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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반등 가능성..해외변수 주목- 증권사 데일리 분석
- 16일 데일리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쪽이 많았다. 그러나 이는 기술적 반등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유가, 미국 증시, 중동사태 등 해외요인, 현대의 외자유치 등 국내외 변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다.
(긍정)
◇동원= 주요 증시 변수가 공히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공명현상은 단기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 또한 유가, 미 증시, 반도체 가격 등의 증시 주요 변수 중 일부가 방향전환을
할 경우 지수는 9월중 낙폭을 만회, 600대로 복귀할 공산이 크다. 하락 추세의 단절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한 템포 쉬면서 종목별 대응이 필요.
◇신영= 이번 주는 지난 주 일방적인 하락모멘텀을 충분히 상쇄시킬 만한 상승모멘턴이 발생함으로써 큰 폭의 상승출발 전망. 단기 하락폭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예상보다 크게 진행될 수 있는 시점이어서, 낙폭과대주 중심의 단기적인 장세접근은 가능.
◇동부= 전 주말 미국 시장이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저평가 주장”과 함께 나스닥 지수가 7.87%의 급등세를 보이는 등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3자리수의 기술적 반등세를 보였고 국제 유가도 중동 정상회담에 따른 기대감으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내 주식시장의 큰 폭의 기술적 반등가능성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고 판단된다.
◇교보= 미국 증시가 기술적 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증시 역시 주 초반 강한 반등세를 보일 전망. 특히, 10월 6일 이후 폭락세의 주요인이었던 나스닥지수가 반등세를 보임으로써 낙폭이 과다했던 종목군 중심의 상승세 기대. 그러나 주변 여건이 불투명한 데다 순차적인 저항선의 돌파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어서 미국 증시 동향을 주시하는 보수적 투자자세를 유지해야.
◇세종= 주식시장의 하락이 "구조조정"이라는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힘들어. 일단은 반등시마다 보유물량을 축소하여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큰 미국 나스닥지수의 움직임 등을 주시하며 향후 장세에 대비. 시장의 약세속에 최근 선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형개별주도 매매대상을 국한하여 단기매매로 대응.
◇한화= 주 초반 반등이 시도되겠지만 단기적으로 570~580대의 저항을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 반등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별종목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균형있는 종목구성을 통한 단기매매가 필요.
◇굿모닝= 바닥확인을 위한 등락속에 반등 시도 예상. 지난주를 기점으로 시장의 불투명성이 증폭되는 모습. 반도체, 국제유가 등 기존변수 흐름이 악화됐고 중동의 전쟁 발발 가능성에 미국 증시의 추락이 겹쳤기 때문. 향후 지지선을 설정하는 시각들이 있으나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한양= 지수 상승시도가 나타날 가능성 높아. 그러나 국내외 증시 주변여건들이 아직 확신을 가질 정도로 전환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시점으로 추세 전환보다는 반등 수준 정도로 낮춰 판단해야. 추정할 수 있는 반등폭은 그간 지수 하락과정에서 저항선 역할을 톡톡히 하였던 20일평균선과의 이격도 축소 수준이다. 공세적인 매매전략 보다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서울= 시장은 주초 반등 이후 바닥권 탐색을 위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추가 하락이 있더라도 현시점에서 추격매도의 메리트는 없을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다소 지리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므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분할 매수 기회를 엿보는 것이 바람직.
◇키움닷컴= 단기적으로 주가가 84포인트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3개월 동안 340포인트 정도 하락한 만큼 반등이 언제든지 가능한 시점.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를 보자. 20일 이격도가 90% 이하인 상황이 한 달 반째 지속되고 있다. 예상보다 둔화된 PC수요로 D램가격이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요인은 이미 시장에 반영. 따라서 지금은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매수관점에서 접근.
◇KGI= 미국 시장의 급반전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시장안정의지가 재차 확인되고 있는 점에서 주초반에는 낙폭과대에 따른 이격축소과정이 진행될 듯. 단기반등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는 가능한 시점. 그러나 당분간 buy and hold 전략은 유보.
◇대신= 낙폭과대 종목중심으로 중장기적 저점 분할 매수에는 리스크가 크지 않을 듯. 다만 미국 증시 안정과 외국인 매매패턴이 여전히 불투명. 단기반등을 겨냥한 제한적인 기술적 매매에 한정된 저점매수와 반등시마다 일정부분 현금화.
◇동양= 악재의 주가반영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 20일 이격도가 89.28%를 기록하면서 반등권역대에 진입했음을 나타내고 있어 반등의 개연성은 남아있는 듯.
◇유화= 현실적인 수급불안 등 눈앞에 보이는 악재들이 많지만 지금의 주가수준을 고려한다면 더 희망적인 방향으로 접근해도 무리는 아닌 듯.
