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켓in]대기업, SI·부동산·광고 내부거래 심각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7일 12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SI자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정몽구 회장(10%)과 정의선 부회장(20.1%)이 주요주주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며 지난 6월 현대카드와 캐피탈의 보안사고 책임회사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매출액이 48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5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9년 만에 10배 넘게 뛰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았기 때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82%, 지난해에는 85%에 달했다. SK그룹의 자회사 SKC(011790)&C(계열사 내부 매출 63.89%), GS그룹의 자회사 GS아이티엠(80.77%)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공정위 첫 대기업 내부거래 업계지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처음으로 공개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내부거래 업계 지도다. 현재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지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은 비상장사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산증식을 위한 물량 몰아주기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대표적 업종으로 시스템 개발업체(SI), 부동산, 광고 등을 꼽았다. CJ아이레저산업(지분율 100%, 매출액 97,09%), 영풍개발(33.0%, 96.64%), 이노션(100%, 47.72%), 한컴(30.1%), 58.33%) 등이 총수 일가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거래 매출이 높은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서도 1조원 미만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선 반면 1조원 이상이 기업의 경우엔 10%가 채 안됐다. 이들 업종은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모회사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매출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SI 기업을 통해 그룹의 경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물량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이유로 꼽힌다. ◇ 공정위 "SI 부동산 광고, 물량 몰아주기 성격 짙어" 실태조사 공정위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기업집단(43개사)의 전체 매출액 중 계열사 내부거래 매출액은 12%(144조700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59%로 정보가 공개되는 상장사보다 14% 가까이 높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중화학공업(13.08%)과 유통회사(10.60%, 건설회사(9.57%)가 꼽혔다. STX, 현대자동차, OCI가 거래비중 상위 빅3였다. 이는 원자재 공급 및 거래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수직계열화가 일반화됐고, 이 과정에서 비상장사 설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가 빈번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성삼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과장은 "총수일가가 상대적으로 내부거래가 쉬운 소규모 비상장사를 설립한 후 계열사들이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MRO, SI분야는 물론 광고, 건설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입 영업직사원 채용☞브라질 車수입규제, 현대차에 완화?..