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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號 경제]③금융시장 빗장 더푼다
  •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중국 5세대 지도부의 금융정책 키워드는 개혁이다. 리커창(李克强) 총리 내정자를 비롯해 최근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마카이(馬凱) 국무원 비서장도 개혁성향이 강하다. 마카이는 지난 2003년 신설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초대 주임을 맡아 경제개혁을 실무에서 추진했던 인물로 왕치산(王岐山) 금융담당 부총리가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함에 따라 내년초 정부조직 개편시 후임을 맡을 예정이다.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17일 “위안화와 관련해 차후 수순은 태환성 개혁”이라고 말했다. 태환성은 자국통화를 일정교환 비율로 타통화와 교환할 수 있는 권리다. 이는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금리 자유화도 점진적으로 추진된다. 현행 금리체계는 정부가 법으로 대출금리를 낮게 설정, 과도한 대출수요와 과도한 투자를 조장시키고 있다. 결국 국영기업이 대부분의 대출수혜를 받고 중소기업은 지하금융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금리 자유화라는 중장기적 정책을 고려해 금리우대·할인정책을 발표했다. 금융기관에게 일정 비율 금리인상·인하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예대마진도 줄어들어 은행간 경쟁도 유도됐다. 이 같은 정책방향은 앞으로도 지속된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보유액을 제외한 민간부문 자본개방도는 2010년말 현재 60%에 그쳐 세계 최하위권이다. 이는 한국 122%, 일본 177%, 영국 1390.7%, 홍콩 2098.5%에 비해 턱없이 낮다. 이에 따라 위안화를 국제화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국 당국은 증시부양책도 지속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은 A주 거래수수료를 인하하고 명의 변경비·선물거래 수수료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주식 배당소득세를 차별 과세해 장기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국제판(國際板) 시장도 개설될 전망이다. 국제판은 다국적 기업들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외국기관투자한도(QFII)도 점차 늘어난다.하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200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6000선을 넘었던 2007년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궈수칭 증권감독위원회 주석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책임을 인정했다. 비록 A주 시장이 신흥시장으로서 한계점도 있지만 감독부문의 책임도 있다는 뜻이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단기적 부양책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12.11.20 I 양효석 기자
7호선 부평구청역 도보3분! 헤리움 노블레스 분양
  • [분양정보]7호선 부평구청역 도보3분! 헤리움 노블레스 분양
  • [온라인총괄부]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431-15외 1필지에 위치한 ‘헤리움 노블레스’가 11월 2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을 시작 했다..‘헤리움 노블레스’는 수도권 분양에서 나홀로 성공분양을 이끌었던 (주)힘찬건설이 시행.시공을 했으며, 대한주택보증(주)이 보증하여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투자처다.지하 2층 ~ 지상 15층, 총 221실로,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34호), 도시형생활주택(187세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기능성붙박이장, 다용도식탁, 전기쿡탑, 하쯔렌지후드, 홈비디오폰, 디지털도어록, 자연환기시스템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해 간편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탁트인 전망과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을 제공하는 옥상 하늘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신트리공원, 굴포천공원, 세영공원 등 풍부한 녹지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헤리움 노블레스’는 선호도가 높은 소형위주로 설계되었지만, 합리적인 공간실현으로 넓은 사용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부원초등학교, 부평중학교, 부천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자녀를 둔 가족이 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인천북구 도서관, 여성문화 회관 등 다양한 여가, 문화시설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교통환경도 좋다. 도보 3분 거리에 강남과 직통하는 서울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이 위치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도 쉬워 차량을 이용한 출o퇴근 또한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헤리움 노블레스’가 위치한 입지는 부평의 노른자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춰져 있다. GM대우로 인해 약1만2000명의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수출산업4단지, 한전 인천본부, 지하상가 등의 대규모 수요도 전망된다.‘헤리움 노블레스’는 실투자금 2000만 원대로 분양 중이며, 무제한 전매가능, 1가구 2주택 중과세 면제, 청약통장 무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1600-1451<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재건축 부담금 2014년까지 유예..강남권 2만가구 수혜(종합)
  • 재건축 부담금 2014년까지 유예..강남권 2만가구 수혜(종합)
  • [이데일리 윤도진 김동욱 기자]2014년 말까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는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초과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3일 열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향후 2년간 재건축아파트에 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 법사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된다.