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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가무·교감·파격, 지상파 추석 특집 3요소
  • [한가위 볼거리]②가무·교감·파격, 지상파 추석 특집 3요소
  • 붐샤카라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지상파 3사가 안방극장을 공략할 세 가지 카드를 준비했다. 이번 명절은 주말까지 포함해 5일간 연속으로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은 방송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척도가 되곤 한다. 각각 방송사는 가무를 중심에 두거나 시청자와의 소통, 또는 새로운 방식의 예능프로그램을 시도함으로써 스펙트럼을 넓혔다. 일회성 편성이지만 시청률 사냥에 성공하면 정규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 부르스타△가무형춤과 노래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은 스테디셀러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인 만큼 세대를 초월한 흥겨움을 노린다. ‘승부’는 다양한 직군의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뒤 1:1 듀엣 서바이벌 대결로 최종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을 필두로 가수 윤종신, 정재형, 윤도현, 이상민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배우 선우재덕, 임형준, 문세윤, 권혁수 등 노래와 거리가 있었던 이들의 출연도 기대된다. 16일 오후 5시 30분 KBS2 방송.‘붐샤카라카’는 댄스를 소재로 한다. 1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 가요계를 강타한 히트 안무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꼭짓점 댄스’로 이름을 날린 배우 김수로부터 댄서 하휘동,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아이오아이 세정,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8시 20분 KBS2 방송.‘부르스타’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보컬 크루가 대한민국 톱스타에 원포인트 레슨을 벌인다는 콘셉트다. 가수 김건모와 윤종신, 이수근, 강승윤이 진행한다. 한류스타 배우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16일 밤 11시 20분 SBS 방송.△교감형세대를 초월한 소통도 중요한 소재다. 나이나 세대, 생각의 차이를 허물고 전세대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교감을 노린다. ‘헬로 프렌즈-친구추가’는 ‘아재’라는 별칭이 붙은 윤종신, 김준호, 차태현, 서장훈, 허지웅 등과 유명 걸그룹인 에이핑크,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우주소녀, 다이아, 라붐 멤버들이 대거 출연한다. 18일 밤 10시 40분 KBS2 방송.‘상상극장 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이하 우설리)과 ‘톡쏘는 사이’는 시청자와의 교감을 노렸다. 네티즌들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 주거나 지령을 받아 스타가 행하는 모습을 관찰한다. 방식은 실시간 채팅창과 SNS 댓글로 한다. ‘우설리’에는 배우 이종혁, 개그맨 허경환, 가수 노민우, 걸그룹 트와이스 다현 등이 출연한다. 15일 밤 11시 MBC 방송. ‘톡쏘는 사이’는 개그맨 박명수, 남희석, 김수용, 박수홍을 비롯해 가수 경리, 강남, 정진운, 홍진영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5시 30분 MBC 방송.‘닥터고’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청자를 직접 찾는다. 대한민국에서 명의로 꼽히는 의사와 유명 연예인이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을 찾는 모습을 담는다. 의학 정보와 예능프로그램을 결합했다. 방송인 김성주, 서장훈, 박소현, 김새롬, 성대현 등이 출연한다. 17일 오전 8시 MBC 방송.트릭앤트루△파격형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은 단발성 기획이기 때문에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포맷 구성이 가능하다. 만일 가능성이 보인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정규 편성되기도 한다. 지난해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복면가왕’이 대표적이다.‘트릭앤트루’는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킨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좇는다. 개그맨 김준현, 방송인 전현무, 김종민, 문지애, 걸스데이 유라, 소진, 빅스 켄, 레드벨벳 조이, 예리, 권혁수, 페퍼톤스 등이 출연한다. 유명 마술사 이은결이 등장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14일 오후 8시 20분 KBS2 방송.‘머니룸’은 예능프로그램에 경매를 더했다.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세상 모든 것들의 가격을 매긴다. 정가가 없는 것들의 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흥미로움을 유발한다. 방송인 김성주, 노홍철, 홍석천, 가수 백지영, 이상민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11시 15분 MBC 방송.‘씬스틸러’는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유명 신스틸러 아홉 명이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친다. 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한 이들이 모였다. 방송인 신동엽, 조재현이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황석정, 박해미, 김정태, 오광록, B1A4 바로, 걸스데이 민아, 방송인 정준하, 김신영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5시 30분 SBS 방송.씬스틸러