정부 대표단 면담☞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 [마켓in]대기업, SI·부동산·광고 내부거래 심각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SI자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정몽구 회장(10%)과 정의선 부회장(20.1%)이 주요주주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며 지난 6월 현대카드와 캐피탈의 보안사고 책임회사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매출액이 48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5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9년 만에 10배 넘게 뛰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았기 때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82%, 지난해에는 85%에 달했다. SK그룹의 자회사 SKC(011790)&C(계열사 내부 매출 63.89%), GS그룹의 자회사 GS아이티엠(80.77%)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공정위 첫 대기업 내부거래 업계지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처음으로 공개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내부거래 업계 지도다. 현재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지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은 비상장사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산증식을 위한 물량 몰아주기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대표적 업종으로 시스템 개발업체(SI), 부동산, 광고 등을 꼽았다. CJ아이레저산업(지분율 100%, 매출액 97,09%), 영풍개발(33.0%, 96.64%), 이노션(100%, 47.72%), 한컴(30.1%), 58.33%) 등이 총수 일가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거래 매출이 높은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서도 1조원 미만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선 반면 1조원 이상이 기업의 경우엔 10%가 채 안됐다. 이들 업종은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모회사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매출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SI 기업을 통해 그룹의 경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물량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이유로 꼽힌다. ◇ 공정위 "SI 부동산 광고, 물량 몰아주기 성격 짙어" 실태조사 공정위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기업집단(43개사)의 전체 매출액 중 계열사 내부거래 매출액은 12%(144조700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59%로 정보가 공개되는 상장사보다 14% 가까이 높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중화학공업(13.08%)과 유통회사(10.60%, 건설회사(9.57%)가 꼽혔다. STX, 현대자동차, OCI가 거래비중 상위 빅3였다. 