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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장마 끝..전셋값 오름세 커졌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마가 끝나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심화되고 있다. 집값은 여전히 약보합세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2%)과 수도권(-0.01%)이 하락했고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의 재건축 아파트도 각각 0.04%, 0.11%씩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7%) ▲수도권(0.04%) 모두 올랐다. ◇ 강남권 재건축 거래로 하락폭 둔화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일시적으로 하락 폭이 주춤했다. 관악, 성북, 구로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졌다. ▲강동(-0.08%) ▲양천(-0.08%) ▲마포(-0.04%) ▲은평(-0.04%) ▲금천(-0.03%) ▲송파(-0.03%)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주공5,6,7단지가 여전히 약보합세로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송파 잠실주공5단지도 지난 3일 추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지만 별다른 움직임 없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반면 가락시영1차는 저렴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1000만원 정도 시세가 올랐다. 신도시는 2주 연속 보합세로 ▲분당(-0.01%) ▲평촌(-0.01%)이 하락했고 ▲산본(0.01%) ▲일산(0.01%)은 소폭 상승했다. 분당은 급매물 위주로 물건을 찾는 문의는 있으나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야탑동 탑주공8단지, 이매동 아름풍림 등이 250만~5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저가 매물 위주로만 간간이 거래될 뿐 약세가 이어졌다. 과천(-0.10%) ▲고양(-0.03%) ▲성남(-0.03%) ▲김포(-0.02%) ▲인천(-0.01%) ▲광명(-0.01%) 등이 하락했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7단지와 고양시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 등이 250만원~750만원 정도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전세, 방학+신혼부부 수요 움직이기 시작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군수요와 가을이사철에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에서는 ▲강남(0.21%) ▲강동(0.15%) ▲양천(0.08%) ▲금천(0.08%) ▲서초(0.08%) 등이 올랐다. 강남은 청실아파트 이주와 여름방학 이사를 위한 수요는 많지만 출시된 물건이 부족해 대기 상태다. 역삼래미안, 역삼e편한세상, 개포동 우성3,9차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도 여름방학 이주수요와 학군 수요로 지난주보다 상승세가 더 커졌다. ▲산본(0.15%) ▲분당(0.09%) ▲일산(0.05%) ▲평촌(0.02%) 순으로 올랐다. 산본은 금정동 소월삼익, 금강주공9단지1차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정자동· 이매동 주변 전세가격도 올랐다. 수도권은 ▲광명(0.09%) ▲구리(0.09%) ▲부천(0.09%) ▲의정부(0.09%)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 하안동 주공4,5,6단지 소형이 250만원 정도 상승했다. 구리는 서울과 가까운 인창동 주변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해 물건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 자료: 부동산114
