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거래소, 추이 지켜보며 내수/실적주 단기매매..-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6일 거래소시장에선 시장의 추이를 관망하거나 투자에 나설 경우엔 저점매수관점에 설 것을 권고했다. 이번 주에는 미 기업실적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 만큼 아무래도 실적호전주에 대한 투자가 위험이 적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으론 추가 조정시엔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등세를 보이더라도 추가 상승 모멘텀이 없어 추격매수보다는 단기 이익실현이 바람직할 것이란 지적이다.
◇현대 = 급격한 반등기대 어려워..내수소비주 실적호전주에 상대적 관심을
우리 시장은 슬럼프에 빠졌고 따라서 V자형 반등보다는 가격적 메리트에 의존한 주가의 지지 여부에 일차적인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간의 하락국면에서 내수소비주와 실적호전주가 여전히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거두고 있는 바 단기적 관점에서 이들 종목이 우위를 점할 것이다.
◇대신 = 주후반 반등을 노린 "바겐 헌팅"전략 필요할 듯
거래소시장은 박스권(540~570선)속에서 지리한 약세국면이 예상된다. 지난 9개월간 나온 모든 악재들이 반영된 지수 500~550선의 시장신뢰성이 여전히 높고, 美 기업들의 실적발표시즌이 시작되는 등 국내외 반등 모멘텀이 많아 지수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시기상으로 현대투신과 대우차 매각 임박에 따른 증권주, 자동차부품주 및 미 기업실적발표에 따른 블루칩 등은 주후반 반등을 노린 "바겐 헌팅" 전략도 필요하다.
◇교보 =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도 중기 하락압박여전..철저히 기술적 매매
지난주 말 국내증시의 하락이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 아직 추세적 상승흐름을 담보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 증시의 단기흐름이 반영될 금주 초 국내증시는 반등양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머징 마켓의 리스크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 확산 가능성, IT산업의 침체 지속 등 주변여건의 불안정성으로 지수가 지지선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결국,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흐름에 초점을 맞춘 시장대응은 가능한 상황이지만 중기적 하락압박 요인이 여전하고 불확실한 외생변수에 의해 지수가 급락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등시마다 현금비중을 확대하고 철저하게 기술적 대응에 국한된 시장대응을 추천한다.
◇한화 = 어떤 경우이든 목표 수익률을 짧아야할 듯
시장대응은 이격확대 등 지수 변동이 확대될 때는 반도체, 통신주 등 지수관련주로 단기 대응이 바람직해보이고, M&A 등 재료보유주로 종목별 대응도 선별적으로 가능해 보인다. 다만 어떤 경우이든 목표 수익률을 짧게 잡고 매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 = 이번주 기술적 반등권 영역에 자리할 전망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발생시 Emerging Market에 대한 위기감으로 와전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지난두말 국내 주식시장은 장대음선을 출현시킨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장대음 선이 투자심리 회복을 지연시킨다는 점에서 보면, 극복 여부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시 점이다.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지난주가 바닥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금주는 반등권 영역에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 = 외국인 움직임에 관심을 유지하되 시장참여는 자제
지난 주말 미 증시가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중남미 금융위기를 비롯한 여타 대외 불안 요인으로 말미암아 시장 변동성 확대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주 역시 현재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대외불안 요인과 외국인들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되 무리한 시장참여는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키움닷컴 = 조정시 저점매수시점..단기급락 및 업황개선 종목군에 주목
주식시장에는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상존한다. 그리고 리스크를 어느 정도 감수 해야지만 수익을 낼 수 있다. 이것이 주식시장의 생리이고 진리이다. 결국 지금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서서히 베팅을 준비해야할 시기로 보인다. 특히 지수 하락에 따른 충분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살아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수준에서 감수해야할 리스크는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지금은 추격매도할 시점이 아니라, 조정시 저점매수에 임할 시기라는 판단이다. 단기적으로 급락한 종목군(증권, 일부 지수관련주)에 대한 반등따먹기와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주요 종목군(전선, 자동차, 은행 등)의 경우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신한 = 미국실적의 최악국면 해소가능성에 관심
금주는 미국실적 Peak, 아르헨티나발 쿠션효과, 국내 구조조정 모멘텀 등장 여부가 중요한 변수이다. 전체적으로는 실적관련해서는 주중반이후 긍정적 변화를 아르헨티나발 이머징 마켓 효과는 미국금융주들의 향방에 따라 시나리오별로 접근한다는 시각을, 마지막으로 구조조정변수는 국내 금융주 움직임을 통해 접근하는 시각을 견지한다. 일단 추세적인 상승보다는 추세변화의 모티브가 나타날 수 있는 주요한 분기점이라는 시각으로 7월의 3째주를 맞이할 필요가 있다.
