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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에 연락와"…'현무카세' 펜싱 오상욱→박상원, 뒷이야기 공개
  • "전 여친에 연락와"…'현무카세' 펜싱 오상욱→박상원, 뒷이야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사브르 종목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남긴 펜싱 영웅 ‘뉴 어펜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4人이 ‘현무카세’에 완전체로 최초 출격해 메달 획득 비하인드 풀스토리는 물론 개인의 ‘사생활 토크’까지 허심탄회하게 터놓는다.22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7회에서는 역도 중계로 화제를 몰며 감동을 전한 전현무가 금의환향한 ‘뉴 어펜져스’(펜싱+어벤져스)를 아지트로 초대해 역대급 음식을 대접하며 볼거리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더불어 ‘뉴 어펜져스’가 전하는 생생한 ‘메달 획득’ 뒷이야기는 물론, 4인의 금빛 케미가 수놓아진 현장이 함께 공개된다.이날 전현무는 “오늘은 대한민국 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뉴 어펜져스’ 네 분이 다 오신다”며 펜싱 종주국에서 3연패를 거머쥔 영광의 주역들을 맞이한다. 특히 전현무는 고생한 펜싱 영웅들을 위해 최초로 새벽 당일에 공수한 엄청난 재료를 공개하며, 역대급 전현무표 요리인 일명 ‘고삐카세’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이어 등장한 ‘뉴 어펜져스’ 4인방은 자리에 앉자마자 메달 획득 이후 치솟은 ‘인지도’와 ‘인기’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맏형 구본길은 “우린 오상욱과 아이들”이라며 겸손해하는가 하면, ‘막내라인’ 도경동-박상원에 대해 “애들이 자기 이름 검색하느라 밤에 잠을 안 자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막내 박상원은 한국에서 한 팬이 자신을 알아볼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와 함께 웃픈 에피소드를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또한 김지석은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는 축하 연락이 있냐고 묻고, 박상원은 “제 전 여자친구 3명한테 DM이 왔다”고 답하며, DM 내용까지 공개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방송 솔직하게 하네”라며 입을 ‘쩍’ 벌려 웃음을 안긴다. 나아가 도경동은 “저는 파란 배지(유명인에게 부여되는 SNS 인증 배지)가 달린 분한테 DM이 왔다”며 해당 연예인의 실명과 내용을 언급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오상욱은 “그건 그린라이트”라며 ‘ 찐’ 반응을 보여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오상욱 선수는 브라질에서 난리가 났다”며 그의 탈 세계급 인기를 언급한다. 오상욱은 많은 댓 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댓글을 뽑고, 그 내용을 들은 모두가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감탄한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솔직히 투구 벗고 머리 넘길 때 클로즈업을 의식했나?”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오상욱을 리얼 당황케 한다. 전현무까지 가세해 “그거 이용대 전 배드민턴 선수의 윙크 같은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오상욱은 손사래까지 치며 열심히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후 오상욱은 미래 계획에 대해, ‘결혼’을 방송 최초로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한편, ‘뉴 어펜져스’는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위기와 감동의 순간,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한 화제의 순간 등에 대해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데, 과연 어떤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현무카세’는 22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8.21 I 김가영 기자
'사당귀' 전현무, 역도 박혜정 만났다 "기자들 뿌리치고 나에게 달려와"
  • '사당귀' 전현무, 역도 박혜정 만났다 "기자들 뿌리치고 나에게 달려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은빛 역도 요정’ 박혜정 영광의 상처가 처음 공개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비하인드가 그려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과 전현무의 경기 직후 만남이 담긴다.특히 박혜정이 파리 올림픽에서 299kg 역기를 들어 올린 손바닥을 처음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박혜정의 손바닥은 굳은살이 가득 박인 갈라진 손바닥으로, 전현무는 이를 보자마자 “아이고”라는 탄식을 내뱉으며 박혜정에게 “혜정아, 핸드크림 선물해 줄게”라고 마음을 전한다. 이에 박혜정은 “핸드크림 그만 주셔도 돼요. 생일 선물로 제일 많이 받아요”라며 전현무의 마음 씀씀이에 애써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어 보인다.이와 함께 박혜정은 “항상 (손바닥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잠자기 전에 바셀린을 바른 뒤 면장갑을 끼고 잔다”라고 말하는 등 박혜정이 자신의 첫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이고, 그가 딴 은메달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엿보게 한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박혜정에게 “고생했다”라는 말과 함께 “나 너랑 약속했던 멘트했다.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박혜정 앞으로 쭉 믿겠습니다’라고”라며 은메달 확정 소식을 전했던 순간을 말하고, 이에 박혜정은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파리 올림픽)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라며 의리남 전현무에게 미소로 화답한다.특히 박혜정의 은메달을 목에 직접 걸어본 전현무는 “값진 성과”라며 벅찬 심정을 드러내면서 “혜정이가 경기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기자들을 다 뿌리치고 나한테 달려오더라”라면서 “그때 진짜 감동받았어”라고 혜정이 아비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던 각오처럼 지금도 잊지 못하는 울컥한 순간을 언급한다. 이처럼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을 직접 만난 전현무의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경기 비하인드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2024.08.17 I 김가영 기자
'티처스' 전현무·한혜진도 질투한 전교 1등…정승제 "위험해" 경고