- [미리보는 경제신문] 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빚더미 서울보증의 통큰 선심 -高卒인턴 7천명 뽑는다-보금자리주택 `포비아`-등록금 소득별 차등지원 ▲종합 -야오밍 경제학 -정부도 금리인상 괜찮다는데..▲금융권 낚시상품 기승-적금금리 7%, 알고보니 카드 천만원 더 써야한다니..-카드대금 1%만 先할인해주고 약정금액 못채우면 2% 돈빼가-금감원 "낚시형 상품 샅샅이 들여다볼것"▲보금자리 포비아 -"턱없는 보상가에 땅만 뺏길 판" 집단반발-고덕주공 지구선정뒤 집값 두달만에 7.8% 떨어져 -보상지연..본청약 기약도 없어 ▲경제종합 -SI업체 내부거래 고삐 죈다 -건설업체 일감 몰아주기 조사 -재산 9억 넘으면 미성년도 건보료 내야 ▲정치·외교안보-홍준표 "반값등록금 안돼"..박재완 "고맙다"-저축銀 국조 일정만 합의..증인채택은 불발 -아세안대표부 만든다 ▲학력 인플레②-열린 채용 한다면서..14개 대기업 3년간 고졸선발 無-고졸 창업 증가세..대부분 생계형 ▲국제 -美 `디폴트 막기` 총력-오바마까지 전화 獨압박 그리스 지원案 의견접근 -아듀! 우주왕복선..애틀랜티스 귀환 -中, 이번엔 심해서 美에 도전 ▲금융·재테크-10년이상 연체원금 30~50% 깎아줘-빚 갚을 능력 격차 더 벌어졌다-은행·보험사 상조시장 속속 진출 ▲기업과 증권·경영-D램 시황 바닥 하이닉스 그래도 웃었다 -SKT·STX "이정도면 괜찮네"-한국 휴대폰 3개업체 초비상-"르노-삼성 기술협력 확대"-LG디스플레이 2분기 483억 영업손실-대우건설 1638억 영업흑자 전환 -월급처럼 받는 펀드·채권투자 뜬다 ▲중소기업·벤처-기술력·디자인 갖춘 中企 브랜드-"환율하락으로 적자보며 수출"▲부동산-위례신도시 전매제한 제각각-올해 공공부문 3만6500가구 공급 ▲사회-교과부, 전북교육감 검찰 고발-검은돈에 휘둘린 가요계-"폭염에 방 빼? 어디든 갈곳 많다"◇한국경제▲1면-환율하락 직격탄..수출中企85% "버티기 힘들다"-산업단지내 어린이집 크게 늘어난다-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5개부처 차관인사 문화특보에 유인촌▲종합-홍준표-박재완 "우리는 하숙집 동기"-평택·당진항 2단계 사업 완료-빗물 먹은 배추·상추 폭염에 짓물러..출하 급감-'高卒은행원'채용 두배 늘려 3년간 2700명 뽑는다▲환율하락..수출中企비상-실질실효환율 `균형`근접..하반기 추가 하락 1040원 전망도-高환율 펼치다 물가 급등에 하락 용인-달러·유로화 약세..엔화만 `고공행진`▲당정청,결론 없는 `매머드 회의`-黨 "SOC투자 줄이고 복지예산 늘리자"..政·靑도 `끄덕끄덕`-정유·통신 가격인하 압박 재미못봐 독과점 진입장벽 허물어 `물가잡기`-한·미 FTA 8월 처리 여당 내 `딴 목소리`▲애플,공포의 `어닝 서프라이즈`-아이튠즈서 아이클라우드까지..충성고객 `애플 생태계`에 가둬▲경제-트위터·메시지도 담합 증거 자료로 인정-김동수 위원장 "건설·SI 업체로 일감 몰아주기 조사"-9억 초과 자산가 건강보험 무임승차 못한다▲금융·재테크-우리금융 매각 또 무산?.,사모펀드 "입찰참여 고민"-금융권 `매트릭스 조직 체계`잇단 도입▲국제-페이팔,오프라인 진출..결제시장 `회오리`-中 제조업 1년 만에 위축..IMF는 "추가긴축 여력 있다"-오바마, 부채한도 `임시증액`수용 시사 -브라질,기준금리 0.25%P 또 인상▲정치-MB최측근,정권 재창출 특명 받았나-측근 챙기려 평가 점수까지 조작한 지자체장들▲사회-기준 없는 변호사 성공보수,제2법정다툼 불러-"반값등록금 시행해도 C학점 이상에만"-변협, 새 대법원장 후보 5명 추천-"환경보호하면 할인"..그린카드 출시▲산업-반도체,불황 속 선방..LCD는 여전히 `깜깜`-기름값 인하 반사이익..GS칼텍스,30년만에 SK추월-론스타만 또 배불리나-이기태 前삼성 부회장, KJ프리텍 인수-현대제철,日 후판시장 공략 시동-LG전자,글로벌 폐가전 회수사업-1g이라도 더..車소재 `다이어트 전쟁`-삼성전자,세계3대車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영입-르노삼성 사장 바뀐다▲중소기업·제약-中진출 한국 중소기업 `3高3難`에 줄도산 위기-리베이트 적발 7개 제약사 약가 최대 20% 강제 인하▲유통·원자재-찬밥 신세였던 IWC..5년만에 명품시계 `빅4`로-"박카스요?"..아직 안 들어왔는데요"-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오늘 오픈▲부동산 -지방 공공택지 매각 `탄력`..부산·대전 속속 팔려-서울 평균 전셋값 2억5000만원 `사상 최고`▲증권-바이오株 오너들 대박났지만..M&A `노심초사`-코스닥 7일만에 하락 반전-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낮아진 회사채 문턱..