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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즈벡,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확대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이슬람 카리모프(Islam Abduganievich Karimov) 대통령은 11일 양국간 석유, 가스, 석유화학, 건설, 정보통신 등에서의 호혜적 협력 확대를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은 11일 카리모프 대통령과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국 정상은 현재 추진 중인 나망간-추스트 유전 개발에 이어 카리모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서페르가나 및 취나바드 2개 광구에 대한 탐사계약이 추가로 체결돼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의 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가스전 개발과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이 결합된 수르길 프로젝트의 투자협정서가 11일 체결됨에 따라 이번 사업이 본격화됐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CNG(압축천연가스) 등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협력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양국은 나보이 산업·경제특구 개발 사업과 관련, 대한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나보이 공항 국제 물류센터와 나보이 산업·경제특구의 잠재력이 결합될 경우, 상품이 국제시장으로 신속히 운송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주요 ODA(공적개발원조) 협력대상국인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교육, 신재생에너지, 산업·인프라 분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즈베키스탄을 올해 지식공유사업 중점지원국으로 선정해 거시경제 관리, 혁신, 수출.투자 촉진 등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우즈베키스탄 측의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18)의 한국 유치에 대한 지지 표명 및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참가 조기 결정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리모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작년 5월 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 하이닉스 차기 CEO 후보군은 누구?
- [이데일리 김상욱 류의성 기자] 김종갑 하이닉스(000660) 사장이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차기 CEO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는 10일 하이닉스 내부 임직원 중에서 후임 CEO를 선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CEO 교체로 인해 조직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인사를 배제하고 내부인사를 대상으로 차기 CEO를 선임하겠다는 설명이다. 현재 하이닉스 내부인사중 차기 CEO 후보군으로는 최진석 하이닉스 부사장과 박성욱 부사장, 권오철 중국생산법인장(전무), 김민철 전무(CFO)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최진석 부사장은 제조분야, 권오철 법인장은 전략기획분야에 정통한 인물들이다. 지난 2007년초 김종갑 사장 선임 당시에도 CEO직에 도전했던 경력이 있다. 최진석 부사장과 박성욱 부사장, 권오철 전무는 모두 1958년생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 모두 하이닉스 등기임원이다.최진석 부사장은 한양대 재료공학박사,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출신이다. 그는 1995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기술개발부 수석연구원을 시작으로 2001년 삼성전자 기흥공장 상무을 역임했다. 지난 2003년 하이닉스에 합류, 메모리생산센터장을 맡았다. 현재는 신사업제조총괄본부장 겸 CIS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권오철 전무는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이다. 그는 현대전자 출신으로 미국법인에서 근무했었다. 하이닉스반도체 마케팅팀장, 하이닉스반도체 CFO 재무기획, 전략기획실장을 맡았었다. 현재는 중국생산법인장(HNSL) 을 맡고 있다. 박성욱 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박사 출신이다. 미국생산법인을 담당했으며 하이닉스 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4명의 후보 가운데 김민철 전무가 가장 연장자다. 그는 1954년 생으로 중앙고와 연세대 요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 재료공학과를 수료했다. 김 전무는 삼성코닝에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하이닉스 구매실장을 거쳐 작년 재경실장 CFO를 맡고 있다.한편 운영위원회는 김종갑 사장 후임 선정을 위해 CEO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운영위원회는 하이닉스 CEO로서 반도체 산업 특성상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위원회 측은 하이닉스 경영정상화에 공적이 있고 반도체 산업과 하이닉스 조직, 영업, 마케팅, 기술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내부 임원 중 선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입장이다.하이닉스 CEO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운영위원회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CEO후보대상자를 3~5배수로 선정한다. 이후 CEO후보 추천위원회의 인터뷰와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고 이사회와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하이닉스 이사회 앞 신임 CEO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교체.."CEO 내부 선임"(상보)☞하이닉스 CEO 내부 임직원중 선임 예정-2☞김종갑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 교체-1
