -2012년 핵안보서밋 한국 유치하면..지구촌 유일 분단지역 한반도서 핵감축 논의 -MB, 워싱턴서 원전 세일즈 -미국 중국 정상회담..오바마, 위안화 언급 수위 낮춰 ▲경제종합 -이대통령 "한-중 FTA 먼저할 수도"..중-대만 FTA급물살에 차이완 파워 견제 포석도 -국가CTO 보좌할 투자관리자 응모 열기 -꽉 막힌 고위직 인사..일손 놓은 경제부처 -줄줄 새는 국고보조금 손본다..보조금 일몰제 도입 ▲국제 -"미국경제 살아났지만 최소 2년간 저성장" 월가 투자은행들 전망 -"조종사 러시아어 서툴러 알아듣기 힘들어" -아피싯총리, 시위대와 협상 추진 -집은 런던, 직장은 암스테르담..국경 초월한 메타시티 등장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바그다드 카라카스 베이루트 등 -미-일 갈등심화..실세 오자와 방미 무산 -베트남은행 시중금리 연 14~15%로 내려 ▲금융 재테크 -농협법 한은법 등 금융현안 4월 국회서 소리없는 춘투 -저축은행 후순위채 발행할 때 대주주 유상증자 참여 의무화 ▲기업과 증권 -현대차 브라질공장 안풀리네..5월 착공식 또 연기 -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1조4470억..원료값 올라 하반기 안심못해 -8배 빨라진 무선인터넷..삼성전자 와이맥스2 내년 상용화 -출렁이는 환율..해외펀드 환헷지 할까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 합병..내년 현대F&G도 합쳐 종합식품회사 변신 -공모형 스팩펀드 나올듯..스팩주가 공모가 근처까지 하락 ▲기업경영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시동..채권단 3600억원 자금지원 -MS 킨폰은 반스마트폰..SNS에 최적화된 일반폰 -전기차 충전 표준 만든다 ▲부동산 -맞벌이는 시프트에 살지 말라고? 서울시 시프트 소득제한 방침에 시민들 원성 -오피스텔 고시원도 주택기금 지원 -수도권에 통매각 아파트 등장.."IMF때 처럼 큰 돈 될까" 큰손들 기웃 -은행권 부동산 대세하락 예상 ◇ 서울경제신문 ▲1면 -교포들 강남 부동산 대거 사들인다 -윤증현 재정 "은행세 도입은 물론 구체방안까지 검토" -원달러 환율 급반등..1120원대로 올라서 -한-일-중-EU 철광석값 인상 공동대응 나서..반독점법 위반조사 등 공조 -2012년 핵정상회의 한국유치 추진 ▲종합 -MS `SNS` 특화폰 나왔다..킨 시리즈 공개 -신한금융그룹 IB사업 통합 추진..통합방안 용역 TFT 구성 -25억5000만달러 칼라일그룹 아시아펀드 조성..리먼사태 이후 최대규모 -작년 `경고` 기관장 17명중 10명은 올 평가대상 제외..2회 경고로 해임 1~2명 그칠듯 -한-중 FTA 추진 탄력붙나..양국 공동연구 마무리 단계 -재정부 "외환 감독권한 강화 추진"...금융위는 반대 입장. 상당한 진통 예고 -국고 보조금사업 일몰제 도입한다 -여야 농협법 싸고 대립..4월 통과 먹구름 ▲금융 -저축성 보험 금리 과당경쟁 브레이크..자산연계형 인가 않기로 -해외카드 회원들, 토종 글로벌카드로..국산으로 갈아타기 급증 -하춘수 대구은행장 "2012년까지 총 영업익 1조 달성" -대형 대부업체들 `음지서 양지로`..제도권 진입작업 본격화 ▲국제 -중국 집없는 서민 `워쥐(달팽이 껍질만한 집)`로 몰린다 -"위안화 절상 땐 亞 통화 동반 절상" -미국 경제 장밋빛 전망 확산..일부선 `시기상조` 목소리도 -BOJ,물가상승 전망치 상향 검토,..원자재값 오르고 엔화 약세 따라 ▲산업 -포스코 1분기 장사 잘했네..본사 영업익 1조4470억원 작년동기대비 288%나 늘어 -3D방송 지상파서도 볼 수 있다 -기업 10곳중 7곳 "도요타 사태 반면교사 삼을 것" -삼성전자 `와이맥스2` 내년 상용화 -삼성 안드로이드폰 내주 국내 출시 ▲증권 -"삼성전자 80만원 초반은 매수 기회"..재상승세 기대감 커져 -2년전 발행 러시 이뤘던 ELF 수익낸 것은 절반 안돼 -NHN, 일본 포털인수에 외국인 러브콜 -CMA로 단기 부동자금 몰린다..은행 특판예금 판매 종료 ▲부동산 -다세대도 아파트 단지식으로 개발 -지방분양 침체라는데.."