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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고려/엔씨소프트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8일)
  • [edaily]다음은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금강고려화학 : 투자의견 BUY로 (목표주가 79,400원) 상향조정 양호한 1/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2001~2002년 이익전망을 64%, 15% 상향조정하고, 자사주소각 가능성과 중간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을 감안한 것임.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3,4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 (합병전 고려화학의 1/4분기 매출액 포함)했으며 영업이익은 48.7% 감소한 306억원, 경상이익은 63.4% 감소한 259억원을 기록. 건설경기 침체 지속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의 10% 이상 증가는 자동차 및 조선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약 25% 증가한데 기인하며 2000년 7월 1일부로 재평가를 실시, 감가상각비가 대폭 늘어난 점을 감안 하면 매우 양호한 영업실적을 보인 것으로 추정됨. 12개월 목표주가도 79,400원으로 상향조정함. * 테크노세미켐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주가가 연초대비 128% 상승(코스닥지수 대비 58% outperform)하여 당사의 목표가격 수준에 근접했고, 2) 반도체 가격하락과 관련하여 2/4분기 이후 제품가격 하락 압박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최근의 주가강세는 1)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는 발표와 2) 5월 24일 기준으로 액면분할을 실시한다는 재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1/4분기 매출증가는 계열사인 K.Y 휴텍과 합병, LG산전의 신소재사업부문 인수에 기인한 것으로 전분기대비 3% 증가에 그친 수준이며, 액면분할은 동사 주가상승에 걸림이었던 주식 유동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동사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회사의 내재가치에 변화가 없으므로 단기 재료에 그칠 것으로 판단됨. * 엔씨소프트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증가한 최대동시접속자, 1일접속자수, 가입PC방수, 개인계정이 4월중 감소하고 있으며, 2) 5월 1일부터 개시된 미국지역내 유료화도 국내와 다른 게임정서를 감안시 단기간 내에 큰 성공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임. 그러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데 7월 1일부터 개시될 홍콩 서비스는 대만에서의 성공을 감안시 동사의 수익에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일본의 춘소프트와 본계약 결렬은 일본내에는 아직 비디오 게임이 우세하기 때문에 동사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전망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JP MORGAN CHASE & CO: Prudential 증권은 경기둔화가 이 회사의 부실채권을 증가시키고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hold에서 sell로 하향조정함. 또한 그는 JP의 CHASE 인수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는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2.8% 하락하였으며 CITIGROUP(-0.3%), AMERICAN EXPRESS(-1.4%) 등 다른 금융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임. - LUCENT TECHNOLOGIES INC: CFO이던 Deborah Hopkins가 사임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5.7% 하락함. Switching solution 부문의 부사장인 Frank D"Amelio가 그 자리를 대신할 전망. * 하이닉스반도체 금융지원방안 사실상 확정 : 자생력 여부는 중기로 이월 - 전일 채권단은 투신권의 하이닉스반도체 회사채 6천800억원어치 인수를 전제로 추후 서면결의키로 합의한데 이어 투신권이 이 방안에 동의함으로써 5조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방안이 사실상 확정됨. 지원 방안이 완전 성사되기까지 투신권의 회사채 인수유도를 위한 6,000억원 규모의 서울 보증보험 문제가 남아있음. 서울보증은 현재 정부와 맺은 경영정상화 약정에 따라 회사채 신규보증이 불가능한 상태로 전일 채권단에 공문을 발송함. 만약 보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원방안이 재논의 가능성이 있음. - 금번 채권단 지원 결정으로 하이닉스의 재무유동성 문제가 단기에서 중장기 문제로 이월되는 것으로 보임. 금번 지원 결정과 함께 1조 8천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성공시에 동사는 반도체 업체로의 중기적으로 자생은 가능함. 그러나 절대규모의 부채규모의 축소가 아닌 부채의 이월이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재무 유동성 문제는 재발 가능성이 높음. 또한 반도체 업체로서 현재의 생산능력 규모로 볼 때 매년 2.5~3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자금이 필요한데 이의 확보가 장기 생존가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이는 D램 경기의 회복 여부가 변수이고 향후 시황등을 감안할 때 투자설비 투자자금의 부족은 동사로 하여금 장기적으로 반도체업체로서의 경쟁력을 뒤지게하는 결과를 가져옴. 외자유치 성공시 주가는 탄력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유치과정에서 감자 등 돌출변수는 내재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한국통신,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 상회 1/4분기 매출액은 2조8,68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8% 증가했으며(전년동기대비 13.4%),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도 지난해 4/4분기 -1,510억원, -3,620억원, -1,130억원에서 5,890억원, 4,190억원, 3,380억원으로 향상됨. 1/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주된 이유는 지난해 시내전화 및 시외전화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을 감안해 금년에도 이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데 반해 시내전화 및 시외전화 매출이 전분기대비 증가했기 때문임. 그 외, 감가상각비, 연구개발비, 유지보수비, 광고비 등도 추정치를 하회, 비용도 당사 예상보다 낮았음. 분기별 이익 수치의 큰 차이는 향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나 당사 매출 및 이익 추정을 금일 중으로 상향조정 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 한통프리텔,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 하회 1/4분기 잠정실적은 7,54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증가한 반면, 마케팅 비용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4.4%, 24.6%, 26.3% 증가한 1,190억원, 852억원, 592억원을 기록함. 1/4분기 수치는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그 이유는 감가상각비, 전용회선 비용, 상호접속료, 수수료 등이 당사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임. 동 뉴스는 동사에게 부정적이나 2/4분기부터 발표될 합병법인의 실적에 의해 동사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판단되어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한통엠닷컴은 1/4분기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을 계획임). 투자의견 BUY. * 현대정보기술,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 하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983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32%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8% 상회함. 부진한 1/4분기 매출액은 동사가 특히 시스템관리(SM)부문보다 시스템통합(SI)부문에서 영업이 저조했던 탓으로 보이며, 이런 이유로 영업이익은 매출액 부진에도 불구하고 당사 예상보다 소폭 상회한 것으로 보임 (일반적으로 SM부문의 마진이 SI부문보다 좋음). 한편 경상이익은 이자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하였으나, 당사 전망치를 10% 하회함.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상세한 매출 내역 및 수치를 확인 후 수익추정을 10% 가량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예상보다 빠른 포항제철의 내수가격 인상 가능성 - 어제 내외경제신문에서는 포항제철 관계자말을 인용하여, 2/4분기 열연코일 가격을 인상한다고 보도하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함. 포철은 지난 4/4분기에 시황DC라는 명목으로 열연, 냉연제품의 내수가격을 톤당 2만원 인하한 바 있음. 