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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08건

'해투3' 김생민, 유재석 영수증 분석.."부부금실 그레잇!"
  • '해투3' 김생민, 유재석 영수증 분석.."부부금실 그레잇!"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통장요정 김생민이 유재석의 영수증을 낱낱이 파헤친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2일 방송에서는 ‘해투동-이 우정 그레잇’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노래방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이 우정 그레잇’ 특집에는 개그맨 김생민과 배우 정상훈, 이태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할 예정.‘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생민은 이날 MC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엄현경의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설계를 해주는 ‘출장 영수증’ 코너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김생민은 유재석에게 “수작 스튜핏!”을 외쳐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유인즉슨 유재석의 영수증에서 ‘피부과 4만4000원’이라는 소비 내역을 발견한 것. 이에 유재석이 “일주일에 1~2회 피부과에 간다”고 설명하자, 김생민은 “절실함이 있다면 피부과보다는 사우나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나아가 김생민은 “피부과에 갔다는 것은 자기만 어려 보이겠다는 수작이다. 명수형을 버리고 혼자만 CF를 찍겠다는 스튜핏”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생민은 유재석의 또 다른 소비 내역을 보고 “부부금실 그레잇”이라고 밝혀, 영수증에서 포착된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사생활에 궁금증을 높였다는 후문이다.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10.11 I 정시내 기자
‘결혼’ 서유정, “만감 교차…지혜롭게 살겠다” 소감
  • ‘결혼’ 서유정, “만감 교차…지혜롭게 살겠다” 소감
  • 서유정 웨딩화보[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서유정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서유정은 29일 오전 SNS에 “안녕하세요 이제 곧 신부가 될 서유정이라고 합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을 게재했다.“만감이 교차한다”는 그는 양가 부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판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나만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바르게 지혜롭게 생각하고 대처 하며 죽을힘을 다해 지키며 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서유정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모 웨딩홀에서 3세 연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현무가 1부 사회를, 김원효가 2부 사회를 맡는다. 서유정은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속으로’, ‘어여쁜 당신’, ‘뉴하트’, ‘로열패밀리’, ‘별난 가족’ 등과 영화 ‘청담보살’, ‘결혼식 후에’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반지아 역으로 출연했다. 이하 서유정이 SNS에 남긴 결혼 소감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신부가 될 서유정이라고 합니다새벽까지 결혼 관련 준비와 마무리..피곤한데 일찍 눈이 떠졌네요느낌이 소풍 가기 위해 준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드라마를 사전 제작하고 일년만에 개봉 하는거 같기도 하고오래 직장을 다니다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 합니다 지금껏 절 바르게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마지막 막내를 보내는 마음얼마나 만감이 교차 하실까요 저도 결혼해보고 가정을 꾸리고 아기를 낳아보면 부모님의 마음을 그나마 알게 될거 같습니다 많은걸 느끼고 배우며 하루하루 살겠습니다시부모님 마지막 막내아들을 보내시는 그 마음 어찌 다 알리요 저희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은을 준듯 너를 사랴 금을 준듯 너를 사랴 귀하고 귀한 아들 딸들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키워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판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나만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바르게 지혜롭게 생각하고 대처 하며 죽을힘을 다해 지키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절 아껴주셨던 사랑하는 지인 동료분들 어르신들 선후배님들 또 여기서 만나게 된 저의 든든한 인스타 저의 팬 지지자분들 정말 여러분들의 한마디 한말씀이 제게 얼마나 피와 살이 됐었는지 수천번 넘어질뻔 하다가도 따듯한 글과 마음으로 절 잡아주시고 용기 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결혼 화려하거나 과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준비를 도와주셨던 한분한분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모든분들 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결혼 잘하고 새색시 되서 다시 컴백할게용 ♡
2017.09.29 I 김윤지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비정상회담' 출연 "국회 중재하느라 늘 진땀"
  • 정세균 국회의장, '비정상회담' 출연 "국회 중재하느라 늘 진땀"
