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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레이딩 5가지 투자전략- 동원경제연구소
- "미국시장 동조화 현상이 심한 요즘은 데이트레이딩이 하는 게 낫다" 동원경제연구소 정동희 연구원은 26일 침체된 주식시장에서 미국동조화가 심해지고 있어 주식을 사서 다음날까지 보유하는 포지션 트레이딩 보다는 데이트레이딩이 안전하다는 의견을 냈다.
데이트레이딩을 하면, 적어도 밤에 편하게 잘 수 있고 주말에 주식 고민을 안하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트레이딩은 주식을 사서 다음날까지 계속 보유하는 포지션트레이딩(Position Trading)이 아니라, 그날 사서 그날 주식을 모두 파는 하루 매매를 의미한다. 그가 제시한 몇 가지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① 종목 선택:
-「길목 지키기 전략 」은 철저하게 사양한다.
(예::코스닥 종목인 ‘서두인칩 ’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낙폭과대의 논리에 의해 길목을 지키려다 몇 달째 길목만 지켜야 되는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목 받는 친구가 있는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예1:얼마 전 LG 텔레콤이 등록되면서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이 같이 시가총액 경쟁을 벌였던 현상 예2):LG 텔레콤이 등록되는 초기에 LGT 지분 수혜주가 같이 부상했던 현상)
-되도록 세간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종목을 검토한다.
(예를 들면, 언론 상에 거론되었거나,개별 기업 보고서가 발간되었거나,전일 미국 증시에서 상승한 주식과 비슷한 주식이거나,또는 제도권이나 非제도권 등에서 추천되어진 종목들)
② 매수 주문 시기 :
-되도록 10 시 이후에 매수 주문을 낸다. (개장초 1시간 동안 선택한 종목의 사이클 폭과 사이클 간의 주기를 지켜 보면서 그 날 예상되는 사이클 하단을 파악한 후,그 가격대에 주문을 낸다. 데이트레이딩의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1 시간 동안 관찰한 사이클을 아래쪽으로 하향 이탈할 가능성이 항상 상존하는 만큼,관찰된 싸이클 하단점을 이은 추세선을 고려하여 매수단가를 결정한다.)
③ 매도 주문 시기:
-매도 주문은 매수 주문이 체결되자 마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되도록 매매수수료를 제외하고 1 ∼2%수익률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기계적으로 낸다. 특히 매수주문이 체결된 싸이클을 기점으로 1 ∼2 개 내 싸이클 안에 매도주문을 내는 민첩성을 발휘하여야,싸이클 하향 이탈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는데 유리하다.
④ 매매횟수의 엄격한 제한:주 5일 영업일 동안 최소한 2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혀 매매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필요한 것 같다. 특히 전업으로 데이 트레이더로 나서지 않은 투자자라면,하루에 두 번 이상은 매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그래야만 한 번의 매매에 더 정성을 들여 분석하게 되고, 과욕도 버릴 수 있고,내일을 위한 준비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⑤ 손절매 판단과 실행: 손절매는 「감정」이나 「본전 생각」을 버리고 완전히 기계적으로 해야된다. 관찰한 싸이틀 하단에 매수주문이 체결된 뒤에도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면 일단은 다음 싸이클을 한두번 쯤은 기다려 본다. 최악의 경우 다음 싸이클의 고점이 매수가격에도 못 미치고 하락세로 다시바뀐다면, 수수료를 포함하여 3%이내에서 손실을 보는 선에서 과감하게 손절매한다.
- 거래소,분위기호전 기대..위험관리 병행- 증권사 데일리 분석
- 증권사들은 25일 데일리에서 대체로 "좋아지고 있으나 당분간 더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전날 순매수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호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당분간 기술적 매매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 많았다.
(긍정)
◇LG= 종합지수가 전전일의 하락세를 대부분 만회하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 국제 유가, 현대문제 등 시장에 부담을 주었던 요인들의 영향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은 점과 이례적으로 외국인들이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투자심리 호전에 크게 기여할 것. 반등세 연장의 조건은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돌파하느냐 여부. 돌파 후 안착하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반등세의 연장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바람직.
◇현대= 시장불안 요소 해소의 당위론이 반등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돼 일차 저항선의 돌파가 시도될 전망으로 620대까지의 주가복원 과정이 진행될 듯. 다만 이에 따르는 회복기간 구조가 관건으로 변동성 상존의 리스크를 감안한다면 시장접근은 기술적 범주 내에서의 접근 전략이 견지되어야 할 상황.
