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508건

  • 30대 사업가, 연상·연하 女직원에 `양다리`.."1명만 성추행 인정"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 30대 사업가가 자신이 채용한 40대 연상녀와 20대 연하녀에게 ‘양다리’를 걸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비스업을 하는 A(35)씨는 2013년 12월 경리 여직원 B(당시 40세)씨와 C(당시 28세)씨를 연달아 채용했다.A씨는 2014년 1월 택시 안에서 C씨의 손을 잡고 어깨를 만지며 “결혼하자”고 치근거렸고, 사무실에선 C씨의 손을 잡거나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했다.그러던 중 C씨는 A씨의 행태를 눈치채고 그해 1월 말 사표를 냈다. 이후 A씨의 관심은 B씨에 쏠리면서 10여 차례 몸을 만지는 등 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B씨도 3월 초 A씨가 자신을 소파에 세게 넘어뜨리면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계속되자 끝내 사표를 냈다.이후 B씨는 C씨에게 함께 고소하자고 제안했고, A씨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그러나 법원은 B씨에 대한 추행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C씨에 대한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B씨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확실한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C씨는 A씨에 안마를 해주는 등 다정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여 성추행당했는지 확실치 않다는 것.C씨는 법정에서 “양다리인 것을 알고 있는데 내게 결혼하자고 해서 수치심이 들었다”라며 성추행 피해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1일 B씨에 대한 추행 및 상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이날 박 판사는 “지위를 이용해 여성을 추행한 범행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도 “다만 범행 이후 또 다른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이룬 점을 참작해 책임있는 가장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려고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윤소희, 과학고 재학 당시 성적표 공개.. 전현무 "인간미 0%"
2015.11.02 I 박지혜 기자
윤소희, 과학고 재학 당시 성적표 공개.. 전현무 "인간미 0%"
  • 윤소희, 과학고 재학 당시 성적표 공개.. 전현무 "인간미 0%"
  • 윤소희(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윤소희의 ‘인간미 0%’ 성적표가 공개됐다.카이스트에 재학중인 윤소희는 1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에 지적인 매력을 한껏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독일어를 하지만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면서도 “독일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6살까지 유년기를 보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어는 할 줄 안다”며 미국인 출연자 타일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외국어 실력을 자랑했다.이어 윤소희의 고등학교 성적표가 공개됐다.과학고 출신인 윤소희는 ‘텝스 1급’에 ‘수’로 장식한 성적표로 MC 전현무에게 “인간성 제로의 성적표”라는 말을 들었다.윤소희의 생활기록부는 독후감대회부터 수학, 과학 분야의 수상 이력과 이과, 문과 고루 높았던 성적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에 윤소희는 “아버지가 건축 설계를 하신다”라며, 아버지의 그런 재능을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표창원 "연쇄살인범에게 협박 받은 적 있어..딸에게 수상한 남자들 찾아와"☞ `진짜사나이` 촬영팀 차량 등 다중 추돌 사고.. 김영철 부상☞ 30대 사업가, 연상·연하 女직원에 `양다리`.."1명만 성추행 인정"☞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승마 백허그.. "너무 낭만적이다"
2015.11.02 I 박지혜 기자
'카이스트 재학' 윤소희, '뇌섹남' 하석진과 '공대생 케미'
  • '카이스트 재학' 윤소희, '뇌섹남' 하석진과 '공대생 케미'
  • 배우 윤소희(위)와 하석진(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하석진이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여배우 윤소희와 강력한 ‘공대생 케미’를 자랑했다.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윤소희는 뇌섹남들과 다양한 공통점으로 초반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윤소희는 출연에 앞서 여섯 명의 뇌섹남들에게 전달한 친필 카드에서 유독 하석진에게 “같은 공대생이에요. 나랑 제법 통할 걸요?”라는 말을 남겨 특별한 뇌섹남녀 케미를 예상케 했다.