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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농협 `신용·경제 2지주 체제` 출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3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는 물산업 전쟁 중 "8600억弗 시장 잡아라" -여야 "MB 대북정책 수정하라" -농협 `신용·경제 2지주 체제`출범 -1회 300만원씩 쇼핑 `유커의 힘` ▲종합 -오케스트라 오디션의 두 얼굴 -통화정책이 만병통치약 아냐...버냉키 "고용시장은 아직 비정상" ▲세계는 물산업 전쟁중① -사우디 오지에 담수플랜트 `뚝딱`...수도 리야드 젖줄로 ▲경제종합 -`高유가 몸살` 美·中·日 비교해보니...日, 엔高에 소비 줄어 유가 내렸다 -무역수지 한달만에 다시 흑자 -미국은 원유유통 감독, 日도 `에코카`보조금, 한국대책은? ▲정치 -민주 "햇볕정책 계승 금강산을 평화특구로", 새누리 "先신뢰 後경협...상시 대화채널 구축" -MB, 강경한 원칙론이 남북경색 불러 ▲정치 -`공천 보이콧` 강철규 위원장 연일 쓴소리 -전문가가 본 경기남부 총선 票心...민주 20석 새누리 10석 안팎 예상 ▲국제 -ECB 두달새 1530조원 방출 -유럽노조 동시다발 시위 -`골드만`조직적 내부자거래? ▲금융·재테크 -女心을 사로잡는 보험 -제주·대구銀 이체 수수료 내린다 ▲기업과 증권 -아내의 그림속 TV가 현실로 -하노이 대우호텔 팔렸다 -삼성-MS 20나노급 반도체 공동개발 -LS그룹 독립연구소 차린다 ▲기업·경영 -`디젤+배터리` 최강 연비로 유혹한다 -허동수의 `에너지` 의욕 ▲모바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폐막 "우리는 하이퍼커넥티드로 이동중" -LG전자·구글 동맹 초읽기 -정부 IT조직 시장간섭 줄여야..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중소기업·벤처 -노란우산공제 5년만에 1조 -"코치가방·현대차카시트 원단 납품" 심양보 유니켐 회장 ▲유통 -백화점 화장품·시계매장 늘린다 -다시 시작된 대형마트 가격전쟁 -귤값 오르자 수입포도 품귀현상 ▲농협새출발 -유통업계 격변예고 `유통거인`농협 "긴장해라, 이마트·홈플러스" ▲농협새출발 -은행 점포수 1위...금융권 떨고 소비자는 기대 ▲기업과 증권 -일본 카지노 합법화하는데..주가하락 불구 큰 영향 없을 듯 -삼성엔지니어링 오너 오니 실적 `쑥` -상승 잠재력 가장 큰 증시는 중국 ▲기업과 증권 -올들어 잘나가는 해외펀드 성적 살펴보니 해외6% 수익률...국내보다 실속있네 -배보다 배꼽이 큰 코리아써키트 ▲부동산 -오피스텔 `강남보금자리 상륙작전` -3억아파트 최고 400만원 오른다 ▲부동산 -판교 노른자위 주상복합 나온다 -미국가는 孟母들, 걱정 덜겠네 ▲사회 -호주를 물들인 일곱빛깔 `아리랑` -주5일제 시작...개학식도 정상수업 ▲사회 -초임 변호사들 `닥치고 취업` -곽노현 "특채강행". 교과부 "채용취소", 교총은 "형사고발", 정면충돌 -특성화 高 취업률 2배의 비밀 ◇ 서울경제 ▲1면 -삼성 `2차전지 코리아` 시대 열었다 -대통령 불호령에도..대책없는 기름값 대책 -韓-日 카드사 `3·1절 정면충돌` -QE3 입 다문 버냉키 ▲종합 -새학기 평균 지출비용 보니..초등생 2만·중학생 65만원 -`겉 다르고 속 다른` 정부 배당정책 -시멘트값 톤당 6100원 인상 합의 -세종시 공무원 이주비 지원 논란 ▲2차전지 코리아시대 -10년 시간의 벽 뛰어넘어..세계가 놀란 `日추월 드라마` ▲종합 -정유사 지원받는 주유소들 "혼합판매 왜 하나" -하도급 구두 발주 여전 ▲기획 -7.0 강진 견디게..해안방벽 높이고..안전성 업그레이드 ▲정치 -MB "위안부 문제 빨리 풀어야 할 현안" -美·北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합의 "6자회담 재개, 첫 문 반쯤 열었다" ▲기획 -"보험금 못 타 먹으면 바보" 인식 만연..피해액 최대 年5조 -민간 전문가 참여 `조사관제도`도입, 처벌규정 강화해 업격한 법 적용을 ▲농협 지주회사 체제 출범 -신용-경제 51년만에 완전 분리..佛CA가 궁극적 롤모델 -"대형마트 게 섰거라" 유통강자 거듭난다 ▲농협 지주회사 체제 출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자회사 보유..업계 빅5로 부상 -보험업계도 지각변동 예고 ▲금융 -신한 등 6개 카드사, JCB수수료 1%부과 요구 거부..국내 점유율 10%도 안돼 "각 세워도 타격 미미" 강공 -위기의 그린손보..매각으로 돌파구 찾나 , 신안·알리안츠·농협 동시다발 러브콜 -카드사 레버리지 규제, 캐피털로 `불똥` ▲국제 -부동산업계 거인 정위퉁 NWD 회장 경영서 손 떼기로 홍콩 경제 이끈 老 창업주들 은퇴 신호탄? -3차 양전완화 입 다문 버냉키, 고용개선 기대 못 미쳐 美 경기 낙관론에 제동 -지구촌 곳곳에 부는 정년 연장 바람 ▲산업 -"쪼개니 더 커졌네" 최태원의 역발상 경영 통했다 ▲산업 -`유선망 필수설비 제공` 논쟁 격화 -끈질긴 생명력 이어가는 PDP TV ▲산업(중기·벤처) -벤처투자 비과세 연말 종료 앞두고.."3년 시한 일몰제 보단 세제혜택 상설화해야" -韓-中 특허심사 `고속도로` 열렸다 ▲산업(생활) -육아용품 시장 `흑룡의 봄기운` 받나 -백화점 계산원이라도..40대 여성들 몰려온다 ▲증권 -오너가 계열사 직접 챙기니 주가도 '쑥쑥' -"中 양회 최대 수혜주는 소비株" -신고서도 제출안한 웅진홀딩스 회사채 증권사 사전판매 물의 ▲사회 -`일하는 복지`로 저소득층 자활 돕는다 -미취업·실직 중장년층에 구직수당·훈련장려금 지급 ▲사회 -인터넷게임·IT기기가 틱 증상 악화시킨다 -학생 소통비 30만원..꿈 키움 교실.. -제과·과일류 `뻥튀기 포장` 바람 뺀다 ▲부동산 -판교 알파돔시티 5년만에 본궤도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절반이상 1년새 5000만원 넘게 떨어졌다 ◇한국경제 ▲1면 -농협금융지주, 업계판도 흔든다 -버냉키, 美경제 낙관론에 `태클` -美GM-佛푸조 손잡아 ▲굿모닝 -윤부근 삼성전자의 `도전인생` ▲뉴스포커스 -정치테마株 `게릴라식 작전` 덜미 잡았다 -2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 -美경제 낙관론에 태클 건 버냉키 달러 살포 침묵에 시장 `화들짝` ▲이슈포커스 -④ 김석동 금융위원장 "시장경제와 개방은 양보할 수 없는 절대가치" -북미 `비핵화` 합의했지만..경수로 건설 등 `산넘어 산` ▲정치 -강철규 "민주, 국민 가볍게 봐"...이틀째 공천 표류 -"북한은 대화하려 했는데 MB정부가 우발사태 키워" 이해찬 "천안함 자료 공개해야" -새누리, 영남 70% 물갈이? 민주, 호남 10여명 교체 예고 ▲경제 -복지부, 자활사업 10만명 늘린다지만...민간부문 `일하는 빈곤층`엔 혜택 全無 -대형 광구개발에 6000억 투자, 김신종 광물자원公 사장 -국세청"스위스 비밀계좌 뒤진다" ▲금융 -사실상 실패로 끝난 퇴직연금 `30%룰` -저축銀 예금금리 `추풍낙엽` ▲국제 -단 한명의 `게임체인저`가 기업 운명 바꾼다 -中 경쟁력 1위 지역은 장쑤성 -"유럽 은행들 ECB 값싼 대출에 중독위험" ▲개도국을 꺠우는 ODA 전도사들 -졸업생 90% 이상 취업·진학...팔레스타인에 부는 `교육 한류` ▲산업 -삼성, OLED TV 속도전 "런던올림픽前 출시" -GM-푸조 동맹...글로벌 車시장 지각변동 예고 ▲IT·모바일 -SK·LG "KT는 약속대로 케이블·전봇대 내놔라" -창업오디세이 ④1인 창업, 말처럼 쉽지 않다..개발·회계·마케팅, 혼자 도맡아 하다 곳곳 `구멍` ▲중소기업·과학 -삼우금속공업 "아버지 도금 기술 살려 항공기 부품 만들죠" -나무 활용한 車부품 소재 나온다 ▲유통·원자재 -'패션의 완성'...액세서리 잘 나가네 -`써니텐` 美코카콜라에 팔려 -홈플러스 "400개 생필품 1년간 할인" ▲증권 -春삼월vs추운 삼월 -정책리스크 `덫`걸린 롯데쇼핑 -주가 오르니 채권 열기 `시들` ▲증권 -갤럭시S3 나오면...삼성전기·인터플렉스 `덩실` -웅진코웨이, 화장품·수처리 부문도 함께 판다 -동원 `대한은박지 인수` 실사 착수 ▲농협 경제·금융지주 출범 -자산 240조·생산자 245만명 `금융·유통 대기업` 등장 -농축산물 유통 3단계로 축소...`판매 농협`거듭나 ▲농협 경제·금융지주 출범 -`족쇄` 풀린 금융 영업...수도권 점포 확대·해외진출 박차 -생보 `빅3` 위협...손보는 중소업체 M&A設 ▲부동산 -"4월 총선 피하자"...지방분양 `봇물` -상한제 아파트, 분양가 1% 가량 오른다 -알파돔시티 내달 착공...7월 주상복합 분양 ▲사회 -어리다고 보호처분 남발...청소년 범죄 부추겨 -"미등기 전매차익도 세금안내면 조세포탈죄" -국장만 5명...교과부 거센 `女風'
