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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계획 경제 사실상 포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내일자(10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매일경제▲1면-“세금폭탄 맞을라” 갈곳 못찾아 우왕좌왕-영세업체 3곳중 1곳 1년안에 문 닫았다-해외리츠 고공비행-“北, 계획경제 사실상 포기”▲종합-한강 강동~잠실대교 4년만에 조류주의보▲美주택경기 살아나나-곳곳에 美주택경기 반등 시그널-해외 리츠펀드 웃는데..국내는 반토막▲재테크 새 패러다임-즉시연금 가입 러시..장기채권·브라질국채도 눈독-자녀회사에 원자재 싸게 줘도 과세 해외법인 주식 물려줘도 세금 내야-집·땅 손해보며 급매 내놓을 필요없어▲경제·금융-직장·지역가입자 구분없이 건보료 ‘소득의 5.5%’ 검토-“보험사 공시이율 올리지마라”-기준금리 동결..인하카드는 아껴▲정치-현영희, 친박에 추가 금품 설-“진화·약속·외연확대”-정운찬에 정성 쏟는 선진당-예사롭지 않은 안풍..‘호남=민주당’ 등식 깨지나▲국제-HP ‘야심찬 M&A’ 9조원 손실-인도 ‘쓴소리 경제자문’ 받는다-中물가 30개월만에 최저-구카이라이 살인죄 재판 시작▲기업과 증권-“LG휴대폰 구하라”-조선사들 ‘심해저’ 뚫는다-‘라인’ 뜨는데도 NHN 실적 횡보-넥센타이어 영업이익 사상최대▲기업·경영-도요타의 ‘미친’ 마케팅-특허심판원 “LG 특허는 무효”▲중소기업·벤처-중소·중견기업용 적립식저축 신설-한샘, 신혼공간플랜 제안-이녹스·에스에너지·연우 ‘천억 벤처’ 스토리▲유통-설탕 관세율 인하 재추진 논란-이마트에 등장한 ‘파격가 처분매장’▲부동산-강동구 재건축 단지 “울고싶어라”-개포1단지 이번엔 심의 넘을까-폭염에 강한 아파트◇서울경제▲1면-외인 컴백 코리아 주식 쓸어담는다-중견기업 5년이상 다니면 적금 2배 받는다-건보료 부과 소득중심 단일화 추진-中 소비자물가 2년 반만에 1%대 복귀-北 계획경제·전면배급제 포기-한강에 조류주의보▲종합-LS 트로이카 글로벌시장 호령하다-기업 ‘인니 관세 피해’ 보상 해주겠다-금융정보분석원 정보 국세청에 제공돼야▲건강보험 35년만에 수술하나-직장·지역가입자 구분 없애..92.7%가 보험료 낮아져-건보 보장률 80%까지 끌어올린다-수술없인 건보 재정건전성 담보 못해▲종합-1100원 밑으로 떨어질수도..정부 시장개입 초읽기-의사·변호사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강화-삼성-애플 국내소송 선고 24일로 연기-하도급 거래 보호 대상에 포함..정책금융 1조 신규 지원도-경제 살리기 개혁·개방 나서나-공기업에 감사 받은 공기업▲정치-與 공천헌금 조사 시작부터 삐걱-‘막말’ 사흘만에 백기 든 이종걸-孫 지지율 급등..문재인 대세론 꺾을 것-與 순환출자 예외 조항 막판 제외 왜▲금융-부자 증세 위해 즉시연금 희생양으로-농협·수협 저축은행 비과세 혜택 폐지 희비 엇갈려-호남 은행 서울로 서울로 영남·부산은행 지역 올인▲국제-인플레 우려 해소..하반기 두차례 금리 내릴 듯-풋내기 트레이더 탓에 유로존 위기 더 심해져-중의원 해산 두고 일본 여야 동상이몽-구카이라이 재판 시작..아들 보과과 증언 변수▲산업-한화, 세계적 태양광업체 인수 임박-SK가 먼저 웃었다-포스코, 첨단 고강도강 양산-닛산, 한국시장 질주 준비 끝났다▲산업(정보기술)-IT업계 일본진출 줄이어-IPTV “환영” vs 케이블 “일방적 특혜”-당분간 통신요금 인하 없을 것▲산업(중기·벤처)-대기업·소비자 환영..