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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in]부영 회장님 800억 세금에 속 타는 사연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일가 친척 등에게 분산시켰던 주식을 본인 명의로 가져오면서 800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문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명의 이전 과정에서 어설픈 세무 전략으로 인해 납부할 세금이 크게 늘어났고, 과세 처분을 뒤집어보려는 노력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7일 과세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7년 말 부영 주식 494만3478주(35.31% 지분)와 대화도시가스 주식 8만2600주(45.8% 지분)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명의 이전하고, 2008년 3월 834억원의 증여세를 해당 주식으로 국세청에 자진 납부(물납)했다. 그는 증여 받은 주식이 원래 자신의 소유로서 동생인 이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 매제 이남형 부영건설 前사장, 동서 관계인 이영권 씨, 계열사 직원 조모 씨 등에게 명의신탁한 것이라고 뒤늦게 주장하면서 국세청에 이미 낸 세금을 돌려달라고 경정 청구를 신청했다. 부영의 회장으로서 실제로 모든 경영권을 행사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이 회장은 1979년 우진건설산업이 부도 나면서 본인 명의로 금융거래와 사업운영을 할 수 없게 되자 1983년 부영, 1988년 대화도시가스(舊대화에너지)를 인수하면서도 대표이사로 나서지 못했고, 인수한 주식들도 가족 등에게 명의신탁할 수밖에 없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이 회장이 스스로 증여계약서를 작성하고 세금을 납부했는데, 계약서와 증여세 신고 납부행위 자체를 원인 무효로 보기 어려운 이상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경정 청구를 거부했다. 이 회장은 법무법인 광장을 대리인으로 선정해 지난해 2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 부영 이중근 회장 주식 증여 관계도심판원은 이 회장이 동생과 매제로부터 증여 받은 주식에 대해 명의신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장기간 가족 등의 명의를 이용해 이 회장이 부담해야하는 세법상 의무를 회피하고, 편법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면서 대기업을 사실상 지배한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4년 이 회장과 이남형 전 사장이 비자금 조성과 탈세 혐의로 검찰 조사와 형사 처벌을 받을 당시, 실제 지분 보유사실이 인정됐기 때문에 기존 형사판결을 뒤집기도 어렵다고 심판원은 강조했다. 다만 이 회장의 동서와 계열사 직원의 주식에 대해서는 이들이 별다른 재산이 없고, 직접 회장에게 주식을 증여한다는 사실 자체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명의신탁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 부영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심판원 결정 결과 이 회장이 기획재정부로부터 36만5047주(2.18% 지분, 18억2518만원)를 환급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에 납부한 증여세 834억원 중 대부분을 돌려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회장 측은 행정소송 등 추가 불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이 가족 등 소유의 주식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명의신탁 해지가 아닌, 증여 방식을 선택하면서 거액의 세금을 납부한 점은 의문스럽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 회장 측은 "과거 국세청의 과세 사실이 있어 명의신탁 해지를 주장할 경우 발생할 복잡한 법률관계를 피하려 했고, 추가 세무조사나 언론 공개로 인한 이미지 손상 등도 고려했다"며 "비상장주식은 2007년 말까지만 물납이 가능하다는 실무 직원의 조언이 있어 급하게 주식을 증여받은 것으로 해서 신고 납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세무사는 "명의신탁을 해지하면 최소 절반 이상의 세금을 줄일 수 있는데 굳이 뒤늦게 증여세 납부를 택한 것은 절세와는 거리가 먼 전략으로 긴급한 결정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 지분 관계를 말끔하게 정리해 자식에게 물려줄 목적이었다면 가족들 소유의 주식을 직접 증여하는 방식으로 세금 납부 의무를 종결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오는 선거일…대선의 전초전 `결과는?`
