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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등 경기둔화 위험"-JP모건 경제전망 세미나①
- [edaily] JP모건은 미국, 유로, 일본 경제는 둔화 위험이 여전하지만 미국의 경우 정책적인 배려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국가의 국채 투자는 아직도 유효한 부분이 있으며 달러화는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에는 기술적으로 유로화가 엔화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이 28일 개최한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아시아 리서치 헤드인 버나드 애쉬윌러는 "미국의 금리인하는 경제를 안정화시켰지만 회복세로 전환을 자극하지는 못했다"며 "인플레가 고점을 찍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세미나 내용 요약
◇G3 경제전망(버나드 애쉬윌러 아시아 리서치 헤드)
미국 경제는 2분기에도 위축됐으며 하반기 회복 전망에도 위험이 따른다. Fed의 공격적인 금리인하는 경기를 안정화시켰으나 회복세로의 자극에는 실패했다. 인플레가 고점을 찍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
펀더멘털 상황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만 대체로 "랠리"는 끝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채권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아직도 유효하다.
투자전략으로 유로-달러선물 매수, 스왑 등 스프레드 상품에서 매수 포지션 유지, 수익률 곡선이 점진적으로 평평해질 것에 대비한 투자 등을 추천한다.
미국 제조업은 NAPM 지수를 볼 때 후퇴기에 들어있다. 기업들의 이익이 축소되고 있으며 기업쪽에서의 경기둔화 압력이 높다. 하반기 500억 달러의 세금감면은 GDP를 0.5% 향상시킬 것이다. 세금감면의 효과는 소비심리에 달려있다.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가능성은 40%이다. 6가지 경제지표를 보면 실업, NAPM, 내구재투자 등은 경기후퇴 징후를 알리는 "적신호"를, 주택경기, 소비심리는 경기회복을 알리는 "청신호"를, 주식시장은 중립적인 "노란불"이 켜져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 경기가 어느방향으로 향할 것인지는 아직도 불명확하다.
3개월후 10년만기 국채는 5.10%, 30년만기 국채는 5.50%로 전망한다. 경기후퇴와 회복이 혼재된 상황이므로 듀레이션을 길게 가져가고 단기물 신용채권 또는 스왑투자를 권한다. 2년에서 10년 사이의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질 것으로 본다.
유로 지역의 성장은 빠르게 위축되고 있으나 인플레는 고점을 지났다고 본다. 채권시장은 박스권에 머무를 것이다.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내겠지만 3분기에 기술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유로중앙은행(ECB)은 경기둔화에보 불구하고 인플레 우려때문에 통화정책을 쓸 수 없었다. 이에따라 채권시장도 박스권에서만 움직였다. 3개월후 10년 수익률은 4.90%, 3개월 수익률은 3.65%로 전망한다. 채권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돼 수익률 곡선에서 중립점을 잡아야할 것이다.
유로화는 펀더멘털로 볼 때 약세가 지속될 것이다. 대체로 0.85달러 범위에 머무를 것이다. 3분기에는 기술적으로 0.90달러로 올라갈 수 있다.
일본 경제는 3분기까지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이즈미 효과는 실질적인 것이다. 일본중앙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펀더멘털로 볼 때 엔화는 3분기에 130엔까지 약해질 것이다.
제로금리 정책으로의 회귀는 수익률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3개월후 10년물 일본 국채는 1.10%로 전망한다. 채권 매수 포지션을 유지해야한다.
- (특징주)현대엘리,이평선 정배열 "5년만이야"...상한가기염
- [edaily] 현대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가 5년만에 단기와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됐다는 것은 단기이동평균선(평균값)이 가장 높고 중장기선(평균값)이 차례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강세를 예고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는 현대 계열사들의 주가 약보합세에도 불구, 상한가를 연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5일 개장직후 조금씩 상승폭을 넓히기 시작, 장후반들어 상승폭을 크게 확대한 끝에 마감직전인 오후 2시40분께 전일보다 1900원(14.96%) 오른 1만4600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25만여주에 보다 20만주 많았으며 상한가 잔량만도 14만여주나 됐다.
