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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종목 제공 사이트 아이대박, 유료 서비스 개시
- [edaily] 추천종목을 전문으로 하는 주식정보 사이트 아이대박(www.idaebak.co.kr)이 유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아이대박은 이번 유료화에 따라 전체 회원을 일반회원과 베스트회원, 골드회원으로 구분하고 그에 따른 차등 서비스와 요금제를 적용하게 된다.
또 유료 기간을 1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으로 세분,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넓게 하였으며 유료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3월 한달 동안은 최고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불결제 수단도 카드결제, 계좌이체, 핸드폰 결제 등으로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게 했다.
아이대박 관계자는 "유료화로 전환하자마자 하루 200만원 이상의 금액이 결제되고 있다"며 "가치 있는 정보를 얻으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이 정보에 목말라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 당연시 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아이대박은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적용, 주식 전문가들의 추천종목 중 수익률이 높은 상위그룹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주식정보 사이트이다.
현재 아이대박에는 전문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를 비롯해 주식에 있어 내로라 하는 600여명의 주식전문가 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의 최근 4주간 실적과 수익률을 바탕으로 추천종목을 선정하고, 애널리스트들에게 보상하여 추천한 종목의 결과를 애널리스트본인이 책임지게 하는 독특한 운영 체계를 갖고 있다.
- 골판지 원지업계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7일)
- [edaily] 다음은 7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현대산업개발(12630) 실적 발표
<<실적 악화는 주로 비영업부문에서 기인>>
*실적
(단위:억원) 99 00 증감
매출액 20,812 19,081 (-8.3%)
영업이익 1,987 1,544 (-22.3%)
(영업이익률) 9.5% 8.1%
경상이익 1,158 311 (-73.1%)
(경상이익률) 5.6% 1.6%
당기순이익 799 401 (-49.8%)
부채비율 193.4% 243.2%
*급격한 영업실적의 악화요인은 다음과 같다
판관비 - 대손상각 (한국부동산신탁 ) 120억원
영업외비용 - 투자주식 감액손실 (대한주택보증) 330억원
영업외비용 - 투자주식 감액손실 (고려산업개발) 190억원 <현 장부가 12억원>
특별손실 - 삼성동구사옥건물철거잔존가액 260억원
((특별이익 - 한국중공업소송승소관련 558억원))
*5개 항목 모두 현금 기준의 변동사항과는 관련이 없어 동사의 재무적 포지션에는 부담을 주지 않을 것
*진행중인 I-TOWER 매각이 이루어지면 부채비율은 2001년말 기준으로 200%내로 줄어들 것
*상기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어 종전의 투자의견(중립)을 유지
◇골판지 원지업계 동향
원지업체는 "95년 이후 최대 호황 맞이하고 있음.
주요 원지업체 4개사(신대양, 수출포장, 아세아, 동일제지)의 경우 제품단가상승에 힘입어 "00년 경기둔화에도 불구 "99년 대비 평균 매출액 증가율 20%를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기록함. 뿐만 아니라, 원료인 고지가격이 "00년 3/4분기를 기점으로 10만원 아래로 하락하면서 "99년 원가율이 90%에 육박하던 것이 "00년에는 75%수준으로 개선되는 등 수익력도 크게 향상.
향후 제품인 원지 가격 하락 예상되지만 1)원지업계 자율 생산량 조절로 수급조절노력과 2)원재료인 고지가격 하락추세 지속으로 원가율은 향후 계속 호조를 이룰 것으로 전망됨.
"00년 놀라운 실적 호전에도 불구 저평가돼있는 원지업계 리딩업체 - 신대양, 한국수출포장, 동일제지 - 매수추천 함.
