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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마트 대반전..주인 바뀐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유진·선종구씨 손뗀다 -유튜브, 나만의 1인 동영상미디어로 변신 -국민 73% "한국사회 꽉 닫혔다" -코스피 급등 사이드카 발동 -태양광 모듈값 첫 1달러 붕괴 ▲종합 -실수요지역 전세금 한달새 1천만원 하락 -양승태 대법원장 "개인소신을 법관양심으로 오인말라" -DMB·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종편4사 중 MBN만 나와 ▲하이마트 매각 -유경선·선종구 회장 깊은 상처 -`하루전 매각합의` 왜 숨겼나 -"하이마트·유진기업 주가에 리스크 요인" ▲MBN 개국 설문조사 -2명중 1명 가좆대화 하루 30분 안돼 -`소통의 달인` 안철수 -안철수 47.3% vs 박근혜 44% ▲종합 -유로존 급한 불 껐지만 재정위기 폭탄은 그대로 -증시 신기록 행진 `기대 랠리` ▲정치·외교안보 -안철수 "강남출마 안해"..총선 건너뛰도 대선? -MB, 부자증세에 `부정적` -김관진 국방 "北 내년 도발 가능성 커" ▲국제 -FRB "미국 경제 되살아나는중" -中 제조업 경기 32개월 만에 수축 -佛 사르코지 "EU 재정감독 반대" -대만 女총통 후보 `과일값 파문` 휘청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드디어 외환銀 품었다 -기업은행, 中企 대출금리 0.5%P 인하 -대림산업 계열 고려개발 워크아웃 신청 ▲경제종합 -물가 또다시 4%대 고공행진 -수출 1천억弗→5천억弗 16년 걸렸다 -겨울철 전력수급 원전마저 말썽 ▲기업 -"이재용 사장 승진·역할변경 없다" -애플 꺾은 갤럭시폰 개발팀에 기술상 -BMW 디젤엔진, 도요타도 쓴다 -현대기아차, 내년 700만대 판매 -STX, 美 유전 인수..중동서 플랜트 수주 -현대제철 선박용 철강설비 국산화 -SK텔레콤도 `공짜폰` 퇴치 나선다 ▲중소기업·벤처 -삼천리, 해외에너지사업 강화 ▲유통 -뉴욕에 낸 겁 없는 제이에스티나 -파주 아울렛대전 시작됐다 ▲증권 -파생상품거래 문턱 높인다 -철강·화학·기계 中수혜주 '껑충' -삼성전자 107만원..신기록 행진 어디까지 -안철수 `입` 따라 하루 28% 급등락 ▲부동산 -실수요 풍부한 지역까지 전세금 내림세 뚜렷 -내년 입주물량 10년내 최저 수준 -미분양 뚫고 중소형으로 활기 모색 ▲사회 -서울 상위 20위권 자율고 `절반` 일반고 `0` -대전·광주 `성적향상` 돋보이네 -삼성·LG 또 기술 빼간 중국법인 첫 입건 -최재원 부회장 검찰출석 조사  ◇서울경제▲1면 -직장인 `1호통장` 재형저축 부활 -역시 달러貨..기축통화 위력 컸다 -채권단-대림 `고려개발 워크아웃` 충돌 ▲종합 -롯데-신세계 아울렛 `파주 대전` -靑 "부자증세 반대·복지예산 순증 없다" -靑 증세·예산증액 반대에 정·재계 엇갈린 행보 -이팔성 회장 "동양생명 인수 검토" -美 구원 손길,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비..공은 유로존으로 -물가에 손묶인 한은 속앓이만 -"유로존 은행 장기채권 정부서 지급보증" -"유럽 먹구름 걷힌다" 대기 매수세 폭발 -물가상승률 잡기 꼼수 안통했다 -"건설산업 기반 무너지나" 업계 충격 -셀트리온, 유방암·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잇단 임상 성공 -하이마트 새주인 찾는다 -수출 성장세 두자릿수 회복 ▲정치 -정치에 입 연 安 "한눈 팔 여력 없다" -與 쇄신안, 공천권 싸고 또 헛바퀴 -강행하고 막고..예산심사 가시밭길 ▲금융 -먹구름 걷히지 않는 온라인 車보험사 -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내린다 -국책은행의 변신 "민영화 대비 결실" 개인예금 밀물 -"현대차,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 잘못" ▲국제 -잘나가던 日 국채시장도 움찔 -中·日 올 겨울 전력난 `電電긍긍` -中 제조업경기 한겨울로 접어들었다 -브라질 올들어 세 번째 금리 인하 ▲산업 -현대상선 새옹지마 -"이재용·이서현 올해 승진 없다" -車 내수판매 급브레이크 -지멘스-포스코 특허전쟁? -삼성전자, 광센서 일체형 대형 LCD패널 양산 -스마트폰 업계 "우리도 명품 출시" -링크드인 "한국 이용자 의견 수렵 전념할 것" -나가사끼짬봉, 신라면 제쳤다 -올 홈쇼핑 히트상품 살펴보니..중저가 실속형 대세 -한경희생활과학, 오븐시장 진출 ▲증권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中 긴축 완화 시작" 철강·화학株 급등 -롤러코스터 탄 안철수연구소 -증권사 HTS 수수료 최고 15배差 ▲사회 -檢 "최재원 SK 부회장 영장 청구" -`거마 불법다단계` 249명 사법처리 -사제동행 상담·멘토링이 실력 키워 -서울시, 공무원에 맡겨 60억 줄인다 ▲부동산 -"상암에 美 대학.기업연구소 유치" -땅콩집 과열..곳곳 후유증 예고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10년來 최저 ◇한국경제 ▲1면 -"오바마·사르코지 재선 실패할 것" -"이재용 승진 없다" -증시 신기록의 날..코스피 단숨에 1900 돌파 -하이마트 대반전..주인 바뀐다 ▲종합 -동대문 패션타운 제2의 전성기 -이건희 회장 "투자 공격적으로 하겠다..인사는 신상필벌" -대법원장 "개인소신을 법관양심으로 오해말라" -내년 예산·세제 개편안, 정치공방에 `뒤죽박죽` -"한국형 원조프로그램 체계화 시급" ▲`전봇대`는 살아있다 -카드 신상품 승인 신청했더니..금감원 심사대기표 150번 -"新사업 하려면 기존 사업 접을 수밖에" ▲경제 -세계 8번째 수출 5000억弗 넘었다 -물가 `신지수` 적용해도 4% 넘어 -이헌재 "기관투자가, 기업 적극 감시해야" ▲금융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 증가 `골머리` -유로존 위기때 외화조달 `금융안정` 새모델 제시 ▲국제 -"中 내년 8%대 성장..경착륙은 없을 것" -미얀마 간 클런턴..미국-중국 갈등 격화 -중앙銀 `돈풀기 공조` 효과 미지수 ▲정치 -안철수 `아웃복싱 정치`로 대선 직행 노리나 -"부자증세 추진 너무 정치적..소득세율 인상 부작용 많아" -정세균 "내년 종로 출마할 것" ▲산업 -하이마트, 4년만에 다시 M&A 매물로..매각대금 1조 넘을듯 -車 내수 `찬바람`.."신차효과도 안먹히네" -삼성·LG 디스플레이 기술 中 유출 -현대차 `통큰성금`..이웃돕기 `스타트` -유해 PVC파이프, 시장 80% 잠식 -삼성, 광센서 LCD패널 양산 ▲중소기업·과학 -"중기 과도한 보호가 중견기업 성장 막아" ▲생활경제 -롯데-신세계, 아울렛 `파주대전` 막올라 -LG생건, 오휘·숨 가격 인상 -따뜻한 날씨에 백화점 매출은 `꽁꽁` ▲상품·원자재 -원당값 안정세..설탕업계 최악 고비 넘겨 -니켈가격 연중 최저..내년 공급과잉 우려 ▲증권 -삼성전자 최고가·선물매수 최대..12월 `굿 스타트` -왕서방이 지갑 열면..포스코·현대제철·롯데쇼핑 `주목` -엔터 빅3, 음원유통사 KT뮤직 인수 -지수옵션 최소 거래단위 10만→50만원으로 -증권·보험사 2분기 영업익 `반토막` ▲부동산 -내년 입주물량 급감..전세시장 안정 변수되나 -PF 지급보증에 발목..고려개발도 워크아웃 신청 -서울 상일동·화성 동탄 삼성發 오피스텔 `훈풍` ▲사회 -로펌, 인력전쟁 "통상·중재 전문가 잡아라" -무료앱이라더니..은그슬쩍 유료결제 -성원건설 `부실 회사채` 기관들도 소송 나선다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비자금 의혹 검찰 출석
2011.12.01 I 김정남 기자
  • 中, 11월 주택가격 3개월 연속 하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중국 주택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긴축 정책의 약발이 발휘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붕괴에 따른 경제성장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 역시 이어지고 있다.1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CREIS)의 자료를 인용, 지난달 100개 도시 평균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3% 하락한 1m² 당 8832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월에는 0.2% 하락했었다.주요 도시 100곳 가운데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베이징과 상하이 등을 포함해 57개였다. 부동산 가격이 비싼 10개 도시의 가격 하락폭은 평균 0.4%였다.완만한 하락 속도이긴 하지만 3개월 연속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 붕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투자자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중국 경제의 경착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염려때문이다.게다가 이는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직후 나온 소식이라 더욱 주목된다.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도 완화 움직임이 이어지지 않겠냐는 것. 로실리 야오 게이브칼-드래고노믹스 애널리스트는 "지급준비율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도 매우 긍정적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다만 아직까지는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 움직임을 점치기 이르다는 신중한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주말에도 리커창 중국 부총리가 집값 규제를 위한 정책기조를 유지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1.12.01 I 안혜신 기자
