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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고주원, '서강대 원빈' 연예계 대표 브레인 '공부 비법은?'
  • '뇌섹남' 고주원, '서강대 원빈' 연예계 대표 브레인 '공부 비법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무결점 뇌섹남’ 배우 고주원이 오늘(3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수능 성적은 물론, 비주얼까지 상위 1%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진 고주원은 특히 서강대학교 재학 시절 ‘서강대 원빈’으로 통하기도 한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다.수능 당시 400점 만점에 380점 후반을 기록했다는 고주원은 “참고서와 문제지도 봤지만 일단 노트 필기를 굉장히 잘 했다. 색깔별로 꼼꼼하게 필기를 했다. 친구들이 내 노트를 빌려 갔다”며 “교과서, 기본 중심으로 공부했다”고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밝혔다. 고주원의 너무도 평범한 수능 비법에 김지석은 “하지 말라”고 야유를 보냈고, 전현무는 “때가 어느 때인데 그런 말을 하냐. 누가 믿느냐”고 격분해 웃음을 선사했다.고주원은 또 자신만의 필기법과 자신만의 필기구 고르는 법까지 섬세하게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은 “저랑 좀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묻어가기’를 시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실제로 나란히 얼굴을 댄 두 사람은 쌍꺼풀이 깊게 진 눈이 꼭 닮아 “친동생 같다”, “까맣고 하얀 고주원 같다”는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N 방송한다.▶ 관련기사 ◀☞ [포토] 켈리 갈레, 탄탄 복근 ''건강미 넘쳐''☞ [포토] 켈리 갈레, 해맑은 미소☞ [포토] 켈리 갈레, 매혹적인 자태☞ [포토] 켈리 갈레, 매력 만점 셀카☞ [포토] 켈리 갈레, 잘록한 허리 라인
2016.01.03 I 정시내 기자
깐족상부터 11관왕 등장까지… 거꾸로 보는 'KBS 연기대상'
  • 깐족상부터 11관왕 등장까지… 거꾸로 보는 'KBS 연기대상'
  • 연기대상을 함께 받은 고두심 김수현[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2015 KBS 연기대상’이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청자에 사랑받은 드라마를 돌이켜보고 수고한 배우들을 치하하는 축제였다. 배우 고두심과 김수현이 대상을 공동수상한 가운데 최우수상, 우수상에 이어 신인상까지 주인공이 등장했다. 본상과는 별개로 시상식에서 시청자 관심을 받았던 스타들을 꼽았다. △깐족상, 전현무한해를 빛낸 배우들이 모이는 연기대상은 연예대상 등과 비교해 무거운 분위기다. 이를 깬 감초가 있었으니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온 MC 전현무다. 그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KBS 연기대상’을 흔들었다. 전일 ‘SBS 연예대상’에서 불거진 강호동과의 인터뷰 논란등으로 마음이 무거울 법했으나 충실히 임했다.△잔망상, 박보검참 잔망스러웠다. 조연상, 인기상 등을 휩쓴 것도 모자라 MC까지 맡은 배우 박보검이다. 그는 원활한 진행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연기 주문도 척척 소화했다. 귀여움과 사이코패스를 오가는 표정 연기는 많은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예쁘게 잘 컸네상, 김향기29개월에 데뷔한 아역배우 김향기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오랜만에 레드카펫 위에 오른 그는 드라마스페셜 ‘눈길’로 청소년 연기상까지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KBS 연기대상 2부에서는 마이크를 잡고 깜찍한 무대도 선보였다. 2016년에는 예쁘게 잘 자란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발음상, 김수현월드스타다운 깜짝 수상소감이었다. 배우 김수현은 김소현과 함께 전 세계 네티즌이 뽑은 네티즌상을 받았다. 일반적인 수상소감이 끝난 후 MC 전현무는 그에게 “전세계 인에게 영어로 인사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김수현은 “땡큐”라고 짤막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정에 즈음해서는 어렵다는 요들송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꿩대신 닭상, 공효진연말 연기대상에서 공효진을 보기란 참 힘들다.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지나 올해에는 KBS ‘프로듀사’에 출연했으나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3년째 불참이다. 혹시나 그를 기다렸던 팬들은 ‘KBS 연기대상’ 1부와 2부 사이에 나온 모 모바일 쇼핑 광고에 얼굴을 비춘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남남케미상, 차태현♥김수현배우 차태현과 김수현은 남남케미를 자랑했다.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베스트커플상에 이름을 올렸다. 애초 삼각관계였으나 공효진이 해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며 두 사람만 무대에 올랐다. 키스신도 있었다. 차태현은 “김수현의 입술은 나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장영실 빙의상, 송일국배우 송일국은 장영실에 빙의되어 있었다. 최우수연기상을 시상하기 위해 등장한 그는 드라마 속 사극 의상을 입고 있었다. 역할에 집중하고 있어서인지 최우수연기상을 “대하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역할에 너무 집중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최다수상상, ‘공동’‘2015 KBS 연기대상’에서 무려 11관왕을 차지한 이가 나타났다. 이름은 ‘공동’이다. KBS는 연기대상을 비롯해 무려 열한 개 부문에 공동 수상자를 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해명이 나왔으나 ‘나눠주기’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다.△양다리상, 주원KBS는 ‘2015 KBS 연기대상’이 끝난 이후 배우 주원 주연의 영화 ‘패션왕’을 방영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됐으나 발표가 늦은 타사 SBS에서는 주원이 ‘용팔이’로 연기대상을 받았다. 우연의 일치이겠으나 재미있는 광경이었다.
