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LG화학·SK, 노바케미칼 "반사효과"-삼성모닝미팅
- [edaily 김현동기자] 다음은 2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제일모직 : 목표주가 19,600원에서 26,500원으로 상향조정 ; 투자의견 Strong BUY 유지
- 동사의 주가는 당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Strong BUY로 상향 조정한 지난 1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당사의 기존 6개월 목표주가인 19,600원에 근접하였으며 외국인지분율이 5%대에서 16%대로 높아졌음. 국내주가의 상승으로 목표주가 산정에적용한 경쟁사의 Valuation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함에 따라 정보통신소재부분의 FV/EBITDA를 기존 7.5배에서 8.5배로, 화학부문을 5.5배에서 7배로, 패션 및 직물부문을 4.5배에서 5.5배로 상향 조정한 새로운 목표주가를 26,500원으로 제시 (2002년 FV/EBITDA 6.4배, P/E 12.8배)하며 기존Strong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하나로통신 : 목표주가 7,500원에서 11,0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2003년 EBITDA 전망치 각각 2.8%, 6.6%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빠른 가입자 증가세, 접속료 인하 가능성, 재무관련 리스크 해소, 두루넷과의 합병 전망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가입자 전망치 상향조정과 접속료 가정치 하향조정에 따라, 2002년 및 2003년 매출 전망치를 각각 5.6%, 8.7% 상향조정하고 동기간 EBITDA도 각각 2.8%, 6.6%상향조정함. 가입자 급증에 힘입어 2/4분기에 영업이익을, 3/4분기에 순이익을 실현하는데 이어 4/4분기에는 free cashflow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두루넷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동사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전망임.
* 한일시멘트 : 목표주가 45,000원에서 73,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4%, 11%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① 예상보다 적은 CB 주식전환 물량(전체 2,000만달러의 40%에 불과)과 2002년 EPS 14% 상향조정을 반영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45,000원에서 73,000원으로상향조정하였고,
② 2002년, 2003년 EBIT 마진이 21~22%로 확대되면서 동기간 ROE가9~11%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③ 계열사 자금지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또한 예상보다 우수한 1~2월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14%, 11% 상향조정함.
동 주식은 과거 3개월 및 6개월 간 시장대비 각각 25%, 20% 초과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2002년 주당 순자산가치0.6배, P/E 6.2배, FV/EBITDA 2.4배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 사상 최대 이익실적과 함께 주가의 re-rating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웅진닷컴 : 목표주가 9,7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29%, 25%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웅진닷컴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9,7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이는
① 4월에 예정된 신규 제품 출시와 계열사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를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29%, 25% 상향 조정하였고 (기존 이익 전망치는 시장 consensus보다 7% 낮았음),
② 주요 계열사의 주가 상승 및 이익 증가 전망으로 보유 투자지분의 가치가 상승하였기 때문(보유 투자자산의 현재가치는 1,123억원으로 추정됨)임. 동목표주가는 2002년 P/E 13배와 순자산가치의 2.5배로 현재 시장 평균 P/E가 12배 수준이고, 동사의 높은 ROE (2002년 29.6%)와 높은 EPS 성장률(2004년까지 향후 3년간 37.4%)을 감안할 때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됨.
[기업방문]
* 삼성전자 : 2/4분기 D램 가격 약세 예상되나 통신등 타사업부문 호조 지속; 투자의견 Strong BUY 유지
- 동사는 D램 가격이 2/4분기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그 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 당사 리서치는 고정거래선 가격은 128M SD램 기준으로 현재 5.2~5.3달러에서
약 4달러 내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함. 이는 단기간으로 3/4분기에 재상승세를 예상함.
최근 D램 시장에서 현물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축소됨으로 인해 현물 시장에서 D램 가격의 약세를 시장의 올바른 방향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임. 3월 하순 D램 고정거래선 가격 협상에서는 소수의 PC OEM 업체들만이 소폭 가격인상에 동의했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추가적인 인상을 거부함.
- 삼성전자는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협상 결과에 관계 없이 D램 선두업체의 고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이는 마이크론과 하이닉스의 현재 생산하는 제품 구조가 거의 비슷하고 따라서 주구매처도 중복될 수 밖에 없음. 대부분의 PC OEM 제조업체들은 D램을 한 업체로부터만 공급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론이 하이닉스를 인수한다면 기존 구매업체중 동사와 인피니온으로 일정부분의 매출처 전환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2001년 반도체 매출 랭킹, 삼성전자 4위, D램 1위 유지함.