◇KGI=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 반전을 위해서는 기업 및 금융권 구조조정과 같은 산재한 과제들이 해결국면에 들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미국 시장의 안정도 같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지난 주말 이후의 장세는 악재에 대한 내성강화와 기대감들이 반영된 반등의 연속선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
◇대신= 반등의 모멘텀이 시작됐고, 시장의 모든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점이 주식을 매수해야 할 이유다. 조정시마다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 전반적으로 낙폭과다 블루칩의 추가 상승여력과 자사주 관련주 등 실적호전 우량 개별주의 순환상승에 초점을 맞춘 매수전략이 유효.
◇동양= 현장세의 성격이 기술적 반등국면이므로 이전 하락국면을 주도하면서 낙폭이 컸던 대표적인 주식군은 반도체관련주에 주목.
◇부국= 기술적으로 하향세를 보이는 20일이동평균선(560선)이 단기 저항으로 예상되나 미증시 안정과 국내요인의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므로 11월 초순까지는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따라서 낙폭과대 우량주 및 통신관련주와 우량금융주 중심으로의 긍정적 시장접근이 유효.
(부정)
◇SK= 시장이 자체적인 흐름보다는 대내외적인 호,악재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보수적인 투자자세와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도 장중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할 듯.
◇대우= 퇴출기업 선정, 은행 경영평가, 연기금펀드의 조성 등 주요사안들이 10월말에 몰려. 그 진행상황에 따라 주식시장에 하나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듯. 되돌림 과정에 이어 추가적 반등세의 지속여부에 대한 판단은 국내외 핵심변수들의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하며 투자전략을 조정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
◇동원= 붕괴된 신뢰가 회복해가는 과정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급하게 추격 매수할 이유는 없으며, 분할 저점 매수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군으로는 블루칩 성격을 가진 경기방어주와 연말배당을 고려한 블루칩 우선주들을 중심으로 한 접근이 유효.
◇신영= 시장 내부적인 측면에서 현실적인 D램가격 하락세와 기술적 반등심리가 팽팽한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동향과 최근까지의 단기화 경향에서 벗어나 일정한 방향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들의 현·선물 매매동 향에 주목하는 시장접근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급등시 분할매도, 급락시 분할매수의 리스크 관리를 겸비한 단기적인 매매전략이 유효할 듯.
◇한화= 전일 매수한 외국인선물의 성격에 따라 시장의 탄력이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이나, 더 확실한 시장 윤곽이 드러나기까지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단기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 종목으로는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정보통신관련주와 재료보유 중소형주로 접근.
◇굿모닝= 기간조정 감안한 단기 종목별 대응. 시장에 대한 매수관점의 대응을 유지하되 매매는 이격부담을 감안해 핵심 블루칩보다는 상대적으로 최근의 상승률이 낮았던 개별종목 중심으로 단기대응하는 전략이 더 유리.
◇일은= 현대그룹문제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따라 저항대 돌파여부가 판가름나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안정적인 상승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재무구조우량주,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접근에 큰 무리는 없을 듯.
◇신흥= 종합주가지수의 혼조세를 감안하고 보수적 투자전략을 유지. 종합지수 상승시에도 공격적인 추격매수는 자제하며 변동성이 큰 지수관련대형주보다 재무구조가 건실한 가운데 재료와 실적을 수반한 중소형주에 대해 제한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
◇동부= 단기적으로 하락추세대를 상향돌파할 경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되어 낙폭과 대주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완만한 상승세를 겨냥한다면 중기적으로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교보= 구조조정에 대한 확신이 서는 순간까지는 적극적인 시장참여보다는 박스권 등락을 염두에 둔 매매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재료보유 중소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매매전략을 추천함.
◇세종= 현대문제와 관련해서 지수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어. 여전히 나스닥지수눈치보기는 지속되고 있어.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나스닥의 반등폭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지수의 방향성을 쉽게 예측할 수 없어 보수적인 장세대응이 필요.
◇한양= 부실기업의 처리과정에 따라 당분간 불확실성이 증대될 수밖에 없는 시점에서 시장에 대한 접근은 단기적 대응이 적절해 보인다.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주시하면서 시장변동성에 덜 민감한 중소형 우량주 위주의 개별종목에 관심.
◇서울= 전체적인 시장도 박스권의 이탈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요인이 없는 만큼 박스권하에서의 투자전략을 지속하고, 당분간 전날의 뉴욕증시와 당일의 외국인 선물동향을 지표로 삼는 매매전략이 유리.