그러나 열연코일유통업체들에 따르면 포철로부터 가격인상을 정식 통보받은 바는 없다고 함. - 당사는 국내외 경기동향과 국제가격동향을 고려시 내수가격 인상은 4/4분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현재 열연코일 국내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그 시기가 다소 앞당겨지거나 소폭의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한편 국내 열연코일의 수급상황은 다소 좋아지고 있음. 2/4분기의 다소 계절적인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환율상승에 따라 중국, 러시아로부터 수입이 줄어들고 있으며, 러시아산의 수입가격도 1/4분기에 180달러에서 최근 205달러로 상승하여 포철의 미니밀재 211달러와 가격차가 좁혀짐. 또한 5월중에 타결될 일본산 열연코일 수입가격에 대해서도 일본측의 강한 인상 움직임이 있음. 이와 함께, 6월로 예정된 포철 포항2열연과 광양3열연의 대수리(1주일)로 인한 공급 감소 전망도 국내 열연코일 수급을 다소 호전시킬 전망. 내수가격 인상효과는 순이익 기준 연간 2000억원 규모임(냉연은 판매경쟁을 고려, 일부품목을 제외하는 것으로 전제). * 한국타이어,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 하회 원화약세에도 불구,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3,080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주로 자동차 내수수요 감소로 인한 것으로 판단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비슷했지만,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원화약세 및 원재료가격 하락으로 각각 29.4%, 10.4%로 상승.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하여 321억을 기록했지만, 95억원에 달하는 순외화환산손실과 30억원 규모의 외화전환사채 상환손실로 인해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4%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함. 이에 따라 당사는 동사의 2001년 EPS 추정치를 약 10~15% 정도 하향조정할 방침임. 동 주가는 현재 다른 자동차 부품회사들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기아자동차,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2조8,6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원화약세와 판매량 신장으로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0.4% 증가하였기 때문. 이러한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와는 달리, 동사는 제품구성 개선을 통한 평균판매단가 인상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데, 원화기준 평균수출단가는 15.0% 밖에 상승하지 않았으며, 특히 달러기준으로는 불과 1.8% 상승하는데 그침. 기아자동차의 내수매출은 신차출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함. 기아자동차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7.5% 증가한 1,15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이는 작년 1/4분기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법인세를 납부하여 실적이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임. - 당사는 기아차에 대한 수익추정 변경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주가는 1/4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및 자동차 내수 수요 회복세로 인하여, 지난 몇 주간 강세를 보여왔음. 하지만, 기아자동차 보다는 현대자동차 매수를 추천하는데, 이는 1) 기아자동차 실적의 경우, 결국은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현대자동차 손익에 반영되고, 2) 제품구성 및 수익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현대차 주가가 기아차보다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 * 제일제당,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 동사의 1/4분기 잠정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5,609억원, 497억원, 504억원, 349억원을 기록함. 동사는 1/4분기 동안 매출총이익률이 28.1%로 상승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의 5.5%에서 8.9%로 크게 개선되었음. 당사에서는 동사가 가격인상을 통해 금년 2/4분기부터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빠른 가격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시기가 앞당겨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외화환산손실과 지분법손실이 각각 313억원과 53억원으로 당사 예상보다 부진하였기 때문임. 세부 수치가 확인되면 당사는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계획이나 조정폭은 10% 미만일 것임. 12개월 목표주가는 49,000원이며,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금일 Spot] * 엔씨소프트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테크노세미켐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교환기 및 전송장비 시장
2001.05.08 I 김희석 기자
  • (분석)"기아차, 1분기수출 22.1% 증가 못믿겠다"-전문가진단
  • [edaily] 기아차의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2.1% 가 증가한데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내수 부분의 8.4%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밀어내기 수출"을 통해 해외 법인 재고를 늘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또 전년대비 117.5% 증가한 순익(1155억원) 등 호전된 실적은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법인세를 면제받은 만큼 순이익규모가 1분기 실적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김용수 SK증권 과장 순이익이 알려졌던 1100억원보다 55억원이 더 나왔다. 하지만 이 실적의 절반이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수일전부터 외국인이 170여만주를 순매수한 것은 이처럼 양호한 실적 결과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수가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한 반면 수출이 22.1%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는데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앞으로 2분기이후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1분기와 같은 20%대의 수출증가율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10.7%라는 수출 증가율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기아차는 수출증가율이 22.1%나 된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지나치게 높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다. 때문에 1분기처럼 2,3분기에도 순이익이 1000억원 대상을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법인세 부담이 거의 없는 만큼 경상이익이 모두 순이익으로 결산된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기아차 주식은 하반기이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7000만주를 갖고 있는 채권단이 기아차의 자사주 매입동안 일부를 팔았지만 아직도 남아있다. 회사가 하반기에 다시 2000만주를 매입하는 일정을 갖고 있는 만큼 채권단이 나머지 주식을 소화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최대식 LG증권 연구위원 기아차가 발표한 당기순이익은 중요한 의미가 없다. 어짜피 법인세를 면제받았으니까 지난해와 비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4000억원의 세금을 환급 받은 것과 관련해서 원금은 미수금으로 처리, 대차대조표상으로만 있겠지만 이자 200억원은 손익계산서(P/L)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손이익보다는 영업 활동을 통한 영업이익을 어느 정도 나왔는지가 궁금한데 회사는 이를 밝히지 않았다. 1분기는 RV차량의 판매저조로 안좋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4월부터는 자동차경기가 풀리고 있다. 그러나 재고수준 등 여러 경영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기아차에 대한 매수추천을 하기보다는 보유(Trading Buy)를 권하겠다. ◇모증권사 애널리스트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다소 좋게 나왔다. 내수가 줄어든 반면 수출을 많이 한 때문으로 보인다. 내수는 현대차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기아차에 부담이 되고 있다. 기아차의 주력차종중 하나인 카렌스는 싼타페, 테라칸 등이 나오면서 판매가 분산되는 경향이 있고 옵티마 역시 현대차의 뉴EF쏘나타의 판매로 상쇄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소형 SUV인 라비타를 출시, 카렌스를 더욱 옥죄고 있다. 수출이 많이 늘어난 것은 해외법인에 있는 재고분을 수출실적으로 포함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아차에게 올해는 쉬어가는 해라고 할수 있다. 기아차는 올 연말 대형 SUV 출시이외에는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 따라서 1분기의 실적이 그대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기아차의 유통주식수는 전체의 10% 정도로 파악된다. 하반기에 자사수 매입을 재개하는 형태로 회사가 계속 주가관리를 하게 될 것이다. 기업가치와 비교할 때 현대차가 2만5000원선이면 기아차는 8500~9570원선에서 움직일 것이다.