- [이데일리초대석]박창교 원장,'1인창조기업 육성 발굴 원년의 해'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 ‘우수 아이디어 발굴, 구축된 인프라 활용, 경영활동 지원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 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의 박창교 원장은 오늘10일 (13시)방송되는 이데일리TV 이데일리 초대석(매주 수요일 오후 1시방송, 진행 오승연 아나운서)에 출연해 1인창조기업의 육성 방안과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박 원장은 “올해부터 1인 창조기업이 성장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 네트워크 연계망을 구축하고 창업경진대회, 드림버스, 1인창조거리 선포 등 홍보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박창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으로부터 1인창조기업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들어 본다. 다음은 박창교 원장과의 대담 내용 - 현 시기 1인 창조기업이 부각된 사회적 요인은? ▲ 최근 1인 창조기업이 대두되고 있는데,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 창조기업이 부각되게 된 주요 요인으로 창조성, 속도, 비즈니스 기술(Business Technology)의 일반화라는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인 창조기업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 1인 창조기업이란 창조적 업종에서 아이디어, 기술․전문지식 등을 가진 자가 운영하는 1인 기업을 말합니다. 해당업종은 IT․디자인․컨설팅 등 제조관련서비스업, 영화․만화가․시나리오 등 문화관련서비스업, 전통식품․공예 등 일부 제조업 등 84개 업종을 말합니다. - 1인 창조기업과 기존 소상공인 지원과의 차별성은? ▲ 1인 창조기업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식서비스업 및 제조업(전통식품 제조, 공예품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개인 및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서 대표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1명인 기업으로 제조업 10인 미만, 서비스업 5인 미만인 소상공인과는 종사자수와 업종에서 차별화됩니다. - 기정원에서 추진한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은? ▲ 지난해 기정원에서는 지식서비스 구매 바우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맞춤형 교육지원(멘토링 교육, Gold-Card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 등 수요자와 지식서비스 거래연계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해 1인 창조기업 토탈시스템인 Idea Biz Bank(www.ideabiz.or.kr)를 운영하였습니다. 또, 「1인 창조기업 민간비즈니스센터」를 전국에 26개를 지정하여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는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작업공간, 회의실 등 비즈니스 공간지원과 세무․법률 등 전문가 상담, 공동비서 등 경영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1인 창조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한 전망은? ▲ 1인 창조기업이 활성화되면 부가가치가 높고 창의성이 있는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자인, 번역 등 지식서비스 전문분야에서 전문성 보유하고 있으면서 육아 등으로 쉬고 있는 재택 여성인력과 IT 분야 청년인력이 1인 창조기업화 되면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된 기업들이 차츰 커지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경우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진 예정인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은? ▲ 올해는 기 조성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경영활동, 도약까지 성장단계별로 지원하여 청년 등 우수 1인 창조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이 신기술․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활용하여 기술개발을 할 경우 과제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약 25개 과제를 지원하는 연계형 기술개발사업(20억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활동 단계에서는 1인 창조기업이 사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공간자금, 프로젝트 수주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것입니다. 