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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74건

  • 에스텍파마, 4Q 실적 부진하나 2013년 기대-하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에스텍파마(041910)에 대해 2013년 고성장 기조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200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신규 2공장 가동이 당초 예상했던 11월에서 11월말~12월 초로 지연됨에 따라 4분기 집중 수주된 천식치료제 매출이 내년 1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연구원은 내년도 고성장 기조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으로 조언했다.그는 “올 4분기 유럽에서 MRI조영제 원료(GDD, GDA)에 대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내년도 유럽향 MRI 조영제 수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수주된 유럽향(이노파막스사) 조영제 수출 물량은 3700만 유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더불어 기존 미국에 수출하던 빈혈치료제의 동남아로의 판매 확대 및 빈혈치료제의 일본 상위 제약사로 공급 확대 등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에스텍파마, 글로벌 제약사 첫 공급계약 '긍정적'-동양
2012.12.20 I 임성영 기자
  • 소비자보호심의委 출범.."연금저축 수익률 낮은 금융사 검사하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20일 소비자보호 최고심의기구인 ‘소비자보호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연금저축 수익률이 저조한 금융사는 종합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는 검사한 후 소비자보호심의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외부 민간위원 5명과 금소처장을 비롯한 금감원 임원 5명으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심의위원들은 이날 1차 금융소비자리포트 후속조치로 연금저축 수익률이 저조한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도록 했다. 연금저축상품의 수수료 체계와 금리 적정성 등을 따져 수수료 인하 등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신용카드사들의 채무면제·유예서비스(DCDS)의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DCDS란 카드사들이 수수료를 받고 회원의 사망이나 질병 등 사고발생 때 카드채무를 면제하거나 일시 유예해주는 서비스다. 이 상품은 텔레마케팅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어 설명이 불충분하고, 수수료가 비싸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고령자에 대한 ELS 판매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심의 의결했다.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 ELS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투자경험이 없는 고령자들이 위험성이 큰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실적배당형 금융상품의 적합성 원칙 준수 여부와 대출모집이 관리감독실태 등 금융상담 및 민원이 급증한 사항을 내년 중점 검사사항에 포함하라고 요청했다.한편 첫 회의에서 민간위원과 금감원 임원들은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보호를 한 기관에서 맡는 것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금감원 내에서 소비자보호기구가 독립적 기능을 갖고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영제 부원장보는 “금융시스템이 안정되지 않으면 당연히 소비자 보호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며 “두 기능이 분리된다면 각각의 기관이 자신의 일에만 치중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2.11.20 I 송이라 기자
  • 금감원, "금감원 분리 안돼"..비용만 3000억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 체계 개편은 차기 정부가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금감원을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로 나누는 쌍봉형 체제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쌍봉형 체제에 대해 “국제적 추세도 아니며 성공한 모델로 볼 수 없다”며 “이를 금융시스템에 졸속으로 도입하면 사회·경제적 비용과 혼란만 발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네덜란드는 대형 금융회사가 부실해져 170억 유로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는데, 당시 쌍봉형 모델 도입이 금융감독 실패의 원인으로 꼽혔다는 게 조 부원장보의 설명이다. 그는 “금감원을 분리할 때 들어가는 직간접적인 비용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쌍봉형 체제를 도입하면 1년 예산이 직접비용만 최소 1000억원 이상 들고, 간접비용까지 포함하면 최대 3000억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그는 금감원의 공무원화에 대해서도 “공무원만이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논리는 과거 19~20세기 초의 행정법적 이론”이며 “저축은행 경영진단 투입 인력의 40%가량이 경력직 전문가들이었는데, 만약 (금감원이) 공무원조직이었다면 채용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재성 금감원 부원장도 “쌍봉형 체제 문제는 조직의 이해관계를 떠나 장단점을 충분히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쌍봉형 체제 도입에 앞서 금감원 내 소비자보호처를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정치권과 학계 일각에서는 금융회사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금감원을 쌍봉형 체제로 분리, 상호 견제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금융정책이 소비자보호에 미흡했다”며 쌍봉형 체제 도입에 찬성했다.
