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 동향 (9월22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9월22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 다우 상승, 나스닥 하락
o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Intel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와 컴퓨터 주식이 폭락세를 보이며 큰 폭 약세로 출발하였던 미국 주식시장은 이후 미국의 전략비축원유 재고의 방출 결정으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동 시장개입에 힘입어 유로화가 큰 폭 강세로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반전되는 모습을 보였음.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강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장 초반 214p(5.6%)나 폭락했던 나스닥지수도 소폭 하락에 그쳤음. Intel이 많은 분석가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 단일종목중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일 장마감 가격에 비해 22% 폭락한 것을 비롯 Micron Technology, Applied Materials 등 대부분 반도체 주식들이 큰 폭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9% 하락하였음. 그러나 장 초반 폭락했던 컴퓨터 주식들은 Dell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Compaq, IBM, HP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로 반전되었음. 또한 최근 약세를 보였던 통신주들도 Ericsson이 큰 폭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었음. 한편 소비재 종목이 크게 오른 것을 비롯하여 제약, 금융, 생명공학, 공공부문 등은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었음
- 다우지수는 Intel과 Microsoft, Alcoa, GM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Coca-Cola, Philip Morris, McDonald"s 등 소비재와 Hewlett-Packard 등의 큰 폭 강세로 전일대비 81.85p(0.76%) 상승한 10,847.37 기록.
- 나스닥지수는 생명공학과 통신 및 기타 업종 등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일대비 25.11p(0.65%) 하락한 3,803.76 기록.
2. 종목별 움직임
o Hewlett Packard : IBM에 이어 세계 제 2위 컴퓨터 생산업체로 Intel과 달리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발표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며 다우종목중 전일대비 가장 높은 9.7% 상승 기록
o Coca-Cola : Goldman Sachs 분석가 Mark Cohen이 최근 판매신장과 유로화 반등 등의 이유로 종전 등급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추천한 데 힘입어 전일대비 6.7% 상승
o General Motors : 얼마 전 동주식 매입에 나설 것으로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나섰던 월가 금융가 Carl Icahn이 최근 이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0.1%의 소폭 하락 기록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 반등세가 장세 이끌어
- 뉴욕증시는 19일 전일 유가 급등에 따른 급락장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첨단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3.73%나 급등했으며, 다우지수도 반등에는 실패했으나 낙폭을 줄이는데는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 반등세가 장을 주도했고, 네트워킹과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이 동반 상승하며 오랜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금융주와 생명공학, 제약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에너지와 원재료종목 그리고 소비재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뱅크오브어메리카의 인텔, AMD 투자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미국 반도체, 컴퓨터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비 4% 상승,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뿐만 아니라 나스닥 시장 반등의 일등공신인 인텔과 AMD는 각각 8.17%, 15.09% 급등했다. 지난주 인텔과 AMD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던 뱅크오브어메리카는 일주일도 채 안된 이날 투자등급을 다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릭 위팅튼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AMD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너무 지나쳤으며 인텔이 수요에 밪춰 반도체를 차질없이 공급할 것이라는 데이터가 발표된 후 AMD등급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 역시 체이스 H&Q를 비롯한 미국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12.29% 폭등했다.
컴퓨터 관련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컴팩컴퓨터가 커머스원과의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4.64% 상승했고 델컴퓨터가 5.44% 상승했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1.18% 떨어졌다.
◇ 네트워킹-인터넷-소프트웨어 상승
나스닥 지수가 첨단기술주 반등에 힙입어 급등세를 보였으며 인터넷,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관련주들도 오랜만에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터넷 관련주들은 나스닥 지수가 급등세를 보인 것에 힙입어 강세를 보였다. 야후가 온라인 도서판매 제휴업체를 아마존에서 반즈앤노블닷컴으로 대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즈앤노블닷컴의 주가는 무려 30%나 급등했다. 반면 아마존의 주가는 4.8% 하락했으며 야후는 2.85% 상승했다. 이 밖에 라이코스, 잉크토미, 익사이트앳홈이 오름세를 기록했고 e베이와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떨어졌다.
전일 급락세를 기록했던 B2B업종은 오늘 강세로 반전됐다. CMGI가 6.2%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커머스원, 아리바, 버티칼넷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3.46% 상승했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와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각각 3.3%, 2.1%씩 올랐다.