  • 中 지준율 내리고 재정지출은 확대..자금 숨통 트이나
  • [이데일리 조용만 기자] 중국 경제의 경착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미세조정(Fine-tuning)` 카드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그동안 위축됐던 시중 자금사정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긴축에 무게중심이 실린 `신중한(prudent)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급준비율 인하와 재정지출 확대 등 미세조정 조치를 통해 대내외 경제불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가는 모양새다. 1일 중국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는 5일부터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는데 이어 연말 중국 정부의 재정자금 지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빡빡했던 유동성 사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상 지급준비율 인하는 시중 유동성 확대로 이어지는데 0.5%p의 지준율 인하는 약 3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고, 여기에 중국 재정부도 올해 늘어난 재정수입을 토대로 연말까지 2조2000억 위안을 웃도는 재정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중국 재정부 랴오샤오쥔(廖曉軍) 부부장은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재정예산집행 회의에서 올들어 10월까지 공공재정수입이 9조851억위안으로 전년대비 28.1%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1~10월 전국의 공공재정지출은 7조 7559억위안으로 올해 연간 목표인 10조위안의 77.4%에 달했으며 이같은 재정지출 집행속도는 전년동기 대비 5.2%p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계획상으로 연말까지 2조 2000억위안 가량의 재정자금이 추가로 집행돼야 하며 여기에 초과되는 재정수입을 보탤 경우 연말 재정지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정부는 대규모 재정지출이 이뤄지는 만큼 연말 예산낭비를 철저히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와 통화당국은 인플레이션 억제와 부동산 거품의 점진적 제거, 산업 구조조정 등을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해왔지만 유럽 경제위기 확산에 따른 수출수요 둔화와 집값하락, 중소기업들의 도산 위기 등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왔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 정부가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지준율과 재정 카드 등을 활용한 추가 미세조정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왔다.
2011.12.01 I 조용만 기자
소비자물가 다시 4%대 상승..`집세 고공비행`
  • 소비자물가 다시 4%대 상승..`집세 고공비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4%대로 올라섰다. 새로 개편한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소급적용하면 지난 8월 4.7% 상승한 이후 세달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선 것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1% 올랐고,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4.2% 상승했다. 기존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대비 4.6% 뛰어 세달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데일리가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4.2% 오를 것이란 전망에 신 지수 기준으로는 부합한 것이다. 기존 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올들어 줄곧 4%대에 머물다 10월 3.9%로 떨어진 이후 다시 4.6%로 급반등했다. 그러나 2010년 기준 신 지수로는 올들어 11개월 가운데 6개월은 4%를 밑돌았고 다섯달만 4%를 넘어섰다. 지난 8월 4.7%를 기록한 이후 9월과 10월 각각 3.8%, 3.6%로 떨어졌다가 11월 다시 4%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는 4.0% 올라 한국은행과 정부의 물가목표치에 부합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안정됐지만 전월세값과 겨울 의류값 등이 오르면서 전체 물가상승세를 이끌었다.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전월비 1.5%, 2.4% 하락했다. 특히 김장철임에도 불구하고 배추공급이 늘어나면서 배추값은 전달에 비해 37.7% 급락했고 무도 26.1% 떨어졌다. 돼지고기는 2.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비 3.1%, 전년동월대비 4.2%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우유값이 8.5% 올랐고 겨울의류 영향으로 남자와 여자 정장이 4%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월비 0.7% 상승했다.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에너지 가격을 중심으로 6.4% 올랐다. 전기와 수도, 가스 물가는 전달과 같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7.4% 상승했다. 작년에 비해 도시가스요금이 14.7% 올랐고 지역난방비도 6% 상승했다. 집세 상승세도 이어졌다. 전세와 월세가 전달에 비해 각각 0.6%, 0.4% 올랐고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5.9%, 3.4% 뛰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5% 올라 전월 3.2%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10월에 비해서는 0.3% 올랐다. 이번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는 전월비 0.2%,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다. 기존 근원물가에 식료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높은 품목까지 제외하고 산출한 것이다. 지난 8월 2.8%를 기록한 이후 9~10월 모두 2.6%를 보였으나 다시 2.8%로 높아졌다.
2011.12.01 I 권소현 기자
  • 뉴욕증시 혼조세..지표부진, 유로존 기대상쇄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80억유로 구제금융 지원 승인이 이뤄질지 주시하고 있다. 이날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74포인트, 0.01% 하락한 1만1521.27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03%, 0.23% 하락 중이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페인의 재정적자가 축소되며 올해 목표 달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와 이탈리아, 헝가리의 국채 발행 성공 등이 호재가 되고 있다. 반면 미국 주택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공동으로 발표한 9월중 20대 대도시의 집값은 전년동월대비 3.6% 하락했다. 이는 앞선 8월의 3.8%보다는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인 3%보다는 훨씬 컸다. 또 미국 아메리칸에어라인의 모회사인 AMR이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도 시장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휴렛 팩커드가 0.75% 상승하고 있고 홈디포가 0.89% 상승하는 반면 은행주중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57% 하락하고 있다. 씨티그룹도 1.16% 하락 중이다.티파니는 홀리데이시즌 이익 전망치가 예상에 못미친다는 우려에 10% 이상 급락하고 있고 전날 급등한 아마존닷컴은 차익 매물로 인해 0.44% 하락하고 있다.