(부정)
◇SK= 당분간 KOSPI지수는 520~620에서 움직일 가능성. 수급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바람직한 투자전략은 ‘수급논리에 근거한 철저한 종목별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
◇대우= 해외 리스크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반등은 자연스런 흐름이 될 듯. 단기적으로는 향후 시장반등의 폭도 해외리스크의 흐름을 중심으로 정해질 듯.
◇LG= 중동사태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에 대해서 여전히 방향성을 제시하기 힘든 상황이며, 인텔 등 주요기업의 실적발표가 아직 남아 있어 부담. 또한 수급기조상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지 않는 한 지수의 상승탄력은 제한적. 주초에는 단기 낙폭이 과다했던 지수관련 우량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나 일정부분 하락폭이 만회된다면 중소형개별종목을 중심으로 접근.
◇현대= 기업의 펀더멘털 대비 주가의 현저한 저평가, 전주말 나스닥 시장의 급등과 국제 원유가 큰 폭 하락 등 550대까지의 기술적 반등여건은 갖추어진 상황. 그러나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해외변수들의 우호적 상황이 지속성을 가져야 하고, 시장이 납득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이 추진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야. 낙폭이 과대했던 통신주와 합병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우량은행주에 대한 단기 매수전략을 추천한다.
◇삼성= 현 장세의 골치거리인 미 증시나 유가, 구조조정이 모두 단기적인 촉매역할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뮤추얼펀드 결산이 마무리되고 포트폴리오 조정에 들어가는 11월에나 미국 증시 및 해외투자자들 태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2002년에나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흐름을 감안할 때, 주식시장에서의 적극적 플레이는 여전히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듯. 시장의 하루하루 움직임을 쫓아가기 보다는 11월 이후 장세변화에 대비해 하락시 저가매수하는 소극적 투자전략.
◇한빛= 섣부른 전망은 여전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반등시 마다 분할매도를 통해서 현금보유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이 수두룩하며 대내외 변수들의 급격한 호전도 배제할 수 없지만, 마찬가지로 급격한 악화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굳이 리스크를 부담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매매를 할 필요는 없다. 추세가 전환될 때까지 기다리는 자세.
◇신흥= 적극적 시장 참여를 자제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안정, 외국인의 매도공세 둔화 등 확실한 반등모멘텀이 출현할 때까지는 위험관리에 주력.
◇신한= 현대측의 외자유치가 어떤 방식으로 증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와 우량은행주들의 합병가능성이 본격화될지 여부,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동화약고의 움직임이 확전 양상으로 치달을지 여부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단기적으로 폭락했다는 것 외에 주변에 널린 것들이 악재라는 사실이고 보면 반등장세가 나타나더라도 매매는 짧게 그리고 여전히 개별종목중 좋은 주식이 아니라 좋은 시세를 나타내는 종목 중심의 접근을 권한다.
◇부국= 지수의 안정을 위해서는 불안정한 외국인 투자심리 안정과 함께 기업체질 개선작업,공적 자금 투입 등 구조조정 효과가 좀 더 가시화되고 실질적인 수급개선 대책이 필요할 때이다. 당분간은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 다함이텍 등 4분기 유망 18종목- 하나경제연구소
- 하나경제연구소는 11일 "4분기 주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다함이텍 대양이앤씨 등 18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투자유망종목은 다함이텍 동양제과 성미전자 신세계백화점 제일기획 코오롱유화 콤텍시스템 평화산업 풍산 한국포리올 한섬 한일시멘트 현대백화점 대양이앤씨 삼영열기 쌍용정보통신 엔씨소프트 케이비씨 등이다.
추천사유는 다음과 같다.
◇다함이텍= 생산라인의 중국이전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및 고부가 제품의 매출증가로 원가경쟁력과 수익성 개선. 보유중인 한통프리텔주식 24.7만주(매입단가 1만7400원)중 일부를 연내 추가 매각할 계획. 계열사까지도 무차입경영을 실시하는 등 재무구조 우량하며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임.
◇동양제과= 제과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핵심제품의 판매호조세, 원재료가격의 하향안정세, 베니건스의 높은 신장세 등으로 실적호전 추세는 지속될 전망. 5개 CATV 채널이 통합된 지주회사 온미디어 합작설립, 제일제당과 공동투자가 예상되는 위성방송으로의 진출, 2개의 영화관 운영 등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의 강자로 부상. 동양그룹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전무한 상태.
◇성미전자= 9월말 기준 수주액은 3021억원이며 8월말기준으로 2075억원의 매출을 실현했고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38% 증가한 3700억원에 이를 전망. 하반기에 가입자망 장비 납품가격을 상반기대비 30% 정도 인상시킬 예정으로 있어 수익률 향상이 기대됨. 전체 수출비중이 낮은 이 회사는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CDMA 중계기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신세계백화점= 백화점과 할인점을 운영하는 유통업계의 선두주자. 올해중에 백화점과 할인점의 신규 출점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3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대규모 신규 출점 완료에 따른 외형확대 및 이익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상장논의가 진행중인 삼성생명 주식(271만주)의 대규모 평가이익이 기대되고 있음.