네트워킹 관련주들도 나스닥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3.2% 상승했고 JDS유니페이스는 10.4%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루슨트테크놀로지, 노텔 네트워크도 모두 강세를 보여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3.33% 올랐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도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며 오러클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이 모두 3%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고 인튜이트는 12%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통신 관련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 상원이 중국의 항구적 정상교역관계 법안을 승인함에 따라 중국관련 업체들이 강세를 나타냈는데 퀄컴은 13% 나 급등했고 모토롤라도 7.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AT&T와 월드컴은 소폭 하락했다.
◇ 금융 강세, 생명공학-제약 동반 상승
지난 주말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금융주가 3분기 실적 발표로 일제히 반등했다. S&P금융지수는 1.90%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1.81%, 2.6% 올랐다.
우선 어제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가 1.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의 3분기 주당순익은 1.62달러로 퍼스트콜 전문가들이 당초에 예상한 1.51달러를 능가함으로써 금융주의 상승을 주도했다. 씨티그룹이 1.40%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맨해턴, 모건스탠리 딘 위터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JP모건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증권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먼브러더스가 5% 이상 상승한 가운데 메릴린치와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각각 4.12%, 3.69% 올랐다. 보험주도 역시 강세를 나타냈는데 애트나와 AIG는 각각 2%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융주의 강세는 생명공학, 제약주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아멕스바이오테그지수는 3.65%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는 0.18% 올랐다.
생명공학 업종에서는 어제 급락한 밀레니엄 제약이 10% 이상 상승 반전한 것을 필두로 이뮤넥스와 바이오젠이 모두 5%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이론과 임겐도 역시 상승대열에 동침했다. 게놈관련 종목에서는 어제 강세를 보이던 4.25% 하락한 반면 어제 급락한 휴먼 게놈 사이언스가 6.25% 상승해 희비가 엇갈렸다.
제약주도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브리스톨마이어가 2.58% 상승했으며, 일라이릴라이와 머크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화이자와 존슨&존슨은 내렸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2.36%)
반도체 - 필라델피아(8.12%)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2.92%), 나스닥(4.36%)
네트워킹 - 아멕스(3.33%)
통신 - S&P(0.02%), 나스닥(3.78%)
인터넷 - 메릴린치(4.69%)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5.13%)
생명공학 - 나스닥(2.45%), 아멕스(3.66%), 메릴린치(3.54%)
건강관리 - S&P(0.17%), 아멕스(0.18%)
금융 - S&P(1.90%)
은행 - S&P(1.81%)
에너지 - S&P(-2.13%)
자본재 - S&P(-1.25%)
기본 - S&P(-0.14%)
소비재
경기 - S&P(-1.79%)
소비재
운송 - S&P(-0.45%)
원재료 - S&P(-2.85%)
- (미 업종/종합) 반도체-생명공학 상승...통신-인터넷-금융은 하락
- 뉴욕증시는 13일 인텔과 휴렛팩커드등 컴퓨터관련주 약세에 따른 다우지수 하락과 첨단기술주 반등에 힘입은 나스닥 상승세로 대변된다.
업종별로는 컴퓨터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주는 램버스 호재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또 네트워크와 통신, 생명공학, 제약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금융과 B2B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 컴퓨터 약세...반도체 반등
인텔과 AMD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개장초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램버스 호재에 힘입어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일 전일비 1.8% 상승한 1011.92를 기록, 나흘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개장초 뱅크오브어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릭 위팅튼이 인텔과 AMD의 투자등급을 강력매수(strong 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80.7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악재로 이날 인텔 주가는 전일비 5.5% 급락했고 AMD는 7% 폭락했다. 위팅튼은 보고서에서 PC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인텔이 지난달 일부 제품을 리콜한 후 갑작스런 고장을 막기 위해 제품 생산을 줄이고 있다며 이번분기나 다음분기에 인텔의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램버스는 일본 NEC와의 메모리 디자인 계약 소식에 힘입어 10%나 올랐다. NEC는 앞으로 램버스에 SDRAM, DDR, RDRAM 제작에 사용되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할 계획이다.
지난 3일동안 10달러 이상 떨어졌던 마이크론도 이날 4.94% 급등했다.
한편 미국의 주요 PC 관련 주식도 수익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인 SCI시스템즈의 수익 악화 경고 발표도 한 몫했다. SCI시스템즈는 18% 하락했고 휴렛팩커드는 5.41%, 컴팩컴퓨터는 5.56% 떨어졌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0.43% 올랐다.