- 이 시간 주요 국제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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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주 랠리..나스닥 2200선 회복, 다우 29p 상승
☞ 시간외거래서도 기술주 랠리 이어져..대형주 두각
☞ 월가 전문가시각(6일)..그린스펀 장세(?)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 연일 강세..인터넷도 상승
☞ DR, 대부분 상승..삼성전자-현대차(우) 강세
☞ 2월 소매판매와 고용동향이 미 증시 향배 가를 듯
☞ 김대통령, 8일에 쾰러-울펜슨 총재와 회동-IMF
☞ 개인주식, 상속세 대상서 제외 검토 - 일본 증시대책
☞ 신종 바이러스 발생...바이러스퇴치 업체 주가 상승
☞ 모리 일총리 다음 주 사임발표 할 것-아사히 신문
☞ 유럽 구제역, 각국별로 축산시장 폐쇄 검토중
☞ 미 재무부, 유령은행에 대한 조사 고려중
☞ 골드만삭스, 야후 추천등급 하향 조정...주가는 상승
☞ JDS 유니페이스, 분기 순이익 예상치 밑돌 것
☞ 아마존-월마트, 현재 제휴 논의 중단...WSJ
☞ 미 1월중 공장주문 3.8% 감소..재고는 증가
☞ 미 4/4분기 생산성 2.2% 증가..단위노동비용도 상승
☞ 미 국채가, 강보합세...프랑스텔 채무증권발행 영향
☞ (뉴욕외환)달러, 하락세로 뉴욕장 마감
☞ 국제 유가, 원유재고 증가 전망으로 소폭 하락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 연일 강세..인터넷도 상승
- 뉴욕증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반도체 관련 실적악화 경고가 이어졌지만 반도체주들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주들이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장후반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우존스지수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반도체, 컴퓨터, 네트워킹, 인터넷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는 경기방어주들은 약세를 보여 대조적이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상승폭이 100포인트를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내내 지수 2200선을 상회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거의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2.87%, 61.51포인트 오른 2204.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오전 한때 지수가 어제보다 130포인트 가량 폭등하기도 했지만 경기방어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크게 줄여 어제보다 0.27%, 28.92포인트 오른 10591.2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00%, 12.40포인트 오른 1253.8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12%, 5.34포인트 오른 481.1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 연일 초강세 지속
반도체 컴퓨터 업종은 전날에 이은 초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컴퓨터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컴팩 델컴퓨터등 실적 우려에 따라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서 반등이 강하게 일어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5.5% 상승했다. 지수는 거래일 기준으로 4일째 상승하고 있다. 일부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우려감이 전날 시간외거래에서 노출됐으나 이날은 무시한 채로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메릴린치의 분석가인 크리스 다넬리는 반도체 주식들에 대한 중기전망을 "보유"로 유지시켰다.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실적 하향 발표의 가능성이나 반전시킬 촉매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AMD LSI로직등이 7% 대의 상승을 보였으며 마이크론은 12% 나 폭등했다.
컴퓨터에서는 델컴퓨터와 컴팩컴퓨터가 각각 10% 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전날보다 7.08% 상승했다.
그러나 분석가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이날 델 컴퓨터의 주가 움직임은 전체적인 나스닥 시장의 분위기에 동반한 것으로 특별히 회사의 전망이 나아진 것을 아니라며 등급을 "중립"으로 유지시킨다고 지적했다.
인프라서치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힌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6%가 올랐다. IBM은 1% 대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날 반도체 컴퓨터 업종의 상승은 전체적으로 전날에 이은 시장 전반의 반등세에 동반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되고 있다.
◇ 인터넷-네트워킹 상승..소프트웨어도 강세
네트워킹 업종이 이틀 연속 올랐다. 대형장비 업체인 주니퍼네트웍스와 노텔, 시에나가 7%~9%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 주요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CSFB가 투자 등급을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코는 4% 가까이 상승했고 루슨트도 5% 이상 오른 반면, JDS유니페이스는 하락했다. 소형장비 업체인 레드백은 리만브라더스가 추천등급을 하향조정해 10% 가량 떨어졌고 코비스는 특별한 악재는 없었으나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4.53% 상승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AT&T, 월드컴, 스프린트 등의 장거리 통신 업체들이 모두 올랐고 글로벌크로싱은 7%나 상승해 이날 S&P통신 지수는 1.39% 올랐다.