◇제일기획= 하반기 경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시드니올림픽 파트너 선정에 따른 추가적인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와 지속적인 비계열 광고주 영입으로 양호한 외형 및 순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주가는 삼성차 채권단의 손실보전을 위한 삼성생명 주식 추가 매입을 우려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난 8월 고점 대비 35% 하락한 상태. 그러나 지속적인 실적호전, 풍부한 현금흐름, 시장지배력 등을 고려할 때 과매도된 것으로 판단.
◇코오롱유화= C5 등 석유수지 전문업체로 내수시장 점유율이 80% 상회. 수출경쟁력도 상당히 양호하며 페놀수지 등 주력제품에서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견실한 외형신장 기대.
◇콤텍시스템= 하반기에도 금융권의 사이버 뱅크 등 영업 영역 확대 및 처리속도 향상 전략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향후 금융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부문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서 시너지요화글 가장 크게 창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여러 각도로 모색 추진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평화산업= Vibracoustic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기업군에 편입, 아시아 R&D 개발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등 소음 진동방지 고무제품 분야에서 성장전마이 우수함. 옳 12월부터 GM의 RV차종에 연 14억원 규모의 소음 및 진동방지 제품 납품과 폭스바겐 및 BMW 등에도 독일의 FDS사를 통해 우회수출을 추진중으로 글로벌 기업군 편입에 따른 향후 수출시장 확대 등 수혜가 예상됨.
◇풍산= 미국이 주화를 교체중이고 재무구조 개선. 8월까지의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104.4% 증가. PMX 등 자회사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이익은 300억원 이상이 반영될 거승로 추정.
◇한국포리올=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의 경기하강으로 외형은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 하지만 주력제품의 채산성이 상당히 양호하기 때문에 견실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난 6월말현재 부채비율은 37%에 불과. 주가는 내재가치를 고려할 때 매우 저평가된 상태. 다만 주식유동성이 취약한 것이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소지가 높음.
◇한섬= 브랜드 별 실적은 "씨스템"이 전년동기대비 22% 이상, "SJ"는 70%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임. 자회사의 영업호조로 지분법 평가 수혜 예상.
◇한일시멘트= 경쟁업체에 비해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 상반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57%. 하반기에도 지속적이 매출증가가 예상됨. 매출증가와 함께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도 호전될 전망.
◇현대백화점= 대폭적인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음. 주력 점포들의 상권구매력이 국내 최고수준으로 소비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이 경쟁업체에 비해 적음. 고급밸화점으로의 이미지 구축과 중상위층 소비자의 구매만족도 증가로 꾸준한 외형성장르 보이고 있음.
◇대양이앤씨= 미국 제휴사인 MD사가 초소형 디스플레이패널인 LCOS를 양산하는데 성공해 그동안 양산에 차질을 빚어왔던 HMD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쇼에 IMT-2000용 단말기 등 HMD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
◇삼영열기= 지난 8월 미국 델텍사에 폐열회수장치를 향후 5년동안 2억6000만달러에 공급하기로 계약,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 향후 3~4년동안 매출의 급격한 신장이 예상됨. 특히 금년부터 급격한 매출이 예상되는 폐열회수장치는 기존 제품보다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
◇쌍용정보통신= 최근 대주주인 쌍용양회의 대규모 외자유치에 힘입어 보유주식 매각 구체화될 전망. 모기업과의 관계를 감안하더라도 실적호전에 비해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
◇엔씨소프트= 현재 3개 게임을 개발중. 대만에 진출 3개월만에 유료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해 1차 해외진출은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 미국은 LA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이고 홍콩은 파트너를 선정중인데 이 업체와 함께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에 진출할 예정. 콘솔게임의 네트워크화와 관련해 소니나 MS의 콘솔게임기에 진출하 것으로 추정.
◇케이비씨= 수요산업인 신용카드업은 정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른 세금 감면, 2000년 부터 도입한 카드전표 복권제 등으로 성장 지속 예상. 수요산업 호조로 MS카드 및 전자집적회로 저장카드 부문 등 실적 호전.
- 거래소,수급악화..개별종목 주목- 증권사 데일리 분석
- 기술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급불안으로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상당수 증권사들이 전망했다. 증권사 데일리의 관심은 아직 중소형 개별종목에 있다.
(긍정)
◇LG= 매도보다는 매수관점에서 주식보유비중을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지수 측면에서 제한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수 연관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형 개별종목군을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이 유망.
◇동원= 전일 삼성전자가 장중에 18만원선이 일시 무너지기도 하였으나 결국 18만원선을 지켰다. 이러한 전투는 끝나지 않았으며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최후의 마지노선을 지키려는 전투가 계속되는 짙은 어둠 속에서 "주식시장에서의 인천상륙작전" 가능성을 절박한 심정으로 타진해 본다.