이에 따라 2014년 12월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더라도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법 시행시점에 재건축 아파트가 준공된 지 4개월이 지났거나 4개월 이내라도 부담금이 이미 부과된 단지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추진위 구성일부터 입주시점까지 오른 집값 가운데 평균적인 집값 상승률을 뺀 나머지를 초과이익으로 보고 일부를 국가가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국토해양부는 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120개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박승기 주택정비과장은 “지자체에서 취합한 결과 서울에는 강남권 7개 단지등 57개 단지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강북 및 수도권 등도 수혜 범위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고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남4구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역삼동 개나리 6차, 잠원동 한신 5·6차, 가락동 가락시영 1·2차, 서초동 우성3차, 고덕주공 2·4·7단지 등이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조치의 혜택이 유력한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4개구 내 사업시행인가 단계 이후 재건축 사업장은 총 24개 사업장으로, 대상 조합원은 2만1178가구로 집계했다.최근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개포주공 1단지를 비롯한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 등은 일반적인 사업 진행속도를 고려할 때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사업 일정상 빠듯하지만 조합이 속도를 붙인다면 이들 단지 일부도 부담금 면제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재건축 부담금과 함께 정부가 연내 완화를 추진하는 3대 부동산 규제 중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을 내용으로 한 주택법 개정안은 집값 상승을 우려한 야당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같은 날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심의 예정이었던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및 2년 유예 법안 역시 ‘부자감세’ 논란과 함께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강남 4구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 사업장(자료: 부동산114)
2012.11.14 I 윤도진 기자
  • 재건축 부담금 2014년까지 유예된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2014년 말까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는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초과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는 부담금 면제를 받지 못할 전망이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3일 열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향후 2년간 재건축아파트에 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 법사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된다.이에 따라 2014년 12월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더라도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법 시행시점에 재건축 아파트가 준공된 지 4개월이 지났거나 4개월 이내라도 부담금이 이미 부과된 단지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추진위 구성일부터 입주시점까지 오른 집값 가운데 평균적인 집값 상승률을 뺀 나머지를 초과이익으로 보고 일부를 국가가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정부는 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120개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고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4구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역삼동 개나리 6차, 잠원동 한신 5·6차, 가락동 가락시영 1·2차, 서초동 우성3차, 고덕주공 2·4·7단지 등이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힌다.최근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개포주공 1단지를 비롯한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는 일반적인 사업 진행속도를 고려할 때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재건축 부담금과 함께 정부가 연내 완화를 추진하는 3대 부동산 규제 중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을 내용으로 한 주택법 개정안은 집값 상승을 우려한 야당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같은 날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심의 예정이었던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및 2년 유예 법안 역시 ‘부자감세’ 논란과 함께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
2012.11.14 I 김동욱 기자
  • 국세청, 11월은 종소세 중간예납 납부의 달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업자는 금년 상반기(1월1일~6월30일) 소득에 대해 이달 중 중간예납을 해야한다.13일 국세청은 중간예납대상자 103만면에게 고지서를 발송, 이달 30일까지 납부토록 안내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과세 되는 비거주자다. 다만 이자나 배당소득, 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 세액이 2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제외된다.중간예납 고지세액을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징수된다. 또 체납국세가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 1개월이 지날 때마다 1.2%의 가산금이 추가된다.중간예납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분납이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2000만원 초과하는 경우는 세액의 50% 이하 금액을 분납할 수 있다. 다만 분납기한은 내년 1월31일까지다.사업부진 등으로 6월말까지 중간예납추계액이 고지된 중간예납기준액의 30%에 미달할 경우에는 이달 30일까지 중간예납추계액을 계산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중간예납 추계액신고와 중간예납 세액신고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전자신고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반면 불산가스 누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미지역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는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을수 있다. 해당 납세자는 이달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2012.11.13 I 김남현 기자
권도엽 장관 "1가구 1주택 善 아니다"