중기 울상-웅진코웨이 2분기 매출 콸~콸-대·중기 유통 상생협력위 출범▲산업(생활)-남자도 “패션의 완성은 악세사리”-폭염·올림픽, 소비 스타일 바꿨다-대형마트 야간이 피크타임-메달 성적이 매출 좌우▲증권-프로그램 순매수 사상 최대-‘채권 큰손’ 중국자금 주식시장도 기웃-NHN 2분기 영업이익 1.3% 줄어-만기 앞둔 PEF 자금 회수 힘드네-도 넘은 저축은행 모럴 해저드▲부동산-가락시영도 ‘소형 30% 룰’ 합승-실적공사비 단가 1.6% 오른다-화성 동탄산업단지 기업 입주 활기◇한국경제▲1면-그라민뱅크도 울고 갈 ‘한국형 규제’-전력공급 700만kw 늘린다-부동산 취득세 감면 내년말까지 1년 연장-부양책 안먹히는 中경제▲굿모닝-카드·현금 귀찮아..“이름만 대면 계산 끝”-민간기업·국제기구 참여 ‘한국형 ODA’ 첫 삽 떴다▲뉴스&분석-北, 배급제 포기..새 경제개혁 추진-까다로운 고용조건에 사회적기업 갈수록 영세해져▲뉴스 포커스-中 생산·투자·소비 모두 둔화..장기침체 우려-8월 국회 ‘개점휴업’-조선 중소협력사 영업이익률, 위탁 대기업보다 높아▲정치-“순환출자 해소하되 경영권 보호장치 만들 것”-문재인 ‘서청원 변호’ 논란-민주 모바일경선 ‘심상찮네’▲국제-엔고 때문에..렉서스 ’日 생산고집‘ 포기-후진타오 ’복심‘ 후춘화·링지화 정치국 상무위원 자리 꿰차나-“롬니후드” vs “오바말로니”▲경제-영세업체 3곳 중 1곳 1년도 못 버텨-“부가세 올려 건강보험 재원에 쓰자고?”-중견기업도 하도급 거래 보호 받는다▲금융-87%가 3억 이하..“중산층 은퇴설계 막나”-금감원, HSBC·SC銀 긴급조사-저축銀 부적격 대주주 수시로 걸러낸다▲산업-SK, 2차전지 특허분쟁 LG에 1승-FT, 대놓고 삼성 견제 “그들은 머리 좋은 모방자”▲기업&IT-방통위 “VoLTE에 요금 부과 못한다”-이계철 “당분간 통신요금 인하 없다”▲중소기업·과학-공업용 다이아몬드 ’부활의 노래‘-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도 있다▲생활경제-패스트패션 강자, 가로수길서 ’한판 승부‘-돼지고기, 여름특수 사라져▲증권-와! 외국인, 역대 3번째 최대 순매수-차익실현 하락베팅 테마주-“中 구리 수요 증가가 본격 랠리 신호”▲부동산-묻지마 개발에..용인 쥬네브 5년째 ’텅텅‘-“못 돌려 받은 전·월세 보증금, 서울시가 도와드려요”
- [김병수의 아뜰리에]쓰러진 박재완과 300 전사들
- 정직한 한국인(The honest Korean). 지난 3월 7일 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사설 제목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인공.사설은 박 장관이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맞서는 상황을 소개했다. ‘공짜 점심과 스파르타쿠스와 300 전사’로 화룡점정을 찍은 박 장관의 이 이슈메이킹은 대성공했고, 그 결과가 미국 유력지의 사설 아이템으로 채택됐다.사실 그렇다. 박 장관의 약간은 느리면서도 어눌한 듯한 말투. 그러나 단어 하나, 숫자 하나까지 생각하며 내뱉는 치밀함에서 느껴지는 신뢰는 사설 제목처럼 ‘정직·진솔’과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박 장관과 300 전사들은 여론이라는 힘을 얻었고, 잠시나마 정치권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었다.그러나 오래 버티지는 못한 것 같다.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물러나야 하는 정부로서 힘든 상황이라는 점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민주화 이후 단 한 명의 대통령도 피하지 못했다는 친인척과 측근의 덫은, 안타깝게도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예외를 인정하지 않았다. 