이는 원자재 공급 및 거래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수직계열화가 일반화됐고, 이 과정에서 비상장사 설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가 빈번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성삼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과장은 "총수일가가 상대적으로 내부거래가 쉬운 소규모 비상장사를 설립한 후 계열사들이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MRO, SI분야는 물론 광고, 건설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입 영업직사원 채용☞브라질 車수입규제, 현대차에 완화?..정부 대표단 면담☞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 [머니야 놀자]매력적인 브라질채권, 투자전략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존재한다. 브라질채권 투자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신용위험(Default Risk), 유동성위험, 자산가치변동위험, 환위험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국채투자가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 포인트인 고금리와 비과세라는 함께하기 어려운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국채투자는 만기(1년6개월에서 9년3개월), 이자지급방식(월이자지급, 만기일시지급) 등에 따라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 김홍배 지점장대표적인 상품 두가지를 소개하면 먼저 만기가 2021년 1월(9년6개월)이고 만기에 모든 이자와 원금을 받는 신탁상품이 가장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중간에 지급되는 이자를 동일한 만기의 채권에 재투자하여 투자수익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의 경우 1억 투자시 만기에 2억5000만원을 찾아갈 수 있어 환율과 금리가 현재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복리기준 연 10.6%, 연평균수익률로는 16.6%에 달하는 수익률이 나오게 된다. 한편 매달 생활비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월이자지급식으로 재설계한 브라질 국채 상품도 있다. 이 경우 1억을 투자시 매달 75만원 내외의 이자가 지급(현재수준 환율 가정)돼 국내의 다양한 월지급식 상품중 가장 높은 지급 수준이다. 다만 브라질채권은 브라질국채에 투자하는 만큼 그리스 사태와 같이 정부가 지급불능 위험에 처할 때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은 인구규모 5위, 세계경제 7위의 대국이자 철광석, 곡물과 같은 원자재를 수출하는 자원부국으로 노쇠해지고 있는 남유럽국가들과 달리 경제적 지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는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등과 같은 스포츠 빅이벤트 유치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다음으로 브라질 채권의 가장 큰 위험은 환율변동 위험이다. 환율이 변동하면 지급되는 이자나 만기 원금이 그 만큼 변동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실질적인 위험 요소이다. 여기서 다소 위험이 줄어들 수 있는 점은 원화와 헤알화의 움직임이 최근 매우 유사하다는 점으로(1년 상관계수 0.98) 같은 방향으로 환율이 움직이면 그만큼 변동성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일정 수준의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워낙 금리수준이 높아 어느 정도 손실을 감안해도 고객의 수익은 다른 채권투자보다 여전히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브라질 채권의 타겟고객층은 종합과세대상자 등 거액의 금융자산 보유자이면서 장기투자가 가능한 고객층으로 비과세 혜택을 원하면서 금리와 환율에서의 단기 변동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가장 매력적인 상품일 것이다. (삼성증권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김홍배 지점장)