우리는 달라요" 포항 광양 광주 등 3~4월 공급분 -아파트 관리비 이어 공동전기료 난방비 등도 인터넷 공개 의무화 ◇ 한국경제신문 ▲1면 -아파트에 밀려난 수도권 공장 갈 곳이 없다 -제조업 지주사 밑에 금융사 둘 수 있다 -한국, 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키로..이대통령, 각국 정상에 설명 ▲종합 -한-중-일, 철광석값 인하 `동맹` 맺는다 -마티즈급 전기차 취등록세 면제..손보사 자동차보험 오늘부터 시판 -북한 금강산 부동산 동결조치 강행..이산가족 면회소 등 폐쇄 -소셜네트워크 임원 CSO 생겼다..맥도날드 -월세공장 대란..빈 공장 나오면 20여개사 몰려들어 -G20의장국 맡은 한국 첫 숙제는 은행세 도입 조율 ▲경제 -실업률 4.9%의 함정..대학원생 주부 퇴직자 빠진 통계착시 -국고보조사업 3년마다 평가 -변동금리 대출 쏠림, 가계 기업에 충격줄 수도 ▲금융 -불붙은 은행산업 개편론..정부전략은 실종 -신한지주 1분기 순익 7000억..우리금융 4700억 전망 -건강검진처럼 신용 검진도 받는다..신용회복위 ▲국제 -밀 재고 8년만에 최고..가격 뚝뚝 -일본 로펌시장 결국 전면개방..법률서비스 수요 급증 -중국 시노펙, 세계최대 오일샌드사 지분 인수 -G2 정상, 위안화 환율 이견 못 좁혀 -증세 복지 축소..美 "정적자 해소 모든 방법 고려" ▲산업 -한국 공작기계 전성시대..해외바이어 물량확보 전쟁 -현대-기아차-한전, 전기차 충전기 개발 -현대상선, 중국 철광석 운송 15년 장기계약 -`IT스타 귀환`..김범수 스마트폰 앱 인기몰이 -포스코 1분기 영업익 4배 껑충 ▲생활경제 -현대백화점 "식품업체 M&A에 7천억 투입" -`삐콤씨` 24% 상승..약값 줄줄이 오른다 ▲부동산 -258억 빌딩..122억 병원..초대형 경매 `우르르` -2차 보금자리 멀리 떨어진 곳부터..민간분양 기지개 -성북 인수 암사동 `저층 휴먼타운` 만든다 -도시형 생활주택 면적제한 없앤다..단지형 연립도 적용
2010.04.13 I 이정훈 기자
(주간부동산)강남, 급매물 늘면서 낙폭 확대
  • (주간부동산)강남, 급매물 늘면서 낙폭 확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거래부진과 집값 약세가 길어지면서 주택시장이 여전히 꽁꽁 얼어붙었다. 싼 매물이 나온 데다 2, 3차 보금자리주택 등 저렴한 공공주택에 관심이 쏠리면서 기존 아파트 매입을 통한 내 집 마련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 강남권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대출이자에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집값은 7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이 0.08% 하락했으며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5%씩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주간 상승폭은 주춤했다. 서울이 0.02%가 올랐으며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6%씩 상승했다. ◇ 급매물 증가, 집값 하락으로 이어져 서울은 재건축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급매물이 늘면서 집값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 개포동 경남1, 2차는 급매물이 나오면서 5000만원 떨어졌다. 도곡동 삼성래미안도 매수문의가 없고 급매물이 늘면서 전용 119㎡가 3000만원 하락했다. 노원구는 상계동, 중계동, 공릉동 일대가 하락했다. 상계동은 주공3단지, 주공10단지 등이 1000만원 하락했다. 