야당보다 더 두렵다는 여당 내 경쟁 계파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박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세법 개정안은 경기 규칙을 바꾸는 문제”라고 했다. 세법 개정 작업은 매년 한 차례밖에 없는 나라 운영의 큰 틀을 정하는 것이다. 누구에게서 돈을 걷어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어서 국민 한 명 한 명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다. 박 장관의 말은 이 작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다.하지만, 스스로 무기력한 모습도 보여 안타깝다. 이명박 정부의 감세 기조는 유지했다는 해명에도,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리에 자의 반 타의 반 끌려간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정부가 제시한 올해 세법개정안의 분야별 세수효과를 보면, 일자리 창출과 내수활성화 등에 5900억 원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재정건전성을 높여 1조 1700억 원, 조세제도 선진화를 명분으로 1조 800억 원을 더 걷는다.가장 큰 관심이었던 소득세 과세표준은 손도 대지 못했다. 박 장관의 말을 빌리면, 100여 가지의 안을 놓고 시뮬레이션을 해 봤으나, 만족스러운 대안을 찾지 못했다. ‘100’이라는 숫자는 300 전사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광범위한 비과세 감면제도를 정비해야 손을 댈 수 있는 있는데, 하반기 대선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선거에서 표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비과세 감면 제도를 정비할 자신이 없다는 솔직한 표현이다.한 달 전쯤 박 장관은 “일몰이 도래한 103개 항목 중 절반은 (국회에) 말도 못 꺼냈다”고 실토했다. “나머지 절반은 말은 건넸는데, (대부분이) 어렵다”는 말로 현실을 인정했다. 대선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의 일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2012년 불볕더위에 ‘정직한 한국인’마저도 그렇게 한 모금의 물을 구하며 쓰러져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김병수 기자 bskim@edaily.co.kr
- [미리보는 경제신문] 연금소득 1200만원까지는 세금 줄어든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삼성 내년 경영계획 지금 짠다-‘부자 절세’ 없애고 서민우대 늘리고-정부 식품가격 인상 용인..햇반·롯데칠성 음료 올려-‘외눈 투혼’ 김현우 레슬링 金▲종합-SC銀 돈세탁 공방..美·英 ‘금융패권전쟁’-‘폭염극복’ 앱 인기몰이-‘가구 공룡’ 이케아 맥주도 만든다▲내년 세제개편안-연금소득 1200만원까지는 세금 대폭 줄어든다-즉시연금에 과세..슈퍼리치 ‘절세 비상’-1년내 판 집 차익 5천만원때 양도세 2612만원→680만원-리츠 주택 임대 100% 소득 공제-비사업용 땅도 양도세 중과 폐지-‘신용+체크카드’ 섞어쓰면 37만원 더 공제받아▲정치-소득·법인세 입법 험난할 듯-현기환 자택 압수수색..조기문과 통화확인-박근혜의 이유있는 변신-“새누리 경제민주화는 재벌때리기 아냐”-文-노동계 非文-농심 공략-민주 중진특보가 명부 유출▲국제-中보수파 1600명 “원자바오 파면하라”-올해부터 MIST 시대-페이스북 온라인 도박사업-日인구 사상 최대폭 감소-이탈리아 700명된 古城도 판다-일본 국채금리 급등▲경제·금융-4%대 예금금리 사라진다-보험같은 카드 상품, 불완전판매 위험-롯데 中企기술 탈취 ‘투트랙’ 조사▲기업과 증권-삼성 이미 비상모드..