- [노컷뉴스 제공] 드디어 선거일이다. 강재섭, 손학규, 엄기영, 최문순, 김태호, 이봉수. 이 여섯 명의 후보가 앞으로 정국의 흐름을 바꾸게 된다. 오늘(27일) 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면서 불법 선거 논란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됐다. 결과에 따라 각 정당은 물론 정치권 전반의 지형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최대 승부처인 분당을에서 한나라당은 여당답게 안정 속의 개혁을 강조하고 있고,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의 인물론을 내세우며 선거 결과를 자신하고 있다. 강원에서는 한나라당의 ‘불법 전화홍보’에 민주당의 ‘1% 초박빙 허위 문자’ 사건, 김해을에서는 ‘특임장관실 수첩’ 논란이 확산되면서 상호 비방전도 가열됐다. 각 선거구마다 막판까지 승부를 예견할 수 없는 대혼전 양상이 벌어졌던 만큼, 민심이 과연 어떻게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의 예보대로 분당과 강원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고, 경남 김해는 비가 그쳐 안개가 낀 정도이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얼마나 투표를 하느냐이다. 날씨를 보는 것도 투표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통상 투표율이 40%를 넘으면 야당에, 그렇지 않으면 여당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여론조사결과 재보선 지역의 유권자 중 64.1%가 반드시 투표에 임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오늘 투표 종료 시간은 과거 선거 때보다 2시간 늦은 밤 8시까지이다. 비오는 굿은 날씨임에도, 혼잡한 교통상황 속에서도 일단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볼 일이다. 각 후보자들의 당락은 오늘 밤 11시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연기금과 대기업 친서민 중심의 공정사회론,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드라이브에 이어 정부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의 발언이다. 요지는 ‘거대권력이 된 대기업에 대한 제도적 견제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 연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한금융, 삼성전자, 포스코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5%의 지분을 갖고 있는 2대주주로서 보유지분이 이건희 회장보다 많은데 과연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시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신한금융의 경영권 분쟁에서 국민연금이 일본계 주주와 달리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결국 ‘연기금과 같은 공적 자본이 재벌지배구조를 견제해야 한다, 시장의 취약한 공적기능을 활성화시킬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해 재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기금 사회주의라는 비판이 나왔다. “지나친 경영권 간섭은 경영 안정을 해쳐 기업가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연금의 절반은 기업 부담으로 조성된 것인데 오히려 기업을 압박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파문이 커지자 청와대는 "곽 위원장의 사견"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김희정 