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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지금 살까요"..중개업소 바빠진다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지난달까지 일주일에 1~2명에 불과했던 고객들의 방문이 이번주 들어선 하루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업경험상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으로 보입니다."(서울 강남의 부동산컨설팅업체 사장)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바닥론이 고개를 들면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소와 컨설팅업체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전세난과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중소형 급매물 위주로 살아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급매물이 팔리면서 가격이 오르자 다시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재조정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연저점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아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용인과 고양 등 신규입주 물량이 많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매매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셋값 강세의 영향으로 입주대란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 신봉동 G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요즘은 전세보다 매매 문의가 많다"면서 "신봉동 일대 85㎡ 아파트의 경우 2~3주 전까지만해도 3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는 호가가 4억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고양 식사동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85㎡ 이하 아파트는 전세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지만, 109㎡ 이상 중대형은 여전히 거래가 없는 상태"라며 "매매 문의가 급격히 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이 감지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면서 매매시장에선 호가가 올라 실제 거래로까지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 매도자는 집값이 추가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호가를 높여서 부르고 있고, 매수희망자는 아직까지 집을 사도 될지 확신을 못하기 때문이다.성남 정자동 M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매는 리모델링 단지와 급매물 위주로 전월에 비해 약간 상승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분당은 여전히 돈을 쥔 매수자 우위의 시장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대표는 "이달 중순이후 매수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계약까지는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매수에 나서려면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팔려야 하는데 아직은 거래시장이 본격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두승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8.29대책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2년간 완화됐고, 전셋값 급등으로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매도자 입장에선 당장 팔아야 하는 절박함이 사라졌다"면서 "반면 매수자 입장에선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만 찾고 있기 때문에 거래가 살아나는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0.10.27 I 이진철 기자
  • [마켓in]채권값 약세..`경제 좋고 물가 걱정이고`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27일 09시 3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채권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진데다, 해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도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4틱 하락한 112.5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77계약 순매도중인 반면 국내 기관은 증권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체적으로 136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0-2호는 전일비 4bp 상승한 3.29%를 기록중이다. 5년 만기 국고채 10-5호는 5bp 오른 3.86%를, 10년물 10-3호는 6bp 오른 4.44%를 기록중이다. 전일 공개된 9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전기대비 0.7%로 둔화됐지만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민간소비는 휴대폰, 승용차 등 내구재 지출 확대로 전기대비 1.3% 증가해 지난해 3분기 1.7%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명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여전히 경기확장국면"이라며 "올해 6% 내외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도 약세를 보였다. 8월 집값이 올랐고 10월 소비자신뢰지수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의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미국 시장이 밀렸고 9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에 전원이 합의한게 아니라 그 충격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커브도 더 스티프닝되고 있는데 스프레드가 상당히 벌어진 상황이라 장기물이 어느정도 안정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0.10.27 I 권소현 기자
  • [마켓in]채권값 약세..`경제 좋고 물가 걱정이고`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채권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진데다, 해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도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4틱 하락한 112.5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77계약 순매도중인 반면 국내 기관은 증권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체적으로 136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0-2호는 전일비 4bp 상승한 3.29%를 기록중이다. 5년 만기 국고채 10-5호는 5bp 오른 3.86%를, 10년물 10-3호는 6bp 오른 4.44%를 기록중이다. 전일 공개된 9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전기대비 0.7%로 둔화됐지만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민간소비는 휴대폰, 승용차 등 내구재 지출 확대로 전기대비 1.3% 증가해 지난해 3분기 1.7%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명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여전히 경기확장국면"이라며 "올해 6% 내외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도 약세를 보였다. 8월 집값이 올랐고 10월 소비자신뢰지수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의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미국 시장이 밀렸고 9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에 전원이 합의한게 아니라 그 충격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커브도 더 스티프닝되고 있는데 스프레드가 상당히 벌어진 상황이라 장기물이 어느정도 안정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0.10.27 I 권소현 기자
