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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IQ 136 수학 천재인데…母 "휴대폰 12시간 봐" 토로
  • '티처스' IQ 136 수학 천재인데…母 "휴대폰 12시간 봐" 토로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티처스’에 수학 천재 중학생이 등장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에는 손짓만으로 암산을 척척 해내는 수학 천재 도전학생의 모습이 그려진다.도전학생은 IQ 136에 영재고를 지망하는 중2 학생이었다. 도전학생의 신들린 문제 풀이에 전현무는 “믿기지 않는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학생의 어머니는 “머리를 믿고 공부를 안 한다”며 폭로했다. 그 말대로 도전학생은 휴대폰 사용량이 무려 일일 12시간 25분에 달하고 있었다.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모습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분노했다. 장영란은 “엄마도 참았다가 폭발했다”며 ‘엄마 마음’에 공감했다. 반면 한혜진은 “난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 왜 그러냐는 것”이라며 도전학생의 마음을 대변했다.모자(母子) 갈등이 폭발한 가운데, 일타 강사 정승제, 조정식은 혹독한 평가에 나섰다. 정승제는 “영재학교 가면 미칠 텐데… 빨리 뼈저리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조정식도 “좋게 봐도 중하위권이다. 심각하다”며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전했다. ‘티처스’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2024.09.13 I 최희재 기자
윤상→김태우,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출격
  • 윤상→김태우,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출격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오디션 최적화 MC’ 전현무가 수려한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또한 최강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공감 어린 조언을 전하며 음악 오디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1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라’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대표 슬로건과 함께 ‘푸른 피’를 끓게 할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라는 설레는 이름과 함께 심사위원 8인이 위화감 없이 어우러진 모습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김형석 작곡가가 인자한 미소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현철과 윤상은 범접할 수 없는 대선배 존재감을 뽐낸다. 김태우와 임한별은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최강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드러내며, 하동균과 김이나는 남다른 포스로 묵직한 음악 공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소유가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4.09.11 I 최희재 기자
허영지, 강호동·전현무 소속사 SM C&C 전속계약 체결
  • 허영지, 강호동·전현무 소속사 SM C&C 전속계약 체결[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허영지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9일 “밝고 힘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허영지와 한 식구가 되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대명사 허영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허영지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카라’의 멤버로 합류했다. 같은 해 카라 미니 앨범 ‘Day&Night’으로 데뷔한 뒤, 비주얼부터 노래, 춤까지 고루 갖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디지털 싱글 ‘추억시계’, 2023년 정식 솔로 데뷔 앨범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등을 발매하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가수로 데뷔한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온 허영지는 방송인으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선보여, 수 많은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코미디 빅리그‘,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위클리 차이나우‘, ’룸메이트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때로는 플레이어로, 때로는 MC로서 남다른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선사해 온 것. 이를 입증하듯 지난 8월에는 자신의 이름 내건 단독 토크쇼이자 신규 웹예능 ’허영지의 삐하인드‘를 런칭해 주목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허영지는 배우로서도 활동,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로 방점을 찍기도 했다. 드라마 ’연금술사‘에서는 ’오영지‘역을 맡아 캠퍼스 멜로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소화해 냈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윤안나‘역을 맡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가수, 배우, 방송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남다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영지가 매니지먼트 명가 SM C&C에 합류해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허영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배성재, 곽준빈, 박선영, 김민아,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2024.09.09 I 김가영 기자
'나혼산' 기안84, 락스로 안마의자 청소… 콜라 태닝 '경악'
  • '나혼산' 기안84, 락스로 안마의자 청소… 콜라 태닝 '경악'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기안84가 8번째 ‘NEW 하우스’를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된 새 집에서도 유일무이한 적자생존 일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대회 출전을 예고하며 새로운 집에서 시작될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템플 스테이를 하러 간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모습과 8번째 NEW 하우스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끽하는 기안84의 이야기가 공개됐다.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2%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도 3.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8번째로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강남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황금 입지’에 위치한 새집은 올 화이트 주방과 우드 톤 침실, 널찍한 2층 공간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 그러나 손때 묻은 가구, 꼬질꼬질한 요가 매트, 귤 담금주 등 새집을 채운 아이템은 기안84 스타일 그대로였다.라벨도 안 뗀 새 냄비에 끓인 라면과 포장 족발 등으로 끼니를 때운 기안84는 4년을 함께한 안마의자 청소를 시작했다. 바느질로 금싸라기 보자기를 덧대 얼룩을 가려봤지만 실패하고, 주방 세제와 수세미도 모자라 락스까지 투입해 ‘무균’ 안마의자로 탈바꿈시켰다. 이어 옥상에 올라간 기안84는 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콜라 태닝’에 도전해 눈을 의심케 만들었다.또한 기안84는 마라톤 풀코스의 기억을 떠올리며 ‘러닝84’로 변신했다.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안84는 폭염 속에서 폭풍 질주를 하다 그만 풀밭에 벌러덩 쓰러져 열을 식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기안84는 다시 옥상을 찾아 1년 전 산 신김치와 3개월 전 먹다 남긴 냉동 삼겹살을 넣어 끓인 김치찜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사가 갖는 의미에 대해 ‘프로 이사러’ 기안84는 “그냥 삶인 것 같다”라며 자연과 가까운 새집에서 시작한 삶에 만족했다.