실제로 하석진과 윤소희는 ‘원소 주기율표’를 두고 순서대로 원소 배열을 맞히는 배틀을 벌여 다른 뇌섹남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긴장감 넘치는 배틀을 마친 하석진은 “우리 제법 통할 거라고 했는데, 통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평소 문제를 풀 때 4차원 엽기 표정을 지어보였던 하석진이 이 날따라 시종일관 ‘잘생김’을 유지하며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김지석과 전현무는 짓궂은 장난으로 딴지를 걸어 웃음을 선사했다.윤소희는 수학 영재원과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 재학 중이라는 스펙을 검증하듯 뇌풀기 문제부터 총명한 두뇌를 뽐낸다. 특히 윤소희가 칠판에 문제 풀이를 할 때 뇌섹남들은 “학창시절 교생 선생님이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윤소희의 설명에 집중, 학구열 넘치는 학생들로 빙의해 재미를 더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하이디 클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웃음 실종된 ''무도-웃음사냥꾼'', 김태호 PD의 의도된 연출?☞ ''무한도전-웃음사냥꾼'' 웃음 사망 속 시청률은 ''1위''☞ ''미코'' 아내 둔 A씨, 20대 女에 약탄 술 먹여 성폭행 혐의 ''구속''☞ 동국대 밴드 ''1/N'' 제1회 국제대학가요제 ''대상''☞ ''진짜 사나이'' 이기우, 해병대 입대 전 연인 이청아와 통화 ''달달''
2015.11.01 I 김은구 기자
‘비정상회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 수상
  • ‘비정상회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 수상
  • JTBC ‘비정상회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비정상회담’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8월) 뉴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큐멘터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대해,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네 개 분야에 걸쳐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출연해 각국의 문화와 한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방송에서 제3자적 위치에 놓여왔던 외국인들을 대화와 공감의 주체로 끌어들이고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기여했다”며 “각국의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루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비정상회담’ 외에 2015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은 KBS ’대하드라마-징비록‘(지상파 TV부문),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지상파 TV부문), SBS 광복 70주년 특집 2부작 ’최후의 심판‘(지상파 TV부문), MBC 광복 70주년 특집 다큐 ’진실‘(지상파 라디오 부문), MBN ’제국의 감춰진 칼날, 귀국선 2부작‘(뉴미디어 부문), TBC ’광복 70주년 특집 ‘우리엄마’(지역방송 부문) 등 총 여섯 편이다. JTBC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과 12명의 외국인 대표가 한국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민들을 토론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5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8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15.10.27 I 이정현 기자
방송가 '매직키', 김성주의 불안요소
  • [오늘의 MC傳⑦]방송가 '매직키', 김성주의 불안요소
  • 방송인 김성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김성주는 거침이 없다. 지상파부터 시작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예능까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시작한 만큼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행사 때도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멜레온처럼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고 다작임에도 불구하고 폼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나테이너’가 자리 잡게 된 것은 그의 역할이 컸다.△무엇이든 열어드립니다업계 관계자들은 김성주를 놓고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 MC”라고 입을 모은다.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기본적인 방송 진행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일정량의 예능감도 있다.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기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김성주의 대표작은 그래서 특정한 색깔을 띠지 않는다.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아빠!어디가?’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쿡방의 대표격이다. 스포츠 중계에서 오디션, 육아, 쿡방까지 가능한 방송가의 ‘매직키’다.△상대역이 필요해확실한 영역을 확보하지 않은 것이 약점이다. 