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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타우엔진, `대한민국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3년부터 약 5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첫 8기통 독자개발 엔진으로, 현대·기아차의 후륜 구동 최고급 대형 차량에 장착되고 있으며 4.6, 5.0, 5.5리터의 라인업을 갖췄다.또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사가 발표한 `북미 10대 엔진`에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선정됐고, 타우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는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왔다.박성현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센터장(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타우엔진이 대통령상을 받게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고객을 위한, 환경을 고려한 세계 최고의 친환경, 고성능 엔진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지난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차`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2007년 `고출력 V6 승용디젤엔진`으로 국무총리상, 2006년 `자동차 연료탱크 주입라인 소재`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 관련기사 ◀☞현대차 `車 더 잘 팔것 같다`…목표상향-노무라☞정몽구 회장, `공격형 위기경영` 주문☞현대·기아차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 드려요"
- 주요기관 주요 행사일정(12.14-18)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 14일(월) ▲국무총리실 -오전, 부처 업무보고(복지·노동·여성부·보훈처, 서울여성플라자) -10:00 제5차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민간위원장 주재) -12:20 제5차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오찬(공관) -17:00 자유선진당의원 및 충남지역 시민단체대표 접견(접견실) ▲기획재정부 -10:00 예결위 부별심사(장관·2차관, 국회) -18:00 아태무역협정 환영만찬(1차관, 하얏트호텔) ▲지식경제부 -10:00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장관, 국회) -10:00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1차관, 중앙청사) -12:30 재팬클럽 오찬 간담회(장관, 서울가든호텔) -14:00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장관, 국회) -15:00 세계일류제품 인증서 수여식(2차관, 코엑스) -18:00 중소기업 CEO연찬회(장관, 63빌딩) -20:10 2009 코리아라이프스타일어워드(1차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공정거래위원회 -10:00 국회 예결위(국회) ▲한국은행 -09:00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14:00 경영위원회(부총재 이하 집행간부, 소회의실) ▲금융감독원 -09:00 주례임원회의 -15:00 희망홀씨 유공자 시상식(9층 대회의실) ◇ 15일(화) ▲국무총리실 -08:00 국무회의(중앙청사) -09:00 중앙안전관리위원회(회의실) -15:00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회의실) -17:00 호주 외교장관 접견(접견실) ▲기획재정부 -07:30 대한상공회의소 강연(1차관, 대한상의) -08:00 국무회의(장관, 중앙청사) -09:00 아태무역협정 각료회의(1차관, 하얏트호텔) -10:00 예결위 부별심사(장관·2차관, 국회) ▲지식경제부 -08:00 국무회의(2차관, 중앙청사) -09:00 중앙안전관리위원회(2차관, 중앙청사) -10:00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장관, 국회) -11:00 산업기술대상 시상식(1차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공정거래위원회 -08:00 국무회의(중앙청사) -10:00 국회 예결위(국회) ▲한국은행 -10:30 2009년도 대외포상(집행간부 및 감사, 대회의실) -12:00 여신담당 임원회의(장병화 부총재보, 뱅커스클럽) -15:00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참가(부총재, 회현동 쪽방촌) ◇ 16일(수) ▲국무총리실 -오전, 부처 업무보고(재정부・금융・공정위, 대한상의) -14:30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한국거래소) -15:20 사회복지통합관리망구축 현장방문(인사동) ▲기획재정부 -08:00 2010년 재정부 업무계획보고(장관·1·2차관, 대한상의) -14:00 업무계획보고 외신기자 간담회(1차관, 프레스센터) -16:00 민간투자사업심의회(2차관, 과천청사 대회의실) ▲지식경제부 -08:00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재정부) -10:30 주한 미국대사 면담(장관, 접견실) -11:10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2차관, 트레이드타워) -11:45 수입업계 오찬 간담회(장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14:00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협약식(장관, 한전강당) ▲공정거래위원회 -08:00 2010년 공정위 업무보고(대한상의) ▲한국은행 -12:00 자금담당 임원회의(장병화 부총재보, 뱅커스클럽) ▲금융감독원 -15:00 사회연대은행 성금기탁행사(10층 소회의실) ◇ 17일(목) ▲국무총리실 -10:00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위원회(회의실) -12:00 혁신도시 자치단체장 오찬간담회(공관) -14:30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회의실) -16:45 시진핑 중국부주석 회담(회의실) -18:30 시진핑 중국부주석 환영만찬(공관) ▲기획재정부 -08:00 서비스산업점검단 회의(1차관, 국무위원 식당) -15:00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2차관, 6층 국제회의실) ▲지식경제부 -09:30 공기업 전통시장 상품구입 협약식(장관, 다산실) -09:30 한국유통대상 시상식(2차관, 대한상의) -10:00 서울 벨 연구소 개소식(1차관, 상암DMC) -14:00 주한 일본대사 면담(장관, 접견실) -14:00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1차관, 송도컨벤시아) -15:00 간부회의(장관·2차관, 다산실) ▲공정거래위원회 -16:00 대구지역 언론간담회 -17:00 대구사무소 업무보고(대구사무소) ▲한국은행 -16:50 뉴스핌 특별세미나 강연(장병화 부총재보, 하나은행 본점) ◇ 18일(금) ▲국무총리실 -08:00 국가정책조정회의(회의실) -12:00 과학기술인 오찬간담회(공관) -15:00 국제개발협력위원회(회의실) ▲지식경제부 -08:00 한중우호협회 조찬(장관, 신라호텔) -15:00 에너지 목표제 협약식(장관, 코엑스) ▲공정거래위원회 -10:00 대구지역 중소기업체 방문(성서공단) -14:00 대구경북연구원 강연(대구 엑스코) ▲한국은행 -07:30 금융협의회(총재·장병화 부총재보, 소회의실) -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금융위) ▲금융감독원 -14:00 제23차 금융위원회