2016.01.01 I 이정현 기자
'대상' 김구라, 공황장애·이혼 극복 '인간승리'
  • [MBC 연예대상]'대상' 김구라, 공황장애·이혼 극복 '인간승리'
  • 김구라(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구라가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최고 영예를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김구라는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상 후보에는 김구라와 함께 올해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유느님’ 유재석이 올랐다. 인지도 면에서 유재석이 앞서고 특히 ‘무한도전’은 여전히 MBC 예능의 간판 격이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활약도와 MBC에 대한 기여도 측면에서는 김구라도 높은 평가를 받는 상황이었다. MBC는 김구라의 손을 들어줬다. 김구라는 ‘라디오 스타’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능력자들’, ‘복면가왕’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김구라는 특히 지난해 말 공황장애, 올해 이혼 등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인간승리’로도 표현될 만하다.유재석이 대상은 놓쳤지만 ‘무한도전’은 이번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과 공로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멤버 하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15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구라▲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무한도전’15만 명 참여 67% 득표▲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남자 김영철, 하하 버라이어티 여자 한채아, 김소연 뮤직·토크쇼 김성주▲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김동완, 정겨운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김현숙, 황석정 뮤직·토크쇼 부문 남자 황제성, 김연우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임지연▲ 특별상 김영만, 신봉선, 전미라▲ 베스트 커플상 육성재-조이▲ 인기상 가수 부문 엑소 버라이어티 부문 강예원 임원희 오민석 전현무 뮤직·토크쇼 부문 민호▲ 공로상 ‘무한도전’▲ 올해의 작가상 ‘일밤’ ‘복면가왕’ 박원우, ‘무한도전’ 이언주▲ PD상 ‘라디오스타’▲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전현무▲ 라디오 부문 우수상 이진우, 종현▲ 라디오 부문 신인상 서경석, 신봉선▲ 올해의 뉴스타상 곽시양, 조이, 초아▲ 우정상 김용건▲ 베스트 팀워크상 ‘일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 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슬리피, 육성재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서유리, 엠버 뮤직·토크쇼 부문 남자 김형석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박나래▶ 관련기사 ◀☞ [MBC 연예대상]'대상' 김구라 "과거 잘못 평생 반성"☞ [MBC 연예대상]올해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MBC 연예대상]'최우수상' 김영철 "수상 연습하며 훈련 버텼다"☞ [MBC 연예대상]'최우수상' 한채아 "대본에 없어 받을 줄 몰랐다"☞ [MBC 연예대상]'최우수상' 김성주 "상에 부끄럽지 않게 노력"
2015.12.30 I 김은구 기자
우리가 사랑한 '코빅' 인기 캐릭터·유행어 총정리
  • 우리가 사랑한 '코빅' 인기 캐릭터·유행어 총정리
  • tvN ‘코미디 빅리그’[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이 막을 내렸다. ‘직업의 정석’이 4쿼터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썸&쌈’ ‘깝스’ ‘깽스맨’ 등과 함께 왕좌를 차지했다. ‘코빅’은 신선한 웃음을 위한 코미디언들의 건강한 경쟁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매 녹화마다 관객들의 인기 투표에 따라 순위가 곧바로 결정되고, 코너에 대한 반응이 순위에 정확하게 반영된다. 쿼터가 끝나면 순위에 따라 3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이러한 경쟁 구도는 코미디언들에게 시청자들과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코너들을 탄생시켰고, 안주 없는 코미디언들의 꾸준한 노력은 ‘웃음의 중심축’을 ‘코빅’으로 이동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코빅’은 뜨거웠던 2015년 대결을 돌이키며 최고의 유행어와 캐릭터를 짚었다.△박나래부터 양세형까지, 최고 통한 캐릭터망가짐을 불사한 박나래는 올해 ‘코빅’을 통해 자신의 끼를 제대로 발산했다. ‘썸&쌈’부터 ‘중고&나라’까지 활약이 일 년 내내 빛났다. 코믹 분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차승원, 마동석, 전현무, 이병헌 등 매주 대세 스타와 싱크로율 100% 변신을 자랑하며, 방송계 최고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깝스’ 황제성의 존슨 황도 인기를 끌었다. 어눌한 한국말 실력의 국제경찰 ‘존슨 황’을 연기한 황제성은 숨겨진 웃음 DNA를 무대에서 증명했다. 각종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존슨 황’은 ‘코빅’의 2015년 인기를 이끈 효자다. ‘깽스맨’의 ‘속초 이진호’ 역시 사랑받았다. 뾰로통한 표정과 독특한 강원도 사투리가 어우러진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형은 강다구부터 강속구, 양세바리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양세형 파워’를 입증했다. 