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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의료과실 아니라는 건가요?" 모호한 신해철 사인 감정, 왜..
  • "그래서, 의료과실 아니라는 건가요?" 모호한 신해철 사인 감정, 왜..
  • 고 신해철 영정[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고 신해철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의료과실 논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애매모호한 결론을 내렸다. 고인, 유가족과 1차 수술을 한 S병원 원장 강모씨 중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다.의협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협회 회관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해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의협은 고인의 사인에 대해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복막염과 관련해 진단을 위해 최소한의 진찰과 검사는 시행됐으나 입원을 유지하여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환자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원장과 고인 모두 잘못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신해철은 지난 10월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 몇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의협은 “10월 17일 수술 직후 사망자가 극심한 흉통을 호소한 것으로 미루어 흉부영상검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원인규명이 필요했다고 보인다”며 “그러나 최초 흉부영상검사는 10월 19일에 이루어졌으며 당시의 흉부영상검사에서 심낭기종의 소견이 있었음에도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였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심낭 천공은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발생했고, 소장 천공은 수술 3일 후인 10월 20일 이전,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생긴 것으로 복막염의 원인으로도 추정했다. 하지만 이들 천공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어서 천공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의협 측은 또 위 용적을 줄이는 위 주름 수술이 시행됐으며 이는 환자의 동의가 필요한 의료행위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김태희 작가를 위한 변명…수상소감은 수상자의 것☞ 의협 "故신해철에 위 축소 수술 시행됐다"☞ 고 신해철 사인 감정한 의협,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2014.12.30 I 김은구 기자
故신해철 사인 감정한 의협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 故신해철 사인 감정한 의협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 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된 대한의사협회 브리핑.(사진=박미애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과실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의협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협회 회관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해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의료감정조사위원회는 강신몽 위원장을 중심으로 법의학(1명) 법조(1명) 외과학(3명, 비만의학 포함), 흉부외과학(1명), 영상의학(1명), 심장내과학(1명), 마취통증의학(1명) 등 9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브리핑에는 강 위원장을 비롯해 추무진 의협 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신해철에 대한 위 축소 성형술의 시행 여부와 사망에 이른 경과에 대해 언급했다. 강 위원장은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의 유족은 S병원 강모 원장이 사전 동의 없이 위 축소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고, 강 원장은 위벽강화술을 실시한 것이라며 위 축소 수술을 한 게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위원회는 또 국과수 부검 결과에서 언급된 심낭과 소장 천공에 대해서도 감정했다. 강 위원장은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심낭 천공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소장 천공과 이에 따른 복막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소장 천공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수술 3병일인 10월20일 이전에 천공된 것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위원회는 심낭 천공과 소장 천공에 대해 수술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라면서 천공이 일어났다는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위원회는 S병원의 수술 후 조치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위원회는 신해철이 수술 직후 극심한 흉통을 호소했다면서 S병원에서 적극적인 원인규명을 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최초의 흉부영상검사는 10월19일에 이뤄졌으며 10월19일 당시의 흉부영상검사에서 심낭기종의 소견이 있었음에도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복막염 진단을 위해 최소한의 진찰과 검사는 시행됐으나 입원을 유지해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환자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위원회는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결론지었다.신해철은 10월17일 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입·퇴원을 반복하다 10일 만인 27일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의료사고 의혹이 일었고 신해철의 수술을 한 S병원과 유가족 사이에 진실 공방이 계속돼왔다.▶ 관련기사 ◀☞ 김태희 작가를 위한 변명…수상소감은 수상자의 것☞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레이싱모델 박시현 섹시 화보..상의 탈의의 과감함