2001.05.07 I 문주용 기자
  • 웅진코웨이/기아차 등 주간추천 6선-신영증권
  • [edaily] 신영증권은 기아자동차 등 6개 종목을 이번주(5/7~11) 주간추천 종목으로 선정해다. 주간 추천종목은 웅진코웨이 삼성전자(우) 네오위즈 주택은행 유한양행 기아자동차 등이다. 종목별 추천 사유는 다음과 같다. ◇웅진코웨이(21240): 환경부 조사에 의해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수기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상승세. 과거 매물벽 돌파함으로써 추가 상승 여력 있으며 적정 주가는 3,300원 선으로 판단됨. ◇삼성전자(우): 보통주와 괴리율 과다. 상대적인 관점에서 매수 접근 유효 ◇네오위즈: 액면병합에 따른 유동량 감소로 상승탄력 예상. 여타 인터넷 주식의 상승장에서 액면병합에 따른 거래정지로 상승폭이 없었던 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 ◇주택은행(27460): 1분기 실적을 통해 자산건전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신용카드업 신규진출 허용으로 카드자회사 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익성 제고의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유한양행(00100): 1분기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 의원급 시장의 확대에 따라 항생제 이세파신 등 주력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견조한 증가세. 특히 3차 항생제인 카바페넴 분야에서 대형품목인 티에남(중외) 판권이 외자기업(MSD)으로 이양되는 과도기에 이 회사 제품 메로펜의 외형 신장 기대. 유한 킴벌리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지분법 평가이익 규모도 200억원선에 달할 것. ◇기아자동차(00270): 옵티마 등 중대형차의 수출호조세가 지속(미국 판매 4월까지 전년동기비 35.2% 증가) 4,068억원의 법인세 환급 등 7천억원에 달하는 법인세 환급 효과로 재무구조 개선 지속. 크게 호전된 1분기 실적과 수출증가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성을 감안하면 적정주가 1만2000원 상회
2001.05.06 I 김기성 기자
  • 코스닥, 순환 상승 테마주 중심 물량 확대- 종목전략
  • [edaily] 30일 증권사들은 호전된 투자심리와 수급여건 개선 등으로 이번주 코스닥시장이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봤다. 증권사들은 이번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기존 테마주의 순환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순환상승하는 테마주에 대해 물량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이와함께 실적호전 성장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 = 선조정 보인 업종대표주 저점매수 코스닥선물에 대한 국내기관 참여확대로 국내기관 및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가 예상되고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중기적인 시황관이 개선되고 있어 외환 및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되지 않는 한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됨. 이에따라 선조정을 보인 업종대표주(예,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코스닥50종목)에 대해서는 저점매수 전략이 바람직. 지난주말로 일단락을 보인 소테마주의 재순환 탄생 여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임. ◇LG = 업종대표 우량주/실적 호전주에 관심 호전된 투자심리와 개선된 수급여건을 바탕으로 코스닥시장은 안정적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72∼78포인트의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는데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세 등 외부로부터의 유동성 보강으로 78P 이상의 매물대 안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업종대표 우량주와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 또 올해 큰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정보.보안, 전자지불 등의 인터넷관련주 중에 대해서도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 ◇대신 = 실적호전 성장주와 순환상승하는 테마주의 물량확대 5월이 시작하는 이번 주는 늘어나는 유동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필요할 전망. 주도주 없는 4월 중반이후의 중기랠리 연장이 쌍끌이의 지수 버팀목에 힘입어 기존 테마주가 순환 상승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단지 쌍끌이의 주체가 업종 대표주에 국한됨에 따라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임. 결국 이번 주는 일정부분 미국시장과의 차별화 과정이 나타날 수 있음에 따라 1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보다 실적호전 성장주와 순환 상승하는 테마주의 물량확대가 바람직. ◇굿모닝 = 조정시 저가매수로 접근 테마별 빠른 순환매가 형성되고 있어 단기 기술적 매매가 유리해 보임. 그러나 시세의 연속성이 없어 매매 타이밍 선정이 어려움. 따라서 조정시 저가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 코스닥50 선물 편입종목 가운데 실적전망이 양호한 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SK = 우량주로의 교체 매매 종목별 차별화와 함께 점진적인 상승 시도라는 문구로 요약될 수 있는 5월 장세를 앞두고 있는 오늘 매매에 있어서는 급등 이후 이렇다 할 조정 과정을 수반하지 않은 종목으로의 차익 실현과 함께 우량주로의 교체 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교보 = 상승선도 테마주들에 우선 관심을 가져야 금주는 지난주의 약세조정이 마무리되며 코스닥지수가 한 단계 레벨-업(level-up)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됨. 시장흐름에 순응하는 적극적인 시장개입을 추천. 만일 금주 초반까지도 약세조정이 이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주식보유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함. B2B솔루션업체 및 인터넷기반 소프트웨어/솔루션업체, 인터넷보안솔루션업체, 닷컴주 등 선조정을 보인 상승선도 테마주들에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할 듯. 또 중국 CDMA 통신시장 진출에 따른 수혜 예상주와 실적호전 우량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임.
2001.04.30 I 김세형 기자
  • 5월 반도체주식 조정 예상..하이닉스 "중립"-한투증권
  • [edaily]한투증권은 5월 아시아지역에서의 D램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며 이를 반영해 반도체 주식도 5월달엔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투증권 민후식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는 29일 "아시아 스팟시장에서 D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5월이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생산성 향상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 인텔의 펜티엄 4 가격인하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감 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민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반도체 주식들은 4월초순부터 강한 반등세를 보이다가 조정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5월의 D램 가격하락 등을 감안하면 반도체 주식들의 조정국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투증권은 반도체 주식에 대한 투자전략은 조금씩 주식을 사모으는 전략을 권한다며 중장기적으로 4월에 주식을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는 5월에 비중확대가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한단계 레벨업된 21만원에서 25만원대의 박스권에서 조정국면이 예상된다고 한투증권은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격은 2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선 유동성 해소를 위한 해외자본조달의 진행과 채권단의 협조가 가시화될 때까지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접근할 것으로 추천하며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했다.
