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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27건

  • 코넥스, 120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툴젠’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4일 코넥스 시장에서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종목 148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30개로 집계됐다. 이중 10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120개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2개, 하락한 종목은 63개, 보합은 15개다. 메디안디노스틱, 한중엔시에스, 안지오랩, 명진홀딩스, 메디쎄이앙츠 등 6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이케이세미콘, 이엔드디, 씨티네트웍스, 다이오진 등 4개 종목은 하한가를 보였다.거래대금은 31억9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억2000만원이 감소했다. 거래량은 27만1000주로 2만4000주가 줄었다. 거래대금 1~3위는 툴젠(8억3350만원), 선바이오(4억4900만원), 카이노스메드(3억2870만원)으로 집계됐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00만원, 4억316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와 기타법인은 각각 4억4940만원 5720만원 순매수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6조712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21억원이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는 툴젠(6411억1000만원), 노브메타파마(4708억7000만원), 지노믹트리(2898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8.10.04 I 윤필호 기자
  • 네이처셀 논란에도…기술특례상장 대세는 여전히 '바이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분식회계 논란, 네이처셀(007390) 주가조작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업종이 기술특례상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한 9곳 중 7곳이 바이오업종이었다. 이는 이미 지난해 전체 수준(7곳 중 5곳)을 넘어선 것. 제도를 도입한 2005년 이후 기술특례상장을 활용한 전체 53곳 중 바이오업종은 45건으로 85%를 차지했다.현재 △액체생검(조직채취)에 주력하는 싸이토젠 △‘마이크로바이옴’(인체공생 미생물) 전문업체 비피도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셀리드 △파킨슨병 치료용 세포치료제 업체 에스바이오메딕스 △동물의약품 전문인 전진바이오팜 등이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지노믹트리(체액진단키트), 노브메타파마(대사질환치료제)는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을 추진한다.이들 업체는 대부분 매출이 미미하고 수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기술특례상장 취지에 맞게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노리는 지노믹트리는 지난해 매출 4억 5000만원에 머물렀으면 영업이익은 20억원 적자였다. 하지만 대장암 진단 키트를 개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대변으로 대장암을 비롯해 암의 전단계인 용종 여부도 알 수 있다. 미국 경쟁사 제품의 경우 대장암 검사에 용변 전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노믹트리는 동전 크기 양이면 진단이 가능하다. 지노믹트리는 현재 공사 중인 중앙분석연구소를 이달 중 완공할 예정이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사업화 준비를 마친 만큼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 안정화와 함께 미국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매출 8억원에 55억원의 적자를 낸 노브메타파마는 당뇨병·비만 등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대사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2형당뇨병 치료제는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알츠하이머치매, 또 다른 당뇨치료제, 갱년기 치료제, 항혈전제 등 바이오벤처로서는 드물게 다양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기술특례상장은 매출액 등 규모가 작더라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기업공개(IPO)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제도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지만 성공할 경우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바이오산업 특성 상 기술특례상장은 자금 확보가 절실한 바이오업체들이 선호한다. 한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제약 바이오업체들의 연구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기술수준도 글로벌과 대등한 수준으로 향상되면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들에 대한 의구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기술특례상장이 늘어나는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바이오업체들 사이에서 기술특례상장제도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인 한 업체 대표는 “기술특례상장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췄는지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평가기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8.09.13 I 강경훈 기자
  • 코넥스, 124개 거래…툴젠 15% 급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10일 코넥스시장에서는 151개 상장종목 중 124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툴젠은 `유전자 가위` 특허 논란에 15%가량 급락했다.이날 가격은 형성됐으나 거래로 연결되진 않은 기세종목 7개를 제외하면 실제 거래 체결 종목은 117개다. 거래량은 37만2000주로 전거래일 대비 17만5000주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81억3000만원 늘어난 10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1위 종목은 툴젠으로 70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툴젠은 전거래일 대비 1만8800원(14.99%) 하락한 10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한겨레는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개발한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의 원천기술을 직무발명 신고를 하지 않고 툴젠으로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김 단장은 툴젠의 최대주주로 지난 1월 기준2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툴젠에 이어 엔솔바이오사이언스(5억6700만원), 카이노스메드(5억4600만원)가 거래대금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은 전거래일 보다 65억원 증가한 7조872억원을 기록했다. 툴젠은 전거래일 대비 1200억원 급감한 6862억원의 시총으로 여전히 1위를 기록했으며 노브메타파마(4916억원), 지노믹트리(4745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억430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억4900만원, 1억원 순매도했다.
2018.09.10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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