한 예능프로그램 PD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달리 김성주는 프로그램 기획의 기준점이 되기 어렵다”라며 “포맷이 먼저 나와있는 상태에서 김성주 카드는 언제나 큰 무리가 없으나 ‘MC 김성주’를 놓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PD는 김성주를 소금에 빗대며 “어느 프로그램이든 필요한 존재가 될 수는 있으나 혼자서는 빛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단독 MC보다는 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투톱으로 활약 중인 정형돈과 김성주.△‘후 조합’에 있어서는 최고의 카드‘냉장고를 부탁해’가 대표적이다. 쿡방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의 스피디한 진행과 정형돈의 능청스러운 개그를 조합해 성공을 거뒀다. 다른 성공작인 ‘아빠!어디가?’는 김성주 보다는 다른 출연진과 아이들의 매력이 돋보인 프로그램이었다.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자가 돋보이는 오디션 혹은 경연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을 원톱으로 이끄는 역할보다 다른 출연진을 돋보이게 하고 프로그램에 양념을 더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특히 포맷이 완성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성주의 존재가치가 빛난다.△쏟아지는 새 얼굴들‘프리’를 선언하고 방송가를 뛰쳐나온 아나운서는 많다. 출신이 같은 만큼 모두가 김성주의 잠재적인 경쟁자다. 친정 KBS로 복귀한 전현무를 비롯해 오상진, 조우종(KBS), 김일중 등 후배 아나운서들이 호시탐탐 김성주의 자리를 노린다. 김성주의 입장에서는 이들과의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인데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성기가 길어지면서 신선함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2015.10.26 I 이정현 기자
삼성 ‘마이챌린지워크’ 개최…5천명 도전 다짐
  • 삼성 ‘마이챌린지워크’ 개최…5천명 도전 다짐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그룹이 즐거운 도전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한 ‘플레이 더 챌린지’의 첫 야외활동 행사를 통해 5000여 명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삼성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플레이 더 챌린지: 마이챌린지워크(My Challenge Walk)’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삼성 관계자들은 자신의 도전 목표를 트레이닝 조끼에 직접 적어 넣고 5km의 챌린지 코스를 함께 걸으며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챌린지 코스 곳곳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각계 인사들의 명언이 담긴 배너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원보영 씨(직장인)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자꾸 저질러야 한다’는 이건희 회장의 메시지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챌린지 코스의 종착 지점인 젊음의 광장에서는 참가자의 완보를 축하하는 ‘도전 콘서트’가 마련됐다.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아이유, 이승철, 에픽하이, AOA가 무대에 올라 공연과 함께 자신들의 도전을 소개했다.가수 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앨범을 언급하며 “직접 프로듀싱 역할까지 맡은 이번 앨범은 나에겐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나의 노력이 담긴 도전의 결과물을 보니 힘들었던 그간의 과정을 모두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또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에게 이 노래가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너의 의미’, ‘좋은 날’ 등을 열창했다.걸그룹 AOA의 각 멤버들은 현대무용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전들을 무대에서 선보였고 에픽하이는 도전을 격려하는 즉흥 랩을, 이승철은 자신의 도전이 담긴 음악들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도전 의지를 일깨웠다.이날 대학 연합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박연미 씨(대학생)는 콘서트 무대에 올라 “행사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서로의 도전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고, 걷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몸과 마음을 도전 에너지로 가득 채운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이날 행사 현장에는 ‘플레이 더 챌린지’ 도전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가 참가자들의 준비운동을 돕는 전문가로 참여했다.‘플레이 더 챌린지’는 삼성그룹이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보인 캠페인이다. 다음 행사는 오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플레이 더 챌린지: 마이챌린지워크(My Challenge Walk)’에서 참가자들이 5km의 챌린지코스를 걷고 있다. 삼성 제공.