2011.11.29 I 이정훈 기자
똑같은 석유인데 왜 두바이유가 더 비쌀까
  • 똑같은 석유인데 왜 두바이유가 더 비쌀까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고 한다. 기름값에 관심이 많은 A씨. 인터넷을 뒤져보니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98달러, 두바이유는 배럴당 106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참 이상하다 똑같은 원유인데 왜 가격차이가 날까. 이게 사실이라면 텍사스에서 기름을 사다가 두바이로 가서 팔면 대박이 나지 않을까. 궁금하기 짝이 없다.  `이진우의 누구나 경제`는 이데일리TV에서 오후 5시에 방영하는 `이슈투데이`의 고정 코너였습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와 위성방송(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edailytv.co.kr)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1. 인터넷에서 석유값을 찾아보니 종류가 꽤 많은 거 같다. 원유의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도 큰가? 그 차이는 왜 생기는 건가? 원유값이 얼마냐고 묻는 것은 마치 포도주가 얼마냐고 묻는 것과 비슷하다. 어떤 포도주냐에 따라 값이 다르듯 원유도 어떤 원유냐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원유는 어디서 캐낸 기름이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크게 두바이유,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원유(WTI) 이렇게 3가지 원유가 가장 유명하고 많이 거래된다.▲ 원유는 정제할 때 걸러내야 하는 불순물인 유황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 고유황과 저유황으로 분류되며, 또 휘발유나 벤젠 등 가벼운 휘발성 물질이 얼마나 많이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 경질유와 중질유로 구분된다. 대체로 유황성분이 적을 수록 좋고 경질유일수록 비싼 기름(휘발유 경유)이 많이 추출되므로 품질 좋은 원유로 간주된다. 세계 3대 유종 가운데는 서부텍사스원유(WTI)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가지 원유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은 서부텍사스산 원유다. 좋은 기름은 가솔린이나 나프타같이 값나가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불필요한 황의 함량은 낮은 것인데 불필요한 비계가 적고 살코기가 많은 소고기가 등급이 높고 비싼 것과 마찬가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가장 품질이 좋고 그 다음이 브렌트유, 그 다음이 두바이유다.  2. 그럼 품질이 좋은 서부텍사스산 기름이 제일 비싸겠네? 당연하다. 그래서 2001년만해도 두바이유가 배럴당 22달러일 때 서부텍사스 원유는 25달러에 거래됐다. 10%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있었던 셈이다.  특히 휘발유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황함량이 낮은 좋은 원유를 찾는 수요가 늘어 2004년 10월에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38달러일 때 서부텍사스 원유는 배럴당 53달러에 거래됐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달라졌다. 오히려 품질이 낮은 두바이유가 비싸고 품질 좋은 서부텍사스 원유는 더 싸다. 11월22일 현재 두바이유는 배럴당 106달러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98 달러다.  3. 왜 그런 이상한 일이 벌어진 건가? 이렇게 품질 좋은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헐값이 된 이유는 미국의 경기 침체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원유의 수요가 감소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은 하락했다.  반면 두바이유는 중국이 주로 사서 쓰는 기름인데(중국과 두바이가 가까우므로)중국의 경기는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두바이유의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다. 결국 수요가 적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하락하고 수요가 받쳐주는 두바이유는 가격이 올라가서 결국 역전된 것이다.▲ 품질좋은 서부텍사사원유 가격이 늘 높았지만 2011년초부터 두바이유의 가격이 더 비싸지고 텍사스산원유의 가격이 낮아지는 이상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텍사스산원유의 수요가 줄면서 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었는데 미국 정부의 원유해외반출금지정책과 정유공장이 많은 해안지대로 송유하기 어려운 송유관 구조 등의 원인으로 남는 원유를 처분하지 못해 텍사스산 원유의 가격과 두바이유 가격과의 격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최근 송유관 시설을 개량해 멕시코만 지역의 정유공장으로 남는 원유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텍사스산 원유의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두바이유와의 가격격차가 다소 줄어들긴 했다.4. 아니, 중국의 공장 기계들은 두바이유로 정제한 기름만 넣어야 돌아가는 건가? 텍사스산 원유가 싸면 그 기름을 사다가 정제해서 써도 되지 않나?  품질이 나쁜 기름이 싸다면 이해가 되지만 품질이 좋은 원유가 그 근방의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싸게 팔린다면 멀리서 와서도 사갈 수 있지 않겠나? 중국이 비싼 두바이유 대신 텍사스산 원유를 사다 쓰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 미국은 정부가 원유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놓고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서부텍사스 원유가 아무리 싸도 중국에서 사다 쓸 수는 없다.  결국 서부텍사스 원유는 미국 내에서 파는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미국에서는 남부 멕시코만 해안 지역의 정유공장들이 수요자가 될 수 있다.  텍사스산 원유는 내륙지방인 오클라호마주의 쿠싱이라는 곳으로 일단 모였다가 주변의 수요처로 수송되는데 미국의 송유관은 해안지역에서 내륙으로 기름을 보낼 수는 있는데 내륙에서 해안쪽으로는 기름을 보내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남아 도는 텍사스산 원유를 남부 해안의 정유공장에 보낼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다.  그래서 텍사스산 원유는 재고가 쌓이면서 값이 떨어지는데, 미국 남부의 정유공장들은 근처의 싼 기름을 못쓰고 두바이유를 수입해다 쓰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 송유관을 한 캐나다 회사가 인수해 송유관의 수송방향을 바꿔 내륙의 석유를 해안으로 보낼 수 있게 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텍사스산 원유는 미국에서만 팔리고 파는 사람도 달러를 받아서 달러를 사용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하락해도 배럴당 100달러에 팔리던 원유는 그대로 100달러에 팔린다. 그러나 두바이유나 브렌트유는 달러를 쓰지 않는 중동이나 유럽 사람들이 파는 기름이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기름값을 올려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달러가치가 하락하는 추세라는 점도 텍사스산 원유의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5. 원유 가격이 앞으로도 오를 것 같은데 원유에 투자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나? 집에 마당이 아주 넓다면 원유를 사다가 마당에 가득 쌓아두고 값이 오르길 기다리면 된다. 그런데 그럴 수 있는 마당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원유는 현물 투자가 어렵다.  원유는 그래서 주로 선물에 투자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거래되는 USO(United States Oil fund)라는 대표적인 원유 ETF도 이런 원유 선물을 사들이는 펀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이런 원유ETF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2011.11.28 I 이진우 기자
  • [위기의 中부동산]③기업·교민들도 `한겨울 오나` 걱정
  •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중국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게되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시장 활황에 기대 이익이 보장되는 개발사업이나 부동산 투자를 현지화의 한축으로 삼았던 전략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상당수 한국 대기업들은 각각의 주력사업 외에도 사옥 건설 등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차 SK 포스코 LG 등이 이미 베이징에 직접 짓거나 매입한 사옥을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성그룹도 베이징에 부지를 매입해 중국과 아시아 전체를 총괄하는 헤드쿼터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10%를 웃돌았던 고도성장의 시기, 중국 경제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지속하면서 토지와 주택에 선투자한 기업과 교민들은 적잖은 수익을 올렸다.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한 경우도 많았다. 상하이 소재 한 대기업 임원은 "그룹 사업이 여려영역에 걸져 있지만 현지에 진출하면서 사옥을 짓거나 오피스 용지 등을 불하받아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현지 자산을 늘리는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의 경우 지난 8월 상하이 노른자위 땅인 엑스포 단지 개발구역에서 7000억원 규모의 대형 개발사업을 확정짓는 등 부동산 분야에 적극적이다. 에너지, 이동통신 등 규제산업에 치우친 그룹의 주력산업을 보완하기 위한 방편이다. SK차이나는 쓰촨성 청두에서도 미디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처럼 부동산 사업이 주력사업의 바람막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침체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달갑지 않다. 이는 현지 자영업자 등 교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상하이에서 8년째 거주중인 한 중소 물류업체 사장은 "사업자금이 부족해 5년전 투자했던 아파트를 팔려 했는데 내놓은 가격에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털어놨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 하락은 투자심리와 소비활동을 위축시키기 때문에 기업과 교민들의 경제활동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한편에선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한파가 일시적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하이 인근에서 주택 분양사업을 하고 있는 한 국내 건설업체 대표는 "중국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전히 실수요층이 두텁다"며 "최근 집값이 빠지는 건 이들이 관망세를 보이기 때문인 만큼 고비만 넘기면 다시 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11.28 I 윤도진 기자
