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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다음은 방이다"… '헌집새집' 新트렌드 되나
  • "냉장고 다음은 방이다"… '헌집새집' 新트렌드 되나
  • JTBC ‘헌집새집’[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스타의 방이 고스란히 스튜디오에 재현된다.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이 론칭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스탠포트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작을 알렸다. 연예인의 의뢰공간을 스튜디오에 재현해 두 팀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방을 꾸며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구라와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이른바 인테리어판 ‘냉장고를 부탁해’로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쿡방 다음은 집방이다.‘헌집새집’은 스타의 방을 스튜디오 내에 똑같이 구현한 후 그 방을 각 팀의 스타일대로 꾸민다. 네 팀이 경합하는데 의뢰인의 취향에 가장 가까운 방이 승리하게 된다. 승리한 팀의 방은 실제로 스타의 방에 인테리어로 꾸민다. 홍석천은 칼을 놓고 못과 망치를 잡았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쿡방 열풍을 이끌었다면 다음은 집방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의·식·주로 이어지는 마지막 트렌드가 바로 ‘집’이라는 것이다. 이어 “컬러 감각이 남다르다고 자부하고 있다. 놀이 삼아서 집 방을 셀프 디자인하고는 했다. 나만의 감각과 개성을 ‘헌집새집’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역량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스타의 뒷모습 엿본다‘헌집새집’의 바탕은 ‘냉장고를 부탁해’다. 냉장고를 떼어내 스튜디오로 가져와 공개하는 것에서 착안해 방을 통째로 구현하는 방식을 택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상업영화 미술 및 세트팀이 투입돼 티끌 하나마저 똑같이 만든다. 이를 통해 스타의 생활습관과 손때가 묻은 소품등이 전파를 탄다. “스타의 뒷모습을 ‘냉장고를 부탁해’보다도 더 자세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는 제작진의 자신감이다. 성치경 JTBC CP는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가져오는 역발상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시작이었다면 ‘헌집새집’은 스타의 방을 스튜디오에 재현해 내는 것이다”며 “스튜디오로 방을 그대로 가져오니 대결 포맷도 가능해졌다. 이전에 인테리어 프로그램인 ‘러브 하우스’ 등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 될 것이다. 방이 디자이너에 따라 어떻게 느낌이 달라지는지가 관전포인트다”고 설명했다.△속도감 & 발상의 전환이 핵심‘헌집새집’의 흥행 포인트는 스타의 방을 얼마나 완벽하게 가져올 수 있느냐, 또한 인테리어 과정을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풀 수 있느냐다. 15분 만에 요리가 가능한 ‘냉장고를 부탁해’와는 달리 방 인테리어는 좀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하는 속도감이 방송에 담길 수 있을지가 포인트다.또 99만원으로 제한이 걸려 있는 비용 내에서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성공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할지도 관심이다. ‘헌집새집’에는 의류 디자이너 황재근을 비롯해 김도현 디자이너, 박성준 디자이너, 제이쓴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을 섭외했다. 성CP는 “연예인 패널보다 디자이너 패널 섭외를 먼저 했을 정도로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2015.12.09 I 이정현 기자
'히든싱어4' 이재훈 "코요테 장수 비결은 신지"
  • '히든싱어4' 이재훈 "코요테 장수 비결은 신지"
  • 사진=JTBC[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재훈이 코요태의 장수 비결로 신지를 꼽았다. 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 신지 편에서는 대한민국 혼성그룹의 대표이자 ‘히든싱어’ 출연 선배인 ‘쿨’의 이재훈이 패널로 참여했다. 최근 코요태, 김성수와 함께 ‘쿨요태’라는 이름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이재훈은 이날 잔뜩 긴장해있을 신지를 위해 마시는 약과 씹어 먹는 약, 두 가지 종류의 청심환을 직접 준비해오는 다정다감함을 보였다. 이어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장수 비결”을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현재 빽가-김종민-신지 세 사람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세 사람의 ‘케미’로 입을 연 이재훈은 “혼성그룹에서 사실 여성 멤버가 가장 힘들다. 동생이면서도 때로는 누나의 역할도 해야 한다”며 여성 멤버의 고충을 이야기 했다.또한 이재훈은 “신지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때그때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뒤끝이 없기 때문“이라 덧붙이며 코요태의 장수 비결은 바로 ‘신지’임을 강조했다.“어제도 같이 연습을 하고 왔기 때문에 신지 목소리만큼은 내가 분명하게 맞힐 수 있다. 신지의 목청, 목구조 까지 다 잘 알고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던 이재훈이 “큰 죄를 지은 것 같다”고 사죄했을 만큼 신지와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서 공개된다.