- 주요기관 주요 보도일정(12.14-20)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 14일(월) ▲기획재정부 -KDI, `우리나라 간접투자 현황분석 및 과제: 투자자보호를 중심으로`(12시) -통계청, 종합 통계지표 해설서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발간(12시) ▲국세청 -종이서류 없는 e-민원실 시범 개통(12시) ▲관세청 -2009년 11월 수출입동향 확정치(12시) ▲지식경제부 -지경부 장관, 일본 기업인에 투자확대 당부 `지경부·서울재팬클럽 간담회`(12시) -2009년 11월 전력판매량·시장거래 동향(12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12시) ▲한국은행 -2009년 11월 수출입물가 동향(12시) ▲금융감독원 -2009년 3분기까지 부동산신탁사 영업실적 분석(06시) -바젤Ⅱ 관련 최근 주요 이슈에 대한 워크숍 개최(12시) ◇ 15일(화) ▲국무총리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배포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배포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 개정·시행, `부실 설계·감리 제재 강화`(06시)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제3차 각료회의 개최(09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연구용역 결과 발표(잠정, 15시) ▲국세청 -세무용어 356개 개선 및 세법집행 적용기준 마련(12시) ▲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발표(06시) -한-아프리카 인프라·에너지 투자 설명회(06시) -제2회 해외진출 지원기관 워크숍(12시) -리치(REACH) 대응 엑스포(12시) -어린이 보호 위한 학용품 안전기준 강화(12시) ▲공정거래위원회 -2010년 공정위 업무계획(잠정) -SK브로드밴드 가입자 개인정보 도용여부 확인 이행(12시) ▲한국은행 -2009년 3분기 자금순환 잠정치(12시) ◇ 16일(수) ▲기획재정부 -2009년 11월 고용동향(13시30분) -2009년 11월 고용동향 분석(17시) ▲국세청 -과세인프라 구축으로 양도세 탈루 검증 강화(12시) ▲지식경제부 -수입합리화 위한 수입업계 간담회(06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협약체결식(12시) -`에너지 비만도 측정해 드려요`(12시) -2010 SW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12시) ▲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원장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현장방문(12시) ▲금융감독원 -2009년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장기재원 조달비율 현황(06시) ◇ 17일(목) ▲국무총리실 -농어업인삶의질향상위원회(배포시) -혁신도시 자치단체장 오찬간담회(배포시) -시진핑 중국부주석 회담(배포시) ▲기획재정부 -제5차 서비스산업선진화 점검단회의 개최 결과(09시30분) -제7차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개최(15시) ▲국세청 -지하경제 양성화 및 탈루소득 발굴을 위한 `소득-지출 분석 시스템` 개발(12시) ▲지식경제부 -韓·日 디지털경제 정책협의회(06시) -지경부-공공기관,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협약(06시)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 시상식(12시) -u-Health 분야 `GE 글로벌 R&D센터` 협약식(12시) -전기매트 등 불량전기용품 7건 판매금지(12시) -한국전시산업전-국제전시산업포럼(12시) ▲공정거래위원회 -대학 입시광고 관련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12시) ▲한국은행 -2009년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 대출 동향(12시) ▲금융감독원 -제15회 보험중개사시험 합격자 발표(18시) ◇ 18일(금)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배포시) ▲기획재정부 -2009년 김장무·배추,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06시) -제18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개최, `11월말 예산집행 현황`(10시)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수기집 발간, `희망의 씨앗 근로장려금`(06시) ▲지식경제부 -2009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06시)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협약식(12시) ▲한국은행 -국민계정 2005년 기준년 2차 개편 결과(06시)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 20일(일) ▲기획재정부 -2008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유공 포상수여(12시) ▲국세청 -2008년 법인세 총부담세액 분석(12시) ▲지식경제부 -나노물질 용어 국가 표준 개발(12시) ▲한국은행 -2009년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시)
- (제약 레벨업!)(21)"신약 군대를 만들자"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지식 기반, 인적자원 기반산업으로 경기침체와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성장 해왔다. 하지만, 업계 1위 업체가 매출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전체산업 생산액이 14조원에 불과한 게 현실이다. 정부도, 제약업계도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이 모범답안이라는 점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느리고 혼란스럽다는 자조도 나온다. 그 길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신약개발이 살길!" 한목소리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계획이 시작된 것은 지난 90년대 초반 김영삼 정부 때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신약개발의 지원에 나선 것은 지난 2006년 정부가 `국가신약개발산업`이라는 것을 발표한 뒤부터다. 이후 매년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신약개발에 지원되고 있다. 최근에는 식약청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문을 열어 신약개발을 지원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지원센터에서는 의약품 인허가를 위해 기업이 준비해야하는 품질·독성·약리·임상시험 등에 대한 기술상담을 R&D 초기단계부터 지원, 의약품의 제품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진입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복지부는 현재 연간 3000억원에 못미치는 임상시험 연구비 수주 수준을 2013년까지 1조원 규모까지 늘려 제약산업 세계 7대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제약사들도 신약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곳은 동아제약(000640)이다. 이 회사는 이미 국내에서 판매중인 `자이데나`의 해외임상건을 포함해 총 20개가 넘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신약개발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곳은 SK케미칼(006120)이다. 이 회사는 17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3상시험을 진행중인 간질치료제를 비롯해 신경병성통증, 우울증, 비만치료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항암제 4개 품목, 뇌질환 치료제 3개 품목, 항생제 2개 품목을 비롯해 총 11개의 신약을 개발중이다. LG생명과학(068870)은 팩티브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3상을 비롯해 10건의 신약을 개발중이다. 대웅제약 역시 EGF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3상임상을 포함, 총 10건의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중이다. 