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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 나로호 발사대 기립, 3차 발사 이틀 앞으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기술력 中企 해외서도 통한다-10명 중 7명 “집값 바닥쳤다”-경제위기에 입 다문 文·安-하이닉스·LG전자 3분기 실적..2009년 이후 최악 ▲종합-탐승객 동전 하나둘 18년 동안 이룬 70억원의 기적-저금리시대 빛나는 4.5% 주택청약저축▲정치-대선주자 저성장 대책 “모호한 거대담론만 있고 구체적 해법 없어‘-‘폭로데이’된 국감 마지막 날-이인제, 朴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맡을 듯-李·朴 퇴진론 커지자…文단속▲부동산 살아나나-집값 바닥탈출 5大 지이후 “찬밥 취급받던 중대형도 팔린다”-GCF 호재 송도 설명회 가보니▲국제-中 반일시위에 日 반격 나섰다-오바마, 롬니에 다시 역전-푸조車 공장 폐쇄 막아라 佛정부, 10조원 지원키로-미국기업 3분기 실적악화 후폭풍▲경제·금융-고졸행원 KDB 학사모 쓴다-대부업체, 주부에 묻지마대출..연체율 2배 급증-씨티 등 외국계 현금서비스로 폭리▲기업&증권-‘정주영농장’세계로 간다-잡스가 버린 7인치..쿡, 요리로 내놨다-BMW, 옴부즈맨 100명 선발-LG전자 휴대폰 흑자전환했지만…-SK 하이닉스 또다시 영업적자▲과학기술·의료-나로호 이제 카운트다운만 남았다-한 때 좋았던 무상의료 이젠 골칫거리로▲유통-“10년 전 가격으로 ” 대형마트 할인 경쟁-신세계 강남점 3년내 전국 1위로-롯데百사장 점장들에게 구두선물 왜▲기업&증권-중견기업 잇단 지주사 전환 이유있네-속타는 한국콜마·한국타이어-삼성전자 횡보 못가나 안가나?-업종 우울해도 ‘나만 잘 나가’ 종목은▲부동산-음암·대림·신도림역 수익률 연 6%-세종시 땅값 고공행진..9월 0.51% 상승◇한국경제▲1면-朴, 창조인재 양성..安, 사회개혁 병행-지식인 105인 “경제민주화 공약 철회하라”-20개 증권사 채권금리 담합..4000억 부당이득▲정치-文측 “종부세 가장 우수..다시 강화”-김종인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김성주 “골드미스 박근혜, 육아대통령 돼야”-朴 ‘캐스팅보트 충청잡기’ 유리한 고지▲국제-“불황 오래간다” 몸사린 기업, 감원 칼바람-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3개월만에 최고..연착륙 파란불-구글, 독도 한국주소 삭제-일본 車업계, 中대신 동남아로▲경제-정부, 내달 아시아 16개국 경제통합 참여 선언-기업들, 환율변동 따른 채산성 악화-윤종원 씨 IMF 이사 선임▲금융-지방은행 몸집 불리기 제동-20개 증권사 채권금리 담합, CD금리 담합 조사도 탄력 받을 듯▲산업-현대重, 해외 식량영토 개척 나선다-불황에도…SK 하이닉스 적자폭 축소▲기업&IT-애플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공개-삼성 ‘아티브 스마트 PC’로 맞불▲중소기업·과학-운전 중 만지기만 해도 범칙금 내비조작 이젠 “말로 해”-줄기세포로 말초신경조직 재생 성공▲증권-기다리면 오른다? 낙폭과대株는 기피 1호-외국인 4일째 매도 ‘소나기’..한국서 발빼나▲부동산-판교 아파트 굴욕..줄줄이 경매 등장-세종시 정부청사 ‘전쟁대비시설’ 태부족◇서울경제▲1면-힘겨운 사회 첫발..서러운 20대-10~20% 금리제공 서민금융사 만든다-조선업계 사면초가▲종합-삼성, 임원 준법지수 만들어 인사에 반영-휴대폰 보조금, 출고가의 30%로 제한-테마주 기업 대주주, 이상 급등 땐 주식 못판다-美 소비자, 상성SDI,LG화학 집단 소송-밀려오던 외국인자금 이달들어 주춤-환율 1100원 붕괴 땐 자동차, IT 수출 직격탄▲정치-닮은꼴이지만..단일화 기싸움 치열-‘철수가 간다’ 1탄으로 알바생 만만 安▲종합-”약탈적 대출 희생자 182만명..법정이자율 인하 등 대책 세워라“-지켜지지 않는 10대 그룹의 약속-한중일 FTA 경제효과 10년간 최대 17조▲금융-출혈경쟁에 멍드는 카드사▲국제-중일 센카쿠 분쟁 후폭풍..일본 기업 탈중국 동남아·인도行 가속-역풍맞는 중국경제-미국기업 감원 칼바람▲산업-LG스마트폰, 노키아 눌렀다-현대차 브라질 시대 팡파르-삼성·구글과 보급형 태블릿PC 전면전-웅진코웨이 연내 MBK에 매각될 듯▲증권-비탈길 내몰린 자동차주-LG생활건강 3분기 매출 1조 돌파-농심, 발암물질 악재에도 껑충▲부동산-부산 명지지구에 분양 큰장 선다-전월세 거래량 석달 만에 하락
- [미리보는 경제신문]안철수 "의원 숫자 줄이자"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 선진국서 풀린 돈, 亞 인플레 위협 - 은행 LTV초과 대출 ‘뇌관’ - 포스코 영업이익 1조 클럽 탈락 - 안철수 “의원 100명 축소”▲종합- 최신 스마트폰 여기서 반값에 구입 - 미래에셋 빌딩투자 펀드 7년간 105% 수익 ‘대박’ - ‘신라면 블랙’의 귀환 ▲준비안된 세종시 - 세종시 공무원들 “사는게 기가막혀”- 인근 조치원 전세도 ‘귀하신 몸’ 원룸 월세 3개월만에 40% 급등 ▲정치 - 安, 文보다 센 개혁으로 차별화 - 文캠프, 속으로 부글부글 - “손학규를 만나라” 文 첩보작전- 文펀드, 하루 만에 55억 모금 - 새누리, 文아들 安부인 쌍끌이 검증 공새 - 경제위기론의 부활▲국제 - 오하이오 플로리다에 막판 승부 달렸다 - ‘지진예측 틀린 죄’ 伊과학자에 6년형 - 엔화값 석달만에 80엔대 - 야후 메이어 CEO 야호!▲경제종합- 서비스업 실패하면서 큰다 투자액 80% 날릴 각오해야 - 한국 ‘기업하기 편한 나라’ 세계 8위 ▲금융·재테크- 카드혜택 계속 줄겠네 - 정태영 스타일 보험경영 ‘속도’ - ‘보증부 대출’ 가산금리 차별 못한다- 은행권 때 아닌 특판전쟁 ▲기업&증권-포스코, 투자 줄이고 원가 아껴서 경쟁사보단 덜 주저앉아 - “이 비 언제나 그칠까” 철강·조선업계 ‘한숨’- 구본무 내년 키워드 시장선도·실행▲기업·경영- 태광 ‘탄소섬유’에 세계가 주목 - 리콜 쉬쉬하는 기아 스포티지R▲모바일- HDTV보다 5배 선명한 스마트폰- 구글 “중국시장을 어찌할꼬” ▲중소기업·벤처- “우량中企 110곳 키코로 부실화” - 생산성 2배 사파이어잉곳 개발- 침대 세계 1위 씰리, 웅진코웨이와 제휴▲유통- 다시 시작된 반값 TV 경쟁-“프랜차이즈 중추산업으로 키우겠다”- 값싸진 고등어…갈치보다 인기 좋네 ▲기업&증권- “갈길이 다르다” 3대 운용사 정면승부 - 꾸준한 모범생은 없다, 골드만 알리안츠 하위권 추락- QE3 효과는 미국에서만 - 동아제약 지주회사 체제로 - ‘어닝쇼크 공포’ ROE를 믿어라 - 한전기술 영업익 36%↓- 우회상장 규제푼다▲증권·시황- 돈 몰릴 은퇴상품에 주목할 때 ▲부동산- 하남 단독주택 불황에도 잘나가네 - 서울시 영구임대 입주자 선정 기준 개정, 거주기간·나이 배점 확 높인다▲사회- 올 겨울 지구촌에 최악 한파 - “유럽 기업 M&A땐 지분확대 천천히” - 실종신고 3개월만에 나타난 양재혁 前회장 “4500억 은닉한 하씨 잡으러 다녀” - 천연 정력제 알고보니 중금속 범벅 ◇서울경제 ▲1면 -특허괴물에 한국기업은 봉-지방은행의 역습-기업 구조조정 터널 속으로-국고채 수익률 연일 상승..투자자 “어쩌나”-환율 속락 한때 1100원 터치▲종합-택시도 버스 전용차선 달린다-운전중 DMB 켜놓기만 해도 내년부터 범칙금 최고 7만원-SK·한화·현대중 사우디 자잔 프로젝트 따내-한국, 그린 트라이앵글 구축했다-IT 이어 다른 업종까지 무차별 사냥..자칫 특허식민지 우려▲경기침체 심화에 구조조정 확산-당기순이익 뚝..뚝..일제히 내실 다지기 등 비상체제 돌입-해운업 불황 조선·철강으로 번져..공장 폐쇄·임금 삭감 고삐-IT·전자도 안전지대 아니다▲정치-민주, 安 묶을 신당카드 만지작-중수부 직접수사 기능 폐지-安 “정치 3대 특권 없애자”-朴 “모든 공직에 대탕평 인사”▲종합-내년 예산 중 518건 과다 편성·부실 등 문제-“전국 110개 저수지 둑 높이기 2015년 끝내 가뭄피해 예방”-“유럽위기 다시 불거지면 내년 성장률 2.4%”-“한은 신용팽창 통제 못해 가계부채 문제 더 키웠다”▲금융-지역경제 훈풍..부산은행 6개월새 2조 늘어-카드사 제살깎기 판촉..3년간 1조6000억 샜다▲국제-3차 토론 치열한 공방 속 오바마 우세-그리스 엑소더스 주춤-미 재정절벽 우려 점차 현실-이탈리아 법원, 지진 예측 못한 과학자에 6년형▲산업-갤럭시탭·노트, 보잉기 타고 지구촌 누빈다-삼성 바이오시밀러, 송도 시대 활짝-현대·기아차 “신차로 중국시장 뚫는다”-대우조선, 유전운영 장비 시뮬레이터 개발-구본무 “시장선도 구체 실행방안 세워라” 재차 강조▲산업(정보기술)-아이폰4S 판매부진에..