①떴다방 이어 중개업·개발상도 문닫는다
  • [위기의 中부동산]①떴다방 이어 중개업·개발상도 문닫는다
  • ▲ 24일 저녁 중개업소가 밀집한 창닝구 중산공위 앞. 중개업소 직원들이 분양주택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지만 행인들은 지나치고 있다.중국 부동산 `불패 신화`가 깨지고 있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베이징에선 반값 아파트까지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그리고 중국의 성장을 떠받쳐 온 부동산 개발. 중국 부동산에 몰아닥친 한파는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위기의 중국 부동산 시장`을 3편에 걸쳐 진단한다.[편집자 주]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중국 부동산 시장에는 이른바 `콩서우 타오바이랑(空手套白狼)`이란 말이 유행했다. `맨 손으로 하얀 늑대(진귀한 동물)을 잡는다`는 뜻이다. 이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미등록 중개업소를 차리거나 유명 개발업체 이름을 무단으로 활용, 유령회사를 세운뒤 돈을 끌어모으는 부동산 투기꾼을 표현한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불법 떴다방`으로 불리는 이들의 행태다.중국판 `떴다방`은 작년까지만 해도 유망 부동산 분양지역을 떠돌며 다른 사람의 명의나 돈으로 아파트를 미리 분양받아 이익을 챙겼다. 몇년째 이어진 집값 상승 덕에 미리 사두기만 하면 돈이 되던 시기였다. 최근 들어 이런 업자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부동산 시장 냉각과 함께 전매로 남길 이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상하이 창닝(長寧)구의 한 중개업자는 "이런 시장에서 먹을 건 하나도 없다. 불법 업자들은 모두 굶어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떴다방이 사라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피해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멀쩡한 회사인줄 알고 이들을 통해 아파트를 사거나 명의를 빌려준 이들이 하루아침에 돈을 날린 것이다. 중개업소에서 만난 자영업자 천둥(陳東) 씨는 "개발업체에 계약금 5만위안을 줬는데 지난 주 갑자기 연락이 안돼 알아보니 가짜 명의를 쓴 업자였다"고 한탄했다. ▲ 한 부동산 유리벽에 종전가격 1200만위안인 단독주택을 800만원에 할인판매한다는 게시물이 붙어 있다.◇ 떴다방 이어 개발·중개 업체들도 된서리문제는 이런 불법 떴다방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하반기 들어 부동산 시장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탄탄했던 개발업체나 정상적인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들도 잇달아 무너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저장(浙江)성의 부자도시 항저우(杭州)에 기반한 뤼청(綠城)그룹이다. 현지 중상류 층에게 높은 품질의 고급 아파트 건설로 널리 알려진 이 기업은 이달 초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부터 퍼진 부도설로 실제 파산 직전까지 몰렸다. 이 회사는 부도설이 퍼진뒤 부채비율, 아파트 분양률 등 그동안 밝히지 않던 기업정보들 공개하며 불길 잡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투자자들로부터 냉대를 받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이 기업의 주가는 지난 8월 7홍콩달러에서 현재 4홍콩달러로 급락했다. 중개업소들도 문을 닫고 있다.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창닝구 중산공위(中山公屋) 상가에는 종전 20여 곳의 중개업소가 성업중이었지만 최근 5곳이 문을 닫았다. 상하이 인근 쿤산(昆山)에서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W건설 관계자는 "기존주택 거래가 끊기면서 일부 중개업체들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건설사들의 분양 대행업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국가통계국)◇ "본격적인 한파는 지금부터"상황이 이렇게 나빠지고 있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은 이제 갓 초겨울에 접어든 것 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 70개 도시 가운데 34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하락했다. 로이터가 가중평균 집계한 결과로는 지난달 70개도시 평균 신규주택 가격은 전달에 비해 0.2%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은 9월 전국 100대 도시의 집값이 1㎡당 평균 8877위안(163만원)으로 전달보다 0.03% 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구매제한령, 부동산세 도입 등 작년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긴축 조치로 앞으로 본격적인 집값 하락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 당장 수요도 받쳐주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인민은행의 설문 조사결과 3개월 안에 집을 사겠다는 응답자는 14%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조사대상의 74%는 "여전히 집값이 비싸 감당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내년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부동산 안정 의지도 확고하다. 지난 4월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는 중국 은행들에게 `집값이 50% 하락했을 때`와 `주택 거래량이 30% 하락했을 경우`를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게 했다. 이에 대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이 정도의 시장 충격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다.
2011.11.28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감원, 테마株 특별단속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생산인구 감소 쇼크 시작됐다 -금감원, 테마株 특별단속 -아서 디 리틀 팔린다 ▲종합 -"임원 6기전 퇴근하다"..회의 하루 한번, 특근 많을 땐 경고 -中 왕치산 "세계경제 장기 침체" -美-中 "아시아·태평양을 우리 안방으로" 힘겨루기 -군대갈 청년도 2020년부터 모자라 ▲국제 -스페인 국민당 압도적 총선 승리 -美민주·공화 긴축합의 무산 -이집트 다시 유혈사태…10여명 사망 ▲경제 -3000억불 시대 외환운용 달라진다 -5년내 원전 6기 추가 건설 ▲금융 -"영세·지방中企대출 차별 서러워" -`약탈적 대출` 강요땐 형사처벌 -보험사 매물은 많은데 임자가 없네 ▲산업 -현대차 中서 `쇼우왕` 브랜드 달고판다 -삼성·LG, LED사업 어쩌나 -삼성물산 물사업을 `캐시카우`로 -SK, 그린에너지·헬스케어 키운다 ▲증권 -1900 안착 못하는건 투신 탓? -"증권방송 작전은 개미 피해주는 약탈행위" -자문형랩 자산 확 줄어 ▲부동산 -남양주·퇴계원 등 분양물량 주목 -세종시에 중소건설사도 공급 나서 ◇서울경제 ▲1면 -원자력 확 키워 에너지강국 간다 -"묻지마 테마주 발 못붙이게 할 것" -美 슈퍼委 재정적자 감축 합의 실패 ▲종합 -전기료 올려 겨울전력 수요 줄인다 -박희태 "결단의 시기 왔다" -주택담보대출 옥죄니 보험약관대출 늘었다 -스페인 야당 총선 승리…PIIGS 정권 모두 무너졌다 -"나도 망해봤다…청년창업 지원확대" ▲금융 -"한국 금융지주사와 관계 변함없다" -"외환銀 스스로 해임 안하면 중징계 내릴 것" -안갯속 빠져든 카드사들 ▲국제 -`위기 돌파 빅카드` 유로본드 도입 가시화 -中 태양광업계의 반격 ▲산업 -중견 조선사, 틈새 공략으로 수주 부진 뚫는다 -삼성TV, 23분기 연속 세계 1위 -KT `01X` 가입자 15만명 대혼란 오나 ▲증권 -족쇄 풀린 외국인들 1조6000억 쏟아내 -"규모의 성장 가능" 하나금융↑.."배당매력 사라졌다" 외환은행↓ ▲부동산 -상암 `IT-콤플렉슥` 민자 유치한다 -인천, 아파트 분양시장 무덤되나 ◇한국경제 ▲1면 -"유럽 재정위기 10년 더 간다" -송도 아파트의 굴욕 1063가구 16명만 계약 -국민연금-대기업 손잡고 해외 M&A `가속` -원전, 차세대 수출산업 육성 ▲종합 -SNS의 힘…삼성전자 홈피 속으로 들어갔다 -조작된 발신번호 통신社가 차단 ▲종합·해설 -500억 이상 버는 기업 369곳에 내년 법인세 22% 부과* -30년후 한국 `소득 4만달러` 청년실업 늘고 집값은 하락 ▲과학·기술 인재 10만명 키우자 -실래콘밸리 `패자부활` 문화가 지금의 애플·구글 만들었다 ▲종합 -"향후 4~5년은 중국보다 더블딥 우려 줄어든 美주식을 사라" -`인구변화` 따라가는 기업에 투자를 -`매칭펀드 실탄` 든든…동원산업, 유럽 참치업체 M&A 눈앞 ▲경제 -"韓電 전기료 결정에 정부 왜 왈가왈부 하나" -내달 전기료 12% 인상 추진 -고액·상습체납 1313명 인터넷 공개 ▲금융 -가계부채 900조원 육박 -권혁세 "금융범죄와 전면전 벌이겠다" ▲정치 -송영길 시장 등 민주 단체장, 지도부에 `한·미 FTA 반기` -이회창,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특수활동비에 막힌 예결위 소위 -"필리핀에 3년간 5억달러 지원" ▲국제 -유로존 재정위기, 프랑스 우량기업에 불똥 -美 적자감축안 실패 확실 -헤지펀드, 원자재 시장서 발뺀다 -주가관리 나선 버핏?…내년 주총때 애널 초대한다 ▲산업 -대만, 한국 철강사 반덤핑 제소…글로벌 `鐵의 전쟁` 가열 -제철 부산물로 반도체 소재 만든다 -LG 이노텍, 인쇄회로기판 애플 아이폰4S에 공급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火電 수주 ▲생활경제 -삼양식품, 호면당 앞세워 `면의 전쟁` -편의점 빅3 `광고TV` 설치 경쟁 ▲증권 -변동성 장세…"직접 투자보다 지수형 ELS가 낫다" -날뛰는 정치 테마株…금감원 칼 뺐다 -LG전자 대차 잔액 줄어들자 기관 러브콜 -금융사, 기업 `패키지 자금조달` 앞장 ▲부동산 -송도 분양 `앞이 깜깜`…청약 일정도 못잡아 -서울 지하철 5·6·7호선 상가 33개 공급 -부천시, 삼정·역곡동 정비구역 취소
2011.11.21 I 나원식 기자
  • 中 집값, 공식통계서도 꺾였다
  •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중국의 집값이 정부의 공식통계에서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사 대상 도시의 절반 가까이서 신규주택가격이 전월보다 떨어지며 전체 평균이 16개월만에 꺾였다.국가통계국은 18일 지난 10월 중국 내 70개 도시 가운데 34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가중평균 집계한 결과로는 70개도시 평균 신규주택 가격은 지난 9월에 비해 0.2% 하락했다.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은 9월 전국 100대 도시의 집값이 1㎡당 평균 8877위안(163만원)으로 전달보다 0.03% 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는 작년 하반기 이후 진행된 통화 긴축정책과 강력한 부동산 규제 효과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민간금융시장의 위기를 겪고 있는 저장(浙江) 원저우(溫州)의 경우 한 달 사이 집값이 4.6% 급락하기도 했다. 분양가 할인 논란을 빚고 있는 상하이 역시 전달에 비해 0.2% 집값이 하락했으며, 베이징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한편 70개도시 가운데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신규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67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돼 로이터 집계로 전년동기 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3.5%에서 0.7%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연중 최저수준이다.전년 동기 대비 주택가격 상승률은 베이징의 경우 1.7%, 상하이 2.9%, 광저우 6.1%, 선전 4.4%를 기록했다.