`BBB+`年5%대 발행◇서울경제▲1면 -"외식비 다음에는 옷값" 정부 "거품 확 빼겠다"-재건축 개발부담금 절반 줄어든다-그리스 재정위기 큰 고비 넘겨-한미FTA 비준 8월 처리 힘들듯▲종합-농식품 1차관 이상길 환경차관 윤종수-뛰는 금값 때문에..속타는 한은-강남권 가구당 부담 최고 1억 줄듯-담합 강요하면 자진신고 해도 과징금 면제 없다-지하철·버스요금·자장면 등 `新 MB 10대 물가지수`지정-"서민 복지·물가 안정 최우선"공감대 당 선도론 현실화..`좌클릭`힘실릴듯-500억 유로 은행세 신설 등 힘 실릴 듯-美 국가부채 증액 시한 오바마 "더 연장할 수도"▲금융권 고졸채용의 명암-학벌타파 공감 하지만..자칫 `2008년 인턴`전철 우려도-금감원·2금융도 "고졸 채용 검토"▲스마트폰 특허전쟁-"애플 공세 막자" 안드로이드 진영 특허업체 인수 등 대반격▲기획-"관행일뿐.."천편일률적 `쥐꼬리 금리`은행도 설명 못해-"IFRS관련 국제기구 진출해 우리 목소리 적극 전달해야"-전문직 종사자 전유물서 20~30대 직장인도 가세▲정치-MB "공업단지내 보육시설 늘릴것"-與정책위 의장 `대기업 때리기`▲국제-IMF "中,위안화 절상 속도 더 내야"-브라질 올들어 벌써 다섯번째 금리 인상-인텔·퀄컴 `어닐 서프라이즈`-`패스트패션 대부`오르테가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오다▲산업-국산차 찬밥 수입차 불티-차세대 LCD 핵심 기술 삼성전자,日서 사들여-업황 악화에도..하이닉스 2분기 실적 선방-`무제한 데이터요금제` 빠르게 증가-KT 통신사중 첫 복수노조 설립-MVNO "이제 경쟁해 볼만"-온라인 쇼핑몰 `적과의 동침`▲증권-LG디스플레이, 3분기 연속 적자-`현대重 어닝쇼크`에 조선주 급락-`임플란트 업계의 大物`덴티움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거래소,회원제재금 증액 공언했는데..▲사회-제약사들 "매출 타격..소송 불사"-"직무유기" 김승환 전북교육감 고발-지인 채용·측근 승진시키려 지자체장,인사권 부당 행사-"박카스,슈퍼엔 아직 없어요"-워킹·군무 연습으로 구슬땀 "늦잠 한번 자는 게 소원이죠"▲전국-"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더 늘릴것"▲부동산-부동산 교환매매 시장 커진다
- 뉴욕증시, 애플 힘 못썼다…나스닥 0.43%↓(종합)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미 부채한도 상향 협상을 놓고 신경전이 계속되고 유럽 부채위기도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자, 뉴욕 증시는 전일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는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5.51포인트(0.12%) 하락한 1만2571.91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대형주가 모여있는 S&P500 지수는 0.87포인트(0.07%) 떨어진 1325.54로 마감했다. 기술주가 주로 상장되어 있는 나스닥도 12.29포인트(0.43%) 내려앉은 2814.23을 나타냈다. 이날 증시에서는 자유 소비재주, 필수 소비재주 등이 하락했고, 기술주도 부진을 보였다. 반면 전일 부진했던 금융주는 유럽증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에 편입된 종목중에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8%, 1.74%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다. 금융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93% 올랐고, 골드만삭스도 3.32% 상승했다. 앞서 유럽증시에서 유로지역 구제금융펀드(EFSF)가 재정위기국에 대한 신용한도를 확대하고, 유통시장에서 채권을 사들일 것이라는 보도에 따라 유럽은행들 주가가 급등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 미 연준으로부터 85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웰스 파고도 1.02% 올랐다. 전일, 아이패드의 판매 호조로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던 애플은 2.67% 오르며 장을 마쳤다. 9개 이상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반면 야후는 광고사업 약세로 부진한 매출을 발표한 바람에 7.61% 하락했다. 5개증권사 이상이 목표주가를 떨어뜨렸다. 