2001.04.29 I 이의철 기자
  • LG화학/삼성SDI 등 주간 거래소 관심종목-한화증권
  • [edaily] 한화증권은 다음 주 주간 거래소시장에서의 관심종목으로 LG화학 삼성SDI 동부화재 현대미포조선 등 4개 종목을 추천했다. 다음은 주간 관심종목과 추천 사유. ◇LG화학 = 기업분할 후 투명성 제고, 사업부분 외적인 투자의 감소 및 사업관련부문의 선택과 집중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로 받을 수 있어서 전반적인 가치 상승. LG CI 주가는 낮게, LG 화학과 LG생활건강 주가는 높게 형성되어야 대주주는 LCCI 주식을 쉽게 교환할 수 있으며, 주식교환 후에도 30%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여야 하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LG 화학과 LG생활건강 주가는 강세 전망. ◇동부화재 =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운용자산 수익률의 대폭적인 감소로 2000년 10월까지 251억원의 세전순손실을 기록. 올해엔 작년 8월에 시행된 기본보험료 인상의 효과의 가시화와 안전벨트 미착용자에 대한 범칙금 부과등의 자동차사고에 대한 단속 강화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대형사 위주로 시장재편이 발생되고 있는 손보시장에서 이에 따른 수혜 기대. ◇삼성SDI = CRT부문은 해외생산확대로 외형증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차전지부문의 매출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매출중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RT부문은 평판 Display인 TFT-LCD, PDP로 대체되고 있어 향후 매출비중이 점차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어 2003년에는 50%대로 감소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2차전지 및 PDP부문의 지속적인 외형 증가가 예상됨. 미래형 제품으로의 사업구조 변경의 실현 가능성으로 기존의 우수한 수익성과 함께 성장성 부각 가능. ◇현대미포조선 = 올 1분기중 전년동기대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동사는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부상할 전망이며 일시적으로는 적정주가 수준을 상회하는 주가상승 움직임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주당순자산 2만1282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자산가치를 기록중인 동사는 잠재부실요인의 전액 반영시에도 1만6000원대 이상의 주당순자산 가치를 보유할 전망.
2001.04.28 I 이정훈 기자
  • (초점)보험업종,모멘텀 발생.."대형사 선별적 투자"
  • [edaily] 보험업종이 연 사흘째 급상승하면서 업종지수가 최근 두달여만에 최고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보험업종을 담당하는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손해보험업종에서 가장 비중이 큰 자동차보험쪽에서 단속이 강화되면서 손해율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상승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그동안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도 매수세를 유인하는 요소지만 투자를 위해서는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형사를 중심으로 매매대상을 압축하는 선별적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투자의견은 대부분 중립(neutral)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은 보험담당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를 정리한 것. ◇구철호 한화증권 연구원 = 자동차보험 부문이 현재로선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고속도로 과속 단속이 실시됐고 오는 6월부터 운전중 핸드폰 단속도 실시돼 손해율도 덩달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2월에 폭설로 사고율이 높았다. 이같은 손해율 개선 전망은 분명히 호재다. 또 대한과 국제, 리젠트화재가 경영개선계획을 승인받지 못함에 따라 경쟁이 다소 완화되는 측면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격도 청산가치에 대비해 볼 때 분명 저평가된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반대로 최근 보험요율 자율화와 함께 인터넷보험 등 단종보험사들의 설립이 조만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심화되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또 GDP에 후행하는 수입보험료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투자 리스크는 있는 상황이지만 대형사 위주로 매수하기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전망된다. ◇조병문 현대증권 수석연구원 = 업종 자체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업지수가 3000선에서 2000선으로 하락한데서 알 수 있듯이 힘든 한 해를 보였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은 역발상 투자의 원칙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즉, 보험주 하락을 또다른 매수기회로 삼을 수 있으며 그 매수시점이 지금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최근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자동차부문에서 다시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향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자동차 사고율 하락과 보험료 인상을 계기로 계속 하락할 전망이다. 따라서 기존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던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동부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Marketperform)에서 트레이딩 매수(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동부화재는 대형사 중 자동차보험 매출비중이 제일 높아 손해율 하락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채승기 SK증권 연구원 = 일단 보험업종이 지수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며 상승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저가 메리트가 확산된 때문이라고 본다. 시장에서는 손보사들이 2000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번 회계연도의 경우 4월 시작때 종합주가지수를 볼 때 유가증권 투자손실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화재를 제외한 타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현실화를 위해 인상하게 되며 수지 개선도 가능할 것이다. 일단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어 소폭 조정이 예상되지만 하방 경직성은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를 제외한 타사는 외국인 선호종목이 아니라 장을 봐야 하겠지만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는 대형사 위주의 매매가 필요하다. 또 대한재보험과 주가가 중소형사 수준인 점을 감안해 매수 추천할 수 있다.