2014.12.30 I 박미애 기자
김태희 작가를 위한 변명…수상소감은 수상자의 것
  • 김태희 작가를 위한 변명…수상소감은 수상자의 것
  •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태희 작가(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수상 소감 한번에 예상치 못했을 비난에 휩싸였다. 과연 비난까지 받아야 할 일인지 의아스럽다.김태희 작가는 29일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받고 소감을 밝혔다. 3분에 이르는 긴 수상소감에 과거 ‘무한도전’ 작가 시절 얽힌 에피소드까지 공개한 게 화근이 됐다.김태희 작가는 ‘라디오스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를 전한 데 이어 ‘무한도전’에 대한 언급을 했다. 김 작가는 “그만둔 지 오래됐지만 한마디 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감독”이라며 “살면서 배가 찢어지도록 웃긴 적이 별로 없는데 ‘무한도전’을 하면서 나는 바닥을 구르며 웃은 적이 너무 많았다. 특히 (유)재석 오빠 머리에 스타킹 썼을 때와 (박)명수 오빠 통춤 출 때, (노)홍철이가 고구마 나르다 넘어졌을 때 진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마디 더 하고 싶은데 (정)형돈 오빠 너무 뜬금없고 오래 됐지만 오빠 좋아한다. 7년 전 싫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정형돈에 대한 이 언급은 ‘김 작가가 정형돈의 고백을 거절했던 것을 사과했다’는 식으로 와전돼 확산됐다. 일부에서는 ‘정형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런 말을 왜 하냐’는 지적까지 나왔다.그러나 7년 전 상황은 정형돈이 총각이었을 때 ‘무한도전’에서 “김태희 작가는 어떠냐”는 누군가의 질문에 김 작가가 먼저 “싫어요”라고 했을 뿐이다.더구나 방송사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작가상’은 예능 작가들에게 ‘대상’만큼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의 입지가 확고할 뿐 아니라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도 인정을 받는 작가여야 수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상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더라도 수상소감을 밝히는 무대가 수상자의 것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특히 무대 위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수상자가 시간까지 감안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연예인, 방송인 등 전문 출연자가 아니라면 상황은 더하다.수상에 감격해 소감이 길어졌고 다소 두서가 없었다고 해서 굳이 당사자가 비난까지 받아야 할 일은 아니다. 그런 상황이었다면 연출을 맡은 제작진이 조치를 취하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 시상식 생방송은 각 부문의 시상 및 수상 시간을 예측해 정해놓은 큐시트를 토대로 진행된다. 앞선 시상 부문의 시간이 너무 빨리 끝났다면 뒤에 이어지는 부문의 시간을 늘려 맞추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한 부문의 시상 및 수상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진다면 제작진이 무대 위 시상자, 수상자, MC 등에게 사인을 보내 중간에 끊도록 해야 한다.2014 MBC 방송연예대상 한 관계자는 “수상자에게는 일생에 한번 올라가는 자리일 수도 있다. 소감 발표는 웬만하면 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레이싱모델 박시현 언더웨어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펀치' 김래원 vs 조재현, '짜장면 먹방'도 살벌한 '갈등 케미'☞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레이싱모델 박시현 섹시 화보..상의 탈의의 과감함
2014.12.30 I 김은구 기자
'하트 투 하트' 최강희 "대인기피증? 사람 눈 피한 점 닮아"
  • '하트 투 하트' 최강희 "대인기피증? 사람 눈 피한 점 닮아"
  • 배우 최강희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최강희가 “밝아 보이지만 사람 눈을 잘 못 봤다”며 “사람 눈을 피하고 그래 촬영할 때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과의 공통점을 설명하며 한 말이다. 최강희는 극 중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해 사람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개지는 차홍도 역을 맡았다.최강희는 “촬영할 때 시선을 어디로 둘지 몰라 눈을 감고 있거나 그랬다”며 “이 드라마 속 극극 중캐릭터의 안면홍조와 비슷한 성향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극 중 할머니로도 나온다. 할머니 분장을 하고 밖으로 나가면 안면홍조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최강희는 “분장하는 데 네 시간이 걸리는 데 이게 매우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면 잠을 못 자는 데 분장하는 동안 잠을 자는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라는 게 그녀의 말이다. 최강희는 “정말 다른 작품과 달리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기대도 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가 그릴 로맨스 드라마다.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2015년 1월 9일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김태희 작가를 위한 변명…수상소감은 수상자의 것☞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펀치' 김래원 vs 조재현, '짜장면 먹방'도 살벌한 '갈등 케미'
2014.12.30 I 양승준 기자
SBS 측 "'연기대상', ★총출동..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
  • SBS 측 "'연기대상', ★총출동..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