2011.11.18 I 윤도진 기자
  • IMF "中 금융시스템, 유연해질 필요있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은행권에 대해 시장 매커니즘에 좀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MF는 중국 17개 상업은행에 대한 첫번째 스트레스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결과 "중국 금융권이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 금리, 환율 등에 있어서 현재보다 시장 의존적인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IMF는 중국이 최근 들어 시장 개방성을 확대하고 부실대출을 막기 위한 각종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규제를 피해 사채가 늘어나는데 따른 단기적인 위험성은 눈여겨봐야 한다고 경고했다.IMF에서 이번 분석을 담당한 조나단 피에츠터는 "현재 구조에서는 높은 저축률과 상당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서의 자산 버블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이에 따른 시장 붕괴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가능한 빠르게 문제 수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IMF는 위안화 환율 변동성 확대가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분을 대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에도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는 은행권 역시 현재보다 시장중심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IMF 측의 의견이다.최근 몇 달 사이 두드러지고 있는 집값 하락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부동산 개발업체들과 모기지 대출자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레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은행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집값 조정이 현금의 대규모 유출과 주식시장 붕괴 등과 같은 다른 위험 요소들과 동시에 일어날 경우에 대해서는 심각한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IMF는 "중기적으로 다른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덜 유연한 거시경제 정책과 정부의 은행권에 대한 과도한 개입은 중국의 미래 성장 원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11.11.15 I 안혜신 기자
서울·수도권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했다. 거래 비수기인 데다,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매수 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전셋값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지난주 신도시 전셋값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 비수기로 전세를 찾는 수요가 현저히 줄었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2%)이 모두 내렸다. ◇ 거래 `부진`..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비수기, 불안한 경제 등 다양한 변수들이 매수심리를 짓누르면서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할 것 없이 모두 거래 자체가 실종되면서 서울 집값은 13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도봉(-0.07%) ▲강남(-0.06%) ▲강동(-0.06%) ▲성북(-0.04%) ▲강북(-0.03%) ▲서초(-0.03%) 영등포(-0.03%) 등이 하락했다. 강남 개포주공 아파트는 매수 문의조차 사라지며 500만~1000만원 내렸다. 강동 주공6단지도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 일산, 평촌이 주간 -0.01%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거래 없이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당,일산,평촌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내려갔다. 수도권도 비슷한 분위기다. 최근 소폭 중소형 가격이 올랐던 서울과 인접한 경기 남부 지역의 아파트가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 ▲광명(-0.07%) ▲안산(-0.04%) ▲고양(-0.03%) ▲과천(-0.03%) ▲수원(-0.02%) 등이 하락했다. ▲출처=부동산114◇전세수요↓..전셋값 하향 조정 전세시장은 안정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3주 연속 전셋값이 내렸고, 신도시도 소폭이지만 전셋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강남(-0.06%) ▲노원(-0.06%) ▲성동(-0.06%) ▲강동(-0.05%) ▲금천(-0.05%) ▲서대문(-0.04%) ▲중구(-0.04%) 등이 하락했다. 강남은 일원동 현대사원, 개포우성7차 중소형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노원은 전세거래 없이 물건이 쌓이고 있다. 신도시도 6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평촌이 주간 0.07% 떨어지며 전체 전셋값 하락을 이끌었다. 분당은 0.01%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을 나타냈다. 수도권은 지난주에 이어 전셋값이 내렸다. ▲광명(-0.19%) ▲용인(-0.06%) ▲남양주(-0.06%) ▲성남(-0.05%) ▲안양(-0.02%) ▲안산(-0.01%) ▲고양(-0.01%) 등이 하락했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 12단지 등 중소형이 500만원 내렸고, 용인도 수원 광교 입주 여파로 전셋값이 하락했다.▲출처=부동산114
2011.11.13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SK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지방국립대 2천명 전액장학금-日올림푸스 희대의 회계부정-통신마일리지 활용 고작 6%-금융株 빼고 공매도 재개-SK계열사 10여곳 압수수색 ▲종합-감사원 퇴직자, 금융사로 대거 낙하산-정부 北지원 재개...천안함 사건 후 처음-잠실주공5단지 112㎡ 3년만에 10억 밑으로-'ISD 지자체 제소` 서울시 주장은 기본도 모르고 하는 말-박원순 연일 복지행보 발표예산 벌써 7000억-혜택 잘 몰라 40代이상 거의 안써-공무원 항공마일리지도 `무용지물`-檢,최태원회장 정조준하나 `횡령정황` 상당량 확보한 듯 ▲정치·외교안보-"고령의원 20여명 출마 안돼"-박근혜 "공천 물갈이 순서가 맞지 않다"-야권통합하려다 분열하는 민주-문재인 이사장 총선출마 의사 밝혀 ▲국제-비싼 자문수수료로 비자금 펀드 조성-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리더십 상실-"마이클 잭슨 죽음은 타살"-스위스 중앙은행 프랑貨 절하위해 시장 개입-中 부동산 침체에 중개업소 줄도산-케인 性추문..4번째 피해자 ▲경제종합-백화점 빅3 수수료 3~7%p 전격인하-지역발전 위해 서울로 인재쏠림 막아야-유사석유 주유소에 `주홍글씨`-겨울철 전력대란 우려 스마트 조명이 답이다 ▲금융·재테크-무차별 `꺾기대출` 단속에 中企만 골탕-고객부담 줄지만 보험사는 `비상`-외환銀 노조 `하루짜리` 파업 -보험사기 `사무장병원` 집중 단속 ▲기업과증권-르노삼성, 국내최대 태양광 발전-`한남더힐`은 재계 사랑방-포스코-SK의 밀월..풍력도 공동투자 ▲기업·경영-SMD 내년 5조원 설비 투자-현대차, 중대형으로 中공략-삼성SDI, 印마힌드라에 車배터리 공급-현대重, 중국에 건설장비 공장 ▲모바일-아태 14개국 도시 IT로 리모델링-안드로이드 마켓도 게임앱 개방하겠다-국내 최대 게임쇼 `G스타` 내일 개막-스마트폰 접속 끊김 사라진다 ▲중소기업·벤처-난공불락 인도 뚫은 강소기업들-S&TC,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패널-일진디스플레이, 3분기 사상 최대실적 ▲유통-조기 많이 잡히는데 가격은 안내려-수험표 가져가면 할인-와인·쇠고기·LED TV 한국이 비싸-이마트, 이번엔 원두커피 반값판매-올해 김장 예상비용 4인기준 21만2000원 ▲기업과증권-몰빵투자 즐기던 압출펀드 과속스캔들-`애정남`역할 못하는 증권사 리포트-잘나가는 코스닥 언제까지-한국형 헤지펀드 月1회이상 환매-상장기업 ELS투자 잔혹사-YG엔터, 중화권법인 2곳이상 신설-LG전자 고해성사 ▲부동산-대형 쇼핑몰 예정지 주변 분양 잇따라-위례신도시 12월 2949가구 본청약-부산에 `래미안` 아파트 첫 선-리모델링 수직증축 논란 재점화-의정부민락2지구 보금자리 842가구 ▲사회-동계올림픽 유치 K-POP 신경숙-스마트폰 게임은 밤새 해도 된다?-대장균 청계천-`독재` `유일한 합법정부` 표현 쓴다-수능 봐줍니다-"아스팔트 방사선량 무해"-구제역 침출수 결국 유출 ◇ 서울경제 ▲1면-백화점·호텔·병원 교통부담금 `폭탄`-`주식회사 日`신뢰도 흔들-공매도 금지 풀린다-팔 비틀어 타결한 백화점 수수료-SK그룹 본사 전격 압수수색 ▲종합-한국형 원전 베트남 수출 길 열었다-`111111`이 뭐길래...-정부, WHO 통한 대북지원 재개-유럽 보조금 뚝..업체는 우후죽순.."