2001.04.27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중소 업종대표주/금융주 관심-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27일 거래소시장에서 중소형 업종대표주와 금융주 등 대중주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했다. 상승기조는 유효하지만 전날 미증시의 혼조와 주말효과, 선물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매의 변동성을 감안해서다. 전날 미증시는 전강후약의 흐름속에 다우존스지수는 오름세를, 나스닥지수는 약세를 기록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 하락했지만 D램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는 0.47 하락에 그쳤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거래소시장이 큰 폭의 반등에 대한 기대보다는 기간조정을 염두한 시장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 거래소시장이 여전히 선물과 연계돼 프로그램매매의 영향권내에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현대 = 중소형 업종대표주와 금융주에 초점을 코스닥의 일부 대표종목과 중소형 개별종목이 급등세를 보이며,투자자의 시선을 장악하는 반면, 거래소의 중소형 업종대표주는 조용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수부담이 미미한 가운데 저평가 메리트와 상대적으로 수급상황이 양호하다는 측면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들 종목으로 신세계, 제일제당,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전기초자,롯데칠성, 신도리코, 현대백화점 등을 꼽을 수 있다. 대형주군에서 상대적 가격 메리트를 확보했고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금융주(은행/증권/보험)도 저가매수 리스트에 포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주요 시가상위 대표종목이 제한적 등락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수의 추가 상승을 이들 금융주가 선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종목으로 주택/국민은행, 대신/삼성/대우/굿모닝/동원증권, 삼성/현대/동부화재를 들 수 있다.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지만 연초 랠리와 달리 완만한 상승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유망종목에 대해서도 점진적 저가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LG = 금융주 등 대중주에 대한 저점매수 유효 종합지수 550선의 지지력에 대한 신뢰도를 테스트하는 장세가 좀더 이어질 수 있으나 하반기 경기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하는 자세가 바람직해보인다. 개선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종목별 순환 상승하는 장세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해야겠다.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경우 저점매수 시각으로 금융주 등 대중주에 대한 접근도 유망해 보인다. ◇삼성 = 기술적 조정기를 이용한 저점매수 전략을 4월 중 나타나는 주식시장의 추세전환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며 일부 거시경제 지표들 또한 이러한 논리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다만,청산 기회만 나타나면 청산이 되어가는 프로그램 매물 및 외국인들의 시장참여 또한 그리 적극적이 아니라는 점 등은 시장의 부담 요인이다. 더욱이 전날 나타났듯이 일반인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참여 하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면 즉시 매물화 되어버리는 단기 매매 성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은 필요할 것이다. 상승기조에 대한 의견은 유지하지만 주변여건을 감안할 때 추격매수는 자제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특별한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기술적 조정기를 기다린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SK = 증권/은행/보험 등 금융주에 지속관심 시장은 단기적으로 재상승을 위한 에너지보강과정이 필요해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사 지지가능권인 550선이 무너진다면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로 활용하는 주식수량 늘리기 차원의 "레버리지(Leverage)확대전략" 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무엇보다 "채권장세(채권 랠리)"가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과 경기가 저점을 기록할 시점이 임박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에너지 보강차원의 숨고르기에서는 증권/은행/보험주의 금융주와 삼성전자/SKT, 그리고 중가권의 우량주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동부 = 기간조정은 주식매집에 있어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옵션만기일이 위치한 5월 초순까지는 프로그램 매도 청산이 이루어질 것 으로 예상되어 기간조정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인 주식 시장 흐름은 펀더멘탈한 측면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옵션만기일이후 주가는 강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시적으로 기간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주식시장에 대 한 관점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기간조정은 주식매집에 있어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국 = 530-590선의 박스권 장세 상정한 기술적 매매를 장세 실마리를 찾은 확신에 찬 매수세력이 등장할 때까지는 530-590선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선물시장의 영향력도 계속될것으로 예상되어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단기투자는 5일선의 지지를 확인하면서 기술적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해보이며 중장기투자의 경우 낙폭과대한 실적호전주에 대한 저점분할매수도 가능해 보인다.
2001.04.27 I 지영한 기자
  • (화제)라이코스,투자게임참여 네티즌에 800만원 배당
  • [edaily] 인터넷 포털업체와 증권사가 운영하는 주식투자 게임으로 네티즌들에게 800백만원 상당의 수익이 돌아갔다. 라이코스코리아는 현대증권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주식게임 "웹스닥 대자니"에서 발생한 수익 800여만원을 참여한 네티즌들에게 배당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실시된 이 온라인 주식투자게임은 현대증권 전문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그 날의 추천종목(거래소 20개, 코스닥 20개) 가운데 네티즌들이 매일 각각 한 종목씩 모두 2종목을 선택하고,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을 현대증권이 대신 매수한 뒤 다음날 발생하는 수익을 그 종목을 추천한 사람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억원의 투자금액으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열흘간 발생한 780만원의 수익이 발생, 이를 네티즌 399명이 나누어 가졌다고 라이코스는 밝혔다. 이 주식투자 게임은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혀 없으며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네티즌들이 배당을 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네티즌들로선 종목을 잘 선택하기만 해도 투자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참가자들은 1일 1회에 한해 매수/매도 신청을 할 수 있고, 다음 날 배당금 수령 여부를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라이코스 행사페이지(http://websdaq.lycos.co.kr">http://websdaq.lycos.co.kr)로 접속하면 된다. 수익금은 행사 마감 후 현대증권 개인계좌로 현금으로 입금된다. 현대증권 사이버 영업지원팀장 임호택 차장은 "이번 행사는 사이버트레이딩을 이용해 투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주식투자의 방법과 종목선택 요령을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 "반응이 좋으면 상설적인 펀드 운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04.25 I 김윤경 기자
  • LG화학 매수, LG CI 비중축소-동원경제연구소
  • [edaily] 24일 동원경제연구소는 기존 LG화학이 분할돼 25일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LG CI, LG화학, LG생활건강 3개사 가운데 LG화학에 대해서는 "매수"를, LG IC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분할된 LG화학은 석유화학 산업건자재 정보전자소재 부문으로 구성되며 LG생활건강은 치약/비누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사업 등을 영위한다. LG CI는 화학계열 지주회사로 과도기적으로 가져가는 생명공학 부문을 독자생존이 가능한 수준까지 육성한 후 분리할 계획이다. 분할회사별 거래 기준가는 LG CI 2만9046원, 화학 9789원, 생활건강 6318원으로 결정됐으며 시초가는 기준주가의 90~200%범위에서 정해진다. 동원경제연구소는 LG화학에 대해 분할 후에도 국내 최대 화학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올해 연간 매출은 4조1250억원, 영업이익 3880억원, 경상이익 271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경기 하강국면 지속,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영업이익은 15.2%, 경상이익은 16.6%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LG화학의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EPS는 2586원, PER는 3.8배로 한화석유화학이나 호남석유화하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6개월 목표주가로 1만620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또 LG CI의 경우 적정주가로 2만1300원으로 산출했다. 이는 투자유가증권 기준 적정주가 1만3000원에 생명과학 부문 기준 8300원을 더해 산정한 것으로 거래 첫날 기준주가 2만9046원보다 26.7% 낮은 수준이다. LG IC가 지난해말 현재 보유한 유가증권은 상장사 1474억원(시가총액 기준), 비상장사 1조5516억원(순자산가치 기준) 등 1조6900억원인 데 비상장 주식에 대해 30%의 할인율을 적용한 투자유가증권 가치는 1조2335억원, BPS는 6만1884원이다. 여기에 동종업체의 평균 PBR 0.2배를 적용, 투자유가증권 가치로 본 LG CI의 적정주가는 1만3000원으로 나왔다. 생명과학 부문의 경우 작년 실적 기준 EPS 1091원에 제약/생명공학 업종 PER 7.6배를 적용한 8300원을 적정주가로 산출했다. 이와 함께 동원경제연구소는 수급 측면에서도 LG IC는 약세, LG화학과 생활건강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G IC가 지주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향후 2년내로 LG화학과 생활건강의 지분 30%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데 LG화학(구)이 6.7%의 자사주를 보유, 승계 회사인 LG IC는 LG화학과 생활건강의 주식을 6.6%보유하게 되며 LG화학(구)의 대주주 지분율은 11.25%라고 밝혔다. 따라서 LG IC는 분할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LG화학과 생활건강의 주식을 LG IC의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대주주는 LG IC의 지분확대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주식교환시 대주주가 LG IC의 지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분교환 전까지 LG IC의 주가는 낮게, LG화학과 생활건강의 주가는 높게 형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1.04.24 I 문병언 기자