- [미리보는 경제신문]`1만원 이하 카드결제 거부` 논란 가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10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열린 아시아`로 글로벌 위기 넘자 -신규노조 86%가 양대노총 미가입 -1만원 이하 카드결제 거부 허용 -포스코등 10社 온실가스 250만t 감축 ▲종합 -남산자락 어느새 주상복합타운 변신 -한국부자 `지각변동` ▲유럽 운명의 한주 -"재앙 얼마 안남았다..유럽리더 바주카포 들고나와야" -자금조달·그리스 빚탕감 규모 이견 해소못한채 `설익은 합의` -IMF, 유로존에 단기대출 추진 ▲서울시장선거 D-15 -朴 의혹 제기된 재산관련 정보공개 용의 羅 80년대 운동권과 생각달라 시위 안해 -羅 재건축 풀라는게 현장목소리 朴 한강르네상스 잘한것은 계승 ▲정치·외교안보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 45%가 관건 -박근혜·안철수 지원효과 누가 클까 -방미前 FTA 비준 공식 요청한 MB -親盧 그룹 야권통합 신당 추진 ▲국제 -브라질 `예상 밖` 금리인하 카드 -잡스부인 로렌 움직인다 -15일 세계 400개 도시 反월가 시위 -이집트 무바라크 퇴진후 최대 유혈 사태 ▲경제종합 -경기 나빠지는데 환경 부담까지..`한숨` -기름값·통신비 아끼는 노하우 알리자 -내년 실물침체 우려 금리인하 가능성도 -올해 쌀생산량 31년만에 최저 ▲금융·재테크 -`나홀로` 신용등급 상승 SC의 비결은 -저축銀 기본자본비율 -0.97%로 급락 -새마을금고 3조 빠졌다가 진정 -신입행원 임금 단계적 원상회복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수뇌부 베트남서 전략회의 왜? -삼성 차세대 LED 개발 유리창을 화면으로 쏜다 -HSBC 두 브레인이 보는 글로벌 증시 "한국·印尼·태국 향후 가장 매력적인 시장" -국민연금, 만도·현대重·KB금융 지분 늘려 -유럽위기에 홍콩H주펀드 직격탄 ▲부동산 -2013년 개통 지하철9호선 연장 효과는 계획 발표후 이미 올라 추가 상승엔 한계 -고양삼송에 국민임대 2361가구 공급 ▲사회 -미군 `오프 리미트(출입금지지역)` 있으나마나 -조현오 "경찰청장 장관급 격상을" -양노총 중심 헤게모니에 변화? -서울~인천 출퇴근 발목 삼화고속 4번째 올스톱 ◇서울경제 ▲1면 -송도국제병원 법안 처리 수년째 허송세월 "더이상 국회 못기다리겠다" -올 중간배당 절반 1조 외국인 주머니로 -온실가스 선도적 감축이 능사인가 -`조·상·제·한·서` 은행 역사 속으로 ▲종합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심상찮다 -전셋값 폭등 지역건보료도 껑충 -`1만원 이하 카드결제 거부` 논란 가열 -한나라 "영유아 전면 무상보육·예방접종" 정부 "최소 1조원 더 필요..재원 빠듯" -한나라 `박근혜식 복지` 당론 채택 -`증시 단물 빼먹기` 심해졌지만..外人 지배력 커 눈치보기 급급 -정품인증 마크 자가폴 주유소 내년 300곳으로 늘린다 ▲온실가스 내년 900만톤 감축 -"선진국도 자율에 맡기는데..유례없는 징벌적 정책" 불만 -458개 기업 1.44% 줄여야 산업·발전 부문이 전체 95% -온실가스 감축 `동상이몽` ▲정치 -羅·朴 "SH公 소유 토지 팔아 빚 줄일것" -野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靑 "투기와 결코 관련없다" -한미 FTA 비준안 13일부터 논의 ▲금융 -보험료 인하 요구 다시 거세질듯 -은행 사회공헌 지원금 늘린다 -김석동, 새마을금고 논란에 놀랐나 -물건너간 금융소비자원 별도 설치 끝내 금감원 뜻대로 ▲국제 -증시 어지럽히는 초단타매매 손본다 -美 "5년간 1조弗 외국인 투자 유치" -`월가 시위` 유럽으로 불길 번진다 -폴란드 집권 여당 총선서 승리 ▲산업 -삼성 `애플과 대타협` 플랜B 가동 -대우조선, 印尼 잠수함 3척 수주 -혼다, 日 빅3 중 나홀로 추락 -LG유플러스, SKT보다 싼 LTE 요금제 발표 "최대 데이터 1GB·음성 150분 더" -SKT, 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 합작사 설립 -벤처캐피털, 벤처기업 옥죄는 이유는 -백화점 빅3, 공정위 판매수수료 인하 개선안 사실상 거부 ▲증권 -`어닝시즌 불안감` 삼성전자가 잠재우나 -한진重, 노사분규 해결 조짐에 상한가 -`도시가스 요금 인상` 가스公 6% 올라 -IT株 실적개선 기대감 커진다 -자수성가형 갑부 대약진..6명 `1兆클럽` 합류 ▲사회 -4만명 인천~서울 출퇴근 지옥철로 내몰다니 -한진重 노사 협상 14일 이후로 연기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3선 추대 종용 물의 -서울시, 법 위반 인터넷 쇼핑몰 일제 정비 ▲부동산 -성남 고등 보금자리 3000가구 공급 -용산공원 조성사업 1조2000억 투입 2017년 착공 캠프킴 등 일부는 고밀도 상업용지로 ◇한국경제 ▲1면 -성장이 멈추면 위기가 찾아온다 -15억 납품하고 돈 못받아 부실입법에 우는 제약사 -국산 잠수함 印尼에 첫 수출 -내년 온실가스 감축 대기업 10社가 절반 ▲종합·해설 -의원들 법안 내용도 모른채 `품앗이 서명`..