성장단계에 진입한 1인 창조기업의 홍보강화 및 1인 창조기업 성공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 1인 창조기업인들에게 한 말씀? ▲ 최근 우리 경제구조가 선진국으로 접근해 감에 따라 성장 패러다임이 모방형에서 창조형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창조성과 신속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과거에는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이 이끌어져 왔다며, 미래에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이 될 것입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전경련 주최 신춘포럼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오늘(3일)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신춘포럼 및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린다.또 오전 9시에는 금융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금융의 미래비전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AFIE 창립총회와 신재생업계의 신년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경제·금융-진동수 금융위원장 한국금융의 미래비전 세미나(롯데호텔, 09:00) -지식경제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청와대, 14:00)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제3차 증권선물위원회 (14:00)-김종창 금융감독원장 AFIE 창립총회(남산 하얏트호텔, 14:30)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회(그랜드인터콘H, 17:00)◇ 증권·산업-전경련 주최 신춘포럼, 경영대상 시상식, 신년하례회(09:00) -오세훈 서울시장 사회적기업 출범식(10:00) -푸조, 성수 서비스센터 오픈식 및 사업계획 발표(10:30) -경총, 제33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3일~5일)-세미콘코리아 개막,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기조연설(11:00)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전경련 주최 신춘포럼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내일(3일)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신춘포럼 및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린다.또 오전 9시에는 금융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금융의 미래비전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AFIE 창립총회와 신재생업계의 신년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금융-진동수 금융위원장 한국금융의 미래비전 세미나(롯데호텔, 09:00) -지식경제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청와대, 14:00)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제3차 증권선물위원회(14:00)-김종창 금융감독원장 AFIE 창립총회(남산 하얏트호텔, 14:30)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회(그랜드인터콘H, 17:00)◇ 증권·산업-전경련 주최 신춘포럼, 경영대상 시상식, 신년하례회(09:00) -오세훈 서울시장 사회적기업 출범식(10:00) -푸조, 성수 서비스센터 오픈식 및 사업계획 발표(10:30) -경총, 제33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3일~5일)-세미콘코리아 개막,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기조연설(11:00)
- 주요기관 행사일정(2.1~2.7)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 1일(월) ▲지식경제부 -1급회의 (장관실,9:00)-직원과의 대화(지하대강당,14:00)-우르과이 산업에너지부장관 면담(접견실, 16:00) ▲농림수산식품부 -경북지역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기공식(예천, 10: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 (대회의실, 8:00)-규제개혁추진 계획 보고회의 (중앙청사15:00) ◇ 2일(화) ▲기획재정부 -국무회의(청와대, 8:00)-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당정협의(국회, 14:30) ▲지식경제부 -국무회의(청와대, 8:00)-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간부회의(다산실,14:00) ▲농림수산식품부 -국무회의(청와대, 8:00)-미래전략과제 정책화방안 보고(대회의실, 15:00) ▲공정거래위원회 -국무회의(청와대: 8:00)-전원회의(심판정:14:00) ▲한국은행 -외빈면담:김재천 부총재보-Mr. Franklin Allen, 美 펜실베니아대학 교수(11:00)-Seoul Rotary Club 강연: 이광주 부총재보(그랜드하얏트서울H,12:30) ◇ 3일(수) ▲기획재정부 -위기관리대책회의(청사 대회의실, 7:30)-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녹색성장위원회(청와대, 14:00) ▲지식경제부 -위기관리대책회의(재정부, 7:30)-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녹색성장위원회(청와대:14:00)-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회(그랜드인터콘H, 17:00) ▲농림수산식품부 -위기관리대책회의(재정부, 7:30)-녹색성장위 보고대회(청와대 ,14:00) ◇ 4일(목)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실, 8:30)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조찬 강연(조선H:7:00) ◇ 5일(금) ▲기획재정부 -외청장 회의(과천 대회의실, 10:30)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실, 8:30)-선진화 위원회(aT센터, 10:00)-중앙·지방 농림수산기관 파트너십 워크숍(수원, 17:00) ▲한국은행 -2010년도 신입직원연수 :송창헌 부총재보,인천연수원 신관식당(12:00)-해외출장(2/5∼2/10,호주 시드니):총재, BIS·ACC회의 ▲공정거래위원회-소비자상담센터 개통식(조달청 대강당, 10:30) ▲지식경제부-대한상의 강연(대한상의,7:30)