엘리베이터의 강세는 중공업 주식 매각을 시작한 현대상선의 재무개선 작업 착수, 하이닉스반도체의 유동성위기 해소 등 그룹 리스크 해소의 "수혜주"로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엘리베이터는 상선에 대해 지분 18.56%, 하이닉스 1.17%, 현대투신 0.4%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주주로 있는 상선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 착수에도 불구,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와 관련, 엘리베이터가 업종대표주와 저PER주로 매수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것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같은 재료와 함께 엘리베이터의 5일,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도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엘리베이터 IR관계자는 "각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된 것은 거의 5년만에 처음"이라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반도체장비 "바닥형성"/삼성엔지,제일모직 매수-LG마켓트랙커
- [edaily] ◇산업 이슈
-반도체장비 BB율 0.46으로 바닥 형성 중반도체장비 수주액, 출하액, 전월대비 감소율 둔화.
5월 BB율 0.46으로 소폭 상승반도체장비 수주액, 출하액, 전월대비 감소율 둔화상승세. 전환보다는 저점 형성 중인 것으로 판단.
SEMI(세계 반도체장비ㆍ재료 협회)는 최근 2001년 5월 북미 반도체장비 시장에서의 BB율(Book-to-Bill Ratio, 반도체장비의 3개월 이동평균 출하액에 대한 수주액비율)이 지난달 0.44에서 소폭 상승한 0.46을 기록한 것으로 밝혔다. 수주액과 출하액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는 1을 기준으로 보면 0.46이라는 수치는 아직도 반도체장비 경기가 극심한 침체기에 있다는 것으로 확인해 주고 있다.
2001년 5월 반도체장비 수주액 7.0억달러와 출하액 15.2억달러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6%, 29.8% 줄어든 것이다. 반면 지난달에 비해서는 각각 2.6%, 8.6% 감소하여 수주액과 출하액의 감소율이 상당히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북미 반도체장비 BB율이 2000년 12월부터 1.0이하로 하락한 후 6개월 동안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반도체장비의 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에 비해 BB율이 소폭이나마 상승한 점으로 미루어 BB율의 저점이 형성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주액과 출하액 자체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바닥을 쳤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바닥권에 근접하여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USTR, ITC에 Section 201조 공식요청, 조사대상 품목 선정고부가가치 제품을 제외한 범옹 철강제품 및 반제품까지 포함.
조사 대상 품목에 슬라브, 열연을 포함한 대부분의 철강제품 선정. 지난 6월 5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드) 발동을 위한 실태 조사를 ITC에 요청에 대한 후속조치로 6월 22일(미국시간)에 USTR이 ITC에 공식적으로 조사대상 품목을 선정,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대상 품목에는 합금강, clad강, 저탄소강, 송유관(OCTG) 등 일부 고부가가치 강종이 제외되었으며, 이미 section 201조가 발동되고 있는 선재(Wire-rod)와 line pipe등도 제외되었다. 나머지 대부분의 범용 탄소강 제품은 모두 포함되어 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 등 판재류 제품과 철근, 형강 등 봉형강류 제품이 포함되었으며, 일부 size를 제외한 반제품(슬라브, 빌렛 등) 등도 조사대상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이 같은 선정결과는 당초 예상했던 시나리오 중,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금년 말경이면 규제대상 품목 결정될 것 향후 일정은 조사대상 품목 선정이후 4~5개월에 걸친 피해여부 조사를 걸쳐 내년 3~5월경 ITC의 산업피해 판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지만 금년 11~12월 경이면 규제대상 품목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워싱턴의 통상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USTR의 청원서에 따르면, 미국 철강업계의 위기가 자국내 미진한 구조조정 때문이 아니라 전세계 철강업계의 과잉 생산능력, 비효율적인 생산에 따른 공급과잉 때문이라고 단정짓고 있다. 