- 신한은행/퓨쳐시스템 등 주간추천 4선-한화증권
- [edaily] 한화증권은 신한은행 LG전자 퓨쳐시스템 이스턴테크놀로지 등 4종목을 이번주(7월16일∼20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은 추천 사유.
◇신한은행
6월 28일 유럽의 BNP파리바 금융그룹과 포괄적 업무제휴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주회사 예비인가 신청. 신한은행과 BNP파리바 그룹이 핵심역량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BNP파리바 그룹의 자회사인 세텔렘과 카디프를 통해 각각 소비자 금융과 방카슈랑스(보험창구 판매) 부문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와 관련된 외자유치를 추진할 계획.
주가와 관련되는 부문은 먼저 7월14일을 기준으로 주식매수 청구 기간은 8월9일부터 20일. 9월1일 지주회사 주식으로 전환되며 9월10일 상장될 예정. 행사가격은 신한은행이 1만2445원, 신한증권이 4379원, 신한캐피탈이 3686원. 각 회사의 주식과 지주회사 주식의 교환비율은 신한은행이 1대 1, 신한증권이 0.359381대 1, 신한캐피탈이 0.304839대 1
올해 실적은 보수적으로 봐도 4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적인 충당금 적립율을 적용시 4900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
◇LG전자(02610)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수익은 대폭 감소. 이유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통신시스템장비사업부문의 매출 부진과 원화약세에 의한 순외환손실, 그리고 지분법평가손실 등을 들 수 있음. 2분기 실적은 원화약세로 1/4분기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올해 CRT 합작법인으로부터 LG전자와 Philips사와의 사업가치 차이인 미화 11억달러 유입으로 대규모 유동성 확보. LG전자의 100% 출자회사인 미국 제니스사가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VSB규격이 미국 디지털 방송의 전송 표준으로 확정됨으로써 디지털 TV가 본격 보급될 2005년부터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얻을 수 있을 전망.
IMT 2000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현재 상용화 1단계를 완료하고 오는 4분기까지 상용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임. IMT-2000 단말기용 유기EL 개발 성공으로 시장 조기선점 기대되며 내년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IMT-2000 이동단말기 제품에 장착하여 상용화할 계획.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이유는 ▲3분기이후 실적호전 기대 ▲비대칭규제 및 신규자금 11억달러 유입으로 IMT2000사업 부담 크게 감소 ▲9월이후 국내 디지털방송이 본격 실시되면 디지털미디어 제품 수요 증가 등.
◇퓨쳐시스템
지난해 8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국정원으로부터 유일하게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에 독점적으로 납품중. 많은 레퍼런스사이트와 구축경험으로 금융권 VPN시장의 확대에 따라 강력한 영업력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확대 추이에 따라 실적호전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의 시행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정보보안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컨설팅으로 보안솔루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안철수연구소, 이니텍, 소프트포럼, 어울림 등 장외 보안선도기업이 하반기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어서 보안테마의 형성이 기대됨. 퓨쳐시스템의 경우 VPN시장 지배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테마의 수혜주 가능성 큼.
◇이스턴테크놀러지
김치냉장고와 기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며 만도공조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중. 매출 마진이 높은 LED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밝고 무차입 경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대.
- 현대모비스,"신바람나는 직장으로"..포상/휴가제 도입
- [edaily] 현대모비스(12330)가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 모비스는 7월부터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논문발표, 특허등록 등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높인 사람이나 업무상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시 포상제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상시 포상제도"는 부서장이나 인사 부서의 추천을 받은 임직원들을 간단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수시로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상시 포상제도에 선정된 임직원들은 경기관람, 음악회, 오페라, 연극, 놀이공원, 콘도이용, 스포츠센터, 종합검진, 디너쇼 등의 무료 티켓 등을 지급 받아 각종 문화생활을 누리는 등 윤택한 삶을 추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앞서 지난 4월부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일 및 결혼 기념일 등을 축하하는 기념일 휴가, 승진시 부여하는 승진 휴가, 1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근속 휴가, 안식년 휴가제도, 연간 2회에 걸친 4일간의 재충전 휴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 9월엔 직원들에게 인터넷 활용을 독려하는 취지로 정보사냥대회를, 10월엔 주식시장을 읽는 기법을 키우기 위해 모의주식투자 전문업체에 위탁해 사이버 상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모의주식투자 게임을, 12월엔 컴퓨터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화면보호기 제작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사내 경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주주, 종업원,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사원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이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 디지털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국민은행(상)
- [edaily]<편집자 주> edaily는 출범 1년을 맞아 인터넷 툴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의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을 마련했습니다. (1부)증권업계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에 이어 이번주부터 (2부)시중은행들의 인터넷뱅킹과 e비즈니스에 대해 집중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국민은행 편입니다.
