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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5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장관 비서실장 배성호 △교통정책조정과장 박지홍○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국어정책과장 신은향 △저작권정책과장 김근호 ◇서기관 승진 △기획혁신담당관실 이용욱 △재정담당관실 도현덕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 장수경 △문화정책과 나서경 △종무1담당관실 정윤찬 △소통정책과 윤 정 △게임콘텐츠산업과 이은영 △저작권정책과 방정석 △저작권정책과 이재순 △방송영상광고과 송수혜 △체육정책과 인숙진 △관광정책과 방진아 △국제관광과 강용민 △관광산업정책과 이성은 △도서관정책기획단 김수정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과장급 전출 △외교부(주재관) 전출 남찬우○산업통상자원부 ◇ 실장급 승진 △무역투자실장 강경성 ◇ 국장급 승진 △소재부품장비협력관 박동일○통일부 <임용> ◇고위공무원 △통일정책실 통일정책협력관 조현우○환경부 <전보> ◇국장급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연기○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방위사업분석과장 기술서기관 이도훈○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보직 발령> ◇부원장 △부원장 손웅희 ◇연구소장 △뿌리산업기술연구소장 김택수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남창우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장 이석우 ◇본부장 △동남지역본부장 문형순 ◇부장급 △한러혁신센터소장 김규현 △기획조정부장 변기정 △경영지원부장 이종범 △사업지원부장 김평순 (2020년 3월 16일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센터장 임명 △기술이전센터장 홍석환 (2020년 3월 16일자).
2020.03.16 I 신중섭 기자
2부 투어 출신 유해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 2부 투어 출신 유해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 2부 투어 출신으로 KLPGA 정규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유해란이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지난 4일 2부(드림) 투어 출신의 유해란(18)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하루아침에 신분이 상승해 2부 투어에서 정규(1부) 투어로 올라온 그는 폭염에도 스윙을 멈추지 않으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정식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KLPGA 투어 규정에 따라 추천 선수로 정규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바로 시드를 받는다. 유해란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으로 22일 강원도 평창 하이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정식 데뷔한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레이크 골프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유해란은 우승 한 다음 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연습장에 나와 공을 쳤다. 조현우 레이크 골프아카데미 원장은 “다른 선수 같았으면 하루쯤 쉬기도 할 텐데 유해란은 다음날에도 일찍 연습장에 나와 훈련을 했다”며 “그런 대단한 열정이 우승을 만든 원동력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식 데뷔전을 앞둔 유해란은 여전히 연습장과 골프장을 오가며 맹훈련하고 있다. 16일 오후 이데일리와 통화한 유해란은 “지금 골프장으로 이동 중이다”라며 “매일 오전 9시에 연습장으로 나와 스윙 연습을 하고 3시에 골프장으로 이동해 퍼트와 쇼트게임 훈련을 한 다음 9홀 라운드를 하고 하루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일과를 밝혔다. 35도가 넘는 폭염도 유해란의 스윙은 멈추지 못했다. 그는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덥지 않았던 적도 없다”며 “더워도 훈련할 건 해야 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정규 투어에서 우승했지만, 그는 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고 했다. 유해란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때도 큰 실수는 아니었지만 쇼트게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어프로치에서 공을 홀에 더 가깝게 붙이면 안전하게 파를 하고 넘길 수도 있는데 아직 그런 점에서 부족함이 많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또 “코스 난도가 높은 정규 투어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상황도 많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그런 순간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연습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해란이 강자들이 즐비한 정규 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경험과 꾸준한 연습이었다. 유해란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이틀 36홀만 경기하고도 10언더파 134타를 쳐 우승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이틀 동안 버디 13개를 잡고 보기는 3개밖에 하지 않았다. 유해란은 “대회 기간 날씨 변화가 심했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면서 “다행히 2부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무안이나 군산CC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에서 경기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식 데뷔전을 앞두고 있기에 떨릴 법도 하지만, 그는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유해란은 “크게 떨리는 건 없다”며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지금도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올해 남은 대회에선 편안한 마음으로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하겠다”고 남은 시즌 계획을 밝혔다. 유해란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기 전 드림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한 유해란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쓴다. 유해란은 “그럴 수 있을까요”라며 멋쩍게 웃으며 코스로 향했다.