양세형의 라이벌은 양세형이라는 말을 탄생시켰다. ‘깽스맨’에서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못말리는 강다구, 멘트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강속구로, ‘직업의 정석’에서는 ‘코빅’의 흥을 깨우는 웨이터 ‘양세바리’로 활약했고, 양세형의 활약에 힘입어 ‘직업의 정석’은 4쿼터에서 ‘깽스맨’을 누르고 막판 역전승을 이뤄냈다.△“에미야~이거 모르면 안 된다” 코빅 유행어는?이진호와 양세형은 올해 ‘코빅’의 유행어 제조기로 맹활약했다. 이진호가 ‘썸&쌈’에서 선보인 ‘개똥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는 유행어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깽스맨’에서 부르짖은 ‘에브리바디 속초’ ‘속초에서 왔쟈니’ ‘운용이 형님’ 역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양세형의 최고 유행어는 ‘깽스맨’에서 선보인 ‘오지구요~지리구요~좋아요 꾸욱~’. 강다구에서 강속구로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 양세형의 입담은 넘치는 중독성으로 최고의 유행어로 급부상했다. ‘깝스’에서 황제성은 ‘존슨 황’의 유행어 ‘인터폴~ 인터폴~ 인터네셔널 폴리스’ ‘에미야~’ ‘하준수이’ 등의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관련기사 ◀☞ 이휘재, 의외로 논란 없는 연예대상… 왜?☞ [포토]니콜 미첼 part2, 글래머 만세!☞ [포토]니콜 미첼 part2, 강렬한 노출☞ 정시아 딸 서우 '오마베' 합류…천진난만 동심 '심장어택'☞ '천무' 스테파니, '파격' 전신 시스루로 명품 몸매 공개
2015.12.27 I 이정현 기자
손흥민 후반 교체출전...토트넘, 노리치 꺾고 4위 수성
  • 손흥민 후반 교체출전...토트넘, 노리치 꺾고 4위 수성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23·토트넘)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노리치시티를 꺾고 리그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노리치시티를 3-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8승8무2패 승점 32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차 없이 5,6위를 지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를 멀찍이 따돌리고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손흥민은 이날 벤치를 지키다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델리 알리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토트넘은 초반부터 공격 주도권을 잡고 노리치시티를 거세게 몰아붙였다.토트넘의 선제골은 페널티킥으로 나왔다. 알리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준 것을 케인이 공을 받으려고 달려가는 과정에서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졌다.주심은 가차없이 페널티킥을 선언됐고 케인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자신의 이번 시즌 10호 골이었다.토트넘은 전반 42분에는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감한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후반 35분 톰 캐롤이 호쾌한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거스 히딩크 감독이 새로 팀을 맡게 된 첼시는 왓포드와의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패배의 벼랑끝에 몰릴 뻔했지만 후반 20분 디에고 코스타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날 코스타는 첼시의 2골을 모두 책임졌다.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이청용은 지난 22일 아내의 출산으로 귀국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관련기사 ◀☞ [로드FC 중국]'6년 만에 승리' 최홍만 "경기 빨리 끝나 아쉬워"☞ 기성용, 드디어 시즌 첫 골...스완지시티, 8경기만에 승리☞ 이휘재, 2015 KBS 연예대상… 데뷔 23년 만 “쌍둥이 덕”☞ 전현무·김소현·박보검, 2015 연기대상 진행 맡는다☞ 김병찬·홍진영, 2015 KBS 트로트 대축제 MC 호흡
2015.12.27 I 이석무 기자
'해피투게더3' 황재근 "홍석천 닮은꼴? 내가 더 여성스럽다"
  • '해피투게더3' 황재근 "홍석천 닮은꼴? 내가 더 여성스럽다"
  •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의상 디자이너 황재근이 ‘도플갱어’ 홍석천보다 자신이 더 여성스럽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24일 방송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쓸쓸히 TV 앞을 지킬 솔로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황재근-산다라박-경수진-비아이-바비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디자이너 황재근은 “요즘 여기저기에서 섭외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히며 신흥 예능 대세의 위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황재근은 남다른 패션감각과 괴짜스러운 말투, 4차원 예능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그는 방송인 홍석천과 도플갱어라고 해도 무방할 닮은꼴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황재근은 “홍석천과 진짜 비슷하다”는 MC 김풍의 평가에 “홍석천과 나는 붙여놓으면 다르다”고 주장하며 ‘황재근-홍석천 구별법’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황재근은 “일단 홍석천은 두상이 굉장히 예쁜데 반해 나는 완전 절벽이다. 대신 체구는 내가 좀 더 크다”며 외적인 차이를 설명한 데 이어 “홍석천보다 내가 더 여성스럽다”고 당당하게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전현무는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홍석천은 상남자”라고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흑백 화보 ''늘씬 몸매''☞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공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등장☞ [포토] 마사 헌트, 비키니 자태 ''눈길''☞ [포토] 마사 헌트, 복근 과시