  • 장미디어/다음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24일)
  • [edaily] 다음은 24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정유산업 -정유업체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유가와 환율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영업이익, EBITDA, 순현금흐름 등을 이용하여 정유업체의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순현금흐름(순이익+현금유출없는비용-현금유입없는수입)이 재무구조를 감안한 국내 정유업체의 수익성을 나타내는데 가장 적절한 지표로 판단됨. -유가, 환율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정제처리대비 내수판매율이 수익성을 좌우함. -내수판매 마진은 시장경쟁을 통해 장기적으로 하락이 예상되나, 정유사의 시장분할 구조와 석유제품 가격 및 생산, 유통 자유화 정책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S-oil이 고배당 정책을 공표함에 따라 정유사간의 가격경쟁이 완화될 전망이고, 국내의 과잉설비로 신규진입은 불가능하며 이미 대부분의 정유사에 외국 자본이 진출해 있으며, 석유제품 수입유통업자들은 자본력의 열세로 시장잠식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현재의 마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와 설비증설에 따른 투자부담 해소로 잉여현금이 발생하였지만, SK는 투자유가증권 매입에 현금이 소요되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으나, 관계회사 보유지분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추가 현금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추진중인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완료될 경우 현금유출 누적분이 일시에 회수될 전망임. -단위 생산설비당 수익성은 내수시장 점유율이 높은 SK(03600)가 탁월하며, 환율상승에 따른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수익성, 투자유가증권 매각에 따른 기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현금흐름 전환이 기대되어 적극매수 추천. -S-oil(10950)은 주주가치 중심 경영으로 75% 이상의 고배당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나, 단기적인 주가상승으로 장기매수 의견. -인천정유(06290)는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나,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장기매수 의견. ◇장미디어(37340) 연중 최고치 경신-차익 실현 관점으로 대응 장미디어가 최근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고점을 돌파, 연중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보안솔루션 부문은 크게 방화벽, IDS, PKI, VPN, 보안서비스, 보안컨설팅 등으로 나누워 지는데, 동사가 주력하는 분야는 PKI 이다. PKI솔루션은 정부의 전자 인증 활성화 대책, 인터넷 뱅킹 및 전자상거래 발달 등의 연유로 보안솔루션 중 가장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동 부문에서 메이저급 회사는 소프트포럼(작년 시장 점유율 40% 달성), 이니텍(작년 시장 점유율 24% 달성), 팬타시큐리티(작년 시장 점유율 20% 달성) 등이다. 즉, PKI 솔루션은 높은 성장성이 전망되나 동사는 동 부문에서 메이저급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9.5억원이 예상되어 전년 동기 대비 13% 정도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였으나 동사의 높은 PER 수준을 감안시 턱 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결론적으로 현주가 수준에서 차익 실현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텔슨전자 (27350) 1/4분기 실적 확정 매출액 : 384억 (전년 동기 대비 -70.4%), 영업이익 : -22억 (적자 전환) 경상이익 : -48억 (적자 전환), 순이익 : -48억 (적자 전환) 텔슨전자는 전년도 3/4분기부터 -16억, -17억, -48억의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보조금 폐지의 악조건에 따른 내수 시장 침체와 수출선 확보 미진이었다. 특히, 신규 제휴선인 Nokia로의 매출도 5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는 점에서 2/4분기에도 적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6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통해 3/4분기이후에는 매출이 크게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한통프리텔과의 KTF 5016 모델의 판매 계약 중단 및 현재의 납품 실적을 고려해 볼 때, 3,6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 120억원, EPS 422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동사의 주가의 모멘텀 형성 시기는 노키아 단말기 생산이 본격화되는 6월 정도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의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호텔신라(08770) 2001년 1/4분기 실적 예상치 -매출액 1,040억원, 순이익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60% 신장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 고급 호텔인 동사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며, 순이익면에서 고금리 회사채 상환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작년 영종도 공항 면세점 사업 포기로 인한 손실 발생분 계상에 대한 통계 수치상의 반등 -경기에 둔감한 대표적 주식이며, 향후 추가적인 차입금 축소, 지급이자 감소로 수익성 개선 가능할 전망으로 장기매수의견 유지 ◇다음커뮤니케이션 1/4분기실적 추정치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4분기에 매출액 매출액 137억원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23일 발표. 이는 전년 1/4분기의 매출액 40억원보다 243%증가한 것으로 집계. 영업이익도 전년도 14억원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전년 4/4분기의 매출액은 106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29.2%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4/4분기의 13.6억원에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였고, 아직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여타 인터넷 선두업체에 비해 떨어지는 등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주가 수준에서 이익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1.04.24 I 김세형 기자
  • 미 기업, "실적가뭄"을 끝낼 것인가
  • [edaily] 지난주까지 다우지수 편입종목 30개 기업중 절반이상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S&P 500 종목중 40% 이상이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이번주에도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이어진다. 컴팩컴퓨터 엑슨모빌 펩시콜라 AT&T 아마존 루슨트테크놀로지 LSI로직 퀄컴 다임러크라이슬러 월드컴 암겐 JDS유니페이스 코닝등이다. 대만의 TSMC도 27일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이들 기업들과 관련, 촉각을 모으게 하는 부분은 과연 미 기업들의 "실적가뭄"이 끝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들 기업의 1분기 실적이 투자가들로 하여금 실적가뭄 실적바닥이 지나가고 있다는 인식을 준다면 주식시장에는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주까지의 실적발표에서는 반도체 컴퓨터기업들이 주요 전년동기보다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실적을 웃도는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시장에 상당한 안도감을 줬다. CBS마켓워치는 현재까지 분기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중 57%가 퍼스트콜등 전문기업분석기관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았으며 13%는 밑도는 결과를 발표했고 30%는 일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주에도 이같은 추세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퍼스트콜의 리서치분석가인 켄 퍼킨스는 "많은 추정실적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돼 있었기 때문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오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며 또 놀랄만한 일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년전 같은기간과 비교할 경우 이제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분기실적은 평균 7.6%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실적이 좋지 않았던 분야는 기술기업들로 평균 27%의 분기실적 하락률을 보였으며 에너지부분은 전년동기보다 나은 실적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미 기술기업들은 45%정도가 분기실적을 발표한데 반해 에너지부분에서는 경우 19%만이 실적을 내놓았다.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주요기업들의 기업실적은 지난 2주동안보다도 향상된 느낌을 줄 수있다는 지적이다. AT&T 월드컴등 대형 통신기업들은 현재 투자분석가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고 있다. 각각에 대해 "강력매수"와 "매수"등급을 주고 있는 리먼브러더스의 벨레이크 배스는 "분기실적을 가지고 놀랄만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이들 기업의 경우 앞으로의 전망과 현재 처해있는 경쟁상황에 대한 회사가 어떤 식으로 인식, 대처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이 투자가들의 관심사항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월드컴의 경우 예정된 구조조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있는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98억달러의 매출과 27억달러의 세전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매수"추천하고 있다. AT&T는 브로드밴드와 와이어리스부문이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점에서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속에서 "시장수익률"을 추천하는 분석가도 있다.
