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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주5일제 종합대책..여가 인프라
- [edaily 손동영기자]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능력개발 지원 확대
- 공공훈련기관의 지식기반 서비스 훈련직종 확대
·기능대학에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관련학과 신설
·실업자 훈련과정에 게임프로그래밍 등 문화서비스 관련 훈련 직종 확대
- 서비스분야 직종의 다양화 전문화 추세에 부응하여 이들 분야에 대한 자격 신설 *컨벤션기획사, 게임기획전문가, 컬러리스트 등 자격신설(‘02.4)에 따른 전문가 양성 본격 추진
- 근로자의 자율적 능력개발을 위한 수강장려금 지원요건 완화, 훈련비 저리 대부 등 지원 확대
- 방송매체, 공공훈련기관 등을 이용하여 평생능력개발 지원 인프라 확충
- 중소기업 훈련지원비 한도 인상(180%→270%) 및 유급휴가훈련 지원요건 완화(30일→14일이상) 등 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 강화
◇여가 인프라 구축 방안
- 문화레저 시설 확충 및 접근성 제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목적 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 조성*시 군 구 생활체육공원을 ‘06년까지 매년 40∼50개소 확충
·주민 접근이 용이한 생활주변 문화 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국립 박물관 미술관 주말 월1회 무료개방(‘02.4시행), 국립극장 월1회 관람료 할인(’02.7시행/자체기획공연 50%)
·관광활성화를 위한 중저가 관광 숙박시설 확충 지원 *지정숙박시설 민박 관광농원 시설 개보수 지원 등
-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확충
·생활강좌 확대, 생태체험 철도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가족 직장동료 중심의 문화프로그램 지원 확대 *“엄마 아빠와 함께 박물관을”(‘02년 12회), “토요문화체험교실”(’02년 17회) 등 주말프로그램 운영 확대
·농어촌 체험프로그램, 농촌휴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어촌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농촌 전통테마마을 육성
-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향수기회 확대
·농어민 문화프로그램, 국립극장 객석 10% 개방, 순회 생활체육지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
- 청소년 대상 문화 레저 프로그램 다양화
·청소년 종합예술캠프, 정규교육과정을 통한 예술교육강화, 청소년 시설과 문화레저시설의 연계 강화 등
◇휴양지 행락지 건전질서 유지방안
- 다양한 생태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확대 등을 통해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
- 자원절약형 생활양식 확산과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녹색소비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환경보호 프로그램 적극 개발
- 행락지 휴양지에서의 주차질서 확립, 안내표지판 정비, 안전사고 방지 등 행락지에서 갖출 사항을 사전 점검 정비(지자체)
- 건전 주말보내기 등 대국민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 지식기반산업,2010년까지 180만 일자리 신규창출
- [edaily 오상용기자]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오는 2010년까지 지식기반산업에서만 180만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향후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지식기반산업이 우위를 점하는 구조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돼, 2010년까지 지식기반제조업에서 41만개, 지식기반 서비스업에서 138만개 등 총18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추산됐다.
제조업내 지식기반 제조업의 생산비중은 올해 60%에서 2010년 67.1%로, 서비스업내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생산비중은 29.7%에서 33.4%로 확대되고, 고용비중도 각각 40.0%에서 43.2% 및 29.7%에서 33.4%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총 취업자수는 2010년에 550만명, 지식기반 제조업은 206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에 비해 일반서비스업과 일반제조업은 총고용자수에서는 여전히 우위를 점하겠지만, 신규고용창출은 지식기반산업에 못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까지 일반제조업과 일반서비스업의 총고용자수는 각각 271만명과 1098만명에 달하겠지만, 신규고용창출은 각각 24만명과 126만명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산자부는 지식기반 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우수 이공계 인력에 대한 장학금 지급 ▲공학교육 인증 사업 및 산학연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문대학원 및 서비스산업 인적자원개발센터를 설립해 전문인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요기관 행사계획(10.14~10.19)
- [edaily 양미영기자] 주요기관 행사계획(10.14~10.19)
◇10월14일(월)
