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74건
- 금감원 부원장에 조영제씨..금소처장 오순명씨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부원장보급인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는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를 열고 조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조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조 부원장은 57년생으로 충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과장, 프랑크푸르트 주재원, 은행감독국 팀장, 외환업무실장, 일반은행서비스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 부원장보 6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 등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금소처장에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금융권 출신 여성 금감원 부원장보가 나온 것은 2001년 이성남 전 국회의원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오 신임 처장은 정신여고와 한국외대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 일선창구업무를 시작으로 인천영업본부장까지 지낸 뒤, 지난 2001년부터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모기지 대표로 일해 왔다.신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는 권인원 감독총괄국장,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영린 거시감독국장, 보험 담당 부원장보에는 허창언 보험감독국장이 각각 선임됐다.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는 박세춘 일반은행검사국장, 금융투자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이동엽 제재심의실 국장, 회계·감리 담당 전문 심의위원에는 최진영 대구지원장이 임명됐다.
- [채용정보]일성신약·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개채용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기업 공채 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구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숨겨진 알짜 일자리를 소개한다. 1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일성신약은 신입과 경력, 간부 사원을 동시에 모집 중이다. 모집 부문은 영업부와 학술개발부, 마케팅팀, 조영제사업부 등이다. 단, 조영제사업부는 경력과 간부 직원만 채용한다. 학술개발부는 개발 기획팀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약사를 우대하며 마케팅팀은 마케팅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신입과 경력은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서만 제출한 뒤 1차 면접 시 자격증과 어학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아성플라스틱밸브는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근무지는 안산공장, 당진공장, 서울 본사 등이다. 안산과 당진공장은 근거리 통근 가능자를 우대하며, 경영 및 공업경영, 금형 설계 관련학과 졸업자와 CAD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서울 본사는 영업, 영업관리, 홍보·마케팅 부문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한다. 해외 영업 부문의 지원자격은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자로서 토익 850점 이상, 신 HSK 5급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영업관리는 회계업무 가능자, 홍보 및 마케팅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섬유여과기 등 수처리 여과설비 업체 주식회사 생에서는 총무, 일반 사무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모집 중이다. 고졸 및 2~3년 대졸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환경공학 등 환경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또한, 컴퓨터 활용 능력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문서작성과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을 보유한 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산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위촉연구원과 행정원을 모집 중이다. 1년 계약직이며 근무 성과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시험평가(전자파기술·수질교통·환경설비·환경관리·사업기획·기계시스템·광융합부품평가·EMC 평가), IT, 해외, 행정, 행정보조 등이며 직무에 따라 모집 전공이 다르다. 시험평가와 행정 부문은 지원자격분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원분야에서 2년 이상의 직무경력이 있는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해외 부문은 특히 영어와 일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이밖에 현대보안시스템, 신안중공업, 세운메디칼상사, 디에이치엠, 아산정공 등도 직원을 모집 중이다.자료 : 워크넷
- 우리나라 나노바이오기술..국제표준 될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제15차 나노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ISO/TC229)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나노바이오 표준연구그룹’ 신설안이 받아들여졌다고 29일 밝혔다.나노바이오기술은 나노기술(NT)과 바이오기술(BT)을 결합해 초고감도 나노센서 및 진단칩, 초고감도 바이오 이미징, 약물전달, 조직재생, 치료, 농산물재배 등에 활용하는 융합기술이다. 국내에는 바이테리얼스, 바이오니아(064550), HBI, 바이오스펙트럼 등과 같은 나노바이오 전문기업에서 나노 조영제, 분자진단기기 및 나노진단키트, 혈액진단칩, 화장품용 나노 리포좀 등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21억달러나 된다.이번 표준연구그룹 신설로 나노바이오 제품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표준개발 방안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12개국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며 초대 의장은 이태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센터 박사가 맡는다.윤종구 신산업표준과장은 “나노바이오융합기술의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표준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한화케미칼(009830)- 1Q13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1조8,5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60억원을 예상함 - 석유화학부문에서는 PVC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수요측면에서 미국의 신규 주택건설 개선에 따른 내수수요 증가로 미국 PVC의 아시아向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음 - 태양광부문에서는 한화솔라원의 가동률 상승이 예상됨.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은 4Q12 실적발표를 통해 2013년 출하량을 1.3~1.5GW으로 제시했음. 4Q12에 50~60% 수준이었던 공장 가동률 역시 최근에는 90%이상(1Q13 평균은 75% 예상)까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됨. 