2015.12.24 I 정시내 기자
황재근 "내가 홍석천보다 더 여성스럽다"
  • 황재근 "내가 홍석천보다 더 여성스럽다"
  • 황재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황재근이 홍석천보다 자신이 더 여성스럽다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2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황재근-산다라박-경수진-비아이-바비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디자이너 황재근은 “요즘 여기저기에서 섭외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히며 신흥 예능 대세의 위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황재근은 남다른 패션감각과 괴짜스러운 말투, 4차원 예능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그는 방송인 홍석천과 도플갱어라고 해도 무방할 닮은꼴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이날 황재근은 “홍석천과 진짜 비슷하다”는 MC 김풍의 평가에 “홍석천과 나는 붙여놓으면 다르다”고 주장하며 ‘황재근-홍석천 구별법’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황재근은 “일단 홍석천은 두상이 굉장히 예쁜데 반해 나는 완전 절벽이다. 대신 체구는 내가 좀 더 크다”며 외적인 차이를 설명한 데 이어 “홍석천보다 내가 더 여성스럽다”고 당당하게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전현무는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홍석천은 상남자”라고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해피투게더3’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강성 "바람? 가당치도 않다" 이혼 루머 부인☞ 방송인 김성주, 출연료 전액 기부 '따뜻한 나눔 실천'☞ [단독]신정환, 싱가포르서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 '결혼 후 1년'☞ [포토]니콜 미첼 part1, 47세라니? 어메이징☞ [포토]니콜 미첼 part1, 엄청난 몸매
2015.12.23 I 박미애 기자
매스티지데코 국내 가구업체 최초로 아마존 재팬(amazon.co.jp)에서 브랜드페어를 개최하다 -마지막회
  • 매스티지데코 국내 가구업체 최초로 아마존 재팬(amazon.co.jp)에서 브랜드페어를 개최하다 -마지막회
  • [온라인부] Q7.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냥 예쁘고 적당한 가격에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을 선택해서 만든 가구가 아니라 나름 치밀한 전략과 종합적 안목에서 브랜드와 아이템을 창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매스티지데코와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있고 가구 업계의 강자라 할 수 있는 이케아까지 국내에 상륙했는데 소비자에게 말할 수 있는 매스티지데코의 입장과 향후 전략은?유사 가구가 많이 생겨나니 만감이 교차한다. ‘한가인 화장대’로 유명한 자사 모더니카 화장대의 경우 유사 가구가 10여 종이 넘는다. 심지어 국내 알만한 브랜드조차 카피 혹은 차용을 했다. 레트로 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이 비슷한 조형과 색감을 가진 것들이 갈수록 늘어난다. 이른바 ‘이 영역의 선구자가 되었구나’하는 묘한 자부심과 성취감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온라인 대중 가구 시장이 다양성 없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만을 쉽게 따라가는 풍토가 매우 아쉽다. 소비자들께는 이렇게 권유해 드리고 싶다. 매스티지데코가 대중가구 시장에 북유럽 스타일을 선도한 이후 비슷한 가구들이 쏟아져 나왔으므로 그중에서 제 각각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 있다면 즐겁게 구매를 하시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동일 조건이라면 결국 브랜드 가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치소비를 하시는 것이라고. 역으로 말하자면 매스티지데코의 브랜드 가치는 TV와 주요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고 잘 알려져 있는 제품들이라는 외양적인 면보다 우선적으로, 해당 소비자의 취향과 문화를 파악해서, 과거에도 지금도 또 미래에도 한결같이 현재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늘 견지하고 공유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탄생시킨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이다. 이 ‘친구’들은 북유럽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각 시대에 따라 다양한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소재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북유럽 스타일 전문’만 이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컨셉을 항상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모토가 ‘STYLE YOUR LIVING’이다.이케아의 입성은 고무적이다. 리빙 트렌드가 대중적인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다만 몇 가지 오해를 풀어야 한다.첫째, 이케아는 가구 브랜드가 아니라. 