인터넷 업종도 아마존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월마트와의 제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로 6% 가까이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경제상황 악화와 사업모델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야후를 투자등급과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야후는 개장 초반 10% 가까이 올랐으나 상승폭이 줄어 0.8%의 상승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밖에 AOL타임워너, e베이, CMGI가 5%~6% 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힘입어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4.23% 상승했다.
B2B업종에서도 대표주인 아리바가 4% 이상 올랐고 커머스원은 21%나 폭등했다. 잉크토미와 무선데이터인프라 업체인 오픈웨이브시스템스는 7% 이상 상승했고 버티칼넷도 상승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8.79%나 급등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지수가 3.7% 올랐다. 베리타스소프트웨어는 월가의 예상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2%나 급등했고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모두 3% 이상 올랐다. 리눅스업체인 VA리눅스는 14%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레드햇과 코렐도 동반 상승했다.
◇ 금융주, 상승세로 마감
금융주도 상승세를 탔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1.5% 상승했고, S&P 은행 지수도 1.2% 상승했다. 아멕스 증권지수 역시 1.6% 올랐다.
주요종목으로 씨티그룹은 0.788% 상승한 48.63달러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404% 상승해 50.26달러를 기록했다. 웰스 파고는 크레디트쉬스(Credit Suisse) 퍼스트보스턴의 수잔 로스가 6일(현지시간) 신용등급 평가에서 보유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62센트가 오른 50.4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0.722% 하락한 49.47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 역시 상승세를 보였는데 JP모건은 2.566% 올랐고 골드만삭스는 3.473%, 메릴린치는 1.840%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는 4.457%나 오른 65.39달러로 마감됐다. 리만브라더스도 2.650% 상승했다.
◇ 생명공학주 상승, 제약주는 하락
생명공학 지수는 일부 종목들이 선전, 생명공학지수가 플러스권으로 마감됐다. 반면 제약주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0.15% 올랐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0.43% 상승했다.
전일 미 나스닥 지수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경기방어주에 속하는 제약주는 하락세였지만 일부 생명공학주들이 강세를 띠면서 생명공학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됐다.
휴먼 게놈은 2% 상승했고 암겐도 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뮤노젠은 밀레니엄 제약에 자사의 항암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했지만 장 마감무렵에는 2% 하락했다.
제약주의 경우 머크, 존슨앤존슨 등이 1-2%의 낙폭을 기록했고 화이자와 파머시아도 소폭 하락했다.
◇ 자동차,소매 상승...화학주 혼조세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이 0.70% 하락, 포드는 2.61% 상승, 다임러크라이슬러는 3.44% 상승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경우 15억달러 규모의 ABS 발행으로 현금보유량이 증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화학관련주의 경우 엑손은 0.30%하락, BP아모코는 1.15% 상승, 듀퐁은 0.69%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12.85포인트(1.5%) 오른 856.02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오피스 용품 업체인 스테이플은 콜톰슨 파이낸셜이 예상했던 전망치 보다 1센트 높은 주당 21센트로 2000년 4분기 수익률이 상향조정된데다 올해 하반기에 두자리수의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발표해 7.6% 상승, 15.94달러에 거래됐다. 스테이플과 동종업계인 오피스디포도 53센트(5.7%) 상승한 9.80달러로 오름세를 보였다. 서킷시티는 2.55달러(16%) 하락해 13.39달러를 보였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 제약업종 등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7일)
- ◇제약업종(Monthly): 2월에10%이상 초과수익, 3월에는 상대적 강세지속 부담
- 제약업종은 2월에 상대적 강세로 돌아서 시장대비 10%이상의 초과수익 시현
- 보험약가 인하, 주사제 관련 혼란 등 불리한 영업환경과 2월의 강세를 감안할 때 3월에도 상대적 강세를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듯
- 주사제 의약분업 제외는 단기적으로 악재이고 보험약가 인하시는 카피제품 위주로 의원급 의존도가 높은 제약사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전망
- 동아제약(A00640)과 삼일제약(A00520)을 매수추천. 중외제약(A01060), 유한양행(A00100), 한독약품(A02390)은 장기적으로 투자유망
◇Entertainment업종:Update