2012.03.01 I 하지나 기자
  • 통합진보 복지공약 “육아수당·실업부조 도입”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통합진보당이 육아지원수당 도입과 실업부조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총선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유시민 공동대표와 노항래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실직해도 안심할 수 있는, 노후걱정 없는 사회라는 믿음을 국민이 가질 수 있는 공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 따르면 통합진보당은 육아지원수당을 도입해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진보당 측은 “유럽 국가 등 88개 국가가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후 만 12세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이 정책을 실현하는데 올해에는 약 3조1525억원, 내년에는 3조6542억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장기청년실업자나 전직 자영업자,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고용보험 실업급여의 30~50% 에 해당하는 실업수당을 최대 1년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012년 현재 고용보험 실업급여 최저액은 120만원으로 매달 약 40만~60만원 수준의 실업수당이 지급되는 셈이다. 통합진보당은 “우리나라의 실직자 보호 방안은 고용보험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자활사업으로 구성돼있는데 고용보험 미가입자, 영세자영업자 등은 여기 포함되지 않아 구조적인 사각지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2357만여명의 전체 취업자 중 41.6%는 고용보험 적용에서 제외된다. 실업부조가 지급되면 이들중 상당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기초노령연금도 올린다. 소득하위 70%에 9만원씩 지급되던 것을 2016년까지 소득하위 80%에 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약 3조원 가량의 재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강하기위해 최저생계비 기준을 현실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또 공공상조회외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설립해 출산과 장례에 드는 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통합진보당 측은 “필요한 재원은 지난 ‘통합진보당 조세재정 공약’에 기초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26일 부자증세와 투기과세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총 60조원에 달하는 복지 재정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2.02.28 I 박보희 기자
  • 삼국시대 창업한 日 중소기업 아직 건재..그 비결은?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일본의 오래된 기업 중에 콩고구미라는 곳이 있다. 이 기업은 한국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으로 나눠져 있던 578년 창업됐다. 일왕 가문의 쇼토쿠 왕자가 시텐노지 사찰을 건립하기 위해 백제에서 전문가 콩고 가문을 `모셔 온` 것이 탄생의 기원이다.28일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이 일본 제국데이터뱅크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 기준 100년 이상된 중소기업은 2만2219개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장사는 347개사로 전체의 1.6% 정도고 나머지 대다수는 중소기업이다.콩고구미 외에도 전통 꽃꽃이를 진흥하는 기업 생화교수가 587년 창업됐고, 여관 경영업체 니시야마온센케이운칸, 소만, 젠고로우 등이 700년대에 탄생했다. 불교가구 제조업체 타나카이가부구텐, 건축업체 나카무라샤지는 각각 885년, 970년 창업했다.오사카무역관은 일본 장수기업의 특징으로 ▲불황을 적극적인 경영 혁신으로 극복한 점 ▲인재 확보 및 육성정책 ▲후계 구도 정착 등을 꼽았다.무역관측은 "장수기업은 신시장 개척, 새로운 판매 채널 개척에 적극적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사원에게 1개월의 여름 휴가를 주는 곳이 있고, 전 직원이 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가족애를 키우는 기업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일본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임금 차이가 없고, 중소기업이라고 `무시`되는 경향이 적다"고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로 언급은 안됐지만 중소기업 고유의 영역을 인정하고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도 특징으로 지목된다. 일본의 주요 건설기계업체 고마쓰는 납품단가를 산정할 때 협력사에 10%의 이윤을 보장한다.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경우 덤핑으로 간주하고 거래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이 있다.기술 제휴에도 적극적이다. 주방칼을 만드는 이즈미리키는 조류독감이 유행할 당시 칼과 손잡이 부분에 균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체형의 칼 개발에 나섰다. 당시 대기업 교세라는 이즈미리키와 세라믹 칼 개발에 협력해줬다.이외에도 중소기업은 상속할때 상속세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도 최근 10년 이상된 중소기업이 상속할땐 상속세 70%를 면제해주는 과세안이 도입됐다.