  • '티처스' 전현무·한혜진도 질투한 전교 1등…정승제 "위험해" 경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부농의 딸’인 전교 1등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하지만 ‘수학 1타’ 정승제는 “전교 1등이지만 대학 입시 자체가 위험하다”며 심각한 경고를 전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티처스’에는 양파와 포도 농사를 짓는 부농의 딸이자 학교에서 전교 1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3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전현무는 “자랑하러 나왔네”라며 투덜거렸고, 한혜진도 “다 가졌네”라며 ‘부농 소녀’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은 성적과 다르게 공부 불안감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도전학생은 문제가 안 풀리자 감정이 급격히 격해졌고, 있는 힘껏 손을 깨물기 시작했다. 빨갛게 덧난 손가락에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모두 깜짝 놀랐다. 도전학생의 손가락에는 이미 상처가 심각하게 굳어버린 상태였고, 도전학생은 “불안하거나 생각할 때 나도 모르게 물어뜯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공감하며 “저도 그랬다. 계속 손가락을 뜯다가 한 바퀴를 돌려 뜯었다”라고 학창시절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장영란은 “무슨 색연필이냐”며 경악했다. 게다가 도전학생은 “잠이 많아서 잠을 깨기 위해 포크로 진짜 찔렀다”라며 필통 속에 담긴 포크의 살벌한(?) 용도를 밝혔다. 아직 중3인 도전학생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정승제 조정식, 그리고 ‘과학 1타’ 장풍은 도전학생의 성적표와 시험지 분석에 들어갔다. 정승제는 “시험지를 보니까 너무 충격인데 틀릴 만한 게 아닌데 틀렸다”라며 공부 허점을 찾아냈다. 조정식도 “점수 등락이 크다”며 전교 1등 성적표이지만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결국 정승제는 의대를 꿈꾸는 도전학생에게 “의대가 아니라 대학교 입시 자체가 위험한 수준이다”라며 심각한 경고를 날렸다.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지만, 공부 불안감 또한 극에 달해 있는 도전학생의 진짜 문제점은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2024.08.17 I 김가영 기자
'나혼산' 김대호, 혹독한 캐스터 데뷔…"자꾸 눈물이 나"
  • '나혼산' 김대호, 혹독한 캐스터 데뷔…"자꾸 눈물이 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2024 파리올림픽’의 캐스터에 도전하며 ‘미생’이 된 김대호와 부지런한 ‘갓생’ 여름 방학을 보낸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김대호의 ‘2024 파리올림픽’의 초보 캐스터 도전기와 박나래의 여름방학이 공개됐다.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초보 캐스터’ 김대호가 ‘IBC(국제방송센터)’ 내 MBC 부스에 첫 입성해 선배 캐스터들과 도시락을 먹는 장면이었다. 김대호가 최종 점검을 위한 리허설을 앞두고 선배 캐스터들의 조언과 응원에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과 떨리는 긴장감을 오직 연습으로 이겨내는 그의 모습에 분당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경기 중계로 생애 첫 캐스터에 도전한 김대호의 생생한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하기까지 14시간의 비행 동안 한숨도 못 자고 배드민턴 중계 공부를 했다는 김대호에게서 초보 캐스터의 긴장감과 부담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베테랑 캐스터’ 김성주의 조언을 들으며 숙소에 도착한 김대호는 1분 1초가 아까운 듯 캐리어를 풀자마자, 다시 또 배드민턴 ‘열공 모드’로 들어갔다. 김대호의 공부 노트에는 캐스터로 발탁된 이후 김대호의 숨은 노력이 담겨 있었다.그는 이튿날 아침부터 방수현 해설위원 등과 경기장 사전답사에 나섰다. 화면으로만 보던 배드민턴 경기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자,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초보 캐스터 김대호의 남다른 각오가 기대감을 더했다.이어 김대호는 전 세계 방송국이 한곳에 모인 ‘IBC’의 MBC 부스에 첫 입성해 방수현 해설위원과 처음으로 중계 리허설을 가졌다. 마치 신입사원이 된 듯 긴장한 김대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덩달아 긴장했다.처음인 만큼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 매서운 피드백이 쏟아졌고,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던 김대호는 “자꾸 눈물이 난다. 이 무게를 견뎌야 하니까, 해야 하니까”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전현무는 “PD 입장에서는 대호가 모르는 부분을 모르니까 ‘이렇게 하세요’ 하는데, 대호는 멘붕이 올 수밖에 없다”라며 그가 겪은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했다.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긴장감과 압박감에서 벗어나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은 김대호. 짧은 순간에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공감과 응원을 쏟아냈다. 다음 주 실전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어떤 현장의 이야기가 담겨질지 기대가 쏠린다.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한 예능 결방으로 모처럼 생긴 휴일을 생활 계획표까지 짜며 자신만의 여름방학을 보냈다.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훈에도 꾸준히 홈짐에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프리티 박광배’ 박나래의 모습에 감탄이 쏟아졌다. 또 와인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시험 공부에 이어 이탈리아어 공부까지, 멈추지 않고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박나래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박나래는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 일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크리스티나로부터 이탈리아어 수업을 받았다. 이탈리아 남자와 만나는 상황극을 펼치는 맞춤형 수업에 과몰입하는 박나래의 하이텐션이 웃음을 안겼다.운동과 공부로 시간을 알차게 보낸 박나래는 그제야 배고픔을 달랠 여름방학 소울푸드를 준비했다. 땅콩 잼이 킥 재료인 고소한 ‘땅땅 콩국수’와 초간단 장아찌 주먹밥으로 배를 채운 그는 맛없는 복숭아도 살리는 ‘달숭아(달콤한 복숭아)’로 당 충전까지 제대로 챙겼다.이후 박나래는 조카들이 놀다간 흔적이 남은 마당 워터파크를 정리하다 냅다 동심으로 돌아가 미끄럼틀을 타며 여름방학을 만끽했다. 그는 “옛날에는 개학이 너무 싫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까 빨리 다시 일하러 가고 싶다. 전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한 사람 같다”라며 여름방학 소감을 밝혔다.한편, 다음 주에는 9년 지기 애착 동생과 여름 휴가를 떠난 구성환의 모습과 ‘2024 파리올림픽’의 캐스터로 실전 중계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2024.08.17 I 김가영 기자
'톡파원' 전현무, 최원영·심이영 결혼식서 눈물?…특별한 인연