애플코리아 사장 사임-iOS 국내점유율 9.3% 역대 최저-삼성 표준특허 사용료 비싸다던 애플 단말기 대당 로열티 30~40달러 요구-SKT, 유라시아 스마트교육 시장 노크▲산업(중기·벤처)-이윤용 와이엠씨 대표, LCD 생산 공정 국산화-한솔그룹 사내방송 10년만에 부활-웅진코웨이 “세계 1위 침대 ‘씰리’ 빌려드려요”▲산업(생활)-기온 뚝..발열 내의 시장 활활-농심 신라면블랙 국내 판매 재개-대형마트 다시 반값TV 경쟁▲증권-자사주 내다 파는 최신원 SKC 회장, SK네트웍스 잇단 매입-환율 하락 타고 내수주 몸값 쑥쑥-동아제약 내년 3월 지주사 체제 전환-상장-비상장사 합병 문턱 낮아진다-우리자산운용도 ETF 보수 인하-호남석유 영업익 50% 급감▲네오스타즈-바텍, 치과 영상진단기기 신흥국서 매출 급성장◇한국경제 ▲1면 -글로벌 인재포럼 2012 개막 “한국의 성공, 교육에서 나왔다”-신재생에너지 투자 펀드 7900억중 17%만 집행-안철수 “의원 숫자 확 줄이자”-美대선 최종토론 오바마 판정승▲굿모닝-20곳 원서 내 모두 탈락 ‘인문학도의 눈물’-삼청동길…중랑천 제방길…서울숲… 마음마저 단풍 들겠네▲뉴스&분석-美·유럽서 풀린 돈 속속 아시아로..‘인플레 경고등’ 켜졌다-닥터 둠의 경고 “제정벼랑 수준 뛰어넘는 재정그랜드캐니언 온다”▲글로벌 인재포럼 2012-“이대·기아차·SK텔레콤 방문..한국식 인재육성 배워갑니다”-“강남 스타일, 이런 거네요” 삼성 기술에 놀란 연사들-“교육이 최고의 복지..경제발전·사회정의 이룰 핵심 요소”-박근혜·안철수, 오늘 개막총회서 교육 공약 맞대결▲정치-표 겨냥 선명성 경쟁..‘반시장’ 공약 쏟아진다-“盧 기록물 폐기 지시 의혹..文이 밝혀라”-文 “대검중수부 직접 수사 기능 폐지”-안철수 “국회의원수 대폭 축소·중앙당 폐지”-‘정치판 뛰어든 시인’ 안도현 민주 선대위원장-‘문재인 펀드’ 대박..하루 만에 55억 모아-安캠프는 ‘돈가뭄’..후원금 겨우 2억원▲뉴스 포커스-靑 “녹색성장대학원, 하버드·칭화大와 연계”-금감원 직원들 공무원 되나-LH 동탄2 주택용지 ‘청약 제로’▲국제-“美대선 마지막 토론..오바마 노련미에 밀린 롬니-롬니, 中 환율조작국 지정한다고?..전문가들 “실익없다”-‘세계경제 풍향계’ 캐터필러·페덱스, 올 실적전망 낮춰-엔고 한풀 꺾여-트위터 훑으면 유망株 보인다-야후 3분기 순익, 작년의 10배▲경제-부실 경영자 숨긴재산 찾기 쉬워진다-에너지 공기업 수장들 엇갈린 행보-“국감 출석하지 않은 유통업체 CEO 4명 청문회”-노인 경제활동 ‘슬픈 현실’▲금융-은행원 ‘기업금융’ 부서 꺼리는 까닭은-한국종합캐피탈 우선협상자에 CXC-악사 ”오프라인 보험업 진출하겠다“▲산업-車CEO ‘브라질 레이스’..삼바춤은 누가 먼저-포스코 식어가는 실적..영업이익 1조 클럽 ‘탈락’-”시장 선도“ 구본무 또 엄명▲기업&CEO-클린턴도 감동한 세아상역 ‘아이티 사랑’-“GE, 한국기업과 에너지 사업 강화”-“퀄컴 모바일 칩, 삼성서 만들고 있다”▲CEO&매니지먼트-인물탐구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IT·모바일-‘본사 특판팀’ 사칭..비싼요금제 ‘바가지’-애플이 2010년 삼성에 요구한 특허료 공개-SKT, 유라시아 스마트 교육시장 진출▲중소기업·벤처-동아제약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셀트리온 ‘램시마’ 연내 20國서 판매▲과학-나로호 26일 오후3시30분 발사..초속 8km 속도 내야 성공-그래핀으로 전기 나노레이저 개발▲생활경제-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 ”가맹점주협의회·불편신고센터 만들어 프랜차이즈 본사와 상생 강화하겠다“-대형마트 ‘반값 TV’ 전쟁 2라운드-농심 ‘신라면 블랙’ 1년여만에 다시 내놓는다-배스킨라빈스 가격 14.5% 인상▲증권-우울한 어닝시즌에 IT株가 물고 온 ‘희소식’-장학재단, 에버랜드 지분 매각 재추진-한컴 임직원 ‘억’ 소리나는 스톡옵션 행사-포스코ICT, 영업익 91% 늘어 145억-장외기업 우회상장 ‘문턱’ 낮춘다-무스타파 발카치 이스탄불거래소 부이사장 ”韓·터키 ETF 교차거래 추진“-국민연금 투자내역 공개 어디까지..증권가 ‘촉각’-연금펀드 수익률 최대 47%P 차이..3년 이상 성과 좋은 펀드 골라야▲부동산-양주신도시 아파트 공급 이달 스타트-‘송도 캠퍼스타운’ 분양 주목-창동 아파트 전세가에 7000만원 보태면 ‘내집’-후끈 달아오른 송도 경매시장
- [미리보는 경제신문]중국산 휘발유 들여와 알뜰주유소에 준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서울경제▲1면-중국산 휘발유 들여와 알뜰주유소에 준다-집값 바닥론 솔솔 큰손이 움직인다-석달새 0.6%P ↓···한은 ‘고무줄 성장전망’-문재인 “재벌개혁 두 번 실패 없을 것”▲종합-복지사·수의사·교수서 5급 공무원으로-노벨화학상 연구팀에 한국 과학자 부부 있다-한국 정치권 대기업과 ‘값비싼 전쟁’-골리앗 꺾은 동양매직-“수입차업체 폭리···가격 담합 조사하라”-대기업 세혜택 내년 더 줄인다-“태광실업 표적 세무조사” 동영상 공개 논란-MB정부 공적자금 회수 가속▲집값 바닥론 솔솔 큰손 움직인다-“시세차익 기회 왔다”···강남·서초·과천 급매물 속속 동나-시장 불투명 여전 VS 4분기가 저점-품질 불신에 알뜰주유소 반감만 키울수도-코웨이 조기 매각 놓고 채권단과 힘겨루기 예고-마주 앉은 한일 경제수장, 앙금만 확인-대선정국 美, 中과 무역갈등 고조▲한은 성장률 전망 대폭 하향-앞으로 9개월 성장 정체기···내년에도 3% 장담 못한다-수출·내수 부진 예상보다 심각▲정치-문재인 “한국은 재벌공화국”···고강도 개혁 예고-安 “靑 세종시 이전 답할 입장 아니다”-文 ‘安 무소속대통령론’ 집중포화-朴 ‘100% 대한민국’ 위한 호남·보수·청년 끌어안기▲금융-당국 믿고 빌렸는데···50만원 넘게 이자 더 낼 판-하나금융에 짙은 그림자-신한은행, 하우스푸어 9000명 채무조정 지원-하우스·렌트 푸어 아우르는 대책 필요-백기 든 저축은행▲국제-미국서도 대선판도 따라 테마주 요동-중일 갈등 장기화 땐 중국 실업대란 우려-PC왕 레노버-중국 차세대 금융권력 누가 쥘까-스페인 신용등급 투기등급 바로 위▲산업-이건희 회장, 베트남서 휴대폰 전략회의 주재-“유럽車 시장 최악···당분간 어려울 것”-4분기도 기업 자금사정 안 좋다-대한항공, 브라질에 동체 구조물 1000대 납품-삼성, 고효율 스마트 가전 대거 선봬▲정보기술-전략사업서 맥 못 추는 DAUM-갤노트 10.1, 뉴아이패드 눌렀다-“내비게이션으로 영상통화하세요”-트위터 ‘실시간 이슈’로 한국공략 강화-옵티머스G 일본 판매▲중기·벤처-가구업계 “행정부담 폭탄 버겁다” 한숨-코멕스산업, B2B 시장 공격 앞으로-LG하우시스 PVC 바닥재 업계 첫 저탄소 제품 인증▲생활산업-CJ푸드빌 “5년 내 매출 5조로 키우겠다”-농심, 커피믹스 시장 진출 노크-“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간 가격 담합”-‘튼실한 싸이’ 식음료 광고업계 블루칩▲증권-ELS 주춤하자 DLS 뜬다-주식형펀드 21일째 환매 행진-옵션만기·외국인 매도에 발목 잡힌 증시-먹구름에 가린 태양광···OCI 끝모를 추락-독자신용등급제 연내 시행 어려울 듯-불공정 거래 33%는 정치테마주▲사회-서울 지하도 상가 불법 전대 손본다-日법원 “한일조약 문서 공개하라”-19대 총선사범 1448명 무더기 기소-철도 민자사업 ‘혈세 블랙홀’-전문점 커피 하루 3잔 이상은 毒-수능날 휴대폰 꼭 두고 가세요▲부동산개포 주공 1단지도 소형 30% 짓는다-서울 마곡산단 입주 25개 업종으로 늘려-LH,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사업 참여◇매일경제▲1면- “퍼펙트스톰 그림자 엄습”- 朴 ‘통합형 선대위’ 닻 올려- 韓銀 ‘서브3시대’ 진입 확인- 아파트 경매꾼 돌아온다▲기준금리 인하- “내년 상반기까진 불황” 금리 연내 추가 인하 시사-韓銀 뒷북 정책 도마위에-거꾸로 움직인 원화값·채권금리▲문재인 재벌개혁 공약-“재벌개혁 두번 실패없다” 치고나가는 문재인-재계 “앞이 깜깜”-재벌해체는 강하게 반대, 朴-文 정책의 ‘중간지점’▲정치-불붙은 야 단일화 경쟁…협상 11월로 늦춰질 듯-단일화 시기·방법은 부차적 문제 집권 이후 청사진 보여줘야 승리-김무성 “부유세 신설”-‘컴백’ 김무성에 사실상 전권…이재오 빠져 화합 ‘옥에 티’-김종인에 힘쏠림 견제용?▲제13회 세계 지식포럼-루비니 5대 리스크중 하나라도 터지면 내년 대충격 온다-유럽 고통의 10년 경험할 것 미국 초인플레 가능성 작아-지금 위기는 변질된 복지시스템 개혁할 기회-시진핑 집권 6개월 중국발 외교갈등 커질수도-“세계정치 최대 위험요소는 이란” 한목소리-여성이 행복할때 가정과 사회가 변한다-월가 ‘게임의 법칙’이 경제위기 불러▲국제-“한·일 조약 일본측 문서 공개하라”-‘중국 외교’ 부총리급 격상-美, 이번엔 중 태양광패널 때리기-스페인 신용등급 강등-터키, 시리아 여객기 강제착륙시켜▲종합-北 병사 동해선 경비대 먼저 노크-대기업총수 이익챙기기 3중규제-코레일 용산개발방식 오락가락-올 세수 달성 어렵다▲경제 종합-임기말 금융기관장 인선 어찌할꼬?