2019.08.20 I 주영로 기자
벤투호, 월드컵 2차 예선 준비 박차..26일 소집 명단 발표
  • 벤투호, 월드컵 2차 예선 준비 박차..26일 소집 명단 발표
  •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에 들어갔다.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26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는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소집한 뒤 5일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을 닷새 앞두고 치를 평가전 상대로 현지 적응이 가능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직항이 있는 도시의 국가를 찾고 있다”면서 “중동권 팀을 9월 5일 평가전 상대로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가장 관심을 끄는 10월 15일 평양 원정은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동 경로 등 확정되지 않았지만,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여자 대표팀은 2017년 4월 북한 평양 아시안컵 예선에 이 경로로 들어갔다. 하지만 육로를 이용하거나 직항 항공편으로 방북할 수도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이동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방북하려면 북한으로부터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진행할지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의 방북 일정 및 방법과 관련해 조만간 통일부와 협의할 예정이다.11월 14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릴 평가전 상대 팀도 고민하고 있다. 11월에는 ‘A매치 데이’(국가대표팀간 경기)가 같은 달 19일 예정돼 있어 레바논과 원정 직후 열린다. 이 경기가 올해 마지막 A매치이기에 축구협회는 안방에서 개최하고 싶어 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레바논 원정을 다녀와서 평가전을 국내에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지만 벤투 감독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19일 평가전 장소와 상대 팀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벤투 감독은 월드컵 2차 예선부터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11일 K리그 울산 현대-대구FC 경기가 열리는 울산 종합운동장을 찾아 골키퍼 김승규, 미드필더 김보경, 수비수 김태환(이상 울산), 골키퍼 조현우(대구) 등의 경기력을 살펴볼 예정이다.
2019.08.08 I 주영로 기자
"이제 호날두 보단 메시"…팀 K리그, 실망한 축구팬 위로
  • "이제 호날두 보단 메시"…팀 K리그, 실망한 축구팬 위로
  •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가 종료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팀 K리그 선수들이 크리스아누 호날두의 결장에 실망한 축구팬들을 위로했다.팀 K리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계약했다는 주최사의 출전 예고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호날두는 전후반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경기 초반 팬들은 전광판에 나오는 호날두의 모습에 환호했지만 경기 막바지에 접어들자 야유를 보냈다. 또 이에 앞서 유벤투스가 경기 시작 4분을 남기고 경기장에 도착하면서 경기가 1시간 가량 지연되기도 했다.경기를 마친 뒤 이동국은 “유벤투스는 역시 세계 최고의 강팀답다”며 “우리는 모여서 하루밖에 훈련하지 못했지만 많은 팬이 응원을 왔기 때문에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도 “사실 모두가 호날두의 출전을 기대했을 텐데 호날두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가 아닌 메시인 것 같다”고 말했다.조현우는 “호날두가 선발명단에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웠지만 경기에 안 나올줄은 몰랐다”면서도 “저희보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이 더 힘드셨을 것 같다”고 위로했다.이어 “경기가 지연돼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그래도 양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의 결장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권오갑 총재는 “호날두가 근육에 이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당초 계약과 달리 경기에 출전하지 않음으로써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다만 주최사인 더페스타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9.07.27 I 이재길 기자
팀K리그, 유벤투스와 3-3 무승부…호날두 결장
  • 팀K리그, 유벤투스와 3-3 무승부…호날두 결장
  • 세징야(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 vs 유벤투스FC 친선경기’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호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팀K리그가 유벤투스와 3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는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팀K리그는 세계 최고의 팀인 유벤투스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오스마르와 세징야, 타가트가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팀K리그는 이동국을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하고 좌우 측면에 세징야와 에델을 투입시켰다. 중원은 윤빛가람과 김보경, 오스마르로 구축했고 포백은 홍철과 발렌티노스, 윤영선, 이용으로 구성했다. 팀K리그의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곤살로 이구아인과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마리오 만주키치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랄렘 피아니치와 엠레 잔, 시모네 무라토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피에트로 베루아토, 다니엘레 루가니, 마타이스 데 리흐트, 주앙 칸셀루가 수비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꼈다.