2015.10.25 I 장종원 기자
'옹달샘'이 PD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 [오늘의 MC傳⑥]'옹달샘'이 PD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 개그 트리오 ‘옹달샘’의 장동민(왼쪽부터) 유상무 유세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를 놓고 ‘옹달샘’이라고 부른다. 학창시절부터 함께 해온 세 사람은 십수년간 동고동락하며 개그를 짰다. 그리고 이제는 각 예능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MC로 활약하기도 하고 출연진으로 존재감을 발하기도 한다. 옹달샘은 현장 PD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능인 중 하나다. 이들이 사랑받는 이유를 PD에게 직접 물었다.△김희정 JTBC ‘비정상회담’ PD“유세윤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개그에 강하다. ‘이 사람은 천재인가’라는 생각이 매 촬영 때마다 든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비정상회담’은 무거운 시사 프로그램처럼 됐을 것이다. 진지한 내용을 이야기하다가도 적재적소에 기발한 개그코드를 심는다. 주위 상황을 이용해 허를 찌르기 때문에 억지웃음도 아니다. 무엇보다 유세윤의 장점은 패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MC다. 특히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라면 더 그렇다. 카메라가 꺼진 이후에도 형으로서 다른 출연진을 잘 보살피기 때문에 따르는 이가 많다.”△방현영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PD“유세윤은 순간적인 재치가 있어서 돌발상황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개그로 소화하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범인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비틀어 ‘유세윤 스타일’로 웃음을 유발한다. 어떻게 해야 방송이 맛있어지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PD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MC다. 자기만 돋보이는 독재형 MC가 아닌 함께 출연한 이들의 캐릭터를 살려주는 스타일이다. 카메라가 돌든 그렇지 않든 일상이 개그다. 미처 카메라로 잡아내지 못하는 재밌는 장면이 아깝다고 생각될 정도다. 특히 본인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재에 대해서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단점이다.”△안상휘 tvN ‘SNL’ CP“유세윤은 연출 마인드가 강하다. 연출자의 입장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를 낸다. 본인이 직접 연출을 맡은 코너를 ‘SNL‘에서 준비할 정도다. 개그 스타일이 다른 개그맨과 확실하게 달라 차별화되어 있다. 오픈 코미디에 강하며 지질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는 그를 이길 자가 없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계속되면 신선함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유세윤은 그렇지 않다. 독특한 음악이나 만화 등을 즐기는 편이라 마니아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런 면을 이질적이지 않고 신선하게 대중에 전달할 줄 안다. 단점이 있다면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강해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유성모 tvN ‘콩트앤더시티’ PD“장동민은 코미디에 열정이 아주 강하다. 오픈 코미디를 오래 했기 때문에 드라마타이즈가 필요한 ‘콩트앤더시티’에 어떻게 적응할까 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다른 예능프로그램과 비교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도 불평 한마디 안하더라. 오히려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서 제작진에 도움을 준다. ‘이 사람은 코미디의 피가 흐른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다.”△박종훈 tvN ‘할매네로봇’ PD“장동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다. 괜히 천재라 불리는 게 아니다. 어떻게 해야 시청자의 웃음보를 자극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항상 제작진이나 출연진과 소통하고 공유한다.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 예능인이다. 요즘 출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진 게 유일한 아쉬움이다.”△김석현 tvN ‘코미디빅리그’ CP“옹달샘은 아주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왔기에 생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이 방송에 담긴다. 성공한 이후에 현재에 안주하려는 방송인들이 있기 마련인데 옹달샘은 그렇지 않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보니 가끔 무리수가 생기나 그렇게 때문에 언제나 신선하다. 범대중적이라기보다는 마니아적 성향이 짙은 편이다. 유상무의 경우 세 명 중 가장 덜 부각됐는데 10년 후에 가장 안전하게 건재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개성 강한 두 친구 사이에서 받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관련기사 ◀☞ '내친구집' 밀어낸 '송곳' 효과는 0.02%p☞ '슈퍼맨' 서언·서준, 의사·환자 변신! 병원놀이 도전☞ 추성훈·사랑 부녀, '슈퍼맨'서 2주간 못 본다☞ 우리 앞의 신해철, 노래는 영원히☞ [포토]마돈나, '어마무시한 스케일'