대변인은 “청와대와 사전 조율이나 보고가 없었고 앞으로 논의해 봐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집권 후반기 레임덕을 막고 기강을 잡기 위한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읽을 수 있는 지표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과세 방침,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초과이익공유제 발언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와 대기업간 긴장강도가 계속 높아질지 주목된다. ◈ 벤 버냉키의 입오늘과 내일 미국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린다. 벤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오늘 낮 1시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3시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1914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창립 이후 100여년 만에 처음 있는 기자회견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통상적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끝난 다음에는 회의 결과를 담은 성명서 하나가 발표되고 말았다. 이번에는 45분 동안의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직접적인 시그널을 시장에 주는 셈이다. 미국은 금융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해왔다.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주는 방식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온 것이다. 그런데 이런 양적완화정책이 6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양적완화정책이 종료된 뒤 어떤 정책수단이 나올지 시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긴축으로 돌아서되 그 속도는 매우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양적완화정책이 끝나, 미국 국채를 사주는 큰 손이 없어지면 세계 금융시장에는 유동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신흥국으로 몰려들었던 외국인 자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이다. 일단 미국 증시는 버냉키의 기자회견을 앞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에 힘입어 3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버냉키의 메시지가 무엇이고 앞으로 국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부산 등 7개 저축銀 부당인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4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丹東 압록강철교는 북한의 생명길” -최고실적 행진 현대車 납품단가 또 후려치기 -STX조선, 컨테이너선 3조원 수주 -부산 등 7개 저축 부당인출 ▲종합 -신흥국 통화가치 ‘극과 극’ -中·日 관광객 50만 ‘골든위크’ 잡아라 -현대기아차·납품업체 낯뜨거운 이익 다툼…소비자는 뒷전 -제3노총, 실리 내세워 세규합 -4대강 홍보에 35억 쏟아붓는다 -‘젊은 농부’ 농어촌 뉴타운으로 ▲정치·외교안보 -이자제한법과 홍준표의 포퓰리즘 -분당乙 헷갈리는 표심에 속타는 후보 -한·호주 “연내 FTA협상 타결” ▲경제종합 -금감원 직원 3명 현장에 있었는데 친인척·VIP 511명 돈부터 빼줬다 -오픈마켓 ‘프리미엄’ 표시 알고보니 광고 -한국경제 배우자, 아부다비서 온 ‘신사유람단’ -수능 1점 오르면 아파트 14만원↑ ▲국제 -밀·옥수수값 왜 오르나 했더니… -에릭 슈밋의 고민 “5조원대 구글주식 팔까” -기부금 줬다는데 받은 사람이 없다 -유럽중앙은행 차기총재에 드라기 伊중앙은행장 유력 -日원전 20㎞내 가축 63만마리 살처분 ▲금융·재테크 -대출승인 10명중 1명…장벽 더 높아져 -“농협·수협·신협 대출 축소하라” ▲기업과 증권 -포스코·STX그룹 회장 경영행보 점점 닮아가네 -경제받는 삼성 “무조건 준법” -타임오프 반발 노조전임자에 현대차, 이달 월급 지급 안 해 ▲기업·모바일 -애플 위치법 어긴채 美에 정보 보냈다 -미국차 덩치만 크고 