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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Fed, 양적완화 또 유보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내일자(3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저금리로 역마진” 보험사 비상경영 -김우중家 차명자산 팔렸다-고달픈 워밍업 사회-‘공천헌금 파문’대선정국 요동▲종합-NHN 공동창업자 ‘모바일 메신저’ 자존심 대결-동부그룹, 대우일렉 본입찰 참여-보험사 비상경영 도입 “외형 키우다 日처럼 줄도산…”안전모드로-정부 ‘위기대응 수위’ 높여▲워밍업 소사이어티-취업·결혼·출산 끝냈더니 ‘불혹’…“여보, 나 이제 퇴직이야”▲공천헌금 파문-대선 4개월 앞두고 박근혜에 ‘대형악재’…차떼기 악몽 떠올라-“朴, 책임지고 조사해 처벌하라”▲정치-‘대세론’맞선 ‘제3후보’ 더 막강-안철수 “곧 행동으로 옮길 생각”▲종합-美 FOMC, 깜짝 경기부양 카드 없었다-‘ESM 은행면허’ 진통-전기요금 4.9% 인상 가닥-카드사용 보면 불황 보인다▲국제-中수뇌부 이번주말 베이다이허 총집결-남유럽인 ‘엑소더스’-아시아 제조업 흔들-美국방 롬니에 질세라 이란 공습 가능성 시사▲경제종합-가구공룡 이케아, 광명에 세계최대 매장-R&D예산 대기업 줄이고 中企 늘려▲2012 런던올림픽-“오심 여지 안주려 악바리처럼…로또 당첨된 기분이에요”-골잡이 부활해야 영국 넘는다 “고의패배 2년전에도 있었다”…승부조작 스캔들 일파만파▲금융·재테크-은행들 가계부채 줄인다더니…마이너스통장 11조 늘렸다-“집값 하락 은행도 책임” 금융소비자원, 집단소송 준비▲기업과 증권-김준기 ‘30년 전자의 꿈’ 이뤄질까-한국얀센 ‘평사원 출신’ 첫 여성 CEO-세계 최고속도 내장메모리 삼성전자 본격 양산▲기업·경영-김승연의 태양광 뚝심-삼성-애플 소송 장외 난타전 새 변수로-현대·기아차 美서 9.5% 점유▲이제는 게임한류-K게임 세계를 홀린다…불황에도 수출 12% ‘쑥쑥’▲중소기업·벤처-“무더위는 가라” 冷 생활용품 인기-디자인한류 드림팀 유럽에 뜬다▲유통-올림픽으로 펄펄끓는 야식시장-추석이후 한우값 폭락하나-신라면세점 첫 해외진출▲기업과 증권-고수익채권시장 부재…해외물만 찾아-CJ제일제당 자금조달 숨통틜까-신용등급 경고에 두번 우는 대기업-SK텔레콤 영업이익 43% 급감▲부동산-서울 재개발·재건축 18곳 취소-재건축 先이주에 제동-서울 아파트 4년새 6천만원 뚝▲사회-위선적인 DMB 시청-김영환 “中고문 입증위해 정밀검진”-허무장학금 없앨 가이드라인 만들라-폭염비상, 어르신 챙겨라◇서울경제▲1면-무역보복 뭇매에 한국기업 멍든다-호텔건립 지원 1조 펀드 조성-전기요금 4.9% 인상-‘억’ 소리나는 엔화대출자-김지연, 신아람의 눈물 닦았다▲종합-재개발·재건축 18곳 해제-삶이 버거운 에코세대-박근혜 조카사위 신평사도 인수한다-갈수록 커지는 애그플레이션 공포-이랜드. 쌍용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정치-‘헌금의혹’ 박근혜 대선가도 빨간불-안철수 검증 공방 2라운드-민평련 지지 1위 업고 발걸음 빨라진 손학규-김영환 “고문 물증확보 위해 정밀진단 고려”▲금융-신동규 “자회사마다 대표상품 내놓을 것”-연 4.9% 이자 즉시연금 인기-서민 울리는 카드 리볼빙 서비스 제한▲국제-ECB 기준금리 무용론 확산-내달 추가 양적완화 카드 뺄 듯-영국, 대출 꺼리는 은행에 국유화 엄포-237년 역사 미국 우정공사 첫 파산“옥수수가격 더 오른다” 헤지펀드 추가 상승 베팅-NYSE 거래 시스템 또 오류▲산업-“IT 위주서 최첨단산업으로”..삼성 글로벌 협력의 진화-삼성전자, 세계최고 속도 64GB 내장메모리 양산-한화 태양광모듈 일본 간다-폭스바겐 “그랜저·캠리 나와라”-포털 “이젠 모바일 검색 시장”-스마트폰 소액 결제는 불만덩어리-대형마트 규제 풍선효과-웅진코웨이, 지엠피 워크아웃 신청에도 협력 약속-중진공, 직접 대출 비중 대폭 늘릴 것▲증권-연기금, IT·차 대거 산다-CJ제일제당 영업이익 수직상승-예보, 아이피어리스 지분 매각-최대주주 도덕적 해이 심각-운용사, 해외주식 ETF 속속 개발▲사회-이번엔 공천헌금 비리..대선 정국 파장 클 듯-서희산업노조 파업 86일만에 타결▲부동산-수익형 부동산 수익률 뻥튀기 주의보-가락시영 선이주 후폭풍◇한국경제▲1면-도곡동 주유소 ‘1원 전쟁’-신약·태양광·로봇 국가 R&D 삭감-이랜드, 쌍용건설도 품는다-美 Fed, 양적완화 또 유보▲이슈&분석-버냉키 “美경제 악화”..유로존 해결책 본 위 ‘방아쇠’ 당길 듯-“강력한 해법 내놔라”..라가르드, ECB 압박▲뉴스포커스-‘묻지마 집단소송’ 봇물..