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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더존디지탈 등 주간추천 6선-신영
- [edaily] 신영증권은 넥센타이어 더존디지털웨어 등 6개 종목을 다음주(5월28일~6월1일) 주간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추천종목은 넥센타이어 삼립산업 자화전자 더존디지털웨어 하나은행 한국수출포장 등이다. 추천 사유는 다음과 같다.
◇넥센타이어(02350)=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경영 정상화되었으며, 내수교체시장에서의 약진으로 실적 대폭 신장. 올 7월부터 타이어 생산설비가 연산 690만본에서 1000만본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계생산비용 설비규모를 이루어 외형성장 및 실적 호조 지속 전망. 올 예상 실적 매출액 2430억원, 순이익 226억원, EPS 2140원 전망.
◇삼립산업(05850)= GM의 최우수부품업체로 선정된 동사는 GM의 국내진출임박에 따른 성장기대감이 크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PER이 3배 전후로 크게 저평가됨.
◇자화전자(33240)= 전체 매출의 83.2%를 수출하는 전자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서, TV CRT용 PCM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며, 각종 Magnet, 진동 모터 등의 다양한 범용 부품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실적은 전방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전년 대비 악화되었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올해 예상 매출액 1150억원, 순이익 180억원, EPS 1010원으로 적정주가는 1만5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더존디지털웨어= 1만 중소기업 IT 추진 프로젝트의 수혜주. 올해 예상 EPS 기준 현 주가는 PER 17배 수준으로 수익성이 높은 S/W 업체 중 가장 저평가 상태.
◇하나은행(07360)= 부실자산 매각호조로 충당금 적립 여력 강화와 자산건전성 회복속도 가속. 이 회사의 부실자산 매각성사와 매각조건이 양호하여 2분기 말 기준으로 전년 3.44%에서 1.4%수준으로 NPL RATIO가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매각조건이 62%의 낙찰률로 결정되어 당초 예상보다 손실 예상규모가 1800억원 감소 충당금 적립여력이 강화되었음
양호한 매각조건은 자산 건전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올해말실적의 상승폭에 대해 최근의 주가상승이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여 매수추천.
◇한국수출포장= 골판지원지 및 상자를 일괄생산하는 업체로서 산업내 시장경쟁력 있는 우량 선두업체. 골판지 원지 제품가격 강세 지속과 원재료인 고지가격 약세 지속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 역시 지속될 것으로 판단.
내수경기에 민감한 골판지 산업의 선두업체로서 4분기에 국내 경기 회복을 고려했을 때 향후 뚜렷한 실적호전 기대되며 주가는 경기에 약 6개월 선행하는 점과 현재 주식시장의 강세장여건, 유동성 상황이 코스닥에서 거래소의 저평가 우량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 등을 종합했을 때 매수 시기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되어 매수추천.
- 프루덴셜, 반도체 장비업체 추천등급 일제히 상향조정
- [edaily] 프루덴셜의 애널리스트인 셰카르 프라마니크는 25일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테러다인, KLA-텐코 등의 추천등급을 "보유확대"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프루덴셜의 상향조정만으로는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속에서 주가를 끌어올리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투자자들이 장비 주문 회복을 기다리기 보다는 12~18개월 기간을 놓고 단기 변동성 포지션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 휴대폰 등의 수요가 안정화될 것이라면서 9~10월쯤 반도체 장비에 대한 주문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느 반도체 장비업체 주식들이 다음 사이클에 들어가면 이들 주식은 50% 이상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만약 투자자들이 회복기에 완전히 들어가기를 기다린다면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의 목표 가격을 60달러에서 67달러로, KLA-텐코는 58달러에서 69달러로, 테러다인은 40달러에서 53달러로, 램 리서치는 28달러에서 36달러로,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64달러에서 68달러로, 큘릭&소파는 15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어플라이드는 1.3%, KLA-텐코는 0.8%, 큘릭&소파는 1.7%, 램 리서치는 1.0%, 노벨루스는 1.1% 주가가 하락했다. 테러다인은 1.3% 올랐다.
- 건설주, 업종대표주에 초점을..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은 23일 정부의 주택건설 활성화 조치가 지속되면서 건설경기의 회복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양상이 있으나 경쟁격화를 감안할 때 건설주에 대한 초점을 업종대표 종목에 국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증권주의 추가 상승 여부는 금융시장 및 주식시장의 안정과 미국경제와 주가동향이 핵심변수라고 밝혔다. 또 최근 주가 상승으로 자산가치 측면에선 적정 주가에 진입했고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은행주의 경우엔 기업부문의 돌발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만큼 상징적 구조조정의 진전여부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반도체업종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으나 이는 PC OEM 등 제조업체의 선수요에 기인하고 있으며, D램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3분기중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분석한 주요 업종별 동향 및 관심종목을 정리했다.