- 동사는 TFT-LCD 가격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 250달러 내외(15"기준)에서 큰 폭의 가격인상은 어려울 전망임. 이는 큰 폭의 가격 인상이 수요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데다 새로운 업체의 진입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임.
- 1/4분기 동사의 이동통신 단말기 매출은 수량기준으로 약 9백만대에 이를 전망임. 1/4분기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이것은 지난 4/4분기의 890만대를 소폭 능가하는 수치로 매우 인상적인 증가임. 또한 2/4분기부터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당사 리서치가 추정한 3,700만대를 상회하여 4천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에서는 CDMA 2000 1x의 출시가 지연되는 이유로 판매량이 정체상태이나 국내시장과 유럽시장에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는 이동통신 단말기 매출이 2/4분기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신모델의 출시로 인해 더욱 큰 폭의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 분야는 국내 시장에서 CDMA 1x와 EVDO 서비스의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영업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또한 2사분기 중에는 China Unicom 의 2차 입찰이 있어 2/4분기의 영업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임. 국내 언론 보도와 달리 중국 CDMA단말기 및 장비시장의 잠재적 가능성으로 보고 점진적 시장확대를 원하고 있음.
- 동사는 또한 당초 올해 설비투자 예정금액인 3조원에서 추가증액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의 대부분은 TFT-LCD 부문에 투자하기 위한 것임. 동사는 또한 메모리 사업부문의 설비투자 증액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함.
[뉴스코멘트]
* 한국전력 작년 실적 발표, 당사 전망치와 일치; 투자의견 BUY 유지
- 한국전력은 3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11%의 배당을 결의함. 이날 발표된 전년도 실적은 매출이 19조 7,721억원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으며 당기순익은 1조 7,783억원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음. 특이한 결과로는 지분매각 이익이 전년 1조 946억원에서 1,713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점, 발전자회사의 이자비용이 모두 매출원가에 포함되어 매출총이익이 4조 1,984억원에서 2조 8,532억원으로 감소하였으나 영업외손익에서의 이자비용 감소(23%)로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3% 감소한 2조 5,259억원을 기록한 점, 달러부채를 엔화부채로 대량 전환한 덕분에 외환차손이 "00년 4,048억원에서 168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점, 발전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이 2,177억원에서 1조 3,098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점이 특징임.
- 매출액과 당기순익 결과는 당사 전망치 20조원 및 1조 7,707억원과 일치하는 결과이며,따라서, 동사에 대한 목표가격 30,000원과 BUY 추천을 유지함.
*중국은 한국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조사 시작 : 포스코 등에 부정적
- 중국은 한국, 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둥 5개국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실시하여 9월22일에 예비판정, 내년 3월에 최종판정이 내려질 예정임.
덤핑마진율은 16%~32% 이나 포스코, 동부제강, 현대하이스코, 연합철강, 삼성물산 등 5개사는 32%로 가장 높은 덤핑마진을 맞았고 일본은 2001년동안 대중수출물량이 30만톤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제외되었음. 한국의 2001년 대중 냉연강판 수출물량은 105만톤, 3.4억달러이고 중국 수출물량의 26.5%를 차지하였음.
- 포스코의 중국으로의 냉연강판 수출물량은 2001년에 72만톤으로 대중국 수출물량의 41%이며 총수출물량의 11%를 차지하였음. 포스코는 중국 수출물량 대부분이 중국 현지투자회사에 소재로 공급되면서 공정한 가격으로 수출됐기 때문에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업체들은 냉연수출타격과 전반적인 국내공급과잉에 따른 판매경쟁이 예상됨. 하지만 일부 국내외 가격상승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포스코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웅제약, 불법 외환거래 혐의로 외화증권 취득 및 비거주자 채무보증 1년간 정지;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1996년 말부터 2001년까지 허가없이 역외편드를 설립하고 불법적인 외환거래를 해 온 혐의로 검찰에 통보되고 1년간 외화증권 취득 및 비거주자 채무보증 정지 조치를 받음. 금감위에 따르면 대웅제약, 경남에너지, 한국코트렐 3사는 1996년부터 2001년 말까지 경영권 방어와 자사주 취득을 위해 말레이지아 라부안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역외펀드를 설립한 뒤, 허가없이 역외펀드가 발행한 외화증권을 사들이고 담보 등을 제공한 사실이 적발됨. 