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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5월14일 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금리 전문가들 금통위와 엇박자 -김중수 "한은 단독조사권 필요" -최대 영농법인 보조금유용 수사 -GS칼텍스, 음극재 1위 넘본다 -민주 새 원내대표 김진표 ▲종합 -시스코 "나이와 근무연수 합쳐 60 넘으면 나가라" -韓食, 해외호텔 첫 정식 메뉴로 -금융사 상근감사 제도 이트레이드證 첫 폐지 -또 빗나간 전문가들의 금리전망 -보조금 사후관리 먹통..눈먼돈 검은 거래 양산 -김승유 회장 "론스타 직접 만나 담판" -진주 가려던 국민연금 전주로..새만금개발청 신설案은 빠져 ▲경제·금융 -부자들의 `판도라 상자` 대여금고 인기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기간 3개월로 -40세 이상 샐러리맨 83% 계획보다 7년 먼저 은퇴 -저축은행 검사인력 96% 교체 -삼성화재 유럽법인 문 열어 ▲정치·외교안보 -`허허실실`황우여 리더십 -韓·佛, G20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 -KT-1 기본훈련기 페루 수출 눈앞 ▲국제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중국서 위안화 펀드 조성 -`빅 오스트레일리아` 정책 폐기 -銀값 급등락 배후는 중국? -"일주일마다 새 서비스..유튜브는 혁신중" -美 `사이버테러방지법`만든다 -브라질,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구미에 전자소재 공장 기공 -포스코, 멕시코공장 2년 만에 2배 증설 -LG 드럼세탁기 유럽서 "넘버원" -기아차 "K5하이브리드 올 6천대 판매" -이달 CP 발행 `제로` 건설사 돈줄 말랐다 -금리동결 증시엔 호재 아니네 -하나금융 추락..외환銀 급등 -한투 베트남펀드 5년 연장했지만.. -회계 선진화방안..금융위, 8월 발표 ▲증권·코스닥 -누리플랜 "작전 조사해주세요" -수출주 변신한 공작기계株 뜨겁네 -그룹 `부활` 뜨니 KT뮤직 떴다 -대림산업 주가전망, 국내證·CS 엇갈려 ▲부동산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빌딩 봄바람 -서울 오피스 임대료 아·태 도시 중 17위 -건설사 책임분양 갈수록 확산 -강서 힐스테이트 2603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물가→물가+성장`으로 통화정책 궤도 수정하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銀 인수 무산땐 자사주 매입하겠다 -中기업 국내 상장 까다로워진다 -LH본사 진주로 일괄 이전..전주엔 국민연금공단 배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진표 ▲종합 -월가 "차이나머니 잡자" 中 본토로 -`회장님들 애마` 대기업 1호차 뭘까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확정 -韓·佛 정상 "G20 정책공조 협력"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5년 내 30% 이상으로 확대" ▲국제 -폐쇄적 유럽 명품업계 IPO 열풍..왜? -美-中 군사관계 급속 해빙 무드 -페이스북, 구글 비방 위해 PR사 몰래 고용 -구글은 불법 의약품 광고로 수억弗 벌어 -브라질, 완성차·車부품 수입규제 강화 ▲산업 -GS칼텍스 "음극재 시장서도 글로벌 메이저로" -항공업계, 방콕·시안으로 기수 돌려라 -삼성, 미래전략실 주관 中 전략회의 개최 ▲증권 -금리동결했는데 외국인 왜 파나 -상근 감사직 없애고 사외이사로만 감사委..이트레이드證 첫 구성 -외환銀 인수 무산 위기..하나금융 하한가 -움츠렸던 IT株, 주도주로 부활하나 -한투운용 `베트남 펀드` 만기연장 성공 -네오위즈, 에스엠엔터 투자수익 130억 챙겨 ◇ 한국경제 ▲1면 -비상용 발전기 동났다..日전력대란에 `싹쓸이` -김승유 "론스타와 계약연장 최선" -LH진주行에 전북 "혁신도시 반납" -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종합 -증권사가 프로골퍼를 채용하는 까닭은..KLPGA 출신이 레슨 -KT-1 훈련기 페루 수출 `성사` -KIC, 해외 원자재 업체 잇단 투자 -이트레이드증권의 실험..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 구성 -"집값 보합세 보일때도 민간소비 감소 ▲경제·금융 -물가 불안한데..금리인상 속도 더 느려질 듯 -김중수 총재 "글로벌 추세도 모르나" 김석동 발언 반박 -대영저축銀 , 홍콩 헤지펀드에 팔린다 -삼성화재, 英런던에 유럽법인 오픈 ▲국제 -IMF 차기 총재 신흥국서 나올까..룰라·사공일 거론 -록펠러 의원 "오일 메이저, 당신들이 고유가 고통 알아?" -페이스북, 홍보대행사 통해 구글 비방 `들통` -브라질, 완성차 수입규제 한국에 `불똥` 우려 -日다시마·김에서도 방사성 물질 -중국은 `제2의 헌트형제`인가 ▲산업 -벤츠·BMW, 年매출 1조..수입車, 보급형 세단으로 30대까지 공략 -GS칼텍스, 2차전지 음극재 글로벌 공략 시동 -포스코,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 참여 -백화점 `VIP 라운지` 업그레이드 경쟁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올해 국내 시장 6000대 이상 판매 목표 ▲부동산 -1억넘던 흑석·용산 프리미엄, 2년새 절반 `뚝` -LH 지방 아파트 용지 잘 팔리네 -화곡에 2600가구 대단지 공급 -분당 아파트값 올들어 첫 하락 ▲증권 -대한통운 인수 기업은 주가 떨어진다고? -아모레퍼시픽 분기 최대 실적 -흥겨운 엔터株..영화 `써니` 깜짝 인기에 CJE&M 강세 -OCI, 7억弗 GDR 발행에 `움찔` -30% 손실 베트남펀드, 만기연장 `한숨`
2011.05.13 I 김경민 기자
  • [주간부동산] 매매가 약보합세 지속[TV]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보합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이윤정 기자와 함께 이번주 부동산 시장 움직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앵커] 매매시장이 계속 주춤한 것 같은데요. 서울지역부터 살펴보죠. 이번 주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불투명한 주택시장의 회복세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매매시장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번주 서울의 매매가변동률은 -0.02%였는데요. 지난달부터 6주 동안 비슷한 수준의 낙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별로 보면 양천구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강서구와 강남구도 떨어졌습니다. 오른 곳은 단 2곳이었는데요. 성북구와 도봉구만 상승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강서구의 경우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가뜩이나 없던 문의가 더 줄었는데요. 특히 등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성북구는 실수요자들이 소형 위주로 거래에 나서면서 매매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앵커] 수도권 매매시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수도권 지역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경기도와 신도시는 0.01% 떨어졌고, 인천은 0.02% 내렸습니다. 특히 인천 남동구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과천시와 하남시 등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반면 오산시와 의왕시 등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인천 남동구의 경우 특히 논현동 일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과천시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재건축 아파트단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오산시는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한 두건씩 진행되면서 신규 매물 가격이 올랐습니다. [녹취] 이영호 / 닥터아파트 팀장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거래가 실종된 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택시장 회복세가 불투명하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매수 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의 경우 양천구, 강서구, 강남구, 경기도는 과천, 하남, 용인, 분당 등에서 아파트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앵커] 이번엔 전세시장으로 가보죠, 줄곧 상승세를 보이던 전세가가 지난주에는 내림세로 돌아섰는데요. 이번주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서울지역의 전세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체 25개구 가운데 강동구와 강북구를 비롯해 모두 10개구가 가격 변동이 없었구요. 금천구와 관악구 등은 올랐고 송파구와 강남구 등은 하락했습니다. 금천구는 물건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시흥동을 중심으로 중소형 전세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 송파구와 강남구는 학군과 이사철 수요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수도권 지역은 어땠습니까? [기자]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신도시들에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3%와 0.01% 올랐고, 신도시는 0.03%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시와 화성시가 강세를 보인 반면,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는 하락했습니다. 파주시와 화성시는 인근 공장 근로자의 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분당신도시는 학군수요 마무리 후 문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중대형을 중심으로 낙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녹취] 이영호 / 닥터아파트 연구원 전세 시장은 지난주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지만 금주들어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천구,관악구, 파주·화성 등에서 수요보다 전세물건이 없다 보니까 전세값이 상승했구요. 특히나 강남권이나 판교 신도시 등에서 세입자 문의 감소와 함께 전세값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2011.05.13 I 이윤정 기자
힘 빠진 집값, 부양책 나와도 떨어지네!
  • 힘 빠진 집값, 부양책 나와도 떨어지네!