◇반도체 =지난 3월 예상보다 높았던 반도체 출하와 원화약세에 대한 수혜로 업체들의 1/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 그러나, 이들 물량이 PC OEM 등 제조업체의 선수요에 기인한 바, D램 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은 3/4분기 중 가능할 전망. (관심종목 - 삼성전자)
◇자동차 = 2/4분기 이후 서유럽 디젤자동차 판매 시작으로 해외판매 증가세 지속 예상. 내수도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기대 이상의 판매 증가세 예상. (관심종목 -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등)
◇석유화학 = 올해 전반적인 석유화학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이익증대가 전망되며, 최근 EG가격 상승에 주목. (관심종목 - 호남석유화학,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철강 = 저조한 1/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감산 및 선진국 경기 회복 가능성에 기인해 하반기 이후 국제철강 가격 본격 회복 전망. (관심종목 - 포항제철, 풍산)
◇건설 = 정부의 주택건설 활성화 조치가 지속되면서 건설경기의 회복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양상. 특히 그간의 공급자 위주의 부양조치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그러나, 경쟁격화로 인해 대표종목으로 국한해야 할 것임.(관심종목 - LG건설, 대림산업)
◇화학섬유 = 폴리에스터 섬유사업을 중심으로 한 화섬사업은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주가 강세 예상. (관심종목 - 효성)
◇제약 = 의약분업 이후 처방의약품 전반에 걸쳐 가수요가 발생하였으나 지난해 4/4분기부터는 인지도가 높은 제품위주로 주문이 선별화되면서 실질 수요세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관심종목 -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화약품 등)
◇광고 = 1/4분기 영업실적은 악화됐지만 광고 경기는 1/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는 추세. (관심종목 - LG애드)
◇통신장비 = 중국 차이나 유니콤의 CDMA망 확장사업에 따른 수혜주(통신시스템 장비 및 단말기 부문) 중심의 주가 차별화 전망. (관심종목 - 팬택)
◇은행= 국내의 구조적 악재 요인인 기업부문의 재무위험에 대한 적응이 상당 수준 이루어져 돌발충격적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상징적 구조조정의 진전 여부가 주가 움직임을 결정할 전망. (관심종목 - 국민/주택/신한/하나/한미은행 등)
◇증권 = 증권주 추가 상승 여부는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의 안정, 그리고 미국 경제와 주가동향이 핵심변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자산가치 측면에서 적정 주가에 진입했고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음. (관심종목 - 대우/대신/삼성증권 등)
◇보험 = 자동차 사고율 하락과 손해율 하락에 따라 업종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업황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핵심종목에 대하여 매수 후 보유전략 추천. (관심종목 - 동부/현대해상/삼성화재,대한재보험 등)
- 대한바이오/한솔제지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2일)
-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대한바이오링크 : BUY로 상향조정
1) 자체 기술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고 성장성 또한 점차 둔화될 전망이나 향후에도 동사가 지배적인 사업자로서 실험동물시장을 바이오제노믹스사와 과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2) 현재 바이오주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40%에 이르는 동사만큼의 수익성을 갖춘 기업이 없으며, 3) 바이오 연구단지인 바이오메드파크 지분 20%를 보유한 프리미엄과 현재 입주해 있는 8개사 일부에 대한 M&A 시도를 통해 기술력에 대한 약점을 보완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감안할 때, 2002년 P/E 19.7배, FV/EBITDA 11.0배, FV/매출액 4.8배 수준의 현 주가에서 30% 가량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 LG생활건강 : Mkt Perf로 하향조정
- 이번 하향조정의 유일한 이유는 과거 몇 주간의 빠른 주가상승으로, 현재 동사는 2002년 FV/EBITDA 3.6배, P/E 6.1배(vs 삼성 유니버스 제조업 평균 2001년 FV/EBITDA 4.2배, P/E 8.1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LG그룹이 지주회사 구도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주식수요 및 주가부양 필요성이 주가 하락 위험을 줄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단기적인 over-shooting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기는 하나, 2002년 P/B 1.6배라는 현재 valuation을 고려해 보면 (vs 삼성 제조업 평균 1배) 동사의 주가는 현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보이기는 어렵다고 판단됨.
-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2001년 FV/EBITDA 기준 4배, P/B 1.8배 수준임. 상향조정 이유는 1) 경기회복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소비재 주식의 전반적인 valuation이 상향조정되는 것이 타당해 보이며, 2) CFO와의 미팅 등을 통해 동사의 우호적인 배당정책 및 주주가치에 대한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임. 당사의 새로운 목표주가에 따르면 동사 주가의 상승여력은 약 12% 내외임.
그러나 우선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가지고 있음. 현재 동사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66%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동사의 올해 배당 추정액 1,000원을 고려하면 현 시가 기준 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됨. valuation 도 2002년 P/E 2.1배에 불과하여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높은 편임. 따라서 우선주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한솔제지 : 2001년, 2002년 경상이익 1,678%, 19% 상향조정
PAPCO 지분을 3억5천만달러에 매각하여 매각대금이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매각차익 2,191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익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4,290원에서 4,730원으로 상향조정함. PAPCO지분 매각대금과 SK텔레콤 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2001년부터 순부채는 전년대비 23% 감소가 예상됨.또한 2/4분기부터 영업실적의 개선도 기대됨. 투자의견 Mkt Perf.