  • SBS 연기대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가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AF 연기대상’)을 앞두고 기대감을 당부했다.SBS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SBS 드라마의 주역들이 총 출동한다”고 밝혔다. ‘SAF 연기대사’은 2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에 발탁된 이휘재와 현재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로 열연중인 박신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호평을 받았던 박서준이 호흡을 맞춘다.이어 SBS는 “올 한해 SBS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피노키오’에 이르기까지 큰 화제를 낳은 드라마들이 많았다”며 “이 때문에 어떤 시상식보다도 ‘SAF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배우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전지현을 비롯해 각각 드라마의 주인공인 박신혜, 이종석과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박유천, 황정음 등 10대 스타 후보들은 이미 참석을 확정지었다”며 “또한 현재 임신 중인 작년 대상 수상자 이보영도 대상 시상을 위해 연기대상을 찾아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도 덧붙였다.시상식에 대한 재미도 강조했다. “이번 ‘SAF 연기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작품 후보에 어떤 사람이 수상할지 긴장감이 배로 더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며 “그 외에도 SBS 드라마를 빛낸 뉴스타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커플 송, 화제의 걸그룹 댄스, 탱고, OST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축하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SAF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힐러'', 유지태라 다행이다☞ ''펀치'' 김래원 vs 조재현, ''짜장면 먹방''도 살벌한 ''갈등 케미''☞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혜리, 대본 앞에 '열공 모드'
  •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혜리, 대본 앞에 '열공 모드'
  • 선암여고 탐정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속 주인공들의 ‘열공모드’가 포착됐다.사진 속 진지희(안채율 역)는 엄친딸답게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본 공부로 열의를 보이는가 하면, 괴짜 소녀들로 활약 중인 강민아(윤미도 역), 이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 또한 서로에게 상대 배역을 자처하며 연습에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여고생 특유의 활력이 넘치는 극 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들의 진중한 모습들은 각자 맡은 배역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이는 원작을 능가하는 캐릭터 싱크로율의 비결임을 짐작케 하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평소에 연습 벌레들로 통하는 5명의 배우들은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은 물론 감독님에게 자문을 구하며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선암여고 탐정단’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선암여고 탐정단’은 독특한 캐릭터들과 유니크한 연출로 오늘날의 학교를 보다 감각적이고도 심도 있게 그려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지난 2화 방송에서는 무는 남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탐정단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 교육의 폐해로 안방극장에 씁쓸함을 안겼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펀치'' 김래원 vs 조재현, ''짜장면 먹방''도 살벌한 ''갈등 케미''
2014.12.30 I 강민정 기자
'내반반' 장신영·배수빈, 첫 촬영 어땠나.."환상적인 호흡"
  • '내반반' 장신영·배수빈, 첫 촬영 어땠나.."환상적인 호흡"
  • 내반반 배수빈 장신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신영과 배수빈이 만났다. 장신영과 배수빈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17일 첫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 호흡을 맞춘다. 각각 ‘진심 원조 통닭’의 첫째 딸 이순진 역과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 치킨’을 소유한 모나쿠스 그룹의 독한 오너 천운탁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의 장녀와 장남 간 펼쳐질 숙명적인 관계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이와 관련 장신영과 배수빈이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전율이 흐르는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순진과 천운탁이 경찰서 앞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장면. 서로 눈빛을 부딪친 두 사람이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한참 동안 날카로운 시선으로 ‘얼음’이 된 채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다. 처음 본 순간 앞으로의 운명을 예견한 듯 본능적으로 뿜어내는 두 사람의 ‘사랑의 텔레파시’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드리워질 전망이다.장신영과 배수빈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 장면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경찰서 앞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내반반’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던 터. 두 사람은 오세강 PD와 함께 장면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가하면 캐릭터를 분석해보며 대사를 맞춰나갔다. 촬영을 준비하며 내내 대본을 함께 읽어보는 모습으로 ‘커플 호흡’에 대한 설렘을 오롯이 드러냈다.무엇보다 남녀주인공의 ‘첫 만남’이라는 장면 특성상 스태프들은 여러 가지 주변 상황들을 조절하며 두 사람의 감정몰입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애썼다. 특히 경산 시내에 있는 경찰서에서의 촬영이었던 만큼 두 배우의 연기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던 상태. 갑자기 시끌벅적해진 가운데 스태프들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양해를 구하며 촬영협조를 건넸고,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묘한 눈빛을 보내며 관심을 표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완성시켰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장신영과 배수빈은 첫 촬영에서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최고의 ‘커플 등극’을 기대케 했다”며 “두 사람이 그저 바라보고 있는 미묘한 분위기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그려나갈 두 사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내반반’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토토가''의 귀환 이정현, 7년만에 드라마 컴백도 통할까☞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이유리, '연민정發 연기 대상'..꿈은 현실이 될까