이밖에 전문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내놓은 블랙록이 0.44%, 뱅코프는 4.43% 올랐다. 아메리카 익스프레스는 0.54%, 퀄컴은 0.56% 올랐다. 반면, 인텔은 0.3% 떨어졌다.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는 13.67% 오른채 마감했다. 최대주주인 헤지펀드 시타델이 회사 매각을 검토하라고 회사에 요구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시타델, E*트레이드 매각 추진…주가 15% 급등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 파이낸셜의 최대주주인 `시타델`은 E*트레이드의 스티븐 프라이버그 최고경영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매각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주주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시타델은 주주 회의에서 회사가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조언해줄 새로운 투자은행을 선정하는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또 E*트레이드 이사회내에 마이클 파크스와 도나 위버 등 이사 두명을 사임시키고, 그들을 대신할 독립적인 이사를 임명하도록 요구했다. 이 소식에 E*트레이드 주가는 이날 13%이상 급등 마감했다. ◇무디스, 美 보험사4곳도 트리플A 등급 `강등 경고`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미국 국채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하면,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4곳의 트리플 A 등급 보험회사들도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가 지목한 보험 회사는 뉴욕생명보험, 노스웨스턴 뮤추얼 생명보험, 전미 교사 보험및 연금 협회, 유나이티드 서비스 오토모빌 어쇼시에이츠 등 4곳이다. 무디스는 "미국 국가등급이 한 계단 떨어지더라도, 이들 트리플A등급 보험사들은 쉽게 다시 오를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검토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등급이 한단계 이상 떨어진다면, 이들 보험사의 등급도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美 6월 기존주택판매수 0.8% 감소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단독가구 기존주택 판매가 연율로 전월의 481만채에서 477만채로 0.8% 줄어, 7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8.8%가 감소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주택 판매규모가 490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잠정주택 판매가 8.2%로 크게 나온데 대한 기대가 있었다. 6월중에는 판매취소가 16%나 급증, 지난 2010년 5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격 산정이 어렵고, 주택마련 자금을 조달하는데 문제를 겪어, 구입 취소 건수가 급증했다"면서 "올 한해 주택판매는 기존 전망인 510만~520만채보다 적은 500만채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기존주택 판매가격 중간값은 채당 18만4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올랐다. 애초 주택가격이 비싼 미 북동지역과 서부지역이 이번 조사에서도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고, 집값이 약세인 남부와 중서부지역은 또 떨어졌다.