2001.04.23 I 박재림 기자
  • (전망)거래소,외국인 매수 "위축 or 확산" 여부 주목
  • [edaily]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증시 환경이 확연히 달라졌다. 외국인이 모처럼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예탁금도 증가세를 보이며 8조원대에 올라섰다. 경기도 1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을 벗어났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그동안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던 불확실성이 옅어짐에에 따라 투자심리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단기에 급등했다는 점이 조정에 대한 우려감을 느끼게하지만 당분간 반등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우세하다. 이번주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그렇지만 지난주에 비해서는 주식시장에 미치는 비중이 크지 않은 종목들이다. 이에따라 투자포인트가 반등을 이용한 현금화 전략에서 조정을 이용한 재매수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의 반등세가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는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에 달렸다. 1월부터의 금리인하 효과가 실물경기에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따라 미국 경제 및 세계 경제의 흐름을 조망할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확인작업이 미국 증시를 통해 확인될수 있기 때문이다. 수급상으로 본다면 기관들이 3분기 결산을 끝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기금자금 역시 이번주에도 추가적인 매수세가 기대되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이번주도 이어질수 있을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외국인 선호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지분율이 사상최고수준에 이르렀거나 한도를 다 채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의 매수세가 여타종목으로 확산될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다음은 증권전문가들의 이번주 거래소시장 전망이다. ◇굿모닝증권 최창호 팀장=지난주에는 미국증시 폭등을 계기로 미국과 국내증시가 모두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이격조정은 예상되나 전반적인 투자심리 반전과 여건개선을 감안할 때 이번주에도 추가적인 상승 시도와 랠리장세의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저점확인이 추세반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또한 저점 확인에 대해서도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남아 있다.아울러 확실한 모멘텀이라 할 수 있는 기업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도 좀 더 시간을 갖고 검증해야 할것이다.그러나 상기 언급한 점들을 종합해볼 때 반등시 매도에서 조정시 매수 전략이 공감대를 확산해 가고 있다는 판단이며,이는 미국 증시의 안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요인으로 일각에서는 연초와 같은 유동성장세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이는 외국인자금의 추가적인 유입을 전제로 하는데, 한국통신과 SKT의 한도소진과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비중도 사상 최고수준이라는 점에서 검증을 필요로 한다 하겠다.따라서 현 시점에서 금융주 중심의 유동성장세이냐? 아니면 기술주 중심의 반등장세이냐?를 섣불리 예단할필요는 없을 것이다. 지난 금요일의 하락은 기술적인 이격조정으로 받아들여진다 . 조정을 이용한 매수전략을 이번주에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블루칩과 반도체 관련주 , 금융주 등에 관심 지속이 요구된다 . 다만 외국인이 주도주체로써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시 지수흐름은 제한적일 것이며 , 이 경우에는 보강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상기 종목군들의 순환매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 ◇LG투자증권 김정환 과장=이번주 주식시장은 지수상의 조정장세가 예상된다. 매물 밀집대에 진입한데다 미국 뮤추얼 펀드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에 시차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수강도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경기 및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과 유동성 보강 가능성을 고려할 때 미국증시는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이에 국내 증시의 하락 리스크도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투자가들의 매수여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 선호종목군인 금융주, 저가 대형주에 대한 순환매가 예상된다. 실적호전 중 .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무방해 보인다. 지수 조정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지수관련 대형주와 중가권 우량주에 대한 분할매수도 바람직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지수조정에도 불구하고 종목별로는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책임연구원=연초와 같은 유동성장세 성격을 갖춰가고 있어 증시에너지 보강에 따른 완만한 반등장세가 펼쳐 질 것으로 보인다. 560선의 전후의 눌림목 과정을 거친 후, 지수 600선 돌파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성장세의 특징인 큰 폭 반등과 짧은 숨고르기 이후 나타날 주가 순환패턴을 이용한 매매전략이 필요하다. 금리인하 수혜주인 증권, 은행 및 외국인 선호 블루칩에 대한 추가 상승여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새로운 빅 옐로주(주택은행, 삼성증권,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LG전자 등)도 투자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반등장세에서 현금비중을 높인 국내 투자자들은 유동성장세의 특징인 큰 폭 반등과 짧은 숨고르기 이후 나타날 주가 순환패턴에 주목하고 있어 실적호전주와 개별 중소형 테마주 및 낙폭과대 저가대형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팀장=이번주에 주목해야할 변수는 27일의 1분기 미국 GDP일 것이다. 기업수익둔화와 더불어 미국 증시를 암울하게 만들었던 것이 바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들어가느야 여부였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의 미국 GDP의 궤적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이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금요일인 27일 미국의 1분기 GDP가 발표되고 우리 증시에는 그다음주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역시 이번주도 미국 기업의 실적발표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 이미 20일선을 돌파했고 미국 증시가 지난주와 같은 상승탄력을 받는다면 60일선도 큰 부담이 아닐수 있다. 따라서 이제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시장접근은 유효하다는 받은이상 조정시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주초반 숨고르기후 재차 반등을 예상한 매매를 권한다. ◇피데스투자자문 정동희 팀장=이번주는 펀드 운용상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즉 이번주의 주식 편입비중 조정에 따라 펀드비율이 종합지수 대비 Outperform 할 수 있느냐 여부와 그 차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지난 주 발생한 Gap 을 메우는 과정을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이용하려 할 것이다. 그렇지만 종합지수 일봉 차트 상에서 지난 주 발생된 Gap 이 메워지지 않고,Gap 상단이 지지선 역할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Russell 2000 지수의 둔탁한 움직임과 오랜만에 회복한 국내 증시 상승 탄력도를 감안할때 소형주는 한 달 뒤에 사도 늦지 않다고 생각되며,대형주와 금융주 중심의 장세 전개를 준비하는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1개월 목표주가는 "1 월 전고점(627P)상향 돌파"를 가정한 접근이 유리해 보이며, 거꾸로 본 일봉차트 분석에 의존할 경우 3 개월 목표주가가 800P 선에 육박하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장세에 맞추본 추천종목 5 선 후보군으로는 현대증권(03450) 대우증권(06800) 한국전력(15760) SK 텔레콤(17670) 국민카드(31150) 등을 들수 있다.