2024.09.07 I 윤기백 기자
'나혼산' 전현무, 코쿤·이주승과 템플 스테이… 108계단 수련 폭소
  • '나혼산' 전현무, 코쿤·이주승과 템플 스테이… 108계단 수련 폭소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이색적인 템플 스테이를 체험하며 육체 고행 후 찾아온 힐링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템플 스테이를 하러 간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모습과 8번째 NEW 하우스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끽하는 기안84의 이야기가 공개됐다.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2%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도 3.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템플 스테이에서 입이 터진 코드 쿤스트가 아침 공양 중 폭풍 흡입 장면(23:38)으로, 밥을 다 먹고도 토스트와 바나나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코드 쿤스트의 반전 모습에 분당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았다.자칭 ‘절 마니아’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 이주승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으러 경주의 골굴사에서 템플 스테이에 나섰다. 세 사람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벽 예불을 드렸다. 스님의 염불을 들으며 선 채로 졸음과 싸우는 이주승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공양에 나선 코드 쿤스트는 취향 저격 ‘절밥(?)’을 폭풍 흡입해 ‘팜유 대장’ 전현무를 흡족게 했다.전현무는 ‘주도인(주승+무도인)’ 이주승을 위해 신청한 선무도 수련 체험 장소로 동생들을 인도했다. 몸을 단련해 마음을 맑게 하는 고강도 108계단 수련 체험에 수련생들의 곡소리가 절로 나왔다. 전현무는 혈기 왕성한 수련생들과 달리 시작부터 비명과 굵은 땀을 뻘뻘 흘리며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역대급 ‘짤’을 만들어냈다. ‘코주무’는 고행 끝에 오른 정상에서 10초 명상을 즐기며 육체 고행으로 쌓은 마음의 수양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그러나 끝인 줄 알았던 육체 고행은 실내에서도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아등바등 고군분투하는 전현무의 요가 동작을 곁눈질로 보며 웃음을 참느라 괴로워했다.힘든 수련 후 수련생 모두가 마주 앉아 차담을 나누던 중 ‘코리스타(코쿤+바리스타)’ 코드 쿤스트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전현무는 “너의 첫 국제 무대(?)”라며 바람을 잡았다. 글로벌 수련생들은 ‘코리스타’의 커피에 “베리 굿!”을 연발하며 극찬했다. 이어 ‘몸이 고통스러우면 마음에 평안이 온다’라는 석가모니의 명언을 되새긴 세 사람은 골굴사를 나옴과 동시에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져 무지개회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마음을 비운 코주무가 마주한 속세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다음 주에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속세의 맛을 본 ‘코주무’의 모습과 트롯 가수 박지현이 아버지를 만나러 고향인 목포로 향한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2024.09.07 I 윤기백 기자
스무살 맞은 JIMFF 오늘 개막…이와이 슌지·비투비 임현식 ★들 자리 빛낸다
  • 스무살 맞은 JIMFF 오늘 개막…이와이 슌지·비투비 임현식 ★들 자리 빛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무살을 맞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5일 오늘 축제의 막을 올린다. 제20회 JIMFF는 5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레드카펫 행사는 후 6시부터 진행한다. 올해 JIMFF의 슬로건은 라틴어인 ‘수페라스켄도’다. ‘뛰어넘다, 초월하다’라는 의미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염원을 담고 있다. 5일인 오늘 오후 열릴 개막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JIMFF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감을 표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MC인 전현무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JIMFF에는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고,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키리에의 노래’ 등을 선보인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을 비롯해 영화 ‘각설탕’, ‘7번방의 선물’, ‘이웃사촌’ 등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 배우 정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만든 제작사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 칸 국제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 등의 심사위원을 지낸 덴마크의 영화평론가 앤 린드 앤더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의 음악을 만든 일본의 영화 음악가 요시마타 료도 참석한다. 요시마타 료는 오는 7일 오후 5시에 제천예술의전당에서 토크 콘서트도 따로 연다. 인기 가수들도 자리를 빛낸다. JIMFF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이 오는 6일과 7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룹 비비지와 QWER, 이무진, 현진영, 트리플엑스, 한승우, 에이머스, 김현정, 김수철 등이 무대를 꾸민다.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겸 가수 임현식도 자리를 빛낸다. 임현식은 ‘원 썸머 나잇’의 무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2023)의 주연 자격으로 JIMFF의 레드카펫을 빛낸다. 