-30원의 힘-‘황금알 거위’ 죽이는 한국정치▲금융·재테크-집 은행에 안 맡겨도 대출이자 年2%로 깎아준다-기준금리 2.75%로 내려…예금가입 서두르세요-차 보험료 눈치보기▲기업&증권-수입차 ‘해부학 실습’ 3000명 몰려-이건희·이재용 베트남行 삼성 사장단 회의도 연다▲기업·경영-LTE 음성서비스 시작부터 삐걱-풀프레임 카메라 전쟁 시작-레노버의 힘▲중소기업·벤처-“웅진 빚 9000억 2년내 갚을 것”-한샘 “좁은 집 2배로 넓게 쓰세요”-SDN-한화솔라, 태양광 공동개발▲유통-이랜드, 제화브랜드 ‘미소페’ 인수한다-14일은 와인데이…할인행사 줄이어-소값 폭락하는데 고급육은 올라▲기업&증권-모바일게임 테마株 투자 경계령-모두투어에 관심많은 기관들-외국인 차익매물은 ‘시한폭탄’-‘펀드의 역설’ 수익률 좋을수록 환매 많아-‘변동성의 역설’-현물주식 잃어버려서…▲증권&시황-中 지도부 교체, 증시에 단비될까▲부동산-성남·광주 등 ‘청약제로’ 단지 또 속출-경기 아파트 분양가 1천만원 아래로 ‘뚝’-오세훈표 ‘남산 그린웨이’ 좌초하나-상가, 원룸 바꾸니 월세 짭짤▲사회-하루 4잔 마시면 위험해요-무상보육 4351억 정부지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수용-26년 복지시설 경험자 교수출신 특허 전문가-‘5共’ 악연에 발목잡힌 秋-투자자 2천명 280억 날렸다-금배지 몇개 떨어질까-‘여친 산낙지 살린’ 1심서 무기刑-불산 피해농가 時價로 지원▲사람들-“트위터 화제뉴스 한국어로”-노벨화학상 연구진에 한국인 과학자 2명-“유럽서 애니메이션도 한류바람”◇한국경제▲1면-美교포 ‘박’···日교포 ‘문·안’-한은 “올해 2.4% 저성장”-웅진 회생 現 경영자에 맡겨-“韓 대선정국, 대기업 때리기 심각”▲굿모닝-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與 선대위원장 맡은 사연은-“복지정보개발원은 공무원 노후 대비처”-IT결합한 ‘한국형 병원’ 개도국에 수출한다▲이슈&분석-수출·내수 동반 위축에 ‘부양카드’ 뺀 韓銀···내년이 더 문제-기업 자금조달 새 루트 ‘영구채’▲뉴스 포커스-“애플 이익 나누자는 주장 못들어봐”-“경제민주화, 독일에서조차 사용 안 해”-안원구 나타나자 ‘화들짝’···국세청 국감 파행▲국제-中 금융·외교 수장들, 내년초 대거 교체-日법원 “한·일조약 日문서 공개”-英 케임브리지대 채권 800년만에 첫 발행-유럽 ‘ESM 확충’ 中에 손 벌리나▲정치-새누리, 선대위 인선 마무리···4인 공동위원장 임명-공약위원장 맡은 박근혜 “국민약속 책임지고 실천”-새누리 “NLL 궁금증 文후보가 직접 풀어라”-공들인 진념·송호근 영입실패 왜?-文 “참여정부 재벌정책 반성···두번 실패는 없다”-“PK 민심 심상치 않다”-‘靑 세종시로 이전’ 질문 회피한 安▲경제·금융-계열사 일감 받은 곳도 이익 환수-‘稅收 비상’···올 목표의 70%만 걷혀-한화생명, 해외 첫 M&A···동남아 진출 거점-금융권 내년임금 3.3% 인상 합의▲산업-포항-울산 싸움에 ‘속끓는’ 포스코-이건희 ‘베트남 선언’ 나오나-그랜저 긴장해! 3000만원대 BMW 상륙-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긴급 임원회의▲기업·IT-中 레노버, HP 제치고 PC 세계 1위-“RFID가 향후 50년 기술발전 주도할 것”-트위터 “한국어 실시간 트렌드 서비스”-LG전자, 옵티머스G 일본 판매 시작▲중소기업·과학-만능줄기세포로 만든 심근 이식 성공-구멍뚫린 의료기기 업체 관리-엔씨엠 “中 비데시장 공략해 올 매출 200억 달성”▲생활경제-카페베네 아메리카노 카페인 가장 많아-美 신발 브랜드 ‘반스’ 국내 직상륙-호텔신라, 홍콩에 한국 화장품 전문매장▲증권-글로벌 IT株 하락에 삼성전자도 맥 못춰-이번엔 ‘김성주 테마株’···대성산업 등 무더기 상한가-진흥저축銀 보유주 ‘매각 주의보’-“2~3년간 박스권···대형株로 재미 못 본다”-남양유업·에스엠 담았더니···가치주펀드 ‘반짝반짝’▲부동산-사무실 이전할 때 인테리어 공짜?-고덕동 첨단업무시설···강일동은 아파트 배치-좌초위기 ‘용산역세권개발’ 국감 도마 위에-롯데건설, 요르단 디젤발전소 5억5000만불 수주▲사회-추재엽 양천구청장 당선무효형···법정구속-현역 국회의원 30명 선거법 위반 기소-화학물질관리 구멍 숭숭···전문가 제안-급 민간경력직 합격자 103명 면면 보니
- 바닥 찍었다vs더 떨어진다...집값 바닥 논쟁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4년간 집값이 꾸준히 내려 주택 구입 부담은 줄어든 반면 전셋값은 빠르게 올라 매매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처럼 집값이 급반등하지 않아도 시장 사이클로 볼때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국내 경기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고 유럽의 재정 위기 등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일부 지표만 보고 매수심리가 살아난다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 국내 경기의 저성장이 지속될 경우 서울 집값이 최고 15%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지금이 바닥이다”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진단하는 전문가들은 전셋값과 전세가 비율 상승, 부동산 구매심리 회복 등을 근거로 꼽고 있다. 반등 시기는 대부분 내년 상반기쯤으로 전망한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수도권은 실질주택매매가격이 2007년 1월 고점을 찍은 뒤 68개월째 하락했고 전셋값은 빠르게 올라 일부 지역은 전셋값이 집값의 55% 수준”이라며 “용인, 고양, 파주, 김포 등 주택공급이 많아 거래량이 줄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수도권 전체 주택시장은 바닥을 쳤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수도권 시장이 내년 초 거시경제 회복과 맞물려 회복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부성 부동산부테크연구소 소장은 “경기 남양주, 광교 등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수요자들도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있어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지속적인 전·월셋값 상승이 매매수요를 자극할 수밖에 없고 정부의 9·10대책으로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갈아탈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순환주기상 충분한 가격조정기를 거쳤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하락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택시장은 ‘매매고점→하락→매매고점’ 추세로 흐름을 이어가는데 대략 한 사이클이 5년3개월에서 6년”이라며 “이런 추세로 볼 때 서울은 2010년 상반기 상승 전환했어야 하지만 대형 아파트가 발목을 잡아 반등 시기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전세가비율 상승, 부동산 소비심리 회복 등을 고려하면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집중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등락을 반복한 뒤 하반기부터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노두승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연구위원은 “현재 수도권 주택 가격은 바닥권에 근접했지만 문제는 거래 증가를 이끌 동력이 부족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노 위원은 “최근 주택구입 트렌드는 수익성보다 안정성 추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집을 살 때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며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량은 소폭 늘겠지만 과거처럼 집값이 급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직 바닥 아니다”시장이 여전히 바닥이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부동산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했다.