멋 없다고요? -스마트폰 통화품질 SKT 1위 KT꼴찌 ▲부동산 -10개 혁신도시서 올 1만3528가구 분양 -서울시 정비예정구역 32곳 지정 해제 -신길역·도봉산역 주변개발 -고양지축에 보금자리 5830가구 -설계 아이디어가 분양 승부 갈랐다 ◇ 서울경제 ▲1면 -양적완화 종결이 긴축 시작 아니다 -마포 공덕 등 사업 표류 사업장 재개발 해제 -내년 R&D정책 성과·효율 중심 전략 투자 전환 -‘영업정지 전날 예금인출’ 파장 확산 ▲종합 -해외대작 게임 몰려온다 -아부다비 고위관려 방한 “한국 경제개발 노하우 전수받자” -“조세피난처에 등록 해운사 과세는 정당” -‘단기외채 급증’ 우리·SC제일은행 조사 -애플 아이폰 위치정보 수집 전방위 조사 -부동산 침체로 ‘전면 리모델링’ 나선 듯 -한·호주 정상 “연내 FTA 타결” -국과위, 내년 R&D 투자방향 우주·항공 등 10대 기술분야로 압축 -국가 곡물조달 시스템 본격 가동 ▲국제 -日 간 총리 퇴진 압력 고조 -비틀거리는 日 경제 -드라기, 차기 ECB 총재 대세론 굳히기 -두바이, 관광·투자 천국으로 재부상 -英대처 前 총리 애용 핸드백 자선 경매로 -美 우주비행사들 일자리 찾아 떠난다 ▲산업 -한국, D램 나노 경쟁 ‘종결자’ -삼성 “모든 위법 행위 무관용 원칙 지킬 것” -포스코 직원연봉 평균 7100만원 ‘1위 자존심’ -만도, 브라질에 車부품사 설립 -이통사 ‘앱 속앓이’ 깊어진다 -“SKT, 스마트폰 통화품질 가장 우수” ▲증권 -몸 푸는 개인…본격 매수시기는 언제? -현대차 ‘빅3’ 실적 기대감에 또 신고가 -‘헤지펀드, 분산투자에 신경써야“ ▲부동산 -소외받던 중대형 올들어 수요 회복세 -서울 전셋값 하향 안정세 -지방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 뚜렷 -올 수도권 LH단지 상가 공급 절반 수준 감소 ◇ 한국경제 ▲1면 -不法 `메탈론` 적발 -부산저축은행 `VIP인출` 검찰 고발 -통일기금 최소 10조원 조성 ▲종합 -사우디아라비아 실력자들, 서울 총집결 -싸게 파는 것도 잘못인가, 시장경제 무시하는 권익위 ▲IFRS가이드 -`자회사 실적 합산` 연결재무제표 모르면 투자 `백전백패` -자산2조이상 기업만 1분기부터 연결공시 -PER, PBR 산출 때 `지배주주 지분` 활용하면 손쉽게 파악 ▲경제·금융 -임직원 불법행위에 금감원 관리 태만 `합작` -현대캐피탈 해킹사건, 대부업체 연루 가능성 -상호금융 대출고삐 죈다 ▲국제 -97년 만에 마이크 잡는 FRB의장.."양적완화 종료" 언급할까 -"글렌코어가 곡물값 폭등 배후세력" -베트남 물가상승률 20년래 최고 -"亞경제과열 초기단계..온도 식힐 준비해야" ▲정치 -여야, 강원도지사 선거에만 66조원 공략 -여, 1200억짜리 일자리 대책 급조 ▲사회 -서울지하철 노조 `민노총 탈퇴·3노총` 재도전 -삼부토건, 결국 법정관리 철회로 `가닥` ▲산업 -한국타이어, 인니·중 공장 6월 착공..`연산 1억개` 질주 -소니 돈 급했나? S-LCD 느닷없는 유상감자 -대기업 임원이 젊어졌다 ▲생활경제 -지진여파에도 `日골든위크 특수`..유통가 "관광객 잡아라" -샤넬백 내달 또 인상..매장은 줄서기로 `북적` ▲부동산 -"미분양 줄고 소형 반등..대구 부동산 회복" -6월까지 4900여가구 분양..달서·수성구 인기 끌듯 -사업성 없는 재개발 예정지 32곳 해제 ▲증권 -자고나면 오르는 차, 화학..`쏠림` 부담되네 -우량기업부 종목 `꿈틀`..코스닥 주가 재편 시작 -"헤지펀드, 개인은 재간접투자 바람직"
- 정부 "재정위험 선제적 대응"..건강보험율 인상 공감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및 내년 선거 등 각종 재정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복지분야 재정사업을 무조건적으로 확대하기보다 유사·중복사업은 과감히 폐지할 방침이다. 또 건강보험 재정악화에 대비해 약제비 지출을 대폭 줄이고 건강보험율을 인상키로 의견을 모았다. 일각에선 술·담배 등의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22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11년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원윤희 조세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재정건전성 회복속도가 양호하나 잠재성장률 저하, 저출산·고령화, 통일대비 및 내년 선거 등 각종 재정위험이 상존해 있다"며 "2011∼2015년 중장기재정운용에서 각종 재정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복지, 교육, R&D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돼왔는데 관행적·시혜적 지원에서 벗어나 유사·중복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지원방식을 개선하는 등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강조했다. 