2015.10.25 I 이정현 기자
신동엽, 불타는 土요일 밤의 사나이
  • [오늘의 MC傳⑤]신동엽, 불타는 土요일 밤의 사나이
  • 개그맨 신동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tvN ‘SNL’신동엽의 토크는 뜨겁다. 성적인 단어도 서슴지 않은 ‘섹드립’이나 성인이나 들어야될 ‘19금 토크’는 그의 전매특허다. 유재석 강호동이 넘보지 못하는 아우라는 바로 그의 뜨거운 토크에서 나온다. 지상파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종합편성채널이나 케이블 채널에서는 그의 입담은 훨훨 난다.△ 야하지만 야하지 않다신동엽의 장기는 역시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심야형 멘트다.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 프로그램 ‘마녀사냥’과 케이블채널 tvN의 ‘SNL’은 신동엽의 이러한 장점을 십분 살렸다. 전자에서 남녀의 연애담을 야하게 풀어낸다. 후자에서는 야한 몸짓과 눈빛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안긴다. 비교적 이른 시간대 방송에서 풀 수 없으나 심야 예능프로그램에서는 ‘19금’ 날개를 단다. 그럼에도 밉지 않다. 수위가 아슬아슬한데 마지막 선은 넘지 않는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공감을 산다. 성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으나 방송에서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담는 데 천부적이다. 이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 ‘톱 MC’로 분류되는 이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장기다.△ 유행 따라 입지도 널뛰기항상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아웃도어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집단 MC가 유행했던 2000년 대 중반에는 고전했다. 그가 진행을 맡은 ‘퀴즈프린스’ ‘오빠밴드’는 시청자의 공감을 사는 데 실패했다. MBC ‘일밤’의 슬럼프는 신동엽이 부진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장기인 수위 높은 농담이 시청자 비난을 받기도 했다. 윤종신과 함께 진행했던 KBS2 ‘야행성’는 선정성 논란 속에 침몰했다. 2010년을 넘어서며 방송 프로그램 유행이 바뀌면서 신동엽도 함께 살아났다. 유행에 민감한 MC 중 한 명이다.△ 달라진 방송 풍토에 최적화하루가 다르게 성에 대해 솔직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쉬쉬했던 것들이 이제는 거리낌 없이 전파를 타고 있다. 방송 플랫폼이 다양해진 것이 결정적이다. 신동엽은 지상파에만 머물지 않았다. 케이블 채널과 종합편성채널 등을 넘나들며 장기인 ‘19금 토크’를 풀었다. 신동엽은 종편-케이블의 인기를 지상파로 이어지게 한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등이 크게 성공했고 2012년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2002년에 이어 10년 만에 되찾은 영광이다.△ 좁은 스펙트럼 극복이 숙제방송은 살아 있다. 오늘 인기 있는 예능 포맷이 내일까지 이어지리라는 보장이 없다. MC 역시 꾸준히 변화해야 생명력을 이어간다. 흐름을 거스르는 MC는 침몰하기 마련이다. 신동엽은 야외 버라이어티보다는 스튜디오 형 예능에 최적화됐다. 짧은 콩트와 재치있는 입담이 장기다. 2000년대 중반 야외 버라이어티가 유행하자 신동엽의 자리가 좁아졌듯 좁은 스펙트럼 극복은 그의 숙제다.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2014년 11월부터 메인 MC로 투입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결국 폐지됐다.▶ 관련기사 ◀☞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너 따라와☞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이 광고의 주인공이 접니다☞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끈으로 묶은 듯한 비키니☞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묘한 섹시☞ [포토]조안 스몰스 part2, 이 광고의 주인공도 접니다
2015.10.24 I 이정현 기자
  이경규 '외식 9단' 론칭..하얀 라면 돌풍 재현하나?
  • [오늘의 MC傳④] [단독] 이경규 '외식 9단' 론칭..하얀 라면 돌풍 재현하나?