  • [이데일리 이지현 김동욱 기자] "집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가 없어요. 그래서 새로운 정부 대책이 나와도 반응이 없습니다."(대치동 S공인 대표) 지난 1일 정부가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을 담은 `5.1대책`을 발표한 지 열흘이 됐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썰렁하다. 5.1대책은 서울 과천 5대신도시에 대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2년 거주요건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거래활성화가 기대됐지만 매수세는 살아나지 않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1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은 0.03% 떨어졌다. 특히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 재건축은 0.14%나 하락했다.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전용면적)의 경우 4월까지 최고 9억65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요즘은 9억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된 상태다. 송파구 가락시영1단지 41㎡(5억1000만원)와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53㎡(6억5000만~6억7000만원)도 1000만~3000만원 떨어졌다. 세제완화 혜택을 보려는 이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 대치동 M공인 대표는 “양도세 요건 완화로 물건이 쏟아지면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상태”라며 “호가를 올려 팔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동 D공인 대표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투자용으로 산 사람들이 팔려고 문의해 오고 있다”며 “이런 물건이 늘어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본부장은 "`2년거주` 요건 폐지로 매수자가 전세를 끼고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됐지만 여전히 투자처로 적합한 지역의 경우 집값이 비싸고 수익성이 불안정하다"고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6월 초 본격적인 법 시행이 되기 전까지 관망세가 지속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물건이 쌓여 집값이 내려가면 거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05.10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권력바뀐 與 "감세 철회하겠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모바일시대 길잃은 한국포털 - 올 주가 2300이상 간다..주식·편드투자 늘릴 것 - 10가구중 1곳 "대출 연체한 적 있다" - `韓銀 단독조사권` 법개정 급물살 ▲경제/종합 - 삼성-애플 `브랜드 파워` 뉴욕 맨해튼 가보면 안다 - 유럽 韓流팬 파리서 KPOP 축제 - 韓中日 원전정보 정기 논의 - 시험대 오른 박재완 경제팀 과제는 - 이르면 이달말 차관급 후속인사 - MB 질타, 금감원 神이 내린 직장이라는데.. - 변곡점 증시..3大 포인트 - 장바구니에 물건담기 겁나네 - 상위 18%가 근로소득세 92% 내 - 공정위, 프리미엄 제품 `허당` 가려낸다 ▲금융/부동산 - 부동산 줄이고 주식·연금비중 늘릴 것 - 금융회사 상근감사 폐지 추진 - 이달말 분양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청약하려면 - 월세 공급 늘면서 임대수익률 `뚝`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손질 - 이번주 부산·대전·성남 등 2952가구 분양 ▲기업/증권 - GM-포드 재도약..도요타 등 일본차 고전 - TV용 LCD패널값 20개월만에 반등 - 포스코, 2013년 칠레서 리튬 생산 - `무제한 요금` 폐지 막판 줄다리기 - 삼성 스마트TV 개방형으로 전환 - 떨어지는 금·은·유가..원자재펀드 고민되네 - 친디아증시, 인플레 딛고 도약? - 두산重 5조 화력발전 수주 호재될듯 - 골프존 11일 코스닥 티오프 ▲국제/정치 - 중국 오·페수 처리시장에 뭉칫돈 몰려 - 중국 등에 환경인프라 수출..일본 1300억엔 지원대책 - WTI 지난 주 15% 하락 - 알카에다 보복 가시화..탈레반도 대공세 - 블랭크페인 골드만CEO `과도한 보수` 논란에도 유임 - 소득·법인세 감세 철회로 서민복지예산 10조 만들 것 - 귀국한 박근혜 다음 행보는? - 與 정의화 비대위 출범했지만..소장파는 반발 ◇ 서울경제 ▲1면 - 권력 바뀐 與 "감세 철회하겠다" - 회계법인은 저축銀 사태 또 다른 종범 - 달러화로 직접 투자..공모펀드 3분기 출시 - 이달말 靑 개편..차관급도 대폭 교체할 듯 - 금감원 검사때 변호사 입회 ▲경제/종합 - 日기업 `열도 엑소더스` 가시화하나 - 부산저축銀그룹 분리 매각한다 -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 확대 - "국제유가 일시 조정후 급반등할 것" JP모건·골드만삭스 등 전망 - G20, 내달 원전 안전성 강화 논의 - "재정부 세대교체냐 업무공백 최소화냐" - 윤증현 "공직은 이게 마지막..푹 자고싶다"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보다 부과시점·방식 변경에 무게 -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여부 촉각 - 원자재값 하락세 지속될 지 관심 ▲금융/부동산 - 예대마진 더 늘어난 은행들 "금리인상 과실 혼자만.." - 우리금융 `카드분사` 속탄다 - 전세자금 보증액 두달째 8000억 넘어 - 신한銀,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 진출 - 창원 아파트값 급등..수도권 따라잡는다 - 개포 주공1단지 6325가구 초대형 단지로 재건축 ▲기업/증권 -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이 효자네" - 정준양 포스코 회장, 남미 자원개발 잰걸음 - 삼성LED, 1만원대 LED램프 대형마트에 공급 - "무제한 요금제 폐지 시간문제" - 이젠 경기방어 내수株가 뜬다 - "상장폐지 직전 임직원 은밀 매도 꼼짝마" - IPO기업 장외시장 몸값 비싸네 ▲국제 - 그리스 유로존 탈퇴설..금융시장 요동 - 中, 유니레버에 30만弗 벌금 - 美, 빈 라덴 생전 동영상 5점 공개 - 알카에다는 보복 천명 - 日 도요타, 부품난 이어 전력난 `이중고` ◇ 한국경제 ▲1면 - 글로벌 물류 10% 잡으면 `4만弗시대` 열린다 - 그리스 탈퇴說 유로존 초비상 - 이주영 "초과이익공유제 반대" - 49개분야 "中企적합업종 신청" - 100가구중 13곳 대출이자 연체 ▲경제/종합 - 쇠락하는 케이블TV..황금알 낳던 거위가 `레드오션 오리` 신세로.. - "G20 성공 보람..물가불안 죄송"..퇴임 윤증현 장관 2년3개월 회고 - 박재완 "청년실업난 2단계 대책 나올 것..선거 앞둔 포퓰리즘 입법 막겠다" - 전문가들 "중복검사 비용보다 감독권 독점 폐해가 더 크다" - 13일 금통위..금리 年 3.25%로 인상되나 - 가계부채 증가세 뚜렷..상환능력 매년 악화 `허덕` - "집값 높다" 61%.."더 오를 것" 전망도 많아 - 담보대출금리 28개월來 최고 - 하나로저축은행 매각한다 - 상위 18% 소득세, 전체 세수의 92% ▲부동산 - 역세권 자투리땅도 시프트 지으면 용적률 혜택 - 달아오른 부산, 줄줄이 `청약 마감` - 정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손본다 - 재일교포, 지진 불안에 한국 아파트 `기웃` -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 감소..전년대비 4.5% 줄어 - 성남 도촌·대전 대흥 등 이번주 4곳 청약 ▲기업/증권 - LED전구값 1년만에 절반..시장 열리자 `레드오션` - 삼성, 45세 이상 직원에 200만원대 `무료 癌 검진` - SK, 올해 자원개발 매출 1조 넘는다 - 포스코, 칠레 리튬 확보..남미 자원개발 `시동` - 삼성전자 `빅3` 브라질行 - 포털·이통사 `개인 클라우드` 선점 경쟁 - 통신요금 인하방안 발표 앞두고 무제한 데이터요금제 폐지 논란 - 조정받은 OCI·에쓰오일·기아차 `가격매력` - 두산건설 CB·BW 2000억 이달말 발행..청약할까 말까 - 다산리츠 `퇴출` 위기..허술한 상장 절차 `논란` - 정책금융공사 출자 PEF, 동북화학·에스씨디 경영권 인수 - 3년 주기론으로 본 `상품위기發 주가 폭락설` 점검 ▲국제/정치 - 유로존 붕괴 또다시 수면위로..`그리스 지원` 긴급대책회의 - "銀값 급등락은 개미들 투기 탓" WSJ - 가격인상 예고한 죄..中, 유니레버에 3억원 벌금 - 日 총리 명령에도..도쿄 인근 原電 가동중단 거부 - 美 `위치정보 수집 금지법` 추진 - 씨티, 印尼서 2년간 카드발급 정지 - 비대위마저 이재오系 배제..웃는 親朴 - "북한, 年 3억불 벌금 내는 셈" - 안상수 "MB, 국민과 소통 부족" - 임태희 방에 둥지 큰 손학규, 재정위서 朴 만나나 - 민주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추진"
2011.05.08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은행 대주주 일제 점검