  • 이유리, '연민정發 연기 대상'..꿈은 현실이 될까
  • 이유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의 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타이틀롤보다 셌고 어떤 악역보다 강렬했다. 데뷔 후 이러한 존재감이 없었다고 되돌아 볼 정도다. 배우 이유리는 오늘(30일), 웃을 수 있을까.이유리는 30일 방송되는 MBC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보여준 연기 덕분이다. 드라마 제목처럼 그가 맡은 역할인 연민정이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대상 수상자는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 ‘국민 악녀’, ‘역대급 악역’으로 불리며 시청자의 공분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연민정은 이유리를 빛나게 한 캐릭터였다.이유리가 연민정에 임한 태도도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일반적으로 ‘막장 드라마’라 불리는 작품 속에서 악역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통한다. 수단을 가리지 않는 행동, 자신의 욕망이 세상의 전부인 가치관으로 점철된 악녀 캐릭터는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황당무개한 에피소드 속에서도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몰입을 높여야하는 만큼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에 이입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그 결과 시청자는 그의 표정, 말투 하나에 집중했다. 50가지로 캡쳐된 그의 신에선 각기 다른 표정으로 표현된 감정이 담겼다. 소리를 지를 때도 무조건 지르지만 않았다. 온 몸의 에너지를 내던지는 듯한 연기 열정에 연민정은 물론 ‘왔다! 장보리’ 작품 자체의 인기도 높아졌다.‘왔다! 장보리’는 올해 M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주말드라마로서 유행을 주도하는 미니시리즈의 화제성까지 압도했다. 그 중심을 책임졌다는 말에 이견이 없는 이유리. 그가 이번 연기대상 대상 수상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악녀본색’ 이유리.▶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펀치'' 김래원 vs 조재현, ''짜장면 먹방''도 살벌한 ''갈등 케미''☞ ''힐러'', 유지태라 다행이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송승헌, 한류매거진 KWAVE 새해 첫 표지 장식..'시크+강렬'
  • 송승헌, 한류매거진 KWAVE 새해 첫 표지 장식..'시크+강렬'
  • 송승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송승헌이 국내 최대 한류매거진 KWAVE의 새해 첫 표지 모델로 나섰다. 최근 배우 송승헌은 KBS와 ㈜케이컬처(대표 최용호)가 공동으로 발행하고 있는 국내최대 한류매거진 ‘KWAVE’와 함께 2015년 1월호 커버와 화보를 홍콩 에서 진행했다. 12월 30일 공개된 표지속 송승헌은 시크하고 강렬한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특히 세련된 수트로 멋을 낸 의상컨셉은 송승헌의 매력을 한층더 돋보이게 했다. 송승헌의 미공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KWAVE’ 2015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또 ‘KWAVE 디지털 매거진’ 어플을 통해 지면에서 볼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app store와 구글 play store에서 ‘케이웨이브’ 또는 ‘KWAVE’를 검색한 뒤 ‘KWAVE 디지털 매거진’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토토가''의 귀환 이정현, 7년만에 드라마 컴백도 통할까☞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토토가'의 귀환 이정현, 7년만에 드라마 컴백도 통할까
  • '토토가'의 귀환 이정현, 7년만에 드라마 컴백도 통할까
  • 이정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설마했던’ 이정현, 안방에서도 화려하게 귀환할까.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나는 가수다’로 오랜만에 1990년대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이정현. ‘와’, ‘줄래’, ‘바꿔’ 등 히트곡이 다시 국내 음원 차트에 올라온 가운데 그가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새 작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정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를 통해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대왕세종’ 이후 무려 7년만에 국내 안방극장 복귀다. 올해 19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본 영화 ‘명량’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정현은 ‘떴다! 패밀리’에서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이휘향, 박준규, 백지원, 최종훈, 안혜경,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과 호흡을 맞춘다.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내년 1월3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박신혜, 마지막까지 뜨거운 2014년..내공을 더하다
  • 박신혜, 마지막까지 뜨거운 2014년..내공을 더하다