개막작은 전설적인 팝 밴드 ‘아바’(ABBA)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바: 더 레전드’다. 개막작을 비롯해 세계 37개국의 98편 영화들이 초청돼 영화제 관객들을 만난다. 폐막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수 분간의 응원을’이다.이밖에 영화 ‘별들의 고향’,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보 선언’ 등을 선보였고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영화계의 원로 이장호 감독 특별전과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의 수어 영화 상영, 국제경쟁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이와이 ㅤㅅㅠㄴ지 감독의 특별전, 스페셜 토크도 진행한다. 트로피를 가르는 국제장편 경쟁 부문 6편, 한국경쟁 부문 장편 6편, 단편 12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국제장편 경쟁 부문은 대상 상금이 2000만원, 한국경쟁 장편 작품상에 1000만원, 단편 작품상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JIMFF는 제천시내 유일했던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폐업함에 따라 이를 대신할 대안상영관 8곳에서 작품을 상영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JIMFF는 오는 10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2024.09.05 I 김보영 기자
'아빠하고' 장광 아들 장영, 공황장애 고백…"매니저에 욕 들어"
  • '아빠하고' 장광 아들 장영, 공황장애 고백…"매니저에 욕 들어"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장영이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한다.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장광 부자가 영화 ‘여인의 향기’ 속 탱고 댄스에 도전한다. 또 장영은 숨이 안 쉬어질 정도였던 공황장애의 이유와 무명 배우로서의 설움을 고백한다.장영은 과거 연이어 두 개의 작품에서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됐지만 출연이 무산되는 시련을 맞았다고 전한다. 이에 대해 장영은 “차라리 오디션에서 그냥 떨어진 거면 괜찮은데 기분이 최고치를 찍은 상태에서 끌어내려지니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후 장영은 백 번이 넘는 오디션에서 모두 탈락했다고 덧붙인다.이어진 이야기는 MC 전현무, 배우 선배인 백일섭, 이승연까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장영은 “당시 소속사 매니저로부터 독방에 끌려가 X욕을 먹었다”고 고백한다.그는 어느 날 숨이 안 쉬어져 길에서 그대로 주저앉았다며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라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한다. 상상도 못한 아들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장광은 놀라 말을 잇지 못한다.속마음 고백뿐 아니라 장광 부자의 댄스 도전기도 그려진다. 장광 부자는 댄스 학원을 방문해 영화 ‘여인의 향기’ 속 탱고에 깜짝 도전한다. 장광은 미러볼처럼 블링블링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 웃음을 안긴다. 반면 장영은 새빨간 시스루 셔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비주얼부터 합격점을 받는다.이어서 ‘장 파치노’, ‘찰리 영’이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얻은 장광 부자의 본격 댄스 도전이 펼쳐진다. 장광은 “탱고는 쉽다”라며 자신만만한 말과는 달리, 팔과 발이 따로 놀며 제대로 몸치 인증을 한다.장영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탱고 스텝과 턴은 물론, 베테랑 파트너를 오히려 리드하며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감춰진 댄스 실력을 드러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산 ‘댄스 에이스’ 장영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빠하고’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9.04 I 최희재 기자
'대학가요제' 하버드→버클리 음대 총출동…역대급 라인업
  • '대학가요제' 하버드→버클리 음대 총출동…역대급 라인업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대학가요제’에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인다.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오디션 최적화 MC’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고, ‘퍼펙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대학가요제’에는 국내 유수의 대학교는 물론, 전 세계 내로라하는 대학교에서 끼와 열정 넘치는 참가자들이 대거 모여들었다. 그들 중 ‘대학가요제’를 통해 탄생할 새로운 캠퍼스 스타는 누가 될지, 찌를 듯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MZ들의 필수템’ 하이 앵글 포토 부스를 배경으로 촬영된 티저 영상은 동국대 연극학부 학생이 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대 여성 듀엣, “‘TV조선 대학가요제’를 제패하러 왔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중부대, 서울예대 밴드가 출사표를 던진다. ‘민족고대’, ‘통일연세’를 외치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장외 기싸움도 볼만하다. ‘글로벌 탑 티어’ 버클리 음대의 참전이 어떤 변수가 될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서울대와 한국외대 연합 팀과 경희대는 지붕을 뚫을 듯한 에너지로 카메라를 압도한다. 초절정 인기 챌린지 김범수 버전 ‘마라탕후루’를 커버한 연세대에 이어, 한국외대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한다.과즙미 넘치는 호원대의 ‘티라미수 케익’, 수준급 실력의 비트 박스를 보여준 서영대, 세계 최고 명문 하버드대의 바이올린 연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남다른 스케일을 입증한다. ‘곰 세 마리’를 부르다가 ‘웃참 실패’한 경희대의 허당 매력도 눈길을 끈다.‘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9.02 I 최희재 기자