공급과잉이 부메랑으로"-靑 독려편지·檢 괴담수사에 되레 동력 `흔들`-"FTA로 세수 감소만 신경..세부담 주는 건 안중에 없나"-"내가 시장때 많이 협조" "그때는 자주 만났었다"-"안드로이드 유료화 계획 없어..모토로라 독립 운영할 것"-물가 반영해 20년만에 부과기준 바꾼다-한은 "유로존 위기에 탄력대응" 보수색깔 벗어 ▲정치-한나라 쇄신파 `물갈이론` 일파만파-야권 대통합 논의에 발목 잡힌 민주당-한미FTA때문에.. 예산심의 수박 겉핥기-정치권, 안철수 원장에 우회 반격 ▲금융-생보사 울상 손보사 스마일-현대·KG카드 "우리도 모바일로 승부"-지나친 공공성 강요 `금융기관`으로 회귀 우려 ▲국제-`블랙 프라이데이` 전초전 후끈-GM, 中기업 사브 인수 `태클`-경기 불황에도 공격 투자..역시 버핏!-美 빈곤층 4910만명으로 역대 최다-`껌값`된 中 농산물..멍든 農心-日, 대지진 복구 증세기간 대폭 늘려 ▲산업-철강업계 "내수부진, 수출로 뚫자"-금호타이어 中서 부활 날개 펴다-LGD, 3분기 연속 LCD패널 6개 부문 글로벌 1위-김승연 회장 "한·일 젊은 인재 교류하자" ▲산업(정보기술)-"몰래 돈 빼내는 악성 앱 조심하세요"-스마트폰·태블릿PC게임 셧다운제 적용대상서 제외-"스마트 스페이스 시장 잡자"..KT-시스코 합작 ▲산업(중기·벤처)-프로이천, 코디에스에 승소-"부폼소재 기업 M&A로 대형화·전문화 꾀해야"-일진디스플레이, 사상최고 실적 ▲산업(생활)-이마트 가격파괴 유통가 출렁-외식업계 "포스트 수능 잡아라"-CJ오쇼핑 내년 태국 홈쇼핑 시장 진출 ▲증권 -유럽 악재에 묻힌 `신용 상향 호재`-SK그룹 압수수색에 하이닉스 휘청-은행 조선 항공 철강 유망-덩치커진 ETF `빈익빈부익부`도 심화-"자기자본 투자로 프라임브로커 선점" ▲사회-임원진 줄소환 등 속도전 펼칠듯-가축 매몰지 침출수 유출 확실시-박원순 시장 "샌드위치 데이에 휴가 가라"-"대한민국이 UN 승인 유일 합법 정부"-원자력안전위 "자연상태 1/6 수준" ▲부동산-지방 분양 열풍 "이젠 혁신도시로"-위례신도시 내달초 청약접수 시작-강남 재건출 속절없는 하락세-"서민 주거환경 개선 도움" "공급 위축" 엇갈려-신동아건설 好好 ◇ 한국경제 ▲1면-회사채 35조 만기집중 `초비상`-SK그룹 계열사 등 10곳 檢, 10시간 넘게 압수수색  -두산, 이공계 신입사원 연봉 10% 더 준다-한국형 原電 베트남 수출 `청신호` ▲종합-넥슨, 日도쿄거래소 상장..체면구긴 한국 증권업계-FT "이탈리아 낭떠러지 위험 직면" 경고-`유럽기금 확충안` 또 실패-위례신도시 1048가구 내달 청약-"공공요금은 FTA 협상대상 아니다"-與, 10일 FTA 강행처리..野 "결사항전"-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자유민주주의`로 확정-국제기구통한 對北지원 재개-檢 "선물투자에 회사자금 유용 의혹"..SK "개인 돈일 뿐"-SK, 하이닉스 인수 포기 가능성 ▲경제-백화점, 中企 절반에 수수료 3~7%P 인하-"고용창출 稅혜택 2% 받으려면 1만명 기업 3000명 더 뽑아야"-유럽위기 불구 경기회복 흐름 유지-올 4인가족 김장비용 21만2700원 ▲금융-SC제일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시동`-삼성화재 車보험 손해율 9개월째 최저-"중장기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해야"-신창재의 `고객서비스` 혁신 교보생명, 영업 확 달라졌다 ▲국제-中집값 폭락 가능성..커지는 `경착륙 공포`-대만 IT업계 `혹독한 시련`..67억弗 손실·감원 칼바람-`하이에나` 美투자자 유럽기업 정크본드 사재기-유럽은행 `숨은폭탄` 모기지 부실-버핏 `주식쇼핑` 239억弗 썼다 ▲정치-한나라 多選들 "물갈이론은 공천 학살"-박세일 "보수·중도 아우르는 제3정당 나와야"-모두 통합 외치지만..세갈래 길서 고민하는 민주-부드럽게 덕담은 건넸지만...MB-박원순 `어색한 첫 만남` ▲산업-"미쉐린의 혁신 DNA는 스포츠서 나온다"-삼성, 자동차 2차전지 사업 `가속 페달`-현대重, 굴삭기 이어 휠로더로 中 공략-허창수 "스마트 물류시스템 갖춰야"-LG전자, 창원 통합F&D센터 가동-현대차 매장엔 `특별한 향기`가... ▲IT·모바일-KT-시스코 `글로벌 스마트시티` 손잡았다-"MS의 특허주장은 거짓말 안드로이드 성공 두려워한다"-LG전자 `옵티머스 LTE` 캐나다 출시-다음, 모바일 게임 플랫폼 1위 `도전장` ▲중소기업·과학-"신라호텔 식재료 식물공장서 키워요"-정부R&D사업 지지부진땐 즉시 중단-구로디지털단지에 슈퍼컴퓨터 온다-말미잘에서 실크섬유 뽑아낸다-파워로직스,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공급 ▲생활경제-농협, 우유사업 재진출..업계 지각변동 예고-CJ오쇼핑 `의류·잡화` 오프라인 매장 오픈-`이파트 원두커피`전문점 20% 가격에 ▲증권-`썩은 伊`에 증시 흔들..변동성 경계경보-내년은 글로벌 선거의 해..증시에 호재?악재?-내일부터 공매도 금지 풀린다-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매출 7541억원-비우량등급 회사채 거들떠도 안볼 듯-중국發호재..철강株 모처럼 웃었다-우리투자, 한전KPS 물량털기-SBS미디어홀딩스, 이틀간 13% 급락-`新산업 1인자`들 연말증시 달군다-현대증권, 한국형 헤지펀드에 최대 500억 투자 ▲부동산-지지부진한 서울 뉴타운 `부분 해제` 추진-도곡·답십리·해운대..`래미안` 쏟아진다-창원 감계지구 `착한 분양가` 관심 ▲대학·교육-"DGIST, 의료로봇·뇌과학 메카로 만들겠다"-"한국 MBA, 교육의 질 높이고 글로벌화 나서야"-"선배님, 성공비결 알려주세요" "원하는 일 찾아 모든 것 던져라"-내일 수능.."오답노트 다시 봐야" ▲사회-구제역 매몰지 10곳중 3곳서 침출수 `줄줄`-`자진출국` 외국인근로자 재입국 쉬워진다-"해킹당한 주민번호 바꿔달라" 집단 소송-한국노총 "노동법 재개정 투쟁 중단"-반값 등록금, 지방으로 확산-PC온라인게임 `셧다운제` 20일부터
2011.11.08 I 김재은 기자
서울 전세값 2주연속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 전세값 2주연속 하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 집값은 12주 연속 하락했다. 거래 비수기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조용한 데다, 특히 지난주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제히 떨어지면서 서울 집값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서울 전세시장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점차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수도권도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셋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5%, 신도시와 수도권 각각 0.02%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3%와 0.01% 하락했고,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일제히 하락..개포주공 2500만원↓ 지난주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일제히 하락하며 서울 집값을 끌어내렸다. 특히 송파 재건축 시장은 주간 0.56% 떨어지며 크게 하향 조정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0.15%) ▲송파(-0.13%) ▲강남(-0.13%) ▲구로(-0.07%) ▲종로(-0.05%) ▲양천(-0.04%) ▲성북(-0.04%) 강서(-0.04%)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가락시영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고,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가 2500만원 떨어졌다. 압구정전략정비구역 주변에 있는 신현대, 구현대1,2,4차는 서울시장 교체 후 사업조정 우려로 주간 1500만~5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거래 부진으로 ▲중동(-0.05%) ▲분당(-0.02%) ▲평촌(-0.01%)이 하락했고, 일산과 산본은 보합을 나타냈다. 수도권 역시 거래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 지역별로 ▲과천(-0.08%) ▲인천(-0.08%) ▲광명(-0.04%) ▲안양(-0.02%) ▲부천(-0.01%)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 안정화 `뚜렷`..수도권도 5개월 만에 하락 거침없이 오르던 전세시장은 점차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2주 연속 하락했고, 수도권도 5개월 만에 전셋값이 내렸다. 신도시도 상승세가 멈췄다. 서울은 자치구별로 ▲도봉(-0.19%) ▲성북(-0.11%) ▲금천(-0.08%) ▲노원(-0.07%) ▲강동(-0.06%) ▲송파(-0.05) 등이 하락했다. 도봉은 그간 가격이 많이 오른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고, 상계동은 중소형 아파트가 주간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도 수요가 크게 줄면서 상승세가 멈췄다. 산본이 주간 0.05% 하락했고, 일산, 중동은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분당과 평촌은 각각 0.01% 올랐다. 분당은 신분당선 개통 이후 꾸준히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수도권은 이달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간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다. 지역별로 ▲광명(-0.02%) ▲성남(-0.04%) ▲화성(-0.03%) ▲부천(-0.03%) ▲안양(-0.03%) ▲남양주(-0.02%) ▲용인(-0.02%) ▲하남(-0.01%) 등이 주간 하락했다. 