2012.11.08 I 이준기 기자
대웅·일동 등 6개사 800억 규모 수출 계약·MOU
  • 대웅·일동 등 6개사 800억 규모 수출 계약·MOU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4일 ‘바이오코리아2012’ 행사에서 국내 6개 제약사가 중동, 동남아, 미주, 러시아권 등 해외 7개사와 총 74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웅제약(069620)은 우크라이나 파멕스와 5년 동안 1600만달러 규모의 CT조영제 ‘이오프로마이드’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벨라루스, 카자흐스탄까지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일동제약(000230)은 인도네시아에 3년 동안 70만달러 규모의 비타민 원료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양제넥스바이오는 미국 인터쳄과 제네릭 항암주사제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수출 규모는 2016년부터 연간 약 1000만달러에 달한다.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UAE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콜마는 ‘카라벤 연질 캅셀’을 이란에 수출키로 했다. 유유제약은 8개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성사된 계약규모는 국내1위 수출기업 LG생명과학의 2011년 완제의약품 수출총액에 달한다”면서 “우리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노력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출계약 및 MOU 체결 내용
2012.09.14 I 천승현 기자
  • 은행지주, 바젤Ⅱ·Ⅲ 도입..고배당 어려워진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내년부턴 금융지주회사들의 대규모 배당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내년부터 2019년까지 바젤Ⅱ와 바젤Ⅲ 자본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젤 규제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금융거래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적용하고 있는 자본규제 제도를 말한다. 현재 국제적으로 바젤Ⅰ을 적용하고 있으며, 자본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바젤Ⅱ와 바젤Ⅲ 도입에 합의한 상태다. 국내에선 은행권이 2008년부터 바젤Ⅱ를 도입했으며, 은행지주회사들은 여전히 바젤Ⅰ을 적용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은행지주회사에 대해 바젤Ⅱ와 바젤Ⅲ 자본규제를 도입하되 준비기간을 고려해 2014년부터 일괄 적용키로 했다. 다만, 바젤Ⅲ의 최저자본규제비율은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바젤Ⅱ를 도입하면 채무불이행에 따른 신용위험과 자산가격 변동에 따른 시장위험은 물론 회사 내부시스템 미비에 따른 운영위험도 함께 고려해 위험 가중자산을 산출해야 한다. 바젤Ⅲ의 경우 8%의 BIS자기자본 규제 외에도 보통주자본과 기본자본에 대해 각각 4.5%와 6%의 최저자본규제비율이 도입된다. 금융위기에 대비해 2.5%의 자본보전완충자본도 적립해야 한다. 자본에 대한 질적 규제도 강화돼 중도상환 가능성이 있는 신종자본증권이나 후순위채권 등은 자본에서 제외된다. 이미 발행된 부적격 자본증권에 대해선 2013년부터 BIS비율을 산출할 때 매년 자기자본에서 10%포인트씩 차감하도록 했다. 은행지주회사에 바젤Ⅱ, 바젤Ⅲ 자본규제가 도입되면 개별 자회사 차원의 자본규제가 그룹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위험관리 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IS자기자본은 물론 보통주자본과 기본자본에 대해서도 최저자본규제비율이 적용됨에 따라 과도한 배당 등 사외유출이 줄면서 내부유보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자본규제가 강화되면 과도한 배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세부 도입일정은 은행지주회사의 준비상황 등을 분석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2012.08.23 I 김춘동 기자
약가인하 손실 수출로 메우는 제약사들
  • 약가인하 손실 수출로 메우는 제약사들
  • 제약사들의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분위기다. 약가인하 등에 따른 내수시장의 한계를 수출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취지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동아제약(000640)은 상반기 수출액이 4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5% 늘었다. 이 회사는 박카스, 결핵원료의약품 등을 필리핀, 캄보디아, 브라질, 인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유한양행(000100)의 수출액 성장세도 전년대비 23.1%에 달했다. 유한양행은 AIDS치료제의 원료를 미국제약사 길리어드에 공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수출을 담당하는 JW홀딩스의 상반기 수출액은 2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0% 증가했다. JW홀딩스(096760)는 베트남, 중국 등 40개국에 수액제, 항생제 등을 수출중이다. 