2012.02.28 I 안재만 기자
  • KDI,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 하향 시사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GDP) 전망을 낮출 가능성을 내비쳤다.현오석 KDI 원장은 27일 기자들과 오찬에서 "(경기)전망의 전제들이 비관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가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KDI은 3.8%를 제시했다. 지난 1월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성장률을 3.5%로 기존 전망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바 있다. KDI는 5월말께 수정전망치를 내놓는다.그는 "올해 국내경기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것은, 확신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유럽 재정위기가 하반기에 가닥을 잡는다는 전제에서 나온 예상치"라며 "얼마 전 홍콩에 갔을 때 보니 정부가 경기전망을 1~3%로 내놓을 만큼 올해 불확실성이 아주 크다"고 운을 뗐다.현 원장은 "작년과 올해 성장률은 비슷할 걸로 예측했지만 수출과 내수 기여도 전망은 상당히 다르다"며 "내수가 뒷받침되지 되지 않으면 전망치 달성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KDI는 올해 수출과 내수가 각각 0.6, 3.2% 정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내수와 수출 기여도가 각각 1.8% 였다. 그는 "당초 1분기에 3%정도 성장률 전망했는데 수출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대내외 환경이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하다고 전제하면 1분기는 2%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또 "올해 세계경제가 식으면서 유가가 배럴당 평균 100달러 정도로 전망했는데 전망과는 달리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경기방향이 갈수록 하방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경기회복을 속단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현 원장은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유로지역 국채 만기가 3~5월에 몰려 있어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며 "유럽 위기영향을 금융과 무역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 EU는 역내 무역 비중이 70%가 넘어 무역보다는 금융 쪽을 더 주시해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한·미 FTA 효과를 낙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지적에 대해 "모형의 제약이 있었다"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KDI는 애초 한미 FTA가 발효하면 우리나라의 GDP는 앞으로 10년간 5.6%가량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 원장은 "마이크로(미시)와 매크로(거시)한 부분을 합치는 모형이 있는데 우리는 그게 아직 없다"면서도 "FTA효과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답을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최근 KDI가 내놓은 이명박 정부 4년 평가 보고서와 관련해 "정책 홍보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국책연구원의 역할 중 하나"라면서 "세계경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MB 정부는 선방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현 원장은 "복지는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문제고, 재원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면서 "선별적인 복지가 필요한데 과연 복지논쟁이 그렇게 이뤄지고 있나 하는 것을 걸러가며 다룰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부자 증세 안과 관련 "세율만 올려서는 안 된다"며 "세금 안 내는 사람이 많은데 비과세 감면을 없애 세원을 넓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KDI 교수가 정치활동을 할 수는 있지만, 학사일정 등과 관련해 허가를 받고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은 다르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유종일 KDI 국제대학원 교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 교수가 최근 TV토론회에서 한미 FTA 효과에 KDI 공식입장과 다른 의견을 피력하자 KDI가 보도해명자료를 내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2012.02.27 I 장순원 기자
  • 자회사 DCRE 1700억 세금폭탄..OCI, 지원 나설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OCI(010060)가 1700억원 세금 추징을 받은 자회사 DCRE를 위해 지원에 나설 지 관심이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CRE는 인천시 남구청으로부터 지난 20일 1700억원 `과세예고통지`를 받았다. 지난 2008년 DCRE가 OCI로부터 물적분할되면서 감면받았던 세금이 부적절했다는 인천시의 판단에 의해서다.  본통지 예고일은 4월10일로, DCRE는 과세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천시를 상대로 `과세전 적부심 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 남구청에서 감면 결정을 내렸던 것을 인천시에서 부당하다고 판단, 다시 남구청으로 세금추징 지시가 내려온만큼 해당 요구에 대한 수용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DCRE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를 밟아 감면혜택을 받은 만큼 변호사를 선임해 조세심판원 심판청구나 법원 소송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DCRE가 소송에 나서게 되더라도 우선 세금을 납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세금 납부가 지연될 경우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정식 과세 통보를 받고 나서 세금이 연체될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가산금이 붙게 된다. 체납세금의 3%는 물론, 매 1개월이 지날 때마다 체납된 조세의 1.2%를 추가로 내게 된다. 최대 72%까지 물을 수 있다. 이미 전체 1700억원의 세금 중 세금신고 및 납부 불성실로 인해 부과된 가산세만 650억원에 달한다. 더욱이 DCRE의 경우 오는 5월 신한은행 1400억원, 외환은행 1000억원, 우리은행 2300억원 등 총 4700억원의 차입금 상환 만기가 다가온다. 세금 이슈가 얽히면서 차입금 상환 연장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직 만기일까지 여유가 있어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세금추징 문제가 중요한 이슈인만큼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DCRE는 차입금 상환은 커녕 세금을 납부할 능력도 없다. 지난 2010년 DCRE의 매출액 규모는 315억원에 불과하다. 당해말 보유현금은 9억원 정도이고 그나마 현금화가 가능한 당좌자산은 84억원 정도다. DCRE가 세금을 납부할 만한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2차 납세의무자인 OCI에게 세금 추징이 가해질 수 있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법인의 재산으로 세금 충당이 안될 경우 지분 51% 이상을 보유한 과점주주가 그 부족액에 대해 제2차납세의무를 진다고 명시돼 있다. OCI가 과세통지를 받게 될 경우 외부 평판이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만큼 OCI 내부에서도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여러 정황상 DCRE 지분 100%를 보유중인 OCI가 자금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부채가 증가할 수 있는 금전대여 방식보다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금출자를 할 가능성이 있다. OCI관계자는 "현재 세금추징 관련해서 DCRE와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중"이라면서 "1700억원이라는 규모가 적지 않은만큼 어떤 방법이 가장 유리한지에 대해서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2008년 말 OCI는 DCRE 지분 100%를 모두 대손처리하면서 7567억원에 달했던 장부가액을 0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또다시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하면서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했다. ▶ 관련기사 ◀☞OCI, 獨 태양광 보조금 삭감 영향 적다..매수-한국
2012.02.27 I 하지나 기자
  • 中, 기업 세부담 줄인다..영업세, VAT로 통합 추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중국이 영업세를 부가가치세(VAT)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세금 시스템을 개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26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알란위 중국 간접세 담당자는 "VAT가 결국 영업세를 대체하는 내용의 세금 개혁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는 교통과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영업세를 VAT로 통합하는 내용의 세제개혁이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 우선적으로 상하이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세제개혁 대상이 우편·통신·보험업종까지 확대된다.이번 조치는 일부 서비스업종의 중복 과세 문제를 해결, 내수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운수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영업세와 VAT가 중복으로 부과돼 기업들의 부담이 컸다.물론 이번 방안에 대한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일부 업종의 경우 세제개편으로 과거 3%의 영업세만 부과해도 됐던 것이 VAT 부과로 세율이 오히려 11%까지로 상승하게 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저우전화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중심(DRC) 주임은 "세금 부담 경감만이 이번 세제개편의 유일한 목표는 아니다"라면서 "각 지역 서비스산업 세금 부과에 있어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2.02.27 I 안혜신 기자