강북구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단지 중소형도 하락했다. 5월부터 입주하는 미아뉴타운래미안1, 2차 입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도시 가운데 평촌은 꿈동아, 꿈우성, 꿈건영3단지 등이 매매거래가 없어 집값이 내려갔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건영6단지, 금곡동 청솔성원 등이 저렴한 매물도 거래가 되지 않자 추가 하락했다. 수도권은 가운데 파주시는 운정지구 입주로 교하읍 월드메르디앙타운하우스, 조리읍 동문그린시티, 한라비발디 등이 떨어졌다. 경기 광주시는 이달 들어 저가매물이 나와 오포읍 쌍용 등이 하락했다. 과천시는 재건축 추진 계획 단지들이 기대했던 용적률 250%가 아닌 200%로 낮춰지면서 매수 문의가 크게 줄었다.   ◇ 전세시장 상승폭 주춤..전세물건 여전히 부족 전세시장은 5~6월 신혼부부 수요와 보금자리주택 대기수요 증가로 전세물건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새 아파트 입주가 임박한 곳에서는 일부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대문(0.18%)과 동작(0.15%), 송파(0.08%), 중랑(0.07%), 노원(0.06%) 등지가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한양이 1000만원 상승했다. 5~6월 신혼부부 수요가 많지만 나와 있는 전세 물건이 1~2건뿐이며 매물도 나오는 즉시 소진되면서 최근 들어 전세시세가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동작구는 사당동 르메이에르타운, 극동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7%)과, 중동(0.16%), 분당(0.11%) 지역이 상승했다. 그러나 평촌과 일산은 각각 0.12%, 0.03%씩 하락했다. 산본, 중동은 소형아파트 전세가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단지와 수내동 양지청구 등 대표적인 단지 전세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주(0.28%)와 오산(0.23%), 광명(0.18%), 성남(0.17%), 수원(0.15%), 시흥(0.14%) 등이 상승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푸르지오하늘채(주공2단지), 래미안자이,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새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고 싼 전세 매물이 소진됐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남권 전세수요가 꾸준하다. 신혼부부나 인근 산업단지 내 직장인 수요 문의가 많다. 성남은 하대원동 성남자이가 서울에서 내려오는 수요가 이어져 500만원 상승했다. 
2010.04.11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애플-구글 모바일 광고 대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4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매체이름은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CEO들 `앱 경영`에 푹~- 한명숙 前총리 무죄- 저축銀 30여곳 부동산대출 줄인다 - 원자재 수입가 18개월만에 최고- 韓商 "한준위·천안함 유가족 돕겠다"▲뉴스포커스- 아이폰 `7가지 기능` 업그레이드- 또 구제역 강화도서 발생…전국 가축시장 폐쇄- 학력지상주의의 덫…"한국 최고 발레리나도 학위없으면 교수 못해"- 1달러=1118원…원화값 1년7개월만에 최고▲종합- 한국증시, 펀드환매-외국인 순매수 대결중- 월街 "한국주식 매력적"- 검찰 "우려가 현실로…" 당혹감, 불법 정치자금 수사로 반전 시도 - 한 前총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유력해져▲경제·금융- 한계 중소건설사·저축銀 구조조정 급물살- 김중수 韓銀 총재 첫 금통위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 "민간 자생력 회복돼야 금리 인상"- 행안부 감독받던 대형 대부업체, 금융위가 관할 왜?