2016.09.14 I 이정현 기자
`비정상회담` 안나경 아나운서 "손석희, 안경 내려쓸 때 깬다"
  • `비정상회담` 안나경 아나운서 "손석희, 안경 내려쓸 때 깬다"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안나경 아나운서가 선배 손석희 앵커를 칭찬하면서도 은근히 ‘디스’를 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안나경은 “믿을 수 있는 뉴스만 전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제시했다.이날 방송의 초반부에서 안나경은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손석희가 직접 뽑은 아나운서’라는 소개를 듣고 “예쁘거나 잘해서 뽑힌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나경은 “나도 그 이유가 궁금하다. 그런데 손 선배는 왜 뽑혔느냐고 물어봐도 답을 잘 안 해준다”고 설명했다.손석희가 무섭지 않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안나경은 “사실 나도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다. 혼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답한 뒤 “평소에는 또래 남자라고 착각이 들 만큼 젊은 감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안나경은 “그런데 가끔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다. 안경을 쓰고 있다가 갑자기 쓱 내려쓸 때는 좀 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송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2016.09.13 I 김병준 기자
①스튜디오 예능, 왜 회전문 인사인가
  • [예능인 돌려막기]①스튜디오 예능, 왜 회전문 인사인가
  • 김구라vs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다가오는 추석 연휴 지상파 3사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일제히 선보인다. 음악예능부터 드라마 타이즈 형태까지 다양하다. 아쉬움은 인력 구성이다. 신동엽·김구라·전현무·김성주 등이 1개 이상 프로그램을 꿰차고 있다. 평소에서 한주간 7~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들이다. 이수근은 KBS2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SBS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 ‘내일도 시구왕’ 등 무려 4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수가 많아도 ‘그 나물에 그 밥’이란 푸념이 나오는 이유다. 어쩔 수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다 있다. ◇거기서 거기…정체된 예능 MC12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김국진·김구라가 진행을 맡는다. 윤정수·양세형·임수향 등이 함께 하지만, 인지도나 경력을 따지면 두 사람이 간판MC다. 김국진과 김구라라는 조합을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토크쇼가 있다. 두 사람이 9년 동안 몸담은 MBC ‘라디오스타’다. MC 절반이 겹치니 당연한 결과다. 낚시라는 콘셉트가 추가됐지만, 독한 토크쇼라는 기시감도 있다.예능인은 인력풀 자체가 제한적이다. 수시로 신인이 등장하는 가수나 배우와 다르다. 특히 스튜디오 예능은 한정된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결과물을 뽑아내야 한다. 검증된 MC가 효율적인 선택이다. 과거 물의를 빚었던 김용만·노홍철·이수근 등이 1~2년 만에 복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들을 대체할 재능 있는 신인을 찾으려면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MC에 프로그램이 쏠린다. 배우들은 비슷한 시기 주연작이 2개 이상이면 겹치기 출연이란 지적을 받는다. 예능인들은 요일과 시간만 겹치지 않으면 비난에서 벗어난다. ◇제2의 유재석은 못 나오나제작진은 채널 간 치열한 경쟁을 원인으로 꼽는다. 한 지상파 예능국 PD는 “방송사가 도전과 실패를 기다려주지 않는 시대”고 아쉬워했다. 그는 “케이블·종편까지 합세한 요즘 시청률 경쟁이 심화됐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목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작진 입장에선 검증된 MC가 가장 안전하다.사람을 키울 여유도 없다. 유재석, 강호동 등 인기 MC들은 과거 일정 기간 훈련을 받았다. 방송사 공채를 통해 신인 개그맨으로 선발되거나,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개그를 연마했다. 인지도를 어느 정도 쌓은 후에는 토크쇼에서 패널로 활동하다 스타로 성장했다. 씨름 선수 출신인 강호동도 MC가 되기 전 MBC ‘오늘은 좋은날’의 콩트 ‘소나기’에 출연했다. MC의 산실이 됐던 코미디 프로그램은 예전만 못하고, 스튜디오예능 보다 버라이어티가 각광받는 요즘이다. MC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사라졌다. 