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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삼성SDI 등 주간추천 9종목- 대투증권
- [edaily] 대한투자신탁증권은 15일 제일제당, 한섬, 한라공조, 삼성SDI, 삼성테크윈, 신한은행, LG홈쇼핑, 다산인터네트, 한통프리텔 등 9개종목을 이번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한섬, 삼성SDI, 삼성테크윈, 신한은행, 다산인터네트 등 5개종목은 이번주 신규로 추천됐다. 반면 삼성정밀화학, 대덕GDS는 추천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종목별 추천사유.
◇제일제당
-국내 최대의 종합식품업체
-보유중이던 삼성전자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하여 현재 유동성 현금자산 풍부한 상태(00년말 삼성전자 지분율 0.42%→현재 0.06%)
-관계회사인 CJ푸드시스템(지분율 89.07%)이 코스닥 등록 심사를 청구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임
-환율상승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환율 안정 정책과,제품가격 인상 가능성 감안시 주가 상승 기대
◇한섬
-여성영캐주얼 "시스템"과 "SJ"를 보유
-경기둔화에도 신규브랜드의 매장 확대와 관계사 이월상품 판매 증가로 양호한 성장 예상
-브랜드 경쟁력 및 물류자동화 등으로 높은 수익성 유지
-관계사인 마인에스아이("마인")와 타임아이엔씨("타임") 실적호조 지속으로 지분법평가익 기대
◇한라공조
-자동차용 공조제품 내수 M/S 1위 업체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이 80% 차지
-2000년 실적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 판매 호조와 직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
-2001년 실적은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라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 둔화가 예상되나 현대차, 기아차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들 회사에 대한 납품비 중이 높은 동사의 양호한 실적 기대
◇삼성SDI
-세계 최대의 브라운관 생산업체.
-PC시장의 호황에 따라 모니터용 CDT 매출이 크게 증가하여 00년 외형 및 수익성 큰 폭 호전, 99년 삼성차 손실처리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
-브라운관 외에 2차전지, PDP, 유기EL라인을 겸비함으로써 종합디스플레이업체로 성장성 부각
-2001년 1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증가세 시현 전망
-중국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증가되는 추세이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예상됨.
◇삼성테크윈
-광디지털제품(디지털카메라등), 반도체장비(와이어본드, 칩마운트), 반도체부품(리드 프레임)을 생산하는 첨단전자 부품업체로 변신중
-99년에는 항공기 등 비수익사업을 정리하여 대규모 적자를 시현하였으나 사업구조 개편으로 2000년이후 매출은 감소하나 수익은 증가 예상
-특수사업부문(자주포등 방위사업)은 2001년 매출액의 37%로 안정적 수익
-부채비율 축소 및 저금리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경상이익 큰 폭 증가 예상
◇신한은행
-2000년 12월 현재 NPL비율 3.96% 수준으로 국내 우량은행 중 최저 수준
-엄격한 여신심사로 우량한 포트폴리오 보유
-지주회사 설립 및 외자유치를 통한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
-지주회사 설립 후 타우량은행과의 우월적 지위 에서의 합병추진도 예상
◇LG홈쇼핑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홈쇼핑사업자
-가입자수 증가 및 경기회복으로 00년 매출 대폭 신장과 함께 무차입 경영상태로 순이익 크게 증가. 2001년들어 매출호조세 지속중(2월매출 +86.2%)이며 장기적으로도 RO의 SO전환에 따른 가입자수 증가로 수혜기대
-신규홈쇼핑 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로 내재가치 대비 낙폭과다
◇다산인터네트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장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00년 실적은 99년대비 100%이상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증가를 보였으며 2001년 1/4분기에도 2000년 1/4분기에 비해 500%이상의 성장
-최근 계약을 맺은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시작 및 2분기의 한국통신 사이버드림타운 프로젝트, 지속적인 하이엔드 신제품 출시로 성장성 보유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기대
-6월 유상증자(119만주)로 유동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
◇한통프리텔
-1/4분기 순익 500억 이상 예상. (전년 55억대비 100% 수준 성장 전망)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으로 5월 새로운 합병법인 출범 기대감.