일동제약, 한독약품, 보령제약 등의 상반기 수출 규모도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보다 수출 규모가 2.4% 감소했지만 787억원으로 여전히 국내제약사 중 월등하게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제약사 수출 실적(단위: 백만원)약가인하에 따른 실적 손실 중 상당 부분을 수출을 통해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건강보험 의약품의 가격을 평균 14% 인하했다.큰 폭의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 실적은 전반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0%, 10.0% 늘었다. 종근당, 한독약품, 일동제약 등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었다.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로 내수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대웅제약은 올해 들어 러시아, 이란, 중국 등에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조영제, 소화제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LG생명과학은 중국에 뇌수막염 백신을 수출키로 했다.녹십자는 2015년부터 미국에 4800만달러 규모로 체결한 혈우병치료제, 면역글로불린 등의 수출이 본격화된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에 알부민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한미약품도 개량신약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을 해외 50개국에 수출한다. 계약출규모는 20억달러로 조만간 수출 효과가 본격화된다. 이밖에 동아제약, SK케미칼 등도 수출 제품과 수출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천승현 기자
2012.08.21 I 천승현 기자
  • 오늘의 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김송학(전한국외환은행 감사실장)씨 별세, 광영(브로드컴 이사·지영국민대 교수)씨 부친상=11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3▲김태곤(전산업자원부 차관보)씨 별세, 현준(SK네트웍스 과장)·현영·현정·현신(상공회의소 과장)씨 부친상, 김호태(삼성전자 부장)·김범준(전삼성전자 과장)씨 장인상=13일 오전 9시28분,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779-1918▲김현철(㈜오텍캐리어 영업부과장)씨 모친상, 제현인(연합뉴스 TV경영기획팀장)·조영제(사업)·김주창(약진통상 대리)씨 장모상=13일 오후 3시4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3151▲노춘호(리홈부산방직 대표이사)씨 모친상=13일 오전 6시40분, 해운대 백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51-711-1451▲문승명(한림대 한강성심병원신경외과부교수)·승선(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획조정실부장)·은이(세종대 생명공학과교수)씨 모친상, 김철(연세대 기계공학과책임연구원)씨 장모상=13일 오후 1시2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박일만(전부산경찰청장)씨 장인상=13일 오전 8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01▲윤장원(구로양문교회 장로)씨 별세, 정록(한국타이어 상무)·정현(한국전력공사 부장)·정익(영국삼성대리점)씨 과장·정순주(안남초교 교사)씨 부친상, 최진표(인천덕적초교 교사)씨 장인상=13일 오후 2시54분,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857-0444▲윤황로(SMC 부사장)·광로(SK건설 상무)·정로(카이스트 교수)·양로(전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용로(SMC 실장)·행로(주부)씨 모친상, 박창규(전국방과학연구소 소장)·오섭(SMC 이사)·정두영(신한은행 대기업영업부부장)씨 장모상=13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0▲정영찬(미8군 군무원)·영준(운수업)씨 부친상, 이금철(운수업)·송광섭(사업)·이복진(조선일보 광고제작센터팀장)·박후선(의정부시청 공무원)씨 장인상=13일 오전 11시13분, 의정부 보람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1-856-9902
2012.08.14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출금 못 갚는 '깡통상가' 속출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빚 못 갚는 ‘깡통상가·빌딩’ 속출-女신궁 7연패 전설을 쐈다-오징어떼 속초서 진도로 대이동-야권표 흡수한 안철수, 박근혜 추월▲종합-영광 원전 6호기 멈춰 ‘전력대란’ 비상-“올 여름엔 한국서 인턴”▲상업용 부동산대출 적신호-상가대출자 4명중 1명, 경매로 팔아도 빚 못갚아-강남빌딩도 불황...빈 사무실 늘어-베이비붐세대 상가대출 많아-경기침체→상가 급매물→가격하락 ‘악순환’ 우려▲이상기후 한국-명태·갈치 ‘품귀’ 참치는 ‘풍어’..한반도 수산물 지도 바뀐다-8월 ‘물폭탄’ 더 잦을듯▲KT개인정보 유출파장-온국민 최소 2번 신상털려..해커 ‘솜방망이처벌’ 고쳐야-정보유출 부추기는 ‘텔레마케팅’▲정치-朴, 지지율 큰 변동없어..安, 중도층 흡수가 관건-安 ‘재벌 구명운동’?-민노총 “진보당과 아예 단절하자”-민주 ‘필리버스터’ 불사..