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63건
- (증시재료)기관·개인 "사고" vs 외국인 "팔자"
- [edaily]
<우호적 재료>
- OPEC, 6월 회담서 생산량 늘릴 전망
- 고객예탁금, 사상최고 수준 근접
- 주식교환 우회등록, 최대주주 지분매각 제한-증협
- "개발도상국 경제회복 더 빠를 것"-세계은행
(11시20분 현재)
- 거래소, 개인(+860억), 기관(+57억원)
- 코스닥, 외국인(+172억)
<부정적 재료>
- 128메가 D램 4달러 밑으로
- 미수금 잔고 9천억원선..물량부담
(11시20분 현재)
- 외국인, 거래소 8일째 순매도
- 나스닥선물지수 9포인트 하락
- 6월물 선물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 삼성전자 3.34% 하락
<종목 뉴스>
- 참여연대, 현대중공업 주총참석..지배구조 개선요구
- 라미화장품, 자본잠식 관련 매매거래 중단
- "삼성전자 올 유럽매출 30% 증가전망"-진사장
- 현대차, "올해중 해외신용 투자적격 상향"
- 정부, 담배인삼공사 지분 14%는 해외매각
- 기아특수강, M&A 주간사 삼일회계 선정
- 현대시스콤, 한빛전자통신 고발..기술유출 혐의
- 포스코, 수익개선..목표가 21만원 상향-LG
- 계룡건선, 경상이익 72% 증가
- KDS, 지난해 순손실 1264억원..적자전환
- [KOTRA 긴급점검]미 테러가 한국투자에 미치는 영향(상보)
- [edaily]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4일 미주와 유럽지역 투자거점 무역관을 통해 미국테러사태로 인한 현지의 대한투자움직임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에는 투자유치등에 관여하고 있는 국내외 굴지의 법무법인과 회계법인들의 의견도 반영됐다.
<미국테러사태로 인한 대한 투자영향 종합 분석 보고>
◇미주지역 현지투자가 주요반응 요약
ㅇ WTC건물에는 모건스탠리 등 세계유수의 투자금융기관들을 포함, 총 883개 기업들이 당시 입주 영업중. 특히 對韓投資關聯 대형투자금융기관들의 중요자료가 파괴되고 사무공간 상실로 인하여 최소한 앞으로 6개월동안 대외투자의 냉각기가 예상됨. 금번사태로 미국금융보험회사들의 피해보상 부담금이 50억불로(WTC건물비 32억불 및 기타 인적, 물적 보험 18억불) 추산되어 심각한 자금 압박이 예상되며 투자자금의 조기상환, 회수 또는 기투자결정을 보류 또는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됨. [뉴욕무역관]
ㅇ 이러한 영향은 비단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에만 그치지 않고 미국전역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음. 일례로 LA지역소재 G사는 1200만불의 대한투자신고를 완료하였으나 투자자금의 3개 Source가 WTC입주업체로 밝혀져 투자를 재개하는데 최소 4∼5개월 소요될 것이라 피력함. [LA무역관]
ㅇ 마이아미,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무역관은 당초 잡혀있던 투자가와의 상담일정이 연기되는 사례가 속출. 이로 인한 비즈니스일정의 공백기간이 발생할 수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마이아미, 샌프란시스코무역관]
ㅇ 시카고지역의 경우 대한투자의향을 가지고 한국을 다녀왔던 R사의 경우로 금번사태로 대한투자계획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피력함. [시카고무역관]
ㅇ 다만, 희망적인 사항은 미시간주 소재 잠재투자가들의 경우 대한투자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이는 미국경기 둔화 덕분에 미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들은 비용절감을 위한 Outsourcing을 확대시키고 있는 상황. 그 대상지역으로 한국을 가장 유력지로 꼽고 있음. [디트로이트무역관]
◇구주지역 현지투자가 반응요약
ㅇ 투자를 추진중인 E사는 뉴욕사태가 대한투자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그 이유로 대한투자동기가 1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 함. [베를린 무역관]
ㅇ 자동차 부품공장 설립을 추진중인 S사의 경우에도 이번사태가 세계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이미 진행중인 동사의 대한투자건과 연계하여 검토하지는 않았다는 의견제시. [베를린 무역관]
ㅇ 현재 대한투자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일부회사의 경우에도, 이번사태가 직접적으로 대한투자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세계경기가 침체를 맞게 될 경우 기업의 투자 행태가 보수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음을 지적. [베를린 무역관]
ㅇ B사는 현재 한국내 DIY 매장 및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키 위해 한국업체와 협의 중의며 9월중에 결정을 할 예정임. 이번 사태와 한국내 투자건과는 별개로 취급함. [런던무역관]
ㅇ British American Tobacco사는 이번 사태와는 관계없이 경남사천 진사공단내에 담배제조공장 설립건을 예정대로 추진할 예정임. [런던무역관]
ㅇ Ciba Specialty Chemicals(화학), ESEC Korea (반도체 장비), Kuoni Travel Ltd (여행서비스) 등 기 투자업체들의 주요시장이 미국을 포함한 미주가 아니라 주로 한국, 동남아, 유럽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해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음. [츄리히 무역관]
◇현행 주요지자체 SOC 투자프로젝트 점검결과
ㅇ 무주리조트(전북도) : 영향없음
ㅇ 성산포개발프로젝트(제주도) : 영향없음
ㅇ 센텀씨티건설프로젝트(부산시) : 영향없음
ㅇ K프로젝트 투자신고자금(경기도) : 1∼2개월 입금지연예상
ㅇ B사 투자유치건(경남도) : 난항이 예상됨
◇법무법인, 회계법인 투자담당자 점검결과
ㅇ 한미법인 : 영향없음
ㅇ 김 & 장 : 영향없음
ㅇ 김,신 & 유 : 영향없음
ㅇ 법무법인 충무 : 1억불 규모 투자유치건 난항예상
ㅇ P & E컨설팅 : 영향없음
ㅇ 아더앤더슨 : 영향없음
ㅇ 영화회계법인 : 영향없음
ㅇ 태평양 법무법인 : 영향없음
ㅇ 다우 M & A : 영향없음
ㅇ 삼일회계 : 영향없음
- 반도체 값 회복위해 자율감산 유도-수출대책(종합)
- [edaily] [256M 수출비중 확대..전남 대불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
정부는 반도체 업계의 자율적인 감산을 통해 반도체 가격의 상승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5월말 현재 13.5% 수준에 불과한 256M D램의 수출비중을 연말까지 20%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과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장관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출 및 외국인 투자 촉진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메모리 D램 분야의 수출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비중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말 2.4%, 올 5월말 13.5%에 그친 256M 비중은 연말까지 20%내외로 높이고, 128M 비중도 5월말 54.2%에서 연말까지는 60%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신 작년말 56.5%, 5월말 26.4%였던 64M 비중은 연말까지 15%내외로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작년의 7분의 1수준으로 하락한 D램 단가 회복을 위해 업계의 자율적인 감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비중을 올해 20%에서 오는 2005년에는 40%로 확대하는 한편 동부전자와 나리지온 등 파운드리 업체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매년 200억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플랜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종합상사 