  • [마켓in]미 국채시장 약세..2년물 사상최저 금리 낙찰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26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됨에 따라 영란은행(BOE)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작아진 점이 미국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오후 3시25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798%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6448%를 기록했다.2년물은 0.0285%포인트 오른 0.3913%를, 5년물은 0.0720%포인트 뛴 1.2516%를, 30년물은 0.0916%포인트 상승한 4.0020%를 각각 나타냈다.영국은 지난 3분기 GDP 증가율이 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기록한 1.2%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0.4%보다는 두 배 높은 수치다. 이로 인해 BOE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미국 국채시장은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보였다.S&P-케이스쉴러가 발표한 미국의 8월 집값이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하고,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 채권시장 약세는 지속됐다.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채권시장과 경제지표의 상관관계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관심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에 쏠려 있다는 의미다.한편 이날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50억달러 규모 2년만기 국채는 사상최저인 0.40%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3.43배를 기록해 강한 수요를 보여줬다.
2010.10.27 I 피용익 기자
  • 달러, 인플레 상승 기대감에 강세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달러 상승으로 이어졌다.오후 3시18분 현재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662포인트(0.86%) 상승한 77.765를 기록했다.유로-달러 환율은 0.0123달러 하락(달러 가치 0.88% 상승)한 1.3843달러를, 달러-엔은 0.74엔 상승(달러 가치 0.92% 상승)한 81.50엔을 각각 나타냈다.최근 달러는 연준의 양적완화 기대감을 반영하며 약세를 나타내 왔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서는 양적완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설명했다.또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이 시장의 기대보다 약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S&P-케이스쉴러가 발표한 미국의 8월 집값이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하고,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에도 달러는 강세를 지속했다.이날 달러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스위스 프랑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파운드는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대비 0.8% 증가했다는 발표에 강세를 나타냈다.파운드-달러 환율은 0.0103달러 상승(파운드 가치 0.65% 상승)한 1.5835달러를, 유로-파운드는 0.0129파운드 하락(파운드 가치 1.45% 상승)한 0.8746파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2010.10.27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인·허가 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완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금지항목 외에는 모두 허용, 인허가 네커티브제로 전환 -C&그룹 비자금 숨긴 위장계열사 단서 포착 ▲종합 -스마트TV, 나오자마자 `삐끗` -어도비, 모바일로 진화 -넘치는 달러...美국채 사상 첫 마이너스금리 -초저금리에도 시중자금 은행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병원에 숙박알선업 허용 -0~2세 양육 수당 최대 월 20만원..남편도 3일동안 유급 출산휴가 -롯데미도파 세무조사 ▲금융 -대구은행도 지주사 세운다 -외제車 보험료 추가인상 검토 -신한금융, `사외이사+외부인사' 비대위 체제로 ▲국제 -비용절감 `올인기업` 미래없어..신흥시장 위주 전략 바꿔야 -"中 2050년에야 진정한 G2"..中사회과학원 국가경쟁력 순위 발표..한국, 올해 獨 제치고 4위 -팔라듐값 9년만에 최고치..온스당 608.8弗 ▲기업·경영 -"브라질 고속철사업 한국에 유리하다" -삼성SDS, 中 지하철요금시스템 따내 -STX유럽, 크루즈 2척 7500억원 수주 -KT, 3만2000명 전직원에 아이패드 지급 ▲증권 -두산·아시아나·하이닉스·현대상선, `미운오리 4인방`..올해 최대 영업익 기대되네 -`홍삼먹은 KT&G` 영업익 11% 늘어 ▲부동산 -"강남 오피스빌딩 비켜" 강북 도전장..스테이트타워·센터원·페럼빌딩, 호텔식 서비스 `눈길` -80억짜리 초호화 타운하우스..SK건설 `판교산운 아페바움` 34가구 분양..옵션만 3억원 ◇서울경제신문▲1면 -신혼부부 대출 '무주택 제한' 없앤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MB "시행령 규제 바꿔라" -위례신도시에 4만3000가구 공급 -美 5년물 물가연동국채 첫 마이너스 금리 발행 ▲종합 -"방만경영 공기업 감사정구등 불이익" -안팎으로 진통 겪는 한·EU FTA -한국,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선출 -갤럭시탭·갤럭시S `톱10` -北, 年 3~4차례 이산가족 상봉 제의 -日 외환시장 개입 정당화 발언..유럽 "美·中 빅딜에 희생됐다" -전세자금 1조 추가지원 검토 -민간 아파트 분양 하락세 지속 -20대 59% "결혼 안해도 동거 가능" -육아휴직 급여 임금 40% 정률제로.."출산 증가 효과는 미지수" -대기업+2·3차 협력사로 `상생네트워크` 확대 운영 -김중수 `진짜 고민` 지금부터 -대기업 계열사간 빚 보증 10% 줄어 -혈액·정액 연구도 생명윤리기준 적용 -여야 원내대표 상생 리더십 흠집 -"국민참여당, 진보자유주의 내세워 차기총선 10%대 지지 얻을 것" -與 "서민·중산층 포함 70% 복지혜택 부여" -"외교부 개혁, 지연·학연 배제" ▲금융 -퇴직연금 유지 `진흙탕 싸움` 가열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눈에 띄네 -대구銀 내년 중 금융지주사 체제 전환 -"車 보험 사기 제보하면 최고 1억 지급" ▲국제 -G20 弱달러 촉발..곡물 등 원자재시장 랠리 행진 -차스닥 억만장자 속출 -美,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소 세운다 ▲산업 -화학제품값 상승세 "당분간 지속" -현대기아차, 준준형·대형자..내년부터 엔진 세대교체 -혼다코리아 신형어코드, 가격 또 올려..소비자 불만 일듯 -중기 장악 모바일 게임시장에 개형업체도 속속 진출 -글로벌 IT업계, 앱 경쟁력 강화 총력 -셀트리온, 국내최대 규모 cGMP 오창공장 기공식 -정부 추진 `대기업-中企 동반성장`..세부안 싸고 대립각 -누리텔레콤, 스마트미터 시장 진출 -기온 뚝..겨울용품 `때이른 특수` ▲증권 -펀드자금 4일째 순유입..환매 종착역 보이나 -"기계업종 내년엔 더 좋다" -이상 급등락 지속..우선주 제도 손본다 ▲부동산 -뉴타운등 서울 재개발시장 꿈틀 -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거래 `기지개` -국가·지자체도 조합 참여..정비사업 투명성 높인다 -재건축 저층은 `애물단지`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잇단 공급 -지방 아파트 경매시장 과열 -도시계획 결정권 지자체장에 대폭 넘겨 ◇한국경제신문 ▲1면 -한국 `인재개발 경쟁력` OECD 31개국 중 20위 -인·허가 구제 사실상 없앤다 -국민연금 보험료율 2013년 인상 검토 ▲종합 -"광우병 파동 臥薪嘗膽..진실은 밝혀졌다" -금통위 9월 기준금리 동결 "3대2" -삼성 3D TV "상하이 엑스포 고맙다" -2015년까지 中企 5000곳 `맞춤형 혁신` -신혼부부 전세대출 요건 완화..4층 이상 직장 보육시설 허용 -외국인 영어강사 12월부터 일반기업서도 강의 ▲국가경쟁력강화위규제개혁 -안되는 것 뺴고 모두 허용..100년 묵은 `포지티브制` 대수술 -李대통령 "당장 시행령 규제부터 바꿔라" -기부금 모집제한 풀고..학교시설 건축 20일내 승인 ▲경제 -한·미 FTA, G20 서울 회의 앞서 돌파구 찾나 -김종훈 "FTA 관련 모든 것 논의할 것" -국민 47% "부모 봉양, 가족·정부 공종책임"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 법인세 668억 추징 ▲금융 -터지는 사건마다 늑장 대응..못 믿을 금감원 -"플래티넘3로 현대카드 라인업 완성" -수입 자동차 보험료 올린다 ▲국제 -"日 제로금리 적어도 2년 더 간다" -일본 이어 독일도 담뱃세 대폭 인상 -G2, 에너지 다이어트 공조 ▲사회 -檢, C&그룹 해외법인 `수백억 비자금` 진술 확보 -태광의 큐릭스 인수 의혹 베일 벗나 -월급 서울 270만원 `최고`..제주 188만원 `최하` ▲산업 -삼성도 KT도 페이스북으로..기업 `홈피` 지고 `팬페이지` 뜬다 -KT, 전직원에 아이패드 지급한다 -현대·기아차 세계 첫 개발 후륜 8단 변속기 공개 -LG그룹 CEO 파주 총집결..`그린웨이` 도약 의지 다진다 -STX 유럽, 핀란드서 크루즈페리 2척 수주 ▲중소기업·벤처 -권병하 신입 회장.."OKTA가 中企 해외시장 진출 첨병될 것" -한미약품, 식도염치료제 美시판 신청 ▲건설산업 -수도권에도 불붙은 건설사 재개발 수주戰 -"LH법 통과돼야 공사 수주할텐데…" -개발 이익보다 장기 가치..`부동산 아파트` 뜬다 -판교에 80억 초호화 단독주택 ▲부동산 -서울 전셋값 비슷..산본·광명 미분양 사볼까 -위례 신도시 3000채 줄이고 대규모 공원 조성 ▲증권 -주식·채권 디커프링..추가상승 힘 실린다 -서울반도체, `깜짝 영업익`..102% 급증 -994대1..부동자금 실권주 공모네 몰린다 -日자금 2280억 운용 `한국펀드` 등장 -증권사, 원금보장 ELS발행 잇따라 -퇴직연금 사업자, 위헌자산 한도관리 `소홀`