송흥익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현재 수도권 주택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요인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서울·수도권 주택보급률이 100%에 육박하고 세종시 출범,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으로 주택수요 역시 줄어 실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며 “전셋값이 올라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줄어 대출 받아 집을 살 유인이 없고 대출 이자 이상으로 수익을 거두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집값이 최고 15% 하락하는 가격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시장은 집값하락, 공급과잉, 경기악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2~3년 정도는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정부의 9·10대책으로 미분양 주택이 혜택을 본다 해도 미분양 대부분이 중대형인 점을 고려하면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빈집이 많은 상황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구조적으로 집값이 오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전세가비율 상승 등 일부 지표 호전이나 정부의 단기적 조치만으로는 시장 반등이 어렵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안지아 한국부동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택거래가 늘고 미분양이 줄어드는 등 시장 여건이 나아졌다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아직 없다”며 “시장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집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가비율이 50%를 넘긴 했지만 70%에 육박하는 지방과 비교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김덕례 주택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9·10 대책, 기준금리 동결 등 거래 정상화 조치가 나온 점은 긍정적이지만 단기 대책이어서 한계가 있다”며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시장 상황은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혼조세..`깜짝 고용`에도 뒷심부족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가 깜짝 호조세를 보였고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이 커졌지만, 차익매물에 애플 주가 약세, 다음주초 휴장에 따른 부담까지 겹치며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4.79포인트, 0.26% 상승한 1만3610.15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13.27포인트, 0.42% 하락한 3136.19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47포인트, 0.03% 낮은 1460.93을 기록했다. 다만 주간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3주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개장전 발표된 미국의 9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11만4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데다 7~8월 취업자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도 7.8%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했던 지난 2009년 1월 이후 3년 8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이 큰 호재가 됐다. 유로존에서는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오는 9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그리스 위기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싹텄지만, 장 막판 지수는 차익매물로 인해 오름세를 지켜내지 못했다. 다음주 월요일 컬럼부스데이 휴장 부담도 컸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이동통신주와 기술주가 부진했던 반면 소재와 산업재 관련주들은 강했다. 홈디포가 2.36%나 올랐고 보잉 주가도 1.27% 올랐다. 알코아도 강보합권을 유지한 반면 유나이티드 헬스는 1.45% 하락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3분기 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애플 주가는 2% 이상 밀려났다. 주가는 650달러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징가가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12% 가까이 추락하자 동종업체인 페이스북도 11.9% 급락세를 보였다.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JP모간체이스와 웰스파고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반면 에이본 프로덕츠는 안드레아 정 회장이 올해말 물러나기로 했다는 소식에 7% 이상 급등했다. ◇ 스페인 카나리아스, 구제금융行..지방정부중 6번째스페인의 카나리아스 지방정부가 여섯 번째로 중앙정부에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 이날 스페인 카나리아스 지방정부는 만기 도래하는 채무와 그에 따른 이자,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중앙정부에 7억5700만유로(9억89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카나리아스는 여섯 번째로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지방정부가 됐다. 앞서 까딸루니아, 발렌시아, 무르시아, 안달루시아, 까스띠야 라만차 등이 이미 150억유로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이날도 “전면 구제금융 지원 요청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고, 스페인 국민들에게 최대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처럼 지방정부들이 속속 구제금융으로 가게 되면서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더들리 총재 “美 주택경기 아직 부진”..부양지속 시사연방준비제도(Fed)내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 실망스러운 경기 회복의 주된 이유로 주택시장 부진을 꼽았다. 