홈퍼니싱(HOME FURNISHINGS)브랜드라는 사실이다. 홈퍼니싱이란 용어는 국내에서 매우 생경한데 서구 선진국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단어다. 쉽게 이야기해서 주거 관련된 가구, 인테리어 등 리빙 아이템 전반적인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케아의 매출 60% 이상은 가구가 아닌 기타 아이템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둘째, 이케아가 한국 가구시장의 제대로 된 가격과 퀄리티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는 의견들이다.여기에는 큰 오해와 어폐가 있다. 이케아 가구는 대부분 쉽지 않게 조립해야 하는 녹다운(KNOCK DOWN)형태이며, 완성 후 견고성과 내구성을 일반 완제품 가구와 비교할 수 없다. 기본 소재 역시 합판과 MDF를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젊은층이 캐주얼하게 사용하는 것 이상에는 무리가 있다. 즉 완제품 가구와의 가격과 퀄리티에서 직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다.다만 이케아는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판다는 신념에는 동의하며 지지한다. 그래서 이케아는 세계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문화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사랑을 받는다. 한마디로 감성 오브제라 보면 된다.Q8. TV 협찬의 경우, 어떤 기준으로 협찬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면?방송협찬의 기준은 당연히 우리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우리 컨셉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참고로 메이저 방송 3사와 주요 종편, 케이블 채널의 아트센터와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있어서 향후 몇 개월 간의 방송 예정 편성표를 사전에 미리 제공받기도 한다. 요즘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JTBC의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 새집’)를 꼽는다. 아시다시피 JTBC의 예능은 공중파를 뛰어넘을 정도의 화제작들을 연신 방영했으며 모토 그대로 ‘트렌드 리더’라고 볼 수 있다. ‘헌집 새집’은 김구라, 전현무의 톱 클래스 MC뿐만 아니라 패널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요즘 가장 ‘핫’한 인물들이다. 다시 말해서, 역점을 두고 있는 프로라는 의미이다. 예능은 방송 트렌드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 먹방, 쿡방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서서히 새로운 소재와 테마가 필요한 시점이다. GDP 3만 불 경제국가에서는 보통 리빙 트렌드가 활성화된다. 아마도 이러한 경제, 문화적 모멘텀을 고려한 것이 아닌가 싶다. 전문가 집단이 리드하는 프로가 아닌 것이 조금 아쉽지만, 친근한 캐릭터를 가진 예능인들의 입담과 볼거리로 리빙 트렌드를 이끈다면 이 방송을 계기로 국내 인테리어와 리빙 산업이 매우 활성화되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싱글룸에 어울리는 다양한 매스티지데코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Q9. 내년도 리빙 트렌드의 전망과 그에 대비해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시리즈에 대해서?신제품의 경우,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내년도 리빙 트렌드와 관련이 깊다. 그동안 리빙 트렌드는 특정 디자인 스타일이 7~10년을 이끄는 메가 트렌드 역할을 했다. 2000~2010년도에는 화이트 로맨틱,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북유럽 스타일이 대세인 이런 형태 말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어떤 디자인 스타일보다는 사용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가 서로 믹스&매치되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졌고 개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흘러왔다는 이야기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의 신제품은 디자인 컨셉이 아닌 스타일 컨셉으로 진행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지난회차 보기 매스티지데코, 국내 가구업체 최초로 아마존 재팬(amazon.co.jp)서 브랜드페어 개최하다 -1회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41&newsid=03545686609599832&DCD=A404&OutLnkChk=Y매스티지데코, 국내 가구업체 최초로 아마존 재팬(amazon.co.jp)서 브랜드페어 개최 -2회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41&newsid=03545686609599832&DCD=A404&OutLnkChk=Y
먹방→쿡방→집방..tvN·JTBC의 선두, 또 통할까①
  • [新트렌드가 필요해]먹방→쿡방→집방..tvN·JTBC의 선두, 또 통할까①