제일약품과 한올제약은 각각 8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종근당, 동화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6개의 신약을 개발중이며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은 5건의 신약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 해외진출을 통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 목표는 같은데..복지부 "유통 투명화부터" vs 업계 "지원 먼저" `신약개발이 살 길`이라는 데에는 정부와 업계가 모두 인식을 같이 하고 있지만, 정작 무엇을 할 것이냐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식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약산업의 유통투명화는 풀어야할 절실한 과제"라며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야 정부로서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데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가약 인센티브제나 리베이트 약가 연동 등의 약가인하 방안도 궁긍적으로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유통투명화도 좋고 약가인하방안도 좋은데, 정부가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부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게 업계 내부의 대체적인 시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를 원한다면 업계의 고충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고 반영해 줘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바라는대로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과 R&D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선지원 후규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양측의 생각이 간극을 보이면서 `어떻게 해서든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고수하는 보건 당국과, `열악한 현실을 우선 감안해달라`는 입장이 평행선을 긋는 한 발전은 요원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함께 제약업체들의 연구개발 노력도 자주 도마에 오른다. 다국적기업에 비해 연구개발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 통상 국내 제약사들의 R&D 투자비중은 전체 매출의 4~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마 LG생명과학과이 수년간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동아제약과 일양약품 등이 10% 내외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매출 대비 투자비중이 높다고 해도 다국적기업에 비해 외형이 작아 투자금액은 턱없이 적다는 지적도 나온다. ◇ "컨트롤타워·신약 군대를 만들자" 업계에서는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정부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약개발 정책은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 나뉘어져 각각 운영되고 있다. 이미 수년전부터 `신약개발 R&D를 총괄·조정하고 산-학-연 연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를 통해 ▲중장기 신약개발 R&D 전략 수립 ▲ 부처간 역할 조정 ▲ 신약개발과 관련된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진건 중외제약 전무는 "한국의 경우 정부가 나서 신약개발을 독려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연구 지원 특히 연구비를 나눠주기식으로 여러 곳에 배분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상무는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 조성을 국가가 중심이 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약기업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서 건실한 경영 체질을 이룰 수 있도록 국가가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규제와 육성이 혼재된 제약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와 정책체계 정비, 지원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인 지원책과 관련해서는 제약업계의 부족한 재원을 보강하기 위해 현재 정부 출연금을 통한 연구비 지원 이외에 신약개발 전문펀드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또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의 획기적인 실행을 주문하는 의견도 있다. 배진건 중외제약 전무는 "우수한 인력들을 외국으로 보내 선진 기술을 배우도록 하는 `신약군대`를 만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며 "1명당 5만달러씩 50명을 지원한다고 해도 1년에 30억원 정도의 예산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람들이 당장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며 "그 중 일부라도 한국에 돌아와서 신약개발에 매진, 성과를 낸다면 한국이 얻게 될 부가가치는 수십 수백배 이상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제약회사들의 개별적인 노력도 배가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규돈 LG생명과학 상무는 "우리 제약산업의 가장 취약한 약점은 우리가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약은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우리 제약사들이 한미약품 같은 회사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약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통 투자·개발하고,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수익을 배분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협의체`형태의 모임을 구성하는 것도 한국현실에 맞는 신약개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 관련기사 ◀☞(제약 레벨업!)(16)일동, `도전 글로벌..23국-45품목 수출`☞(제약 레벨업!)⑭조아, `톡톡튀는 마케팅..해외도 강화`☞(제약 레벨업!)⑬일양, `놀텍 선봉, 세계 신약기업으로 전진`
- 상표권 분쟁, 음식숙박업종 많아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표권 다분쟁 업종은 음식/숙박업,교육업, 디자인업, 오락서비스업으로 이 업종의 경우는 상표권에 대한 인식수준은 낮아 업종 내 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방지키 위해 특허청이 나섰다. 8일,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중소 서비스업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디자인기업협회 등3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관련 종사자에 대한 브랜드 교육 및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 서비스업은 서비스 산업의 99.8%(사업체수 기준)를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주체이고, 특히 음식업, 학원업, 디자인업 등은 고용 및 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서비스업 내 타업종에 비해 서비스표 등록률(60.4%)이 8%정도 낮아 그동안 이들 취약업종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는 것. 