빈자리를 뚫고 들어온 이들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뜬 스타는 많지만, 진행이 가능한 예능인은 많지 않다. 김성주, 전현무처럼 예능감과 말솜씨를 두루 갖춘 아나운서 출신은 방송가에서 ‘핫’할 수밖에 없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익숙한 포맷이지만 김숙(왼쪽부터)·홍진경·민효린·제시·라미란 등 여성 연진을 기용해 새로운 예능인 발굴에 나섰다. KBS 제공◇예능의 종말 혹은 시대의 흐름 업계 전문가들은 결국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이 답이라고 말한다. 도전을 하지 않으니 발전도 없다는 뜻이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전형적인 포맷이지만 여성 출연진을 기용했다. ‘여자 예능’이 사라진 방송가에서 파격적인 행보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기회가 없어 검증 받기 힘들었던 개그우먼들의 진행 실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김숙, 박나래 등이 대표적이다.굳이 새로운 MC가 필요한지 의구심을 표하는 이도 있다. 한 케이블채널 PD는 “좁은 시장이다. 당대 대중이 선호하는 스타는 정해져 있다”면서 “수요가 없다면 공급도 없다. 이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 MC의 능력에 기대어 흘러가는 예능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작법이다. 최근엔 PD가 편집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스토리도 만들어낸다. MC의 역할을 PD가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PD는 화면 밖에 존재한다는 선입견은 깨진 지 오래다. 나영석PD는 tvN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을 통해 제3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퀴즈쇼 형식을 빌려온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아예 이근찬PD가 문제를 출제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현재 예능은 한계에 다다랐다. 새로운 포맷이 나오지 않고, 유행처럼 하나의 포맷을 쫓아간다. 지금처럼 일부 인기 MC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한다면 예능 시장 자체가 가라앉을 수밖에 없다”면서 “방송사와 제작진이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 새로운 인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13 I 김윤지 기자
'해투3' 제시 "가슴 성형 어때, 내 돈 주고 한 건데" 폭탄 발언
  • '해투3' 제시 "가슴 성형 어때, 내 돈 주고 한 건데" 폭탄 발언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제시가 가슴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8일 방송은 ‘쇼미더스웩(Show me the swag)’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힙합씬의 뜨거운 감자인 산이, 씨잼, 제시, 정준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시는 성형수술과 관련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 및 디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을 보게 된다. 악플이 거의 다 가슴(성형 수술)이 티 난다는 내용”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제 돈 내고 (수술을) 한 건데 왜 감춰야 하냐”며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아가 제시는 “수술을 하고도 감추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더 웃기다. 했으면 했다고 하면 되지 않냐”면서 소신 있는 발언을 쏟아내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쿨내가 진동하는 제시와는 정 반대로, 남성 출연자들은 제시의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에 안절부절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시는 “몰랐다”며 진땀을 쏟는 전현무에게 오히려 “그럼 이 가슴이 진짜 같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되물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포토]''베니스 영화제'' 소피아 로즈 스탤론, 여신 자태☞ [포토]''베니스 영화제'' 소피아 로즈 스탤론, 옆트임 드레스☞ [포토]''베니스 영화제'' 소피아 로즈 스탤론, 뒷모습 ''눈길''☞ [포토]''베니스 영화제'' 다코타 패닝, 요정 비주얼☞ [포토]''베니스 영화제'' 다코타 패닝, ''빛나는 드레스''
2016.09.07 I 정시내 기자
‘노래의 탄생’, 정규 편성…10월5일 첫 방송