* 대한재보험 : 2002년, 2003년 3월기 수정순이익 30.4%, 20.4%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2001년 3월기 보험영업실적과 자산구조의 안정적인 개편을 반영하여 수정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며, 실적예상 상향조정과 자산운용구조의 안정성 향상을 반영하여 12개월 목표주가를 15,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조정함. 투자의견 BUY.
* 이스텔시스템즈 : 2001년, 2002년 EPS 33%, 6% 하향조정
1/4분기동안 예상치를 54% 상회한 판관비를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함. 한편, 1/4분기의 낮은 매출총이익률은(전년동기 15%에서 8%로 감소), 정해진 양의 ADSL DSLAM이 월매출이 1/4분기에 몰렸기 때문이므로 분기별 이익추정만 조정될 뿐 2001년 전체 이익추정에는 영향이 없음.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웰링크 : 2001년, 2002년 EPS 24%, 22% 하향조정
1/4분기 매출액은 6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비슷했으나, 제품들이 거의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되어 매출총이익은 7천만원에 불과했음. 한편 지급수수료, 접대비, 복리후생비 등이 크게 증가해 판관비가 당사 예상치를 56% 상회했으며, 그밖에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 등의 영향으로 경상손실은 24억원에 달해 당사 예상치 4억원을 크게 하회했음. 예상보다 부진했던 다양한 요인들을 반영하여 EPS를 전망치를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PALM INC : 전일 최대 낙폭을 보인 Palm은 단계적으로 재고를 축소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주가는 17.6% 상승하며 장을 마감. 이날 Palm과 Cisco의 상승세가 NASDAQ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면서 NASDAQ 지수는 2,300선을 돌파함.
* SK텔레콤, 5월 18일까지 자사주 매입 절반 완료
동사는 3,566,100주(총 발행주식수의 4%에 해당)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의 거래일에 걸쳐 1,813,580주를 매입하였음 (계획된 자사주 매입 규모의 51%에 해당). 동 기간동안 외국인은 동사 주식 약 890,000주를 순매도하였고 주가는 240,00원에서 224,500원으로 하락함. 동사는 5월 21일과 6월 28일 사이 1,752,520주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나, 대기물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한국통신이 SK텔레콤 지분 4%에 대한 매각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SK텔레콤 투자의견 Mkt Perf.
* 한기평, 현대자동차 그룹계열사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조정
- 한기평은 어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에 대한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다고 발표. 한기평은 현대자동차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각각 A-와 A2-에서 A와 A2로 한단계씩 상향조정함.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경우도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 와 A2-로 각각 한단계씩 상향조정됨.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주된 요인은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된 이후 이들의 영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 전반적으로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각 업체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를 저리 자금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현대자동차는 올 해 안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규모가 1조2,580억원에 달하고 특히 3/4분기에만 약 6,8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해야되는데, 동 부채들은 평균 13~14%의 고금리에 발행되었던 것임. 만약 현대자동차가 7% 정도의 저리로 부채를 대체할 수 있다면, 약 755~881억원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이는 2002년 당기순이익 추정치의 6.7%~7.8%에 달하는 수치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경기회복기대 및 정부의 건설업 부양의지로 건설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임
- 전일 건설주들이 8.94% 상승하며 강세를 보임.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확대 등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대세상승 기대와 지난19, 20일 양일간 여-야-정 합의에 의한 세제개편 등 건설업 활성화방안에 대한 기대속에 건설주를 포함한 개인들의 저가주 매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됨.
- 당사 BUY 추천종목인 LG건설은 MSCI의 예비지수편입에 힘입어 전일대비11.0% 상승했음.
BUY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함. 태영은 전일대비 3.7% 상승했으며, 중소형 우량주로서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고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로, BUY 투자의견을 지속함. 한편 당사가 Mkt Perf 투자의견을 갖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주가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I-tower매각 기대감에 따른 것이나, 아직 회사측에서 구체적인 확인을 피하고 있는 상태임. 만약, I-tower 매각이 성사된다면 당사는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과 동시에 목표가격도 대폭 상향조정할 계획임.
[금일 Spot]
* 마크로젠 : 투자의견 Mkt Perf
1) 현 주가(2002년 FV/매출액 32.2배)는 동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투자의견 유지.
2)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하였으며 영업손실 규모 증가세는 2002년 6월까지 지속될 전망.
3) 정부 연구기관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수주 규모가 향후 2년간 동사 수익성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바이오링크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대한재보험 : 투자의견 BUY
* 한솔제지 : 투자의견 Mkt Perf
* 웰링크 : 투자의견 Mkt Perf
* 이스텔시스템즈 :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정상화 시기 아직 판단못해"-현대건설 심사장 일문일답
- [edaily] 다음은 심현영 현대건설 신임사장의 기자회견중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내용이다.
<모두발언>
10~20년 몸담은 분이 현대건설 회생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CEO 자리 고사했다. 채권단에서 2조9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자금을 지원하는데 "당신이 안하겠다면 굳이 지원할 필요없다"는 말을 들어 결심하게 됐다. 이제는 현대건설이 재무구조조정을 잘 해서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고 세계적으로 현대의 명예회복을 하는 것이 과제다.