선제골은 팀K리그의 몫이었다. 오스마르가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 역시 가만있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4분 뒤인 전반 11분 무라토레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무라토레는 이과인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던 전반 44분 팀K리그의 세징야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세징야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김보경의 패스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세징야는 골을 넣은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호우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반전에도 팀K리그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들어온 교체로 타가트가 후반 5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K리그는 2골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했다. 팀K리그는 후반 33분과 후반 36분에 각각 블레이즈 마투이디와 페레이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3-3으로 막을 내렸다.45분 이상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고 큰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019.07.27 I 임정우 기자
'호날두 내한' 유벤투스-팀 K리그, 비 와도 문제없다
  • '호날두 내한' 유벤투스-팀 K리그, 비 와도 문제없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친선경기가 26일 오후 수중전으로 열릴 전망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친선경기 비 와도 문제없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비를 맞지 않고 관전할 수 있다”면서 “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100여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유벤투스 페이스북이동국, 박주영, 김보경, 조현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대결로 이미 6만5000여 좌석은 조기 매진된 상황이다. 호날두의 방한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으로 FC서울과 친선경기에 나섰던 2007년 7월 20일 이후 12년 만이다.지난 1996년 국가대표팀은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이용해 이날 낮 1시께 도착, 팬 미팅과 팬 사인회를 연 뒤 친선경기에 나선다.
2019.07.26 I 박지혜 기자
  • 스포츠토토 공식 페북, 팀K리그-유벤투스전 ‘예측의 신’ 이벤트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예측의 신(神)’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팀K리그-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이며, 최종 승,무,패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벤투스에서는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이과인, 마투이디, 피아니치 등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출동할 예정이며, 이에 맞서는 팀K리그 역시 박주영과 이동국을 중심으로 득점 1위 타카트와 김보경, 이용, 조현우 등 올스타가 총동원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유벤투스가 앞서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팀K리그에게 익숙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데다 비가 올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측의 신’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 후, 이번 이벤트 페이지 내에 자신의 예측을 답글로 달면 된다. 친선경기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10명의 스포츠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4명에게는 피자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늘 26일 오후 7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9.07.25 I 장구슬 기자
유벤투스 상대할 '팀 K리그' 베스트 11 확정…조현우 최다 득표
  • 유벤투스 상대할 '팀 K리그' 베스트 11 확정…조현우 최다 득표
  • ‘팀 K리그’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상대할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설 4-3-3 포메이션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14일까지 132명의 ‘팀 K리그’ 후보를 상대로 팬 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팬 투표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다.조현우는 6만 2938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에는 세징야(대구)가 5만 6234표로 이름을 올렸고 이용(울산)이 5만3030표로 3위를 차지했다. 공격수 부문 3명에는 박주영(서울·2만 8982표), 이동국(전북·2만 6673표), 타가트(수원·2만 1991표)가 뽑혔다. 3명의 미드필더에는 세징야와 김보경(울산·3만 7721표), 믹스(울산·2만 3590표)가 선정됐고 포백에는 이용을 포함해 박주호(울산·3만 3295표), 오스마르(서울·3만 7991표), 불투이스(울산·2만 6222표)가 뽑혔다. 여기에 경기위원회가 선발한 와일드카드 9명(와일드9)으로는 발렌티노스(강원), 이광선(경남), 윤빛가람(상주), 에델(성남), 홍철(수원), 김진야(인천), 송범근(전북), 윤일록(제주), 완델손(포항)이 선정됐다.유벤투스와 맞설 ‘팀 K리그’ 사령탑은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전북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았다. 김도훈 울산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은 코치로 모리아스 감독을 보좌한다.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한다.