또한 청원서 말미에 미국내 철강업계에 대한 완전한 조사가 향후 Bush대통령의 국제협상 추진에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어 201조 조사와 더불어 국제협상도 진행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아시아의 가격 차별화 시작 부시 대통령의 철강제품에 대한 Section 201조 조사 발표이후 미국시장에서 열연코일은 톤당 U$ 5 상승한 반면, CIS산 수출 열연코일 및 중국향 수출 열연코일 가격은 하락하였으며, 유럽에서도 열연코일 가격은 하락하였다. 이미 철강가격의 지역별 가격 차별화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철강 순수입 1위국으로 연간 순 수입물량은 세계 교역량의 9.9%에 해당하는 2,770만톤이다. 또한 수입물량은 미국 철강 명목소비량중 26.9%에 달하고 있어 미국 철강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출시장이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한국, 브라질 제품이, 제품별로는 반제품, 형강, 철근, 강관이 규제대상의 가능성 높아 한편, 201조 발동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는 97년 이후 미국내 수입이 급증한 반제품(34.6%), 형강(87.7%), 철근(138.2%), 강관(38.3%) 등이다. 또한 97년 대비 2000년 미국으로 수출이 급증한 국가는 러시아, 한국, 브라질이 대표적이어서 국별로 물량규제가 이루어진다면 이들 국가가 일차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철의 수익성에는 열연코일의 포함여부가 관건 한편, 포철의 경우 최종 규제대상으로 열연코일의 포함여부가 향후 수익성을 가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으로 열연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국가는 UPI로 수출하고 국가는 EU(연간 90만톤), 우리나라(연간 70만톤)이다. 따라서 열연코일 규제대상에 포함되면, UPI로 수출량에 대한 물량축소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 같은 소재성 제품의 수입규제는 미국내 하공정 철강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미국내 철강수요업계의 반발도 커서 열연제품의 규제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만약 포철의 열연판매량이 포철의 열연내수판매량과 수출 판매량이 5%와 2% 감소하고 당초 예상보다 열연코일의 국제가격이 2%p 하락한다면 포철의 EPS는 약 2,500원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 분석
-제일모직 (01300/BUY)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예상.
구조조정으로 수익 개선 및 성장성 부각 가능. 동사가 97년부터 실시한 구조조정의 핵심은 Product Mix 변경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에 있다. 즉 기존 섬유 부문의 매출비중 (2003년 기준 10.7%)을 낮추는 대신, 패션 (38.8%) 및 정보통신 (11.7%) 부문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도 ① 구조조정 기간 중 발생하였던 부실요인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며, ② 차입금의 적극적인 상환에 힘입어 EPS 개선 효과(향후 3개년 간 연평균 35.6%)가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3개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11%올 3/4분기 이후 내수 경기 회복 전망에 의해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는 패션 부문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익률이 가장 높은 정보통신 소재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전망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2001년을 기점으로 상승 (2001년 10.6% → 2003년 11.6%)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사업구조 재편은 그 동안 주가상승의 제약 요인이었던 성장성 한계 및 저 수익구조를 일시에 해소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적정주가 10,000~12,000원으로 BUY 추천. 동사의 2001년 예상실적기준 PER 4.6배는 시장평균 대비 62%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역사적 PER Band (13~40배) 상으로도 최저 수준이며, 구조조정의 성과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보다 높은 PER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시장평균 PER 및 이보다 보수적인 제조업 시장평균 PER을 대비할 경우 적정주가의 범위는 10,000~12,000원으로 산정된다. 이는 현 주가 대비 40~70%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서 BUY를 추천한다.
◇기업 Updates
-현대중공업 (09540/BUY)현대상선의 지분 매각 시작으로 계열 분리 본격화 &8211; 매수 유지.