  • 권도엽 장관 "1가구 1주택 善 아니다"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사진)은 국회 계류 중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제 폐지 법안과 관련해 “양도세 중과세제가 부활하면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중과세제가 폐지된다고 갑자기 사재기가 나타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가 부활하면) 임대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 것”이라며 “1가구1주택이 선(善)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제는 2009년부터 일몰제로 시행된 유예규정이 올해 말 종료된다. 연내 폐지 혹은 유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3주택자 60%, 2주택자 50% 중과 조치가 부활한다.권 장관은 양도세 중과 폐지를 포함해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2년간 중지 등 3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국회 논의에 대해 “야당 의원들도 개별적으로는 (정부의 규제 완화 의지를) 이해하고 있다”면서 “설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겨울에 한여름 복장을 하고 벌벌 떨고 있을 수는 없다”며 집값 급등기 규제를 현재와 같은 집값 하락기에 적용할 수 없다는 정부의 규제완화 의지를 뚜렷하게 밝혔다.다만 정관계에서는 대선 등 초대형 정치이벤트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부동산 규제 완화 입법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국토해양위는 13일부터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해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완화 관련 법률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권 장관은 이와 함께 “임대와 주거복지 얘기만 하다보면 분양주택이나 자가보유는 잊혀진다”며 “국민들의 주택 자가보유 비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을 거주 개념 중심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지만 제대로 볼 필요가 있다”며 “자가보유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해 보유할 수 있게 해야 주택 관리도 잘 되기 때문에 자가보유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2.11.13 I 윤도진 기자
  • 국세청, 사업자별 관리조직 재편·성과인센티브 검토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국세청이 성과인센티브제도 도입과 세원관리 조직의 사업자별 관리조직 재편 등 조직체계 및 인적자원관리 개편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하반기 국세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우선 지식정보화 시대와 스마트 사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세행정 내부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폭넓은 정보역량을 갖추는 한편 유연한 조직체계, 창의적 인적자원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조직체계를 현행 세목별·기능별 조직체계에서 대기업·중기업·소기업 등 사업자별 관리조직 재편과 세원정보 조직확대 및 범칙조사관리 전담조직 신설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인적자원 관리도 미래지향적 인적자원 관리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국세공무원이 전문보직 경로를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 인재육성 모델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 중장기적으로 국세행정의 중립성·전문성·책입성 제고를 위해 국세청법을 개정, 국세공무원 신분을 특정직 공무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세수관리 차원에서는 국세공무원의 숨은 세원 발굴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선진국과 같은 체납징수, 세무조사에 종사하는 공무원에 대한 성과 인센티브제도 도입 검토 등을 주문했다. 역외탈세와 관련해서는 미신고자에 대한 처벌 강화, 외국 과세당국과의 정보교환 활성화, 역외 정보수집 활동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탈세위험이 적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 지방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선정 비중을 축소 또는 면제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이밖에도 위원회는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안태식 한국회계학회 회장, 이상기 대한변호사협회 세제위원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 올 저성장·재정위기 시대에 대비해 재정수입을 원활히 조달하고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변화 방안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2.11.12 I 김남현 기자
하나대투證 "개인연금 가입하면 상품권 드려요"
  • 하나대투證 "개인연금 가입하면 상품권 드려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개인연금 펀드 신규가입 및 계약이전 고객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하나대투 개인연금 펀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중 개인연금 펀드 신규가입 고객중 월1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 월 2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2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타 금융기관의 개인연금 상품을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로 계약이전 하는 고객에게는 1000만원당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개인연금 계약이전은 은행·보험 등 타금융기관에서 가입한 연금상품을 수익률 및 서비스가 나은 상품으로 옮겨 갈 수 있는 제도로 세제혜택이나 만기에 대한 불이익 없이 연금상품간에 이전이 가능하다.이번 이벤트 대상 개인연금 펀드는 ‘하나UBS 인베스트 연금펀드’,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펀드’, ’한국투자 골드플랜 네비게이터 연금펀드’, ‘삼성클래스 연금펀드‘ 등 총 4종이다.현재 시중 금융기관에서 판매 중인 개인연금 상품 중에는 펀드형 상품이 가장 높은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사적연금에 대한 분리과세 적용대상 금액 확대와 함께 연간 가입 한도도 12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개인연금 펀드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개인연금펀드 가입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객상담실(T.1588-3111) 및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2.11.12 I 오희나 기자
  • 문재인 "증세 필요 인정해야.. 부자감세 철회"
  • [이데일리 박수익 김인경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1일 “복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금수준보다 증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해야한다”며 “증세의 기본방향은 부자감세를 철회해 참여정부 수준으로 세부담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가진 종합정책발표회에서 ‘복지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는 증세의 구체적 방향으로 “재벌기업, 대기업에게 거의 편중돼 있는 조세감면과 여러가지 특례제도를 정비해서 재벌·대기업이 부담하는 법인세 실효세율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고소득자 과세와 자본소득 과세를 강화하면 중산층 서민·중소상인에게는 아무런 세부담 증감없이 복지정책과 경제민주화를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문 후보는 이날 종합정책 발표회에서 출마선언 당시 새로운 시대로 가기 위한 ‘5개의 문(門)’으로 제시했던 ▲일자리 혁명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새정치 ▲평화와 공존 등 5대 분야별 비전·정책을 축약한 정책자료집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정책발표문을 통해 “국가 자원분배에서 사람을 가장 우선시해 국가재정은 4대강과 같은 토건사업보다 사람에 우선 투자하겠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꼭 필요한 SOC 사업은 당연히해야 할 것이고 이미 시행중이거나 확정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지만, 검토 단계의 대규모 토건 사업은 타당성을 철저히 따져 추진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2012.11.11 I 박수익 기자