-경제분야대정부질의(10:00, 국회)
-재경부 : 상장지수펀드 개장식 치사(차관, 08:30, 증권거래소)
-한 은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30)
총재 미연준 국제국장 면담(10:30)
제10차 Central Banking Seminar 환영만찬(총재, 18:30, 하얏트H)
-산자부 : 간부회의(08:00)
-공정위 : 간부회의(08:30, 대회의실)
◇10월15일(화)
-국무회의(08:30)
-경제분야대정부질의(10:00, 국회)
-재경부 : Financial Times 인터뷰(11:00, 국회)
-한 은 : 금융협의회(07:30)
자금담당 임원회의(강형문보, 12:00, 뱅커스클럽)
-산자부 : 대정부질문(10:00, 국회)
아시아시계수출무역 촉진대회(10:00, COEX인터콘H)
◇10월16일(수)
-재경부 :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차관, 09:00, 그랜드힐튼H)
-한 은 : OECD 사무총장 초청 오찬(부총재,12:15, 캐나다 대사관)
-산자부 : 에너지 고위경영자교실 조찬강연(장관, 07:30, 메리어트호텔H)
한중일 하이테크 비즈니스포럼(10:00, 코엑스)
마카오특구 수반 접견(11:00)
일 견산성 대신정무관 접견(15:00, 집무실)
-정통부 : 기업정보화 심포지엄(14:00, 전경련)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시상식(16:00, 정통부 중회의실)
IT테크노마트 2002(19일까지, COEX)
-예산처 : 한국표준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 특강(07:00, 신라H)
◇10월17일(목)
-차관회의(14:00, 세종로청사)
-재경부 : 재경위, 예결위(10:00, 국회)
-한 은 : 금통위 간담회(09:30)
여신담당 임원회의(강형문 부총재보, 12:00,뱅커스클럽)
IMF정례 협의단 예방(부총재,16:30)
중앙은행세미나 환송만찬(이재욱 부총재보, 18:30, 프라자H)
-산자부 :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정무관 접견(11:00. 프린스H)
석유화학업계 조찬강연(차관, 07:30, 신라H)
일한교류제(11:30,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세계지식포럼 참석자 초청 만찬(19:00, 그랜드힐튼H)
중소기업CEO 강연(16:00, 무역협회)
-공정위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강연(07:30, 프레스센터내쇼날프레스클럽)
벤처사업활성화위원회(차관회의후, 세종로청사)
◇10월18일(금)
-한 은 : 금융부문평가 프로그램(FSAP)협의단장 면담(총재, 13:45)
-산자부 : 에경연 개원 16주년 기념 국제세미나(09:00, 메리어트 H)
-예산처 : 세계지식포럼 조찬회(07:30, 그랜드힐튼H)
◇10월19일(토)
-재경부 : 남북장관급회담 (차관, 22일까지, 평양)
-산자부 : 카자흐스탄 외무장관 접견(11:30, 롯데H)
- "자동차 핵심연구 오토파크 조성필요"
- [edaily 김기성기자] 자동차산업의 핵심 연구·컨셉개발·IT·디자인 등 싱크탱크 집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분야와 접목된 미래형 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는 "오토파크" 조성이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과 한국산업조직학회 주최로 1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21세기 한국제조업 발전전략과 자동차산업" 포럼에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김기찬 카톨릭대학 교수(경영학과)는 이같이 주장했다.
"자동차산업의 메카조성의 필요성:외국사례와 한국"이라는 제목의 김교수 주제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세계 5위 자동차생산국가로 부상한 한국에서도 컴퓨터 반도체 등 디지털분야와 접목되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추세에 맞춰 외국 사례처럼 자동차산업 관련 테마파크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자동차산업은 더 이상 제조업이 아닌 엔지니어링 또는 연구개발산업으로 봐야한다는 게 김교수 주장의 바탕이다.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관련조직도 수직적 위계조직에서 수평적 네트워크조직이나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확장된 기업개념(extended enterprise)의 메타캐피털리즘체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
김교수는 이런 맥락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핵심 연구, 컨셉개발, IT, 디자인 등 싱크탱크 집단들이 집적화되고 전세계의 자동차산업 연구 및 정보교류네트워크 센터 역할을 하는 오토파크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이를 위해 외국 사례를 들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델파이는 흩어져 있는 수백개의 자동차관련 기업을 사업부제로 통합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공간활용컨셉을 적용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부품업체를 계열화하면서 부품공장을 인근에 500개정도 집단화했으며 다임러벤츠자동차는 모듈화시대에 대비해 미국 앨라배머의 헌츠빌공장에 모듈 공급업체를 집적화했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은 본거지인 폴프스부르크 근교에 아우토쉬타트(자동차도시)라는 자동차 테마공원을 열었고 중국 상해시는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자동차산업의 집적지로 자리잡기 위해 지난해 "상해국제자동차성"이라는 자동차산업유치프로젝트를 발족했다.