전현무,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MC…전시작품 기증까지
  • 전현무,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MC…전시작품 기증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제20회 JIMFF 개막식은 9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레드카펫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작은 전설적인 밴드 ‘아바’의 이야기를 다룬 ‘아바: 더 레전드’(2024)이다. 올해 개막식은 JIMFF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감을 표방하는 자리로, 사회자 전현무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계 관계자들이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JIMFF에서 전현무는 개막식 사회자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 기증자로서도 참여한다. ‘무스키아’라는 이름을 앞세워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현무는 아트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제20회 JIMFF에 작품을 기증했다. ‘CineMOO PARADISO’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그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영화 ‘시네마 천국’을 모티브로 한 그림이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포스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CineMOO PARADISO’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엽연초 사옥에서 진행되는 JIMFF 20주년 특별전시 ‘JIMFF의 초대장 : 20살 생일파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JIMFF의 초대장 : 20살 생일파티’는 사진과 다양한 굿즈 등 아카이빙 자료를 통해 지난 19년간 JIMFF가 걸어온 발걸음을 함께 맞춰볼 수 있는 전시로, 친구의 집에서 추억이 담긴 옛 앨범을 들춰보는 듯한 테마로 새롭고도 친숙하게 JIMFF를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과 이벤트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특히 전현무 작가가 기증한 “CineMOO PARADISO”, 심형준 감독이 기증한 ‘little dreamer’ 등 20살 JIMFF를 축하하는 특별한 선물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02 I 김보영 기자
'똘똘이' 전현무, 집도 똘똘하네…3년만에 15억↑
  • '똘똘이' 전현무, 집도 똘똘하네…3년만에 15억↑[누구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꾸준한 다작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지난해 고정 프로그램만 무려 21편을 맡는 등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살고있는 집도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송인 전현무와 아이파크삼성 단지 전경 (사진=전현무SNS, 이데일리)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현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삼성’ 59평형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최고 46층 3개 동에 449가구 규모로 55평~104평 대형평수로만 구성돼 있습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전현무가 이 아파트로 이사 올 당시 59평형은 40억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값은 꾸준히 오르면서 지난달 8일에는 같은 평수가 61억원에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3년 만에 집값이 10억원 이상 뛴 셈입니다. 아이파크삼성은 강남구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똘똘한 한 채’로 꼽힙니다. 서울지하철 청담역과 봉은사역이 가까워서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고 차량을 몰 때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사방으로 진출하기도 좋습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또한 코엑스, 롯데면세점 등 강남의 각종 생활·문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남구청, 삼성의료원 등 공공시설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 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을 여러 개 갖는 것보다는 가치가 보장되는 집 한 개를 갖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자금들이 모이면서 아이파크 삼성의 몸값도 빠르게 오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특히 강남3구는 뛰어난 입지 덕분에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자산가들이 주 수요층이어서 금리 인상 등 정책적 이슈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고 시장 회복기에는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한편 전현무가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공개한 집안 내부는 모던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로 차분하고 깔끔하게 꾸며졌습니다. 또한 오랜시간 봐도 질리지 않는 차분한 화이트톤 색감을 적용하면서도 곳곳에 센스있는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 남다른 미적 감각을 선보였다는 평가입니다.
2024.09.01 I 이배운 기자
'나혼산' 오상욱, 훈남 삼형제 공개→"내 분신들"…재출연 약속 최고의 1분
