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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GLS, 대만 국제택배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물류기업 CJ GLS는 대만 타이페이에 국제택배 대리점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이를 통해 CJ GLS는 타이페이 현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화물의 집하, 통관, 항공 운송, 국내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이 2~3일 이내에 완료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만은 전 세계 노트북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등 세계적인 PC 제조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IT 분야 얼리어답터 고객층을 중심으로 PC 및 주변기기 등의 해외구매대행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CJ GLS는 최근 진출한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 등 총 7개국에서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화권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택배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J GLS 유보열 포워딩사업담당은 "중국,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은 국내 물류업체가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시장"이라며 "현지 직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업 인프라를 강화해 기업과 개인을 모두 대상으로 하는 토털 물류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GKL(114090)-동사가 9월부터 VIP 게이머에 대한 신용 공여(크레딧 제공, 증권사의 신용 같이 고객에게 자금을 대출하는 행위)를 중지하면서 주가가 급락. 하지만 동사의 월평균 신용 공여 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2011년 들어 월평균 3,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드랍액(칩구매 금액)의 6% 수준에 불과. 게다가 무보증 대출 관행을 보증부 대출로 변경하는 제도 개선 방안이 확정된 만큼 조속한 시점에 VIP 게이머 신용 공여가 재개될 것으로 확인.극도로 부진했던 2010년 3분기의 기저 효과로 3분기는 2011년 최고의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3분기(IFRS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92억원과 415억원으로 전망. 2010년 3분기(K-GAAP 기준)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172억원과 187억원을 기록.엔화와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2분기 기준 일본인 고객 드랍액 비중 32.1%, 중국인 고객 드랍액비중 29.9%)가 지속되면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98억원과 431억원으로 기대▲KT&G(033780)-KT&G의 Catalyst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 담배 가격 인상 기대감, 환율 상승에 의한 수출 증가, 세계 시장 진출(M&A), 홍삼의 수출 비중 확대, 높은 배당수익률(4%), 해외 담배업체와 비교 시 낮은 Valuation 등.담배매출 중 내수는 3.7% 증가(판매량 1.9% 증가, 판매단가 1.8% 증가). 3분기 시장점유율은 60.9%를 기록해 2010년 3분기 59.6%보다 높아짐. 4분기에도 시장점유율이 60% 이상 유지된다면 의미 있는 변화로 인식가능. 환율상승도 우호적 요인. 담배 수출은 연간 6천억원 정도인데 반해 잎담배 등의 수입은 4천억원 정도. 또 외화자산이 5천억원인 반면 외화부채는 거의 없음.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100원 상승하면 순이익은 약 7.1% 증가. 홍삼 수출은 3분기에 135.2% 증가. 해외 거점 위주(직영 위주)의 로컬 영업력 확대와 뿌리삼 매출 호조가 이어지기 때문.◇코스닥▲다음(035720)-다음의 아담(AD@m)(2010년 12월 설립)을 통해 노출된 월간 모바일광고 페이지뷰가 90억건에 이르러 2위 구글 애드몹의 40억건이나 3위 FSN 카울리의 30억건과 비교해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도. AD@m은 자사 앱이나 모바일 서비스 그리고 1,700개의 제휴 웹사이트나 앱의 모바일광고 영업을 대행.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8.4%,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 계절 성수기에다 11월에 디스플레이광고 단가 인상이 예정된 4분기 실적이 기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4%, 14.7% 증가할 전망.스마트폰 보급이 이미 2,000만대에 다가서고, 상반기 900억원(제일기획 기준) 수준으로 예상되었던 2012년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가 최근에는 1,700억원(방통위 기준)까지 상향되었다. 방통위는 2013년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는 3,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위화감 대명사'' 추석선물세트의 아름다운 진화
