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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MC는 원톱이 제맛①
  • [MC 유행 진단]누가 뭐래도, MC는 원톱이 제맛①
  • JTBC ‘슈가맨을 찾아서’의 유재석[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국민 MC’의 자리는 하나다. 양분할 수 없다. ‘토크’가 중요한 예능프로그램에 있어서 MC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MC가 누구냐에 따라 프로그램 색깔이 달라진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경규가 국내 최고의 MC로 손꼽히는 것은 이유가 있다. 그동안 집단 MC 체제가 유행했으나 최근 들어 ‘쇼’ 개념의 1인 토크쇼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C 전성시대가 다시 열린다.△유재석·강호동, 여전히 자웅유재석과 강호동은 누가 뭐래도 MC 일인자다. 최근 영향력이 줄었다고는 하나 새 프로그램이 기획되면 이들의 이름이 먼저 거론된다. 유재석, 강호동이 MC를 맡는 순간 사전 인지도와 기대심리가 대폭 상승한다. 방송사 PD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이들을 섭외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재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에도 진출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유희열과 호흡했다. 성적은 아쉬웠으나 편성이 확정됐다. 재정비를 거친 후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폼이 좋지 않았던 강호동은 나영석 PD가 연출한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1박2일’을 합작한 바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KBS에 컴백하는 전현무.△부활하는 1인 토크쇼1인 토크쇼는 가장 전통적인 개념의 예능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명맥이 끊긴 지 오래다. 강호동이 MC를 맡았던 ‘무릎팍 도사’ 이후 사실상 사라졌다. 집단 MC체제가 유행했고 한 인물에 대해 탐구하는 것보다는 가십성 토크가 인기를 끌었다. 분위기는 최근 달라졌다. 1인 토크쇼를 표방한 예능프로그램이 속속 선보인다. 이경규는 1인 토크쇼인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론칭했다. 독특한 삶을 살아가는 이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부터 연예인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전현무는 자신의 이름을 딴 KBS ‘전무후무 전현무 쇼’를 추석 파일럿으로 내놓는다. 1인 미니멀라이즈 방송으로 최저 예산, 최소 세트, 열린 포맷, 1인칭 전지적 전현무 시점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다.△김제동, ‘힐링캠프’를 구하라S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는 최근 포맷을 바꿨다. 공동 MC를 맡았던 이경규와 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이 단독 MC로 나섰다. 연예인의 뒷이야기를 듣는 대신 토크 콘서트 형식을 가져왔다. 게스트와 시청자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의 게스트와 500명의 시청자 MC가 토크 대결하는 등 독특한 방식을 가져왔다. 시청자 반응은 서서히 달궈지는 중이다. 3%대까지 추락한 시청률은 8월 31일 방송에서 5.6%까지 올랐다. 최근인 14일 방송에서도 4.7%를 기록했다.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라 기대해 볼만하다.▶ 관련기사 ◀☞ 유재석, '런닝맨' 출연진 통틀어 최고 IQ.."믿을 수 없다" 폭소☞ [포토]'스포츠 모델' 심으뜸, '봉곳 힙' vs '돌 허벅지'☞ [포토]주이형 - part2, ‘운동 물광’으로 빛나는 섹시 어깨☞ [MC 유행 진단] 대세는 원투펀치, 예능新콤비 뜬다 ②☞ [MC 유행 진단]누가 뭐래도, MC는 원톱이 제맛①
2015.09.19 I 이정현 기자
성시경, '네 멋대로 해라' MC 합류..정형돈·안정환과 호흡
  • [단독]성시경, '네 멋대로 해라' MC 합류..정형돈·안정환과 호흡