  • 재정부 "외국 국부펀드·중앙銀 채권투자 규제 소문 유언비어"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기획재정부가 외국 국부펀드와 중앙은행의 우리나라 원화채권 매수 규제설에 대해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문제가 생기면 규제보다는 공조와 협상으로 풀어가겠다는 자세로 풀이된다. 24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재정부가 외국 국부펀드와 중앙은행의 원화채권 매수에 대해 이중과세방지협약을 푸는 등 추가 규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은 유언비어를 퍼뜨린 기관에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화유출입 규제 3종 세트(선물환 포지션 축소, 채권투자과세, 은행세 부과)를 손볼 수 있다는 발언과 현재의 소문은 전혀 관련이 없다"며 "현재로서는 이들 자금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실히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 국부펀드와 중앙은행은 이중과세방지협약에 의해 채권투자로 발생한 이자에 대해 세금을 물지 않는다. 이로써 앞으로 외국 국부펀드나 중앙은행 자금으로 외화유출입 상황이 위험한 조짐을 보일 경우 규제보다는 공조와 협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지난달 9일 박 장관은 외국 중앙은행들의 원화 채권 투자와 관련해 "이들 중앙은행과 긴밀하게 공조해 변동성이 커지지 않고 가급적 순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하지만 현재 시장참가자들은 추가 규제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관계자는 "작년부터 급격히 들어오는 외국인 자금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특정기관이 우리 국채를 집중 매수하는 부분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왔다"며 "3차 양적완화 등 외부요소에 의해 글로벌 유동성이 더욱 많아지면 규제검토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바클레이즈캐피탈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가 원화채권을 매수하는 국부펀드와 중앙은행에 대한 규제안을 늦어도 3월 초까지 발표할 것이란 소식이 퍼졌다. 23일 현재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액은 총 85조3547억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원화채권은 중국과 태국의 중앙은행이 지난해부터 국채를 집중 매수했다. 이중 중국 중앙은행이 매수한 금액만 약 10조원 수준이다.
2012.02.24 I 이재헌 기자
  • 마곡지구 수혜지역 오피스텔 청약열풍
  • [이데일리] 부동산 정책이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무엇보다 소형주택은 1가구 2주택 제외 대상이며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요즘 보기드문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형(미니)주택이 기존 아파트 수요자들을 공략할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되며 현정부가 전략적인 정책으로 추진하는 만큼 일반 투자자들도 흐름을 같이 할 필요가 있다. 오피스텔은 불황기에도 비교적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매월 고정된 현금수입과 임대 기간중에는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형 임대주택 관심이 높은 것은 1인주거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는 이유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600만 가구로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주거 환경등 ‘싱글산업’ 규모 역시 올해는 8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투자자들은 2012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전세대란속에서도 대학가주변이나 역세권주변을 눈여겨 봐야한다. 최근 아파트경기 침체속에서도 수익형부동산은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는가운데 지하철 9호선 가양역세권인 강서구청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단기간에 청약완료되었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보기드문 9천만원대의 총분양가와 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수익률 10% 이상을 올릴수 있어 인근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임대수익 원하는 퇴직자나 자영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되었다 한다. 이 일대는 강서구 내에서 최고의 상권으로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김포공항출퇴근하는 직장인, 구청,경찰서등의 관공서. 홈플러스, 88체육관,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먹자골목등이 밀집해있는 최고 중심상권으로 임대수요는 넘쳐나고 있는 지역인데 반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또 오피스텔등을 신규로 지을수 있는 부지는 거의 없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던 지역이었다. 또 인근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지역이라 더더욱 서울에 남은 유일한 노른자위라 불리던 지역이었다. 총4조원의 사업비에 상주인력만4만여명 규모로 LG R&D연구소(예정)와 차세대 에너지의 미래전략 사업의 코오롱 연구센터 건립(예정) 및 이화의료원 설립 등 현재 공사중인 마곡지구가 완공이 되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9호선 가양역이 도보6분거리이며 공항로,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서부간선도로등 사통팔달 교통도 뛰어나며 특히 검토중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연장선이 추진되면 또한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의 어떤지역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본 오피스텔 바로 앞이 사거리대로변이고 인근에 대학2개가 있으며 강서구 최고중심상권이라 다른지역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수있으며 인근 마곡지구에 대기업들이 들어오면 더욱더 수요는 늘어나 임대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수 있다”고 말했다. 금년 12월 완공예정이며 로얄층부터 빠르게 분양이 되고있다고 하며, 신탁사와 대한주택보증에서 자금관리하며 중도금 무이자혜택으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1가구 2주택 제외대상이며 중도금 40%는 무이자 융자이며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신청접수문의 : ☎ 02) 2648 - 4066
2012.02.23 I 광고국 기자
미래에셋 어린이펀드, 수익률 20%대로 `껑충`
  • 미래에셋 어린이펀드, 수익률 20%대로 `껑충`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현재 출시된 어린이 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올 들어 2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와 `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펀드`도 각각 연초이후 10.36%, 10.48%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과 인도 기업들에 분산투자한다. 지난해 12월15일 기준 이 펀드의 국가별 투자 비중은 중국 및 홍콩이 49.05%, 인도 40.63%였다. 다른 어린이펀드 역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에 설정된 어린이펀드는 29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9.65%로 일반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을 0.21%포인트 웃돌았다. 미래에셋운용측은 "전체 어린이펀드 3년 평균 수익률은 80.29%로 3년 만기 정기예금 수익률인 12.73%(연 4%, 비과세)대비 장기 수익률도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혜택도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매년 4번에 걸쳐 우리아이펀드 가입자 중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참가자를 선발해 상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6년 이후 참가인원이 8000명(연평균 13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스쿨투어,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혜택을 비롯해 매 분기마다 어린이 가입자를 위한 `눈높이자산운용보서`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펀드는 학자금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으로 지난해에만 2600억원 이상의자금이 유입됐다. 이 중 절반 수준인 1300억원 가량이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시리즈로 들어왔다. 박종석 미래에셋운용 채널마케팅부문 부장은 "어린이펀드는 10년 이상 투자하는 장기 상품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해외투자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우리아이펀드는 핵심 이머징 국가인 중국과 인도의 잠재력에 분산투자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으로 무장한 스마트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2012.02.23 I 장영은 기자
"파격 분양" 총분양가 6,900만원 오피스텔!