2011.11.06 I 김동욱 기자
  • 정부 재건축 투자 완화조치…투자 전망은?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정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발생한 초과 이익의 부담금을 최대 절반 수준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완화 조치가 국회를 통과한다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는 물론, 전국적으로 600개가 넘는 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 대상 사업장이 혜택을 입게 된다. 재건축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침체된 재건축 시장의 활기가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 이주왕 VOV애셋 대표와 정부의 재건축 완화조치 내용과 투자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Q: 이번 완화조치의 배경과 규제 완화 내용은? A: 초과이익환수제도는 재건축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 때부터 재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오른 집값에 대해서 해당 지역의 평균 집값 상승분과 개발 비용 등을 뺀 나머지 금액을 초과이익으로 보고 3,000만원이 넘는 초과이익에 대해 최대 50%까지 현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번에 초과이익환수제도 개정안이 나오게 된 배경은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도 신규 공급 아파트의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재건축 사업 시 조합원의 분양 포기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환수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조합원 1인당 재건축 초과이익금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까지 확대된다. 그리고 5,0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인 단지는 10%, 7,000만원 초과 9,000만원 이하는 15%, 9,000만원 초과 1억 1,000만원 이하는 20%, 1억 1,000만원 초과는 25%가 부과된다. Q: 이번 완화조치로 장기침체에 빠진 재건축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실제 시장 반응은? A: 이번 발표로 일단 대표적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 강동 둔촌지구와 송파 가락 시영 등의 단지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17일 개정안 발표 이후에 실제로 이들 단지에서의 반응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 자체가 매수심리가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반응은 국회 통과 이후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nbsp;더 자세한 내용은 10월 31일 방송된 이데일리TV(http://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기사 미리보기 끝-->
2011.11.04 I 김정훈 기자
  • "박원순호 출항 강남 집값 떨어질 것"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취임으로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연구원은 3일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 주택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꺼비하우징` 사업 등 지역공동체 친화적인 개발 사업 정책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과 뉴타운 사업 등이 큰 폭의 구조조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근거다.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두꺼비하우징 사업은 전면 철거 대신 아파트와 같은 체계적 관리, 개·보수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방식인데, 박 시장이 선거 전 정책 모델로 제시한 바 있다.이같은 방식이 활성화되면 개발이익 기대감으로 인한 집값 상승은 없을 것으로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방침에 따라 압구정과 여의도 등 한강변 전략·유도정비구역 개발의 대폭 축소가 예상되고, 압구정을 비롯한 강남권 집값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체 주택 시장의 회복도 멀었다는 분석이다. 대외적으로 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유럽 재정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 저축은행 영업정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금리 상승 압박 등이 집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선거를 감안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책 등이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으나, 가계대출이 계속 증가 추세여서 쉽게 규제를 완화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셋값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대규모 임대주택 공급이 어렵고 곧 겨울방학 학군 수요가 움직일 것이란 점에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11.11.03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부실감사·모럴해절드..신뢰 잃다-지하경제 첫 250조원 돌파-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한상 통해 수출 뚫었어요"-세계금융 뒤흔든 `그리스의 도박`▲종합-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한국 금융계에 쓴소리-못믿겠다, 자문형랩-온라인유료화 성공 덕에 WSJ 구독자 부동의 1위▲中경기부양으로 돌아서나-"물가 잡으려다 기업 다 문닫을 판" 중국경제 U턴-中 고속鐵로 경기불씨 되살린다-中집값 두달째 하락..통화정책 숨통 트여▲분노의 시대를 넘어서-고소득 자영업자 수입은 유리알 같이..세율은 좀 더 낮게-탈세처벌 더 강화하고 카드수수료 대폭 손질 ▲기로에 선 회계법인-`빅4` 회계법인 빼면 소송 한방에 회사 거덜날 수 있다-처참한 한국의 회계 경쟁력-중소회계법인 고사 위기▲정치·외교안보-한나라, 한-미 FTA 처리할 의지는 있나-러 "가스관 2013년 착공하자"-北 황금평, 개성공단처럼 개발?▲경제·금융-대학생 두번 운다..年 10%대 대출 무산-앱 개발 등 1인 창업때 최대 5억원 지원키로-외환보유액 76억弗 늘어 3109억弗▲기업과 증권-기아차 중국에 年 30만대 3공장 짓는다-70년 역사 한진重 `휴업`-현대·기아차 美점유율 8.8%로 다시 급반등-동양, 화력발전사업 진출 -맷집 강해진 코스피-2개월 시한폭탄 그리스..증시 살얼음판-대우증권 유상증자 성공-`공매도 금지` 연장으로 기우나 -대우조선 3분기 영업이익 56% `뚝`▲기업·경영-아이폰4S 어느 이통사로 갈아탈까 -게임앱 등록 풀려 6만개 이용 가능-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개발▲과학기술/의료-암·전립선·심장..로봇수술 연간 7000건 시대-뜨끈뜨끈한 암 정보 업어갑니데이~-탄저균 15분만에 검출 기술 개발 ▲유통-김장 조금 담그고 부족하면 사먹을래요-커피전문점 지방이 매출 더 좋다 -하이트진로 수출 `사상 최대`▲부동산-강동구 재건축·재개발 속도낸다-연신내 주변에 교육문화타운-지하철 2~3개 지나는 멀티역세권 뜬다-강남 재건축 10채 중 9채 집값 떨어져◇서울경제▲1면 -그리스의 `치킨게임`-한미FTA 비준안 외통위 기습 상정-기아차, 中에 3공장..年30만대 규모 생산-구글, 개방 뒤에 숨은 야망-SC제일은행 "주말에도 영업하겠다"-`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종합-한국車·스마트폰 美 질주 계속된다-끝없는 도전..영원한 전설로 남다-교육·관광산업 경쟁력 한눈에▲Google 제국의 숨은 야망-OS 소스 폐쇄땐 애플보다 무서운 IT독재자 될수도-국내 하드웨어업체 대응 어떻게▲유로존 운명 다시 안갯속-그리스에 파묻힌 G20회의..금융안정 장기 대책은 논의 못할듯-내년 경제운용 대책 수립도 혼선-무질서한 디폴트냐 불확실성 신속한 해소 계기냐 갈림길▲종합-김치·맞춤양복 2개 품목 자율 합의-"대학교육 비용 무조건 낮추는게 최선의 대안 아니다"-한전 나주 신사옥 에너지자립 건물로 짓는다▲정치-野 강력 반발..소회의실서 대치-"네 탓이야"..여야 여론戰도 시끌-가스관 사업 신경전 치열-감사원, 민간에 위탁감사 논란▲금융-대출 있으면 자발적 예·적금도 퇴짜-정치권 票의식 시장 가격 결정땐 `제3의 솥단지 시위` 이어질 우려-은행 현금 지급기 이용 대부업체 무인대출 중단-불완전 판매 후순위채권 중도 해지 가능▲국제-"TPP로 침체 日 경제 돌파"..노다의 결단-월가 감원바람 전세계로 몰아쳐-`세계의 공장` 이면엔 신보호주의 횡포 `두 얼굴의 무역대국`-러, 中 이어 제2 무역분쟁 진앙지 되나▲산업-"실기땐 판매상승 브레이크..증설로 승부"-독립형 LNG 화물창 STX조선 자체 개발-동양그룹, 삼척에 친환경 火電 짓는다-SKT-KT 아이폰4S 마케팅 大戰-1,800억 풀어 1인 창조기업 키운다▲증권-그리스 돌발 악재에도.."시장 비교적 선방"-"삼성 스마트폰 광고 확대"-베트남서 수주 루머..원전주 초강세-삼성證, 프리IPO·자기자본투자 늘린다-회계사, 대형회계법인 떠나 증권·은행으로▲사회-"부산저축銀 비리 9조원 넘어"-서울~원주 통행시간 23분 준다▲부동산-1만가구 넘는 업체는 대우 뿐-시흥 군자신도시 2만가구 건립-강남 재건축 75% MB정부 들어 매매가 하락-전국 아파트 전셋값 매매가의 60% 달해◇한국경제▲1면-볼커 "그리스 사실상 디폴트..