현대중공업의 지분 12.46%를 보유중인 대주주 현대상선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보유 지분 매각을 시작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의 계열 분리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급속히 진행중인 현대중공업의 관계사 정리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말로 예정된 계열분리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건실한 실적을 뒷받침으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상태여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6월 22일 평균 31,000원에 보유 지분 중 200만주를 매각함으로써 현대상선의 지분은 9.83%로 줄어들면서 10.34%를 보유한 정몽준 고문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현대중공업의 지분 구조는 정몽준 고문 10.34%, 자기주식 23.32%, 현대상선 9.83%, 외국인 6.75%로, 이들의 보유 지분이 전체 발행주식수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번에 매각된 지분의 실제 소유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대상선의 주장에 따르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으며, 현대중공업측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한편, 현대상선의 지분 매각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과의 연결 고리는 조만간 완전히 단절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매각될 지분 중 일부는 현대중공업이 자기 주식 형태로 매입, 정몽준 고문이 경영권 안정을 위해 일부 매입, 현대의 위성그룹중에서도 일부 매입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들이 일부씩 매입한다고 가정할 때, 시장에서의 물량 부담에 따른 주가 하락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중공업의 계열 분리를 위해서는 현대상선의 잔여 보유 지분 매각과 5월말 현재 현대건설(998억원) 및 현대상선에(33억원) 대한 지급 보증 해소만 남은 상태이다. 현대건설에 대한 지급 보증도 현재 채권단의 출자전환 및 증자 참여가 결정된 상황이어서, 현대중공업이 조기 해소를 요구해 놓은 상태이다. 따라서, 지급보증 관련한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는 상당히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2002년 실적 기준 당사가 제시한 목표 주가는 40,000원인데, 계열분리가 확정되고 독자적인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경우 시장에서의 신뢰성 회복이라는 심리적 효과와 향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될 때 40,000원 이상에서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세아제지 (02310/BUY)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5,700원.
원재료가격 하락으로 원가부담 최소화 아세아제지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HOLD’에서 ‘BUY’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5,700원을 제시한다.
이는 ①원재료부담이 현시점에서 최소화된 것으로 평가되어 시장우려사항인 제품가격 하락을 Trade-off할 수 있으며, ②라이너지시장 수급상황이 4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고, ③동사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라이너지의 주요 원재료인 재활용폐지의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락하였으며, 올해 초 약간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폐지수거 및 재활용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폐지가격 약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표백화학펄프의 경우, 작년 4분기부터 펄프가격이 급락하고 있으며, 노스칸펄프재고도 190만톤 이상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아세아제지의 원가부담은 현시점에서 최소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의 주요제품인 라이너지 가격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원재료가격의 동반하락으로 작년 21%였던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올해 22%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라이너지의 국내수급을 나타내는 척도인 재고/출하비율을 살펴보면, 작년말 완화된 수급상황이 올해 1~2월에 호전되다가, 3,4월에는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3분기에는 국내경기가 저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어, 원지수급은 조정을 거쳐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7% 감소한 1,650억원, 19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자네트시스템 (32050/HOLD)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나, 저수익구조 탈피는 어려울 전망.
