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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74건

  • 금감원 국·실장급 인사 단행..성과평가 강화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15일 국·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그동안 연령을 기준으로 만 54세가 되면 국·실장에서 무조건 보직 해임하던 관행을 없애고 성과 평가가 좋은 경우에는 정년까지 보직을 계속 유지하도록 했다. 성과 평가 결과 별도의 직책을 받지 못한 경우는 국장 업무를 지원하는 연구위원으로 보내거나 소비자 보호 업무, 검사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다음은 15일 금감원이 발표한 국 실장급 인사 명단이다.<전보 및 유임>기획조정국장 서문용채 기획조정국장(유임)총무국장 김장호 前 총무국장 (유임)공보실국장 김광식 前 조사연구실장소비자서비스국장 전광수 前 뉴욕사무소장분쟁조정국장 서경환 前 광주지원장감독서비스총괄국장 김영린 前 감독서비스총괄국장(유임)거시감독국장 박동순 前거시감독국장(유임)리스크검사지원국장 권인원 前 감사실국장국제협력국장 박영준 前 자본시장서비스국장은행서비스총괄국장 김영대 前 은행서비스총괄국장(유임)일반은행서비스국장 조영제 前 일반은행서비스국장(유임)특수은행서비스국장 박세춘 前 제재심의실장저축은행서비스국장 김준현 前 저축은행서비스국장(유임)상호금융서비스국장 이정하 前 서민금융지원실장생명보험서비스국장 김수봉前 생명보험서비스국장(유임)손해보험서비스국장 성인석前 손해보험서비스국장(유임)금융투자서비스국장 김건섭前 금융투자서비스국장(유임)자산운용서비스국장 김영석前 한국거래소 파견복합금융서비스국장 이은태前 인력개발실 교수기업공시국장 이동엽前 인력개발실 교수 자본시장조사1국장 이정의 前 자본시장조사1국장(유임)자본시장조사2국장 고찬태 前 자본시장연구원 파견회계서비스1국장 최진영 前 회계서비스1국장(유임)회계서비스2국장 윤석남 前 회계서비스2국장(유임)기업금융개선국장 신응호 前기업금융1실국장(유임)감사실국장 조기인 前소비자서비스국장법무실장 이기연 전 법무실장(유임)비서실장 이석우 前 비서실장(유임)안전계획실장 진교중 前안전계획실장(유임)제재심의실장 김진수前 기업금융2실장IT서비스실장 주원식 前금융리스크제도실장조사연구실장 정이영 前부산지원장외환업무실장 장현기 前인력개발실 교수여신전문서비스실장 남명섭 前여신전문서비스실장(유임)서민금융지원실장 이한구 前전라남도청 파견보험계리실장 김용우 前 보험계리연금실장(유임)보험조사실장 김수일前 인력개발실 교수기업공시제도실장 오세정前 한국금융투자협회 파견회계제도실장 최금환 前회계제도실장(유임)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주형前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유임)뉴욕사무소장 허창언 前공보실국장 런던사무소장 오수상 前 런던사무소장(유임)동경사무소장 천진성 前 자산운용서비스국장북경사무소장 변대석 前 특수은행서비스국장부산지원장 이계성 前국제금융센터 파견대전지원장 이경구 前대전지원장(유임)<승진>정보화전략실장 서형복 前소비자서비스국 부국장인력개발실장 김현열 前 금융투자서비스국 부국장금융리스크제도실장 권순찬 前 감독서비스총괄국 부국장대구지원장 김동건 前감사실 부국장광주지원장 정준택 前분쟁조정국 팀장
2010.03.15 I 이진우 기자
  • 백화점, 설 특수로 2월 매출 `쑥`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설 특수로&nbsp;지난 2월 매출이 두자릿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점 기준으로 지난 2월 매출은&nbsp;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이 전년동기 대비 14%, 현대백화점(069960) 13%, 신세계(004170)백화점 21.4%, 갤러리아백화점 8.1%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 오픈 매장을 포함한 전점 기준으로는 롯데백화점 17.7%, 현대백화점 15.0%, 신세계백화점 52.7% 늘었다. 상품군별 신장률을 보면 설 선물 세트가 집중된 식품부문의 매출이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의 식품부문은 113.6%,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65.2%와 131.2% 증가했다. 의류부문 및 잡화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패션잡화 45.1%, 스포츠 20.3%, 아웃도어 18.9%, 남성의류 10.3%, 여성의류 3.9% 각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웃도어 19.2%, 아동의류 17.6%, 잡화 11.6%, 남성의류 7.5%, 영패션의류 6.8% 증가했다. 이 밖에도 가전·가구의 매출도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2월 매출에서 LED TV가 매출을 주도한 가전부문은 45.7%, 혼수 수요가 높은 가구는 32.7%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2월은 설 행사 기간 차이(올해 2월 14일,작년&nbsp; 1월26일)와 강추위가 백화점 매출 신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롯데, 유통부문 매년 17% 성장..`2018년 88조`(상보)☞롯데百, 협력사와 상생.."모든 브랜드 마진 동결"☞롯데 "유통부문 연 평균 17% 성장..2018년 88조"
2010.03.02 I 안준형 기자
  • LG생명과학 "2015년 국내 No.1 글로벌제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오는 2015년 수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리며 `대한민국 No.1 글로벌제약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LG생명과학은 27일 여의도 렉신텅호텔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사업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LG생명과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0% 성장한 3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장 창출 R&D 지향, 국내사업가치 제고, 해외사업 체질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합성신약의 경우 개발과제를 장기 글로벌신약, 중기 개발신약, 단기 천연물신약으로 구분해 추진하며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 및 공동연구 사업모델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서방형 기반기술인 바이오하이드릭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제품 가치 제고 및 선진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2013년 국내시장 출시를 목표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국내시장은 항노화, 미용, 건강기능식품 등 비급여 시장과 진단, 조영제, 백신 등 예방 및 진단시장을 적극 육성, 신성장 제품의 매출 비중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해외시장은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중동, 터키, 멕시코 등 7대 이머징 마켓을 집중으로 주요 거점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회사는 오는 2015년 해외매출 비중 60%, 미국 및 유럽시장 매출 비중 20%를 달성해 `대한민국 No.1 글로벌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은 "고객에게 건강, 젊음, 행복의 가치를 제공,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제약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LG생명과학 "올해 매출목표 3600억원..전년비 10%↑"☞LG생명과학, 작년 영업익 401억..전년비 60%↑☞(VOD)종목상담..LG생명과학, 금호타이어