동 뉴스는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나,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장에알려진 뉴스로 판단되므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동아제약, 불법 외환거래 혐의로 외화증권 취득 및 비거주자 채무보증 9개월간 정지;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동사가 7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동아창업투자가 1997년 말레이지아 라부안에 불법으로 설립한, 2,000만 달러 규모의 역외펀드로부터 외화증권을 사들인 혐의로 외화증권 취득 및 비거주자 채무보증 9개월간 정지 조치를 당함. 동 뉴스는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나,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장에 알려진 뉴스로 판단되므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미국의 노바케미칼의 스타일렌 모노머 공장 가동 중단 단기적 영향에 그칠 듯
- 21일 미국 노바케미칼에서 스타일렌 모노머공장 전기공급 중단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알려짐. 가동중단 기간은 3주로 총 4.5만톤(연산 80만톤)규모의 생산차질이 생길 것으로 밝혀짐. 이는 전세계 생산량 (연산2,570만톤)의 3%에 해당되는 것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스타일렌 모노머와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폴리스타일렌의 가격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임. 그러나 가동중단 영향은 단기에 그칠 전망인데 이는 공장 폭발과 달리 공정상 피해가 없기 때문임. 스타일렌 모노머가격 상승은 33만톤을 생산하는 LG화학(BUY)과 30만톤을 SKC로부터 일정가격에 구매하여 폴리스타일렌을 생산하고 있는 SK(Mkt Perf)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 INI스틸 등 주간 포트폴리오 신규추천-한화
- [edaily 지영한기자] 한화증권은 25일 거래소 상장종목인 INI 스틸 두산중공업 하나은행 한라공조, 코스닥 등록종목인 LG텔레콤을 이번 주(25~29일) 주간 포트폴리오로 신규 추천했다. 다음은 추천사유.
▲INI스틸(04020)
-국내 1위의 전기로업체로 생산비중이 높은 철근 · 형강의 매출호조,판매가격 인상 등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임.펀더멘탈의 개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건설경기 호전에 따른 현상임.
- 2/18일 철근 2만원 인상,2/28일 이후 3차례에 걸쳐 평균 6%인상된 형강류 등 가격인상 추세가 확연함.또한 주가상승의 걸림돌인 자사주 22.6%를 활용하여 외자유치(EB 발행)추진 계획임. 투자의견은 Outperform, 목표주가는 1만800원. (양기인 애널리스트)
▲두산중공업(34020)
- 내수발전설비 발주가 본격화되는 2002년 이후기간 영업실적호전의 주가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833만주(발행주식의 8%)로 추정되던 우리사주물량도 장기 횡보국면에서 상당량이 소화된 것으로 파악됨.
- 동사는 99년부터 본격화 되었던 재무구조상 구조조정이 2001년에 실질적으로 마무리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향후 영업수익성 개선 시 본격적인 수익성호전의 기반을 확보.(고민제 애널리스트)
▲하나은행(07360)
- 2002년 1분기 1300억원의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올해 당사가 예상하고 있는 3750억원 보다 높은 4000억원 이상의 순이익도 가능할 전망
- 낮은 예대마진과 순이자마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인하여 과거의 대기업 전문은행 이미지를 탈피함.가계대출잔액은 9조 1411억원으로 1년동안 4조8000억원 증가.이는 동행 수익증가에 기반이 되고 있음.
- 제일은행과의 합병 가능성 대형화의 과제도 추진하고 있음. (임일성 애널리스트)
▲한라공조(18880)
- 공조기기분야에 국내최고경쟁력 및 시장지위 확보하고 있으며 모회사 Visteon(미)의 적극적 후원으로 직수출 증가 추세.
- 2002년 자동차판매 호전 전망과 직수출의 증가로 매출액 7.9%,영업이익 11.4% 증가가 예상되며 다임러와 납품계약의 성사시 연간 800억원의 추가 매출액 기대.
-우수한 경쟁력,안정적인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에 비추어 볼 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되어 추가 상승여력이 있음.투자의견 "매수"제시. (김 설 애널리스트)
▲LG텔레콤(32640 KOSDAQ)
- 2001년 순이익 흑자전환과 두차례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익성과 유동성 모두 확보함.
- LG텔레콤은 업그레이드 방식의 효율적인 설비투자,스카이라이프와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위성방송서비스의 수혜,접속료 차등적용의 수혜,텔레매틱스산업 확장에 따른 수혜 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지속적인 비대칭규제의 수혜주로서 수익력 향상과 타사대비 현저한 밸류에이션 갭 해소과정이 예상됨. (진영완 애널리스트)
- 동원F&B/한빛I&B 등 현대 헤드라인(15일)
- [edaily] 다음은 1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 (32930, BUY): 2002년 실적 개선 기대 유효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기존 7,800원에서 1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이는 1) 2월 매출 호조로 2002년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이 유효하며; 2) 파워웨이브사로부터 기지국용 RF 부품 신규주문이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여 이익 추정치 상향 수정이 예견되기 때문임.