최근 지표 개선에도 아직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놓으며 부양기조를 이어갈 뜻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날 더들리 총재는 뉴욕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 “주택시장 약세는 현재 실망스러운 경기 회복을 야기한 주된 배경 중 하나”라며 “그동안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는데, 이중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완전하게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탓”이라고 밝혔다.또 “이같은 주택시장 부진은 은행들로부터 모기지 대출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상황과 금융위기 이후 쌓인 엄청난 헐값 부동산 탓”이라고도 했다. 그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부양정책 조치들로 인해 경제가 강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회복속도는 실망스럽다”고도 했다.아울러 더들리 총재는 “주택 착공과 판매지표가 점진적으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고 가격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이들 지표의 절대적인 수준은 아직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한 뒤 “주택부문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은 결국 플러스로 돌아오긴 했지만, 과거 회복기에 비하면 여전히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으로부터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은 아직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美 취업자수 호조..실업률 3년8개월 최저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오랜만에 개선세를 보였다. 취업자수 증가가 예상보다 많았고 앞선 7~8월 수치도 크게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도 3년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며 고용경기가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되살리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11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만3000명을 소폭 상회했지만, 앞선 8월의 14만2000명에는 못미쳤다. 그러나 7월 취업자수는 종전 14만1000명에서 18만1000명으로 크게 상향 조정됐고, 8월 수치 역시 9만6000명에서 14만2000명으로 크게 높아졌다.다만 민간부문 취업자수 증가는 10만4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3만명에 못미쳤다. 그러나 9만7000명으로 하향 조정된 8월 수치보다는 다소 개선됐다. 정부부문에서는 1만명 취업자가 늘었고 8월 수치도 7000명 감소에서 4만5000명 증가로 상향됐다. 제조업에서는 1만6000명이나 줄었다. 이같은 취업자수 증가 덕에 지난달 실업률은 7.8%로, 더 개선됐다. 이는 8.2%였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더구나 노동시장 참가율이 63.6%로, 전월의 63.5%보다 상승한 가운데 나타난 실업률 하락이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었다. 특히 이는 지난 2009년 1월 이후 무려 3년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 메르켈 獨총리, 내주초 그리스 방문..해법 기대그리스 채권 채권국가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다음주초 그리스를 찾는다. 꼬이고 있는 그리스 지원 해법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슈테판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메르켈 총리가 오는 9일 그리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방문이 매우 중대한 국면에서 이뤄진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소위 트로이카팀과 구제금융 지원 재개와 추가 긴축 이행 여부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독일과의 정상회담이 이에 속도를 붙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도 이런 기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독일 경제일간지인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할 경우 오는 11월에는 현금이 바닥날 것”이라고 밝히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 주가는 뛰는데..시장서 발빼는 美 투자자들주식시장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에 근접하고 있지만, 미국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포함한 주요 지수들은 지난 2009년 3월 저점에 비해 이미 두 배 가까이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에서 최근 3년반 가까운 기간동안 1380억달러의 자금을 순유출하고 있다.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1년 이상 순유출된 것은 지난 1981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반면 같은 기간 투자자들은 1조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을 채권형펀드에 집어 넣었다. 이는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가 광범위하게 저하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며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안락한 은퇴생활과 부의 축적을 위한 수단을 다른 척도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사실 그동안 주식시장은 미국 은퇴상품들을 만들어준 기초가 됐고 미국 가정들 가운데 50% 정도가 투자해온 시장이었지만, 금융위기 등으로 엄청난 손실을 떠안은 투자자들은 더이상 시장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미국 금융투자협회(ICI) 서베이에 따르면 현재 주식을 직접 보유하고 있거나 주식형펀드에 자금을 넣고 있는 미국 가계는 46%로, 지난 2001년 53%에서 낮아졌다. 은퇴상품을 가진 가계의 25%만 평균 이상의 투자 리스크를 지고 있는데, 이 역시 1998년의 33%에서 크게 줄었다. 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401k 은퇴연금 계좌에서의 주식 투자비중은 올 7월 61%로, 지난 2007년초의 70%에서 크게 낮아졌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6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갤럭시S3의 힘’ 또 신기록-치솟는 전세금 매수 되살릴까-QE3 바람타고 원화값 연중 최고..금값 9개월래 최고▲종합-日 와타나베 부인처럼..홍콩엔 ‘푸타이’ 뜬다-레코드 판의 부활-윤석금 회장 “죄송하단 말밖에…”-외국인 두달새 주식 10조 싹쓸이..국채에 돈 몰리고 원高 계속될 듯-거침없는 금값..“2년 내 2400달러”-고용없는 성장 MB 정부 최악▲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스마트폰 하나에 목맨 삼성, 폰 조금만 삐끗하면…-또 다른 먹거리 고민▲정치-非朴계 “지금 위기 2002 이회창때와 판박이” 쓴소리-새누리 국민 대통합 위원장 ‘DJ 비서실장’ 한광옥 내정-재벌개혁 놓고 캠프내 엇박자-安 “내가 당선돼야 정치개혁·정권교체”▲국제-美 “센카쿠구 日영유권 인정못해” -차베스 20년 집권 꿈 이루나-美 대선토론후 병원株 하락-알래스카 천연가스 ‘수출 시동’-페이스북 10억명 이용▲경제·금융-빅데이터 시대..