-거래소 통신주 반등에 따른 통신주 투자분위기 전환.
-20대 기반의 가입자 층을 바탕으로 무선인터넷 등 부가서비스의 성장성은 더욱 높음.
- (아증시)대만, 홍콩 상승...싱가포르 하락
- [edaily] 대만증시는 반도체관련주들이 지수를 끌어올려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5533.22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1.20%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관련주는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반도체주 등급상향조정조치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의 주문형 반도체 생산업체인 대만반도체(TSMC;臺灣積電)가 3.61%,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聯華電子)가 3.06% 올랐으며 메모리칩 생산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華邦電子)가 6.40%, 난야테크놀로지(南亞科技)가 5.23% 상승했다.
컴퓨터관련주도 어제 나스닥 강세의 영향에 일제히 올랐다. 노트북컴퓨터 생산업체인 에이서(宏碁電腦)가 0.88%, 아즈텍컴퓨터(華碩電腦)가 2.34%, 트윈헤드인터내셔널(倫飛電腦)이 5.71%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는 DBS가 지수를 크게 끌어내리며 하락, 오전장을 마감했다. 기준지수인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어제보다 1.1% 내려 1597.86를 보였다.
DBS홀딩스는 홍콩 다오헝뱅크 인수에 60%의 프리미엄을 주기로 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6.5% 떨어졌다.
차터드반도체는 2.9%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어제 8.5% 급등하고 살로몬스미스바니의 반도체전문 애널리스트 조나단 조셉의 반도체관련주 매수를 추천한 것 등이 호재였다.
서킷보드 생산업체인 PCI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부품업체인 폴리마이크로 프리시전 테크놀로지 투자로 6월 만료 회계년도에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 발표, 18% 급락했다.
홍콩증시는 은행주 및 통신주들이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 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5% 오른 13017.81을 기록했다.
은행주들이 크게 올랐다. 다오헝뱅크(道亨銀行)가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홀딩스가 60%의 프리미엄으로 다오헝뱅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폭등, 51% 올랐다. 다오헝뱅크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는 구어코그룹(國浩集團)도 56%나 올랐다. 싱가포르 DBS은행의 인수 타겟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 중소규모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OCBC와 UOB가 주식매입 협상중이라는 시장루머를 부인한 HKCB뱅크홀딩스(香港華人銀行)가 7.2% 상승했다.
어제 미 증시에서 나스닥의 강세로 통신주들이 상승했다.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이 2.8% 올랐고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도 7.4% 급등했다. 허치슨왐포아(和記黃 )는 2.2% 상승했다.
홍콩 최대의 영자신문사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0.9% 떨어졌다. 소광고 매출이 구직시장 침체로 줄었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나스닥주의 경우 시스코시스템스가 10.37%, 델컴퓨터가 0.50%, 인텔이 6.58%, 마이크로소프트가 4.44% 올랐다. 스타벅스, 암젠 등은 거래가 없었다.
- 세아제강/옥션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1일)
- [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세아제강 : 투자의견 BUY 제시
분리를 전제로 한 현재의 세아제강에 대해 목표가격 15,000 원을 제시하면서 BUY를 추천함.
이는 7월1일자로 세아제강이 투자자산으로 구성된 세아홀딩스와 제조업부문인 세아제강으로 분리되면서 효율성과 주주 및 주당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즉 지주회사로서 세아홀딩스는 투자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차원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세아제강은 본업인 제조업에 주력할 수 있기 때문임. 현재의 세아제강은 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약 3,118억원의 자산을 가진 세아홀딩스로 바뀌고, 제조업부문은 분리되어 세아제강으로 신설법인이 될 예정임.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의 분리비율은 41:59임.
분리후 세아홀딩스 목표가격은 20001년 0.15배의 P/B, 5배의 P/E기준인 17,000원으로 생각되고 분리후 세아제강은 5배의 P/E 기준 15,000원의 목표가격을 제시함.
분리될 회사의 목표가격을 가중평균 할 경우 현재의 분리전 세아제강의 목표가격은 16,000원이나 보수적관점에서 분리후 목표가격이 낮은 세아제강기준으로 목표가격 15,000원을 제시함.