  • 사진-JTBC ‘비정상회담’[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비정상회담’에 출격한다.4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이 출연해 “늘 중재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한다.이날 녹화에는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하메드와 최근 국정 논쟁으로 화제가 된 베네수엘라에서 온 안토니오가 출연해 다채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각 나라 국회의 이미지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오오기는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가 일단 안 좋아요”라고 말해 정세균을 진땀 흘리게 했다. 이어 정세균 의장에게 우리나라의 국회 이미지에 대해 질문하자 매우 솔직한 대답을 들려 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라별 국회의 독특한 특징과 드레스코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계속 됐다. 특히 정당간의 싸움이 과열 되어 몸싸움으로 번진 사건들에 대한 다양한 나라별 입장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이어 각 나라 별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을 시작했는데 이에 질세라 정세균 의장 역시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을 시작했다. 특히 정세균 의장은 4월에 피는 벚꽃이 매우 장관이니 다국적 멤버들도 의장실에 놀러 와 벚꽃을 즐기라고 파격 제안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 친구들은 진짜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분별한 SNS 게시물과 가짜 뉴스의 처벌 강화법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04 I 김민정 기자
이특, ‘아육대’ MC 합류…수년째 각별 인연
  • [단독]이특, ‘아육대’ MC 합류…수년째 각별 인연
  • 이특(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MC 이특이 올해도 ‘아육대’ MC를 맡는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특은 9월 4일 진행되는 추석 특집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MC로 나선다. 이번 ‘아육대’는 9월 4일 모처에서 볼링 종목, 9월 11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기존 종목 녹화가 진행된다. 이특은 4일, 전현무와 손연재는 11일 프로그램 진행을 책임진다. ‘아육대’ 측은 풋살, 씨름 등 부상 위험이 있는 종목 대신 이번 추석 특집으로 볼링을 추가했다. “매년 명절이면 ‘아육대’ 스케줄부터 확인한다”는 이특의 말처럼 이특은 ‘아육대’와 수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특은 2012년 설 특집 MC를 시작으로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한 대부분 ‘아육대’ MC를 맡았다. MBC는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언론노조 MBC 본부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여부를 안건으로 한 투표를 진행한다. 드라마·예능·편성 PD 등이 파업 동참을 결의했고, 아나운서·기자·콘텐츠제작국PD·시사제작국PD·카메라 기자·비제작부서 소속PD 등이 업무 중단·제작거부에 돌입한 상황이라 가결된 가능성이 높다. 특히 4일은 파업 첫날이지만, ‘아육대’는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특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김희철, 신동, 예성, 최근 전역한 은혁, 동해, 최시원 등 7인조로 오는 10월 컴백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려욱, 올해 5월 입대한 규현은 각각 현역·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2017.08.24 I 김윤지 기자
“옴니해본적 옴니?”…롯데 ‘옴니쇼핑 광고 캠페인’ 공개
  • “옴니해본적 옴니?”…롯데 ‘옴니쇼핑 광고 캠페인’ 공개
  • (자료=대홍기획)[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가 합작으로 선보인 옴니쇼핑 광고 캠페인 ‘옴니로 산다’에 이어 지난 15일 공개된 옴니쇼핑 서비스 2차 캠페인 ‘옴니해본적 옴니?’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차 캠페인은 배우 곽도원, 염정아 등이 출연, 영화 예고편 같은 연출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동영상 조회수 1375만회를 기록했으며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롯데의 주요 옴니쇼핑 서비스로는 지갑이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L.pay(엘페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Smart pick), 고객의 매장 위치를 기반, 쿠폰 및 정보를 제공하는 L.pot(엘팟),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하는 스마트퀵(Smart Quick) 서비스 등이 있다. 이러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롯데는 옴니쇼핑 2차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옴니쇼핑 서비스를 매칭해 타겟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싱글족은 쇼핑 시 상품별 가격비교를 귀찮아하며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바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성향이 분석됐다. 이 같은 소비자 분석결과를 토대로 ‘싱글족-엘페이편’은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 편익과 싱글족을 결합하여 제작했다. 총 13편의 영상광고 모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옴니쇼핑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이러한 프로세스는 고객에게 롯데 옴니 서비스의 실질적인 혜택을 느끼게끔 정교하게 제작됐다. 롯데그룹의 다양한 옴니쇼핑 서비스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의 멤버 전현무, 한혜진, 김용건, 박나래, 이시언 등을 모델로 캐스팅했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이 등장한 엘포인트 편에서는 포인트 적립을 가로채는 박나래와 점프샷으로 펀치를 날리는 이시언의 연기가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해본적 옴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TV, 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옴니닷컴’ 홈페이지를 통하여 롯데 옴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08.20 I 강신우 기자