  • '2저 1고' 시대 자산관리 해법은 '절세상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로 요약되는 저(低) 1고(高)시대에는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미래에셋은퇴교육센터는 비과세재형저축 등 절세상품을 우선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미래에셋은퇴교육센터는 지난 5일 ‘은퇴와 투자’ 11월·12월호(28호)를 발간해, 2저(低) 1고(高)시대에 맞는 추천 금융상품 7가지를 집중 조명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호에서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등 2저 1고 시대에 꼭 알아둬야 할 상품으로 비과세 재형펀드 및 연금저축펀드, 해외채권형 펀드, 물가연동채권 및 실물자산펀드(ETF), 해외주식형 펀드(컨슈머기업), Yield형 상품, 주택연금, 보장성 보험 상품 등 7가지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활용해야 할 것은 ‘비과세 재형 저축(펀드)’ 등 절세 상품이라고 언급했다. 절세를 통해 실질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주식보다는 안정적이면서도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해외채권형 펀드, 물가연동채권·실물자산펀드 등도 추천했다. Yield형 상품은 자본차익 뿐 아니라 배당이나 이자 등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을 의미하는데, 고금리 해외채권, 배당주, 리츠(REITs) 등이 있다.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장은 “향후 한국 자산 시장을 이끄는 주요 키워드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가 될 것”이라며 “삼중고에 직면하게 된 투자자들은 7가지 유형의 상품과 같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2.11.07 I 오희나 기자
우리은행 '월복리 연금식적금'
  • [특집]우리은행 '월복리 연금식적금'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우리은행의 ‘월 복리 연금식적금’은 매월 적금처럼 복리로 적립하고, 노후엔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은퇴 상품이다.가입 대상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로 1인당 1계좌로 제한된다. 퇴직 후에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생활비나 목돈 마련을 원하는 은퇴자들이 주된 가입 대상이다. 월 부금한도는 1000만원이며, 연금은 지급시점부터 월 단위로 지급된다.‘월 복리 연금식적금’의 적립기간은 5년. 거치기간과 연금 지급 기간은 5년 범위 안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적립기간 동안 적립금은 매월 복리로, 거치기간과 연금지급 기간엔 연 복리로 계산된다.비과세 생계형 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연금지급 기간을 설정하면 세금우대로는 가입할 수 없다. 적립 기간 중 초입금을 제외하고, 만기 해지를 포함해 총 3회까지 찾을 수 있다.가입 후 3년 이내에 해지하더라도 일반 정기적금의 중도해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3년 이상, 5년 미만에서 해지하면 신규 시 적용된 약정이율을 단리로 계산해 이자를 지급한다. 거치기간이나 연금 지급기간 동안 해지하면 적립 기간 중 이자는 월 복리로 계산해주고, 이후 기간에 대해선 소정의 이자만 지급한다.지난 2일 현재 5년제 금리는 연 3.60%, 월 복리로 계산한 수익률은 연 3.82% 수준이다. 2만 5400건, 1910억원 어치가 판매됐다‘월 복리 연금식적금’은 적립기간 동안 적립금액이 월 복리로 계산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거치기간과 연금지급 기간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자유롭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연금지급 기간을 따로 설정하지 않아 5년제 복리식 정기적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여기에다 중도해지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손실이 크지 않아 은퇴를 앞두고 중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하려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11.07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文·安 첫 회동 '이기는 단일화' 약속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대기업 ‘편법 채무보증’ 조사-朴 “집권후 4년 중임제 개헌”-충돌·추돌만 보장하는 36% 싼 車보험 나온다▲종합-‘메디컬 크루즈’ 부산서 돛 올린다-원·엔환율 따라가는 日 증시▲IT업계 지각변동-글로벌IT시장 ‘톱2 독식’ 가속..3등 설곳 없다-다크호스 아마존, 반도체업체까지 인수 추진▲정치-文·安 첫 단독회동 “정권교체 꼭 이루자” 한목소리-安, 前장관·교수 등 24人 자문단 꾸려-총선후보 국민경선으로..당대표 직선제는 유지▲2012 미국의 선택-2조원 뿌린 백악관行 최대 돈전쟁..오하이오에 달렸다-터치스크린·이메일..美 투표방식 제각각-“누가 되든 시장 불확실성 걷힐 것”▲국제-中 경제군사력 앞세워 ‘팽창 외교’ 거셀듯-日 중소차업계 美·유럽서 굴욕-보시라이 몰락하자 다롄스더 파산하나-IMF “프랑스, 스페인 꼴 난다”▲경제종합-국책사업공약 하나 없는 이상한 대선-G20 “긴축 늦추고 성장에 집중을”▲종합-경기침체 여파 전세거래도 반토막-‘30억이상 공장’ 경매 역대 최다▲금융·재테크-車보험 표준약관 소비자에 유리하게 개정-기업 하이브리드채 발행 막히나-KB국민, 카드론 금리 인하▲기업&증권-현대·기아차 ‘불편한 진실’-정몽구 브라질行 남미 첫 현대차공장 준공식 참석-정유, 역시 수출효자..무역의 날도 ‘독무대’-웅진코웨이 3분기 매출 사상최대-‘20%대 수익’ 해외리츠펀드 승승장구-출렁증시 오너들 희비 제각각▲기업·경영-삼성전자 세계최초 25나노 D램 양산-80개 한국기업 내년 하노버 간다-STX·현대미포, 高부가 선박 수주-기아차 K3, 계약 2만대 돌파▲모바일-성능 ‘빵빵’ 가격 ‘뚝뚝’..中 스마트폰의 공습-‘스마트맘’ 위한 앱 속속 등장▲중소기업·벤처-200억대 대선 공보물 전쟁-미얀마 양곤 최대 산업단지 MIP 가보니-국산 줄기세포 치료제 첫 수출▲유통-6천원대 와인, 대형마트 평정-특1급호텔 콘래드 한국 상륙-내년 백화점·마트 지고 홈쇼핑 뜬다▲부동산-가든파이브 일대 오피스텔촌 급부상-9호선 개통3년, 동작구만 덕봤다▲사회-올 대입 정시모집 1만명 줄어-내년부터 9억이하 집 살 때 취득세 2%로-원전 납품업체 8곳 압수수색·직원 소환◇서울경제▲1면-태풍 때문에..농업재정 펑크-대형 사업장 6000여곳 원전 후폭풍..올 겨울 전기 3~10% 줄여야-文-安 첫 회동 “단일화로 정권교체”-뚜껑열린 美 대선..오바마 박빙 우세▲종합-자차 보험료 35% 싸진다-예술인도 산재 보험 가입 가능-김석동, 금융위 해체론 정면반박-“서비스 산업 차별 철폐하라”-원전 짝퉁 부품 문책론..지경부·한수원 “부품 정상적” 파장 덮기 급급-김 총리 “한국 ODA 규모 3년내 두 배로 확대”▲금융-정부, 중도 인도형 상품 과세 방침..보험 해약 부채질 하나-외국계 보험사 악!-알뜰 주유소 제휴카드, 수익률 낮고 혜택도 없고..미운 오리새끼 전락▲국제-시진핑호, 패권 앞세운 잇단 영토분쟁..외교 고립 위기-중국, WTO에 제소..