  • 박신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신혜의 한해는 뜨거웠다.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와 상영 중인 영화 ‘상의원’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피노키오’에서 박신혜는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사회부 수습 기자 최인하로 분했다. 극중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인하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혹은 자신을 속이려고 할 때마다 딸꾹질을 하기 때문에 진실을 향한 동력이 큰 인물. 딸꾹질 때문에 좋아하는 달포(이종석 분)에게 밀당도 할 수 없고 마음을 감추고 다른 사람과 사귈 수도 없는 인하 역의 박신혜는 때로는 환한 웃음으로, 때로는 애틋함으로 인하 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자신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당당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상처보다는 상대방의 상처를 먼저 헤아리는 인하는 거짓말을 할 수 없어 항상 속내를 ‘짤 없이’ 털어놓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럽다. 특히 울면서도, 화내면서도, 웃으면서도 딸꾹질을 해야했던 박신혜는 대사 곳곳에 숨어있는 딸꾹질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밖으로 나가는 소리와 입안에서 머무는 소리를 구분해 연습하는 등 자연스러운 딸꾹질 표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이렇게 박신혜만의 색깔로 태어난 인하는 ‘피노키오’ 팬들에게 ‘잉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24일 개봉해 남녀노소 고른 연령층을 사로잡은 ‘상의원’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왕비로 스크린을 꽉 채웠다. 뛰어난 자색을 지닌 극중 왕비는 자기 편 하나 없는 궁궐에서 권력싸움에 희생될 위기에 처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현명함 또한 지닌 여성이다. ‘상의원’ 속 박신혜는 스크린 가득 슬픔을 간직한 어린 왕비의 모습을 통해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왕(유연석 분)의 옆자리를 가졌으나 외롭기 만한 왕비의 내면을 표현하며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슬픔과 외로움을 홀로 참아내는 극중 왕비의 절제된 모습과 간혹 보이는 옅은 미소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어느덧 데뷔 11년차가 된 배우 박신혜의 사극에서도 믿음직스러운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은 박신혜에게 감사하고 행복한 한 해였다. 두 번째 아시아투어를 통해 바다 건너 팬들을 만났고 드라마 ‘피노키오’와 영화 ‘상의원’을 만나 작품 안에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2015년에도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31일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박신혜의 2014년은 끝까지 숨가쁠 예정이다. 대체할 수 없는 생명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20대 여배우로 우뚝 선 박신혜의 2015년이 기대를 모은다. ▶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무도-토토가發'' 1990s 열풍은 계속된다☞ ''삼둥이 달력'' 수익금 10억원 육박..''행복한 슈퍼맨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TV조선 '만물상', 시청률 6% 돌파..종편 넘고 지상파 제쳤다
  • TV조선 '만물상', 시청률 6% 돌파..종편 넘고 지상파 제쳤다
  • TV조선 만물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생활정보 프로그램 ‘살림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이 시청률 6%를 돌파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만물상’ 2015 당신의 운명이 바뀌는 건강 5계명 편은 시청률 6.14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64%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종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3.925%), MBN ‘알토란’(2.567%),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1.832%) 등 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프로그램도 KBS2 ‘다큐 3일’(6.5%)을 제외한 SBS ‘스페셜’(5.6%), MBC ‘시사매거진 2580’(5.6%), KBS1 ‘콘서트 7080’(3%)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TV조선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정보 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와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가 시청률 4%를 넘어섰다. ‘대찬인생’, ‘인생법정-이것은 실화다’, ‘TV로펌 법대법’도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보도 및 시사 프로그램도 2~3% 안팎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순항중이다.▶ 관련기사 ◀☞ ''국민여동생'' 아이유, 이젠 ''이슬 여신''이라 불러다오☞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섹시퀸''의 자태☞ [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가릴 수 없는 볼륨감☞ [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시선 꽂는 볼륨
2014.12.30 I 강민정 기자
'국민여동생' 아이유, 이젠 '이슬 여신'이라 불러다오
  • '국민여동생' 아이유, 이젠 '이슬 여신'이라 불러다오
  • 아이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이슬여신’이 됐다.아이유가 함께 한 ‘이슬로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촌 일대를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해에도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슬이술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슬로 페스티벌은 이틀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을 테마로 진행된 이슬로 페스티벌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체험거리와 재미있는 볼거리로 연말 최고의 축제공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신촌 연세로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은 아이유의 미니콘서트. 연말연시, 특별한 콘서트 계획이 없었던 아이유의 공연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객과 호흡하며 미니콘서트와 토크쇼를 진행해 환호를 받으며 추운 날씨를 무색케 한 아이유는 대표곡인 ‘너의 의미’를 시작으로 ‘금요일에 만나요’, ‘좋은 날’ 등 네 곡을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아이유공연 중간 진행된 술자리 토크는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는 무대에서 참이슬을 직접 따 “참이슬 콜콜콜~”을 외치며 참이슬 한잔을 원샷, 머리에 빈 잔을 터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소원나무를 통해 신년소원을 작성한 관객을 무대로 초청, 자신의 음반에 직접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소박하고 친근한 아이유만의 무대를 꾸며나갔다.