- [주간부동산]강남 전셋값 급등..집값은 추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매매·전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장맛비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진 가운데 서울 집값은 15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셋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 대규모 재건축 이주가 예정된 데다 여름방학 학군수요 가세로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4%)과 수도권(-0.01%)이 하락했고 신도시는 변함이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3%의 비교적 큰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0.05%) ▲신도시(0.04%) ▲수도권(0.02%) 모두 올랐다. ◇ 강남 재건축 매매 가격 하락 주도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장마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도 짙어지면서 매수 문의가 더욱 줄었다. 지역별로 ▲강동(-0.12%) ▲송파(-0.08%) ▲양천(-0.08%) ▲강남(-0.07%) ▲노원(-0.02%) ▲은평(-0.02%)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1차 소형 아파트 가격이 75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고덕동 고덕주공2,6단지도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송파 역시 재건축 단지인 장미1,2차가 2500만원 정도 내려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신도시는 ▲분당(-0.01%) ▲일산(-0.01%)이 소폭 하락했다. 산본은 0.06% 올랐다. 산본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퇴계주공3단지 등 중소형 아파트가 1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분당은 이매동신3차 등이 500만~1000만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과천(-0.04%)이 8주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어 ▲파주(-0.04%) ▲광명(-0.03%) ▲인천(-0.02%) ▲김포(-0.02%) ▲하남(-0.02%) 등이 하락했다. 파주 교하읍 자유로 아이파크 등 중대형이 1000만~1500만원 정도 내렸다. ▲ 출처 : 부동산114◇ 강남發 재건축 이주..강남 전셋값 `급등` 전세시장은 장마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한산한 가운데 하반기 재건축 이주가 예정된 강남이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에서는 ▲강남(0.13%) ▲강동(0.08%) ▲강서(0.06%) ▲노원(0.06%) ▲광진(0.05%) ▲서초(0.05%) 등이 올랐다. 강남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중소형이 2000만원 가량 올랐고 대치동 쌍용1,2차, 선경1,2차 중소형도 10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는 ▲산본(0.15%) ▲분당(0.05%)이 올랐고, 평촌, 일산,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동 덕유주공8단지, 가야주공5단지 등 중소형이 200만~250만원 가량 올랐다. 분당은 이매동 이매청구 대형이 750만원 정도 올랐고 수내동 파크타운롯데 중대형도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성남(0.10%) ▲과천(0.08%) ▲광명(0.06%) ▲수원(0.05%) ▲용인(0.05%) ▲남양주(0.04%)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구로 및 가산디지털단지, 일부 혁신학교 수요가 이어지면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철산동 주공12단지 등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 출처 : 부동산114
- [남창균의 Why not]하우스푸어의 출구전략