◇키움닷컴= 단기적으로는 기계적인 단기매매전략을 유지. 중기적으로는 지수관련 대형주의 과매도국면 해소과정이 나타날 듯. 따라서 언제든지 포트폴리오를 바꿀 수 있도록 현금보유비중을 50%로 유지하는 양면전략이 필요.
- 거래소,목표 500으로 하향..코스닥,옥션등 추천- ING
- ING베어링증권이 연말 목표 지수대를 700에서 500으로 낮췄다. 코스닥의 경우 성장과 가치를 겸비한 종목군들에 대해 투자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추천했다. ING는 18일 한국투자 전략보고서에서 기술싸이클과 관련한 해외 불확실성 증대, 유가 및 미국에서 터져나오는 지속적인 수익경고와 국내 불안정성 등을 감안해 이같이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ING는 이어 투자 대상 결정에 방어적이고 가치가 높은- 특히 향후 6개월간 안정적 순익과 매력적 배당을 제공하는- 종목군에 대한 편차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ING는 따라서 LG화학, 현대산업개발,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부산도시가스 등을 추천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ING는 또 금융업종내 M&A의 주요 타깃인 한미은행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킨 반면 기술 및 통신주 비중을 낮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NG는 현대전자, LG전자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시키고 삼성전자는 비중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IMG는 코스닥의 경우 지난 3월 PER 대비 84배 수준에서 현재 16배로 큰 폭의 하락세를 시현했다고 지적하고 성장과 가치를 겸비한 종목군의 경우 투자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ING는 옥션, 국민카드를 코스닥내 최선호 종목군으로 꼽고 이어 핸디소프트, NC소프트, 휴맥스, 에이스테크, 모아텍 등을 선정했다.
ING는 풍부한 외환보유고와 향후 미국의 금리인하로 수출과 긍정적 시장심리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98년 위기 때와는 다르다고 평가했다. 또 환율이나 금리시장의 심각한 불안 가능성도 적으며 지난 9개월간 증시를 빠져나갔던 자금들도 정치적 지도력과 구조조정측면의 개선이 나타나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 측면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98년 이후 증시회복이 막대한 외국인 투자가 국내 투자자들을 자극하였던 반면 지금은 지난 달부터 시작한 외국인 유출이 유동성 및 국내투자가의 신뢰를 망가뜨릴 수 있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외국인 주식투자의 급증 기대가 어렵다는 점 등이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 거래소,바닥 확인해야..보수적 접근- 증권사 데일리 분석
- 현대건설의 추가자구계획안, 증시대책에 대한 시각은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준"이라는 쪽에 모아졌다. 특히 해외변수가 개선되지 않아 대책의 약효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통신주 금융주 개별종목 정도를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술적으로는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긍정)
◇한화= 현대그룹에 대한 명확한 처리방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늘부터 급등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급등락 현상은 좀더 이어질 것. 명분을 위해 시간축적이 필요하며, 추가적인 급등락 속에서 비로소 명분이 무르익을 것. "파국은 없다"는 것을 믿고 500선 아래로 밀리더라도 놀라지 말고 통신관련주, 업종대표 금융주, 재료와 거래량이 뒷받침되는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주식비중을 늘려나가야.
◇동양= 기술적 반등을 위한 충분한 가격메리트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과 증시안정대책과 현대그룹의 추가자구안 마련이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 추가적인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
(부정)
◇SK= 현재 시장은 기술적으로 바닥권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나 추세반전을 기대하기는 장세 여건이 성숙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 따라서 당분간은 바닥권 확인 과정을 지켜보면서 중소형주와 전일 반등을 주도한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별 단기 대응.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안정을 위한 전제조건이 점차 해소되어 나가는 진척상황을 지켜 보면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대우= 시장안정책의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보수적 자세가 필요.
◇LG= 미국의 3분기 실적이 이번 주에 어느 정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여 기업실적 발표라는 급물살은 벗어날 것. 당분간은 미국 기업실적 발표로 인해 한.미 양 시장 모두 불안정한 흐름을 보일 수 있겠으나 매도관점보다는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저점매수를 통한 기술적 접근.
◇동원= 상승할 경우 그 기회를 이용해 현금비중 확대로 삼을지, 아니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며 포지션을 계속 보유하는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위험성향에 달린 듯. 미국 시장이 불안하고 내년도 경기전망이 밝지 않지만, 만2년 만에 돌아온 선물 거래량 최고치 경신이 예사롭지는 않다.