아이유 미니콘서트에 대한 반응은 온라인에서도 뜨거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유 미니콘서트를 직접 방문해 찍은 사진이 게재되는 등 미니콘서트 관련된 게시글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이슬로 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을 컨셉으로 ‘아이유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새해운세 타로카드’와 캘리그라피 증정, 새해 소원을 비는 ‘소원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슬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깨끗하고 유쾌한 음주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 중 소원트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하게 CSR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섹시퀸''의 자태☞ [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가릴 수 없는 볼륨감☞ [포토]레이싱모델 박시현, 시선 꽂는 볼륨☞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2014.12.30 I 강민정 기자
레이싱모델 박시현 섹시 화보..상의 탈의의 과감함
  • 레이싱모델 박시현 섹시 화보..상의 탈의의 과감함
  • 박시현 섹시화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레이싱모델 중에서도 ‘퀸’으로 불리는 박시현이 남심을 자극하는 고감도 섹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박시현은 영화사이트 망고디스크(www.mangodisk.com) 화보에서 압도적인 섹시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빈티지 퀸’ 콘셉트로 진행됐다. 낡은 폐공장을 연상시키는 거친 배경에서 박시현은 상의까지 탈의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풍만한 가슴을 머리카락으로만 가리거나, 화이트 시스루 가운만을 걸치고 촬영에 임하는 과감한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마저 긴장하게 했다.화이트 퍼와 스키니진을 걸친 박시현 역시 노출 없이도 섹시했다. 그는 우윳빛 피부에 탄탄한 11자 복근을 뽐내며 톱 레이싱모델다운 완벽한 S라인을 카메라 앞에 과시했다. 이번 촬영에는 각양각색의 란제리 외에도 핫팬츠, 레더 팬츠, 부츠, 퍼, 레오파드 패턴 재킷 등의 다양한 섹시 아이템이 활용됐다. 촬영에 참여한 하대한 카메라워크 포토그래퍼와 김태은 스타일리스트는 “박시현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표현이 맞다. 미모면 미모, 몸매면 몸매, 프로정신이면 프로정신, 뭐하나 빠질 것 없는 모델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화보의 정식 버전과 비하인드컷은 망고디스크닷컴(www.mangodisk.co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앨리시아’를 통해서도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168cm, 48kg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박시현은 현재 톱 레이싱모델임과 동시에 로드FC ‘로드걸’로 활약 중이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펀치'' 온주완, 진흙탕에서 빛나는 미소..''청정 신스틸러''☞ ''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2014.12.30 I 강민정 기자
SM 글로벌 오디션, 1월19일 개최 확정..'사전 접수 폭주'
  • SM 글로벌 오디션, 1월19일 개최 확정..'사전 접수 폭주'
  • SM 글로벌 오디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2015 SM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오는 2015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한국 오디션은 서울, 대전, 전주,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지역별로 진행되며, 서울 지역 오디션은 1월 9일, 1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COEX(코엑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TOWN COEX ARTIUM(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글로벌 오디션의 첫 스타트를 끊는 서울 지역 오디션은 응시자들의 지원 열기로 이미 사전 접수가 폭주하고 있으며, 1월 말부터 시작되는 중국 오디션에도 중국 각 지역에서 엄청난 인원의 접수자가 몰리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2의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고아라, 이연희를 꿈꾸는 이들의 열기가 느껴진다는 전언.특히, ‘2015 SM Global Audition’은 2015년 1월 9일부터 5월까지 약 5개월 간 한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등 총 9개국 28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오디션으로, 한국 최초로 러시아, 몽골에서도 오디션을 개최해 유럽, 미주, 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 각국의 스타 지망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이번 ‘2015 SM Global Audition’의 지원 부문은 노래, 댄스, 연기, 모델(패션/CF), 작사/작곡 등 총 5개 부문으로, 국적과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디션 참가자 중 우수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더불어 오디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SMTOWN 공식 홈페이지(www.smtown.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 E-mail 접수, ‘everysing’ 애플리케이션 접수 중 택일하여 사전 접수하면 응시 가능하며, 국가별 상세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SMTOW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신해철, 계속 보고싶다"..공연+한정판 앨범, 추가 진행 논의中☞ ''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2014.12.30 I 강민정 기자
韓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新한류스타의 첫발을 떼다
  • 韓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新한류스타의 첫발을 떼다