분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른 주당순이익이 낮아져 철강업종의 평균인 P/E 5배 기준인 13,000원이 될 것으로 보임.
[수익추정 변경]
* 휴맥스: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30.9%, 22.4%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상향조정함.
1/4분기 잠정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556억원, 199억원, 27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6%, 48.8%, 40.6% 증가하며 당사 기존 예상치인 527억원, 134억원, 159억원을 크게 상회하였음.
* 국민카드 : 1/4분기 잠정 실적을 반영하여 2001회계년도 이익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하며, 현재 2001회계년도 장부가치 1.8배로 저평가되어 있고 위험요인들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1/4분기 잠정 영업수익은 5,2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하였으며, 순이익은 1,177억원으로 124% 증가함.
* LG화재 : 2001년 3월기 수정순이익 추정치를 -1,099억원으로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2월까지의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3월기 수정순이익 추정치를 기존의 -530억원에서 -1,099억원으로 하향조정함. 2000년 4월~2001년 2월동안 동사는 투자영업이익의 부진으로 수정순이익이 -1,060억원에 머물렀음.
손해율은 83.6%로 당사 연간 예상치인 83.2%보다 소폭 높았으나, 사업비율은 26.2%로 당사 전망치인 26.1%과 비슷하였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INTEL CORP :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들이 이미 예전부터 예견되어 왔으며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 인텔은 이날 펜티엄4에 장착될 새로운 칩을 1달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
대부분의 주요종목들이 상승한 가운데 인텔(+6.8%), 마이크론(+6.2%), 시스코(+9.5%), JDS유니페이스(+17.4%) 등이 상승세를 보임. 1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모토롤라 역시 13.0% 상승.
* eBay, 옥션의 우리사주 손실 보상
언론에 따르면, eBay는 작년 6월 기업공개 이후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보상을 위해 옥션의 우리사주를 당초 공모가에 되사주기로 결정함. 동 뉴스는 eBay의 옥션에 대한 확신 및 국내 인력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것으로 옥션에 긍정적이며, 이와 관련한 옥션의 현금 부담은 없음.
이 경우, eBay는 총 94억원으로 옥션 주식을 주당 40,000원에 445,754주 매입하게 되며 지분율은 50.0%에서 53.6%로 상승하게 됨. 옥션측에 확인해 본 결과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 LG전자, 이사회에서 LG텔레콤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
현재 LG전자의 LG텔레콤 보유지분이 28.14%임을 감안하면 약 817억원의 현금소요가 예상됨.
이같은 결정은 2월 IR에서 회사측이 더이상 LG텔레콤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에 반하는 것임. 회사측은 이미 투자한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를 위한, 결국은 IMT-2000 동기식 서비스를 위한 현금소요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로 주가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 네오위즈,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
동사의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8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86억원을 소폭 하회함.
* 독일 알리안츠, 국내 손해보험영업 신청
알리안츠는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손해보험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손해보험업 예비허가를 신청함. 동 뉴스는 국내 손보업종에 부정적임. 그러나, 시장 규제 완화에 따라 외국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는 이미 예상되었던 것임.
향후 알리안츠는 매출 증대보다는 수익성에 보다 중점을 둘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내 손보업계 내 부정적인 영향은 보다 장기적으로 나타날 전망임.
* CJ39쇼핑, 1/4분기 잠정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일치
3월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3.1%를 기록함. 또한 1년동안 시장 선두업체들의 시장점유율에도 큰 변동은 없었음. 이에 따라 1/4분기 잠정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415억원과 80억원을 기록하여 34억원의 일회성 처분이익을 제외하면 당사 예상치와 일치하였음.
동사에 대한 현 이익추정 및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 웅진닷컴, 1/4분기 잠정 매출 및 영업이익- 당사 예상과 유사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 1/4분기 잠정 매출이 960억원,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114% 증가한 것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함. 이는 학습지 회원의 지속적인 증가와 전년동기대비 광고선전비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됨. 기존 수익 추정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코네스의 재무적인 어려움이 솔빛미디어에는 긍정적임
전일 솔빛미디어가 코네스를 인수한다는 소문으로 솔빛미디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코네스는 3,244만주(총 상장주식수의 149%)가 거래되면서 2.5% 상승하였음.