김정근 "'동상이몽2' 출연 이유? 아이가 큰 후 생색내기 증거 자료용"
  • 김정근 "'동상이몽2' 출연 이유? 아이가 큰 후 생색내기 증거 자료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초보 아빠로 모습을 드러낸 방송인 김정근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김정근은 다양한 분위기의 남성상을 선보였다. 맨투맨과 반바지, 슬랙스를 착용해 캐주얼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육아 대디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과 앞으로 만들어갈 김정근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최근 많은 부부의 공감을 자아내 화제가 되고 있는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김정근은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나중에 아이가 크면 아빠가 힘들게 키웠다는 증거로 보여줄 거다. 추억 플러스 생색내기용이다”라고 답변했다.함께 출연 중인 추자연-우효광, 이재명-김혜경 부부와 달리 둘만의 특별한 강점이 있냐는 물음에 8년간 숙성된 꿀 떨어지는 모습이 강점이지만 육아라는 예민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덧붙여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같이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독박 육아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는 딸아이와 딱 마흔 살 차이가 난다며 건강관리나 외적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존재 자체만으로 자랑인 딸의 남자친구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리엄같이 밝고 명랑한 친구가 딸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또한 여전히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결혼 초반에 자주 다투면서 대화를 많이 했고 같은 취미생활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아내가 혀 짧은 소리도 많이 내고 애교 있는 행동을 잘 하는 편이다”라고 달달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밝혔다.MBC 아나운서로 1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했던 그. 프리 선언에 대해 “김정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고 방송인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확장하고픈 욕심이 생겼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이 좁아지더라. 지금 내 나이로는 할 수 없는 방송들이 점점 생겨나는 게 사실이다. 회사를 나와 좀 더 자유롭게 방송에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난 이유도 전했다.스포츠 뉴스는 물론 경기 생중계를 도맡아 온 그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냐는 질문에 요즘 격투기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2017 미스코리아 진행을 위해 오랜만에 생방송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한 물음에는 “무대 위에서 느끼는 약간의 긴장감이 정말 짜릿하고 뿌듯하더라. 생방송 무대는 비로소 나의 존재 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며 방송인으로서 타고난 면모를 나타냈다.프리 선배이자 이미 다양한 방송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조우종-오상진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지 묻자 “늘 불안하니까 불안해하지 말라며 역설적인 이야기를 해주더라”며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주어진 시간을 더욱 누리며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여행 프로그램, 사건 추적 프로그램, 생방송 경연 프로그램 등 하고 싶은 게 많은 그는 “사실 대학원에서 연기전공을 했다. 연기라는 영역에서도 작은 역할부터 천천히 시작해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신인의 자세로 더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가을쯤 연극무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끝으로 김정근이라는 이름 앞에 가지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유쾌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다. 힘들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나를 봤을 때 즐겁고 편안한 사람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생각보다 유머감각이 많은 편이다”라고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2017.08.11 I 김민정 기자
워너원 '역대급 데뷔'란 이런 것…괴물등장 알린 '쇼콘' 무대
  • 워너원 '역대급 데뷔'란 이런 것…괴물등장 알린 '쇼콘' 무대