  • '톡파원' 전현무, 최원영·심이영 결혼식서 눈물?…특별한 인연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톡파원 25시’ 전현무가 심이영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한다.오는 19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가 일본과 대만의 이색 피자 특집은 물론 우간다, 미국 버몬트, 프랑스 생트로페 랜선 여행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최원영이 남다른 아내 사랑과 캠핑 사랑을 드러내는 가운데 전현무가 최원영의 아내 심이영과 과거에 가상 부부로 방송에 출연했던 인연을 공개한다.심지어 심이영과 가상 육아했던 아이 중에 아역 배우 김강훈도 있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더욱 놀라게 한다. 이에 최원영은 “(전현무가) 결혼식 때 와서 우시더라고요”라고 농담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더불어 전현무와 김숙은 최원영이 출연하는 연극 ‘랑데부’ 대본을 보며 극 속 캐릭터로 변신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한 이들의 대본 초월 메소드 연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이색 피자를 소개한다. 특히 굴 크림 피자 먹방은 물론 피자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취향도 공개해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자와 마요네즈 조합을 좋아하는 이찬원은 격한 공감을 표하는 반면,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육전에 마요네즈를 뿌린 느낌이라며 질색한다고. 하지만 이찬원은 육전과 마요네즈 조합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대만 톡파원은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와 컬래버레이션한 피자를 맛본다. 바닥이 뻥 뚫린 독특한 모양으로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피자의 맛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일본 쓰키지 시장에서 당일 공수한 해산물이 올라간 피자와 대만의 멧돼지 내장 피자, 대만 아이스크림 피자와 일본 스시 피자까지 색다른 피자들의 향연이 이어진다.뿐만 아니라 미국 버몬트주 촌캉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푸르른 자연을 느끼는 버몬트 촌캉스 영상을 본 이찬원은 현재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촌캉스라고 언급, 데뷔 이후 “한 번도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으며 한적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톡파원’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8.16 I 최희재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 "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 봐…감정 없다"
  • '현무카세' 전현무 "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 봐…감정 없다"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는 셰프 전현무, 김지석이 채정안, 오나라와 연애 토크를 나눴다.이날 전현무는 채정안, 오나라에게 오므라이스를 대접했다. 두 사람이 감탄하며 사진을 찍자 전현무는 “여자들이 사진 찍으면 끝난 거야. 내 음식을 찍는다니”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맛을 본 채정안은 “먹고 있으면 치마가 찢어진 줄도 모르고 먹을 맛”이라고 전해 전현무를 뿌듯하게 했다.이어 채정안은 “요즘 친구들이 하는 ‘연애 논쟁’을 해보자”며 “내 애인을 터치하면서 웃는 친구는 애인 잘못이냐, 친구 잘못이냐”라는 이슈를 던졌다. 이에 김지석은 “내 여자친구를 왜 만져? 웃기면 박수를 쳐. 난 너무 불쾌해”라며 과몰입했다.반면 전현무는 “난 여자친구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볼 것 같다”는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이에 김지석은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라는 더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이에 전현무는 “난 옛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도 해줬다. 그게 온·오프가 깔끔한 거라고 생각한다. 감정이 없으니까”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환승이별과 잠수이별에 대한 주제에 채정안은 “난 환승이 낫다 . 이유를 알고 상처를 정확히 받으니까”라고 말했했다. 전현무는 “나도 그렇다. 환승은 이유를 알지만 잠수는 너무 괴로워”라고 맞장구쳤다.‘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8.16 I 최희재 기자
김지석도 열애 들켰나…오나라 "연예계 비밀 커플 잘 알아봐"
  • 김지석도 열애 들켰나…오나라 "연예계 비밀 커플 잘 알아봐"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현무카세’ 오나라가 연예인 커플들의 비밀에 대해 전한다.15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는 배우 채정안, 오나라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이날 채정안과 오나라는 연애’를 주제로 파격 입담을 선보인다. 김지석은 “(오)나라 누나가 연애 촉이 좋아서 비밀 커플을 바로 알아본다고 하던데?”라며 질문을 던진다.이에 오나라는 “내가 소문낸 건 아닌데 백발백중 열애 기사가 난다. 밤새고 촬영할 때 틈만 나면 전화하러 가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김지석이 배우 이주명과의 열애를 인정했던 바. 김지석의 ‘찐’ 반응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뒤이어 오나라는 “베드신, 키스신 촬영하면서는 연애 감정이 안 느껴진다고도 하던데 어떠냐”라고 묻는다. 이를 듣던 채정안은 “난 얘기할 게 많은데 방송에 쓸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이어 오나라는 “사실 케미가 터지고 잘 된 드라마들 보면 다들 사귀고 있더라”라고 부연해 눈길을 끈다. 핫한 연애 토크가 오가던 중, 전현무는 채정안을 향해 “혹시 연예인은 몇 명 사귀었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이후에도 네 사람은 ‘연애 논쟁’ 토크로 깊은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들은 연애 논쟁 주제 중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VS 없다’라는 질문을 놓고 19금 토크를 진행한다.또 채정안은 다른 연애 주제에 대해 “이런 사람들을 실제로 목격한 적 있다”고 목격담을 털어놓는다. 전현무 또한 “전 여친 결혼식에서 ‘OO’까지 해봤다”며 폭탄 발언을 해 이목을 모은다.‘현무카세’는 1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8.15 I 최희재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 채정안에 사심→19금 토크…미묘한 분위기