2010.01.27 I 천승현 기자
  • 대웅제약, 내년부터 `돈되는 신약` 개발 가시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 2001년 허가받은 국산신약 2호 `이지에프외용액`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대웅제약(069620)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약 성과를 내놓을 전망이다.특히 향후 개발되는 신약은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돈되는 신약`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은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2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nbsp;현재&nbsp;신약 7개, 바이오의약품 11개, 개량신약 10개를 포함, 총 88개 신제품을 개발중이다.우선 대웅제약이 가장 큰 기대를 거는 신약은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 `DWP05195`다. 신경병증성통증이란 일반적인 통증과는 달리 신경에 손상이 생겨 나타나며 옷이 살갗에 조금만 닿아도 피부를 도려내는 것과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되는 난치성질환이다.세계적으로 신경병증성통증 시장은 2018년 약 6조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다국적제약사 6곳이 임상시험에 착수했을뿐 전문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대웅제약은 오는 5월 `DWP05195`의 임상 1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며, 2013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의 발매 이후 해외시장 공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게&nbsp;회사 측의 복안이다. 바이오분야에서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골형성 촉진인자(BMP-2)`에 대한 기대가 크다. 주로 임플란트 치조골 재건 용도로 쓰이는 이 제품은 골절, 척추융합,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임플란트 치조골 재건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1조5000억원을 형성하고 있는데 다국적제약사 와이어스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BMP-2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동등 이상의 약효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생산원가의 5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발매가 예상되는 2011년 이후 1조5000억원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얘기다.대웅제약은 또 세계시장 4조원, 국내시장 2000억원을 형성하고 있는 CT 조영제 시장에 오는 10월 진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측은 90% 이상이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확보된 이 제품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아울러 대웅제약은 간판 품목인 우루사의 세계화 작업을 진행중이다.이를 위해&nbsp;임상시험을 통해 2010년 C형 간염, 2013년 안과질환, 2014년 B형간염, 2015년 내분비질환, 2016년 중추신경계에 대한 효능을 입증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운 상태다.이밖에&nbsp;빈혈, 항진균제 등의 신약파이프라인을 비롯해 개량신약 10건, 원료의약품 15건, 퍼스트제네릭 45건에 대해서도 현재 개발을 진행중이다.최수진 대웅제약 의약연구소장은 "한국의 생명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중국·인도연구소, 미국현지법인 등과의 유기적인 R&D 교류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웅제약, 미국 현지 R&D 연구소 설립☞특정분야에 수십개씩 복제약 대기..`경쟁과열`
2010.01.20 I 천승현 기자
  • 서민층 신용등급 무료조회 연 3회로 확대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서민층과 명의도용 피해자들은 지금까지 1년에 한 번만 무료였던 본인의 신용등급 조회를 앞으로는 연 3회까지 무료로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서민계층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용조회회사(CB)들이 운영하고 있는 `개인 신용정보 무료열람제도`를 연 3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또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과 저소득층 소비자들을 위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했던 무료 조회를 방문이나 우편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연 3회까지 무료로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 대상은 저소득층과 명의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무료 조회를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증명서, 실업급여신청접수증, 명의도용 피해신고접수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금감원은 CB들이 개선 내용을 내규 등에 반영해 이행하도록 지도하고, 2010년 검사에서 이행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조영제 금감원 일반은행서비스국장은 “이달중 전산개발이 끝나는 대로 CB들에게 시행을 촉구할 것”이라며 “운영 결과 연 3회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면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신용정보업법은 신용조회사들로 하여금 연 1회 이상 소비자들이 본인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신용조회사들은 무료 조회횟수를 법이 정한 최저인 연 1회만 제공해왔다. 무료열람 방법도 인터넷으로 한정돼 있고, 홍보도 부족해 2008년말 기준 이용자수가 전체의 0.6%에 불과했다.