  • ‘노래의 탄생’, 정규 편성…10월5일 첫 방송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노래의 탄생’이 오는 10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노래의 탄생’은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이다.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노래의 탄생’은 가창 위주의 기존 음악 예능과 달리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다. 원곡자에서부터 프로듀서, 실연자(세션), 가창자까지 모든 음악가들이 주인공이 된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당시 호응을 얻어 정규 편성됐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활약했던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허준, 뮤지-조정치를 비롯해,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브와 작곡가 돈스파이크-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합류한다. 이외에도 매회 다양한 프로듀서가 합류한다. 또한 이영현, 유성은, 레이나, 이현, 산체스, 샘김, 수란, 임세준 등이 프로듀서들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보컬리스트로 활약한다. 드래프트로 선정되어 프로듀서와 함께 음악을 함께 만들어갈 실연자도 화려하다. SBS ‘K팝스타 시즌4’ 출신 이진아가 키보드 연주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이끌 MC로는 전현무와 이특이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tvN 권성욱 PD는 “새롭게 돌아오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기존에 다뤘던 전문적인 음악 프로듀싱 내용에, 예능적인 재미를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매회 예상 외의 원곡자가 등장하는 것을 비롯, 프로듀서 팀과 함께 할 연주자 드래프트에서도 와일드 카드 제도 등을 활용해, 음악뿐 아니라 예능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2016.09.06 I 김윤지 기자
김숙, ‘헌집새집2’ MC 합류…8일 첫 방송
  • 김숙, ‘헌집새집2’ MC 합류…8일 첫 방송
  • JT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김숙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2’(‘헌집새집2’)에 MC로 합류한다.JTBC는 5일 오후 “시즌 1을 함께 했던 김구라, 전현무, 홍석천에 이어 김숙이 합류해 막강한 MC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김숙은 남다른 손재주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헌집새집2’에서 스타 의뢰인과 전문가가 셀프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청자의 입장을 대신해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자신이 경험을 통해 쌓은 실전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팁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헌집새집2’ 1회 녹화 중에도 자신의 인테리어 경험담을 토대로 여러 가지 팁을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실제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까지 나열했다고.새롭게 단장한 ‘헌집새집2’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스타 의뢰인의 집을 직접 찾아가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문가에 의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타가 직접 전문가와 함께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리얼 셀프 인테리어 시공기’를 보여준다. 전문가 군단으로 김도현, 김용현, 임성빈, 제이쓴이 출연한다. 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2016.09.05 I 김윤지 기자
`문제적 남자` 존박, `뇌섹남` 증명… SAT 수학 800점 만점
  • `문제적 남자` 존박, `뇌섹남` 증명… SAT 수학 800점 만점
  •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슈퍼스타K 출신 뮤지션 존 박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임을 증명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존 박은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시험 중 수학 과목에서 만점인 800점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존 박은 “수학과 과학은 늘 열심히 했다. 공부가 잘되는 과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천재다”라며 그를 추켜세웠다.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휴학 중인 존 박은 “가수를 하고 싶어서 음악과 경제 등 2개 분야의 학위를 받는 5년짜리 과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음악을 중단하고 경제학만 2년 배웠다”고 설명했다.미국 국적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노스웨스턴대가 입학이 수월한 학교가 아니다. 좋은 대학 중 하나다”라고 칭찬했다.이를 들은 존 박은 “시카고대야말로 정말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다. 노스웨스턴대는 야간 공부를 잘하는 학교다”라고 답했다.한편 이날 존 박은 생소한 수학문제를 연달아 풀어내며 ‘뇌섹남’다운 모습을 뽐냈다. 사회자 전현무는 “존 박과 수차례 방송을 했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2016.08.29 I 김병준 기자
'나혼자산다' 씨잼, 비와이와 노래방 빅매치 '승자는?'
  • '나혼자산다' 씨잼, 비와이와 노래방 빅매치 '승자는?'