◇신흥= 정부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 따라서 박스권 등락을 염두에 두고 지수가 박스권 하단까지 하락할 경우에는 저점매수의 관점에서 탄력적으로 대응. 실적호전 중소형주와 우량금융주를 중심으로 기술적 매매.
◇동부=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식시장의 국내적인 여건을 점차 개선시키고 있어 지수 급락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주택, 하나, 한미은행 등 합병관련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우량은행주와 재료 보유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패턴을 이어가면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
◇하나= 반발매수 유입으로 지지력 강화전망.
(부정)
◇SK= 지수의 하방경직성은 기대되나 아직 개인투자자 이외에 매수주체의 부상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인 만큼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장세접근이 단기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
◇대우= 지수 550 저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수록 시장내에서 새로운 테마를 만들어내려는 자생적인 움직임은 개별종목군의 탄력적 반응으로 연결될 수 있을 듯. 시장전체에 대한 판단보다는 이러한 종목군별 움직임에 주목할 시점.
◇신영= 잠재적인 시장 불안요인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의 주가흐름은 상승은 힘겹고 점진적이며, 하락은 쉽고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어느 때보다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현대= 중기매매 차원에선 여전히 관망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유가 반도체 현물가격, 미국 첨단기술주 주가 약세, 국내 구조조정, 취약한 수급여건 등 국내외 핵심변수의 불확실성이 단기 시장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중기적 접근은 일단 자제.
◇KGI= 미국 기업실적 및 나스닥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국내업종군은 단말기업종. 중국 CDMA의 2세대 기술도입 뉴스로 인해 추가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단말기업종중 투자유망한 종목은 텔슨전자 (A2735), 세원텔레콤(A3691), 팬택 (A2593), 및 스탠더드텔레콤(A2789) 이다.
◇한화= 단기적으로는 미국 시장과 국내 구조조정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상당히 불안한 기조에 있어, 주식시장 역시 실제 재료가치보다도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 본격화와 더불어 당국의 구조조정 지원책 또한 점진적으로 가시화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굿모닝= 지수 하방경직 확인과정 이어질 듯. 추가검증이 필요하나 종합주가지수의 전저점 하회 가능성은 아직까지 높지 않다. 기존의 순환매를 염두에 둔 종목별 접근 시각을 지속하며, 전일 거래증가를 나타낸 은행주로도 단기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대신= 미국 증시 안정과 외국인 동향을 주시하면서, 보수적 투자자세를 견지. 지수 저점에서 지지는 가능해 보이나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등시 이익실현. 관망자세를 유지하면서 방향성 확인 이후 장세대응이 바람직.
◇동양= 증시가 방향성을 찾기 위해서는 매수주체부각과 수요기반 확충 등의 증시수급개선이 뒤따라야. 개별종목 중심의 제한적 접근이 유지돼야. 소외주에 대한 기술적 매매.
◇리젠트= 외국인의 우량주와 선물에 대한 매도공세로 인한 부담감으로 보수적인 자세는 계속 견지하되 재료보유 개별종목은 선별적으로 매수에 가담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 시장을 유보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되 단기적인 흐름상으로는 바이오, 인터넷, 환경, 통신장비, 금융구조조정에 관련된 테마들이 두더지 잡기식의 순환시세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
◇교보= 기술적 반등세는 유효해 보이지만 박스권을 돌파하는 강한 상승세는 아직까지 기대하기 힘드므로 개별 종목군을 중심으로 한 단기매매전략을 추천함.
◇유화= 지수 5일 및 2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이 나올 때까지는 상승가능성에 주목한채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세종= 지수가 550대에 근접하면 주식을 매수하고 630대에 근접하면 보유물량을 축소하는 단순한 매매전략으로 접근할 필요. 현금 보유비중을 확대한 상태에서 재료를 보유한 중,소형주나 기술적으로 반등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단기매매로 한정해서 투자.
◇부국= 뚜렷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지수는 박스권 범주의 횡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여 시장관심으로는 중소형 개별종목 및 구조조정관련 수혜주와 정통부의
IMT허가 기본계획 확정을 계기로 이에 따른 수혜주를 중심으로 한 제한적이고 균형된 시각에서의 시장 접근이 필요.
◇한양= 거래소시장은 시장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무르는 한 지수 575~610 사이의 박스권속의 횡보국면은 계속될 듯. 따라서 증시여건의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입장에서 구조조정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낙폭과다한 우량주나 재료보유 중심의 개별종목 접근이 계속 유효.