<일문일답>
-ADL에서 1000명 감축해야 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인력감축 플랜은.
▲완전한 플랜이 서지 않았다. 연말까지 유수 외국사에 버금가는 생산성을 갖추기 위한 구조조정을 하겠지만 인력은 신축적으로 운용할 것이다. 잉여 인력을 쉬게 한다든지, 분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사람은 자연도태될 것이다. 아웃소싱도 앞으로 좀 더 하겠다.
-CFO는 누가되나, 김창헌 고문이 내정됐다고 하는데.
▲CFO를 포함해 조직 개편 내용을 25일까지 확정할 것이다. CFO는 현대건설과 금융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가능하면 사내에서 선정할 것이다. 김창헌 고문도 후보중 유력한 한 분이다.
-해외채무조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
▲홍콩의 라자드 브러더스와 얘기를 해서 수입과 지출을 비교한 결과 라자드가 해외 채무조정은 2~3주 뒤부터 시작할 것이다. 국내는 곧 채권단이 협의를 하게 될 것이다.
-CFO와 자금관리단은 어떤 관계를 맺게 되나.
▲CFO와 자금관리단의 역할은 다르다. CFO는 건설 소속으로 자금 집행 계획등을 짜게 된다. 자금 관리단 업무는 집행 내용을 챙기는 것이라고 6월말 출자전환되면 철수하고 대신 우리가 보고하는 형식이 된다.
-현대의 브랜드는 어떻게 하나. 완전 결별하는 것인가.
▲감자 결의순간 결별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나. 이제는 현대그룹과 자본거래는 없어지게 된다. 단지 우리와 현대는 예속감이 없이 독립된 사업체로 동일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정몽헌 회장이 경영에 참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건설 소속으로 있는 구조조정위원회는 다른 곳으로 적을 옮길 것이다. 앞으로 건설에는 기획실밖에 없다.
-같이하는 사업은, 대북사업 지원은.
▲개성공단 사업은 같이 하는게 아니다. 아산과 토개공이 사업하고 아산이 건설회사를 입찰할 때 우리가 입찰 제안서를 내서 공사를 따면 사업 하는 것이다. 대북사업 지원 같은 자본거래는 있을 수가 없다.
-현대건설이라는 이름은 바꾸나.
▲결코 이름이나, 사기(社旗), 뱃지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 명예회장의 창업정신도 계승해 나갈 생각이다.
-해외의 자본, 기술제휴 업체는.
▲제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업체는 없다. 다만 몇 개 회사로부터 제의를 받고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자본이 있는 회사는 기술을 제공하라고 하고 있고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자본 참여를 요청한 회사도 있다. 또 우리회사에 자본 참여하겠다는데도 있다. 우리에게 무엇이 유리한지를 판단해 하겠다.
-채권단이 출자금에 대한 상환을 요구하거나 경영 간섭할 경우는.
▲일부 채권단이 출자에 완전 동의하지 않고 있지만 그건 채권단 내부에서 협의할 문제고, 출자전환이 되고 나면 일부 채권자가 채무상환을 요구한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자금관리단이 6월30일이후 철수하고 모든 경영권한을 다 위임하도록 되어 있다. 자금관리단에 자금 집행 내용을 보고하는 협역을 맺게 되기 때문에 경영간섭은 없다.
-내정후 2주간 현대건설을 들여다 본 소감은. 회사 회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은.
▲한마디로 너무 무리한 외형 위주의 수주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내실 위주 경영으로 체질을 바꾸겠다. 현재의 기술 능력에는 이의가 없지만 과거의 능력으로 앞으로 살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외부 기술과 제휴하고 현재 인력보다 현대를 떠난 분들을 영입할 수 박에 없다. 그렇게 하면 효과적이고 능력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랜트 사업본부와 관련, 발전소 시공은 세계 5위다. 발전소는 기자재가 50~60%를 차지하는데 구매 담당자가 경험과 네고능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해외 일류회사는 구매담당자가 10~20년씩의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사람을 구하기는 어려워도 자재부, 견적실을 보광해서 항만, 교향, 준설, 자켓 등 대형 공사에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 이 분야에서 원청회사가 될 수 있도록 혁신시키겠다.
-채권단에 요구한 게 있나.
▲정부가 CFO를 정하겠다고 하더라. 투톱 시스템으로 하고 본부장을 다 사장급으로 하고 CEO는 회장으로 하라고 하더라. CEO는 사장이든 회장이든 권한은 똑같다. 회사가 어려운데 사장을 다섯명이나 하고 회장이 있으면 사람들이 일하러 가는 건지, 명예 쫓아 가는 건지 의문을 갖게 할 것이다. 나는 회장이 싫다고 했다. 능력이 있는 본부장이 있다면 부사장을 앉혀 회사를 회생시키도록 하겠다. 보수는 생활에 별 어려움이 없으니 스톡옵션은 필요없고 생활비 정도만 보장해달라 했다. 갖고 있던 집을 외국인에 임대주고 나는 부부 단둘이 기흥에서 사는데 어려움 없다. CEO가 되고 나서 아내더러 회사주변으로 집을 구해보라 하는데 월세로 120만~150만원을 달라고 해 놀랐다. 전세로 20~25평짜리 1억~1.5억짜리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정부에게는 신용장개설, 이행보증등 5억달러 규모의 수출입은행 보증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진척이 안됐지만 이른 시일내 해결해달라고 했다.