법률끼리 충돌 -피부 미백 비과세..미용 쌍커풀 수술은 과세 -선진국 `입법평가` 제도화..부실입법 차단 ▲특별기획1부-성장 멈추면 위기 온다 -美, 카지노식 금융시장 올인·제조업 방치..`월가 시위` 자초 -BRICs, 고성장에 재정 두둑..중산층 8억명 `G7 추월` ▲경제 -기업,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470만t 10개 대기업이 절반이상 부담 -전자문서 법적효력 인정받는다 -전세값 상승에 서울 건보료 올랐다 ▲경제·금융 -음식점업계-카드사, 수수료 5000억 놓고 격돌 -벤자민 홍 SC홍콩 최고경영자 "한국, 美·유럽보다 글로벌 재정위기 잘 극복할 것" -저축은행 단순 자기자본비율 악화 BIS 비율보다 평균 5%P 낮아 -금감원, 변액보험 `미스터리 쇼핑` ▲정치 -羅 "천안함 北 소행 믿는가" 포문 朴 "오세훈과 차별점 뭔가" 반격 -김성순 환누위원장 "한진重노조 `재취업` 받아들여야" -MB "한미 FTA 처리 시급" 국회에 요청 -한나라당 복지 당론, 결국 박근혜 뜻대로 ▲서울시장후보 인터뷰 -나경원 "시민단체가 권력 잡으려 한다면 순수성 잃을 것" -박원순이 제기한 나경원 의혹 ▲국제 -獨·佛, 이달말 `데드라인`..위기대책 총력전 -헤지펀드, 유럽으로 우르르 -월가 로비의 승리 볼커룰 `이빠진 호랑이` -`영화같은` 잡스의 삶 영화로 -비어가는 일본..공장도, 부유층 자산도 해외로 -東 지중해 천연가스 갈등 고소 ▲산업 -포터 미스터리..경기 안좋다는데 없어 못판다 -대우조선, 引尼와 11억달러 단독 협상 기술 도입 20년 만에 `잠수함 수출국` 반열 -신흥부자 약진..박현주(미래에셋 회장)·김정주(넥슨 대표) `톱10` -또 조기인사說..뒤숭숭한 삼성 김순택 "11월 중순 인사 없다" ▲증권 -삼성전자 100만원 재탈환 `시동` -요금 인상에 가스公 5.9% 올라 -녹십자·현대산업·대한유화·자화전자..어닝서프라이즈 종목 `찜` -기업, 주가급락에 자금조달 `먹구름` -현대오일뱅크 지분 25% 안팎 공모 `가닥` -`20년간 年7% 수익` 금융상품 나온다 -고수익 내던 이머징 채권펀드도 손실 잇따라 ▲부동산 -용산美기지, 문화·역사 담은 `녹색 허파`로 -성남 고등에 보금자리 등 3960가구 -초고층건축학회 국제 콘퍼런스 "수평 성장은 끝났다" 친환경·내진 등 첨단기술 쏟아져 ▲사회 -민노총서 나온 노조, 조합원 더 많아졌다 -이국철 3번째 소환..신재민 진술 `확인` -김문수, 제주서 특강한 까닭은
- [미리보는 경제신문]잡스가 남긴 유산은 아름답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0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잡스가 남긴 유산은 아름답다 -하나금융, 외환銀인수 급물살 -박근혜 "서울시장 선거 지원할 것" ▲종합 -`급여 낮춰라` 압박받는 美금융사 -임금 8% 올려달라는 국내은행 -18일 서울 점심대란 오나 음식점 업주 10만명 집회 ▲IT전설 잡스 잠들다 -`잡스 매직` 사라진 애플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소송戰 삼성·애플 대타협? -삼성·LG주가는 오르고 팍스콘은 하락 ▲정치·외교안보 -박근혜, 서울시장 선거지원 파급력은 -박원순 "민주 입당않고 선거" -18일 한·일 정상회담 열린다 ▲국제 -유럽은행 그리스 디폴트 전제 `3차 스트레스 테스트` -"이탈리아·스페인 감안하면 2조달러 필요" -美 중산층 월가로...월가로... -"日, EU 채권매입 성과 얻기 힘들다" ▲경제 종합 -원화 약세가 예방주사 경기반등 계기될 수도 -한국 내년 4% 성장할 듯 소비침체가 최대걸림돌 -글로벌 불황속 부품·소재만 선전 ▲금융·재테크 -론스타, 고법서 유죄판결...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급물살 -"고졸자 뽑는 회사 많아 기뻐요" ▲기업과 증권 -최태원식 `패키지 수주 전략` 통했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韓·日 셔틀경영 재개 -정유사 담합 과징금 40% 줄어 -폴리실리콘값 6개월만에 반토막 -슬슬 오르는 IT柱 바닥 찍었나 -외국인 덕에 큰폭 상승했지만... -하락장에 M&A 매물값도 `뚝` ▲부동산 -"한강공원 조성비용 압구정 주민이 내라" -창원·서산 등 지방 청약열기 지속 ▲사회 -14년만에 등장한 北암살용 독침 -취업난에 금융위기까지...경제학 강의실 줄섰다 -한반도 `흔들` ◇서울경제 ▲1면 -론스타 외환銀 주식 강제 매각으로 가닥 -잡스 없는 IT `춘추전국시대`로 -삼성전자 통신부문 실적 사상최대 -한미 FTA 비준안 美 의회 속전속결 ▲종합 -영업정지된 저축銀 11곳 세금까지 더 내며 부실 감췄다 -김중겸 한전 사장 대외활동 시동 -"고등어, 밥상에 올리기 겁나네" ▲론스타 유죄 -8부 능선 넘었지만...