  • ‘내방의 품격’과 ‘헌집줄게 새집다오’ 포스터. 모두 ‘집방’을 새로운 트렌드로 세워 안방극장을 공략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5대 방송사’라 불리는 시대다. MBC·SBS·KBS 지상파 3사에 케이블채널 tvN과 종합편성채널 JTBC가 가세했다. 콘텐츠 파급력으로 따지면 지상파를 비(非) 지상파가 앞지른지 오래라는 얘기도 가능하다. 트렌드를 이끄는 힘에서 tvN과 JTBC가 더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 덕이다.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르고, 적응에 탁월한 젊은 연령대의 시청자와 공감대를 넓혔다.최근 1,2년 사이 변화된 트렌드는 ‘먹는 방송’에서 ‘요리하는 방송’이다. 요리하다는 뜻의 ‘쿡(Cook)’과 방송의 ‘방’을 따, ‘쿡방’이 떴다. 1방송사 1쿡방은 기본, TV를 틀면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그랬던 쿡방 역시 전성시대의 마지막 챕터를 채우고 있는 중이라는 업계의 시선이 지배적이다.△‘집방’의 정체새로운 트렌드가 필요하다. tvN과 JTBC는 공교롭게도 2015년 마지막을 장식할, 2016년의 시작을 맞는 신규 콘텐츠로 ‘집방’을 비슷한 시기에 내놨다. tvN은 방송인 노홍철과 손잡은 ‘내 방의 품격’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는 김구라와 전현무를 앞세운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를 선보였다.‘내 방의 품격’의 연출을 맡은 김종훈 CP는 프로그램의 DNA를 ‘집밥 백선생’에서 찾았다. 손쉽게, 누구나, 언제든 할 수 있는 ‘베이직’에 충실하겠다는 뜻이다. 백종원 레시피 하나로 의·식·주 중 ‘식’이 한번에 해결됐다면 ‘내 방의 품격’은 ‘주’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친절한 콘텐츠를 표방하고 있는 셈이다.‘내 방의 품격’ 소개 자료를 봐도 ‘우리 집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이라는 문구가 가장 앞에 있다. 인테리어 재료, 구입 방법, 소품 제작 방법, 리폼 방법 등 정보 공유가 1순위다. 여기에 숨은 일반인 고수도 초대하고, 다양한 색깔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패널과 호흡으로 토크쇼도 곁들인다.‘헌집새집’은 특정 연예인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뒀다. ‘내 방의 품격’이 100% 능동적인 힘으로 움직이는 정보형 예능이라면 ‘헌집 새집’은 누군가의 힘을 빌리는 수동적인 측면도 담고 있다. 출연자 맞춤형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시청자와 보편적인 감성으로 공감할 수 있을지가 매회의 숙제다.‘집방’ 트렌드.△‘집방’의 시장‘집방’ 시장은 얼마나 될까. 누구나 음식을 먹고, 평생 외식만 하며 살 수 없는 인간의 삶에서 ‘먹방’과 ‘쿡방’은 절대적이었다. ‘집방’은 다르다. 꾸미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고, 꾸미는 걸 아예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내 집 마련의 현실이 팍팍한 사회에서 ‘집’에 대한 인상도 마냥 포근하게 다가오진 않는다. ‘온전한 내 집이 없는 설움’에 치여 인테리어가 사치로 직결되는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하지만 시장은 분명 존재했다. 이른 나이에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세대가 늘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1인가구 통계자료를 봐도 올해 1인가구 비중은 27.1%였다. 1인가구의 상대빈곤율은 47.5%로 집계됐다. 두 수치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혼자,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외롭고 팍팍한 현실을 극복하는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꾸미기’가 뜨고 있다. 마음의 안정, 정신의 위안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 중 1인가구로 생활하는 이들이 ‘집안 풍경’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거주지의 스펙은 더이상 주소 한 줄로 규정되지 않는다. 집안 구석구석 배어있는 센스, 나만의 스타일링을 자랑할 수 있는 영역은 그렇게 확장되고 있다.‘강남지상주의’나 한강, 높은 곳 등 ‘전망지상주의’를 추구하던 시절은 갔다. 경제적인 한계에 부딪힌 자연스러운 결과겠지만, 작더라도 서울 중심부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아기자기하게 꾸미며 사는 ‘개성지상주의’가 대세다. SNS인 인스타그램엔 ‘방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이러한 트렌드를 공유하는 젊은 층이 있다. ‘#방스타그램’ 게시물은 4만여 개(18일 기준) 정도. 포털사이트 게시물이나 리빙매거진, 패션트렌드매거진을 살펴봐도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내 방의 품격’의 김종훈 CP는 “먹방, 쿡방에 이은 다음 트렌드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에서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전의 포맷인 MBC ‘러브하우스’는 지금 시대에 맞지 않고, 인테리어라는 소재를 스튜디오 안으로 끌어와보자는 생각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반인 중 숨은 인테리어 고수를 초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스타그램’이란 코너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헌집새집’ 김상혁 편△‘집방’의 효과‘집방’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다. ‘헌집새집’이 먼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시청률도 아쉽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2회차가 방송됐는데, 온라인 상 반응도 뜨거운 편. 화제성으로 시작해 대중적인 트렌드로 이어지는 입소문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헌집새집’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수도권 집계 기준, 2.7%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1회보다 0.1%P 상승했다. 2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까지 올라가 향후 더욱 높은 관심을 안정적으로 끌어올 수 있는 가능성도 엿보였다.‘헌집새집’ 측은 “유료가구 시청률 뿐 아니라 ‘2049’의 타깃 시청률이 눈에 띄게 올랐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다”며 “1회의 타깃 시청률이 0.78%이었는데 2회에 이르러 1.09%로 급상승했다”고 강조했다.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의 프로그램이란 사실이 입증됐다는 것.이어 “‘집방’의 특색 때문에 30대에서 40대 이상 시청층에서 반응을 얻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팁과 함께 예능적 재미를 적절히 가미한 연출로 한층 더 폭넓은 연령대 시청자들에 어필하고 있다”며 “현재 방송계 전반에서 ‘쿡방’에 이어 ‘집방’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으며 이미 기획이 시작된 프로그램도 많은 게 사실이지만 가장 먼저 활로를 개척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12.19 I 강민정 기자