미·EU와 갈등 심화-구글에 일격당한 애플▲산업-삼성 핵심인재 영입 非전자 계열사로 확대-수입차업계 안팔리는 모델처리 골머리-STX핀란드, 5억달러 크루즈선 수주-애플, 태블릿 PC 독주체제 흔들-한게임 “모바일 게임 본격 진출”-에스원 ‘자동차 안전 키’ 꽂는다-줄기세포 치료제 한류 신호탄-특급호텔, 중국 현지 세일즈 나섰다-편의점, 15일부터 보졸레 누보 판촉 경쟁▲증권-공모주 청약 미달사태..IPO시장 고사직전-SKT, 3분기 영업익 3000억 선방-위조부품 파문 불똥..한전 영업익 크게 줄 듯-배임 이어 늑장 공시..남해화학 ‘첩첩 악재’-코스닥 기업 단기 차입 증가세 심상찮네▲부동산-불황이라도 ‘입지’만 좋으면-전셋값 오르는데 그냥 눌러 앉을까-동탄2 주택용지 최대 15% 파격 할인◇한국경제▲1면-불황 못견뎌..큰 공장 줄줄이 경매-美 대선 첫 개표서 오바마가 웃었다-文·安 “정치혁신·정책합의 추진”▲국제-머니게임·인종대결·네거티브 얼룩졌지만..정책으로 겨뤘다-IMF “프랑스, 스페인보다 더 큰 위험에 빠질 수도”-美기업, 벌써 오바마 당선 대비▲금융-황건호 前 금투협회장 ‘금융 CEO 선출 정부개입’ 쓴소리-“충돌 사고만”..自車보험 원하는 보장 골라 가입-장기보험 중도 인출 과세땐 서민 타격▲경제-“독일처럼 개인연금에 정부지원 필요”-내년 9억 이하 주택 취득세 2%로-전력 조절 비용 4000억 넘을듯▲산업-국산 훈련기 남미 뚫었다-디자이너부터 챙긴 이건희-‘브라질 시대’ 공들이는 정몽구-삼성·포스코 ‘윤리경영 강화’ 잰걸음-현대차 연비 논란 미국 밖으로?-앱으로 결재부터 출퇴근 관리까지-SKT, 마케팅 비용만 1조-中 ZTE, 보급형 ‘Z폰’ 국내 상륙-도요타·닛산까지 “한국 부품 놀라워”-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제 홍콩 수출-美 럭셔리 호텔 ‘콘래드’ 여의도 입성-국회, 청문회 불참 유통총수 고발..업계 “출장 갔는데”▲증권-시장은 이미 4분기 실적 ‘정조준’-웅진코웨이 매각 ‘미래에셋’ 변수-단일화 논의에 요동친 ‘문철수株’-CJ헬로비전 ‘후폭풍’..IPO시장 급랭-“우량 지주사 당분간 상승”-1조 공룡펀드들 ‘덩치값’ 하네▲부동산-‘서울숲역’ 인근 성수동 1가 부동산만 ‘반짝’-“자녀 교육 단지 안에서 해결”..새 아파트 교욱시설 특화 경쟁-서울 대형 아파트값, 금융위기 이후 최저
2012.11.06 I 김미경 기자
  • 9억원 이하 1주택 취득세, 내년까지 2%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지방세 체납자에 일률적으로 부과되던 가산세가 납세자의 의무 불이행 정도를 고려해 차등 부과되고,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기준이 되는 체납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아울러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자 포함)에 대해 취득세를 2%로 감면하는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지방세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지방세 신고시 이중장부 작성, 거래조작 등 허위나 부정을 저지르면 가산세가 현행 최고 20%에서 40%로 부과된다. 명단 공개 대상이 되는 고액ㆍ상습 지방세 체납자 범위도 2년 이상 체납자에서 1년 이상 체납자로 확대된다.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자 포함)에 대해 취득세를 4%에서 2%로 절반 감면해주는 조치가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9월24일부터 올해 말까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취득세를 1%로 감면한 상태라 실질적인 취득세는 배로 오르는 셈이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일시적 2주택자 기준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완화된다. 1억원 미만·40㎡ 이하의 서민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적용되는 취득세 면제(100% 감면)와 임대주택에 대한 감면(취득세 등 25%∼100% 감면)도 2015년말까지 연장한다.또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과 물류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100%, 재산세 수도권 50%, 지방 100% 감면 조치도 2년 연장하고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취득세와 경차 취득세 면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과거 1년간 평균 고용 인원보다 추가로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고용 인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세표준에서 공제하는 것으로 산정기준을 개선했다. 또한 중소형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엘리베이터나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경우, 주택면적과 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 과세 여부가 결정돼 가격은 비슷하나 면적이 넓은 공동주택에 대해 과세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수에 따른 취득세 면제대상 요건에서 면적부분(85㎡이하)은 삭제하고, 취득세 비과세대상 기준을 개수 당시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로 규정해 과세형평성을 도모했다.
2012.11.06 I 이민정 기자
론스타 ISD소송 핵심 쟁점은
  • 론스타 ISD소송 핵심 쟁점은
  • [이데일리 김재은 김도년 기자] 론스타가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한 투자자-국가소송(ISD)에서 패소하면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 론스타의 핵심 주장은 ▲과세당국의 자의적 과세 ▲매각 승인 지연에 따른 이익 감소다.이는 금융당국이 론스타를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금융회사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만큼 주주로서 권리를 침해받은 것을 보상받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판결을 내리느냐가 앞으로 3~4년간 이어질 ISD 소송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론스타=산업자본 인정…소송 성립 안 해”올 초 금융당국이 ‘론스타는 비금융주력자가 아니다’는 판단을 한 것과 별개로 법률판단의 최상위 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중요하다. 산업자본이라고 결론을 내리면 행정적 판단과는 별개로 은행법상 적법한 주주의 지위를 갖기 어려워 ISD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권영국 민변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론스타의 실체를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으로 인정하면 은행법상 투자할 수 있는 적격한 투자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론스타가 국내법상 적격한 투자자가 아니라면(산업자본이라면) 투자자의 이익회수 침해를 주장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금융당국의 행정 처분에 대해서도 헌재가 위헌을 선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은 론스타가 산업자본임을 밝혀 ISD에 대응하고 유출된 배당금을 회수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한-벨기에 협정 불구 과세 근거는?론스타는 하나금융지주(086790)에 외환은행(004940)을 매각할 때 매긴 10%의 양도소득세 등 과세당국의 자의적 과세로 낸 세금도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세기본법상 조세조약이 적용되지 않으면, 양도가액의 10%나 양도차액의 25% 중 적은 금액을 세금으로 원천징수하게 돼 있다. 그러나 이번 ISD의 근거가 되기도 한 ‘한-벨기에 투자협정’ 상 주식매매는 한국이 과세권을 행사할 수 없다.그럼에도 국세청은 고정사업장을 근거로 론스타에 3915억 원의 양도세를 매겼다. 