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해 먼저 3개업종단체 홈페이지에「지식재산권 포털사이트」를 구축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표 출원·등록관련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전자출원시스템’과 ‘공익변리사상담센터’도 이용토록 하여 출원 및 법적 분쟁시 변리사 상담도 손쉽게 가능하다. 이외에도 업종종사자들에 대한 순회교육, 상표제도 가이드북 배포 등을 통해 상표권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등록가능한 출원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브랜드컨설팅 사업(‘10 : 16억원)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브랜드개발비용 및 출원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업체에 대한 브랜드경영 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대외전략)중장기 FTA 추진전략 마련한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정부가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로드맵`을 수정·보완한 `중장기 FTA 추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해 법률·회계·교육 등 고부가서비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개방하고, 녹색기술산업 등의 중점 유치산업을 중심으로 100대 중점 유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이 투자한 서비스 관련 기업에 입지를 제공하는 지역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하고,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규모는 향후 3년 동안 2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 부처간 대외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 `중장기 FTA 추진전략` 통해 글로벌 통상네트워크 구축 정부는 우선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교부 주관으로 `중장기 FTA 추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인도 등 주요국과의 FTA가 마무리되고 있고, 지난 2003년 `FTA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이후의 상황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필요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어 한-미 FTA와 한-EU FTA의 조속한 발효를 추진하고,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남아프리카 관세동맹(SACU), 터키, 러시아 등 신흥 경제권과의 FTA 협상 여건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법률·회계 등 전문직 서비스와 교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의 전략적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보급하고 관세사 등을 통해 관련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투자 유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활용하기로 했다. 녹색기술산업 등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제성장 기여도가 큰 분야를 중점 유치산업으로 선정하고, 국내기술과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 등을 중심으로 `100대 중점 유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 중점유치 외국기업 선정..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폐지 또 현재 외국인투자지역이 산업단지 등 제조업 입지를 중심으로 운영돼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유치가 곤란하다는 점을 감안, 서비스업과 관련한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입지를 제공하는 지역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분양가 상한제 폐지나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규제 완화를 가속화 해 내년 초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내에 외국 의료기관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외국 교육기관의 결산상 잉여금 송금 허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G20와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금융규제·감독 논의를 반영해 국내 제도를 정비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 본격화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구의 지배구조 개혁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지분율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 치앙마이협약(CMI)에 의한 다자화 체제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역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설립도 추진해 갈 방침이다. ◇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제고..대외부문 전문인력 양성 정부는 또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규모도 향후 3년 동안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수출 유관기관, 민간 CEO 등을 포함하는 `민관협의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위해 현행 `해외조달정보시스템`의 기능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대외부문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식관리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행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육성` 사업을 민간의 해외취업기관과 연계하고, 민간의 전문인력이 국제기구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기 위해 대외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을 `대외부문 지식포탈`을 거쳐 `대외지식 축적센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지역을 전담하는 연구기관도 지정한다.
- 프랜차이즈 업종별 창업 절차 및 포인트
- [이데일리 이강원 칼럼니스트] 1) 제조업 창업 포인트 제조업은 도․소매업에 비해서 풍부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제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창업 예비자는 최소한 제조업체에 직접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간접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는 경우에 선택하여야 한다. 보다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동안 생산, 관리, 판매의 3대 분야 중 적어도 2개 이상의 분야에서 직접 근무한 경험을 쌓아서 창업한다면 그만큼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경영환경 상 종업원 구인난 등으로 제조업 경영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제조업 자체를 기피하는 창업 예비자가 있는가 하면, 사업을 할 바에야 생산적인 제조업을 경영해야 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창업 예비자도 있을 수 있다. 2) 도소매업 창업 포인트 도소매업은 흔히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비해 비전문가가 도전하기 쉬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도소매업은 대개 중간 내지 최종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분야이므로 어느 업종 못지않게 고도의 친밀성과 시장감각이 필요한 분야이다. 