  • '나혼산' 오상욱, 훈남 삼형제 공개→"내 분신들"…재출연 약속 최고의 1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펜싱 황태자’ 오상욱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올림픽 스타로 전 세계를 홀린 후 빛나는 ‘금빛 금의환향’을 보여줬다. 또 분신처럼 키도, 목소리도, 식성도 닮은 대식가 삼 형제가 함께 힐링을 하는 모습과 4년 후 LA올림픽을 위해 트레이닝에도 최선을 다하는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줬다.샤이니 키는 모처럼 보내는 휴일을 지금껏 살아오며 가장 행복했다는 ‘Y2K’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2000년대 좋아했던 음악과 인생 최애 영화를 그 시절 그 감성으로 마주한 키의 설렘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터치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일상과 Y2K 감성을 찾아 나선 키의 하루가 공개됐다.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도 3.5%(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오상욱이 4년 후 LA올림픽에서 단체전 4연패, 개인전 2연패 메달을 따고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할 것을 약속하는 장면(24:09)으로, 무지개회원들과 시청자들의 응원과 기대 속에 분당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남자 사브르 단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나 혼자 산다’ 재출연 요청이 쇄도한 오상욱이 3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았다. 성남시청 소속에서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팀을 옮긴 ‘대전의 아들’ 오상욱은 10년 단골인 냉면 맛집에서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오상욱은 변치 않은 흡입력을 자랑하며 물냉면 곱빼기로 순식간에 비운 후 대전 스포츠과학센터에서 과학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오상욱은 “‘나혼산’ 나오고 그해 말쯤 제가 다쳤다”며 약 2년 전 연습 경기 중 발목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다고. 그는 “발목에 대한 트라우마가 커서 부딪히는 게 심적으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1년 내내 재활을 받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2024 파리올림픽’ 후 발목 상태를 테스트하고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에 돌입했다. 해외에서도 극찬했던 트레이드마크 ‘180도 금빛 다리 찢기’ 신공을 펼치는 오상욱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오상욱은 고강도 트레이닝을 마친 후 친형의 집에서 ‘2024 파리올림픽’ 때부터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게임을 마음껏 즐겼다. 오상욱은 “저희 형은 저보다 2살 많고 10년 가까이 같이 운동을 했다.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형”이라고 소개했다.이어 형과 함께 방학 동안 워터파크에서 인명구조요원으로 아르바이트 중인 막냇동생을 만났다. 2살 터울의 친형과 8살 어린 동생은 훈훈한 외모부터 훤칠한 키, 중저음 목소리까지 마치 분신처럼 오상욱과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삼 형제는 조개구이, 대하구이, 물회, 라면 등 각종 해산물과 음식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며 식성까지 닮은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오상욱은 형과 동생에게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꺼내 보이며 자랑했다. 차분한 텐션을 보여줬던 형과 동생은 오상욱의 메달을 보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이를 본 오상욱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오상욱은 형제들에 대해 “저의 분신들이다. 어느 때는 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나이 많은 저, 나이 어린 저. 제 자신만큼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해선 “마지막 조각 같은 느낌이었다. 그냥 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금메달을 따니까 엄청 의미가 많은 거다”라고 말했다.그는 “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지금처럼 시합하고 운동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그냥 그렇게 즐기려고 한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오상욱은 4년 뒤 LA올림픽에서 단체전 4연패, 개인전 2연패를 목표로, 다시 한번 메달을 따고 나올 것을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아시아 투어 스케줄로 쉴 틈 없이 바쁘게 보낸 키는 오랜만에 찾아온 휴일을 Y2K 감성으로 채웠다. 엄마가 보내준 CD 무더기(?) 속엔 학창 시절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부터 인생 첫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 비디오테이프, 연습생 시절 MR, 추억의 PC 게임 등이 가득했다. 키가 좋아했던 2000년대 팝스타들과 대중가수들의 노래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키는 3년간 방치(?)한 ‘비밀의 방’을 레트로 콘셉트 방으로 꾸미기 위해 레트로의 성지인 동묘로 향했다. 과거로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동묘의 레트로 천국에서 일명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 카메라’를 구매한 그는 샤이니 사인 CD를 발견하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기도. 이어 포장마차 앞 길거리에 놓인 의자에 앉아 냉커피와 도넛 세트를 먹으며 ‘뉴 마켓 프린스’로서 덕목도 챙겼다.황학동 벼룩시장에서 빈티지 TV와 비디오플레이어까지 ‘득템’한 키는 비밀의 방을 추억이 담긴 레트로 방으로 꾸몄다. 이어 비디오플레이어로 인생 첫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하며 추억 속으로 빠져 들었다. 그 순간은 샤이니 키가 아닌 어린 시절 ‘기범이’로 돌아간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다음 주에는 기안84의 여덟 번째 뉴 하우스와 마음의 안정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러 간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4.08.31 I 김보영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 1월에 소개팅 했다 "썸 탔다고? 지금은…"