- 2월 한달간 엔터테인먼트지수는 0.9%하락하여 7.2%하락한 KOSDAQ지수에 비해 견조한 움직임을 보임. 대영에이브이, 코코, 이오리스의 주가가 각각 48%, 11%, 9% 상승했고, 타프시스템과 엔씨소프트는 보합세를 유지
- 타프시스템과 이오리스는 2001년 큰 폭의 매출신장이 예상되어 수익예상 상향조정. 서울음반도 리스료 감소에 따라 수익예상 상향조정
- 저작권 관련 소송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고 타프시스템은 장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 대영과 한신코퍼레이션은 실적 대비 고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
◇대우조선(A4266/장기매수)
- 대우조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만한 주식으로 판단
- 대우조선은 기업분할, 부실자산 상각으로 자산투명성이 높아짐
- 출자전환, 금리완화 등으로 실질적인 재무건전성이 향상, 수익구조 개선
- 양호한 현금흐름을 기초로 유예된 차입금을 조기상환해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게 될 가능성 높음
- 하지만 이와 같은 변화된 모습이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 주가는 5,000원이상에서 안정된 모습을 찾을 전망
◇다음커뮤니케이션(A3572/중립)
- 6일 상업용 이메일 서비스의 유료화를 선언...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
- 유료화로 기대하는 것은 새로운 수익원 확보와 비용절감
- 성공요인은 메일 사용자에 대한 정보의 질과 타 경쟁업체의 동조 여부
- (대체) 메릴린치, 대형 기술주 2002년 까지 불안정
- (본 기사는 오전 10시30분 기사로 대체된 것입니다)
메릴린치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이 입을 모아 기술주가 2002년까지 불안정(distressed)할 전망"이라고 말했다고 5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다.
메릴린치는 기술주가 몹시 나빠 보인다(look awful)면서 지금 말할 수 있는 최선은 대부분의 기술주가 폭락해왔으며 따라서 기술주 하락은 지금으로서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기업과 그 주식에 대해 평가를 내릴 때 산술적 방정식, 차트, 등락폭 등을 이용해 기술적 분석을 하는 한 부류와 산업동향, 경쟁관계, 재무제표, 수익성 등을 수치화해 기초적인 분석을 하는 또 한 부류가 그것이다.
이번 메릴린치의 언급은 이러한 성격의 두 집단이 월스트리트에서는 정말로 드물게 한 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기술주에 대해서 경고하고 나섰다는 의미도 갖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메릴린치의 기술적, 기초적 분석 애널리스트들은 공동보고서에서 "기술주들은 일정 범위(in a range)내에서 움직일 것이며 수년간 휴식기를 가질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애널리스트들은 대형 기술주들은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인텔, 노텔, 시스코, 알카텔 등 대형주에는 비껴서 있으라고 강조했다. 대신 사이트릭스, 일렉트로닉데이타시스템, 렉스마크 인터내셔널 등의 (소형) 종목을 추천했다.
메릴린치의 수석부사장인 스티브 밀루노비치는 서로 다른 분석방법을 가진 애널리스트들이 공동으로 보고서를 냈다는 것은 종목분석에 있어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며 한 방법이 볼 수 없는 면모를 다른 방법이 발견해주는 상호보완의 효과가 있다며 이 보고서에 대해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 이 시간 주요 국제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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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 전자주민증 수주건 조사 - 베네주엘라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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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OPEC 감산에 대한 우려로 28달러대 진입
☞ 미 국채가 하락....주식시장 상승세에 영향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2일)
- 간밤 나스닥시장이 반도체와 컴퓨터업종의 바닥다지기 징조를 확인하며 막판 급반등해 일단 하루 쉰 국내 시장심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전날 미국 2월중 NAPM지수가 7개월째 50포인트 아래에서 맴돌며 경기 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낳았지만 이미 예견됐던 부분이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그만큼 높인다는 점에서 큰 악재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밝힌 "물가 3%대 유지,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 등은 그 실현 가능성을 불문하고 시장에 심리적인 기대감은 던져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막판 급반등..반도체/컴퓨터 바닥찾기
전날 나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80포인트 폭락하면서 지수 2100선도 무너졌으나 장 막판 극적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 놓았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200포인트 가까운 낙폭을 1/4로 줄이는 인상적인 반등을 보였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는 주가 "바닥찾기"에 나서며 그동안 급락하던 반도체와 컴퓨터업종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막판 유입돼 긍정적 시그널로 풀이되고 있다.