2010.10.26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환율전쟁 일단 봉합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10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환율전쟁 일단 봉합했지만 -동반성장 우수 공기업에 가산점 -신세계백화점 소셜쇼핑 진출 -집값 바닥론에 시중돈 기웃 ▲모바일 -삼성, 모바일광고 진출 -소니 워크맨 31년만에 日서 판매중단 ▲G20 경주합의 이후 -시장결정적 환율정책 모호.. 열쇠 쥔 중국 침묵 -프랑스, 경주 합의 이끌어낸 한국 리더십에 감사 -IMF지분율 높아진 중국 `웃고`.. 시장개입 입지 줄어 일본 `울고` -중국 6위서 3위로.. 신흥국 IMF발언권 커졌다 -국가별 맞춤 환율정책 가이드라인 나올 듯 -경주합의로 원화 강세 기조 이어질 듯 ▲경제 종합 -캐나다 쇠고기 수입 재개될 듯 -한-호주 경제 손잡고 함께 가자 ▲정치·외교안보 -국감 마무리.. 눈에 띈 `송곳의원` -박세일 본격 정치 행보? ▲국제 -위키리크스, 미국판 `북풍`되나 -가이트너-왕치산 美中 고위회담 -佛 연금개혁안 9부 능선 넘어 ▲금융.재테크 -외국인 대주주 적인가 동지인가 -외환銀 인수 의욕내는 ANZ ▲기획 -정몽구회장의 情리더십을 분석하다 -회장님들은 뭘 입을까? ▲기업과 증권 -인천 송도 스마트시티로 만든다 -LCD값 하락 진정세..바닥쳤나 -600대 기업 시설투자 올해 106조 -“둔화된 생산성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대·중소기업 협력” -3시간 충전,체인없이 40㎞주행 -겨울 대표과일 감귤 너마저! -창립 80주년 신세계 정용진 회장 “90주년에는 10살 더 젋어지겠다” -환차익 겨냥한 외국인 자금 유입 줄 듯 ◇서울경제신문 ▲1면 -급한 불 껐지만.. 美 中 日 이행이 관건 -자산관리시장 급팽창 -부동산 시장 `꿈틀` ▲G20경주 재무장관회의 -신흥국 IMF지분확대-통화 절상 `빅딜`..성과 기대 이상 -경상수지 목표제, 韓 제안-美 수용 -美추가 양적완화 여부·中시장환율제 도입 등 변수 곳곳에 -“국제공조 틀 확인..일단 시장에 긍정적” -당분간 원화 강세 불가피..금리인상 압박 높아질 듯 ▲기획 -“뭉칫돈 몰려온다” 증권사들 거액 자산가 모시기 경쟁 ▲종합 -與野 내년 예산전쟁 전운 고조 -소재·부품산업, 올 무역흑자 700억불 넘을 듯 -정부 “기업규제 개혁” 말만 요란..3년도 안 돼 흐지부지 -노르딕 코스..크나이프 숲길..“도시 전체가 하나의 공원” ▲금융 -“국감 끝났으니..” 금융CEO 본격 경영행보 -신한금융 라회장 갑작스러운 사임 땐 경영공백 불가피 -“해외 유명 브랜드 지속적 M&A 통해 글로벌 악기시장 평정” ▲국제 -실리콘밸리 종합 기술단지로 변신 -접는 OLED디스플레이 상용화 눈앞 ▲산업 -F1 뜨거운 열기만큼 마케팅도 달아올랐다 -항공·해운업계 “유류비 줄여라” -게임업계 “이용자들과 소통 늘리자” -LG 유플러스 “동남아 IT시장 공략” -“모바일 사전 넘어 교육용 콘텐츠 개발” -된장 고급화 경쟁 뜨겁다 -“신세계, 고객이 행복한 회사로 만들 것” ▲자동차 -국산 대형세단 VIP서비스 “우리가 최고” ▲증권 -“스팩 M&A우리가 먼저...” 증권사 경쟁 치열 -국내 주식형펀드에 다시 돈 몰리나 ◇한국경제신문 ▲1면 -G20, 경주에서 글로벌 환율전쟁 해법 찾았다 -김중수 총재, 금리인상 강력 시사 -중국에 한국형 신도시 수출 추진 ▲G20 서울 정상회의 D-17 -경상수지 구체 가이드라인 마련에 환율전쟁 승패 달렸다 -`시장 결정적 환율제`로 개입 차단 -IMF쿼터 6%p이상 개도국 이전.. 中, 단숨에 3위 올라 -李대통령, 환율 심상찮게 돌아가자 9월 초 “대안 마련하라” ▲경제·금융 -호주 ANZ “외환은 인수 협상 곧 마무리” -우리금융, 이슬람 자본 투자 유치 잰걸음 ▲정치 -연말 예산국회, 곳곳이 `지뢰밭` -안상수 “정치인 비리 내버려두는 건 직무유기" -박근혜 경제관 중심은 ‘복지.재정건전성’ ▲국제 -佛, 연금개혁법안 9부 능선 넘어..금주 최대 고비 ▲월요인터뷰 -정구호 “디자이너와 투자자, 끊임없이 대화한 게 `구호`의 성공비결” ▲글로벌 인재포럼 2010 -“인재포럼은 정치·경제·문화 글로벌 정보 공유하는 계기될 것” ▲사회 -10개월째 파행..노동연구원 정상화되나 -태광 사라진 200억 비자금 ▲산업 -KT, 월1만5000원에 태블릿PC+유선전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내년 대형 M&A 나설 것” ▲산업종합 -포스코 “나이든 숙련 근로자 활용”-일부 금융사 “사무직엔 안맞아” 논란 -대형마트 `빅3`다시 불붙은 출점경쟁 -정용진 “갈수록 젊어지는 신세계 되자” ▲부동산 -SH공사, 할부분양 참패.. 한달간 겨우 2채 -주택업계 “상한제 탓 6만8000채 공급차질” ▲증권 -실적보다 수급..`어닝쇼크`에도 끄떡없네 -소외됐던 중소형주 `목표가 따라잡기`주목
2010.10.24 I 이숙현 기자
(주간부동산)매매시장 소강상태.. 전셋값 고공행진
  • (주간부동산)매매시장 소강상태.. 전셋값 고공행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매매-약세, 전세-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9월 주택거래 건수 증가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급매물 위주의 거래만 이뤄지면서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매도자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물건을 회수하고 있고, 매수자도 급매물 소진 이후 선뜻 거래에 나서지 않고 있어 잠시 활발했던 거래는 다시 잠잠해졌다. 반면 전세시장은 매물을 찾지 못한 수요가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저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되면서 ▲서울(-0.03%) ▲신도시(-0.05%) ▲수도권(-0.02%) 모도 소폭 내렸다. 전세시장은 ▲서울(0.16%) ▲신도시(0.11%) ▲수도권(0.22%) 모두 상승세가 계속됐다. 특히 전통적인 학원수요가 우세한 양천, 강남, 노원 등에서 겨울방학 시기까지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것을 우려해 전세매물을 선점하려는 수요들로 인해 매물품귀 현상이 가중됐다.  ▲ 자료: 부동산114◇ 일산 식사지구 입주자 급매물 쏟아져 0.18%↓ 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용산(-0.07%) ▲서초(-0.06%) ▲강남(-0.04%) ▲도봉(-0.04%) ▲양천(-0.04%) ▲은평(-0.04%) ▲중랑(-0.04%)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권 일부에서 급매물 거래 문의가 형성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약세는 이어졌다. 압구정동 한양1차 105㎡이하 중소형면적이 1500만~2500만원 정도 내렸다. 용산은 매수-매도 양측의 관망세로 거래부진이 계속되면서 하락했다. 이촌동 렉스 132㎡가 1500만원 내렸으며, 한가람건영2차 109㎡도 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18%)이 크게 하락했다. 식사지구의 입주가 마무리되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입주 전에 거주하던 아파트를 미처 처분하지 못한 입주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그외에 ▲산본(-0.07%) ▲분당(-0.03%) ▲중동(-0.01%)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하남(-0.11%) ▲광주(-0.10%) ▲김포(-0.09%) ▲남양주(-0.09%) ▲고양(-0.08%) ▲성남(-0.06%) ▲의정부(-0.05%) ▲동두천(-0.04%) ▲양주(-0.04%) 순으로 하락했다. ◇ 수도권 26개 도시 전셋값 일제히 강세 서울 자치구별 전세시장은 ▲중구(0.29%) ▲성북(0.27%) ▲강동(0.26%) ▲구로(0.26%) ▲동작(0.23%) ▲서초(0.22%) ▲송파(0.22%) ▲영등포(0.21%) ▲강서(0.19%) ▲양천(0.17%) 순으로 올랐다. 성북구는 매물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돈암동 한진, 석관동 두산, 종암동 SK,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 등의 전셋값이 한주새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구 역시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인 단지가 많다. 다만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는 전세가격이 높아 전세수요가 감소했으며, 일부는 소형 급매물의 매매거래로 옮아가기도 했다. 신도시는 금주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 ▲산본(0.35%) 외에는 ▲중동(0.1%) ▲분당(0.09%) ▲평촌(0.07%) ▲일산(0.05%) 등으로 0.1% 미만의 비교적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산본은 서울 및 과천, 평촌 등에서 뒤늦게 유입된 수요로 인해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저렴한 전세 매물 찾는 수요자들이 유입되며 ▲남양주(0.49%) ▲용인(0.49%) ▲광명(0.48%) ▲화성(0.37%) ▲오산(0.36%) ▲과천(0.35%) ▲평택(0.31%) ▲안산(0.3%)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을 포함해 32개 지역에서 하락한 지역은 한 곳도 없으며 가평, 양평 등 6개 지역을 제외한 26개 지역이 일제히 상승했다.  ▲ 부동산114 제공
2010.10.24 I 이지현 기자
  • [VOD]9월 땅값 ''하락''..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 ''증가''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장기간의 주택거래 침체 속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로 반전했다고 합니다. 주택 시장 회복 가능성이 있는지 더 자세한 사항 건설부동산부 연결해 확인해 봅니다. 강남3구 거래량이 전월비 21.7%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전체 거래량도 늘었나요? 기자 : 지난 17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9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611건으로 전월 502건과 비교해 109건 늘었습니다. 서울 전체 거래량도 2248건으로 전월 2123건 보다 5.9% 늘었으며, 수도권 거래량도 9022건으로 전월에 비해 11.5% 증가했습니다. 강남3구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요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소폭 올랐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지난 8월에 8억4000만원까지 떨어졌으나, 9월에는 9억700만원에 거래되며 9억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송파구 가락동 시영1단지 전용 51㎡는 지난 8월 5억 7300만원에서 5억74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9월에는 5억9000만원까지 값이 올랐습니다. 앵커 : 이번 거래량 증가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을 것 같은데요? 