2019.07.16 I 임정우 기자
조현우, 유벤투스 상대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 1위
  • 조현우, 유벤투스 상대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 1위
  •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빛현우’ 조현우(대구)가 오는 26일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11 팬 투표 중간집계 결과 1위를 계속 지켰다.투표 종료를 나흘 앞둔 11일 정오를 기준으로 집계된 득표수에 따르면 조현우는 4만964표로 전 포지션을 막론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공격수(FW) 부문은 박주영(서울·1만9200표), 이동국(전북·1만7404표), 로페즈(전북·1만4186표)가 1~3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타가트(수원)가 1만2447표로 바짝 뒤쫓고 있다.미드필더(MF) 부문은 세징야(대구·3만6425표), 김보경(울산·2만4384표), 믹스(울산·1만5729표) 가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윤빛가람(상주), 사리치(수원), 알리바예프(서울)도 1만이 넘는 득표를 기록 중이다.왼쪽 수비수(LB)는 박주호(울산·2만1440표)와 홍철(수원·1만9315표)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 수비수(RB)는 이용(전북·3만4475표)이 2위 김태환(울산·7876표)을 크게 앞서고 있다.중앙 수비수(CB) 부문에서는 오스마르(서울)와 불투이스(울산)가 각각 2만5216표와 1만6976표를 기록하며 1, 2위를 달리고 있다. 골키퍼(GK)는 조현우에 이어 송범근(전북·3686표)과 유상훈(서울·3389표)이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중이다.베스트 11 투표 최종결과는 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명단과 함께 16일 발표된다.
2019.07.11 I 이석무 기자
스포츠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학로 컴백
  • 스포츠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학로 컴백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출연진(사진=아이엠컬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9월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막을 올린다.‘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한 뒤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학로에 처음 입성했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3개 부문과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에 노미네이트돼 창작뮤지컬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의 작가 박해림, ‘카르밀라’의 작곡가 황예슬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그날들’ ‘로기수’의 안무감독 신선호가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며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이번 공연은 안산문화재단과 아이엠컬처의 공동제작으로 선보인다. ‘로기수’ ‘태일’의 연출가 장우성, ‘젠틀맨스 가이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음악감독 양주인이 합류해 작품 재정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고 캐릭터를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줄이는 등 변화를 시도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안재영, 외톨이 수현 역에 송유택·임진섭,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상태 역에 신창주·박대원. 농구부 에이스 승우 역에 구준모·조현우, 장난기 많은 지훈 역에 김찬·황순종,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인 역에 안지환·이주순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1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2019.07.03 I 장병호 기자
이광연 “빛광연 별명 뿌듯…소속팀서 출전 기회 잡겠다”
  • 이광연 “빛광연 별명 뿌듯…소속팀서 출전 기회 잡겠다”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U-20 대표팀의 이광연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공항=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에 와서 생각해보니 빛광연이란 별명 뿌듯하네요.”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고 금의환향했다. 주전 골키퍼로 한국의 골문을 지킨 이광연(20·강원FC)도 환하게 웃었다. 이광연은 이번 월드컵이 낳은 스타다. 그는 인천대 1학년을 마친 뒤 강원FC에 입단했지만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엄청난 선방을 선보이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세네갈과의 8강전과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보여준 이광연의 선방은 감탄을 뛰어넘어 전율을 일으켰다. 그는 “경기장에서 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이 도와줬기 때문이다”며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국민에게도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연은 이번 대회에서 ‘빛광연’이란 별명도 얻었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빛현우’라고 불린 조현우(28·대구FC)의 뒤를 잇는 또 한 명의 골키퍼 스타가 탄생한 것이다. 그는 “빛광연이란 별명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한국에 와서 들어보니 뿌듯하다”고 해맑게 웃었다. 가장 기억이 남는 경기를 묻는 말에는 “세네갈과의 8강전보다는 에콰도르와의 4강전이 생각난다”며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하면 연장에 가야 하는 만큼 후반 추가 시간 선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돌아봤다. 이광연은 소속팀에 돌아가 살아남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일단 먼저 소속팀에서 출전하는 게 목표”라며 “차근차근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6.17 I 임정우 기자
황의조, 2경기 연속골...한국, 난적 이란과 1-1 무승부
  • 황의조, 2경기 연속골...한국, 난적 이란과 1-1 무승부