2015.12.04 I 김민정 기자
'시아' 김준수, 日나고야 1만8천명 열광시켰다
  • '시아' 김준수, 日나고야 1만8천명 열광시켰다
  • 김준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시아’ 김준수의 독보적인 매력에 1만8000명의 나고야 팬들이 열광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지난 28일과 29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열린 4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김준수는 이틀간 1만8000명의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김준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 무대부터 감성 넘치는 발라드 무대까지,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댄서들과 함께 선보인 군무를 비롯해 매 무대마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공연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수는 “여러분들과 함께한 1년, 1년…그 마음들이 계속 이어져 여기까지 왔다.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너무나 감사하고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무대에 설 수 있을 때까지 항상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자신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오는 12월 4일 타이베이 난강전시홀에서 4번째 아시아투어 그 마지막 공연인 ‘2015 시아 4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타이베이(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TAIPEI)’를 이어나간다.▶ 관련기사 ◀☞ '잠시 노출'됐으니 그만? '진짜사나이' 진정성 있는 사과일까☞ [단독]제국의아이들 태헌, 12월7일 현역 입대☞ 한석준 전 아나, 전현무와 한솥밥…SM C&C 전속계약☞ [포토]레아 미셀 part2 '고혹적인 매력 발산'☞ [포토]레아 미셀 part2 '과감한 의상으로 당당한 워킹'
2015.11.30 I 박미애 기자
2PM 닉쿤, 태국서 中온라인 인기상 수상
  • 2PM 닉쿤, 태국서 中온라인 인기상 수상
  • 닉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2PM 닉쿤이 중국 내 활약으로 태국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닉쿤은 26일 오후 6시 30분 태국 방콕 킹 파워 악사라 시어터(King Power Aksra Theater)에서 개최된 ‘제3회 타이랜드 헤드라인 올해의 인물 시상식(Thailand Headlines Person of the Year Award)’에서 IME 중국 온라인 인기상(IME Chinese Online Media Popular Award)을 수상했다. ‘타이랜드 헤드라인 올해의 인물 시상식(Thailand Headlines Person of the Year Award)’은 태국의 정치인, 경제인, 방송인 중 한 해 동안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게 상을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닉쿤은 2PM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비롯해 최근 6월 중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예능 ‘청춘 연습생’ 등에서 활약하며 ‘올해의 인기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닉쿤은 “오랜 시간 항상 지지해준 팬들과 가족들, 태국, 중국 대중들에게 감사 드린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닉쿤은 중국 SNS 웨이보에서 500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현지 중국어권에서 주요 방송사 및 포털 사이트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제국의아이들 태헌, 12월7일 현역 입대☞ '잠시 노출'됐으니 그만? '진짜사나이' 진정성 있는 사과일까☞ 한석준 전 아나, 전현무와 한솥밥…SM C&C 전속계약☞ [포토]레아 미셀 part2 '고혹적인 매력 발산'☞ [포토]레아 미셀 part2 '과감한 의상으로 당당한 워킹'
2015.11.30 I 박미애 기자
'현역 입대' 제국의아이들 태헌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안돼요"(전문)
  • '현역 입대' 제국의아이들 태헌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안돼요"(전문)
  • 제국의아이들 태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국의아이들 태헌이 다음 달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자필편지를 남겼다.태헌은 30일 팬카페에 남긴 자필편지를 통해 “이렇게 갑작스럽게 군 입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6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늘 옆에서 함께해 주시고 지켜준 팬들이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군 복무) 잘하고 오겠다”고 전했다.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멤버 김태헌이 2015년 12월7일 월요일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태헌의 군입대는 멤버들 중 민우에 이어 두 번째다.다음은 태헌이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제아스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제국의아이들 태헌입니다. 여러분들께 자필 편지는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네요. 