매일경제에 따르면, 코네스는 조만간 피인수 합병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솔빛미디어는 이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음. 당사는 코네스가 전환사채 상환을 위해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피인수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신할 수 없음.
다만, 방과후 컴퓨터 교실 운영업체 1위인 코네스가 재무적인 어려움에 처할 경우 2위 업체인 솔빛미디어가 코네스로부터 컴퓨터 교실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가능성이 있어 코네스의 재무적인 어려움이 솔빛미디어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코네스 투자의견 Mkt Underperf.
- 거래소, 제한적 등락 이용한 단기매매를"- 거래소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0일 거래소시장에서 제한적 박스권 등락을 활용한 단기매매를 권하고 있다. 그러나 반등을 이용한 현금비중 확대 등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전날 미증시가 소폭 반등세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증시주변 여건이 불투명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전날 거래대금이 1조원 이하로 급감한데서 알 수 있 듯 냉각된 투자심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반도체업종에 대한 해외에서의 엇갈린 전망과 이번주 이어지는 미기업들의 실적발표, 미 중앙은행의 조기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뒤엉켜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일단 국내외 증시의 방향성을 지켜보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미증시의 영향으로 오늘은 500선 회복이 시도될 전망이다. 그러나 반등시 경계성 차익매물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한된 박스권 등락이나 전강후약을 염두한 빠른 기술적 매매가 요구되고 있다.
◇LG = 리스크관리 주력,기술적 매매 염두에 둔 저점 매수시기 탐색
단기 낙폭이 과대하여 가격메리트가 있는 지수대이나 단기 바닥권을 예단한 적극적인 매수 가담하기에는 주변 여건이 불확실해 보인다. 다만 제반기술적 지표가 단기 과매도를 시사하고 있으므로 추가 하락시 기술적매매를 염두에 두고 저점매수 시기를 탐색하는 시장대응은 유효해 보인다. 연기금 자금의 주식 매입이 시장 흐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보 = 제한적 박스권 등락에 초점을 맞춘 대응전략
해외 변수의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단기적으로 하방경직성 확보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 경우 크게는 480∼520선, 작게는 490∼510의 제한적인 박스권 등락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수가 490선 이하로 하락할 경우 저점에 분할매수하고 510선 이상에서 일괄 매도하는 기술적 대응전략을 구사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지수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한다 하더라도 해외 변수의 하락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수의 상승 여지는 크지 않을 것이므로 목표수익률을 최대한 낮춰 잡을 필요성이 있으며 지지선의 붕괴가능성에 어느 정도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현금비중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신 = 과매도권에 있는 업종대표주, 낙폭과대 대형주 관심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환율방어 노력과 시중실세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지수의 추가 하락보다는 박스권(490~530P)내에서 바닥을 다져나가는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아직 지수바닥을 탈출할 호재를 찾기 어렵지만, ①1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②미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대두 ③예정된 8000억원의 연기금 매수 등 반등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은 의외로 큰 폭의 반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아직은 기업실적 악화와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비관적인 투자전망이 압도하고 있지만, 지수의 추가 하락시 투자위험보다 수익이 더 크기 때문에 과매도권에 있는 업종대표주, 외국인 선호 우량주, 낙폭과대 대형주의 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SK = 기회포착을 위해서는 현금비중 확대가 유리
일단 금주에는 美 증시의 등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들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전일 데일리 참조)이다. 하지만 일부 지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지라도 아직 방향성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즉 앞서 언급한대로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공존하고 있는 시장의 특성 상 일부 요인이 크게 부각되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현 시점에서도 역시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은 "현금"이다. 보다 큰 기회가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키움닷컴 = 당분간은 매매는 자제하고 현금 유지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심해지고 있다. 관망세의 주요인은 매매를 유발할 동기가 부족하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작년부터 누적되어 온 낙폭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펀드멘탈의 개선없이 단순한 가격메리트만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크나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해외변수의 절대적 영향력이 지배하는 환경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당분간은 매매는 자제하고 현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자. 지금은 시장에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동원 = 개별종목에 국한된 신중한 매매를
현 지수대는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일단 염두에 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매수에 나선다면 개별종목 중에서 실적이 수반되는 종목에 국한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과거와 제반 변수가 크게 상이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277P 까지의 하락장에서도 하방경직성을 유지했던 영원무역 한국타이어 등 환율상승 수혜주, 화인케미칼 신도리코 등의 가치주, 또한 농심,샘표식품 등 경기방어주들은 위기상황에서의 내성이 강하다고 보여진다.