- [노컷뉴스 제공]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추석선물세트. 올해에는 백화점 추석선물에서도 최근의 동반성장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상생선물세트'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시대상을 반영하는 상품이나 물건들은 많지만, 추석선물세트만큼 그 시대상을 집약적으로 읽을 수 있는 상품도 흔하지 않다. 50-60년대는 계란이나 채소 등 간단한 농작물을 건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추석선물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했고, 70년대를 넘어서야 조미료, 설탕, 비누, 치약 등이 추석선물이 대중화됐다. 이후 80년대를 넘어 우리 경제가 고속성장에 이어 호황을 누리면서, 고가의 한우선물세트가 등장했고, 이후 '백화점 명절선물세트'는 우리 사회의 빈부 격차 드러내는 위화감을 가진 단어로 인식되기도 했다. 여전히 백화점 명절선물세트에는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이 넘는 호화 추석선물세트가 있다. 그러나 올해 추석 백화점 선물세트에는 이른바 '상생세트'가 등장했다. 최근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이라는 사회 분위기에 따른 것으로, 굳이 따지자면 추석선물세트의 의미있는 진화인 셈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의 상생세트는 제품 구매로 불우이웃을 돕는 단순한 형태에서부터, 백화점이 직접 나서 어려움에 빠진 오랜 협력회사에 자금지원을 하는 등 제품기획과 판촉까지 해주는 말 그대로 동반성장을 꾀한 선물세트다. ◈부도 위기, 38년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이뤄낸 '추석 상생세트' 올해 추석, 첫 선을 보인 상생선물세트는 명품 쿠키, 30년 전통주, 국내 특화 미역, 국내 참굴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참굴비 세트는 동종업계 과다경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회사를 신세계백화점이 자금 5억 원을 지원하면서까지 선보인 선물세트다. 국내산 참굴비는 저가의 중국산 굴비에 가격에 밀려 고사 위기에 놓였지만, 신세계백화점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더욱이 해당 선물세트를 납품하는 일광수산은 신세계백화점과 38년간 꾸준히 거래를 해온 협력회사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명절 선물세트에서도 중소협력회사에 상품개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대대적인 판매촉진 마케팅도 대행해 상생의 정신을 추석선물세트에도 오롯이 담겠다는 계획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빚내 주식투자 13조..증시 뇌관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5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은행 몸사리기에 PF시장 마비-자동차 편법 가격인상 조사-할인점 구매 줄고 SSM쇼핑 늘어-래리의 야심작 `구글홈` 나온다-코레일, 고장鐵 KTX-산천 `리콜` ▲종합 -`냉동인간` 부활시킬 단초 찾았다-美 시어스백화점 "일리노이주 법인세 인상 못참아"-전세계약 갱신청구권 국회·국토부 찬반 공방▲경제종합-환율이 주가? 주가가 환율을 움직인다-군기 빠졌나..국무회의 지각 개회-새종시 LED 특화도시로-원산지 허위 표기 관련 다국적 제약사 전면조사-청소년 연예인·걸그룹 무분별한 노출 막는다▲정치 외교안보 -당대표? 소장 개혁파가 맡아야-한나라 의총 `어정쩡한 봉합`-친박계 "소장파와 계속 손잡기엔.."▲금융·재테크-부실저축銀 2~3곳 묶어 매각 추진-삼성화재 작년 순이익 6649억 `사상최고`-삼성생명發 영업전쟁 불붙나-금융위, 우리금융 민영화방안 17일 발표▲국제 -"MS! 9조원은 너무 비싸"-美 국채값 놓고 `날선 공방`-중국서 美금융회사 펀드 판매 허용-한·중·일 정상회담 후쿠시마서 열릴까-중국쯔진청서 예술품 도난-中 4월 소비자물가 5.3% 상승▲기업과 증권-지분정리 나선 최은영..한진그룹 분리 가속-상승세 탄 D 램-제일기획 글로벌랭킹 2단계 올라 17위 -한화차이나 내달 출범..중국에 또하나의 본사▲기업·경영-명품다큐·3D콘텐츠 큰 장터 열린다-삼성 PC시장서 나홀로 승자-GM, 2014년까지 20억달러 투자-방통위 "데이터 주권 찾겠다"▲유통 -소비자 지감 여는건 싼제품 아닌 가치상품-"대량구매 가계지출에 도움 안돼" 인식 확산-생막걸리가 살균탁주보다 낫다?-CJ제일제당 "핵산 세계 1위 굳힌다"▲기업과 증권-두산건설 순이익 88%나 줄었지만 박용현회장 등 주주 배당은 늘었네-하나금융인수 외환銀 주가에 별로-설비투자 1천억..중견 강철기업 인수-`샘표 분쟁` 현 경영진이 승리-`김종학프로덕션` 부활-한국실리콘 하반기 상장 추진-"가치주 가격 메리트 지금이 최고"▲부동산 -서울 1만·부산 4천 등 내달 전국 3만가구-도심 재정비 사업에 일몰제 도입-자기관리리츠 투자 주의보◇서울경제▲1면-빚 내 주식투자 13조..증시 뇌관-제2 본사 설립하자..대기업들 중국으로-한나라 정책위의장 "법인세 감세 철회 시간두고 검토"-뉴타운 등 정비사업 일몰제 도입-세종시를 빛의 도시로 ▲종합-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지 신경전-대한항공도 7월 복수 마일리지 할인 폐지-LED산업 제 2도약 전략 발표-내주 금융시장 빅뱅 본격화-공정거래조정원 찾는 `을` 발길 는다▲정치-여 과도체제, 신주류에 힘 실렸다▲금융-금융회사 상근감사 없애고 감사위 활성화한다는데...