- [이데일리 남창균 기자] 가계 빚 800조원 시대의 그늘에 하우스 푸어(House Poor)가 있다.하우스 푸어(House Poor)란 `집을 소유한 가난한 사람`을 말한다. 좀더 정확하게는 `집을 구입하는 바람에 가난해진 사람`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하우스푸어의 조건을 이렇게 정리한다. '주택을 갖고 있고,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으며, 원리금 상환으로 생계에 부담을 느끼고, 실제로 가계 지출을 줄이는 가구'.2005년부터 집값이 껑충 오르자 빚내서 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다. 이러다간 영원히 집을 사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이 참에 나도 집 사서 돈 좀 벌어보자는 욕심에 집 구입에 나섰다가 벼락을 맞은 것이다.2006년말 2007년초 무더기 규제가 나오면서 집값은 속절없이 떨어졌고, 여진은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하우스 푸어를 적게는 108만4000가구(374만4000명)에서 많게는 156만9000가구(549만1000명)로 추정한다. 전체 인구 4858만명(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7.7~11.3% 수준이다. 10명중 1명 꼴이다.이들이 매달 은행에 갚는 대출 원리금은 가처분소득의 41.6% 달한다. 빚 갚고 나면 쓸 돈이 없는 셈이다. 하우스 푸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부정적이다. 빚 갚느라 소비를 못하면 경기가 침체에 빠지게 되고, 경기침체는 소득 감소로 연결된다. 악순환의 연속이다.하우스 푸어에서 벗어나려면 가계소득 증가, 금리 하락,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이같은 조건은 현재로서는 기대난망이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계소득은 제자리 걸음이다. 금리는 상승 기조다. 대출금리는 더욱 빠르게 오른다. 부동산 가격은 국지적 상승은 몰라도 대세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각자 살 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 사정이 급한 사람은 손절매(급매)도 각오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푼이라도 더 건질 수 있다.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고 버티다간 깡통 차기 십상이다. 매달 월급을 받는 봉급생활자라면 그나마 버틸 여력이 있겠지만 고정수입이 없다면 달리 방도가 없다.집을 팔고 세를 살면서 내집 마련 기회를 다시 엿보는 게 상수다. 정부가 서민주택 공급을 지속하는 한 내집 마련의 기회는 있다. 정부는 2018년까지 보금자리 주택 150만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매년 10만가구 이상씩 공급되는 셈이다. 보금자리 주택은 시세의 85% 선에 공급되므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예 전세로 사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인구 감소, 주택보급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막을 내리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보유하는 것은 경제적 실익이 없다. 집에 발목 잡히고, 은행에 저당 잡힌 생활을 끝내려면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닉스-도시바, `차세대 M램` 공동개발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이폰 위치추적 첫 위자료 받았다 -"카드 소득공제 용도별 차등" -코레일, 용산땅값 1.3조 탕감 -고삐풀린 기름값 리터당 2000원 훌쩍 ▲종합 -민간우선·단임 원칙이라더니…공기업 CEO 인사 오락가락 -파워블로거, 대가성 광고행위 제동 ▲경제종합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대기업에 또 포문 -"연기금 아프리카 투자 적극 지원" -"석유의존도 2015년엔 35%로 하락" -"법인세 감세 예정대로 추진을" ▲금융·재테크 -月150만원 못버는 30·40대 가장 많아 -풍수해보험으로 태풍피해 대비를 -워크아웃·퇴출 대기업 30곳 넘을 듯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도시바 차세대 M램 개발 -TSMC 핵심두뇌 삼성으로 왔다 ▲기업·경영 -삼성, 스마트폰·TV용 앱 통합 -''2012년형 쏘나타''판매개시 -KT, 韓·中·日 앱 경진대회 -"안주하는 문화 타파해야" ▲유통 -명품업체 한·EU FTA 불구 가격 못내리는 이유? 