- 동사의 2월 매출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73.8% 증가, 전년대비로는 53.6%나 늘어난 89억원을 기록. 이는 신규제품 TMA (Tower Mounted Amplifier)와 기지국용 RF부품의 미국향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임. 미국에서 2.5세대 망 업그레이드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들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또한 총 매출의 80% 이상이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TMA와 RF부품에서 발생한 점은 긍정적임. 아울러 동사는 현재 미국 파워웨이브사로부터 기지국용 RF부품 신규주문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규모는 올해 대략 100-200억원이 예상됨.
- 동사는 현재 2002년 EV/EBITDA 7.1배, PER 16.3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동종업종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 그러나 동사의 수출비중이 업종평균보다 높은 65%로 위축된 내수시장 의존도가 낮아 경쟁력이 높고, 향후 예상되는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제2차 네트워크 확장 입찰 수혜주임을 감안하면 업종평균보다 할증되어 거래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FY02 PER 19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 10,000원을 산출함.
◇인지컨트롤스 (23800, BUY): 새로운 직수출 기회
- 최근 이태리, 미국, 호주 등 5개 업체로의 직수출이 성사단계에 이르는 등 성장 모멘텀 강화.
- 납품시기 및 규모 : 올해말부터 시작되어 점차 증가할 전망. 이로 인해 당장 직수출이 증가할 수 있는 규모는 2003년 30억원, 2004년 5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2년 예상 매출의 3.5%, 6.5% 차지. 그러나 해가 바뀔수록 더욱 확대될 전망.
- 적정주가 4,850원으로 상향조정 : 직수출 기회 확대로 동사의 향후 5년간 주당순이익 증가율 (CAGR)을 기존 8.94%에서 10.84%로 수정하며 그 결과 2002년 예상 주당순이익 (581원)에 적용했던 PER을 (KOSPI 850 근방에서) 6.88배에서 8.34배로, 적정주가도 4,000원에서 4,850원으로 상향조정. 향후 시장수익률을 24.4% 초과 상승할 수 있는 여력.
◇동원 F&B (49770 BUY) :참치캔 시장 1위 업체로 업종내 현저히 저평가
- 동원F&B는 2000년 11월 동원산업에서 분리된 식품제조업체임.
- 동사의 실적은 설날과 추석특수로 인해 1, 3분기의 실적이 두드러지는 호조를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 올해 설날세트의 판매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며 2001년 7월 참치가격인상으로 1분기 실적 호조 예상.
- 적자를 내고있는 음료부문이 탄산, 오곡음료, 홍삼음료 등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에 힘입어 출시 현재는 가동률이 현저히 증가, 올해나 내년정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2001년에 132억원을 기록한 동사의 순이익은 2002년에는 어가의 변동가능성을 제외하고는 큰 비용증가요인이 없어 보수적으로 추정하여도 자본금인 1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현주가 대비 동사의 PE 및 EV/EBITDA는 각각 4.1배, 4.0배로 음식료 업종내 가장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제한된 성장성 및 낮은 유동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업종평균대비 20% 할인한 32,0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하며 BUY 를 추천함.
◇삼성전기 (05930 BUY): 2002년1월 미국 전자부품 출하액 전월대비 1.4% 증가
- 2002년 1월 미국 전자부품 출하액이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1.4% 증가, 전년대비 31.9% 감소한 39.4억불을 기록하였음 (전년대비율은 2001년9월 -39.8%를 최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있음).
- 2002년 2월 잠정 매출액은 2,480억원으로 전월대비 13.6% 감소, 전년대비 7.0% 감소하였음. 2월 MLCC 신규 수주량은 53억개로 전월대비 19.7% 감소, 전년대비 71.0% 증가하였음. 구정연휴를 감안하였을 경우, 당사의 추정치와 유사함.
- 동사는 국내 최대 전자부품 회사로서 전세계 전자부품 산업이 바닥을 탈피하고 있고 IT 경기회복시 대표적인 수혜주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FY03F 19.0x PER에 기준하여 12개월 적정주가를 71,000에서 96,000원으로 상향조정함.
◇LG마이크론 (16990, BUY):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 조정
- LG마이크론의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 조정함. 상향 조정 근거는 1) 1,2월 매출 호조로 2002년 실적 개선 기대, 2) 평면 Shadow(SM), 대형SM 등 수익성 위주의 제품 구조 재편과 TFT-LCD 핵심부품인 Photo Mask(PM)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3) 일본SM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 기대됨, 4) 현재 PER이 6.7배로 디스플레이 관련업체의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임.