  • 서프라이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서프라이즈는 지난 28일 오후 일본 도쿄 아마노홀에서 열린 ‘Asia Promotion Tour 5URPRISE PARTY in Japan’ 투어 첫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일본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천여 석의 객석은 ’배우 그룹‘이라는 생소한 타이틀을 가진 다섯 멤버들에게 관심을 둔 많은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서프라이즈는 국내에서도 최초로 선보인 ’배우 그룹‘의 소개와 함께 데뷔작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의 OST인 ‘Hey U come on’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첫 싱글 타이틀곡 ‘From my heart’와 더불어 수록곡 ‘Jump’ 이 외에도 ‘How deep is your love’, ‘밤 하늘 저편’, ‘별’ 등 총 7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2부의 오프닝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서강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유일의 솔로 열창이 어우러졌던 감미롭고 로맨틱한 무대로 객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노래와 춤의 무대 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다. 일본에서도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방과 후 복불복’ 속 뽑기부의 미션을 무대에서 실제 미션으로 다시 재현하는 재치와 웃음 가득한 코너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객석의 팬들과 짝을 이뤄 커플 호흡을 선보인 ‘당신의 하트가 서프라이즈! 두근두근 대작전’ 코너는 팬들의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무대. ‘백허그’, ‘이마로 열 재기’, ‘백허그로 같이 요리하기’, ‘업어주기’, ‘파스타 키스’ 등 멤버들 각자가 고민한 방법들로 팬들과 달달한 상황극을 연출했다.이번 공연의 진행을 담당했던 현지 관계자는 “한류 아티스트들 중 이런 배우 그룹의 형태는 처음이다. 기존의 배우나 가수들처럼 각각의 나눠진 컨셉이 아닌 두 가지의 역량이 함께 내재되어 있는 ’서프라이즈‘에게 일본 한류 팬들 역시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일본에서도 스맙(SMAP), 아라시 등 연기와 음반에 함께 기반을 둔 형태의 그룹들에게 익숙해져 있다 보니 그들과 절묘하게 겹쳐지는 ’서프라이즈‘에게서 친숙함과 동시에 신선함을 본 것 같다. 기존 한국 아이돌들과의 차별적인 컨셉이 일본 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 그룹의 성공의 키(key)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오늘 팬들은 다섯 멤버들이 팬들을 대하는 자세와 열정 등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가셨다. 또 아무래도 연기자 출신들이다 보니 퍼포먼스에서도 가수 아이돌들과는 또 다른 차별적인 매력이 있다. 이들이 갖고 있는 요소, 요소가 다 가능성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한류의 새로운 컨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서프라이즈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일본으로 출국한 ’서프라이즈‘는 공식 팬미팅 하루 전날 일본 긴자에서 약 200여 명의 팬들과 먼저 만나 사인회를 가졌다. 이 날 사인회에는 공식 행사에 앞선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인원보다 많은 팬들이 모여 예정 되어 있던 진행 시간보다 사인회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더불어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와 ’룸메이트‘로 벌써부터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은 별도로 롯본기에서 열린 ’앙큼한 돌싱녀‘ 시사회 무대인사와 함께 인터뷰 등에도 참석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서프라이즈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와 주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너무 감격스럽다.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을 텐데도 귀엽게,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이 시작인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서프라이즈는 이번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등 계속해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각자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바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2014.12.30 I 강민정 기자
'님아',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확정..조재현 화면해설 참여
  • '님아',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확정..조재현 화면해설 참여
  • 님아 관객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배리어프리 버전을 제작한다.배리어프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대사와 해설 자막, 시간 장애인을 위한 대사 외의 장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을 추가한 영화를 말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연일 이어지는 관객 몰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결정했다.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은 시, 청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농아인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상영사업’으로 진행된다. DMZ 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배우 조재현이 배리어프리 제작을 위해 나서기도 했다. 제 6회 DMZ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관객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조재현이 또 한번 영화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1월 개봉돼 현재까지 3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2의 워낭소리’라 불렸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워낭소리’가 보유한 다큐멘터리 영화 최다관객수 290만명을 훌쩍 뛰어넘겼다.조재현▶ 관련기사 ◀☞ "신해철, 계속 보고싶다"..공연+한정판 앨범, 추가 진행 논의中☞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2014.12.30 I 강민정 기자