  • 씨잼. 사진= MBC ‘나 혼자 산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힙합계의 신흥강자 래퍼 씨잼이 출연한다.씨잼은 “서울에서 사는 24살 중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실제로 청소와 정리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씨잼의 집이 공개되자마자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씨잼과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은 친구들이 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지개 회원들은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씨잼의 충격적인 일상은 계속됐다. 씨잼은 아침부터 포그 머신과 미러볼을 작동시켜 순식간에 집을 클럽으로 만들어 대낮부터 클럽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국주는 “밖에서 보면 불난 줄 알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또한, 씨잼은 해외의 스탠딩 코미디를 보며 제스처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겪은 이별의 경험을 담아 가사를 쓰는 등 열정 넘치는 래퍼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씨잼은 고등학교 절친인 비와이를 만나 래퍼를 꿈꾸던 학창시절부터 경쟁자로 뜨거운 승부를 벌이기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두 대세 래퍼의 힙합 브로맨스에 무지개 회원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다”라며 훈훈해했다. 씨잼-비와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뿐만 아니라 씨잼과 비와이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어 또 한 번의 명승부를 동네 노래방에서 펼쳤다. 의외로 90년대 발라드를 선곡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전현무는 “래퍼들도 저러고 노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씨잼 VS 비와이 노래방 대격돌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씨잼의 좌충우돌 싱글 라이프가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2016.08.25 I 정시내 기자
'해투3' 이지혜 "전현무 결혼상대로 괜찮다고 생각해"
  • '해투3' 이지혜 "전현무 결혼상대로 괜찮다고 생각해"
  • 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지혜가 ‘청담동 며느리’가 되고자 했던 꿈을 버렸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오늘(25일) 방송은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백지영-이지혜와 ‘힙합 대세’ 딘딘-크러쉬-로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혜는 재정립된 결혼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과거 공공연하게 “청담동 며느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며 ‘청담동 며느리’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든 바 있다. 이날 이지혜는 “솔직히 말해 예전에는 CEO를 좋아했다. 잘나가고 싶었다”며 ‘청담동 며느리’가 단지 웃기기 위한 설정이 아니었음을 쿨하게 고백했다.이어 그는 “지금은 많이 내려놨다. 술, 담배 안 하고 성실한 공무원 같은 남자가 좋다”며 ‘전국구 며느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고. 나아가 이날 이지혜는 “전현무를 결혼 상대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오마이걸 유아 “가수 데뷔는 스토커 때문”☞ 헤이즈, ''나혼자산다'' 출연 ''반전 일상 공개''☞ 공유-현아, 우정도 흔드는 치명적 매력의 스타 선정☞ [포토]젝스키스, 프로필 사진 공개 ''카리스마''☞ 젝스키스, 16년 만에 프로필 촬영 ''냉동 미남들''
2016.08.25 I 정시내 기자
헤이즈, '나혼자산다' 출연 '반전 일상 공개'
  • 헤이즈, '나혼자산다' 출연 '반전 일상 공개'
  • 헤이즈[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헤이즈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전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헤이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하기 전에 생얼에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는, 카리스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줘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헤이즈는 “1분이라도 빨리 붙여야 오래간다”며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헤이즈의 반전 매력은 계속 됐다. 헤이즈는 집안 곳곳에 올라프 인형이 있는 것도 모자라 냉동실에도 올라프 인형을 보관하는 4차원 덕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헤이즈는 “(올라프가) 눈사람이라서 냉장고에 넣어 둔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전현무는 “겨울왕국 엘사병에 걸렸다”라고 반격했다. 또한, 헤이즈는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떡볶이를 먹는다며, 떡볶이 먹방과 함께 마니아의 면모를 공개했다. 헤이즈한편, 헤이즈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구에서 올라온 친오빠와 만남을 가졌다. 헤이즈는 친오빠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며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헤이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에서 무작정 상경해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세 탕씩 뛰면서도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지 못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혹독한 서울살이를 견뎌 내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또한, 헤이즈는 아직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별 노래를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별 전문 래퍼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서울살이 3년 차 헤이즈의 반전 싱글 라이프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관련기사 ◀☞ 공유-현아, 우정도 흔드는 치명적 매력의 스타 선정☞ 오마이걸 유아 “가수 데뷔는 스토커 때문”☞ ''더바디쇼4'' 채정안, 테니스 도전.. 이형택도 극찬☞ [포토]젝스키스, 프로필 사진 공개 ''카리스마''☞ 젝스키스, 16년 만에 프로필 촬영 ''냉동 미남들''