  • '현무카세' 전현무, 채정안에 사심→19금 토크…미묘한 분위기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가 채정안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다.오는 15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는 ‘구(舊) 여친 대명사’ 채정안과 ‘최강 동안’ 오나라가 아지트를 찾아와 ‘내숭 제로’ 입담을 뿜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전현무는 “내가 군인이었을 때 이미 톱스타였던 친구가 우리 식당에 오다니!”라며 유난히 설레어 한다. 이에 김지석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 화색 좋은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잠시 후 두 셰프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채정안, 오나라가 들어선다. 훈훈한 인사 후, 오나라는 “난 (정안이가) 원래 엄청 조신 고 지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홀딱 깼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라며 채정안의 반전 매력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곧장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라며 플러팅을 가동한 뒤, “살 찔 걱정 없는 스페셜 건강요리 ‘무무 코스’를 준비했다”고 전한다.또 전현무는 웰컴티를 대접하며 “오나라 씨가 오랫동안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며 “실은 훨씬 누나인데”라고 에피소드를 전한다. 전현무는 오나라가 자신을 무려 3년 동안 오빠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오나라는 “(외모가) 누가 봐도 오빠 아니냐”라며 반격을 가한다.채정안은 친한 후배인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채정안의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김지석 또한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한다.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면서도,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 가운데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미묘한 분위기를 만든다.‘현무카세’는 오는 1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8.14 I 최희재 기자
'파리올림픽' 히어로 구본길·오상욱·도경동·박상원, '현무카세' 출격
  • '파리올림픽' 히어로 구본길·오상욱·도경동·박상원, '현무카세'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현무카세’에 대한민국 ‘펜싱 금메달 뉴 어펜져스 ’ 4인이 찾아온다.‘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오는 22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7회에 출연해 ‘주인장’이자 셰프인 전현무-김지석과 만남을 갖는다.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은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뉴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라는 애칭과 함께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끌어 모았다. 특히 오상욱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조국에 금메달을 추가로 안긴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4개 대회를 석권하는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타오르게 만든 네 사람은 ‘금빛 완전체’ 최초로 ‘현무카세’에 출격해,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뽑은 명장면, 훈련 과정 등의 올림픽 뒷이야기는 물론 각자의 개인사까지 솔직하게 고백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현무도 직접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까지 날아가 역도 캐스터로 변신했던 터라 ‘뉴 어펜져스’와 어떤 토크를 펼칠지, 또한 전현무가 대접할 국가대표 맞춤 코스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모인다.‘대한민국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출연하는 ENA ‘현무카세’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8.13 I 김가영 기자
전현무, 역도 박혜정 경기 전날 공개…한밤 중 숙소 못 간 사연
  • 전현무, 역도 박혜정 경기 전날 공개…한밤 중 숙소 못 간 사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의 파리올림픽 중계 마지막을 당일 경기 시청률 전체 1위로 화려하게 장식한 ‘역도 캐스터’ 전현무가 역도 여자 +81kg 박혜정의 경기 전날 뒷얘기를 전했다.KBS 스포츠국은 박혜정의 경기일이었던 11일(한국시각) 전날 밤 전현무가 직접 촬영한 ‘파리 브이로그’를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 속 전현무는 바로 옆에 큰 유리창을 두고 어딘가에 앉아 “밖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숙소를 못 들어가고 있어요”라고 전한다. 그는 “성화를 루브르 박물관 안으로 넣는 바람에 도로를 다 통제했어요. 성화 주자들이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라며 폐막식 직전인 만큼 특별한 상황임을 강조했다.전현무가 앉은 유리창 너머에는 엄청난 인파가 오가고 있었다. 전현무는 “모든 파리 시민들이 다 나왔습니다”라며 “그래서 전 아무데나 와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박혜정 선수 경기이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전현무가 영상 촬영을 하는 동안, 일부 파리 시민들은 전현무의 옆으로 얼굴을 내밀며 손을 흔들거나 V자를 그리기도 해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전현무는 “지금 시간이 밤 10시 30분이거든요. 근데 갈 수가 없어요. 바깥 상황 보세요”라며 잠시 투덜대다가 “전 여기서 공부하다 가겠습니다. 숙소에 들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추가로 공개된 사진에선 전 야구 스타 김병현, 이배영 해설위원도 전현무와 같이 현장에서 식사까지 해결하며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함께 뭉친 끝에 이날 경기 중계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또 전현무, 김병현이 파리의 청명한 하늘 아래를 홀가분한 표정으로 걷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KBS 역도 캐스터’ 전현무는 11일(한국시각) 박혜정이 나선 역도 여자 +81kg 경기를 KBS2에서 이배영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했다. 전현무가 박혜정과의 약속을 지켜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이 경기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KBS가 현장 중계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KBS 파리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08.12 I 김가영 기자
'사당귀' 전현무 "역도 박혜정, 아버지 마음으로 응원"…은메달 화답