충돌 예고-靑 “김영환 관련 모든 조치 강구”▲국제-美·유로존, 독일 설득에 총력전-오바마-롬니 역대 최고 박빙-실적발표 앞둔 GM 마케팅총괄 돌연 해임▲경제·금융-車보험료 9월께 2% 또 내릴듯-한국, 인도양 광물자원 확보-역대 최장 세일했지만 고객지갑 못 연 백화점▲기업과증권-“한국에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는 없다”-알뜰폰서도 LTE 터진다▲기업·경영-이라크 총리 “한화는 이라크 기업이다”-만도, 이번엔 ‘勞-勞’ 갈등▲중소기업·벤처-스마트그리드 中企 벼랑끝 몰려▲과학기술/의료-‘제4의 물질’ 플라스마를 잡아라-동국제약 “개량신약으로 조영제 1위 도전”▲유통-유커(중국인 관광객) 파워, 면세점 올해 6조 넘는다-창고형 빅마켓 오픈 한 달..유료회원 8만5천명 돌파▲기업과증권-경제민주화 이슈가 투자지형 바꾼다-천호식품 상장 추진-쌍용건설 매각 5修 결국 이랜드 품으로-코스피 ‘유로존 안도랠리’ 3일째↑▲기업과증권-헤지펀드 “수익률 부진에 기대감 식었다”-LS산전 영업이익 사상최대▲부동산-하우스푸어 넘치는데 집값 올랐다고?-불황에 강하다던 경매시장마저..-대우건설 ‘빅3’ 재진입▲사회-대학 기숙사 짓기 쉬워진다-에너지 펑펑 쓰는 건물 공개-짝퉁의 ‘전설’ 루이비통◇서울경제▲1면-김승연의 두번째 잭팟-삼성 “분.초도 쪼개 써라” 時테크 드라이브-매장 늘리는 면세점▲종합-멈춰 선 영광원전 6호기-인도양에 제주도 5.4배 해양광물영토▲상업용 부동산 적신호-주택 웃도는 대출 규모.연체율..한은 “또 다른 뇌관” 경고-만기연장 기준 완화 등 선제대응▲종합-공적자금 회수 지지부진..못하나 안하나-정부도 돈 가뭄 허덕-보금자리론 조기상환수수료 장사..3년간 1000억 넘어▲정치-文 “대세 확인..독주체제 굳힐 것” 孫.金.丁 “본선서 뒤집기 가능”-진보당발 小 정계개편 예고-표결 앞둔 여야 “물러설 수 없다”-날세운 박근혜▲금융-차보험료 또 내린다-전후후박형 주택연금 선봬-모집인 수수료, 판매수당서 유지수당으로▲국제-미국 10분기만에 이익 줄고 중국 금융위기 이후 최악-영국, 올림픽 끝나면 트리플딥 빠질 수도-죽쑤는 페이스북.징가..닷컴 버블 다시 고개▲산업-반도체 라인에도 스피드 입힌다-한덕수 “온라인 무역시스템 활성화 할 것”-알뜰폰 가입자도 LTE 쓴다-에스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앞장-대한전선 함박웃음-롯데 빅마켓 금천점 한달 만에▲증권-한국항공우주 오늘 지분 매각 공고..인수 후보 누구-금메달 따면 수익률 더 올려준다▲부동산-“신시장 개척” 건설사 脫중동 러시-현대건설, 시공능력 4년 연속 1위-지하철 1~4호선 내 상가 11곳 입찰◇한국경제▲1면-대출금 못 갚는 ‘깡통상가’ 속출-영광원전 6호기 ‘스톱’▲굿모닝-면세점 접수한 ‘왕서방’..신라.롯데 매출 최대-자동차 보험료 2%대 또 내린다▲이슈&분석-산은 vs 우리銀, PF자금 난타전..금호산업 정상화 ‘삐걱’-경기침체로 상가 무더기 경매 한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공포’▲뉴스포커스-새누리, 집단소송.징벌적 손배제 확대 추진-與 최고위 ‘경제민주화’ 설전▲정치-검증대 오른 ‘안철수의 과거’-민주 빅3, 민심잡기 ‘3色 행보’-새누리 ‘경선흥행 저조’ 속앓이▲경제-불황에..123만가구 ‘의료보장’ 못받는다-제조업BSI, 39개월만에 최저-이랜드, 계열사간 빚보증 2479억 최다▲금융-은행 고금리 챙겼다고..이자수익은 되레 감소-“수당노린 불완전 보험판매 없애겠다”-총액 15만원 더 주는 주택연금 출시▲국제-스페인, 소비증대.고용확대 고육책-다시 힘빠진 위안화-스마트폰, 살사람 다 샀다?▲산업-‘르노LG’ 탄생?..전기차 배터리 개발 손잡는다-야전숙소가 방탄조끼..이라크 누비는 김승연▲증권-이틀간 9500억..외국인 ‘구명조끼’ 던져주나-내년부터 차익거래 시장은 외국인 놀이터?-민유성의 티스톤 이번엔 물류에 꽂혔다-조정장에 약해?..압축형펀드 진실은▲부동산-현대건설 시공능력 4년째 1위..대우, 톱3 탈환-엑스포 훈풍 멈췄나..여수 매매.전셋값 내리막길-하남미사.위례신도시, 민간보금자리 대상지에 선정
2012.07.30 I 이준기 기자
  •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내렸나''..의약품 20여개 약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의약품 20여개 품목의 건강보험약가가 최대 49% 인상됐다. 지난 4월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 이후 제약사들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결과다.보건복지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하고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4월 기존에 판매중인 건강보험 의약품의 약가를 평균 14% 인하했다. 이에 대해 약가인하가 불합리하다고 이의를 제기한 제품들이 복지부의 검토를 통해 다시 인상됐다.주요 제품으로는 SK케미칼(006120)의 '몬테프리오디에프10mg'(774원→1012원), JW중외제약(001060)의 '싱귤맥스속붕정5mg'(775원→927원), JW중외신약(067290)의 '싱귤로드속붕정5mg', 일동제약(000230)의 '몬테루칸속붕해정4mg'(549원→697원) 등의 약가가 최대 30.7% 인상됐다. 이들 제품은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를 녹여먹는 제형으로 변경해 만든 개량신약이다. 제네릭보다 개량신약의 약가를 우대해준다는 취지로 이번에 약가가 상향 조정됐다.경동제약의 '로사타플러스'(421원→488원), 일동제약의 '로자탐플러스에프정'(431원→641원), 보령제약의 '비알살탄플러스프로100mg'(429원→488원) 등 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의 약가도 대폭 인상 조치됐다. 일괄 약가인하 정책으로 약가를 인하하다보니 구성 성분 중 1개 품목의 약가에도 못 미치는 제품이 발생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약가를 올려준 사례다. 이밖에 X선 조영제로 사용되는 태준제약의 '코리트산2L'(3098원→4279원), 드림파마의 '콜론라이트산2L'(3602원→4985원) 등의 보험약가도 36~38% 인상됐다. 대체가 가능한 약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약가가 너무 인하되면 수익성이 떨어져 정상적인 공급이 어려워진다는 해당 업체들의 지적에 정부가 생산량, 수요량, 원가 등을 고려해 약가를 올려주기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재계 3위` SK 회장이 은행 대출 못받은 까닭