  • 방송인 이경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SBS ‘아빠를 부탁해’의 이경규.MC 이경규가 ‘꼬꼬면’의 열풍을 재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경규가 중심을 잡은 예능 프로그램이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새로 론칭한다. 제목은 ‘외식 9단’(가제)이다. 유명 식당을 찾아가 요리를 먹어보고 레시피를 추측해서 만들어내는쿡방과 먹방이 합쳐진 이른바 ‘쿡먹방’ 하이브리드 예능이다. 방송인 이휘재와 함께 투톱 MC를 맡는다. 현재 기획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제대로 된 틀을 갖춰 공표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시점은 11월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경규의 ‘쿡먹방’ 도전은 상당히 의미 있다. KBS ‘해피선데이’에서 선보인 ‘꼬꼬면’으로 하얀 국물 라면 열풍을 불러일으킬만큼 요리 감각도 뛰어나다. SBS ‘힐링캠프’에서 하차한 이후 새로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던 그가 현재 방송가 대세라는 ‘먹방’을 넘어서 자신의 장기인 요리까지 합친 ‘쿡방’에 도전하는 셈이다.이경규는 현재 쏠림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과 함께 출연했으며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호흡하며 ‘버럭남’답지 않게 쩔쩔대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히트 프로그램인 ‘몰래 카메라’가 연상되는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도 방송 중이다. 야외 버라이어티부터 리얼리티, 스튜디오 예능 등 장르도 다양하다. 관심은 이경규와 ‘쿡먹방’이 만났을 때 나올 시너지 효과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tvN ‘삼시세끼’를 필두로 다양한 ‘쿡먹방’이 후발주자로 이미 나선 상태다. 차별화가 관건이다.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쿡방’을 모토로 제작되고 있는 만큼 이경규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저 그런 ‘쿡방’은 아닐 것이다”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기획단계이긴 하나 ‘먹방’과 ‘쿡방’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예능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방송사인 MBN 역시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치를 세우고 그 선봉장에 이경규를 세운 만큼 막강한 화력 지원이 있을 것이고, 또 있어야 한다는 방송사 내부의 귀띔이다. “나에겐 모든 프로그램이 새로운 도전이다.” 과거 이경규는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꽤 공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톱MC 중 케이블 프로그램에 도전한 것도,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한 것도 그가 처음이다. MBN에서 새로 론칭되는 이번 ‘쿡방’ 역시 도전의 하나인 만큼 만족스런 결과물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관련기사 ◀☞ ‘제2의 초신성 찾는다’ 마루기획 보이그룹 오디션 진행☞ YG, 지누 생일 축하 이미지 공개 ‘HAPPY BIRTHDAY JINU’☞ 가수 주, 이트라이브 손잡고 컴백 '초읽기'☞ [포토]모델 캔디스 part3, 파도에 휩쓸린 섹시 자태☞ [포토]모델 캔디스 part3, 등부터 엉덩이까지 '완벽한 뒤태'
2015.10.23 I 이정현 기자
히든싱어 신해철 편 '눈물의 예고편' 공개, 오는 24일 방송 예정
  • 히든싱어 신해철 편 '눈물의 예고편' 공개, 오는 24일 방송 예정
  •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 고 신해철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 고 신해철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히든싱어4’ 측은 “시즌 2나 시즌 3 당시에도 신해철 편을 준비하려고 했다.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고인이 된 신해철 씨를 뒤늦게 모시게 돼 안타깝다”라고 전했다.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사회자 전현무는 “준비 기간이 가장 오래 걸린 역작이다”라며 조금 특별하게 고 신해철 편 방송의 시작을 알렸다.이후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가 시작되자 넥스트·김종서·남궁연·시나위 등 고 신해철과 절친했던 출연진은 “소름 끼쳤다” “신해철과 똑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예고 영상에는 방청석에 앉아 있던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를 비롯한 출연진 대부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김종서는 “저 친구가 지금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시나위의 특별 무대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히든싱어4’ 고 신해철 편은 그의 사망 1주기가 되는 시점인 오는 24일 방송 예정이다.