도소매업이라고 하더라도 사업하기 어려운 분야와 쉬운 분야의 구별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도소매에서 주로 다루는 소비재는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편의품, 선매품, 전문품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편의품은 손님이 근처 가게에서 사는 식료품이나 일용 잡화 등이고, 선매품은 손님이 여러 가게에서 상품을 둘러본 후에 사는 가구나 의료품 등이며, 전문품은 취미에 따라 기호도가 높은 고급 의류나 귀금속 등이다. 이중 편의품점은 대개 착수하기가 쉽고, 선매품점은 경험이나 상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인 사람에게는 어렵다. 전문품은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더군다나 자본금이 많이 들므로 신규 개업은 어렵다. 하지만 편의품이라도 정육이나 생선은 특수 기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렵고, 선매품이라도 문구, 꽃, 스포츠용품 등은 취급하기 쉬운 편이다. 3) 서비스업 창업 포인트 서비스업은 창업자의 능력 자체가 사업의 핵심 요소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제조업과는 또 다른 적성과 자질을 필요로 한다. 서비스업을 영위하기 위해서 창업자 자신이 모든 업무수행에 필요한 자격요건이나 능력을 갖출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사업분야의 전체 흐름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서비스업 분야에서 새로 창업할 때 흔히 사업의 운영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춘 이를 고용하고 스스로는 관리자 내지 경리의 역할에만 한정하고 있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창업자 자신이 업무에 정통하여 전체 흐름을 주도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제시로 사업을 이끌어 가야만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때로는 지금 현재 준비가 부족하나 어느 정도 준비기간을 가지면 사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제 창업이 가능한 분야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비스업은 사무직 종사자 또는 지식산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여겨진다. 음식점이나 그 외 서비스업도 도․소매업과 같은 분류가 가능하다. 또한 업종 중에는 주류 판매업이나 음식점처럼 허가가 필요한 것, 약국처럼 면허를 필요로 하는 것, 세탁소업과 같이 신고를 필요로 하는 것 등이 있다. 인가나 허가를 필요로 하는 업종은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개업할 수 없다. 하지만 인가나 허가의 조건이 엄격한 대신 일단 개업한 후의 경영은 어느 정도 안정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조건의 양면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4) 프랜차이즈 창업 포인트 도․소매, 서비스업의 경우 최근 프랜차이즈화된 체인점에 가입하는 창업자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프랜차이즈라는 것은 햄버거점이나 치킨점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경영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본부(프랜차이지)와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하는 가맹점(프랜차이저)으로 조직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체인에 따라 다른데, 그 기본적인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본부는 개점에 즈음하여 입지나 점포, 설비, 제조판매의 기술과 메뉴, 광고 선전 등의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실제로 지휘하고, 이후에도 제품이나 재료의 제공, 제품 개발 등을 행하며, 가게의 관리와 운영에 책임을 진다. 그리고 가맹점은 이에 대해 가맹비와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화된 체인점의 경우, 기본적인 것에 관해서는 본부가 관리해주므로 개업시의 시간과 노고가 적게 들고 개업 후에도 안정된 수입을 얻기 쉬운 장점이 있다. 반면에 본사의 지도성이 강하나 그것으로부터 오는 단점도 적지 않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주요경력 -현) MFC컨설팅<프랜차이징연구소>소장/대표 컨설턴트 -현) (사)한국창업교육협회 부회장 -중소기업청 쿠폰제/시장경영지원센터 컨설턴트 -노동부 “SRM양성과정”교육 전임교수 -근로복지공단 자문/심사위원 -중소기업청 자영업컨설턴트 -보건복지부 자활 창업 자문/심사위원 하이서울 창업스쿨 담임강사 및 전문위원
- 3천억 투입해 희소금속戰 뛰어든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LCD, LED,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리튬, 마그네슘 등 희소금속 전쟁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3000억원을 투자해 기술을 개발하고, 자원확보에도 더욱 매진키로 했다. 27일 지식경제부는 포스코센터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자명 LS니코 부회장 등 국내 희소금속 관련기업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소금속 소재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희소금속은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큰 35종의 금속원소를 총칭한다. LCD, LED, 2차전지 등 신성장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희소금속의 80%가 중국을 비롯해 캐나다, 구소련, 호주, 미국 등 5개국에 편중되고 있어, 확보경쟁이 치열하다. 또 희소금속을 활용한 소재기술은 일본에 비해 한참 떨어져 있다. 이에 지경부는 오는 2018년까지 리튬, 마그네슘 등 10대 희소금속의 핵심 원천기술 40개를 선정, 3000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추후에는 개발대상을 15~2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자금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자금을 활용한다. 정부는 현재 12% 수준인 희소금속 자급율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현재 25개에 불과한 희소금속 전문기업도 100개까지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선진기업의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8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부품소재 해외 M&A펀드를 활용, 해외 희소금속 소재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희소금속 관련 기술개발 투자를 신성장동력 분야에 포함시켜 R&D 세액공제 대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희소금속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 인천 송도에 `희소금속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주대, 순천대 등 6개 대학의 경우 희소금속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희소금속 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희소금속 자원부국인 남아공, 짐바브웨 등에 조사단을 파견하고, 희소금속 최대 매장국인 중국의 고위급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등 해외 자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텅스텐, 몰리브덴, 티탄철, 희토류, 마그네슘 등 5개광종의 매장량 재평가를 통해 2015년까지 1800만톤의 경제광체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국내 희소금속 비축품목과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6년까지 비축물량을 국내 수입수요의 60일분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폐전자제품 등의 재활용을 통한 희소금속 확보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정부는 재활용의무대상품목을 확대해 희소금속 재활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행 10종인 생산자책임 재활용대상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소형가전, 폐전지 등 품목별 상시 수거체계를 확립해 수거체계를 보다 효율화할 계획이다. 