-보험산업 새 성장동력 찾자..업계-금융당국 손잡았다-대한통운 매각 실타래 풀리나▲국제-약 달러발 수입 물가 상승, 미국 인플레 불안감 커진다-일본 대지진 두달..산업 정상화 먼길 ▲산업-한화차이나 내달 1일 출범..중국서 제2 창업-D램값 1불선 회복-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다양해진다-SKT, LTE 전용단말기 첫선-대형마트, 이번엔 저가 골프클럽 전쟁-제일기획, 글로벌 17위 광고회사에▲증권-LG그룹주, 실적개선 타고 비상하나-외국계 운용사들 국내펀드 시장 잇따라 노크 ◇한국경제 ▲1면 -정부, 우리금융 민영화 포기..産銀에 넘긴다-檢 "영업정지 3주前 정보샜다"-재개발 `일몰제`..4년간 진척 안되면 취소-D램 1弗 회복..5개월 만에-산업용 전기요금 가정용보다 큰 폭 인상▲종합 -최고 VIP에 `최고의 대접`..도청방지 장치도-중학교 중퇴자도 병역 이행-입양아 친부모 정보 공개 검토-정부, LED연구개발 5년간 3000억 지원-"복지지출 지금처럼 늘리면 GDP 절반 털어 넣어야"-용산공원 여의도 크기로 만든다-中, 물가 치솟는데..산업생산 큰 폭 둔화▲경제 금융-작년 중산충 1.1%P증가..정부도 놀랐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범 사업 7월 시작-윤증현-진수희 장관 `뼈 있는 농담`-4월 청년실업률 8%대 `고공`-中企 `클라우드` 이용 댸 1000만원 지원-전기료 잘 내면 대출금리 깍아준다-실질금리 5개월 째 마이너스 `최장`▲정치 -"황우여가 당대표 대행"..新주류 또 판정승-親李는 당 운영 실패..親朴·소장파가 당을 맡아아"-인구 31만에 울고 웃는 의원들-박지원 때문에 눈물 흘린적 많아"▲국제 -걸핏하면 충돌 美·中, 태양광에너지 사업은 `밀착`-중국 車판매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폴슨, 리먼에 베팅..7억-GM, 美공장에 20억弗 투자-中, 車보험시장 전면 개방▲사회-"몸통은 먼저 인출..영업정지 전날은 막차"-남해 동부해역 `아열대화` 가속..未기록 어종 발견-`전관예우 금지법` 시행되는데.."명예냐, 돈이냐" 서초동은 고민중-대항항공, 교포 암환자 `탑승거부`▲산업-産銀도 헷갈렸던 `매각 방정식`..금호터널 분리매각 `가닥`-한화차이나 내달 출범..초대사장에 금춘수 씨-코오롱, 세계 최대 물시장 중국 진출-GE코리아, 올해 최대규모 채용 세계 EPC시장 한국기업과 진출"-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 통합-한국인이 퀄컴 세일즈 총괄 대표 맡았다-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제2본사` 건립▲중소기업· 제약산업-중외제약 `표적항암제` 美 FDA서 임상 승인-"모래·가죽 만지는 느낌의 `2세대 햅틱` 개발"-미리넷, 중동에 태양광발전소 건설-휴넷, 기업대상 온라인 인문학 교육▲유통·창업-순금나라 年매출 5000억..`귀금속 공룡`이 뜬다-제일기획, 글로벌 순위 17위로 `점프`-CJ제일제당, 핵산에 1억8000만弗 투자-홈플러스, 윌슨·잭니클라우스 골프채 판매▲부동산-수익성 낮은 재개발 사업 취소 잇따를 듯-대전 노은·대구 평리..지방 역세권도 분양 `열기`-임대수익 `쑥쑥` 자산관리사 뜬다-충주기업도시, 주택용지 등 221필지 공급▲증권-원화강세 올라탄 외국인.."1050원까지 산다"-컴퓨터가 종목 찍어주니 빛나네..퀀트펀드 1년 수익률70%-"유동성 장세 마무리 국면 왔다"-"시련은 끝났다" LG전자, 턴어라운드 `날개짓`-심팩, 車부품사 투자 확대에 실적 호전-한국실리콘,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MSCI 물밑 접촉..이번엔 선진시장 편입될까
- 한국사이버결제, 통합결제 `통 큰 매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사진)는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꾸준한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및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 따른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옵션만기·금통위.. 코스피 출렁이나◇ 쉴만큼 쉰 네오위즈게임즈 "지금이 매수 기회"◇ 뉴욕증시, 그리스 루머에도 고용 서프라이즈로 0.4%↑◇ `황금연휴 특수` 여행株로 날아보자◇ 이번주 뉴욕증시, 상품값 조정 본격화 여부 `최대 관건`◇ 김정태 "당국, 국익차원서 외환銀 인수 판단할 것"◇ "유가, 3분기에 150불까지 갈 위험있다"-JP모간◇ 주도주 신뢰, 전문가는 변화없다◇ 中내수성장株 휴비츠, 2억의 중국인 눈 품는다◇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한 김 애널리스트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은 카드결제 시장과 디지털콘텐츠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과 소셜커머스 시장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지난 2007년 517조원에서 지난해 824조원 규모로 성장 약 16.8% 성장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1998년 BC카드와 국민카드 등 5개 신용카드사가 출자해서 설립했다. 