  • '사당귀' 전현무 "역도 박혜정, 아버지 마음으로 응원"…은메달 화답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국가대표 박혜정을 위해 중계에 나선 가운데,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지며 감동을 안겼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현무가 박혜정 선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 생활 22년 만에 스포츠 중계에 첫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경기 중계를 맡은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와 ‘사당귀’ 인연으로 당초 계획에 없던 역도 현지 중계가 결정됐다. 박혜정 선수 아버지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라며 KBS 공식 캐스터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경기 30일 전, 전현무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해설 위원과 중계 리허설에 나섰다. 지상파 3사 중 유일한 현지 역도 중계이며 KBS가 안방극장에 더욱 생생한 현장을 전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에 올림픽 방송 부스까지 설치할 정도로 특별했다.이배영 해설 위원은 전현무에게 “현지 중계에서만 볼 수 있는 카메라 밖 치열한 현장이 다 보인다”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선수나 스태프와의 대화를 통해 나만의 정보를 얻으라”라는 꿀팁을 전달받았다. 특히 전현무는 “이런 긴장감은 너무 오랜만이다. 4층 스포츠국은 KBS 재직 시절에도 한 번도 온 적 없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사진=tvN)이후 실전 같은 중계 리허설이 시작됐고, 전현무는 스태프들의 콜사인에 맞춰 능수능란하게 중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상황을 지켜보다 캐스터 본분을 잊고 관중 리액션이 터지며 이배영 해설 위원과 스태프들을 폭소하게 했다.“목소리 톤이 아주 좋다”라는 칭찬으로 자신감을 얻은 전현무는 “적당한 텐션, 다양한 표현, 구체적인 정보가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금메달보다 선수들 뒤의 지도자,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박혜정 선수의 인터뷰가 리플레이되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을 이어가며 박혜정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사당귀’ 방송이 종료된 후 이어서 방송된 ‘KBS 여기는 파리’에서는 그토록 염원하던 박혜정 선수의 역도 경기와 파리 현지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전현무의 역도 캐스터 도전기가 시작돼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전현무는 첫 역도 캐스터 도전에도 편안한 음성과 안정감 있는 속도, 이배영 해설 위원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역도 경기를 처음 보는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는 눈맞춤 중계로 역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이에 박혜정 선수는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들어 ‘팀 코리아’의 마지막 메달이자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뭉클함을 안겼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2024.08.12 I 최희재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의 서채현 경기 중계, 10일 시청률 1위
  • '암벽 여제' 김자인의 서채현 경기 중계, 10일 시청률 1위[파리올림픽]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김자인 KBS 스포츠클라이밍 해설위원이 중계한 KBS1의 10일(이하 한국시각) 저녁 서채현의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결승 경기가 시청률 7.9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전체 방송사 올림픽 경기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02%에 달해 ‘최고의 1분’을 두자릿수 시청률로 장식했다.KBS1의 10일(한국시각) 저녁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방송 중계 화면.(사진=KBS)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결승에 2회 연속 진출한 ‘거미소녀’ 서채현은 평소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김자인 위원을 꼽았다. 김자인 위원 역시 ‘클라이밍 신동’으로 불리는 서채현에 대한 애정이 커 중계에서도 ‘공감’이 두드러졌다. 김자인 위원은 앞서 6일 남자 스피드 예선에 출전한 신은철의 경기로도 6.2%의 시청률로 해당 경기별 시청률 1위를 찍은 바 있다.KBS1에서 이날 오후 중계한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 역시 3.99%의 높은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다. KBS1은 전날인 9일에도 육상 남녀 4×400m 계주 경기를 중계해 7.0%, 분당 최고시청률 9%라는 높은 성적표를 얻었다.KBS는 2024 파리올림픽의 마지막도 ‘시청률 1위’를 목표로 한다. 화제 속에 ‘역도 캐스터’로 변신한 만능 방송인 전현무가 나설 여자 +81㎏ 박혜정 경기가 11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생중계된다. 방송사 유일 현장 생중계로 마련된 파리올림픽 폐막식에도 ‘개막식 시청률 1위’를 이미 달성한 송승환 해설위원과 이재후 캐스터 콤비가 출격 준비 중이다.
2024.08.11 I 장병호 기자
전현무 '파리 브이로그' 공개…역도 캐스터 변신
  • 전현무 '파리 브이로그' 공개…역도 캐스터 변신[파리올림픽]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KBS 파리올림픽 중계의 마지막 캐스터 전현무가 옷부터 노트까지 전부 역도로 맞춘 ‘역도에 물든 남자’로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방송사 유일하게 역도 현지 생중계를 진행하는 KBS 스포츠국의 열정에 걸맞은 모습이다.전현무의 ‘파리 브이로그’ 영상. (사진=KBS)전현무는 11일 KBS 스포츠국을 통해 파리에서의 일상을 짧게 담은 ‘파리 브이로그’ 영상을 보내왔다. 영상 속 전현무는 파리 한 카페에 앉아 “늘 역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옷을 입었다”며 역도 선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가리켰다.전현무는 “지금 남들 다 이렇게 즐기고 있을 때, 저는 역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미리 필기해둔 역도 관련 박혜정 선수의 데이터와 세계랭킹 1위 리원원(중국)의 데이터를”이라며 빼곡한 노트도 공개했다. 이어 “쉽지 않네요”라고 첫 캐스터 도전의 어려움을 토로한 뒤 “그 쉽지 않음을 해결해 주는 건 비타민 C죠!”라며 옆에 있던 음료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전현무의 IBC(국제방송센터) 입성 인증 사진도 공개됐다. 파리올림픽 캐스터답게 AD카드를 목에 건 전현무는 먼저 파리에 와 있던 이배영 KBS 역도 해설위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밤 열린 역도 여자 81㎏ 국가대표 김수현의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전현무와 이배영 위원은 11일 역도 여자 +81㎏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에선 IBC가 아닌 KBS의 현장 중계석에 앉아 더욱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KBS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방송사 중 유일하게 역도를 현지 생중계한다.‘역도 캐스터’로 변신한 전현무와 이배영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 파리올림픽 마지막 ‘팀 코리아’ 경기인 여자 +81㎏ 박혜정의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생중계한다.전현무의 ‘파리 브이로그’ 영상. (사진=KBS)
2024.08.11 I 장병호 기자
'역도 캐스터' 전현무, 에펠탑 앞에서 "박혜정 파이팅!"