2016.08.25 I 정시내 기자
"이 물건, 히트다 히트!" 전현무,  이사 앞두고 집안살림 나눔 마켓 오픈
  • "이 물건, 히트다 히트!" 전현무, 이사 앞두고 집안살림 나눔 마켓 오픈
  • 사진-MBC ‘나 혼자 산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전현무의 집을 처음 찾은 기안84와 김반장이 불꽃 튀는 경쟁을 했다.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이사를 앞두고 불필요한 물건을 나누기 위해 ‘무지개 혼자남’ 기안84와 김반장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도착한 기안84와 김반장은 득템하기 위해 각자 제일 큰 가방을 가져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먼저 기안84는 평소 ‘필요 없는 물건은 소유하지 않는다.’라는 자신의 모토답게 전현무가 추천하는 물건에 현혹되지 않고 매의 눈으로 물건 탐색에 나섰다.그러나 쇼핑이 계속될수록 기안84는 무소유의 선두주자 답지 않게 선글라스, 시계 등 고가의 물건만 골라내는 명품 감별사의 모습을 보여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반장은 선풍기, 스피커, 수납장 등 집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고르며 똑 소리 나는 실속 쇼핑에 열을 올렸다. 전현무는 집안살림을 무상으로 나눠줬을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김반장 각자의 집에 손수 배달까지 해주는 훈훈함을 선보였다. 이에 기안84와 김반장는 계속되는 전현무의 특급 서비스에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기안84와 김반장을 위해 오픈한 전현무의 집안살림 나눔 마켓은 오는 5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2016.08.04 I 김민정 기자
비정상회담 한혜진 "예쁘다는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들었다"
  • 비정상회담 한혜진 "예쁘다는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들었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외모에 대한 고민을 들고 비정상회담을 방문해 미의 기준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지난 18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연한 한혜진이 “해외에서만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탈리아 국적의 알베르토 몬디는 한혜진의 안건을 듣자마자 “한국에서는 예쁘다는 소리를 못 듣느냐”라고 반문했다.이에 사회자 전현무는 “예쁘다는 소리를 듣긴 할 텐데 전형적인 미인이라는 얘기기보다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순간 욱하며 “그 말이 더 나쁘다”고 받아쳤다.한혜진은 ‘매력적’이란 칭찬에 대해서도 “나는 ‘매력적이다’와 ‘예쁘다’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들은 ‘매력적이다’라는 말보다 ‘예쁘다’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한혜진은 “7년 동안 한국에서 모델 생활을 하다 미국에 갔을 때 처음으로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 미국에서는 ‘pretty’ ‘beautiful’ 등 모든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표가 출연했다. 폴란드 국적의 안젤라와 이란 국적의 수데가 등장한 ‘비정상회담’ 107회차 방송분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2016.07.19 I 김병준 기자
전현무·김신영, ‘아는 형님’ 출연… 맹렬 도발
  • 전현무·김신영, ‘아는 형님’ 출연… 맹렬 도발
  •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김신영이 형님들과 만난다.두 사람은 16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예능감이라면 뒤지지 않는 전학생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초반부터 긴장 반, 기대 반의 모습을 보였다.김희철은 전현무가 등장하자마자 작년 한 시상식 당시 강호동을 인터뷰하며 불거졌던 ‘무례한 진행 논란’을 언급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러자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안 그래도 강호동 때문에 ‘아는 형님’에 나온 거다”라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이어 전현무는 “내가 월등히 뛰어난 분야를 들고 왔다”며 퀴즈대결 도전장을 내밀었다. 누구든 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전현무의 모습에 멤버들과 김신영은 “자존심이 상한다”며 발끈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계속해서 “나의 섹시한 뇌를 자랑하고 싶다”며 자칭 ‘뇌섹남’다운 도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게임대결이 시작되자 전현무는 몸풀기 문제로 멤버들에게 선공격을 펼쳤고, 처음 보는 문제 스타일에 형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아는 형님’의 명예를 걸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멤버들로 인해 전현무는 완승을 하지 못할까봐 불안감에 떨었다는 후문이다.16일 밤 11시 방송.