  • 성시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예능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성시경은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KBS2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 MC로 투입된다. ‘네 멋대로 해라’는 지난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고르고, 입는 ‘패션 고군분투’를 담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아 큰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성시경은 ‘네 멋대로 해라’로 ‘4대천왕’ 정형돈과 ‘스포테이너’ 안정환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 동안 유세윤, 전현무, 신동엽 등 어떤 예능인과 만나도 시너지를 냈던 성시경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실린다. 성시경은 현재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에서는 셰프 못지 않은 실력으로 ‘쿡방’의 묘미를 안기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과 ‘비정상회담’ 등 방송사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에 빠지지 않는 얼굴로 예능 대세 입지를 굳혔다.‘네 멋대로 해라’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송된다.▶ 관련기사 ◀☞ 추자현♥우효광, 韓·中 들썩인 사랑..진심 고백이 통했다☞ ''한밤''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러브레터에 눈물 "미칠만큼 그립다"☞ ''라스'' 김장훈 "압구정 한복판에서 키스, 기사 한 줄 안나더라"☞ [포토]김희정, 밀착 운동복에 드러난 몸매☞ [포토]김희정, 터질 듯한 볼륨감
2015.09.17 I 강민정 기자
레드벨벳, 첫 정규앨범 'The Red' 한중 음악 차트 주간 1위 석권
  • 레드벨벳, 첫 정규앨범 'The Red' 한중 음악 차트 주간 1위 석권
  • 걸그룹 레드벨벳.[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다.레드벨벳의 첫 정규앨범 ‘The Red’는 지난 9일 발매된 이후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주간차트(9월 7일~13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타이틀 곡 ‘Dumb Dumb’ 뮤직비디오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및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주간 차트(9월 7일~13일)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의 음원 차트를 동시 석권하며 큰 사랑을 입증했다.레드벨벳은 지난 주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신곡 ‘Dumb Dumb’과 수록곡 ‘Huff n Puff’(허프 앤 퍼프)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 관련기사 ◀☞ ''표절 논란'' 윤은혜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당당☞ 제시카, 뉴욕패션위크서 유명 디자이너와 어깨 나란히☞ 다니엘 "과거 독일, 목욕탕에서 남·녀 피로연"☞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중국 극장가 강타☞ 장위안 ''잔반 줄이기'' 환경 캠페인 도전 "다음 주자 전현무"
2015.09.14 I 이정현 기자
'해피투게더' 측 "7년 만에 개편.. 박미선-김신영 하차 확정"
  • '해피투게더' 측 "7년 만에 개편.. 박미선-김신영 하차 확정"
  • 박미선, 김신영 ‘해피투게더’ 하차 확정. 사진=KB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해피투게더’가 오는 10월 8일 개편 첫 방송을 앞두고 박미선, 김신영의 하차를 확정했다.‘해피투게더’ 측은 10일,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이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밝혔다.2001년 11월 처음으로 전파를 탄 이래 게스트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따뜻한 토크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해피투게더’는 이번 7년 만의 개편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우나 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며 새로운 포맷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유재석-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MC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의 하차만을 확정 짓고 구체적인 구성안 회의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로운 ‘해피투게더’의 첫 방송은 10월 8일 목요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포토] 티아라 효민 ''아찔 하의실종''☞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 "친자 확인 소송 준비 중"☞ [포토] 티아라 효민 ''도발적인 표정''☞ 김현중 측 "전 여친 출산.. 친자 맞다면 책임질 것"☞ 김새롬-이찬오 부부 "신혼집 없어.. 결혼 후 따로 살아" 왜?