금융권 몸살-서울시, 홍은동 등 18곳 정비예정구역 해제▲정치-안철수, 국민銀 사외이사 사임 9일후 안랩 참여 컨소시엄 ‘로또 수주’ 논란-새누리 ‘공천헌금’ 의혹..대선 악재 우려-朴 ‘5.16 불가피한 선택’ 발언 수정 검토▲경제-25세 결혼, 에코세대 8% vs 베이비부머 54%-환율, 유럽위기에도 ‘꿋꿋’-한은 8개월만에 금 사들였다▲금융·재테크-‘4%대 예·적금’ 스마트폰에 있었네-은행 평가때 수익성 비중 낮춘다-하나銀, 500명 ‘통큰’ 정기인사▲국제-美국토 61% ‘대가뭄’..말라죽는 옥수수·콩-中 집값 반응..올 8% 성장 청신호-일자리 찾아..그리스→獨 이민 급증-그리스 연정, 2년간 115억유로 긴축 합의-SNS 기업 ‘저크트’..주가 곤두박질-237년 역사 ‘美 우정공사’ 부도▲산업-현대차 ‘럭셔리 형제’ 10만대 해외 질주-삼성 스마트폰 4배 빨라진다-SK하이닉스 ‘청춘사업’ 대박..직원 10% 사내커플-1년 공들인 한화, 日에 태양광 모듈 공급▲기업&IT-삼성-애플 특허전쟁 점입가경-‘KT 정보유출’ 100원에 집단소송-SKT, 영업이익 반토막▲생활경제-맥 “제2의 비비크림 개발..글로벌 여심 잡겠다”-금양인터내셔날, 위스키 판매시장 진출▲증권-업황은 죽쑤는데 잘 나가는 ‘독야청청株’-원자재값 하락에 ‘웃는 기업’ 잡아볼까-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63% 급감-왕년의 ‘스타펀드’들 속쓰린 수익률▲부동산-대림·도봉 등 11곳 ‘부분 재개발구역’ 지정-시흥대로 중외제약 본사 부지 관광호텔 신축-전국 평균 집값도 2년만에 하락세로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기업 세금감면 축소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내일자(2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비과세 근로자 재형저축 부활-수출 33개월만에 최대 감소-신아람에 특별상..“오심덮기” 분노-집값 떨어져 갚아야 할 대출 44조 규모 신용대출로 전환-남광토건 결국 법정관리 신청▲종합-연소득 5천만원이하 가입-7월 물가상승률 12년만에 최저라는데…-스티글리츠 “지금은 성장이 중요..한국 재정지출 늘려라”-원아시아 경제블록 한국만 소외당했다▲2012 세법개정안-금융자산 7억5000만원이면 내년 금융소득 종합과세될듯-세수 年 1조8000억 증가할듯▲한국 수출 쇼크-올림픽 특수 기대하던 TV마저 수출 34% 급감-대외 의존도 113%로 역대 최고..무역 1조달러 2년연속 달성 흔들-속타는 정부 ‘손쓸’ 대책도 없다▲정치-孫 떠오르자 文 ‘덤덤’ 金 ‘낙담’-안철수, 사람모으기 시작-정세균 “安 빨리 결단해 검증 받아야”-새누리 “방탄이다”vs민주 “민생먼저”..8월 임시국회 어디로-제주 찾은 朴 “현대사 상처 치유하도록 노력”-정운찬 “새누리 경제민주화 진정성이 안보인다”-대법관 후보 3명 임명동의안 가결▲국제-글로벌 은행권 ‘시련의 계절’-美 지방채 규제 나선다-“주식투자시대 끝났다”-中제조업 경기 8개월래 최저-몬티 총리, 3국 정상과 연쇄회담-中 천만장자 100만명 돌파▲경제·금융-대출액 120% 담보잡고..배 두드리는 은행-남광토건 법정관리..건설사-채권은행 또 엇박자-창립 51년 한턱 낸 기업은행▲2012 런던올림픽-의사도 말렸지만 “부상은 선수의 숙명” 출전 강행-수영전설 펠프스의 신화는 계속-유럽의 ‘콧대’ 꺾었다..신아람 ‘눈물’ 닦았다-올림픽 정신 ‘목통’..대한민국은 ‘분통’▲기업과 증권-‘윤부근 냉장고’ 통했다-권오현의 디스플레이 첫 행보는 ‘동반성장’-IPO 준비하는 제주항공, 금융전문가를 사장으로-美옥수수 70만톤 국내 공급-아시아나 회원 日 택시 싸게 탄다-주가 리먼때보다 더 요동..IT·車만 질주-기업공개·M&A 시장 ‘꽁꽁’..회사채발행 양극화 심해져-압축형펀드 등 투자트렌드 이끌어-자산배분 자유자재 ‘스윙펀드’ 나온다▲기업·경영-수입차의 발칙한 도전..경차 영역 넘본다-덩치는 큰데 고용은 적게 하는 기업..현대重→현대車→삼성→한화 順-‘곤’ 효과 르노 쌍용車 다시 제쳐-일본 IT 3사 스마트폰용 반도체사 설립▲유통-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진출-곤두박질치는 대형마트 매출-부산 전역 대형마트 휴일영업 재개되나-CU로 다시 태어난 훼미리마트▲부동산-비수기 무색 8월 분양시장 큰 장-공인중개사는 괴로워…-여의도 파크원 공사 재개되나-면적줄이는 재건축 오늘부터 가능▲사회-또 고장난 原電 불안 증폭-“대학재정의 새 모델 만들 것”-검찰·박지원 추가소환 신경전◇서울경제▲1면-몰아치는 동시불황..안전지대는 없다-60세 이상 독거노인 근로보조금 받는다-수출쇼크 7월 8.8% 급감..누적증가율도 마이너스로-LTV 한도 넘은 대출금 신용대출로 전환 추진-남광토건 회생절차 개시▲종합-물가 디플레이션 전주곡인가 애그플레이션 징조인가-입출금통장도 금리 내린다-중국 진출 기업 고임금에 운다-해외쇼핑때 못 돌려받은 세금 받아가세요▲R의 공포를 넘어라-소방수 없는 3不 시대..