2012.05.30 I 천승현 기자
  • 방사선 대신 전파로 유방암 진단한다
  • [서울=뉴시스]이르면 2017년부터 방사선 노출 부담 없이 전파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유방암 영상진단 기술이 적용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실험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상용화는 2017년으로 잡고 있다. 방통위가 지난해부터 38억원을 투입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했다. 전순익 에트리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기존 방사선과 조영제 대신 전파를 사용해 엑스선 대비 절반가량 작은 직경 5㎜의 유방암까지도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영제는 정상 조직과 비정상 조직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사다. 특히 이 시스템은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미국, 영국 등 해외의 유방암 진단기술과 비교해도 앞서있다. 미국, 영국 등은 직경 1㎝정도의 유방암까지 진단할 수 있다. 진단은 검사대에 누운 유방암 진단 대상자의 몸 주변에 위치한 안테나를 이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단 대상자의 신체 내부를 영상으로 촬영해 이미지로 볼 수 있게 된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인 전파의 인체 흡수율 기준(1.6w/kg)보다 약 1000배 이상 낮은 수준에서 영상을 촬영해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적다. 방사선 노출 부담이 있는 기존 엑스선·컴퓨터단층촬영(CT), 조영제가 사용되는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와 달리 인체에 덜 유해한 것이 장점이다. 전파를 쓰기 때문에 시스템 유지비도 기존보다 저렴하다. 암 조직 특성이 담긴 영상 정보를 제공해 오진 확률을 낮췄다. 검사대에 엎드린 상태에서 진단할 수 있어 유방 압착이 불필요한 것도 장점이다. 에트리 연구팀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인체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정부가 인정하는 임상시험 계획 승인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문우경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 등이 3년간의 임상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통위 미래전파연구팀 관계자에 따르면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 상용화가 추진되는 2015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방통위는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을 통한 유방암을 발견해 내는 진단률을 기존 엑스선(80%)보다 10% 가량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2012.05.29 I 뉴시스 기자
  • 유방암 방사선 걱정없이 진단한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방사선 걱정없이 전자파를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 빠르면 2017년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방암에 대해 3㎓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영상진단 기술을 확보한데 이어 임상실험을 위한 식약청의 승인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방통위가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했다. 직경 5㎜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해 해외의 1~2cm 진단 기술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ETRI가 개발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서 정한 전파의 인체 흡수율 기준으로 약 1/400 수준에서 영상을 촬영,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적고 기존의 X선·CT·MRI 장비처럼 방사선에 대한 노출 또는 조영제 사용이 필요없다. 또한 의료진이 정확한 암 판독을 할 수 있도록 암조직 특성에 대한 영상 정보를 제공, 오진 확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검사대에 엎드린 상태에서 진단할 수 있어 대부분의 여성들이 불쾌감과 고통을 호소했던 유방 압착을 피할 수 있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임상실험은 향후 3년간 국내 유방암 영상의학 권위자인 서울대학병원의 문우경, 구혜령 교수팀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2017년 이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5.29 I 김정민 기자
  • 중견건설사들 1분기 실적 여전히 한겨울