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철저히 고객의 편의에 맞춰져 있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사이트(www.kookminbank.com)에 접속하면 고객의 편의를 가장 먼저 배려했다는 점을 알수 있다.
우선 이용빈도수가 많은 이체서비스나 공인인증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사이트 화면 앞쪽으로 배치, 이용이 간편하도록 했다. 또 초보자를 위해 인터넷뱅킹 안내를 동영상으로 제공,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고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뱅킹 시스템에 e-CRM을 적용, 고객의 연령과 재무상황에 맞는 금융계획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고객의 금융목적을 대화형으로 입력하면 최적합상품을 추천해주는 금융상품 마법사서비스와 함께 계좌조회, 주식종목, 개인일정관리 등 웹 개인화 구현이 가능한 마이뱅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옥현 국민은행 상무는 최근 개편한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대해 "eCRM을 적용, 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번 사이트 개편으로 다른 은행과는 분명히 차별화됐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기업고객들에게도 유형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고객의 자금관리, 외국환 업무, 기업구매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는 기업용 인터넷뱅킹시스템(BIC)를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웹캐쉬 등 22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또 통장이 필요없이 인터넷으로만 거래할 수 있는 국민인터넷예금의 경우 시판 2개월만에 380억원, 22만5490계좌를 예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은행은 인터넷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공인인증제도를 도입, 전자상거래의 즉시지불기반을 구축했으며 하반기중 TV, PDA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인터넷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공인인증제도 도입 후 고객이 급증해 금융결제원의 서버가 다운, 결제원이 서버증설에 나설 정도로 고객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국민은행이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e비즈니스 부문은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자동화기기 등 기존서비스 확충과 전자상거래 지불시스템(PG:Payment Gateway), 개인재무관리서비스(PFM: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고객관리체계(e-CRM)등 신규영역을 개척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영업생산성을 강화하는데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92년 전화와 컴퓨터를 이용한 홈뱅킹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자금융업무에 주력해 왔다. 지난 96년 현재 인터넷뱅킹의 기반인 버츄얼뱅킹을 개발, 웹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97년에는 독자적인 인터넷뱅킹서비스 개발에 착수, 99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99년의 경우 가입자수가 6만7000명에 불과했지만 고객편의 위주의 서비스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지난해말 가입자수가 95만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6월말 기준으로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가입자수가 130만을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회원수 200만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옥현 상무는 "6월말 기준으로 가입자수가 130만이지만 국민은행의 회원수는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고객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라며 "국민은행 인증서를 설치하고 현재 인터넷뱅킹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130만명이라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냥 회원만 가입해 놓고 사용을 안하고 있는 사람까지 계산하게 되면 아마 수백만명은 된다는 얘기다.
국민은행은 인터넷이 더이상 "변화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인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4월 국내은행 최초로 e비즈니스를 위한 별도사업본부를 신설, 관련업무를 집중시킨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윤옥현 상무는 "인터넷뱅킹이 e비즈니스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e비즈니스라는 것이 인터넷 뱅킹, 인터넷 비즈니스에 국한되지 않고 은행조직 전체에도 적용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국내기관들의 평가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각종 평가기관과 언론사에서 실시한 인터넷서비스 평가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네티즌선정 1위 웹사이트 인터넷뱅킹 부문"에서 2년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윤 상무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이 고객수도 많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인터넷뱅킹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당장의 이익보다 국내 인터넷뱅킹과 e비즈니스 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고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은행이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이부분을 고려해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 거래소, 낙폭과대 실적주 접근을-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3일 거래소시장이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성급한 매매참여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증시가 야후 등 일부 기술주의 분기실적을 전날 선방영한 측면이 있고, 이번달 내내 기업실적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추세를 확인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는 이유에서다.