글로벌 퍼펙트 스톰 현실화하나-경기냐 물가냐..정책 선택폭도 좁아▲당정 세제개편안 합의-엔젤투자 소득공제율 20%→30%..벤처지원으로 내수 활성화-소득세 과표·세율 인상, 의원입법으로 추진-내년 예산안 사실상 ‘박근혜 예산’으로▲수출쇼크-철강 등 주력제품까지 고전..마땅한 대책 없어 정부도 발만 동동-공장 해외이전이 수출·일자리 줄인다▲종합-집값 떨어져 LTV 80%까지..깡통주택 속출-신용대출 전환 힘들 땐 장기분할상환 유도-LTV 50%로 올려 당분간은 괜찮지만…-한국 경제 무역의존도 역대 최고 수준-엔고 장기화가 일본 경제 회복 걸림돌▲정치-8월 국회 시작부터 공회전하나-박근혜·안철수·문재인 대선 전략 3인 3색-정운찬, 여야 경제민주화 방안 쓴소리▲금융-은행 “운용비율 규제하다니…” 볼멘소리-7등급 이하 저신용자 카드발급 제한 연기-하나-외환카드 뭉쳤다▲국제-미 재정절벽 위기 한고비 넘겨-인도 블랙아웃, 경제마저 삼키나-중국 “하반기 안정성장 위해 내수 확대 집중”-중국 따라 하는 스위스▲산업-한 달 새 내수 판매 25% 껑충..르노삼성, 카를로스 곤 효과?-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상용화 나선다-삼성디스플레이 동반성장 업그레이드-이통 3사 ‘데이터 로밍 무제한 상품’ 봇물-한국 클라우드 게임 시장 급성장할 것-전직 애플 디자이너 증언..미국 법원, 자료 채택 허용-일본 색깔 지우고 한국형으로 새단장-모뉴엘, 중동 가전시장 넓힌다▲증권-증시 자금조달 기능 사실상 마비-안전자산 선호 심화..채권금리 사상 최저-M&A 시장도 꽁꽁-태양광주, 미국·일본·남미서 돌파구 찾는다-자산배분 펀드 이달 내 선보여-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12% 크게 늘어▲사회-불법파견 통해 하청 급식업체 조종-농어촌전형 부정 입학 무더기 철퇴-푹푹 찌는 서울..올 첫 폭염 경보-박지원 체포영장 철회..내주 재소환-KAI 매각하다니..사천 시민단체 뿔났다▲부동산-단일 도시개발 물거품되나-주상복합아파트 애물단지로-1대1 재건축땐 주택면적 30%까지 늘려◇한국경제▲1면-대기업 세금감면 축소-스마트폰 보조금 다시 ‘쥐꼬리’-집값 떨어져 대출한도 초과..만기때 상환 대신 신용대출-남광토건, 법정관리 신청▲굿모닝-아이디어 하나로 창업..‘1인 제작자’ 뜬다-코오롱 “전역 앞둔 인방사 장병들 ‘패션男’ 만든다”-호주 광산업체, 대전서 우라늄 캔다▲뉴스 포커스-박재완 “與 공약 대부분 반영”-“개인도 불공정거래 소송 가능케 하겠다”-새누리 “방탄”vs민주 “민생”..8월 국회 ‘신경전’-증세없이 보편적 복지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정치-새누리판 ‘안철수 검증 시리즈’ 나온다-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박근혜 “과거 헤집어 국민 편가르면 안돼”-강길부 재정위원장 “필요한 범위내서 추경 편성해야”▲오늘의 이슈-수출마저 ‘뚝’..船·油·車 맥 못춰-지갑닫은 소비자들..물가 상승 12년만에 최저-中 제조업지수 8개월 만에 최저..대만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경제-발전소 툭하면 고장..정기검사 ‘주먹구구’-0~2세 무상보육 부족예산 예측 초과분 2800억만 지원-“한·터키 교역 3년내 100억弗로 확대”-임금체불 사업주에 최대 5000만원 융자-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무조건 신고’ 의무화-신약개발 ‘연구중심병원’ 연내 선정▲금융-커지는 은행 불신..집안 단속에 감사부 ‘비상’-방황하는 보험 자산 600조-“카드 만들면 입장권 드려요” 휴가철 불법 모집 사라진다-정책금융公, 5억弗 글로벌본드 발행-조준희 “기업 살리고 일자리 늘릴 것”▲국제-유로존, ESM에 은행면허 부여 추진-日 내수시장 ‘3S’ 뜬다-혼다車, 2분기 순익 4배 늘어-아시아 국부펀드, 위험자산 줄이고 현금 확보-도이체방크, 1900명 감원▲산업-권영수 LG화학 사장의 하이브리드카 예찬-CJ 2세 ‘경영수업’ 한 달간 인턴 출근-STX, 농협사료에 美옥수수 공급-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상용화 나서-D램값 하락..日 엘피다 감산▲기업&CEO-‘곤의 선물’ 통했나..르노삼성 기지개-김윤 “인내심 갖고 큰 그림 그려라”-“워킹맘 편하게”..