- 제일제당/LG홈쇼핑 등 주간추천 6종목- 대투증권
- [edaily] 대한투자신탁증권은 8일 제일제당, 삼성정밀화학, 대덕GDS, 한라공조, LG홈쇼핑, 한통프리텔 등 6개 종목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제일제당 = 국내 최대의 종합식품업체. 보유중이던 삼성전자 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하여 현재 유동성과 현금자산이 풍부한 상태(2000년말 삼성전자 지분율 0.42%→현재 0.06%). 관계회사인 CJ푸드시스템(지분율 89.07%)이 코스닥 등록 심사를 청구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임. 환율상승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환율 안정 정책과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 감안시 주가 상승 기대.
◇삼성정밀화학 = 삼성그룹계열의 비료 및 정밀화학 생산업체. 주력제품 대부분이 독과점품목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들어 원유가 안정 및 환율상승으로 영업환경 개선 전망. ECH, DMF, 메셀로스 등 3대 전략품목의 지속적인 증설 및 고부가 원료의약품 매출확대, PTAC(지력증강제), BTP(세라믹축전지 원료) 등 신규사업 투자강화로 성장성 부각. 울산사택부지 아파트단지 개발로 개발차익 시현 전망.
◇대덕GDS = 가전용 PCB 생산업체로 2000년 MLB 라인 보강. STH, CPTH 등 고부가 PCB 매출증대와 디지털가전용 MLB 신규매출로 2000년 외형 증가했지만 감가상각비 증가로 수익성 다소 저조. LCD 모니터의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와 디지탈 STB 및 디지털 TV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01년에는 MLB부문도 BEP 넘어서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 MLB 사업부의 추가로 저성장 한계 탈피가 기대되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예상됨.
◇한라공조 = 자동차용 공조제품 내수 M/S 1위 업체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이 80% 차지. 지난해 실적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 판매 호조와 직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 01년 실적은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라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 둔화가 예상되지만 현대차, 기아차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들 회사에 대한 납품비중이 높은 동사의 양호한 실적 기대.
◇LG홈쇼핑 =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홈쇼핑사업자. 가입자수 증가 및 경기회복으로 2000년 매출 대폭 신장과 함께 무차입 경영상태로 순이익 크게 증가. 01년들어 매출호조세 지속중(2월매출 +86.2%)이며 장기적으로도 RO의 SO전환에 따른 가입자수 증가로 수혜기대. 신규홈쇼핑 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로 내재가치 대비 낙폭과다.
◇한통프리텔 = 외국인 매수세 지속속에 하방경직성 확보.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으로 5월 합병 법인 출범 기대감(새로운 CI로 출범예정). 합병법인은 8,500,000 가입자 수준으로 SK텔레콤 가입자 10,900,000가입자에 근접중. 20대 기반의 가입자 층을 바탕으로 무선인터넷 등 부가서비스의 성장성은 더욱 높음.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통신 하락...인터넷 상승
- [edaily] 미국 증시는 4일 다우존스가 소폭 상승하며 어제의 손실을 조금 줄였으나 나스닥은 어제에 이어 또다시 내려 약세장을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오전 중 크게 하락했으나 다시금 반등,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지수는 전일대비 0.30% 상승한 9515.42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낙폭을 확대, 어제보다 2.04% 하락한 1638.8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0.33% 떨어진 1102.81포인트,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29% 떨어진 425.74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네트워킹이 하락했고 어제 크게 떨어졌던 인터넷주들이 다소 반등했다. 석유, 철강, 소매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 컴퓨터, 반도체 하락
컴퓨터주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1.1% 떨어졌고 나스닥컴퓨터지수는 3.0% 내렸다. IBM과 휴렛패커드가 각각 1.78% 0.15% 올랐지만 대부분의 종목들은 하락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스가 1.56%, 델컴퓨터가 5.33%, 컴팩이 4.18%, 애플컴퓨터가 3.66% 내렸다. 특히 썬마이크로시스템스와 휴렛래커드는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관련주 역시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장중 한때 453.85까지 떨어졌으나 후반 낙폭을 줄이며 5.5% 하락한 463.49로 마감했다. 인텔이 9.48%,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4.58% 내렸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약 두 배의 데이터가 저장 가능한 DDR(Double Data Rate) SD램을 선보였다.