2015.09.10 I 정시내 기자
'더락' 드웨인 존슨, 익사할 뻔한 애완견 구해
  • '더락' 드웨인 존슨, 익사할 뻔한 애완견 구해
  • 드웨인 존슨[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배우 드웨인존슨이 물에 빠져 익사할 뻔한 그의 새로운 애완견을 구했다.‘샌 안드레아스’로 유명한 배우 드웨인존슨은 지난 7일 각각 브루투스와 홉스라는 이름의 프렌치 불독 두 마리를 입양했다. 하지만 브루투스가 존슨의 수영장에 빠질 뻔한 사고로 입양의 즐거움이 비극으로 바뀔 뻔 했다. 다행히도 존슨은 재빨리 애완견을 구했다. 존슨은 애완견을 구한 경험을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전했다. 사진 속 존슨은 물에 젖은 강아지 두 마리를 양쪽 손에 안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두 마리가 전력질주해 수영장으로 달려들었다. 홉스가 즉각 헤엄을 친 반면 브루투스는 수영장에 머리가 빠져 허우젹거렸다”고 적었다. 이어서 그는 자신도 전력질주를 해 두 마리를 무사히 구했다고 썼다. 존슨은 인스타그램에 “브루투스가 나를 보고 마치 ”입을 맞추고 인공호흡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윤은혜 VS 윤춘호, 반박에 재반박… ''입장''의 재구성☞ 송강호X유아인 ''사도'', 예매율 3위 껑충..''흥행 본격 예열''☞ ''택시'' 박진희 "속도위반? 남편 반응 어떨까 걱정했다"☞ 나영석의 1작품·1갱신..''신서유기'', 압도적 콘텐츠의 증거☞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2015.09.09 I 연예팀 기자
 레드벨벳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
  • [V앱] 레드벨벳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
  • 레드벨벳.(사진=V앱 캡처)[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번째 앨범 ‘The Red’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생방송 라이브로 만났다. 레드벨벳은 8일 저녁 네이버 V앱을 통해 ‘오방만족 Red vs. Velvet’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이번에 발매되는 레드벨벳의 첫 앨범 수록곡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은 샤이니 멤버 Key가 진행을 맡았다. Key는 “수록곡은 저도 처음 들어보는데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사진=V앱 캡처)레드벨벳 멤버들은 각각 앨범 수록곡을 하나씩 소개했다. 첫 번째로 멤버 아이린이 소개한 곡은 앨범의 두 번째 트랙 ‘Huff n Puff’였다. 아이린은 “티저 영상의 배경 음악이 되었던 곡”이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곡은 ‘캠프파이어’. 멤버들은 “이 노래는 깊어가는 밤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밤을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수록곡 ‘Oh boy’와 ‘Lady’s room‘ 등 앨범 수록곡을 짤막하게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타이틀곡 ’Dumb Dumb‘에 대해선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어색해지는 그런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소지섭♥신민아, ''오마이갓''으로 11월 안방극장 공습☞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늘 옳은 그의 코믹 변신..''역대급 갱신''☞ 김새롬♥이찬오, ''해투3'' 동반 출연..''핫'' 신혼스토리 공개☞ 레드벨벳, 신곡 ''Dumb Dumb'' 차트 선점 이상무☞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2015.09.09 I 연예팀 기자
 씨엔블루 종현 " 하루 종일 들을 만큼 좋은 노래"
  • [V앱] 씨엔블루 종현 " 하루 종일 들을 만큼 좋은 노래"
  • 씨엔블루 종현.(사진=V앱 캡처)[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씨엔블루 멤버 종현이 ‘씨엔블루 신데렐라 V위크’ 세 번째 시간을 장식했다. 종현은 8일 저녁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종현의 방송은 시작과 동시에 하트 수 56만을 기록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종현은 “이번 앨범이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종현은 전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맞춰 간단한 곡 소개를 했다. 첫 번째 트랙 ‘신데렐라’는 타이틀곡으로 “하루 종일 들을 만큼 좋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도미노‘는 팝 느낌의 곡이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다”고 말했다. ’히어로‘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아버지에게 처음 써드리는 노래”라며 “애착이 가는 노래”라고 밝혔다. ’드렁큰 나잇‘에 관해선 “허무한 삶 때문에 술에 기대어 사는 젊은이 이야기”라며 자신이 쓴 곡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종현은 이번 앨범에 수록될 전곡에 대해 짤막한 소개를 곁들였다. 종현은 “이번 앨범이 많이 기대된다며 음원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곧 공개되니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 관련기사 ◀☞ 김새롬♥이찬오, ''해투3'' 동반 출연..''핫'' 신혼스토리 공개☞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이시영은 왜 최초유포자에 대한 처벌만 원했나☞ 고성희, 카톡 프로필로 故권리세 추모☞ 배상문, 단장 추천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
2015.09.09 I 연예팀 기자
테라다 타쿠야의 세가지 색(色)(인터뷰)