카드 통계는 황금알-내년 무상보육 밀어붙이는 국회-신용 낮은 기업도 수출땐 무역 금융▲기업&증권-자존심 굽힌 수입차 한국형 내비에 길을 묻다-삼성, 워싱턴DC서 ‘작업중’-“어, 시작페이지가 왜 이래” -‘모 아니면 도’ 이상급등락株..사흘간 단일간매매 적용한다-코스닥지수 낮은데 시총은 최고 왜?-‘QE3發 원화강세’ 환헤지 펀드 부활하나-日, 한국 싫지만 한국 기업은 좋아?▲부동산-골프장 내려다보이는 집 프리미엄 ‘억’ 소리 나네 -불황에 강한 대학가 아파트-보금자리지구 투기 1천건◇ 서울경제▲1면-“검역 주권 풀어달라”..中 한국에 강력 요구-“비온 뒤 땅 굳는다”..워크아웃 건설사 부활 날갯짓-1달러= 1111원..환율 또 연저점-미국, 이란 보유외환 고갈시켜 핵 저지-애플 파상 공세에도 ‘삼성신화’ 계속된다▲종합-달아오르는 한·중 게임 영토전쟁-휴대폰 문자 발신번호 못 바꾼다-여야 “내년 4% 성장은 장미빛” 질타에 朴 재정 “하방 위험 인정”-지자체 재정 안정 위해 취득세 국세로 전환을-웅진 법정관리인은 누가..웅진·채권단 맞서-한은, 투자 대상·통화 다변화 가속▲삼성 3분기 실적 사상최대-일등공신은 갤럭시 S3..무선사업부 영업익만 5조 안팎-스마트폰 아직 갈 길 멀다▲정치-갈길 바쁜 새누리..커지는 내홍-朴·文 국감장 조우 불발-새누리 지도부 “물갈이론 No”-安 “정치개혁이 정권교체보다 상위 개념”▲국제-핵 포기하나..기로에 선 이란-베네수엘라 대선..차스 압승땐 국채금리 2.5%P 급등-오바마, 2·3차 토론서 설욕 나선다-일본, 이달말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두바이에 타지마할 호텔·쇼핑몰 들어서▲산업-대기업 글로벌 사회공헌 “눈부시네”-삼성·LG, KES 어워드 품었다-안성성 확 높인 2013년형 알페온 출시▲증권-테마주 이상 급등땐 단일가 방식 거래-삼성전자 덕분에..IT부품주 훨훨-증시 ‘뱅가드 먹구름’-CJ대한통운 합병 이슈 힘업어 신고가 행진-한진 피앤씨 M&A 노출 위험-팡팡 터지는 모바일 게임주-외국인 주식투자 400조 재돌파▲사회-특성화고 취업률 부풀리기 심하네-순경이 경무관 되기는 바늘구멍-“권양숙 법정 나와 증언하라”-인천공항 고속도에 혈세 1조 펑펑-병원 빅5로 환자 몰린다 ◇ 한국경제▲1면-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8조 시대-국감 첫날부터..朴·文·安 흠집내기 난타전-법원 “원가보다 싼 전기요금은 정부 재량”-윤석금 “국민께 죄송..코웨이 매각은 법원 결정 따를 것”-유서 품고 다니는 협력사 대표..전재산 날린 채권 투자자 ‘눈물’▲굿모닝-대기업 휘업 ‘A매치’..난 ‘퀵’ 타고 두탕 뛴다-피부 세포로 난자 만들어 새끼쥐 출산-에너지 음료는 카페인 덩어리 ▲뉴스&분석-정치 테마주 이상 급등땐 ‘단타’ 못한다-전기요금 현실화 주장 한풀 꺾일듯▲국감 지상중계-“문광부, 부동산 투자로 문예기금 500억 탕진”-민자사업 퍼주기 ‘도마’..인천공항 고속도에 혈세 1조 ‘펑펑’▲정치-위기의 새누리..이번엔 ‘한광옥 영입’ 파열음-국감데뷔 文 “복지예산 늘려라”-安 “내가 정치개혁·정권교체 후보”-朴 “경제민주화 반드시 실현”▲경제·금융-변액연금 수수료 흥국생명이 제일 낮다-은행권, 보험 팔아 연 1조 벌었다-카메룬産 다이아 수입 허용-미래저축銀→ 친애저축銀으로 영업 재개▲국제-휘청이는 이머징 마켓..탈출구 안 보인다-‘스페인 판박이’ 슬로베니아, 구제금융 신청할 듯-中 화웨이, 뉴욕증시 상장 추진▲산업-삼성 ‘괴물 실적’ 냈지만..‘거물 애플’ 잡기엔…-바나나맛 우우 중국서 돌풍..매출 8매 껑충 ‘제대로 빙그레’▲증권-삼성전자 주가 실적 이미 반영..‘영업익 증가세 둔화’ 우려 겹쳐 -성동조선 채권단, 군인공제회 지분 산다-‘2세 경영’ 강화하려다..한진피앤씨 , 경영권 날릴 위기▲부동산-기업 몰린 충주·평택 아파트값 ‘나홀로 강세’-재개발 ‘매몰비용’ 놓고 지자체·정부 갈등 고조-은평 뉴타운 한옥마을 개발 본격화
- [미리보는 경제신문] 웅진, 후폭풍 거세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일자리·성장 이끌 ‘미래 동력부’ 만들라-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내년 영업익 20조 낸다-한국 성장 밀어붙여라-웅진 후폭풍…중견기업 자금조달 비상▲종합-빌딩부자 100명이 본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세종시 주변 부동산이 가장 유망”-인수합병 JP모간 채권 우리투자 주식 동양 1위-루비니가 보는 ‘향후 글로벌경제’는 美 QE3로 최악 모면…강한 회복 어려워-스페인 11월 중 전면 구제금융 신청-중·일 영토분쟁 세계경제 암초로 中, 도쿄IMF 총회 불참▲정부조직 개편-設設 끓는 개편안 컨트롤타워 부재…정통·과기부 부활 서둘러야-정권 입맛대로 부처 손질 정부수립 이후 존속 3곳뿐-해수부? 중기부? 술렁이는 관가-대선주자 공약은 기회균등·일자리委 구상에 공수처 신설 한목소리-전문가 의견은 거대 부처 쪼개서 전문성 강화 흩어진 국내·국제 금융은 통합-정부 개편의 핵 ‘예산실’ 미국선 대통령직속 편성▲정치-문재인·안철수 좁혀지는 지지율…단일화 논의 개시 언제 文 “10월 중순” 安 “11월은 돼야”-安 호남서 기선 잡기-중앙선대위원장 인선 7일 발표 朴 ‘적임자 찾기’ 고심-문재인 시민캠프 인성 시인 안도현·작곡가 김형석 합류-후보 대리전 변질된 ‘대선 앞 국감’-국감 최대이슈 ‘후보 검증’ 쟁점은? ‘못다푼 과거’ 朴 ‘리더의 자격’ 文 ‘찜찜한 경력’ 安-지금 캠프에선 朴 기상시간 4시…黨 ‘전투모드’ 文 숨죽였던 친노 “전진 앞으로” 安 상징색 확정…파란물결 넘실▲경제 종합-국회로 간 세법개정안 누더기되나 소득세 구간·파생상품·주식차익 과세…-세무조사 추징금 공시 기피하는 기업들-日 “한국 요청없으면 통화스왑 중단”-신세계 “공정위 과징금 취소 소송”▲국제-도요타·혼다 수출車 일본생산 포기-폴로어 400만명 지닌 장신 총재 “베이징 임대료 급등의미 알아야”-M&A하러 인도로 간 미쓰비시重 韓中 조선업계에 가격경쟁 맞불-美국가안보 내세워 사업중단시키자 中풍력회사, 오바마에 소송-캐나다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잡스 떠난 1년 ‘애플 순항중’▲금융·재테크-부르면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우리카드 내년초 분사한다-KB 혜담카드 서비스 대폭 줄여-즉시연금 열풍에 손보사 저축성보험 급감-유족 보험금 찾아가세요▲기업&증권-모바일 부문서 내년 20조 영업이익…삼성전자의 야망 “숫자는 기업의 인격이다” 신기록 도전-3분기 실적 내일 발표…주가 향방은-대졸 신입사원 끈기가 없다-테마주 유혹에 빚 떠안는 개미들-대선주자 정책 따라 테마주 ‘롤러코스터’-하이일드채권 가격 급락-고수익 중소형株펀드 따로있네-아슬아슬 ‘엔터기술’-현대·기아차 브랜드 상향의 가치-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치열-QE3 효과로 2000 다시 돌파할까▲기업&경영-세계경제 침체되는데 중국은 공장 증설 국내 화섬업체 가동중단 검토-한국벤처에 꽂힌 인텔 모바일 게임업체 투자-한화의 불꽃축제는 계속된다-여객은 넘치는데 화물은 없네-대우조선 드릴십 수주 美서 한꺼번에 4척▲과학기술-내년 정부 R&D예산 17조원 어디에 쓰나 우주발사체 투자 늘려 로켓 국산화-쓰레기로 에너지 만들어 환경오염 해결-현대차·만도/‘하이브리드車 제동 시스템’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배터리 충전-수소로 그래핀 반도체 만든다▲유통-농협 상표권 함부로 못쓴다-치킨, 나트륨 주의보-강남스타일과 함께 뜨는 ‘싸이 신발’-못판 추석선물 70%까지 할인판매-편의점도 팝업스토어…CU업계 첫 도입-화장품 미니어처 불황에 수요 넘쳐▲부동산-‘알짜’ 강동구마저…재건축 줄포기-‘이사철 실종’ 9월 집값 8년만에 하락-연휴 끝 아파트 분양 시작!