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508건
- ‘비정상회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 수상
- JTBC ‘비정상회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비정상회담’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8월) 뉴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큐멘터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대해,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네 개 분야에 걸쳐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출연해 각국의 문화와 한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방송에서 제3자적 위치에 놓여왔던 외국인들을 대화와 공감의 주체로 끌어들이고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기여했다”며 “각국의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루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비정상회담’ 외에 2015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은 KBS ’대하드라마-징비록‘(지상파 TV부문),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지상파 TV부문), SBS 광복 70주년 특집 2부작 ’최후의 심판‘(지상파 TV부문), MBC 광복 70주년 특집 다큐 ’진실‘(지상파 라디오 부문), MBN ’제국의 감춰진 칼날, 귀국선 2부작‘(뉴미디어 부문), TBC ’광복 70주년 특집 ‘우리엄마’(지역방송 부문) 등 총 여섯 편이다. JTBC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과 12명의 외국인 대표가 한국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민들을 토론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5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8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 [오늘의 MC傳⑦]방송가 '매직키', 김성주의 불안요소
- 방송인 김성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김성주는 거침이 없다. 지상파부터 시작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예능까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시작한 만큼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행사 때도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멜레온처럼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고 다작임에도 불구하고 폼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나테이너’가 자리 잡게 된 것은 그의 역할이 컸다.△무엇이든 열어드립니다업계 관계자들은 김성주를 놓고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 MC”라고 입을 모은다.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기본적인 방송 진행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일정량의 예능감도 있다.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기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김성주의 대표작은 그래서 특정한 색깔을 띠지 않는다.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아빠!어디가?’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쿡방의 대표격이다. 스포츠 중계에서 오디션, 육아, 쿡방까지 가능한 방송가의 ‘매직키’다.△상대역이 필요해확실한 영역을 확보하지 않은 것이 약점이다. 한 예능프로그램 PD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달리 김성주는 프로그램 기획의 기준점이 되기 어렵다”라며 “포맷이 먼저 나와있는 상태에서 김성주 카드는 언제나 큰 무리가 없으나 ‘MC 김성주’를 놓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PD는 김성주를 소금에 빗대며 “어느 프로그램이든 필요한 존재가 될 수는 있으나 혼자서는 빛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단독 MC보다는 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투톱으로 활약 중인 정형돈과 김성주.△‘후 조합’에 있어서는 최고의 카드‘냉장고를 부탁해’가 대표적이다. 쿡방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의 스피디한 진행과 정형돈의 능청스러운 개그를 조합해 성공을 거뒀다. 다른 성공작인 ‘아빠!어디가?’는 김성주 보다는 다른 출연진과 아이들의 매력이 돋보인 프로그램이었다.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자가 돋보이는 오디션 혹은 경연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을 원톱으로 이끄는 역할보다 다른 출연진을 돋보이게 하고 프로그램에 양념을 더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특히 포맷이 완성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성주의 존재가치가 빛난다.△쏟아지는 새 얼굴들‘프리’를 선언하고 방송가를 뛰쳐나온 아나운서는 많다. 출신이 같은 만큼 모두가 김성주의 잠재적인 경쟁자다. 친정 KBS로 복귀한 전현무를 비롯해 오상진, 조우종(KBS), 김일중 등 후배 아나운서들이 호시탐탐 김성주의 자리를 노린다. 