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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코코엔터…이국주 어디로? 향후 출연료는?
  • 위기의 코코엔터…이국주 어디로? 향후 출연료는?
  •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국내 유일한 개그맨 중심 대형 기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가 대표 이사의 사업비 횡령으로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 개그맨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현과 이국주 등이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출연료 등을 받지 못해 회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사실상 FA시장에 나온 상황이라서다. 출연료 미지급 문제는 전속계약 해지 사유 중 하나다. 이로 인해 방송관계자들은 ‘개그맨 대이동’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국민 의리녀’로 뜬 이국주는 SBS ‘룸에이트’ 등에서 활약하고 있어 업계의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러 방송인을 매니지먼트 하는 A사 관계자는 “현재 방송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여자 방송인이 없다는 점에서 이국주는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봤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약진으로 예능 프로그램 제작 편수가 많아져방송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짐도 한몫했다. 인력풀이 적은 방송인을 대체할 카드로 순발력이 뛰어난 개그맨들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그맨을 주로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회사는 정태호와 박성광이 있는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최효종과 류근지 등이 속한 마이크엔터테인먼트 같은 중·소형 기획사다. 대부분 KBS 출신 개그맨들로 꾸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40여 명의 개그맨 중 상당수도 KBS 출신이라 동료가 있는 기존 중·소형 소속사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강호동·신동엽·전현무 등 간판급 방송인들이 있는 SM C&C로의 이동도 생각해볼 수 있는 변수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부 개그맨들은 거취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모양새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B 개그맨은 “아직 거취문제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좀 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맏형 격인 김준호가 소속사 문제 수습 방안이나 거취 문제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라 몸을 사리고 있는 눈치다. 코코엔터테인먼를 상대로 소속 개그맨이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출연료 수급 문제 등에 대한 진통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 해지를 계기로 방송사에 출연료를 직접 달라고 청구할 수 있으나 소속사와 계약 문제가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직접 받는 것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출연료 권리자가 개그맨인지 소속사인지 등 계약 조건 등을 법적으로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유재석도 지난 2011년 전 소속사의 계약 문제로 한동안 출연료를 받지 못했고, 방송사 소송을 통해 밀린 출연료를 받은 바 있다.
2014.12.26 I 양승준 기자
MBC 가요대제전, MC 혜리 귀요미 4종세트 '단아하게 찰칵'
  • MBC 가요대제전, MC 혜리 귀요미 4종세트 '단아하게 찰칵'
  • MBC ‘가요대제전’ MC로 나서는 걸스데이 혜리가 귀요미 4종 세트를 공개했다. 사진=MBC 예능 공식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가요대제전’ MC로 나서는 걸스데이 혜리가 귀요미 4종 세트를 공개했다.MBC 예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MBC ‘가요대제전’ MC 혜리가 한복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공개된 사진에서 혜리는 ‘진짜 사나이’의 앙탈 애교에 이어 그녀만의 깜찍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어 네티즌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 MBC 로고와 함께 한복까지 분홍색으로 색깔을 맞춘 혜리는 단아한 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혜리는 김성주, 전현무, 이유리. 씨스타 소유와 함께 MBC ‘가요대제전’ MC로 발탁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2014 MBC 가요대제전은 총 41팀 170여 명의 가수가 출연 역대급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2014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일산 드림 센터와 MBC 상암 신사옥에서 270분간 생방송 진행 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크리스마스 섹시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유진 "백종원 경제력 궁금해 가게 찾아봤다"☞ 소유진, 백종원 판박이 아들 공개 “아이 셋 낳고 싶어”☞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주인공 알렉스 누나 ''청순 미모 발산''☞ ''열애'' 박한별♥정은우,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커플 발전''
2014.12.26 I 정시내 기자
EXID, 발랄함 더한 '위아래' 안무 연습 X-마스 버전 '눈길'
  • EXID, 발랄함 더한 '위아래' 안무 연습 X-마스 버전 '눈길'
  • EXID ‘위아래’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세 걸그룹 EXID가 섹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담은 크리스마스 버전 ‘위아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25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에서 EXID는 산타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사슴뿔 머리띠, 빨간 코 등 액세서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위아래’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EXID는 지상파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무대에는 온전히 올리지 못한 ‘위아래’ 섹시 댄스로 화제가 됐지만 이번 영상에는 섹시한 매력만 담긴 게 아니다. 하니가 코에 붙였던 빨간 코가 떨어지자 발로 차고 LE가 안무 도중 솔지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웃는 등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도 드러낸다.EXID의 ‘위아래’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8시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발표 당시만 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팬이 직접 찍은 이른바 ‘위아래 직캠 영상’과 아프리카TV BJ의 ‘위아래‘ 커버댄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 EXID '위아래' 멜론 차트 1위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 베스티, 가요계 동명 性 대결 벌일 뻔!☞ '대표 아나테이너' 김성주vs전현무, MBC '가요대제전' 격돌☞ '기적의 재활' 김혁건, 더 크로스 공연으로 무대 복귀☞ 젤리피쉬 '크리스마스니까' 차트 1위 복귀 '新 대표 겨울송'
2014.12.25 I 김은구 기자
베스티, 가요계 동명 性 대결 벌일 뻔!