2015.10.22 I 김병준 기자
전진 김동완, V앱 동반 출연으로 우정 과시
  • 전진 김동완, V앱 동반 출연으로 우정 과시
  • 김동완과 전진[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신화의 전진과 김동완이 V앱에 동반 출연했다. 전진은 21일 네이버 V앱 생방송을 진행하며 새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동완의 대기실을 찾았다. 전진은 “오늘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지만 김동완이 전진을 발견하는 바람에 김동완을 놀라게 하는 데 실패했다. 김동완은 “오늘 어떻게 된 일이냐”며 반갑게 전진을 맞았다. 둘은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과시했다. 김동완은 카메라로 전진의 전신을 훑으며 “신발이 새건데 산 거냐”라고 물었다. 전진은 여기에 “그럼 산 거지 훔친 거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지난 번 V앱 생방송 하다가 실수로 욕을 한 적이 있다”며 말하자 김동완은 “어린 팬 분들도 보시니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전진을 나무랐다. 전진은 “김동완은 생방송으로 잔소리만 한다”며 “욕이 잔소리보다 낫다”고 말했다. 둘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방송을 보는 팬들은 즐거워 했다.▶ 관련기사 ◀☞ [오늘의 MC傳③]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김형석 아내'' 배우 서진호,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란제리 차림으로 외출?☞ ''라디오스타'' 조승연 "여자 많은 카페서 공부해야 잘돼" 허세 작렬☞ 로이킴 "美대학, 나를 한국판 저스틴 비버로 안다"
2015.10.22 I 연예팀 기자
에이핑크 보미 "팬들이 보내주신 커피차 감사"
  • 에이핑크 보미 "팬들이 보내주신 커피차 감사"
  • 에이핑크 보미[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보미는 20일 네이버 V앱 개인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보미는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보미는 “지금 드라마 ‘연애탐정 셜록 K’를 찍으로 한강에 나와 있다”며 “드라마에서 저는 톱스타 유나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날 보미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를 자랑했다. 보미는 “오늘 팬분들께서 커피차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커피차에 마련된 와플을 먹으면서 먹방도 선보였다. 보미는 감기에 걸렸다면서 팬들에게 건강을 챙기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보미는 “감기가 요즘 심하니 조심하시고 오늘은 미세먼지도 심해 집에만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보미가 출연한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 K’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관련기사 ◀☞ [오늘의 MC傳③]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김형석 아내'' 배우 서진호,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란제리 차림으로 외출?☞ ''라디오스타'' 조승연 "여자 많은 카페서 공부해야 잘돼" 허세 작렬☞ 로이킴 "美대학, 나를 한국판 저스틴 비버로 안다"
2015.10.22 I 연예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여러분 감사해요" 화면 향해 입맞춤
  • 걸그룹 트와이스, "여러분 감사해요" 화면 향해 입맞춤
  • 그룹 트와이스[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앨범 수록곡 안무를 멋지게 소화했다. 트와이스는 21일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오늘 있었던 쇼케이스에 와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생방송 진행장소는 연습실이었다. 트와이스는 “오늘 저희 안무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우아하게’ 등 수록곡 안무를 선보였다. 팬들이 보내준 하트가 40만을 넘자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자 감사의 의미로 화면을 향해 입맞춤을 날리기도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안무뿐 아니라 입담도 자랑했다. 멤버들 아홉 명이 모두 모이자 각자의 성대모사나 웃음소리를 따라하면서 웃기 바빴다. 트와이스는 “내일도 V앱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방송을 마쳤다.▶ 관련기사 ◀☞ [오늘의 MC傳③]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란제리 차림으로 외출?☞ ''라디오스타'' 조승연 "여자 많은 카페서 공부해야 잘돼" 허세 작렬☞ 로이킴 "美대학, 나를 한국판 저스틴 비버로 안다"☞ ''김형석 아내'' 배우 서진호,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
2015.10.22 I 연예팀 기자
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 [오늘의 MC傳③]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 방송인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MC가 반이다.” 한 예능PD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격언에 빗대 MC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MC를 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성격이 달라진다. 동일한 포맷이라도 진행 스타일에 따라 흥하기도, 반대로 쓴맛을 보기도 한다. 이데일리 스타in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MC 일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현재와 당면한 과제를 짚었다. <편집자주><싣는 순서>①위기탈출, 유재석②새로운 날개, 강호동③금의환향?, 전현무④도전 또 도전, 이경규⑤불타는 토요일의 사나이, 신동엽⑥예능계의 지니어스들, 옹달샘⑦전천후, 김성주KBS2 ‘전무후무 전현무 쇼’‘금의환향’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일까.