또 "농공단지 조성 등 관행적인 지원과 지역 체육·문화시설 등 낭비적인 국고보조사업은 성과평가를 통해 미흡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신규사업을 철저히 사전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기존처럼 지출증가율을 수입증가율보다 2∼3% 낮게 유지하고 의무지출은 페이고(PAYGO, 새로운 재정지출 사업시 의무적으로 재정방안 마련제시)원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탈루소득 과세, 비과세·감면정비 등 세입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현오석 KDI원장은 "재정건전성 조기회복 및 재정규율을 확립해 정부의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원윤희 조세연구원장은 "술·담배, 에너지에 대한 과세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정수지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건강보험의 과감한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두 배에 달하는 약제비 지출 절감, 과잉진료 억제 등 지출효율화가 필요하고 적정 보험요율을 인상해 수입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탈수급 방안과 청년일자리 사업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사업과 관련 경기회복 상황 등을 감안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를 축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오갔다.
- 경제자유국역내 농지부담금 50% 감면, 2년 연장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경제자유구역 내 한시적으로 50% 감면했던 농지부담금 제도가 2년 더 연장되고, 아파트형 공장의 의무임대 비율 규제도 2013년까지 더 유예된다. 국무총리실은 금융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2009년에 도입했던 `한시적 규제유예 조치` 가운데 올해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105건의 규제 중 48개 건에 대해 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하거나 영구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투자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2009년 1월부터 2011년 6월 말까지 50% 감면을 한시적으로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농지부담금 제도가 기업의 투자활동을 위축시키고 토지비용 과다지출로 산업단지 분양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져, R&D 등 생산적인 투자에 부담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또 오는 6월 말 완료되는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의무임대 비율(수도권 10%, 기타 지역 5%)유예 조치를 2013년 6월 말까지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의무임대 비율이 사라지면 사업 시행자가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물량을 더 확보하고 부담을 덜어 아파트형 공장 건설이 촉진될 것이란 예상이다. 보전지역 내에서 기존공장에 한해 40% 범위에서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증설을 허용하던 방침도 2013년까지 연장했다. 관광특구 내 음식점의 옥외영업 제한은 아예 폐지된다. 원칙적으로 모든 식품접객업소는 옥외시설물을 영업장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올 6월까지 관광특구 내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등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시설기준을 따로 정해 영업장 신고면적 외 옥외 등에서 음식제공이 가능했다. 이 밖에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화물차 운송사업자의 최저자본금(5000만 원)규제 완화 조치도 2년 더 연장, 영세 용달사업자의 진입규제를 낮추기로 했다. 