내년 계획 수립 한달 앞당겨-“애플, 증거사진 조작했다”-LG 계열사 살리는 3D-‘윤부근 냉장고’ 한달새 만대-정부도 용인한 식품가격 인상..장바구니 물가 비상-상추 값 한달새 두배로-CJ 빕스, 중국 진출 베이징에 1호점-두 얼굴의 외국인-오늘 옵션만기 급락주의보-엔씨소프트·농심 2분기 순손실-애물단지 SK·LG株 날개달까-SK E&S, 코원에너지 공개매수▲부동산-아파트 꼭대기층의 매력적인 변신-“강남 오피스텔 10년전에 샀더라면”-주택체감경기 지방이 더 식어◇서울경제▲1면-명품백·고가 의류에 세금폭탄-제2 풍림·삼환사태 막는다-‘약탈금융’ 카드사 리볼빙 대폭 손질-‘음료·두유·즉석밥…가공식품도 줄인상-녹조 이어 남해안 올 첫 적조경보▲종합-도심주행 연비, GS칼텍스 13.1km로 최고-폭염탓에…밥상 물가 들썩▲2012 세제개편안-5000억 벌어 500억 R&D 투자 기업, 법인세 40억 는다-“중견기업 기 살리자” 세제 지원 몰아줬다-외국인관광객 시내서도 부가세 환급-직불카드·현금영수증 결제 늘리면 소득공제액 최고 45%↑-연금소득 분리과세 대상 1200만원으로 확대▲종합-佛 한국 자동차 EU 수출 우선감시 요청에 정부 강력 반발-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증가세▲정치-현영희, 이번엔 차명 후원 의혹-증세만 외치는 여야 대선주자-해외 수감 인원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 정부▲금융-즉시연금 과세..자산가 세테크 다시 짜야-KB금융, ING생명 인수 이달중 결정-손해율 상승..차보험료 인하 기조 바뀌나▲국제-미-영 금융주도권 싸고 갈등 조짐-스페인 기술벤처 나홀로 호황-미국 우량기업 회사채 인기몰이-페이스북, 온라인 도박사업으로 성장 한계 뚫는다-S&P, 그리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산업-LG이노텍, 사업 구조조정 속도-피아트도 한국 컴백-삼성 사장단, 중국 배우기 ’열공‘-삼성전자, 캄보디아서 녹색일자리 만든다-현대상선 고졸 공채-올림픽 열기에 앱 장터도 후끈-VoLTE 상용화..불 붙은 단말기 경쟁-포브스 “삼성, 애플 증인 바보 만들었다”-독일 대형 유통점에 한국 중기 전용관-철없는 백화점 세일-대형마트 80%, 이번주부터 휴일 영업 재개▲증권-외국인 ’바이 코리아‘ 단비..반갑다! 1900선-G2 펀드, 경기부양 기대감 타고 기지개-IRP 시장 열리자 계좌 개설 붐▲부동산 -분양시장 중심축 다시 수도권으로-혁신도시 아파트값 뜀박질◇한국경제▲1면-미완의 세제개편..稅부담 더 늘어난다-세계 최대 공업 윤활유社 GS, 1조규모 M&A 추진-명동밀리오레 조선호텔 되나-박근혜 ’기존 순환출자 규제‘ 반대▲굿모닝-건강검진 했다고 방심은 금물..癌 오진 피해 급증-햇반·사이다..식품값 줄줄이 오른다-한라공조, 세종시 방어 맡은 32사단과 ’한가족 선언‘▲이슈&분석-재계 ’기업 때리는 경제민주화‘에 할 말 한다-지방공사채 9조 ’만기 폭탄‘ 내년까지..차환발행 비상▲내년 세제 개편안-재형저축 부활..月100만원 15년 가입땐 세금 1030만원 아낀다-신규 주택 1년내 팔아도 기본세율 적용-200만원 넘는 명품가방에 소비세 부과-대선 부담된 정부, 소득세법 개정 포기..공은 결국 국회로-연말정산, 신용카드보다 직불카드 유리-퇴직금, 일시불로 받으면 세금 부담 커져▲정치-정부, 현대아산 통해 이산가족 상봉 제의-이종걸 “’그년‘ 표현 약하다는 말도”..與 “윤리위 회부”-8월 정가 뒤흔드는 ’철수와 영희‘▲경제·금융-일본·중국계銀, 외화대출 빠르게 ’잠식‘-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2개월째 둔화-’수익률 논란‘ 변액보험 40% 줄었던 판매 다시 급증-박재완 “경제정책 속도감 있게 마무리”▲국제-SC은행, 테러 지원국 이란 거래..