  • 베스티, 가요계 동명 性 대결 벌일 뻔!
  • 걸그룹 베스티(위)와 ‘베스티’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준비했던 신예 아토믹키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베스티의 성(性) 대결이 벌어질 뻔했다.4인조 걸그룹 베스티가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앞서 한 보이그룹이 ‘베스티’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준비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데뷔한 5인조 아토믹키즈가 그 주인공이다.아토믹키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데뷔 준비를 할 때 예정돼 있던 그룹 이름은 베스티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멤버 확정 전부터 베스티라는 이름을 쓰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리더스콘텐츠컴패니 측에서 그룹 이름을 제시했고 당시 연습생이었던 멤버들도 모두 ‘OK’를 했다.아토믹키즈는 “당시 블랙다이스라는 이름도 거론됐고 인디밴드 느낌으로 ‘강북아이들’로 하자는 얘기도 나왔다. ‘맨 오브 드림(Man of Dream)’의 이니셜 겸 ‘모 아니면 도’의 약자로 MOD는 어떠냐는 안도 있었다”며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게 베스티였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걸그룹 베스티가 지난해 7월 데뷔하면서 이들은 다른 이름을 선택해야 했다. ‘원자력 같은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개구쟁이들’이라는 의미로 아토믹키즈라는 이름을 정했다.아토믹키즈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와(WA)’로 활동하며 팬 층을 넓혀가고 있다. 베스티는 신예 걸그룹들 중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기사 ◀☞ '대표 아나테이너' 김성주vs전현무, MBC '가요대제전' 격돌☞ 신지, X-마스 이브에 예원-쿨과 함께 있는 이유는?☞ '기적의 재활' 김혁건, 더 크로스 공연으로 무대 복귀☞ 신예 '소나무', 산타걸 변신 '눈길 사로잡는 데뷔 예고'☞ 젤리피쉬 '크리스마스니까' 차트 1위 복귀 '新 대표 겨울송'
2014.12.25 I 김은구 기자
'대표 아나테이너' 김성주vs전현무, MBC '가요대제전' 격돌
  • '대표 아나테이너' 김성주vs전현무, MBC '가요대제전' 격돌
  • 김성주와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가요대제전’에서 아나테이너가 격돌한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나테이너 김성주와 전현무가 MC를 맡아 입담 대결을 펼친다.2014년 한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팀을 나눠 오는 31일 MBC 일산 드림센터와 상암 신사옥에서 청백전으로 진행되는 ‘가요대제전’에서 김성주와 전현무는 각 팀의 수장으로 나선다.김성주는 걸스데이 혜리와 백팀 주장을 맡아 안정적이고 여유 넘치는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행으로 예능계의 주목을 받은 전현무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맞춘 씨스타 소유와 청팀 주장을 맡는다.김성주와 전현무는 특히 MBC와 KBS 아나운서로 프리랜서로 활동한 이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어 이번 맞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김성주가 MBC 재직 당시 진행해왔던 MBC FM4U ‘굿모닝 FM’을 현재 전현무가 진행하고 있고, 최근 김성주는 전현무가 DJ로 활약한 KBS 2FM ‘가요광장’의 진행자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 '기적의 재활' 김혁건, 더 크로스 공연으로 무대 복귀☞ 'TS 패밀리' 언터쳐블·시크릿·한수연·소나무, X-마스 인사☞ 퍼펄즈 건희, 숙희 '이별병' 뮤비서 복근 공개 '눈길'☞ EXID '위아래' 멜론 차트 1위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 젤리피쉬 '크리스마스니까' 차트 1위 복귀 '新 대표 겨울송'
2014.12.25 I 김은구 기자
'아빠 따라 나선 삼둥이' 송일국 연극서 깜짝 인사
  • '아빠 따라 나선 삼둥이' 송일국 연극서 깜짝 인사
  • 배우 송일국 연극 ‘나는 너다’ 커튼콜 때 무대에 오른 대한, 민국, 만세(사진=들꽃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송일국의 세 아이가 연극 무대에 깜짝 등장해 관객의 환호를 샀다. 대한·민국·만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시작된 ‘나는 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는 커튼콜 때 송일국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송일국의 손을 잡고 무대에 등장한 삼둥이는 깜찍한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나와 관객의 마음을 녹였다 송일국은 “‘나는 너다’ 공연에 대한 애정이 크고, 대한·민국·만세를 통해 올 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세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삼둥이의 깜짝 등장을 보고 온 관객들은 트위터 등에 ‘대한이,민국이,만세 정말 귀여워. 꼬마 루돌프 등장~’ ‘공연 보러 왔는데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삼둥이 짱 귀여움!’등의 글을 올렸다. 송일국이 출연하고 윤석화가 연출한 ‘나는 너다’는 올해 오는 31일까지 공연한다. 이후 공연 재정비를 거쳐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배우 송일국 연극 ‘나는 너다’ 커튼콜 때 무대에 오른 대한, 민국, 만세(사진=들꽃컴퍼니)▶ 관련기사 ◀☞ 성바타·김슈렉…'스케치북' 크리스마스 악몽☞ [2014 MC 결산②]뛰는 김성주 위로 전현무가 날았다☞ 아이유, 크리스마스 셀카 공개..빨간 입술+산타 반지 '깜찍'☞ 신민아, 크리스마스에도 빛나는 미모..'곰인형이 부러워'