오늘은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제아스 여러분들께 갑작스럽지만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야 될 것 같아 이렇게 펜을 잡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2015년 12월 7일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군 입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 6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래도 늘 옆에서 함께 해 주시고, 지켜주시던 제아스 여러분이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여러분 저 잘하고 오겠습니다. 우리 제아스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고무신 거꾸로 신으시다 걸리면 혼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늘 힘이 되어준 우리 제아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제국의아이들 김태헌.▶ 관련기사 ◀☞ '잠시 노출'됐으니 그만? '진짜사나이' 진정성 있는 사과일까☞ 최악의 부진 '개그콘서트'에는 네가지가 없다☞ 한석준 전 아나, 전현무와 한솥밥…SM C&C 전속계약☞ [포토]레아 미셀 part2 '고혹적인 매력 발산'☞ [포토]레아 미셀 part2 '과감한 의상으로 당당한 워킹'
2015.11.30 I 박미애 기자
'히든싱어4' 임재범 편, 분당 최고 시청률 9.6%
  • '히든싱어4' 임재범 편, 분당 최고 시청률 9.6%
  • JTBC ‘히든싱어’ 임재범 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이 분당 최고 시청률 9.6%까지 치솟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임재범 편에서 ‘너를 위해’를 부른 4라운드 결과 발표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9.6%까지 올랐다. 평균 시청률은 7.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히든싱어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임재범은 4라운드에서 미션곡으로 모창 능력자 김민호, 김진욱과 ‘너를 위해’를 불렀다. 가장 원조가수 같은 사람으로 임재범은 64표를 받아 우승했고, 2위는 ‘오케스트라 임재범’ 김진욱이 23표, 3위는 ‘국비지원 임재범’ 김민호가 12표를 받았다.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노래의 신’ 임재범은 여섯 모창 능력자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2라운드는 ‘고해’, 3라운드는 ‘비상’, 4라운드에서는 ‘너를 위해’를 불렀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임재범은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에 가까스로 탈락을 면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임재범은 “‘히든싱어’가 이상한 매력이 있다. 등수를 가린 건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당시 긴장감보다 더 크다. 신인으로 돌려 놓은 느낌이다. 타성에 젖고 안일하게 노래한 적이 있는데 반성하고, 자극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12월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는 원조 가수로 코요태의 신지가 출연한다.▶ 관련기사 ◀☞ 한석준 전 아나, 전현무와 한솥밥…SM C&C 전속계약☞ ''검은 사제들'' 500만 관객 눈앞..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복귀☞ 이주노 사기 혐의로 결국 기소☞ 아델, 드레이크와 콜래보 성사되나? "공식적인 리믹스 원해"☞ [포토]레아 미셀 part2 ''욕조에 들어간 까닭은?''
2015.11.30 I 고규대 기자
‘JTBC어워드’ 열렸다, 시청자 투표로만 뽑는다
  • ‘JTBC어워드’ 열렸다, 시청자 투표로만 뽑는다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시청자의 투표로 올 한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을 뽑는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JTBC 어워드 2015’는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어워드는 ‘실시간 투표’와 ‘2015 JTBC 총결산 코너’로 구성된다. 실시간 투표는 ‘올해의 프로그램상’ ‘다시 보고 싶은 종영 프로그램’ ‘현장에 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 ‘MC상’ ‘명품연기상’ ‘씬 스틸러상’ ‘베스트 커플상’ ‘키스상’ ‘뉴스룸 인터뷰상’ ‘밥 사주고 싶은 제작진’ 부문으로 나누어졌다.정형돈, 전현무, 유세윤, 신동엽, 김성주, 김구라, 김제동 등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MC가 많았던 만큼 ‘최고의 MC상’ 투표는 각축전 양상이 예상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셰프’ 최현석부터 ‘크라임씬2’의 ‘울보 하니’까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씬스틸러‘ 부문도 눈길을 끈다.총결산 코너는 ’가장 많이 본 하이라이트 영상 TOP9‘(JTBC 홈페이지 기준) ’JTBC에 가장 많이 나온 게스트 랭킹 TOP5‘ ’화제의 뉴스 TOP5‘ 등을 공개해, 한 해 동안 JTBC에서 있었던 일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가장 많이 나온 게스트 랭킹 순위’에 있는 해당 방송분은 이벤트 기간동안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2015년 JTBC 최고의 프로그램’ ’결과는 12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2015.11.26 I 이정현 기자
'히든싱어4' 임재범 "떨어졌군요?" 긴장감 넘치는 노래 대결
  • '히든싱어4' 임재범 "떨어졌군요?" 긴장감 넘치는 노래 대결