◇서울= 당분간 기간조정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박스권국면이 전개될 것. 상승의 모멘텀이 형성되기 어려운 시점이고, 9월에 발생한 하락갭을 아직도 메우지 못한 나약한 장세이나, 550에 대한 지지력과 기대심리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키움닷컴= 당분간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지수관련주에 대한 투자는 자제. 따라서 실적이 우량한 중소형 개별종목군을 중심으로 단기매매로 대응. 또한 우량은행주들의 경우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 시장약세를 틈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주의 경우는 재료보유 종목들로 빠른 순환매가 이루어지는 모습이어서 선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 유럽증시 보합으로 마감
- 10일 유럽증시는 은행주의 약세에도 불구, 정유주의 강세에 힘입어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어제 유럽증시를 큰 폭으로 떨어뜨렸던 TMT(첨단기술, 미디어, 텔레콤)주식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7.10포인트, 0.27% 하락한 6,247.7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7.63포인트, 0.11% 하락한 6,673.15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33.24포인트, 0.54% 상승한 6,143.30을 나타냈다.
런던에서는 은행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주택저당금융기관인 핼리팩스은행이 소매금융에 본격 진출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은행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로열 스코틀랜드은행이 8.1%나 하락하고 로이즈 TSB가 6.5%, 바클레이은행이 4.5% 떨어졌다. 핼리팩스도 3.9% 하락했으며 애비 내셔널이 7% 하락했다.
반면 보다폰 에어터치가 2.5% 오르고 반도체디자인회사 ARM홀딩스가 2.1%, 캐피타가 6.5%, 미시스가 2.6%, CMG가 3.2%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또 BP아모코가 2.6%, 쉘이 2%씩 오르는 등 정유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지수는 약보합세에 그쳤다.
페인트 등을 만드는 화학회사 임페리얼 케미컬 인더스트리가 홈데포에 독점적으로 페인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데 힘입어 3.9%나 올랐다.
런던의 ARM홀딩스는 상승했지만 독일의 반도체회사 인피니언은 4.9%, 프랑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2%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식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독일의 첨단기술주 지멘스는 3.3% 올랐지만 도이체텔레콤은 1.8% 하락했다.
도이체은행이 정크본드(하이일드본드)시장에서 손실을 입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2.8%나 하락한 반면 재보험회사 뮤니히 리는 1.5% 오르는 등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고, 나머지 금융주는 강세였다.
자동차도 강세를 보여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6%, BMW가 1.4% 올랐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날 크라이슬러부문의 20억파운드규모 구조조정계획을 준비중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와 크레디스위스 퍼스트보스턴의 매수추천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강보합세로 마감한 파리증시의 경우 첨단기술주와 미디어주식이 강세였다. 네트웍 장비업체인 알카텔이 5.2%나 오르고 방송사 TF1이 8.1% 상승했다.
또 정유회사 토털피나 엘프가 4.3%나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파리의 텔레콤은 혼조세였다. 프랑스텔레콤은 네트웍회사 이퀀트 인수설 때문에 이날 또 5%나 떨어진 반면 부이그는 2.6% 상승했다. 프랑스텔레콤에 인수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이퀀트는 큰 폭으로 올랐다.
어슈랑스 제너럴 프랑스가 5%, AXA가 2.8% 오르는 등 파리의 보험주들도 강세였다.
- 동양제과 등 4분기 투자유망 30종목-세종증권
- 세종증권은 10일 "4/4분기 주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동양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30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세종증권이 꼽은 4분기 투자유망 종목은 동양제과 롯데칠성음료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동아제약 대웅제약 포항제철 풍산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멀티캡 대덕전자 신성이엔지 삼우통신 텔슨전자 엔씨소프트 퓨쳐시스템 현대정공 삼성중공업 경동도시가스 한진해운 한국전기초자 LG건설 대림산업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제일기획 주택은행 대우증권 대한재보험 등이다.
각 종목의 추천 사유는 다음과 같다.
◇동양제과= 핵심브랜드 위주의 판매전략과 외삭사업부인 "베니건스"의 사업호조로 외형성장 지속 전망. 인건비증가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이 여전히 업종평균률 상회. 케이블TV와 극장사업에서 올해 흑자를 기록할 전망.
◇롯데칠성음료= 경기회복에 따른 음료시장의 활황과 롯데컨소시엄의 해태음료 인수로 시장지배력 더욱 강화. 미과즙음료 "2% 부족할 때"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외형이 저년대비 28% 성장할 전망. 원재료의 가격안정과 금융비용 축소로 수익성도 개선.
◇LG화학= 주력제품인 ABS, PVC의 경기 싸이클은 2005년까지 안정 성장 유지 전망. 10월중 퀴놀론계 항생제인 factive의 FDA 승인 획득 기대. 2001년 3개사로 인적분할 예정, 분할후 기업가치 증가 기대.
◇한화석유화학= 2001년까지 PVC, 2002년 PE부문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 전망. 대림산업과의 빅딜을 통해 구조조정을 완료시켜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 4분기중 자사주에 대한 처리 방향 결정될 전망. 이에 따라 주가상승 모멘텀 마련 기대.