  • '역도 캐스터' 전현무, 에펠탑 앞에서 "박혜정 파이팅!" [파리올림픽]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BS 역도 캐스터’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 간 전현무가 에펠탑 앞에서 “박혜정 파이팅!”을 소리 높여 외쳤다.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에 함께할 ‘역도 캐스터’ 전현무는 파리 도착 후 역도 중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KBS 스포츠국에서 10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전현무의 메시지에서 그는 “박혜정 선수의 영광의 순간을 저희 KBS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혜정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시청자들을 향해 외치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센 강변에서 촬영한 이번 전현무의 영상 메시지 속 뒤편에는 에펠탑이 보여 파리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앞서 전현무는 스스로를 ‘KBS 스포츠의 희망’이라고 지칭하며 너스레를 떠는 한편,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 시청률 1위로 보답하겠다”는 파리 입성 소감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파리올림픽 ‘팀 코리아’의 마지막 경기가 될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 30분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전현무는 ‘스마일 역사’로 불리는 이배영 KBS 해설위원과 함께 ‘역도 캐스터’로 변신한다.
2024.08.10 I 윤기백 기자
박나래, 내년 결혼에 임신까지?… 윤가이 타로점 '화들짝'
  • 박나래, 내년 결혼에 임신까지?… 윤가이 타로점 '화들짝'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윤가이가 진짜 행복을 찾는 가이표 ‘만 원의 행복 챌린지’로 자취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부족한 것도 완벽하다 생각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자칭 ‘밖순이’ 윤가이의 초긍정 망원동 라이프가 보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했다.‘커피계 팜유’ 코드 쿤스트는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서 도전, 당당히 합격해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 그는 ‘취미 도둑(?)’ 전현무의 ‘무리스타’ 출사표에도 유일무이 ‘코리스타’(코쿤+바리스타)의 자리를 지켜낼 것을 다짐하는가 하면 추가 자격증 공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코리스타’의 다음 도전을 기대케 했다.일상의 속 자신만의 도전을 하며 행복을 채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률은 최고 8.6%까지 치솟았으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금요일 전체 1위를 기록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의 망원동 라이프와 코드 쿤스트의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4%(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윤가이가 ‘만 원 챌린지’의 첫 끼로 4000원짜리 콩나물비빔밥을 먹는 장면(23:25)으로, 식사와 함께 나온 국에 죽염을 넣어 건강을 챙기는 윤가이의 모습을 반기는 안재현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라이징 MZ스타’ 배우 윤가이가 자취 4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1년째 살고 있다는 망원동 ‘가이 하우스’는 윤가이가 직접 발품을 판 중고 가구와 ‘빈티지 미드센추리’ 콘셉트의 셀프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차분한 ‘밖순이’라는 윤가이는 일어나자마자, 화이트보드에 오늘 일정을 계획하고, 가족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 등을 챙겨 외출했다. 그는 ATM 기계에서 1만 원을 출금한 후 쉬는 날 종종 실천한다는 ‘만 원의 행복 챌린지’에 도전했다. 단골 식당에서 4,000원짜리 가성비 콩나물비빔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윤가이는 6,000원을 들고 빈티지 옷 가게에서 아이쇼핑을 즐기려 했지만, 취향 저격 원피스 앞에 자신과의 타협을 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비록 타협을 했지만 마음에 드는 옷을 사고 행복해하는 윤가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또 윤가이는 한강공원에서 1살 차이 남동생을 만나 서로의 타로를 봐주며 고민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 모습을 신기해하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윤가이는 대학 시절부터 취미로 해온 실력을 발휘, 스튜디오에 ‘가이 타로’를 오픈했다. 결혼 상대를 차기 위한 박나래의 타로에서는 ‘임신 운’ 카드와 함께 내년 1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분석했고, 전현무의 타로에서는 ‘평생 나혼산’을 예상케 하는 카드들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윤가이는 원피스에 이어 남동생에게 한강 라면을 사주고 싶어 다시 한번 타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집으로 돌아온 그는 화이트보드를 수정하는 ‘선 실행 후 계획’ 모습이 공감을 유발했다. 윤가이는 나 혼자 사는 삶에 대해 “타협이다!”라며 “잘하고 있다고 늘 생각하고, 부족한 점도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사는 게 저의 자취 생활인 것 같다”라며 초긍정 망원동 라이프에 만족감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는 ‘반려 도마뱀’ 코호-코노 주니어의 탄생을 알리며 ‘코할아버지’가 된 근황으로 알렸다. 코호-코노가 낳은 알 4개 중 한 마리가 부화에 성공했다며 “코피 주니오르 1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코드 쿤스트의 작업실은 코호-코노 가족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코드 쿤스트는 알 부화를 위한 인큐베이터까지 마련해 반려 도마뱀에 애정을 쏟았다.이어 커피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결심했다는 그는 바리스타 시험을 앞두고 실기시험 시뮬레이션과 필기시험 공부에 열중했다. 코드 쿤스트는 꾸준히 시험 준비를 해왔던 코드 쿤스트는 시험 당일 기피 음식인 미역국을 먹는 대담한(?) 모습까지 보여주기도.올블랙 ‘시험룩’으로 환복한 그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바리스타 시험장에 입성했다. 감독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한 시간 15분 동안 에스프레소 투 샷과 카푸치노 2잔을 완성하는 실기시험에 돌입했다. 코드 쿤스트는 시험 중 에스프레소 추출 속도가 느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4초를 남기고 턱걸이로 실기시험을 마치고 필기시험까지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기뻐했다.그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행복해하는 한편, “커피 쪽은 빼앗지 못할 것 같다. 누군가가 자꾸 빼앗아 가고 탐하는데.. 이건 건들지 못할 것 같다”라며 ‘무리스타’를 꿈꾸는 ‘취미 도둑’ 전현무를 견제하는 소감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다음 주에는 2024 파리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전해줄 김대호의 ‘막내 캐스터 첫 파리에 가다’ 편과 박나래의 ‘알찬 여름방학’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2024.08.10 I 윤기백 기자
정동원, '아육대'서 풀세트 역조공… 주스→삼계탕까지
  • 정동원, '아육대'서 풀세트 역조공… 주스→삼계탕까지