한-벨기에 조세조약상 국내에 고정사업장이 있으면 한국 정부가 과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세청은 외환은행의 최대주주는 LSF-KEB홀딩스로 벨기에 소재 페이퍼컴퍼니였고, 실제로는 론스타코리아가 한국 내 고정사업장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매각승인 지연부분은 2007년 HSBC에 매각을 추진할 당시 6조 원을 웃돌던 외환은행 몸값이 하나금융지주로 매각 시 4조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주장이다.당국이 매각승인을 지연하면서 2조 원이상의 손실을 봤다는 것이다. 그러나 론스타가 ISD의 핵심 2가지 쟁점 모두 론스타의 실체가 산업자본으로 명확히 규정되면 법률적 판단에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혈세 드는 소송…TF 정보 공유해야시민단체 등에서는 금융당국과 사법부의 불찰로 ISD가 시작됐고,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ISD 관련 자료를 국회 정무위원회 등에 일부 한정해서라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영국 변호사는 “우리 정부가 소송의 주체로 임하지만, 결국 소송비용 등은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며 “아무 견제 없이 몇몇 관련자와 대리인만 소송을 알고 진행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2012.11.06 I 김재은 기자
  • [성공투자 90분] 우전앤한단, 고급화된 스마트폰 케이스로 주가 '활기'
  • [이데일리TV 한규석/안수연PD] 성공투자를 위한 시작! 매일 오전 8시 30분 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성공투자 90분>에서는 시장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개장 후 한 시간까지 개장 흐름의 돈 되는 전략을 세워봅니다. ‘미인주를 찾아라’ 는 김민주/장윤정 두명의 캐스터가 증권사 리포트 분석을 통해 선발한 종목을 시장 전문가가 진단, 오늘의 미인주를 선정합니다. 오늘은 이데일리온 손대상 전문가와 함께 신영증권에서 추천한 우전앤한단(052270)과 하나대투증권에서 추천한 동양생명(082640)중 미인주를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우전앤한단(052270)-삼성전자와 애플 소송전의 의미, “스마트폰, 이제는 디자인이 ‘핵심역량’”-안정된 현금보유+신성장 동력-휴대폰 케이스 시장의 숨은 강자-신영증권, 우전앤한단 ‘탑픽’ 선정-삼성전자 의존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최고 기술로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 고객▶동양생명(082640)-“선입관을 버리자” 하나대투증권 목표주가 14,000원 제시-올해로 창사 23주년…13년 연속 흑자 기록-2003년 방카슈랑스로 차별화된 판매채널 확보-‘수호천사’ 라는 고유의 브랜드 사용▶오늘의 미인주는? 우전앤한단(052270)- 스마트폰 삼성ㆍ애플 독주…하드웨어 스팩 비슷, 디자인 경쟁 치열- 삼성전자 납품 시작- 4분기, IT 전통적 강세 - 삼성전자 스마트폰 디자인 관심 지속- 비과세 상품 없어지는 시점 금년 지속적 유입 예상- 日 저금리 시대 보험 산업 유일 성장- 삼성전자 고사양 스마트폰 케이스 양산 가능, 독점적- 방수 기능 케이스- 초경량ㆍ고강도 기술 개발 사용 중- 日 스마트폰 제조 업체 전략 모델 출시 계획…지속적 매출 증가 예상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코너는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투자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기업분석 + 밸류에이션! 마법같은 수익률 [매직포트] 지금 확인해보세요!
2012.11.05 I 안수연 기자
대선, 증시영향은? 셈법 분주한 증권업계
  • 대선, 증시영향은? 셈법 분주한 증권업계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다음 달 19일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이른바 ‘빅3’의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업계와 주식시장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파생상품거래세(거래세) 도입 등 업계 쟁점과 순환출자 금지,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부활 등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공약에 귀를 기울이며 셈법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복지·경제민주화만 초점..자본시장 이슈는 뒷전(?)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후보자들이 복지와 경제민주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금융이나 자본시장 등은 아직까지 부각되지 않고 있다며 대선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자본시장 관련 정책공약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대선에서 자본시장 관련 이슈는 복지 등에 가려 중대 어젠다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각 후보측에서 구체화된 팩트를 제시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을 통해 공약과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질지는 두고 봐야한다며 실제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거래세 도입, 朴 Vs 文·安 ‘온도차’박 후보는 거래세 도입에 일단 우호적이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 거래세가 시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거래세는 박 후보의 공약인 복지확대와 맥이 닿아있기 때문이다.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에서 파생상품 등의 과세는 중요하다. 다만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지역에서 거래세 도입에 강한 반대기류가 흐르고 있어 막판까지 드라이브를 걸지는 미지수다.문 후보는 거래세 도입에 적극 찬성이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조세형평성 강화와 금융과세 확대를 통한 복지재원 확충 방침에 거래세 도입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안 후보도 조세평등의 원칙 차원에서 거래세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거래세 도입이 위기에 처한 주식시장에 자금유입을 가로막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증권업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순환출자 금지·출총제 부활, 긍정·부정요인 혼재전문가들은 순환출자 금지와 출총제 부활에 대해 장기적으로 기업 투명성을 강화시키는 등의 긍정 요인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기업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혼선과 기업 내부현금이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는 부정요인이 혼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선주(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나 자동차·부품주(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의 경우 이런 제도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순환출자 금지와 관련, “순환출자 금지나 출총제 부활 등은 대기업에 불리한 국면”이라며 “결국 대형주보다는 중형주, 수출주보다 서비스나 내수 업종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장이 보통 ‘기대’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실제 제도 도입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 팀장은 “순환출자 금지나 출총제 부활 등은 지분을 사거나 팔아야 하는 것이니 만큼 주가에 일방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없다”며 “아직 시장이 움직이기에는 구체화된 팩트가 없다”고 말했다.