2014.12.25 I 양승준 기자
진행의 영역 파괴..'케미 살고, 패널 떴다'
  • [2014 MC 결산③]진행의 영역 파괴..'케미 살고, 패널 떴다'
  • ‘비정상회담’(위)과 ‘냉장고를 부탁해’(아래 왼쪽), ‘슈퍼맨’의 송일국 가족과 이휘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C의 ‘양강 구도’가 깨진 지는 오래됐다. 유재석과 강호동의 ‘원톱 시대’가 갔다는 말이다. 관찰 형 예능프로그램이 많아지고 2인 이상의 MC 체제와 여러 명의 패널이 구성을 이룬 콘셉트가 떴다. 유재석도, 강호동도 더이상 혼자 힘에 기대 프로그램을 이끌지 않는다.올해는 특히 진행의 영역 파괴가 두드러졌다. MC석과 패널석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졌다. 스튜디오의 공간에도 변화가 생긴 셈이다. 심리적으론 영역이 더욱 모호해졌다. ‘말’은 MC보다 패널의 몫이었다.신동엽 성시경(왼쪽)과 정형돈 김성주.△MC 조합, 케미가 살았다그렇다고 MC의 존재가 죽어선 안 된다. 제작진은 ‘조합’에 기댔다. 예상하지 못한 조합 혹은 원래 잘 맞았던 조합을 찾아 MC를 구성했다. A와 B의 화학작용을 일컫는 ‘케미스트리’라는 말은 MC 군단에서의 훌륭한 호흡을 뜻하는 용어로 활용됐다.올해 ‘MC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은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과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올리브 ‘오늘 뭐 먹지?’ 등이다. ‘썰전’에선 박지윤의 투입으로 김구라, 허지웅 등과의 호흡이 화제를 모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김성주와 정형돈이라는 낯선 조합으로 성공을 맛봤다.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믿고 쓰는 전현무와 박지윤으로 재미와 안정감을 동시에 잡았다. ‘오늘 뭐 먹지?’는 JTBC ‘마녀사냥’에서 검증된 성시경과 신동엽의 케미를 이어왔다.JTBC의 한 예능PD는 “예능의 구도가 많이 달라져 출연진은 많아지고 MC의 비중은 줄어들었다”면서 “하지만 대본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양이 줄었을 뿐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사람이 아닌 여러 MC가 역할을 나눠야 하는 상황인데, 칼로 자른 듯 소화하는 느낌보단 서로 어울리는 가운데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MC 섭외 회의를 할 때 그 부분에서 가장 효과를 낼 수 있는 라인업 구성하는 데 집중한다”고 덧붙였다.‘비정상회담’△패널, 1인으로 떴다올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은 JTBC ‘비정상회담’이다. 이성과 감성을 오가는 성시경, 정신줄 놓고 웃는 전현무, 약자와 강자 사이의 유세윤 등 MC 조합을 넘은 ‘패널’이 인기였다. 국경 없는 청년들의 의회를 표방한 ‘비정상회담’의 출연진은 무려 11명. 예능계의 ‘엑소급’ 드림팀이었다.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프로그램 특성 상 모든 이들이 주목 받긴 어렵다. 인기를 견인하는 ‘투톱’ 정도의 출연진을 필두로 웃음 담당, 비주얼 담당, 악역 담당 등이 정해져있다. 처음부터 콘셉트를 잡아 의도하기도 하지만 자연스럽게 이러한 방향으로 굳혀가는 게 일반적이었다.‘비정상회담’은 달랐다. 지금은 자취를 감춘 에네스 카야가 ‘속담 담당’으로 방송 초반 인기를 견인했다. 비교적 얼굴이 잘 알려졌던 샘 오취리가 중심을 잡았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벨기에 대표 줄리엔 등이 힘을 더했다. 중반을 넘어선 중국 대표 장위안, 독일 대표 다니엘, 프랑스 대표 로빈이 차례로 시청자의 눈에 들어왔다. 현재는 맨 끝자리에 앉아 ‘입지적 불리함’을 외치던 일본 대표 타쿠야까지 제 이름을 알렸다. 한 프로그램에서 10명이 넘는 출연진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모두가 ‘강렬한 1인’으로 존재감을 남겼다.‘슈퍼맨’ 삼둥이.이러한 패턴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아빠 어디가’, SBS ‘룸메이트’ 등 다수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적용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사랑이 인기를 독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언이와 서준, 하루, 대한-민국-만세로 시청자의 시선을 나눴다. ‘아빠 어디가’도 전체적으로 어느 한 가족에 치우치지 않는 에피소드를 통해 1가구 별 시청자의 관심이 고루 퍼지도록 힘썼다.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패널이 많을 경우 특정 부분에 시간적으로 더 투자하는 것은 회별 에피소드가 구성되는 특성 상 피하기 힘들다”면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뒷받침되고 이를 믿고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는 출연진이 있기 때문에 ‘롱런’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아이유, 크리스마스 셀카 공개..빨간 입술+산타 반지 '깜찍'☞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금발의 산타?.."메리 크리스마스!"☞ '하트투하트' 최강희, 헬맷 써도 러블리.."메리 크리스마스!"☞ 신민아, 크리스마스에도 빛나는 미모..'곰인형이 부러워'☞ '인터뷰' 온·오프라인 개봉, 제2의 해킹 대란 일어나나?