2010.01.07 I 정영효 기자
  • 현대·기아차그룹 전체 승진자 명단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현대·기아자동차(000270) 그룹은 24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현대자동차(005380)(112명) ▲사장→부회장 승진(1명) 김용환 (金容煥) ▲전무→부사장(1명) 오승국 (吳勝國) ▲상무→전무(10명) 김정훈 (金廷勳) 문대흥 (文大興) 박성근 (朴聖根) 박홍재 (朴弘栽) 신명기 (辛明基) 이원희 (李元熙) 조덕연 (趙悳衍) 천귀일 (千貴一) 한성권 (韓成權) 황용서 (黃鏞瑞) ▲이사→상무(11명) 김 걸 (金 杰) 김준하 (金俊河) 김태남 (金泰男) 백경기 (白慶基) 신현종 (申鉉淙) 이상훈 (李相壎) 정승균 (鄭丞均) 정준용 (鄭俊龍) 정호인 (鄭虎仁) 함명창 (咸明昌) 현면주 (玄冕周) ▲이사대우→이사(37명) 김광암 (金光岩) 김기태 (金基泰) 김영태 (金榮泰) 김태식 (金泰式) 김헌수 (金憲秀) 김형배 (金炯培) 김홍집 (金鴻執) 노태호 (盧泰昊) 문정훈 (文正勳) 박종태 (朴鍾泰) 방창섭 (方昌燮) 배형근 (裵亨根) 서상훈 (徐常熏) 성기형 (成基炯) 신병태 (申炳泰) 신장호 (申章浩) 안상진 (安相鎭) 양동환 (梁東煥) 우선주 (禹善柱) 유병완 (兪炳完) 윤몽현 (尹夢鉉) 윤병도 (尹炳濤) 이동현 (李東顯) 이인구 (李仁九) 이철우 (李哲雨) 임종대 (林鍾大) 장영욱 (張永旭) 장원신 (張元新) 전삼기 (全參基) 전상태 (全相泰) 전영문 (全瑛文) 전춘석 (全春錫) 정영철 (鄭永哲) 정하영 (鄭夏泳) 조영제 (趙永濟) 최상구 (崔相九) 하언태 (河彦泰) ▲부장→이사대우(52명) 강춘구 (姜春求) 곽병해 (郭柄海) 권혁성 (權赫星) 기회봉 (奇會俸) 김기원 (金基元) 김대원 (金大源) 김동구 (金東九) 김재곤 (金在坤) 김종률 (金鍾律) 김 진 (金 珍) 김태석 (金台錫) 김택규 (金澤奎) 김홍민 (金洪民) 김화자 (金花子) 박두일 (朴斗一) 박승도 (朴承道) 박조완 (朴祚完) 배민규 (裵旼奎) 설동철 (薛東哲) 성명호 (成明浩) 송근안 (宋根安) 송용재 (宋龍在) 안석준 (安石濬) 연태경 (延泰京) 오세운 (吳世云) 오창익 (吳昌益) 왕길항 (王吉恒) 유찬용 (劉燦龍) 이병섭 (李炳燮) 이상흔 (李相炘) 이원구 (李院求) 이재권 (李載權) 이제봉 (李濟奉) 이종열 (李鍾烈) 이호일 (李鎬壹) 장유성 (章裕成) 정봉기 (鄭鳳基) 정승철 (鄭承哲) 정시득 (鄭時得) 정원욱 (鄭原旭) 정현칠 (鄭鉉七) 조광래 (趙廣來) 조진현 (趙珍顯) 진병진 (陳炳振) 차석주 (車錫柱) 최광석 (崔光石) 최규민 (崔奎敏) 최동열 (崔東烈) 최왕규 (崔王圭) 최재현 (崔在炫) 한영국 (韓永國) 허 진 (許 鎭)&nbsp;◇기아자동차(54명) ▲전무→부사장(1명) 이재록 (李在錄) ▲상무→전무(4명) 김현진 (金鉉鎭) 백현철 (白顯哲) 소남영 (蘇南永) 이익희 (李翼熙) ▲이사→상무(10명) 강병욱 (姜炳旭) 김 견 (金 堅) 김상기 (金尙基) 김영만 (金英滿) 김종환 (金宗煥) 김창식 (金昌植) 문상호 (文相鎬) 오세곤 (吳世坤) 이경수 (李庚洙) 이인식 (李仁植) ▲이사대우→이사(16명) 김재평 (金在枰) 박광식 (朴廣植) 박영수 (朴泳壽) 서춘관 (徐春寬) 손일근 (孫日根) 손장원 (孫章源) 송호성 (宋虎聲) 유종현 (柳鍾炫) 이봉규 (李鳳奎) 이승철 (李承哲) 임채영 (林采英) 정재용 (鄭宰鏞) 정재후 (鄭在厚) 최진우 (崔震宇) 허영택 (許永澤) 황정렬 (黃貞烈) ▲부장→이사대우(23명) 김민건 (金民健) 김선만 (金善晩) 김현배 (金顯培) 단동호 (段東昊) 마순일 (馬舜一) 민철규 (閔喆奎) 변동문 (卞東文) 소순구 (蘇淳究) 손양호 (孫洋鎬) 신문영 (辛文榮) 유영종 (劉永鐘) 이순원 (李珣源) 이영규 (李鍈圭) 이종근 (李鍾根) 이화원 (李華源) 임덕정 (任德政) 전두식 (全斗植) 정상희 (鄭相熙) 조용원 (趙龍元) 최귀현 (崔貴鉉) 최준영 (崔峻榮) 한상태 (韓相泰) 한재현 (韓在鉉) ◇현대모비스(25명) ▲사장→부회장(1명) 정석수 (鄭錫洙) ▲전무→부사장(3명) 김순화 (金淳華) 김한수 (金漢&#30559;) 송창인 (宋彰仁) ▲상무→전무(2명) 김철수 (金哲琇) 최병철 (崔秉喆) ▲이사→상무(2명) 이재만 (李載滿) 장윤경 (張潤慶) ▲이대→이사(8명) 고재익 (高在翼) 노양춘 (盧陽春) 박용호 (朴容鎬) 배기업 (裵基業) 윤정현 (尹精鉉) 이영진 (李榮鎭) 이충열 (李忠烈) 이현덕 (李賢&#14657;) ▲부장→이대(9명) 강항식 (姜恒植) 고경수 (高鏡秀) 김현수 (金鉉洙) 문창곤 (文昌坤) 이상준 (李相駿) 이홍식 (李洪植) 정수경 (鄭洙京) 조서구 (趙瑞九) 한의창 (韓義昌)&nbsp;◇현대위아(11명) ▲전무→부사장(1명) 류재우 (柳在祐) ▲상무→전무(2명) 김기천 (金基天) 김종환 (金鐘煥) ▲이사→상무(1명) 심풍수 (沈豊洙) ▲이대→이사(2명) 이병호 (李丙浩) 홍상호 (洪尙昊) ▲부장→이대(5명) 김달수 (金達洙) 박기효 (朴基孝) 박우진 (朴愚珍) 이윤호 (李允鎬) 조일구 (趙日九)&nbsp;◇다이모스(4명)▲상무→전무(1명) 김용환 (金容煥) ▲이사→상무(1명) 박재준 (朴在俊) ▲이대→이사(1명) 홍호만 (洪浩晩) ▲부장→이대(1명) 이종윤 (李宗胤)&nbsp;◇현대파워텍(2명) ▲이대→이사(2명) 김창석 (金昌石) 이정선 (李鉦先)&nbsp;◇케피코(4명)▲상무→전무(2명) 장영철 (張英哲) 추연정 (秋淵靖) ▲이사→상무(1명) 김희점 (金熙点) ▲부장→이대(1명) 박찬호 (朴燦鎬)&nbsp;◇메티아(1명)▲이대→이사(1명) 이경수 (李慶洙)&nbsp;◇위스코(1명)▲상무→전무(1명) 이세환 (李世煥) &nbsp;◇아이아(1명)▲부장→이대(1명) 차승렬 (車勝烈)&nbsp;◇엠시트(1명)▲이대→이사(1명) 박성준 (朴性俊)&nbsp;◇파텍스(1명) ▲부장→이대(1명) 박상돈 (朴相敦)&nbsp;◇현대제철(28명)▲전무→부사장(1명) 김수민 (金秀敏) ▲상무→전무(2명) 김범수 (金範洙) 송충식 (宋忠植) ▲이사→상무(2명) 김기성 (金期城) 최돈창 (崔燉昌)&nbsp;▲이대→이사(9명) 박현민 (朴賢敏) 서민수 (徐民洙) 양희춘 (梁熙春) 오경진 (吳京鎭) 윤덕화 (尹德華) 이재곤 (李在坤) 이형철 (李炯哲) 임오규 (林五奎) 허정헌 (許政憲) ▲부장→이대(14명) 김경기 (金慶基) 김재천 (金載千) 김점갑 (金点甲) 류종순 (柳鐘淳) 민태홍 (閔泰泓) 박원수 (朴元洙) 박종성 (朴鍾成) 서광용 (徐光鎔) 심상철 (沈相哲) 윤태근 (尹泰根) 이종렬 (李鍾烈) 정윤호 (鄭允鎬) 최법호 (崔法晧) 함영철 (咸泳澈) ◇현대하이스코(7명)▲상무→전무(1명) 