주가급락 따른 가격조정이 핵심변수 -금융위, 론스타 보유 외환銀 지분 매각 방식은 -유 前대표 대법원에 재상고 안할듯 ▲스티브 잡스 잠들다 -"직관 따라 나아가라"...죽음 앞에서도 혁신 이끈 `IT 선지자` -"제품의 설계자 잃었다"...앞으로 1~2년이 큰 고비 될 듯 -"애플 전략에 공백"...뒤졌던 IT업체들엔 새판짜기 기회로 ▲종합 -KDI `세계경제 위기, G20 역할` 콘퍼런스 -유로존 2000억 유로 자본 확충 -"ECB, 기준금리 내려 경기부양 나서야" ▲정치 -"잡스 같은 성과 서울시정서 보일 것" -박근혜 "10·26 재보선 지원" -전 靑 비서관, 국감장서 폭로-침묵 눈길 -`임성남 솔루션` 뭘까 ▲금융 -은행들 의도적으로 순이익 줄인다 -신용조회 많이 해도 등급 안떨어진다 -李 노동 "금융기관 신입직원 임금 원상회복 될것" -"저축銀 PF대출 중개 수수료 과세 검토" ▲국제 -거세지는 월가점령 시위...움츠리는 美 대형은행들 -공화당 페일린 "내년 대선 불출마" -감사관 뺨치는 `익명의 블로거` ▲산업 -"동반성장으로 기업 생태계 키우자" -삼성SDI, 日 니치콘에 가졍용 ESS 독점 공급 -캐나다, 美 공략 전진기지로 뜬다 -보다폰·MS, 림·야후 인수설 잇따라 -손 대지 않고 통화 `베가 LTE` 나왔다 -PB 반덤핑관세 연장 싸고 공방 ▲증권 -"애플과 격차해소 기대" 일단 올랐지만... -국내 주식형펀드 5개월째 순유입 -론스타 유죄...하나금융·외환銀 주가향방 -널뛰기 장세 이어지자 ETF로 돈 몰린다 -한국형 증시시스템 亞 넘어 유럽으로 ▲사회 -손해보험업계-서울시 마찰음 -18일 서울·수도권 직장인 점심대란? -토마토저축銀 영업정지 전 100억대 자산 빼돌려 ▲부동산 -대치 국제·서초 삼호 재건축 속도낸다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1362가구 공급 -현대엔지-대우인터 방글라데시서 2억弗 火電 수주 -보금자리지구 민간택지 분양 성적 신통치 않네 ◇한국경제 ▲1면 -i Sad…스티브 잡스 1955~2011-정부부처 살림살이 회계법인이 감사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가능해졌다 -매일유업 "친환경이 새 성장동력" ▲스티브 잡스 1955~2011 -"통념에 빠져 위험 피한다면 기회는 없다" -잡스, 세상을 바꿀때마다 비밀조직 '톱100'소집 -세상에 '사과나무'를 심은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천재 -잡스유산 67억弗…디즈니 최대주주 -어떤 강적도 두려워하지 않은 그는 끝까지 '해적' 이었다 -'잡스의 마술' 잃은 애플…삼성·구글과 포스트PC 힘겨운 싸움 -CEO 질병은 최대의 '경영 리스크' ▲경제 -"한국 재정 튼튼…위기극복 여력 충분" -"수출·빚 많은 기업, 장기전 대비해야" -"금융감독당국, 私益집단으로 간주해야" ▲금융·재테크 -금융위, 내달 론스타에 외환銀 매각 명령 -MB "위기일수록 금융이 기업도와야" -은행들, 발전소PF에 눈 돌린다 ▲정치 -구원등판 박근혜 '재·보선 40대0' again? -서울시장 후보, 체력 관리도 경쟁력 -안철수 선거 지원 없을듯 -韓日정상, 18일 서울서 회담 -민주, 韓美 FTA 미묘한 기류 변화 ▲국제 -'또다른 잡스'…세상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EU,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재개 -그나마 버티던 중국·남미 경제까지 '이상신호' ▲산업 -조양호 "투자 말라는 건지…답답하다" -구본무 "동반성장 성과 나올 때가지 챙겨라" -신격호 '韓-日 셔틀 경영' 재개 ▲산업·IT -코란도C 가동률 99%…"주문 못댈 지경" -9월 수입차 판매 1만대 돌파 ▲생활경제 -빈폴, 도시형 아웃도어로 노스페이스에 도전 -럭셔리男 위한 매장 등장 ▲상품·원자재 -전기동·아연가격 올 최저치로 '뚝' -국내 백금 값 급락…3.75g에 24만3650원 ▲증권 -삼성전자 '어닝 스타트'·증시 원기 회복할까 -'죽은자'가 띄운 IT株…삼성·LIG그룹주 일제 급등 -넥슨, 내달 일본 상장 IPO -중소형 배당주, 투자 매력 높아졌다 -빚내 산 주식 '반토막'…개미들 '나 어떡해' -"골프장 회원권·예탁금 반환권 금융상품으로 회계처리 해야" -올해부터 정부도 회계감사 받는다 -이비에이치 마저…中 기업 올해만 네번째 상장 포기 ▲부동산 -개포 현대·대치 우성 등 24개 단지 재건축 -롯데, 송파구청 부지 매입 추진 ▲사회 -F1 티켓 매진됐지만…재정부담은 가중