2014.12.25 I 강민정 기자
뛰는 김성주 위로 전현무가 날았다
  • [2014 MC 결산②]뛰는 김성주 위로 전현무가 날았다
  •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이 부럽지 않았다. 올해는 ‘뛰는’ 김성주 위로 ‘나는’ 전현무의 활약에 남자 MC 판도가 열렸다.올해 전현무는 정말 바빴다. 그를 찾는 곳이 정말 많았다. 지상파,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를 가리지 않았다. 여기에선 ‘깨방정 웃음’으로 저기에선 ‘깐죽 진행’으로 매력을 흘리고 다녔다.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과 ‘히든싱어3’, ‘크라임씬’.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MBC ‘연애고시’ 등에 MC로 출연했다. MBC ‘나 혼자 산다’와 ‘렛츠고 시간탐험대’ 등 출연진으로 활약한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올해 예능에서 전현무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전현무.전현무의 활약은 자유자재로 녹아들었다는 데 있었다. ‘비정상회담’에선 11명의 국경 없는 청년과의 토론을 이끌었다. ‘나 혼자 산다’나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에선 이 시대 남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드러내 팬층을 넓혔다.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보여진 일상에서의 힘들고 지친 모습은 오전 7시부터 진행하는 MBC 라디오 생방송 지각으로 몇차례 이어져 더욱 현실로 다가오기도 했다.관계자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전현무가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넘어 어엿한 ‘대세 MC’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MC 전현무’를 각인 시킬 수 있는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김성주.김성주도 부동의 MC 파워를 입증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진행은 여전했다. 특히 “이대로 두면 전현무가 JTBC를 먹을 것 같았다”라는 우스갯소리를 던졌던 김성주는 JTBC에서만 2개 신설 프로그램 MC를 꿰찼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첫 호흡을 맞춘 정형돈과 의외의 합을 보여줘 호평을 들었다.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서도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맛깔나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까지 음식 프로그램에서도 그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진행이 통했다는 평가로 ‘김성주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MC를 넘어 캐스터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연을 맺은 안정환, 송종국과의 브라질 월드컵 중계는 경기 이상의 묘미를 안겼다.MBC의 한 관계자는 “김성주가 MC로 성공하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음에도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는 배경엔 사람 간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고 원칙을 지키는 성실함이 있다”며 “그와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사람들은 김성주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갖는다”고 밝혔다.김성주는 정형돈(왼쪽 사진)과 장윤정 등 새로운 출연진과의 호흡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내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 아이유, 크리스마스 셀카 공개..빨간 입술+산타 반지 '깜찍'☞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금발의 산타?.."메리 크리스마스!"☞ 신민아, 크리스마스에도 빛나는 미모..'곰인형이 부러워'☞ JYJ, 日 후쿠오카서 크리스마스 인사..'우월한 산타 비주얼'☞ BJ 효근 아내 이신애, 배우·MC 등 다재다능 '게임 요정'
2014.12.25 I 강민정 기자
레인보우 오승아, MAXIM 표지모델 장식 '육감적인 몸매 과시'
  • 레인보우 오승아, MAXIM 표지모델 장식 '육감적인 몸매 과시'