◇동아제약= 염모제 비겐과 치매 치료제 니세틸의 매출호조 지속 예상. 한국얀센에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의 기술이전으로 경상이익 증가 전망. 신약 스티렌(위점막보호제)과 갈라루비신(항암제)의 2001년 상품화로 성장성 기대.
◇대웅제약= 우루사, 에어탈 등 주력제품과 신제품 푸루나졸의 매출 호조 지속 예상. ERP시스템 도입(재고 최소화)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수익성 향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의 임상2종 졸료로 2001년 상품화 예상되며 성장성 부각.
◇포항제철= 외국인 투자안도 폐지, 1인당 소유지분한도 폐지로 M&A 프리미엄 상승. 민영화로 성장산업부문으로의 다각화가 활발해질 전망. 민영화후에도 독점적 시장지위는 계속 유지할 전망.
◇풍산= 미국자회사의 경영정상화로 재무안정성 제고 및 지분법이익 확대. 국제전기동 가격상승의 수혜 기대. 전기전자산업의 호조로 매출 증가. 소전부문 유로화수요 증가.
◇삼성전자= 메모리, TFT-LCD, 통신, 디지털 가전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적 성장 매출 및 이익 발생. 전세계 PC경기의 성장률 둔화 및 D램 가격 완만 하락 불구 2001년 순이익 6조원 예상. 2001년 예상 P/E 5.7배로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 판단.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평가.
◇삼성전기= 통신용 부품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호전 지속. 일반 범용, 단순용 부품에서 ASIC 등 미세가공, 정밀부품 사업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2001년 예상 P/E는 8.0배로 적정주가는 6만5000원으로 평가, 내재가치 대비 현주가 낙폭과대.
◇현대멀티캡= 현대그룹에서 분산한 국내 인터넷PC 1위업체로 안정정인 수요처 확보. 컴팩과의 제휴로 원자재 조달 및 기술 이전 등의 취약 부분 보완기대. 국내 PC관련 업체중 최고의 수익성 보유한 업체로 적정주가는 8500원으로 판단.
◇대덕전자= 삼성전자, 노키아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바탕으로 고성장세 유지할 전망. 빌드업 기판, CSP 기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호조세 지속될 전망. 기술력과 수익성 감안시 적정주가는 동종업종 P/E를 30% 할증한 1만6000원대로 판단.
◇신성이엔지= 2001년까지 국내 반도체 및 LCD업체들의 6개 라인 신규건설 계획으로 영업ㅇ환경 호조 지속. 국내 반도체, LCD 생산라인의 클린룸 설비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로 독점적 지위 구축. 2001년 P/E 9.1배로 적정주가는 업종평균을 30% 할증 적용한 6000원대로 평가.
◇삼우통신공업= ADSL 가입자수가 99년말 1만6137명에서 지난 8월말 기준으로 143만명으로 폴발적 증가 추세에 따라 가입자 전송장비 수요 증가. 한국통신의 경기 전남 제주 지역 광가입자 전송장치 공급자로 선정돼 530억원 규모의 연간 단가계약 체결. ETRI와 고동으로 차세대 광전송장비인 640G WDM, 1.2T WDM, ATM-PON 시스템 개발중.
◇텔슨전자= 세계 1위 단말기 제조업체인 노키아의 유일한 OEM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기술력 인정. 4분기부터 노키아 브랜드의 단말기 내수모델 출시와 2001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작. 싸이버뱅크의 CDMA 기능이 탑재된 PDA 수출로 매출품목 다양화.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폭발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 호전지속될 전망. 리니지가 대만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향후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의 2001년 평균 P/E 23.1배를 적용해 적정주가 16만6300원으로 평가.
◇퓨쳐시스템= 보안 분야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VPN(가상사설망) 분야 국내 선두기업.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VPN 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될 전망. 싸이버텍홀딩스의 2001년 예상 P/E를 30% 할증한 33배를 적용해 적정주가 2만7000원으로 평가.
◇현대정공= 저수익 적자사업인 자동차, 공작기계, 철도차량 사업정리로 수익구조 개선. 현대차와 기아차로부터 자동차 A/S 부품사업 인수해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 부품 모듈사업 집중투자로 향후 성장성 기대.
◇삼성중공업= 고유가에 따라 원유시추선 등 특수선박의 수요증가로 조선수주 호조세 지속될 전망. 물동량과 선복량 즈가에 따른 해상 운임지수 상승으로 신조선 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박 건조가격이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 올해 경상이익은 영업외비용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20% 증가한 1571억원이 예상되는 등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
◇경동도시가스= 울산지역 공단을 중심으로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 증가세. 증시 약세에 따라 대표적 지수방어주인 유틸리티주 관심 부각. PER EV/EBITDA 등의 분석에 의한 적정주가는 2만3700원.