2012.11.05 I 문영재 기자
  • 현대證, 국고채 30년물 개인입찰대행 서비스 첫 실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오는 2일 국고채 30년물 개인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9월 첫 출시 후 유통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국고채 30년물이 이달부터는 일반투자자들도 입찰에 참여해 직접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현대증권의 입찰대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유통시장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국고채 30년물 입찰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실시하며, 입찰대행서비스는 전 주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일반투자자의 입찰 금리는 기관투자자 낙찰금리 중 가장 높은 금리로 결정되며, 입찰 금액은 발행예정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이번 11월 입찰 신청은 2일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증권 계좌가 있으면 유선 청약도 가능하다.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800억원이며, 입찰신청금액이 배정금액을 초과할 경우 경쟁률에 따라 안분비례로 배정된다. 배정금리는 오는 5일 고시될 예정이다.김승철 현대증권 채권마케팅부장은 “국고채 30년물은 매년 3%의 이자를 30년 간 받을 수 있으며 분리과세 신청도 가능해 안정적인 노후준비자금을 위한 투자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증권은 장기 국고채 투자에 대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현대證, 전직지원서비스 업무제휴 협약☞현대證, 자산관리 대형점포 WMC 4개점 오픈☞현대證, '독도의날' 기념 사진전
2012.11.01 I 김대웅 기자
수익률과 절세,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 [슈퍼리치 엿보기]수익률과 절세,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 [신한은행 분당중앙센터 전인희 팀장] 요즘 부자들은 고민에 빠져있다. 부동산, 예금, 주식이 모두 제자리 걸음에 수익률도 원하는 만큼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자산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수익이 나는 투자처를 찾아야 하지만, 그 범위가 점점 좁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면, 금리는 지금보다 올라가기 보다는 안정 내지는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무작정 수익률을 많이 내는 것만이 능사일까? 수익률이 높으면 그만큼 소득세를 많이 내야 한다. 내년도 세재개편안을 보면 금융소득은 3000만원부터 종합과세가 되는데 여기에 해당이 되면 타 소득과 합산되어 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익률만 고려할 수 없는 입장이다.그렇다면 저금리 시대에 수익률도 올리고 세금도 줄일수 있는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투자기간을 장기, 중기, 단기로 나누고 또 위험도 안정형, 중수익형, 공격형으로 나누어 구성해 보자.1. 세금을 줄일수 있는 방법먼저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기간별, 상품별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일단 종합과세에 해당 되는 자금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수 있는 장기상품인 보험상품으로 가입하는게 더 낫다.고정수입이 있는 나이가 젊은 고객이라면 저축보험을, 매달 고정수익을 받고 싶은 연세가 있는 고객이라면 즉시연금을 추천한다. 저축보험은 복리로 계산되어 기간이 지날수록 금액이 더 많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중간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는 중도인출 기능이 있어, 장기상품의 유동성 부족 염려를 덜 수 있고, 올해 가입분 까지는 중도인출을 할 경우에도 비과세가 가능하다. 즉시연금 또한 올해까지 가입하면 가입즉시 비과세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내년 부터는 가입하고 10년이 지나야만 비과세로 연금수령이 가능하고 그 이전 수령분은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올해가 지나면 비과세 부분이 많이 축소되거나 없어지므로 장기상품의 포트폴리오라면 가입을 서두르는게 좋다.2. 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세금에서 종합과세 부분이 해결 되었다면 나머지 자금에 대해서는 수익률을 챙겨보아야 한다.-주식연계증권(ELS)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전망에 따라 공격적인 상품에 선뜻 투자하기도 망설여 질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을 내주는 ELS를 추천한다. 주식연계증권(ELS)은 중위험,중수익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지금처럼 주식이 큰 변동성 없이 움직인다면 주식형 상품에 투자해도 큰 수익을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ELS처럼 지수가 하락해도 일정부분의 수익(6.5%~7.0%)을 얻을수 있는 상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준다 볼수 있다.이중 개별종목에 투자되는 상품보다는 지수형에 투자되는 상품이, 매월 지수의 50%가 떨어지지 않으면 연 6~7% 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 ELS도 안정적이면서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올릴수 있는 상품이다.-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중수익 중위험의 ELS를 일정부분 가입했다고 하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채권펀드에도 관심을 가질 볼 만 하다. 하이일드라 하면 신용등급이 BBB- 이하인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하는데, 무디스등 외국의 신용평가사들은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기업의 신용등급도 BBB 등급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주식보다 낮은 위험을 부담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하이일드 채권의 수익률은 연 9%~15% 정도라고 하면 위에서 언급한 보험상품과 ELS가 비교적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이기 때문에 좀 더 위험을 감수하고 라도 가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2012.10.31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朴 "ICT 통합부처 설립"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0월3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朴 “ICT 통합부처 설립”..MBC 지배구조 개선도-갤럭시노트 대박 ‘1% 여성임원’의 힘-노르웨이 국부펀드 트러스톤에 3억弗 위탁-‘괴물 허리케인’에 월가 올스톱▲종합-K팝 춤은 대박인데..-전세난 내년 3월 최대 고비▲일자리 1% 더 늘리자-덩치 큰 대기업일수록 여성임원 가뭄에 콩나듯▲변동성 커진 외환시장-선물환포지션 올들어 130억달러↑..원화강세 부추겨▲정치-安 “단일화 안하겠단 건 아냐”..文 “환영”-文 대선승리 조건은 이해찬 박지원 퇴진-‘MBC 민영화’ 추진 놓고 논란일 듯-朴 소통부재 文 단일화 강박 安 무소속 한계▲국제-600만명 정전 피해..