  •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후반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1로 비겼다.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선제골을 끝내 지키지 못했다.이로써 한국은 최근 이란을 상대로 8년 간 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한국은 2011년 1월 22일 AFC 아시안컵 8강에서 윤빛가람의 골로 1-0으로 꺾은 이후 8년 넘게 이란을 이겨보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 포함, 이란과의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에 그쳤다. 이란과 역대 전적은 9승9무13패가 됐다.이날 벤투 감독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4-1-3-2 전술을 가동했다. 2선에는 나상호(FC도쿄)-황인범(밴쿠버)-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늘어섰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백승호(지로나)가 출격했다. 백승호는 A매치 네 번째 소집 만에 데뷔전에 나섰다.좌우 윙백에는 홍철(수원)과 이용(전북)이 배치됐고 중앙 수비수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가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전반 45분 내내 밀고 밀리는 공방이 계속됐다. 한국은 초반 주도권을 잡고 이란 수비를 밀어붙였다. 최전방 손흥민과 황인범, 나상호 등 2선 공격수들이 활발히 움직였다.한국은 전반 15분 손흥민이 찬 코너킥을 김영권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2분에는 황의조가 이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골키퍼에게 걸렸다.전반 38분에는 나상호가 왼쪽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찔러준 것을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후반 43분에 나왔다.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나상호의 오른발 슈팅이 이란 골대를 맞고 나왔다.이란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 진영에서 매서운 역습으로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다. 전반 슈팅 숫자만 놓고 보면 10-6으로 오히려 이란이 앞섰다. 결정적인 슈팅 장면도 자주 나왔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후반전은 더욱 뜨거웠다. 기다렸던 골이 나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몰아붙인 한국은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후방에서 단번에 길게 넘어온 패스를 이란 수비진이 뒤로 빠뜨리자 황의조가 이를 낚아챘다. 단독 돌파에 이어 이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7일 호주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 A매치 득점이자 자신의 A매치 통산 8번째 골이었다.하지만 한국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4분 뒤인 후반 17분 이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란의 코너킥 상황에서 모르테자 푸랄리간지가 슈팅한 것이 김영권의 발을 맞고 우리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한국은 승리를 일궈내기 위해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주세종(아산), 이정협(부산) 등을 잇따라 교체 투입했다. 후반 중반 이후는 한국이 계속 몰아붙였지만 슈팅이 이란 골문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회심의 오른발 강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2019.06.11 I 이석무 기자
한국, 이란과 전반 45분 치열한 난타전...0-0 마감
  • 한국, 이란과 전반 45분 치열한 난타전...0-0 마감
  •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의 손흥민이 이란의 수비를 피해 돌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였지만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전 45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으로 마쳤다.이날 벤투 감독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4-1-3-2 전술을 가동했다.2선 공격진에는 나상호(FC도쿄)-황인범(밴쿠버)-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늘어섰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백승호(지로나)가 출격했다. 백승호는 A매치 네 번째 소집 만에 데뷔전에 나섰다. 좌우 윙백에는 홍철(수원)과 이용(전북)이 배치됐고 중앙 수비수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가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전반 45분 내내 밀고 밀리는 공방이 계속됐다. 한국은 초반 주도권을 잡고 이란 수비를 밀어붙였다. 최전방 손흥민과 황인범, 나상호 등 2선 공격수들이 활발히 움직였다.한국은 전반 15분 손흥민이 찬 코너킥을 김영권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2분에는 황의조가 이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골키퍼에게 걸렸다.전반 38분에는 나상호가 왼쪽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찔러준 것을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후반 43분에 나왔다.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나상호의 오른발 슈팅이 이란 골대를 맞고 나왔다.이란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 진영에서 매서운 역습으로 여러차례 슈팅을 날렸다. 전반 슈팅 숫자만 놓고 보면 10-6으로 오히려 이란이 앞섰다. 결정적인 슈팅 장면도 자주 나왔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2019.06.11 I 이석무 기자
'슈틸리케 황태자' 이정협, 벤투 감독 체제 첫 태극마크
  • '슈틸리케 황태자' 이정협, 벤투 감독 체제 첫 태극마크
  •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이정협.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부산)이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란, 호주와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 25명을 발표했다.대표팀은 6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같은 달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인다.내달 2일 리버풀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는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 일정 탓에 대표팀 소집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공격수 이정협(부산)이다. 이정협이 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2017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에는 첫 발탁이다.A매치 19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인 이정협은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J리그1(1부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1년간 임대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18경기에 나와 2골을 넣는데 그쳤다.