김교수는 특히 미국 동부 보스톤 128번 순환도로, 서부의 실리콘밸리, 독일의 아우토쉬타트, 일본의 도요타시, 중국의 상해처럼 도시가 첨단 연구시설 및 컨셉 개발의 중심역할을 해야 고부가가치의 도시형첨단산업이 발전하고 그 지역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점에서 신개념인 "컴퓨터형 자동차"를 개발하는 새로운 오토파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덧붙였다.
김교수는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더이상 노동생산성이 아닌 연구생산성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오토파크에서 디트로이트로 진출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록 한국 자동차산업, 나아가 한국경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오토파크야말로 21세기 새로운 밀레니엄 경쟁체제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을 강하고 아름다운 산업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한국제조업의 현황과 전망, 한국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김광두 서강대 교수, 송병준 KIET 지식산업연구실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온다.
- 아이텍스필 계열사, 정통부 ASP사업자로 선정
- [edaily 양효석기자] 아이텍스필(08030)은 계열사인 BtexB가 지난 24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차년도(2002년 9∼12월) 업종별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ASP) 보급·확산 사업 참여 사업자로 31곳중 의류패션 부문에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업자가 제공할 업종은 의료, 건설, 금속기물, 주물, 철강, 물류유통, 주류유통, 쇼핑몰, 금융업, 무역업, 여행업, 의류·패션, 자동차부품, 제조일반, 제조·유통, 외식업 등이다.
주 솔루션도 병·의원을 비롯해 전사적 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그룹웨어, 결제, 사무자동화(OA), 판매재고관리·차량위치추적서비스, 콜센터, 지식관리시스템(KMS), 유통영업관리솔루션, 급식운영시스템, 콘텐츠제작솔루션 등 매우 다양하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ASP 사업수행 경험, 유저기업 발굴 가능성, 솔루션 확보 여부, 서비스 실현 능력, 확산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어 참여 사업자를 뽑았다.
업종별 ASP 보급·확산사업은 전통산업 정보화를 촉진하고 업종별 e비즈니스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기업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사업자가 사업 기간 동안 고객 기업을 발굴해 ASP를 제공하면 교육·컨설팅 비용 중 일부 (1개 고객기업 당 최대 500만원)를 지원받는다.
- 벤처인력 인큐베이팅센터, 전국 7개 지역 개설
- [edaily 손동영기자] 오는 9월 중순부터 경기,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7개 지역에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가 설치돼 앞으로 3년간 총 6500명의 벤처 경영인력이 배출된다.
산업자원부는 29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벤처기업에 특화된 경영교육 기관인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를 전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대학생, 벤처 재직자, 창업예정자 및 미취업자들이 인터넷이나 지역 교육장을 통해 벤처기업 경영실무 지식을 기초 단계서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는 원가회계 등 기초 경영실무부터 M&A, 벤처기업 가치평가 등 전문가 과정까지 포괄, 특화된 경영교육을 시행할 계획. 교육생과 벤처기업인이 현장 경험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센터내에 벤처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과 벤처기업 DB를 구축하고 우수 교육생에 대해 벤처인턴제를 실시, 궁극적으로 기업이 원하는 때 원하는 인재를 발굴해 갈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2005년까지 3년간 정부예산 28억원, 민간부담 19억원 등 총 47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국 5개 테크노파크, 호서대학교, 아주대 Cyber MBA,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하게된다. 산자부는 올해 경기, 인천, 충남, 전남, 경북,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를 설립하고 2005년까지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동양기전·웅진코웨이 매수 등 한투모닝미팅
- [edaily 김희석기자] 다음은 26일 한국투자신탁증권 리서치센터의 모닝미팅 내용입니다.
◇동양기전(13570)= 상반기 실적 큰 폭으로 호전. 투자의견 매수
-동양기전의 ‘02 년 상반기 실적은 동양기전의 향후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볼수있음.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5% 증가한 853억원을 달성.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0.2%, 193.9% 증가한 78 억원 , 93 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율은 9.1%로 전년동기 6.5%에 비해 2.6%p 상승.