  • '현무카세' 전현무, 1월에 소개팅 했다 "썸 탔다고? 지금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 김지석이 ‘10년 지기’ 하석진 이장원을 초대해 묵혀둔 섭섭함을 푸는 ‘섭섭카세’ 코스 요리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녹였다.지난 29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8회에서는 셰프 전현무 김지석이 과거 ‘문제적 남자’(이하 ‘문남’) 패밀리였던 ‘찐친’ 하석진 이장원을 불러, 두 사람의 ‘최애’ 메뉴인 라멘과 햄버거를 전현무식으로 재탄생시켜 대접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네 사람의 가식 1도 없는 리얼 ‘사모임 토크’에 시청자들은 열광했으며 방송에 소개된 전현무표 ‘등갈비 라멘’ 레시피도 SNS를 강타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발휘했다.이날 전현무는 녹화 시작 전부터 일찍 현장에 도착해 하석진 이장원에게 대접할 라멘 육수를 끓이는 데 정성을 다했다. 그러던 중 “오늘은 섭섭카세다. 섭섭함이 더 커지느냐, 풀리느냐가 관건이다. 5년간 ‘문남’ 방송을 같이 하면서 어떻게 내가 없는 단톡방을 만들 수 있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잠시 후, 하석진-이장원이 아지트에 들어서자, 전현무는 곧장 ‘섭섭 배틀’을 벌이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이장원은 ‘전현무 없는 단톡방’에 대해 “그 단톡방은 81년생 방이다. 그래서 우리 셋만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시작부터 섭섭함이 오가는 분위기 속, 전현무 김지석은 웰컴 드링크인 ‘문제적 아포가토’를 건넸고, 하석진 이장원은 “올리브오일이 묘한 맛을 준다”며 ‘엄지 척’을 날렸다. 탄력을 받은 전현무는 햄버거가 ‘소울 푸드’인 이장원을 위해 ‘현무 77버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집에서 미리 연구해왔다. 내가 진작 이렇게 영혼이 있었으면 단톡방에도 넣어줬어?”라고 뒤끝을 드러냈다. 이에 하석진 이장원은 “형 진짜 많이 바뀌긴 했다. ‘문남’ 때는 잤잖아”라며 영혼 없던 시절의 전현무를 소환해 폭소를 더했다.실제로 전현무는 이장원 배다해의 결혼식에 갔던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어 ‘찐친’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에 대해 이장원은 “형 새하얀 정장입고 왔잖아. (배)다해가 현무 형이랑 (결혼식장) 들어갈 뻔 했다. 신부보다 하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상황 속, 즉석 ‘전현무 테스트’가 펼쳐졌다. 김지석 하석진 이장원이 똘똘 뭉쳐 각종 ‘찐친’ 근황 질문을 던진 것. 전현무는 “페퍼톤스 20주년 앨범 타이틀곡이 뭐냐?”는 질문에 “나한테는 다 타이틀곡이던데?”라고 능청스레 받아치는가 하면, “김지석의 집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너는 다른 곳으로 이사 가면 좋겠어”라고 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드디어 옛날 버거 스타일의 전현무표 ‘K-버거’가 완성됐고, ‘모태 버거 덕후’ 이장원은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감동의 먹방을 펼쳐 전현무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먹방이 한창이던 중, 하석진은 10년 전 전현무의 부름에 ‘전현무쇼’에 출연해 여의도광장에서 멍 때리기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내가 얼마나 애썼는데 (이제 나는 놔두고) 김지석, 곽튜브랑 방송을 하냐?”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문남’ 시절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 역시, “남준이 면회 가자”며 현재 군복무 중인 BTS RM을 언급하며 추억에 젖었다. 그러면서 “카메라 없이 가자. 근데 SNS에는 올려야 돼”라고 흑심을 내비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한 전현무는 “면회 가면 남준이가 BTS 진 제대했을 때처럼 이벤트 해준대. 그 정도로 우릴 많이 생각하고, 랩몬스터 시절이 생각나나 봐”라고 말했다. 이에 하석진은 “(RM이 BTS) 팀에서는 리더라서 형 소리만 듣고 우리 조직에서는 막내로 있을 수 있어서 그런가 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전현무도 “리더로 오래 있으면 그런 시절이 그립지”라고 공감했다.마지막으로 전현무는 “석진이를 위한 하이라이트”라며 라멘집 1,000군데를 섭렵한 ‘라친자(라멘에 美친 자)’ 하석진을 위한 라멘 요리에 나섰다. 특히 전현무는 “육수 고민이 많았는데 순댓국집 사장 (이)장우와 머리를 쥐어짜서 만들었다. 카에시 소스도 명장에게 전수받았다”며 전현무표 ‘등갈비에 반할 라멘’에 대해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때 전현무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던 하석진 이장원은 카에시 소스의 농도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놓고 불꽃 튀는 ‘뇌섹남’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동생들이 ‘1월 소개팅녀’에 대해 묻자, “몇 번 데이트 했는데 지금은 없어”라며 ‘영혼 이탈’ 화법을 써서 웃음을 안겼다.또한 김지석, 하석진은 “현무 형 1월에 소개팅 했다면서요?”, “썸 탔다던데”라며 절친 전현무를 몰아세웠고 “몇번 데이트 했는데, 지금은 없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얼마 후, 심혈을 기울인 전현무표 라멘이 완성됐고, 이를 맛본 하석진은 “이 라멘이 제 머릿속에 1등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감탄한다. 이에 전현무는 뿌듯해했고, 나아가 김지석 하석진 이장원과 ‘문남카세’ 단톡방을 만들면서 8번째 대접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8.30 I 김가영 기자
‘역도 銀’ 박혜정 “광고 러브콜 3개…포상금은 5000만원”