김성주의 입장에서는 이들과의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인데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성기가 길어지면서 신선함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 [오늘의 MC傳⑥]'옹달샘'이 PD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 개그 트리오 ‘옹달샘’의 장동민(왼쪽부터) 유상무 유세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를 놓고 ‘옹달샘’이라고 부른다. 학창시절부터 함께 해온 세 사람은 십수년간 동고동락하며 개그를 짰다. 그리고 이제는 각 예능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MC로 활약하기도 하고 출연진으로 존재감을 발하기도 한다. 옹달샘은 현장 PD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능인 중 하나다. 이들이 사랑받는 이유를 PD에게 직접 물었다.△김희정 JTBC ‘비정상회담’ PD“유세윤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개그에 강하다. ‘이 사람은 천재인가’라는 생각이 매 촬영 때마다 든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비정상회담’은 무거운 시사 프로그램처럼 됐을 것이다. 진지한 내용을 이야기하다가도 적재적소에 기발한 개그코드를 심는다. 주위 상황을 이용해 허를 찌르기 때문에 억지웃음도 아니다. 무엇보다 유세윤의 장점은 패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MC다. 특히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라면 더 그렇다. 카메라가 꺼진 이후에도 형으로서 다른 출연진을 잘 보살피기 때문에 따르는 이가 많다.”△방현영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PD“유세윤은 순간적인 재치가 있어서 돌발상황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개그로 소화하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범인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비틀어 ‘유세윤 스타일’로 웃음을 유발한다. 어떻게 해야 방송이 맛있어지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PD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MC다. 자기만 돋보이는 독재형 MC가 아닌 함께 출연한 이들의 캐릭터를 살려주는 스타일이다. 카메라가 돌든 그렇지 않든 일상이 개그다. 미처 카메라로 잡아내지 못하는 재밌는 장면이 아깝다고 생각될 정도다. 특히 본인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재에 대해서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단점이다.”△안상휘 tvN ‘SNL’ CP“유세윤은 연출 마인드가 강하다. 연출자의 입장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를 낸다. 본인이 직접 연출을 맡은 코너를 ‘SNL‘에서 준비할 정도다. 개그 스타일이 다른 개그맨과 확실하게 달라 차별화되어 있다. 오픈 코미디에 강하며 지질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는 그를 이길 자가 없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계속되면 신선함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유세윤은 그렇지 않다. 독특한 음악이나 만화 등을 즐기는 편이라 마니아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런 면을 이질적이지 않고 신선하게 대중에 전달할 줄 안다. 단점이 있다면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강해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유성모 tvN ‘콩트앤더시티’ PD“장동민은 코미디에 열정이 아주 강하다. 오픈 코미디를 오래 했기 때문에 드라마타이즈가 필요한 ‘콩트앤더시티’에 어떻게 적응할까 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다른 예능프로그램과 비교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도 불평 한마디 안하더라. 오히려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서 제작진에 도움을 준다. ‘이 사람은 코미디의 피가 흐른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다.”△박종훈 tvN ‘할매네로봇’ PD“장동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다. 괜히 천재라 불리는 게 아니다. 어떻게 해야 시청자의 웃음보를 자극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항상 제작진이나 출연진과 소통하고 공유한다.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 예능인이다. 요즘 출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진 게 유일한 아쉬움이다.”△김석현 tvN ‘코미디빅리그’ CP“옹달샘은 아주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왔기에 생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이 방송에 담긴다. 성공한 이후에 현재에 안주하려는 방송인들이 있기 마련인데 옹달샘은 그렇지 않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보니 가끔 무리수가 생기나 그렇게 때문에 언제나 신선하다. 범대중적이라기보다는 마니아적 성향이 짙은 편이다. 유상무의 경우 세 명 중 가장 덜 부각됐는데 10년 후에 가장 안전하게 건재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개성 강한 두 친구 사이에서 받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관련기사 ◀☞ '내친구집' 밀어낸 '송곳' 효과는 0.02%p☞ '슈퍼맨' 서언·서준, 의사·환자 변신! 병원놀이 도전☞ 추성훈·사랑 부녀, '슈퍼맨'서 2주간 못 본다☞ 우리 앞의 신해철, 노래는 영원히☞ [포토]마돈나, '어마무시한 스케일'
- [오늘의 MC傳⑤]신동엽, 불타는 土요일 밤의 사나이