현대상선, 모유수유 우수기관 지정-동반성장 힘주는 삼성디스플레이-진에어 “PS VITA 게임기 빌려쓰세요”▲IT·모바일-“애플이 소니 디자인 참고하라 지시”-통신사 “데이터 해외로밍 확대”-모바일 음악방송 LG유플러스-시만텍 “中企 표적공격 해커 많아졌다”-방통위 “16일 울산부터 아날로그방송 종료”▲중소기업·과학-러시아 경찰 부정 막는 韓블랙박스-한투파트너스, 中 LED 업체에 40억 투자-중기청, 5일 유럽시장개척단 파견-줄기세포 이용 피부재생술 국내 첫 시술▲생활경제-남대문시장 가격표시제 시행 1개월..“가격표기 눈속임·바가지 상술 여전”-홈쇼핑社 영업이익 급감-오심 뭇매 맞는 오메가 “기술적 문제는 없었다”-백화점, 지난달 매출 부진..대형마트는 큰 폭 감소▲증권-나흘간 1조6400억 산 외국인 실체는…-알앤엘바이오·삼미 ‘합병’ 의지 있나-요즘 미국 펀드매니저들 잠 못드는 밤-SK브로드밴드, 2분기 흑자 전환-자산배분펀드 이달 중 새로 나온다-‘부도설’ 금강제강 대표 父子 거래정지 前 지분 대량 매도-비스티온, 한라공조 2차 공개매수 나설까-부실 저축銀 보유 외제차, 서울 옥션서 매각 대행-삼성테크윈, 회사채 흥행 성공..모집 금액 3배 몰려▲부동산-100위권 건설사 또 추락..업계 부도 공포-통일교·시행사 다툼 ‘여의도 파크원’ 공사 재개되나-조합원 수보다 신축 가구가 적은 ‘흑석 10구역’-1대1 재건축 주택 면적 30%까지 확대▲사회-한숨 돌린 대법관 ‘공백’-‘찜통’ 한반도-신입사원 모집 100건 중 25건 학력제한 없는 ‘열린채용’-2년제 카지노·골프산업·웨딩플래너科 지원해볼까-남의 땅 팔아 수억 챙긴 일당 구속-2014년 대입 재외국민전형 7~8월에 치른다-‘빚더미’ 용인시 성과금 50억 ‘펑펑’
- 뉴욕증시, 소폭하락..소비부진+FOMC관망 탓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7월 마지막 거래를 마무리됐다. 미국 소비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관망이 짙어진 탓이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4.33포인트, 0.49% 하락한 1만3008.6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6.32포인트, 0.21% 내려간 2939.5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5.97포인트, 0.43% 떨어진 1379.33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월간으로는 1% 정도씩 상승했다. 개장전 발표된 유로존의 6월 실업률이 11.2%로 사상 최고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시장심리를 악화시켰다. 또 미국의 민간 소비지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독일이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소식에 부담이 됐다. 다만 미국의 대도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위안이 됐고, 연준내에서 자넷 옐렌 부의장을 비롯한 비둘기파들이 선제적인 추가 부양책을 주장하며 다른 위원들을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지수 하락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지수가 반등하며 18.5를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이동통신주가 강했던 반면 소비재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액면분할을 한 뒤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2.64%나 상승하며 주가 610달러대에 진입했다. 의약품업체인 아메리소스버겐도 185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은 US스틸은 무려 9.14% 급등했고 엔진 제조업체인 커밍스 역시 시장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을 등에 업고 6% 가까이 상승했다. 타이코 인터내셔널도 3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2.16% 올랐다.반면 페이스북은 여전히 취약한 매수심리로 인해 6% 이상 추가 하락하며 주가가 사상 최저인 21달러대까지 곤두박질 쳤다. 