  • 정동원(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정동원이 ‘아육대’에서 훈훈한 팬사랑을 선보였다.정동원이 지난 5일 고양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 참석했다.이날 정동원은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특별한 역조공을 준비하며 눈길을 끌었다.정동원은 자신을 응원하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야 하는 팬들을 위해서 아침식사(샌드위치, 과일, 주스)를 준비했으며 점심과 저녁에는 각각 설렁탕과 삼계탕집 식권을 제공하여 팬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겼다.또한 녹화를 지켜보면서 먹을 각종 간식들을 비롯해 더운 날씨에 필요한 필수품 세트(열냉각시트, 물티슈, 가그린,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포토카드와 다정한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적힌 미공개 엽서를 선물하는 등 ‘풀세트 역조공’을 선사했다.정동원은 녹화 중 틈틈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팬서비스를 해주는 등 살뜰히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녹화 이후 귀갓길에는 “오늘 더운데 너무 고생 많았다. 정말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편지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말 감동적이다”, “다양한 연령대 팬들이 모두 좋아하게 신경 써서 준비한 것 같다”, “팬사랑이 대단하다” 등 역조공에 감동받은 팬들의 후기가 쏟아졌다.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아육대’에서 정동원은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NMIXX)과 함께 MC로서 진행을 맡는다. 또한 자신의 부캐릭터이자 K팝 아이돌인 JD1으로서 직접 대회 종목에도 참가하며, 유일무이하게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선수와 MC로의 종횡무진한 활약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8.10 I 윤기백 기자
'현무카세' 이경규 "스티브 잡스 다음 나…꼬꼬면 1억개 팔려"
  • '현무카세' 이경규 "스티브 잡스 다음 나…꼬꼬면 1억개 팔려"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요식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난 8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5회에서는 셰프 전현무, 김지석이 예능·요식업계 대부 이경규와 배우계 직설가 김선영을 초대해 미리 연습한 ‘정성 가득’ 음식을 대접했다.이날 이경규는 “저는 입이 백악관이다. 이 나이에 뭘 안 먹어 봤겠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선영도 “나는 내가 맛있어야 먹는다”고 말해 두 셰프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이후 전현무와 김지석은 웰컴 드링크로 1000만원을 호가하는 23년 된 보이차를 대접했다. 그러나 이경규와 김선영은 “보리차 같은데?”, “그냥 녹차 맛”이라며 솔직한 평을 내놨다.이어 전현무는 “경규 형님 하면 중식이 떠오르고 김선영씨는 가지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며 정지선 셰프에게 직접 전수받은 ‘흑심 품은 가지’를 준비했다. 그러나 이경규, 김선영은 “이거 망한 거 같다. 탔고 짜다”며 음식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사진=ENA)전현무가 ‘흑심 품은 가지’를 새로 만들 동안, 이경규는 “저는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이었다. 꿈은 배우였다”며 영화 ‘복수혈전’을 소환했다. 이에 김선영은 “저 그 연기 보고 진짜 많이 웃었다. 지금 재개봉하면 대박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또 전현무는 과거 히트를 쳤던 ‘이경규 라면’에 각종 해산물, 닭가슴살, 미나리를 넣은 ‘꼬꼬무 짬뽕’을 만들었다. 라면과의 뜻 깊은 재회에 이경규는 “이 라면을 만들었던 그해에 한국을 움직인 경제인 1위가 스티브잡스, 2위가 나였다. 처음에 1억 개 팔렸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전현무는 이경규와의 과거사를 꺼내며 “경규 형님이 저한테 ‘깡통 찰 것’이라고 예언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형님이 저를 처음으로 인정한 일이 있었다. 평소 연락 없던 분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현무야, 재밌더라. 이제 좀 하네’라고 하셨다. 비호감이라는 악플에 시달려서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시기였는데 그날을 잊지 못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에 이경규는 “현무가 프리 선언하기 전에 한 달간 저랑 상의했다”며 “너는 내가 인정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24.08.09 I 최희재 기자
사격 김민경→역도 전현무까지…KBS, 차별화된 중계
  • 사격 김민경→역도 전현무까지…KBS, 차별화된 중계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KBS가 다채로운 중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KBS는 대회 개막 전에는 큰 관심사가 아니었던 사격 중계에 ‘실용사격 국대’ 방송인 김민경을 깜짝 투입해 화제를 모았다.‘대세 예능인’ 전현무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의 인연으로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직접 중계할 예정이다. 펜싱의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김준호, 체조의 ‘여서정 아빠’ 여홍철 등 화제의 해설위원들 또한 이른바 ‘아마추어 종목’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좋은 성과를 냈다. KBS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에서 이른바 ‘비인기종목’ 조명에 힘쓰고 있다. 대중에게 생소할 수 있는 ‘비인기종목’뿐 아니라, 익숙한 종목이라 해도 타 채널에선 볼 수 없는 경기들까지 중계하며 시청자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사진=KBS)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스포테이너 정유인 KBS 수영 해설위원이 나선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국가대표 지유찬의 예선이 당일 한국 경기 전체 시청률 1위 8.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유일하게 KBS2에서만 중계됐다.마찬가지로 6일에는 KBS1에서 단독으로 레슬링 남자 국가대표 김승준의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16강전을 중계했다. 타 채널에선 시청할 수 없었던 이 경기 또한 3.9%의 높은 시청률로 당일 모든 한국 경기 중 톱10 안에 드는 성과를 냈다. 이처럼 KBS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경기는 시청자들은 물론, ‘팀 코리아’의 모든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을 전하고 있다. KBS는 유일하게 2개 채널을 보유한 방송사로서, 인기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다양한 종목을 중계하고 있다.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금메달을 딴 날, 비슷한 시각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국가대표 이도현은 콤바인(볼더링+리드) 종목 준결승에 출격했다. 타 채널에서는 이도현의 경기를 볼 수 없었지만, KBS는 2에서 안세영의 배드민턴을, 1에서 이도현의 스포츠클라이밍을 중계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처럼 KBS는 비치발리볼, 카누, 서핑, 사이클, 3X3 농구 등 한국이 출전하지 않았거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들까지 선보이며 ‘1등 중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료 OTT 서비스 ‘KBS+’에서 전 채널 라이브는 물론, 파리올림픽 중계와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또한 가능하다.KBS+는 ‘2024 파리올림픽’ 코너에서 매일 무려 4개 피드를 활용해 가장 많은 종목을 중계, 2개 채널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종목과 경기까지도 이곳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있다.‘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KBS는 2024 파리올림픽의 남은 기간 동안에도 더욱 차별화된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4.08.08 I 최희재 기자