◇한진해운= 컨테이너운임의 상승세로 실적 개선추세. 수익성 위주의 물량확보로 원가율 개선. PER 0.2배에 불과.
◇한국전기초자= 인터넷확산과 신규 디지털TV시장 형성으로 올해 유리벌브의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할 전망. 모니터와 TV의 대형화추세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판유리업체, 일본 유리벌브제조업체, 삼성SDI와 상대비교로 산출한 적정주가는 8만4000원.
◇LG건설= LG엔지니어링과 합병후 종합건설업체로서 수주경쟁력이 강화됨. 저가수주공사종결, 수익성이 개선. 금융비용 감소 등의 효과로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24% 증가할 전망. 올해 예상 PER 1.5배로 건설업대비 45% 수준이고 EV/EBITDA는 4.2배로 시장대비 75%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 적정주가는 올해 EPS에 업종 PER 4.5를 적용 1만1400원.
◇대림산업= 부실사업이었던 유화사업 구조조정으로 외형은 줄었지만 재무구조 및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경기양극화로 상위업체의 워크아웃 지정에 따른 수혜로 수주경쟁력이 강화됨. 적정주가는 올해 예상 EPS 2148원에 업종평균 P/E 4.5배를 적용한 9660원으로 평가.
◇현대백화점= 관계사를 통한 다점포화로 경쟁력 강화되고 고급화전략으로 수익구조 개선. 현대쇼핑 등 계열사 영업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은 연간 200억원을 상회활 전망. 2001년 P/E 3.1배로 낮아 적정주가는 업종평균 P/E를 적용한 1만3000원대로 평가.
◇호텔신라= 국내 최고의 호텔로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정책과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2년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영업환경 호전.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고금리회사채 상환으로 수익성 크게 개선될 전망. 2001년 P/E 5.4, P/BV 0.4로 낮고 적정주가는 P/BV 0.7배를 적용한 8000원대로 평가.
◇제일기획= 국내 1위 광고대행사로 민영미디어랩 출범 등에 따른 광고단가 상승시 최대의 수혜. 우량계열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광고주 확보와 통합마케팅 능력에서 경쟁우위. 광고단가 현실화 추세에 따른 광고시장 성장성을 감안하면 적정주가는 13만원대로 평가.
◇주택은행= 소매금융부문의 비중이 높아 대기업의 부실에 따른 리스크가 적음. 우량은행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중. 은행권 구조조정에서도 주도적인 지위에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대우증권= 산업은행에 인수된 이후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영업을 추진중. 베스트이지닷컴의 페이지뷰가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음. 외자유치 추진중으로 성공시 재무상태 호전될 것으로 전망.
◇대한재보험= 자동차보험의 비중이 낮아 불규칙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영향을 적게 받음. 손해율이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낮아 보험영업에서도 흑자를 기록할 만큼 이익의 질이 높음. 손해율이 높은 보증보험의 인수 제한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전망.
- 거래소,매매공방 속 상승 시도 전망- 증권사 데일리 분석
- 9일자 증권사 데일리에는 회의적 시각이나 전망이 많았다. 통신주와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나 우량은행주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부실기업 퇴출을 앞두고 있어 개별종목에 대한 접근도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량종목군 위주의 시세분출 가능성도 제기해 주목된다. 증권사 데일리는 대체로 대우자동차를 GM이 일괄인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작성된 것이다.
(긍정)
◇SK= 600선에서 지지받으며 추세전환이 이뤄졌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통신주와 은행주 등의 주도 가능성이 큰 종목과 펀더멘탈이 우수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 특히 부실기업 퇴출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재무구조 우량 종목들’의 시세 분출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 당분간 외부변수의 충격에 변동성이 큰 지수 흐름이 예상되나 이럴 때일수록 단기가 아닌 중장기적 투자관의 재정립이 필요.
◇삼성= 국내 주식시장의 PER수준도 저평가된 수준임은 틀림없지만 전세계 경기둔화에 자유로울 수 없는 점은 부담. 따라서 금주 주식시장은 해외변수에 의한 매도세력과 내부적인 모멤텀에(구조조정완료에 대한 기대감 →경제체제의 투명성 →자본효율성 제고 →경기변동폭의 축소가능성) 근거한 매수세력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됨. 그러나 최근 미국시장의 반도체주식 움직임(하락압박)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은 시장상승에 일조할 듯. 금주는 지난 주보다 더 해외요인과 국내요인의 치열한 매매공방이 예상된다.
◇동부= 반도체 등 첨단기술주에 대해서는 전일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참고로 한 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우량은행주와 부실기업 판단 기준이 잠재 부실이 큰 대기업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우량기업에 대한 매매가 유효.
◇대우= 구조조정 영향권 안에 들어있는 우량금융주를 포함한 종목별 움직임이 유효.