증권사들은 투자에 나설 경우라면 낙폭과대 실적주 및 테마주의 형성과 순환반등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했다. 한편으론 단기 낙폭이 컸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관련주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금융주 중심으로 서서히 주식편입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교보 = 기술적 반등 연장될 듯..추가 반등시엔 현금비중 늘려야
단기적인 측면에서 긍정적 시장여건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며 따라서, 지난 11일 장 중 저점인 545p를 지지선으로 한 기술적 반등흐름이 추가로 연장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공세 지속여부, 이머징 마켓의 리스크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확산과 이와 관련한 환율시장의 불안한 움직임, 그리고, 과도한 기업실적 경고에 따른 산발적 반등효과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등 중기적 관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이를테면 지난 7월6일 하락갭 수준인 580p 대)에서는 일단 현금비중을 제고하고 추후 추이를 관망할 것을 추천한다.
◇한양 = 낙폭과대 실적주로 접근 가능하나 성급한 매수참여는 자제
아직 국내외 증시여건에 많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의 추세전환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다. 일단 550 선에서 반등에 성공하였지만 이를 지지선으로 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확신은이르다 .미국기업의 실적발표가 이제 시작단계로 당분간 시장의 급등락을 피하기 힘들 것이며 경기지표의 확인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회복을 주도할 첨단기술주와 반도체경기 전망이 아직 불투명한 것도 부담이다. 또 한가지 변수는 아르헨티나의 디폴트시 미 증시에 대한 부담과 그 여파를 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장을 주도하던 외국인이 매수전환의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음에 따라 좀더 시장의 추세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낙폭과대한 실적주의 저가메리트는 가능하겠지만 성급한 매수참여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
◇현대 = 단기매매로 국한하고 시장 추이 좀 더 지켜봐야
1/4분기의 경우와 같이 이미 노출된 재료(IT 산업의 경기회복 지연과 관련기업의 실적 악화 경고)가 더 이상 악재로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라 해도 4 ~ 5월의 랠리에 형성된 기대치 하락이 제공한 가격적 모멘텀에 의한 반등이라는 점에서 시장접근은 단기매매 국한과 함께 시장 추이를 좀 더 검증 할 필요가 있겠다.
◇동부 = 추가 반등 예상..낙폭과대주 기술적 단기매매
전일 종목별 흐름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낙폭과대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는 점이다. 주식시장의 단기 낙폭이 과대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낙폭과대주들의 반등 폭이 돋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로 보인다. 이러한 낙폭과대주들은 기술적 분석 을 토대로 한 단기매매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상으로 보면, 1차적으로 550P 전후에서의 하방경직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침체권 진입이후 의미있는 반등권에 진입 해 있다는 점을 염두한 매매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대신 = 테마주의 형성과 순환 반등에 관심
미 증시의 안정세 전환은 일본, 홍콩 등 주변 아시아 증시의 안정세와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환율도 다소 안정세가 예상된다. 다만,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해 있다는 점은 반등의 한계로 작용할 듯하다.
그 동안 지수 하락에 따른 동반 하락세로 충분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는 저평가 실적호전 종목의 저가 매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투자심리 안정과 제한된 시장 유동성 속에 테마주(구조조정 관련주, 사모 M&A펀드편입 기대 종목군 등)의 형성과 순환 반등에 관심을둬야 할 것으로 본다.
◇키움닷컴 = 중장기 기대수익률에 포커스를
단기적으로 추가반등이 가능해 보이지만 이제는 단기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는 중장기 기대수익률에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 특히 지금의 주가수준은 충분한 가격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단기 낙폭이 컸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관련주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금융주 중심으로 서서히 주식편입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초점)반도체/통신주 반등세 이어질까
- [edaily]12일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새벽 미증시 마감 이후 인터넷업체인 야후를 비롯해 모토롤라,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분기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영향받아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가 6일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통신공사 KTF 등 통신서비스주들도 전반적인 오름세다. 야후의 실적발표에 영향받아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 국내 기술주들의 반등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오늘 국내 기술주의 반등은 낙폭과대 및 미증시 반등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술주 투자를 염두한 경우라면 4분기 반도체가격의 일시적 반등 가능성과 통신주중에선 유선통신사업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가격, 4분기 일시적 회복..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듯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늘 새벽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월가의 분석은 기술적 반등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미 반도체주와의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오늘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의 강세는 일단 낙폭과대에 따른 일시적 반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문광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 펀더멘탈개선이 없다는 점에서 국내 반도체주들이 기조적인 상승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들어 외국인들이 반도체 보유비중을 줄이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한편으론 다음주에 발표될 미 기업실적이 오늘 새벽 야휴나 모토롤라, 마이크로소프트사 처럼 긍정적으로 나올지 확신이 없는 상황이다. 국내외 증시에서 미 기업 실적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장세는 언제든 출렁일 수 있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반도체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은 아직 이르더라도 계절적 수요와 윈도우 XP 등으로 4분기에는 일시적인 반등세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적지않다. 이와 관련, 김석중 교보증권 이사는 " 반도체가격이 4분기 일시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가 추가 조정으로 16만원대로 되밀린다면 저점매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4분기에 반도체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더라도 원가를 커버할 수준은 못될 것이고 경기회복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다면 상승 모멘텀 역시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가격과 관련, 메리츠증권의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인 최석포 차장은 "4분기중 일시적 반등은 예상되나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신주, 유선통신이 이동전화보다 비교우위