美심장부 ‘유령도시’로-오바마-롬니 10월 실업률 ‘신경전’▲경제·금융-‘제2의 극동건설 협력사’ 막을 보험 만든다-반품비가 판매가의 40%라니..▲기업&증권-힘들어도 성장 멈출 수 없다..내년 모바일 영업이익 20조-호언장담하더니..석유 혼합판매 ‘0’-문제는 환율이야! BMW對기아차-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해양구조물 후판 3파전-삼성 ‘10인치 탭’ 시장 재도전-4만원대 ‘윈도8’ 만원대에 산다-농기계박람회 모터쇼 못지않네-“비싼건 안팔려”..쏟아지는 특가의류-뛰는 물가, 유통구조 개선이 답-불황場엔 이익보다 현금흐름-태양광株 추락 언제까지-“주총 전자투표제 꼭 도입..의결권 자문기관도 키워야”-中 권력교체기 랠리 있다? 없다?▲부동산-매립지 아파트, 참 맘에 드네-녹지면적 많은 아파트가 뜬다◇서울경제▲1면-삼성, 상시적 R 경영-무차별 공약에 조세골간 흔들린다-외국인 자본 투자목적 밝혀야▲종합-종합상사 브랜드 세일 짭짤-10년 후엔 이런 직업이 뜬다▲기획-실종된 성장담론..복지공약 욕심에 ‘황금오리’ 배가를 판▲종합-“환율 하락 과도”..규제의 칼 다시 뽑았다-순환출자 금지하면 GDP 2% 줄어들 것▲삼성 상시적 R 경영-“저성장 빙하기 진입..일부 계열사 역성장 우려” 긴축 고삐▲정치-野 단일화 협상 시계 빨라진다-文 “대통령 4년 중임·부통령제 개헌”-安 “재벌·정규직 기득권 내려놔야”-“새누리와 합당 안된다” 선진단 인사 잇단 탈당-朴 “ICT 부처 신설·이통 가입비 폐지”▲금융-하우스푸어 56만9000가구..가계부채 150조 부실 노출▲국제-550만 가구 정전..맨해튼 침수로 고립▲산업-“한라건설 전념 위해 만도 대표 사임” 정몽원의 결단-삼성SDI 2차전지 잘 나가네-SK, 계열사별로 의사결정 한다-삼성·LG, 구글과 손잡고 반애플 전선 강화-SKT 약정 해지 땐 할인 위약금 낸다-한솔홈데코 “스팀에너지가 신성장동력”-CJ 올리브마켓 ‘프리미엄슈퍼’ 새 강자로-향기 인테리어 시장 잘나가네▲증권-실적 부진 철강·조선·건설주 공매도 경보음-현대기아차 신용등급 상향 효과-수출주 변신..빙그레 ‘제2의 오리온’ 되나-일진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호조에 깜짝 실적▲부동산-稅 감면도 시장 살리기 역부족..반짝 거래후 관망 모드-전셋값, 가파른 상승 이어질 듯-배곧신도시, 동탄2 흥행 이어가나-“미분양, 이래도 안사실래요”◇한국경제▲1면-예산·稅制 뿌리채 흔들린다-자연의 분노..뉴욕도 무력했다-文·安 단일화 급물살▲슈퍼 허리케인 美 강타-물에 잠긴 월가 ‘암흑천지’..강풍·사이렌 뒤엉켜 전쟁터 방불▲정치-“안철수 간이과세 확대는 포퓰리즘”-朴 “정보통신 전담부처 신설 검토”-文측 “11월25일 전에 끝내야”..安측 “후보등록후 할수도”-김종인 “단일화 전제로 어떻게 이길지 준비”▲뉴스포커스-“순환출자 금지하면 GDP 2%가량 감소”-이헌재 前 부총리 “경제민주화 핵심은 일자리·물가안정”▲뉴스&분석-원화 초강세에 ‘특별검사 카드’ 빼들어▲국제-터키도 ‘금모으기’..부족한 달러 채운다-日, 두달 연속 양적완화..채권매일기금 또 늘려▲경제-경기 고꾸라지는데 ‘증세·복지’ 타령만-“대선후보들 4대 복지공약에 5년간 51조 예산 더 필요”▲금융-가계빚 2금융권 ‘쏠림’..서민 허리 더 휜다-‘단계별 암보험’ 연내 나온다-‘대포통장’ 적발 땐 신규계좌 못만든다▲산업-“환율 버텨라”..정몽구 비상 걸었다-정준양 “삼성도 하는데” 비상경영 포스코 주말 출근령-한라그룹 ‘건설불황 돌파’ 승부수-교원·교원L&C 합병한다-더 밝고 빠른 ‘넥서스 시리즈’로 애플 포위-“사재기 효과” 오비맥주 점유율 62.9%-“파르미지아니는 영혼 담은 시계”▲증권-“코스피 최소 1~2년간 박스권 탈출 못한다”-동양건설 채권단 주식처분 나섰다-한국증시 ‘PBR 8배의 법칙’ 이번에도 통할까-위기다발 시대..현금흐름 좋은 종목은-외국인 호텔신라 저가쇼핑-올 공모주펀드 농사 ‘헛 지었네’▲부동산-동탄2 이어 시흥 배곧신도시 ‘분양 스타트’-전·월세 내년 1분기가 분수령-올해 입주 서울아파트 가격 역전
2012.10.30 I 김정남 기자
안정적 노후 대비 '하나UBS 인베스트 연금펀드'
  • [저금리시대 금융상품]안정적 노후 대비 '하나UBS 인베스트 연금펀드'
  • 여윳돈 굴리기가 쉽지 않은 때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부동산과 주식 등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 글로벌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도 사실이지만, 투자 성향이 변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높은 위험을 감수하며 통 큰 베팅에 나서기보다는,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안전자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 우량주를 비롯해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안정적인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원금 손실 위험이 적으면서도 정기예금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원한다면 이 상품들을 주목해보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대표적인 연금 펀드 ‘하나UBS 인베스트 연금 주식형펀드’는 장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상품이다. 2001년 2월 설정된 이후 업계 연금펀드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하나대투증권의 간판 장기펀드로 자리잡았다. 현재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운용 자산규모는 8000억원 규모로 연금펀드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나UBS 인베스트연금 펀드’는 약관상 주식에 60%이상 투자하고 40%이하에서 국공채 및 회사채에 투자되는 상품이다. 실제 펀드의 주식편입비는 80~90%에 이르며 시황에 따라 주식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하나UBS자산운용은 장기적립식 펀드 주식투자에 있어서 전략운용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업종이나 종목의 자산배분, 편입비 수준 등은 투자전략위원회에서 먼저 결정하고, 주식운용팀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식편입비와 모델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허용오차 한도내에서 실제 펀드 편입 주식비중과 투자종목 및 종목별 비중 등을 각각 결정한다.철저한 위험관리를 위해 펀드의 운용 및 매매 분리, 상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제 등 사전·사후적인 체계적 위험관리와 함께 펀드 내에선 주가지수 선물 등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 헤지를 통해 수익률 관리를 병행한다. 펀드내의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은 인덱스 종목 및 코아종목 등 원활한 매매를 위해 거래소시장 위주로 투자하되, 코스닥 종목 중에서 우량주 위주의 선별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장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일정한 금액(분기 300만원 이내)을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로 장기투자시에는 주식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연간 400만원 한도로 당해 연도 납입금액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와 함께 만기 이후 연금 수령시에는 5.5%의 연금 우대세율이 적용되는 절세형 상품으로 투자가치도 높다. 특히 증권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주식펀드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으로써 장기운용수익률이 우수하고 소득공제혜택과 저율과세 그리고 주식형과 채권형 간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어 투자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2.10.30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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