기자 : 거래량 증가가 집값 상승을 선행한다는 점에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매매값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강남3구의 전월대비 거래량이 늘긴 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크게 줄어든 상태라며 전반적인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긴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앵커 : 거래량은 늘어난 반면 9월 토지 거래량이 급감했다면서요? 기자 : 지난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토지 거래량은 14만 5157필지로 작년 동기 대비 35.8% 줄었습니다. 지난 8 월 1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전국 땅값도 9월 들어 0.4% 더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평균 땅값이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이던 2008년 10월에 비해 2.31% 낮은 수준입니다. 앵커 : 토지는 거래가 줄면서, 땅값도 떨어졌군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역별 땅값은 서울이 0.13% 떨어져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이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강남구 0.08%, 서초구 0.19%, 송파구 0.17% 내렸습니다. 양천구와 용산구도 각각 0.11%, 0.2% 떨어졌습니다. 인천(0.06%)과 경기(0.05%)의 땅값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과천시와 안양 동안구, 고양시가 모두 0.12%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성남 분당과 용인시도 각각0.05%, 0.04% 내렸습니다. 반면 지방은 0.02~0.12% 상승했습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0월 22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지상파DMB QBS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0.10.22 I 이민희 기자
  • [VOD]전세가 상승폭 최고치 행진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주간부동산 동향 알아보겠습니다. 여전히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전세가격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앵커 : 먼저 전세 시장을 알아보죠. 서울의 전세가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기자 : 최근 상승폭이 둔화됐던 서울의 전세가격이 다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번 주에는 0.23%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송파구와 양천구는 0.4%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구와 구로구, 금천구, 강동구 등도 0.3% 이상을 나타냈습니다.송파구는 잠실동 일대의 대단지에서 재계약하는 비율이 많아 전세 물건이 부족해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잠실동 잠실리센츠 125㎡는 4천만원 오른 5억~5억5천만 원, 트리지움 109㎡는 2천5백만 원 상승한 4억2천만~4억5천만 원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양천구도 학군 수요 때문에 전세가가 급등했습니다.목동 신시가지1단지 115㎡는 2천5백만 원 상승한 3억3천만~3억7천만원, 대원칸타빌2차 85㎡는 2천만 원 오른 2억2천만~2억4천 만원입니다. 앵커 : 지난주 경기도와 신도시 전세시장은 서울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이번 주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 경기도와 신도시 지역의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0.22%, 신도시는 0.14%, 인천은 0.04%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눈에 띕니다. 지난주에 0.76% 오르면서 전세가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이번 주에도 0.58%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이천시와 광명시, 하남시 등이 0.4% 이상 올랐습니다.용인시는 서울 강남과 분당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모든 지역에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146㎡가 2천만 원 상승한 2억7천만~3억 원, 이동면 동아 109㎡는 5백만 원 오른 5억8천만~6억7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신혼부부들의 수요와 가산시지털단지의 출퇴근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르는 추셉니다.철산동 브라운스톤광명 109㎡는 2천5백만원 상승한 1억9천만~2억1천만 원. 소하동 휴먼시아3단지 109㎡는 5백만 원 오른 1억8천만~2억 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녹취:이영진/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전세 시장의 경우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아직 본격화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매 수요보다는 전세 수요가 강세를 이루고 있고요. 또한 여기에다 가을 이사철 하고 맞물렸고 겨울 학군 수요에 대해 미리 전세 물량을 선점하고자 수요가 몰렸던 탓에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 다음은 매매시장을 알아보죠. 서울은 집값 하락폭이 2주째 둔화됐었는데요. 이번주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 서울의 매매가 하락률은 0.02%로 3주째 낙폭을 줄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구로구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떨어졌는데요. 높은 전세가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전세가가 크게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도 소폭 올랐습니다. 송파구는 0.07%, 종로구와 마포구는 0.04%씩 상승했습니다.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의 매매가 상승이 지역의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3㎡는 2천만 원 오른 10억8천만~11억 원입니다. 마포구는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낮은 매물을 사들이면서 중소형 아파트가 소폭 올랐습니다. 공덕동 공덕현대 105㎡가 1천5백만 원 상승한 4억1천만~4억5천만 원, 마포현대 72㎡는 1천5백만 원 오른 3억1천만~3억2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반면 구로구는 매매시장이 침체된 후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없는 개봉동과 신도림동 일대의 단지가 하락했습니다. 신도림동 동아1차 175㎡는 3천5백만 원 떨어진 6억5천만~7억 원, 개봉동 현대 145㎡는 3천만 원 하락한 4억7천만~5억4천만 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 경기도와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어떻습니까? 기자 : 지난주에 매수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경기와 신도시는 이번 주에도 낙폭을 줄였습니다. 경기 0.02%, 신도시와 인천은 0.01%씩 하락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큰 폭으로 떨어져왔던 분당 지역의 하락세가 멈춘 것이 눈에 띄는데요. 지역별로는 광주시와 동탄신도시 등 상당수의 지역이 떨어졌지만 화성시와 광명시, 용인시 등은 올랐습니다. 화성시는 전세가 상승으로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와 산업단지 수요 등이 매매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향남읍 대방노블랜드 112㎡는 1천만 원 오른 2억4천만~2억6천5백만 원, 화성파크드림 115㎡는 9백만 원 상승한 2억5천만~2억8천만 원입니다. 용인시는 매매가 바락론과 전세가 상승세 등이 작용하면서 2주째 소폭 상승했습니다.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 롯데캐슬 105㎡는 1천만 원 오른 3억1천만~3억6천만 원,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11㎡는 2백50만 원 상승한 5억4천만~5억6천만 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시는 전세가가 오르고 있지만 서둘러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가 드문 상탭니다. 태전동 성원2차 125㎡가 2천만 원 하락한 3억~3억2천만 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녹취:이영진/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 매매 시장의 경우에는 그간의 매매가 하락폭이 컸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해서 실수요자의 매매 거래가 일정 부분 살아나고 있다, 볼 수 있겠고요. 그런 영향이 전체 매매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매매가 하락폭을 줄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2010.10.22 I 권세욱 기자