  • [이데일리 류의성 김동욱 기자] 중견 건설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이 주택사업에 쏠려있어 1분기 비수기 영향과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을 그대로 떠안았기 때문이다.  16일 이데일리가 시공평가능력순위 10~30위(중공업· 엔지니어링 회사 제외, 한화건설· 금호산업· STX건설· 신동아건설 미제출) 건설사들의 1분기 분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일부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그러나 태영건설(009410)과 코오롱글로벌, 현대엠코,KCC건설(021320)은 실적이 개선됐고 특히 현대엠코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공공공사 발주 물량 축소..실적 부진 지속중견 건설업체들의 부진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민간 발주 물량 감소 ▲공공공사 물량 축소 ▲업체간 가격 경쟁 심화로 부진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4대강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관련 공사물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다. 쌍용건설과 삼환기업은 200억원 대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계룡건설과 경남기업, 한양, 서희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라건설은 매출이 작년보다 28.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삼부토건은 작년 1분기 6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올해 1분기 55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매출이 작년보다 9.4% 감소한 1407억원을 기록했다. 풍림산업은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지 못한 중견 건설사들은 앞으로도 별다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분양시장 침체와 함께 정부 발주물량 축소, 지자체 재정악화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견 건설사 한 관계자는 "판관비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있는 공사를 수주하는 것 외에는 딱히 실적을 개선시킬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엠코 실적 개선 두드러져한편 현대엠코는 1분기 매출이58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8%,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6% 각각 증가했다. 국내건설경기 침체에도 관급과 민간, 자체분양, 해외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거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엠코는 상도 134 지역주택조합 공사와 현대제철 직장주택조합 아파트공사, 수원광교 아파트공사 등 주택 공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빌딩 임대 등 자산관리사업을 병행하면서 건설업의 급격한 경기 변동성을 보완하고 있다. 자산관리사업 매출 비중은 약 1/5 수준이다.  조영제 현대엠코 경영지원실장 상무는 "그룹공사 물량증가와 함께 수주 다각화를 통한 국내민관급 주택조합공사 확대, 해외 신규시장 개척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태영건설은 플랜트공사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9% 증가한 36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계열사 실적 호조로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다. KCC건설도 플랜트와 해외사업으로 다각화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2681억원, 영업익은 16.2%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은 합병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앤에스를 합병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사업부문은 건설과 IT, 무역, 유통부문으로 나뉜다. 이중 건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7% 수준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매출이 작년 1분기보다 24.5% 증가한 835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0% 증가한 214억원을 거뒀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대형 건설사와 달리 중견 건설사들의 주력 비즈니스모델은 주택사업과 공공공사 부문으로 국내 건설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준공후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올 하반기 국내 분양시장 환경이 개선된다면 이때부터는 이들 건설사의 실적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05.16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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