-자동차부품, 유압실리더, 산업기계 부문이 골고루 성장. 자동차부품은 대우차에 의존했던 매출처를 현대차와 기아차 등으로 다변화 하면서 매출이 증가. 특히 해외 직수출 비중이 증가 하고 있으며 ‘03 년부터는 GM 으로의 납품을 통해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유압실린더와 산업기계는 내수에서 신규 매출이 증가하고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02 년 하반기는 원 /달러환율 하락 영향과 유압실린더 수출이 둔화되어 영업이익율이 6.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상반기 24백만달러의 선물환헷지를 통해 원 /달러환율에 대비하였으며 외환수지에 22억원의 이익이 계상된 것으로 예상. 따라서 , 하반기는 원 /달러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선물환관련 이익은 상반기에 대부분이 계상되었다고 볼 수 있음. 하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 억원 , 40 억원을 달성할 전망.
-동양기전의 ‘02 년 매출액은 1,696억원 ,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33억원, 144억원이 전망되며 EPS 4,750원 달성이 기대. 현재주가 17,700 원 (7/25 일 )은 ‘02 년 실적 기준 PER 3.7배, EV/EBITDA 3.9배로 저평가. 동양기전의 최근 3개년 PER(적자를 기록한 ‘00 년 제외 ) 평균 6.1배를 ‘02 년 EPS에 적용하여 산출한 가격 29,000원을 6 개월 목표주가로 매수의견을 제시.
◇SKT(17670)= 연이은 외국인 매도세로 주가약세.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와 SK글로벌이 보유중인 SKT 주식 7.3%(650 만주 )이 DR 및 EB 형태로 매각이 추진되면서 연이은 외국인 매도세에 의해 SKT 주가가 약세흐름을 이어가고있음. 7/5 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매도세는 발행가가 결정될 예정인 25 일까지 143 만주 (25 일 종가기준으로 3,400 억원 규모 )의 순매도를 보이며 7 월중 SKT 주가약세의 주 원인으로 지적됨.
-SK는 540만주 (6.1%)를 EB 와 ADR의 혼합 형태로, SK글로벌은 110만주(1.2%)를 ADR 형태로 매각할 예정으로 알려짐. 매각대금 약 2조원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짐.
-일단 7 월중 이어진 SKT 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는 DR 이나 EB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외국투자가들이 보유중인 SKT 주식의 평균취득가액을 낮추기 위해 선매도 물량으로 여겨짐. 최근 해외통신주 약세에 따른 국내 통신주에 대한 비중축소 물량도 있지만 최근 3일간 80만주 가량이 집중 순매도된 점과 최근 5 거래일 매도물량 상위증권사가 전부 외국계라는 점에서 DR발행과 관련된 매도라는 해석을 가능케 함.
-하지만 이러한 단기 매물부담에 따른 주가약세는 Pricing이 있는 25 일을 기점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7개월 이상 지속된 23만원 ~ 30만원 박스권의 하단에 위치한 현 주가수준은 강화된 시장지배력에 의해 지속적인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는 동사에 대한 저점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여겨짐.
-KT 가 보유중인 SKT 지분은 이상철 전 KT 사장의 정통부 장관 취임으로 양사간 보유중인 주식간 SWAP 에 따른 물량해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SK 그룹 계열사 지분 매각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SKT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잠재매물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기존 투자의견인 매수를 유지.
◇웅진코웨이(21240)= 상반기 영업실적 사상 최대 기록. 투자의견 매수
-웅진코웨이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38 억원으로 집계. 동사의 실적호전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사업의 호조, 원가절감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
-동사는 안정적인 판매망 보유와 렌탈가입자의 증가 추세 ,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상호보완적인 제품판매 (정수기의 경우 2 분기와 3 분기에 매출호조를 보이는 반면 공기청정기는 4 분기와 1 분기에 판매집중이 예상됨)로 하반기에도 실적호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 동사의 제품 판매회사인 웅진코웨이개발의 취약한 재무구조는 실적호전과 골프장 회원권 분양 추진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웅진코웨이에 부담으로 인식되던 관계사 재무리스크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편, 동사의 계절적 판매집중 경향은 소득수준 향상과 깨끗한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점차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 동사 실적개선의 부담요인으로는 정수기 시장의 확대에 따른 시장경쟁의 심화로 판단되나 당분간 정수기 시장점유율 1 위업체로서의 시장지배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
-따라서 , 국내 정수기 시장점유율 1 위업체로서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전망되는 동사에 대하여 매수의견을 제시.