  • 사진=MAXIM[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오승아가 MAXIM 2014년 1월호의 표지모델로 나섰다.팬들 사이에서 ‘숨겨진 몸매 1인자’로 알려진 오승아는 가슴 라인이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와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원피스로 현장에 있던 남성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시크한 외모와는 달리 수더분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촬영장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는 후문.‘신년 파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MAXIM 표지 촬영에서 그녀는 풍선과 케이크 등의 소품으로 발랄하면서도 여성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데뷔 초 까지만 해도 청순한 느낌을 고수하던 그녀에게 “요즘은 섹시하다는 말에 거부감이 없느냐?”고 묻자 “섹시하다는 말은 그만큼 여자답다는 얘기다”라고 대답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숨겨진 몸매 1인자’라는 칭찬에 관해서 레인보우 오승아는 “나는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라인이) 잘 보이는 몸매다”라고 말하며 “그건 맞는 말인 것 같다”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한편 2014년 ’MAXIM‘ 1월호에는 레인보우 오승아의 상큼하고 섹시한 화보와 더불어 방송 대세남 전현무 아나운서,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언브로큰‘의 감독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 등 흥미로운 화보와 인뷰를 볼 수 있다.
2014.12.24 I 김민정 기자
  • 인천서 `80대 할머니 시신 든 여행가방` 발견..5차례 흉기찔린 흔적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인천 주택가에서 시신이 들어 있는 여행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7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근처에서 하교 하던 고등학생 2명이 시신이 담긴 여행가방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방에 담긴 시신은 신원을 알 수 없는 80대 여성으로 우측 옆구리와 목 등 모두 5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또 머리는 둔기에 맞아 일부가 함몰된 상태였다. 처음 가방을 발견해 신고한 고등학생 A군(17)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가는 길에 지퍼가 조금 열려 있는 가방이 있어 보니 사람 엉덩이 같기도 하고 인형 같기도 한 물체가 보여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신이 담겨진 여행용 가방은 국방색에 가로 60cm, 세로 40cm, 두께 30cm의 크기로,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모두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볼때 숨진지 며칠 안된 것으로 보고 여행가방이 발견된 주택가 근처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클라라 일상 사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인천 주택가서 여성 노인 시신 든 여행가방 발견 (속보)☞ 전현무, 소유와 `MBC 가요대제전` 백팀 MC 대표 인증샷.."깨알 케미"☞ 클라라, 비키니 흑백사진 공개.."섹시&청순&아련"☞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반성 이메일 "저부터 반성" [전문]
2014.12.22 I 우원애 기자
공황장애 김구라, 재산 가압류 이유..아내 채무 17~18억 때문
  • 공황장애 김구라, 재산 가압류 이유..아내 채무 17~18억 때문
  • 방송인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이유가 아내의 채무 대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문에 채무가 어느 정도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구라가 최근 빚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년전 김구라가 알게 된 아내의 채무는 17억~18억원 규모. 김구라는 상당한 액수를 갚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구라는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재무 상태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이날 전현무는 “스케줄이 많아 힘들 때마다 김구라를 생각한다”고 거들기도 했다.앞서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은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밝혔다. 김구라가 지난 18일 공황장애로 입원한 원인은 결국 아내 이모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구라가 지난 5월부터 공황장애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이유도 채무 때문이었다는 게 지인들의 설명이다. 김구라는 18일 오전 이명증상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 예정돼 있던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가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렸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공황장애 악화로 당분간 절대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당분간 입원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단독]김구라, 공황장애 원인은 재산 가압류…''빚보증'' 문제☞ ''해피투게더3'' 장수원 ''로봇 장그래'' "''미생물'', 발전된 연기 없다?"☞ ''해피투게더3'' 박기량 "장수원, 말하는 것도 ''로봇연기'' 중?"☞ 이병헌 이민정, 포옹하고 눈맞추고..미국 데이트 포착☞ [''미생''을 보내다]명대사, 더할 나위 없었다 ''BEST 10''