- 첨복단지, `대구경북-합성신약`..`충북오송-바이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선정된 대구경북과 충북오송이 각각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 분야를 특성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정부는 27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과 충북오송 양 단지별 특성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향후 의료산업분야 시장전망, 첨단의료복합단지 기존계획 등을 고려해 대구 경북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충북 오송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각각 특성화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지원계획을 마련키로 했다.단지 운영 법인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아우르는 단일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원칙이다.또한 법인 설립의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해당 센터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인 정관에 해당부처와 소관법인간 연계방안을 마련토록 했다.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재원 조달계획과 관련, 구체적인 투자규모, 조성주체별 분담내역, 양 단지간 투자규모 등은 관계기관간 충분한 협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마련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종합계획`에 규정키로 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가 두 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당초 1개 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규모 5조6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정부는 2012년까지 단지 건축 완료를 목표로 오는 2월 단지 건축 기본·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건축공사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단지 조성계획의 확정으로 세종시 발전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과 충북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지의 성공을 위해 충실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벌집촌''가리봉동, 디지털 비즈니스도시로 탈바꿈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속칭 '벌집촌'으로 불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가리봉동 일대가 53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가 들어서는 등 디지털 비즈니스 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복합비즈니스센터 건설과 고밀도 주상복합건물 건립, 5430가구 주택 공급 등을 뼈대로 한 '가리봉 재정비촉진계획안'을 26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가리봉지구 중심부엔 최고 높이 200m의 53층 규모 랜드마크 타워가 지어진다. 호텔, 컨벤션센터, 금융, 기업 본사 등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신경제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남구로역 인근에는 45층 규모의 고밀도 주상복합건물을 짓는다. 상업과 업무, 주거 기능이 결합된 형태이며 공연장과 영화관 등도 함께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역 특성상 1인가구 비중이 높을 것으로 보고 주택 공급량 중 절반인 2698가구를 전용면적 60㎡의 소형주택으로 공급한다. 총 5430가구 중 분양주택 3942가구, 임대주택 1488가구(장기전세주택 1025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또 이와 별도로 준주택 개념의 오피스텔 1389실도 공급된다. 서울시는 또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남구로역에서 디지털단지까지를 지상과 지하로 연결하는 디지털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지상과 지하, 건물을 서로 연결하는 입체보행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가리봉지구를 지나는 남부순환로의 일부 고가차도를 철거해 지하화하고, 지하화되는 남부순환도로 상부엔 2만6300㎡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서울 서남권이 디지털산업과 지식산업 지원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비즈니스도시, IT 경제 거점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가리봉동 디지털 비즈니스 시티 조감도