  • 테라다 타쿠야의 세가지 색(色)(인터뷰)
  •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한 테라다 타쿠야가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소속 그룹 크로스진의 10월 일본 컴백을 준비 중이다.(사진=아뮤즈)[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는 아이돌 가수다. 그리고 ‘비정상회담’ 멤버였다. 8월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는 반가운 얼굴이 나왔다. 그룹 크로스진의 일본인 멤버 테라다 타쿠야다. ‘비정상회담’ 하차를 아쉬워하던 팬들은 타쿠야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것을 크게 환영했다. 최근 프로모션 탓에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활동했던 터라 반가움이 배가 됐다.근황이 궁금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보여준 시원한 미소를 직접 보고 싶기도 했다. 잠시 일본 활동을 멈추고 한국에 돌아온 타쿠야를 서울시 중구 소공로에 있는 이데일리 스타in 편집국에서 만났다. 실제로 만나니 키가 더 컸다. 한국어 실력이 더 늘었는지 살짝 어려운 질문을 해도 대답이 술술 나온다. 짧은 만남이었으나 만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타쿠야“‘비정상회담’이 끝나고 난 후에도 친구들과 연락도 하고 자주 만나 어울렸었어요. 하지만 한국팬 앞에 설 일은 없었었네요. 블레어랑 친하게 지내는 터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호주편에 동행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이렇게 반겨주실 줄은 몰랐어요.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했죠.”‘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속 타쿠야의 모습은 살짝 낯설다. 단정한 모습이 많았던 ‘비정상회담’과 비교해 호주로 여행을 떠난 그의 모습은 퍽 편해 보인다.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도 180도 달랐다. 타쿠야는 “진짜 친구들과 여행한다는 기분으로 촬영에 임했더니 자연스럽게 나온 듯하다”고 말했다.테라다 타쿠야는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다.“활동이 아니면 외국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요. 여행할 수 있는 시간도 적고요. 호주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매력에 푹 빠졌어요. 올해는 여름휴가가 없었는데 대리만족하고 왔죠. 블레어의 가족들을 만난 건 저에게도 선물이었어요. 블레어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 2~3일 정도 짧게 머물렀는데 일본에 계신 저희 부모님을 만난 듯 다정하셨어요.”타쿠야는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친구가 많지 않단다.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쌓은 친구들과의 우정은 그래서 소중하다. 한국에 온 후에도 블레어의 집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본방사수했다. 타쿠야는 “방송에서 블레어의 집이 살짝 공개됐는데 아직도 이삿짐을 정리하지 않았더라”며 웃었다.△ ‘비정상회담’ 이후의 타쿠야‘비정상회담’ 이후 타쿠야의 일정은 아주 빠듯했다. 소속 그룹 크로스진은 10월 일본 컴백을 앞두고 현지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일본 시청자에게 K-POP소식을 전하는 방송 프로그램 MC도 맡고 있다. 그럼에도 ‘비정상회담’은 빠지지 않고 보고 있다. 본방 사수가 어려울 땐 다시보기를 통해서라도 본단다. 친구들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아직 애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비정상회담’의 소중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어요. 프로그램 덕에 한국 팬이 많아지기도 했고 친구들도 만났고 성격도 밝게 바뀌었어요. 무언가 친근함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된 게 가장 좋아요. ‘비정상회담’에 저의 초심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챙겨보는 듯해요.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도 초심을 지키고 싶거든요.”‘비정상회담’을 채우고 있는 새 비정상 멤버들은 어떠한가냐고 물었다. 타쿠야는 미소로 답했다. 그러면서 “같은 일본인인 유타는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하차 이후 합류했기에 아직 만나보지 못했단다. 같은 국적을 가지고 있기에 타국에서 활동하며 느끼는 고민을 나눌 수 있을 듯하다. “‘비정상회담’의 선배가 아니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듯한 동질감에서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크로스진의 테라다 타쿠야.(사진=아뮤즈)△ 크로스진의 타쿠야타쿠야는 방송인이 아닌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다.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일 때도 그룹 활동을 국내에서 했으나 성과물은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타쿠야는 “지금은 산 정상을 향해 부단히 올라가기만 할 때”라고 했다. 섭씨 100도에 닿기 전까지 물이 끓지 않는 것처럼 지금은 성과물이 아니라 더 노력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다 보니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조금 더 인지도가 높은 듯해요. 저희 노래가 일본의 인기 드라마 주제곡으로 쓰이기도 했죠. 