전현무가 친정에 돌아왔다. 3년 전 일하던 KBS에 사표를 던지고 ‘프리’를 선언했던 그는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추석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돌아왔다. 기대만큼의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박미선과 김신영을 대신해 투입된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3.7%다. 9월 28일 방송된 ‘전무후무 전현무쇼’는 4.5%를 기록했다. 전자는 개편 전 시청률보다 오히려 낮았다. 후자의 정규편성 가능성은 사실상 불발됐다.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KBS는 일찌감치 전현무에게 S.O.S를 보냈다. 징계나 다름없는 출연정지 기간 3년이 마무리되기 전에 KBS 복귀설이 수면 위에 올랐다. ‘해피투게더3’ 투입과 파일럿 프로그램 출연은 이미 내정됐다. 일각에서 ‘KBS가 안달이 났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급했다.전현무의 KBS 복귀가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파일럿은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고 새로 투입된 ‘해피투게더3’는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물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도 아직 자리 잡지 못했다. 박미선과 김신영이 물러나는 과정에서 예상 못 한 불협화음이 나오기도 했다.“극단적으로 말하면 KBS 내부의 문제다.” 전현무의 KBS 컴백을 지켜본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나영석 PD 등 핵심 인력이 외부로 유출된 이후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스타 탄생은 늦어지고 간판 예능프로그램은 차례로 쓰러지는 중이다. 급한 대로 KBS를 박차고 나갔던 전현무를 급히 모셔오긴 했으나 한 사람의 역량으로 만회하긴 부족했다. 원맨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KBS가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KBS와는 별개로 전현무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특유의 깐족거리는 매력은 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진행능력도 탁월하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는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 이상의 영향력을 자랑 중이며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 중인 ‘히든 싱어’ ‘비정상회담’도 여전하다. tvN ‘수요미식회’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도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출연작마다 흥행 홈런을 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가장 궁합이 잘 맞을 줄 알았던 KBS와의 조합이 ‘아직’이다. 업계에서는 문제를 전현무 보다는 KBS에서 찾고 있다.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전현무를 MC를 세운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MC도 중요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뒷받침되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 조승연 "여자 많은 카페서 공부해야 잘돼" 허세 작렬☞ 로이킴 "美대학, 나를 한국판 저스틴 비버로 안다"☞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또 올랐다, 17.3% ‘자체 최고’☞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눈을 어디 둬야☞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이것이 퓨어섹시
2015.10.22 I 이정현 기자
'김형석 아내' 배우 서진호,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
  • '김형석 아내' 배우 서진호,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
  • 김형석·서진호 부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작곡가 김형석의 아내이자 배우 서진호가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를 나선다.한 관계자는 22일 “서진호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를 마쳤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녹화를 잘 마쳤다고 들었다. 남편에 대해서 또 결혼 후의 삶에 대한 얘기를 진솔하게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번 출연은 결혼 후 첫 예능 출연으로 남편 김형석과 함께 했다. 또 예능 방송에서 처음 세 식구의 보금자리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서진호는 2006년 한 모임에서 김형석을 만나 이후에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고 이듬해 2011년 10월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살 된 딸이 있다.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블루’,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했으며 결혼 후에는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관련기사 ◀☞ [오늘의 MC傳③]전현무+KBS의 재조합, '금의환향' 맞나☞ [포토]이리나 이바노바 part3, 란제리 차림으로 외출?☞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또 올랐다, 17.3% ‘자체 최고’☞ 로이킴 "美대학, 나를 한국판 저스틴 비버로 안다"☞ '라디오스타' 조승연 "여자 많은 카페서 공부해야 잘돼" 허세 작렬
2015.10.22 I 박미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