英·美 감정싸움 비화-이삿짐 싸는 佛 부자들-S&P, 그리스 신용전망 하향-美 2분기 주택값 6% 급등..“회복기 진입”-日인구 26만명 줄어..3년째 감소▲해외산업-SNS 죽쑤는데..보안업체는 콧노래-인텔, 잇단 ’노광기‘ 투자 왜?-페이스북, 도박에 손 댄다-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맥주도 만든다▲산업-車값 기죽이는 바이크 불황에도 잘 나가네-이탈리아 피아트 내년 국내 상륙-마일리지 없애 KTX만큼 싼 요금 에어부산 2년만에 ’흑자 비행‘-중동 휘발유 직수입 ’민간 알뜰주유소‘ 나오나▲기업&CEO-대한항공·한진해운 계열분리 ’동상이몽‘-권오현 “디스플레이 업계 유일한 흑자 감사”-한진 조원태 전무 등 美 GE 크로톤빌 연수-믿었던 車마저..하반기 수출 ’빨간 불‘-현대상선, 9년만에 고졸신입 공채▲IT·모바일-VoLTE 음성통화 해보니 1초만에 연결..옆자리서 실제 음성 듣는듯-삼성-애플 특허 소송 증인 공방 치열▲중소기업·생활경제-전국 대형마트 80% 휴일 정상영업-올림픽 야식 열풍에 튀김기 판매 5배↑▲증권-이제 시장 관심은..코스피 얼마나 오를까-외국인, 선물 1조 넘는 폭발적 매수..옵션만기일 무난할 듯-SK그룹, 코원에너지 공개매수-효성,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부동산-힘 빠진 지방 부동산..부산·대전도 미분양-SM그룹, 양학선 효과 ’톡톡‘-심형래 타워팰리스, 경매 신청 업체가 낙찰 받아
- ['12 세법개정]③일몰 중 24건만 폐지..선거·경기둔화에 다수 생존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일몰되는 비과세와 감면제도가 유난히 많았지만, 정부는 20% 정도밖에 정리하지 못했다. 애초 세수확보를 위해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었지만, 대선이 있는데다 경기둔화까지 맞물리면서 결국 소폭 손질하는데 그쳤다.현재 비과세 감면제도는 총 201개로 이중 절반인 103개가 올해 일몰을 맞는다. 이 중 24건을 폐지하고, 26건을 손질했다. 또 5개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내년 비과세 감면제도는 총 182개가 된다.이중 장기주택마련저축 등에 대한 소득공제와 비과세를 올해로 정리했고 외국인 대상 유흥음식행위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 신용정보회사 채권추심용역 부가세 면제 등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실적이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거나 다른 감면항목과 겹치는 경우다. 여수세계박람회 사용물품 부가세 면세는 올해 박람회가 끝나는 만큼 자연스럽게 종료된다. ◇ 3대 비과세 감면 항목 공제대상 범위 축소가장 관심이 쏠렸던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부가세 세액공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등은 폐지하는 대신 요건을 까다롭게 하거나 대상범위를 줄였다. 이들 항목은 올해 감면규모 1조~2조 원에 달하는 3대 비과세 감면 항목이다. R&D의 경우 중견기업에 대한 구간을 신설해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세액공제 증가분 산식을 조정해 과도한 세액공제 혜택을 막았다.재정부 관계자는 “세제개편안으로 늘어나는 세수 1조 6600억 원 대부분이 일몰과 비과세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예년보다 신설을 최대한 억제하고 비과세 정비를 많이 한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일몰 예정인 42개 비과세 감면 중 10개를 폐지하고 2개를 축소했다. 