매년 콘서트도 진행되는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더 열심히 하면 뭔가 의미 있는 성과물을 가져올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죠.”타쿠야의 국내 인기가 그룹의 인기로 바로 연결되진 않았다. 멤버들이 질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자극제가 될 거로 믿는다”고 답했다. 자신보다 더 끼있는 멤버들이 많기에 언젠가 그룹 전체가 주목받는 날이 올 거란다.“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다소 소원해졌지만 문화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어요. 크로스진에는 한국인 멤버가 가장 많고 저는 일본인이기 때문에 양국의 문화교류에 어떤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본 내 K-POP에 대한 반응이 시들하다는데 크로스진이 다시 인기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했으면 해요. 무조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네요.”(웃음)아쉽게도 크로스진의 국내 활동은 아직 예정된 것이 없다. 10월부터 일본에서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국내 컴백은 겨울 혹은 내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쿠야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한국 팬 앞에 서도록 하겠다”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관련기사 ◀☞ '택시' 박진희 "속도위반? 남편 반응 어떨까 걱정했다"☞ 레드벨벳, 신곡 'Dumb Dumb' 차트 선점 이상무☞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늘 옳은 그의 코믹 변신..'역대급 갱신'☞ 에이프릴 약속 지킨다! 오늘(9일) 정오, 노량진 꿈사탕 공약 실천☞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2015.09.09 I 이정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하는 '휴대폰 충전 꿀팁'
  • [V앱]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하는 '휴대폰 충전 꿀팁'
  • FT아일랜드 최민환.(사진=V앱 캡처)[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급한 상황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꿀팁을 전수했다.최민환은 8일 저녁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레알 미나리드’ 네 번째 시간을 가졌다. 최민환은 “오늘은 휴대폰 충전기가 없는 급한 상황에서 충전을 하는 방법을 검증해보겠다”고 말했다.이날 최민환은 “첫 번째 방법은 배터리를 청바지 등에 5분간 문지르는 것이다”라며 매니저와 함께 직접 실험에 나섰다. 5분간 청바지에 문지른 배터리가 실제로 배터리 잔량 5%가 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최민환은 클립과 종이를 이용해 충전하는 방법도 소개했다.최민환은 또 휴대폰의 이어폰의 숨겨진 기능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다음주에는 어떤 주제로 방송을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팬들은 ‘노래방 꿀팁’ ‘댄스팁’을 공개하라고 답해 최민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민환은 “일주일간 고민해 다음주엔 더 실용적인 ‘레알 미나리드’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 관련기사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늘 옳은 그의 코믹 변신..''역대급 갱신''☞ 김새롬♥이찬오, ''해투3'' 동반 출연..''핫'' 신혼스토리 공개☞ 고성희, 카톡 프로필로 故권리세 추모☞ 이시영은 왜 최초유포자에 대한 처벌만 원했나☞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2015.09.09 I 연예팀 기자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 KBS 현직 아나운서들은 '돌아온 전현무'를 어떻게 볼까
  •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인 KBS로 금의환향한다. 현직 KBS 아나운서들은 복잡미묘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우선은 정말 대단하죠. 어쩌면 질투하는 이도 있겠네요.”탕아가 돌아왔다. 3년 전 KBS에 사표를 던지로 ‘프리’를 선언했던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으로 복귀한다. 그는 추석용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의 단독 MC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10월부터는 장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유재석, 박명수와 호흡한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12년 회사에 사표를 냈다. 3년간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는 규정에 발이 묶였으나 케이블채널 tvN ‘세얼간이‘를 필두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다. 이번 KBS 복귀는 ‘금의환향’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정도로 화려하다.전현무를 바라보는 KBS 아나운서들의 심정은 복잡 미묘하다. 한때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으나 이제는 다른 대우를 받게 됐다. 모 KBS 현직 아나운서는 이데일리 스타in에 “‘프리선언’이 곧바로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 만큼 3년간 부쩍 성장해 친정에 돌아온 전현무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전현무의 동기 기수 아나운서들이 모두 KBS를 떠났는데 환영받으며 돌아온 것은 그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개인의 성향이 다르기에 질투하는 이가 있을 수 있으나 아나운서실의 분위기는 ‘환영’에 가깝다.