  • [이데일리 박호식 기자] 다음은 5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권혁세 금감원장 "로비 걸리면 무조건 특검"-저축銀 대주주 DB구축…294명 비리 조사 -부산저축銀 비리뒤엔 K고교 출신 커넥션? -해커대회 수차례 우승한 보안관 박찬암 "농협·현대캐피탈 기본 안지켜 뚫려"- 강만수 회장, 우리금융 입찰 산은지주 참여-정부도 메가뱅크 필요성 공감 -`금융의 삼성전자` 강만수 뚝심 통할까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CEO 선임 시작-개각 늦어지는 3가지 이유는…이르면 6일 단행 - 국내 현안엔 `역시` 침묵한 박근혜-전기료 연료비연동 이번엔 될까-공정거래법 처리 무산…SK 과징금 최소화할듯 -베트남 메콩강 다리 건설에 2억弗 지원 -국토부 - LH 건설비용 떠넘기기…입주 1~2년뒤 개교 -주방용품 `첨단소재 전쟁` 불붙었다 -유럽 3위 보석업체 `판도라` 한국 상륙 -SNS로 소액후원 `소셜펀딩` 뜬다 -모바일쇼핑 2년후 4조시장-삼성, 중국서 부품조달 확대 -中企 70% "문화접대비 제도 연장해야"-부실 계열사에 발목잡힌 기업들-사촌기업 OCI·유니온지분정리한 까닭은… -미 의회, 한미FTA 8월4일전 비준-강남·서초 보금자리 학교대란 왜?◇ 서울경제▲1면- 서글픈 20대..마케팅서도 외면-미다스 손 이민주, 자산운용사에도 투자-박근혜 "법인세 인하 예정대로"-인텔 "3D기술 적용 차세대 반도체 연내 생산" ▲종합-"SK그룹 취업하려면 스펙 쌓아라"-MB 오늘 국정쇄신 개각-전기료 7월부터 4% 가량 오를 듯-부품소재 소기업 R&D 지원한다▲위기의 금감원- 당국, 2년전 자체 위기경고 묵살- 미국 금융감독 시스템은..기관별 견제균형 강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현장 검사역 권한 너무 세다"- 금감원 출신 현직감사 처리.."비리·직무유기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목소리-저축은행 대주주 294명, 가족 등 일제 점검▲종합-미, 한미FTA 비준절차 본격 착수-윤증현 "가계부채 증가 관리 가능한 수준"-대우·벽산건설 아파트 공사입찰 담합▲정치-박근혜 전 대표, 귀국후 본격적인 대권행보 시사-국방개혁 성패 오늘 분수령-아프간 주둔 한국군 기지에 또 포탄▲금융-금융위장, 사업성 좋은 PF 지원 당부했지만 시장은 냉담-국민연금, 미래에셋생명 지분 매입..1500억 투자-산은금융, 우리금융 입찰 참여▲국제-중국판 페이스북, 뉴욕증시 화려한 데뷔-오바마 "빈 라덴 사진 공개 안한다"▲산업-제네시스+프라다, 인피니티+루이비통..자동차 명품을 입다- 삼성엔지, 해외법인 매출 효자-SUV 판매량, 준준형·중형 넘었다-스마트폰 속도경쟁 달아오른다-리바트, 맞춤형 가구시장 출사표▲증권-PF부실탓에..회사채 금리 역전현상-"올랐을때 팔자" 상장사 임원 등 눈총-일 대지진후 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 12%-원익쿼츠, 반도체 업황 호조로 실적 청신호-코오롱아이넷 재무구조 개선 박차▲부동산-구의·자양지구 개발 계획에도 집값 하락-감정평가 수수료 종량제 도입 추진-경남권 2순위 청약마감 속출 눈길-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6년5개월래 최고◇ 한국경제-[위기의 금감원]"저축銀 맡으라면 사표"…팀장후보 230명 중 지원자 5명도 안돼 -[위기의 금감원]신용 관리기금 출신 120명…10년간 저축銀 감독 전담 -[위기의 금감원] 증권ㆍ보험 감사 30여명 내달 바뀌는데… -[위기의 금감원] "조직 최대 위기"…골프ㆍ노래방 금지령 - "금융위ㆍ금감원 낙하산 못탄다" -박근혜 "원칙 공주라고 저를 답답해하는데…선진국 되려면 신뢰 인프라 깔아야" -尹재정 "집값 절반 떨어져도 문제없어" -산은금융, 우리금융 인수 검토 -연결前 개별회사 실적 알려면 지배주주 지분 몫 살펴봐야 -삼성, 생명빌딩 지하에 `제2 공제회관` 만든다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 5년만에 10만곳 돌파 -3대 파생상품 수사 이달 마무리…`트리플 위칭메이` 오나 -해외 주식형펀드 순유출 `스톱` -우리운용 `자자손손` 펀드, 수익률 최하위권 추락 -석유화학 CEO들 대거 중국行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 `시동`…`기가 코리아 국회포럼` 9일 개최 -이마트, 이번엔 코스트코와 대전서 `격돌` -"고객층 넓혀라"…외식업계 `세컨드 브랜드` 바람 -몸값 뛰는 단독주택용지…판교 700만원 올라 -아파트 전세가, 매매가 60% 육박 -근저당 설정비 7월부터 은행이 낸다 -한ㆍ중ㆍ일 `亞 금융패권` 싸고 치열한 힘겨루기-"전기料 연료비 연동제 7월 시행" -요금 20% 이상 싼 `저가 移通` 7월 등장 -銀 거래증거금 두 번 더 올린다…은값 폭락세 가속도 붙나 -소로스는 金 내다파는데…폴슨 "5년내 금값 2배 뛴다"
2011.05.05 I 박호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통령의 질타.."금감원 못 믿겠다"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음은 5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MB 분노..금감원 `낙하산 재취업` 봉쇄-삼성·애플 공방 2R..외신들 "애플, 부품공급 삼성과 결별"-현대차 美점유 사상 최대▲종합-이란 核시설 마비 `스턱스넷` 국내 PC 1300여대 감염 확인-中企 이메일 해킹 `신종 피싱` 주의보▲애플-삼성 납품전으로 번지나-애플, 갤럭시S 맹추격 견제..삼성에 `두뇌칩` 맡길수 없다-일본기업 생산차질 장기화로 반사익..한국기업 시장지배력 확대 기회▲위기의 금감원-낙하산 감사·청탁·금품수수..금감원은 비리 백화점-李대통령 "부산저축銀 비리 용서 힘들어..분노하기에 앞서 슬픔 느꼈다"▲경제·금융-금감원 쇄신, 금융위와의 통합이 관건-韓·中·日 공동 증권결제기구 만든다-"한은·예보·캠코 감독권 강화해야"▲국제-`맨손` 빈라덴, 인간방패도 없었다-`네이비실` 첨단무기 총동원..블랙호크 감시장비로 엄호-美의회 "파키스탄 원조삭감 검토"-소로스도 銀 투매한다는데...이틀새 15% 폭락-도이체방크 또 구설수▲기업과 증권-불과 3일만에..갤럭시S2 10만대 신기록-LG전자, EU에 녹색기술 한수 가르쳐-STX, 사우디 학생 인턴으로 뽑는다▲기업·경영-두산-현대위아 "우리가 공작기계 1등"-위치정보 규제 대상에 외국기업은 무풍지대-20년 넘은 원전부품 속속 교체-국내 첫 `스마트 내비` 나왔다-제약사 삼중고에 시달려 실적 `뚝`▲유통-시판우유 안전..포름알데히드 극소량 검출-소공동 롯데호텔 뷔페선 한복 입고오면 20% 할인▲기업과 증권-외국인 변심 걱정되는 5대 포인트-개미 몰리면 상투라는데..기아車도?-국민연금이 1년새 투자 배로 늘린 SRI펀드-IFRS 대혼란④ 금융사 뻥튀기 실적..신한금융 순익 2천억은 회계효괴▲부동산-아파트 분양에도 `키즈 마케팅`-집값 상승기대 약해졌다..수도권 거주자 설문◇ 서울경제▲1면-대통령의 질타 "금감원 개혁 금감원에 못 맡겨"…고강도 외부수술 예고-예금주의 분노 "경영진 못 믿겠다" 제일저축銀 이틀새 1000억대 인출-"亞 금융위기 땐 통화스와프 규모 2배로 늘린다"-포르투갈 구제금융 3년간 780억유로▲종합-개각 초읽기…`깜짝 카드` 나올까-"리뉴얼 명목 값 편법인상 가공식품 등 전반적 점검"-"볼트 하나 때문에…"-공직자 비리 어디까지-"시판 우유 안전"▲위기의 금감원-MB "용서받지 못할 비리" 서릿발…"개혁 TF 구성하라"-"급조된 졸속 대책" 여론은 냉담-금감원 출신자, 금융권 감사 독식…`고양이에 생선 맡긴 꼴`-1인당 평균 9000만원 `신의 직장`-저축은행 검사 과정서 뇌물…유상증자 대가로 금품 수수▲종합-밀려드는 인파…순번표 기계도 스톱-"저축銀 부실PF 사업장 구제 리스트 작성…1~2곳이라도 우선 정상화"-대검, 부산저축銀 해외 비자금도 수사-금감원 "제일저축銀 검사 개인비리로 한정"▲정치-김무성·박지원 당 대표로 또 만나나-농협 전산망 해킹 때문에…해빙 무드 남북관계 다시 냉랭-민주, 한·EU FTA 처리 합의 사실상 파기-박근혜, 역할론·정치현안 입 열까▲국제-美 "빈 라덴 사살 후폭풍 막아라" 동분서주-원자재 가격 "랠리 끝나" "더 오를것" 팽팽-中 유명 경제학자들 "위안화 환율 자유화해야"-오바마 지지율 수직상승 9%P 뛰어올라 56% ▲산업-비산먼지 확 줄인 숲속 제철소-분진 안날리는 밀폐형 저장고-STX "사우디 출신 학생 인턴 뽑아요"-현대·기아차 美 시장점유율 9.4% "사상최대"-롯데마트 통큰 자전거 `대박`-갤럭시S2 판매속도 갤럭시S의 두배-아모레퍼시픽 "작년 R&D 645억 투자"▲증권-증시는 활황인데…기업공개 시장 이상기류-하이닉스 5.8% 급락…D램 수급악화 우려·외국인 차익실현-대우조선 영업이익 79% 늘어-저축은행株 무더기 하락-우등생 펀드 지각변동-동양종금證, 美법인영업·IB시장 노크-리서치센터장들 투자자와 `보고서 소통`-외국인 시가총액 400조 돌파▲부동산-집 사려는 사람 확 줄었다-경남 서부권 분양시장도 꿈틀-1분기 건축허가 실적 8.9% 늘어-현대건설 싱가포르서 1억5000만弗 수주-작년 임대주택 13만8000가구 공급◇ 한국경제▲1면-위기의 금융감독원…MB "더이상 못믿겠다"-현대·기아 美 점유율 10% 눈앞-銀 랠리 끝났나…거래증거금 올리자 이틀새 12% 폭락▲종합-삼성수요사장단 회의 "공부합시다"-`갤럭시S2` 2초당 1대 팔려-KAI 개발 경공격기 FA-50 첫 비행 성공-대통령機 `거꾸로 볼트`끼고 1년 운항 ▲종합·해설-MB "평균 연봉 9000만원 받는 사람들이 비리에 합세하다니…"-"금감원 출신 감사 안보낸다" 신한銀, 발령 못내고 `속앓이`-"금융감독 경쟁체제" 한은법 개정안 힘 얻을듯▲위기의 금감원-저축銀 대주주에 포획당한 금감원 임직원…비리 알고도 눈감아-"제일저축銀 특검 개인비리에 초점"-"우리가 어쩌다 부패상징이…회사기둥 잡고 통곡할 지경"-부인, 저축銀 예금인출로 고민한듯▲銀랠리 끝나나-"銀이 큰돈 된다더니…" 6500만원 투자한 주부, 열흘새 1600만원 손실-銀, 적합한 투자 대상인가-은값 끌어내린 `보이는 손`…규제로 폭락했던 1980년 再版 우려▲경제-한·중·일 재무 "3국 FTA 논의 서두르자"-캠코 "저축銀 부실PF 구제목록 완성"-`리뉴얼` 제품 편법 가격인상 조사-"급격한 자본 유출입 제어 필요" ▲금융-대덕단지 연구원들 "은퇴·재무설계 큰 도움" 이구동성-신한銀, 내달부터 베트남서 카드사업▲국제-`샤오황디(小皇帝)` `쉐한궁(血汗工)`-오바마 지지율 `빈라덴 효과`-볼보 이어 사브도 `중국품으로`-日 전자업계도 반도체 재고바닥…샤프·히타치 제품 출시 차질-780억유로…포르투갈 구제금융 규모 확정 ▲정치-FTA 처리 `한지붕 두가족`된 민주당-한나라 `좌클릭`…또 `票퓰리즘` 법안-국회서 먼지만 쌓이는 국민청원-"재정장관 누구를…" MB의 고심▲산업-현대·기아차, 美서 `폭풍질주`…징검다리 연휴에도 특근-수입차 시장 `BMW 독주`-삼성의 반격 "우린 20나노급 D램 개발 끝냈다"-안드로이드 OS 내비게이션 첫 선▲`위치정보 논란` 4대 쟁점-스마트폰 위치정보 `합법과 불법사이`에서 길을 잃다-수집한 정보로 개인 식별 가능한가-車 진출시 정보 가진 도로공사와 무슨 차이-애플 위치정보 수집은 또다른 문제-"애매한 법령 안바꾸면 위치서비스시장 枯死"▲중소기업·제약산업-"日서 배운 차단기, 日업체가 더 선호하죠"-생활속 아이디어 톡톡…주부발명가들 떴다-주성엔지니어링 태양전지 장비 美 수출-소박한 창립 70주년…일동제약의 값진 `나눔`-식약청,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 첫승인▲생활경제-소셜커머스, 마케팅費 `펑펑`…서비스는 `뒷전`-보해양조 사장 임현우씨-제일모직, SNS활용 젊은층 공략-어린이날 선물 1위는 `미미스케치북`-전국식당 135곳 低나트륨 메뉴 판매▲부동산-열기 식은 수도권 주택경매…낙찰가 1억 `뚝`-"16억짜리 타운하우스 6억 깎아드립니다"-"6개월 내 집 사겠다" 5명중 1명도 안돼 ▲증권-외국인, 車·화학서 IT·은행株로 `식단` 교체-대우조선, 영업이익 79% 증가-`가정의 달` 항공·여행주 飛翔…완구·게임주는 비실-"주가 추가상승…펀드 환매할 때 아니다"-요즘 증권가는 `월화수목금토월`…일요 근무 확산