◇ 인터넷 소폭상승...네트워크 및 통신 내림세
인터넷기업들은 소폭 상승했다. 어제는 거의 20% 가까이 떨어졌었던 메릴린치 B2B지수는 개장 초반 5% 가까이 뛰어올랐으나 다시금 반락, 0.9% 상승하는데 그쳤다. 골드만삭스인터넷지수는 2.63% 상승했다. 오러클이 2.09%, SAP가 3.57%, AOL타임워너가 3.69%, 야후가 9.31% 올랐다. 아마존은 2.67% 내렸다.
반면 네트워크 및 통신주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신생장비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나스닥통신지수는 1.6% 떨어졌고 보다폰 등 통신사업체를 중심으로 한 S&P통신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대형장비업체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루슨트테크놀로지 파산루머가 아멕스네트워킹지수를 끌어내려 지수는 전일대비 2.1% 내렸다.
통신장비회사의 경우 퀄컴은 4.09% 떨어졌고 루슨트가 14.01% 떨어졌다. 루슨트는 파산절차를 진행중이라는 시장의 루머에 급락했으나 루슨트의 대변인 빌 프라이스는 그러한 루머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알카텔이나 노텔네트워크들은 소폭 상승했다.
장거리 통신업체의 경우 AT&T가 0.05%, MCI월드콤이 2.79% 내렸다. 무선통신사업체인 보다폰그룹은 5.77% 올랐다.
◇ 금융 및 은행, 보험 하락
금융주 역시 대거 하락했다. S&P 금융지수가 2.7%, S&P 은행지수가 3.3% 떨어졌다.
은행주들은 씨티그룹이 2.29%, 뱅크아메리카가 3.71%, JP모건이 1.87% 떨어지는 등 내림세를 보였다.
보헙업도 하락했다.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이 4.20%, 로위도 0.97% 떨어졌다.
투자은행의 경우 모건스탠리딘위터가 7.84%, 메릴린치가 1.56%, 골드만삭스가 4.65%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비용감축을 위해 만4000여명의 브로커를 1000명 수준까지 감원할 계획이라는 루머에 크게 하락했으나 회사는 감원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 생명공학주 내림세
생명공학기업들은 애널리스트들이 대형주들의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가운데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멕스생명공학지수는 0.9% 떨어졌고 나스닥생명공학지수는 0.5% 떨어졌다.
셀진의 주식이 7.6% 떨어져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셀진은 골수암 치료실험제의 임상실험에 응할 환자를 두배가까이 모집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JP모건의 애널리스트 프랭클린 버거는 이번 실험에 신규 참가한 환자들이 임상실험의 결과에 대해 유보하자 곧 장기매수추천으로 셀진의 주식을 한단계 하향조정 했다. 그는 또한 매출전망 역시 기준 8750마달러에서 765만달러로 낮추었다.
◇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모두 강세
자동차의 경우 GM이 2.20%, 포드가 4.38%, 다임러크라이슬러가 1.77% 오르는 등 강세다.
철강 역시 강세를 보였다. 누코가 2.79%, USX-US스틸이 4.27% 올랐다.
화학관련 기업 역시 엑손모빌이 1.03%, BP아모코가 1.29%, 듀퐁이 3.03% 올랐다.
항공관련기업 역시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2.01% , FDX가 1.54%, AMR이 3.59%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우주항공관련기업 역시 소폭 상승해 보잉이 0.04%,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0.80% 올랐다.
소매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할인점의 경우 월마트가 1.38%, 코스트코가 2.76%, 시어즈로벅이 1.63% 올랐다. 홈디포는 0.70%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