  • 케이블방송 M&A대전..`씨앤앰도 몸집 키워 값 올린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서울·경기지역에 종합유선방송사(SO) 15개를 소유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MSO) 씨앤앰이 GS계열의 SO 2개를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앤앰의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투자는 사모펀드 성격의 투자사들이 만든 법인이다. 사모펀드의 일반적 성격상 단기간내 씨앤앰 보유지분을 팔아 수익을 내야 하지만, 오히려 SO를 추가 인수하는 강수를 내보였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대형화 추세로 접어든 MSO 업계 움직임에 씨앤앰도 편승해야 나중에 제 값을 받고 팔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래의 잠재적 구매자 입장에서 볼 때도 값이 비싸더라도 덩치가 커 경쟁력 있는 MSO를 사는게 효율적이기 때문이다.즉, 씨앤앰 입장에서는 미래의 지분매각 계획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덩치를 키워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다. ◇씨앤앰, 케이블업체 M&A 경쟁에 가세최근 케이블TV 업계에선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한창이다. 티브로드가 지난해 큐릭스를 인수하면서 SO 21개(권역기준 SO수)로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으며, 올해는 CJ오쇼핑이 4개 SO를 보유한 온미디어를 인수하면서 같은 CJ그룹 계열의 CJ헬로비전이 SO 18개로 경쟁에 가세했다. 씨앤앰도 이번에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을 총 3930억원에 인수하면서, SO 계열사를 17개로 늘렸다. 이처럼 케이블업계의 M&A가 활발한 것은 최근 스마트TV 비즈니스가 태생하고 있는데다 IPTV·위성방송 등 방송시장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케이블TV도 규모의 경쟁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케이블TV시장의 규제완화 추세와 최근 SO의 M&A 가치하락이 맞물려 대형화가 용이해졌다는 판단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08년 SO 시장점유율 규제를 방송권역(77개)의 5분의1에서 전체매출의 33%로 완화했다. 이는 MSO 덩치를 키워 규모의 경제를 실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다. 실제로 케이블TV 업계에서는 장차 권역별 MSO 업체 4∼5개만이 존재하고, 나머지는 M&A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평가때 사고 고평가때 팔자씨앤앰은 GS강남방송을 약 2530억원에, GS울산방송을 약 14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5년 GS홈쇼핑이 강남케이블TV를 인수했을 때의 가격 2200억원과 단순비교하면 조금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2005년 당시 강남케이블TV 가입자 수는 13만가구인데 반해 2010년 현재 GS강남방송 가입자 수는 21만가구로 증가했다.단순하게 평가해 가입자당 매입액을 따지면 2005년에는 약 167만원, 올해는 약 120만원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2005년 대비 올해까지 이뤄진 디지털전환율을 감안하면 씨앤앰 싸게 사온 셈이다. 물론 M&A시에는 가입자수를 비롯 가입자당 매출액(ARPU), 경영권 프리미엄, 디지털전환을 위한 투자비율 등 조금더 복잡한 항목들을 감안하게 된다.이처럼 씨앤앰이 GS계열 SO 2개사를 노린 것은 GS강남방송에 대한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다. 씨앤앰은 주로 서울·수도권 권역을 확보한 SO를 갖고 있다. 특히 서울에선 서초구와 송파구를 갖고 있어서 강남구까지 사업영역으로 확보할 경우 `강남벨트`를 구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GS강남방송은 지역 특성상 ARPU도 높아,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 일종의 `알짜배기`인 셈. ◇투자펀드 성격 대주주, 추가매입 왜? 씨앤앰의 대주주는 지분율 93.81%의 국민유선방송투자(KCI)다. KCI는 국민유선방송투자1호사모투자전문회사(25.13%), MBK파트너스사모투자전문회사(24.91%),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사모투자전문회사(24.91%) 등으로 구성된 일종의 투자목적회사다. 즉, 사모투자펀드가 일정기간 수익률을 기대하고 출자한 회사다. 사모투자펀드의 투자성향은 매매차익을 거두고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KCI는 지난 2008년 기존 대주주였던 이민주씨 등으로부터 지분 61.17%를 1조4500억원에 매입했으며, 그에 앞서 2대주주였던 골드만삭스로부터 지분 30.48%를 6250억원에 인수했다. 총 2조750억원에 인수한 셈이다.당시 씨앤앰의 가입자수는 208만가구. 인수금액과 인수지분율 등을 종합해 볼 때, 씨앤앰의 가입자수 당 인수금액은 대략 12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SO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KCI는 투자했던 원금을 회수하는 것 조차 힘겨운 상황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KCI가 단기간의 투자원금 회수를 보류한 채 추가 M&A를 통해 미래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세운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최근 케이블TV 업계 M&A 움직임에 편승해 몸집을 키운 뒤, 좀더 매력적인 가격에 지분을 매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케이블TV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케이블TV시장은 전국을 4개 정도의 MSO가 커버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분위기"라면서 "이렇게 되면 MSO를 중심으로 한 M&A는 좀더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통신사가 케이블TV를 인수해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면서 "케이블TV 시장에서의 M&A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2010.10.22 I 양효석 기자
  • "집값 회복기미" vs "대세하락 초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거래 늘고 가격은 보합세, 미분양은 줄었다. 미온적이나마 회복 기미다"(김근용 국토연구원 주택토지-건설경제연구본부장) "집값이 너무 높아져 감당할 수요가 사라졌다. 최근 전셋값 상승은 대세 하락 초기 현상이다"(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집값 바닥 논쟁이 뜨겁다.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비율(LTV)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통계상 지표들이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과 지나치게 오른 집값을 더 이상 감당할 수요가 없어 대세 하락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 수요에 대한 두 가지 시각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100분토론-부동산, 바닥인가`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전세시장이 대란이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라는데 공감하면서도 원인과 해법, 주택시장 바닥론에 대해서는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김근용 본부장은 "투자 목적의 수요는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겠지만 매년 40만~45만가구 가량의 수요는 받쳐준다"면서 "실수요가 일부 관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도 "방향성 면에서 거래가 늘어가는 건 의미가 있다. 추가적인 가격 하락 여지는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선대인 부소장은 "수도권 인구 순유입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로 연간 4만5000명 정도가 지방에서 올라온다"면서 "그것도 대부분 20대 대학생들이라 4억에서 5억원하는 집을 살 수 있는 수요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경매시장을 보면 강남 고급 아파트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4~5회 유찰돼 절반 가격에 팔린다"면서 "미국도 거품 붕괴 시기에 경매시장이 폭발했는데, 우리나라도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 가계대출 LTV로 관리 vs 집값 떨어져 실제 비율 상승가계 대출 위기론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였다. 김 본부장은 "미국이나 일본은 주택 시장 침체기에 집값의 90% 이상까지 담보대출을 받았다"면서 "우리나라는 LTV 규제로 40%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담보로 잡힌 내집 가져가라고 할 가능성은 매우 약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선 부소장은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화약고를 쌓아왔다"면서 "호가로는 몰라도 실거래가로는 이미 많이 떨어져 있어서 실제 LTV는 올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세시장에 대해서는 우려하면서도 `대란`까지는 아니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김 본부장은 "특정지역의 전셋값이 많이 올랐는데 미국발 금융위기가 오면서 떨어진 전셋값이 회복되면서 가격 변동을 크게 느끼는 측면이 있다"면서 "가을 이사철과 신혼부부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 부소장도 "잠실이 2배 올랐다고 하지만 그런 지역이 드물고 수도권 외곽에 입주물량이 쌓여 있는 곳은 일부 떨어진 곳도 있다"면서 "공급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대란이나 폭등 수준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대안으로는 공공임대의 추가 확대를 제시했다.