- 개그맨 신동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tvN ‘SNL’신동엽의 토크는 뜨겁다. 성적인 단어도 서슴지 않은 ‘섹드립’이나 성인이나 들어야될 ‘19금 토크’는 그의 전매특허다. 유재석 강호동이 넘보지 못하는 아우라는 바로 그의 뜨거운 토크에서 나온다. 지상파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종합편성채널이나 케이블 채널에서는 그의 입담은 훨훨 난다.△ 야하지만 야하지 않다신동엽의 장기는 역시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심야형 멘트다.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 프로그램 ‘마녀사냥’과 케이블채널 tvN의 ‘SNL’은 신동엽의 이러한 장점을 십분 살렸다. 전자에서 남녀의 연애담을 야하게 풀어낸다. 후자에서는 야한 몸짓과 눈빛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안긴다. 비교적 이른 시간대 방송에서 풀 수 없으나 심야 예능프로그램에서는 ‘19금’ 날개를 단다. 그럼에도 밉지 않다. 수위가 아슬아슬한데 마지막 선은 넘지 않는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공감을 산다. 성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으나 방송에서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담는 데 천부적이다. 이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 ‘톱 MC’로 분류되는 이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장기다.△ 유행 따라 입지도 널뛰기항상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아웃도어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집단 MC가 유행했던 2000년 대 중반에는 고전했다. 그가 진행을 맡은 ‘퀴즈프린스’ ‘오빠밴드’는 시청자의 공감을 사는 데 실패했다. MBC ‘일밤’의 슬럼프는 신동엽이 부진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장기인 수위 높은 농담이 시청자 비난을 받기도 했다. 윤종신과 함께 진행했던 KBS2 ‘야행성’는 선정성 논란 속에 침몰했다. 2010년을 넘어서며 방송 프로그램 유행이 바뀌면서 신동엽도 함께 살아났다. 유행에 민감한 MC 중 한 명이다.△ 달라진 방송 풍토에 최적화하루가 다르게 성에 대해 솔직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쉬쉬했던 것들이 이제는 거리낌 없이 전파를 타고 있다. 방송 플랫폼이 다양해진 것이 결정적이다. 신동엽은 지상파에만 머물지 않았다. 케이블 채널과 종합편성채널 등을 넘나들며 장기인 ‘19금 토크’를 풀었다. 신동엽은 종편-케이블의 인기를 지상파로 이어지게 한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등이 크게 성공했고 2012년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2002년에 이어 10년 만에 되찾은 영광이다.△ 좁은 스펙트럼 극복이 숙제방송은 살아 있다. 오늘 인기 있는 예능 포맷이 내일까지 이어지리라는 보장이 없다. MC 역시 꾸준히 변화해야 생명력을 이어간다. 흐름을 거스르는 MC는 침몰하기 마련이다. 신동엽은 야외 버라이어티보다는 스튜디오 형 예능에 최적화됐다. 짧은 콩트와 재치있는 입담이 장기다. 2000년대 중반 야외 버라이어티가 유행하자 신동엽의 자리가 좁아졌듯 좁은 스펙트럼 극복은 그의 숙제다.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2014년 11월부터 메인 MC로 투입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결국 폐지됐다.▶ 관련기사 ◀☞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너 따라와☞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이 광고의 주인공이 접니다☞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끈으로 묶은 듯한 비키니☞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묘한 섹시☞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이 광고의 주인공도 접니다
- [오늘의 MC傳④] [단독] 이경규 '외식 9단' 론칭..하얀 라면 돌풍 재현하나?
- 방송인 이경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SBS ‘아빠를 부탁해’의 이경규.MC 이경규가 ‘꼬꼬면’의 열풍을 재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경규가 중심을 잡은 예능 프로그램이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새로 론칭한다. 제목은 ‘외식 9단’(가제)이다. 유명 식당을 찾아가 요리를 먹어보고 레시피를 추측해서 만들어내는쿡방과 먹방이 합쳐진 이른바 ‘쿡먹방’ 하이브리드 예능이다. 방송인 이휘재와 함께 투톱 MC를 맡는다. 현재 기획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제대로 된 틀을 갖춰 공표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시점은 11월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경규의 ‘쿡먹방’ 도전은 상당히 의미 있다. KBS ‘해피선데이’에서 선보인 ‘꼬꼬면’으로 하얀 국물 라면 열풍을 불러일으킬만큼 요리 감각도 뛰어나다. SBS ‘힐링캠프’에서 하차한 이후 새로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던 그가 현재 방송가 대세라는 ‘먹방’을 넘어서 자신의 장기인 요리까지 합친 ‘쿡방’에 도전하는 셈이다.이경규는 현재 쏠림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과 함께 출연했으며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호흡하며 ‘버럭남’답지 않게 쩔쩔대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히트 프로그램인 ‘몰래 카메라’가 연상되는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도 방송 중이다. 야외 버라이어티부터 리얼리티, 스튜디오 예능 등 장르도 다양하다. 관심은 이경규와 ‘쿡먹방’이 만났을 때 나올 시너지 효과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tvN ‘삼시세끼’를 필두로 다양한 ‘쿡먹방’이 후발주자로 이미 나선 상태다. 차별화가 관건이다.