2011.05.04 I 최한나 기자
부동산 부양책 쏟아지는데.. 기대심리 `꽁꽁`
  • 부동산 부양책 쏟아지는데.. 기대심리 `꽁꽁`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향후 6개월 내 집값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011년 2분기 주택거래소비자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6개월 후 거주주택의 가격을 전망하는 `주택가격 평가지수`는 120.4로 1분기 대비 13.4포인트 하락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분기에는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이뤄지면서 집값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가격전망지수가 133.8을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 조사에서 다시 가격전망지수가 낮아진 것은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집값 상승이 불투명해 관망세로 돌아선 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 거주주택의 가격수준을 평가하는 주택가격평가지수도 올 2분기 107.2로 기준치 100을 웃돌기는 하지만 지난 1분기(115.7)보다는 낮아졌다. 주택 가격이 올랐다는 체감도는 낮아진 것이다. 주택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란 심리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매매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양상이다. 주택을 사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1분기 20.1%에서 17.9%로, 주택을 팔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1분기 30.1%에서 24.3%로 감소했다. 이사계획 또한 지난 1분기 25.9%에서 24.8%로 1.1%p 하락했다. 반면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향후 6개월 내 청약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응답자는 17.4%로 0.9%p 높아졌다.  기존주택에 비해 새로 이사할 주택의 임대료가  `올랐다`라고 응답한 수요자는 67.6%,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수요자는 24.1%로 나타났다. 반면 전셋값이 `내렸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08명 중 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부담은 전세금의 경우 20% 수준에서 `올랐다`라는 응답이 28.8%로 가장 높았고 보증금과 월세는 10%미만 수준에서 올랐다는 응답이 각각 69.9%, 78.1%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114는 계절적 비수기로 전세수요가 감소했지만 가격 상승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임대료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6개월 후 집을 산다면 매수희망지역으로 강남4구와 성남 용인 등 수도권 동남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매수희망비율이 17.5%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권에서는 성남, 용인, 구리, 과천 등의 매수희망비율이 21%로 높게 나타났다.  올 들어 3차례 발표한 부동산 대책 중 가장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부동산 대책으로 응답자들은 `3.22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을 꼽았다. 수도권 응답자 27.6%가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지만 `모두 효과 없다`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각각 24.8%, 27.7%로 집계돼 전반적인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향후 거래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수도권에서는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29.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방에서는 `지속되는 전셋값 상승`이 29.7%로 높게 나타났다. 취득세 감면 혜택이나 DTI 부활처럼 정책적 변수보다는 실생활에 더 가깝게 와 닿는 금리인상이나 임대료 변동에 더 큰 관심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2분기 주택조비자설문은 4월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47%(신뢰수준 95%)다. 
2011.05.04 I 김동욱 기자
  • "中 집값 합리적 수준 찾아야"[TV]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중국 주요 도시의 집값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집값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기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의 집값 상승세가 지난달 미세하게나마 둔화 조짐을 보였습니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 사이트인 써우푼은 지난달 중국 100개 도시의 전월대비 평균 집값 상승률이 0.4%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0.59%에서 소폭 둔화된 수준입니다. 조사 대상 중 집값이 상승한 도시는 77곳, 하락한 도시는 2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뚜렷한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동안 감소 조짐을 보였던 거래량도 여전한 수준입니다. 최근 중국지수(指數)연구원이 35개 주요도시 주택 거래 상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7개 도시에서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한 달 전에 비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집값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이달초 베이징 시내 건설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일부 도시 집값을 합리적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7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데일리 박기용입니다.
2011.05.04 I 박기용 기자
中 집값 상승세, 둔화 조짐..거래량은 여전히 많아
  • 中 집값 상승세, 둔화 조짐..거래량은 여전히 많아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의 집값 상승세가 지난달 미세하게나마 둔화 조짐을 보였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많다.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 웹사이트 써우푼은 지난 3일 부동산 개발업자와 중개소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중국 100개 도시의 전월대비 평균 집값 상승률이 0.4%로, 지난 3월 0.59%에서 소폭 둔화됐다고 밝혔다. ▲ 중국 100개 도시 부동산 가격 상승률 추이(출처: 월스트리트저널)지난달 중국의 평균 집값은 8773위안(145만원)이었다. 조사 대상인 100개 도시 중 집값이 상승한 도시는 77곳, 하락한 도시는 22곳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까진 뚜렷한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동안 감소 조짐을 보였던 거래량도 여전하다. 최근 중국지수(指數)연구원이 35개 주요도시 주택 거래 상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7개 도시에서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한 달 전에 비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35개 도시 중 21개 도시에서 거래량이 늘었고, 26개 도시에선 가격이 상승했다. 항저우와 쉬저우, 허페이, 양저우 등 4개 도시에선 거래량이 90%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집값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1일 베이징 시내 건설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일부 도시 집값을 합리적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후진타오 국가주석도 최근 "공공주택 건설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며 "재원조달과 토지배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2011.05.04 I 박기용 기자
`2년 거주` 폐지로 줄어드는 양도세는?
  • `2년 거주` 폐지로 줄어드는 양도세는?