그간 산업단지내에 공장설립이 제한됐던 재활용기업의 입주도 허용키로 방향을 틀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20세기 석유경제에 이어 21세기 세계경제를 이끌 새로운 주인공은 희소금속"이라며 "자원-소재-제품-재활용의 모든 부분들을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종합지원대책에 고무된 기업들도 희소금속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005490)는 철강사업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기초·혁신 소재사업 진출을 위해 2018년까지 총 2조8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LS니코는 2020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희소금속 생산과 공급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강원도와 `마그네슘 제련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원도는 국내 마그네슘 원광석의 최대 매장지다. 포스코는 2011년까지 1만톤 규모의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강원도에 건설하고, 2014년 이후 생산시설을 10만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간 전량 중국 수입에 의존해왔던 마그네슘 괴를 국내에서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도리 전망이다.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350억원으로 추산된다. ▶ 관련기사 ◀☞코스피 7일만에 1500대로..프로그램매물 부담(마감)☞포스코, `녹색경영` 바다에서 실천한다☞코스피 이틀째 하락..`亞증시 약세`(마감)
- 韓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차이나머니` 유치 나서
- [상하이=이데일리 조용만 특파원] 새만금 산업지구 개발 등 한국의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중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사진)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StartFragment-->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의 부동산 투자기업과 투자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이 한국한국의 신성장 비전과 향후 유망 투자분야를 소개하고, 이어 서울시와 제주도, 경기도 등 8개 기관이 13개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중국 투자자들에게 소개된 지역개발 프로젝트는 상암 디지털미디어 시티,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마곡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한강 시네폴리스 개발, 안성 맞춤랜드 개발, 제주 신화역사공원 개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새만금 산업지구 개발, 고군산 국제해양 관광지구 개발, 보령 머드아일랜드 리조트 개발, 구산 해양관광단지 조성, 레이크사이드 관광레저단지 개발, 무주 태권도 공원 개발 등이다. 중국은 2005년부터 안정적인 자원확보와 세계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저우추취(走出去)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521억달러를 해외에 투자, 해외투자국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했다.
- 고등학교에 이런 학과가?..전문고 `이색전공`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패션모델과, 미디어디자인과, 의료시스템과, 실내장식디자인과‥ 대학교에 개설된 학과가 아니다. 최근 전문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분야 인재양성이 확산되면서 생긴 고등학교 이색학과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애니메이션과, 디자인과, 미용과 정도였던 새로운 학과들이 이제는 패션모델과를 비롯해 유헬스시스템과, 국제전시경영과 등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전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같은 신설학과에서는 대부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하기 때문에 졸업 후 관련분야에 바로 취업하기가 쉽고 유사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 예비 고교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연예예술인 양성을 위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는 2010학년도에 패션모델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고등학교에 모델학과가 정식으로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 모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이론 수업은 물론 무대에 서는 워킹 수업과 모델로서 가져야 할 패션 감각, 트랜드 해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현역 모델과 모델 에이전시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재학중에도 모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에 특화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에는 미디어디자인과가 있다. 신문, 잡지, 출판, 광고, 영상 등 미디어디자인을 가르치며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한국 산업디자인 진흥원과 산학협력을 체결, 출판 편집 프로그램인 `쿼크익스프레스(Quark Xpress)` 공인 교육 센터로 인증 받았다. 졸업 후에는 산업디자인과, 공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광고디자인과 등 디자인 계열과 애니메이션 계열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이 학과는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 대상으로 3학급 7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특이하게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의 실내장식디자인과는 다른 디자인 고교에서는 보기 드문 학과다. 실내디자인개론, 컴퓨터 응용디자인, 공간 조형, 소품 디자인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거의 모든 디자인 분야를 포괄한다. 2008년에 특성화고로 지정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에는 의료시스템과, 의료정보과, 의료디자인과가 있다. 