남아공에서 수주했던 태양광모듈(8월까지 155MW, 1억1,600만달러 규모)과 일본 마루베니社에서 수주했던 태양광모듈(4년간 500MW)의 납품이 시작됐기 때문임▲우리금융(053000)-13년 안정적인 수준의 실적 시현 예상. 대출 성장률 YoY+5%수준, NIM은 YoY 10-15bp정도 하락 예상. 13년 일회성이익 감소와 NIM하락으로 연결순이익은 1조 3,738억원(YoY-16.4%) 예상. 대손비용률과 판관비용률 각각 57bp, 50bp로 하락하는 등 경상적인 펀더멘털 안정화 전망. ROE 7.1%(YoY-2%p)로 전망, 펀더멘털 안정 동반한 ROE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적용되던 Valuation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으며, PBR 0.52배로 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벨류에이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업종 내에서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 그 외에도 신정부의 민영화 의지가 높아 긍정적인 영향 예상▲현대산업(012630)- 올해 주택 1만300세대 분양 계획중이고, 자체 사업은 4500세대 분양을 계획. 작년에 이어 자체사업 분양을 지속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 올해 수원 3차 자체사업 1,500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시 양호한 분양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단기적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뿐 만 아니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등에 대한 모멘텀도 기대해 볼만 함. GTX 사업은 동사가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연제약(102460)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신약개발 긍정적, 현재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유전자치료제와 바이오베터를 개발 중. 동사는 VM202RY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 VM206RY의 아시아(일본제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고, VM505도 바이오메드와 공동개발 파트너로 모든 권리를 보유, 1상 결과 양호해 임상 2상 결과 기대, 빠르면 하반기 기술수출 가능성-정부의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실적은 중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는 고령화로 조영제(오리지널)의 판매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고부가가치인 원료의약품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R&D를 통한 신약 출시와 수출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준비된 중소형 제약사▶ 관련기사 ◀☞'북미 셰일가스' 국내 석유화학산업엔 악재☞한화케미칼, 재능기부 사회공헌 ‘에너지 교실’ 시작
- 은행 고객불만 수협·SC·씨티 순..카드는 현대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지난해 고객 수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은행은 수협은행으로 나타났다. 생명·손해보험업계에서는 PCA생명과 에르고다음이, 카드업계에선 현대카드의 민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중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10건으로 은행권 최다를 차지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이 각각 9.5와 9.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민원 건수는 국민은행이 1986건으로 최다였고, 농협은행(1912건)과 우리은행(1879건), 신한은행(1219건) 등 덩치가 큰 은행들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보유 계약 10만건당 민원이 가장 많은 생보사도 PCA생명(57건)과 ING생명(51건) 등 외국계 생보사가 차지했다. 이어 KDB생명(48.2건), 알리안츠(43.9건), 동양생명(40.5건) 순으로 집계됐다. 손보사 중에서는 에르고다음(47.3건), 그린손보(45.3건), 롯데손보(43.1건) 순이었다. 손보사의 경우 보험사기 증가에 따른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면서 주로 복잡한 심사절차나 지급 지연 등에 따른 민원이 많았다. 증권사는 활동계좌 10만계좌당 8.6건을 기록한 유진투자증권이, 신용카드사는 회원 10만명당 9.1건인 현대카드가 가장 많은 민원을 일으켰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정보사 중에선 참저축은행과 서울신용평가정보가 각각 고객 1만명당 32.9건, 수임채권 1만건당 4건으로 가장 많았다.금융권 전체 민원도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접수한 금융민원은 9만5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5000건보다 11.9% 증가했다. 금융상담 실적은 1만4000건에서 38만3000건으로 크게 늘었다. 업권별로는 은행·비은행이 4만3000건으로 7%, 보험이 4만8000건으로 18.8% 늘었다.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채권이 증가하면서 불법·부당 채권추심에 시달린다는 민원이 늘었고, 은행의 고무줄 대출금리,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축소 등에 대한 불만도 팽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보험사의 전화마케팅, 인터넷판매 등 불충분한 상품 설명에 따른 민원이 급증한 것도 한몫했다.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민원이 급증한 금융회사에 대해선 처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2분기 연속 상위권에 속한 금융회사에 대해선 내부통제 실태를 상시 감시할 방침”이라며 “보험사의 경우 불완전판매·보험금 불만 등 다발성 민원에 대한 근본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거스름돈 기부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KB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거스름돈 기부시스템인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는 편의점을 방문한 고객이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에 대해 기부를 원할 경우 POS(Point Of Sale)시스템 상으로 기부가 행해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는 실명과 무기명 모두 가능하다.실명 기부를 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http://www.givecoin.kr/) 또는 스마트폰(KB국민은행 스타뱅킹)에서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아이디(또는 바코드)를 편의점에 제시하면 된다. 실명으로 기부하면 회원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단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중 택1)로 기부금이 전달되며, 한해 동안 쌓인 동전 기부금은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소진세 코리아세븐 사장은 “동전기부시스템은 24시간 생활 속 기부를 가능케 하고, 국가적 차원으로는 동전 수급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향후 더욱 많은 유통점이 참여해 우리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오픈기념식에 참석한 김옥찬 KB국민은행 부행장,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소진세 코리아세븐 사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김동헌 지엔넷 사장,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사진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