전자결제대행(PG)과 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및 ARS 결제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휴대폰 결제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자결제와 관련된 온·오프라인 결제수단을 모두 제공하는 통합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총 매출 가운데 8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부문인 PG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물품 또는 용역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총 5만5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약 600여점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월간 거래 규모만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쇼핑몰과 콘텐츠 업체, E-러닝 업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컴퓨터, 가전업체 등이 주요 고객사다. VAN사업분야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승인 및 부가정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합 월간 거래규모는 약 1600만건 수준이며, 현재 14만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매달 약 4000점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올해 110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2%, 57.9%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39.2% 가량 늘어난 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영업 마케팅 효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면서 PG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오프라인VAN 가맹점 확대 및 온라인VAN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본격적인 VAN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ARS와 휴대폰, 소셜커머스 결제 등 온라인 신규서비스도 본격화되면서 매출 다각화도 기대된다. 이익 모멘텀의 경우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와 고마진의 신규 확장 사업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향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업종특성상 영업활동에 따른 영업외 수익(경상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CashFlow)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까지 법인세 감면효과가 발생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업종 평균 P/E 12~15배 및 스마트폰 시장 및 소셜커머스시장 확대 따른 전자결제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CJ 미디어·엔터 합병법인 "매출 3조 亞 1위 콘텐츠기업 되겠다"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2015년 글로벌 매출 9300억원을 포함해 매출 3조원, 영업이익 4300억원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넘버원 종합 콘텐츠사가 될 것이다." CJ그룹이 E&M(엔터테인먼트&미디어)사업부문 6개사 통합법인인 CJ E&M(가칭)의 향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 넘버원 종합콘텐츠사로 발돋움한다`는 내용과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온미디어 지분 15%와 온미디어 보유 4개 종합유선방송사(SO)를 매각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관훈 CJ미디어 대표는 7일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CJ엔터테인먼트와 CJ(001040)미디어, 온미디어(045710), CJ인터넷(037150), 엠넷미디어(056200), 오미디어홀딩스(130960) 등 통합 IR행사를 갖고 이 같은 향후 사업 비전과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이번 통합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의 `One Source Multi-Use` 전략이 가능해져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매년 20%이상의 성장으로 2015년에 아시아 넘버원 콘텐츠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합 브랜드를 통한 대외인지도 상승과 해외 E&M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924억원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매출은 2015년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9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6개 계열사들의 총 매출도 올해 추정치인 1조760억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년 평균 22% 성장하겠다는 것. 