  • ‘역도 銀’ 박혜정 “광고 러브콜 3개…포상금은 5000만원”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광고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4시 40분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MC 김숙은 박혜정 선수에게 “(탁구) 신유빈 선수가 바나나 먹방으로 화제가 됐다. 박혜정 선수도 중간 중간 뭐 먹지 않았냐”고 묻자, 박혜정 선수는 “쉬는 시간에 저도 바나나를 먹었는데 안 잡히더라. 2개나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광고 러브콜이 있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박혜정 선수는 “3개 정도 있다”고 답하면서도 비밀이라 밝힐 수는 없다고 했다. 패널들은 ‘사당귀’에서 박혜정이 최애 치킨을 언급한 것을 얘기하며 “치킨 들어왔을 것 같다”, “치킨이면 우리 지분 있다”고 추측했다.전현무가 이번엔 포상금에 대해 묻자 박혜정은 “포상금을 받았다. 5000만 원 정도”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혹시 고스란히 아버지 통장으로 갔냐”고 묻자 박혜정은 “돈 관리는 각자하는게”라고 똑 부러지게 답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방송한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2024.08.25 I 김미경 기자
'역도 은메달' 박혜정 "전현무 삼촌 중계, 눈물 나더라"
  • '역도 은메달' 박혜정 "전현무 삼촌 중계, 눈물 나더라"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전현무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스페셜 MC로 등판하는 가운데 박혜정이 전현무의 역도 경기 중계를 본 소감을 전한다.전현무는 ‘사당귀’로 인연을 맺은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첫 올림픽 중계에 도전했던 바. 박혜정은 “시합 끝나자마자 봤고, 심지어 한국에 와서도 중계 영상을 찾아봤다”라고 말한다.이어 “사실 영상을 보면서 운 적이 없는데 눈물이 나더라. 특히 마지막에 제가 꼭 말해달라던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멘트하는 삼촌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인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KBS의 역도 경기 단독 중계에 대한 중압감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스포츠 중계는 예능과 달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라며 “긴장한 탓에 내가 첫 멘트를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더라”라고 전한다.특히 역도 경기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 가는 것까지 포기한 채 역도 공부를 이어 나간 비하인드를 함께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와 함께 전현무가 박혜정의 아버지, 언니와 첫 대면한 사연을 전한다. “내가 중계하는 왼쪽 아래 좌석에 혜정이의 아버지와 언니가 보이더라”라고 말한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다가가 첫인사로 “많이 긴장되시죠? 미리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박혜정은 “아버지가 현무 삼촌을 실제로 만난 후 ‘화면보다 왜소하다. 시츄 닮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역도 경기 전 루틴에 대해 박혜정은 “시합 전에 긴장감을 풀기 위해 허벅지와 어깨, 등을 많이 때린다. 이번에는 허벅지를 너무 세게 때려서 피멍이 들었다”고 답한다. 전현무와 박혜정이 전한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경기 중계 비하인드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나혼산' 구성환, 동생과 여름 휴가…9.1% 최고의 1분 등극
  • '나혼산' 구성환, 동생과 여름 휴가…9.1% 최고의 1분 등극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구씨 아저씨’ 배우 구성환이 시원한 웃음을 안겼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9년 지기 동생과 여름 휴가를 떠난 구성환의 모습이 그려졌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 전국 기준 7.2%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여름 휴가지인 강원도 봉포 해변에 도착한 구성환이 동생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23:41~23:42)으로, 보트를 타고 ‘침투 듀오’가 된 두 사람이 매서운 파도와 한 판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구성환은 광고 촬영과 강동구 홍보대사 발탁 등 두 달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쁘게 지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엔 오랜만에 휴일을 맞은 구성환이 9년 지기 동생과 함께 강원도로 여름 휴가를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사진=MBC)휴게소에 들른 구성환과 동생은 떡볶이부터 핫도그, 맥반석 오징어구이, 호두과자 등 각종 휴게소 간식을 클리어해 웃음을 안겼다. 강원도에 도착해 들른 단골 항구의 회 센터에서는 제철 오징어 회와 신선한 멍게를 포장해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구성환이 매년 휴가 때마다 찾는 곳은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는 봉포 해변이었다. 구성환과 동생은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짐을 정리했다. ‘미장센 장인’답게 펜션에서도 낭만을 즐기기 위해 집에서 각종 살림살이를 챙겨와 풀 세팅하고 숙소의 침구까지 다시 정리하는 깔끔함과 부지런함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숙소 정리 후 수영복을 맞춰 입고 선크림을 새하얗게 바른 구성환과 동생의 똑 닮은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고무 보트와 텐트까지 챙겨 들고 본격적인 물놀이에 나섰다. 보트에 올라 바다로 향했으나 거센 파도에 내동댕이쳐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쉴 새 없이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여름 휴가의 하이라이트인 낭만 바비큐와 힐링 타임이 시작됐다. 구성환은 동생을 위해 한우 특선 4코스와 한정판 ‘오징어 멍게 고추냉이 물비빔면’을 차려냈다. 구성환 표 간이 화로에 구운 한우의 코스와 눈 앞에 펼쳐진 바다는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전현무는 “몰디브 보다 낫다. 몰디브에는 저 메뉴가 없잖아”라며 부러워했다.낭만의 피크타임은 봉디브(봉포와 몰디브를 합친 말) 해변에서 즐기는 칵테일과 기타 연주였다. 구성환은 집에서 챙겨온 칵테일 잔과 도구로 달콤한 칵테일을 만들고, 기타 연주와 노래로 낭만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노래에 심취한 구성환과 천국의 맛에 취해(?) 돗자리에서 잠이 든 동생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너무 행복했다”라며 잊을 수 없는 여름 휴가의 소감을 전했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SM엔터, ‘카카오 증손자회사’ SM C&C·키이스트 매각 본격화