2001년 동사의 예상 영업실적은 FOM16 및 ADSL모뎀 등 전송부문의 매출증대로 소폭의 외형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예상 영업이익율이 2.8%로 전년도보다 소폭 개선이 기대되나, 여전히 저수익구조를 보일 전망이다. 주가측면에서는 동사의 저수익구조 지속 전망과 통신장비업종의 경기침체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에 따라 주가상승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소폭의 실적호전 전망에도 저수익구조로 인해 현재 동사의 PER과 EV/EBITDA는 통신장비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종전의 ‘HOLD’를 유지한다.동사의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은 50억원 내외로 전년 동기간 66억원을 25% 가량 하회하고 있다. 이는 경기위축에 따른 영향으로 통신사업자들의 설비투자 축소와 PC수요의 부진등 수요산업의 경기위축에 따른 결과로 판단되며,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5월말 현재 동사의 잠정 매출액은 약 260억원으로 전송, 멀티미디어, 무선부문이 각각 84억원, 120억원, 42억원으로 전송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멀티미디어와 무선부문이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예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305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소폭의 흑자를 유지하는 선에 그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동사의 주력제품인 FOM16 등 광전송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등 전송부문의 주도로 연간 매출액은 912.3억원으로 전년대비 4.7%의 소폭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메모리가격의 안정세에 따른 VGA카드 부문의 마진율 회복 및 고부가가치 제품매출위주로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율은 다소 개선이 기대된다. 그러나 전송장비부문의 전반적인 가격인하 추세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소폭에 그쳐 영업이익율은 전년대비 0.6%p 증가한 2.8%로 저수익구조 탈피는 어려울 전망이다. 200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25.3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업 탐방
-삼성엔지니어링 (28050/BUY)환경 및 플랜트 부문의 수주호조 및 차입금 축소로 새로운 성장단계로…
96년 1조 8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1조원 대를 하회하였고 99년에는 7,382억원까지 줄어 들었다. 99년부터 수주물량이 풍부하게 확보됨으로써 2000년 매출액은 32.9% 증가한 9,815억원에 이르렀으며, 향후로도 매출액의 증가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외형증가와 함께 수익의 개선도 예상되어 매수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근거로는수주 호조로 매출 1조원대 재 진입: 6월22일까지 수주액은 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예정된 국내외 수주물량이 많아 연간으로는 2000년 대비 36.5% 증가한 1.6조원의 수주가 예상되며 연말 수주 잔고는 2.2조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
환경 및 산업플랜트 부문의 Know-how축적으로 수주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개선. 금융비용 부담 감소: 이자발생부채 규모가 98년 4,412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0년 말 2,588억원으로 감소그룹공사비중의 축소: 97년 68.6%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99년에 21%으로 축소, 2000년에는 삼성SDI의 PDP공장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비중이 40.7%로 확대되었으나 올해는 27%, 내년 이후부터는 더욱 비중 감소 4년 만에 배당 실시 예상: 98년에 5%의 배당을 실시한 이후 영업실적부진으로 최근 최근 3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4년만에 배당실시가 가능할 전망.
예상배당률은 5% 수준(배당수익률 6%) 주가: 업종 평균 이상의 수익률 가능할 전망. 적정주가수준 6,000원주가(6월 22일): 4,200원자본금: 2,000억원발행주식수: 4,000만주시가총액: 1,680억원총자산(2001년 3월 말): 9,325억원, 주당순자산 8,204원부채비율: 184%
- 황금에스티/마크로젠 등 주간추천 4선-신영증권
- [edaily] 신영증권은 황금에스티 KTB네트워크 미디어솔루션 마르로젠 4개사를 다음주(25~29일) 주간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추전 사유는 다음과 같다.
◇황금에스티(32560) = 6월결산법인으로 매출액 312억,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할 전망. 외환차손으로 인해 전년 대비 순이익이 58% 감소하였으나 8, 9월부터 스테인레스 앵글을 생산.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실적호전과 새로운 모멘텀 예상됨.
◇미디어솔루션(38390) = 키오스크 저작 툴인 미디어맥스가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속에 대만, 일본 진출이 곧 가시화 될 전망. 올해 예상 EPS 1290원 기준 현 주가는 PER 24배 수준으로 여타 소프트웨어(S/W) 종목들에 비해 저평가 상태로 판단.