  • [이데일리 이태호 김동욱 기자] 서울 잠실에 전세 사는 A씨는 지난 2006년 서초동에서 9억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하지만 자녀교육 문제로 이사는 하지않고 전세를 놓았다. 그후 5년이 지나 집값은 11억원으로 올랐고, A씨는 이를 처분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마침 양도세 비과세 요건에서 `2년 거주`를 폐지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A씨가 종전보다 아낄 수 있게 된 양도세는 얼마나 될까? 향후 달라질 소득세법을 적용하면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처분하는 A씨의 경우에도 약 2700만원의 양도세를 아낄 수 있다.A씨의 양도차익이 2억원이면 현행 소득세법 기준으로는 2년 거주요건을 못채웠기 때문에 양도차익 전액이 과세대상이다. 여기서 5년 보유에 따른 장기보유특별공제(5년X8%X과세대상 양도차익 = 8000만원)와 기본공제(250만원)을 뺀 1억1750만원이 과세표준이 되고, 양도세로 2884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거주요건이 폐지되면 1가구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추게 돼 전체 양도차익 중 `양도가액이 9억원을 초과한 비율`(A씨의 경우 2억원X(11억원-9억원)/11억원=3636만원)만 과세대상으로 삼는다. 이 경우 과세표준은 1932만원으로 줄어들고, 최종 납부할 양도세는 199만원으로 급감한다.(아래 계산식) 9억원 이하 주택보유 1주택자라면 3년 보유시 양도세를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가령 B씨가 5억5000만원에 매입한 주택을 거주기간 없이 5년 동안 보유만 하다가 7억에 매도할 경우 현행 소득세법상 B씨는 1735만원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양도차익 1억5000만원이 과세대상 양도차익으로 잡혀 장기특별공제 40%(6000만원)와 기본공제(250만 원)를 뺀 과세표준액이 8750만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2년 거주 요건이 폐지되면 양도세를 한 푼도 안 내도 된다. 한편 부동산전문가들은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로 당장 주택거래가 활성화 되기는 힘들며, 가격하락을 부추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부동산 114리서치센터 이호연 팀장은 "세금 감면으로 인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호재로 작용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당장 매매가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박상언 유앤알 컨설팅 대표도 "9억원 초과 주택도 세금감면 혜택이 크기 때문에 투자용으로 산 사람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을 수 있다"며 "자칫 공급물량이 많아져 주택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년 전에 9억원을 주고 집을 산 A씨가 11억원에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 싶다면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주택 매도에 나서야 한다. 6월 중 개정 될 것으로 보인다. * 법 개정 후 A씨의 양도세 계산법1.취득가액 : 지난 2006년 주택 매입시 들어간 비용(9억) 2.양도가액 : 주택을 팔 때 거래금액(11억) / 양도차익 : 양도가액-취득가액=2억3.과세대상 양도차익 : 과세표준을 따지는 기준 금액. 9억 초과분에 해당하는 비율만 책정                                 이 경우 2억(양도차익) x (11억-9억)/11억 = 3636만원4.장기보유특별공제 : 3년 이상 보유하면 매년 8%씩 과세대상 양도차익에서 빼준다.                                최대 10년(8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 경우 5년 x 8% = 40%, 3636만원 x 40%(장기보유특별공제)=1454만원5. 기본공제 : 주택가격에 상관 없이 250만원. 6. 과세표준 : 과세대상 양도차익 - 장기보유특별공제 - 기본공제                     /3636만원-1454만원-250만원 =1931만원7. 과세표준은 금액에 따라 누진세율 적용이 다르다. 이 경우 과세표준금액이 1931만원. 과세표준 4600만원 구간 이하이기 때문에 6% 누진세율부터 15%누진세율까지 적용받는다. 1200만원x6%=72만원, 1931만원(과세표준)-1200만원x15% = 109만원/ 합계 : 181만원8. 지방소득세 : 산출세액의 10%, 이 경우 181만원의 10% = 18만1000원9. 총납부세액 : 181만원(산출세액)+18만1000원(지방소득세) = 199만원
2011.05.03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빈라덴 사망..주가급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중과세 시스템 뜯어고쳐라 -김치본브 펀법발행 포착..일본계銀 국내지점 조사 -'9.11 배후' 빈라덴 사살..美 각국 대사관 테러비상 -한국 1인가구 행복지수 日 제쳐 ▲종합 -4년 걸친 추적.."은신처 찾았다"..40분의 총격전.."머리 관통했다" -소득 관계없이 유치원 무상교육..연 1조안팎 재정 추가 부담 -쌍둥이도 모두 지원..영어유치원은 혜택 없어 -주택세제 문제점..다주택자 세부담 높아 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1가구 1주택 세제대못 뽑히나..징벌과세 없애야 거래 숨통 -4월 소비자 물가 한풀 꺾여..도시가스료 4.8% 기습인상 -아시아 국가 위기전 CMIM 자금 지원 ▲국제 -보스 'MIT 신화' 만들다 -빈라덴 잡는데 美 430조원 지출 -美국민 환호! 오바마 재선 청신호 -영 롤스로이스 100년 자존심 깨나 -호주달러, 미달러 1.1배 돌파 -은값 하루 10% 폭락 ▲금융.재테크 -지점장에 잘 보이면 대출이자 덜 낸다 -신용5등급 밑으론 은행대출 힘드네 ▲기업과증권 -한.일, D램 반도체 20나노급 전쟁 -'잊힐 권리' 만든다 -두산인프라 "이젠 타도 고마쓰" -에버랜드 전간부 롤러코스터 타봐라 ▲기업.경영 -구본무 "R&D 내가 직접 챙긴다" -한국GM 쉐보레 효과..4월 나홀로 내수↑ ▲중소기업.벤처 -세라믹 코팅으로 매출 10배..네오플램 -미 스마트 네트워크시장 공략..다산네트웍스 -"독일판 키코사건 중기가 승소" 금융법학회 ▲과학기술.의료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대수술 -한국형 디지털병원 수출길 열린다 ▲유통 -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우선협상자로 -5월은 할인의 달 -새우깡 가격도 7.7% 올라 -유통기한 넘긴 마트 반찬 ▲기업과증권 -"3년전 한번 적자라고 우량기업서 빼다니.." -작은 고추가 맵다..중소운용사 성적 굿 -빈 라덴장세? 코스피 또 사상최고 -버핏의 끝없는 포스코사랑 "매수기회" -해외25개법인 투자덕에 모비스 영업이익 6.5%↑ -"재스민혁명 걱정안해요" 중동.아프리카 주요펀드 3개월 수익률 5.2% -15돌맞은 한국 파생상품시장 '세계 1위'라지만..현물시장보다 비대..외국인 놀이터 될라 -중소건설사 "PF만기연장 반갑다" ▲부동산 -"양도차익도 없는데..더 지켜보다" -층수제한 사라진 가락시영.둔촌주공 관심 -뉴타운 출구대책 내달 나온다 ◇서울경제 ▲1면 -빈 라덴 사망..亞증시 동반 급등 -선거 끝나자 가격인상 봇물 -"선택에 대한 믿음·자신감 가져야" -내년부터 만5세 무상교육 ▲종합 -금감원 '포괄적 계좌추적권' 갖는다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구속 기소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2차전지 개발한다 -6개 그룹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조사 -물가 네달째 4%대 행진 -SSM 입점 거리제한 강화될 듯 ▲5·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강남·분당 등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털자" 매도 문의만 -완화 전제로 게획 짜.."실효성 없다" ▲빈 라덴 사망 -"미국이 이겼다" 거리 메운 시민들 성조기 흔들며 환호 -'테러와의 전쟁 10년' 최대 성과..오바마 정치력에 '날개' -9·11 등 각종 테러 주도..美 '공적 1호' ▲기획 -"생각을 바꾸면 인생 달라져..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삼성·LG '고성능 신무기'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 허문다 ▲정치 -친박 "주류 퇴진" VS 친이 "화합 우선" -"재정장관 누구 쓸까" 고심중 -정몽준-홍준표, 대권-당권 분리 싸고 입씨름 ▲금융 -은행 금리경쟁 불 지핀다 -DTI부활에도 주택대출 되레 늘어 ▲국제 -와타나베 부인들 '법인' 탈 쓰고 투기 -개인 재산 기부가 어리석은 행위다? -濠달러 가치 사상 첫 1.1弗 돌파 ▲산업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톱5 도약" -신형 그랜저 선전..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조선업계 컨선 무더기 수주 -스마트워크 시장 들썩인다 -모바일 앱 해외로 눈돌려 "경영난 타개" -1분기 벤처투자 89% 급증 -물가도 양극화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한다 ▲증권 -주도株 범위 갈수록 넓어진다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항공·여행주 웃고 -'차세대 성장엔진' 낙점株 이름값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 수위 촉각 -용산역세권개발 유상증자 추진 ◇한국경제 ▲1면 -미, 빈라덴 사살..주가 급등.국제유가 급락 -日엘피다, 삼성 앞서 25나노 D램 양산 -'만5세 무상교육' 과잉복지 논란 -부산저축銀 8조대 불법 -환율 1060원대 하락..2년8개월만에 최저 ▲종합 -해외 나가면 달라지는 박근혜 패션 -아이디어에 투자 '소셜펀드' 육성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통일 류우익.법무 권재진 유력 -삼성, 노사협의회에 힘 실어줘..포스코, 직원에 경영현황 공개 ▲경제·금융 -호주달러 1년새 150원 올라 '기러기 아빠' 괴롭다 -물가 넉달째 4%대 '고공' -검, 농협전산망 北소행 잠정 결론 -이달부터 가스요금 4.8% 인상 ▲국제 -美제조업 부활..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도 일자리 훈풍 -단타족 놀이터 된 도쿄전력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아시아 머니 몰린다 -'블랙소비파워' 아프리카 중산층 3억명 -버핏, 후계자로 아지트 자인 낙점? ▲해외산업 -"일본식 JIT 끝났다"..美기업, 부품 재고 확대 -64조 시장 '트렌드 예측 산업' 뜬다 -美 자동차 빅3 "이젠 중국서 붙어보자"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산업 -리터당 1000원..쌍용차 사면 유류비 지원 -포스코가 방만경영?..버핏 "사업 다각화 문제 없다" -현대차 '그랜저' 타고 씽씽 -세아특수강 "해외시장 뚫어 3년내 매출 1조" -"중국.인도 차업체와 자동화설비 수출 협상"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BMW에 7월부터 공급" ▲IT.모바일 -아이패드2 뜯어보니..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통신비 인하 불똥 튈라"..이통사의 호실적 고민 ▲중소기업.벤처 -절삭공구.바이오 대표가 머리 맞댄 이유는 -현대기술, 적자내던 LED투자 5년만에 수익 10배 이상 대박 -중기 3곳중1곳 "R&D인력 부족" ▲생활경제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SSM시장 빅4체제로 재편 -"추억을 드세요"..식품업계 '7080마케팅' 확산 -체리부로 "닭고기 온라인몰 열겠다" ▲부동산 -"대전 노은 상가.세종시 아파트 투자 유망" -대단지 아파트 신규분양 노려볼까 -"이 참에 팔아볼까" 강남.분당 매도문의만 잇따라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승인 -군인공제회, 하노이 아파트 개발에 400억 투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5월 화끈한 출발 -현대모비스 '트리플' 서프라이즈 -넥센타이어 1351%..금융위기 이후 최고 많이 올랐다 -투자주의 14개 하한가..코스닥 차별화 시작 -美 크라우드 컴퓨팅주 뜨는데..국내 수혜주는? -1600개 상장사는 1분기 연결재무 제출안해 -5.1정책 약발..건설주 일제히 급등 -"현대차 등 실적 돋보여..한국 저력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중국펀드 수익률은 바닥인데 돈은 들어오네
2011.05.02 I 최정희 기자