중소기업 부설연구소의 인정요건 완화도 2년 연장된다.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2011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구전담요원을 3명 이상(종전 5명 이상)만 확보하면 되는데 중소기업에 대해 인정요건 완화를 2년 더 연장해 주겠다는 것이다. 연구전담요원 3~4인을 보유 중인 5400여 개 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으면 연구소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연구활동비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등의 혜택을 받는다. 외국교육기관의 내국인 입학비율도 확대해 내국인 입학비율을 정원 30%까지 항구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에 입학할 수 있는 내국인 학생의 비율이 10%로 제한됐고, 올 12월까지 설립승인을 신청하는 외국교육기관에 한해 내국인 학생의 비율을 30%까지 허용했다.
- [머니팁]한화證, 뉴 스텝다운 ELS 등 3종 판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화증권(003530)은12일부터 3일간 뉴 스텝다운 ELS등 3종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스마트ELS 641호`는 하나금융지주와 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노낙인(No Knock-In) ELS다.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45.0% (연15.0%)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45.0%(연 15.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조건을 삭제해 투자기간 중 등락과 상관없이 만기평가가격이 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과 45.0%의 수익을 지급하는 `노낙인 (No Knock-In)` 스텝다운 구조이다. `한화스마트ELS 642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최대 연15.0%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 기준가격 대비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상승률의 60%를 수익으로 지급하며,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5%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한화스마트ELS 643호`는 LG전자와 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ELS다. 3년 만기로 운용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5.5%(연 18.5%)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5.5%(연 18.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55.5%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화증권 OTC영업팀 (02-3772-7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련기사 ◀☞한화증권, 새 사령탑에 임일수 대표이사 선임☞[머니팁]한화證, 비과세채권 한정판매☞[머니팁]한화證, 152억규모 ELW 5종 신규상장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권 최악 해킹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국내기업 52% "부품조달 루트 바꾸겠다" - 서남표 총장 해임안 검토 - 10대그룹 계열사 215개↑..MB정부들어 급증 - 5차 보금자리 강남권·과천·김포 유력 ▲경제/종합 - 가격vs기술이전..차세대전투기 고민되네 - "24시간 풀가동해도 페트병 수요 못맞춰" - 현대캐피탈 고객 1만3천명 계좌 비밀번호까지 유출 - 10대그룹, GDP대비 자산비중 3년새 55%→76%로 - 타임오프·복수노조 논란 꿈틀..현장 조용한데 勞·政 공중전 - 세금 `갈팡질팡`..