◇부산은행(05280)= 2/4 분기 실적호조지속. 투자의견 매수유지.
-부산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983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9.7%(2001 년 상반기 149 억원) 증가하였으며, 충당금 적립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2.7% 증가한 1,489 억원을 시현. 순이익 증가의 주요인은 1)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전년말대비 +0.32%p) 저원가성 수신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말대비 +4.24%p) 순이자마진이 3.36%로 확대되었고 , 2)신용카드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48.6% 증가하였으며 , 3)경기회복과 자산건전성 개선 영향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전년동기대비 26.9% 감소하였기 때문.
-반면 , 상반기 하이닉스 반도체 매각손 (24 억원 )과 2/4 분기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 여신에 대한 충당금 추가적립액 (86 억원 )은 순익 감소요인으로 작용. 하반기 부산은행의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기업여신에 대한 추가 충당금적립 (222억원)과 KAMCO 환매관련손실 (415 억원 )이 예상되나, 재무건전성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수 있으며 이를 반영한 연간 순이익 예상치는 1,471억원으로 추정.
-특히 지난 6월말 까지 부산은행의 BW 3,000 억원 가운데 86.1%가 행사완료됨으로써 대부분 물량부담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
◇삼성SDI(06400)=2분기 실적 기대수준 충족. 투자의견 매수.
-실적호전과 최근 주가급락 감안하면 상승여력 충분. STN-LCD, 2 차 전지 . PDP 와 유기 EL 사업이 현재 주력 품목인 브라운관을 대체하기까지는 1 ~ 3 년 정도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중장기 주가상승 모멘텀 다소 부족 우려. CEO 의 IT 기술과 시장에 관한 지식수준이 높고 현실인식과 비젼제시도 눈에 띄어 기업
가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삼성 SDI 의 2 분기 실적은 IT 산업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서도 본사기준 (국내 단독법인)으로 보면 1 분기와 거의 같은 수준을 기록하여 기대수준에 부합. 연결기준 (해외법인 포함 )으로는 매출액은 4.3%, 영업이익은 9.5% 신장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1 분기에 비해 0.8p% 상승한 16.3%로 실질적으로는 수익성이 개선됐음. 이와 같이 실적이 호전된 이유는 1) 브라운관 (CRT) 중에서도 월드컵 특수 등으로 고부가가치 디지털 TV 용 CPT 의 판매가 크게 확대되어 매출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익이 증가하였으며 2) 휴대폰용 STN-LCD 도 컬러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3) 2 차전지의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
- "한국, 동북아 IT 중심국가로"..정부 청사진 발표
- [edaily 이경탑기자] 정보통신부는 1일 우리나라를 동북아 IT산업의 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를 발표했다.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은 세계 3대 교역권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에서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동량을 선점하고 비즈니스 거점화를 달성하여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외국IT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동북아 통신망 허브화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단지 조성 ▲동북아 디지털미디어산업 중심지화등 4대 실천전략을 마련했다.
◇외국 IT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정통부는 외국 IT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수준을 강화하고 통신산업 관련 규제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 IT기업 경영환경을 세계표준에 적합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을 개정하여 저작권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상시단속반 운영 등을 통해 프로그램 불법복제·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내 통신시장의 사업허가제도 간소화, 상호접속기준 보완 등을 통해 국내 규제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도하(Doha)협상에서 통신분야 국내 서비스업체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타국시장에 대한 개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IT기업에 대한 원활한 IT인력공급을 위해 IT분야 우수인재들의 해외교육기회를 증대시키는 한편 해외 우수교수 초빙사업을 지원하여 국제화된 IT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대학 및 IT교육기관에서 IT관련 학위 및 연수과정을 이수하는 자에 대한 교육비와 체재비및 국내대학이 IT관련 외국인 교수를 초빙하는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북아 통신망 허브화=정통부는 세계최고 수준인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해외 정보통신망과의 연동을 주도하여 우리나라를 동북아 통신인프라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05년까지 초고속 유·무선통신망을 가정에서는 평균 20Mbps, 기업에는 최대 622Mbps급, 이동 중에는 최대 2Mbps 수준까지 고도화,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를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동통신의 로밍서비스 가능국가를 현재의 일본, 중국, 홍콩, 미국일부, 호주, 뉴질랜드 등 35개국에서 올연말 베트남, 멕시코, 몽골, 브라질, 이탈리아 등으로 확대하여 총 50개국까지 로밍서비스지역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인터넷기업들이 우리나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 인프라로 인터넷데이타센터(IDC)의 발전방안도 수립해 갈 예정이다.