이중 의료시스템과는 최첨단 의료장비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의료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둔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병원 실습을 받는다. 의료시스템과를 졸업하면 간호학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등이 있는 2년제 대학이나 4년제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 2010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영락유헬스고등학교에는 유헬스시스템과가 있다. 유헬스란 IT산업과 의료 산업을 접목시켜 인터넷, 모바일, 무선통신 기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원격 의료서비스다. 유헬스시스템과는 의료 분야의 진료체계와 의료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전산업무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다. 이에 따라 졸업후 의료 정보, 보건 행정, E-비즈니스 등의 학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병원 및 의료 정보업체에 바로 취직 할 수도 있다 서울로봇고의 마이크로로봇과는 원칩(One Chip)이 탑재된 로봇의 제어 회로를 설계하고 이를 이용해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칩이 탑재된 로봇을 운용, 보수 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졸업 후 전자공학, 기계공학 및 컴퓨터 관련 공과대학 및 전문대에 특별전형이나 연계교육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는 국내 최초의 국제컨벤션특성화 고교로 컨벤션 실무 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중 국제전시경영과는 전시산업 및 무역 전반에 대한 경영지식과 기능을 습득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갈 국제 감각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무역전시 산업분야에 필요한 이론교육은 물론 국제 매너 교육과 실습을 통한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상준 한림연예예술고 교장은 "아이들이 배우길 원하는 전문분야를 빨리 찾아 진학한다면 그만큼 아이가 원하는 꿈에 가까워졌다는 의미고 인생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그 만큼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정부는 23일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세종시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 도로, 용수 등 기반시설에 국고 지원이 가능해지며 취득 및 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50%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세종시내 녹색기업단지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75%와 25%씩 부담해 토지를 매입 후 임대하게 된다. 국세는 5~7년간, 지방세는 15년간 감면되며 현금 및 재정 지원이 강화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에 `자족기능 확충방안`을 보고하며 이같은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아울러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산업 등 수도권 기업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입지·투자·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국세 감면(7년간 100%, 3년간 50% 감면) 및 지방세 8년 면제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원형지 개발, 재정보조 등 인근 산업단지 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산업용지를 저가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첨단녹색기업 유치 방안과 관련해 ▲녹색기업 유치 및 녹색기술 시범단지로 특성화 ▲우수인력 기반 기술집약형 지식산업 ▲ 수도권 기능 이전 또는 신수요 창출로 집적화 등을 유도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IT서비스와 디자인산업 등이 결합된 녹색산업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단지 조성 ▲ 글로벌 녹색기술 기업과 녹색R&D센터 중심의 녹색기업단지 ▲그림홈 구축 등으로 탄소배출 및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한 녹색생활단지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연구기관 유치와 관련 정부는 국내 연구기관 19개, 외국 연구기관 3개 등이 유치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인문사회 분야 16개 기관은 세종시 이전이 이미 결정됐고 기초기술연구회 및 교과부 직할 출연연구기관 중 세종시 입주수요를 제기한 3개 기관이 있다"고 밝혔다. 입주수요를 제기한 3개 국내 기관은 국가핵융합연구소 제2캠퍼스, 연구개발인력교육원, 고등과학원 분원 등이다. 해외 연구기관으로는 국제백신연구소, 아태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 연구협회 등이 세종시 이전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선결과제로 연구용지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과 현재 평당 227만원인 토지공급가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우수 중등교육기관을 유치하는 동시에 도시중심 문화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초기 인구유입을 우해 자율형 사립고, 공립고, 특목고, 마이스터고 등 우수 고교를 유형별로 1개씩 우선 설립하는 방안과 외국인 학교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11.23~28)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 23일(월) ▲국무총리실 -간부회의(집무실, 9시)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회의실, 10시) ▲기획재정부 -말레이시아 국가경제자문위원장 면담-장관(10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1차관(중앙청사, 10시) -재정위 소위, 1차관(국회, 14시) ▲지식경제부 -해외출장-장관(중국, 24일까지)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1차관(중앙청사, 10시) -예산소위-1차관(국회, 14시30분) -한·세네갈 정상회담-2차관(B.H, 10시) -지경위-2차관(국회, 14시30분) -한/아프리카 포럼 간담회-2차관(B.H, 17시30분) ▲공정거래위원회 -10월의 공정인상 시상 이어서 간부회의(대회의실, 8시) ▲금융위원회 -간부회의(9시) ▲금융감독원 -주례임원회의(9시) ◇ 24일(화) ▲국무총리실 -국무회의(중앙청사, 8시) -한·아프리카포럼 개회식(롯데호텔, 10시40분) -녹색생활한마음대회(올림픽홀, 15시)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생명 나눔의 밤(켄벤션 헤리츠홀, 17시30분) ▲기획재정부 -국무회의-장관(중앙청사, 8시) -재정위·예결위 전체회의-장관(국회, 10시) -재정위 전체회의-1차관·2차관(국회, 10시) ▲지식경제부 -기아 K-7 신차발표회-1차관(하얏트H, 18시) ▲공정거래위원회 -국무회의(중앙청사, 8시) ▲금융위원회 -국무회의(8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평가 위원회(팔레스호텔 12층 스카이룸, 7시30분) ◇ 25일(수) ▲국무총리실 -국가품질경영대회(COEX, 10시) ▲기획재정부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과천청사 대회의실, 8시) -예결위 전체회의-장관(국회, 10시) -외국인투자기업 CEO포럼 연설-장관(리츠칼튼호텔, 17시30분) -재정위 예결소위-1차관(국회, 14시) ▲지식경제부 -지경위, 법사위-장관(국회, 10시) -외투기업 