휴매나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탓에 13% 가까이 하락했고 코치 역시 4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경고에 무려 19% 가까이 급락했다. ◇ 빌 그로스 “주식 투자 시대는 끝났다”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 창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빌 그로스가 주식이 채권에 비해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내는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날 그로스 CIO는 ‘8월 투자노트’에 실은 시장분석 보고서에서 “주식시장에 투자해서는 지난 세기에 얻었던 것과 같은 높은 수익을 더이상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주식숭배(cult of equity)의 종언을 알렸다. ‘주식숭배’란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교수의 분석에 따라 지난 1912년 이후 주식 포트폴리오의 연간 평균 수익률이 6.6%로, 장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주장을 말한다. 그로스는 “최근 주식과 채권의 장기 수익률 하락세를 감안할 때 시겔이 제시한 주식시장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우리가 생전 다시 접할 수 없는 역사적인 돌연변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때 푸른 사시나무가 콜로라도의 가을에 노란색으로, 또 다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기 투자에 대한 주식 숭배는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로스는 “정책 당국자에게 유일한 묘약은 팽창적인 통화정책뿐인데, 이같은 정책은 채권에 유리하지만 주식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플레적인 정책은 장기적으로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없으며 인플레는 진정한 부를 창조하지 못하며 고통과 과실을 공평하게 분배하지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엎친데 덮친’ 스페인..해외자본 유출에 비상금융권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확정 이후 국가 차원의 또다른 구제금융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스페인이 급격하게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자본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이날 스페인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중 스페인에서 빠져나간 국내 및 해외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액은 413억유로였다. 이는 지난 4월의 266억유로보다 크게 늘어났다. 사상 최대 유출은 지난 3월의 660억유로였다. 올들어서만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스페인을 떠난 자본은 모두 1630억유로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6%에 이르고 있다. 작년 연간 유출액의 1.2배가 된다. 특히 최근 11개월간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은 GDP의 26%에 육박하고 있다.아울러 이 가운데 해외투자자들의 자본 유출도 5월에만 122억유로를 기록했고, 올들어 5개월간 701억유로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9억유로에 비해 무려 20배 이상 급증했다.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스페인 정부가 조속히 자본유출을 막는 통제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티쉬 풀 ECM에셋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스페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신용등급이 곧 투기등급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적격등급에만 투자할 수 있는 일부 펀드들이 자금을 빼내고 있고, 그로 인해 다른 펀드들도 스페인 채권 비중을 줄이고 있다”며 제한적인 자본유출 통제방안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투자자들의 국채 매도를 저지할 수 없는 만큼 스페인 정부는 다른 자산을 팔고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이 자금으로 국채를 매수하도록 강제하는 대책을 내놓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고집 안꺾는’ 독일..