▲정치·외교안보- 정부 독도 대응법은 `전략적 침묵`- "함미 절단면 공개요구 안할수도"- 北, 수위 높여가며 南 위협…정부 "의연대처"- 정운찬-박선영의 질긴 악연▲국제- 수출주도 경제 한계…새로운 성장모델 찾아야 - 키르기스스탄 야당연합 6개월 내 선거실시- 가이트너·왕치산 75분 회담- 또 그리스 위기說- NYT 아성 무너뜨려라▲기업과 증권- 해운경기 곳곳서 회복 신호- 금호타이어 "정리해고 강행"- 정유업계 연봉킹은 GS칼텍스- SK에너지, 美전기차 개발 참여- 외국인 실적좋은 IT·자동차株 편식- 쏟아지는 코스닥 무상증자 좋긴한데…- 콘텐츠산업 육성정책에도 관련주 무덤덤- 환매대란 속에도 돈 몰리는 펀드 따로있네- 감정평가사 vs 회계사 소송비화▲부동산- 분당·산본 `아 옛날이여`- 용인·고양·파주 입주폭탄에 악- 건설인력 채용시장 찬바람 `쌩쌩`<서울경제>▲1면 - 애플-구글 이번엔 모바일 광고 대전-총재 바뀐 한국은행 경기 인식도 달라졌다.-법원, 한명숙 총리 무죄 선고-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지역별로 구분해 완화-원달러 환율 1118원..1년7개월내 최저▲종합-성장중심 통화정책 필요..저금리 무조건 고집 안해-위안화 절상 초읽기 한국경제엔 양날의 칼-저축은행 부동산 대출한도 옥죈다.-북한, 금강산 남측 자산 동결▲국제-글로벌 기업들 인도네시아로 가자-선진국들 말로만 자유무역(룰라 브라질 대통령)-유가상승, 경기회복 발목 잡을 것-칼스버그, 사내 음주 제한에 파업▲산업-스마트폰 시장 OS전쟁 뜨겁다-5천만원 이하 수입차 잘팔린다-SK에너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교두보▲증권-무상증자 추진 코스닥사 약발 세네-우리은행 민영화 가속 기대에 훨훨-기아차, 52주 신고가<한국경제>▲1면- 민간 자생력 회복 화두 던진 김중수 총재- 신도시 집값 하락 심상치 않네- IFRS 도입되더라도 세금충격 없게 하겠다- 외국인 순매수 일단 멈춤..환율은 하락- 한명숙 前총리 무죄▲종합-충격의 현대아산 "정부 나서달라"-때는 이때다 상장사 임원들 스톡옵션 행사 잇달아-오송단지 연 2조4000억 경제효과-고용개선 속도 늦을 것..금리 연말까지 동결 가능성-저축은행 BIS비율 7%로 상향▲경제-금융지주사 전환 촉진해야(은행법학회 정기학술대회)-외교부에 경제관료 출신 공관장 주의보-여신 금융사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이두형 여신협회장 취임)-주요 상장사 연봉 비교▲국제-세계의 공장 중국, 소프트파워 키운다-중국, 3년물 국채 발행..긴축 고삐-위안화 이르면 내주 절상설 가이트너, 최종조율 시사-오바마 금융개혁안은 루빈 작품?-이번엔 그리스은행 부도 공포..유로화 출렁-절약 피로증에 지친 고소득자들 지갑 열기 시작-뉴욕 럭셔리 주택 거래 60% 이상 늘어▲사회-3월 일조량 역대 최저..고추 무값 2배 폭등-구제역 또 발생..이번엔 인천 강화-노동부 "인사청탁 하면 공개망신"▲산업-아이애드 탑재한 아이폰 OS 4.0..구글에 모바일광고 선전포고-삼성도 아이폰앱 TV리모트 내놔-바다폰, 4세대 아이폰과 정면승부할 듯-금호타이어 어디로..채권단 워크아웃 중단▲부동산-과천 용적률 하향 직격탄..일주일새 5000만원-보금자리 대규모 신규 입주도 관망세..1기 신도시 타격▲증권-중국 농업은행 세계최대 IPO..국내 단기악재-횡령 코스닥 3사 여전히 거래-로만손 이화전기 등 대북사업주 출렁
2010.04.09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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