  • SM엔터, ‘카카오 증손자회사’ SM C&C·키이스트 매각 본격화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SM C&C(048550)와 키이스트(054780) 매각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경영권분쟁 당시 발표한 SM 3.0 전략의 골자였던 비핵심자산 매각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다만 당시보다 SM엔터 자회사들의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지분 매각으로 SM엔터가 손에 쥘 현금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엔터는 자회사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최근 SM C&C와 키이스트 지분 매각을 위한 티저레터를 배포했다. 다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전략적 투자자(SI)들이 티저레터를 송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M엔터가 자회사를 통해 보유 중인 SM C&C 지분 30.36%와 키이스트 지분 33.71%다. SM엔터는 자회사 SM스튜디오스를 통해 SM C&C와 키이스트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SM엔터가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양사는 카카오의 특수관계자로 편입됐다. ‘카카오→SM엔터→SM스튜디오스→SM C&C·키이스트’로 이어지는 구조다. 지배구조상 SM C&C와 키이스트는 카카오에겐 증손자회사인 셈이다. 앞서 SM엔터는 지난해 SM 3.0 전략을 발표하면서 핵심 과제로 비핵심자산 매각을 꼽았다. 2025년까지 약 1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제시했는데, 이중 2800억원을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후 SM C&C와 키이스트, 디어유(376300) 등의 매각이 점쳐졌으나 디어유는 매각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SM C&C와 키이스트는 연예 매니지먼트 자회사로, SM엔터의 매각 선순위로 거론되던 회사다. SM C&C는 1980년 설립된 여행상품 업체 일야유통이 전신으로, 2012년 SM엔터에 인수되면서 여행업 외에도 매니지먼트, 광고·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이 있다. 키이스트는 2018년 SM엔터에 인수된 후 현재는 매니지먼트 외에 드라마·영상 콘텐츠 제작도 겸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SM엔터는 총 1000억원 규모의 현금화에 성공할 전망이다. 전날 종가 기준 SM C&C 시가총액은 1770억원, 키이스트 시가총액은 958억원이다. 매물로 나온 지분에 따른 매각가는 각각 537억원, 322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20~30%를 가산하면 양 사 합산 매각가는 1000억원 수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만 최초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SM엔터 자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한 점은 아쉬운 요소다. 카카오가 SM엔터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한 지난해 3월말과 비교해 SM C&C 주가는 3200원대에서 1800원대로 43.75% 하락했다. 키이스트 역시 8700원대였던 주가가 4800원대로 밀리며 45% 가까이 떨어졌다. 실적도 불안정한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 C&C의 순이익은 2021년 마이너스(-) 88억원에서 △2022년 54억원 △지난해 -98억원 △올해 상반기 30억원으로 들쑥날쑥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키이스트의 경우 △2021년 -2억원 △2022년 -17억원 △지난해 -54억원 △올해 상반기 -27억원으로 적자폭이 늘어나고 있다.
2024.08.24 I 허지은 기자
'현무카세' 펜싱 오상욱 "결혼? 35세 전에…가정 꾸리고파"
  • '현무카세' 펜싱 오상욱 "결혼? 35세 전에…가정 꾸리고파"
  • (사진=ENA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결혼 계획을 전했다.지난 22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가 출연해 전현무, 김지석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현무는 ‘뉴 어펜져스’에게 미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형들은 다 결혼을 했지 않나. 준호, 정환, 본길 셋 다 결혼을 했다”며 “선수를 끝내고 나서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사진=ENA 방송화면)이어 “선수일 때 결혼하게 되면 (가족을) 못 보니까 괴로울 것 같다. 한국 오면 형들이 다 집으로 빨리 가고, 형수님들이 데리러 오기도 하고 아기들이 마중을 나온다. 거기서 소소한 행복을 찾지 않나”라고 덧붙였다.구본길은 “상욱이가 갑자기 저한테 결혼하면 어떠냐고 묻더라. 결혼하게 되면 뭔가 안정감이 있다”며 “아내가 있으면 가족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구본길은 “근데 그 좋은 걸 늦게 느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오상욱은 결혼 나이 마지노선이 있냐는 질문에 “35세 전에는 하고 싶다”고 답해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2024.08.23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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