아나운서들에게 있어 ‘프리선언’은 양날의 검이다. 출연료는 회사에 소속됐을 때보다 훨씬 늘고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도 생기나 동시에 무한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 과정에 ‘일거리’를 찾지 못해 대중에 잊히는 이들도 생긴다.모 아나운서는 “모든 아나운서들이 ‘프리선언’을 통해 대박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KBS에 오랫동안 머물며 안정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싶어 하는 이도 있고, 뉴스 앵커를 꿈꾸는 이도 있다. 하지만 전현무의 성공적인 컴백을 통해 ‘실력만 좋으면 언제든 환영받으며 돌아올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 KBS 아나운서를 꿈꾸는 후배들에겐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늘 옳은 그의 코믹 변신..'역대급 갱신'☞ 에이프릴 약속 지킨다! 오늘(9일) 정오, 노량진 꿈사탕 공약 실천☞ 김새롬♥이찬오, '해투3' 동반 출연..'핫' 신혼스토리 공개☞ 이시영은 왜 최초유포자에 대한 처벌만 원했나☞ 고성희, 카톡 프로필로 故권리세 추모
2015.09.09 I 이정현 기자
'이시영 찌라시' 유포자,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소속사 "끝까지 처벌"
  • '이시영 찌라시' 유포자,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소속사 "끝까지 처벌"
  • 배우 이시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끝까지 책임을 묻는 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이시영 동영상 루머 작성 및 유포자가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이시영 측은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김영기 부장검사)는 8일 ‘이시영의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내용으로 증권가 사설정보지(일명 찌라시)를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언론사 기자 이모(36)·서모(30)씨와 국회의원 보좌관 박모(36)씨, 또 다른 박모(31)씨를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은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퍼진 찌라시 출처를 역추적해 최초 작성자인 신씨를 이달 3일 구속기소했다. 또한 찌라시가 급속도로 확산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4명의 책임이 크다고 보고 이들까지 처벌하고 수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 방침은 변함이 없다”며 “이시영이 큰 상처를 받은 만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기원했다.현재 이시영은 케이블채널 OCN ‘사랑하는 나의 신부’를 마치고 휴식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 종현 솔로 콘서트, 전석 매진에 4회 공연 추가☞ KBS '해피투게더', 유재석·박명수 체제에 전현무 투입 '승부수'☞ 전현무 "3년 만에 KBS 복귀, 입사만큼 떨린다"☞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원더걸스와는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다"☞ Mnet 국장 "'언프리티 랩스타' 디스戰 편중 사실, 본질 자각할 것"
2015.09.08 I 이정현 기자
김유미, 웹드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 출연 확정
  • 김유미, 웹드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 출연 확정
  • 배우 김유미.[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유미가 웹 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에 출연한다.김유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유미가 UHD 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여자 봉순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슈퍼주니어 규현,지일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후아유’를 쓴 문지영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사랑의 감정을 갖는 순간 전원이 꺼져버리는 사이보그 처녀와 천재 프로그래머의 연애를 그린다.김유미는 극중 BS전자 첨단 연구팀 차기팀장 최서희 역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받은 수재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자라온 완벽주의자다.김유미는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훌륭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설렌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 KBS ''해피투게더'', 유재석·박명수 체제에 전현무 투입 ''승부수''☞ "''육룡이 나르샤''와 같은 프리퀄 작품, 작가로서 꿈이었다"☞ 빅스 엔·채수빈·지수, ''발칙하게 고고'' 합류☞ 오늘(8일) ''화정'', 30분 일찍 본다☞ ''학교'' 홍진호, 학생들과 7대 1 스타크래프트 대결
2015.09.08 I 이정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2015 미국&캐나다 오디션 개최
  • JYP엔터테인먼트, 2015 미국&캐나다 오디션 개최