국민 `우왕좌왕` - `환율 매파` 목소리 커지나 - 중부발전, 印尼에 전력 판다 ▲금융/부동산 - 농협·수협·대생 민원해결 낙제점 - 이팔성호 경북고·고대출신 싹쓸이 - 금감원 부원장 주재성·박원호 씨 내정 - 러시앤캐시 日대부업체 인수 - 수익형부동산 이달 분양 쏟아진다 - 수도권 미분양 털기 합동 마케팅 - 강남권 재건축 호가 한때 반짝후 다시 제자리 - 블루칩 재건축 물량까지 경매로 나와 ▲기업/증권 - 현대차 베이징3공장 초고속 건설 - 현대重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 佛토탈그룹 "삼성 고맙다" - "삼성 세무조사 정기적인 것"..귀국 이건희 회장 - 포스코·LS는 `닮은꼴`..광산지분 인수 경쟁 - 프리미엄 신라면 나온다 - 이랜드, 엘칸토 인수 -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괜찮다고 하지만.. - 환헤지 펀드 수익률 8%P 더 높네 ▲국제/정치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강행 - 日 성난 민심..민주당 지방선거 패배 - 中-日 식품규제 감정싸움 - "다이아몬드 값 연내 30% 상승" - 푸틴 "WTO 규정 무시하라" - 美 예산안 벼랑끝 합의 - 분당乙 재보선 승패는 부재자투표함 속에? ◇ 서울경제 ▲1면 - 증권사, 글로벌시장 공략 속도낸다 - 日경제시계 스톱..세계 경제지형 급변 - 현대캐피탈, 고객 신용정보도 해킹 당해 ▲경제/종합 - `매파의 귀환`..환율정책 변화오나 - 美 예산안 극적합의..연방정부 폐쇄 모면 - "방사청, 군·민·공무원 경쟁체제로" - "600대 기업 올 115兆 투자" - 北 현대 금강산 독점권 취소..정부선 "원칙 고수" - 한·중FTA, 이번엔 돌파구 찾나 - 정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과세 어떻게 - 취득세 인하로 줄어들 지방세수 2조1000억 중앙 재정서 전액 보전한다 - 농업용 필름 가격담합 12개社에 22억 과징금 - 한은 올 물가 전망치 상향 가능성 ▲금융/부동산 - 두달동안 해킹사실 아무도 몰랐다 - 우리금융, 中교통은행과 업무 제휴 - 금감원 새 임원진 확정..주내 조직개편 - 불법사채 금리 급등 年평균 441%나 - "신용카드 씀씀이 1% 늘면 부가세 수입 0.75% 증가" - 광교신도시 부동산시장 봄바람 부나 - 아현 3구역 재개발 `저출산 수혜` - 공공택지, 대토개발리츠에 수의계약 공급 가능 ▲기업/증권 - LG전자, TV·가전제품 서브브랜드 사용 지양..`LG`로 통일한다 - 조선업계, LNG선 수주몰이 - 현대重, 세계 최대 사우디 화력발전소 완공 - 현대·기아차, 美 준중형 시장서 첫 1위 - 이건희 회장 "삼성 세무조사 정기적인 것" - SKT, 中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 "삼성생명 주식 1조 달해..대한통운 인수자금 충분" - 이랜드, 제화업체 엘칸토 200억에 인수 - "환매 흐름속 돈 몰리는 펀드 주목할만" - 1분기 10대그룹 실적 예상해보니..GS `웃고` LG `울고` - 코스닥 스톡옵션 행사 봇물 ▲국제/정치 - 국가채무 한도 증액 싸고 제2 氣싸움 예고 - 나스닥, 獨 NYSE 인수 뒤집기 총력 - 中 "싱가포르, 제2 위안화 허브로" - "中 환율조작국 지정 5월까지 유보" - 中 1분기 무역적자..7년만에 처음 ◇ 한국경제 ▲1면 - 금융권 최악 해킹..현대캐피탈 신용정보까지 유출 - 취득세 갈등 봉합..당정, 지자체에 2조1000억 지원 - 외국인 5년새 두배 126만명..본국송금 올해 100억弗 - 日대지진 한달..산업지도 지각변동 ▲경제/종합 - 정부 "금강산 압박은 北 술수..원칙 포기없다" - 5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 2~3곳 내달 선정 - "해커, 고객정보 2월부터 빼내..暗시장에 이미 팔았을 수도" - 서울에만 외국인타운 20곳..영등포구 4만4000명 `최다` - 한은, 기준금리 `깜짝인상` 단행할까 - 경기 좋아도 기업 위기의식 때문에 BSI 낮아 - 도요타, 14만대 감산..현대·기아 美점유율 1.2%P 확대 - 정유사 팔만 비틀면 될줄 알았는데.. - 사회적 기업 5년간 세무조사 면제 - 금감원 부원장에 주재성·박원호 ▲부동산 - 가리봉 정비사업 재추진..민간자본 참여 허용 - "성남 舊시가지 재개발 사업 6월까지 밑그림 내놓을 것" - 개포주공 3단지 35㎡→82㎡ 추가분담금 5200만원 - 이번 주 옥수·용인 등 10곳 청약 - 代土개발리츠, 택지 수의계약 가능 ▲기업/증권 - 현대차, 베이징에 `車연구소`.."中점유율 높여 빅4 간다" - SK네트웍스, 6개 사업부문 분사한다 - 600대 기업 올 115조 투자 `사상최대` - 이재현의 특명 "대한통운 반드시 잡아라" - "해운시장 2015년까지 호조"..도이체방크, 年 7~8% 성장 - 야구만 하면 잠실 아이폰 `먹통`..KT 주파수 부족 `끙끙` - NHN,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 - 25년만에 새로운 `신라면` 나온다 - 이랜드, 엘칸토 인수..구두시장 `지각변동` - 상장사, 증권투자로 작년 16조 벌었다 - 넉달새 3배 뛴 코코, 다이아몬드 개발 진실은? - "나모이쿼티, 씨모텍 돈 583억 횡령" - 공모주 시장 기지개..내달까지 6곳 `릴레이 청약` ▲국제/정치 - 자숙 분위기에 짓눌린 소비..日경제, 10년 더 잃어버리나 - 美 예산안 1시간 남기고 극적 타결했지만.. - 러, 中처럼 인터넷 검열 조짐 - 美기업, 페이스북·트위터로 `친구 돈` 끌어모은다 - 獨 사민당도 친기업 행보.."산업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 - 中 공안통치 강화..신해혁명 토론회 금지 - 전·월세 상한제 등 주택활성화 방안 금주 결판 - 姜 지지하는 20대·孫 선호하는 50대..통념 뒤집는 분당