2010.10.22 I 박철응 기자
  • 미국인 경제 비관론 다시 강화 - CNBC 설문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올들어 미국의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미국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CNBC는 21일(현지시간) 지난 10~13일 미국 전역의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미 경제 서베이` 결과, 미국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다시 강화됐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의 경제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단 8%만이 `아주 훌륭하다`거나 `좋다`고 응답한 반면, `그저 그렇다`와 `나쁘다`는 응답이 각각 30%와 62%에 달했다. 특히 현재의 경제상황이 `나쁘다`는 응답은 리세션이 진행중이던 2008년 12월 70%에서,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2009년 12월 60%로 떨어졌지만, 올들어 경기회복세가 둔화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년에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응답도 37%에 그친 반면, `변화가 없다`거나 `더 악화된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내년에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응답은 지난 2008년 12월에는 39%에서 작년 12월에는 43%로 증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이 60%, `더 떨어질 것`이란 답변이 21%를 각각 기록했다. 두 응답 비율 모두 작년 12월에 비해 1% 포인트씩 늘었다. 다만, 향후 12개월 동안 임금 전망과 관련해, 임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이전보다 늘어난 66%를 기록했다. 앞서 작년 12월 조사 때는 61%의 응답자가 임금 상승을 기대했다.
2010.10.22 I 지영한 기자
  • 미국인 경제 비관론 다시 강화 - CNBC 설문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올들어 미국의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미국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CNBC는 21일(현지시간) 지난 10~13일 미국 전역의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미 경제 서베이` 결과, 미국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다시 강화됐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의 경제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단 8%만이 `아주 훌륭하다`거나 `좋다`고 응답한 반면, `그저 그렇다`와 `나쁘다`는 응답이 각각 30%와 62%에 달했다. 특히 현재의 경제상황이 `나쁘다`는 응답은 리세션이 진행중이던 2008년 12월 70%에서,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2009년 12월 60%로 떨어졌지만, 올들어 경기회복세가 둔화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년에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응답도 37%에 그친 반면, `변화가 없다`거나 `더 악화된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내년에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응답은 지난 2008년 12월에는 39%에서 작년 12월에는 43%로 증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이 60%, `더 떨어질 것`이란 답변이 21%를 각각 기록했다. 두 응답 비율 모두 작년 12월에 비해 1% 포인트씩 늘었다. 다만, 향후 12개월 동안 임금 전망과 관련해, 임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이전보다 늘어난 66%를 기록했다. 앞서 작년 12월 조사 때는 61%의 응답자가 임금 상승을 기대했다.
2010.10.22 I 지영한 기자
`광명·용인` 전세금 불 붙었다
  • `광명·용인` 전세금 불 붙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물건이 단지별, 타입별로 1~2개 뿐이지만 수요자는 넘쳐납니다"   추석 이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였던 전셋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광명과 용인은 인접지역에서 전셋집을 찾아오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19일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새 아파트 중소형 전셋값은 석달새 7000만~8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특히 철산동 래미안자이 82㎡의 전셋값은 매매가(3억5000만원선) 대비 71.4% 수준인 2억5000만원에, 철산푸르지오하늘채 142㎡는 매매가(5억원선) 대비 70% 수준인 3억5000만원선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광명시 철산동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소진된 가운데 찾는 이들은 여전히 많아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이 올라가고 있지만 전세 수요자가 매매 수요자로 옮겨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근의 소하동 전셋값은 15%정도 상승했다. 동양메이저2차 105㎡는 7월 1억3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 1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동은 빌라는 500만~1000만원, 아파트는 2000만원씩 전셋값이 상승했다. 제일풍경채 105㎡는 지난 7월 1억6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 1억8000만원까지 올랐다. 광명동 Y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으로 중소형에서 대형 아파트로 옮겨가려는 전세 수요자들의 발이 묶였다"며 "집을 사야할 사람이 여전히 전세에 머물며 신규 유입 전세 수요와 함께 중소형 전세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거래 부진과 공급 확대로 침체됐던 용인도 몸값을 회복하며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수지자이2차 194㎡는 한달만에 8000만원 오른 3억3000만원정도에 전세호가가 형성됐다. 중소형은 3000만원 정도 오른 1억8000만~2억3000만원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성복동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울에서 싼 전세를 찾아 사람들이 이동해 오다보니 전세 물건이 모두 소진돼 가격이 올랐다”고 전했다. 인근 신봉동도 3000여가구 입주가 진행되며 전셋값 하락이 예상됐지만 그와 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LG신봉자이 1차 109㎡는 한달전보다 2000만원 오른 1억7000만~1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주를 진행 중인 신봉센트레빌5블록 같은 타입은 3000만원 오른 2억원선을 보이고 있다.G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세 문의가 많지만 기존아파트는 물량이 없다”며 “신규아파트는 건설사가 잔금시기를 늦춰주면서 전세를 내놓지 않고 바로 매도하려는 이들이 많아 물건 자체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전세난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집값 내림세 속 실수요자는 관망세를 지속하며 전세에 머물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집값이 떨어지는데 누가 집을 사려고 하겠느냐"며 "집값이 오를 때까지 전세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명 용인 주요 아파트 전셋값 변동 추이
2010.10.19 I 이지현 기자
  • 얼어붙은 주택시장 ''해빙기'' 시작되나?