  • 히든싱어4 임재범[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JTBC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가수 임재범이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 아홉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임재범은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히든싱어4’ 녹화 현장에 나타났다. 4년 만에 단독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현장 관객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며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예고 영상에는 임재범의 인간적인 매력이 드러났다. MC 전현무가 “18년 전 노래다”라고 임재범의 곡을 소개하자 임재범은 “발음 조심하십시오”라고 농담을 던지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모창능력자들과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임재범은 “밥맛이 뚝 떨어졌다”, “목소리를 꾸며야 할 것 같다” 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어 전현무가 “목숨 걸고 결과를 발표하겠다” 하자 임재범이 “떨어졌군요”라며 체념한 투로 말해 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19일(목)에 진행된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조승욱 CP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임재범이 올드한 유머를 구사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밝혀 임재범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데뷔 30년을 맞은 가수 임재범의 명품 보컬뿐 아니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까지 최초로 공개되는 JTBC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은 11월 28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조세핀 스크라이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조세핀 스크라이버, 관능미 발산☞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S라인 몸매☞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명품 몸매 과시☞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비키니 자태☞ [포토] 조세핀 스크라이버, 시크한 눈빛
2015.11.25 I 정시내 기자
'셰프테이너' 최현석, '삼시세끼' 이서진 등과 'A-Awards' 수상
  • '셰프테이너' 최현석, '삼시세끼' 이서진 등과 'A-Awards' 수상
  •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최현석(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셰프테이너 최현석이 ‘삼시세끼’ 이서진과 함께 제10회 에이어워즈(A-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에이어워즈는 최현석, 이서진과 래퍼 빈지노, 한국영화의 거장 이준익 감독과 ‘베테랑’ 류승완 감독, 두산 베어스를 우승으로 이끈 타자 김현수, 건축가 장윤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에이어워즈는 한 해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열정적이으로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성취를 이룬 블랙칼라 워커 (Black Collar Worker)들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날 발표된 수상자 외에 베일에 가려진 컴템포러리 부문의 몽블랑 옴므는 시상식 당일 공개 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배우 정우성, 하정우, 영화감독 박찬욱, 방송인 전현무, 가수 지드래곤, MBC ‘무한도전’ 멤버들 등 매해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에이어워즈’ 본 행사는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수상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 관련기사 ◀☞ ''김수희 딸'' 이순정 "''뮤직뱅크'' 리허설부터 죽고 싶었다"☞ ''김수희 딸'' 이순정 "어머니 딸이어서 좋지만 시선 따갑기도…"☞ "큰 축복… 기쁜 소식" 한가인 임신(공식입장)☞ ''무한도전'', 예능국 콘텐츠라 하지 말라☞ ''내 딸, 금사월'', 2천만원 아깝지 않은 ''유재석 효과''
2015.11.23 I 김은구 기자
`히든싱어4` 전현무, "태어나 처음이에요" 김연우 덕에 음치 탈출 성공
  • `히든싱어4` 전현무, "태어나 처음이에요" 김연우 덕에 음치 탈출 성공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보컬의 신’ 김연우가 직접 보컬 레슨을 선보이며, 단 몇 분 만에 MC전현무의 잘못된 발성을 고쳐줬다. 2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 녹화 중 김연우는 MC전현무의 잘못된 발성법을 즉석에서 모창하며 트레이닝에 들어갔고, 이에 전현무는 “제가 그렇게 꼴 보기 싫게 불렀었나요”라고 놀라워했다. 김연우는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정희 등 국내 내로라하는 보컬들의 보컬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코창력’, ‘음치’라 불릴 정도로 힘겹게 노래를 불러왔던 전현무는 김연우의 원 포인트 레슨에 고음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박수를 받았고, “태어나 처음이에요. 