허주행 (許柱行) ▲이사→상무(2명) 박봉진 (朴奉進) 이상국 (李相菊) ▲이대→이사(2명) 이종구 (李鍾九) 최 권 (崔 勸) ▲부장→이대(2명) 오광석 (吳光錫) 이현석 (李玄錫) &nbsp;◇비앤지스틸(3명)▲상무→전무(1명) 강영제 (姜永帝) ▲이사→상무(1명) 정문선 (鄭文宣) ▲이대→이사(1명) 조운제 (趙雲濟)&nbsp;◇현대캐피탈(6명)▲이대→이사(2명) 곽인환 (郭仁煥) 김현수 (金賢秀) ▲부장→이대(4명) 김홍균 (金烘均) 박만섭 (朴萬燮) 용환빈 (龍煥彬) 이병휘 (李丙徽) ◇현대카드(5명)▲이대→이사(2명) 김진태 (金鎭泰) 이윤석 (李潤錫) ▲부장→이대(3명) 백연웅 (白然雄) 이미영 (李美英) 황용택 (黃龍澤)&nbsp;◇현대커머셜(1명)▲상무→전무(1명) 김병두 (金炳斗) ◇현대로템(11명)▲상무→전무(1명) 정용현 (鄭龍鉉) ▲이사→상무(1명) 김종한 (金鍾漢) ▲이대→이사(2명) 김낙회 (金洛會) 박진규 (朴珍圭) ▲부장→이대(7명) 고호성 (高昊聖) 김정배 (金正培) 김형욱 (金炯旭) 서호근 (徐皓根) 염규학 (廉圭學) 우동익 (禹東翊) 임형재 (任炯在) ◇현대엠코(9명)▲이사→상무(2명) 신달양 (辛達洋) 최정봉 (崔正奉) ▲이대→이사(4명) 박창현 (朴昶鉉) 이창익 (李蒼翼) 이창주 (李昌柱) 최성도 (崔聖到) ▲부장→이대(3명) 김영훈 (金永勳) 정욱 (鄭旭) 황보원규 (皇甫元圭) ◇서울시메트로9호선(1명) ▲부장→이대(1명) 고영호 (高永昊) ◇글로비스(6명) ▲이사→상무(2명) 김종진 (金鍾珍) 박제서 (朴悌緖) ▲이대→이사(2명) 한명섭 (韓明燮) 황선채 (黃善彩) ▲부장→이대(2명) 구형준 (具亨俊) 조찬주 (趙燦主) ◇오토에버시스템즈(4명)▲상무→전무(1명) 김선태 (金善泰) ▲이사→상무(1명) 홍지수 (洪智樹) ▲이대→이사(1명) 최문용 (崔文鏞) ▲부장→이대(1명) 배찬호 (裵贊鎬) ◇이노션(3명)▲이사→상무(1명) 조준희 (趙埈熙) ▲부장→이사(2명) 권일권 (權一權) 정영탁 (鄭永鐸) ◇기아타이거즈(1명)▲이사→상무(1명) 김조호 (金照虎) ◇전북현대모터스(1명)▲이대→이사(1명) 이철근 (李哲根) ◇해비치컨트리클럽(1명)▲이사→상무(1명) 이동은 (李東殷)
2009.12.24 I 전설리 기자
  • 경품의 끝은 어디?..`3억5천만원 우주여행권 등장`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이 아파트(6억 상당)에 이어 3억5000만원 상당의 `우주여행권`을 경품으로 내놨다.다음달 1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롯데백화점이 전 국민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과 이색 경품 등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초의 경품 행사는 `천지개벽`이란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 줄 예정이다.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이색 경품은 `우주여행권`에 이어 `108일간의 세계 크루즈`, `남극·북극 여행권` 등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색 체험 상품들이다. 1등 1명에게 주어지는 `우주 여행권`은 영국 항공의 우주선을 이용, 약 3시간 동안 지구상공 112㎞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무중력 상태를 경험해 보게 된다. 경품 당첨자는 약 한달여간의 우주 훈련을 받은 뒤 탑승하게 된다.약 4개월간 일정으로 짜여진 `108일간의 세계 크루즈` 여행 역시 전 세계를 돌며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2등 1명에게 주어지며 동반 2인까지 함께 여행이 가능하다. 1인당 경비는 약 1억원 정도 소요된다. 남극과 북극은 동반 1인이 가능하며 소요경비는 5000만원 수준이다.이 밖에 미국 그랜드케년 여행권도 포함돼 있다.행사를 기획한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 1팀장은 "30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진 고객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천지개벽`이란 이색 경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져온 롯데백화점이 새로운 도약과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종목돋보기)롯데쇼핑, 中 타임스 비싸지만..☞롯데쇼핑, 中 대형마트 `타임스` 인수(상보)☞롯데쇼핑, 中 유통 `타임스` 인수..주식 공개매수
2009.10.20 I 이성재 기자
  • 백화점, 25일부터 브랜드세일..`이월상품 노려라`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25일부터 `브랜드세일`을 진행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nbsp;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2일간 `브랜드세일`을 한다. 이번 세일에는 잡화·여성의류·스포츠·아동·가정용품 브랜드 등이 참여하며, 평균 10~30%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본점 등 23개 점포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 맞이 아동 한복 특집전`을 연다. 아동 한복 인기브랜드 `예닮`을 초특가 상품으로 기획해 3만9000원(점별 30벌 한정)에 판매한다. 또 댕기는 9900원, 버선은 5000원, 노리개는 1만원에 각각 판다. 노원점은 같은 기간 `프리미엄 슈즈 박람회`를 열고 스포츠화, 남성구두, 여성구두 이월상품을 50~70% 싸게 판매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8대 여성커리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50~70% 할인해 판다.현대백화점(069960) 압구정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나인웨스트·락포트 등 유명구두 브랜드와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의류·잡화 한가위 선물상품전`을 연다. 