  • [노컷뉴스 제공] 얼어 붙었던 주택시장에 해빙의 기미가 엿보이고 있다. 여전히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다소 늘고 있다. ◈ 하락폭 둔화, 일부지역 매매가 상승 반전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6일~10월11일 4주간 서울과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각각 평균 0.2%씩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3~8월까지의 4주 평균 하락세 0.3%~0.4%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의 조사에서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0.03% 떨어졌다. 그러나 용산과 서대문,종로구 등은 7개월만에 0.01%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의 아파트 값이 0.2% 올랐고 오산, 화성, 양주 등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최근 전세값이 오르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급매물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주택경기 가늠자 '거래량' 증가 아파트 거래량도 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3만3685건으로, 8월(3만1007건)보다 8.6% 늘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2248건)과 수도권 거래량(9022건)은 한달 전에 비해 각각 5.9%, 11.5%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거래량은 21.7% 증가했다. 거래량은 향후 주택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이며 통상 거래가 늘면 가격도 오르는 양상을 보여왔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대표는 "거래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시장이 그나마 정상화 방향으로 한발짝 다가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 집값 바닥론? "내년 봄까지는 지켜봐야"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점차 힘을 얻어가는 양상이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2조7천억원 증가로 8월(1조7천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점도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바닥을 다진 뒤 내년 초부터는 집값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내외 연구기관들도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추세적 전환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급매물 소진도 극히 일부 지역에 한해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하반기에도 LH 사업장 조정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내년 봄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도 "가을에서 겨울, 봄철로 이어지는 성수기에 반등 기류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내년 3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바닥론'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 (미리보는경제신문) 李대통령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10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함정에 빠진 폴리시믹스-韓商네트워크 타고 美 의류시장 뚫는다-李대통령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종합 -F1, 전남을 세계에 데뷔시키는 것-재정환율 운신폭 좁아..금리정책에 무게둬라-한국 G러닝, 美 공교육 입성-"환율 잡으려 물가 외면"-재배구조로 본 태광그룹 사태▲국제-미셀여사 투입 지지세력 규합-일, 해외채권 투자로 스스로 엔고 부채질▲금융 재테크-시증금리 보면 대출금리 변동폭 보인다-`사정한파` 보험사들은 벌써 겨울-정부보유 기업지분 조만간 정리▲기업과증권-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개발나서-대한항공 탑승률 올리려 거래 여행사에 판매할당-동부하이텍, 동부메탈 지분 5% 매각-유동성의 힘 중소형주로 옮겨가나▲유통-서울서 미국 포도밭 습도 온도조절 ▲부동산 -땅값 2개월 연속 하락-아파트 상가 경매에 투자자 몰린다◇ 서울경제신문 ▲1면 -차명의 유혹..수상한 돈거래 급증-한은, 올 물가 전망치 또다시 상향-"한-터키 원전수출협약 G20기간 체결" ▲종합 -오피스텔 경매에 돈 몰린다-페이스북 트위터發 제2닷컴 열풍 부나-과징금 감경 기준 까다로워진다-한전-스미토모 공동 수주▲中 17기 5중전회 폐막-분배 촉진, 주민참여 확대로 지속성장 제3개혁 나선다▲금융-車보험 손해율 5년來 `최악`-신용카드사 오토론 실적 지지부진-호주 ANZ 외환은행 인수 급물살 타나▲국제-프랑스 사르코지 연금개혁, 최종시험대에-명품 없어서 못판다▲산업-"TV 때문에" LG전자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 악화-타이어업계 "모터스포츠 잡아라"-대우일렉 신흥시장 재진출-비디오게임업계 3D바람분다-서울반도체 `한국의 인텔` 부푼 꿈▲증권-증시자금 대형주서 중소형주로-외국인 증시하락 부추겨-유비케어 등 U헬스케어주 뜀박질◇ 한국경제신문 ▲1면 -"투기적 외국자금 유입 차단해야"-국부에서 민부로..방향트는 중국▲종합 -중동서 대규모 M&A 자금 끌어온다-외교안보수석에 협상파 천영우 씨▲경제 -고글미로 판매했던 상품 이자부담 못견뎌-"터키 원전수주 G20 회의서 체결"▲2010국정감사-황당한 연금법 개정..243만명 연금 못탈 수도-캠코 국유지 13.8% 민간 무단 점유▲국제 -백악관-민주당 탈세 부자기준 논란 가열-중국 지방정부, 집값 변동폭도 규제▲금융-카드 마켙이 비용 30% 껑충..과열 우려-"근저당 설정비용 은행이 부담해야"▲산업 -태블릿PC 구글 딜레마..LG 연내 출시 포기-"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1조 추가 투자"-"세아그룹, 새로운 100년 기업 기틀 만들겠다"▲부동산 -단독주택 귀한 몸..임대용 원룸, 다세대 신축붐▲증권 -남양유업 효과..가치주 다시 뜬다-아시아나, 3분기 영업이익 2391억 사상 최대-"그래도 펀드" 큰손들 뭉칫돈 몰린다
2010.10.18 I 류의성 기자
  • "보금자리 물량축소등 8·29대책 후속조치 시급"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를 골자로 한 `8·29 부동산대책`을 내놨지만 거래활성화에는 미흡하다며 보금자리주택 물량 조정이나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후속조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인구구조변화와 임차시장의 월세 전환 등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 주택정책의 근본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8·29 대책의 평가와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연구위원은 정부가 당초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8·29 대책을 내놨지만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 폭이 둔화되는 정도에 그쳤다며 상승세로 반전시키는데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서민들의 주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전세가격은 2009년 2월부터 20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상승폭도 10% 이상에 달해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매매대비 전세비율(2010년 9월 현재 수도권 41.6%)이 2006년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적지 않음에도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는 현 상황은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 및 유보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8·29대책 이후에도 주택거래 시장의 침체 개선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주택매매수요가 임대차시장으로 옮겨가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전세매매비율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며 "입주물량도 줄어 전세가격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완화시한 연장이나 취득·등록세 감면시한 연장 등 조세정책의 조속한 입법 절차 마련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폐지, 보금자리주택 물량조절 등의 보다 직접적인 후속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양가상한제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인허가를 받고도 장기간 분양을 미루는 현상이 시장에서 나타나면서 인허가 물량이 일정기간 후 분양 및 입주로 이어지던 과거의 패턴이 확인되지 않아 선형지표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순기능보다 부작용이 많은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함으로써 입주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 주택시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임차시장의 월세 전환 등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주택정책 목표의 재설정 등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위원은 "오는 2019년부터 시작될 인구감소와 소형을 중심으로 한 월세 이동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 시장 변화에 맞게 시스템을 갖추는 방향으로 주택정책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건설산업연구원이 제안한 8·29대책 후속조치 -보금자리주택 물량 조정-분양가상한제 폐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완화 시기연장과 취·등록세 감면연장 입법조치 -미분양주택 취득자, 양도세 및 취·등록세 감면대상 수도권으로 확대