- 주요기관 행사일정(1.25~1.31)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 25일(월) ▲국무총리실 -09:00 간부회의(집무실) -15:00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 방문(포천시청) -17:30 한국공학한림원 신년인사회(신라호텔) ▲기획재정부 -09:00 간부회의(장관 및 1·2차관, 과천청사 대회의실) ▲지식경제부 -인도 다보스 해외출장(장관, 30일까지) -10:00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총괄위원회(2차관, 한전) -15:00 RIS상품구매 MOU 체결(1차관, 대한상의) -17:30 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1차관, 산라호텔) ▲농림수산식품부 -08:40 국장회의(장관 및 1·2차관, 대회의실) -11:00 한식전문가 간담회(장관, 대회의실) ▲공정거래위원회 -08:00 확대간부회의(위원장·부위원장, 대회의실) -12:00 간부오찬(위원장, 사랑방) -14:30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부위원장, 대회의실) ▲한국은행 -강릉·강원본부 방문 국내출장(부총재, 26일까지) -09:00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11:00 2010년도 신입직원 강의(부총재, 본관 15층 소회의실) ▲금융위원회 -09:00 간부회의(위원장·부위원장) ▲금융감독원 -09:00 주례임원회의 -14:00 금감원 업무설명회(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 26일(화) ▲국무총리실 -08:00 국무회의(중앙청사) -11:00 광주 과학기술원 등 지역 방문 -19:00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책간담회(공관) ▲기획재정부 -08:00 국무회의(장관, 중앙청사) ▲지식경제부 -08:00 국무회의(2차관, 중앙청사) -14:30 에너지협력외교자원협의회(2차관, 중앙청사) ▲농림수산식품부 -08:00 국무회의(장관, 중앙청사) -08:30 실국장 간담회(2차관, 405호) -13:30 중앙경찰학교 특강(1차관, 충주) -14:00 수협 업무보고(장관) ▲공정거래위원회 -08:00 국무회의(위원장, 중앙청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방문 국내출장(김재천 부총재보) -11:00 통화정책 자문회의(장병화 부총재보, 본관 15층 소회의실) ▲금융위원회 -08:00 국무회의(위원장) ◇ 27일(수) ▲국무총리실 -10:00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교육문화회관) -15:00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기획재정부 -08:00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과천청사 대회의실) -10:30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 개소식(2차관, 조세연구원) -15:00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중앙청사) ▲지식경제부 -08:00 위기관리대책회의(1차관, 재정부) -15:00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1차관, 중앙청사) -18:30 상우회 정기총회(1·2차관, 한전 후생관) ▲농림수산식품부 -08:00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재정부) -08:30 1급회의(1·2차관, 장관실) -11:00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장관, 대회의실) -15:00 농협 업무보고(장관) ▲공정거래위원회 -08:00 위기관리대책회의(부위원장, 재정부) -11:00 상황점검회의(부위원장, 중회의실) ▲한국은행 -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금융위원회 11층 회의실) -15:15 영국재무부 차관 면담(이광주 부총재보) ▲금융위원회 -08:00 위기관리대책회의(위원장, 재정부) -14:00 제2차 금융위원회(위원장·부위원장) ▲금융감독원 -14:00 제2차 금융위원회 ◇ 28일(목) ▲국무총리실 -16:00 새만금위원회(회의실) ▲기획재정부 -07:20 과학기술정책조정협의회(2차관, 프라자호텔) -08:00 서비스산업점검단회의(1차관, 국무위원 식당) -11:00 전국세관장회의(장관, 서울세관) -14:30 차관회의(1차관, 중앙청사) -16:00 공직자윤리위원회(1차관, 중앙청사) ▲지식경제부 -14:00 주요시책 지역 설명회(2차관, 대경권) -15:30 희소금속산업 기술센터 현판식(1차관, 생기원 인천센터) ▲농림수산식품부 -일본·중국 해외출장(1차관, 31일까지) -08:30 1급회의(장관·2차관, 장관실) -10:00 유통공사 업무보고(장관) -13:30 인터뷰 : 월간조선(장관, 접견실) -14:30 차관회의(2차관, 중앙청사) -16:00 새만금 위원회(장관, 중앙청사) ▲공정거래위원회 -10:30 인천상의 강연(위원장, 인천 상공회의소) -12:00 중소기업인 오찬 간담회(위원장, 두레비즈) -14:00 중소기업현장 방문(위원장, 남동공단) -14:30 차관회의(부위원장, 중앙청사) ▲한국은행 -14:30 연구자문위원회(부총재이하 집행간부, 본관 8층 소회의실) ▲금융위원회 -14:30 차관회의(부위원장, 중앙청사) ◇ 29일(금) ▲국무총리실 -08:00 국가정책조정회의(회의실) -11:00 헌정회 정책포럼 특강 및 오찬(프레지던트) ▲기획재정부 -10:30 민간투자사업심의회(2차관, 과천청사 대회의실) -15: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장관·2차관, 과천청사 대회의실) ▲지식경제부 -10:00 DR 콩고 에너지부 장관 접견(2차관, 집무실) ▲농림수산식품부 -08:30 1급회의(장관·2차관, 장관실) -11:00 품목대표조직 회장단 간담회(장관) -14:30 한식세계화추진단 회의(대회의실) ▲공정거래위원회 -09:00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중회의실) ▲한국은행 -11:00 2010년 동계 사회(경제)과 교사연수 다과회(총재·송창헌 부총재보, 본관 15층 소회의실) ◇ 31일(일) ▲농림수산식품부 -안동·예천·문경 현장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