미아점은 같은 기간 모크베이비, 블루독 등 유명 아동브랜드 이월상품을 40~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이밖에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도 25일부터 3일간 `남성 패션 스토리`전을 열고 마에스트로·워모 등 남성의류를 싸게 팔며, 죽전점은 아웃도어 상품을 특가에 판다.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이번 세일기간에는 추석과 맞물려 다양한 판촉행사와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가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들 백화점은 브랜드세일이 끝난 직후인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롯데마트, 中 11호 꽁이시챠오점 오픈..`대륙공략 강화`☞롯데, 光州에 `마트+아울렛` 복합몰 오픈☞롯데쇼핑, 유통부문 수직계열화..모멘텀 지속-현대
2009.09.23 I 유용무 기자
  • `이번엔 日 실버위크`..백화점 빅3, 마케팅 총력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백화점업계가 5일간 지속되는 일본 실버위크(9월19일~23일)를 맞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실버위크`란 일본의 국경일인 경로의날(9월21일)과 추분의날(9월23일), 그리고 연휴 사이에 법적으로 보장된 샌드위치데이(9월22일)와 주말(9월19·20일)이 포함된 5일간의 연휴를 말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골든위크에 이어 이번 실버위크 기간 일본인 관광객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관련 마케팅을 준비 중에 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30일까지 일본어·영어·중국어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통역 직원들을 재배치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을 맞기에 한창이다. 특히, 추석선물 행사장에 일본인 관광객들의 구매수요가 많은 홍삼·송이버섯·재래식 구이김 등에 대해 일본어로 만든 추석선물 카탈로그와 상품 안내판을 비치하기로 했다. 구매시 전통보자기로 포장해줄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인 전문 여행사와 협력해 본점 무역센터점을 포함한 강남관광 패키지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 봄에 처음으로 시행했던 외국인 전용 마일리지 카드 발급 캠페인도 재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도 실버위크를 겨낭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선 롯데호텔, 대한항공과 연계해 11월30일까지 일본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가진 고객이 호텔(소공동)에서 숙박을 하고 백화점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귀국편을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일본 내 롯데백화점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여행박람회에 자사&nbsp;안내 팜플렛을 제작, 1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홈페이지에도 롯데백화점 본점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본점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일본 고객에게 도자기세트를&nbsp;주고, 100만원 이상 구매시엔 자계보석함을&nbsp;증정한다. 부산 센텀시티에선 부산 조선호텔에 투숙하는 일본인 관광객에게&nbsp;김, 김치, 유자차 등을&nbsp;5~20% 할인해주는 쿠폰북을 주고 있다.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신종플루로 인한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가 여름 휴가철을 지나면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분과 추석과 같은 연휴를 맞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를 위한 이벤트와 상품전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百 "귀한 자연송이, 낱개로도 팔아요"☞현대百, 5만원 크기 새 상품권 선봬
2009.09.15 I 유용무 기자
  • (일문일답)"황영기, CDO·CDS 투자 사실상 지시"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조영제 금융감독원 일반은행서비스 국장은 9일 "황영기 회장(KB금융지주회장)이 은행법 23조, 45조 조항을 각각 위반, 직무정지 3개월 상당의 중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황 회장이 IB본부장과 맺은 계약서,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황 회장이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투자를 사실상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조 국장은 이날 금융위원회가 황영기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 조치를 의결한 것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조 국장의 일문일답니다. -금융위에서 논의 시간이 지체된 이유는. ▲안건이 10건이 넘었고, 우리은행 제재건이 마지막이었다. 또 제재 대상자의 대리인이 출석해 입장을 제시했다. 