-해외 공사중에 철수시킬 공사는.
▲계약된 공사는 버릴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 공사 수주는 수익성을 먼저 따질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공사는 마진이 거의 없다. 마진 없는 공사는 안하겠다. 현재 계약고로 20조원 가량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중 부실 프로젝트와 이익나는 공사를 나눠 이익 공사는 더많은 이익이 날 수 있도록 관련 팀을 보강하고 부실 프로젝트는 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팀을 투입할 것이다. 해외의 카타르나 오만 등에 가스가 무진장 있기 때문에 공사 물량은 많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디폴트 된 것은 어떻게 할 건인가.
▲기한이 지난 게 맞다. 차입선이 모건으로 알고 있는데 2000만달러다.(심 사장은 BW와 모건 개런티 트러스트로 부터 빌린 론을 잘못 알고 있는 것같음) 모건측이 연장해주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회생시키겠다는 가시적인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내가 취임했기 때문에 내가 직접 연장을 요청할 것이고 안되면 일부를 상환하고 일부를 연장하는 것으로 해 문제를 풀겠다. 해외 채권들 대부분은 만기연장토록 할 것이다.
-건설경기가 안좋은데.
▲건설경기 진착을 위한 여러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일단 정부가 최저입찰제부터 고쳐야 한다. 이 때문에 건설업체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벡텔같은 회사를 만들려면 설계능력. 매니지먼트, 구매 능력이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설계부터 발주하고 이에 선정된 회사가 리더가 돼 시공회사를 입찰해서 공사를 주도록 해야한다.
-언제쯤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나.
▲이달말까지 조직을 안정시키고 비전을 세우는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검토한 후 수익이 언제부터 날 건지, 재무구조조정을 할 수 있을 건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정상화 시기에 대한 답을 갖고 있지 않다.
-ADL보고서는 받아들일 것인가.
▲25일경 최종 보고서가 나오는데 ADL에 추천하거나 보완요청하는 것을 제시하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 시기를 고려하며 적용하겠다. 무리한 것은 순연시켜 필요할 때 적절히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노력에 대한 조정은 있나.
▲전체 자구계획 7400여억원중 2393억원을 실천했다. 서산토지는 1000만평가량을 팔았고 앞으로 2000만평은 매각 협의하고 있다. 서산농장 토지 매각은 시간이 문제되지만 실현되면 70~80%의 자구진척으로 나타날 것이다. 자구계획은 그래도 추진한다.
-본부장들은 자가 운전하나.
▲업무상으로 불가피할 경우를 제외하고 평소에는 자가 운전으로 출퇴근 하도록 했다.
-주택사업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현대는 주택사업을 많이 안했기 때문에 주택 미분양 물량이 적다. 그러나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상가 미분양이 많다. 최근에는 주택이 축재의 수단에서 주거의 개념으로 확실하게 바뀌면서 임대 주택, 월세가 많아지고 있다. 전세가격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부족분 40%에 대한 해결방법만 있으면 분양아파트보다는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정부가 이부분에 대해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오늘 오장섭 건교부 장관을 만나서 이런 문제를 논의할 것이다.
-해외공사 현장은 언제 방문할 것인가.
▲6월부터 해외 현장을 나가볼 생각이다. 본사를 많이 비울 수 없기 때문에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짧게 할 것이다. 내용도 잘알고 다만 계약청에 인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래 있을 이유는 없다.
-소액주주에 대해 희망을 줄 수 있는 말은.
▲주주의 75%가 채권단이기 때문에 채권단이 물량을 풀면 건설 주식이 휴지종이가 된다. 주가가 회복될 때까지는 주식을 풀지 못하도록 얘기하겠다.
- (미업종종합) 인터넷-네트워킹 상승..하드웨어 약세
- [edaily] 미 증시는 18일 지난 2일간의 강세장에도 불구, 경계매물출하와 투자자들의 관망에 무기력한 장세를 이어갔으나 막판에는 반등에 성공해 플러스권에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24%, 5.20포인트 상승한 2198.88포인트를, 다우존스지수는 어제보다 0.47%, 53.16포인트 올라 11301.7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27%, 3.47포인트 올라 1291.96포인트에 마감됐다.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30% 올랐다.
델컴퓨터와 휴대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팜의 실적악화 경고 등의 여러 악재들이 영향력을 행사했고 상무부는 3월 무역수지적자액이 지난달보다 늘어났고 수출이 감소, 수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주 오름세, 하드웨어주 약세
반도체주들은 18일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한주를 마감했으나 하드웨어주는 델컴퓨터 등의 호재 효력이 다소 약해지면서 주요 종목들이 혼조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 3일간 계속 오름세를 유지했던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0.3% 떨어졌고 나스닥 컴퓨터지수는 0.5%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3% 올라 657.43을 기록, 4일만의 최고치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최저치는 지난 4월 453.85이었고 작년 3월에는 1362.10까지 치솟았었다.