◇KTB네트워크 = 기업탐방 결과..1.상반기 가장 큰 우려사항이던 회사채 만기 집중이 보유 유동성으로 무난히 상환, 차환하는데 성공했음. 2. 99-00 닷컴 주식에 대한 투자상황 검토 결과 심각한 우려를 할 만큼은 아니었으며, 전체 투자비중에서 10%만이 인터넷기업에 투자되었으며, 현재 IPO 준비중인 투자기업이 닷컴 투자의 30%가량 되어 여타분을 상각한다 하더라도 현재상태에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님. 3. 25%에 달하는 자사주에 대하여 소각, 전략적 제휴차원의 지분매각, 대주주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3가지 방안이 모두 사용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2안이 사용된다면 매니지먼트에 대한 감시기능의 강화차원에서 주가 악재요인이 사라질 것으로 판단됨. 4. 올해 순이익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640~780억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역시 보수적인 관점에서 조정한 올해말 BPS 밴드에 대해 현주가는 0.6~0.7배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고, LEADING VC PREMIUM을 제외한 적정주가도 7300~7800원선으로 판단되어, 현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마크로젠(38290) = 다량의 유전자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요구되는 박테리아 모사 염색체(BAC) 기법에 의한 한국인 유전자 정보의 배열에 성공. 유전자 정보 분석에 있어 주요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최근 생쥐 연구 부문의 설비를 대폭 보강함으로써 기능 유전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
- (초점)현대중공업 주식 어디로 갔을까?
- [edaily]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 주식 200만주를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 증시에선 두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첫째는 이 주식을 누가 샀을까 하는 것이다. 두번째 의문은 왜 장중에 매각했을까 하는 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이 거래에서 대해 현대상선과 현대중공업의 은밀한 작전이 숨어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작전의도가 깔려 있다하더라도 이 거래는 그 자체로 환영을 받을 만하다는 지적이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현대상선은 자구노력의 실행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렇다. 또 중공업은 현대그룹 계열사인 상선의 지분 매각으로 계열분리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특히 정몽준 고문이 최대주주로 부상하면서 경영권 논란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누가 주식을 가져갔을까=이날 상선은 장내 거래로 200만주를 팔았다. 오후 1시께부터 마감전까지 100만주가량을 매도했고 장마감후 시간외거래를 통해 100만주를 자전거래했다.
오후 1시부터 장내에서 매각되는 동안에 수백~수만주 단위로 나눠서 팔았고 반대쪽에서는 계속 매수하는 곳이 있었다. 상선은 "인수자중에 외국계 증권사들이 있다"고만 밝힐 뿐 구체적으로 누가 이 주식을 사갔는지 털어놓지 않고 있다. 지분율 2.6%로 신고의무가 없고 중공업의 자사주 매입 공시도 없는 만큼 인수자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제조업체인 중공업의 주식 200만주이 그냥 일반에 의해, 단순한 투자목적으로 매각됐을 것으로 예상하긴 어렵다.
짐작은 우선 이 거래가 직접 거래가 아닐 것이라는 점이다. 상선이 외국 증권사에 매도하고 외국증권사가 일정기간후 다시 최종 인수자에게 매도하는 3각 거래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은 중공업 주식이 최종 인수자의 손에 도착하지 않았을 수 있다.
이런 추측의 근거에는 우선 매입의사가 있을 수 있는 중공업은 자사주펀드를 설정하고 신고를 해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 또 정몽준 고문도 현재 10.34%를 보유중인데 이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중공업은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공시만 했을 뿐 대주주인 정 고문의 매입 신고는 하지 않았다. 정 고문은 아마 다음 기회에 주식 매입을 할 요량으로 보인다.
제일 가능성이 큰 것은 현대에서 분리된 위성그룹들이 매입하는 것이다. 실제 지난 4월까지 상선과 중공업이 주식 매각문제를 협의한 결과 이 문제로 얼굴을 붉히지 않기로 합의했었다. 특히 중공업이 기꺼이 수용하는 우호세력, 그중에도 위성그룹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 중공업의 경영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중공업 관계자는 "중공업 주식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고 여러 위성그룹에 쪼개 팔 경우 경영권 논란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합의가 실체화되기 직전, 하이닉스반도체(구 현대전자) 미국현지법인 자회사에 대한 중공업의 12억달러 구매보증문제가 터졌다. 3만원에 근접하던 중공업 주가는 수일만에 2만3000원대로 폭락했다. 가격 폭락에 따라 현대상선은 주식매각일정을 뒤로 미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최근 중공업 주가가 3만2700원으로 1년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자 상선은 위성그룹들에게 넘기기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LG증권의 장근호 애널리스트는 "위성그룹이 샀다면 이를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왜 장중에 팔았을까=현금이 한푼이라도 아쉬운 상선 입장에서는 중공업 주가가 높을 때 팔고 싶었을 것이다. 때문에 요즘처럼 중공업 주식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날도 상승세로 마감되면 종가로 거래할 수 있는 시간외 거래를 통해 더많은 매각대금을 챙길 수가 있었다.