  • JYP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오디션을 연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26일 글로벌 오디션 ‘2015 USA&CANADA AUDITION’을 개최한다. 8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지원부문과 지원자격, 지원 방법 및 오디션 일정 등이 공개됐다.지원자격은 국적, 성별 관계없이 2004년 이전 1991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또, 보컬, 댄스, 연기, 모델, MC/VJ 중 자신 있는 한 가지 부문을 선택하여 지원가능하며, 사전 이메일 지원 혹은 오디션 현장 접수 지원이 가능하다.오디션 일정은 오는 9월 26일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10월 4일 로스앤젤레스, 10월 10일 캐나다 밴쿠버를 거쳐 10월 17일 토론토에서 마지막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2015 USA&CANADA AUDITION’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JYP엔터테인먼트는 미주 오디션을 통해 2PM의 택연, GOT7의 마크 등의 스타를 발굴한 바있다. ▶ 관련기사 ◀☞ 박효주 ''두번째 스무살'' 촬영 인증샷 공개, 화사한 미모 ''눈길''☞ KBS ''해피투게더'', 유재석·박명수 체제에 전현무 투입 ''승부수''☞ "''육룡이 나르샤''와 같은 프리퀄 작품, 작가로서 꿈이었다"☞ 빅스 엔·채수빈·지수, ''발칙하게 고고'' 합류☞ 오늘(8일) ''화정'', 30분 일찍 본다
2015.09.08 I 이정현 기자
KBS '해피투게더', 유재석·박명수 체제에 전현무 투입 '승부수'
  • KBS '해피투게더', 유재석·박명수 체제에 전현무 투입 '승부수'
  • 방송인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KBS2 장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유재석, 박명수에 전현무를 더한 조합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KBS는 전현무를 ‘해피투게더’의 새 MC로 낙점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유재석과 박명수 등 기존 메인MC 체제를 유지하되 전현무를 가세하는 형식이다. 박미선, 김신영 등은 하차한다.‘해피투게더’는 K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나 최근 시청률이 5%대까지 급감하며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제작진은 전현무를 투입하며 돌파구를 찾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2012년 9월 KBS에 사표를 내며 친정을 떠났다. 3년간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는 출연금지 조항에 발이 묶여 있었으나 오는 13일 해제된다.전현무는 KBS의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를 비롯해 ‘해피투게더’의 MC자리까지 꿰차며 금의환향한다. 그는 8일 자신의 SNS에 “3년 만에 복귀 KBS 처음 입사했을 때만큼 떨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관련기사 ◀☞ "''육룡이 나르샤''와 같은 프리퀄 작품, 작가로서 꿈이었다"☞ 빅스 엔·채수빈·지수, ''발칙하게 고고'' 합류☞ 오늘(8일) ''화정'', 30분 일찍 본다☞ 정은지·이원근 ''발칙하게 고고'' 캐스팅 확정☞ ''학교'' 홍진호, 학생들과 7대 1 스타크래프트 대결
2015.09.08 I 이정현 기자
'해피투게더' 측 "전현무 MC 합류.. 웃음+진정성 잡는다"
  • '해피투게더' 측 "전현무 MC 합류.. 웃음+진정성 잡는다"
  • 방송인 전현무.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KBS 2TV ‘해피투게더’ MC로 합류한다.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의 제작진은 “’해투’가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간다”고 밝힌 뒤 “10월부터 ‘해피투게더’가 새롭게 시청자 분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해투’는 2001년 11월 처음으로 전파를 탄 이래 게스트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따뜻한 토크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7년부터는 찜질방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도입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 유쾌한 사우나 토크쇼로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한편 새롭게 단장한 ‘해투’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사우나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다. 이에 기존 유재석+박명수의 MC 체제에 전현무가 합류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해투’ 제작진은 “그동안 포맷의 변화에 대한 고민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해투’ 본연의 색깔을 살리면서 진정성을 찾는 것이었다.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래도록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KBS 2TV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서세원, 내연녀와 홍콩 출국설 "명백한 허위 보도.. 책임 물을 것"☞ 서세원, 묘령의 여성과 홍콩 출국 포착 ''함께 여행 떠나?''☞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꽈당 무대.. 美 타임 등 ''외신 극찬''☞ 블랙넛, ''가가라이브'' 선정적 가사 논란 ''내 XX를 찍고''☞ 레드벨벳, 8일 밤 뜨겁게 달군다 ''스페셜방송-뮤비-음원 공개''
2015.09.08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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