인텔이 0.56%,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가 2.98% 올랐다. 인텔은 17일 이동전화와 휴대용 컴퓨터기술을 결합한 실험적인 칩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셀룰러칩보다 5배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는데다 충전지속시간이 1개월로 내년 초 시장에 출하될 예정이다.
17일 장 종료 후에는 아날로그 디바이시즈가 2분기 순익추정치가 1억1600만달러(주당31센트)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6억100만달러였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즈의 주가는 85센트 올라 49.25달러를 보였다.
그 외, 텍사스인스트루먼털이 0.23%,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0.1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31% 떨어졌다. LSI도 2.47% 내렸다.
그 외 IBM이 2.06%,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6.11%, 컴팩이 0.98% 올랐지만 델컴퓨터와 휴렛팩커드, 게이트웨이가 각각 4.21%, 4.30%, 1.84%, 내렸다.
◇통신·네트워크 상승...알카텔의 루슨트 인수설이 호재
네트워킹 및 인터넷관련주는 팜, 핸드스프링 등의 업체가 실적악화와 대량재고 우려를 들고나와 내림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유럽 통신업체인 알카텔이 루슨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1.7% 올랐고 메릴린치인터넷지수는 0.3%, 메릴린치 B2B인터넷지수는 2.1% 올랐다.
미국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장중 급등했으나 다시 반락, 1.43% 오른 9.95달러로 마감됐다. 유럽 통신업체인 알카텔이 400억달러로 루슨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할 것이라는 주요 언론의 보도가 호재였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인수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미국시장에서 알카텔의 ADR은 5.9% 급락했다.
한편 휴대용 장비업체인 팜은 28% 급락했다. 팜은 4분기 매출이 65~70% 가량 급감했고 대량의 상품 및 원자재 재고로 인해 손실이 클 것이라 밝혔다.
핸드스프링도 16% 급락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둔화돼 있는 상황에서 최근 가격을 상향조정해 매출성장률이 악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은 팜 보다는 핸드스프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팜의 주요 문제거리인 부품공급차질이나 재고우려가 핸드스프링에게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주요 업체들의 겨우 AOL타임워너와 이베이가 1.2%, 0.14% 올랐고 야후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2.47%, 0.41% 떨어졌다.
◇금융주 혼조세...은행주 보합권, 증권주 약세
금융주들은 은행주들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증권주들이 대거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다소 혼조된 양상이었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1.8%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1% 올랐다. S&P 은행지수도 0.06%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 포함종목인 시티그룹이 0.3% 올랐다. 시티그룹은 멕시코의 그루포 피난시에로 바나멕스 애시벌을 현금 125억달러 및 주식거래를 통해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리먼 브라더스는 이러한 시티그룹의 인수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내리고 현재 65달러인 시티그룹의 목표가를 70달러로 상향조정하고 2002년 주당순익 전망치도 3.50달러로 올렸다.
기타 다우존스 포함 금융주 중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1.5% 떨어졌고 JP모건 체이스가 0.1% 내렸다.
◇생명공학주 혼조세...린스가 애널리스트 매수추천에 급등
생명공학주는 지난 이틀간의 강세를 접고 18일 약세 반전, 혼조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애널리스트의 매수추천 종목이 급등, 주요 지수를 보합권으로 돌려놓았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0.2% 떨어졌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는 0.1% 올랐다.
한편 린스 테라프틱스가 17.2% 폭등해 지수를 방어했다. 원인은 필링스 램지의 애널리스트 조나단 애쇼프의 17일 "매수(buy)" 추천이었는데 12개월 목표가는 현 주가인 6.39달러를 크게 웃도는 주당 15달러였다.
암겐이 2%, 인카라 파머스티컬이 4.9% 떨어지며 내림세를 주도했다.
◇석유화학·항공 강세...자동차 약세, 소매·철강 혼조세
자동차는 약세를 보였다. 제너럴모터스는 보합세에 머물렀으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포드가 각각 0.36%, 1.56% 떨어졌다.
철강은 혼조세를 보였다. USX-US스틸이 0.74% 올랐으나 누코가 0.71%, 월싱톤이 1.45% 떨어졌다.
석유화학기업은 대거 올랐다. 엑손모빌이 1.66%, BP아모코가 2.54% 상승했고 로얄더치페트로륨이 3.28% 올랐다. 그러나 화학제품업체들은 듀퐁이 1.05%, 다우케미컬이 1.68% 떨어져 약세였다.
항공은 강세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4.49%, AMR이 2.35% 올랐다. US에어웨이그룹도 1.21% 상승했다.
소매주는 혼조세로 S&P소매지수가 0.2% 올라 911.98을 기록했다. 의류업체인 갭이 순익이 52% 감소했다고 발표, 2.7% 떨어졌고 메이디파트먼트스토어가 2.70%, 스테플즈가 3.52% 내렸다. 그러나 홈디포가 1.35%, K마트가 4.73%, 월마트가 0.54% 올라 지수를 방어했다.