실제 이날 중공업 주가는 개장초부터 오르기 시작, 낮 12시전에는 전일대비 2000원(6.5%) 오른 3만2700원까지 도달했다. 이후 매각이 시작되면서 중공업주가는 상승폭을 좁혀갔고 결국 전일대비 300원(0.98%)오른 3만1000원에 매각됐다. 3만2700원으로 마감된후 시간외거래했다면 상선은 34억원가량을 더 올릴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상선은 장중에 주식을 팔았고, 계속되는 매도로 주가가 하향추세를 그리고 있는데도 매각을 멈추지 않았을까.
해답은 간단할 지 모른다. 주가가 오를 경우 인수하려는 측이 "가격이 너무 높다"며 인수를 거부하는 상황을 우려했을 수 있다. 예컨대 상선과 위성그룹간에 모종의 가격으로 주식을 넘기기로 합의했는데 가격이 자꾸 오르자 매각협상이 결렬될 것을 우려, 서둘러 팔아버렸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상선이 매각을 결심하게 된 것도 중공업 주가가 지난 21일 고비로 종가기준으로 3만원을 넘어섰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주가가 3만원이 넘자마자 그 다음날 팔아버린 것은 양측이 합의한 매각/인수가격이 3만원 수준일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현대증권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팔았고, 더욱이 3만1000원이라는 종가에서도 100만주를 거래함으로써 이정도 가격이면 만족한다는 매각자와 인수자의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이 정도 가격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상선은 평균 주당 2만1000원에 취득했기 때문에 이번 주식 매각을 통해 200억원가량의 매각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선, 중공업 주가전망은=LG 장 애널리스트는 "상선의 경우 대북사업 관련 부담감해소와 해운 업황만 고려,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냈는데 중공업 주식매각 등 자구노력 본격화 요인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선은 내년 3월 장기차입금 및 회사채 상환 자금, 이자비용 등 총 1조8000억원을 상환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는 것.
중공업에 대해서도 앞으로 상선의 보유주식 처분으로 물량 부담이 있지만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의 이종승 선임연구원은 "장이 안 좋을때는 수급에 따르지만 지금은 인수처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오전중 중공업이 현대석유화학 지분을 완전 감자하는데 동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주가는 오름세를 계속했다"면서 "이번의 경우도 중공업이 계열분리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도 차원에서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대증권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담보 해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나머지 주식의 매각은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며 "중공업 주가는 앞으로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단기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KTB네트워크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22일)
- [edaily] 다음은 22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한솔CSN(09180) 탐방 속보
현재 추진중이던 2,000만주 신주 발행방식의 외자 유치 건은 서로간 이견으로 협상 지연되고 있는상태.
5,000원 액면병합 건은 보류.
CS클럽 매출이 2001년 4월과 5월에 감소하여 전체적인 2001년 2/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
단기적으로 주가에 모멘텀이 될 만한 재료가 없고, 동사 인터넷쇼핑몰 부문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등의 요인을 감안하여 중립의견 지속함.
◇한진(02320)
경쟁격화 불구 택배부문 급성장으로 매출 저성장성 탈피 전망(향후 연간 매출 성장율 10% 상회 예상)
유가, 환율 변동이 동사 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경상이익율과 EPS가 2001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별다른 악재없이 단기 주가 급락하여 저점 매수의 기회, 단기 목표주가 13,000원 제시.