  • "파격 분양" 총분양가 6,900만원 오피스텔!
  • [이데일리] 부동산 정책이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해부터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소형주택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주차장 시설 설치 기준의 변화로 세대당 1대였던 주차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건설업체는 채산성이 높아지고 임대사업자는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간 저금리 정책으로 손쉽게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소액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은 비교적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매월 고정된 현금 수입과 임대 기간 중에는 취.등록세, 재산세, 종부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형 임대주택이 관심이 높은 것은 1인 주거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는 이유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400만 가구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주거환경 등 '싱글 산업' 규모 역시 올해는 8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은 주로 소호 사업자, 재택근무자, 직장인, 독신자, 수험생, 학생 및 주말 부부 또는 최근 늘어난 기러기 아빠 등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현상에 따른 주거변화가 주택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이며, 과도한 수도권의 인구집중에 따른 정부의 해결책으로 일반 투자자들은 2012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도시 상권으로 알려져 있는 동탄 메타폴리스 앞에 풀옵션 도시형 생활주택 지하 4층~ 지상 11층의 스카이빌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삼성 반도체 기흥공장, 화성공장 이외에 2014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100만평 부지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를 조성 할 예정이다. 8개라인 증설시 고용인구 증가로 임대시장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삼성반도체 및 협력업체를 비롯한 IT중견업체 1,300여개 직원만 12만명의 소비층이 확보됨은 물론 두터운 임대 수요층이 형성되어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 공실율이 제로에 육박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삼성타운 내 의료타운에는 한림대학병원이 건축중에 있으며, 2012년 9월경 개원 예정으로 790병상에 동탄신도시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한림대학병원 개원 시 입주 할 20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임원들의 임대수요가 기반이 된다. 인근에는 메타폴리스, 홈플러스, CGV, 센트럴파크, Enter-6, 한림대학병원,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 용인 고속도로를 통해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시행사에서 직접운영 관리하고 있어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해 에어컨, 냉장고,TV, 세탁기, 붙박이장 등의 풀옵션으로 되어있다. DTI 적용 제외로 계약금은 약 1,300만원이며, 융자는 하나은행에서 54% 받을 수 있으며, 2012년 6월부터 임대수익을 볼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금 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신청접수문의 : 031-8015-8078
2012.02.22 I 광고국 기자
  • 마곡지구 수혜지역 오피스텔 청약열풍
  • [이데일리] 부동산 정책이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무엇보다 소형주택은 1가구 2주택 제외 대상이며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요즘 보기드문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형(미니)주택이 기존 아파트 수요자들을 공략할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되며 현정부가 전략적인 정책으로 추진하는 만큼 일반 투자자들도 흐름을 같이 할 필요가 있다. 오피스텔은 불황기에도 비교적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매월 고정된 현금수입과 임대 기간중에는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형 임대주택 관심이 높은 것은 1인주거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는 이유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600만 가구로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주거 환경등 ‘싱글산업’ 규모 역시 올해는 8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투자자들은 2012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전세대란속에서도 대학가주변이나 역세권주변을 눈여겨 봐야한다. 최근 아파트경기 침체속에서도 수익형부동산은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는가운데 지하철 9호선 가양역세권인 강서구청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단기간에 청약완료되었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보기드문 9천만원대의 총분양가와 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수익률 10% 이상을 올릴수 있어 인근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임대수익 원하는 퇴직자나 자영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되었다 한다. 이 일대는 강서구 내에서 최고의 상권으로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김포공항출퇴근하는 직장인, 구청,경찰서등의 관공서. 홈플러스, 88체육관,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먹자골목등이 밀집해있는 최고 중심상권으로 임대수요는 넘쳐나고 있는 지역인데 반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또 오피스텔등을 신규로 지을수 있는 부지는 거의 없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던 지역이었다. 또 인근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지역이라 더더욱 서울에 남은 유일한 노른자위라 불리던 지역이었다. 총4조원의 사업비에 상주인력만4만여명 규모로 LG R&D연구소(예정)와 차세대 에너지의 미래전략 사업의 코오롱 연구센터 건립(예정) 및 이화의료원 설립 등 현재 공사중인 마곡지구가 완공이 되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9호선 가양역이 도보6분거리이며 공항로,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서부간선도로등 사통팔달 교통도 뛰어나며 특히 검토중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연장선이 추진되면 또한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의 어떤지역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본 오피스텔 바로 앞이 사거리대로변이고 인근에 대학2개가 있으며 강서구 최고중심상권이라 다른지역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수있으며 인근 마곡지구에 대기업들이 들어오면 더욱더 수요는 늘어나 임대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수 있다”고 말했다. 금년 12월 완공예정이며 로얄층부터 빠르게 분양이 되고있다고 하며, 신탁사와 대한주택보증에서 자금관리하며 중도금 무이자혜택으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1가구 2주택 제외대상이며 중도금 40%는 무이자 융자이며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신청접수문의 : ☎ 02) 2648 - 4066
2012.02.21 I 광고국 기자
황우여 “보금자리주택 재검토·DTI 수정 필요”
  • 황우여 “보금자리주택 재검토·DTI 수정 필요”