2016.07.16 I 이정현 기자
⑨예지·차오루… "피에스타 다음 타자는 혜미"
  • [걸스피릿 출사표]⑨예지·차오루… "피에스타 다음 타자는 혜미"
  • 피에스타 혜미[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보컬 전쟁이 벌어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걸그룹의 보컬 담당을 한자리에 모았다. 보컬 실력만으로 ‘넘버원’을 뽑는다. 출중한 실력을 가졌지만 진흙에 묻혀 있던 진주를 찾는 것이 목표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 열두 명에게 출사표를 받았다. 우승은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까. ◇피에스타 혜미“우선 ‘걸스피릿’ 덕분에 솔로 무대를 가지게 돼 영광이에요. 혼자 무대에 서는 것도 재미있고 과정 자체가 설레요. 피에스타에 대한 인지도는 생겼지만 제가 메인보컬이라는 건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걸그룹 피에스타는 지난해 최고의 1년을 보냈다. 2012년 데뷔한 이후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보냈으나 예지가 ‘언프리티랩스타2’, 차오루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각각 홈런을 치면서 부상했다. 하지만 멤버 개인의 인지도가 그룹의 인기로 이어지진 않았다. 완전체로 모였을 때의 음원 영향력은 아직이다.혜미는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6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긴 시간만큼이나 실력도 단단하다. 마르고 작은 체구이나 가창력에서는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다. ‘과연 피에스타의 메인보컬’이라는 감탄사가 아깝지 않다. 피에스타에서 남자팬 비율이 가장 높은 멤버이기도 하다.혜미는 ‘걸스피릿’을 통해 그룹의 부상을 노린다. 예지와 차오루에 이어 본인도 맡은 바 역할을 하고 싶다. “피에스타에 혜미도 있구나”라는 말이 듣고 싶다. 본격적인 경연을 앞두고 홀로 연습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귀띔이다.팬덤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 고정팬이 많은 만큼 무대 위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홀로서는 ‘걸스피릿’ 무대가 발판이 될지 기대된다. 축제라는 뜻을 가진 그룹명 피에스타, 혜미의 피에스타는 지금부터다.▶ 관련기사 ◀☞ 곽시양, '마녀보감' 종영소감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마이크로닷, 18일 신곡 발표☞ ‘쇼미더머니5’ 시청률 2.761%로 종방☞ 전현무·김신영, ‘아는 형님’ 출연… 맹렬 도발
2016.07.16 I 이정현 기자
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삼겹살 맛집 3곳`
  • 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삼겹살 맛집 3곳`
  • (사진=tvN ‘수요미식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삼겹살 맛집 3곳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명동과 이태원, 신설동에 위치한 삼겹살 전문점이 전파를 탔다.우선 방송된 첫 번째 삼겹살 맛집은 명동의 ‘육통령’으로 육즙이 빠지지 않도록 초숙성의 과정을 거쳐 특유의 고기맛을 살린 흑돼지 오겹살이 주 메뉴다.해당 맛집은 이날 출연한 이현우와 전현무가 “육즙이 일품”, “인생 최고의 돼지고기 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다음으로는 30년 추억의 냉동 삼겹살집인 이태원의 ‘나리의 집’이다. 이는 국내산 질 좋은 삼겹살을 숙성시킨 후 다시 급속 냉동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쫄깃한 삼겹살의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충남 홍성에서 매년 가을에 담가 지하에 보관한 뒤 내놓는 김치와 즉석에서 손으로 썰어 무치는 파절이가 그 맛을 더한다.이날 장도연은 “파채 무침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파절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마지막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쫄깃한 흑돼지의 맛을 볼 수 있는 신설동의 ‘육전식당’이 소개됐다. 흑돼지를 15일 이상 저온 숙성을 거친 뒤 대나무 숯불 위에서 구워 고기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이현우는 ‘고기 전문가의 외길을 지켜가겠다’는 문구가 고기 장인답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2016.07.14 I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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