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 후 한때 지수가 80포인트나 폭락하면서 2100선을 하향돌파하며 207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마감을 2시간 가량 남겨놓은 시점에서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 지수는 오히려 플러스로 돌아서 어제보다 1.47%, 31.53포인트 상승한 2183.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여 하향추세선을 그리면서 등락을 거듭, 한때 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 그러나 역시 오후 2시경부터 다시 강하게 반등, 낙폭을 거의 1/4수준으로 줄이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0.43%, 45.14포인트 하락한 10450.14포인트를 기록했다.
◇금리 조기인하 무산될 듯..NAPM지수는 약세
전날 휴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끌었던 미국의 2월중 NAPM 제조업지수는 7개월 연속 50선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임을 보여줌으로써 증시에서는 다소 악재로 간주됐다. 지수 약세로 금리인하 가능성에는 여전히 무게가 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말 아시아 증시를 흔들었던 조기 금리인하설은 무산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조기 인하설을 제기했던 베어스턴즈에서 입장을 수정해 금리인하가 이달 20일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밝혀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해외DR 전반적 약세..통신/금융주 하락 지속
한국물 DR은 1일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ADR과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GDR을 통틀어 상승한 종목은 세 종목 밖에 없었으며 보합세를 유지한 두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이 모두 하락하는 약세장를 나타냈다.
뉴욕시장의 ADR은 포항제철이 4.02%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이 0.83% 상승했다. 한국통신이 1.93%, SK텔레콤은 2.51%, 두루넷은 1.92%, e머신스는 7.69%나 떨어졌다. 하나로통신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주택은행은 1.22% 하락했다. 미래산업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런던시장의 GDR도 약세를 보였다. 비금융주중에서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가 2.94%, 1.02% 하락했고 삼성SDI는 0.77% 올랐다. 현대자동차 보통주는 2.47% 떨어졌고, 우선주는 2.94% 올랐다. LG전자는 보합세, LG화학은 1.11% 내렸으며 SK는 3.05% 하락했다. 금융주는 모두 하락했다. 국민은행이 1.22%,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0.96%, 1.56%씩 내렸다. 조흥은행도 4.82% 떨어졌다.
◇"물가 3%대/하반기 경기회복"전망..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김대중 대통령은 전날 국민과의 대화에서 "2월달로 금융 기업 공공 노사부문의 개혁이 틀을 잡았고, 우리의 정보화 경쟁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경제가 언제부터 회복될 것인가를 묻는 참석자 질문에 "하반기부터 개혁성과가 나타나고 여기에 미국경제가 좋아지면 우리 경제는 급속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일시적인 주가 및 경기 호전에 결코 낙관하지 않겠다”면서 “임시처방을 갖고 일시적 약효로 경기를 활성화시키는게 아니라 정도로 경제체질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대의 목표로 해 올해 물가상승률이 3% 이내로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상반기중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상승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종목 기사
- 전자정부법 7월 시행, 28일 국회통과 행정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 TV홈쇼핑 경쟁률 4대1, 12개업체 신청해 내달 2일 최종 선정.
- 삼성증권, 2000사업연도 경상이익 3100억원 예상(작년 1732억).
- 외환은행, 합병설,카드 매각 호재 등으로 증권사 매수추천(한화,조흥증권)
- 삼지전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관한 호재성 검토공시 후 임원과 최대주주의
친인척등이 보유주식 처분.
- 한국기술투자, 자사주 소각 추진.
- 이네트, 오는5~6일 전환사채 일반공모를 통해 200억 자금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