- 동사의 적정주가를 32,000원으로 제시하며 BUY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함.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 평균에 수익성의 열세를 반영한 45%를 할인하여 PER 8.5배, EV/EBITDA 3.5배를 적용하여 32,000원을 산출함. 현재 동사는 2002년 실적 기준 PER 6.7배, EV/EBITDA 2.5배에 거래되고 있어 디스플레이 관련업체의 최근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적다는 점도 긍정적임.
◇휴맥스 (28080, BUY): 국내 디지털 케이블 사업 진출
- 휴맥스는 한빛 아이앤비(BUY)의 신주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150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11.4%(704,225주)를 취득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동사는 한빛 아이앤비의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공동 추진할 예정임.
- 휴맥스는 한빛 아이앤비와 함께 공동으로 장비 선정, 장비 개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 등 케이블의 디지털화에 따른 모든 문제를 포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디지털 케이블용 STB 공급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개발 등 기술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임.
- 한빛 아이앤비가 가입자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케이블 시장의 선두업체지만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은 2003년 경부터 가능할 전망이어서 이번 계약에 따른 단기적인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힘들 전망임. 다만, 해외 방송장비 및 STB업체가 케이블 방송에 진출할 경우 방송사업자와 지분관계를 맺고 기술개발부터 장비공급까지 일관작업을 추진하는게 최근 추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디지털 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판단됨.
◇동부건설 (05960, Marketperform): 분식회계혐의 주가영향은 단기
- 동사 2000년 지분법평가이익은 1178.6억원으로 회계항목중 지분법 처리와 관련해 회계기준상의 ‘합리적 기준’에 부합되지 않았다는 이유. 통상 지분법평가시 초과차익분에 대한 회계처리를 20년 범위내 ‘합리적 기간’으로 분할환입해야 하는데, 동사는 1년에 일시처리.
- 그러나 ‘합리적인 기간’의 구체적 산정기준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금번 동사의 분식회계혐의는 의도적인 법규위반이라기 보다는 규정에 대한 감독당국과 회계법인간의 유권해석상 차이로 판단.
- 전일 장중에는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위성 여부에 따라 제재수위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 등 경징계로 끝날지 시정조치가 이어질지 미지수였으나, 유가증권 발행제한 6개월과 임원해임권고 1명으로 결론.
- 회계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에는 다소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그러나 위반항목이 비경상적 계정이기 때문에 동사 Valuation에는 커다란 영향이 없음. 전일 보도로 이미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하며, 추가 급락시 오히려 단기매수의 기회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
◇한빛I&B (43890, Marketperform): 3자 배정 유상증자, 희석효과 커 하향조정
- 한빛I&B는 510억원을 대주주 및 휴맥스를 포함한 제 3자에게 주당 21,300원(3월 13일 종가)에 신주 2.4백만주 (현재 발행주식수의 49%, 1년간 보호예수) 발행하는데, 납입일은 3월 19일임. 조달된 자금으로 360억원은 부채상환에, 나머지 150억원 디지털 케이블 방송시설에 투자될 계획
- 3자 배정을 통한 대규모 유상증자는 희석효과가 커 한빛I&B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비록 동사는 금번 유상증자로 2002년 순부채비율이 101%에서 8%로 대폭 하향되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지만, 재무리스크가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아니였기에 유상증자를 통한 부채감소가 긍정적인 요인은 아님.
- 오히려, 금번 대규모 유상증자로 2002년 예상 EPS는 37% 희석효과가 발생되어 당분간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Valuation 측면에서도, 동사 적정주가 산정기준이 되었던 2002년 EV/EBITDA는 12.8배로 거래되고 있어, 당사가 제시하는 적정 EV/EBITDA 12.9배에 근접하고 있어 매력도가 떨어짐.
◇미국의 기업재고 부담은 높지 않아...
- 미국의 1월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2% 증가하여 그간 감소세에서 증가세 전환하였으나 재고율(재고/판매)의 경우 지난 9월 1.45를 피크로 금년 1월에는 1.3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재고부담은 하락추세에 있으며 특히 1월 들어 소매판매가 다소 주춤해졌으나 2월 들어 증가세가 다시 확장된 상황을 고려할 때 2월 재고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임.
-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3000명 줄어든 37만 7000명으로 집계되어 3월 들어서도 노동시장은 안정기조를 보이고 있어 수요기반의 확충으로 재고부담이 늘어나기 보다 경기확장에 대비한 재고확충의 싸인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임.
- 한편 2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0.1% 하락하여 인플레 부담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4분기 미 경상수지 적자는 988억 달러를 기록하여 예상치(1015억 달러)를 하회하였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종합적으로 볼 때 긍정적인 경기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