2014.12.19 I 고규대 기자
강남 "일본서 전현무에게 여자 소개시켜 줬다" 폭로
  • 강남 "일본서 전현무에게 여자 소개시켜 줬다" 폭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강남이 bnt와 함께 진행한 패션 화보에서도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했다.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펜필드, 슈퍼스타아이 등으로 구성된 3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첫 번째 콘셉트에서 강남은 부드러운 느낌의 스웨터와 패딩 베스트 그리고 두터운 모직 팬츠로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촬영 중간 배가 고프다며 소품으로 배치 된 과자를 집어먹는 능청스러움을 보이기도 했다.강남의 숨겨진 로맨틱한 내면을 맘껏 표출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 그리고 와이드 팬츠로 스타일링해 댄디한 모습을 선보였다.마지막으로 진행된 콘셉트에서 강남은 섹시한 옴므파탈의 매력을 뽐냈는데. 패턴이 돋보이는 레드 셔츠와 블랙 수트로 강렬하고 아찔한 분위기를 선사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남은 꾸밈없는 솔직한 발언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국 여자요? 2명 만나봤어요. 처음 만났던 친구랑 헤어진 일은 후회돼요”라고 말하며 “이상형은 물론 예쁘면 좋겠죠. 하지만 부드러운 성격과 함께 마음이 넓은 사람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바람 피는 것 외엔 모두 용서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또 전현무와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전부터 친한 사이였다며 4년 전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해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고 전하며 “현무형한테 예쁜 여자 친구도 소개해 줬었어요”라고 귀뜸하기도 했다.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요즘 일이 많아 바쁜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졌다.덧붙여 ‘무한도전’과 ‘정글의 법칙’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강남 화보 사진 더보기
2014.12.17 I 김민정 기자
'가요대제전' MC 소유-혜리, 섹시 VS 러블리 패션 대결 '기대'
  • '가요대제전' MC 소유-혜리, 섹시 VS 러블리 패션 대결 '기대'
  • 소유-혜리. MBC ‘가요대제전’ MC 씨스타 소유와 걸스데이 혜리가 드레스 패션 대결을 펼친다.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가요대제전’ MC 씨스타 소유와 걸스데이 혜리가 드레스 패션 대결을 펼친다.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탄탄한 몸매의 ‘볼륨 종결자’ 소유는 그간 참석했던 시상식에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룩 선보였다.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는 ‘애교 종결자’ 혜리는 평범해 보이는 스타일도 패셔너블하고 러블리하게 소화한 바 있다. 걸스데이 스타일리스트 유지현씨는 “MBC 가요대제전 1부와 2부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드레스를 착용할 예정이다”라며 “러블리한 느낌부터 페미닌한 느낌까지 걸스데이 혜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인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씨스타 소유는 “가요대제전이라는 한 해를 마감하는 행사에 가수가 아닌 MC로 서게 되어 걱정과 설레임이 교차한다”라며 “많은 가수 분들이 ‘가요대제전’를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하는데 본방사수 꼭 해주셔서 올해 2014년의 마지막과 2015년의 시작은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 즐거운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패션 센스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소유와 혜리가 김성주, 전현무, 이유리와 함께 한 해의 가요계를 돌아보는 2014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어떤 화려한 입담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2014년 ‘MBC 가요 대제전’은 31일 저녁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진다.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해 청-백팀으로 나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제시카-크리스탈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평론가 "의식 잃을 정도?" 과한 심사평 지적☞ 헨리 여동생 공개, 미스 토론토 출신 ''인형 미모'' 눈길☞ [포토] 제시카&크리스탈, 허리 살짝 노출 ''명품 몸매''☞ ''미생'' 강하늘 "장백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종영 소감
2014.12.15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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