폐지 비율로 보면 작년과 비슷하다.정부는 균형재정 달성 시기를 내년으로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기면서 비과세와 감면 제도를 정비하고 탈루소득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올 한 해 동안 비과세와 감면으로 정부가 포기한 세수는 32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런 공언에 비해 실제 폐지는 많지 않다는 분석이 높다.이는 비과세 감면 혜택을 받는 대상이 중소기업이나 농민, 연구개발(R&D) 등 취약계층이나 경제성장동력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세제개편작업을 하면서 올해 일몰되는 항목 중 절반은 말도 못 꺼내봤다는 후문이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눈치 보기를 하고 있는데다, 실물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비과세 감면을 오히려 더 늘려달라는 목소리가 높다.실제 고용유지 중소기업 과세특례나 근로자 복지증진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 도서지역 자가발전 석유류 면세, 영농조합법인 등 배당소득 과세특례 등이 생존했다.재정부 관계자는 “비과세나 감면은 주로 취약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폐지하려고 만들었다기보다는 대부분 성과를 관리하면서 연장하려는 취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권소현 기자 juddie@edaily.co.kr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기업 세금감면 축소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내일자(2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비과세 근로자 재형저축 부활-수출 33개월만에 최대 감소-신아람에 특별상..“오심덮기” 분노-집값 떨어져 갚아야 할 대출 44조 규모 신용대출로 전환-남광토건 결국 법정관리 신청▲종합-연소득 5천만원이하 가입-7월 물가상승률 12년만에 최저라는데…-스티글리츠 “지금은 성장이 중요..한국 재정지출 늘려라”-원아시아 경제블록 한국만 소외당했다▲2012 세법개정안-금융자산 7억5000만원이면 내년 금융소득 종합과세될듯-세수 年 1조8000억 증가할듯▲한국 수출 쇼크-올림픽 특수 기대하던 TV마저 수출 34% 급감-대외 의존도 113%로 역대 최고..무역 1조달러 2년연속 달성 흔들-속타는 정부 ‘손쓸’ 대책도 없다▲정치-孫 떠오르자 文 ‘덤덤’ 金 ‘낙담’-안철수, 사람모으기 시작-정세균 “安 빨리 결단해 검증 받아야”-새누리 “방탄이다”vs민주 “민생먼저”..8월 임시국회 어디로-제주 찾은 朴 “현대사 상처 치유하도록 노력”-정운찬 “새누리 경제민주화 진정성이 안보인다”-대법관 후보 3명 임명동의안 가결▲국제-글로벌 은행권 ‘시련의 계절’-美 지방채 규제 나선다-“주식투자시대 끝났다”-中제조업 경기 8개월래 최저-몬티 총리, 3국 정상과 연쇄회담-中 천만장자 100만명 돌파▲경제·금융-대출액 120% 담보잡고..배 두드리는 은행-남광토건 법정관리..건설사-채권은행 또 엇박자-창립 51년 한턱 낸 기업은행▲2012 런던올림픽-의사도 말렸지만 “부상은 선수의 숙명” 출전 강행-수영전설 펠프스의 신화는 계속-유럽의 ‘콧대’ 꺾었다..신아람 ‘눈물’ 닦았다-올림픽 정신 ‘목통’..