◇ 네트워크-통신 강세...B2B 하락
컴퓨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첨단기술주들의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는데 야후, 아마존은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라이코스는 3% 이상 상승했고, e베이는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AOL은 보합세.
B2B종목에서는 프라이스라인 닷컴, CMGI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종목들이 대부분 떨어졌다. 커머스원과 아리바가 동반 하락했고 버티칼 넷은 5% 이상 하락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오늘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2.12% 오른 반면 메릴린치 B2B지수는 1.48% 하락했다.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4.1%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고 CSFB, UBS의 매수추천으로 JDS유니페이스도 상승했다. 노텔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도 각각 5.32%, 2.38%씩 오른 것에 힙입어 오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2.53% 상승했다.
통신주들은 퀄콤이 4% 이상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AT&T, 모토롤라, 월드콤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며 나스닥 통신 지수는 2.06% 올랐고 S&P통신 지수도 0.23%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 중에서는 실적 발표를 앞둔 오러클이 3.07% 올라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18% 오르며 선전했다. 그러나 인튜이트가 2% 가량 하락했고 리눅스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VA리눅스가 0.2%, 코렐이 0.75%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칼데라 시스템스는 4%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레드햇은 3.5% 올랐다.
◇ 금융 하락...생명공학-제약 상승
대규모 합병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융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생명공학업종과 제약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로 강세를 보이던 금융주는 대체로 약세로 반전됐다. S&P금융지수는 0.76%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지수도 각각 1.1%, 0.9% 하락했다.
우선 JP모건의 인수를 공식 발표한 체이스맨해턴이 은행주로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대규모 거래를 수반하며 4.02% 하락했으며, JP모건 역시 2.16% 내렸다. 한편 이번 합병은행의 새로운 명칭은 JP모건 체이스로 알려졌으며, 시티그룹, BOA에 이어 자산규모 6,75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금융회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을 준비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의 약세는 다음 인수합병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에게도 이어졌으며, 이들은 모두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양상을 보이며 각각 5.76%, 3.66%씩 하락했다. 이외에도 씨티그룹이 1.3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AIG 등도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융주들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이트홀딩스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인수설을 발판으로 4,627만주의 폭발적인 거래량을 동반하며 22.50%나 급등했다. 이에 반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3.19% 하락했다. 또한 온라인증권사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해 아메리트레이드와 E*트레이드가 각각 7.14%, 4.39% 올랐다.
반면 생명공학과 제약주는 강세를 기록했는데 아멕스생명공학지수와 아멕스제약지수가 각각 4.00%, 0.47% 상승했다.
우선 생명공학 업종은 이뮤넥스가 10%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급등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셀레라 게노믹스가 1.44% 상승했으며, 휴먼 게놈 사이언스와 밀레니엄제약 등도 각각 5.96%, 4.61% 올랐다. 바이오젠과 사이론 등도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암겐은 소폭 하락했다.
제약주도 생명공학주와 함께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라이릴라이가 3.92% 상승했으며, 머크, 화이자, 존슨&존슨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0.15%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아멕스(2.1%), 골드만삭스(1.4%)
반도체 - 필라델피아(1.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4%), 나스닥(0.9%)
네트워킹 - 아멕스(2.5%)
통신 - S&P(0.2%), 나스닥(2.0%)
인터넷 - 메릴린치(1.8%)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1.5%)
생명공학 - 나스닥(2.1%), 아멕스(4.0%), 메릴린치(2.8%)
건강관리 - S&P(0.8%), 아멕스(0.5%)
금융 - S&P(-0.1%)
은행 - S&P(-1.1%)
에너지 - S&P(-1.1%)
자본재 - S&P(-0.1%)
기본 - S&P(0.4%)
소비재
경기 - S&P(-0.5%)
소비재
운송 - S&P(2.1%)
원재료 - S&P(-0.3%)
- 거래소,유가등 악재 부각..보수적 접근- 증권사 데일리 분석
- 증권사들은 14일 유가급등 등 해외요인 악화, 선물옵션 만기에 따른 충격 등 내부적인 수급여건 등을 감안할 때 각종 악재가 일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권 등 일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 등 긍정적 요인도 등장하고 있으나 수급 자체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소형 개별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긍정)
◇SK= 연말까지의 시장 흐름을 정리한다면 추석 연휴 이후에 일시적인 반등은 가능. 주도주는 낙폭이 큰 블루칩과 2차 금융권 구조조정을 앞 둔 은행 증권주가 될 가능성이 커. 그러나 반등의 폭은 제한적. 수급 개선이 요원하기 때문이다.