◇KTB Network(30210) 전일 기업탐방 결과
1. 상반기 가장 큰 우려사항이던 회사채 만기 집중이 보유 유동성으로 무난히 상환,차환하는데 성공했음
2. 99-00 닷컴 주식에 대한 투자상황 검토 결과 심각한 우려를 할 만큼은 아니었으며, 전체 투자비중에서 10%만이 인터넷기업에 투자되었으며, 현재 IPO 준비중인 투자기업이 닷컴 투자의 30%가량 되어 여타분을 상각한다 하더라도 현재상태에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님
3. 25%에 달하는 자사주에 대하여 소각,전략적 제휴차원의 지분매각,대주주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3가지 방안이 모두 사용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2안이 사용된다면 매니지먼트에 대한 감시기능의 강화차원에서 주가 악재요인이 사라질 것으로 판단됨.
4. 올해 순이익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640~780억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역시 보수적인 관점에서 조정한 2001년말 BPS 밴드에 대하여 현주가가 0.6~0.7배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고, LEADING VC PREMIUM을 제외한 적정주가도 7,300~7,800원 선으로 판단되어, 현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 (전망)환율, 약보합권 출발할 듯..저가매수 유효
- [edaily] 20일 선물회사들은 지난밤 122엔대로 반락한 달러/엔의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도 약간의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의 조정 가능성과 함께 1300원대에서 향후 추가상승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간 조정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선물회사들은 1300원대 지지여부가 관건이나 1300원이 일시적으로 무너지더라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삼성선물 = 하야미 일본은행 총재의 코멘트로 역외시장의 달러/엔 환율은 122엔대로 내려앉았다. 달러/원은 하락압력을 받을 전망이며 "123엔=1300원" 의 공식이 지켜질 지 유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 일 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 달러/엔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환율 1300원은 지켜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1300원선 이하에서는 여전히 매수를 추천한다. 예상범위:1297~1305원.
◇LG선물 = 일본 경제의 침체양상이 다시 시장의 조명을 받으면서, 지난 6월1일 118.30엔대에서 반등, 가파른 상승추세를 그려온 달러/엔 환율이 124엔선 앞에서 다시 주춤한 모습이다. 124엔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지켜진 강력한 저항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러나, 일본 경제상황이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고 미국도 일본 정부에게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을 촉구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특별한 모멘텀없이는 달러/엔 상승추세가 반전하기 어려워보인다. 기술적으로는 122.50엔선이 단기조정의 바닥이며 반락폭이 깊어질 경우, 121.90엔선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 레벨이 지켜진다면 향후 124엔선 상향돌파 시도는 재개될 것이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124엔선을 목전에 두고 조정양상에 돌입할 가능성을 보이는 달러/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을 전망이다. 환율상승세 지속보다는 1300원대에서의 조정과정을 통해 1310원대를 향한 추가상승 가능성을 고민하는 장세를 예상한다. 예상범위:1303~1310원.
◇부은선물 = 지난밤 미국 증시는 오라클 호재에도 불구, 기대에 미치지못하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유럽지역의 경제전망이 나쁘게 나타나 유로화는 다시 약세의 길을 걸었다. 달러/엔 환율은 123엔이 붕괴되는 하락세를 보였으므로 오늘 서울시장의 달러/원 환율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장중에는 일본증시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저가매수에 임함이 효과적이다. 예상범위:1300~1310원.
◇국민선물 = 일본경제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이 증폭되면서 결국엔 외환시장에서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미국경제가 흔들린다해도 달러자산이 안전할 것이라는 인상을 투자자들이 다시금 가지게 됐으므로 엔화약세와 그에 따른 원화약세 기조는 쉽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외자유치분은 많으나 실질적으로 외환시장에서 매물로 출회될 물량은 많지 않다는 것이 지배적 의견이다. 국내 기업들의 생산성 및 경쟁력이 여전히 저조한 수준인데다 주식, 반도체가격, 유가 등도 환율상승에 우호적이다. 따라서 대내외적인 요건들이 개선 조짐을 보이기전까지는 단순히 대기물량만으로 환율하락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