- 웰시아닷컴, 재테크 서비스 강화..사이트 개편
- [edaily] 생활 금융 인터넷 웰시아닷컴(www.wealthia.com)이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맞춰 서민들의 재테크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웰시아는 고객 성향에 맞는 금융상품 추천 및 라이프 플랜에 맞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재테크 상담 서비스 등 개인 맞춤형 재테크 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춘 종합적인 재테크 사이트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금융상품백화점"을 통해 국내 1000여 개 금융기관의 상품 DB구축작업을 통해 시중에 나와 있는 금융상품의 금리 및 서비스를 한눈에 비교하고 회원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자동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상품백화점"에서는 은행신탁상품/펀드상품/보험상품/대출상품 등을 ▲가입목적별, ▲금융기간별, ▲가입자격별, ▲세금절약 여부별, ▲부대서비스 여부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다.
웰시아는 또 금융상품DB를 활용하여 고객이 자신의 자산상태와 앞으로의 재무목표를 입력하면 재테크 전문가들이 현재 나와있는 금융 상품으로 표준적인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보다 효율적인 재테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추가했다.
맞춤포트폴리오는 목돈굴리기와 목돈모으기 두가지 목적에 따라 고객이 자신의 자산상황을 입력하면 목적에 알맞은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표준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준다.
이외에도 머니마스터즈 클럽에서는 주식, 금융상품, 부동산, 세무, 보험,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국내 마켓리더 100명이 금융관련 검증된 지식과 경험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며, 투자전략과 재테크 정보, 추천종목과 추천상품 등으로 투자 및 재테크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 SJM 현주가 대비 40% 상승여력- LG증권 마켓트랙커
- [edaily] ◇ 기업 Update
- 현대중공업(0954/BUY)1/4분기 실적 예상 수준이나 조선 부문 수익성은 지속적인 회복세 전망되고 계열분리를 위한 작업은 순조로운 상태임을 감안해서 투자 의견 ‘매수’유지.
1분기 동사의 매출 및 영업 이익 수준은 당사의 추정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는 환율 영향에 따라 매출의 52.4%를 차지한 조선 부문의 영업 이익률이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에 비해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차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지만, 업계 1위로서의 경쟁력에 기인한 것이다라는 설명이 가장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건조중인 선박의 선가가 1분기와 2분기가 가장 낮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이후에도 타 업체들에 비해서는 수익성 회복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어, 영업외 부문에서의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상 적자를 기록한 것은 현대석유화학(1,414억원), 현대정유(667억원), 고려산업개발(360억원)과 관련된 지분법 손실이 총 2,601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손실 반영은 예정되었던 절차를 밟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추가적인 현금 유출이 없는 계열 분리를 위한 과정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금년말까지 완전한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손실 반영은 불가피하지만, 이번 분기에 대규모로 반영된 것은 향후 반영될 손실이 점차 적어지고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현대석유화학에 대해서는 이제 추가적으로 1,070억원 수준만이 손실 반영 가능성이 남게 되어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계열분리를 위해 해소되어야 할 지급 보증 잔액은 4월말 현재 현대건설에 대해 1,390억원, 현대상선에 대해 50억원 등 1,440억원이다. 이는 연말까지는 무리없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자총액 제한으로(순자산의 25% 이내) 3월말 현재 6,300억원이 초과된 상태이지만, 이는 이익 증가와 자기 주식 처분, 기타 계열사 지분 처분 등으로 연말까지는 해소할 예정이다. 23.3%의 자기 주식 및 12.5%의 현대상선 보유 현대중공업 주식의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진 상태는 아니다. 다만, 회사측에서는 시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 방안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EB발행, 제 3자 매각 등의 방법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이 보유중인 주식의 경우는 현대상선의 자구 계획에 따라 늦어도 3분기에는 구체적인 처리 방법 및 일정이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위탁 경영중이고 인수 권리가 있는 삼호중공업은(자본금 1,000억원) 지난해까지도 적자를 내긴 했지만, 위탁 경영 이후 정상적인 수주에 따라 설비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올해에는 700억원대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수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올해가 지나면 2002년 중에는 call option을 행사할 것으로 추측된다.
향후 조선 시황에 대한 전망과 현대가 지니고 있는 시장 위치를 감안할 때, 삼호중공업의 인수는 부담되는 결정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결론적으로 현대중공업의 현재 상태는 계열분리를 위한 막바지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과거 무분멸한 그룹사 지원에 따른 대가는 계열분리가 완료될때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현재까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다만 지난번 HAS에 대한 구매이행보증과 같은 예상밖의 사건이 없는 이상은 영업외손실 반영에 따른 이익 규모 감소에는 부정적인 의미를 둘 필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조선부문에서의 꾸준한 이익 증가 등 영업에서의 호조세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적정 주가는 32,000원을 제시한다.