변명? -초복날 생닭 평소의 3배 팔린다 -장마로 갈치·오징어값 꿈틀 -CJ 미초, 대상 홍초에 도전장 ▲기업과 증권 -날개 단 줄기세포株 3인방을 해부한다 -애물단지 하이닉스 -은행 `초단기 돈놀이` 경고 ▲부동산 -테헤란로는 ''휘파람'' 도심은 공실누적에 ''울상'' ◇서울경제 ▲1면 -"Again, 2007" 조선업계 화려한 부활 -일감 몰아주기 과세 기묘한 ''좌·우 동거'' -4,000억 유상증자…용산개발 본궤도 -"CJ 내부 안주 문화 타파해야" ▲종합 -벌써부터 평창 효과? -맛집 갈때 실내·메뉴 미리보고 고른다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정신 못차린 국토부 ▲종합 -취업자 6월 47만명 등 지속 증가…고용 서프라이즈 -석유·광물·지역난방公 사장 연임 확정 -복지 공무원 7,000명 늘린다는데… -"소수 대기업에 의존하면 나라경제 위험" ▲종합 -아일랜드 신용등급마저 ''정크'' 강등 -中 경제 연착륙 성공 기대감 ▲금융 -"서민 대출 확대" 당국 의욕은 좋지만 -대전·전주·보해저축銀 3곳 인수전…KB·하나금융 2곳만 출사표 -쑥쑥 크는 모바일카드 -엎친데 덮친 SC제일銀 -푸르덴셜생명 "국내 보험사 M&A 관심" ▲국제 -FRB ''3차 양적완화 카드'' 만지작 -美 부채상한 증액 극적 타결하나 -中 원유 유출 보하이만 해역 수질 뚝 -IMF서 중국 입김 더 커진다 -간 日총리 ''원전 국유화'' 첫 언급 ▲산업 -하이닉스·도시바 반도체 제휴…차세대 메모리 경쟁 ''불꽃'' -"안주 문화 타파" 이재현 CJ 회장 이례적 질타…속뜻은 -7만914대…르노삼성 사상 최대 수출 -전경련 "7년간 50개 中企를 중견기업으로" -회사 이름과 일치하는 트위터 계정찾기 활발 -KT 계열사 "잘 나가네" -"인터넷 익스플로러6 업그레이드 하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서 영화 빌려 보세요" -삼성, 소셜네트워크게임 서비스 선봬 -中企전용 여섯번째 홈쇼핑 채널명 ''홈앤쇼핑'' 결정 -서울반도체, LED 조명 국제시험기관 자격 획득 -콜라보레이션 열풍 -대형마트 온라인몰 3색 경쟁 -CJ오쇼핑, 中 동방CJ 2채널 개국 ▲증권 -지난달 20일 이후 반등장 수익률…기관이 외국인 제쳤다 -''온라인 자보 1위'' 동부화재 상승 행진 -회사채 발행 이달 들어 급감 -회계법인, 수익 늘어도 기부는 ''쥐꼬리'' ▲부동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정상화 방안 발표 -경재시장서도 "예스 평창" -파주, 제2자유로 수혜 ''톡톡'' -전세가 비율 60% 넘는 가구 1년새 3배로 -상반기 오피스텔 건축허가 급증 ◇한국경제 ▲1면 -"표만 된다면"…헌법까지 멋대로 해석하는 정치권 -아직도 사무실서 상납받는 고위 공무원 -용산개발 돌파구 -하이닉스-도시바 제휴…`차세대 M램` 공동개발 ▲종합 -''2000억 벤처 갑부'' 허민 본업 복귀 -美 ''3차 양적 완화'' 만지작…中은 긴축 고삐 -보하이만 기름유출 ''서울시 7배면적''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경제 -용산역세권 개발 정상화 방안 발표 -박재완 "6월 고용증가는 기대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참외밭 30% 폭우 피해 -복지 9급 공무원 4400명 신규 채용 -파워블로거 추천글 미공개땐 광고주 제재 ▲금융 -유망中企 몇개 된다고…너도나도 "히든챔피언 육성" -신용위험 대기업 30여곳 워크아웃·퇴출 -2조원대 위조 잔액증명서 나돌아 ▲산업 -독기 품은 LG "지금은 휴대폰 戰時 상황" -삼성은 저가 스마트폰 공세…베트남 공장 年1억대로 증설 -LED조명 썼더니 에너지 20% 절감 -포스코, 하반기 2조원 추가 자금 조달 ▲산업종합 -D램값 ''사상 최저'' -기름값 다시 2000원 시대…주유소 인상 속도 빨라졌다. -삼성重, 산업보일러업체 신텍 인수 ▲IT·모바일 -"굿바이 익스플로러6"…MS도 퇴출에 동참 -삼성, 갤럭시S2에 日소셜게임 탑재 -다음, 건물내부 보는 ''스토어뷰'' 서비스 -아이리버, IT 액세서리 시장 진출 ▲생활경제 -키엘 ''돌풍''…저가 앞세워 설화수 추월 -식약청 "천일염 과다 섭취 주의" -''태그호이어 무브먼트'' 첫선 ▲부동산 -전농·왕십리 뉴타운 첫 분양가 낮아질듯 -최고가 ''삼성 아이파크''공매 나와 -강남·서초·위례…연내 보금자리 9300가구 본청약 -매마가 60% 넘는 전셋집 1년새 3배 늘어 -''올림픽 유치 효과''…평창 경매 낙찰률, 61%로 `껑충` ▲증권 -''3조 장착'' 연기금, 증시 구원투수로 출격하나 -"코텍, 전자칠판 수출로 이익률 높아질 것" -바람 잘날 없는 STX…펀더멘털보다 M&A따라 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