유럽재정 통합해야"-정몽구의 `뚝심`..中에 기아차 제3공장-與 FTA 상정..외통위 하루종일 몸싸움▲종합-하토야마 "한일관계 개선에 아내가 더 기여"-北, 황금평에 사무국 개설-서비스산업 선진화 5개년 계획 만든다▲글로벌 인재포럼 2011-"美·유럽 리더십 붕괴..1차 大戰후 최대 위기 2년이상 갈 것"-후쿠야마 "中보다 印이 낫다" vs 황웨이핑 "美가 모든 문제 화근"-하토야마 "한·중·일 대학 교류 `캠퍼스 아시아` 확대하자"-도요타 리콜·BP 기름유출.."기업 책임인가, PR 잘못됐나"▲한·미 FTA 최대쟁점 ISD-한국, 중남미와 달라..1%미만 가능성에 `광우병식` 여론몰이-외통위는 `야당 점거중` ▲경제-경기 정점 지났나..정부·민간硏 `논쟁`-금감원, 불완전판매 후순위채 중도상환 지침-韓電 나주 사옥 첫 삽..신재생에너지 설비 갖춰-외환보유액 한달새 76억달러 증가▲금융-박재완 "퇴직연금 활성화 세제로 뒷받침"-성과연봉제 반드시 도입-외환銀 공격영업 자제하는 이유-에이스저축은행 매각 유찰될 듯▲정치-위기의 손학규-러 "가스관 2013년 착공" 韓 "조건 좀 보고.."-"박원순 당선됐지만 野 통합 쉽지 않아"▲국제-글로벌 IB `3중고`에 구조조정 찬바람-닛산, 中서 고급차 만든다-그리스의 `도박`..獨·佛 정상 긴급 회동-IMF, 재정위기 유럽 회원국에 단기 신용대출▲산업-정몽구 `역발상 승부`.."경쟁사 힘들때 투자해야 빅3도약"-"이 판국에 해고자 복직"..한진重, 정치권 압박에 한숨▲산업·IT-"10시간이면 OFF"..아이폰4S 배터리 불만 `폭주-애플·구글 `모바일 게임장터` 열렸다▲중소기업·제약-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분다-1인 창조기업에 내년 1800억원 지원▲증권-그리스 `도박`..코스피 흔들려도 꺾이진 않는다-"엘티에스, 2차전지 커팅장비 中수출 협상중"-"헤지펀드는 금융의 벤처..설립 문턱 대폭 낮춰야"▲부동산-고덕지구 이주 시작..재건축發 전세난 또 오나-전국 전세가율 7년 만에 60% 기록
2011.11.02 I 이유미 기자
  • 中 부동산 과열 진정국면?...집값 2개월째 하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중국 주택 가격이 지난달 하락, 두 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한 것을 집계됐다. 부동산 시장 버블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이 효력을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향후 정책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CREIS)의 통계를 인용, 지난달 중국 100개 주요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23%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9월 0.03%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다.전월 대비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58개로 집계됐으며,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는 2개 뿐이었다. 특히 11개 도시에서는 집값이 1% 이상 하락했다.이번 결과는 특히 최근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 완화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 직후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주말 "경제 정책의 미세한 조정에 나서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그는 부동산 시장의 규제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은 유지했다.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구입을 위한 대출 규제는 물론 토지 매입 보증금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각종 규제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규제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 이에 따른 경제 경착륙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태다.
2011.11.02 I 안혜신 기자
소비자물가 올해 첫 3%대..`채소값 안정`(종합)
  • [마켓in]소비자물가 올해 첫 3%대..`채소값 안정`(종합)
  • 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01일 10시 0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들어 줄곧 4%를 웃돌았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0개월만에 3%대로 떨어졌다. 폭우 등 이상기후로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고,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전월비로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물가상승압력은 진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4%에 육박하는 수준인데다, 11월에는 기저효과로 4%를 다시 넘을 가능성이 높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1일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9%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물가안정 목포범위 상한선인 4%를 밑돈 것은 작년 12월 3.5%를 기록한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이다. 전월대비로는 0.2% 하락해 작년 11월 -0.6%를 나타낸 이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보였다. 이데일리가 국내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비 4.1% 상승하고 전월비로는 보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물가는 이를 하회했다. 소비자물가와 함께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체감물가를 의미하는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가 모두 전월비 하락세를 보였다. 이렇게 4개 지수가 모두 전달에 비해 떨어진 것은 지난 2005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채소값과 축산물 가격 안정이다. 폭우 등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급등을 주도했지만 10월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은데다 출하량도 늘어 급락세를 보였다. 전월비로 무는 50% 이상 떨어졌고 시금치와 배추, 열무 등도 30~40% 급락해 전체 농산물 가격은 3.4% 하락했다. 또 돼지고기 가격이 12.3% 떨어지는 등 축산물 물가도 6% 급락했다. 양동희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채소류와 축산물 하락이 물가에 기여한 합이 -0.44%포인트로 전월비 물가하락을 주도했다"며 "돼지고기 가격이 좀 내리니까 가격 경직성이 있는 외식 삼겹살이나 돼지갈비 가격도 0.3%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근 물가급등의 주범이었던 금반지 가격도 전월비로 3.3% 하락했다. 지난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제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금반지 가격도 계속 상승했지만 지난달 세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작년 같은 달보다 29.1% 상승했지만 9월 상승률 36.2%에 비해서는 둔화됐다. 하지만 일부 품목은 여전히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농산물 중에서 고춧가루와 토마토, 당근 등은 전달에 비해 10% 이상 올랐고 공업제품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각각 1.6%, 1.3% 상승했다. 집세와 공공요금 등 서비스물가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월세와 전세가 각각 전월비 0.4%, 0.2% 상승했고 도시가스요금과 우편료도 4.9%, 7.3% 오르는 등 공공서비스 물가는 0.5%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요금 역시&nbsp;전월비 0.1%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일부 품목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년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상승률이 3.3%를 기록한 만큼 다음달 물가는 기저효과로 4%대를 다시 웃돌 것이란 전망이 높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 밑에서 묶어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10월까지 소비자물가는 이미 전년비 4.4% 상승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를 2010년 기준으로 개편하면서 금반지 등을 제외할 계획이어서 11월부터는 전반적으로 소비자물가가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물가는 4.6% 수준으로 다시 높아지지만 이는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구기준과 신기준이 함께 발표되기 때문에 신기준 수치는 약간 낮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2011.11.01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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