대리인 의견을 청취한 후 감독원의 입장,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느라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다. -황영기 회장 소명 내용은. 또 왜 이런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나. ▲본인은 (파생상품) 투자를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점에서 알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IB사업단장과 개별적으로 체결한 목표설정 계약서를 보면 알 수 있다. 또 손절매를 했으면 투자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하는데, 투자 책임과 사후 관리 책임은 별개다. 투자책임이 근본적으로 컸다고 봤다. -황영기 회장이 투자를 사실상 지시했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사실관계가 명확했다면 지금까지 논란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지시한 직접적인 증거가 있었나. ▲건별로 지시를 하지는 않았지만 CDO, CDS를 사라는 근거는 있었다. 건별로 투자할 때까지 직접 보고받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그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보지 않는다. 조사 과정에서 (지시와 관련된) 진술도 받았다. -지시 사항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IB본부장과 맺은 계약서에 구조화증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라고 하면서, 예시 상품으로 CDO, CDS가 있었다. -후임 행장인 박해춘 행장도 투자가 있었다. 그런데도 징계수위가 다른 이유는. ▲황 회장은 투자를 대폭 확대한 시점의 행장이었고 박 행장은 2007년 3월 취임 이후 총 4건 1억7000만달러 투자가 있었다. 박 행장(現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내용을 알았는지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손절매를 하라는 내부 주장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하지 않았던 책임을 물었다. -박해춘 행장의 투자 손실은.▲1억5000만달러다. -2007년 5~6월 종합검사를 나갔을 때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또 파생상품 투자에 대한 경고 시그널을 보냈나.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해 지도 공문을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지도했었다. 2007년 검사 당시에도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손실이 현재화되거나 이슈화되지 않았다. 당시 시장성을 고려하지 않는 수익성 위주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검사서 등을 통해 은행에 전달했다. 구조화증권 투자에 대한 유의사항은 2004년 8월에 있었고, 2006년엔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전 은행권에 지시했다. 우리은행에도 특별히 지시한 적이 있었다. -황영기 회장이 리스크관리심의위 사전심의절차를 폐지했는데 당시 법규에 위배되는 지 확인하지 않았나. ▲금감원 규정 위반 사항이다. 2006년 3월11일 건별 투자 심의 절차를 폐지하고 5000만달러까지 IB 본부장 전결로 했다. 그 이후 CDO, CDS 투자가 대폭 증가했다. -법규 위반은 금감원 규정만 위반한 것인가. ▲은행법 23조, 23조의 3, 45조를 각각 위반했다. -리스크관리심의위 사전심의 법규 위반은 2006년 검사때는 확인 못했나. ▲은행 검사는 개별 회사에 문제가 생겨 다른 금융회사로 문제가 번질 수 있을 때 사전적으로 검사를 한다. -CDO·CDS 투자 위험성에 대해 황 회장이 알고 있었나. ▲시장에서 수익이 높은 만큼 리스크가 높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황 회장이 왜 이렇게 무리한 투자를 강행했나. ▲당시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자산을 늘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투자를 독려했고, 특히 IB본부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목표비율을 부과했다. -농협도 파생상품 투자 손실이 있었는데 형량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우선 투자 금액에 차이가 있다. 또 은행장이 지시했느냐와 관련해 농협과 우리은행은 차이가 있다.-파생상품에 투자한 다른 은행들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나. ▲국내은행 전체 투자액의 60%를 우리은행이 투자했다. 다른 은행도 책임이 있다면 그 책임을 묻겠다. -문책 경고 이상이면 황영기 회장은 연임을 못하게 되나.▲연임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재심 청구를 하게 되면 어떤 절차를 밟나. ▲(박세춘 제재심의실장) 금감원이나 금융위로 1개월 이내 이의 신청서 보내면 제재심의위에서 다시 심의를 해서 다시 금융위에 부의한다. 3개월 내 이뤄져야 한다.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수위가 `일부 영업정지`에서 `기관경고`로 낮아진 이유는. ▲기관 경고 3회를 받으면 금감원장이 가중 제재를 건의할 수 있다. 3개월 일부 영업정지 안건을 상정했다. 하지만 심의결과 현실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구조화채권 시장이 사라진 점과 은행 대외 신뢰도에 미치는 파급 효과, 예금자 등에 일부 혼선이 생기는 문제점 등을 고려해 기관경고로 감경했다.