대한민국은 ‘분통’▲기업과 증권-‘윤부근 냉장고’ 통했다-권오현의 디스플레이 첫 행보는 ‘동반성장’-IPO 준비하는 제주항공, 금융전문가를 사장으로-美옥수수 70만톤 국내 공급-아시아나 회원 日 택시 싸게 탄다-주가 리먼때보다 더 요동..IT·車만 질주-기업공개·M&A 시장 ‘꽁꽁’..회사채발행 양극화 심해져-압축형펀드 등 투자트렌드 이끌어-자산배분 자유자재 ‘스윙펀드’ 나온다▲기업·경영-수입차의 발칙한 도전..경차 영역 넘본다-덩치는 큰데 고용은 적게 하는 기업..현대重→현대車→삼성→한화 順-‘곤’ 효과 르노 쌍용車 다시 제쳐-일본 IT 3사 스마트폰용 반도체사 설립▲유통-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진출-곤두박질치는 대형마트 매출-부산 전역 대형마트 휴일영업 재개되나-CU로 다시 태어난 훼미리마트▲부동산-비수기 무색 8월 분양시장 큰 장-공인중개사는 괴로워…-여의도 파크원 공사 재개되나-면적줄이는 재건축 오늘부터 가능▲사회-또 고장난 原電 불안 증폭-“대학재정의 새 모델 만들 것”-검찰·박지원 추가소환 신경전◇서울경제▲1면-몰아치는 동시불황..안전지대는 없다-60세 이상 독거노인 근로보조금 받는다-수출쇼크 7월 8.8% 급감..누적증가율도 마이너스로-LTV 한도 넘은 대출금 신용대출로 전환 추진-남광토건 회생절차 개시▲종합-물가 디플레이션 전주곡인가 애그플레이션 징조인가-입출금통장도 금리 내린다-중국 진출 기업 고임금에 운다-해외쇼핑때 못 돌려받은 세금 받아가세요▲R의 공포를 넘어라-소방수 없는 3不 시대..글로벌 퍼펙트 스톰 현실화하나-경기냐 물가냐..정책 선택폭도 좁아▲당정 세제개편안 합의-엔젤투자 소득공제율 20%→30%..벤처지원으로 내수 활성화-소득세 과표·세율 인상, 의원입법으로 추진-내년 예산안 사실상 ‘박근혜 예산’으로▲수출쇼크-철강 등 주력제품까지 고전..마땅한 대책 없어 정부도 발만 동동-공장 해외이전이 수출·일자리 줄인다▲종합-집값 떨어져 LTV 80%까지..깡통주택 속출-신용대출 전환 힘들 땐 장기분할상환 유도-LTV 50%로 올려 당분간은 괜찮지만…-한국 경제 무역의존도 역대 최고 수준-엔고 장기화가 일본 경제 회복 걸림돌▲정치-8월 국회 시작부터 공회전하나-박근혜·안철수·문재인 대선 전략 3인 3색-정운찬, 여야 경제민주화 방안 쓴소리▲금융-은행 “운용비율 규제하다니…” 볼멘소리-7등급 이하 저신용자 카드발급 제한 연기-하나-외환카드 뭉쳤다▲국제-미 재정절벽 위기 한고비 넘겨-인도 블랙아웃, 경제마저 삼키나-중국 “하반기 안정성장 위해 내수 확대 집중”-중국 따라 하는 스위스▲산업-한 달 새 내수 판매 25% 껑충..르노삼성, 카를로스 곤 효과?-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상용화 나선다-삼성디스플레이 동반성장 업그레이드-이통 3사 ‘데이터 로밍 무제한 상품’ 봇물-한국 클라우드 게임 시장 급성장할 것-전직 애플 디자이너 증언..미국 법원, 자료 채택 허용-일본 색깔 지우고 한국형으로 새단장-모뉴엘, 중동 가전시장 넓힌다▲증권-증시 자금조달 기능 사실상 마비-안전자산 선호 심화..채권금리 사상 최저-M&A 시장도 꽁꽁-태양광주, 미국·일본·남미서 돌파구 찾는다-자산배분 펀드 이달 내 선보여-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12% 크게 늘어▲사회-불법파견 통해 하청 급식업체 조종-농어촌전형 부정 입학 무더기 철퇴-푹푹 찌는 서울..올 첫 폭염 경보-박지원 체포영장 철회..내주 재소환-KAI 매각하다니..사천 시민단체 뿔났다▲부동산-단일 도시개발 물거품되나-주상복합아파트 애물단지로-1대1 재건축땐 주택면적 30%까지 늘려◇한국경제▲1면-대기업 세금감면 축소-스마트폰 보조금 다시 ‘쥐꼬리’-집값 떨어져 대출한도 초과..만기때 상환 대신 신용대출-남광토건, 법정관리 신청▲굿모닝-아이디어 하나로 창업..