  • 신도시 전세가 올 들어 첫 하락[TV]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 주 전세가는 판교와 분당 신도시를 중심으로 올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매매시장도 수도권 전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는데요. 한 주간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이윤정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서울 매매시장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주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소폭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3%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서울 강동구였고, 송파구와 강남구·양천구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 외 15개 구는 매매가 변동이 없었고, 노원구 단 한곳만 올랐습니다.특히 강동구는 집값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송파구와 강남구는 매수세 감소에 따라 급매물이 출현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노원구는 소형 아파트 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앵커] 네, 수도권 지역 매매는 어떤가요? [기자] 네, 수도권은 전 지역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어 인천 연수구와 안산시와 평촌 신도시 등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양주시와 평택시, 오산시는 조금 올랐습니다. 과천시는 DTI규제 부활 이후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면서 급매물도 거래가 힘든 분위깁니다. 특히 평촌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가 약세를 보이면서 매매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평택시는 새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가 올랐는데요.  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가격차이를 보이면서 거래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조은상 / 닥터아파트 주임 애널리스트 매매시장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 전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는데요. 거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울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그리고 경기 과천시 매매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앵커] 매매시장은 계속해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고, 이번에는 전세시장 움직임을 살펴보죠. [기자] 네 서울지역 전세가는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이번 주 전세가변동률은 은평구가 0.33%로 가장 많이 오른 반면 강동구는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은평구는 전세 물건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강동구는 암사동 일대의 전세가가 모두 하락했는데요. 전세 물건이 쌓여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도 계약이 쉽지 않습니다. [앵커] 수도권 전세시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신도시 전세가 변동률도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인천도 지난주보다 0.05%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전체로는 전세가가 0.05%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신도시의 전세가 변동률은 서로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판교와 분당 신도시의 전세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했는데요.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는 연초보다 크게 오른 전셋값 때문에 세입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습니다. 반면 양주시는 서울로부터의 이주 수요 때문에 전세가가 올랐고, 부천시는 신혼부부와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늘면서 상승했습니다.[녹취] 조은상 / 닥터아파트 주임 애널리스트 금주 전세가 변동률은 0.02% 상승했는데요. 부천의 경우 신혼부부 및 서울 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이고 반면 판교 신도시와 분당 신도시는 전세가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전세물건이 쌓이고 있습니다. [앵커] 한 주간 부동산 시장 움직임 이윤정 기자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2011.04.29 I 이윤정 기자
  • 집값 떨어진 분당→野 vs 집값 오른 김해→與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4.27 재보선 결과는 지역별 집값 등락과 연관성이 있어 눈길을 끈다.여당의 텃밭이었던 분당지역이 야당으로 돌아선 것은 집값 하락으로 인한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이 일부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반면 가까스로 여당이 승리한 김해 지역은 집값이 크게 치솟은 곳이다.29일부터 공시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분당 지역은 전년 대비 5.1%나 하락했다. 지난해 10% 가량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체감되는 변화는 클 수밖에 없다.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2.7% 하락했던 것과 견줘 훨씬 하락폭이 크고, 전국 시군구 중에서도 9번째로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 분당을 재보선 결과는 `분당 우파의 변심`이라고 불리는 한나라당의 참패였다. 반면 야당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한나라당이 신승한 김해지역은 집값이 폭등한 곳이다. 김해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3% 가량 치솟아 전국 시군구 중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과 창원 제2터널 개통 예정 등 개발 호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홍종학 경원대 교수는 "높은 사교육비와 자녀들의 취업 문제 등을 생각하면 지금 중산층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있다"면서 "자산을 대부분 부동산에 올인한 상황에서 집값이 떨어지면 불안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이어 "여당의 경제정책 방향이 서민은 물론 중산층에게도 온기가 닿지 않으면서 선거에서 실망감이 표출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1.04.29 I 박철응 기자
  • 아파트 공시가격 폭등한 부산..세부담 5%↑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부산·경남권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그만큼 세 부담도 커지게 됐다. 반면 수도권은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세부담을 덜게 됐다. 28일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에 따르면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낙천대(85㎡)의 경우 1억6300만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16.6% 크게 치솟아 세액은 5% 오르게 된다. 지방의 경우 공시가격이 급등해 세금 부담이 커지지만 전년도 세액에 비해 과도한 상승을 막는 상한제가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특히 지방은 3억원 이하 주택이 많아 상한선인 5% 내인 곳이 대부분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중구 태평동 쌍용예가(85㎡)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포스코더샵(85㎡)도 각각 공시가격이 5.3%, 8.3%씩 올랐지만 세액 부담은 5%를 넘지 않는다. 반면 수도권은 세부담이 줄어든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77㎡)의 경우 지난해 7억2300만원에서 6억9300만원으로 4.1% 하락하면서 세액은 5.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서울 압구정동 구현대1단지(131㎡)는 12억8000만원에서 12억원으로 6.3% 떨어져 세액은 10.0% 줄어들게 됐다. 서울 미아동 SK북한산(85㎡)는 공시가격이 2억7200만원에서 2억5200만원으로 7.4% 크게 떨어지면서 세액은 10.5% 줄어들고, 과천 별양 주공4단지(83㎡)는 공시가격이 5.2% 하락해 세액은 6.4% 감소할 전망이다. 단 서울지역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반포지역 중 자이(85㎡)는 전년 대비 3.7% 오른 9억400만원으로 종부세 대상이 되면서 세액은 5.2% 오르게 됐다. 한편 수년째 전국 최고 집값을 기록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단독주택(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은 97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 오르면서 세액은 3.8% 증가한 1억7400만원을 내게 됐다. 공동주택 가격 전국 1위인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273㎡)의 경우 공시가격 변화가 없어 세액도 동일하게 된다.
2011.04.28 I 박철응 기자
  • (亞증시 오후)美경제지표·기업실적 개선..日 4일만에↑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7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도 불구,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소식과 기업 실적 개선에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한 반면 중국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일본 증시는 4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39% 상승한 9691.84,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75% 오른 839.91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4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에 힘입어 급등하자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이하츠 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노무라 홀딩스의 `긍정적`이란 평가에 캐논이 7.01% 급등했다. 실적이 개선된 다이하츠 자동차도 6% 넘게 올랐고,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은 3.6% 상승했다. 이날 S&P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으나 주가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신용등급은 `AA-`로 유지됐다. 니시 히로시 SMBC 닛코증권 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기업 실적은 강하다"면서 "점점 더 많은 제조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고 있다. 모든 것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만과 싱가포르 증시도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13% 오른 9049.25에 마감됐고, 한국시간 오후 4시9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24% 오른 3179.51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에서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6% 내린 2925.41을 기록했다. 정부의 긴축 조치가 지속되면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하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정부가 첫번째 주택 구입자들에 대한 계약금을 상향할 것이란 중국증권보 보도 이후 차이나 완커와 바오리부동산 등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각각 1% 넘게 밀렸다. 또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시노벨 와인 그룹도 5% 가까이 떨어졌다. 다이밍 상하이킹선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앞으로 긴축 정도가 강화될 것이란 점"이라면서 "집값이 아직 높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추가적인 조치가 도입될 듯 하다.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 경제 성장도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증시도 내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16% 내린 2만3968.46을 나타내고 있다.