◇서울경제▲1면-10대 그룹 “인위적 구조조정도 고려”-상장사 실적 눈높이 낮아졌다-이한구 대표 “통합도산법 맹점 전면 손질하라”-여, 동서통합 경제지대 만든다-이란 수사 후폭풍…중기, 100억대 수출 무산▲종합-국부 유출인가 관광한류 첨병인가-못믿을 윤석금 회장의 입-극동건설 부도 불똥, 세종시 이전 공무원에 튀나-동북아 긴장감 갈수록 고조-잡스 사망 1주기, 주가 올랐다지만…“혁신 사라졌다” 불안한 미래-의무지출 복지 예산 향후 4년간 20조 급증-전기시설 갈등, 지역·계층간 확산-‘대기업 빵집’ 첫 과징금-무역·외자유치 지원 내년 48% 늘린다▲커지는 웅진 파열음…수술 앞둔 도산법-부도낸 기업인, 채권단 동의 없으면 경영권 유지 못하게 해야-DIP, 태생부터 졸속·짝퉁▲10대 그룹 내년 경영계획 설문-투자 안 늘리고 현금 확보해 체질 강화…정치 리스크 최대 복병-“해외 경쟁기업 특허공세 거세질 것” 60%-“소폭 성장” 20% 그쳐…50%가 “성적 안 좋다”▲정치-朴, 취약지 호남표심 끌어안기-文 “장관·위원회 30% 이상 여성 임명”-安 “국토개발, 전체 틀 보고 개별사업 짜야”-서병수 “안철수는 하얀국물 라면”▲금융-조기상환땐 자본비율 하락 우려-은행권 순이익 비상-저축성보험 세제 혜택 줄면 설계사 생계난-저축은행 뱅크런 없었다-OTP 온라인 등록 모든 금융사 가능▲국제-선진국, 추가 부양 발목-아시아, 부양 카드 만지작-유럽판 볼커룰 나올까-도요타 혼다, 엔고 탓에 수출용 차 현지 생산▲산업-현대차,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대우조선, 3조 규모 드릴십 5척 수주-이건희의 ‘특별한 사업구상’-LG, 전극없는 PLS 신기술제품 인증▲산업(정보기술)-소송 걸릴라…디자인 차별화 뚜렷-“분사 1년…SK플래닛 체질 개선은 계속”-카카오스토리 가입자수, 싸이월드 추월-갤럭시S3 LTE에 ‘HD보이스’ 지원▲산업(중기·벤처)-수요자 눈높이 맞게 기술·마케팅 다 바꿔-초기기업 투자 생태계 실리콘밸리처럼 만들 것-“낮은 신용도 회사채 발행 큰 걸림돌”-국제 특허분쟁, 공동 해결책 마련해야▲산업(생활)-유통가도 응답하라 1997-명동은 화장품 쇼핑 1번지-호텔 투숙하면 북한산 둘레길 엄홍길과 등반-특급호텔, 추석 장사 짭짤했다-식품업계·커피전문점도 피자시장 도전장▲증권-통신·전기가스·기계 초라한 성적…잘나가던 전자·車도 주춤-오리온 이번엔 100만원 돌파할까-“금펀드 비중 늘리기 아직 안 늦었다”▲네오스타즈-동아화성 “신성장 동력 연료전지로 글로벌시장 공략”-한전, 원재료값 내려 흑자 기대-글로벌 자금, 주식형펀드 유입 뚝▲부동산-역세권 개발 정상화…광명 부동산시장 훈풍-9월 집값 8년만에 하락-내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30% 늘려-주택기금 이자 내렸지만…민간 임대주택 덜 지어▲과학기술-딱정벌레 날개 섬모 모방 나노 벨크로 개발-아리랑3호 영상촬영 기술 전세계 바이어에 알린다◇한국경제▲1면-ETF 10년 이젠 ‘증시 스타’-갈수록 꼬이는 용산 개발 서부이촌동 주민까지 ‘반발’-커피숍으로 전락한 창덕궁 ‘빈청’-삼일회계법인, M&A 자문 1위▲굿모닝-애써 뽑고 나니…대졸신입 30% ‘1년내 사표’-대우조선-해군교육사 “충무공 정신으로 하나됐죠”▲뉴스&분석-용산 밑그림부터 ‘흔들’…정비창 先개발 후 이촌동 보상 힘 실릴 듯-웅진 채권단 “코웨이, MBK에 팔아야”▲정치-대선캠프 경제통에 듣는 경제정책 방향은?-朴캠프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 ‘스마트뉴딜’로 일자리 창출-文캠프 ‘작은 정부론’ 용도 폐기 자영업·사회적기업 활성화-安캠프 혁신경제로 한단계 도약 나라곳간 흔들면 안돼-‘50대 보수’ 옛말…중도 32% 여권 성향 PK도 이념 옅어져-여심 잡는 文, 호남 잡는 安 ‘단일화 싸움’ 팽팽▲뉴스 포커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안철수는 합리적 변화 추구하는 사람 재벌개혁 위해 무리한 정책 안쓸 것”-‘재벌 빵집’ 첫 제재▲기획-MB “高환율 책임 묻는다면?”…박병원 “강만수 대신 최중경을…”-高환율의 명암…수출 늘려 금융위기 극복 vs 물가 올라 양극화 심화▲국제-300만원대 파격가 ‘닷선’ 닛산 곤회장 ‘도박’ 통할까-美단기자금, 유럽서 빠져나와 일본으로-달러당 70엔대론 경쟁 못해 엔고 허덕 도요타 ‘일본 탈출’-“탄소배출권 시장 붕괴 임박”▲경제-대선用? 4000억 ‘사료기금’ 부활하나-‘수출에 힘 싣기’…내년 예산 48% 늘려-내일부터 국감…재정부 ‘긴장모드’ “레임덕이란 말 안나오게 준비”-복지분야 고정지출 4년 뒤 78조로 증가▲금융-보험사 카드수수료 ‘들쑥날쑥’…대형사 더 높기도-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금융당국 “대형 가맹점 수수료 높여라”-신창재 회장이 향로 들고 온 까닭은?▲산업-삼성 “내년 위기 올 수도”…보수적 사업계획 짠다-이건희, 日·中·동남아 출장길-현대·기아차, 美판매 사상 최대…도요타는 42% 급증-SKC, 하이닉스와 반도체 사업 ‘시너지’ 노린다▲기업&CEO-“쌍용차 부활 신병기는 소형 SUV”-“컨티넨털과 합병 2년 만에 흑자전환”-삼성전자, 美대학 출신 석·박사 뽑는다-“품질검사도 안 받고”…중고 철강재 사용 건설사 ‘덜미’▲IT·모바일-SNS 타고 프로슈머 2.0 시대 열렸다-“렉서스 모델로 적합한 올림픽 스타는?”-삼성·LG·팬텍 “VoLTE로 아이폰5 따돌릴 것”-삼성 “애플소송 배심원단 평결 파기해달라”▲중소기업·벤처-광명전기, 유럽 5개사 꺾고 190억원 수출 ‘대박’-GIS로 강력범죄 막는다-車 중량 25% 줄이는 신소재 개발-한투파트너스, 메이플에 20억 투자▲생활경제-버거킹, 개인 가맹점 사업 나선다-롯데, 중국 충칭에 마트·백화점-치킨 4조각, 하루 소금 섭취량-“추석 상품권 쓰세요” 포스트 명절 마케팅▲증권-증시 ‘3가지 법칙’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현대그린푸드, 리바트 ‘물타기’-中샨다게임즈, 깜작 베팅하더니…-“통신株 실적우려”…증권사 ‘뒷북’ 보고서 느려도 너무~느려-주가 띄우기 ‘신사업 진출’ 기업 주의보-녹십자, 찬바람이 불면 오르네-상장된 저축은행 단 2곳만 살았다▲부동산-오피스가 호텔로…건물 용도변경 활발-빌딩 팔아 30억 번 연예인은?-아파트 분양시장 ‘A타입’이 인기…청약 경쟁률 높아-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 규모 내년 30% 증가
- 뉴욕증시, 사흘째 하락..유로존 우려 고조탓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으로 하락했다.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 우려가 고조된 탓이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주택지표는 혼조양상을 보이며 큰 재료가 되지 못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4.04포인트, 0.33% 하락한 1만3413.5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4.03포인트, 0.77% 낮은 3093.7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8.27포인트, 0.57% 떨어진 1433.32를 기록하며 1430선으로 내려 앉았다. 스페인이 오는 27일 추가 긴축안 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시위와 까딸루냐 정부의 독립 추진 등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됐다. 이같은 어려움에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는 다시 6%대에 진입하며 불안 징후를 보인 것도 악재로 한 몫했다. 그리스에서도 긴축에 반대하는 총파업이 지속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다만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대응 여력을 높였고, 독일 정부가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비준하면서 다음달 기금이 출범하게 됐다는 소식은 다소 위안이 됐다. 미국쪽에서는 큰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부진했던 반면 주택 판매가격은 5년 5개월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했다. 대부분 업종들이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는 경기 방어주로 부각됐지만 에너지와 기술주는 약세를 이끌었다. 아멕스가 1.71% 하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23% 하락하며 대형주 약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애플은 이날도 1.24% 하락하며 주가가 660달러대로 떨어졌다. 야후도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켄 골드만을 영입하면서 장초반 상승했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했다. 