영업이익은 올해 816억원에서 2011년 1550억원, 2015년에는 43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관련 계열사 합병으로 방송사업부문은 향후 5년간 총 2100억원의 누적 광고 매출 효과와 5년간 판권 구매 비용 1872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킬러 콘텐츠 생산을 위한 투자여력도 늘어나게 된다. 게임사업부문에서는 E&M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사업부문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3D영화와 같은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에도 투자가 이뤄지며 음악사업부문에서는 현재 CJ엔터테인먼트와 엠넷미디어에서 각각 운영하고있는 공연사업(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통합하고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공연도 확대하기로 했다. 재무구조개선 계획도 발표했다.온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4개 SO(동구케이블방송, 한국케이블TV영동방송, 한국케이블TV전남동부방송, 수성케이블방송)와 송출대행 및 디지털 전환업체인 디지틀온미디어를 매각하기로 했다. 또한 오미디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온미디어 지분 55.2% 가운데 15% 정도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관훈 대표는 "타임워너 같은 해외 대형 미디어 기업처럼 CJ E&M을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대형 법인으로서 향후 콘텐츠 산업에 뜻을 둔 우수 인재들을 보다 많이 채용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되는 CJ E&M은 오는 12월 30일 해당 계열사의 주주총회를 거쳐 2011년 1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갖게 된다. 예상되는 합병 기일은 3월 1일이다.▶ 관련기사 ◀☞CJ그룹, 종편사업 불참..정말 잘한 판단-하이
- 北, 김정은 생일 선물 수입하려다 자금 압류
- [노컷뉴스 제공] 북한 당국이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 선물용 쇠고기를 수입하려다 마약 관련여부를 의심한 뉴질랜드 당국으로 부터 자금을 압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5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내년 1월 8일 김정은 생일을 앞두고 간부들에게 특별공급 용도로 뉴질랜드 쇠고기 수입을 추진했던 북한이 뉴질랜드 당국으로부터 '구매자금'을 동결 당하고 북한의 마약판매와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소식통은 "지난 10월 북한 관광총국 산하 묘향지도국에서 일제 관광버스 부품 구입과 쇠고기 수입을 위해 라트비아에 있는 비밀 계좌를 이용해 뉴질랜드 한 은행으로 송금한 17만 달러가 최근 뉴질랜드 당국에 의해 동결당했다"면서 "돈도 돈이지만, 라트비아 계좌가 들통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묘향지도국은 라트비아 소재 C은행에 'RUSKOR International Ltd'란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했다"면서 "계좌명은 러시아(RUS)와 코리아(KOR)의 합성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묘향산 지도국은 일본 정부의 제재로 관광총국이 운영하고 있는 일제 버스의 부품 수급이 곤란해지자 뉴질랜드의 한 파트너에게 부품 수입 대행을 부탁하면서 내년 1월 김정은 생일에 간부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쇠고기 수입까지 함께 수입을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금까지 스위스, 중국, 마카오, 카리브해 지역에 비밀 계좌를 갖고 있다는 정보는 수 차례 전해져 왔으나, 라트비아 비밀계좌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묘향지도국은 집단체조 아리랑 관광, 백두산 관광, 금강산 관광 등 북한의 모든 외국인 관광 여행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관광총국산하 외화벌이 기관으로 이를 통해 벌어들인 외화를 김정일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데일리NK'는 지난달 26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청년대장 동지의 생일을 성공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각급 단위들이 '충성의 선물'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소식통은 "눈에 띄는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당 각 부서는 물론, 도(道) 당위원회, 인민무력부,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부, 1급 연합기업소 등이 관련 외화벌이 단위를 총동원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 백화점 경품에 `하늘은 나는 자동차`?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 `황금거북선`, `72인치 3D LED TV` 등 꿈으로만 가능한 상품이 백화점 경품으로 나왔다. 