유로존 부양기대 ‘흔들’유로존 회원국들의 지지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총대를 매고 위기 해결을 위한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집을 꺾지 않고 있는 독일의 반대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이날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관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ECB는 주된 정책목표인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데 엄격하게 집중해야 한다”며 ECB가 제안한 부양책에 반대해온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일부 유로존 회원국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재정적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독일 재무부도 이르면 이달중 출범할 유로존 영구 구제기금인 ESM에 은행업 라이센스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관련 협정에 따라 ESM은 은행 라이센스를 갖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부여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연립정부도 “ESM에 은행 라이센스를 부여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ECB의 독립성을 해치게 된다”며 기존의 강력한 반대의견을 재확인했다. ◇ 美, ‘고용부진→소비둔화’ 악순환 빠졌다미국 경제가 고용 부진으로 인해 가계 소득이 줄어들고, 이는 소비지출 둔화를 야기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중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앞선 5월의 0.1% 감소에 비해 다소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치인 0.1% 증가에도 못미치며 증가세 반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0.1% 줄어 두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나마 소득은 0.5%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고용과 경기 둔화,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불안한 소비자들은 소비를 늘리는 대신 저축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4월 3.8%에서 5월 4.0%, 6월 4.4%로 저축률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2분기중 민간 고용 비용지수는 연율로 0.5%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전체 고용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과 급여는 전분기에 비해 0.4% 늘어나는데 그쳐 앞선 1분기의 0.5%에도 못미쳤다. 에릭 그린 TD증권 글로벌 투자 헤드는 “지금처럼 노동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가계 소비가 훨씬 더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며 “고용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한 소비가 회복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 “그린스펀이 옳다”..