통신주의 경우엔 반도체주에 비해 상황이 더 나쁜 상황으로 분석된다. 특히 통신장비주의 재고수준은 기술주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출하마저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서비스주 역시 글로벌차원에서 주가는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고, 펀더멘탈상으로도 저평가 상태는 분명하지만 국내적으로 모멘텀이 제약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우선 SK텔레콤과 KTF 등 이동통신사업자는 정부의 비대칭규제에 발목이 잡여있는 상황이다. 기업의 내재가치상 주가가 싸다는 인식에도 정부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수세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의 통신업종 담당 애널리스트인 정승교 연구위원은 "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비대칭규제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한국통신공사나 하나로통신 등 유선사업자는 초고속인터넷으로 성장성이 살아있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즉, 통신주에 대한 접근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 시점에선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매수시점을 늦추는 한편 한국통신공사와 하나로통신 등에 대해선 매수의 관점에 서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한국통신공사는 정부지분 매각문제가 계속 부담이 되겠으나 이 문제가 해소되는 시점에선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을 통한 미래 수익성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어 장기투자자에겐 매수를 추천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김석중 이사는 " 기술주 전반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통신주보다는 반도체주의 반등 모멘텀이 선행할 전망이고, 인터넷주는 여전히 버불이 남아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거래소, 관망필요..낙폭확대시 저점분할매수 -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1일 거래소시장에선 약세조정을 염두한 보수적 시장접근을 권고했다. 미 나스닥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을 깨고 내려왔고, 내일이 옵션만기일이란 부담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다만 단기 하락폭이 커질 경우엔 종목별로 가격메리트가 확대되는 만큼 단기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저점분할매수는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시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 지켜보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 = 위험관리와 함께 시장접근 늦춰야할 듯
현재까지 미국 경기는 가동률 저하 및 설비투자감소를 통화효과가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2/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과 1/4분기 6% 대의 감소에서 2/4분기에는 18%대로 확대될 기업수익 감소 전망을 주식시장이 선 반영하고 있는 이상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위험관리와 함께 시장접근의 시점을 늦출 필요가 있겠다.
◇한양 = 당분간 하락조정장세 염두..현대투신관련 금융주엔 관심을
현대투신의 외자유치와 현대증권의 지분매각에 대한 진전이 가시화된다면 구조조정관련 금융주의 단기테마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회복이 계속 지연된다면 당분간 하락조정장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LG = 지수주보다는 실적주,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개별주 단기매매
전전일의 급락세에서 벗어난 주식시장은 당장 장세 반전을 주도할 모멘텀이 없다는 점과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 및 국내 옵션 만기일을 앞둔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시장 전반에 걸쳐 방어적인 시황관을 견지한 가운데, 지수관련주 보다는 실적 호전주와 재료보유주,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개별종목 중심의 단기매매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서울 = 삼성전자 실적발표 시점 시장 고비, 추가하락 염두
미국의 기습적 금리인하 기대는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고, 현실로 돌아오면, 다음주 금요일(7/20일)에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다소 저조한 실적(01.12당팀 추정 EPS 14,000원, consensus 25,000원)으로 삼성전자와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억누를 수 있으며, 3분기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확산될 수도 있어 시장의 고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부 = 하락시 매수관점 유지할 필요 있을 듯
금주에는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 하기보다는 저점을 형성하는 국면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하락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금일 급락세를 보인다면,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에 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반등에 성공한다면 금요일로 침체권 진입이 늦춰 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격도, 심리도, 등락비율 등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에 진입할 경우, 최소 10% 이상의 반등이 가능했다는 경험과 여기에 VR마저 50%이하 에서 매수신호를 보이게 된다면, 반등이상의 시장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두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교보 = 장세대응은 기술적 수준으로 제한..현금확보 지속
기업실적의 호전만으로 추세적인 상승흐름을 기대하기 어렵고, 중기적 하락압박 요인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시장참여비중 확대는 이의 해소과정을 확인한 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전략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당분간 장세대응은 기술적 수준에 한정하고 반등시마다 다음 장에 대비한 현금확보 전략을 지속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