반면 리서치인모션(RIM)은 예상보다 늘어난 가입자 덕에 6% 이상 급등했고 구글도 0.57% 뛰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제이빌 서킷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10% 가까이 급락했지만, 아메리칸 그리팅스는 주당 17.8달러에 인수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에 17% 이상 급등했다. 딘 푸즈도 인수 제의 덕에 6% 가까이 상승했다. ◇ 美 신규주택 판매 ‘부진’..집값은 5년5개월 최고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외로 부진했다. 그러나 판매된 집값은 최근 5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 부동산 경기가 아직까지는 불균형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 8월중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7월의 3.6% 증가에서 감소로 급선회한 것이다. 연율 환산한 판매량도 37만3000채로, 앞선 7월의 37만4000채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368만채를 모두 밑돌았다. 다만 7월 판매량 수치는 종전 37만2000채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에서 20%나 급증했고 중서부에서 1.8%, 서부에서 0.9% 각각 증가했다. 반면 남부에서는 4.9% 감소했다.이에 따라 현 판매속도를 감안한 신규주택 공급은 4.5개월치로 지난 7월의 4.5개월과 같았다. 신규 주택 판매가격은 평균 25만69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했다. 판매가격은 지난 2007년 3월 이후 무려 5년 5개월만에 최고수준이었다.◇ ‘검색공룡’ 구글, 美증시 시가총액 5위로 껑충살아난 검색업계 공룡인 구글이 최근 주가 강세를 등에 업고 뉴욕증시에서 다섯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으로 올라섰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애플과 엑슨모빌, 마이크로소프트(MS), 월마트에 이어 시가총액 5위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불과 두 달전에는 10위에 머물러 있었다. 개장전 거래에서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구글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249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510억달러인 월마트, 2574억달러인 MS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애플은 6446억달러, 엑슨모빌은 4243억달러로 멀찍이 앞서가고 있다. 앞서 구글은 지난 24일 뉴욕증시에서 장중 747.84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2007년 11월에 기록했던 747.24달러인 사상 최고가를 무려 5년여만에 처음으로 경신했다. 구글은 최근 검색광고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고 있고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광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는 올해 23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15.4%의 시장 점유율로 페이스북에 빼앗겼던 시장 1위 자리도 1년만에 다시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獨정부, ESM 비준..영구구제기금 내달초 출범독일 정부가 유로존 17개국 가운데 마지막으로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비준했다. 이로써 영구 구제금융기금 출범을 위한 모든 법적인 걸림돌들이 해소됐다.이날 독일 정부는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이 ESM 출범을 공식적으로 비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2일 헌법재판소가 ESM과 신재정협약이 독일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합헌 판결을 내리자 가우크 대통령은 13일 곧바로 법안에 서명했지만, 정부가 의회의 조건들을 충족시킬 때까지 공식 비준은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유로존 영구 구제기금인 ESM은 다음달 8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슈테판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내달 공식 출범하는 ESM은 8일 곧바로 첫 이사회를 소집하고 10월말부터 실제 자금 운용과 집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7000억유로(1014조원) 규모의 ESM 출범에 유로존 가운데 최대인 1900억유로를 출연하게 된다. 다만 헌법재판소가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도 “ESM에 대한 독일의 부담은 하원의 승인 없이는 늘릴수 없다”는 조건을 단 만큼 추가 재원 확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중도 우파 내각도 독읠 의회가 독일 정부의 ESM 부담금 인상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면 구제금융 위기’ 스페인, 긴축안 앞두고 불안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내 대표적 재정불량국 스페인이 시끄럽다. 스페인 자치정부 카탈루냐가 재정독립을 주장하면서 아예 분리독립 총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내년도 예산안 발표 예정일은 코 앞인데 긴축을 반대하는 시위는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면 구제금융 신청에 나서야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페인에게는 여러모로 ‘위기의 한 주’가 위태롭게 흘러가고 있는 모습이다.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7일 새로운 세금 도입과 고용 창출 프로그램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재정지출 삭감과 세금 인상 외에 유럽연합(EU) 정책 권고를 받아들여 연금을 동결하고 65세인 은퇴연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67세로 조정하는 경제 개혁안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시장 반응은 회의적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부 정책만으로는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나긴 긴축에 지친 시민들이 벌써부터 격렬한 저항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에도 시위자 수백명이마드리드의 정부 청사 앞에 모여 정부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15명이 체포되고 9명이 부상당했다.설상가상으로 카탈루냐는 분리독립을 촉구하면서 오는 11월 조기 총선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아르투르 마스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의회에서 오는 11월25일 조기 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카탈루냐는 지난주 재정 독립을 요구했으나 정부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 카탈루냐의 국내총생산(GDP)은 스페인 전체 GDP의 1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