2009.09.09 I 좌동욱 기자
  • 금융당국 "황 회장, 은행법 23조·45조 위반"
  •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금융위원회가 황영기 전 우리금융(053000) 회장 및 우리은행장(현 KB금융(105560) 회장)에 대한 `업무집행정지 3개월 상당`의 중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중징계의 배경으로 ▲전액손실 가능성이 있는 위험상 상품(CDO CDS)에 투자한 점 ▲투자 과정에서 관련 절차를 폐지하는 등으로 내부통제 규정을 위반한 점 ▲이같은 투자를 황회장이 사실상 지시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런 점들이 은행법 45조 건전경영 지도, 23조 이사회의 권한,&nbsp;23조의 3 내부통제기준&nbsp;등 관련규정 위반이라는 것이다. ◇ 리스크관리 규정 바꾸고, 이후 투자 급격히 확대 지난 2006년 3월 우리은행&nbsp;리스크관리심의회(위원장 수석부행장)는 기존에 운영되던 IB본부의 합성CDO 및 CDS에 대한 건별 투자때 이 심의회의 사점심의절차를 폐지했다. IB본부장으로 하여금 건당 5000만달러까지 전결로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당시 CDO보다 위험도가 낮은 일반 외화증권 투자도 건별 최고거래액이 3000만달러였다는 점에서 한도설정은 실효성이 없었다고 금융당국은 부연했다.또 CDS를 제외한 합성CDO에 대해서만 총 투자한도를 5억달러로 설정키로 했다. 황 회장은 이를 은행장으로서 보고 받았고 같은해 4월 리스크관리위원회(위원장 은행장)에서 다시 보고 받았으나 법규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허용한 것이다.금감원은 또 황회장이 CDO CDS 투자에 대한 감사조직 등의 내부 경고를 간과했다는 사실도 포착했다. 2005년 6월 상근감사위원은 CDO투자 확대에 대한 유동성 취약 지적 및 대책마련 요구를 했고 2007년 2월엔 감사위원회가 CDO투자때 원금보전 등 안정적 투자 지적 및 등급하락 때 적기 매각권고 등을 이사회에 서면보고 했다. 그러나 이같은 권고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은행법 23조의 3에서 정하는 내부통제기준 등을 위반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또 리스크관리 규정을 바꾼 이후 투자가 본격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투자 해선 안되는 상품에 투자" 조영제 금융감독원 일반은행서비스국장은 "은행이 투자해서는 안되는 상품에 투자했다"며 "우리은행이 투자한 상품은 만기가 30년, 40년, 50년까지 있고, 유동성도 보장안되고, 시장도 형성되지 않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CDO CDS는 일반 회사채와 달리 매매계약서상 유동성 부족으로 유통시장 형성이 잘 되지 않아 중도매각이 어렵고 매각대상도 발행자에 한정돼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만기 때(통상 CDS 30~40년, CDS 7년)까지 보유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 등 유동성과 안정성이 특히 취약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또 당시 무디스, S&P 등 3개 신용평가기관의 경우 신용등급은 특정 유가증권의 매매 또는 보유추천이 아니며 금리변수, 유동성리스크를 다루지&nbsp;않아 투자 결정때 신용등급에 의존해서는 안되고, 투자자들의 독자적인 연구 및 평가가 필요하다고 나와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우리은행이 투자한 CDO CDS의 73%(11억2000만달러)는 중순위 이하이고 손실을 대신 떠안아줄 후순위비율도 6.3~12.2%로 매우 낮아 위기발생때 전액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그 결과 황회장 재임기간 중 투자의사 결정이 이뤄진 CDO 61건, 10억7000만달러, CDS 13건 4억8000만달러로부터 총 12억5000만달러(1조5000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 사실상 투자 확대 지시했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의 이런 위험한 상품 투자는 결국 황회장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는데에 초점을 맞췄다. 은행의 경영목표 및 평가는 이사회의 심의·의결사항인데도 2005~2006년 사업본부별 목표설정계약 체결때 전체 자산증대 목표를 이사회가 부여한 목표보다 10.5~17.7%나 높게 부여했다는 것이다. 또 같은 기간 IB본부와 CDO 등 구조화상품 투자확대가 포함된 목표설정계약서를 체결했다. 금융당국은 "유동성·안정성이 취약한 비정형 장외파생상품인 CDO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사실상 지시함으로써 IB본부가 이런 투자를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국장은 "황회장 측에서도 (이사회의) 목표와 달리 운용했다고 소명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사회의 권한을 규정한 은행법 23조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 법조항엔 경영목표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은 이사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나와 있다. ◇ 박해춘 전 행장&nbsp;·정용근 농협 전 행장과의 제재 수위 차이는 왜? 금융당국은 황 회장의 후임으로 우리은행장으로 있었던 박해춘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주의적경고)이나 CDO CDS 투자로 이번에 문책경고를 받은 정용근 전 농협 신용대표이사와의 제재 수위 차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 국장은 "투자 책임과 사후관리 책임은 별개"라며 "투자책임이 근본적으로 큰 것으로 봤고 당시 상황에서 손절매가 어렵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의 경우 특별히 투자를 대폭 확대한 시점의 행장이었고 박 전 행장은 2007년 3월 취임 후 관련 투자가 4건 있었지만 당시 박행장이 그 내용을 알았는지 여부를 단정짓기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당시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내부에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노력도 없었다는데 대해 책임을 물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손실금액과 은행장의 지시책임(지시정도) 차이로 농협은 황 회장보단 낮은 수위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팔성 회장, 우리금융 6천주 추가 매입☞"어라, 은행에서도 CMA를 팔아?"☞(이데일리ON) 선물옵션만기 금주 핵심 전략과 종목은?