연준내 ‘선제적 부양’ 요구제기미국 연방준비제도(Fed)내에서 선제적인 경기 부양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서서히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준내에서 전임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주장대로 선제적인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정책위원들이 다른 위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의 강령에 따르고 있는데, 앞서 그린스펀은 “당장 예상할 수 있는 내용대로만 정책을 펴선 안되며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보험을 든다’는 차원에서 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선제 대응한 바 있다. 실제 전날 연준내에서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일부 위원들은 현재 미국 경제의 예상 가능한 경로를 감안할 때 충분히 부양카드를 꺼내들 이유가 있다며 다른 위원들의 동참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FOMC는 “추가 부양책이 없다면 올 하반기에도 실업률은 아주 조금 떨어지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같은 비둘기파 중에는 자넷 L. 옐렌 연준 부의장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한 강연에서도 “경제 전망을 악화시키는 많은 하방 리스크가 있다”며 “이는 미국 경제를 경기 침체의 악순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 연준내에서는 앞으로 경제 모멘텀이 더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연준이 쓸 수 있는 정책수단은 한정돼 있는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이 있다는 점에서 부양책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했다.
- 버블세븐 낙찰가율 사상 최저
- 지난 2006년 주택가격 급등으로 ‘버블세븐’이라 불리던 수도권 일곱 곳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31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의 낙찰가율은 평균 71%로 2006년 ‘버블세븐’이라는 명칭이 생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버블세븐 지역은 2006년 집값이 급등세를 보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일곱 곳을 말한다.참여정부가 이들 지역을 버블세븐이라고 칭했던 2006년 일곱 곳의 평균 낙찰가율이 93.8%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들어 2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특히 2006년에는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곳이 송파, 분당, 평촌, 용인 등 네 곳에 달했지만 올해는 낙찰가율이 80% 를 넘는 곳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2006년 103.8%의 낙찰가율을 보였던 용인시의 경우 올해 58.3%로 45.5%포인트 떨어졌고, 분당은 2006년 101.9%에서 올해 75.8%로, 송파구는 100.4%에서 76.9%로, 평촌은 101.4%에서 79.1%로 각각 떨어졌다.낙찰가율이 가장 많이 하락한 용인시의 수지구 상현동 만현마을 두산위브 전용 189㎡는 2006년 4월 에는 첫 경매에서 감정가 7억원의 111.6%인 7억8137만원에 낙찰됐었다.하지만 올해 2월 입찰에 부쳐진 같은 아파트는 감정가 6억5000만원에서 출발해 2회 유찰된 뒤 감정가의 65.5%인 4억2599만원에야 주인을 찾았다.하유정 지지옥션 연구원은 “버블세븐이 지정되던 2006년은 집값 급등기로 감정가보다 낙찰가가 웃도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3번은 유찰이 돼야 응찰자들이 관심을 갖는다”며 “버블세븐 지역의 거품이 빠지는 현상으로 보이는데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으로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