2010.10.17 I 문영재 기자
(주간부동산)전세난에 매매로 갈아타기.. `광명 집값↑`
  • (주간부동산)전세난에 매매로 갈아타기.. `광명 집값↑`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침체 속에 가격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은 추석이후 회복세를 기대했던 매도자들이 단시일내 반등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급매물을 다시 내놓으면서 가격약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전세가 상승과 매물부족으로 집을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이 가격을 낮춘 중소형 급매물 아파트 위주로 매매에 나서면서 강북권은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하락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3%)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0.04% 하락했다. 반면 전세시장은 싼 전세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면서 ▲서울(0.17%) ▲신도시(0.21%) ▲수도권(0.21%)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 실수요자 `전세서 매매로 갈아타기`..거래 늘어 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도봉(-0.08%) ▲용산(-0.08%) ▲강북(-0.07%) ▲강동(-0.06%) ▲중랑(-0.06%) ▲강남(-0.05%) ▲관악(-0.05%) ▲노원(-0.05%) ▲서초(-0.0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도봉은 도봉동 서원, 창동 동아청솔1, 2차 가격이 추가 조정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소폭 하락했다. 중랑구는 상봉동 건영2차가 급매물 거래로 250만~750만원정도씩 내렸다. 강남은 대치동 선경1, 2차가 2500만원정도 하향 조정됐다. 반등 기미없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집주인이 급매물을 내놔서다. 대치동 쌍용1, 2차와 청실1, 2차 역시 시장에 실망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을 낮추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03%) ▲중동(-0.03%) ▲분당(-0.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평촌 관양동 한가람신라가 250만~500만원 빠졌다. 중동 연화대원과 쌍용 155㎡~161㎡가 1000만원씩 내렸다. 수도권은 ▲군포(-0.14%) ▲안양(-0.12%) ▲광주(-0.08%) ▲남양주(-0.07%) ▲성남(-0.07%) ▲시흥(-0.07%) ▲용인(-0.05%) 순으로 내렸다. 반면 ▲광명(0.04%) ▲이천(0.01%) ▲화성(0.01%) 등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옮겨가며 소폭 상승했다.  ▲ 자료=부동산114 ◇광명 33주째 전셋값 강세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관악(0.48%) ▲강동(0.33%) ▲양천(0.27%) ▲성북(0.26%) ▲강남(0.25%) ▲성동(0.22%) ▲서초(0.19%) ▲노원(0.18%)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은 봉천동 일대에 신혼부부들이 몰리며 가장 많이 올랐다. 관악드림타운(동아·삼성) 109㎡이하가 250만~1500만원, 서울대아이원 72㎡가 500만원씩 올랐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움직이며 목동 금호타운, 하이페리온II 등이 500만~2000만원정도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전세물건 부족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광명(0.64%) ▲시흥(0.46%) ▲용인(0.4%) ▲군포(0.39%) ▲화성(0.34%) ▲분당(0.33%) ▲안산(0.32%) ▲하남(0.27%) ▲중동(0.23%) ▲의왕(0.2%)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광명은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지난 2월말 이후 33주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화성은 동탄신도시 전셋값 상승으로 병점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은 지역내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인근 지역에서 옮겨오는 수요까지 겹쳐 전세가격이 올랐다.  ▲ 자료=부동산114
2010.10.17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배추값 계속 떨어져 "내달엔 1700원"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다음은 10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中, 성장목표 7%로 낮춘다 -이대통령 "G20 기회 잡아야 더 큰 도약" ▲뉴스포커스 -세계한상인대회 동포 가상 총매출 46조원 -국내서 희유금속 찾는다 ▲종합 -모바일의 힘..구글·애플·MS `어닝 서브라이즈` ▲경제·금융 -우리·신한은행 예금금리 인하 -민간금융위원회 "신한금융 현경영진 전면 개편하고 후임자 찾을 `서치 커미티` 만들라 -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2651억 -호주 ANZ, 외환은행 재실사 ▲정치·외교안보 -여야 거물급 7인의 개헌론 속내는 -손학규-아커 `브랜드 코리아` 놓고 맞짱 노론 ▲국제 -지역·계층 불균형 성장에서 `포용성 성장`으로 -바오정책 포기하면..일자리 창출 최대 난제 -中사회과학원, 물가목표 4%로 상향 ▲기업과 증권 -STX-협력사 상생핫라인 구축 -LG `옵티머스 원` 알리기 총력전 -삼성전자 유럽에어컨 시장 본격 공략 -1800억 자산가 "주식에 60억 투자하고 싶다" -한샘, 부동산경기 악화에 영업이익 32% ↓ -숏커버링 나선 케이맨제도 헤지펀드 -소녀시대는 에스엠주가 불쏘시개? -채면 안서는 원유펀드 -중국 `5중전회` 수혜주는 -회계법인 FTA서 먹을거리 찾는다 ▲부동산 -광교·은평 분양 막차 타볼까 -용인 9개월만에 반등 -지하철과 연결된 국내 최초 캠퍼스 -`부산 롯데타운` 법정다툼 삐걱 ▲사회 -전방위로 확산되는 태광그룹 수사 -"우리 몫 뺏어갔다" 소액주주들 반발 -정부출연 연구기관 교육정책 정면비판 -스포츠경영대학원 선정 ◇ 서울경제신문 ▲1면 -`빅 브러더` 닮아가는 IT공룡들 -환율전쟁, 한·중·일 감정싸움 번지나 -국내 희유금속 부존 유망지역 11곳 정밀탐사 -中 `포용 성장`에 5년간 4조위안 투입 -코픽스 금리 5개월만에 하락세 전환 ▲종합 -신한지주, 라회장 후임 공모 검토 -경호장비 업체 "고맙다! G20" -印·中 "채권시장 보호하자"..내년 CDS거래시장 개설 -일, 한·중 때리기는 2차 시장개입 명분쌓기 사전 포석 -美, 위안화 절상 압박 강도 높일듯 -"전세발 집값상승 여부 아직 불확실"..한은 금융협의회 -도시철도공사, 전동차 자체 제작 문제..진실게임 비화 ▲국제 -월마트, 신흥국 농산물시장 장악 나서나 -브라질 외환보유액 연일 최고치 -싱가포르는 되레 통화 절상 -"2050년 여성·종교그룹 권력 핵으로 부상" ▲산업 -STX, 협력사와 `상생 핫라인` 구축 -중동서도 최고로 인정받은 쏘나타 -전경련 "임투세액공제 폐지 부적절" ▲증권 -랩어카운트 시장규모 30조 돌파 -하나지주 3분기 순익 52% 늘었다 -中 `5중전회` 개막 "가전·여행·신에너지주 관심을" -한진重 쾌속항진..신고가 경신 -LG전자, 한달여 만에 10만원대 재진입 -"외국인 아직 덜 산 종목 주목하라" -일진에너지, 대규모 수주로 훨훨 -대한전선, 출자사 덕좀 보나 ◇ 한국경제신문 ▲1면 -사라진 `마이너스 프리미엄` 부동산 시장 냉기 걷히나 -은행 예금·대출 금리 속속 인하 -배추값 계속 떨어져..농촌경제硏 "내달엔 1700원" -李대통령 "각국 보호무역 갈까 봐 걱정" ▲종합 -`임시투자세액공제 폐지` 다시 논란..전경련, 국회에 연장 건의 -"2050년 지구촌 여성이 지배한다"..토플러 협회, 40년후 전망 -"이란과 거래 때 `안전장치` 미디 챙겨야"..상의, `대응방안`세미나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업에 中企 참여 확대 -"창의적 스토리에 韓流 미래 달렸다"..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경제·금융 -리튬·인듐 등 희유금속 국내서 찾는다 -"美경제 더 떨어질 수 없는 바닥..더블딥보다 디플레가 걱정"..손성원 캘리포니아대 석좌교수 -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52% 증가 -채권단 M&A 동의 불투명..신성건설 매각 무산 위기 ▲정치 -공무원연금, 취업한 퇴직자에 年1800억 `펑펑` -당·정·청 `주인 없는 자리` 많네 -`간 큰` 산하단체장..국감서 큰소리 치다 퇴장 -근로복지공단 직원은 손가락만 베어도 산재..유사업종 산재율의 4배 -손학규 "개헌 반대..지금은 민생 챙길때" ▲국제 -中, 5년간 4조위안 투입..빈곤층에 성장 과실 나눈다 -中 곳곳 유혈시위 공안 당국 비상 -광업이 끌고 정치가 받쳐주고..세계가 다시 본 `칠레의 저력` -네덜란드 새 총리 "이민 허가 까다롭게 하겠다" -쿠바 `제2의 혁명`..시장경제 성공할까 ▲산업 -휴비스, 세계3위 화섬사로..SK·삼양사 `아름다운 10년 동행` -포스코 `트리즈 경영`으로 올 1600억 절감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베스킨라빈스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이 현대차를 바꿨다"..데이비드 아커 UC버클리 교수 -롯데백화점, 佛라파예트와 VIP서비스 제휴 ▲부동산 -`전통 부촌` 한남동 강세..2년새 2배 껑충 -서울 빌딩 빈 사무실 `반짝 안정` -첫 삽도 못 뜬 PF사업장 규모 20조 -시프트도 발코니 터서 공급.."실내 공간 넓어졌네" ▲증권 -신용융자 급증..중소형 테마주가 `타깃` -일진전기, 3분기 순이익 30%↑ -나우콤, 윈스테크넷 합병 3년만에 재분할 -CJ오쇼핑 분할후 첫 성적표 `괜찮네` -펀드 환매 멈췄나..이틀 연속 순유입
2010.10.15 I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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