  •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금까지 이런 신인은 없었다.’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2만2000여명의 환호 속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어떤 찬사도 아깝지 않았다. 워너원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데뷔무대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다.2만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워너원은 여유가 엿보이는 은은한 미소를 담은 당당한 표정으로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2개월여 생방송 경연을 통해 멤버 선발 오디션을 치르며 키워진 ‘끼’를 데뷔 무대에서 한껏 발산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아리치는 한껏 높아진 2만 관객들의 함성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았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동작들을 이어나갔다. 애드리브에서도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그야말로 괴물같은 신인의 등장이었다.관객들은 여느 절정의 인기를 갖춘 아이돌 그룹 공연, 해외 스타의 내한공연 못지 않은 함성으로 워너원의 데뷔를 반겼다. 무대 뒤 백스크리신에 멤버들의 얼굴이 한번씩 바뀔 때마다, 멤버들이 멘트를 주고받을 때마다 함성은 높아졌다.워너원은 이날 발매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 팬들에게 바치는 고백송 ‘워너 비(My Baby)’ 등 신곡은 물론 자신들이 탄생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인기를 끌었던 ‘네버’와 ‘나야 나’도 워너원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워너원은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토크에서는 무대 공연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워너원 멤버 11명의 몸짓과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멤버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팬심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데뷔 무대였지만 워너원은 그 만큼 능수능란했다. 공연장의 열기는 8월 초 폭염마저 초라하게 만들 정도였다.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한 데뷔 앨범으로 각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장식하며 쇼케이스 현장을 찾지 않은 음악 팬들에게도 자신들의 데뷔를 강렬하게 인식시켰다.워너원은 8일 오후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후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2017.08.07 I 김은구 기자
‘나혼자’ 또 해냈다…10.6%로 올해 자체 최고
  • ‘나혼자’ 또 해냈다…10.6%로 올해 자체 최고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 혼자 산다’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2%, 10.6%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7.2%, 8.8% 시청률 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방송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3년 차 자취 루키’라고 소개했다. 그는 논스톱 퀵 배달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옷 1000벌 이상으로 가득 찬 옷방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옷을 사랑한다는 그의 옷방은 수많은 옷들로 인해 마치 동굴과도 같았고, 절친인 배우 한지민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 정도였다.리얼한 일상은 계속됐다. 그는 시작부터 거실에서 눈을 떠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에어컨 성능 때문에 그 아래서 주로 생활하게 된 사실과,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해 소파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놀러 온 한지민 역시 함께 소파 위에 올라 앉아 함께 에어컨 바람을 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전현무는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노홍철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았다. 추억에 젖어드는가 했지만 라디오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웃음 덫’이 있었다. 전현무의 임시 복귀를 위해 마련해 놓은 라디오 코너가 그것으로, 전현무는 ‘제 3의 눈’으로 불리는 그의 신체 부위를 연상시키는 사자성어 ‘하두유두’의 뜻을 읽어 큰 웃음을 안겼다. 팝송 ‘댓 씽 유두’까지 흘러나와 ‘하우두유두’로 귀결되는 웃음의 절정을 찍었다.무지개 회원들의 스튜디오 만남도 웃음을 안겼다. 특히 멈출 줄 모르는 패션피플을 향한 열망을 가진 전현무가 계속 한혜연에게 스타일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한혜연은 이를 못 알아들은 척 일관되게 패션을 참고할 사이트를 알려주겠다고 대응해 폭소를 자아냈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2017.08.05 I 김윤지 기자
'해투3' 고경표 "조정석·공효진과 10살 차이"…MC들 '깜짝'
  • '해투3' 고경표 "조정석·공효진과 10살 차이"…MC들 '깜짝'
  •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고경표가 자신이 노안임을 인정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이하 해투3)에서는 새 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주역들이 출연했다.이날 고경표는 노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냐는 MC들의 질문에 “네, 많이 들어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고경표의 실제 나이는 90년 생으로 올해 29세. 그는 ”실제 나이를 들으시면 화들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스물 두 살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며 ”근데 다들 나이를 들으시면 ‘어우, 네가?’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경표는 ”‘질투의 화신’에서 동년배로 출연했던 조정석, 공효진과는 실제 10살 차이가 난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또한 고경표는 패션테러리스트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촬영장에 갈때 기본적으로 슬리퍼 차림에 운동복 하의, 그리고 후드 상의를 입고 간다고. 특히 후드 상의의 경우에는 머리를 흐트러트리지 않기 위해 맨살 위에 입는다고 밝혔다.고경표는 “저는 탈의실을 안 쓴다. 수영장 가면 그 정도 노출은 다 보시지 않느냐”고 말하자 전현무는 “그렇게 따지면 팬티만 입고 앉아있어야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하지만 고경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꾸밀 땐 꾸미니까 평소에는 (편하게) 다녀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2017.08.04 I 김민정 기자