엄태웅, 믿고 보는 배우는 다르다
  • 엄태웅, 믿고 보는 배우는 다르다
  • 엄태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믿고 보는’ 배우는 다르다. 배우 엄태웅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지수를 상승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일리 있는 사랑’ 9회에서 장희태(엄태웅 분)가 아내 김일리(이시영 분)와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희태는 일리가 준(이수혁 분)과 만나는 모습을 확인한 이후 공방에 찾아가 준에게 주먹을 날린 뒤 일리를 위해 만들어 주기로 했던 의자를 내동댕이치며 부서뜨린다.일리에게도 준과 함께 찍힌 사진을 보여준 후 분노에 휩싸여 일리의 뺨을 때리고 만다. 이후 희태는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선주와 술을 마시며 일리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를 하다가 술에 만취하고 자신을 데리러 온 일리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친다.엄태웅은 극 중 회사에 찾아온 일리를 매몰차게 대하고, 아내의 외도 사실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물건들을 던지고 화를 내다가 바닥에 넘어져 뒹굴며 온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등 주체하기 힘든 배신감을 생동감 있게 연기해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외도를 인정하는 아내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등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희태의 모습을 그동안의 연기 내공을 마음껏 분출함으로써 극의 중심을 흔들림 없이 잡아줬다.관계자는 “엄태웅의 연기에 시청자의 몰입도 더해지고 있다”며 “지금껏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배우로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신해철, 계속 보고싶다"..공연+한정판 앨범, 추가 진행 논의中☞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신해철, 계속 보고싶다"..공연+한정판 앨범, 추가 진행 논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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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해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고(故) 신해철과 함께한 넥스트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팬들과 공연업계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넥스트 유나이티드(United) 콘서트(부제 ‘민물장어의 꿈’)가 열렸다. 신해철이 마지막까지 준비에 공을 들였던 이번 콘서트는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불가피하게 추모 공연의 형식으로 진행됐다.남은 넥스트 멤버들과 역대 넥스트의 기존 멤버들, 그리고 신성우, 홍경민, 김진표, 김원준, 크래쉬 안흥찬, K2 김성면, 에매랄드 캐슬 지우, 엠씨더맥스 이수, 변재원 등이 스페셜 보컬로 함께해 고인의 빈자리를 메웠고, 2시간 반 동안 웃음과 울음이 공존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채웠다. 이에 공연 직후에도 관객들은 쉽게 발걸음을 돌리지 못했고, 미처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많은 팬들이 이번 공연이 일회성으로 끝나버리는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 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 실황 DVD 제작 요청과 더불어 특히 지방에서도 콘서트를 이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공연업계 관계자들의 콘서트 관련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국투어 형식으로 팬들을 꾸준히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게 좋을 지 고려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실 이번 콘서트의 또 다른 의미는 신해철이 올해 6년만에 넥스트를 재결성하고 다시금 활동 의지를 불태웠을 만큼 생전 남다른 애착을 가져온 밴드 넥스트의 계승이다. 이 날 공연장에 계속 각인됐던 단어 역시 ‘N.EX.T FOREVER’였고, 故신해철이 넥스트 최초로 자신과 나란히 트윈보컬로 내세운 보컬 이현섭도 고인의 빈자리는 크지만 넥스트의 음악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신해철이 넥스트를 넥스트 Utd.라 바꾼 의미처럼 향후 좀 더 유연하게 그 이름과 명맥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또 고인과 늘 함께하겠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시도하려 했던 것처럼 추모 형식에서 벗어나 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그런 밴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보컬 이현섭을 비롯해 멤버들의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 신해철의 유작 중 한 곡인 ‘핑크 몬스터(Pink Monster)’가 수록된 베스트 앨범 ‘리부트 유어셀프(Reboot Yourself)’가 발매됐으며, 4CD로 담긴 2,500장 한정판 음반은 발매와 동시에 주문 폭주로 물량이 부족해 현재 추가 제작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인의 컴퓨터에 묵혀있던 미공개 집필원고 또한 같은 날 ‘마왕 신해철’이란 제목의 유고집으로 발행됐다. 유고집은 부인 윤원희씨가 고인의 물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안에 든 ‘book’이란 폴더를 발견한 것이 책의 단초가 됐으며,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틈틈이 집필한 자서전 형식의 원고들 속에 담긴 고 신해철 특유의 어조와 거침없는 표현들이 거의 수정 없이 생생하게 실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더욱 관심이 촉발된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 권익을 강화해주는 일명 ‘신해철 법’ 제정 촉구 서명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펀치'' 온주완, 진흙탕에서 빛나는 미소..''청정 신스틸러''☞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2014.12.30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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