- [미리보는 경제신문]월가 "한국 최악상황 염두에 둬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다음은 9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유럽위기 리먼때보다 심각" 대기업 CEO 40명 설문조사-은행 해외점포 부채 긴급점검-버냉키 "美 장기실업은 국가위기"-8월 경상흑자 4억弗로 7개월만에 최저..수출둔화 경상수지에 직격탄▲종합-폭스바겐 회장, i30 타보고 `불호령`-美 주황색 멜론 공포..식중독으로 16명 사망-너무 빨리 늙어가는 대한민국-"환율 빼고는 기댈 곳 없다" 수출 먹구름-환율개입 여럭도 줄어-김석동 "해외점포 부채 가장 큰 문제 환란때처럼 손벌리지 말라"-MS특허공세 다음 타깃은 LG·팬택-삼성 "애플 뺀 모든 OS 흡수하겠다"-메르켈, 그리스 채권손실 비율 재협상 시사..유럽채권은행들 강력 반발▲경제종합-100가구 중 8가구 `과다채무`-농사안짓는 부재지주 9000명 적발▲국제-반값 태블릿PC로 애플 잡겠다-중국도 우주정거장 시대 돌입-모형전투기 `펜타곤` 폭격 시도-세계 최대 헤지펀드 `맨` 주가 하루새 25% 폭락▲금융·재테크 -강만수 뚝심..無점포 소매금융 강화-KIC, 당분간 BOA 추가투자 안해▲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M&A 나선다-동아제약, 日과 합작 바이오시밀러 진출-LG전자, 미국에 R&D센터 세워▲기업·경영-정준양 포스코 회장 터키서 승부수-한국형 구글어스 만든다▲모바일-삼성 `넥서스 프라임` 내달 모습 드러낸다▲기업과 증권-환노출형이 헤지형보다 수익률 7%P 높네-LG株, LTE덕에 희망의 날갯짓-모비스에 밀린 포스코-ELW `악마의 유혹` 다시 시작됐다-외국인 거침없이 순매수-고려아연, 어떡하지..은값 폭락에 연일 추락-우리證 1억달러 헤지펀드 투자계약◇서울경제▲1면-월가 "한국 최악상황도 염두에 둬야"-공정위, 이번엔 프리미엄 주스 손본다-"오일머니 유치하자" 美 벽에 막힌 국내 금융사..중동자금으로 눈 돌려▲종합-삼성 "以夷制夷로 모바일 시장 주도"-"전경련, `공익 싱크탱크`로 거듭나야"-과다채무 저소득층 절반은 생계형 빚-"한국계 은행들 한꺼번에 달러 구하기..되레 역효과 불러"-수출 4분기부터 위축..잇단 경고음-가까스로 적자면한 8월 경상수지-"내년 中企 정책자금 조기집행"-이승우 예보사장 국감 답변 "예금보장 한도 하향조정 필요"▲금융-중소형사 독무대에 대형사 공격행보-김경호 주택금융公 사장 취임 58일만에 돌연사퇴 왜?-우량 저축銀 돈 몰린다▲국제-부동산 버블에 발목..中 경제 경착륙 경고등-소니 침체 탈출구가 안보인다-버냉키, 추가 경기부양책 도입 시사-유로존 "그리스 2차지원 조율 쉽잖네"-글로벌 IPO 취소·연기 잇따라-中, 우주 강대국 꿈 성큼▲산업-포스코 연간 20만톤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착공-권오현 "SW업체와도 협력 강화 스마트랜드 건설할 것"-현대제철, 당진군과 폐수 자원화 MOU-한국판 구글어스 내년 선뵌다-KT "SW업계와 공생 나설 것"-LS전선, 초전도 케이블 전력망 가동-손오공 "새 팽이로 탑블레이드 신화 재현"-물가안정 빌미 압박에 업계 울상-적자 쌓이는 우우 업계 속앓이▲증권-"실적 바닥·수급개선"..IT주 힘찬 기지개-10월 증시도 `살얼음판`-우리투자證 신생 헤지펀드에 투자-낙폭컸던 증권주 모처럼 급등-LG유플러스, LTE 기대감에 10% 올라-아이에스동서 황당한 증자 철회-넥솔론 "공모자금으로 대대적 설비 증설"-적립식펀드 잔액 넉달 연속증자◇한국경제▲1면-개인정보보호법..300만명 `범법의 덫`에 빠지다-이재용 "10월4일 재밌는 일 있을 것" 삼성, 아이폰5 나오는 날-조현오 경찰청장 "법질서 세우려면 법원이 중심잡아야"-경상수지 지난달 4억弗 흑자 그쳐▲종합-공공기관 개방형 감사 `흉내만`-기업들 수출 자신감마저 잃어간다-김석동 "대외불안 지속 가능성에 대비해야"-은행, 말聯·태국서도 외화자금 조달-삼성 `스마트 대전` 5년..애플에 대반격 -한국인 늙어서도 일 많이 한다-개인정보보호법 오늘부터 시행되는데..기업들 "기준도 없이 어떻게 보호하란건지"-저축銀 구조조정 `회계감사 변수`-예보 "저축銀 추가 영업정지 땐 재원부족"▲경제-주택금융公 사장, 두달만에 사퇴 `미스테리`-KIC, BOA 지분 매입 보류-가구 7.8% "소득 40% 이상 빚갚는데 사용"-과감한 개혁으로 `복지병` 극복 재정부, 스웨덴 모델 벤치마킹-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소득의 2배 -비과세·감면규모 내년 32조원▲금융·재테크-저축銀 금리도 3%대로..돈 굴릴 곳이 없다-강만수 "M&A 끝나지 않았다"-금융결제원, 전자어음 수수료 17~25% 인하-어윤대 "KB생산성 신한보다 낮다" 질타▲국제-유럽위기 해법 `두더지게임`-日 자동차업계 다시 씽씽-영원한 매파 호니그의 마지막 경고 "Fed 부양책은 늘 문제 일으켜"-사우디 "운전한 여성 안때릴께"-기장 화장실간 사이..