◇세종=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가 침체되더라도 반드시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지는 것은 아님. 그러나 단기적으로 미국 주가의 하락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하거나 엔화강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1차 저항선은 620~630으로 예상.
◇부국= 올해 예상순익을 기준으로 한 PER가 4.4 수준에 이르고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준이 현저히 낮은 수준에 있어 예상배당수익률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배당투자 유망종목군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저점매수. Yield Spread가 13.4%에 달해 사상최대수준에 있어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만 제거되면 큰 폭 상승이 가능.(주:Yield Spread란 주가수익률(1/PER)과 회사채 평균수익률과의 편차)
◇키움닷컴= 10월13일 노벨평화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김대통령의 수상 확정시에는 주식시장에 있어서도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을 듯. 기술적으로는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하는 620선 까지는 반등이 이루어지는 한 주가 될 것이다. 주초반 중소형주와 은행주의 단기매매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하면서 주중반 이후의 장세를 준비.
(부정)
◇LG=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급락으로 인해 주초반 지수 약세 예상. 그러나 매도위주의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통신관련 대형주, 민영화 관련주, 우량은행주를 중심으로 시장 자생력을 회복하려는 시도는 이번 주에도 지속될 듯. 중소형 실적, 재무구조 우량주에 대한 매수관점은 유효해 보이나 여타 개별종목군에 대해서는 리스크 관리차원의 매매전략이 필요.
◇동원= 옵션만기일을 끼고 있다. 미국 반도체 주식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필사적인 하방경직성 확보 노력은 금주에도 지속될 듯. 은행주 중에는 이미 단기 매물벽을 돌파한 주택 신한은행의 움직임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 금주는 585∼630(종가 기준)등락을 가정한 가운데 "LG 화학형 기업군"을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제안함.
◇신영= 당분간 내외적인 증시 불안요인의 전개과정에 따라서 종목군별 업종별 테마별로 단발성 순환장세가 전개될 가능성도 높으나, 전체적으로는 다소간의 관망이 필요한 시점. 만약 삼성전자 전저점 붕괴시는 부분적인 주식비중 축소가 효과적일 것.
◇현대= 내부적으로 단기간 유동성 확충을 기대할 수 없는 수급불균형 장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세연속성은 시장의 화두인 ‘우량성’에서 찾아야 할 상황이며 금주에도 기술적 반등 범주에서 시장접근이 이뤄져야.
◇한화= 4억주를 훌쩍 넘겨버렸던 거래량이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스럽고 투자심리도 과열권에 들어서는 등 부담이 커져. 지금 주식을 매수해 구조조정의 결과가 드러나게 되는 월말까지 보유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앞에 높인 길이 순탄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굿모닝= 제한적인 등락장세 전개 예상. 돌발 악재가 배제된다면 바닥권 탈피를 보이고 있는 대표 통신주와 우량 은행주를 중심으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어 바닥권 공감대를 확산시킬 전망. 그러나 뚜렷한 주도주체가 부각되지 않고 있고 주변 변수들의 제한을 볼 때, 당분간은 제한적인 등락장세가 불가피.
◇대신= 기술적으로는 지수의 600선 안착과 지수의 지수 20일이동평균선(612) 돌파 및 20일 이동평균선의 반전 확인과정 필요. 퇴출 가능성이 있는 부실기업은 철저히 매도하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개별 중소형 재료주는 테마형성과 빠른 순환반등에 초점을 맞춘 단기매매.
◇동양= 금주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세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조조정이라는 내부적인 변화와 기술적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흐름 예상.
◇일은= 주초 추가적인 저점확인과정후 1차저항대 돌파시도 예상. 거래의 증가도 긍정적. 통신주와 개별재표주 중심의 매매가 바람직.
◇신한= 적어도 정부와 은행권이 퇴출심사의 목표시한으로 하고 있는 향후 한달 남짓한 기간동안에는 다소 보수적이라 할지라도 기업의 안정성과 본질가치에 충실한 투자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
◇교보= 당분간 지수는 620선 돌파를 위한 상승시도 세력과 해외 증시의 불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부정적 시각의 충돌로 혼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제약주와 개별종목군을 중심으로 한 단기매매전략을 추천함.
◇한양=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시장을 견인할 주도주 부각과 함께 모멘텀이 제시되어야 할 듯. 새로운 모멘텀의 부각에 있어서도 유가안정과 경제 구조조정과 관련된 재료들은 이미 증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된 상태로 실질적인 모멘텀인 펀더멘탈의 변화를 단기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어려워. 방향성은 불투명하여 일단 현금비중 확대와 함께 추세 변화를 확인 한 이후에 매매를 임하는 것이 현명.
◇서울= 시장흐름을 주시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지수 등락이 축소되며 안정적인 양상을 보일 경우 재료보유 중소형주에 대한 단기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 통신주의 경우 지수 영향력을 고려해 시장전체에 대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은행주에 대한 매매는 주택은행의 움직임을 확인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