2011.04.27 I 김혜미 기자
  • [마켓in][이데일리폴]①4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다음은 4월 소비자물가(CPI)에 대한 전문가 코멘트. ◇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 -전년비 4.3%, 전월비 0.2% 상승 농축수산물이 출하량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겠지만 소비자물가를 구성하는 품목 중 공업제품과 서비스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되면서 3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제유가의 추가적인 상승세가 제한된다는 가정하에 향후에는 공급측 요인보다 수요측 견인 물가상승 압력이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로 낮아지겠지만 연간으로는 4.0%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3%, 전월비 0.1% 상승 4월 소비자물가는 각각 전년동월비 4.3%, 전월비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 하락, 그리고 휘발유 가격인하 등이 소비자물가 안정요인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과 집세 안정 등을 감안할 때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전이되는 효과가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 속도를 장담할 수 없지만 3월을 고점으로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조금이나마 둔화될 것으로 본다. ◇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3%, 전월비 0.2% 상승물가는 한국뿐 아니라 많은 다른 나라에서 어려움을 주고 있는 문제다. 당사는 지난 해 말부터 시작된 물가 상승세가 소비 증가라는 수요 요인이 아니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작황 부진 때문에 빚어진 공급 요인임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농산물 출하가 다시 회복되는 시점에서 물가 상승세가 꺾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해 왔다. 4월 중 소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해 본 결과 당사의 예상대로 농산물 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5일 현재 배추 1단은 2,400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48% 하락했으며, 시금치나 상추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 전체로는 4% 이상 하락했다. 구제역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축산물 가격은 아직 하락세가 뚜렷하지 않고, 일본의 해양 방사능 오염으로 수산물 가격은 오히려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농축수산물 전체로는 전월 대비 2% 정도 하락했다. 공산품과 서비스 물가가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전체 물가는 전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 전년비 4.3%, 전월비 0.1% 상승 중동 사태로 인한 물가 우려와 소비심리의 변화가 두렵기는 하지만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압박이 거세게 유지되고 있고 여초 물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농축수산물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섬에 따라 물가 상승률은 3월을 고비로 모멘텀이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7월 정도까지는 기저 효과 등이 작용하며 4% 이상에 머물고 있어 당분간 중앙은행에 부담이 되는 물가 지수 발표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 ◇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전년비 4.3%, 전월비 0.2% 상승 CPI 상승세 둔화는 4월 들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농산물 가격, 4월 둘째주 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국내 소매유가 때문이다. 반면 개인서비스나 집세 등 근원소비자물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의 경우는 소폭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을 것으로 본다. 당사는 소비자물가가 상반기 4.3%에서 하반기 3.3%로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는 농산물 수급 불안 해소, 원화 강세의 수입물가 충격 흡수 등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핵심 물가는 3분기 정도까지 3%대의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본다. 이는 내수회복에 따른 서비스수요 증가 영향 때문이다. ◇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4%, 전월비 0.3% 상승채소 등 농산물가격 하락 안정, 원화강세가 물가안정에 다소 기여할 전망이다. 그러나 유가상승 및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가격 전가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 개인서비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으로 6월 재차 물가가 5% 가까이 상승할 수 있을 듯하다. 5월 기준금리 25bp 인상 전망도 물가 안정에 기여할 듯하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7%, 전월비 0.5% 상승 일부 농산물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 등이 물가상승세를 다소 진정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부자재 등 중간재 제품의 가격 상승 흐름 등으로 물가상승 기조는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근원 물가를 중심으로 한 소비측면의 물가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 전년비 4.5%, 전월비 0.3% 상승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4.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소비자물가는 환율 하락과정부의 정유사 기름값 인하 유도 등 물가 하락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의 상승, 수입 및 생산자물가 압력 확대, 차이나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증가폭이 여전히 플러스 수치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물가 안정 요인은 크게 두가지다. 4월 달러-원 환율이 가시적 하락세를 나타낸 점과 정부의 유가 안정책이다. 정부의 정유사 휘발유 및 경유값 리터당 100원 인하 유도는 소비자물가에 전월비 기준으로 0.2% 하락 요인이나 시책이 월중에 발효된데다가 주유소의 기존 재고 소진까지 경과기간이 필요함으로써 소비자물가에는 최대 0.1% 정도의 인하효과만을 가져다 준 것으로 판단된다. 나머지 0.1% 인하 효과는 5월 중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여타 거시여건은 여전히 물가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 첫째, 수입물가에서 생산자물가를 거쳐 소비자물가로 시차를 두고 이어지는 물가압력의 연쇄고리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를 비롯한 MENA 지역의 정정불안을 반영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아울러 차이나플레이션의 지속도 국내 물가에 상승압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1.04.27 I 정선영 기자
  • 모간스탠리 "올해 美 집값 최대 11%하락"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모간스탠리는 미국 주택 가격이 올해 6~11% 하락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주택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급매물은 늘어나고 있으나 별도의 매수세는 없어 주택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모간스탠리는 또 내년 상반기 미국 주택 가격이 금융위기 전 집값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6년에 비해 약 39%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모간 스탠리의 이전 전망치 35% 하락보다 더 낮은 수치다. 모간스탠리의 올리브 창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예상했던 것보다 최근 집값 하락폭이 더 크고 부동산 거래도 뜸한 상태"라며 "이 때문에 당초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주택가격이 하락하자 주택담보 대출을 얻어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집을 급매로 내놓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들은 대출금을 갚기 위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내놓기 때문에 주택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미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3월 주택 매매 중 이러한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이른다. 블룸버그가 23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을 알아볼 수 있는 2월 S&P/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3.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06년에 비해 32% 낮은 수치다.
2011.04.26 I 민재용 기자
오세훈도 김문수도 두손 든 뉴타운사업
  • 오세훈도 김문수도 두손 든 뉴타운사업
  • [노컷뉴스 제공] 지난 2006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방선거에 불어닥친 뉴타운 공약. 하지만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뉴타운 지구로 지정됐던 구역이 잇따라 해제 또는 취소되고 있다. 주민들간의 찬반 갈등이 사업 실패의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총선과 지방선거에 정당들이 뉴타운사업 공약을 무차별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BS는 수도권지역의 뉴타운 사업의 허와 실을 3부작에 걸쳐 집중 취재하고 대안을 마련해 본다. <편집자 주> 2008년 4월 총선에서 수도권 판세는 '뉴타운'이 갈랐을 정도로 뉴타운 사업은 빅 히트였다. 민주당 중진 김근태 전 의원도, 진보신당의 얼굴 노회찬 전 대표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뉴타운 공약에 기댄 한나라당 후보들에 의해 금배지를 잃었다. 하지만 금방 부자를 만들어줄 것 같았던 뉴타운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데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08년 말 금융위기로 소득이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은데다 그린벨트를 풀어 지은 보금자리주택이 나오면서 개발이익에 기댄 뉴타운은 사업성에 결정타를 맞았다. 돈이 되기는커녕 기존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의 터전만 잃게 만드는 악성 사업이 돼버렸다. 