日 비행기 뒤집힌 채 `공포의 수직낙하`▲산업-정준양 "요즘 같은 때 기업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삼성전자, 차세대 모바일 AP칩 개발 갤럭시 S3 속도, S2보다 25% 빨리진다-에어아시아엑스, 기내서 소주 판매-LG전자, 美에 생활가전 R&D 기지-폭스바겐회장 "i30는 소음이 안나잖아"▲산업종합-"리튬전지도 한국에 빼앗긴다" 위기의 日 기업, 중국행 러시-팬택 인수의향서 마감 1주일 연기-지멘스, 인프라·도시사업 부문 신설▲IT·모바일-정부-애플·구글 氣싸움에 게임업계 울상-KT, `3行 전략`으로 SW 산업 키운다▲중소기업·제약-동아제약,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약값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하라"▲증권`화정`아 미안해..IT·금융, 주도주 노린다-차익거래 줄이는 외국인..증시에 긍정적 신호?-탬플턴 "한국채권 정리 아니다"-바이오헬스 펀드, 수익률은 높지만..-우회상장 규제에도 뒷문 입성 여전-저축銀 대규모 적자..제조업체 선방-상장앞둔 넥솔론 "中에 법인설립 검토"-건설사, 계열사와 잇단 합병 왜?-에스엠, 내년 실적이 더 좋다-KB운용·한투운용, 순이익 크게 늘었다-에프앤자산평가 "기존 채권평가사와 차별화 주력"
- [100세 시대]꿩 먹고 알 먹는 `한화 저축연금펀드`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최근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은퇴자는 물론 은퇴를 준비해 왔던 사람들은 당혹스럽다. 노후를 대비해 들어놨던 대부분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미래를 위해 투자를 중단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럴 때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 비중을 높여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화증권은 노후 준비와 세제 혜택의 일거양득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한화 연금증권 전환형 펀드(이하 연금저축펀드)`를 추천한다.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는 올 초부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됐다. 기존의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폐지되면서, 연금저축펀드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펀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연금저축은 연 400만원 한도에서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금수령 시점은 55세 이후로 과세(5.5%)가 늦춰지는 혜택도 있다. 이 중 한화금융네트워크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한화 연금저축펀드`는 본인의 투자성향과 시장 상황에 따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국공채형을 포함해 총 6개의 지정펀드 안에서 연 4회까지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이때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고성장추구형펀드의 경우 총보수가 1.94%지만, 안정추구형 펀드의 총보수는 1.04%로 상품 선택에 따라 보수가 달라진다. 은행의 연금신탁에 가입했어도 계약 이전을 통해 연금주식펀드로 갈아탈 수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는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을, 안정성에 더 무게를 두는 투자자는 채권형과 국공채형이 좋다. 주식형은 약관상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지만, 주식혼합형은 60% 미만을 주식에 투자한다. 또 납입이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분기 300만원 한도 안에서 추가납입할 수 있고, 일시적으로 납입이 중단돼도 해지되지 않는다.`한화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KM1호`는 2001년 2월1일 설정됐다. 지난 8월29일 현재 설정규모는 총 149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