'해피투게더3' 김일중 "과거 숨어서 행사.. 요즘 사진 찍히는 것 좋아"
  • '해피투게더3' 김일중 "과거 숨어서 행사.. 요즘 사진 찍히는 것 좋아"
  •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전 SBS 아나운서 김일중이 프리 변신 후 KBS에 첫 출연한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17일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군단 김승우-장항준-최현석-김일중이 출연한다. 특히 김일중은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KBS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김일중은 “KBS 나온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신부화장 뺨치는 격한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나 등장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항준은 김일중이 과거 ‘해투’의 경쟁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옛날 같으면 귀순”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김일중은 “사표 냈다는 기사가 나가고 댓글을 봤다. 나가면 다 김성주, 전현무 되는 줄 아냐더라. 자극이 됐다”며 프리랜서 선언의 비애를 밝혔다. 반대로 그는 “옛날에는 행사를 숨어서 했지만 이제는 대놓고 한다. 요즘에는 행사장에서 사진 찍히는 게 좋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양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비타 시도키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비타 시도키나, 명품 몸매 ''감탄''☞ [포토] 비타 시도키나, 플라밍고와 함께☞ [포토] 비타 시도키나, 금발의 미녀☞ [포토] 비타 시도키나, 해변에 누워☞ [포토] 비타 시도키나, 탄탄 복근
2015.12.17 I 정시내 기자
'해투3' 장항준 감독 "유재석과 살면 숨 막힐 것 같다" 독설
  • '해투3' 장항준 감독 "유재석과 살면 숨 막힐 것 같다" 독설
  •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장항준 감독이 “유재석과 함께 살면 숨 막힐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7일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군단 김승우-장항준-최현석-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화 감독 장항준은 발군의 입담을 선보이며 특급활약을 펼쳤다. 이날 장항준은 MC 전현무를 향해 “전현무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바람을 피울 것“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나아가 장항준은 유재석을 향해 “유재석과 살면 숨 막힐 것 같다”며 독설을 퍼부으며 거침없는 폭탄 발언들을 이어갔다. 이에 유재석이 진지한 표정으로 해명을 요구하자, 장항준은 급 사죄하며 고개를 떨어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이날 장항준은 마치 신이라도 내린 것처럼 현란한 입담을 선보이며 현장의 모든 사람들을 ‘장항준 앓이’에 빠뜨렸다. 장항준의 활약에 유재석은 물개 박수를 치며 “오늘 장항준 감독은 토크 메시다. 오늘 확 웃기고 1년 앓아누울 듯하다”며 흐뭇한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레이스 리베이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레이스 리베이로, 황금 비율 몸매☞ [포토]레이스 리베이로, 해변의 여인☞ [포토]레이스 리베이로 ''매혹적 자태''☞ [포토]레이스 리베이로 ''가녀린 몸매''☞ [포토]레이스 리베이로, ''아름다운 미소''
2015.12.16 I 정시내 기자
`히든싱어4` 휘성 "통에 들어가는 순간 폐소공포증 느낄 것" 거미 긴장
  • `히든싱어4` 휘성 "통에 들어가는 순간 폐소공포증 느낄 것" 거미 긴장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히든싱어4’ 거미 편에 휘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 11회에는 ‘R&B 여왕’ 거미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이에 거미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 동지’ 휘성이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 방송된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는 거미가 판정단으로 참여해 자릴 빛내 주었던 만큼, 이번에는 휘성이 판정단으로 참여하며 의리를 지킨 것. ‘통’으로 들어가기 무서워하는 거미를 위해 MC 전현무는 휘성에게 ‘통’ 선배로서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했다. 휘성은 비장한 말투로 “저 안에서 세상에 없었던 폐소공포증을 느꼈다. 거미도 곧 느낄 거다”라며 응원은커녕 겁을 주어 거미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휘성은 “거미의 깊이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며 모창능력자와의 확연한 실력 차이가 있을 것임을 자신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휘성은 충격을 받고 “내가 이렇게 거미라는 친구를 몰랐나?“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녹화에 참여한 거미 어머니를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어머니와 눈을 못 마주치겠다. 너무 오래 알아온 목소린데“라며 말을 잊지 못하고 자책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녹화 날 함께 참여한 거미 어머니마저 초반에는 “내 딸인데 목소리를 왜 모르냐”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헷갈리며 “정말 비슷하다”고 모창능력자의 실력을 인정했다. 역대급 싱크로율로 ‘여자 휘성 편’이자 또 하나의 레전드로 기억될 거미 편은 12월 12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2.11 I 우원애 기자