◇LG= 단기적으로는 기술적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할 시기. 연일 이어지는 하락세로 현재 투자심리도가 20. 이 경우 경험적으로 반등에 성공. 또한 프로그램매수잔고 감소, 추석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투자가들의 관망세 완화, 그리고 추석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시중자금이 증시로 재환류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듯. 따라서 장중 등락을 이용하여 저점매수에 주력하는 시장대응이 바람직.
◇대신= 선물 만기일에 따른 일시적 시장충격은 예상되나, 추석이후의 장세는 정부의 시장대책에 따라 긍정적. 보험사들의 은행, 증권주의 순매수는 매수주체 부재의 약세시장에 한줄기 희망. 은행, 증권주는 유가와 반도체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기 방어주라는 측면과, 정부의 금융개혁에 대한 기대와 기술적으로 중기 상향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
(부정)
◇대우=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해외요인이 악화되고 있음. 오늘은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기도 해. 불투명한 시장여건이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는 시점이므로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
◇신영= 시장이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장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보험권의 꾸준한 매수우위는 눈 여겨 볼 대목.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주가수준은 충분히 살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시장접근 타이밍은 아니다.
◇KGI= 장중 저평가 인식에 따른 저점 매수세와 프로그램매물이 복잡하게 얼키며 급등락이 연출되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섣부른 시장 참가는 자제해야. 단 예상 밖의 지수 급락시에는 단기간의 시세 차익을 겨냥한 저점 매수의 기회를 가져볼 만.
◇한화= 시장의 반등 강도와 폭이 거래소시장을 비롯한 주변여건의 안정에 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심의 폭은 업종대표주 및 기관매수 종목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
◇굿모닝= 국제유가와 반도체 주가가 변수. 국제 유가의 급등이 시장의 새로운 악재로 부상함에 따라 국제 유가의 추가적인 급등 추세가 이어질지 그 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 지속 여부 또한 시장 전망을 예측하는데 잣대가 될 것.
◇삼성= 추석 이후 고객예탁금 증가 가능성 및 수급상태를 감안한 중소형 개별종목도 하나의 대안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이미 일부 종목의 경우 상당한 주가상승이 이루어진 바 있고, 프로그램매물의 영향이 크지 않은만큼 (물론 일부종목의 경우 어이없이 하한가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오늘은 한 박자를 쉬어가는 매매가 필요할 듯. 민영화관련주에 관심.
◇일은=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이어질 듯. 사업다각화관련주, 금리수혜주 등에 관심.
◇신흥= 일부 거시경제의 불안요인도 경기관련 대형주에는 악재. 대형주가 선물만기에 따른 일시적 수급개선으로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제한적일 듯. 지수관점보다는 경기와 수급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실적호전 중소형주에 관심. 우량금융기관에 대해선 저가 매수관점.
◇신한= 금융주와 이슈관련종목에 관심을 가질만함.
◇동부= 결국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했을때 국내 주식시장의 주변 변수가 호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지금의 최악의 상황에서 더 악화되기 보다는 점차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 연말까지 하반기 주식시장 흐름은 점차 수급여 건이 호전되면서 그 상승폭은 제한되겠지만 정상을 찾아갈 듯.
◇교보= 추석연휴 기간 국제유가와 미국증시가 부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낸다면, 더블위칭데이(Double witching day) 충격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충격회복 속도 역시 미미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추석연휴 이후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책을 발표하더라도 상기한 두 변수의 움직임이 우호적이지 않다면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듯. 보수적 방어전략을 유지할 것을 추천함.
◇부국= 9월을 공급물량이 가장 적은달.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에 나설 절호의 기회.
외국인 물량을 소화할 기관의 기능 회복 절실. 지난주 대량의 차익 매물 압박과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는 보험 ·연기금 등 국내 기관들의 리더 역할을 자임한 국내 매수주체 등장 이후 후속 가세를 선물 ·옵션 만기를 계기로 기대.
◇한양= 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른 경기체감 불안감의 가중, 삼성전자 한전 등 시장대표주들에 대한 외국인 매도 등으로 시장수급은 더욱 열악. 국제유가와 외국인의 매도지속여부에 대한 방향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추가하락을 염두에 둔 보수적 투자자세.
◇서울= 단기적인 지수의 급등락에 연연하기 보다, 국회 정상화 여부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행주와 M&A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