◇IT·디지털 미디어 집적화단지 조성=인천 송도,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부산 센텀시티 등에 IT·디지털미디어 등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한 집적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정통부는 전국의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내 IT·디지털미디어산업의 집적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IT관련 기업, 지원기관, 시설 등이 집적되고 있는 주요 IT·디지털미디어산업 집적지역을 IT타운(가칭)으로 지정하는 한편, 국내 제작물의 해외배급·유통망 구축을 통해 국내 IT·디지털미디어산업 집적화단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정통부는 또 지역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 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내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 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수도권 총량제한의 범위내에서 IT미디어 관련기업, 외국인투자 기업 및 IT관련 대학의 신·증설을 우선 허용할 방침이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단지 등 지식정보관련 산업단지 내에 대학부설 연구기관을 설치하는 경우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부합되면 자기소유 부지·건물이 아니더라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정통부는 허용할 계획이다.
◇동북아 디지털 미디어 산업 중심지화=국내 영상·음반·게임산업 등 디지털미디어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디지털기술과 접목하기 위해 정통부는 컨텐츠자원센터(KCRC)를 구축,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등 전통적인 문화산업에 대한 디지털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판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계 공동제작실 구축을 통해 원소스멀티유스를 강화하고, 한국전자책 산업전과 이달의 우수전자책 선정 등의 캠페인활동을 통해 전자책의 대중화 및 HDTV 등 새로운 제작환경에 적합한 컨텐츠제작종합지원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특히 2005년까지 상암동 DMC 내에 R&D 제작 판매 및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문화콘텐츠 콤플렉스를 신축,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게임산업개발원 등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지원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 송도특구, 다국적기업 거점으로 육성
- [edaily 오상용기자] 정부는 송도신도시를 경제특구로 지정,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계획의 핵심인 `다국적기업 본부와 국제업무 거점지` 및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키로 했다.
또 경제특구내에서는 외국 전문기술인력과 외국기업 임직원에 대한 체류기간 상한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초고속 통신망 속도를 2005년까지 가정에는 평균 20Mbps, 기업에는 최대622Mbps급까지 높이는 한편, 세계 IT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의 제1차 시안을 마련, 이달 중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송도 2013년 국제업무 중심지 = 정부는 우선 내년까지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서비스 전자·정보기기업종을 유치할 `지식정보산업단지`와 7900세대가 머무르는 주거단지개발을 완료키로 했다. 입주는 2005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바이오신약 생산시설 등이 들어설 3만평규모의 첨단바이오산업단지는 2010년까지 두단계로 나뉘어 조성된다. 세계적인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백스젠사가 개발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와함께 국제컨벤션센터와 전시장, 60층 규모의 IBC빌딩, 외국인학교, 골프장 등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이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된다. 게일컴퍼니와 포스코 컨소시엄이 127억달러를 투자하고 공공부문에서 8억달러를 투자해 개발을 진행한다.
정부는 예상되는 교통문제에 대비,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제2연육교를 조기착공하고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지구내로 연장할 방침이다.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 경제특구에서 활동하는 외국 전문기술인력과 외국기업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체류기간 상한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또 재외공관장이 외국기업의 임직원과 전문기술자, 동반가족에 대해서는 체류기간 2년이하 복수사증까지 발급할 수 있도록 위임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재외공관은 1년이하 단수사증만 발급할 수 있다. 이와함께 외국인 지문채취 방법을 전자식으로 개선 외국인의 거부감을 줄이기로 했다.
◇IT기업 유치 위해 지적재산권 강화 = 세계적인 IT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가 강화되고 통신산업 규제도 개선된다.(관련기사 있음)
정부는 또 우리나라가 동북아 통신인프라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5년까지 초고속 유·무선통신망을 가정에서는 평균 20Mbps, 기업에는 최대 622Mbps급, 이동 중에는 최대 2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동통신의 로밍서비스를 현재 일본, 중국 등 35개국에서 올연말까지 베트남과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 등으로 총 50개국까지 확대,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