2009.09.09 I 원정희 기자
  • 암 진단용 천연 조영제 국내 개발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천연물질을 활용해 생체안정성과 조영효과가 뛰어난 암세포 진단용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암전이 진단을 위해 현재 상용중인 MRI 조영제 및 양성자방출촬영(PET)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오병철·김현진 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교수팀이 `암 전이 상태`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MRI용 조영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조영제는 X선 촬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장기관에서 발병하는 협심증과 암 등에 대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유기입자물질이다. 최근 MRI 혈관조영술 등으로 사용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조영제는 기존 MRI 조영제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PET을 이용한 암전이 유무 진단에서도 단기간 내 반복적으로 고해상도의 영상획득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새로운 조영제는 천연물질 활용으로 생체안전성이 우수한 점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다양한 상자성물질(Gd3+, Mn2+, Fe2+)과의 결합으로 선택적 명암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또 투여방법이 다양해 진단 특성별로 혈관주입 또는 경구투여의 선택적 사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및 자궁경부암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종양 부위에 피하 주입 시 센티널 림프 절(sentinel lymph node) 확인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조영제 농도(200 μmole/kg)보다 50~200배 작은 생체투여량으로도 더 높은 조영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기존 MRI 조영제는 대부분이 혈관조영제로서 특정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진단에는 한계를 보였다. 특히 조영효과 증폭을 위한 과량의 조영제 (200 mmole/kg) 사용으로 신장독성 등 생체안전성 문제가 보고됐다. 또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한 양성자방출촬영(PET) 역시 낮은 해상도로 인한 부정확성과 암의 진행 정도에 따른 연속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연구팀은 동 연구와 관련해 국내 특허 1건, 미국 특허 1건을 출원했으며, PCT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오태광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번 개발된 조영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정확하게 암진단이 가능해 국민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제 세계 시장은 올해 50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조영제 산업을 21세기 10대 산업의 하나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대부분의 조영제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외화유출은 물론 의료비 상승에 따른 국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009.08.13 I 박지환 기자
동국제약-영상의학회,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 동국제약-영상의학회,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동국제약(086450)은 대한영상의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협약을 맺고 `행복한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엑스레이 조영제인 `파미레이` 제품에 담겨 있는 `사랑의 열매 쿠폰`의 열매 1개당 100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적립되는 행사. 이 행사는&nbsp;오는 9월부터 1년간 진행된다. ▲ 동국제약과 대한영상의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복한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동국제약은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일의 국산 조영제인 `파미레이`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을&nbsp;홍보해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추후 모금된 기금의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동국제약 김희섭 전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조영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서 뜻 깊고 의미있는 캠페인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은 "이웃 사랑과 사회 환원의 실천적 목적에서 기획하게 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공익에 부흥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7.27 I 문정태 기자
  • 롯데百 `방학 맞은 어린이 고객을 잡아라`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이 방학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행사를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19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자녀가 2명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사연 공모전를 진행한다.&nbsp;주제는 `집에 아이가 많아 좋은 점`, `다자녀 가정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이며, 가족사진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가족뮤지컬 `아기공룡 둘리` 초대권을 준다.미아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방학숙제 도우미 체험 프로젝트`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모두 참여가능하다. 분당점도 오는 22일, 당일 아동매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009 서울 캐릭터 라이센싱페어` 관람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스타시티점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프렌치캣·피에르가르뎅·티파니·스트라이드 등 여름의류를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유익하고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점포별로 다양한 이벤트 및 문화공연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장마로 밖에 나가기 꺼려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백화점(069960)도&nbsp;내달 14일까지 `숲속 문화체험교실(수도권 7개점)`, `유네스코 수학체험전(무역센터점)`, `재미난 박물관(천호점)`, `도심속 사파리 투어(부천 중동점)` 등 다양한&nbsp;방학 관련 체험전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롯데百,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 결제`☞롯데마트, `PB상품 품질관리 강화 나선다`☞백화점 여름세일, 장마때문에 체면치레 그쳐
2009.07.19 I 유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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