CEO포럼 행사-장관(리츠칼튼H, 17시30분) -국가품질경영대회-1차관(COEX, 10시) -임베디드SW Insight 컨퍼런스 및 공모대전 시상식-1차관(누리꿈스퀘어, 13시30분) -지경위-2차관(국회, 10시)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국회, 10시) ▲금융위원회 -위기관리대책회의(기획재정부, 8시) ▲금융감독원 -한국금융학회 동계 정책 심포지엄(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14시) ◇ 26일(목) ▲국무총리실 -중앙언론사 논설실장 오찬간담회(총리공관, 12시) -사회보장심의위원회(회의실, 15시) -카메룬 경제협력, 투자유치사절단 접견(접견실, 17시) -전직 국무총리 만찬(총리공관, 18시30분) ▲기획재정부 -예결위 전체회의-장관(국회, 10시) -재정위 조세소위(국회,10시) -재정위 경제재정소위, 예결위소위(14시) ▲지식경제부 -2009 IT Innovation 대상-1차관(엘타워, 9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센터 개소식-1차관(한양대, 10시30분) -지경위 법안소위-2차관(국회, 10시) -따뜻하게 겨울나기 대책회의-2차관(다산실, 17시) ◇ 27일(금) ▲국무총리실 -국가정책조정회의(회의실, 8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19층 대회의실, 10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간담회(대한상의회관, 12시) ▲기획재정부 -재정위 전체회의-장관·1차관(국회, 10시) ▲지식경제부 -해외자원개발 CEO포럼-장관(메리어트H, 7시30분) -희유금속확보 대책회의-장관(포스코빌딩, 14시30분) -SW산업의 날-장관(COEX인터H, 17시30분) -지경부·상무부 축구 교류전(과천관문축구장, 15시) ▲공정거래위원회 -성균관대 기업최고법률책임자 특강(성대 법학관, 15시) ▲금융위원회 -FIU설립 8주년제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한국거래소, 15시) ▲금융감독원 -자매결연마을 초청행사(20층 식당, 12시15분) ◇28일(토) ▲지식경제부-공공기관 워크샵-장관(중앙공무원교육원, 9시)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1.23~28)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3일(월) ▲기획재정부 -한-인도 CEPA 특혜관세를 받을 수 있는 세부기준 마련 시행-FTA 관세특례법 시행규칙안 입법예고(14시 배포시) -2009년 사회조사 결과(12시) ▲지식경제부 -한·중·일, 국제표준 공동 대응체제 강화(6시) -전략물자 수출관리 세미나·美 EAR 제도 설명회(12시) -제6차 한-중 투자협력委 개최(12시) -산업표준화 시대에서 생활표준화 시대로(12시)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브리핑(11시40분) ▲금융감독원 -증권회사, 시각장애인 증권매매수수료 할인 결의(12시) ▲한국은행 -한국은행의 주요자료, 다음ㆍ 네이버ㆍ구글에서 볼수 있다(12시) ◇ 24일(화) ▲국무총리실 -녹색생활한마음대회(보도참고자료) ▲기획재정부 -한국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심사 회의 참석(배포시) -월간 인구동향 2009. 11(12시) ▲지식경제부 -崔 장관, 중국 진출기업 격려 및 지도부 면담(12시) -제9차 한-몽골 자원협력委 개최(12시) ▲공정거래위원회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대한 건(12시) ▲금융감독원 -‘09.10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연체율 현황(잠정)(6시)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마련(12시) -보험회사 리스크관리 공시기준 마련(12시) ▲한국은행 -200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6시) -2009년 3/4분기중 지급결제 동향(12시) -2009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분석(12시) -2009년 제22차(10.9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 -국내외 금융시장의 연계성 변화 분석 :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을 중심으로(금융경제연구 제408호, 배포시) ◇ 25일(수) ▲국무총리실 -국가품질경영대회(보도참고자료) ▲기획재정부 -투자풀운영위원회 개최 결과(배포시) -제2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지식경제부 -2009 국제녹색기술심포지엄(6시)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6시) -外投기업 CEO,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12시) ▲금융위원회 -제20차 증선위 개최결과-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 등-(배포시) -제7차 공자위 개최결과-해운사 선박 매입 등 의결(배포시, 19시예정) -회계감사업무시 전문가 평가의견 활용’관련 회계감독 강화(12시) ▲금융감독원 -‘09.9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잠정)(12시)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 -2009년 3/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12시) -Global Economic Recession and East Asia: How Has Korea Managed the Crisis and What Has It Learned?(금융경제연구 제409호, 배포시) ▲국세청 -2009년 종합부동산세 납부안내(12시) ◇ 26일(목) ▲기획재정부 -2009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6시) -2009년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결과(12시) -2009. 12월중 국고채 발행·조기상환·교환 계획 및 11월중 발행실적(17시) ▲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6시) -차세대메모리(STT-MRAM) 연구센터 개소식(6시) -염화콜린 덤핑방지관세 종료 여부 최종 판정(6시) -韓·英 STIP 위원회 및 저탄소녹색성장 포럼(12시) -골프장도 KS 인증 … 서비스 달라진다(12시)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협의회 출범(12시) ▲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 JYP엔터테인먼트에 표준약관 사용 허가(12시) ▲금융위원회 -제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12시) ▲금융감독원 -‘09.8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장기 재원조달비율 현황(6시) -대부업체 채무보유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확대(12시) ▲한국은행 -2009년 1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6시) -2009.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 실적(6시) -해외경제포커스(2009-47호, 배포시) ▲국세청 -국세 신용카드 납부수수료 인하(12시) ◇ 27일(금) ▲국무총리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기획재정부 -2009년 개정완료 세법에 대한 후속조치 시행령 개정-법인세법 등 6개 시행령 개정(6시) ▲지식경제부 -2009년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 결과(6시) -희유금속산업 육성 종합대책 발표(12시) -제1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12시) -소프트웨어분야 KOLAS 인정제도 도입(29일 12시) ▲금융위원회 -09년 9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6시) ▲한국은행 -2009.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6시) -2009년 10월중 국제수지 동향(9시) -2009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12시) -2009년 3/4분기 산업별·지역별 대출금 동향(29일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