- SJM (2553/BUY)2001년 EPS 14.9% 상향조정.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1년 EPS를 기존 562.8원에서 646.8원으로 14.9%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도 기존 4,000원에서 5,200원으로 30% 올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직수출 증가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618억원, 당기순이익은 자본금(85억원)의 1.3배인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동사의 직수출 규모는 230억원 (포드 68억원, GM 45억원, 피아트 15억원, 대만 CMC8억원, 푸조 10억원, 일본 벤社 11억원 등)에 달하고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직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5.7% 증가한 159억원에 달했다. 남아공 현지법인에 대한 벨로우즈 기계설비 수출(23억원)이 증가한데다 피아트(매출 증가분 3.5억원), GM(신규 매출 14억원) 등에 대한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2001년 예상 PER(11일 종가 3,680원)은 5.7배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성장성 또한 뛰어나다.
동사의 기술력과 국제적인 경쟁력에 대한 프리미엄을 부여, PER 8배를 적용한 5,2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한다. 현 주가대비 40% 정도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실적
- 효성 (0480/BUY)1/4분기 당초 예상보다 영업 이익 증가, 투자의견 BUY유지. 올 1/4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6.5% 증가한 9,623억원, 958억원을 시현하였다. 특히 영업이익은 당초 당사의 예상치인 911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관련비용의 증가가 예상보다는 적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한편 경상이익은 33.4%가 감소한 304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1/4분기에는 87억원의 순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한 반면, 올 같은기간에는 72억원의 순 외화관련손실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1) 업종 특성상 1/4분기 실적이 가장 저조하며, 2) 전체 매출액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섬유 부문의 업황이 바닥권에서 벗어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분기별 실적은 1/4분기 대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분법 대상 계열사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1/4분기에는 지분법평가이익이 전혀 반영 안되었으나, 2/4분기에는 약 40억원 정도의 계상이 예상됨에 따라 경상이익 개선 폭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01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 12.4% 증가한 4조2,086억원, 4,510억원으로, 경상이익은 28.7% 신장한 1,933억원으로 예상된다.동사의 주가는 지난 2월 BUY 추천 이후 KOSPI 대비 28.3%의 초과수익률을 달성하였다. 외국인지분율도 과거 ’98년 이래 최고 수준인 16.64%를 기록하고 있다. 2001년 예상실적기준 적정주가가 20,000원으로서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 주가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제시하였던 차입금의 상환이 올 4월 1,500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하는 등 2/4분기 이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종전의 BUY의견을 유지한다.
- 로커스 (3460/HOLD)1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으나 영업적자폭 확대, 투자의견 ‘HOLD’ 유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한 118.9억원으로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외형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부문별로는 ECS 60.5억원, CSN 49.3억원, MI 7.0억원 등으로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6.0억원의 적자에서 올 1분기에는 57.7억원의 적자를 기록 적자폭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적자 기록은 본격적인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업종 특성상 분기 매출액이 영업손익분기점인 평균분기매출액을 하회한데 따른 고정비 효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폭이 크게 확대된데는 지난해 대규모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의 증가와 본사 이전에 따른 지급임차료 증가 및 무형자산상각비의 증대가 1차적인 이유로 파악된다. 영업외손익에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순이자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계사 지분매각이익으로 11억원의 순영업외수익을 기록하였다.1분기 영업실적은 고정비 부담의 증가라는 부정적요인과 영업상황의 호조라는 긍정적요인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부별 프로젝트 예상수주액이 700억원대에 이르고 있고, 최근 태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TOT등에 1차로 200만달러의 UMS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점을 고려시 연간실적은 고정비 증가를 능가하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01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5.6%, 74.7% 증가한 1,117.6억원과 127.0억원으로 추정된다.1분기 영업적자 폭 확대와 동사의 주가가 지난 한달여 만에 60% 이상 급등한 점을 고려시 당분간 동사의 주가는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종전의 ‘HOLD’를 유지한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규프로젝트 수주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체결될 전망이며,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한 해외시장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3분기 이후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핫 이슈
- 부채비율 200% 완화 관련영업실적 호조와 함께 해운업체들이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그동안 산업의 특성을 배제하고 적용했던 부채 비율 200% 기준이 해운, 항공업체들에 대해서는 완환시켜준다는 방침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조치는 환율의 상승에 따라 영업 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해운업체들의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분기 1,000억원 이상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고 2000년말 기준 이자비상비율이 가장 높은 한진해운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평가된다. 업종 특성상 200%의 부채 비율을 해운이나 항공업체 등에 대해서는 완화해 준다는데 대해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이들의 부채 비율은 선박과 항공기 도입에 따른 것이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시 자기 소유로 발주하는데 대해서는 부채 비율의 상승이 부담되었던 것은 인정되어야 한다. 즉, 공격적인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 완화로 인해 시황에 따른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 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금융권의 규제 방침도 완화될 경우 효과는 긍정적인 측면이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 업체별로는 우선 이자보상비율이 1.0 수준을 넘어서는 업체들에게는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해운업체들의 부채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1분기 실적인 양호한 한진해운의 주가에 가장 긍정적인 심리가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도 말 현재 한진해운, 현대상선, 대한항공의 이자보상비율은 각각 1.36배, 1.01배, 0.07배이다. 또한 부채비율은 각각 522.2%, 988.5%, 168.2%이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아직 3분기 후반부터 나타날 유동성 위기에 대한 자구안, 대한항공의 이익 창출 능력 등이 아직 불분명한 상태임을 감한할 때,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