'수미' 김종민에게 평양냉면이란?…"걸레 빤 물 같아"
  • '수미' 김종민에게 평양냉면이란?…"걸레 빤 물 같아"
  • 사진-tvN ‘수요미식회’[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수요미식회’ 김종민이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본 소감을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수 김종민, 강민경,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출연한 가운데 ‘냉면’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전현무는 김종민을 소개하며 “이분은 허당 매력의 원조다. 음식에 있어서는 자신의 철학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신동엽은 “정원영, 강민경 둘 다 미식가인 건 원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김종민은 미식가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의아해했다.이에 김종민은 “나만의 기준이 있다. 면을 좋아한다. 라면을 하루에 한 끼는 꼭 먹는다”라며 면 사랑을 전했다.이날의 메뉴는 ‘냉면’. 은근하게 느껴지는 육향과 거친 메밀면의 조화를 이루는 평양냉면과 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의 비빔냉면이 소개돼 식감을 자극했다. 특히 냉면의 탄생부터 조금은 생소한 황해도식, 진주식 냉면까지 소개돼 눈길을 모았다.냉면이 소개되자 전현무는 “나는 함흥냉면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난 평양냉면파다. 그게 더 맛있다. 중독이 됐다. 호동이 형 때문에 먹게 됐다”며 “처음에는 맹물 같아서 못 먹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걸레 빤 물 같았다. 그런데 3번째 먹었을 때 먹을만했고, 집에 갔더니 생각이 나더라”라고 독특한 그만의 화법으로 냉면 사랑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7.07.27 I 김민정 기자
SM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 SM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 사진=S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M엔터테인먼트와 SK텔레콤이 전략적 제휴와 상호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출자를 통해 한류와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AI, ICT를 결합한 미래 시장을 개척한다.7월 17일 SM과 SKT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SKT는 SM의 자회사인 SM C&C를 대상으로 650억원의 증자를 통하여 2대주주가 되었고, SM C&C는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문을 인수하게 되었다. 이로써 SM C&C는 기존의 사업부문인 연기자 및 MC 매니지먼트/드라마 및 쇼프로그램 제작/여행사업 뿐만 아니라 광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마케팅 회사로 도약함은 물론 콘텐츠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M C&C는 7월 17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대표적 소속 연예인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속 MC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이수근에 대한 총 77억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또한 SM그룹은 SKT의 자회사 아이리버에 400억원을 출자하여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되었다. 아이리버는 SM의 계열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이하 SMMC)와 합병을 통해 통합 아이리버 법인을 출범하고, SM과 SKT를 대상으로 각각 400억원,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통합 아이리버는 SM의 일본 현지 법인인 SM Japan Life Design Co.(이하 SMLDC)를 인수하여 국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SM의 김영민 총괄 사장은 SK 플래닛 광고 사업 인수에 대해 “광고와 콘텐츠의 결합으로 기업과 셀러브리티를 위한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NEW IMC ?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회사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에이전시가 탄생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리버는 ICT, 디바이스, 콘텐츠를 융합하여, IOT 기반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금번 제휴의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SM의 이수만 프로듀서는 금번 SKT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셀러브리티와 로봇의 세상에서 AI시대에 셀러브리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빛나게 될 것이며, ICT기반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핵심 경쟁력은 셀러브리티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인한 창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제휴가 더욱 중요하고 강력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SKT의 기술과 SM의 문화기술이 만나 셀러브리티 비즈니스와 AI 비즈니스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SM과 SKT는 향후에도 양사가 가진 사업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탐색할 계획이다.
2017.07.17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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