이 음이 올라가는 거 처음이에요”라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또 김연우는 과거 보컬트레이너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인지도도 낮았고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 가수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실용음악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대학교 시간 강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나중에는 보컬 선생님으로서 제자들이 오히려 더 뜨고 성공한 걸 볼 때마다 약간 질투가 났던 것은 사실이었다“라고 고백했다.또 “솔직히 가끔 채널을 돌린 적도 있었다”는 그는 “하지만 그때가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언젠가 더 잘 되는 날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그런 날이 마흔 넘어서 오더라”고 덧붙였다.‘보컬의 교과서’이자 ‘발성의 정석’이라 불리며 여러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낼 수 있는 김연우의 모창이 과연 가능할지는 오는 21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 김연우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20 I 우원애 기자
김일중 "SBS서 뉴스 진행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 솔직 고백
  • 김일중 "SBS서 뉴스 진행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 솔직 고백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프리랜서 선언 후 종합편성채널과 지상파를 넘나들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일중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이번 화보의 첫 번째 콘셉트는 ‘어텀가이’. 김일중은 미니멀한 코트와 니트 폴라 속 정적인 움직임을 통해 외로운 감성을 능숙하게 표현했다. 이어진 콘셉트는 ‘스트릿시크’. 거리에서 마주친 듯한 그는 한층 더 시크해진 모습을 자유자재로 다뤘다.마지막 콘셉트는 그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닮은 ‘펀앤펀’이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마구 쏟아내는 걸 보면서 해당 콘셉트가 그에게 딱 맞는 옷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일중은 아나운서로서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서 신중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서술했다. ‘우리 일중이가 이제 제 갈 길을 가고 있구나’ 하는 말을 대중에게서 듣고 싶다는 그는 그의 표현대로 ‘도전의 아이콘’이었다.SNL 합류에 대한 주변의 평을 묻자 “다 잘 봤다고는 하는데 잘한다고는 얘기를 안 한다”며 웃었다. 본인이 진행을 맡은 SNL ‘위켄드와이’가 정통 뉴스도, 정통 코미디도 아니기에 어려운 면이 분명 있지만 그 역시도 즐거운 경험이라고 덧붙였다.10년 동안 매일 출근하던 사람이 프리 선언 후 스케줄이 없는 날에 집에만 있으니까 많은 고민이 든다며 골프 등 이것저것 많이 배우려 한다고 전했다. 또 아직은 생활 반경이 목동 SBS 근처라서 간혹 이전 회사 동료와 같이 밥을 먹기도 한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프리랜서 선언에 본인보다 누리꾼들의 걱정이 더 많았다고 하자 이에 적극 동의하며 “기분 나쁘기보다는 관심으로 들려서 기분 좋았다”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방송으로 자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속된 말로 ‘나가면 다 전현무, 김성주 되는 줄 아냐’는 반응도 많이 접했지만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인터뷰가 가미된 토크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특히나 앉아서 진행하는 토크쇼는 그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친다고.맞벌이 하는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가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웃는 그는 프리랜서 선언을 하는 데 있어서 윤 아나운서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 남편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하는데 역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것.SBS에서도 뉴스 진행 하는 모습은 도통 못 본 것 같다고 하자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했다. 원래 관심 분야가 예능, 교양 쪽이었고 또 그런 경직된 진행을 하는 것에 본인이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SNL에서 우스갯소리로 언급한 금전 문제가 비단 농담만은 아닐 것 같다고 장난치자 그렇다고 손가락 빠는 수준은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 김일중. 꽃미남이 대세였던 2005년 당시 기류를 뚫고(?) SBS 아나운서로 뽑힌 것에 대해 자신은 돌연변이였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자신이 최적화된 분야로 ‘인포테인먼트’를 꼽기도 했다. 정보 전달도 하면서 웃음이 가미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좋다는 것. 하지만 기타 예능프로그램에도 자신이 있어 SNL에도 두드렸다고 귀띔했다.많은 이들은 그가 SBS라는 안정된 울타리에서 나왔다고 걱정한다. 하지만 그동안 그에게 SBS는 거추장스러운 울타리에 불과하지 않았을까. 김일중은 그 울타리에서 나왔기에 더 큰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중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방송인 김일중,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2015.11.18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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