2001.04.22 I 김희석 기자
  • (초점) MS에 대한 엇갈린 평가
  • [edaily]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릭 셔룬드는 20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가 있은 뒤 "열차가 탈선할 가능성이 아주 작다"면서 시장 평균 수익률 상회에서 매수 추천으로 추천등급을 올렸다. 그는 "주식 가치가 과거의 성장률과 비교해서는 확실히 비싸지만 신상품의 흐름(flow)는 확실히 좋아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라고 말했다. 그는 PC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기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취약성을 극복했으며 우리의 당초 예상치와 거의 근접한 실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물은 반쯤 채워져 있을 뿐"이라며 "모두가 호재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것이 바로 의사의 처방"이라고 말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와 토머스 와이젤 파트너스 등도 실적 발표 이후 추천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살로먼의 리처드 가드너는 "약한 PC 수요와 IT 투자 긴축이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데스크탑 플랫폼, 서버 플랫폼 매출의 감소를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고 말한 뒤 "올해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요한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상품 전부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도 시장 평균 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추천등급을 올렸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3분기 및 향후 순이익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성숙된 PC 시장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G코언의 애널리스트인 드류 브로소우는 "만약 데스크탑 시장이 강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상품의 주도권을 쥔다면 더 잘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둔화된 경제 때문에 성장세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립을 추천했다. 그는 또한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것은 우리가 전망치를 낮춰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인 헨리 블로젯은 "장기적 이슈는 이미 순이익 140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얼마나 빨리 성장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1.04.21 I 김홍기 기자
  • 오리콤/신세계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0일)
  • [edaily] 다음은 20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ORACLE CORPORATION : Morgan Stanley의 analyst가 매수추천을 하면서 주가는 13.4% 급등. 전반적으로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인 SIEBEL SYSTEMS사도 1/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2배 이상 좋게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함. - EMC CORP : 1/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는 16.8% 상승. NASDAQ은 지난 2주간 33%나 상승하였으며, 컴퓨터업체인 IBM 역시 1/4분기 이익이 지난해 주당 83센트에서 98센트로 호전되면서 주가는 7.5% 상승. * 웰링크 : 기업방문- 1/4분기 잠정매출액은 66억원정도로 당사 예상치와 비슷 회사 관계자는 1/4분기 잠정매출액이 6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 70억원과 비슷한 수치임. 1/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었으며 당사 전망치는 손익분기 수준인 7천만원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LG애드 : 기업방문- 1/4분기 광고수주액은 예상보다 저조 1) 1/4분기 광고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하여 당사가 예상한 5.5% 감소보다 저조하게 나타났으며, 2) 4월에는 광고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보여 2/4분기 광고수주액은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2/4분기 당사 추정 전년동기대비 4.3% 감소) 광고산업은 1/4분기에 바닥권을 지난 뒤 2/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어, 동분기 광고대행사들의 광고수주액은 동결되거나 전년동기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됨. 동사의 1/4분기 잠정 이익실적은 4월 25일 발표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 SBS : 기업방문- 1/4분기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 상회 1)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하여 당사가 예상한 18.9% 감소보다 적은 폭으로 줄었으며, 2) 4월 광고판매율은 94%로 마감할 전망이고 (당사 2001년 연간 추정 85%), 3) KOBACO는 5월부터 TV광고 단가를 5% 인상할 전망임. KOBACO는 당초 광고단가를 15%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으나 광고주들의 반발에 따라 인상폭을 낮춤. 그러나 KOBACO는 가을 경 TV광고 단가를 한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오리콤, 금일부로 대주주 의무보유기간 만료 동사가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이래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동사에 대한 대주주 의무보유기간이 금일부로 만료됨. 이에 따라 현재 오리콤 주식 79.6%를 보유하고 있는 두산그룹은 보유 주식중 일부를 시장에 매각할 것으로 보여, 향후 물량압박이 예상됨.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신세계, 1/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를 상회 당사가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전망치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1/4분기 경상이익은 49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음. 매출액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하였으며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 경상이익률은 4.8%로 개선됨 (전년동기 3.4%). 향후 추가적인 논의 후 이익전망치를 상향조정하는 것을 고려중임. 투자의견 BUY. * 동진쎄미켐, 대만 현지법인에 감광제, 박리제공장 신설 계획 동사는 대만 자회사인 동진 Taiwan에 감광제(PR), 박리제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힘. 생산능력은 연산 1만3천톤 규모이고, 총 투자금액은 80억원 정도로 알려짐. 동진 Taiwan은 투자재원의 조달을 위해 4월말과 7월말에 총 450만 달러를 증자할 예정이며, 동사는 400만 달러를 출자, 현재 70%인 지분율을 87%까지 상승시킬 계획임. 동 계획은 동사의 감광제에 대한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되며, 현재 차세대 PR인 Arf PR이 TI사의 Test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과 함께 반도체 소재 업체로서 동사의 위상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동사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2001.04.20 I 김세형 기자
  • "한국,약세를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라"-도이치방크
  • [edaily] 도이치방크는 한국시장에서 약세가 나타날때마다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도이치는 18일자 한국시장 투자전략에서 지난 금융위기이후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의 장기전망을 밝게 해주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도이치는 금융위기의 주 원인중 하나는 잘못된 신용할당(대출)이었으나 지난 2년동안 시스템 변화가 일었으며 채권시장도 극적으로 신용할당을 개선시켜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이치는 정부와 기업간 고리가 끊기고 경기 둔화로 인해 은행들은 더 철저한 대출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이치는 이어 한국 경제의 높은 해외 개방으로 이미 블루칩 주식들은 외국인 지분이 50%를 넘어서 이제 "한국기업"이 아니며 그에따라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이치는 외환위기 당시 30%로 치솟았던 금리가 미국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추가적 금리하락은 인플레에 달려 있기 하나 내년까지 저금리 추이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는 이같은 저금리 체제와 연기금 주식투자 개방 등이 증권시장에 대한 주식할당을 고무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투자가들에게 약세가 나타나면 비중을 확대할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추천종목은 현대자동차,한국담배인삼공사,삼성중공업,삼성전자,한국통신공사 등이다.
2001.04.19 I 박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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