  • ▲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관련, “보금자리 주택 정책을 신중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보금자리 주택 정책이 잘못됐다는 지적 있고 그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왜곡돼 왔다는 것이 일반적 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으로 서민 중산층의 고통 심해지고 있다”며 “그 동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썼지만 얼어붙은 시장이 녹지 않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더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는다”며 “경제적 효과 파급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 말씀은 신중히 하겠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얘기가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황 원내대표는 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엇갈린 정책 발표나 통일되지 못한 산만한 각계의 목소리 나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정부가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 중 2년 거주 요건을 폐지하는 매매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보름 후에 제5차 보금자리 주택지구를 발표해 매매 심리에 충격을 준 것은 대표적인 정책 엇박자”라고 꼬집었다. 그는 “새누리당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지도 않고 하락하지도 않는 안정된 시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통합당도 함께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12.02.21 I 박원익 기자
신용카드 소득공제 다 되는 건 아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다 되는 건 아니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0일자 6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회사원 김 모 씨는 지난해 2000만원 중반대의 중형차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매년 소득공제 때면 부양가족이 없었던 터라 남들이 두둑한 13월의 월급을 받을때 되레 추징을 당했던 그는 올해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소득공제 자료를 검토한 회사 경리부에서 자동차 구매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포함되지 않으니 참고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소득공제 받을 항목이 많지 않은 미혼 남녀에게는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이 가장 큰 공제항목이다. 지난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올해에도 최대 300만원을 한도로 공제받을 수 있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혜택은 연간급여액(연봉)에서 각종 비과세소득을 뺀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을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근로자에 한해 적용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액 중에서도 소득공제 예외조항이 많다. 먼저, 자동차를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다. 조세특례제한법 126에 따라 자동차를 2002년 12월1일 이후 신용카드·직불카드 등으로 구매시 소득공제에 제외되기 때문이다.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도 마찬가지다. 조세특례제한법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외대상을 정하고 있는데 자동차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 보험료 또는 공제비, 주유비, 각종 상품권 같은 유가증권, 공과금, 자동차 리스료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 지방세법에 따라 취등록세를 부과하는 자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집·토지같은 부동산, 선박, 항공기, 등기등록이 필요한 상호나 브랜드 등 상표등록도 마찬가지다. 콘도 회원권 승마회원권 골프장회원권 역시 지방세법에 따라 등취득세과 부과되기 때문에 금액과 상관없이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불가능하다. 각종 국세나 지방세, 전기료, 수도료, 전화료 등과 같은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공제대상이 아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지자체 수입금 양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취등록세를 부과하는 재산 등은 비교적 금액이 명확하게 산출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2.20 I 김보리 기자
“마감 임박" 실투자금 2,000만원대 오피스텔!!
  • “마감 임박" 실투자금 2,000만원대 오피스텔!!
  • [이데일리]부동산 정책이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해부터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소형주택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주차장 시설 설치 기준의 변화로 세대당 1대였던 주차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건설업체는 채산성이 높아지고 임대사업자는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간 저금리 정책으로 손쉽게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소액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은 비교적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매월 고정된 현금 수입과 임대 기간 중에는 취.등록세, 재산세, 종부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형 임대주택이 관심이 높은 것은 1인 주거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는 이유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400만 가구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주거환경 등 '싱글 산업' 규모 역시 올해는 8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은 주로 소호 사업자, 재택근무자, 직장인, 독신자, 수험생, 학생 및 주말 부부 또는 최근 늘어난 기러기 아빠 등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현상에 따른 주거변화가 주택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이며, 과도한 수도권의 인구집중에 따른 정부의 해결책으로 일반 투자자들은 2012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도시 상권으로 알려져 있는 동탄 메타폴리스 앞에 풀옵션 도시형 생활주택 지하 4층~ 지상 11층의 스카이빌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삼성 반도체 기흥공장, 화성공장 이외에 2014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100만평 부지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를 조성 할 예정이다. 8개라인 증설시 고용인구 증가로 임대시장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삼성반도체 및 협력업체를 비롯한 IT중견업체 1,300여개 직원만 12만명의 소비층이 확보됨은 물론 두터운 임대 수요층이 형성되어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 공실율이 제로에 육박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삼성타운 내 의료타운에는 한림대학병원이 건축중에 있으며, 2012년 9월경 개원 예정으로 790병상에 동탄신도시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한림대학병원 개원 시 입주 할 20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임원들의 임대수요가 기반이 된다. 인근에는 메타폴리스, 홈플러스, CGV, 센트럴파크, Enter-6, 한림대학병원,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 용인 고속도로를 통해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시행사에서 직접운영 관리하고 있어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해 에어컨, 냉장고,TV, 세탁기, 붙박이장 등의 풀옵션으로 되어있다. DTI 적용 제외로 계약금은 약 1300만원이며, 융자는 하나은행에서 54% 받을 수 있으며, 2012년 6월부터 임대수익을 볼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금 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신청금 : 100만원 (미계약시 전액 환불) 입금은행 : 하나은행 204-910209-27807 예금주 : (주)스카이빌 신청접수문의 : 031-8015-8078