곳곳에서 찬반 주민들의 갈등이 이어졌고, 전국 81개 뉴타운 지구 중 6개 지구에서 지구 지정이 해제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 13일 경기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뉴타운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문수 지사의 핵심 공약이었던 뉴타운 사업을 김 지사 임기 중에는 추가로 지정하지 않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주민 반대의사가 높게 나오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 지사가 사실상 뉴타운 실패를 선언한 것이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3월 국회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주민이 겪는 고통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한 정치적 책임은 확실히 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서울시도 경기도 발표 이튿날 기존의 주거정비사업 방식을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신주거정비 5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뉴타운을 포함한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정비사업 방식을 전면철거 후 획일적인 아파트 건설 대신, 개별적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보존.관리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주민 반대의사가 높다고 해서 지구지정을 취소하는 것은 아니라며 경기도와의 차별성을 강조했지만, 더이상의 뉴타운 추가 지정은 없다고 밝혀 오 시장 역시 뉴타운에서 한 발 물러났음을 내비쳤다. 또 뉴타운 지구의 존치지역 중 장기간 사업을 하지 못하는 곳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건축 제한을 풀어 휴먼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뉴타운 사업 실패를 인정했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까지 비유되며 각종 선거에 주요 공약으로 내걸렸던 뉴타운 사업은 이를 주도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의 '개선 대상'으로 전락해 버렸다. ◈"경기 침체 예상못한 포풀리즘의 산물" 뉴타운 사업의 실패 가능성은 추진 당시에도 지적됐었다.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은 실현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지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공약을 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지만, '표'가 필요했던 지자체장과 정치인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뉴타운 개선방안 발표 당시 "부동산 경기가 좋아 추진했던 것인데 집값 하락과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며 이같은 상황을 전혀 대비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경실련 측은 "뉴타운 사업이 실현가능성과 시장 변동성을 예측 못한 채 부동산 투기와 개발바람에 편승해 정치적, 정략적으로 추진돼 곳곳에서 주민갈등과 행정불신을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을 위해 도심 속 '미니 신도시'를 만들겠다며 여기저기서 추진돼온 뉴타운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를 추진해온 지자체장과 정치인들의 무덤이 될 가능성마저 나오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포퓰리즘 입법안` 예산만 800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다음은 4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실의 늪` 상가투자 주의보..장기공실 8% 육박 2년새 5배 -`포퓰리즘 법안` 예산만 800조..정치권 내년 총선 앞두고 선심성 법안 쏟아내 -33년 독재 예멘대통령 퇴진 -철도公 땜질대응 비판 확산 ▲종합 -최태원회장 1000억 선물투자손실 미스터리 -선거따라 출렁이는 `폴리티컬 비즈니스 사이클` 끊어라 -구멍난 건보재정부터 고삐..재산 7억~9억이상 피부양자 건보료 부과 추진 -MB "예산에는 색깔 있어야"..부처간 유사중복사업 줄여 효율성 제고 강조 -스마트폰 사용자 이동경로 1~3m 이내까지 정확히 파악 ▲정치·외교안보 -분당乙 보라..대권구도 보인다 -靑, 선거 지면 `박근혜 구애`나설까 -축산농가 양도세 감면 당정청 합의 불발..한·EU FTA 이달 처리 힘드나 -軍전력증강사업 제대로 손본다 -외교부 `인사실험`..공관장 2명 대기업 파견 ▲경제·금융 -떼인 세금 35조...누가 받아내나 -은퇴하면 가계소비 최대 15% 급감..한은 보고서 ▲국제 -한중일 통상장관회의 3국 FTA조기타결 합의 -중동에서 독재자 처음 무너졌다..살레 예멘 대통령 33년만에 물러나 -월마트 택배사업 뛰어든다 -왕따당한 블레어와 브라운 -GM, 도요타 제치고 1위 되찾는다 -"가짜논문 판치는 교육은 그만" 주룽지 전中총리 칭화대 방문해 비판 -일본 수도 분산론 또다시 고개 ▲금융·재테크 -소득 하위 20% 가구당 카드론 1706만원 -론스타 자격 6년째 논란..금융당국 인수승인 5월로 연기 -삼부토건 7000억 협조융자 합의 -`채무재조정` 온라인으로 OK ▲기업과증권 -에너지·통신 대신 소비재로 SK 중국사업 재편 -하이브리드카 바람 불까..쏘나타·K5 내달 출시..2천만원 후반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탄력..포스코 내달 이사회서 지분 20% 참여 확정 -삼성전기, 日무라타와 특허소송 승소 -갤럭시S2 출고가 인하 생색만 -두산, 건설장비 日 원전현장 투입 -의결권없는 보통주 실효성 있나..다양한 자금조달위해 도입, 경영권 방어에 악용될 수도 -코오롱플라스틱 다음달 상장 -中, 올여름 금리 또 올릴수도 -4년만에 日펀드 나왔지만 ▲부동산 -날개단 지방 집값 전국 광역시로 확산 -한적한 주택가 오피스타운 `꿈틀` -PF대출보증한도 늘려 건설사 지원..정부 2조까지 증액 -도시형생활주택 月인허가 사상 최대 ◇서울경제 ▲1면 -PF부실 해결 복병으로 -동국제강·포스코, 브리질 제철소 공동 경영 -기업 절반 "법률시장 개방땐 외국로펌 선택" -김하늘, 3년만에 다시 날다 ▲종합 -U시티 사업 표류, 부동산 침체·LH 재정난 -"오마바·사르코지 없네'..英 왕실 윌리엄 왕자 결혼식 초청객 1900명 공개 -당정, 오늘 한·EU FTA비준 대책 조율..목장용지 세감면 등 논의 -한중일 FTA 공동연구 "내년 3국 정상회담 전까지 마무리" -상환유예 안되면 또 다른 부도 뇌관..은행권 추가대출 고민 -악화되는 건강보험 재정 손본다 -"외국인 자금·환율 모니터링 강화" 재정부 '美 출구전략' 보고서 -SK "개인 돈 투자..회사 자금과 관계없다"..최태원 회장 1천억대 선물투자 손실 -보직없는 공관장 2명 대기업 보낸다..외교부, 내달 포스코 등에 -살레 예멘 대통령 퇴진, 野 주도세력 부재..시위대 "투쟁 지속, 정국 여전히 `안갯속` -시리아 사태도 예측불허..주말 120여명 유혈참사 -론스타 대주주 부적격 판정 내리나..금융당국 판단 또 1개월 연기 전망 -安 "당 변화..쇄신에 더욱 박차", 孫 "결과 따라 모든 책임 질것"..여·야대표 재보선 배수진 ▲금융 -저축銀 국제회계기준 적용유예&nbsp;공방 -국민銀 서울 강남에 대형 PB센터 -금감원 조직 개편 통해 대형 저축銀·카드사 감독 강화 ▲국제 -中, 상하이항 트럭 노동자들 줄파업..지난주부터 연료가격 인상 항의 시위 잇따라 -中 농민들은 밭 갈아 엎고, 채소값 폭락에 수확 포기 -"고가 승용차 팔리는데 무상교육도 않다니..." 주룽지 前 총리, 중국 교육제도 비판 -美 백악관 경제 참모진 '우향우' -"애플, 지구환경에 가장 해운운 기업"..클린에너지지수 6.7%로 최저 ▲산업 -현대차, 케냐에 상용차 조립 생산 공장 -삼성전기, 日 무라타에 최종 승소 -북미·유럽 3D TV '2대중 1대가 삼성`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인기 높네..4개월새 430억 팔아 -홈쇼핑 업계 판도 지각 변동 오나 ▲증권 -새내기株 공모가 거품 빠진다..골프존 이어 KT스카이라이프도 희망價 낮춰 재신고 -종합상사株 주도주 대열에 끼나..고유가 등으로 자원개발 관심 -"4G 이통시장선 반드시 1위 하겠다" 총력전 -"CJ오쇼핑 저가 매수 기회" -"리노공업 추가 상승 여력 충분" -당국 긴축 가능성에 금리 상승세 이어갈 듯 ▲사회 -대구지역 강성 노조 대명사 `상신브레이크` 13년 대결 접고 상생 택했다 -일선학교서 외면받는 `학급 단위 수학여행` -강남3구 재정자립도 5년새 10%P 하락 -'김앤장' 선호도 1위..6大 메이저에 소송 80% 맡긴다 ▲부동산 -자양 2·3동 존치구역 묶여 반발 클 듯 ◇한국경제 ▲1면 -코스닥우량 197개·벤처 236개..내달 2일 소속부 변경 -수익률 1000% 펀드나왔다..미래에셋디스커버리 10년만에 -"전세값 더 오른다" 73%..신한銀 고객조사 ▲종합 -병원 "단속떴다..영업맨 티내지 말고 와라" ▲경제·금융 -윤증현 "포퓰리즘 입법, 각 부처가 막아야" -한나라는 선심정책..자궁경부암 접종비 지원, 당정협의도 없이 발표 -한중일 FTA공동연구 내년 마무리 -KT '몰래정액제'에 과징금 -삼부토건,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절반만 상환 추진 -은퇴형·시기따라 소득 최대 5배 차이 -신한銀, 실직·장애땐 6개월 이자면제 -금감원, 대형저축銀·카드 검사조직 신설 ▲국제 -예멘 대통령 사임·시리아 120여명 사망 -달러가치 금융위기 직전 수준으로 하락 -日소비자들, 대지진이후 `충동구매` 줄었다 -도쿄수도분산론 이시하라지사도 가세 "대지진 등 비상시 대비해야" -GM, 도요타 제치고 1위 복귀할 듯 -中, 집값 50% 하락 상황까지 대비 ▲산업 -한국GM, 쉐보레 달고 `씽씽`..3월 판매 60% 1만2천대 -삼성 3DTV, 북미·유럽서 독주 -최태원회장 선물투자 1000억 손실..SK "개인자금일뿐 불법 아니다" -두산인프라코어, 日 원전복구에 건설장비 무상지원 -삼성, 애플소송가액 `1억원`인 까닭은..특허침해피해액 입증 어려워 ▲부동산 -도시형 생황주택 열풀..전국 3만가구 돌파 -이문뉴타운 1구역에 2400가구 -이번주 옥수·송파 등 4곳 청약 -"전셋값이 집값의 505 넘으면 사겠다" ▲증권 -랩에 올라탄 수퍼개미, 우량株매수 `막강파워` -현대車 3인방, 시총 `글로벌 톱클래스` 진입 -디스커버리 `반토막` 딛고..1년에 100% 수익난 셈 -금감원국장 영입 김앤장 `옵션수사` 영향력 논란 -한국금융지주, 이익 40% 급감 왜? -STX, 조선주 약세속 `투자매력`부상..선가상승 예상 수주물량 조절
2011.04.24 I 정태선 기자
  • 3·22 대책 한 달…집값·거래 동반 하락[TV]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지 한달 째입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땅값과는 달리 집값은 계속 떨어졌고, 거래량도 줄었습니다. 이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정부가 `3.22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을 발표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주택시장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 규제를 부활하는 대신 취득세 감면,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거래활성화 방안이 발표됐지만 후속 법개정 작업이 지연되면서 주택시장에는 혼선만 가중시키고있다는 지적입니다. 3.22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었고 매매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들어 서울시내 아파트 거래건수는 22일 현재 631건으로 3월 3757건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들다 보니 매매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대책발표 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를 보인 일부 지역도 소형 아파트 위주의 오름세가 전부일 정도입니다. 신도시는 대책발표 이후 가격이 상승한 곳이 한 곳도 없었고, 경기지역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취득세 감면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상승해 3.22대책의 영향과는 관련이 크지 않았습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취득세 감면이 3월22일부터 소급 적용돼 시행되더라도 아파트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기 때문에 거래활성화로 이어지긴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진철입니다.
2011.04.22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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