- [미리보는 경제신문]`3·22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거래 반토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4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카이스트엔 채찍만 있었다 -의료 포괄수가 도입 추진 -국가브랜드委, G20세대 해외봉사 학점 인정 ▲종합 -`방사선 노출` CT촬영 年2회 이상은 `조심` -英 이코노미스트, 2040년까지 정년 70세로 늘려야 -정부 추진 국제 곡물회사 CJ돌연 불참한 까닭은… ▲경제·금융 -고정금리 대출 늘리려면 커버드본드 문턱 낮춰야 -생산자물가 상승률 2년4개월만에 최고 ▲국제 -美 `예산안 치킨게임`…오늘부터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중국 `毒우유 파동` 3명 숨져 -日원전 `수장 냉각` 검토..해양 오염 우려는 더 커져 -GCC 6개국 "예멘 대통령 물러나라" ▲산업 -뛰는 안드로이드, 기는 제조사 -송출료 20~30% 인상..제살깎는 롯데 홈쇼핑 -이건희 회장 런던서 유치활동.."평창 올림칙 이젠 좀 보인다" ▲증권 -야금야금 오르는 코스피 복병은? -글로벌머니 신흥시장 유입 가속도 -유화株 좋아하는 젊은 펀드매니저들 -하이트+진로 한 회사 된다 -바람 `뚝` 유니슨..주인도 바뀌나 ▲부동산 -서울 강남에도 도시형생활주택 나온다 -2분기 호남지역서 6천가구 분양 -지방 분양 성공 비결 살펴보니..분양가 낮추고 품질 높여 ◇서울경제신문 ▲1면 -대어급 기업들 "증시로…" IPO시장 다시 달아오른다 -"日 부품소재기업 7월까지 정상화 안되면 `실물부문 리먼사태`올 수도" -생산자물가 7.3% 급등…28개월來 최고 -유류세 인하, 시기 결정만 남았나 -靑, 과학벨트 `통합배치`로 가닥 ▲종합 -후진하는 일본車..공급 부족·방사능 불안심리 겹쳐 -"해외 로밍 요금 싸졌네"..여행객·해외업체와 제휴 늘어 반값 요금제도 등장 -대학생 해외 봉사, 학점 인정 추진 -"日 서비스 산업 등 한국行 가능성" -브라질 고속철 입찰 7월로 또 연기 -국회 본회의 불참 `최틀러` 결국 괘씸죄 -밀가루 한시적 무관세 적용..주유소 기름값 인하 이행여부 점검도 강화 ▲국제 -"도대체 언제쯤 안정되나" 울분..日 미야기현 앞바다 규모 7.4 강력 여진 -中 "신흥전략산업 외국인 투자 촉진" -싱가포르-호주 증권거래소 통합 무산 -美 카터햄 사령관 "리비아 반군, 카다피 축출 힘들것" ▲산업 -해운업계 고유가 암초에 `기우뚱` -현대차 "中 고급차 시장 잡자" -진로, 하이트 합병..최대 주류기업 부상 -김승현 회장, 그리스 대통령 면담 ▲증권 -새내기주 `묻지마 급등` 제동 건다 -"LG화학 2분기 본격 실적 개선" -목표전환형 랩 목표수익률 명시 두고 갈팡질팡 -퇴출 앞둔 종목 주가 널뛰기 ▲부동산 -`취득세 감면` 이견 여전.."이 기회에 지방세 개편" 논란 확산 -호가 뛰던 재건축 단지도 최근 보름사이 거래 실종 ◇한국경제신문 ▲1면 -뒤탈난 `부동산 대책`..아파트 거래 반토막 -회사채의 진화..외화표시채권 발행 급증 -임태희 대통령실장 "중이온 가속기·가초과학원 분리 안해" -생산자물가 7.3%↑..2년4개월만에 최고 ▲종합 -`슈퍼스타S`!..끼 넘치는 삼성人을 찾아라 -기준금이 올랐지만 회사채 금리는 내리막..기업 `희색` -"골드뱅킹 투자상품 아니다"..은행권 `과세부당` 소송 채비 ▲경제·금융 -구자준회장 "LIG넥스원 지분팔아 빚 갚겠다" -채권단 "LIG손보 주식 처분할수도" -주유소 휘발유값 한달전 수준 하락 ▲국제 -獨 국민 92% "포르투갈 왜 돕냐"..유로존 `남분 분열`양상 -中, 바닷가 原電 건설 금지 -美 상업 부동산 아직 한겨울..빈 쇼핑몰 `11년來 최다` ▲산업 -흑자행진 하이닉스 다섯번째 매각 시도..이번엔 주인 찾을까 -신형 쏘나타 中 상륙..현대차 "올 5만대이상 팔겠다" ▲증권 -한주새 39억弗.. 한국관련펀드로 `뭉칫돈` -상장사 이익전망은 내리막 -"중동서 31억弗 수주했다고…" 대형건설株 초강세 ▲부동산 -`취득세 감면 안되면 매입취소`..계약서에 단서조항까지 등장 -정부·지자체, 취득세 감면 `진통`..이달 국회서도 처리 힘들듯 -자양동 재개발 지분 한달새 2000만원 `뚝` -서울 109㎡ 전세 얻으려면 5년2개월치 월급 모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