'역도 중계' 전현무, 파리 입성…"김민경 기운으로 시청률 1위"
  • '역도 중계' 전현무, 파리 입성…"김민경 기운으로 시청률 1위"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역도 캐스터로 데뷔, 2024 파리 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전현무는 6일(한국시각) 파리에 도착했다. 그는 KBS 스포츠국을 통해 간략한 소감과 함께 역도 중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전현무는 “KBS 스포츠의 희망 전현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드디어 파리 공항에 도착했다. 사격에서 김민경 위원이 좋은 성적 냈다고 들었다. 시청률도 잘 나왔다”며 “그 좋은 기운을 받아서 저 전현무도 3일 뒤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 시청률 1위로 보답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사진=KBS)전현무는 앞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여자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하는 박혜정에게 “내가 역도 중계에 참여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을 지킨 전현무는 ‘스마일 역사’로 불리는 이배영 해설위원과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에서 합을 맞춘다.KBS는 이른바 ‘인기 종목’은 아니지만 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온 사격과 역도 중계에 ‘셀럽’들을 투입하며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회 초반에는 ‘실용사격 국대’ 출신 김민경 특별 해설위원의 사격이 그 역할을 했다면, 대회의 마지막은 ‘스포츠 캐스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현무의 역도 중계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전현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될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한다.
2024.08.07 I 최희재 기자
김민경·김대호→전현무까지…올림픽 중계 나선 스타들
  • 김민경·김대호→전현무까지…올림픽 중계 나선 스타들
  • (사진=KBS, 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스타들이 경기 중계에 나서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2024 하계 올림픽이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파리 올림픽은 206개국이 참여하고 32개 종목, 329개 경기가 진행된다.3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사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올림픽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사진=KBS 방송화면)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코미디언 김민경은 지난 28일 진행된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경기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운동 천재’ 김민경은 전 사격 국가대표 이대명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현실감 넘치는 중계로 눈길을 끌었다.김민경은 “제가 긴장하면 경기가 잘 풀린다”며 두 손을 모았다. 또 그는 오예진, 김예진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놓고 숨 막히는 경기를 펼치자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이처럼 김민경은 선수 출신 다운 공감력은 물론 사격 경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전문성을 뽐냈다. 여기에 코미디언의 입담을 가미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민경이 해설을 맡은 KBS 공기권총 10m 결승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사진=KBS)KBS는 김민경 외에도 화려한 스타 해설진으로 화제성을 잡았다. 먼저 전현무의 캐스터 데뷔가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출연 중인 예능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연을 맺은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이배영 해설위원과 함께 파리로 향한다.전현무는 “박혜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라고 꼭 말해달라고 했다”며 박혜정 선수와의 약속을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오는 8월 11일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생중계로 함께한다.이외에도 방송인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세리가 골프 해설위원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근황을 전하고 있는 김준호가 펜싱 중계를 맡는다. 또한 이현이와 송해나가 지난 25일부터 ‘여기는 파리’ 코너를 통해 매일 생방송으로 파리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MBC 유튜브 채널 캡처화면)MBC는 김대호와 김성주를 내세웠다. 특히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인 김대호 아나운서가 첫 올림픽 중계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 아나운서는 유력한 금메달 종목 중 하나인 배드민턴 중계를 맡았다.배드민턴은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단식 경기는 물론 복식·혼합복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를 통해 캐스터 데뷔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이러한 노력을 입증하듯 지난 27일 김대호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해설위원과 함께한 배드민턴 혼합 복식과 여자 단식 중계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2%와 3.5%를 기록, 경쟁사를 제치고 시청률 1위 영예를 안았다. 김대호는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 시작되는 여자 복식(김소영, 공희용), 남자 단식(전혁진), 남자 복식(강민혁, 서승재) 경기를 생중계한다.SBS에선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특별 해설위원을 맡았다. 파비앙은 지난 27일 개회식에서 그랑팔레, 베르사유 궁전, 앵발리드, 콩코르드 광장 등 파리 명소를 유창하게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프랑스 배우 필리프 카터린느가 ‘디오니소스의 노래’를 부르자 이를 번역해 설명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여행 프로그램을 본 느낌”이라며 호평했다.방송을 통해 사격 국가대표로 태극기를 달았던 김민경부터 현직 아나운서이자 예능 대세 김대호, 예능감을 더한 중계를 선보일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까지. 전문성을 가진 스타들이 스포츠 중계에 나서면서 올림픽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 역시 따라오는 추세다.지상파 방송국은 올림픽 중계로 인해 주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폐막까지 약 2주가 남은 상황, 스타들의 재치 넘치는 중계가 드라마·예능의 빈자리를 채우며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2024.07.30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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