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쿡방’을 모토로 제작되고 있는 만큼 이경규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저 그런 ‘쿡방’은 아닐 것이다”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기획단계이긴 하나 ‘먹방’과 ‘쿡방’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예능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방송사인 MBN 역시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치를 세우고 그 선봉장에 이경규를 세운 만큼 막강한 화력 지원이 있을 것이고, 또 있어야 한다는 방송사 내부의 귀띔이다. “나에겐 모든 프로그램이 새로운 도전이다.” 과거 이경규는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꽤 공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톱MC 중 케이블 프로그램에 도전한 것도,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한 것도 그가 처음이다. MBN에서 새로 론칭되는 이번 ‘쿡방’ 역시 도전의 하나인 만큼 만족스런 결과물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관련기사 ◀☞ ‘제2의 초신성 찾는다’ 마루기획 보이그룹 오디션 진행☞ YG, 지누 생일 축하 이미지 공개 ‘HAPPY BIRTHDAY JINU’☞ 가수 주, 이트라이브 손잡고 컴백 '초읽기'☞ [포토]모델 캔디스 part3, 파도에 휩쓸린 섹시 자태☞ [포토]모델 캔디스 part3, 등부터 엉덩이까지 '완벽한 뒤태'
- [오늘의 MC傳③]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 방송인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KBS2 ‘전무후무 전현무 쇼’‘금의환향’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일까.전현무가 친정에 돌아왔다. 3년 전 일하던 KBS에 사표를 던지고 ‘프리’를 선언했던 그는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추석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돌아왔다. 기대만큼의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박미선과 김신영을 대신해 투입된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3.7%다. 9월 28일 방송된 ‘전무후무 전현무쇼’는 4.5%를 기록했다. 전자는 개편 전 시청률보다 오히려 낮았다. 후자의 정규편성 가능성은 사실상 불발됐다.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KBS는 일찌감치 전현무에게 S.O.S를 보냈다. 징계나 다름없는 출연정지 기간 3년이 마무리되기 전에 KBS 복귀설이 수면 위에 올랐다. ‘해피투게더3’ 투입과 파일럿 프로그램 출연은 이미 내정됐다. 일각에서 ‘KBS가 안달이 났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급했다.전현무의 KBS 복귀가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파일럿은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고 새로 투입된 ‘해피투게더3’는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물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도 아직 자리 잡지 못했다. 박미선과 김신영이 물러나는 과정에서 예상 못 한 불협화음이 나오기도 했다.“극단적으로 말하면 KBS 내부의 문제다.” 전현무의 KBS 컴백을 지켜본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나영석 PD 등 핵심 인력이 외부로 유출된 이후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스타 탄생은 늦어지고 간판 예능프로그램은 차례로 쓰러지는 중이다. 급한 대로 KBS를 박차고 나갔던 전현무를 급히 모셔오긴 했으나 한 사람의 역량으로 만회하긴 부족했다. 원맨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KBS가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KBS와는 별개로 전현무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특유의 깐족거리는 매력은 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진행능력도 탁월하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는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 이상의 영향력을 자랑 중이며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 중인 ‘히든 싱어’ ‘비정상회담’도 여전하다. tvN ‘수요미식회’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도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출연작마다 흥행 홈런을 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가장 궁합이 잘 맞을 줄 알았던 KBS와의 조합이 ‘아직’이다. 업계에서는 문제를 전현무 보다는 KBS에서 찾고 있다.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전현무를 MC를 세운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MC도 중요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뒷받침되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 조승연 "여자 많은 카페서 공부해야 잘돼" 허세 작렬☞ 로이킴 "美대학, 나를 한국판 저스틴 비버로 안다"☞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또 올랐다, 17.3% ‘자체 최고’☞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눈을 어디 둬야☞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이것이 퓨어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