2012.02.17 I 광고국 기자
美서 터진 사모펀드 자본이득세율 논란 전 세계 확산
  • 美서 터진 사모펀드 자본이득세율 논란 전 세계 확산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글로벌 금융감독 당국들이 사모펀드(PEF) 임원들에 대한 자본이득세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납세 문제로 불거진 세율 논란이 미국에서 전 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과 스웨덴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감독 당국들이 사모펀드 임원들에 대한 자본 이득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의 4개 지방정부는 사모펀드 임원들이 투자해 얻은 자본 이득에 대해 60%만 과세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웨덴 당국 역시 노르딕 캐피탈과 IK, 알토르 등 자국계 사모펀드 임원들에 최고 56%의 세율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스웨덴은 물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도 당국의 관세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독일과 스웨덴 당국의 움직임에 대해 사모펀드 경영진들은 유럽 전체 변화의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유럽 전역에 세율 인상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당국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미국에서 나타난 인상 요구와 궤를 같이한다. 이는 특히 미 공화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롬니 전 주지사가 과거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대표로 재직하던 당시 고작 15%에 불과한 평균 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사실이 미국 사회에 알려지면서 본격화됐다. 롬니는 지난 1984년 베인캐피탈을 설립한 뒤 1999년 회사를 떠날 때까지 자신의 수입 대부분이 성과보수로 간주돼 일반적인 소득이나 연간 급여 등에 적용되는 일반 소득세율 35%보다 훨씬 낮은 15%의 세율을 적용받았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 중 가장 부자인 롬니의 부의 기반이 사모펀드라는 사실은 사모펀드업계에 대한 미국인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이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자 증세가 더 힘을 얻어가는 형국이다. 미 최대 공무원 퇴직연금인 캘퍼스의 조 디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3일 "사모펀드들의 임원들은 그들의 수입에 대한 세금 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사모펀드 업계에 대한 세율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2012.02.15 I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SMD합병, LGD에 긍정적"-대신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삼성전자(005930)의 LCD사업부 분사설 관련해 `LCD 부문 분사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합병 → SMD 분할 → 삼성전자의 SMD 흡수합병` 순으로 사업 구조가 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소식은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단계는 LCD부문을 분사해 SMD와 합병하는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부문 인력을 포함한 전체 리소스(resource)를 재정비하고, TFT-LCD라인 중 일부를 AMOLED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라인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2단계는 SMD에서 남은 LCD부문을 분할하는 것"이라며 "라인 재정비 후 남은 LCD라인을 분사해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분사된 LCD부문은 주로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위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마지막 3단계는 AMOLED 사업으로 재편된 SMD의 흡수합병"이라며 "SMD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부문을 OLED TV 중심으로 전환하고, 디스플레이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이 소식은 LG 디스플레이에게 오히려 긍정적인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부문 사업재편 움직임은 오히려 디스플레이사업에 대한 LG디스플레이의 접근방식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중소형디스플레이 시장에서 AH-IPS방식의 LCD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OLED TV 기술표준을 Oxide-TFT/White OLED로 조기에 확정해 TFT-LCD에서 AMOLED로의 사업전환에 있어 연착륙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SMD를 흡수합병 하지 않고, LCD부문 분사 후 SMD와 합병해 SMD를 독립 법인으로 남기는 것과 관련, 합병차익에 따른 세금문제와 향후 SMD 상장추진이라는 견해가 있다"며 "하지만 이는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삼성전자가 SMD를 흡수합병할 경우, 합병평가차익이 발생할 여지가 크게 없고, 합병차익이 발생한다고 해도 합병시 과세특례 요건을 충족해 합병평가 차익에 대해 과세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핵심사업인 AMOLED를 삼성전자가 직접 성장시킬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LCD·SMD 합병, LGD에 부정적-SK☞8인치에 4G `아이패드3` 내달 7일 나오나☞삼성전자 LCD분사 `긍정적 효과 더 크다`-현대
2012.02.15 I 안준형 기자
"파격 분양" 도시형 생활주택 1억에 4채!
  • "파격 분양" 도시형 생활주택 1억에 4채!
  • [이데일리] 부동산 정책이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해부터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소형주택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유는, 주차장 시설 설치 기준의 변화로 세대당 1대였던 주차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건설업체는 채산성이 높아지고 임대사업자는 수익률이 최소 2배 이상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간 저금리 정책으로 손쉽게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소액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은 비교적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매월 고정된 현금 수입과 임대 기간 중에는 취.