임대 생활을 마치고 K리그2(2부리그) 부산으로 복귀한 이정협은 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10골)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협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부산도 K리그2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벤투 감독은 “이정협 선수의 특징이나 능력을 계속해서 관찰해왔다”면서 “과거 대표팀 경기력을 분석했고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점검하고 파악한 결과, 우리 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미드필더 손준호(전북)와 수비수 김태환(울산)은 각각 작년 1월 터키 전지훈련 이후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르 삿포로)의 가세도 눈길을 끈다.손흥민 외에도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권창훈(디종), 백승호(지로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6명이 6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A매치에 소집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모했던 백승호(지로나)도 이번에 다시 소집됐다.▲6월 A매치 이란, 호주와 평가전 소집 국가대표 선수 명단골키퍼 =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수비수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톈진), 홍철(수원),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김태환(울산) 주세종(아산)미드필더 = 황인범(밴쿠버) 이진현(포항) 백승호(지로나) 손준호(전북)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황희찬(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공격수 =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2019.05.27 I 이석무 기자
대구FC, 광저우에 막혀 ACL 16강 좌절...경남은 '유종의 미'
  • 대구FC, 광저우에 막혀 ACL 16강 좌절...경남은 '유종의 미'
  • 대구FC 장승원(왼쪽)이 광저우 헝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측면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한 대구FC가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대구는 22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중국)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에서 후반 18분 뼈아픈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던 대구는 이날 패배로 3승3패 승점 9에 그쳤다. 광저우(3승1무2패·승점 10)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러 조 2위까지 나갈 수 있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조 1위는 산프레체 히로시마(5승1패·승점 15)가 차지했다.안방에서 광저우를 3-1로 꺾는 등 조별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대구는 원정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특히 초반에 여러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대구는 전반 28분 에드가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의 슛이 골대를 벗어난데 이어 전반 32분에는 김대원의 슛도 골문을 외면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광저우의 계속된 공세를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으로 막아낸 대구는 후반 19분 끝내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광저우의 파울리뉴의 헤딩슛이 대구 수비수 정태욱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이후 대구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광저우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안드레 대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때문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결과적으로 첫 번째 AFC 챔피언스 무대에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점은 슬프고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첫 번째 무대 치고는 조별예선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저우까지 응원 와주신 팬 여러분께는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우리 선수들은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고개를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미 16강행이 무산된 경남FC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최종 6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2-0으로 누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경남은 조별리그 최종전 승리로 2승 2무 2패 승점 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2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가 산둥 루넝(중국)을 2-1로 꺾고 승점 10을 채우면서 경남은 조별리그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경남이 속한 E조는 산둥 루넝(중국·3승2무1패 승점 11)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3승1무2패 승점 10)가 16강행을 확정지었다.경남은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광선의 헤딩 패스를 룩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0의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쿠니모토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경남과 대구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K리그 팀 가운데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두 팀이 16강에 오르게 됐다. G조 1위를 차지한 전북은 H조 2위인 상하이 상강(중국)과 6월 19일과 26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6강전을 치른다. 또한 H조 1위에 오른 울산 현대는 G조 2위 우라와 레즈와 역시 19일과 26일 16강전 경기를 벌인다.
2019.05.22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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