등 5대그룹 계열사에 대해서도 수출입은행의 중소자본재 수출자금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자본재 수출자금은 선박용 엔진 등 2000만 달러 이하 자본재 수출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또 이달중 △D/A 매입한도를 확대하고 △현지금융 보증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대상을 포지티브 시스템에서 네가티브 시스템으로 전환, 특정 부문 외에는 원칙적으로 지원해 주는 등 수출금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중소벤처기업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산자부는 3분기까지는 수출이 부진하겠으나, 금리인하와 감세조치 효과로 미국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4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보통신 제품의 수요와 가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국고에서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건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남 대불 20만평, 광주 평동 10만평, 경남 진사 5만평 등 총 35만평을 이달중 외국인 전용단지로 확대 지정, 4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 대불단지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 중국진출을 위한 특구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마크로젠, 유전자칩센터 개설
-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크로젠(대표 서정선)이 21세기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유전자 칩 및 지놈사업 등 핵심사업이 복합화된 최첨단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 새롭게 광화문시대를 열어간다.
마크로젠은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세안빌딩에 지놈센터, 유전자칩센터, 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 해외정보센터 등 4개의 연구센터와 첨단 생명과학연구소를 열어 기존 연건동 서울의대 실험실 벤처의 허물을 벗고 선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올 초부터 해외 우수인력의 영입을 비롯,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 중 약 80억을 투자해 미국 등 기술 선진국의 유수한 생명공학 기업으로부터 전자동 염기서열분석기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대용량 서버,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하는 등 21세기 "속도와 대량분석"으로 대표되는 기술경쟁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마크로젠은 KOGEN(한국인 10만개 유전자 찾기)프로젝트를 비롯한 지놈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이전까지 전자동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를 셀레라 관계사인 미국의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스사로부터 추가로 2대를 도입한다. 그리고 최근 5대를 추가 발주함으로써, 올연말에는 총 10대의 대용량 지놈분석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유전자칩 분석 스캐너와 전자동 생산설비를 세계 최대의 유전자칩 회사인 미국의 아피메트릭스사 등으로부터 도입함으로써 칩생산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이들 선진사가 개발한 유전자칩을 분석해 줄 수 있는 서비스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개발한 유전자칩이외에 선진사의 칩도 분석 서비스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 운영을 위한 대용량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휴렛패커드,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스사 등으로부터 도입해 생명정보사업의 속도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크로젠은 이밖에 해외정보센터의 운영으로 전세계 생명공학 기술동향, 사업정보, 투자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획득해 바이오산업의 국내외정보전쟁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마크로젠의 해외정보 중 많은 부분은 새롭게 개정될 마크로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내에 소개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전반적 정보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들 센터의 개소식은 업계 및 학계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10월말 경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
- 경제장관 간담회 논의사항(발표전문)
- 1. 오늘(9.16) 오전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경제장관간담회에서는 유가, 자금시장 등 최근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부품·소재 산업활성화를 위한 한일 협력과제, 공적자금백서 발간과 관련된 부처간 협조사항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조율했음.
2. 유가와 관련해서는 최근 이라크·쿠웨이트 사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따른 가격불안에 우려를 표명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contingency plan도 마련토록 했음.
3. 자금시장과 관련해서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금융기관의 자금중개기능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금융·기업구조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나가는 한편, 자금시장 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음.
- 이와 관련, 프라이머리 CBO가 소화될 수 있도록 9월중 이미 발표된 10조원 규모 채권펀드의 조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10조원 규모의 추가펀드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확대 등 대책을 취해 나가도록 했음.
4. 주식시장과 관련, 최근 주가움직임이 기업의 내재가치와 지금까지의 구조조정 성과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우리 경제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도 구조조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나가는 한편 대우자동차 매각 등 최근 불안요인을 조속히 제거해 나가기로 했음.
- 이와 관련 대우차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채권은행단이 다음주 월요일까지 매각 추진방향, 매각시까지 정상가동방향 등 세부대책을 마련키로 했음.
5. 부품·소재산업 활성화와 관련, 특히 일본의 하이테크 부품산업의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불·진사공단 부지를 매입해 임대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