롯데백화점이 가을 프리미엄 세일을 맞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점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72인치 3D LED TV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볼 수 없거나 세계 최초의 수식어를 달 수 있는 상품들로 경품을 구성했다. 먼저 1등 당첨자(1명) 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황금거북선, 롯데캐슬 아파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트랜지션`은 미국 테라후지아사에서 개발해 지난 7월 미국 연방 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트랜지션은 미국에서 경비행기로 분류돼 하늘을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날개를 접으면 일반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달리고 차고에도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랜지션은 현재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약 당첨돼 이 상품을 선택했을 경우 수령은 2014년 말쯤에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나는 자동차와 관련해 국내 등록 절차를 대행해주고, 항공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운행에 필요한 제반서비스를 제공해 줄 방침이다. 1등 당첨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외에도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 모양을 본뜬 `황금 거북선(5.6kg)`이나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의 롯데캐슬 아파트(전용면적 84㎡, 33평형)을 선택할 수 있다. 2등 3명은 72인치 3D LED TV, 에베레스트 트레킹(15일,4인), 롯데 부여리조트 콘도 분양권(31평형) 중 하나를 택일할 수 있다. 이밖에 3등 27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이 증정된다. 경품행사는 롯데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는 매일매일 1인당 1일 1회 가능하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도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품 추첨은 11월 9일 11시에 잠실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세계 최초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객 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헌재, 미디어법 효력 인정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0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헌재, 미디어법 효력 인정 -아시아증시에 미국發 찬바람 -인근 학교장 합의땐 공동휴교 ▲종합 -"너무 빨리 올랐다" 글로벌머니 조심 -신종플루 검사비 3만원 vs 17만원 -지상파, 헌재 고민할때 채널 더 늘려 ▲정치 -"재보선, 채찍과 격려 보낸것" ▲국제 -노무라, 리먼 인수 1년만에 웃었다 -오바마, 고액기부자 특별대우 논란 -"세계 자산시장에 버블 있다" ▲금융 -은행 3분기 실적 위기전 수준 `깜짝회복` -달러 캐리트레이드 모니터링 강화해야 ▲산업 -B2C 이통사업한계 B2B로 돌파하겠다 -웅진, 구매대행업 매출 1조 도전 ▲증권 -증권사 7~9월 주가상승 타고 실적 `굿` -현대重 영업이익 55%↑ ▲부동산 -해도 너무한 아파트 高분양가 -보금자리 10년 공공임대도 사전예약 ▲사회 -정부, 개인 불법과외도 단속 나선다 -신준호 푸르밀 회장 검찰 수사 ◇서울경제신문 ▲1면 -헌재 "미디어법 가결 유효" -달러 재채기에 원화는 독감 -`신종플루 공동휴업` 교육단체장이 결정 ▲종합 -떴다방·컨설팅사 단속근거 만든다 -내달부터 연탄가격 30% 오른다 ▲정치 -`아프간 병력 파견` 논란 가열될 듯 ▲금융 -정책금융공사 사장 "구조조정 기업 5곳 조기매각" -우리·KB금융 3분기 실적 `희비` ▲국제 -中 항공사들, 고속철 확장에 `좌불안석` -구글, 중국서 저작권 침해 논란 ▲산업 -이건희 전 회장, 냉장고 사고에 대노 -현대차 "쏘나타 2.4로 캠리 잡겠다" ▲증권 -"낙폭 큰 우량주·수출주 눈여겨볼만" -선우상선 기존 경영진-대주주 분쟁 ▲사회 -변호사 아닌 사람도 로펌투자 허용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직 상실 -신종플루로 혈액수급 비상..단체헌혈 잇단 취소 ◇한국경제신문 ▲1면 -헌재 "방송법 유효"..미디어 빅뱅 시작됐다. -외국인 현·선물 1조 매도..증시 급락 -與 `세종시→녹색첨단복합도시` 수정안 제출 ▲종합 -IMF 컨퍼런스 "한국, 확장적 재정정책 당분간 유지해야" -美 3분기 플러스 성장..소비·고용 여전히 `냉랭` -너무 앞서가는 온실가스 감축..`최악의 자충수` 우려 ▲금융 -우리금융 `깜짝실적` 3분기 순이익 4838억 -전업카드사 보험 판매 규제 강화 ▲정치 -정총리 "박근혜 전 대표 만나 설득하겠다" -MB "재보선은 채찍과 격려" ▲국제 -리수푸·왕다쭝, 中 자동차 글로벌화 이끈다 ▲사회 -노사정 6자 첫 회담..`뼈있는 대화` ▲산업 -정만원 SK텔 사장 "B2B사업 20조로 키우겠다" -삼성 냉장고 21만대 리콜 -STX유럽, 세계 최대 크루즈선 띄웠다 ▲증권 -`증시 지킴이` 연기금, 주식매수 다시 나선다 -미디어법 관련株 `막판 1시간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