등록세, 재산세, 종부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형 임대주택이 관심이 높은 것은 1인 주거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는 이유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400만 가구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주거환경 등 '싱글 산업' 규모 역시 올해는 8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은 주로 소호 사업자, 재택근무자, 직장인, 독신자, 수험생, 학생 및 주말 부부 또는 최근 늘어난 기러기 남편 등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현상에 따른 주거변화가 주택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이며, 과도한 수도권의 인구집중에 따른 정부의 해결책으로 일반 투자자들은 2012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도시 상권으로 알려져 있는 동탄 메타폴리스 앞에 풀옵션 도시형 생활주택 지하 4층~ 지상 11층의 스카이빌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삼성 반도체 기흥공장, 화성공장 이외에 2014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100만평 부지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를 조성 할 예정이다. 8개라인 증설시 고용인구 증가로 임대시장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삼성반도체 및 협력업체를 비롯한 IT중견업체 1,300여개 직원만 12만명의 소비층이 확보됨은 물론 두터운 임대 수요층이 형성되어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 공실율이 제로에 육박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삼성타운 내 의료타운에는 한림대학병원이 건축중에 있으며, 2012년 9월경 개원 예정으로 790병상에 동탄신도시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한림대학병원 개원 시 입주 할 2,0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임원들의 임대수요가 기반이 된다. 인근에는 메타폴리스, 홈플러스, CGV, 센트럴파크, Enter-6, 한림대학병원,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 용인 고속도로를 통해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시행사에서 직접운영 관리하고 있어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해 에어컨, 냉장고,TV, 세탁기, 붙박이장 등의 풀옵션으로 되어있다. DTI 적용 제외로 계약금은 약 1,300만원이며, 중도금은 하나은행에서 무이자 50%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2012년 6월부터 임대수익을 볼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금 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신청접수문의 : 031-8015-8078
2012.02.13 I 광고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형IB육성 자본시장법 무산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nbsp;▲1면-대기업 國富창출 기여했지만 사회적 약자층 지원엔 인색-정부, 中과 FTA 적극 추진 급선회-민간소비 3년만에 마이너스▲종합-과학벨트 개발 본격 시동 날개단 세종시 프리미엄&nbsp;<한·중·일 FTA삼국지>-韓, 中과 `FTA 한배`타고 北리스크 관리..日 참여 유도-美·中 이해 충돌..韓은 조정자&nbsp;<대기업은 변해야 산다>-"대기업 잘돼야 국가 잘된다" 48% "내삶도 풍요" 17%-삼성·현대車 압도적 1·2위-30대 대기업 총자산 1460조..GDP보다 26% 많아&nbsp;▲정치·외교안보-새누리당 중진들 `용퇴압박 버티기`-野 "정권교체후 한미FTA 폐기"-안철수재단 "나철수와 무관"&nbsp;<증시는 지금 작전중>-증권방송이 쇼핑호스트?..솔깃한 정보로 매수 부추겨-인터넷 주식카페도 주가조작 소굴&nbsp;▲국제-中 부동산시장 경착륙은 없다-伊-그리스 위기대처 `딴판`-美 MMF 한번에 전액인출 못해-美 공화당 샌토럼 돌풍▲경제·금융-대출 풍선효과 `보험사 바람` 뺀다-금감원 임원급 물갈이 시동-LS·한화·두산 공시위반 과태료 9억-식료품까지 구입 줄어 극심한 내수위축 예고▲기업과증권-TV맞아? 내 몸짓도 알아보네-"경쟁사 아예 만나지마라 담합 걸리면 사장도 문책"-LS산전, 이라크 변전소 70% `싹쓸이`-랠리 지속여부 해외 유동성에 달렸다-글로벌증시도 올들어 순항-네오위즈 흑자전환 GS글로벌 적자전환-회사채 전성시대 오나 -스테디셀러 될성부른 펀드▲유통-명품 100억~200억어치 `눈물의 떨이`-`제스프리`에 도전하는 토종 골드키위-55년만의 한파..고추85%↑·시금치58%↑&nbsp;&nbsp;▲부동산-강남 보금자리에 단독주택 지을까-값 떨어진 주상복합 곳곳서 갈등-신혼부부 전셋집 입주 2년차 단지가 유망&nbsp;▲사회-학교폭력에 경찰간부 아들마저 외국行-檢, 소년전담부 신설 검토-서울대 등록금 5% 인하◇ 서울경제 &nbsp;▲ 1면&nbsp;-한국씨티 등 4개 외국계銀 수천억 세금 폭탄 맞는다-코스피 6개월 만에 2000 탈환-두 얼굴의 물가당국-모든 카드 수수료 1.6~1.8%로 인하-저축銀 피해액 최고 55% 보전-한중 FTA 협상 공식절차 스타트▲ 종합-강남 가는 `맹모` 확 줄었다-상인들 직접 해결 나선다-채권단, 코웨이 주식 담보 대출 웅진에 조기상환 요구 가능성&nbsp;-생계형 자영업자 170만명-과세협정 개정해도 소급적용 안돼..국세청 "받아낼 자신 있다"-"상호금융 충당금 최고 10배 더 쌓아라"-"농산물 등 민감품목은 대상 배제"-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도 재논의-새누리 "불공정 하도급에 징벌적 손배제도 도입"-사우디發 제2 중동특수 온다-우정본부 경영혁신 추진에 `곱지않은 시선`&nbsp;▲정치-朴心과 따로 가는 새누리 중진들-민주, 공천룰 싸고 내홍 시달려-박근혜-한명숙 빌대표 벼랑끝 승부?-野 "한미FTA 발표 정지·전명 재검토를"-대선 도전도 안했는데..안철수에 줄대기 극성▲금융-"법으로 못 박으면 적자 날수도" 허탈-차 보험료 내린다-체면 구긴 `어윤대 펀드`-현대차그룹, 녹십자생명 인수 성공-보이스피싱 피해자 두번 울리는 카드사&nbsp;▲ 국제-日 "시스템LSI 마저 한국에 뺏길 순 없다"-샌토럼 `기사회생`..롬니 대세론에 타격-ECB, 그리스 국채 교환 참여-美, MMF 손질..금융계 반발▲ 산업-삼성 `진화하는 스마트TV` 세계 첫선-LG도 담합 뿌리 뽑는다-SK, 터키서 글로벌 공략 속도낸다-"지방기업 경쟁력 수도권의 80%"-게임업계 "해외 매출이 효자"-LG전자 새 스마트폰 쏟아낸다-구글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전자책&nbsp;제작·판매 나혼자서 척척-`골목상권 접수` 본색 드러낸 LS그룹-국내 온라인몰, 해외 단골도 `북적`-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 지원&nbsp;▲ 증권-글로벌 유동성의 힘.."랠리 당분간 계속된다"-STX팬오션 13% 가까이 올라-SK 작년 영업익 74% 급증-미래에셋 "타이틀리스트 인수하길 잘했네"-삼성전자, SMD 합병 추진 IT장비업체 신바람-당국 비웃듯..정치테마주 브레이크 없는 질주-대형 상용차 부품 공급선 다변화-안철수硏, 물량 부담 우려에&nbsp;8.9% 급락&nbsp;▲ 부동산◇ 한국경제 &nbsp;▲1면 -中 특허출원, 美제치고 세계1위-대형IB육성 자본시장법 무산-한·미 FTA 발표정지 민주, 美대사관에 서한-"공공기관 女임원 30% 할당제"▲종합-美, 수학·과학교사 10만명 양성..1억200만弗 투입-"한·중, 이르면 상반기 첫 협상"-"中 내수시장 팽창..더 미룰 수 없어"▲정책 이슈-대형IB탄생 `물거품`..3조 넘게 증자한 증권사들 `발동동`-대기업, 주주배당 확 줄인다-국방개혁·약사법도 `폐기처분` 운명&nbsp;<인재강국 `차이나 파워`>-매출 1700조원 넘보는 `중관춘 클러스터`..샤오반기업 `천국`-中 전기차·태양광 기술력 한국 추월..TV·휴대폰·반도체도 턱밑 추격▲경제-"中 올 8%대 성장"..반도막 가능성 일축-車보험료 내달 2~3% 내린다-연소득 1억이상 富農 1만5959명-대기업 계열 20곳 내부거래 공시위반 과태료-1월 가계대출 사상최대폭 2조8000억 감소▲금융-삼성생명, 채권투자 줄이고 대출 늘렸다-금융위, 현대차그룹 녹십자생명 인수 승인&nbsp;▲정치-朴, 총선 불출마냐 비례대표 20번이냐-김종인, 박근혜 정책쇄신 `간보기`-"安교수님, 봉황의 날개가 돼 드리겠습니다"-홍준표 "모든 거취 당에 일임"▲국제-인도, 성장률 곤두박질 다급히 외자유치 나서-"그리스, 유로존 탈퇴없다"-러시아, 외무장관 시리아 파견..미국과 갈등 격화-美 공화당 경선 `센토럼의 역습`-규제 안받는 MMF등 `섀도뱅킹` 제2 금융위기 부를수도&nbsp;<日 제조업의 추락>-日 `경제엔진`교체..`전자` 지고 `통신` 뜬다-잡스 걷어찬 소니 `평생후회`-르네사스 등 반도체&nbsp;3사, 시스템 LSI통합-"도요타&nbsp;영업익 1조엔 되찾아라"&nbsp;▲산업-美 포드도 `연비 레이스` 출격-LG `담합 뿌리뽑기`.."경쟁사 만나지 마라"-SK, 20억달러 `터키 火電` 연내 본계약&nbsp;▲산업·IT-윤부근 "올해 스마트TV 2500만대 팔겠다"-혹한의 해운社, 유동성은 `봄바람`&nbsp;▲중소기업·벤처-中企단체도 선거시즌..245곳 `수장 선출` 후끈-"中 생산 삼성 스마트폰 절반 유원컴텍 부품 씁니다"-이영수 SL인베스트 대표 돌연 사임▲생활경제-서울시도 대형마트 月 2회 강제 휴무-매서운 한파에 장보기도 `후덜덜`-KT&G "담뱃값 인상 안해"▲증권-코스피 6개월만에 2000돌파 유동성랠리.."1분기 2100간다"-가격싼 `은·화·철` 탑승할까-이민주, MDS테크 30만株 샀다-하나금융, 4대지주사 중 `왕따`?&nbsp;▲부동산-용산역세권 찬반조사..보상·이주 또 늦어지나-"뉴타운 속도내려면 기반시설 주민부담 줄여야-복합개발 때 용도변경 쉬워진다&nbsp;
2012.02.08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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