'사투리 떼토크'에 예능 대세 모였다, '전국제패' 출항
  • '사투리 떼토크'에 예능 대세 모였다, '전국제패' 출항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방송인 전현무(왼쪽부터), 배우 김수로, 개그맨 이수근이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MBN 퀴즈 버라이어티쇼 ‘전국제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예능계 대표 재간둥이가 한 자리에 섰다.종합편성채널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제패’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DMA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작을 알렸다. SM C&C에서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소속사의 간판 예능인인 김수로, 전현무, 이수근가 3 MC로 나선다. 전국 팔도 출신의 출연자들이 모여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보고 고향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스튜디오 형 ‘1박2일’이 온다전현무는 새 예능프로그램인 ‘전국제패’에 대해 “스튜디오로 무대를 옮긴 ‘1박2일’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1박2일’이 전국 구석구석을 다녔다면 이번에는 VCR과 게스트 초청을 통해 고향의 맛을 살린다. 이들만 아는 이야기와 고향에서 온 먹을거리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로 다른 고향 사람들의 정서와 풍물을 이해하며 전 국민 소통을 노린다는 제작진 플랜이다. 또 국내 최초로 ‘사투리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내세운 만큼 어떤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풀어갈지도 기대된다.△밀어주고 끌어주고, 3MC 호흡이 관건김수로, 전현무, 이수근으로 이어지는 3 MC의 호흡이 중요하다. 세 사람은 현재 SM C&C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식구다. 그렇기에 첫 녹화부터 어색함 없이 즐기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수로는 “배우 출신으로 MC로 나서기에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전현무, 이수근과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기에 위화감이 없었다”며 “우리가 즐기면서 녹화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3회 녹화를 마쳤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제틱한 김수로와 임기응변이 능한 이수근, 아나운서 출신으로 마침표를 찍어줄 전현무의 조화가 기대된다.△전 시청층이 타겟… “생각없이 편하게 보는 토크쇼”MBN은 ‘아궁이’ ‘황금알’ 등 단체 토크 프로그램에 장기를 보였다. ‘전국제패’ 역시 일명 ‘떼토크’의 연장선에 있다.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다”라며 “다른 프로그램이 정보성이 강하다면 ‘전국제패’는 예능에 특화됐다”며 시청자의 사랑을 당부했다.‘전국제패’는 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5.12.09 I 이정현 기자
‘전국제패’ 전현무 “다작? 빚 있는 거 아니냐 묻더라”
  • ‘전국제패’ 전현무 “다작? 빚 있는 거 아니냐 묻더라”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MBN 퀴즈 버라이어티쇼 ‘전국제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다작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전현무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제패’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보니 ‘빚 있는 것 아니냐’고 묻는 분도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전현무는 “출연 제의가 온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전국제패’의 경우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선택했다. 예전의 ‘세바퀴’나 ‘브레인 서바이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트랜디하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전국제패’는 전국 팔도 출신의 출연자들이 모여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보고 고향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수로, 전현무, 이수근이 MC로 출연한다. 전현무는 “다작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청교도의 삶을 살고 있다”며 “눈만 뜨면 카메라 앞에 있곤 한다. 카메라의 빨간 불을 사람 눈보다 더 보는 듯하다. 강제로 술 담배를 못하는 생활이라 힘든 점도 있다”고 털어놨다.
2015.12.09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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