◇신영= 단기적으로는 미국 증시 및 반도체 관련주의 동향에 따라 등락 과정이 전개될 것. 만약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의 변동성 자체만 축소된다면 일정한 기술적 반등이 가능.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외국인 매수 반전 및 삼성전자의 바닥권 확인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현 추세 지속과정 속의 단발성 추세일 가능성이 높은 점을 염두.
◇현대= 단기간에 주가가 100포인트 하락하였다는 점과 올해 하락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조정보단 기간조정의 성격을 보일 것. 여전히 국내외 변수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장중 주가의 급등락을 포함한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바닥권에 대한 공감대 또한 확산된 상황이어서 단기 자율반등이 임박. 지수 안정이 선행될 경우 재차 활발한 시세탄력이 예상되는 중소형 개별종목과 은행주가 대안적 접근시 상대적으로 유리.
◇굿모닝= 해외변수 안정 여부에 주목해야. 여전히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 시장의 동향이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어 외부변수의 안정이 전제되기까지는 전일의 반등은 과매도 국면에서의 기술적 반등으로 접근.
◇대신= 세계적으로 경기둔화가 확산되고 있어 수출주도형 기업보다는 내수형 기업의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고, 경기순환형 기업보다는 통신업 같은 성장산업에 속한 기업의 주가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산업 내에서는 소재/장비산업보다는, 서비스 산업의 주가차별화가 우위를 나타낼 것.
◇일은= 증시폭락 원인이 됐던 현대건설 문제가 추가자구계획 발표 및 서산간척지 매입 검토 등으로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책이 나오기까지는 앞으로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반등시 매도에 주력.
◇신흥= 과매도 상태에 있기 때문에 반등시도 가능성도 있으나 대내외적인 시장주변 여건들로 인해 반등이 추세화하기는 어려울 듯. 따라서 미국 증시가 안정세를 회복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매패턴이 순매수로 선회하기 전까지는 보수적 투자전략을 유지.
◇신한= 개별종목 차원에서 젊은 시세를 유지하는 종목군 중심으로 접근.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는 성급한 것. 현대쇼크는 진행형.
◇동부= 종합주가지수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 다만 최근 지수하락기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태평양, 고려아연, 금강고려화학, 대한도시가스, 화인케미칼, 풍산, 농심, 롯데칠성, 삼성공조 등 중소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투자.
◇교보= 미국 증시의 불안정성이나 유가의 급등 등은 새삼 두말할 필요가 없는 시장 리스크임. 정부가 발표한 안정대책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전제로 한 중장기적 수요기반 확충 효과가 클 것으로는 기대되나 단기적 효과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점에서 해외 변수로부터의 독립성 확보는 후일을 기약해야할 전망임. 결국, 반등시 매도대응을 추천함.
◇세종= 인터넷, 통신 등 첨단산업의 침체는 반도체수요를 감소시킬 수 밖에 없어. 결국 연초 이후 주가하락은 세계적인 추세로 받아들여야 할 것. 신속한 현대그룹의 자구노력으로 단기적인 주가반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여전히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하고 은행 등 금융주에 투자비중을 높일 것을 권함.
◇부국= 바닥다지기 진행중. 다만 적극적인 매매는 해외여건의 안정을 확인한 후에 임하는 것이 나을 듯. 지수관련주의 경우는 선물의 움직임에 따라 단기적 관점에서의 대응이 유효해보이며 우량 금융주와 경기방어주, 그리고 낙폭 과대한 중소형 우량주의 선별매수도 투자대안이 될 듯.
◇한양= 당국의 증시안정의지를 확인한 증시는 구조조정 진통에 대해 좀더 확신을 갖게 해준다면 안정을 찾을 듯. 당분간 미국증시의 안정 등 대외적 변수에 따른 확실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섣부른 방향판단보다는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참여.
◇키움닷컴= 공격적인 주식편입은 자제되어야. 불투명한 시장상황이 해소되면서 윤곽을 드러낼 때까지는 지난 3년간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완료한 우량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자. 이번주 이어지고 있는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발표 또한 단기간의 시장향방을 좌우할 요소로 관심을 가져야.
◇서울= 지수의 박스권 진행을 이용한 재료보유종목에 대한 단기적 매매에 중심을 두는 가운데 통신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접근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 은행주의 경우 구조조정이라는 재료의 양면성을 고려해 접근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