‘1인 제작자’ 뜬다-코오롱 “전역 앞둔 인방사 장병들 ‘패션男’ 만든다”-호주 광산업체, 대전서 우라늄 캔다▲뉴스 포커스-박재완 “與 공약 대부분 반영”-“개인도 불공정거래 소송 가능케 하겠다”-새누리 “방탄”vs민주 “민생”..8월 국회 ‘신경전’-증세없이 보편적 복지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정치-새누리판 ‘안철수 검증 시리즈’ 나온다-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박근혜 “과거 헤집어 국민 편가르면 안돼”-강길부 재정위원장 “필요한 범위내서 추경 편성해야”▲오늘의 이슈-수출마저 ‘뚝’..船·油·車 맥 못춰-지갑닫은 소비자들..물가 상승 12년만에 최저-中 제조업지수 8개월 만에 최저..대만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경제-발전소 툭하면 고장..정기검사 ‘주먹구구’-0~2세 무상보육 부족예산 예측 초과분 2800억만 지원-“한·터키 교역 3년내 100억弗로 확대”-임금체불 사업주에 최대 5000만원 융자-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무조건 신고’ 의무화-신약개발 ‘연구중심병원’ 연내 선정▲금융-커지는 은행 불신..집안 단속에 감사부 ‘비상’-방황하는 보험 자산 600조-“카드 만들면 입장권 드려요” 휴가철 불법 모집 사라진다-정책금융公, 5억弗 글로벌본드 발행-조준희 “기업 살리고 일자리 늘릴 것”▲국제-유로존, ESM에 은행면허 부여 추진-日 내수시장 ‘3S’ 뜬다-혼다車, 2분기 순익 4배 늘어-아시아 국부펀드, 위험자산 줄이고 현금 확보-도이체방크, 1900명 감원▲산업-권영수 LG화학 사장의 하이브리드카 예찬-CJ 2세 ‘경영수업’ 한 달간 인턴 출근-STX, 농협사료에 美옥수수 공급-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상용화 나서-D램값 하락..日 엘피다 감산▲기업&CEO-‘곤의 선물’ 통했나..르노삼성 기지개-김윤 “인내심 갖고 큰 그림 그려라”-“워킹맘 편하게”..현대상선, 모유수유 우수기관 지정-동반성장 힘주는 삼성디스플레이-진에어 “PS VITA 게임기 빌려쓰세요”▲IT·모바일-“애플이 소니 디자인 참고하라 지시”-통신사 “데이터 해외로밍 확대”-모바일 음악방송 LG유플러스-시만텍 “中企 표적공격 해커 많아졌다”-방통위 “16일 울산부터 아날로그방송 종료”▲중소기업·과학-러시아 경찰 부정 막는 韓블랙박스-한투파트너스, 中 LED 업체에 40억 투자-중기청, 5일 유럽시장개척단 파견-줄기세포 이용 피부재생술 국내 첫 시술▲생활경제-남대문시장 가격표시제 시행 1개월..“가격표기 눈속임·바가지 상술 여전”-홈쇼핑社 영업이익 급감-오심 뭇매 맞는 오메가 “기술적 문제는 없었다”-백화점, 지난달 매출 부진..대형마트는 큰 폭 감소▲증권-나흘간 1조6400억 산 외국인 실체는…-알앤엘바이오·삼미 ‘합병’ 의지 있나-요즘 미국 펀드매니저들 잠 못드는 밤-SK브로드밴드, 2분기 흑자 전환-자산배분펀드 이달 중 새로 나온다-‘부도설’ 금강제강 대표 父子 거래정지 前 지분 대량 매도-비스티온, 한라공조 2차 공개매수 나설까-부실 저축銀 보유 외제차, 서울 옥션서 매각 대행-삼성테크윈, 회사채 흥행 성공..모집 금액 3배 몰려▲부동산-100위권 건설사 또 추락..업계 부도 공포-통일교·시행사 다툼 ‘여의도 파크원’ 공사 재개되나-조합원 수보다 신축 가구가 적은 ‘흑석 10구역’-1대1 재건축 주택 면적 30%까지 확대▲사회-한숨 돌린 대법관 ‘공백’-‘찜통’ 한반도-신입사원 모집 100건 중 25건 학력제한 없는 ‘열린채용’-2년제 카지노·골프산업·웨딩플래너科 지원해볼까-남의 땅 팔아 수억 챙긴 일당 구속-2014년 대입 재외국민전형 7~8월에 치른다-‘빚더미’ 용인시 성과금 50억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